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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취임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취임

    “수출입 물동량 국내 1위 항만을 넘어 세계 최고의 최첨단 융·복합 허브항만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20일 취임한 박성현(56) 여수광양항만공사 신임 사장은 “국내 무대를 넘어 글로벌 해외 시장을 개척해나가겠다”며 “국내 선사를 비롯한 머스크, MSC 등 대형 국제선사의 선박들이 찾아오는 항만으로 재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사장은 “항만과 도시가 상생하는 항만, 경쟁력 있는 특성화된 항만,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항만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해외 명예부사장 제도 등 주요 항만과의 연결점을 구축해 경쟁력을 키우는데 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장이라는 직함보다는 항만공사의 최우수 영업맨이 되겠다”면서 “애사정신과 주인의식, 즐겁고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직장 문화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진월면이 고향으로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출신이다. 전국 국공립대학 최연소 총장을 지낸 박 사장은 학생과 학교를 위해 발로 뛰는 열정적인 총장으로 많은 치적을 남겼다. 재임시 영업맨 총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4년 동안 대학회계 외에 별도로 국비 2500억원과 신규 대학부지 16만 5000㎡(5만평)를 확보한 성과를 올렸다. 순천고(33회)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큐슈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 2000년 3월 목포해양대 교수로 부임했다. 해양부장관 정책자문위원,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발전위원회 위원, 세월호 국회조사 민간특위 위원, 서해해경 연안사고예방협의회 부회장, 한국항해항만학회 해상교통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해양 행정 노하우와 부드럽지만 강한 리더십을 통해 각계 각층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로부터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2월 19일까지 3년이다.
  • 6000만원 작은 집? 143억 저택? ‘머스크의 집은 어디인가’

    6000만원 작은 집? 143억 저택? ‘머스크의 집은 어디인가’

    WSJ “머스크 1년간 143억 지인 저택서 생활”“5만 달러 작은 집밖에 없다던 언급과 다르다”머스크 “거짓보도, 오스틴선 구매 계획도 없다”  “캘리포니아 높은 세금 등으로 경멸의 땅으로”지난해 재산논란에 캘리포니아 4채 모두 매각오스틴 465억 집 매매에 “머스크 샀다” 논란도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5만 달러(약 6000만원) 짜리 집에 산다는 본인의 주장과 달리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지인의 저택에서 거주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오스틴에서 최고급 주택을 비밀리에 알아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머스크는 억만장자 켄 하워리가 오스틴 현지에 소유한 호화 저택에서 1년 가까이 살고 있다고도 했다. 세계 최고의 부자인 머스크는 지난 6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설립한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보카치카 발사장 인근 5만 달러(약 5960만원)짜리 집이 실거주하는 자택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작은 집’을 주문하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머스크는 하워리의 오스틴 저택은 언급한 적이 없다. 해당 저택은 약 740㎡ 규모로 2018년 1200만 달러(약 143억원) 이상에 팔려 당시 오스틴에서 가장 비싼 집이었다. 저택 앞으로는 콜로라도 강이, 뒤로는 본넬 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실외 수영장과 자쿠지, 개인용 보트 정박소 등을 갖추고 있다. 하워리는 페이팔 공동창업자 중 한 명으로, 같은 회사 출신인 머스크 등과 함께 일명 ‘페이팔 마피아’의 일원으로 알려져 있다. 하워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때 주스웨덴 미국대사를 지내고 지금은 기상 이변을 쫓아 세계를 여행 중이다. 또 WSJ는 머스크가 오스틴에 자택을 구매하려 복수의 부동산 중개업자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유명 보석 디자이너 켄드라 스콧의 저택에 관심을 나타냈다고도 했다. 하지만 머스크는 비즈니스인사이더에 이날 이메일을 보내 “WSJ의 기사는 거짓이다. 나는 그곳(하워리의 저택)에 살지 않고 집을 살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더 이상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지 않겠다는 점은 분명히 했다. 그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캘리포니아의 친구들이 특히 그립지만 (거주는) 어렵다”며 “캘리포니아는 과거 기회의 땅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과잉 규제, 과도한 소송, 높은 세금 등으로 경멸의 땅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재산 논란이 불거지자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부자 동네인 벨 에어의 주택 3채를 팔고,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있던 마지막 한 채도 올해 매각했다. 이어 올해 오스틴에서 가장 비싼 주택 매물인 사업가 조니 존스의 자택이 머스크와 연관된 캘리포니아의 한 법인에 3900만 달러(약 465억원)에 팔리자 인근에서는 머스크가 구매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매도자와 중개인 모두 부인했다.
  • “반은 중국인”...중국에 바짝 엎드린 머스크 이번엔 중국 ‘반쪽’ 발언?

    “반은 중국인”...중국에 바짝 엎드린 머스크 이번엔 중국 ‘반쪽’ 발언?

    친중 발언을 이어가며 대표적인 친중파로 꼽혀왔던 일론 머스크가 이번에는 자신의 출신 성분이 중국인일지 모른다는 발언을 해 화제다. 화제가 된 사연은 20일 중국 온라인 sns에 공유된 익명의 중국인 남성 사진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과 매우 흡사한 외모가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하오칸, 빌리빌리 등을 통해 유포된 영상 속 남성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 사람이 중국어만 유창하게 사용하지 않는다면 머스크라고 속여도 모두 믿을 정도로 닮았다”, “머리 색깔만 바꾸면 테슬라 재무부에 가서 거액의 돈을 인출할 수도 있다”는 등의 댓글을 이어가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남성의 외모가 화제가 되자, 현지 유력언론 시나닷컴, 텅쉰망 등이 차례로 보도하면서 화제성은 더욱 커진 분위기다. 이에 대해 머스크 회장이 이날 오전 자신이 개인 트위터 계정에 “아마도 내 절반은 중국인일 수도 있다”고 응수하면서 화제성은 더욱 커졌다. 이 같은 그의 노골적인 친중국적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9년 상하이에서 첫 해외 공장인 기가팩토리 착공식을 앞뒀을 당시 개인 항공기로 날아온 그는 “중국이 시장 개방 의지를 드러냈다. 나는 중국이 옳은 일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됐다. 이 덕분에 그는 중국인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친(親)중국 인물로 꼽히며, 일명 ‘라오펑요(친한 친구)’라는 별칭으로 불려오고 있다. 또, 그는 중·미 무역전쟁으로 양국의 갈등이 고조 시기, “(나는)중국을 믿는다”, “무역전쟁? 왜 날 도와주지 않는 거지”, “(나는)중국이 옮은 일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는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이후 중국 누리꾼들은 그를 가리켜 “최고의 CEO”, “중국에 그의 적은 없다”, “최고의 미국 손님”이라고 치켜세워주고 있는 분위기다. 머스크 회장 역시 이에 응수해 지난 2019년 리커창 총리와의 만남에서 “중국을 정말 사랑한다”, “자주 중국에 오고 싶다”고 발언했고, 이에 대해 리 총리는 “원한다면 얼마든지 영주권은 줄 수 있다”고 화답한 일화가 유명하다.또, 그는 중국 방문 시기마다 호텔 요리 대신 일반 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을 이용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친중국인이라는 호칭을 얻는데 성공했다. 실제로 머스크 회장의 SNS에는 그가 중국 일반 식당에서 양꼬치와 젠빙궈즈 등 서민들의 대표 음식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다. 또, 지난 7월 공산당 창당 100주년 행사 당시에도 머스크 회장은 “중국 경제 번영은 경이롭다”면서 “많은 이들이 부디 중국을 직접 찾아 두 눈으로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공공연한 친중적 발언을 이어갔다. 한편, 그의 이 같은 언행에 대해 블룸버그 등 주요 서방 외신들은 ‘아첨적 행보’라고 지탄하는 등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양상이다.
  • 국제우주정거장 다녀온 괴짜 日 억만장자, 귀환 전날 ‘현금 쏠게 기부해’ 시작

    국제우주정거장 다녀온 괴짜 日 억만장자, 귀환 전날 ‘현금 쏠게 기부해’ 시작

    열이틀 동안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무르다 20일 지구로 돌아온 일본의 괴짜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46)가 약속을 지키는 괴짜란 것을 입증했다. 그는 ISS로 떠나기 전 그곳에서 많은 이들에게 현금을 쏘겠다고 약속했는데 정말로 지구 귀환 전날 우주에서 기부 플랫폼 ‘기후 타운’을 만들었다. 온라인 유통업체 조조의 창업자인 마에자와는 지난 8일 조수 히라노 요조, 러시아 우주인 알렉산데르 미수르킨과 함께 소유즈 MS-20 호를 타고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를 떠났다가 이날 귀환했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한 누구라도 500~100만엔까지 기부를 약정하면 돈을 돌려받게 만들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전했다. 다만 이 앱을 운용하는 아리가토 은행은 마에자와가 이번 캠페인에 얼마를 내놓는지 묻는 매체의 질의에 답을 하지 않았다. 마에자와는 ISS에 머무르는 동안 화장실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무중력 상태에서 어떻게 양치질을 하는지 등 일상 생활을 담은 많은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곤 했다. 또 지난주에는 소프트뱅크 창업자이며 최고경영자(CEO)인 손정의 회장과 휴대전화 통화가 되더라는 얘기를 트위터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손 회장 역시 “마에자와의 휴대전화가 내 것과 연결됐다!! 그가 잘해내 대단하다!! 꿈을 이룬다는 것은 대단하다!!”고 적었다. 이 밖에도 우버 이츠를 통해 ISS의 우주인에게도 손수 배달 음식 주문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고, 대체 불가능 토큰(NFT)를 거래하고, 우주 형제 같은 만화 작품 리뷰, 그의 여행에 고무된 이들이 만든 의류들을 선주문하는 일도 가능했다. 그는 이번 우주여행에 든 경비를 한사코 밝히길 거부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그러면서도 8000만 달러(약 954억원) 안팎이란 여러 보도에 대해 “무척” 정확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신과 같은 엄청난 부자들이 우주로 나아가는 대신 지상의 많은 이들을 도와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그런 비난을 하는 이들은 아마도 우주에 가본 적이 없는 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에자와는 내후년에는 일론 머스크가 세운 스페이스X를 이용해 달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트위터를 통해 당시 그의 자산 20억 달러 가운데 9억 달러를 통크게 쏘겠다고 공언했다. 한편 ISS에 머문 첫 일본인 우주관광객인 마에자와는 그곳 생활을 체험한 민간인으로는 세계에서 10번째다. 일본인의 상업 우주여행은 1990년 TBS 방송 기자인 아키야마 도요히로 이후 31년 만이다. 우주비행사를 합쳐 우주에 간 경험이 있는 일본인은 14명으로 늘었다.
  • 中 라이브 커머스 ‘여왕’ 웨이야, 탈세로 2500억 벌금 폭탄

    中 라이브 커머스 ‘여왕’ 웨이야, 탈세로 2500억 벌금 폭탄

    세계적인 뷰티 그룹인 로레알도 사과하게 만들 정도로 영향력 있는 중국 라이브 커머스 여왕 웨이야(薇娅,Viya)가 중국 당국의 세금 조사에서 피해가지 못했다. 중국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이끌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웨이야의 탈세 소식에 많은 팬들이 등을 돌린 가운데 ‘역대급’ 탈세 벌금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范冰冰)도 당시 탈세로 낸 벌금이 2억 550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476억 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웨이야의 벌금은 상상을 초월한 수준이었다. 20일 중국 언론들은 일제히 웨이야의 탈세 소식을 전했다. 최근 저장성 항저우시 세무국에서는 흔히 왕홍(网红)이라 불리는 라이브 커머스 호스트인 웨이야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19년~2020년 2년에 걸쳐 개인 소득을 숨기고, 허위로 업무 관련 수입으로 위조해 신고하면서 약 1200억 원(6억 4300만 위안)을 탈세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현재 항저우시 세무국에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웨이야에 대해 탈세액의 약 2배에 달하는 13억 4100만 위안을 벌금으로 부과했다. 웨이야는 세무 조사 직후 자신의 모든 탈세 혐의를 인정하고 개인 소득을 정정 신청했고, 전체 탈세 금액의 78%에 해당하는 5억 위안을 추납했다. 게다가 세무국에서 조사하지 못했던 탈세 혐의를 자백해 처벌 수위를 낮췄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야는 그동안 중국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그 영향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올해 솽스이(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에 로레알이 진행한 할인 행사에서 웨이야가 해당 브랜드의 마스크팩을 최저가로 판매한다며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후 로레알이 11월 초에 자체 발행한 할인 쿠폰 등을 합치면 웨이야가 판매한 가격보다 더 낮아져 소비자들의 원성을 산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로레알 측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웨이야는 “24시간 이내 합리적인 방안이 없다면 자체적으로 소비자에게 보상하고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로레알과의 모든 협력은 전면 중단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놀란 로레알은 새벽 2시 긴급 사과문을 올리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피해 입은 소비자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기업도 웨이야와 협력하지 않으면 중국 시장에서 판매가 힘들기 때문이다. 많은 소비자들은 그녀의 탈세 소식과 함께 형사 처분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이번에 웨이야는 세무국의 추납 통지를 받은 즉시 자발적으로 체납금과 추납을 했기 때문에 형사적인 책임은 지지 않는다. 다만 5년 안에 또다시 탈세 혐의에 연루될 경우에는 형사 처벌을 받는다. 한편 다른 탈세 유명인과 마찬가지로 웨이야도 모든 온라인 계정이 하루아침에 삭제되었다. 12월 20일 기준 9224만 3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했던 타오바오주보(淘宝主播), 팔로워 4266만 4000명(더우인, 중국판 틱톡) 등 1억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했던 SNS 계정 모두 삭제 조치되었다. 현재는 검색으로도 그녀의 계정을 찾을 수 없게 되었다. “나는 오점이 있는 사람과는 협업하지 않는다” 과거 웨이야가 했던 말이다. 현재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오점’을 남긴 그녀도 다른 탈세 연예인과 마찬가지로 현업으로 돌아오기에는 힘들 것이라는 부정적 여론이 압도적이다.
  • 추징금이 무려 2500억원, 중국 최고의 쇼호스트 탈세에 된서리

    추징금이 무려 2500억원, 중국 최고의 쇼호스트 탈세에 된서리

    중국에서 가장 잘나가던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가 탈세한 사실이 적발돼 무려 2500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추징 세금과 벌금 규모는 2018년 중국 최정상급 배우 판빙빙(范氷氷)이 냈던 8억 8000만 위안(약 1643억원)을 훨씬 웃돈다. 20일 관영 신화 통신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저장성 항저우시 세무당국은 인터넷 쇼핑 생방송 진행자인 웨이야(본명 황웨이)에게 13억 4100만 위안(약 2503억원)의 추징금과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소득을 은닉하거나 개인이 차린 회사로 소득을 이전시키거나 해서 6억 490만 위안(약 1212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것이 드러나 곱절이 넘는 과징금으로 된서리를 맞았다. 항저우시 세무국은 “세무 빅데이터 분석 과정에 황웨이에게 중대 탈세 혐의가 있다고 보고 법에 따라 입건해 전면적인 세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웨이야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조사 과정에서 세금 관련 법률을 위반한 행위를 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며 “내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웨이야는 알리바바의 인터넷 생방송 판매 플랫폼인 타오바오 생방송에서 활동하는 최고 인기 인플루언서다. 글자 그대로 뭐든지 판다. 라면부터 상업로켓 발사까지 다 판다. 지난달 11일 중국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쌍십일’ 당시 타오바오 생방송에서 웨이야가 진행한 방송을 본 사람만 1억명을 웃돌 정도다. 쌍십일 예약 판매 첫날이었던 지난 10월 20일, 또 다른 인기 쇼호스트인 리자치(李佳琦)와 웨이야 두 사람이 타오바오 생방송을 통해 판매한 물건이 200억 위안(약 3조 7300억원)에 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탈세 적발로 웨이야는 라이브 커머스 업계에서 축출돼 향후 재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지난달에는 웨이야와 리자치에 이어 업계 3위 쇼핑 호스트인 쉐리(雪梨)가 탈세로 적발돼 6555만 위안(약 1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고, 그 뒤  활동을 접고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리자치와 린산산(林珊珊)에게는 나란히 2767만 위안(약 51억원)이 부과됐다. 웨이야의 방송 채널도 이날 원래 화장품 판매를 할 예정이었으나 오후부터 타오바오 생방송 플랫폼에서 사라졌다. 타오바오 측은 관련 규정에 따라 웨이야의 방송 채널 계정이 동결됐다고 설명했다. 얼마 전에는 인플루언서들이 유망 증시 종목을 추천하는 일이 금지됐고, 88명의 유명인들에게 라이브 커머스 콘텐트에 대해 공개 경고했다. 한편 웨이야의 탈세 적발은 중국이 대기업과 부유층의 불법·탈법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공동 부유’ 기조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지난 8월 제10차 중앙재경위원회 회의를 열고 분배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공동 부유 국정 기조를 전면화했다.
  • 일론 머스크 올해 세금 13조원… 美 개인 납세액 역대 최고

    일론 머스크 올해 세금 13조원… 美 개인 납세액 역대 최고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110억 달러(약 13조 1000억원)가 넘는 돈을 세금으로 낼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나는 올해 세금으로 110억 달러 넘게 낼 것”이라고 적었다. 블룸버그통신은 머스크가 실제로 110억 달러 이상의 세금을 낸다면 개인이 국세청(IRS)에 낸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머스크가 만기가 내년까지인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모두 행사할 경우 올해 낼 세금이 110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보도한 바 있다. 머스크는 지난 6월 재산 규모에 비해 소득세를 적게 내고 있다는 탐사보도매체 프로퍼블리카의 보도에 대해 테슬라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로부터 봉급을 받지 않고 있다면서 권리를 행사한 스톡옵션에 대해서도 53%의 실효세율로 세금을 낸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이달 중순에는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자신이 선정된 데 대한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의 비판을 반박하기도 했다. “올해의 인물이 세금을 내도록 하고 모든 사람의 돈을 공짜로 쓰는 것을 막기 위해 세법을 바꾸자”라고 한 워런 의원에 대해 머스크는 올해 역사상 그 어떤 미국인보다 자신이 더 많은 세금을 낼 것이라며 미국에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는 올해 현재 순자산이 2430억 달러(약 289조 5000억원)에 이른다.
  • 머스크 “올해 13조원 세금 낸다”… 美 역사상 최대 규모 전망

    머스크 “올해 13조원 세금 낸다”… 美 역사상 최대 규모 전망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110억 달러(약 13조 1000억원)가 넘는 돈을 세금으로 낼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나는 올해 세금으로 110억 달러 넘게 낼 것”이라고 적었다. 블룸버그통신은 머스크가 실제로 110억 달러 이상의 세금을 낸다면 개인이 국세청(IRS)에 낸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머스크가 만기가 내년까지인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모두 행사할 경우 올해 낼 세금이 110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보도한 바 있다. 머스크는 지난 6월 재산 규모에 비해 소득세를 적게 내고 있다는 탐사보도매체 프로퍼블리카의 보도에 대해 테슬라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로부터 봉급을 받지 않고 있다면서 권리를 행사한 스톡옵션에 대해서도 53%의 실효세율로 세금을 낸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이달 중순에는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자신이 선정된 데 대한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의 비판을 반박하기도 했다. “올해의 인물이 세금을 내도록 하고 모든 사람의 돈을 공짜로 쓰는 것을 막기 위해 세법을 바꾸자”라고 한 워런 의원에 대해 머스크는 올해 역사상 그 어떤 미국인보다 자신이 더 많은 세금을 낼 것이라며 미국에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는 올해 현재 순자산이 2430억 달러(약 289조 5000억원)에 이른다.
  • 정영채 NH증권 대표 “옵티머스 무혐의 통보 받아… 세월이 말해줄 것”

    정영채 NH증권 대표 “옵티머스 무혐의 통보 받아… 세월이 말해줄 것”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정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서 옵티머스 관련 사기,배임 고발에 대한 무혐의 처분 통보를 받았다”고 알렸다. 그는 “우리 회사와 나는 현재까지 옵티머스운용의 폰지성(돌려막기) 사기 운용 사건으로 거의 1년 반의 잃어버린 시간을 보냈다”면서 “지난해 6월 우리 회사가 옵티머스 관계자들을 중앙지검에 고발한 이후 어떤 이유에선지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국회, 언론 등에 많은 의혹의 눈초리, 비난을 받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개인적으로 불안감과 공포를 무릅쓰고 나와 우리 회사의 모든 의혹을 불식하기 위해서 2017년부터 사용한 핸드폰 전부를 지난 10월 검찰에 임의제출했다”며 “세상을 살면서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옵티머스 건에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적어도 팩트를 기본으로 하는 수사 당국에서는 포렌식(과학수사) 등을 통해 많은 것들을 확인했다고 들었고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옵티머스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에게 죄송하지만 그 나머지는 할 말이 많다. 세월이 이야기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옵티머스 사태는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지급 보증하는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뒤 부실기업 사모사채 등에 투자해 약 3000억원의 일반투자자 자금을 포함해 모두 4000억원대의 피해를 낸 사건이다. NH투자증권은 환매가 중단된 옵티머스 펀드의 최대 판매사다. 회사 측은 지난 5월 옵티머스 펀드 일반 투자자들에게 원금 100%를 전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 궁지 몰렸는데 출구 없는 ‘불구속 피의자’… 10여년간 검찰 수사 중 83명 극단적 선택

    궁지 몰렸는데 출구 없는 ‘불구속 피의자’… 10여년간 검찰 수사 중 83명 극단적 선택

    대장동 민간개발사업자들로부터 뇌물을 챙긴 의혹을 받은 유한기(66)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지난 10일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도 진실 규명에 암초를 만났다. 검찰사건사무규칙 제115조는 피의자가 사망하면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처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성남시의 ‘윗선’ 개입 과정에 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그의 신병을 확보하려 했다. 하지만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윗선 개입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는 어려워졌다. 이미 재판에 넘겨진 ‘대장동 4인방’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7)씨,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48) 변호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53) 회계사, 유동규(52)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아랫선’이라면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의혹의 배경이 된 성남시 ‘윗선’과의 연결고리로 꼽혀 왔다. 그의 사망이 앞으로 검찰 수사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지 과거 피의자의 사망 사건을 함께 돌아보며 짚어 봤다. ●윗선 의혹 ‘키맨‘ 유한기, 어떤 혐의 받았나  유 전 본부장은 황무성(71)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의 사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황 전 사장이 공개한 녹취록을 보면 유 전 본부장은 2015년 2월 6일 자신의 상관이었던 황 전 사장을 찾아가 “사직서를 내야 한다”고 종용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그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실장을 각각 7번, 8번씩 언급하면서 사퇴 지시가 사실상 윗선의 지시임을 암시했다. 다음 녹취록 내용을 보면 당시 정황을 일부 짐작할 수 있다.  유 “사장님이나 저나 뭔 빽이 있습니까. 유동규가 앉혀 놓은 거 아닙니까. (…) 그건 이미 사장님 결재 나서 저한테 정 실장이 저한테 그렇게 얘기를 했던 거고.” 황 “정 실장이 당신한테 얘기했어?” 유 “아 얘기했지 않습니까, 그때 내가 그 뒤에도 언제 갈 겁니다.” (중략) 유 “사장님이 빽이 있었습니까, 아니면 뭐가 있었습니까. 사장님은 외람되게 말씀이지만 너무 순진하세요.” 황 “아니 뭐 그게 지 거야, 원래? 그걸 주고 말고 할 거야.” 유 “시장님 명을 받아서 한 거 아닙니까, 대신. 시장님 얘깁니다. 왜 그렇게 모르십니까. 이미 끝난 걸 미련을 그렇게 가지세요.” 그러나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윗선’ 수사는 지지부진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의 개인 비리 의혹에만 초점을 맞췄다. 그는 2014년 8월 서울 시내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대장동 민간사업자인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 측으로부터 2억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결국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지난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 전 본부장은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유 전 본부장은 지난 10일 새벽 경기 고양시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사인은 추락사였다. 유서를 남겼지만 유족 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렇게 유 전 본부장의 사망으로 검찰의 윗선 수사는 수렁에 빠지게 됐다. 그는 사퇴압박 의혹 외에도 대장동 민간사업자에 대한 성남시의 의사결정 과정의 길목에 있는 핵심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사업의 초기였던 2011년에는 성남시설관리공단 기술지원태스크포스(TF) 단장으로도 근무했다.  이후 2015년 3월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때도 1차 심사에서는 평가위원장을, 2차 심사 때는 소위원장을 맡아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선정되는 과정 전반에 관여했다. 유 전 본부장이 성남시 윗선과의 연결고리를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던 지점이다. ●되풀이되는 검찰 조사 피의자의 극단적 선택  검찰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사망해 수사가 멈춘 것은 비단 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3일에는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정·관계 로비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소속 이모 부실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이씨는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고발에 따라 그해 4월 총선에서 종로구에 출마한 이 전 대표의 사무실 임대료 보증금 2700만원과 1260만원 상당의 가구, 복합기 임차료 등을 옵티머스 측으로부터 챙겼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러나 이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검찰은 이 전 대표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규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지난 8월 “정관계 로비는 없었다”며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당시 옵티머스 측 로비스트 노릇을 하며 브로커 역할을 한 신모씨와 김모씨는 지난 9월 3일 법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각각 벌금 600만원과 400만원을 선고받았다.  2019년 12월에는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김기현 울산시장에 대해 청와대가 경찰에 ‘하명 수사‘를 내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으로 근무했던 백모 행정관이 서울 서초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도 있었다.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밑에서 일하던 그는 김 전 시장의 친인척 등 측근에 대한 울산경찰청의 수사 상황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은 백 전 비서관으로부터 김 전 시장 관련 첩보를 이첩받아 경찰청에 알렸고 다시 울산청에 첩보가 내려가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  그러나 당시 피의자도 아닌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앞둔 차에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일각에서는 검찰의 주변 수사로 그가 심리적 압박을 받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실제 백 전 행정관은 당시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조사 중 세상 떠나는 이들… 어떻게 막아야 할까  2014년 12월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발간한 ‘검찰 수사 중 피조사자의 자살 발생원인 및 대책 연구’에서 분석한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4년 7월까지 약 10년간 검찰 수사 중 자살한 피조사자는 83명에 이른다. 매년 꾸준히 발생하던 사망자는 2011년부터는 두 자릿수를 유지해 증가 추세를 보였다. 범죄 유형별로는 횡령배임이 23%로 가장 많았고 이어 뇌물죄 21%, 성범죄 15%, 기타 41%의 비율을 보였다.  검찰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은 매년 반복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해법은 뚜렷하지 않다. 개별 당사자마다 사유가 다르고 무엇보다 죽은 이의 심리를 정확히 알기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해당 연구에서는 “2007년 6월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피의자에 대한 불구속 수사 원칙이 강화된 후 피조사자 자살이 급증했다”며 피조사자에 대한 고려 없이 이뤄지는 검찰의 수사 방식을 지적했다.  특히 “대부분 피조사자의 자살이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마친 후 신병이 구속되지 않고 풀려나온 직후에 발생한 만큼 상관관계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조심스럽게 진단했다.  일각에선 피조사자를 심리적으로 나약하게 만들 수 있는 심야조사도 가급적 자제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지금도 요건이 개정돼 ‘피조사자 요청’이 있을 때에만 오후 9시 이후 조사가 가능하지만 더 줄일 필요가 있단 것이다.  대검찰청은 2019년 9월부터 ‘검찰 수사 중 자살사건 처리 및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이후로도 피의자의 검찰 조사 중 극단적 선택이 잇따른 만큼 추가적인 시스템 보완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美 테슬라 주주 뿔났다 “회사가 머스크 트윗 관리 안 해” 소송

    美 테슬라 주주 뿔났다 “회사가 머스크 트윗 관리 안 해” 소송

    최근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자사주 매도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 한 주주가 소송을 제기했다. 이 주주는 머스크가 2019년 합의를 어기고 제멋대로 트위터를 사용한다며 테슬라가 머스크의 트위터 활동을 제대로 감시했는지에 대한 증거 자료를 요구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데이비드 와그너’로 알려진 테슬라 주주는 16일 미 델라웨어주 형평법원에 테슬라를 상대로 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2019년 머스크는 테슬라 관련 트윗 등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릴 때 테슬라 사내 변호사로부터 사전 승인을 받는 것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합의했다. 와그너는 머스크가 이 같은 협정을 위반하고 부주의하게 트윗을 작성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그너는 “현재 테슬라에서 누가 머스크의 트위터를 검토하는지 불분명하다”며 테슬라가 2019년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기업의 잘못을 합리적으로 의심할 수 있는 주주의 권한을 언급하며 테슬라가 머스크 트위터와 관련된 내부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이미 여러 번 트위터를 이용해 큰 소란을 일으켰다. 앞서 지난달 6일 머스크는 자신이 보유한 테슬라 주식 10%에 대한 매도 여부를 결정해달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이후 매도를 찬성하는 투표율이 더 높게 나오자 머스크는 현재까지 140억 달러(약 16조 6040억 원) 상당의 테슬라 주식 약 1290만 주를 팔아치웠다. 머스크의 트윗 이후 테슬라 주가는 22%나 하락했다. 또 머스크는 지난 13일 미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주)과 트위터로 설전을 벌였고 테슬라 주가는 13~15일 사이 9.6%나 빠졌다. 와그너는 이번 소송에서 머스크를 직접 피고로 지명하지 않았다. 테슬라는 이번 소송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을 하지 않았다.
  • 조성욱 공정위원장 “홈쇼핑 CEO들 소비자중심경영 하세요”

    조성욱 공정위원장 “홈쇼핑 CEO들 소비자중심경영 하세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17일 소비자중심경영(CCM) 확산을 위해 8개 홈쇼핑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열었다. CCM 인증을 받았거나 준비 중인 공영홈쇼핑·CJ E&M(커머스부문)·NS쇼핑·우리홈쇼핑(롯데홈쇼핑)·GS리테일 홈쇼핑·티알엔·현대홈쇼핑·홈앤쇼핑이 참석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홈쇼핑 사업자들의 자발적인 TV 광고가 CCM 인증제도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CEO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불공정·갑질 기업은 소비자에게 외면받게 됐다”면서 “홈쇼핑 사업자들은 소비자와 협력사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소비자중심경영과 상생에 더욱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홈쇼핑 사업자들은 소비자중심경영이 기업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점에 공감하며 “공정거래와 소비자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조 위원장, 장덕진 한국소비자원장, 홈쇼핑 사업자들은 ‘소비자중심경영 자율실천 선언문’을 공동으로 작성하고 CCM 확산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CEO들이 서명한 선언문에는 ▲소비자중심경영의 자율적인 실천이 진정한 경쟁력임을 자각하고, 이를 기업경영의 최고 가치로 삼는다 ▲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소비자 후생 증대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일체의 소비자 기만행위나 불공정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 ▲공정거래 및 소비자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홈쇼핑 업계의 소비자중심경영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정위와 소비자원도 ‘홈쇼핑 업계의 소비자 중심경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문구를 선언문에 넣었다.
  • ‘슈돌‘ 강봉규 CP, KBS 퇴사 후 제작사 이엘그룹 이적

    ‘슈돌‘ 강봉규 CP, KBS 퇴사 후 제작사 이엘그룹 이적

    콘텐츠 기업 이엘그룹이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연출한 강봉규 CP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강 CP는 2007년 KBS에 입사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간판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2014년과 2019년 KBS ‘연예대상’에서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2015년 한국방송대상 예능버라이어티TV 부문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 KBS 사직 이후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이엘그룹은 드라마 제작 및 방송 프로그램과 매니지먼트, 커머스 사업 등을 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보쌈-운명을 훔치다’, 예능 ‘돌싱글즈’, ‘겟 잇 뷰티’, ‘비긴 어게인’, ‘바라던 바다’ 등이 있다.
  • [달콤한 사이언스] 에디슨이 옳았다...꾸벅꾸벅 조는 것이 창의성 높인다

    [달콤한 사이언스] 에디슨이 옳았다...꾸벅꾸벅 조는 것이 창의성 높인다

    사업가였는지, 발명가였는지에 대해 논란이 있지만 토머스 에디슨은 여전히 아이들에게는 여러 위인전을 통해 ‘발명왕’으로 알려져 있다. 에디슨은 ‘1%의 영감과 99%의 노력’을 이야기한 것으로 유명하다. 에디슨의 이 말은 머리보다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의미는 99%의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1%의 창의성을 강조한 것이었다. 에디슨은 하루에 3~4시간만 잠을 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것 역시 99%의 노력과 연결돼 해석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지만 실제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에디슨은 밤잠시간만 적었을 뿐 낮잠이나 토막잠을 자주 잤으며 이를 모두 더하면 하루 8시간 정도 수면을 취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 했다. 에디슨은 발명이 장벽에 부딪혔을 때 쇠공을 손에 쥔 채로 팔걸이 의자에서 낮잠을 잤는데 잠에 빠지는 순간 손에 힘이 빠지면서 쇠공이 마룻바닥에 떨어지면서 큰 소리를 내게되면 잠에서 깨 통찰을 얻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많은 사람들은 그냥 에디슨에 대한 과장된 이야기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었는데 실제로 업무나 공부 중간 중간에 토막잠을 자거나 잠깐 조는 것이 창의성 발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에디슨의 에피소드가 허풍이 아니란 것이다. 프랑스 소르본대 뇌·창의연구소, 국립기면증연구센터, 피티에 살페트리에르 대학병원, 호주 모나쉬대 의식·사색연구센터 공동연구팀은 잠깐의 낮잠이나 업무나 공부 중에 잠깐씩 토막잠을 자거나 조는 것이 창의적 생각을 떠올리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어려운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3배 이상 높여준다고 17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즈’ 12월 9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성인남녀 103명을 대상으로 에디슨의 토막잠 실험을 했다. 실험참가자들은 쉽게 잠드는 사람들로 선정했다. 연구팀은 8자리 숫자를 이용한 수열 관련 수학문제를 풀도록 했다. 30여번의 시도를 해도 풀지 못한 사람들을 어두운 방의 푹신한 의자에 앉아 오른손에 물이 차 있는 플라스틱병을 들고 눈을 감고 20분간 휴식을 취했다. 연구진은 쉬는 동안 실험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했다. 이와 함께 깜박 잠이 들어 병을 떨어뜨려 깨는 순간 꿈에서 본 것이나 생각했던 것을 큰 소리로 보고하도록 했다.깜박 잠이 들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춤추는 숫자나 기하학적 모양, 말이 뛰어다니고 있는 콜로세움의 모습 등 다양한 꿈이나 생각이 떠올랐다고 보고했다. 이후 다시 같은 문제를 풀도록 했다. 그 결과 이전보다 문제를 푸는 횟수가 줄어들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문제를 쉽게 푸는 것이 관찰됐다. 특히 깜박 조는 것처럼 잠에 빠진 시간이 15초 정도에 불과한 사람들에게서도 창조적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에디슨이 이야기한 것처럼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창의적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것이 아니지만 창의성, 이해력 같은 인지기능이 잠들기 전에 훨씬 나았다는 것이 관찰됐다. 이 단계에서 뇌파는 명상에 빠져있거나 이완될 때 나오는 알파파와 깊은 잠을 잘 때 나타나는 델타파가 나오는데 잠에 빠져들다가 깨어났을 때 알파파의 뇌파가 활성화되는 것도 확인됐다. 델핀 오데트 피티에 살페트레에르 대학병원(뇌신경과학)은 “이번 연구는 수면이 시작되는 시작, 깊은 잠에 빠지기 직전에 창의성을 드러내는 특별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수면이 문제해결, 창의성 같은 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구체적인 연구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5년 내 화성 못 가는 게 놀라운 일” 머스크의 호언장담

    “5년 내 화성 못 가는 게 놀라운 일” 머스크의 호언장담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5년 안에 화성에 사람을 보낼 것이라고 장담했다. 또 화성에 자급자족 도시를 건설하는 등 대규모 화성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5년 안에 화성에 못 가면 놀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화성에 태양광으로 유지되는 수경 농장을 갖춘 자급자족 도시를 만들어 인류가 영구히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거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성의 자급자족 도시에 동물과 지구의 생명체를 이주시키는 것이 매우 거대한 차기 사업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러한 화성의 도시에 대해 “노아의 방주 미래 버전과 비슷하다”면서 “2곳 이상을 지을 것이다. (노아의 방주가) 2곳만 있다면 이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머스크는 이러한 화성 프로젝트가 신나는 일이며 이를 통해 돈을 벌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행성에 생명이 살 수 있도록 하고 인류의 우주여행문명이 가능케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이러한 목표가 흥미롭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로켓 엔진 개발 속도를 질책하면서 스페이스X가 파산할 위험이 있다고 직원들에게 경고한 것은 단순히 동기부여 전략의 일환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12월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열린 미디어그룹 악셀 슈프링거 주최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참석한 자리에서도 2026년에 화성에 인간을 착륙시킬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한 바 있다. 머스크의 이러한 장담에 회의적인 견해를 내놓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지난 2월 우주정책 전문가이자 애리조나 주립대의 그렉 오트리 교수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머스크가 미 항공우주국(NASA)의 도움이 있든 없든 적어도 2029년까지는 화성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우주 전문가들도 화성이 인류가 장기적으로 정착하기엔 어려운 곳으로 보고 있다.머스크 역시 지난 4월 비영리단체 엑스프라이즈 재단 창립자 피터 다이아맨디스와 가진 대담에서 “화성 여행 초기에는 탑승자가 꽤 죽을지도 모른다”며 화성 탐험에 위험성이 따른다고 밝힌 바 있다. 머스크가 구체적인 기간까지 제시하며 화성 진출을 확신했지만, 그는 이전에 여러 차례 자신의 청사진을 미루거나 바꾼 바 있다. 그는 2016년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차가 약 2년 안에 상용화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2019년엔 테슬라의 ‘로보택시’가 2020년까지 100만대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머스크 스스로 지난해 실적 발표 당시 “시간 엄수가 나의 강점은 아니다”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민간기업 중 처음으로 유인우주선 발사에 성공한 스페이스X는 2026년에 화성에 유인 우주왕복선 ‘스타십’을 보내고 2050년까지 인류의 화성 이주를 완수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이를 위해 스타십 크기를 122m로 늘려 최대 탑승 인원 100명에 달하는 대형 우주선을 개발하고 있으나, 잇단 폭발 사고로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 당일배송 경쟁에 물류센터 ‘초호황’…3.3㎡당 매매가 수도권 ‘아파트값’

    당일배송 경쟁에 물류센터 ‘초호황’…3.3㎡당 매매가 수도권 ‘아파트값’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이커머스 확대와 유통업체 간의 배송 속도 경쟁으로 물류센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입지가 좋은 곳에서 저온 설비를 갖춘 물류센터 매매가는 5년 전과 비교해 40% 올랐다. 3.3㎡당 매매 가격도 아파트값과 비슷한 수준이 됐다. 16일 상업 부동산 토탈 플랫폼 알스퀘어가 전국 전수조사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물류센터는 1만 1069개다. 현재 조성중인 물류센터를 감안하면 1만 3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센터가 가장 많이 몰린 곳은 경기도(5300여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만큼 물류 수요가 쏠려 있기 때문이다. 그 중 핵심 지역은 3000여개의 물류센터가 들어선 동남권이다. 물류센터 전체의 20% 이상이다. 이천 광주 용인 화성 안성 평택에만 각각 300~500개 물류센터가 자리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에서 ‘대형 물류센터’로 보는 연면적 3만 3000㎡(1만평) 이상 물류센터는 전국 525개로 집계됐다. 경기도에 295개, 인천 47개 등 수도권(342개)에 전체의 65%가 몰렸다. 물류센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업체는 쿠팡이었다. CJ대한통운과 롯데, 신세계 등 대형 유통?물류업체와 대형 3PL(3자 배송업체)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었다. 신선식품 당일배송이 늘면서 수도권 핵심 권역에 들어선 저온 물류센터는 3.3㎡당 임대료가 대략 월 7만~9만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면적 3만 3000㎡ 규모의 물류센터라면 보증금을 감안하더라도 임대료만 월 수억원에 달하는 셈이다. 설비가 오래 됐거나 입지가 떨어지는 저온 물류센터의 경우 3.3㎡당 5만~6만원 중후반대에 임대료가 형성됐다. 상온 물류센터(1층 기준)의 경우 3.3㎡당 2만~5만원선까지 형성됐다. 서울과 거리가 가까워지면 가격이 급등했다. 알스퀘어에 따르면 우수한 입지에 자리 잡은 저온 물류센터 매매가는 5년 전 대비 약 40% 올랐다. 실제로 최근 한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가 매입한 경기도 용인 물류센터는 3.3㎡당 1100만원, 경남 양산의 물류센터는 3.3㎡당 1000만원에 달했다. 이는 경기도 이천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 1063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땅값 높은 서울도 물류 거점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서울 도심은 비싼 땅값과 민원, 복잡한 인허가 문제로 물류센터 입지에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배송 시간 단축이 물류 비용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도심에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를 확보 중이다. 알스퀘어에 따르면 서울에 들어선 도심형 물류창고는 약 300곳이다. 알스퀘어는 “온라인 명품 중개 업체들이 물류센터를 확장하고,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패턴의 변화를 이끄는 스타트업도 흐름에 편승하면서 물류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향후 물류센터 시장 규모는 더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 “갑부 우주 경쟁은 상술… 富 사회 환원 방법 찾아야”

    “갑부 우주 경쟁은 상술… 富 사회 환원 방법 찾아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등 미국의 억만장자들이 벌이고 있는 ‘우주 전쟁’을 비판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올해의 인물’에 머스크를 선정했다.게이츠는 13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주 경쟁의 상당 부분이 상업 시장”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관측 위성을 이용해 농업과 기후변화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것이 모두 박애주의적인 동기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다”라며 “부자는 자신의 부를 사회에 큰 영향력으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게이츠는 자신이 지구 밖이 아닌 지구의 문제에 열망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는 “말라리아와 결핵 등 가난한 나라의 모든 질병을 제거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며 내년 목표로 소아마비 퇴치를 언급했다. 게이츠가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세계 최대의 민간자선단체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은 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영구적인 실명을 유발하는 사상충증을 근절하는 데 성공했다고 CNN은 평가했다. 이날 타임은 머스크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면서 “지구의 삶과 어쩌면 지구 바깥의 삶에까지 머스크만큼 비범한 영향력을 미친 사람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그가 이끄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실적 호조에 힙입어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182조원)를 돌파했고,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엑스(X)는 민간인만 태운 우주선이 지구 궤도를 도는 우주여행에 성공했다. 일각에선 타임의 인물 선정에 반감을 드러냈다. 프라밀라 자야팔 민주당 하원의원은 “타임은 연방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억만장자가 아니라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일하는 일선 영웅과 근로자들을 기려야 한다”고 비판했다.
  • 머스크 “테슬라, 도지코인 받는다”…도지코인 33% 급등

    머스크 “테슬라, 도지코인 받는다”…도지코인 33% 급등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머스크는 1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테슬라가 도지코인으로 몇 가지 물건을 결제하도록 할 것이라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봐 달라”는 글을 올렸다. 블룸버그 통신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날 0.16달러에 거래되던 도지코인은 머스크의 트윗 직후 순식간에 0.21달러까지 치솟았다.가상화폐인 도지코인으로 살 수 있는 품목은 전기차 외 제품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테슬라는 어린이용 전기 바이크인 사이버쿼드와 의류, 액세서리, 장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가상화폐에 호의적이었던 테슬라는 지난 2월 전기차 구매 대금으로 비트코인을 받았다가 두 달도 안 돼 이런 정책을 취소한 바 있다.머스크는 시바견의 얼굴을 내세운 도지코인의 서포터 역할을 자처해왔다. 그가 정기적으로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에 대해 언급할 때마다 도지코인 가격은 춤을 췄다.
  • ‘2021 KMCU 온라인 마스터 과정 수료식’ 개최

    ‘2021 KMCU 온라인 마스터 과정 수료식’ 개최

    ‘2021 KMCU 온라인 마스터 과정 수료식’이 최근 개최됐다. 이 과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온라인 특성화 사업으로 계명문화대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월 27일부터 48시간의 온라인 판매 및 광고·홍보를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유통 트렌드, 온라인 채널별 특성, 디지털 마케팅, 유통채널에 적합한 맞춤상품 기획,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기법, 온라인 소비자 분석과 관계관리 기법 등의 이론과 실습의 병행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온라인 마스터 과정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팀을 이뤄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한 발표와 상품전시회를 비롯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함께 진행됐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가는 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교육을 다양화하는 한편 이 프로그램을 발판으로 향후 수료생들의 제품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온라인 수출까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 “기이한 혼종”…일론 머스크, 美타임지 ‘올해의 인물’ 선정(종합)

    “기이한 혼종”…일론 머스크, 美타임지 ‘올해의 인물’ 선정(종합)

    “머스크 만큼 영향력 큰 사람 없어”전기차 시장 개척해 車산업 판도 바꿔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엑스 최고경영자(CEO)가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2021년 ‘올해의 인물’로 뽑혔다. 에드워드 펠센탈 타임 편집장은 13일(현지시간) “올해의 인물은 영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머스크 만큼 영향력이 큰 사람은 지구는 물론 지구 밖에서도 거의 없다. 머스크는 2021년 세계 최고 부자가 됐고 우리 사회의 거대한 변화를 보여주는 가장 부유한 사례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올해 테슬라의 시장 가치는 1조 달러, 주가는 1000달러(약 117만원)를 넘어섰다.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엑스 모험은 물론,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진행과 암호화폐 및 밈 주식에 큰 영향을 미친 트윗 등 머스크는 올해 여러 차례 헤드라인을 장식했다.“그는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 서커스 단장 P.T. 바넘, 성공한 기업가 앤드루 카네기의 기이한 혼종이다” 타임지는 올해의 인물로 일론 머스크를 선정하며 이같이 묘사했다. 매체는 객관적인 지표상 머스크를 대체할 만큼 성공한 기업가는 없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머스크는 테슬라를 창업해 사실상 꿈이라 여겨지던 전기차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전기자동차 시장의 3분의 2가량을 석권하고 있다. 또 트위터에 올린 그의 한 마디에 따라 비트코인 및 도지코인 등 암호화폐의 가격이 등락을 반복하는 등 시장 영향력에서도 이미 적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타임지는 설명했다.“인간이 굳이 화성에 갈 필요가 있냐” 조롱당하기도 그의 사업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과거 전기차 상용화를 추진하자 기존 시장을 주도하던 내연기관차 제조업체들은 주정부 및 연방정부에 각종 로비를 벌여 전기차 개발을 방해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테슬라는 파산 직전까지 갔으며, 스페이스엑스를 설립하며 인간이 화성에 갈 계획을 발표할 당시 “인간이 굳이 화성에 갈 필요가 있냐”라며 조롱당하기도 했다. 머스크는 성공했고 자동차 산업 전반을 뒤바꿨다. 전기차 개발을 막던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은 앞다퉈 전기차 연구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타임지 “머스크는 지구를 구원하고 싶어하는 사람” 타임지는 머스크의 사업이 본인의 부와 명예를 끌어올리는 데 국한되지 않고 지구를 구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가 전기차 시장을 개척한 덕에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지목받는 내연기관차의 종식이 앞당겨졌다고 평가했다. 타임지는 “지난해 테슬라 차량이 80만대 판매됐는데, 이것이 내연기관 자동차였다면 폐차될 때까지 4000만t(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을 것”이라며 “이는 핀란드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맞먹는다”라고 분석했다. 또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엑스의 성공도 간접적으로 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단 설명이다. 스페이스엑스의 로켓은 기본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해 로켓 제작에 드는 재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타임지는 “우리는 코로나19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발을 들였다”라면서 “그런 면에서 신세계를 개척하는 머스크는 이 시대의 시대정신을 대변한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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