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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혐오로 돈 번 인플루언서, 루마니아서 인신매매 수사에 명품 차량들 압수

    혐오로 돈 번 인플루언서, 루마니아서 인신매매 수사에 명품 차량들 압수

    영국계 미국인 인플루언서 앤드루 테이트(36)는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남초 성향 사이트들에서 인지도를 넓혔다. 여성을 겨냥해 차별을 일삼아 부를 쌓은 인물이다. 원래 킥복싱 선수로 세계 챔피언에 오르긴 했지만 그다지 큰 돈을 모으지 못했다. 하지만 차별과 혐오가 돈이 된다는 것을 일찌감치 터득해(?) 많은 돈을 모았다. 그런데도 5달러를 내면 부자가 되는 방법을 스무 명의 전문가들이 10분간 조언해준다고 홍보해 돈을 뜯어낸다. 그런 테이트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루마니아 경찰에 구금돼 인신매매, 성폭행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직범죄 집단”에 의해 “성적으로 착취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섯 피해 여성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테이트는 지난 10일 부크레슈티 항소법원에 구금을 끝내달라고 요청했지만 기각당했다. 법원 바깥에서 그는 수갑을 찬 채 지난해 하반기에 개종한 이슬람 경전 꾸란을 들고 가는 모습이 눈길을 붙잡았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그리고 현지 경찰이 14일 그와 동생 트리스탄이 살던 거주지에서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고급 승용차 여러 대를 압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그의 변호인은 영국 BBC의 사실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피해자들은 영국인들에 의해 “채용돼” 포르노물에서 연기하도록 강요당하고 응하지 않으면 폭행하겠다는 위협을 받곤 했다고 주장했다. 유진 비디네악 변호인은 의뢰인들 모두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이트는 미국 태생이지만 영국으로 건너와 킥복싱 스타로 제법 이름을 날렸다. 2016년 영국 TV 쇼 ‘빅 브러더’에 한 여성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동영상이 올라와 쫓겨났다. 나중에 그는 “웹캠 사업”이란 것을 시작했는데 그는 “성인 오락”이라고 이를 표현했다. 자신의 악명을 전 세계에 떨친 일은 하비 웨인슈타인 재판 때 성폭행 당한 여성들은 “더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가 트위터에서 축출된 일이었다. 지난해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뒤 트위터 계정이 되살아났다.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는 쫓겨났는데 쫓겨나기 직전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70만명을 넘겼다.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의 트위터 공방이 그의 체포를 불러온 것도 재미있다. 툰베리가 위선적이라는 등 공격을 퍼붓자 툰베리가 그의 성기 크기를 거론하자 ‘열 받쳐’ 동영상을 올렸는데 그가 이용하던 피자집 상자가 노출되는 바람에 루마니아 경찰이 그의 소재를 파악해 체포하기에 이른 것이다.
  •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드디어 강등권 탈출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드디어 강등권 탈출

    웨스트햄 1-0으로 꺾고 16위…황희찬 선발 73분 뛰며 힘 보태‘황소’ 황희찬(27)의 울버햄프턴이 드디어 강등권에서 벗어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울버햄프턴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에서 다니엘 포덴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4승5무10패를 기록하며 승점 17점을 쌓은 울버햄프턴은 브렌트퍼드에 0-2로 패한 본머스(17위), 웨스트햄(18위), 그리고 사우샘프턴(20위)에 1-2로 패한 에버턴(19위)을 끌어내리고 EPL 19위에서 16위로 점프했다. EPL에서 최종 18~20위는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된다. 14위 리즈 유나이티드, 15위 레스터시티도 울버햄프턴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울버햄프턴이 골득실에서 밀려 16위에 자리했다. 물론, 17위 본머스가 승점 16점, 18위부터 20위까지 모두 15점으로 울버햄프턴이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황희찬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후반 28분 마리오 레미나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는 못했다. 다만 결승골 장면에 영향을 미쳤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울버햄프턴은 후반 3분 마테우스 누네스가 문전 쇄도하던 황희찬을 향해 패스를 찔러줬는데 공이 상대 수비에 맞고 흘렀고, 포덴세가 오른발 중거리포를 쏘아 골망을 갈랐다. 울버햄프턴은 지난해 12월 카타르월드컵 이후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고 재개된 EPL에서 2승1무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울버햄프턴은 18일 리버풀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전) 재경기를 치른다. 지난 8일 경기에서 두 팀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황희찬은 이 경기에서 2-2 동점을 만들며 울버햄프턴 유니폼을 입고 11개월 만에 골맛을 봤다.
  • [여기는 동남아] 아빠의 ‘가방’ 선물에 ‘명품’이라며 기뻐한 소녀에게 쏟아진 조소

    [여기는 동남아] 아빠의 ‘가방’ 선물에 ‘명품’이라며 기뻐한 소녀에게 쏟아진 조소

    최근 싱가포르에서는 한 10대 소녀가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명품 가방’ 동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명품’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싱가포르 온라인 매체 머스트쉐어뉴스 등의 현지 언론은 최근 17세 소녀가 아빠에게 선물 받은 가방을 들고 기뻐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자 누리꾼들의 조소에 가득 찬 비난 댓글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영상 속 소녀는 아빠에게 선물 받은 ‘내 생애 첫 명품 가방’이라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빠, 고마워요”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하지만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그 가방은 명품이 아니다”, “명품이 아니라고 누가 이 아이한테 알려줄 사람?”, “그 상표는 절대 명품이 아니고, 중저가에나 속하려나?”라면서 조소에 찬 댓글을 올렸다.  마음에 상처를 입은 소녀는 또 다른 영상을 올리며 “우리 가족은 필리핀에서 싱가포르로 이주했고, 집은 가난했다. 매번 유명 빵집을 지날 때마다 아빠는 ‘다음에 사주마’하고 지나쳤지만, ‘그 다음’은 한 번도 오지 않았다”면서 “나에게 이 가방은 명품이고, 이것을 선물해 준 아빠에게 너무 감사하다. 아빠는 이 가방 하나를 사기 위해서 아주 열심히 일을 하셨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부유함이 당신을 얼마나 어리석게 만들었는지 알겠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당신들에게는 S$80(약 7만5000원) 짜리 가방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나와 우리 가족에게는 대단한 거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기뻐하는 이 가방 때문에 미움을 받는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고 씁쓸해했다.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자 많은 누리꾼들은 “나에게도 그 브랜드 가방은 생애 첫 명품이었다”면서 소녀의 모습에 동조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어떤 브랜드이건, 가격이 얼마 건 아버지의 사랑을 대신할 수 없다”, “부모님이 주신 것은 돈으로 따질 수 없는 사랑이다”라는 등의 댓글을 올렸다. 또한 해당 가방 브랜드 측은 “소녀의 선택에는 품격이 있다”는 댓글을 직접 올리기도 했다. 게다가 해당 브랜드의 창시자가 직접 소녀와 부친을 본사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회사 측은 “소녀가 올린 영상에 달린 댓글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그녀가 힘든 상황을 대처하는 지혜와 침착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소녀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모든 사람의 여건과 가치관이 다르다”면서 “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과 선함을 나누어야 함을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 중국 마스크 가격 급락, 코로나19 팬데믹도 이제 끝?..기대감 고조

    중국 마스크 가격 급락, 코로나19 팬데믹도 이제 끝?..기대감 고조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1장당 10위안(한화 약 1860원) 이상의 고가에 판매됐던 중국의 N95 마스크 가격이 최근 급락했다.  중국 주요 온라인 소셜커머스에서는 방역용 N95 마스크 1장당 가격이 1위안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급락세가 이어졌다.   베이징대학 제1병원 감염학과 전염병 통제처 리류이 박사는 중국중앙TV(CCTV)와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바이러스가 감염의 위험이 매우 낮아졌다”면서 “일반 대중들은 의료용 마스크나 외과용 마스크, N95 등의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게 됐다”고 했다.  전자 상거래 플랫폼인 징둥, 타오바오, 핀둬둬 등에서 최근 거래되는 N95 마스크 가격은 60장들이 한 상자에 39.9위안(약 7300원), 30장짜리는 19.5 위안(약 3600원), 100장짜리는 53.9위안(약 9000원) 등으로, 장당 평균 가격이 0.5∼0.7위안(100∼130원)이다.  차오메이와 원젠의료 등 유명 브랜드의 N95 마스크 가격도 4∼6위안(약 735∼1100원)으로 내렸다.  작년 12월 중순까지만 해도 N95 마스크는 50장짜리는 275위안(약 5만 원), 100장짜리는 470위안(약 8만6000원)에 거래돼 장당 가격이 4.7∼5위안(900∼1000원)에 달했다. 차오메이, 원젠의료의 N95 마스크는 장당 12위안(약 22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중국의 마스크 가격 판매 사정이 이전과는 크게 달라졌다. 이 매체는 최근 타오바오에서 거래되는 N95마스크의 1장당 평균 가격이 0.6위안(약 120원)에 불과해 지난해 중순 대비 무려 90% 이상 급감했다고 집계했다.  이 같은 마스크 가격의 눈에 띄는 하락은 이달 들어와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고 점차 수그러들면서 마스크 가격 역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는 평가다.  이뿐 만이 아니다. 최근 마스크의 주요 원료로 알려진 폴리프로필렌 섬유 원료를 생산하는 다강석유화학이 시간당 11t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2주 내에 4000t의 마스크를 생산해 유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비춘 것도 마스크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계획대로라면, 중국은 2주 이내에 의료용 마스크 40억 장과 N95 마스크 10억 장 등을 생산해 대중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 ‘최고 갑부’ 루이비통 회장의 장녀… 디올 새 CEO

    ‘최고 갑부’ 루이비통 회장의 장녀… 디올 새 CEO

    세계적인 명품인 크리스찬 디올의 새 최고경영자(CEO)에 베르나르 아르노(74)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의 장녀가 임명됐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이날 발표한 자회사 인사에서 맏딸인 델핀 아르노(48)를 디올 CEO로 낙점했다. 델핀은 루이비통에서 10년 정도 요직을 맡아 와 이번 CEO 임명이 아르노 회장의 승계 작업의 일환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인사 발표 직후인 이날 LVMH 주가는 2%나 뛰어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아르노 회장의 최측근인 마이클 버크(66)도 루이비통 CEO에서 물러나 고문 역할을 맡게 됐다. 신임 루이비통 CEO로 디올을 이끌던 피에트로 베카리가 이동했다. LVMH는 시총 3800억 유로(약 509조 1000억원)인 유럽 최대 상장사로, 아르노 회장은 지난달 기준 순자산 1708억 달러(222조원)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제치고 세계 갑부 1위에 올랐다.
  • 미국은 ‘정의선 홀릭’

    미국은 ‘정의선 홀릭’

    현대자동차그룹이 북미 시장에서 겹경사를 터뜨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로부터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 내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로,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는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12일 현대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발표한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 50인’ 가운데 정 회장이 1위에 올라 ‘올해의 인물’로 뽑혔다는 소식을 전했다. 모터트렌드는 정 회장에 대해 “세계와 산업이 어디로 향하는지에 대한 통찰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른 자동차 업체 경영진 가운데서는 메리 배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2위) 등이 포함됐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42위에 그쳤다. 한편 기아 EV6는 미국 현지에서 열린 ‘2023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유틸리티(SUV) 부문 올해의 차로 등극했다.
  • 테슬라, 韓 아닌 인도네시아에 기가팩토리 신설할 듯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연간 100만대 생산이 가능한 전기차 공장 기가팩토리를 인도네시아에 신설하기 위한 잠정 합의에 근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양국 대통령까지 나서서 벌였던 치열한 유치전 끝에 인도네시아가 풍부한 지하자원을 앞세워 일단 앞서 나갔다. 중국 상하이와 독일 베를린 근교에 이어 테슬라가 미국 외에 조성하는 세 번째 공장으로 아시아 제2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테슬라가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 제2 기가팩토리를 세우는 이유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 차질과 수요 감소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상하이 공장의 12월 인도 물량은 5만 5800대로 1년 새 20% 줄었다. 미 행정부가 중국산 광물·배터리 사용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없애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탈중국화를 유도하는 것도 배경이다. 인도네시아도 ‘전기차 허브’ 유치에 공을 들여 왔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만나려고 미국 텍사스까지 찾아가 투자를 당부했으며, 테슬라는 곧이어 인도네시아 니켈 가공업체와 약 50억 달러(약 6조원) 규모의 배터리 소재 계약을 체결했다. 11월만 하더라도 머스크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화상 면담에서 “한국을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윤 대통령도 기가팩토리 건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후보지를 저울질하던 테슬라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의 세계 최대 매장량(점유율 52%인 7200만t)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은 머스크를 비롯해 테슬라 관계자들이 발언을 삼가고 있으며, 최종 계약체결 이전까지 무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尹대통령까지 나선 테슬라 공장 유치전…결국 인니 낙점된 듯

    尹대통령까지 나선 테슬라 공장 유치전…결국 인니 낙점된 듯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연간 100만대 생산이 가능한 전기차 공장 기가팩토리를 인도네시아에 신설하기 위한 잠정 합의에 근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양국 대통령까지 나서서 벌였던 치열한 유치전 끝에 인도네시아가 풍부한 지하자원을 앞세워 일단 앞서 나갔다. 중국 상하이와 독일 베를린 근교에 이어 테슬라가 미국 외에 조성하는 세 번째 공장으로 아시아 제2 전초 기지가 될 전망이다. 테슬라가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서 제2 기가팩토리를 세우는 이유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 차질과 수요 감소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상하이 공장의 12월 인도 물량은 5만 5800대로 1년 새 20%가량 줄었다. 미 행정부가 중국산 광물·배터리 사용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을 없애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탈중국화를 유도하는 것도 배경이 됐다. 인도네시아도 ‘전기차 허브’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만나려고 미국 텍사스주까지 찾아가 투자를 당부했으며, 테슬라는 곧이어 인도네시아 니켈 가공업체와 약 50억달러(약 6조원) 규모 배터리 소재 계약을 체결했다. 11월만 하더라도 머스크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화상 면담에서 “한국을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윤 대통령도 기가팩토리 건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후보지를 저울질하던 테슬라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의 세계 최대 매장량(점유율 52%인 7200만t)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은 머스크를 비롯해 테슬라 관계자들이 발언을 삼가고 있으며, 최종 계약체결 이전까지 무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디올 CEO는 우리 장녀로”...루이뷔통 일가의 ‘명품 제국’

    “디올 CEO는 우리 장녀로”...루이뷔통 일가의 ‘명품 제국’

    지난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에 오른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장녀 델핀 아르노를 크리스챤 디올 CEO에 임명했다. 핵심 브랜드 디올을 장녀에게 맡기면서 가족 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한국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에트로 베카리 디올 CEO가 루이비통 CEO로 자리를 옮기고, 델핀이 피에트로의 후임으로 디올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아르노 회장의 장녀인 델핀은 2000년부터 디올에서 12년을 일했으며 2003년 최연소로 LVMH 이사회에 합류했다. 이후 루이뷔통으로 자리를 옮겨 10년간 요직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전 디올 CEO였던 피에트로 베카리는 루이뷔통 CEO로 자리를 옮겼다. 디올에 있던 4년 동안 브랜드 연 매출을 3배가량 늘리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디올은 LVMH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가치를 지닌 브랜드로 꼽힌다. 블룸버그통신은 “73세의 억만장자가 자녀들을 ‘명품 제국’의 요직에 앉히고 있다”고 평했다. 현재 아르노 회장의 다섯 자녀는 모두 LVMH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장남인 앙투안 아르노(45)는 지난달 LVMH 지주회사의 CEO가 됐고 차남 알렉상드르 아르노(30)는 티파니의 임원이다. 3남인 프레데릭 아르노(28)는 태그호이어의 CEO이며 막내아들 장 아르노(24)는 루이비통에서 근무 중이다.전체 매출의 약 50% 차지...실적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 디올은 1947년 설립된 프랑스의 최고급 명품 브랜드다. 코코 샤넬과 어깨를 견주었던 프랑스의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챤 디올이 설립했다. 주력 분야는 잡화와 화장품, 옷 등이다. 델핀 아르노는 2001년 디올 집행위원회에 합류했다. 2008년엔 디올 부사장에 임명돼 2013년 8월까지 부사장으로 재직하다 루이비통으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최근 지난 3분기 실적을 공개한 LVMH그룹에서 효자 역할을 한 것은 디올과 루이비통이었다. 특히 패션, 가방 부문은 루이비통과 디올을 중심으로 사업부문 중 유일하게 매출이 늘며 전체 매출의 약 50%를 차지했다. 증권업계는 코로나19 이후에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행이 재개되면 면세 수요가 회복되기 때문이다.한편 LVMH는 시총 3800억 유로(약 509조3900억원)인 유럽 최대 상장사다. 베르나르 아르노가 설립한 세계 최대 명품기업인 LVMH는 루이비통, 디올, 지방시 등 75개의 명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시총 3800억 유로(약 509조3900억원)로 파리 증시 시가총액 1위다. 아르노 회장은 주가 상승에 힘입어 지난달 기준 순자산 1708억 달러(약 212조7000억원)를 기록하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제치고 세계 갑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함께해요~ 순천농협!··· ‘지역 농산물 애용’ 캠페인 전개

    함께해요~ 순천농협!··· ‘지역 농산물 애용’ 캠페인 전개

    순천농협이 12일 순천지역 안심먹거리 1번지 파머스마켓에서 ‘설명절 선물은 우리지역 농산물 애용’ 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순천농특산물’로 캠페인을 벌였다.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이기정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조상명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설명절 선물과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구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농업인 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정됐다. 강성채 조합장은 “지역 농산물 애용은 농업인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된다”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설 명절 우리 지역 농산물 애용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돼 순천 농특산물 소비촉진에도 큰 기여를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고의는 아냐”… 제주 오픈카 사망 기소 30대 징역 4년

    “고의는 아냐”… 제주 오픈카 사망 기소 30대 징역 4년

    제주에서 오픈카(컨버터블형 승용차)를 음주 운전하다 함께 탄 연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징역 4년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는 살인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35)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오픈카 살인사건’의 시작은 피고인 김씨와 숨진 전 연인 A씨가 2019년 11월9일 오후 제주 여행을 오면서 시작됐다. 당시 둘은 제주공항에 도착한 뒤 머스탱 오픈카를 대여했다. 같은 날 밤 둘은 곽지해수욕장 노상에서 술을 마시고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모 숙소까지 음주운전을 하고 돌아갔다. 사고는 차량이 숙소에 도착한 다음 촉발됐다. 11월 10일 새벽 숙소에 주차 후 A씨는 피고인에게 라면을 먹고 싶다고 했다. 숙소를 빠져나온 오픈카 안에서 김씨는 “벨트 안 맸네”라는 말과 함께 속력을 높였다. 오픈카는 편도 2차선 도로를 과속 후 인도로 돌진, 연석과 돌담 및 세워진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보조석에 탑승했던 피해자 A씨는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오픈카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 병원 치료를 받다가 2020년 8월 끝내 숨졌다. 당시 경찰이 조사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8%로 나왔다. 당초 사건을 수사한 제주경찰은 김씨에게 ‘특정범죄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했다. 그러나 유족 측이 이의를 제기하며 검찰 단계에서 혐의가 ‘살인 등’으로 변경됐다. 2021년 12월16일 1심 재판부는 ‘음주운전’ 혐의는 징역 1년에 집유 2년을 선고하고, ‘살인’은 무죄 판결을 내렸다. 1심 재판부 판단에 검찰은 사실오인, 법리오해, 양형부당 사유로 항소에 나섰다. 피고 측은 ‘양형부당’을 외치며 쌍방 항소로 사건은 2심 재판부로 넘어갔다. 항소심에서 검찰은 ‘예비적 공소사실’로 ‘위험운전치사’ 혐의를 추가했다. ‘예비적 공소사실’이란 검찰이 주된 공소사실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상황을 대비해 추가하는 공소 사실을 말한다. 즉, 검찰이 ‘살인’ 혐의로 기소한 사건을 항소심 재판부도 1심과 같은 결론을 내린다면, 두 번째 대안인 ‘위험운전치사’ 혐의를 다시 한번 법원이 판단해 달라는 절차적 단계다. 결국 지난해 9월28일 항소심 재판부는 검찰이 주장한 김씨의 살인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예비적 공소사실로 추가된 위험운전치사 혐의를 인정해 원심 음주운전 집행유예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
  • 회장은 산업 영향력 1위·자동차는 북미 올해의 차…현대차그룹, 미국서 겹경사(종합)

    회장은 산업 영향력 1위·자동차는 북미 올해의 차…현대차그룹, 미국서 겹경사(종합)

    현대자동차그룹이 북미 시장에서 겹경사를 터뜨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로부터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 내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로,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는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12일 현대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발표한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 50인’ 가운데 정 회장이 1위에 올라 ‘올해의 인물’로 뽑혔다는 소식을 전했다. 1949년 미국에서 창간된 모터트렌드는 매달 100만부 이상 발행되는 잡지와 온라인판을 통해 업계 트렌드와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매체로 업계 내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모터트렌드는 정 회장에 대해 “세계와 산업이 어디로 향하는지 통찰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현대차그룹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고 있으며 자동차 업체 최고경영자(CEO) 이상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모델들에 대해서도 “테슬라가 전기차 대중화를 시작했다면 현대차는 다양한 모델과 스타일, 가격대를 갖춘 멋진 전기차를 선보이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을 활성화했다”고 했다. 특히 현대차그룹 산하의 세 브랜드인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에 대해 “계속해서 홈런을 날리고 있다”는 비유를 더하며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품질 등으로 경쟁자들이 맞서기 어려워지고 있다“고도 전했다. 정 회장 외에도 현대차그룹의 루크 동커볼케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사장(3위)과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10위),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부사장(28위)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 부사장(44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다른 자동차 업체 경영진 가운데서는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2위),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회장(4위) 등이 포함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42위에 그쳤다.기아 EV6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에서 열린 ‘2023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유틸리티 부문 올해의 차로 등극했다. EV6는 지난해 ‘유럽 올해의 차’에 이어서 세계 3대 올해의 차 중 2관왕에 올랐다.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차에 주는 북미 올해의 차는 ‘자동차 업계의 오스카상’으로도 불릴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혼다의 고급 브랜드 아큐라의 ‘인테그라’, 트럭 부문에서는 포드의 ‘F-150 라이트닝’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정 회장은 한국을 방문한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차관을 만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이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IRA에 따르면 북미에서 조립된 전기차에만 보조금 혜택을 주는데, 현대차그룹이 현재 2025년 미국에 전기차 공장을 완공할 예정인 만큼 이때까지만 유예 기간을 달라는 내용이 골자다.
  • 227조원 날린 머스크, 재산 최다 손실 기네스 신기록

    227조원 날린 머스크, 재산 최다 손실 기네스 신기록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0일(현지시간) 기네스북의 ‘최다 재산 손실’ 부문 세계 신기록을 갈아 치우며 불명예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기네스북은 억만장자의 재산 현황을 집계하는 경제 매체 포브스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감소한 머스크의 자산 규모가 1820억 달러(약 227조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2000년 586억 달러(73조원)의 재산 손실로 여태껏 신기록을 보유해 왔던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22년 만에 머스크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가 각각 800억 달러(100조원)와 730억 달러(91조원)의 재산 손실을 기록하며 손 회장을 뛰어넘었으나 머스크에게는 한참 못 미쳤다. 머스크의 재산 대부분은 테슬라와 우주기업 스페이스엑스(X) 주식이다. 주식시장 대호황기인 2021년 한때 그의 재산은 3400억 달러(424조원)로 정점을 찍으며 세계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 그러나 지난해 테슬라 주가가 65% 폭락하면서 큰 손실을 봤는데, 금리 인상에 따른 하락장에다 지난해 10월 트위터를 인수한 뒤 잇단 설화를 일으키며 본업인 테슬라 경영을 소홀히 한다는 ‘오너 리스크’까지 두드러져 낙폭을 키웠다.
  • 널 위해 준비했‘설’… 셰프의 맛 담아 럭셔리하게, 할인에 할인 더해 부담 없이

    널 위해 준비했‘설’… 셰프의 맛 담아 럭셔리하게, 할인에 할인 더해 부담 없이

    예년보다 이른 올해 설 선물 키워드는 ‘실속’과 ‘프리미엄’으로 요약된다. 고물가, 고금리 여파로 여느 때보다 소비심리가 짓눌려 있는 가운데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지는 알뜰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 늘어난 한편 특별한 날 명품 소비가 일어나는 소비 양극화 경향에 따라 프리미엄 상품군이 더욱 다양해졌다. 업계도 일제히 설 선물 세트 본판매에 나서며 설 대목 잡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12일 일제히 설 선물 세트 본판매에 돌입한다.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가성비 ‘투 트랙 전략’으로 실속 선물 고객과 프리미엄 선물 고객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롯데마트는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이어지는 것을 고려해 ‘마블나인 한우 등심혼합세트 1호’, ‘대한민국 으뜸 제주 은갈치 세트’ 등 프리미엄 물량을 지난 추석보다 10%가량 늘렸다. 실제 롯데마트 설 선물 세트 사전 예약 기간인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9일까지의 매출을 들여다보면 10만원 이상 선물 세트 매출이 지난해 설보다 10% 늘었다.●할인 혜택으로 고물가 파고 넘어라… 사전 예약 매출 25% 늘어 전체 매출은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방어를 위해 혜택이 큰 사전 예약 기간에 구매객이 몰리면서다. 이에 롯데마트는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도록 10만원 미만의 ‘물가안정 한우 기획세트’, 2만~3만원대의 과일 선물 세트 등 가성비 선물 세트 역시 넉넉히 준비했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의 상품기획자(MD)들은 매일 산지로 출근해 설 선물 세트 사전 물량을 확보했다. 아울러 롯데슈퍼와 축산, 과일 선물 세트 물량을 통합 소싱함에 따라 원가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번 설 한우 선물 세트와 사과·배 선물 세트 평균 가격은 지난해 설 대비 각각 5%, 10% 이상 저렴하다. 이마트는 실속·실용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 세트를 앞세웠다. 과일 혼합 세트는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준비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설 선물 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 이마트는 이번 매출이 지난해 설 대비 14.1%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의 가성비 선물 세트 매출은 45.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실용적인 제품 구성이 인기였는데 여러 종류의 과일이 들어간 과일 혼합 세트의 매출이 25.3% 늘었고 구이·국거리·불고기용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한우 혼합 세트의 매출도 40.9% 증가했다. 반찬으로 좋은 굴비와 조미김 세트의 매출은 각각 20.4%, 34.6% 올랐으며, 조미료와 통조림 합산 매출도 20.1% 늘었다. 홈플러스도 가성비, 프리미엄 세트를 비롯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물 세트를 선보이며 차별화에 나섰다. 가성비 선물 세트로는 상주 곶감 세트, 견과 세트 등이, 프리미엄 세트로는 LA 꽃갈비 세트 등이 포함됐고 ESG 선물 세트로는 친환경 종이 소재를 이용한 참치·스팸·식용유 선물 세트 등을 준비했다. 계묘년을 기념해 토끼띠 전용 잔이 포함된 이색 선물도 선보인다.백화점 업계는 지난 2일부터 이미 설 선물 세트 본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백화점 업계는 프리미엄 상품의 기준을 높이고 선택지도 넓힌 것이 눈에 띈다. 다양해진 고객 수요와 기호에 부응하기 위해서란 설명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초고가 선물 세트에 붙는 5스타의 기준을 강화했다. 한우는 마블링(근내지방) 기준을 7~9단계에서 8~9단계로 조정하고, 수산물은 1m 이상 특대 갈치와 28㎝ 이상 굴비로만 구성했다. 사과, 배, 샤인머스캣 등 청과물도 당도 기준을 1~2브릭스 높였다.●저탄소 한우·사탕수수 포장재 등 친환경 세트도 늘어나 유명 셰프와 협업하는 등 차별화 제품도 쏟아졌다. 롯데백화점은 고든램지버거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 ‘1966버거’에 쓰이는 한우를 선물 세트로 내놨고, 현대백화점도 세계적인 명문 요리학교 ‘르 코르동 블뢰’ 출신 김형석 셰프와 협업한 특제 디핑 소스 3종을 한우와 함께 선보였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선물 세트 포장도 대세가 됐다. 롯데백화점은 일반 한우보다 탄소 배출량이 65% 적은 저탄소 한우 선물 세트를 선보이는 한편 보냉 가방에도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다.현대백화점 역시 종이 소재 과일 선물 세트 2만 5000세트를 준비했고 와인 포장도 재활용이 쉬운 종이로 교체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연 생분해되는 사탕수수 100%로 만든 햄퍼박스(식품 바구니)를 선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설인 만큼 명절 분위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다채로운 설 선물 세트 가짓수만큼이나 주는 이도 기쁘고 받는 이도 즐거운 대표적인 설 선물 상품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 입이 ‘웬수’…머스크 ‘최다 재산 손실’ 기네스북 신기록

    입이 ‘웬수’…머스크 ‘최다 재산 손실’ 기네스북 신기록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0일(현지시간) 기네스북의 ‘최다 재산 손실’ 부문 세계 신기록을 갈아 치우며 불명예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기네스북은 억만장자의 재산 현황을 집계하는 경제 매체 포브스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감소한 머스크의 자산 규모가 1820억 달러(약 227조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2000년 586억 달러(73조원)의 재산 손실로 여태껏 신기록을 보유해 왔던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22년 만에 머스크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가 각각 800억 달러(100조원)와 730억 달러(91조원)의 재산 손실을 기록하며 손 회장을 뛰어넘었으나 머스크에게는 한참 못 미쳤다. 머스크의 재산 대부분은 테슬라와 우주기업 스페이스엑스(X) 주식이다. 주식시장 대호황기인 2021년 한때 그의 재산은 3400억 달러(424조원)로 정점을 찍으며 세계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 그러나 지난해 테슬라 주가가 65% 폭락하면서 큰 손실을 봤는데, 금리 인상에 따른 하락장에다 지난해 10월 트위터를 인수한 뒤 잇단 설화를 일으키며 본업인 테슬라 경영을 소홀히 한다는 ‘오너 리스크’까지 두드러져 낙폭을 키웠다.
  • 현대백화점, 프리미엄·가성비 중점… 소포장 실속 한우 물량↑

    현대백화점, 프리미엄·가성비 중점… 소포장 실속 한우 물량↑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 명절에는 가심비·가성비 투 트랙 전략으로 실속 선물 고객과 프리미엄 선물 고객을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2023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대표 명절 선물인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 특히, 실속 선물 세트 수요에 맞춰 10만원대 소포장 한우 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40% 확대 운영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현대 한우 소담 송(松) 세트(19만원)’, ‘현대 한우 소담 연(蓮) 세트(12만원)’ 등이 있다. 또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겨냥해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250만원)’과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200만원)’ 등도 선보인다. 수산물 세트의 경우, 실속 선물세트인 ‘영광 특선 참굴비 매(梅) 세트(15만원)’부터 국내에서 연간 100여 마리밖에 잡히지 않는 35㎝ 이상 참굴비 10마리로 구성한 ‘현대명품 참굴비 수(秀)세트(35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 100여 품목을 선보인다. 또 명절 대표 과일인 사과·배는 물론, 최근 선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샤인머스캣·망고 등 디저트 과일을 혼합 구성한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확대했다. 국내산 신품종 한라봉 ‘써니트’, 동양배와 서양배를 접붙여 육성한 신품종 배 ‘그린시스’ 등 다양한 과일도 새롭게 선보인다.
  • 美 포시마크 찾은 최수연 대표 “네이버와 원팀 시너지 낼 것”

    美 포시마크 찾은 최수연 대표 “네이버와 원팀 시너지 낼 것”

    북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포시마크’를 인수한 네이버의 최수연 대표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시마크 사무실을 찾아 통합 방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최 대표는 포시마크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상견례 및 사내 설명회에서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웹툰과 블로그 등 수많은 창업자와 크리에이터가 활동하는 생태계를 만들었고, 포시마크는 다양한 셀러가 모여 있는 플랫폼인 만큼 다양성이란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시마크가 그동안 쌓아 온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네이버와 협업한다면 네이버 기술 및 사업 시너지가 더해져 ‘원 팀’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인수 시너지에 대한 직원의 질문에는 “포시마크는 커머스와 커뮤니티가 결합된 독보적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개인 간 거래(C2C) 커머스 시장에서 성장성이 높고, 주 사용층이 MZ세대라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하는 데 유연하다”며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력을 접목해 포시마크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5일 포시마크 인수를 완료했다. 최종 인수가격은 포시마크 기업가치 12억 달러(약 1조 5000억원)로 평가됐다. 포시마크 가용 현금을 포함한 주식취득대가는 13억 1000만 달러로 공시됐다. 네이버는 포시마크를 인수하면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한국(크림)-유럽(빈티지시티)-유럽(왈라팝·베스티에르 콜렉티브)-북미(포시마크)를 잇는 생태계를 구축하게 됐다.
  • 구리시장 “올해 20만 시민의 행복시대 여는 원년”… “테크노밸리·그린시티 본격 추진”… 신년 기자회견서 밝혀

    구리시장 “올해 20만 시민의 행복시대 여는 원년”… “테크노밸리·그린시티 본격 추진”… 신년 기자회견서 밝혀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은 “E커머스 물류단지 사업과 연계한 구리테크노밸리 조성과 GTX-D, E 신규 노선을 연계한 국가정책사업으로 토평동 스마트-그린시티 건설사업을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해 구리시의 대전환을 이끌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B노선 갈매역 정차, 전철 6호선 연장, 버스 공영차고지 건립, 서울∼구리∼남양주 순환 트램 설치, 왕숙천변 지하 관통로 건설 등을 통해 교통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동주택 주차대책을 포함해 주차면수 1만대 확충을 목표로, 장자호수공원 옆과 갈매역세권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고, 인창유수지에 주차장을 건립하는 등 주차문제 개선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며 “중단된 한강 변 유채꽃·코스모스 축제 부활과 함께 빛 축제와 관악 페스티벌을 신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4차 첨단산업 기술을 비롯해 도시개발·주택·경제·문화·교통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구리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올해를 20만 시민의 행복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그동안 성과를 마중물 삼아 경제·사회·문화·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 15.5형 맥북에어부터 맥프로까지…올해 맥 이렇게 나온다 [IT 타임]

    15.5형 맥북에어부터 맥프로까지…올해 맥 이렇게 나온다 [IT 타임]

    2023년 애플은 10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전망이 외신으로부터 제기됐다. 애플 전문 소식지인 맥루머스(macrumors)는 다양한 정보원으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통해 이러한 예상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제품 중 애플의 컴퓨터인 맥(Mac·애플의 Mac운영체제(OS)로 구동되는 컴퓨터)에는 수요가 많은 제품들이 포진해있어 교체 수요가 있다면 올해를 노려 볼 필요가 있다. 통상 애플의 맥 전용 프로세서(애플 실리콘)인 M 시리즈의 개발 주기는 18개월 이내이다. 이를 감안하면 올해 상반기인 3월~6월 사이에 발표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제품은 맥북프로를 꼽을 수 있다. 2021년 하반기에 출시한 현행 14·16형 맥북프로는 폼팩터(외형), 입출력 단자, 디스플레이 등의 주요 설계가 완전히 바뀌면서 많은 인기를 누렸다. 따라서 이번 시리즈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큰 변화 없이 M2프로·맥스 프로세서와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공개된 M2맥북에어의 그래픽처리장치는 최대 10코어(기존 M1맥북에어 최대 8코어)까지 사용자화가 가능했다. 이러한 점을 살펴보면 신형 맥북프로 역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코어 개수가 늘어나는 형태의 개선을 예상해 볼 수 있다.뿐만 아니라 더욱 커진 화면의 신형 맥북에어 출시도 예상되고 있다. 로스 영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팅(DSCC)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2월 15.5형 맥북에어에 사용될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이 올해 1/4분기에 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15.5형 맥북에어의 프로세서로 M2 기본형이 아닌 M2프로를 지목하고 나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이다. 데스크톱으로는 일체형인 아이맥이 대기하고 있다. 현행 제품은 24형 M1아이맥으로 2021년 상반기에 공개됐다. 공개 당시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을 무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시기적으로 올해 4/4분기에는 M3 프로세서의 공개가 예상되기 때문에 2023년형 아이맥은 해당 프로세서를 곧장 이식받을 가능성이 짙다. 그밖에 27형 아이맥(프로)과 아직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하지 못한 맥프로 그리고 맥미니의 출시 전망도 있다. 우선 27형 아이맥(프로)의 경우 일각에서는 24형 아이맥과 함께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지만 디스플레이 공급망 등에서 나오는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 27형 아이맥은 기존 24형과 달리 높은 성능으로 중고급형 사용자에게 많은 기대를 받는 제품 중 하나이다. 한편, 2023년 신제품의 첫 선을 보이는 애플 이벤트는 3월~6월 사이가 유력하다. 
  • 美포시마크 인수한 네이버 최수연 “기술과 사업 ‘원 팀’ 시너지 기대”

    美포시마크 인수한 네이버 최수연 “기술과 사업 ‘원 팀’ 시너지 기대”

    북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포시마크’를 인수한 네이버의 최수연 대표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시마크 사무실을 찾아 통합 방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최 대표는 포시마크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상견례 및 사내 설명회에서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웹툰과 블로그 등 수많은 창업자와 크리에이터가 활동하는 생태계를 만들었고, 포시마크는 다양한 셀러가 모여 있는 플랫폼인 만큼 다양성이란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시마크가 그동안 쌓아 온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네이버와 협업한다면 네이버 기술 및 사업 시너지가 더해져 ‘원 팀’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인수 시너지에 대한 직원의 질문에는 “포시마크는 커머스와 커뮤니티가 결합된 독보적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개인 간 거래(C2C) 커머스 시장에서 성장성이 높고, 주 사용층이 MZ세대라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하는 데 유연하다”며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력을 접목해 포시마크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5일 포시마크 인수를 완료했다. 최종 인수가격은 포시마크 기업가치 12억 달러(약 1조 5000억원)로 평가됐다. 포시마크 가용 현금을 포함한 주식취득대가는 13억 1000만 달러로 공시됐다. 네이버는 포시마크를 인수하면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한국(크림)-유럽(빈티지시티)-유럽(왈라팝·베스티에르 콜렉티브)-북미(포시마크)를 잇는 생태계를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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