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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알고 보면 슬픈 ‘터키 헤어라인’ 밈 [SNS 트렌드]

    (영상) 알고 보면 슬픈 ‘터키 헤어라인’ 밈 [SNS 트렌드]

    최근 SNS에 ‘터키 헤어라인’(Turkish Hairline)이라는 밈이 부쩍 많이 보이는데요. 사실 이 밈, 알고 보면 꽤나 슬픈(?) 뉘앙스가 담겨 있습니다. ‘터키 헤어라인’이란 튀르키예(터키)에서 모발 이식을 받은 남성들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SNS에 올라온 튀르키예발 기내 영상을 보면 갓 머리를 심은 자국이 선명한 헤어라인을 자랑하는 남성들이 많은데요. 이런 웃픈 목격담들이 커뮤니티마다 올라오며 밈으로 확산된 것이죠.... (슬프다) 즉, 머리를 심은 자국이 튀르키예를 떠나는 남성들의 ‘시그니처’처럼 보인다는 데서 비롯된 유머입니다. Turkish Airline + Hair = Turkish Hairline ‍ 튀르키예는 저렴하고 수준 높은 모발이식 서비스를 자랑하는 국가인데요.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마지막 희망처럼 튀르키예를 찾곤 합니다. 밈의 의미는 가볍지만, 누군가에게는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한 진지한 선택인 셈이죠... 여러분도 ‘터키 헤어라인’을 목격하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숭고한 희생 기억하겠습니다”… 마지막 헌신을 가슴에 품고 뛴 55㎞

    “숭고한 희생 기억하겠습니다”… 마지막 헌신을 가슴에 품고 뛴 55㎞

    “당신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12월 첫 새벽, 아직 어둠이 짙게 깔린 차가운 공기 속에서 13명의 소방관이 조용히 몸을 풀었다. 옛 표선119센터. 2년 전 오늘,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동료 고(故) 임성철 소방장이 마지막으로 근무했던 곳이다. 이날 13명의 소방관들은 고인이 남긴 숭고한 희생을 가슴에 품고 55㎞의 길을 달렸다. 그의 마지막 출동, 마지막 헌신을 기억하며 뛰었다. 제주소방 트레일러닝 동호회 ‘온 트레일’은 1일 임 소방장 순직 2주기를 맞아 표선119센터 옛 청사에서 제주국립호국원까지 달리는 메모리얼 트레일러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벽 5시 20분 옛 청사를 출발해 가시리와 수망리, 사려니숲길과 절물조릿대길을 지나, 관음사 탐방안내소를 거쳐 제주국립호국원에 이르렀다. 최종 도착지인 제주국립호국원에 다다른 시간은 오후 1시 40분. 8시간 19분 53초 만에 도착했다. 스텝 11명이 곁에서 도왔다. 호국원에 도착한 소방관들은 고인의 묘역 앞에서 조용히 헌화하고 묵념했다. 55㎞를 달려온 숨은 거칠었지만, 묵념의 순간은 더없이 고요하고 단단했다. 온트레일 대표인 119특수대응단 임홍식 소방장은 “소방 동료로서 잊고 싶은 그날의 기억이지만, 결국 잊지 말아야할 그 숭고한 희생”이라며 “임 소방장 외에 제주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12명의 순직 소방공무원 있는데 모두 기억해야 할 이름들”이라고 밝혔다. 임 소방장은 지난 2023년 12월 1일 새벽,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감귤창고 화재 현장으로 출동했다. 인근에 있던 80대 노부부를 먼저 대피시킨 뒤, 건물 앞에서 화재 진압에 나섰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콘크리트 외벽 붕괴로 처마 잔해가 머리를 덮쳤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순직했다. 고인의 장례는 제주도장(葬)으로 엄수됐고 정부는 소방교에서 소방장으로 1계급 특진,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2023년 12월 5일 국립제주호국원에 안장됐다. 누구보다 앞에서 뛰던, 그야말로 ‘현장에서 끝까지 버틴 소방관’. 그의 2주기를 동료들은 달리며 추모했다.
  • 전통 건축 과도기 양상 보이는 ‘안성 청원사 대웅전’ 보물된다

    전통 건축 과도기 양상 보이는 ‘안성 청원사 대웅전’ 보물된다

    고려 말에서 조선시대까지 건축의 변모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불교 건축물이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국가유산청은 1일 경기 ‘안성 청원사 대웅전’을 보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 청원사 대웅전은 창건연대가 명확하지 않으나, 1854년(철종 5년) 대웅전의 공사 내용을 담고 있는 상량문을 통해 그 이전에 건립된 건물로 추정된다. 국가유산청은 “포작(처마 끝의 무게를 받치기 위하여 기둥머리에 짜맞추어 댄 나무쪽)의 세부 장식이나 구성 수법 등을 통해 건립연대를 조선전기로 추정할 수 있으며, 수종 분석, 연륜 연대 분석을 통해 15세기의 부재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웅전의 규모는 83㎡로 정면 3칸, 측면 3칸이며, 지붕은 마치 책을 엎어놓은 듯한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건물 앞면은 기둥 상부뿐만 아니라 기둥과 기둥 사이에 공포(지붕 무게를 분산하기 위해 기둥 위에 설치한 목조)를 배치한 다포계 공포의 모습이 모인다. 뒷면은 기둥 위에 돌출된 부재(출목)와 끝부분을 날개형태로 조각한 부재를 함께 사용한 출목 익공계 공포로 구성했다. 하나의 건축물에 두 가지 공포 양식이 동시에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국가유산청은 “임진왜란 이전에 건립돼 현존하는 건물 사례가 드물고 고려시대 주심포계 공포가 조선시대 익공계 공포로 변화·정착해 가는 과도기적 단계를 잘 보여주는 점에서 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유산은 30일간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물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 ‘세대를 넘어, 함께 성장’… 동대문구의회, 세대통합 정책 로드맵 완성

    ‘세대를 넘어, 함께 성장’… 동대문구의회, 세대통합 정책 로드맵 완성

    11월 27일 세대통합 활성화 보고회 개최의원들의 치열한 고민과 현장 아이디어 결실스포츠센터·도서관 등 ‘세대융합 허브’로돌봄·일자리·문화 아우르는 4대 전략 제시 서울 동대문구의회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세대 간 단절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모델을 선보였다. 의원연구단체인 ‘동대문구 세대통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 모델 개발 연구단체’(대표의원 정서윤)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관내 주요 거점 시설을 활용해 전 세대가 모이는 공간 혁신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구단체는 지난달 27일 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세대통합을 위한 3대 목표인 ‘이해·존중’, ‘자원 상호 교환’, ‘지역사회 기반 구축’ 등과 이를 실행할 구체적인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보고회에는 정서윤 대표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해 수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공간이 바뀌어야 사람이 모인다…DDMC·군자초 부지 혁신이번 정책 모델의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세대융합 허브’ 조성 계획이다. 이는 연구 과정에서 의원들이 제기한 공간이 바뀌어야 사람이 모이고, 소통이 시작된다는 문제의식이 적극 반영된 결과다. 구체적으로 의원들은 이문동 연탄공장 부지에 들어설 DDM 스포츠센터를 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건강·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전농동 서울시립도서관을 단순 열람 공간이 아닌 음악·미술 등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세대통합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가장 혁신적인 안으로는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군자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 배우고 돌보는 복합교육센터로 탈바꿈시키는 계획을 담았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초고령 사회의 두 가지 현안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파격적인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주는 복지 넘어 함께 일하는 상생 모델 제시보고회에서는 단순 친목 도모를 넘어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도 다수 소개했다. 특히 기존 50플러스센터 를 청년의 디지털 역량과 중장년의 숙련 기술을 교환하는 고용연계형 세대융합 일자리센터로 개편하는 안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천장산 목공방을 활용해 청년과 시니어 장인이 협업하는 ‘세대공작소’ 운영 방안도 제시했다. 돌봄 분야에서는 ‘우리 동네 돌봄 세대’ 프로젝트가 호평을 받았다. 이는 건강한 시니어 인력을 아동 돌봄 자원으로 활용하는 모델로,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 해소와 노년층의 사회적 고립 방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실효적 해법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고서 발간이 끝 아닌 시작, 정책 실현 챙길 것이번 연구 성과는 구의원들이 책상머리가 아닌 지역구 현장을 누비며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물이다. 정서윤 의원은 시립도서관, 동백꽃 노인종합복지관 등 구체적인 시설 활용 방안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제안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정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한 보고서 발간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제안된 사업들이 실제 동대문구의 정책으로 입안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때까지 의회가 주도적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연구단체는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최종 결과보고서를 발간하고, 연구 성과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구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 부산 감천항 입항 화물선 부두와 충돌... 선체 일부 파손

    부산 감천항 입항 화물선 부두와 충돌... 선체 일부 파손

    부산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11시 18분쯤 사하구 감천항에서 1990톤급 화물선이 부두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3부두 선석으로 입항하던 화물선의 구상선수(수면 아래 공 모양으로 설계된 뱃머리)가 부두 안벽에 부딪혀 우수관에 끼었다. 이 사고로 구상선수 일부에 금이 갔으며, 우수관 시멘트와 철근 일부가 파손됐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은 없다. 선장은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상투메 프린시페 선적의 사고 선박에는 인도네시아 선원 10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선박이 접안 과정에서 부두와 충돌했다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방탄 헬멧·방탄복도 없이…‘돌격 앞으로’ 몰리는 러시아군 병사들 [포착]

    방탄 헬멧·방탄복도 없이…‘돌격 앞으로’ 몰리는 러시아군 병사들 [포착]

    러시아 군인들이 보호장구도 없이 전장에 내몰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우크라이나 진영을 향해 돌격하다 목숨을 잃는 러시아 군인의 사례를 보도했다. 실제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러시아 군인 한 명이 미친 듯이 들판을 가로질러 달려가는데, 놀랍게도 아무런 보호장구가 없다. 머리를 보호하는 방탄 헬멧이나 방탄조끼도 없는 이 병사는 순식간에 목숨을 잃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현상은 최근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루한스크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도시 리먼에서 여러 차례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제66독립기계화여단 제2기계화대대 부사령관 이고르 코목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진격하는 러시아 20개 부대 중 네 부대에서만 헬멧을 착용했으며 단발적인 사례가 아니다”면서 “이는 새로운 추세로 작년에는 비슷한 사례가 거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일부 군인들이 보호장구도 없이 전쟁터에 내몰리는 이유에 대해 러시아 보급 능력이 한계치에 온 것이라는 평가다. 우크라이나 안보협력 센터 드미트로 즈마일로 대표는 “꼭 필요한 보호장구가 없는 러시아 군인들을 보는 것은 꽤 흔한 현상”이라면서 “경제적 문제로 러시아의 보급품, 무기, 탄약이 부족해져 군사력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감소하고 있다”고 짚었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 협의는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앞서 지난 30일 미국과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들이 플로리다의 핼런데일 비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 회동에는 미국 측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스티브 위트코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참석했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가 이끌었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백악관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이끄는 대표단이 1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위해 러시아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대표단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조건을 협상할 예정이다.
  • 방탄 헬멧·방탄복도 없이…‘돌격 앞으로’ 몰리는 러시아군 병사들

    방탄 헬멧·방탄복도 없이…‘돌격 앞으로’ 몰리는 러시아군 병사들

    러시아 군인들이 보호장구도 없이 전장에 내몰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우크라이나 진영을 향해 돌격하다 목숨을 잃는 러시아 군인의 사례를 보도했다. 실제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러시아 군인 한 명이 미친 듯이 들판을 가로질러 달려가는데, 놀랍게도 아무런 보호장구가 없다. 머리를 보호하는 방탄 헬멧이나 방탄조끼도 없는 이 병사는 순식간에 목숨을 잃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현상은 최근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루한스크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도시 리먼에서 여러 차례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제66독립기계화여단 제2기계화대대 부사령관 이고르 코목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진격하는 러시아 20개 부대 중 네 부대에서만 헬멧을 착용했으며 단발적인 사례가 아니다”면서 “이는 새로운 추세로 작년에는 비슷한 사례가 거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일부 군인들이 보호장구도 없이 전쟁터에 내몰리는 이유에 대해 러시아 보급 능력이 한계치에 온 것이라는 평가다. 우크라이나 안보협력 센터 드미트로 즈마일로 대표는 “꼭 필요한 보호장구가 없는 러시아 군인들을 보는 것은 꽤 흔한 현상”이라면서 “경제적 문제로 러시아의 보급품, 무기, 탄약이 부족해져 군사력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감소하고 있다”고 짚었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 협의는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앞서 지난 30일 미국과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들이 플로리다의 핼런데일 비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 회동에는 미국 측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스티브 위트코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참석했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가 이끌었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백악관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이끄는 대표단이 1일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위해 러시아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대표단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조건을 협상할 예정이다.
  • 은지원, ‘정관수술’ 했는데…재혼 한달만에 “2세 보인다”

    은지원, ‘정관수술’ 했는데…재혼 한달만에 “2세 보인다”

    지난 10월 재혼한 방송인 은지원이 정관수술 사실을 공개한 뒤 “2세가 보인다”는 무속인의 말에 당황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지상렬이 자신의 형수와 함께 무속인을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무속인은 지상렬의 결혼운에 대해 “장가갈 마음이 없지 않느냐”라며 호통쳤다. 또 “발뒤꿈치까지 다 본다”며 “마음의 준비가 덜 됐다. 내려놓아야 한다”고 했다. 지상렬과 교제 중인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에 대해서는 “이분 성격이 급하시다”라며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아기가 된다. 아기처럼, 딸처럼 사랑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속인은 이어 “반지가 보인다”며 지상렬이 내년에 프러포즈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말과 내년 초가 고비다. 둘 다 자존심이 세다”라며 “결론적으로 여성분이 이겨야 결과가 좋다”고 했다. 무속인은 지상렬에게 “자식이 귀하다”라며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상대가 자녀가 많으면 괜찮다. 신보람에게 자녀가 둘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지상렬이 “큰 사자가 팔을 무는 꿈을 꿨다”고 하자 무속인은 “태몽이자 일신에 영광이 생기는 운”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상렬은 이날 ‘살림남’ 식구들의 운세도 물어봤다. 무속인은 이요원에 대해 “잘한다. 굉장히 머리가 좋다”라며 “지금 발톱을 숨기고 있다. 지금 (살림남에서) 2~3%만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은지원과 관련해서는 “20대 때랑은 다른 사람이 됐다”며 “내면의 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재혼 후 잘 살겠냐’는 질문에 무속인은 “이분(은지원) 아이가 보인다. 2~3년 안에 아이가 생기지 않을까”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서진은 “묶었다고 안 했냐”라며 장난스레 물었고, 은지원은 “풀렸나”라며 유쾌하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최근 방송을 통해 정관수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 ‘10㎏ 쪘던’ 서인영, 다시 리즈시절로…“채소만 먹는 중”

    ‘10㎏ 쪘던’ 서인영, 다시 리즈시절로…“채소만 먹는 중”

    가수 서인영이 10kg 증량 고백 이후 달라진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채소 위주의 식단과 함께 다시 가벼워진 얼굴선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지난 30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다이어트는 계속된다. 나는 채소만 먹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인영은 상아색 니트 카디건에 짧은 단발머리 스타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네 잎 클로버 모양의 목걸이와 손목에 레이어링한 팔찌가 전체 스타일에 은은한 포인트를 더한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앞두고 휴대전화를 손에 쥔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 와인잔을 든 채 여유롭게 자세를 취한 컷에서는 한층 또렷해진 턱선이 눈에 띈다. 앞서 라이브 방송에서 “10kg이 쪘다”고 털어놓았던 모습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인상이 느껴진다. 서인영은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체중 변화뿐 아니라 성형 부작용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이제 코 보형물을 다 뺐다. 원래 코끝만 엄청 뾰족하게 했었다”며 “하지만 부작용이 있었다. 코에 뭘 넣을 수가 없는 상태라서 다 뺐다”고 했다. 한편 서인영은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 A씨와 결혼했으나, 같은 해 9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개인 채널과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 세징야 부상 투혼에도… K리그1 대구, 10년 만에 2부로

    세징야 부상 투혼에도… K리그1 대구, 10년 만에 2부로

    프로축구 K리그1 순위 쟁탈전에서 자동 강등의 절망에 빠진 팀은 대구FC였다. 대구는 에이스 세징야의 부상 투혼에도 10년 만에 K리그2(2부)로 떨어졌다. 경기 초반 집중력이 떨어져 두 골을 실점한 게 치명타였다. 울산HD는 졸전에도 불구하고 가까스로 강등권에서 탈출하며 다사다난했던 시즌을 마감했다. 대구는 30일 대구 iM뱅크파크에서 열린 2025 K리그1 최종 38라운드 안방경기에서 FC안양과 2-2로 비겼다. 전반 4분 만에 마테우스, 이창용에게 연속 실점했지만 후반에 지오바니, 세징야가 추격골을 넣었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최하위(12위)를 확정한 대구(승점 34)는 다음 시즌 K리그2에서 승격에 도전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K리그1 최하위는 승강 플레이오프(PO) 없이 강등된다. 허리와 무릎을 다쳐 지난 2경기를 쉬었던 세징야는 이날 불완전한 몸 상태에도 후반 시작과 함께 출격했고, 경기 종료 직전 에드가 실바의 헤더 패스를 받아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역전까진 시간이 부족했다. 9위 울산(승점 44)은 11위 제주SK(승점 39)에 0-1로 졌다. 후반 44분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무너지며 김승섭에게 결승 골을 내줬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우승했던 울산은 시즌 도중 김판곤·신태용 감독을 잇달아 경질하는 혼란을 겪었고, 홈팬들 앞에서 최종전까지 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울산을 살린 건 광주FC였다. 10위 수원FC(승점 42)가 7위 광주(승점 54)에 0-1로 덜미를 잡히면서 울산은 강등권에 떨어지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제주는 3일부터 K리그2 2위 수원 삼성, 10위 수원FC는 4일부터 K리그2 3위 부천FC와 승강 PO를 치른다. 상위 스플릿에선 대전하나시티즌(승점 65)이 3위 김천 상무(승점 61)를 3-0으로 꺾고 1997년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FC서울(승점 49)은 우승팀 전북 현대(승점 79)에 1-2로 패하며 6위가 됐다.
  • 1300여명 무등산서 힐링런… 동료애 나눴다

    1300여명 무등산서 힐링런… 동료애 나눴다

    호남을 대표하는 산인 무등산을 무대로 한 첫 트레일런 대회가 30일 전국 러너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호남권에서 트레일런 대회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신문이 후원하고 CUK스포츠·광주광역시철인3종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5 무등산 구석구석 트레일런’에는 러너와 운영 스태프, 가족 응원단까지 총 1300여명이 참여해 초겨울 무등산을 함께 누볐다. 트레일런은 자연 그대로의 산길·오솔길을 달리는 스포츠다. 이번 대회는 조선대 운동장을 출발해 30㎞·20㎞·10㎞ 등 세 코스로 진행됐다. 가장 긴 30㎞ 코스는 깃대봉~팔각정~충장사~원효봉~중봉~토끼등~바람재를 잇는 대표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무등산의 심장을 한 바퀴 돌고 온 듯한 성취감”이라고 입을 모았다. 20㎞ 코스는 능선 전망과 자연 지형을 탄탄히 맛볼 수 있는 ‘짧지만 강한’ 구간으로 호평을 받았다. 가족·초보 러너를 위한 10㎞ 코스도 운영돼 폭넓은 참여가 이뤄졌다. 대회 후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됐고, 차가운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준비한 소머리국밥 한 그릇이 큰 호응을 얻었다. 30㎞ 남자 1위 소규석(44) 씨는 “업다운이 많은 힘든 코스였지만 운영이 잘돼 전체적으로 달리기 좋은 대회였다”며 “내년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회팔 CUK스포츠 대표는 “무등산 트레일런은 기록 경쟁을 넘어 자연 속에서 치유와 도전, 동료애를 나누는 축제”라면서 “내년에는 광주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해 51.8㎞ ‘무등의 영혼을 잇는 길’ 코스를 추가하고, 세계대회 유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부문별 우승은 다음과 같다. ▲30㎞ 남자 소규석(3시간 8분 26초)·여자 정설아(3시간 59분 18초) ▲20㎞ 남자 김지암(2시간 37분 59초)·여자 이순연(3시간 2분 24초) ▲10㎞ 남자 정용원(1시간 25분 45초)·여자 이현주(1시간 30분 10초)
  • 4연패 도전? 광주 덕분에 겨우 생존…굴욕의 울산, 최종전 패배에도 잔류로 시즌 마감

    4연패 도전? 광주 덕분에 겨우 생존…굴욕의 울산, 최종전 패배에도 잔류로 시즌 마감

    프로축구 K리그1 4연패를 노렸던 울산 HD가 가까스로 강등권에서 탈출하며 다사다난했던 시즌을 마감했다. 최종전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지만 광주FC가 수원FC를 꺾은 덕분에 잔류했다. 울산은 3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 K리그1 최종 38라운드 제주 SK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던 울산은 올해 9위(승점 44점·11승11무16패)까지 추락했다. 이날 7위 광주(54점·15승9무14패)가 10위 수원FC(42점·11승9무18패)를 1-0으로 이긴 결과가 뒤집혔다면 승강 플레이오프(PO)로 향할 수도 있었다. 울산은 시즌 도중 김판곤 전 감독, 신태용 전 감독이 차례로 물러나는 혼란을 겪었고, 결국 최종전까지 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후반 44분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속절없이 무너지면서 김승섭에게 결승 골을 얻어맞았다. 경기 도중 이청용과 엄원상, 다리얀 보야니치 등을 차례로 투입한 울산은 후반에 7개의 유효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 김동준을 넘지 못했고, 오히려 종료 직전 일격을 당했다. 하지만 광주 덕분에 울산의 순위가 유지되면서 수원FC와 11위 제주SK(39점·10승9무19패)가 승강 PO를 치르게 됐다. 제주는 3일부터 K리그2 2위 수원 삼성, 수원FC는 4일부터 K리그2 3위 부천FC와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 초반 제주는 전방 압박으로 주도권을 가져왔고 전반 7분 김준하가 첫 슈팅을 기록했다. 울산은 전반 18분 윤재석이 이탈로의 공을 가로채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크게 빗나갔다. 계속 공 소유권을 내준 울산은 전반 21분 이청용, 엄원상을 교체 투입해 각각 우측면, 중앙에 배치했다. 그러나 10분 뒤 울산은 조현택이 공중볼 경합 중 유리 조나탄의 팔꿈치에 머리를 맞아 박민서로 교체하는 악재를 맞았다. 전반 추가시간 울산은 루빅손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청용에게 짧게 공을 받아 슈팅했는데 골키퍼 김동준 정면으로 향했다. 두 팀은 중원 공방 끝에 소득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울산이 스트라이커 허율을 빼고 보야니치를 투입하면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청용이 왼쪽, 루빅손이 최전방에 자리 잡아 전방부터 압박했다. 울산은 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끌고 올라온 루빅손에 이어 이청용, 엄원상이 기회를 엿봤지만 마무리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6분 뒤에도 엄원상이 박민서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다시 엄원상은 후반 30분 고승범에게 힐패스를 받아 낮고 빠르게 슈팅했는데 김동준의 선방에 막혔다. 기세가 꺾인 제주가 후반 44분 김승섭의 한 방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김승섭은 역습 상황에서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을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를 뚫었다.
  • 세징야 ‘부상 투혼’ 골에도, 대구 10년 만에 2부 강등…무너진 집중력, 전반 4분 만에 2실점

    세징야 ‘부상 투혼’ 골에도, 대구 10년 만에 2부 강등…무너진 집중력, 전반 4분 만에 2실점

    프로축구 K리그1 순위 쟁탈전에서 자동 강등의 절망에 빠진 팀은 대구FC였다. 대구는 에이스 세징야의 부상 투혼에도 집중력이 무너지면서 10년 만에 K리그2(2부)로 떨어졌다. 대구는 30일 대구 iM뱅크파크에서 열린 2025 K리그1 최종 38라운드 안방경기에서 FC안양과 2-2로 비겼다. 전반 4분 만에 마테우스, 이창용에게 연속 실점했지만 후반에 지오바니, 세징야가 추격골을 넣으며 패배는 면했다. 승점 34점(7승13무18패)으로 최하위(12위)를 확정한 대구는 다음 시즌 K리그2에서 승격에 도전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K리그1 최하위는 승강 플레이오프(PO) 없이 강등된다. 이날 11위 제주 SK(39점·10승9무19패)가 울산 HD를 1-0으로 꺾으면서 대구가 승리했어도 순위를 뒤집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대구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김주공의 후방 패스 실수로 선제골을 내줬다. 공을 가로챈 안양의 마테우스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왼발로 공을 띄워 골키퍼의 손을 넘겼다. 대구는 3분 뒤 코너킥 혼전 중에 골문으로 쇄도한 이창용에게 골을 먹혔다. 골키퍼 한태희가 몸을 날려 김운의 헤더를 막았으나 리바운드된 공이 추가 실점으로 연결됐다. 허리와 무릎을 다쳐 지난 2경기를 쉬었던 세징야는 불완전한 몸 상태에도 후반 시작과 함께 출격했다. 대구는 후반 13분 김정현의 태클로 공을 탈취한 뒤 지오바니가 왼발 슈팅으로 추격 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 시간엔 세징야가 에드가 실바의 헤더 패스를 받아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역전까진 시간이 부족했다. 2021시즌 K리그1 3위로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남긴 대구는 점차 추락했다. 세징야가 지난해 리그 14골 8도움, 올해 12골 12도움으로 중심을 잡았으나 그를 지원할 자원이 마땅치 않았다. 올 시즌도 세징야 다음으로 많이 득점한 선수가 6골의 에드가였다. 지난 시즌에도 승강 PO를 통해 가까스로 잔류한 대구는 뚜렷한 선수 보강 없이 올 시즌을 맞았고 초반부터 하위권의 늪을 헤맸다. 4월 중순까지 개막 9경기에서 2승1무6패에 그친 박창현 전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고 5월 말 김병수 감독이 소방수로 부임했으나 반전하지 못했다. 36세의 세징야도 시즌 내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대구는 강등의 아픔을 피하지 못했다.
  • 우원식 의장, 회고록 ‘넘고 넘어’ 발간…“함께 쓴 민주주의의 기록”

    우원식 의장, 회고록 ‘넘고 넘어’ 발간…“함께 쓴 민주주의의 기록”

    “이 책은 나의 개인사가 아니다.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 모두가 함께 써 내려간 민주주의의 기록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1일 발간 예정인 회고록 ‘넘고 넘어-12월 3일 비상계엄의 밤, 국회의장의 기록’ 책머리에 쓰여 있는 내용이다. 이 책에는 우 의장이 공관을 빠져나온 순간부터 국회 담장을 넘어 집무실에 도착해 작전을 세우고 실행하는 긴박한 여정, 계엄을 해제하기 위한 법적 근거와 작전을 결단하는 장면, 국회사무처 직원들이 의장의 동선을 숨기기 위해 전 층의 불을 켜고 이동하던 모습, 권총을 든 경호대가 자동화기로 무장한 계엄군으로부터 국회의장을 보호하기 위해 각오를 다진 내용 등이 기록돼 있다. 책 표지에는 계엄 사태 당시 우 의장이 국회 담장을 넘던 사진이 실렸다. 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을 처리하는 과정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도 담겼다. 우 의장은 책에서 “(12월 4일) 0시 47분, 나는 제418회 국회 제15차 본회의 개의를 선언하고 1시가 되기를 기다렸다. 1분 1초가 참으로 길었다”면서 “‘왜 바로 안건을 처리하지 않느냐’ 비난이 쏟아졌다. 그러나 바로 표결에 들어갈 수는 없었다. 나는 무슨 욕을 먹더라도 계엄군이 문을 부수고 들이닥치지 않은 한 확정 공지된 본회의 시각인 1시까지 기다려서 결의안을 의결할 작정이었다”고 적었다.
  • 전국 트레일러너 800여명, 무등산 함께 달리며 겨울 정취 ‘만끽’

    전국 트레일러너 800여명, 무등산 함께 달리며 겨울 정취 ‘만끽’

    전국에서 모여든 800여명의 트레일러너들이 30일 ‘호남의 진산’인 무등산을 함께 달리며 도전과 치유 그리고 동료애를 만끽했다.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2025 무등산 구석구석 트레일런 대회’가 3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트레일러닝은 트레일과 러닝의 합성어로, 포장되지 않은 자연상태의 오솔길이나 산길, 시골길을 걷거나 달리는 스포츠다. 서울신문이 후원하고 CUK스포츠와 광주광역시철인3종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여든 800여명의 트레일러너와 200여명의 스텝 그리고 300여명의 가족 응원단 등 총 1300여명이 참가, ‘무등의 겨울’을 함께 즐겼다. 조선대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30km·20km·10km를 달리는 세가지 코스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각 코스마다 무등산의 특별한 풍광과 다양한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0km 코스는 조선대를 출발해 깃대봉~팔각정~충장사~원효봉~중봉~토끼등~바람재를 잇는 대표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무등산의 심장을 돌고 온 듯한 성취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20km 코스는 무등산의 전망과 자연에 대한 도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짧지만 강렬한’ 코스로 호응을 얻었으며, 10km 코스는 가족과 초보 러너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입문형 구간으로 운영됐다. 대회 종료 후 참가자 전원에게는 풍성한 기념품이 제공되었으며, 차가운 날씨에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소머리국밥이 정성스럽게 준비돼 트레일러너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어머니의 품 같은 무등산의 따뜻함, 그리고 대회 주최사의 정성과 열정이 느껴졌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이번 대회 30㎞ 부문 1위를 차지한 소규석(44)씨는 “무등산에서 처음 열리는 트레일런 대회여서 기대가 많았다”며 “코스가 업다운이 많아 다소 힘들었지만 준비가 잘되어 있고 재미도 있어 전체적으로 달리기 좋은 코스였다. 내년 대회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최한 안회팔 CUK스포츠 대표는 “무등산 트레일런은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도전과 치유, 인간애를 나누는 축제”라며 “내년엔 광주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하는 51.8km길이의 ‘무등의 영혼을 잇는 길’을 코스에 포함하는 등 세계대회 유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부문별 우승은 30㎞부문 남자 소규석(3시간 8분 26초) 여자 정설아(3시간 59분 18초), 20㎞ 부문 남자 김지암(2시간 37분 59초) 여자 이순연(3시간 2분 24초), 10㎞ 부문 남자 정용원(1시간 25분 45초) 여자 이현주(1시간 30분 10초)씨가 각각 차지했다.
  • ‘성욕 솔직 고백’ 전원주 “♥연하 남친 있다…얼굴도 젊어져” 열애 근황

    ‘성욕 솔직 고백’ 전원주 “♥연하 남친 있다…얼굴도 젊어져” 열애 근황

    배우 전원주(86)가 연하의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에는 지난 29일 ‘짠순이 전원주가 5성급 호텔에 1000만원을 쓴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전원주는 후배 배우 이동준을 만나 “얼마 전 안동, 구미를 다녀왔다. 90살 가까운데도 일을 불러주니 고맙다”며 근황을 전했다. 전원주는 이어 “강의도 다니고, 노인들 있을 때 날 꼭 부른다. 젊은것들 있을 때는 안 부르더라”며 “‘내 나이가 어때서’를 하니 전부 내가 나가면 박수 친다. 그게 사는 기쁨”이라며 활짝 웃었다. 그는 또 “지금은 늙었다는 기분이 안 든다. 이렇게 동준이 같이 멋진 후배 있으면 가슴이 두근두근하다”며 “남자친구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동준이 “남자친구가 있냐”며 다시 묻자, 전원주는 “왜 없어. 있지”라고 답했다. 전원주는 “노인네보다 어린 남자를 만나니 확실히 활력소가 된다. 남자친구가 나보다 5~6살 어린 80대인데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친구와의 데이트에 대해 “산에도 간다. 손 잡으려고. 나 좀 잡아달라 하고 꼭 잡고 내가 안 놓는다. 그러면 남자친구는 손을 빼려고 하는데 아파서 못 뺀다”며 웃었다. 또 “남자친구랑 노래방도 가고 나이트 클럽도 간다”며 “흰머리는 조금 염색한다. 그래도 얼굴은 아직 그렇게 쭈글쭈글하진 않다. 젊은 남자하고 다니니 활력소가 생겨서 얼굴도 젊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원주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서 “나이를 생각 안 하고 지금도 내가 젊은 기운인 줄 알고 남자 품이 그리울 때가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전원주의 사주와 전생을 봐주던 무당은 “이런 얘기해 드려도 되냐. 성욕도 있으시다”라며 “(성욕이) 젊은 사람 못지않다”고도 했다. 그러자 전원주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나 무서워 죽겠다. 너무 잘 안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원주는 28세에 결혼한 첫 남편과 3년 만에 사별했고, 두 번째 남편과도 2013년 사별한 바 있다.
  • 홍준표, 尹 향해 일침 “법정서 부하와 다퉈…모든 책임 진다더니”

    홍준표, 尹 향해 일침 “법정서 부하와 다퉈…모든 책임 진다더니”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법정에서 부하와 다투는 모습은 대통령을 지낸 사람답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에게 “갈 때 가더라도 당당히 가라”며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홍 전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렇게 밝혔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 당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구속기소 된 윤 전 대통령이 최근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등을 직접 심문하며 설전을 벌인 모습이 비판의 대상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역사는 패자의 말은 변명으로 치부할 뿐 기록해 주지 않는다”며 “나는 내가 당했던 불합리한 정치 현실을 알리고 떠나야 한다는 생각뿐이고 패배를 변명하거나 회피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윤통(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부하와 다투는 모습은 대통령을 지낸 사람답지 않다”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윤 전 대통령이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의 유명한 말을 언급한 것을 상기시키며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트루먼 대통령의 ‘THE BUCK STOPS HERE’이라는 말을 집무실에 걸어 놓았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갈 때 가더라도 한때 대통령을 지냈던 사람답게 당당히 가라”며 “그게 마지막 가는 길에 꽃길이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 쥐라기 바다의 숨은 주역: 시조새, 익룡과 함께한 거대 어류 아스피도린쿠스의 식생활

    쥐라기 바다의 숨은 주역: 시조새, 익룡과 함께한 거대 어류 아스피도린쿠스의 식생활

    1861년 독일 졸른호펜에서 발견된 시조새(Archaeopteryx) 화석은 진화론의 결정적 증거로 등장하며 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졸른호펜은 시조새뿐만 아니라 수많은 익룡과 어류 화석의 보고이기도 하다. 1억 5000만년 전 쥐라기 후기, 이곳은 열대 바다와 얕은 석호가 어우러진 생태계의 낙원이었다. 특히 진흙 속의 풍부한 석회질 덕분에 깃털이나 미세한 막 같은 연약한 구조까지 완벽하게 보존되어 당시 생태계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타임캡슐 역할을 하고 있다. 쥐라기 바다의 날렵한 사냥꾼, 아스피도린쿠스 독일 뮌헨대학의 마틴 에버트(Martin Ebert)와 마르티나 쾰블-에버트(Martina Kölbl-Ebert) 연구팀은 졸른호펜에서 발견된 대형 어류 아스피도린쿠스(Aspidorhynchus) 화석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몸길이 약 1m에 달하는 아스피도린쿠스는 당시 기준으로는 대형 어류였다. 날렵한 몸과 긴 주둥이를 가진 모습은 오늘날 청새치와 비슷하며, 생태계 내 위치도 유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졸른호펜 어류 화석 중 4%를 차지할 만큼 흔한 종이기도 하다. 무엇을 먹고살았나? 위장 속의 증거들 연구팀은 아스피도린쿠스가 빠른 속도로 먹이를 적극적으로 추적하는 사냥꾼이었으며, 주된 먹이는 날렵하게 도망치는 소형 어류였다고 분석했다. 놀랍게도 졸른호펜의 화석들은 보존 상태가 매우 뛰어나서 아스피도린쿠스의 위장 속에 소화되지 않은 채 남아있는 작은 물고기 화석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아스피도린쿠스는 당시 먹이 사슬의 중간 단계에 위치했다. 소형 어류를 잡아먹고, 자신은 더 거대한 포식자인 어룡이나 상어의 먹이가 되었다. 하지만 때로는 과감한 사냥도 서슴지 않았다. 몸길이 56㎝의 작은 아스피도린쿠스가 무려 16㎝ 크기의 알러트리솝스(Allothrissops)라는 물고기를 삼킨 화석이 발견되기도 했다. 과도한 욕심이 부른 비극 때로는 사냥 욕심이 화를 부르기도 했다. 연구팀은 너무 큰 먹이를 삼키려다 목에 걸려 질식사한 아스피도린쿠스 화석도 발견했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물고기를 사냥하던 익룡을 공격했다가 오히려 함께 죽음을 맞이한 화석이다. 익룡은 아스피도린쿠스가 삼키기에는 너무 컸고, 결국 두 생명체는 함께 바닥으로 가라앉아 당시 생태계의 역동적인 순간을 보여주는 화석으로 남았다. 생태계의 허리를 담당한 숨은 주역 이번 연구에서는 어룡과 같은 상위 포식자에게 공격당해 머리 부분만 남은 아스피도린쿠스 화석도 발견되었다. 이는 아스피도린쿠스가 어룡이나 수장룡 같은 거대 해양 파충류의 중요한 먹이원이었음을 증명한다. 아스피도린쿠스는 화려한 어룡이나 시조새, 익룡에 비해 평범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이 당시 해양 생태계의 허리를 든든하게 받쳐주었기에 중생대를 상징하는 거대 포식자들이 존재할 수 있었다. 아스피도린쿠스는 쥐라기 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퍼즐 조각이며, 눈에 띄지 않지만 생태계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존재였다.
  • 쥐라기 바다의 숨은 주역: 시조새, 익룡과 함께한 거대 어류 아스피도린쿠스의 식생활 [와우! 과학]

    쥐라기 바다의 숨은 주역: 시조새, 익룡과 함께한 거대 어류 아스피도린쿠스의 식생활 [와우! 과학]

    1861년 독일 졸른호펜에서 발견된 시조새(Archaeopteryx) 화석은 진화론의 결정적 증거로 등장하며 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졸른호펜은 시조새뿐만 아니라 수많은 익룡과 어류 화석의 보고이기도 하다. 1억 5000만년 전 쥐라기 후기, 이곳은 열대 바다와 얕은 석호가 어우러진 생태계의 낙원이었다. 특히 진흙 속의 풍부한 석회질 덕분에 깃털이나 미세한 막 같은 연약한 구조까지 완벽하게 보존되어 당시 생태계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타임캡슐 역할을 하고 있다. 쥐라기 바다의 날렵한 사냥꾼, 아스피도린쿠스 독일 뮌헨대학의 마틴 에버트(Martin Ebert)와 마르티나 쾰블-에버트(Martina Kölbl-Ebert) 연구팀은 졸른호펜에서 발견된 대형 어류 아스피도린쿠스(Aspidorhynchus) 화석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몸길이 약 1m에 달하는 아스피도린쿠스는 당시 기준으로는 대형 어류였다. 날렵한 몸과 긴 주둥이를 가진 모습은 오늘날 청새치와 비슷하며, 생태계 내 위치도 유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졸른호펜 어류 화석 중 4%를 차지할 만큼 흔한 종이기도 하다. 무엇을 먹고살았나? 위장 속의 증거들 연구팀은 아스피도린쿠스가 빠른 속도로 먹이를 적극적으로 추적하는 사냥꾼이었으며, 주된 먹이는 날렵하게 도망치는 소형 어류였다고 분석했다. 놀랍게도 졸른호펜의 화석들은 보존 상태가 매우 뛰어나서 아스피도린쿠스의 위장 속에 소화되지 않은 채 남아있는 작은 물고기 화석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아스피도린쿠스는 당시 먹이 사슬의 중간 단계에 위치했다. 소형 어류를 잡아먹고, 자신은 더 거대한 포식자인 어룡이나 상어의 먹이가 되었다. 하지만 때로는 과감한 사냥도 서슴지 않았다. 몸길이 56㎝의 작은 아스피도린쿠스가 무려 16㎝ 크기의 알러트리솝스(Allothrissops)라는 물고기를 삼킨 화석이 발견되기도 했다. 과도한 욕심이 부른 비극 때로는 사냥 욕심이 화를 부르기도 했다. 연구팀은 너무 큰 먹이를 삼키려다 목에 걸려 질식사한 아스피도린쿠스 화석도 발견했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물고기를 사냥하던 익룡을 공격했다가 오히려 함께 죽음을 맞이한 화석이다. 익룡은 아스피도린쿠스가 삼키기에는 너무 컸고, 결국 두 생명체는 함께 바닥으로 가라앉아 당시 생태계의 역동적인 순간을 보여주는 화석으로 남았다. 생태계의 허리를 담당한 숨은 주역 이번 연구에서는 어룡과 같은 상위 포식자에게 공격당해 머리 부분만 남은 아스피도린쿠스 화석도 발견되었다. 이는 아스피도린쿠스가 어룡이나 수장룡 같은 거대 해양 파충류의 중요한 먹이원이었음을 증명한다. 아스피도린쿠스는 화려한 어룡이나 시조새, 익룡에 비해 평범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이 당시 해양 생태계의 허리를 든든하게 받쳐주었기에 중생대를 상징하는 거대 포식자들이 존재할 수 있었다. 아스피도린쿠스는 쥐라기 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퍼즐 조각이며, 눈에 띄지 않지만 생태계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존재였다.
  • “생각도 안 했는데”…박미선, 딸이 찍은 유방암 ‘투병 일기’ 공개

    “생각도 안 했는데”…박미선, 딸이 찍은 유방암 ‘투병 일기’ 공개

    개그맨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기를 공개했다. 28일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에는 ‘슬기로운 투병 일기-하루아침에 암 환자가 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박미선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각도 안 했는데 너무 많은 분이 힘을 얻었다고 얘길 하셔서 딸이랑 소소하게 그간 지내온 투병 일기를 영상으로 올려봤다”고 전했다. 그는 “뭘 이런 것까지 올리나 싶었는데, 공감하시고 혹시라도 힘이 되실까 하고 유튜브에 올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들 건강하세요. 저는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며 “다들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영상 속 박미선의 딸은 병원 방문부터 항암 직후까지 어머니의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항암 주사를 맞은 후 딸이 컨디션에 관해 묻자 박미선은 “1차 항암 주사 맞고 힘든 분들도 많다고 하던데 꽤 괜찮다”며 “구역질도 없고 머리카락도 안 빠진다. 2차까지는 괜찮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미선은 항암 부작용과 관련해서는 “어저께는 죽다 살아났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2차 항암 치료를 앞두고 혹시나 넘어져 다칠까 봐 집 안에서 눈 구경을 하는 박미선의 모습도 담겼다. 박미선은 “2차 항암 치료하기 2~3일 전에 컨디션이 최고다. 살 만하면 들어가서 또 죽어나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미선은 앞서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항암 과정의 고통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럼에도 박미선은 “받아들이고 산다. 다시 생기면 또 치료하면 된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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