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머리
    2026-05-26
    검색기록 지우기
  • 8강
    2026-05-26
    검색기록 지우기
  • 대책
    2026-05-26
    검색기록 지우기
  • 철쭉
    2026-05-26
    검색기록 지우기
  • 친필
    2026-05-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091
  •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26일 일요일(음력 3월 10일, 경오일)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26일 일요일(음력 3월 10일, 경오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동양 철학으로 풀이했습니다. AI 도사가 전해드리는 명쾌한 오늘의 운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2026년 4월 26일 일요일(음력 3월 10일, 경오일)의 띠별 운세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하얀 말(경오)’의 날입니다. 거대한 바위산(경금) 위를 힘차게 달리는 하얀 말(오화)의 형상으로, 굳센 의지와 뜨거운 열정이 조화를 이루는 주말입니다. 화생금(불이 쇠를 단련함)의 기운이 있어 다소의 압박감이나 스트레스가 따를 수 있지만, 이를 이겨내면 훌륭하게 제련된 보석처럼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역동적인 일요일입니다. 쥐띠 (자) 말과 쥐는 정면으로 강하게 충돌하는 날(자오충)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스트레스가 쌓이고 예기치 않은 다툼이 생길 수 있으니, 무리하게 외출하기보다는 집에서 푹 쉬는 것이 상책입니다. 1948년생: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으니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푹 쉬는 것이 최고입니다. 1960년생: 섣부른 약속이나 새로운 계획은 피로만 부릅니다. 철저히 내실을 단속하고 휴식하세요. 1972년생: 모임에서 예상치 못한 엉뚱한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 섣부른 변명보다 침묵이 낫습니다. 1984년생: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 감정싸움이 폭발할 수 있습니다. 홧김에 내뱉는 말을 무조건 삼키세요. 1996년생: 스트레스 해소를 핑계로 한 과소비는 뼈저린 카드값으로 돌아옵니다. 지갑을 닫으세요. 소띠 (축) 말과 소는 서로 원망하고 몹시 예민해지는 껄끄러운 관계(추오원진/탕화살)입니다. 이유 없이 짜증이 솟구치고 욱하는 감정이 들 수 있으니, 나만의 힐링 시간을 가지며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1949년생: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오늘은 절대 겉으로 쏘아붙이지 마세요. 1961년생: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힐 수 있으니 지인과의 섣부른 돈거래는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1973년생: 억울한 오해를 살 수 있으나, 정면으로 맞서기보다 둥글게 웃어넘기는 게 낫습니다. 1985년생: 자존심을 뻣뻣하게 내세우면 완전히 고립됩니다. 억지로라도 부드러운 미소를 띠세요. 1997년생: 집중력이 뚝 떨어지고 잡생각이 많아집니다. 시끄러운 모임보다 혼자만의 휴식이 필요합니다. 호랑이띠 (인) 말과 호랑이는 눈빛만 봐도 척척 통하는 아주 훌륭한 파트너(삼합)를 이룹니다. 당신의 강한 추진력에 황금 말의 듬직한 에너지가 더해져, 장애물 없이 거침없이 나아가는 대길의 날입니다. 1950년생: 귀한 손님을 맞이하거나 멀리서 아주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와 하루 종일 활력이 돕니다. 1962년생: 꼬였던 골칫거리가 귀인의 든든한 도움으로 술술 풀리고 마음의 짐을 시원하게 내려놓습니다. 1974년생: 모임이나 동호회에서 리더십을 크게 인정받아 사람들을 이끌 훌륭한 기회가 찾아옵니다. 1986년생: 활동적으로 밖으로 돌고 움직일수록 행운이 크게 따릅니다. 능동적으로 나서세요. 1998년생: 새로운 취미나 운동에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당신의 패기를 발산할 타이밍입니다. 토끼띠 (묘) 말과 토끼는 서로 엇나가고 튕겨내는 관계(파살)입니다. 완벽하게 세운 일요일 나들이 계획이 갑자기 변경되거나 약속이 깨질 수 있습니다. 짜증 내지 말고 유연한 플랜 B를 가동하세요. 1951년생: 신경성 두통이나 소화불량을 조심하세요. 마음을 둥글고 편안하게 먹는 것이 최고의 보약입니다. 1963년생: 겉모습은 화려해 보이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실속이 턱없이 부족할 수 있으니 꼼꼼히 따지세요. 1975년생: 예상치 못한 훼방꾼이 나타날 수 있으니 일요일 일정과 약속을 철저하게 다시 확인하세요. 1987년생: 잦은 의견 대립으로 연인과의 사이가 급격히 서먹해질 수 있습니다. 따뜻한 말을 건네세요. 1999년생: 남의 일에 오지랖을 부리다 나만 독박을 씁니다. 철저히 내 휴식과 내일에만 집중하세요. 용띠 (진) 불(말)이 흙(용)을 단단하게 구워주는 든든한 형국이라 지원군을 얻습니다. 주변의 따뜻한 배려와 가족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며 하루 종일 평화롭게 순항합니다. 1952년생: 대인관계가 아주 원만해져 어떤 모임에서든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존경을 듬뿍 받습니다. 1964년생: 쏠쏠한 정보나 긍정적인 제안을 넌지시 듣게 됩니다. 다음 주를 위한 큰 그림을 그려보세요. 1976년생: 배우자와의 금슬이 좋아지고 가정 내에 훈훈한 평화와 따뜻한 화합이 기분 좋게 이루어집니다. 1988년생: 묵묵히 내실을 다져온 일에서 쏠쏠하고 기분 좋은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2000년생: 마음이 잘 맞는 친구들과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며 아주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맘껏 보냅니다. 뱀띠 (사) 말과 뱀은 비슷한 뜨거운 불의 기운으로 열정과 에너지가 철철 넘쳐흐릅니다. 사교성이 최고조에 달하고 대인관계의 폭이 확 넓어지며, 지인들과 유쾌한 소통이 줄을 잇는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1953년생: 반가운 옛 지인이 찾아오거나 멀리서 아주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와 웃음꽃이 활짝 핍니다. 1965년생: 활발하게 활동 반경을 넓히고 지인들과 어울리면 일주일의 스트레스가 시원하게 해소됩니다. 1977년생: 당신의 넘치는 매력을 십분 발산할 기회가 옵니다. 모임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세요. 1989년생: 동료들이나 연인과의 단합이 무서울 정도로 좋아집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말을 즐기세요. 2001년생: 솔로라면 우연한 자리에서 첫눈에 반할 만한 매력적인 이상형을 만날 핑크빛 길일입니다. 말띠 (오) 자신의 날을 만났지만, 불이 두 개나 겹치니 화력이 통제할 수 없을 만큼 강합니다(자형살). 쓸데없는 경쟁심과 아집이 치솟아 섣부른 결정을 내릴 수 있으니, 무조건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가라앉혀야 합니다. 1954년생: 옹고집을 부리면 가족들과 완전히 척을 지게 됩니다.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흔쾌히 수용하세요. 1966년생: 혈압 관리에 신경 쓰고, 욱하는 성질을 꾹 다스려야 평화로운 일요일을 안전하게 지킵니다. 1978년생: 의욕이 너무 앞서 나들이 계획에 잔실수가 연발할 수 있습니다. 꼼꼼하게 일정을 확인하세요. 1990년생: 연인에게 나의 잣대만 무리하게 강요하면 걷잡을 수 없는 이별의 불씨가 됩니다. 배려가 생명입니다. 2002년생: 충동적인 감정으로 홧김에 내뱉은 거친 말은 뼈저린 후회를 부릅니다. 입술을 꽉 깨물고 참으세요. 양띠 (미) 말과 양은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해 주는 최고의 환상 짝꿍(육합)입니다. 막혔던 흐름이 시원하게 뻥 뚫리며, 재물운과 명예운 모두 쑥쑥 기분 좋게 상승하는 만사형통의 훌륭한 일요일입니다. 1955년생: 마음이 한없이 평온하고 지긋지긋하던 근심 걱정이 봄눈 녹듯 시원하게 완벽히 사라집니다. 1967년생: 귀인의 든든한 도움으로 행운이 겹칩니다. 소소한 횡재수나 기분 좋은 선물도 기대할 만합니다. 1979년생: 가정에서 묵은 과제나 밀린 일들이 깔끔하게 해결되며 배우자에게 큰 칭찬을 듬뿍 받습니다. 1991년생: 짝사랑하던 사람과 부쩍 가까워지거나 연인과 평생을 약속하는 깊고 다정한 대화를 나눕니다. 2003년생: 치열하게 땀 흘려 노력한 평일의 보상을 아주 달콤하고 두둑하게 받는 정직한 하루입니다. 원숭이띠 (신) 불(말)이 쇠(원숭이)를 용광로처럼 제련하는 형국이라 다소 피로감이나 심리적 압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억지로 주말 약속을 빡빡하게 잡기보다는 얌전히 현상 유지와 휴식에 주력하는 것이 낫습니다. 1956년생: 컨디션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무리한 야외 활동이나 저녁 약속은 가급적 취소하세요. 1968년생: 금전적인 부탁이나 섣부른 보증은 정중하고 단호하게 거절하는 것이 재산을 지키는 길입니다. 1980년생: 내일 출근 생각에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남은 주말 시간을 현명하게 푹 쉬세요. 1992년생: 약속 장소에서 억울한 일이나 핀잔을 들을 수 있으니 눈에 띄지 않게 묵묵히 행동하세요. 2004년생: 집중력이 뚝 떨어져 능률이 오르지 않는 날입니다. 가벼운 산책으로 굳은 머리를 식히세요. 닭띠 (유) 도화살(인기)의 기운이 강하게 겹쳐 시선을 확 끌고 매력이 넘치는 날이지만, 은근한 스트레스도 동반됩니다. 화려한 외출 뒤의 내실을 탄탄히 다져 불필요한 구설수를 단단히 피해야 합니다. 1957년생: 겉모습에 신경 쓰고 옷차림을 단정히 하면 아주 기분 좋고 유익한 만남이 척척 성사됩니다. 1969년생: 저녁 유흥이나 술자리에 깊이 빠지기 쉬우니 스스로 엄격하게 절제하고 무조건 일찍 귀가하세요. 1981년생: 대인관계가 폭넓어지는 만큼 엉뚱한 뒷담화에 오를 수 있으니 가십거리에는 절대 끼지 마세요. 1993년생: 연인과의 관계가 한층 뜨겁게 깊어지거나 새로운 인연이 나타나는 등 애정운이 몹시 활발합니다. 2005년생: 친구들과 핫플에서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학업 스트레스를 경쾌하게 날려버리기에 좋습니다. 개띠 (술) 말과 개는 아주 잘 맞는 사이(삼합)입니다. 눈빛만 봐도 통하는 협력자나 멘토가 나타나고, 마음먹고 진행하는 나들이나 취미 활동이 쑥쑥 탄력을 받아 기분 좋게 풀리는 매우 좋은 운입니다. 1958년생: 오랜 친구나 뜻이 찰떡같이 맞는 지인을 만나 회포를 풀고 든든한 마음의 위안을 얻습니다. 1970년생: 문서 운이 유독 좋아 주말임에도 중요한 매매나 합의가 잡음 없이 매우 원만하게 성사됩니다. 1982년생: 모임이나 동호회에서 당신의 탁월한 능력을 완벽히 인정받고 칭찬을 듬뿍 받는 날입니다. 1994년생: 무조건 내 편이 되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나 조력자를 얻어 자신감이 하늘을 찌릅니다. 2006년생: 가족이나 어른들의 뼈 있는 조언 덕분에 꽉 막혔던 진로나 고민이 시원하게 뻥 뚫립니다. 돼지띠 (해) 물(돼지)과 불(말)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은밀하고 다정하게 교감하는 형국(암합)입니다. 겉으로는 조용해 보여도 뒤에서 남모르게 나를 챙겨주는 숨은 조력자 덕분에 위기를 넘기고 실속을 챙깁니다. 1959년생: 재물운은 나쁘지 않으나 돈이 들어오는 만큼 새어 나가는 외식비도 많으니 지출 관리가 생명입니다. 1971년생: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일상 속에서도 예상치 못한 지인의 귀한 도움을 받아 이익을 챙깁니다. 1983년생: 지인들과 불필요하게 기싸움을 하기보다 적절히 꼬리를 내리고 양보하는 것이 최종 이득입니다. 1995년생: 겉치레보다는 나만의 휴식과 내실을 다지는 데 묵묵히 집중하세요. 충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2007년생: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얽매이지 말고, 내가 편안하다고 느끼는 조용한 방식으로 주말을 충전하세요.
  •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23일 목요일(음력 3월 7일, 정묘일)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23일 목요일(음력 3월 7일, 정묘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동양 철학으로 풀이했습니다. AI 도사가 전해드리는 명쾌한 오늘의 운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2026년 4월 23일 목요일(음력 3월 7일, 정묘일)의 띠별 운세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붉은 토끼(정묘)’의 날입니다. 은은하게 타오르는 촛불(정화)과 부드러운 풀꽃(묘목)이 만나 예술적 감수성과 따뜻한 배려심이 가득 피어나는 목요일입니다. 쥐띠 (자) 토끼와 쥐는 서로 예의를 잃고 묘하게 엇나가는 껄끄러운 관계(자묘형살)입니다. 다정함이 지나쳐 오지랖이 되거나, 말 한마디에 큰 상처를 주고받을 수 있으니 언행을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1948년생: 잣대를 너무 엄격하게 대지 말고, 자녀나 아랫사람의 실수를 너그럽게 감싸주세요. 1960년생: 피로가 쉽게 누적될 수 있습니다. 무리한 약속을 잡기보다 집에서 조용히 휴식하세요. 1972년생: 가까운 지인 사이에 사소한 오해가 싹틀 수 있습니다. 자존심을 버리고 대화로 푸세요. 1984년생: 동호회나 모임에서 엉뚱한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가벼운 농담도 가려서 해야 합니다. 1996년생: 연인과 뾰족한 말로 다툴 수 있습니다. 욱하는 마음에 선을 넘는 발언은 꾹 삼키세요. 소띠 (축) 토끼(나무)가 소(흙)를 누르는 형국이라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 뜻대로 일정이 풀리지 않아 답답해도, 소처럼 묵묵히 끈기를 발휘하면 오후에는 결국 편안함을 찾습니다. 1949년생: 소화가 잘 안되거나 체할 수 있으니 밀가루나 차가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961년생: 금전적인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섣부른 경조사 지출이나 투자는 멈추고 지갑을 닫으세요. 1973년생: 밀린 업무나 무거운 책임감이 신경 쓰입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해결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1985년생: 내 의견만 너무 고집하면 동료와 마찰이 생깁니다. 주변의 팁을 유연하게 수용하세요. 1997년생: 다른 사람과 내 현실을 비교하며 우울해하지 마세요. 당신만의 묵직한 페이스가 정답입니다. 호랑이띠 (인) 비슷한 나무의 기운이 만나니 동료나 지인과 으쌰으쌰 협력하면 아주 큰 시너지가 납니다. 경쟁보다는 상생과 양보를 택할 때 훨씬 더 유쾌하고 보람찬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1950년생: 마음이 잘 맞는 옛 친구를 만나 회포를 풀고 즐거운 에너지를 듬뿍 충전합니다. 1962년생: 주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꽉 막혔던 고민이 뻥 뚫립니다. 혼자 끙끙 앓지 마세요. 1974년생: 새로운 단체 활동이나 모임을 주도하기에 아주 훌륭하고 분위기 좋은 날입니다. 1986년생: 가만히 있기보다는 밖으로 나가 사람들을 만날수록 쏠쏠한 행운이 졸졸 따릅니다. 1998년생: 자신감이 넘치고 활력이 돕니다. 평소 미뤄뒀던 취미나 새로운 배움에 투자해 보세요. 토끼띠 (묘) 자신의 날을 만났지만, 토끼 두 마리가 모이면(자형살) 예민함과 까칠함이 배가 될 수 있습니다. 별일 아닌 피드백에도 스트레스를 받고 방어적으로 변할 수 있으니 둥근 마음가짐이 생명입니다. 1951년생: 배우자나 가족에게 짜증을 내기 쉽습니다. 한 번 더 생각하고 부드럽게 웃어넘기세요. 1963년생: 남의 일에 오지랖을 부렸다가 독박을 쓸 수 있습니다. 철저히 내 휴식에만 집중하세요. 1975년생: 갑작스러운 외근이나 일정의 사소한 변동이 생겨 마음이 어수선하고 몹시 피곤해집니다. 1987년생: 연인과 사소한 연락 문제로 다툴 수 있습니다. 알량한 자존심을 꺾고 한발 먼저 양보하세요. 1999년생: 스트레스 해소를 핑계로 한 충동구매 욕구가 강해집니다. 신용카드 결제를 잠시 멈추세요. 용띠 (진) 토끼와 용은 서로 훼방을 놓고 마음을 긁는 관계(해살)입니다. 굳게 믿었던 지인에게 실망하거나 배신감을 묘하게 느낄 수 있으니, 중요한 약속은 꼼꼼히 확인하고 인간관계를 주의하세요. 1952년생: 헛소문이나 남의 험담에 흔들리지 말고 묵묵히 내 주관을 지키는 것이 이득입니다. 1964년생: 문서 관련 계약은 절대 서두르지 말고 돋보기를 들이대 깐깐히 살피는 것이 안전합니다. 1976년생: 직장에서 누군가의 은근한 핀잔이나 훼방이 있을 수 있으나 지혜롭게 웃어넘기세요. 1988년생: 연인 사이에 감춰둔 비밀이 드러나거나 오해가 쌓일 수 있습니다. 솔직한 대화가 답입니다. 2000년생: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금전 거래나 무리한 부탁은 절대, 무조건 단호하게 피해야 합니다. 뱀띠 (사) 나무(토끼)가 불(뱀)을 활활 살려주는 형국이라 에너지가 솟구칩니다. 아이디어가 반짝이고 윗사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막힘없이 술술 좋은 성과를 내는 훌륭하고 기분 좋은 날입니다. 1953년생: 건강이 크게 호전되고 기력이 솟아납니다. 산책으로 맑은 봄 공기를 듬뿍 마시세요. 1965년생: 귀인의 든든한 도움으로 명예가 올라가고 모임에서 당신의 능력을 확실히 인정받습니다. 1977년생: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쏠쏠한 정보나 이익을 챙길 수 있습니다.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1989년생: 당신의 매력과 패션 감각이 유독 돋보여 이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시선을 확 사로잡습니다. 2001년생: 미뤄둔 시험공부나 자격증 준비에 무서울 정도로 집중이 잘 되어 짜릿한 성취감을 느낍니다. 말띠 (오) 토끼와 말은 서로 어긋나고 튕겨내는 껄끄러운 관계(파살)입니다. 완벽하게 세운 약속이 갑자기 변경되거나 기대했던 일이 무산될 수 있습니다. 짜증 내지 말고 유연한 플랜 B를 가동하세요. 1954년생: 아랫사람과 소통의 벽을 느낄 수 있으니 잔소리는 무조건 접어두고 너그럽게 지켜보세요. 1966년생: 겉모습은 몹시 화려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실속이 텅 비어 있는 제안일 수 있습니다. 1978년생: 외근이나 일정에 예상치 못한 교통체증이나 엉뚱한 변수가 생기니, 시간을 두 번 확인하세요. 1990년생: 친구들이나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나 시간이 펑크 날 수 있습니다. 유연하게 장소를 바꾸세요. 2002년생: 스트레스를 핑계로 한 홧김의 과소비나 충동구매 유혹이 강해집니다. 지갑을 단단히 닫아두세요. 양띠 (미) 토끼와 양은 아주 훌륭한 환상의 파트너(삼합)를 이룹니다. 하는 일마다 순풍에 돛 단 듯 순조롭게 풀리고 주변의 따뜻한 배려를 받아 목표를 가뿐히 달성하는 대길의 하루입니다. 1955년생: 마음이 한없이 평온하고 지긋지긋하던 고민거리가 봄눈 녹듯 시원하게 완벽히 사라집니다. 1967년생: 뜻밖의 쏠쏠한 재물이 들어오거나 기분 좋은 횡재수가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즐기세요. 1979년생: 직장에서 팀워크가 아주 매끄럽고, 묵은 오해가 풀리며 동료들과 단합이 무척 잘 됩니다. 1991년생: 짝사랑하던 사람과 부쩍 가까워지거나 연인과 깊고 다정한 대화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합니다. 2003년생: 치열하게 노력한 성과를 듬뿍 받아 몸과 마음이 몹시 가볍고 콧노래가 나오는 날입니다. 원숭이띠 (신) 토끼와 원숭이는 서로 몹시 예민해지고 신경을 긁는 관계(원진/귀문살)입니다. 묘하게 신경이 날카로워져 별일 아닌 핀잔에도 욱하고 화를 낼 수 있으니, 남과 섞이기보다 조용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1956년생: 컨디션 관리에 유의하고 사람이 너무 붐비고 시끄러운 모임은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1968년생: 배우자와의 사소한 말다툼이 크게 번질 수 있으니 상대방의 약점을 굳이 들추어내지 마세요. 1980년생: 뜻밖의 억울한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으니 회의나 모임에서도 입을 꾹 무겁게 닫으세요. 1992년생: 일이 내 계획과 정반대로 돌아가 답답할 수 있습니다. 억지로 풀려 하지 말고 둥글게 넘기세요. 2004년생: 절친한 친구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오늘은 꾹 참는 것이 관계 유지에 무조건 유리합니다. 닭띠 (유) 오늘은 토끼와 닭이 정면으로 쾅 충돌하는 날(상충살)입니다. 날카로운 쇠붙이가 부드러운 풀꽃을 마구 베어버리듯 다툼수나 사고수가 있으니, 매사 양보하고 돌발 상황에 납작 엎드려야 합니다. 1957년생: 관절이나 뼈 건강을 조심하고, 무거운 것을 들거나 무리한 야외 활동은 다음으로 미루세요. 1969년생: 급하게 서두르다 모처럼의 계약이나 중요한 서류를 와르르 그르칠 수 있습니다. 깐깐하게 살피세요. 1981년생: 직장 동료 사이에서 큰 소리가 오갈 수 있습니다. 억울해도 무조건 내가 먼저 숙여야 편안합니다. 1993년생: 연인과 이별수가 짙게 비치니 감정적인 욱하는 대응이나 막말은 절대, 무조건 자제해야 합니다. 2005년생: 홧김에 예상치 못한 큰 지출이나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눈에 띄지 않게 숨기세요. 개띠 (술) 토끼와 개는 눈빛만 봐도 척척 맞는 단짝 친구(육합)입니다. 직장이나 대인관계에서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일이 솜사탕처럼 달콤하게 풀리는 최상의 하루입니다. 1958년생: 집안에 큰 경사가 생기거나 묵은 고민이 씻은 듯 풀리고 대인관계가 아주 원만하게 흘러갑니다. 1970년생: 좋은 인연이나 나와 코드가 딱 맞는 훌륭한 조력자를 우연히 만나게 되어 기분이 몹시 좋습니다. 1982년생: 나를 결정적으로 밀어주는 상사가 나타나 그동안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보상해 줍니다. 1994년생: 솔로 탈출의 완벽한 기회입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면 용기 내어 당당히 먼저 다가가세요. 2006년생: 학업 성취도가 눈에 띄게 높아져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칭찬을 듬뿍 받아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돼지띠 (해) 토끼와 돼지는 무척 훌륭한 합(삼합)을 이룹니다. 감수성이 풍부해지고 포용력이 넓어지며, 동료나 지인들과 둥글게 어울려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를 마음껏 주도하는 편안한 날입니다. 1959년생: 내가 주변에 베푼 따뜻한 배려가 곱절의 복이 되어 돌아오는 날입니다. 넉넉하게 베푸세요. 1971년생: 재물운이 상승 기류를 타니 소소한 횡재수나 기분 좋은 수익으로 하루 내내 마음이 든든합니다. 1983년생: 친구나 지인들과 가볍게 티타임을 가지면 무거웠던 업무 스트레스가 무서울 정도로 사라집니다. 1995년생: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흐르는 날입니다. 연인을 위한 작은 서프라이즈를 준비해 보세요. 2007년생: 친구들과의 우정이 더욱 깊고 돈독해지며,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찬 즐거운 하루를 보냅니다.
  •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17일 금요일(음력 3월 1일, 신유일)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17일 금요일(음력 3월 1일, 신유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동양 철학으로 풀이했습니다. AI 도사가 전해드리는 명쾌한 오늘의 운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2026년 4월 17일 금요일(음력 3월 1일, 신유일)의 띠별 운세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음력으로 3월이 새롭게 시작되는 ‘하얀 닭(신유)’의 날입니다. 예리하고 반짝이는 보석이나 정교한 칼(신금)과 깔끔하고 부지런한 닭(유금)이 만난 형상입니다. 위아래가 모두 날카로운 쇠(금)의 기운으로 뭉쳐 있어 결단력과 섬세함이 극에 달하는 불금입니다. 일 처리가 무척 깔끔해지고 예술적 감각이 빛을 발하지만, 너무 예민해져 타인의 단점을 지적하기 쉬우니 부드러운 언행으로 사람을 둥글게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쥐띠 (자) 닭과 쥐는 서로 몹시 예민하게 만드는 껄끄러운 관계(자유귀문/파살)입니다. 주말을 앞두고 피로가 몰려와 괜히 눈에 거슬리는 일이 많고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 있으니, 남의 일에 간섭하기보다 혼자만의 힐링 시간이 필요합니다. 1948년생: 가족이나 자녀에게 섭섭한 마음이 들어도 오늘은 겉으로 쏘아붙이지 말고 부드럽게 넘기세요. 1960년생: 무리한 금요일 저녁 약속은 피로와 짜증만 부릅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며 집에서 푹 재충전하세요. 1972년생: 가까운 지인과 의견 충돌이 팽팽해질 수 있으니 섣부른 조언이나 훈수는 절대 금물입니다. 1984년생: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괜한 꼬투리를 잡다 큰 싸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둥글게 생각하고 넘어가세요. 1996년생: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괜히 우울감이 들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영화나 음악으로 기분 전환을 하세요. 소띠 (축) 닭과 소는 눈빛만 봐도 척척 통하는 찰떡궁합(사유축 삼합)입니다. 닭의 예리함이 소의 우직함을 든든하게 도와주니, 마음이 한없이 평온해지고 귀인의 훌륭한 도움을 받아 만사형통하는 최고의 불금입니다. 1949년생: 집안에 큰 경사가 생기거나 자손에게서 아주 기분 좋은 소식을 듣고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1961년생: 문서 운과 재물운이 유독 좋아 기다리던 계약이나 쏠쏠한 이익에 관한 이야기가 긍정적으로 오갑니다. 1973년생: 미뤄두었던 골칫거리들이 시원하게 해결되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주말 저녁을 만끽합니다. 1985년생: 직장에서 당신의 헌신을 인정받고 큰 칭찬을 듬뿍 들어 어깨가 한껏 으쓱해집니다. 1997년생: 연애운이 최상입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용기 내 다가가면 핑크빛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호랑이띠 (인) 닭과 호랑이는 서로 원망하고 묘하게 엇나가는 관계(원진살)입니다. 한 주간의 피로가 몰려와 사소한 농담에도 발끈하기 쉽고 오해가 싹틀 수 있으니, 무조건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과 여유가 생명입니다. 1950년생: 쓸데없는 고집을 뻣뻣하게 부리면 가족들과 완전히 고립됩니다. 부드러운 미소로 화답하세요. 1962년생: 굳게 믿었던 지인에게 묘한 서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중요한 비밀은 혼자만 꾹 간직하세요. 1974년생: 내 뜻과 다르게 퇴근 후 일정이 꼬여 짜증이 나도 융통성 있게 웃어넘기며 플랜 B를 찾으세요. 1986년생: 배우자나 연인에게 과도하게 집착하거나 질투심을 내보이면 사이가 무섭게 차가워집니다. 1998년생: 욱하는 마음에 친한 친구에게 상처 주는 말을 쏟아낼 수 있습니다. 말을 거두고 한발 물러서세요. 토끼띠 (묘) 오늘은 닭과 토끼가 정면으로 쾅 충돌하는 날(상충살)입니다. 날카로운 칼(닭)이 나무(토끼)를 베는 형국이라 다툼수와 이동 중 사고수가 몹시 심하니, 불금이지만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납작 엎드려야 합니다. 1951년생: 낙상 사고 등 뼈나 관절 부상을 조심하고, 무리한 외출은 피하고 집에서 안전을 챙기세요. 1963년생: 금전적인 손실이나 물건 분실 우려가 큽니다. 지갑이나 소지품 단속을 철저히 하는 게 낫습니다. 1975년생: 직장이나 가족 간에 날카로운 언쟁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억울해도 무조건 내가 먼저 져야 이득입니다. 1987년생: 철석같이 믿었던 약속이 펑크 나거나 일정에 차질이 생깁니다. 억지로 풀려 하지 말고 쿨하게 휴식하세요. 1999년생: 홧김에 한 충동적인 소비는 뼈저린 카드값으로 돌아옵니다. 신용카드를 눈에서 싹 치우세요. 용띠 (진) 용과 닭은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해 주는 최고의 환상 파트너(육합)입니다. 당신의 넓은 포부와 닭의 섬세함이 만나 무한한 시너지를 뿜어내니, 어디를 가든 대접받고 행운이 쏟아지는 대길의 날입니다. 1952년생: 대인관계가 유독 빛나 어딜 가나 존경을 받고 모임의 훌륭한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1964년생: 재물운이 크게 상승하여 주머니가 몹시 두둑해집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분 좋게 한턱내보세요. 1976년생: 눈빛만 봐도 척척 통하는 동료나 지인들과 손발이 맞아 금요일 저녁 약속이 아주 유쾌하게 진행됩니다. 1988년생: 묵묵히 내실을 다져온 부업이나 취미에서 쏠쏠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자신감을 꽉 채우세요. 2000년생: 미뤄둔 과제나 자격증 공부 등 목표하던 바를 스무스하게 달성할 수 있는 긍정적이고 알찬 날입니다. 뱀띠 (사) 닭과 뱀은 눈빛만 봐도 척척 통하는 훌륭한 파트너(삼합)입니다. 뱀의 뜨거운 열정이 닭의 결실을 단단하게 돕는 형국이라 에너지가 솟구치고 대인관계가 무척 원만해지는 기분 좋은 금요일입니다. 1953년생: 건강이 크게 호전되고 기력이 솟아납니다. 화초를 가꾸거나 산책을 다녀오며 주말을 맞이하세요. 1965년생: 모임이나 단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 능력을 발휘하고 사람들을 훌륭히 이끕니다. 1977년생: 새로운 기획이나 아이디어를 깔끔하게 정리하기에 아주 명석해지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날입니다. 1989년생: 당신의 다정하고 섬세한 배려가 돋보여 어디를 가든 이성에게 큰 주목과 호감을 독차지합니다. 2001년생: 우연한 저녁 자리에서 첫눈에 반할 만한 매력적이고 유쾌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핑크빛 길일입니다. 말띠 (오) 불(말)이 쇠(닭)를 제련하느라 열을 뿜어내는 형국입니다. 불금을 맞아 의욕은 몹시 앞서지만 체력 소모가 크고 은근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무리한 외출보다는 얌전한 현상 유지에 주력하세요. 1954년생: 피로가 쉽게 누적될 수 있습니다. 억지로 저녁 일정을 잡기보다 집에서 푹 쉬며 에너지를 비축하세요. 1966년생: 예상치 못한 지출이 훅 나갈 수 있습니다. 외식이나 쇼핑을 할 때 지갑 사정을 꼼꼼히 점검하세요. 1978년생: 주말을 앞두고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져 어깨가 뻐근합니다. 복잡한 업무 생각은 일찍 내려놓으세요. 1990년생: 화려한 유행이나 핫플을 좇다 텅 빈 지갑을 보게 됩니다. 내실을 챙기고 과소비를 꾹 참아야 합니다. 2002년생: 마음은 밖으로 붕 떠 있지만 컨디션이 영 안 따라줍니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굳은 몸만 살짝 푸세요. 양띠 (미) 흙(양)이 쇠(닭)를 단단하게 품어주고 생해주는 든든한 날입니다. 주변의 따뜻한 배려를 듬뿍 받아 여유를 마음껏 누리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힐링하며 한 주를 마무리하기에 완벽하고 평화로운 하루입니다. 1955년생: 앓던 이가 빠지듯 묵혀둔 골칫거리가 가족이나 귀인의 든든한 도움으로 시원하게 싹 해결됩니다. 1967년생: 뜻밖의 쏠쏠한 횡재수나 기분 좋은 선물이 쏙 들어와 하루 종일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1979년생: 당신의 다정한 헌신을 상사나 가족들이 알아주고 칭찬을 듬뿍 해 어깨가 으쓱해지는 평화로운 날입니다. 1991년생: 당신의 따뜻하고 센스 있는 매력이 돋보여 데이트나 소개팅에서 호감을 독차지하는 신나는 금요일입니다. 2003년생: 치열하게 땀 흘려 노력한 일주일의 보상을 아주 달콤하게 받는 무척 긍정적이고 즐거운 하루입니다. 원숭이띠 (신) 비슷한 쇠(금)의 기운끼리 만나 묘한 경쟁심이 생기면서도 서로 통하는 구석이 많습니다. 집에 웅크리고 있기보다는 동료나 지인과 어울려 취미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밖으로 발산하기 아주 좋습니다. 1956년생: 겉모습에 신경 쓰고 옷차림을 화사하게 단정히 하면 아주 기분 좋고 유익한 만남이 성사됩니다. 1968년생: 자신의 주장을 너무 굽히지 않으면 모임 분위기가 싸해집니다. 둥글게 져주는 넉넉한 여유를 가지세요. 1980년생: 지인들과의 모임이나 스포츠에서 끓어오르는 승부욕을 긍정적으로 불태우면 스트레스가 싹 날아갑니다. 1992년생: 연인 사이에 불필요한 자존심 싸움이나 묘한 기싸움을 피하세요. 쿨하게 져주는 것이 완벽히 이기는 겁니다. 2004년생: 마음이 잘 맞는 친구들과 핫플에서 어울려 잊지 못할 왁자지껄하고 즐거운 불금 추억을 잔뜩 만듭니다. 닭띠 (유) 자신의 날을 만났습니다. 두뇌 회전이 몹시 빠르고 꼼꼼함이 극에 달하지만, 닭 두 마리가 모이면(자형살) 완벽주의가 심해져 스스로를 달달 볶게 됩니다. 지나친 예민함을 내려놓고 둥글게 생각하세요. 1957년생: 고집을 뻣뻣하게 부리면 가족들과 완전히 고립됩니다. 주변 사람의 쓴소리도 부드럽게 수용하세요. 1969년생: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거나 만들 수 있습니다. 저녁 술자리에서 남을 지적하는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세요. 1981년생: 당신의 꼼꼼한 업무 능력을 100% 뽐낼 기회가 열리지만, 혼자 다 하려다 번아웃이 올 수 있으니 타협하세요. 1993년생: 너무 앞서 나가거나 잘난 척을 하면 친구들의 질투를 받습니다. 템포를 조절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수입니다. 2005년생: 공부나 일에 완벽을 기하려다 스트레스만 잔뜩 받습니다. 금요일이니 적당히 타협하고 휴식하는 것이 낫습니다. 개띠 (술) 닭과 개는 서로 엇나가고 마음을 긁는 껄끄러운 관계(해살)입니다. 굳게 믿었던 주말 약속이 어긋나거나 의도치 않게 오해를 듬뿍 살 수 있으니, 남의 일에 섣불리 참견하지 말고 철저히 입을 닫아야 합니다. 1958년생: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애꿎은 배우자나 가족에게 화풀이하지 마세요. 집안 분위기만 싸늘해집니다. 1970년생: 지인과 섣부른 금전 거래나 보증 부탁은 절대 금물입니다. 핑계를 대서라도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1982년생: 모임에서 억울한 핀잔을 듣거나 비교를 당할 수 있으니 섣불리 발끈하지 말고 둥글게 웃어넘기세요. 1994년생: 홧김에 연인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 주는 비수를 꽂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입술을 꽉 깨물고 참으세요. 2006년생: 친절과 장난을 구분하지 못해 친구와 크게 다툴 수 있는 위태로운 날입니다. 선을 넘는 농담은 꾹 삼키세요. 돼지띠 (해) 쇠(닭)가 물(돼지)을 맑고 깨끗하게 씻어주고 생해주는 형국이라 머리가 몹시 비상해지고 잡념이 사라집니다. 자신의 묵은 감정을 조리 있게 정리하거나 밀린 일, 취미를 깔끔하게 끝내기에 완벽하고 평온한 날입니다. 1959년생: 오랜 친구나 뜻이 찰떡같이 맞는 친척을 만나 회포를 풀고 든든한 마음의 위안과 즐거움을 듬뿍 얻습니다. 1971년생: 집안이나 직장의 묵은 대소사를 깔끔하게 챙기거나 밀린 정리를 하면서 아주 큰 성취감과 안도감을 느낍니다. 1983년생: 배우자나 동료를 위해 맛있는 요리나 커피를 대접해 보세요. 진심 어린 칭찬과 사랑이 쏟아집니다. 1995년생: 연인이나 썸남썸녀를 위해 세심하게 배려하고 데이트 코스를 짠다면 점수를 아주 크게 따고 관계가 진전됩니다. 2007년생: 복잡하고 시끄러운 금요일 모임보다는 혼자 조용히 영화를 보거나 차분하게 음악을 들으며 힐링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19일 일요일(음력 3월 3일, 계해일)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19일 일요일(음력 3월 3일, 계해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동양 철학으로 풀이했습니다. AI 도사가 전해드리는 명쾌한 오늘의 운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2026년 4월 19일 일요일(음력 3월 3일, 계해일)의 띠별 운세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검은 돼지(계해)’의 날입니다. 하늘에도 잔잔한 비(계수)가 내리고 땅에도 깊고 넓은 강물(해수)이 흐르는 형상으로, 천지가 모두 물의 기운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지혜가 몹시 깊어지고 모든 것을 포용하는 유연함이 돋보이는 날입니다. 일요일을 맞아 몸과 마음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내버려두고, 억지로 무언가를 하기보다는 물 흐르듯 편안하게 푹 쉬는 것이 가장 완벽한 하루를 보내는 비결입니다. 쥐띠 (자) 같은 물의 기운이 만나 넓은 바다를 이루니 대인관계가 유독 활발해지고 소통이 막힘없이 잘 되는 일요일입니다. 생각과 코드가 잘 맞는 사람들을 만나 유쾌한 에너지를 듬뿍 주고받습니다. 1948년생: 반가운 지인이나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냅니다. 1960년생: 귀가 얇아져 남의 말에 솔깃하기 쉽습니다. 홈쇼핑이나 충동적인 지출을 각별히 주의하세요. 1972년생: 동호회나 주말 모임에서 훌륭한 중심 역할을 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습니다. 1984년생: 생각보다 주말 지출이 클 수 있으니, 나들이나 가족 외식 예산을 꼼꼼히 체크하세요. 1996년생: 매력이 톡톡 넘쳐 어딜 가나 인기가 많습니다. 활기차고 당당하게 주말을 즐겨보세요. 소띠 (축) 흙(소)이 물(돼지)을 차분하게 조절해 주는 형국이라, 들뜨지 않고 묵묵히 일상을 정리하기에 아주 좋은 날입니다. 남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우직함이 훌륭한 주말의 평화를 만듭니다. 1949년생: 따뜻한 차를 마시며 여유롭게 취미 생활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고의 보약입니다. 1961년생: 미뤄두었던 집안일이나 옷장 정리를 깔끔하게 해치우면 마음까지 시원하고 개운해집니다. 1973년생: 외출보다는 집안이나 조용한 장소에서 다음 주 계획을 꼼꼼히 정리하기에 무척 좋습니다. 1985년생: 묵묵히 내 할 일만 완벽하게 해내면 가족이나 배우자에게 든든하다는 칭찬을 듬뿍 듣습니다. 1997년생: 시끌벅적한 모임보다는 소수의 친한 친구들과 깊은 속마음을 나누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호랑이띠 (인) 돼지와 호랑이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최고의 단짝(육합)입니다. 나무가 물을 흠뻑 머금고 쑥쑥 자라나듯, 윗사람이나 귀인의 적극적인 도움과 행운이 쏟아지는 대길의 일요일입니다. 1950년생: 자녀나 손주에게 아주 기쁜 소식을 듣거나 두둑한 용돈을 받아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1962년생: 뜻밖의 든든한 조력자가 나타나 나를 도와주니 골치 아팠던 묵은 문제가 속 시원히 해결됩니다. 1974년생: 주말임에도 계약이나 매매 운이 무척 좋습니다. 어디를 가든 행운이 따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1986년생: 당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고 칭찬받을 기회가 생깁니다. 주저하지 말고 가족 모임에 당당히 나서세요. 1998년생: 새로운 경험이나 취미, 혹은 운동에서 기대 이상의 훌륭한 성과와 활력을 듬뿍 얻게 됩니다. 토끼띠 (묘) 돼지와 토끼는 찰떡같이 잘 맞는 환상의 파트너(삼합)입니다. 대인관계가 무척 매끄럽고, 연인이나 가족과 으쌰으쌰 힘을 합쳐 무엇이든 즐겁게 해내는 기분 좋은 날입니다. 1951년생: 마음이 한없이 편안하고 가정에 근심 걱정 없는 따뜻한 평화가 완벽히 찾아옵니다. 1963년생: 생각지 못한 쏠쏠한 재물이 들어오거나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금전운 상승일입니다. 1975년생: 가족들과 손발이 척척 맞아 기획하던 나들이나 주말 계획이 아주 매끄럽게 훌륭히 진행됩니다. 1987년생: 연애운이 크게 상승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하고 잊지 못할 행복한 데이트를 계획해 보세요. 1999년생: 당신의 재치와 톡톡 튀는 센스가 폭발하여 친구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인으로 등극합니다. 용띠 (진) 돼지와 용은 묘하게 엇나가고 서운해지는 껄끄러운 관계(원진살)입니다. 주말의 끝자락이라 괜히 마음이 심란하고 상대방의 단점만 크게 부각되어 보일 수 있으니,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1952년생: 가족이나 배우자에게 애꿎은 짜증을 내기 쉽습니다. 한 번 더 꾹 참으시고 부드럽게 말하세요. 1964년생: 남 탓을 하기보다는 그러려니 하고 둥글게 웃어넘기는 것이 내 마음이 편안해지는 유일한 길입니다. 1976년생: 약속이 틀어지거나 억울한 일이 있어도 오늘은 정면충돌을 피하고 꼬리를 먼저 내리세요. 1988년생: 연인과 사소한 오해로 걷잡을 수 없는 큰 싸움이 번질 수 있습니다. 무조건 져주는 게 이기는 겁니다. 2000년생: 집중력이 바닥을 치고 내일 일 생각에 잡생각만 둥둥 떠다닙니다. 복잡한 관계에서 벗어나 일찍 푹 쉬세요. 뱀띠 (사) 오늘은 돼지와 뱀이 정면으로 강하게 쾅 부딪히는 날(상충살)입니다. 물과 불의 치열한 싸움이라 다툼수와 이동 중 사고수가 몹시 짙으니, 일요일이지만 매사 조심하고 외출을 삼가는 것이 상책입니다. 1953년생: 혈압이 오르지 않도록 마음을 편안히 먹고, 낙상 등 관절이나 뼈 부상에 각별히 유의하세요. 1965년생: 섣부른 투자나 보증은 뼈저린 큰 손해를 부릅니다. 지갑을 깊숙이 숨겨두고 꺼내지 마세요. 1977년생: 지인이나 가족과 의견 대립이 팽팽합니다. 이기려 하지 말고 무조건 져주는 게 최종 이득입니다. 1989년생: 성급한 결정과 욱하는 마음에 큰 실수를 쏟아낼 수 있습니다. 참을 인(忍)을 세 번 깊이 새기세요. 2001년생: 낯선 사람과 억울한 시비가 붙을 수 있으니 핫플은 피하고 가급적 일찍 안전하게 귀가하세요. 말띠 (오) 불(말)과 물(돼지)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은밀하고 끈끈하게 돕는 형국(암합)입니다. 겉보기에는 무난하거나 밋밋해 보여도, 뒤에서 남모르게 나를 챙겨주는 숨은 조력자 덕분에 주말의 실속을 단단히 챙깁니다. 1954년생: 피로가 몰려올 수 있으니 무리한 외부 약속보다는 집에서 따뜻하게 내일의 체력을 비축하세요. 1966년생: 예상치 못한 지인에게 뜻밖의 쏠쏠한 도움이나 아주 유용한 꿀팁을 넌지시 얻게 됩니다. 1978년생: 남들에게 자랑하거나 나서기보다는 묵묵히 혼자서 실속과 휴식을 챙기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1990년생: 겉으로는 무뚝뚝해 보여도 연인이 나를 깊이 생각하고 배려하고 있으니 따뜻하게 감싸주세요. 2002년생: 시끌벅적하게 노는 것보다, 조용히 책을 읽거나 밀린 공부를 하는 편이 집중력이 쑥쑥 오릅니다. 양띠 (미) 돼지와 양은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하는 최상의 짝꿍(삼합)입니다. 마음이 몹시 안정되며, 무얼 하든 행운과 좋은 결과가 척척 따르는 행복하고 여유로운 일요일을 만끽하게 됩니다. 1955년생: 맛있는 음식을 가족들과 넉넉하게 나누어 먹으며 기력을 회복하고 끈끈한 정을 깊이 쌓습니다. 1967년생: 귀인의 든든한 도움으로 쏠쏠한 금전적 이득이 생기거나 기분 좋은 횡재수가 쏙 들어옵니다. 1979년생: 당신의 다정한 헌신을 가족들이 알아보고 칭찬을 듬뿍 해줍니다. 든든한 신뢰를 기대할 만합니다. 1991년생: 썸남썸녀와 분위기 좋은 곳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하며 관계가 연인으로 아주 훌쩍 급진전됩니다. 2003년생: 예술적 감각이나 창의력이 돋보이는 날이니 취미 생활이나 과제 등에서 아주 훌륭한 성과를 냅니다. 원숭이띠 (신) 돼지와 원숭이는 서로 훼방을 놓거나 꼬이는 껄끄러운 관계(해살)입니다. 의도치 않게 남의 오해를 듬뿍 사거나 억울한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남의 일에 섣불리 참견하지 말고 입을 꽉 닫으세요. 1956년생: 건강, 특히 환절기 감기나 호흡기 질환을 조심하시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며 푹 쉬세요. 1968년생: 가까운 지인과 소소한 금전 문제나 밥값 계산으로 마음이 확 상할 수 있으니 쿨하게 넘기세요. 1980년생: 남의 뒷담화 자리에 끼면 결국 내가 억울하게 덤터기를 씁니다. 무조건 침묵과 중립을 지키세요. 1992년생: 연인과 사소한 다툼이 길고 피곤한 냉전으로 길어질 수 있습니다. 알량한 자존심을 먼저 굽히세요. 2004년생: 기대했던 주말 약속이나 일정이 취소되어 몹시 서운할 수 있지만 쿨하게 털어버리고 혼자 쉬세요. 닭띠 (유) 보석(닭)이 깨끗한 물(돼지)에 맑게 씻기는 형국이라 머리가 무섭게 비상해지고 잡념이 사라집니다.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훌륭히 정리하거나 밀린 청소, 취미를 하기에 완벽하고 깔끔한 날입니다. 1957년생: 자녀나 아랫사람에게 인생의 지혜가 담긴 따뜻한 조언을 넌지시 해주면 깊은 존경을 받습니다. 1969년생: 복잡했던 머릿속이 맑아지고 꼬였던 가족 문제를 풀어낼 아주 기발하고 멋진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1981년생: 대인관계가 원만해져 동호회나 모임에서 스마트하고 깔끔한 일 처리로 칭찬을 독차지합니다. 1993년생: 당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당당하게 발휘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든 훌륭한 두각을 나타냅니다. 2005년생: 두뇌 회전이 무척 빠르고 집중력이 높아, 미뤄둔 공부도 척척 풀어내며 쾌감을 느끼는 날입니다. 개띠 (술) 흙(개)이 물(돼지)을 가두어 조절하는 형국이라 다음 주를 대비한 묵직한 책임감이 주어지지만, 이를 능히 감당해 냅니다. 무리하게 외출하기보다는 차분히 집안 상황을 정리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1958년생: 밖으로 돌아다니기보다 집안의 묵은 대소사를 깔끔하게 챙기며 든든한 중심 역할을 해냅니다. 1970년생: 예상외의 지출을 꽉 틀어막고 철저하게 생활비 예산을 관리하여 금전적인 안정감을 단단히 챙깁니다. 1982년생: 집에서 남들이 꺼리는 궂은일을 도맡아 훌륭하게 처리하니, 가족들의 굳건한 신뢰와 칭찬이 쏟아집니다. 1994년생: 연인에게 무리한 요구나 억지를 부리면 상대가 질려버립니다. 적당한 배려와 거리 유지가 필수입니다. 2006년생: 복잡하고 시끄러운 친구 모임보다는 혼자 조용히 밀린 과제를 하거나 차분하게 책을 읽기에 아주 좋습니다. 돼지띠 (해) 자신의 날을 만났지만, 물(돼지) 두 개가 모이면(자형살) 불필요한 고민과 생각이 바다처럼 깊어져 스스로를 피곤하게 괴롭힐 수 있습니다. 복잡한 완벽주의는 잠시 덮어두고 몹시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1959년생: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내일 일에 대한 과도한 걱정은 건강만 해칩니다. 긍정 회로를 힘차게 돌리세요. 1971년생: 남의 시선과 체면을 너무 의식하여 주눅 들지 말고 내 소신껏 편안하고 당당하게 행동하세요. 1983년생: 지인과 묘한 경쟁심이 생겨도 겉으로 드러내지 말고 둥글게 웃어넘기는 여유로운 포커페이스가 필요합니다. 1995년생: 저녁 술자리에서 감정적인 허세나 실언을 하지 않도록 과음을 절대 피하고 일찍 귀가하세요. 2007년생: 기분이 우울하고 푹 가라앉을 수 있으니 가벼운 산책이나 좋아하는 음악으로 기분 전환을 꼭 해주세요.
  • “오늘부터 여자할래” 성별 바꾸고 냅다 ‘도주’…독일 네오나치 결국

    “오늘부터 여자할래” 성별 바꾸고 냅다 ‘도주’…독일 네오나치 결국

    교도소 수감을 앞두고 여성으로 성별을 바꾼 뒤 외국으로 도주한 독일 네오나치 인사가 8개월 만에 붙잡혔다. 9일(현지시간) 일간 미텔도이체차이퉁 등에 따르면 할레 검찰청은 극우 운동가 마를라 스베냐 리비히(55)가 유럽체포영장에 따라 체코 경찰에 검거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거는 잠입 수사 끝에 이뤄졌다. 리비히는 검거 당시 남성복 차림에 민머리를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검찰청은 곧 송환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리비히는 스벤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던 남성으로, 동부 독일 극우 극단주의계에서 유명한 인물이었다. 독일에서 법적으로 금지된 단체인 ‘피와 명예’(Blood and honour)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리비히는 2022년 성소수자 축제 ‘크리스토퍼 스트리트 데이’에서 확성기로 “사회의 기생충”이라고 외치는 등 성소수자에 대한 증오 선동과 모욕 혐의로 기소됐다.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트랜스 파시즘’이라고 지칭하며 혐오 발언을 일삼아온 그는 2023년 7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지난 5월 형이 최종 확정됐다. 그런데 리비히는 재판을 받던 지난 1월, 돌연 자신의 사회적 성별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꿨다. 이름도 ‘스벤’에서 여성형 ‘스베냐’로 변경했다. 독일 정부가 2024년 법원 허가 없이 성별을 스스로 정해 등록할 수 있도록 한 ‘성별자기결정법’을 이용한 것이다. 하지만 리비히는 지난해 8월 징역형 집행을 위해 작센주 켐니츠 여성교도소로 나오라는 통보를 받았으나 출석하지 않았다. 당국의 수색이 시작되자, 그는 엑스(X·옛 트위터)에 외국으로 도주했다고 밝혔다. 작센안할트주 행정당국은 지난해 12월 리비히의 성별을 다시 남성으로 바꿔 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리비히는 남성일 때 이름 스벤과 함께 자신의 범죄 경력을 보도한 매체들을 상대로 인격권 침해를 이유로 위자료를 청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언론분쟁 심의기구인 언론위원회는 “도발하고 국가를 조롱하기 위해 신분을 바꿨을 가능성이 크다”며 그의 주장을 기각했다. 리비히는 근래 자신을 더 이상 여성이 아닌 ‘논바이너리(non-binary·남녀 이분법 체계를 벗어난 존재)’로 규정하겠다고 선언했다.
  • 깁스한 채 “도와달라”던 미남…여성 30명 죽였다 [살인마의 얼굴]

    깁스한 채 “도와달라”던 미남…여성 30명 죽였다 [살인마의 얼굴]

    테드 번디는 도움을 청해 여성을 안심시켰고 그 신뢰를 곧장 살인으로 바꿨다. 그는 사람의 선의를 범행 도구로 가장 집요하게 악용한 연쇄살인범이었다. ‘살인마의 얼굴’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을 통해 그 수법과 심리를 추적한다. 똑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경고 신호도 함께 짚는다. 1974년 10월 31일 핼러윈데이 밤 17세 소녀 로라 에이미가 사라졌다. 친구들과 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야말로 ‘연기처럼’ 사라졌다. 가족들이 눈물로 애타게 찾았지만 어디에도 그의 흔적은 없었다. 한 달 뒤 그는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위치는 41㎞ 거리의 아메리칸 포크 캐니언 산속. 심한 성폭행 흔적이 있었고 잔인하게 둔기로 머리를 폭행해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괴하게도 범인은 시신을 닦거나 머리카락을 빗겨준 흔적이 있었다. 범인이 밝혀진 뒤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는 여러 차례 산속의 시신을 찾아가 상태를 확인하고 몹쓸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바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귀공자 살인마’라는 별명이 붙은 테드 번디(1989년 42세에 사형)였다. 테드 번디는 법대에 진학해 법률 지식이 상당했고 선거운동에도 참여했으며 자살방지센터 상담원과 범죄 예방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 소위 ‘엘리트’였다. 심지어 상당한 미남인 데다 상담을 통해 수년간 갈고 닦은 언변 때문에 범행 초기엔 누구도 그를 범죄자로 의심하지 못했다. ◆ ‘엘리트 미남 연쇄살인마’…누구도 몰랐다 경찰의 부실 수사와 범죄 데이터 시스템 미비도 엽기적인 살해 행각이 이어지는 데 한몫했다. 그는 예쁘고 젊은 여성을 재미로 사냥하듯 살해했다. 분출하는 살인 욕구를 주체할 수 없어 탈옥하기도 했다. 사망 피해자는 그의 진술로 알려진 것만 30명. 실제 살해 여성은 1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1970년대 미국은 ‘연쇄살인마의 시대’라고 불릴 정도였는데 번디는 그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 그는 체포 뒤 “나는 짐승이 아니다. 보통 사람일 뿐이다”, “지구상에서 한 명 없어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라는 황당한 말까지 남겼다. 또 죽을 때까지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다. 그는 단정한 얼굴에 말도 잘하고 주변과도 쉽게 섞였다. 짙은 눈썹과 또렷한 이목구비, 부드럽게 웃는 표정은 상대의 경계를 풀게 만들었다. 생존자와 수사관들은 하나같이 “범죄자처럼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 한편에선 극도의 자기애와 자기과신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사형 집행 전 그는 “상대를 완전히 소유하기 위해 살인했다”고 진술했다. 시신을 여러 차례 훼손하고 새로 옷을 입히기 위해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을 ‘신’이라고 믿었다. 첫사랑에 대한 실연의 상처와 어머니를 ‘누나’로, 외조부모를 ‘부모’로 알다가 뒤늦게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생긴 분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렸을 때 생긴 열등감을 타인에 대한 지배로 보상받으려 했던 것 아니냐는 분석이 많다. 그는 깁스하거나 목발을 짚고 나타나 도움을 청한 뒤 상대가 방심하는 순간 차로 끌어들였다. 친절하고 멀쩡해 보이는 얼굴은 그의 가장 강한 무기였다. ◆ ‘깁스한 남자’ 뒤로 여성들이 사라졌다 번디의 초기 범행은 자신의 근거지인 1974년 1월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에서 시작됐다. 10·20대 여대생과 젊은 여성들이 잇따라 공격당하거나 사라졌다. 카렌 스파크스가 자택에서 피투성이 상태로 발견됐고 이후 린다 힐리, 조지앤 호킨스 등 워싱턴대 주변과 시애틀 일대에서 여성 실종이 잇따랐다. 심지어 18세였던 조지앤 호킨스는 남자친구 집과 기숙사 사이 불과 27m 거리에서 자취를 감췄다. ‘린다 힐리’ 사건은 특히 섬뜩했다. 침대에는 혈흔이 남았고 전날 입었던 옷까지 사라졌다. 단순 실종으로 보기 어려운 장면이었다. 이때 이미 경찰은 위험 신호를 감지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같은 해 7월 14일 사마미시 호수 공원에서는 더 충격적인 일이 터졌다. 4만 명이 몰린 공원에서 23세 재니스 오트와 19세 데니스 내스런드가 같은 날 차례로 실종된 것이다. 당시 여러 목격자는 한쪽 팔에 깁스를 한 젊은 남자가 보트를 옮기는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자신을 “테드”라고 소개했고 차량은 폭스바겐 비틀로 지목됐다. 첫 번째 살인 뒤 몇 시간 만에 다시 돌아와 두 번째 피해자를 노렸다는 점은 사건의 위험성이 얼마나 컸는지를 드러냈다. 수만 명이 몰린 공원 한복판에서도 번디는 주저하지 않았다. 젊은 여성 실종은 여러 지역에서 반복됐다. 피해자 연령대와 마지막 행적에는 공통점이 있었지만 당시 경찰은 이를 하나의 연쇄 범죄로 읽지 못했다. 수사는 지역별로 진행됐고 정보 공유도 충분하지 않았다. 한 지역에서는 ‘실종 사건’, 다른 지역에서는 ‘납치 사건’, 또 다른 곳에서는 ‘시신 발견’으로 기록됐다. ◆ 드디어 ‘제보’ 나왔다…번디의 연인이 남긴 말 결정적 제보를 한 사람은 번디의 연인 ‘엘리자베스 클로퍼’였다. 그는 공개된 몽타주가 번디와 닮았다고 느꼈고 번디의 차량이 비틀이라는 점, 실종 사건이 벌어진 날짜와 시간에 번디가 곁에 없었다는 점, 집 안에서 수상한 물건들을 발견한 점까지 경찰에 알렸다. 집 안에선 깁스용 석고와 식칼, 목발, 여성용 속옷 등이 발견됐다. 그런데도 경찰은 번디를 핵심 용의자로 곧장 올려세우지 못했다. 전과가 없고 하루 200통 가까이 쏟아지는 제보 속에서 그는 수많은 신고 대상 중 한 명에 불과했다. 무엇보다 이력이 너무 화려했다. 누군가의 경고가 흘려보내지는 사이 또 다른 피해자가 나왔다. 경찰은 첫 번째 기회를 놓쳤고 번디는 신뢰를 주는 외모를 끝까지 악용했다. 워싱턴에서 수사가 좁혀지기 시작하자 번디는 유타주로 옮겼다. 명목상 이유는 유타대 로스쿨 진학이었다. 워싱턴에서 유타는 수사 흐름이 끊기기 충분할 만큼 먼 거리였다. 유타에서도 곧 실종 사건이 터졌다. 대표적인 피해자가 17세 여성 ‘멜리사 스미스’다. 현지 경찰서장의 딸이었던 그는 귀가하던 길에 사라졌고 며칠 뒤 외진 산악지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알몸 상태였고 성폭행 흔적이 있었으며 사인은 다발성 뇌출혈로 추정됐다. 워싱턴에서 벌어진 실종과 유타에서 벌어진 살인은 하나의 흐름으로 읽혔어야 했지만 수사는 여전히 한발 늦었다. 1974년 11월 8일 유타에서 사건의 흐름을 바꾸는 일이 벌어졌다. 쇼핑몰 서점에 있던 18세 ‘캐럴 다론치’에게 번디가 접근한 것이다. 이번에는 경찰관 행세였다. 그는 자신을 “로즐랜드 경관”이라고 소개하며 “당신 차에 누가 침입하려 했으니 같이 확인하자”고 말했다. 차는 멀쩡했고 없어진 물건도 없었지만 그는 경찰서로 가서 조사에 협조하라고 몰아붙였다. 차에 탄 순간 태도는 돌변했다. 캐럴은 저항했고 조수석 문을 열고 탈출해 지나가던 차를 얻어 타고 경찰서로 향했다. 그는 번디의 얼굴과 체형, 차량 상태를 정확히 진술한 첫 생존자였다. ◆ 女 머리카락 증거 나왔지만…‘악마’의 살인은 계속됐다 용의자까지 특정됐는데도 왜 범행은 멈추지 않았을까. 체포와 유죄 입증까지는 여전히 시간이 필요했고 그사이 그는 또 다른 주로 이동해 범행을 이어갔다. 1975년 1월 23세 간호사 캐린 캠벨이 콜로라도 애스펀 인근 스키 리조트에서 실종됐고 시신은 한 달여 뒤 외진 야산 도로에서 발견됐다. 이후 실종은 더 이어졌고 몇몇 피해자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수사망은 좁혀졌지만 희생은 끊기지 않았다. 번디가 처음 경찰에 체포된 건 1975년 8월 16일 유타 고속도로에서였다. 전조등을 끈 채 수상하게 달리던 차량을 순찰 경찰이 세웠고 운전자는 번디였다. 차량 수색에서는 밧줄, 장갑, 수갑, 구멍 뚫린 마스크가 나왔다. 그러나 경찰은 처음에 그를 ‘잡범’ 정도로 여겼다. 그러다 그의 차량에서 여성 머리카락과 찢어진 시트, 벗겨진 페인트 등 첫 생존 진술자의 설명과 일치하는 증거가 발견되자 상황이 급변했다. 그제야 수사 타깃은 번디 개인에게 본격적으로 좁혀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피해는 여러 지역으로 번진 뒤였다. 경찰에 체포된 번디는 뻔뻔하게도 재판에서 스스로를 변호하겠다고 나섰다. 어려운 법률 용어를 써가며 마치 자신이 변호사인 양 떠들었다. 물론 그의 이런 행동은 이유가 있었다. 그는 법원에 딸린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을 수 있도록 요청했는데 그것이 탈옥의 발판이 됐다. 그는 다시 붙잡힌 뒤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혹독한 다이어트를 한 뒤 이번엔 교도소 천장을 뜯고 빠져나갔다. 두 번째 탈옥은 우발이 아니라 준비된 탈옥이었다. 재판도 수감도 교정 체계도 그를 멈춰 세우지 못했다. ◆ 두 번째 탈옥 뒤 2000㎞ 달아나 또 살인행각 이후 번디는 버스와 비행기, 기차를 갈아타며 미국을 2000㎞ 가로질러 달아났다. 당시 미국 공항은 현금만 있으면 표를 끊을 수 있었고 신원 확인도 지금처럼 엄격하지 않았다. 번디는 3일 만에 플로리다에 도착했고 더는 숨어 있지 않았다. 그는 플로리다주립대 치 오메가 기숙사에 침입해 여러 학생을 덮쳤다. 21세 마거릿 보우먼과 20세 리사 레비가 살해됐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큰 상처를 남겼다. 이 사건에서 특히 중요한 건 리사 레비의 몸에 남은 ‘치아’로 깨문 흔적이었다. 수사기관은 이를 번디의 치아 배열과 대조했고 이 흔적은 법정에서 강한 증거로 제시됐다. 그는 범행 직후에도 도주하지 않고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가명을 쓰고 머물렀다. 3주 뒤 체포되기 직전 번디의 마지막 희생자는 12세 여학생 킴벌리 리치였다. 번디 재판은 미국 전역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정장 차림으로 나타나 침착하게 말했고 스스로 변호하며 언론의 시선을 붙들었다. 그러나 가장 기이한 장면은 따로 있었다. 번디는 오랜 지인이자 지지자였던 ‘캐럴 앤 분’과 공개 절차 속에서 결혼까지 성립시켰고 이후 수감 중 아이까지 가졌다. 수십 명을 죽인 연쇄살인범이 법정에서 남편과 아버지의 이미지를 덧칠했다는 점이 사건의 기괴함을 극단적으로 드러낸다. 그는 재판마저 자기 연극 무대로 바꿔놓았다. ◆ 끝까지 조롱하는 웃음…재판 중 ‘아이’까지 가졌다 번디는 사형이 확정된 뒤 여러 사건을 추가 자백했다. 조지앤 호킨스 사건과 시신을 다시 찾아간 일, 시신 훼손, ‘네크로필리아’ 즉 시신에 성적으로 집착하는 성향까지 언급했다. 하지만 자백은 끝까지 완전하지 않았다. 피해자 숫자를 다 말하지 않았고 기억나지 않는다며 여지를 남겼고 시신 위치도 정확히 다 밝히지 않았다. 그래서 실제 수사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참회보다 형 집행을 늦추려는 계산이 앞섰다. 특히 죽은 이들의 이름과 흔적마저 자신의 시간으로 바꾸려 했다. 그래서 유가족과 수사기관을 상대로 시간을 벌려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결국 1989년 1월 24일 번디는 전기의자에서 사형됐다. 이 사건 이후 미국에서는 범죄 데이터 관리와 사건 공유 체계, 연쇄살인 분석이 강화됐다. 그래서 테드 번디는 과거의 살인범이 아니라 미국 수사 실패를 상징하는 이름으로 남는다.
  • ‘완장’이 까발린 인간의 민낯

    ‘완장’이 까발린 인간의 민낯

    윤흥길 작가가 1982년에 발표한 장편 소설 ‘완장’은 저수지 감시원이라는 완장을 찬 동네 건달의 모습을 통해 크건 작건 감투를 쓰면 모든 일에 권력을 휘두르고 싶어 하는 인간의 속물적 근성을 꼬집었다. 실제로 조직 생활을 한 번이라도 해봤다면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완장 차더니 변했어”라는 말을 듣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의 진짜 성격을 알고 싶다면, 그에게 권력을 줘보라”는 말처럼 권력이란 인격의 리트머스 시험지다. “나는 권력의 부작용 따위에 흔들리지 않아”라고 말하는 이도 있겠지만, 좋든 나쁘든 권력 앞에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착각일 뿐이다. 조직심리학자인 카르스텐 셰르물리 독일 SRH 베를린 응용과학대 교수는 이 책에서 권력에 대한 집착이 우리 몸과 마음, 그리고 조직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자세히 보여준다. 셰르물리 교수는 “권력은 사람을 쉽게 무장해제시키고 권력을 쥔 사람은 예외 없이 더 충동적이고, 더 둔감하며, 더 잔인하게 변한다”고 강조한다. 권력을 쥔 사람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면서 자신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에 쉽게 빠진다. 또 다른 권력자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성격이나 기질이라고 비판하면서 정작 자기 잘못은 상황 탓으로 돌린다. 저자는 권력을 쥐면 놓고 싶어 하지 않는 이유가 단순한 자리 욕심이나 영향력 때문이 아니라 뇌 자체가 변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권력을 쥐는 순간 뇌의 보상 시스템이 활성화돼 강한 쾌감이 형성되며 그 감각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런 사람에게 권력을 잃는다는 것은 단순한 상실이 아니라 심각한 금단의 고통이다. 책을 읽고 나면 감옥에서도 여전히 자기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고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전직 대통령이나 알량한 완장을 놓칠까 봐 벌벌 떨면서 직원들을 기계 부속품 정도로 생각하며 제 잘난 맛에 사는 공감 능력 ‘0’인 회사 간부들의 머리를 열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 열다 만 호르무즈… 총구 안 거둔 미군

    열다 만 호르무즈… 총구 안 거둔 미군

    “이란 하루 15척 이하 제한·통행료 부과” 트럼프 “합의 미이행 땐 사격 개시” 경고사전 허가받아야 호르무즈 통과… 이란, 가까운 대체 항로 제시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돌입한 첫날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봉쇄되는 등 중동 정세가 여전히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하루 통과 선박을 10여척으로 제한하고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항로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레바논이 휴전 대상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놓고 미국과 이란이 이견을 보이고 있어 휴전 협정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8일(현지시간) 이란 당국이 이날 오전 일부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허가했다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소식이 전해진 후 곧바로 봉쇄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도 호르무즈 해협이 전면 폐쇄되면서 해협을 통과하려던 유조선들이 급격히 뱃머리를 돌렸다고 전했다.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이번 공습으로 레바논에선 14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휴전 기간에도 대대적 공습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악순환이 반복되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이 합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군사 행동을 재개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트루스소셜에 미군의 모든 중동 전력이 합의 이행 때까지 이란과 그 주변에 머물 것이라며 “만약 어떤 이유로든 합의가 이행되지 않는다면 그 즉시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더 크고 강력한 방식으로 ‘사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핵무기 금지는 이미 오래전에 합의됐고, 호르무즈 해협은 앞으로도 개방되고 안전할 것”이라며 이란을 압박했다. 이란은 휴전 합의 조건인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여전히 협상 지렛대로 사용하는 모습이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9일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앞두고 이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하루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이 15척 이하로 제한된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전쟁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동 전쟁 발발 이전 하루 통행량이 135척가량인 걸 감안하면 10분의1도 안 되는 수준이다.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4척에 불과했다. 앞서 휴전 합의 당일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하기도 했지만, 하루 만에 상황이 합의 이전으로 돌아간 셈이다. 또 해협을 지나는 선박은 이슬람혁명수비대와 사전 조율을 거치도록 요구해 사실상 이란의 ‘허가’ 없이는 통과가 불가능하도록 했다. 통과 선박은 사전에 통행료를 협의해 암호화폐나 중국 위안화로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 통행료는 선박 규모에 따라 달리 적용되며, 초대형 유조선의 경우 최대 200만 달러(약 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자국 또는 우호국 선박에는 통행을 허용하거나 낮은 비용을 부과하고, 적국인 미국이나 이스라엘과 연계된 국가 선박은 차단하는 차등 체계를 구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통과가 허용된 선박들은 기존 항로 대신 이란 혁명수비대가 제시한 두 가지 대체 항로를 이용해야 한다. 이란 게슘섬과 라라크섬 사이, 이란 연안을 따라 오만만으로 빠져나가는 좁은 통로다. 이란은 기뢰 위험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란 쪽 수역과 가까워 선박 이동을 감시하려는 목적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 달 넘게 막혀 있던 글로벌 에너지 물류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했던 국제사회는 자칫 어렵게 마련된 ‘휴전의 판’까지 깨지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물량의 20%가 지나는 목구멍과 같은 곳이라 국제 유가와 에너지 시장에 충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백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란과의 첫 번째 종전 협상이 11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미국 측 협상단은 JD 밴스 부통령과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등이 이끌 예정이다. 이란 측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 등을 중심으로 협상단을 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 故김창민 감독 가해자, 다른 ‘소주병 폭행’ 집유 기간이었다

    故김창민 감독 가해자, 다른 ‘소주병 폭행’ 집유 기간이었다

    고 김창민 영화감독을 다쳐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들 중 한 명이 범행 당시 동종전과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9일 MBC에 따르면 김 감독을 폭행한 일행 중 A씨는 사건 당시 동종전과로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023년 6월 인천의 한 식당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말싸움을 하다가 20대 남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식당 안으로 도망친 피해자를 계속 쫓아가 소주병으로 머리를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지법은 2024년 7월 A씨에게 “다수의 폭행 전과가 있는데도 재범했다”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그대로 형이 확정됐다. 이후 김 감독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서에 A씨가 집행유예 기간이라고도 명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없다”며 A씨 일행에 대한 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새벽 발달장애 아들과 구리시의 한 식당을 찾았다가 다른 손님과 소음 등 문제로 다툼을 벌이던 중 주먹으로 가격당해 쓰러졌다. 약 1시간 만에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김 감독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해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 생명을 나누고 숨졌다. 경찰은 김 감독을 폭행한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보완을 요구하며 반려했다. 이후 경찰은 유가족의 요청과 검찰이 요구한 보완 수사를 통해 상해치사 혐의로 A씨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그러나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경찰은 이 사건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고, 유가족 측은 폭행 피해 후 초동대응부터 피의자 처벌까지 모든 과정이 부실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논란이 일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7일 “검찰은 사건의 전모를 규명하고 가해자를 법의 심판대에 올리기 위해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뒤 전담팀을 구성해 보완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족들은 폭행 당시 폐쇄회로(CC)TV에 가해자 일행이 최소 6명이 등장하는데도 단 1명만 피의자로 송치되었다가, 유가족의 항의와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가 있은 후에야 비로소 1명이 더 특정되는 등 초동수사의 미진을 지적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여기에 잇따른 구속영장 기각으로 가해자들이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는 참담한 현실에 유가족들의 정신적 고통과 불안도 큰 상태”라며 “자신만을 의지해 살아가는 중증 발달장애 자녀를 남겨둔 채 눈을 감아야 했던 고인의 마음과, 가족의 상실에 더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수사로 상처를 입으셨을 유가족의 비통한 심정은 차마 헤아리기조차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고인이 된 피해자와 유가족의 억울함이 한 점도 남지 않도록 하겠다”며 “1차 수사에 대한 빈틈없는 보완으로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실체적 진실을 밝혀 가해자들에게는 엄정한 처벌이 뒤따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마지막까지 장기기증으로 생명의 온기를 나누고 떠나신 고(故) 김창민 감독님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2016년 경찰 인권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그 누구의 딸’을 비롯해 ‘구의역 3번 출구’, ‘보일러’, ‘회신’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 구토하다가 ‘컥’ 사레 들려 숨진 70대 여배우…“사망원인 3위, 노인에 치명적”

    구토하다가 ‘컥’ 사레 들려 숨진 70대 여배우…“사망원인 3위, 노인에 치명적”

    홍콩의 한 70대 여배우가 구토를 하다 토사물이 기도로 들어가 숨진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흔히 ‘사레 들렸다’라고 표현하는 증상이 이 여배우를 사망에 이르게 했는데, 특히 침상에서 생활하는 고령 환자들에게 흔히 발생해 보호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홍콩01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홍콩에서 배우와 MC 등으로 활동했던 스밍(施明)이 지난달 21일 향년 74세로 숨졌다. 그는 2022년 집에서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쳐 뇌 수술을 받았다. 이어 2024년에는 요로감염이 장기 부전으로 이어져 세 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기도 했다. 이후 건강을 되찾는 듯 했지만, 최근 고혈압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도중 구토를 하다 토사물이 기도로 들어가 폐렴을 일으켰다. 혈중 산소 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져 기도 삽관 치료까지 받았지만 결국 지난달 21일 숨졌다. 유족은 지난 8일 이러한 사실을 밝히며 “마지막을 볼 겨를도 없었다”고 비통해했다. 스밍은 1970년대부터 2010년대 후반까지 드라마 ‘의천도룡기’ 등 수십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스밍을 사망에 이르게 한 질환은 ‘흡인성 폐렴’이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 등이 식도가 아닌 기도로 잘못 들어가 기침이 나오는 상황을 흔히 ‘사레들리다’라고 표현하는데, 기침을 세게 하면 이물질이 배출되지만 고령자나 환자 등의 경우 이런 상태가 반복돼 폐 염증 및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흡인성 폐렴은 ‘삼킴 장애’가 있는 뇌졸중 또는 치매 환자, 알코올 중독이나 약물 중독 등으로 의식이 저하돼 기침 반사 기능마저 저하된 환자들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또한 구강 내 혐기성균, 녹농균, 대장균 등 병원성 세균이 모여있는 위 내의 분비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를 통해 폐로 들어가면서 흡인성 폐렴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의 사망원인은 암(악성신생물)과 심장질환, 폐렴 등의 순이었다. 특히 국내 폐렴 사망자의 10명 중 9명이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질환 및 노환으로 ‘삼킴장애’를 겪는 고령층은 특히 흡인성 폐렴에 취약하다. 또한 흡인성 폐렴을 겪더라도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뚜렷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채 발열과 오한, 식욕부진 등의 증상만 나타나기도 한다. 흡인성 폐렴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1~2주 내에 회복할 수 있다. 다만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삼킴장애의 정도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음식물의 경구 섭취를 중단하고 비위관을 통해 공급할 수 있다. 또한 구강 내 세균이 폐로 흡인돼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구강 내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 “펜타닐 중독 고쳐준다” 잘못된 믿음에 중독자 1200% 급증…美 ‘크라톰’ 경고음

    “펜타닐 중독 고쳐준다” 잘못된 믿음에 중독자 1200% 급증…美 ‘크라톰’ 경고음

    펜타닐 중독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미국에서 또 다른 약물 문제가 급부상하고 있다. 이 약물은 펜타닐 중독을 극복할 수 있는 “천연” 물질로 오인되면서 10년 만에 중독 사례가 1200% 이상 치솟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크라톰과 관련한 입원 및 중독 사례가 지난 10년간 1200%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 한 해에만 3434건이 접수됐는데, 10년 전 258건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거의 폭증한 수준이다. 크라톰은 동남아시아 열대 우림 지역에서 자생하는 열대 상록수 미트라지나 스페시오사, 또는 이 식물에서 추출되는 물질을 가리킨다.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주민들은 전통적으로 크라톰을 민간요법에 활용해 왔다. 통증이나 불안감, 우울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규정돼 있다. 미국 식품의약청(FDA)도 크라톰이 간 질환이나 발작, 중독 및 사망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10년 넘게 경고해 왔다. 그러나 크라톰 관련 제품은 이미 미국 전역의 주유소, 편의점, 전자담배 판매점 등에서 판매되며 미국인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10년간 크라톰 복용이 증가한 것은 오피오이드 위기와 맞물려 있다. 오피오이드는 아편유사작용제(마약성 진통제)로, 중추신경계의 수용체에 작용해 암이나 만성 통증 등 중증 통증을 완화하는 약물이다. 대표적으로 모르핀, 펜타닐, 옥시코돈 등이 있다. 미국에서는 의료체계의 부조리와 거대 제약사의 로비 및 부도덕한 마케팅 때문에 오피오이드가 남용됐고, 심각한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초래됐다. 이런 가운데 크라톰이 “식물에서 추출된 천연 제품”으로 홍보되면서 오피오이드의 대안을 찾는 이들에게 안전하다는 잘못된 인식이 퍼진 것이다. 2021년 발표된 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약 170만명의 미국인이 매년 크라톰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통증 완화나 기분 개선 등 오피오이드의 효과를 얻기 위해 크라톰을 찾는다. 그러나 매일 사용하다 보면 내성이 생겨 더 많은 양을 찾게 되고 사용을 중단하면 금단 증상을 겪게 된다. 그저 또 다른 오피오이드인 셈이다. 크라톰의 효과는 잎에 함유된 미트라지닌과 7-하이드록시미트라지닌(7OH) 등의 화합물에 기인한다. 크라톰을 섭취하면 체내에서 미트라지닌 일부가 7OH로 변환된다. 미트라지닌은 약한 오피오이드지만 7OH는 훨씬 강력한 오피오이드이기 때문에 과다 복용을 유발한다. 두 화합물 모두 뇌의 수용체에 결합해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는데, 규칙적으로 사용하면 결국 옥시코돈이나 헤로인과 비슷하게 의존성 및 금단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문제는 FDA가 어떤 의학적 용도로도 크라톰을 승인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오피오이드 중독 치료 목적으로는 더더욱 아니다. 그런데도 크라톰 관련 제품이 시중에 널리 유통되는 배경엔 관련 업계의 로비가 작용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크라톰 업계 일각에서는 7OH 함량이 높아진 최근 제품만 위험하다는 주장을 내놓는다. 그러나 크라톰 관련 사망자는 2023년 말 7OH 함량이 높아진 신제품이 출시되기 전부터 이미 증가하고 있었다. 크라톰이 오피오이드 중독을 치료할 수 있다는 주장도 버젓이 나온다. 크라톰 산업과 소비자를 대표하는 로비 단체인 미국크라톰협회는 크라톰을 오피오이드 위기의 해결책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이 단체의 한 영상에서는 크라톰이 오피오이드 중독을 완전히 없앨 수 있다는 주장까지 펼쳤다. 처방 오피오이드의 보다 신중한 사용을 옹호하는 비영리 단체인 ‘책임 있는 오피오이드 처방을 위한 의사 협회’의 회장이자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 오피오이드 정책 연구 의료 책임자인 앤드류 콜로드니는 비영리 학술 매체 더 컨버세이션 기고에서 크라톰협회의 이러한 주장을 반박했다. 콜로드니 회장은 “오피오이드 금단 증상을 겪는 사람이 크라톰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될 순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이는 마치 헤로인 중독자가 옥시코돈을 복용하면 금단 증상을 완화할 수 있고, 옥시코돈 중독자가 헤로인을 복용하면 금단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말과 마찬가지”라고 꼬집었다. 금단 증상이 완화되는 것만으로 그 약물이 오피오이드 사용 장애 치료제라는 의미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그러한 약물은 그저 또 다른 오피오이드일 뿐이다. 게다가 이미 부프레노르핀과 메타돈과 같이 효과적이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오피오이드 중독 치료법이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크라톰의 주요 성분은 심장 질환에 따른 급사를 유발할 수 있다. 가임기 여성의 경우 임신했을 때 태아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임신 중 크라톰 사용은 신생아에 아편류 금단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아이다호주에서는 크라톰을 복용했다가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주의회에서 크라톰 판매를 중지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23세 딸을 잃은 엄마 티아 루스티치는 “딸은 ‘천연’이라는 단어를 믿었다. 그 아이는 천연 크라톰 가루를 사용했는데, 업계에서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고 안전하다고 홍보했기에 믿고 사용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루스티치는 “딸은 다른 추출물이나 7OH 제품을 사용하지 않았다. 딸을 앗아간 건 크라톰 잎 그 자체였다”면서 “약물 검사에서도 다른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고, 딸아이는 여러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 개그맨 이진호 ‘뇌출혈’…반신마비 위험 이 질환, 전조증상은?

    개그맨 이진호 ‘뇌출혈’…반신마비 위험 이 질환, 전조증상은?

    갑자기 망치로 내려찍는 듯한 극심한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피로나 스트레스로 여기고 넘기기 쉽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뇌출혈의 신호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지면서 혈액이 뇌 안으로 흘러나오는 질환이다. 유출된 혈액은 뇌 조직을 압박하거나 손상시켜 의식 저하, 마비, 언어장애 등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뇌출혈은 발생 순간부터 출혈과 뇌압 상승으로 뇌 손상이 시작되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흔히 회복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매년 약 2만 4000명이 발병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뇌졸중과 뇌출혈을 포함한 뇌혈관질환은 지난해 기준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4위를 차지했다. 뇌출혈의 대표적 원인으로는 뇌동맥류와 고혈압이 꼽힌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전체 뇌출혈 원인의 약 30%를 차지한다. 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에서 파열되면 ‘지주막하출혈’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는 매우 치명적인 형태의 뇌출혈이다. 뇌동맥류는 건강검진 과정에서 파열 전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국내 발표 수치에 따르면 터지기 전에 발견되는 경우는 연간 약 6만명, 파열 이후 발견되는 경우는 연간 약 6500명 수준이다. 고혈압성 뇌출혈은 뇌동맥류나 동정맥기형 같은 기저 뇌혈관질환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다. 혈압이 높아지면서 뇌 안의 작은 혈관이 터지는 것으로, 한순간에 반신마비나 의식불명,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정 호발 부위가 있긴 하지만 뇌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동정맥기형, 모야모야병, 해면상혈관종 같은 뇌혈관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낙상이나 교통사고 등 머리 외상으로 인한 ‘외상성 뇌출혈’도 있는데, 이는 비외상성 뇌출혈과 출혈 양상과 부위, 예후 면에서 차이가 크다. 뇌출혈이 특히 무서운 이유는 뚜렷한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망치로 맞은 듯한 극심한 두통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흔하다. 두통이 심하지 않더라도 한쪽 팔다리에 마비가 오거나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뇌출혈을 의심해야 한다. 뇌출혈은 발생 직후부터 빠르게 뇌 손상이 진행되고, 이후 뇌부종이나 재출혈로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응급실로 가야 한다. 이시운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뇌경색은 막힌 혈관을 다시 열 수 있는 골든타임이 있지만, 뇌출혈은 그렇지 않다”며 “아무리 빨리 병원에 와도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가능한 한 빨리 응급실로 가는 것이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치료는 검사로 뇌출혈의 원인을 파악한 뒤 결정된다. 핵심 목표는 두 가지다. 먼저 수술이나 약물치료를 통해 출혈로 인한 뇌압 상승을 조절하고, 이어 재출혈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와 혈압 관리가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뇌출혈 발생률이 증가하는 만큼 50세 이후에는 자기공명혈관조영술(MRA)이나 컴퓨터단층혈관조영술(CTA) 같은 뇌혈관 검사를 한 차례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특히 검사에서 뇌동맥류 같은 이상이 발견되면 코일색전술이나 클립결찰술을 통해 파열을 예방할 수 있다. 첫 검사에서 이상이 없더라도 5~10년 간격으로 재검사를 받는 것이 권고된다. 뇌출혈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생활 관리 포인트는 혈압이다. 평소 혈압을 자주 확인하고, 높게 나온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교수는 “뇌동맥류처럼 뇌출혈 위험이 있는 뇌혈관질환이 있다면 혈압을 130 미만으로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금연과 절주가 중요하고, 체중관리와 함께 당뇨·고지혈증 조절, 꾸준한 유산소 운동으로 뇌혈관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 휴전 첫날 이스라엘 레바논 공격에 호르무즈 대혼란…“하루 통과 10척 제한”

    휴전 첫날 이스라엘 레바논 공격에 호르무즈 대혼란…“하루 통과 10척 제한”

    이란, 8일 오전 일부 유조선 통행 허가했다가 봉쇄 레바논 1000여명 사상...개전 후 가장 큰 인명피해 이란 봉쇄 조치 국제법 위반...에너지 충격 불가피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돌입한 첫날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봉쇄되는 등 중동 정세가 여전히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하루 통과 선박을 10여척으로 제한하고 통행료 부과도 추진하고 있어 원유 수송이 정상화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레바논이 휴전 대상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놓고 미국과 이란이 이견을 보이고 있어 휴전 협정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8일(현지시간) 이란 당국이 이날 오전 일부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허가했다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소식이 전해진 후 곧바로 봉쇄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도 호르무즈 해협이 전면 폐쇄되면서 해협을 통과하려던 유조선들이 급격히 뱃머리를 돌렸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비롯한 전역에 대대적인 공습을 가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최소 182명이 숨지는 등 10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참전한 이후 가장 큰 인명 피해가 났다. 이란 정부와 혁명수비대의 입장을 대변하는 타스님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인해 휴전 합의를 파기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휴전을 중재한 파키스탄에 합의 위반이라고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고,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도 “이번 합의안에 레바논이 당연히 포함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공영방송 P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레바논은 휴전 합의 대상이 아니라며 엇갈린 입장을 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도 “헤즈볼라를 향한 지상전과 공습을 무기한 계속하겠다”고 예고해 극적으로 성사된 휴전에 파열음이 일고 있다. 이란은 휴전 기간에도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유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하루 통과 선박 수를 10여척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통행료 부과 계획도 밝혔다고 아랍권 중재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동 전쟁 발발 이전 하루 통행량이 135척 가량인 걸 감안하면 10분의1도 안 되는 수준이다.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4척에 불과했다. 특히 이란은 자국 또는 우호국 선박에는 통행을 허용하거나 낮은 비용을 부과하고, 미국이나 이스라엘과 연계된 국가 선박은 차단하는 차등 체계를 구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통과가 허용된 선박들은 기존 항로 대신 이란 혁명수비대가 제시한 두 가지 대체 항로를 이용해야 한다. 이란 게슘섬과 라라크섬 사이, 이란 연안을 따라 오만만으로 빠져나가는 좁은 통로다. 이란은 기뢰 위험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란 쪽 수역과 가까워 선박 이동을 감시하려는 목적이란 관측이 나온다. 통행료는 선박 규모에 따라 달리 적용되며, 초대형 유조선의 경우 최대 200만 달러(약 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란의 이런 조치는 운하와 달리 ‘자연 해협’에는 통행료를 부과할 수 없다고 규정한 유엔해양법협약(UNCLOS) 위반이란 지적이다. 또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물량의 20%가 지나는 목구멍과 같은 곳이라 국제 유가와 에너지 시장에 충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백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란과의 첫 번째 종전 협상이 오는 11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미국 측 협상단은 JD 밴스 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등이 이끌 예정이다. 이란 측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 등을 중심으로 협상단을 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그들이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과 다르다. 비공개적으로 해협을 오가는 선박 통항량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부인했다.
  • “제발 돌아와” 늑대 ‘늑구’ 어디에…“머리가 오월드 쪽으로, 귀소본능 주목”

    “제발 돌아와” 늑대 ‘늑구’ 어디에…“머리가 오월드 쪽으로, 귀소본능 주목”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가 22시간째 포획되지 않으면서 대전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관계당국은 늑구의 귀소 본능을 활용해 48시간 ‘골든타임’ 내에 생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전날 오후 6시 30분 브리핑을 열고 “탈출한 늑대는 현재 오월드 뒷산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늑대의 귀소본능을 이용해 최대한 안전하게 동물원으로 복귀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문 국장은 “시민이 처음 발견했을 때 늑대의 머리가 오월드 쪽을 향하고 있었다는 신고가 있었다”면서 “늑대의 귀소 본능에 따라 사육장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판단해 추적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 등에 따르면 늑대는 24시간에서 최대 48시간 내에 귀소 본능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48시간이 ‘골든타임’이라고 보고, 늑구의 뒤를 쫒는 등으로 놀라게 하지 않고 최소 인원을 투입해 늑대가 사파리로 돌아가도록 ‘토끼몰이’ 방식의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컷인 늑구를 유인하기 위해 암컷 늑대도 동물원 특정 구역에 묶어뒀다. 오월드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암컷 늑대를 투입해 유인하는 전략이 효과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밤새 야산에서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최대한 여기서 벗어나지 않게 하면서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오월드 측은 전날 오전 9시 30분쯤 폐쇄회로(CC)TV를 통해 늑대 한 마리가 사파리에서 탈출한 사실을 인지하고 40분 뒤인 오전 10시 10분쯤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2024년에 태어난 늑구는 전기 철조망 밑 흙을 파내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오후 1시 10분쯤 오월드 사거리 도로에서 목격됐으며,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어 학교 측은 교문을 폐쇄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오월드 측이 늑구의 탈출을 인지한 뒤 40분 뒤에야 신고한 것을 둘러싸고 ‘늑장 대응’ 논란이 일었는데, 이에 대해 대전도시공사 측은 “동물원 개장 시간이 다가와 입장 대기중이던 관람객들을 먼저 귀가 조처하느라 신고가 늦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경찰, 소방, 전문 사육사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보문산 일대를 수색 중”이라며 “보문산 인근 시민께서는 외출시 각별히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이란과 공동 징수 검토”...이스라엘 레바논 공격에 해협 다시 폐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이란과 공동 징수 검토”...이스라엘 레바논 공격에 해협 다시 폐쇄

    트럼프 “통행료 합작사업 진행 생각...해협 지키는 방안” 이스라엘 레바논 공격에는 “휴전 합의 대상에 포함 안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공동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발효 후 일시적으로 열렸던 호르무즈 해협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인해 다시 전면 폐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ABC와의 통화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를 합작사업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며 “이는 해협을 보호하는 동시에 다른 많은 세력으로부터 해협을 지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한 조너선 칼 기자는 이 내용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공유했다. 이 기자는 “오늘 아침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이 괜찮냐’고 묻자, 그는 미국과 이란이 합작으로 통행료를 징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은 전날 2주간의 휴전에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행 등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하고 있다. 이란이 미국에 제시한 종전안에는 이란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으로부터 통행료를 징수하고 이를 재건에 사용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트루스소셜에서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정체 해소를 도울 것”이라며 “많은 긍정적인 조치들이 있을 것이며 큰 수익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란은 재건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여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징수해 재건 비용으로 쓰겠다는 이란의 제안을 수용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됐다. 한편 이란 파르스 통신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들의 통행이 멈춰 섰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의 극적 합의로 2주간 휴전이 발효된 이날 오전 유조선 2척이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레바논 내 헤즈볼라를 겨냥해 대규모 공습을 이어가고 수도 베이루트를 재타격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자 이란 측이 해협 통제를 다시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도 호르무즈 해협이 전면 폐쇄되면서 해협을 통과하려던 유조선들이 급격히 뱃머리를 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미국-이란 간 휴전 합의 직후 재개된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강력히 비난하며 침략 행위가 중단되지 않을 경우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스라엘에는 완수해야 할 목표가 더 많이 남아 있다”며 “합의를 통해서든, 혹은 다시 시작될 전투를 통해서든 우리는 반드시 그 목표들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을 깨트릴 수 있는 뇌관으로 떠오른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대해 “휴전 합의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미 공영방송 P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말했다.
  • ‘중동 리스크 직격’ 건설사 긴급 금융지원

    ‘중동 리스크 직격’ 건설사 긴급 금융지원

    정부가 중동전쟁의 충격파를 정면으로 맞은 건설사를 대상으로 긴급 금융 지원에 나선다. 고유가 영향으로 자재비가 오르는 등 공사비 부담이 커져 유동성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8일 ‘중동 상황 건설기업 금융애로 점검 간담회’에서 “건설업계는 최근 중동 상황으로 공사비가 증가하고 공기가 늘어나며 이로 인해 금융 비용이 증가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정부가 건설 자재 수급 관리에 신경 쓰고 있지만 금융도 해결해야 하는 핵심 과제인 만큼 머리를 맞대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김 총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8개 건설 관련 협회 관계자, 은행연합회, 우리은행 등 금융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통상 고유가는 건설 현장 연료비, 건설자재, 장비 임대료 등 공사비 전반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국제 유가가 10% 상승할 경우 시멘트·레미콘 등 콘크리트 제품 생산비는 0.2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쟁 발발 이후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 ‘고공비행’을 해온 탓에 철근·유연탄 등 달러 결제 비중이 높은 자재 가격이 올랐고 건설 원가율도 상승했다. 게다가 중동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나프타 등 공급망 타격으로 이어졌다. 나프타는 레미콘 생산에 필수적인 혼화제의 원료다. 또 인테리어 재료 생산에 필요한 에틸렌은 나프타를 분해해 만들어지고, 페인트 역시 나프타가 주원료다. 이런 가운데 건설업계의 공사비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2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3.69(2020년=100)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이후 6년 새 공사비가 33.69% 상승한 것이다. 공사비가 상승하면 민간 건설사가 수주를 기피하고 분양을 미루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러면 신규 주택 공급 계획에 차질이 생겨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주택 공급에도 문제가 생기게 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유가, 원유 수급, 환율은 건설공사비와 분양가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며 “신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추진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고, 진행 중인 공사에서는 정비사업 조합 등 발주자와 시공사 간 공사비 분쟁으로 이어져 공사가 지연·중단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 AI 캐릭터 등장 광고에 ‘가상인물’ 표기 의무화

    앞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낸 가상 인물이 등장하는 광고에는 ‘가상인물’이라는 표기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실제 인물과 구분하기 어려운 AI가 만든 의사·교수 등이 상품을 홍보하는 사례가 늘면서 소비자 혼란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추천·보증 주체에 ‘가상인물’을 새로운 유형으로 추가하고 구체적인 표시 기준을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심사지침은 추천·보증 주체를 소비자, 유명인, 전문가, 단체·기관 등으로 한정해 가상 인물이 등장하는 광고를 규율하기 어려웠다. 세부적으로는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 등 문자 중심 매체의 경우 제목이나 본문 첫머리, 또는 이미지에 ‘AI 기반 가상인물 포함’ 등의 문구를 명시해야 한다. 유튜브 등 영상 매체에서는 가상 인물 인접 위치에 배경과 구분되는 색상으로 ‘가상인물’ 표기를 분명히 해야 한다. 권순국 공정위 소비자정책총괄과장은 “해당 지침을 어기면 시정명령이나 과징금 등 표시광고법에 따른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설] ‘전쟁 추경’으로 지역민원 선심 궁리만… 도긴개긴 與野

    [사설] ‘전쟁 추경’으로 지역민원 선심 궁리만… 도긴개긴 與野

    중동전쟁에 대응하는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도 여야의 고질병은 여전하다. 국토교통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7억원)을, 국민의힘은 대구권 광역철도 예비차량 추가 구매(140억원)를 증액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는 농업용 면세유 3개월 지원을 연말까지 연장, 농사용·도축장용 전기요금 지원 등을 담아 9739억원 증액안을 내놨다. 추경안 심사 10개 상임위 중 가장 큰 증액 규모다. 논란이 불거진 TBS 운영 지원에 대해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그제 “추진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지켜졌는지 반드시 확인해 볼 일이다. 정부안은 26조 2000억원인데 각종 선심성 예산이 더해지면서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3조원 넘게 늘었다. 상임위가 증액을 의결해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정과 정부 협의를 거쳐야 해 의원들 요구가 예산에 반드시 반영되지는 않는다. 추경의 빠른 집행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심사가 필요하다. 이번 추경은 빚 없는 추경이며 1조원은 국채 상환용이다. 추경이 30조원 가까이로 불어나면 국채 상환은커녕 국채를 발행해야 한다. 지난해 중앙·지방정부의 국가 채무는 1304조 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29조 4000억원 늘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49.0%로 50%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나라의 실질적인 수입과 지출 상황을 보여 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104조 2000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2년 연속 100조원을 넘었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재정 건전성은 최후의 보루다. 중동전쟁은 우리 경제의 취약성을 그대로 보여 줬다. 여야가 나랏돈을 쌈짓돈처럼 쓸 궁리를 할 게 아니라 재정 건전성을 어떻게 지켜낼지 머리를 맞대야 하는 상황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저출생·고령화에 재정 건전성마저 흔들리면 국가신용도가 위험해진다. 예결특위는 오늘 소위원회에서 항목별 증감액을 심사한다. 지방선거용 선심성 예산은 단 1원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
  • [사설] 기대·우려 속 포스코 직고용, ‘노사 윈윈’ 모델 만들어 보라

    [사설] 기대·우려 속 포스코 직고용, ‘노사 윈윈’ 모델 만들어 보라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시행이 내일로 한 달이 되는 가운데 포스코가 7000명의 하청 노동자를 직접고용하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법 시행 이후 하청 노조의 교섭 압박이 커진 상황에서 포스코의 하청 노동자 직고용을 둘러싸고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터져 나온다. 포스코가 그제 밝힌 로드맵에 따르면 포항·광양 제철소 생산 현장에서 조업을 지원하는 협력사 직원들을 직접고용한다. 협력사 직원 1만 5000명 중 약 7000명이 차례로 포스코 직원이 된다. 포스코는 24시간 설비 가동 등을 위해 직영과 협력사가 함께 근무하는 원·하청 구조로 운영돼 왔다. 2011년부터 이어진 하청 노동자들의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다 잇단 산업 재해로 인한 ‘위험의 외주화’를 뿌리 뽑기 위해 협력사 현장 직원을 직접 채용하는 취지다. 특히 노봉법 시행으로 직접고용을 통해 하청 노동자들을 직접 관리하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원·하청 간 대규모 통합으로 철강 산업의 위기를 넘을 수 있다면 노사 상생의 시금석으로 기록될 일이다.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 젊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대규모 직고용이 기업 경영에는 큰 부담이자 모험일 수 있다. 2020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했을 때 벌어진 노노 갈등이 재현될 공산도 크다. 기업들은 포스코의 직고용이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숨죽여 지켜보는 분위기다. 노봉법 시행 후 지난 6일 기준 하청 노조 985곳이 원청 367곳에 교섭 요구를 한 가운데 민주노총은 오는 7월 15일 총파업을 단행할 계획이다. 직고용을 포함해 하청 노동자의 요구 사항이 커지면,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경쟁력 약화가 불 보듯 뻔하다. 노봉법 정착과 함께 직고용에 따른 기업의 비용 부담과 임금 차이 개선 등을 해결하려면 기업과 정부,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
  • [길섶에서] 분노 유발자

    [길섶에서] 분노 유발자

    서울역 주차장 2층으로 향하던 길, 앞차가 갑자기 출구 쪽으로 머리를 틀며 멈춰 섰다. 고장인가 싶었지만 진짜 원인은 따로 있었다. 택시 한 대가 비상등을 켠 채 출구를 통째로 가로막고 있었던 것이다. 앞차는 택시를 피하려다 그곳이 입구임을 뒤늦게 깨달아 급히 핸들을 꺾었고, 결국 택시가 막은 출구와 앞차가 막아 버린 입구가 동시에 봉쇄되고 말았다. 경적 소리가 빗발치는 가운데 한 남자가 태연하게 택시에 올라탔다. 화장실이라도 다녀온 듯했다. 아무리 급했어도 출구를 성벽처럼 막아 둘 생각을 하다니, 그 대담함에 할 말을 잃었다. ‘분노 유발자’는 미안하다는 손짓조차 없이 본인 용무가 끝났으니 상황도 종료라는 듯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 그 짧은 판단이 타인의 시간을 멈추게 한다. 비상등은 위험을 알리라고 있는 것이지, 무례를 미리 용인받는 프리패스가 아니다. 규칙은 복잡하지 않다. 다만 지킬 생각이 없을 뿐이다. 비상등이 깜빡일 때마다 누군가의 상식도 같이 깜빡거리는 듯했다. 박상숙 논설위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