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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피어스 닮고파”…10년 새 2억 쓴 여성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7)의 팬을 자처하는 영국 여성이 막대한 금액을 쏟아 스피어스와 닮은 꼴로 거듭났다. 스피어스를 닮기 위해 10년 동안 2억 7000여 만 원을 들인 주인공은 케임브리지에 사는 로나 블리스(28)다. 블리스는 10년 전 스피어스가 TV에 나와 공연하는 모습에 한 눈에 반했고, 그 날 이후 외모는 물론 말투와 행동까지 따라해왔다. 그녀는 “가수가 되고 싶어 대학에서 행위 예술을 전공했지만 브리트니처럼 재능이 없었다.”면서 “직접 무대에 오르기보다 스피어스를 흉내내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본격적으로 스피어스 닮은 꼴 가수가 되기로 결심하고 닮은 꼴 연예인을 양성하는 연예 기획사와 계약했다. 성형수술은 하지 않았지만 블리스는 10년 간의 공연으로 벌어들인 수입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많은 돈을 스피어스가 입은 의상을 사고 연출한 헤어스타일을 흉내낼 뿐 아니라 음색을 따라하기 위한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 명목으로 썼다. 그러던 중 스피어스가 케빈 페더라인(31)과 이혼한 뒤 삭발하는 충격적인 행동을 하자, 블리스도 삭발을 감행했다.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이 아깝긴 했지만 스피어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며 그녀는 오히려 자랑스러워 했다. 영국 및 해외 나이트클럽에서 스피어스 공연을 흉내내는 블리스는 “진짜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스피어스를 따라하는 일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녀는 “스피어스의 사소한 행동까지 따라하는 것에 가끔 지치고 힘들 때도 있지만 그녀는 우상이기 때문에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서 “스피어스가 오랫동안 행복하고 건강한 것이 나의 소망”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교차 큰 요즘 피부관리 어떻게

    일교차 큰 요즘 피부관리 어떻게

    12일 서울 낮 최고기온 24도, 최저기온은 15도. 일교차가 심하고 매일 변덕스러운 요즘같은 날씨에는 피부에 비상이 걸린다. 그래서 각종 성분을 더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킨과 로션만으로 회복되지 않는 피부를 위해 각종 성분을 농축시킨 앰플 제품들과 사막에서 자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활용한 천연성분 화장품이 대표적이다. ■ 사막식물로 촉촉 ‘사막에서 열매를 맺는 식물엔 특별한 게 있다?’ 사막과 같은 거친 자연환경을 이기고 자라는 식물의 추출물이 화장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수분을 저장해 놓는 성질에서 보습 성분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스킨푸드는 아가베와 선인장 추출물이 함유된 ‘아가베 선인장 라인’을 출시했다. 아가베는 멕시코 지역에서 자라는 알로에와 비슷하게 생긴 선인장의 일종이다. 스킨푸드측은 “자외선·땀·잦은 샤워 등으로 수분이 손실돼 피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여름에 가장 중요한 피부관리는 수분 공급”이라면서 “수분 함유량이 뛰어난 아가베와 선인장은 건조한 피부에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여름철 피부 노화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너·세럼·크림·선 비비 크림·선 팩트 등으로 구성했다. 유니베라의 ‘리니시에 밸런싱 스킨케어’는 피부의 저항력을 강화시켜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피부속을 건강하게 해주는 알로에 고농축액이 함유된 젤 타입 에센스이다. 화장품과 식용을 비롯해 의복 등 여러 곳에 쓰이는 알로에는 독성이 없고 약효에 내성이 생기지 않는 특성을 갖는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클레오파트라 여왕이 피부 관리를 위해 애용했다고 하는데,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관련 효능이 기록돼 있다.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작은 지역에서 나오는 아르간 오일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오앤(O&)은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아르간 오일·마룰라·잇꽃씨 오일로 구성된 100% 천연 식물성 오일인 ‘100% 앰플’을 선보였다.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 주는 효과를 내고, 얼굴·머리카락·두피 등 온몸에 사용할 수 있다. 로션 등과 섞어서 써도 된다. LG생활건강 비욘드의 ‘미라클 큐어라인 얼티밋 핸드 앤 네일 크림’에도 아르간 오일이 들어 있다. 거칠어진 손과 약해진 손톱의 큐티클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준다. 키엘의 ‘수퍼블리 레스토라티브 드라이 오일’은 아르간 오일·비타민E·항산화제를 함유해 모발을 매끄럽게 정돈해주도록 개발됐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영양 앰플로 팽팽 앰플의 영향력은 피부뿐 아니라 눈썹 영양제·다이어트 보조제·헤어케어 제품에까지 미치고 있다. 제품마다 고농축 영양성분을 담아 효과를 높인 데 더해 한번에 정량을 사용할 수 있고, 투명한 유리병에 담겨 심리적인 신뢰감을 주는 게 드라마틱한 효과를 원하는 여성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아모레퍼시픽의 프레스티지 브랜드 리리코스의 ‘마린 하이드로 앰플’은 수분을 즉시 공급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필수 미네랄을 함유한 해양심층수를 담았고, 앰플 하나로 7~10일 정도 쓸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라이브 화이트 멜라트리트먼트 인텐시브 앰플’은 밤에만 쓰는 전용 화이트닝 앰플이다. 2종류를 차례로 바르면 4주 밤 동안 멜라닌과 각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소개한다. 코리아나의 ‘액티브 백신 로열젤리 앰플’은 이탈리아산 생 로열젤리와 콜라겐 생성 물질인 젤라틴을 포함한 앰플로 스포이드로 정량을 추출해 쓸 수 있다. 건조한 피부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액티브 백신 벨루가 캐비어 앰플’은 15년 이상된 벨루가 철갑상어에서 얻은 성분을 함유해 노화방지에 효과를 내는데, 주사기 모양의 용기를 채택했다. 네이처리퍼블릭에서는 하와이 해양수 성분과 타히티의 전통 꽃 티아르 플라워를 넣어 수분을 공급하고 향을 좋게 한 ‘네이처 리퍼블릭-링거 바이 랩 뉴톡스 앰플’ 등 여러 종류의 앰플을 판매하고 있다. 에뛰드에서 나오는 속눈썹 영양제 ‘에뛰드하우스 닥터 래쉬 앰플’은 고농축 투명 젤 형태로 속눈썹에 바르면 짙고 풍성하며 또렷해진다고 설명했다. 마실 수 있는 다이어트용 앰플도 있다. ‘엑스라이트슬리머 DX’는 앰플 형태 제품을 하루에 한 번씩 마시는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복부 체지방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이다. 엔프라니 닥터힐다 ‘리바이크 셀 안티 스트레스’는 앰플을 바르면 주요성분인 식물성 허브의 유효 성분과 아로마향을 호흡기를 통해 뇌에 전달, 지치고 약해진 피부를 진정 시키는 데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연단이 높아…키가 작아 슬픈 프랑스 대통령

    키가 작아 슬픈 대통령… 프랑스 대표 단신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세계 정상들과 ‘어렵게’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6일 노르망디 상륙작전 6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사르코지 대통령은 각국 정상 앞에서 “프랑스는 당신들에게 자유를 빚졌다.”며 근엄하게 기념사를 낭독했다. 그러나 엄숙한 분위기와는 달리 기념사를 읽는 그의 사진은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줬다. 키가 작은 탓에 미리 준비된 나무 발판에 올라 연설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등 ‘장신’의 정상들이 참석했으며 마이크의 높이는 이들 키에 맞춰진 상태였다. 결국 이들보다 키가 약 15㎝ 작은 사르코지 대통령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힐 구두’를 신고도 발판에 올라서야 했다. 프랑스 한 TV 프로그램은 “사르코지 스스로도 세계 정상들과 똑같은 높이의 연설대에 올라가면 우스꽝스럽게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발판이 없었다면 사르코지의 머리카락도 보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출산중 사망’ 미라 발견

    350년 전 조선시대 여인의 미라가 어린아이의 두개골, 정강이뼈 등과 함께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아이를 낳는 동안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내에서 미라가 발견된 것은 여덟 번째이며, 출산 과정의 사망 미라는 2002년 경기도 파주 파평 윤씨의 모자(母子) 미라 이후 두 번째다. 이 미라는 지난달 31일 경남 하동군 금난면 진정리 진양 정씨 문중묘역 중 조선 중기 사람인 정희현(鄭希玄·1601~1650년)의 두번째 부인 온양 정씨(溫陽鄭氏)의 묘를 이장하던 중 발견됐다. 그리고 지난 7일 서울대병원 부검실에서 서울대병원 법의학연구소 신동훈 교수와 단국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김명주 교수 등이 시신을 조사한 결과 출산 중 사망했다는 것을 밝혀냈다. 미라는 155㎝ 정도의 키에 염습의(殮襲衣) 46점으로 감싸져 있었고 한지로 만든 짚신인 지혜(紙鞋)를 신고 있었으며 머리에는 가체를 둘렀다. 법의학적으로 ‘비누화 상태’로 통칭되는 이 미라는 머리카락과 치아 상태로 보아 20~30대 젊은 여성으로 추측되며 아래쪽에서 어린아이 뼛조각이 발견돼 사망 당시 상황을 추측할 수 있게 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우주여행 오래하면 못생겨진다”

    “우주여행 오래하면 못생겨진다”

    우주여행을 오래하면 외모가 못생겨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런던대학의 우주생물학자 루이스 다트넬 박사는 “오랫동안 우주여행을 하면 키가 줄어들고 더 뚱뚱해질 뿐 아니라 머리가 더 커지는 등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2009 첸튼엄 과학페스티벌에서 발표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인간이 지구와 환경이 다른 우주에서 장시간 생활하면 그 모습도 변하게 되는데, 그로 인한 신체적인 변화들이 지금보다 외모를 더 추하게 만들 수 있다. 다트넬 박사는 “우주는 극미중력(마이크로 중력)이기 때문에 뼈가 약해지며 키는 줄어드는 반면 활동량이 적기 때문에 몸이 더 뚱뚱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스스로 체온을 유지할 일이 없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줄어들어 대머리가 될 확률이 높으며 눈썹도 잘 자라지 않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무중력 상태이면 두개골에 혈액이 맺히기 때문에 머리와 얼굴이 전체적으로 팽창해 지금보다 더 크게 변할 수 있다는 것. 그는 “이 같은 신체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 적게는 몇 년, 길게는 몇 대에 이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실종 佛여객기 시신 5구 발견

    │파리 이종수특파원│실종된 에어프랑스 AF447편의 탑승객 시신 2구가 6일 처음 발견된 데 이어, 7일 오전 3구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브라질 공군이 이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신원을 알 수 있는 증거품을 지닌 시신은 없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추가 발견 현장에서는 여객기의 잔해로 보이는 물체도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일간 르 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들은 브라질 공군의 브리핑을 인용해 “수색작업 6일째인 6일 오전 남자 승객으로 보이는 시신 2구가 항공기 잔해와 함께 발견됐다.”고 전했다. 시신은 이날 바로 수습됐으며, 시신 주위에서 여행용 손가방과 배낭 등도 함께 발견됐다. 시신과 함께 수거된 항공기 잔해는 고유번호가 적힌 파란색 의자 1개인데, 이 의자의 고유번호가 실종된 여객기의 좌석 번호와 일치한다고 브라질 구조팀은 밝혔다. 구조팀은 또 여행용 손가방과 승객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마스크, 백신 접종 카드가 든 배낭, 에어프랑스 탑승권이 들어 있는 상자 1개 등도 수거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시신을 계속 수습할 것에 대비해 탑승자 가족들의 타액과 머리카락, 혈액 등을 채취해 신원 확인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프랑스와 브라질의 수색팀은 지난 1일 항공기가 실종된 뒤 브라질 해안에서 북동쪽으로 1100㎞ 떨어진 대서양 해역을 집중 수색해 왔다. 그러나 이 지역의 파도가 거세고 해저에 협곡이 많아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그러다 6일 오전부터 기상 상태가 좋아져 수색작업이 활기를 띠게 됐다. 한편 에어프랑스 측은 이날 에어버스 일부 항공기의 속도 측정장치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인정했다. 에어프랑스측은 성명에서 “에어버스 일부 항공기의 경우 속도 측정 모니터가 고공비행을 할 때 결빙되는 문제가 발견돼 2007년 9월 속도 측정장치를 교체하라는 건의가 있었다.”며 “모니터 장치의 개량형이 나온 뒤 에어버스 A330모델의 모니터를 4월27일부터 교체하기 시작했는데 이 모니터와 관련된 사고는 극히 적었다.”고 설명했다. vielee@seoul.co.kr
  • ‘안네의 일기’ 안네 프랑크 80세 사진 공개

    ‘안네의 일기’ 안네 프랑크 80세 사진 공개

    전 세계인의 필독서 ‘안네의 일기’의 작가 안네 프랑크가 살아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1929년 6월 12일에 태어난 안네 프랑크는 나치가 유대인 학살이라는 만행을 벌인 1930년대에 네덜란드로 망명해 은신하면서 ‘안네의 일기’를 썼다. 작은 몸집과 큰 눈, 아름다운 미소와 검은 머리카락을 가진 안네 프랑크는 문학과 자유를 사랑하는 소녀였으나 16세 때인 1945년 수용소에서 안타깝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네의 서적과 기념행사 등을 맡고 있는 안네 프랑크 협회는 그녀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안네의 가상 사진을 공개했다. 실종자 사진 전문 제작사가 만든 이 사진은 과학과 예술의 결합으로 탄생했다. 여기에는 안네의 엄마와 언니의 얼굴, 그리고 나이가 든 얼굴을 미리 짐작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이용됐다. 백발이 성성하고 얼굴 곳곳에 주름이 폈지만 아름다운 미소만은 여전한 80세의 안네는 그녀의 작품에 감동한 전 세계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안네 협회의 총 책임자 길리엄 월네스는 “안네의 삶이 전쟁으로 희망을 잃은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안네의 가상사진을 최초로 접한 안네의 이복 언니 에바 쉴로스는 “믿을 수 없다. 그녀가 정말 살아있는 것 같다.”며 “안네는 나이가 들어도 아름답고 상냥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안네는 1945년 3월 16세의 나이에 유대인 강제수용소 베르겐 벨젠에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텔레그래프(사진 위는 가상의 안네, 아래는 안네의 실제 생전 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니스비엔날레 7일 개막… 한국관 초대작가 양혜규씨를 만나다

    베니스비엔날레 7일 개막… 한국관 초대작가 양혜규씨를 만나다

    │베니스 문소영특파원│“베니스비엔날레에서 상을 준다면 거절하지는 않겠지만, 수상이 미술가로서의 성취에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53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단독초대 작가로 본전시에도 작품을 출품해 화제가 되고 있는 설치작가 양혜규(38)씨. 그는 7일 공식 개막에 앞서 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시작된 프리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담담하게 말했다. 소통을 제안하는 작품을 만들지만, 작품활동을 위해서는 가급적 외부와의 소통을 피하고 있는 그다. 완전히 구겨지고 찢겨져 검은색으로 염색한 흔적만 남은 낡은 구두와, 물방울 무늬로 된 소매 안감에 매료돼 뒤집어 입은 검은 자켓, 지난 5개월 동안 손질하지 못한 머리카락, 어쩌면 그 스스로가 설치 작품 같았다. 베니스 현지 분위기는 1995년 전수천, 1997년 강익중, 1999년 이불 등이 특별상을 받은 이후로 10년 만에 한국작가의 수상 가능성을 점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4일) 한국관 개관식에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영국 테이트 모던, 구겐하임 미술관 등 주요 미술관의 큐레이터들과 이사들이 방문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관 커미셔너를 맡은 재미교포 주은지씨는 “그동안 여러 번 한국관을 찾았던 사람들로부터 ‘한국관이 이런 느낌인 줄은 몰랐다.’며 대단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전통적인 전시관과 달리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유리로 둘러싸인 한국관은 그동안 공간활용이 늘 논란이 되어 왔다. 양 작가는 “공간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내기보다 공간과 관계하면서 공간 안에 화창한 날의 빛과 어두운 날의 빛, 석양빛까지 베니스를 담아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국관 전시를 보고 내 앞에서 칭찬을 많이 하지만 다 믿기가 어려워 ‘내가 정말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알아봐 달라.’는 부탁을 해놓았다.”며 웃었다. 이번 한국관 전시 제목은 ‘응결’. 60평 남짓한 한국관에 비디오 영상물 ‘쌍과 반쪽-이름 없는 이웃들과의 사건들’, 설치작업인 ‘일련의 다치기 쉬운 배열-목소리와 바람’과 ‘살림’ 등 3점의 전시물을 선보인다. 그는 “이번 전시작품들은 신작들이지만 블라인드, 빛, 선풍기, 향기 등을 사용해 지금까지 해온 작업의 연장선상에 있다.”면서 “사적인 공간, 외로운 공간에서 공공성과 이웃들을 생각해보는 작업들이고 소통하는 방식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련의 다치기 쉬운 배열’의 유형으로 보이는 광원(光源) 조각 ‘공동체의 일상성’은 본전시에도 출품됐다. 이 작품은 미국의 카네기인터내셔널에서 구매를 결정, 8만유로(1억 6000만원)에 팔렸다고 양 작가와 전속계약을 맺고 있는 국제갤러리가 이날 오후 전해왔다. 한편 4일에는 한국관을 비롯해 영국관, 일본관, 러시아관, 미국관 등의 개관 프리뷰를 시작으로 현대미술의 대축제인 베니스비엔날레의 개막을 알렸다.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일정이다. 올해 비엔날레의 주제는 ‘세상 만들기’(Making Worlds). 이번 비엔날레의 총감독을 맡은 스웨덴 출신의 대니얼 번바움(45)은 “창조의 과정을 강조하고자 하는 바람을 표현한 것”이라며 “우리 주변의 세계를 탐구하려는 열망으로 진행되는 전시”라고 말했다. 본전시에는 양 작가 외에 한국작가 구정아씨가 출품했고, 사진작가인 김아타씨의 개인전이 베니스비엔날레 기간에 특별전으로 열린다. symun@seoul.co.kr
  • 잉카시대 33구 ‘소녀 제물’ 시신 발견

    잉카시대 33구 ‘소녀 제물’ 시신 발견

    인간을 산 제물로 신에게 바친 흔적이 페루 마추픽추에서 발견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600여 년 전 잉카제국의 것으로 알려진 33구의 시신은 ‘왕들의 계곡’으로 불리는 치클라요 인근에서 발견됐으며, 일부는 목과 쇄골 사이에 베인 흔적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매우 양호한 상태다. 시신의 대부분은 15세 안팎의 소녀이며 이들 중 일부는 임신한 상태로 죽임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발굴팀을 이끈 카를로스 웹스터 박사는 “잉카제국 당시 산 제물로 바쳐진 시신이 발견된 적은 있지만 33구가 한꺼번에 발견된 적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시신은 양호한 상태다. 피부조직과 머리카락이 모두 보존돼 있다.”며 잉카문명을 연구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웹스터 박사의 조사 결과 인간을 산 제물로 바치는 일이 잉카 제국의 번성시기에는 이 매우 흔했으나 1400~1500년대 중반에 걸쳐 스페인이 페루를 정복한 이후로는 거의 사라졌다. 잉카제국을 대표하는 마추픽추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페루 관광수입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유명 관광지다. 사진=kutztown.edu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쉽고 재밌고 즐거운 음악으로 지친 삶에 에너지 팍팍~

    쉽고 재밌고 즐거운 음악으로 지친 삶에 에너지 팍팍~

    먼저 머릿속에 구슬픈 피리 소리를 배경 음악으로 깔고,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성우 목소리를 떠올리자. ‘기원전 4268년 세상의 권력다툼이 극에 달하여 약탈과 싸움을 일삼으니 배고픔에 시달리며 행복을 빼앗긴 백성들은 웃음을 잃게 됐다. 하늘이 이를 불쌍히 여기사 만백성의 가슴에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새를 한 마리 보내어 지금에 이르렀으니 그 이름하여 바로 노라~조(努喇鳥)!’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난 ‘쉽고 시원하고, 재미있고 유쾌한’ 인기듀오 노라조의 모습은 평범하고 진지하고, 건실했다. 콘서트와,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 싱글 준비로 밤까지 홀딱 새워 초췌하기까지 했다. 슈퍼맨과 클라크의 이중 생활을 보는 느낌이랄까. ●인기 비결은 언밸런스의 조화 엽기 헤어 스타일과 복장, 막춤으로 망가지기, 싼티의 대명사가 된 조빈(32·본명 조현준)은 노라조 결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망가지는 게 창피하지는 않았어요. 조현준으로 살다가 조빈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죠. 제대로 못하면 바보되고 아무 것도 아닌 게 되지만, 잘만 하면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조빈과는 달리 이혁(30·본명 이재용)은 근엄하고, 멋진 남자로 무대에 선다. 그가 “제 몫까지 형이 짊어지니 감사하고 미안하죠.”라고 말하자, 조빈은 “둘 다 웃기려고 했다면 이런 결과가 없었을 거예요. 서로 보완해주는 역할입니다.”며 웃는다. 노라조는 인기 비결로 언밸런스의 조화를 꼽았다. 처음 방송에 나왔을 때 꼭 그렇게 해야 하냐며 당황했던 부모님들도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은 모습이 있으면 “배가 불렀나 보다?”라고 묻는다며 조빈은 웃었다. 할 거면 제대로 하라는 응원이라는 설명이다. 둘 모두 헝그리 시절을 혹독하게 겪었다. 조빈은 노라조 덕택에 부모님 구둣방이 동네 사랑방이 됐다며 좋아하고, 이혁은 어머니에게 번듯한 미용실을 차려주는 게 꿈인 소박한 청년들이기도 하다. 둘 다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조빈이 달변이라면 이혁은 과묵하다. 그런데 실생활에선 이혁이 개그 실력을 뿜어내는 순간이 많다고 한다. 또 조빈은 술 잘 마시고, 클럽에서 죽치고, 여자에게 치근덕거릴 것 같지만 실제 그렇지 않다고 했다. 조빈이 평소 성격을 무대에서 무한대로 ‘업’시키는 경우라면 이혁은 ‘다운’시키는 캐릭터인 것이다. 사회적 체면은 접어버리고 한 번 사는 인생, 신나게 웃겨보자고 시작한 노라조. 자신들의 노래가 삶이 고된 사람들에게 활력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조빈은 “요즘 사는 게 힘들잖아요. 노래를 듣고 머리로는 노라조를 잊을 수 있겠지만 노라조가 선사했던 웃음을 몸은 기억하고 있을 것이고, 그게 알게 모르게 직장에서,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일상을 꾸려가는 에너지가 됐으면 하죠.”라고 말했다. 노라조가 처음부터 각광받았던 것은 아니다. 2005년 1집, 2007년 2집을 통해 ‘해피송’, ‘사생결단’ 등 히트곡을 내놨지만 대상은 주로 마니아층이었다.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했지만, ‘니네가 무슨 가수야.’라는 악플도 많았다. 아무 생각 없이 한류 스타들에게 묻어갔던 일본에서 오히려 호응이 많았다. 지난해 말 나온 3집 ‘쓰리고’에 담긴 ‘슈퍼맨’은 노라조에게 날개를 달아줬다. 슈퍼맨과 아버지의 대화를 해학적으로 풀어낸 경쾌한 노래는 유치원생부터 40~50대 아저씨·아줌마까지 즐긴다. 황병기 교수에게 낙점받아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협연하기도 했다. ●“상상 이상의 즐거움 줄것” 12~14일 홍대 앞 V홀에서 올해 첫 콘서트를 연다. 무엇을 상상하든, 상상 이상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조빈이 파격 헤어 스타일을 또 선보일지는 미지수. 삼각 김밥, 황금빛 머리 등으로 그동안 중노동한 머리카락이 많이 상했기 때문. 시원하게 밀어보라고 했더니 그것도 생각 중이란다. 무엇보다 공연 뒤 일상 속에서 팬들과 인연의 끈을 어떻게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확정하지 않았지만 예를 들자면 이런 거다. 게임에 당첨된 팬에게 쿠폰을 주는 것. 내용은 노라조랑 밥먹기, 술먹기, 결혼식 축가 불러주기 등등. “물론 조건은 까다롭게 붙여야죠. 축가라면 장소가 수도권 20㎞ 이내, 술자리면 딱 한 잔만이라든가. 하하하. 정 안 된다면 모두에게 쭈쭈바라도 돌리고 싶어요.”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물구나무서서 머리카락 자르는 中이발사

    곡예를 하듯 물구나무 선 상태로 다른 사람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중국 이발사가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후난 르바오 인터넷판은 후난성 창사에 살고 있는 이발사 왕 샤오위가 남다른 장기로 머리카락을 자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왕 샤오위는 다른 이발사들이 똑바로 서서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과 달리 탁자에서 물구나무를 선 채로 가위질을 한다. 본격적인 이발에 앞서 잠깐 몸을 푼 그는 목 힘으로 지탱해 물구나무를 섰고, 가끔 균형이 흐트러질 때는 다리를 움직이면서 자세를 유지했다. 왕 샤오위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전통적인 이발 방식을 연구하다가 물구나무서서 머리카락을 자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한번 물구나무를 서면 약 20분간 그 자세로 머리카락을 자를 수 있다.”면서 “10년 이상 해왔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더욱 기발한 이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그는 향후 5년 동안 새로운 기술을 연마한 뒤 세계를 누비며 이발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저 아이가 퇴원해 다시 보지 않게 되길”

    “저 아이가 퇴원해 다시 보지 않게 되길”

    수업 듣는 초등학생은 머리카락이 없었다. 팔에는 링거병을, 입가엔 마스크를 걸쳤다. 10살 진선이(가명). 아이는 급성 림프구 백혈병 환자다. 2005년부터 아프기 시작했다. 그해 가을 온 몸에 어른 손바닥만한 멍이 생겼다.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찼다. 6살 아이는 노인처럼 관절이 아파 울었다. “힘든 시간을 견뎌내야 할 겁니다.” 의사의 진단이었다. 이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지긋지긋한 항암치료…. 벌써 5년째다. 그러는 사이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 나이가 됐다. 문제는 교육이었다. 아무리 아파도 아이들은 배워야 자라난다. “다른 아이들보다 많이 뒤처지지만 않았으면….” 부모의 바람이었다. 희망이 생겼다. 진선이가 입원하던 해 한양대병원 소아암 병동엔 병원학교가 만들어졌다. 진선이처럼 장기입원으로 교육을 제대로 못 받는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다. 학력도 인정된다. 현재 전국 28개 종합병원에 설치돼 있다. 진선이와 서울 자양초 이상미(35) 교사가 처음 만난 건 이 즈음이다. 이 교사는 병원학교가 문을 열자마자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가르치는 일이라면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이 교사가 봉사에 참여한 이유를 설명했다. 특별한 사명감은 없었다. 그저 누군가를 돕고 싶었고 마침 가르치는 일이라 어렵지 않을 거 같았다. 그러나 쉬운 일이 아니었다. “너는 어떤 과일을 좋아하니?” 간단한 질문에도 아이 얼굴은 시무룩해졌다. 백혈병 걸린 아이들은 면역이 없어 익히지 않은 건 먹지 못한다. 여린 아이들은 교사의 작은 실수에도 마음을 다쳤다. 이 교사는 일주일에 한번 병원학교를 찾아 일대 일 수업을 한다. “더 자주 오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 현재 한양대 병원학교엔 이 교사 외에 10여 명의 자원봉사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간표는 병원학교에서 짠다. 수업을 끝내고 집으로 갈 때마다 이 교사는 기도한다고 했다. “저 아이가 병원을 퇴원해 다시 보지 않게 되기를….” 교사는 자신의 제자를 더 이상 못 볼 때 가장 행복하다. 말을 맺는 이 교사의 목소리가 떨렸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해외 스타, 파파라치 대처법?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해외 스타, 파파라치 대처법?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파파라치는 팬들과의 거리를 좁혀주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적이기도 하다. 일거수 일투족을 가감없이 담는 탓에 늘 긴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스타와 파파라치들은 때때로 마찰을 피할 수 없는 존재인 셈이다. 과거 몇몇 스타들은 파파라치의 카메라를 부수거나 케첩을 뿌리는 등 과격한 행동도 서슴치 않았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엽기적으로 혹은 귀엽게 얼굴을 가리며 무언의 시위를 벌인다. 소심하면서도 확실한 파파라치 대처 방법이다. 팬들에게도 웃음을 준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새로운 파파라치 대처법을 엽기형과 큐트형으로 나눠봤다. ◆ 엽기형 - “내 얼굴 찍지마” 엄중 경고 단순히 얼굴을 가리는 것만으로 파파라치에게 분이 풀리지 않는 해외 스타들. 이들은 조금 엽기적인 물건으로 얼굴을 가려 사진 찍히는 것이 싫다는 의사 표시를 한다. 종이 봉투와 식료품 백, 우스꽝스러운 가면 등 종류도 갖가지다. 할리우드 중견배우 더스틴 호프만. 평소 매너 좋기로 소문난 그도 끈질긴 파파라치 앞에선 화가 단단히 났다. 결국 그는 쇼핑백을 뒤집어 쓰고 외출하며 경고의 뜻을 표했다. 앞이 보일 수 있게 눈 부위만 뚫어놓은 모습이 다소 엽기적이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더했다. 싫고 좋다는 의사 표현이 확실한 그녀는 파파라치에 대한 대처법도 남달랐다. 돼지 모양 가면을 쓰고 나와 얼굴 노출을 피한 것. 이는 파파라치의 조롱하는 뜻도 있었다. 많은 팬들은 재밌긴 하지만 과한 퍼포먼스라는 반응을 보였다. ’트랜스포머’의 스타 샤이 라보프도 파파라치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당시 손부상으로 신경이 날카로웠던 것도 한 이유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플래쉬 세례에 화가 난 그는 식료품을 담는 종이 봉투로 얼굴을 가리고 유유히 자리를 빠져나갔다. ◆ 큐트형 - “오늘은 찍기 싫어요” 귀여운 항의 화를 표현하는 경우도 있지만 귀여운 대처로 팬과 파파라치 모두에게 호평을 받은 스타들도 있다. 똑같이 얼굴을 가렸지만 그 방법이 사뭇 소심했던 탓이다. 특히 여자 스타들에게서 이런 귀여운 항의가 자주 나타난다. 언제나 파파라치에 관대한 린제이 로한. 그녀도 카메라가 귀찮을 때가 있는 법. 과거 사진이 찍히고 싶지 않았던 로한은 헬륨 풍선 여러 개를 들고 얼굴을 가렸다. 풍선 사이사이로 눈과 코가 살짝 드러날 정도였다. 귀여운 모습이었다. 제니퍼 애니스톤도 귀여운 대항으로 팬들의 환심을 샀다. 후드 집업 점퍼를 머리에 뒤집어 쓰고 옷으로 얼굴을 다 가려버린 것. 덕분에 사진 속 그녀는 얼굴없는 만화 캐릭터 같았다. 때문에 의도와는 달리 파파라치의 플래쉬 세례는 더욱 심해졌다. ’패셔니스타’ 레이첼 빌슨. 그녀도 여성 특유의 소품으로 얼굴을 가렸다. 바로 꽃다발로 얼굴 전체를 덮은 것. 이날 찍힌 빌슨의 사진을 본 사람들은 “정말 얼굴이 꽃처럼 아름다웠다”는 농담 섞인 말을 전하며 그녀의 귀여운 반항을 즐겼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행크스, 링컨 전 대통령과 한 조상의 후손

    톰 행크스, 링컨 전 대통령과 한 조상의 후손

    영화 ‘천사와 악마’에서 로버트 랭던 교수로 열연한 톰 행크스가 사실은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과 한 조상을 두고 있다.  착한 아빠,착한 남편의 전형으로 여겨지는 행크스에겐 의외의 면도 있다.  연예 전문 블로그 겟백 닷컴이 최근 행크스의 잘 알려지지 않은 면모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거의 30년 전에 ‘바솜 버디스(Bosom Buddies)’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비친 뒤 한결같이 착한 남자 이미지로 굳어진 행크스지만 이런 이미지와 거리가 먼,조금 놀라운 얘기도 있다.●누구도 해보지 못한 배역을 욕심내기도 했다  행크스는 굉장한 트레키(스타 트렉 팬)이기도 하다.패트릭 스튜어트와 처음 만났을 때 그의 머리카락(아니 귀)에 대해서만 상당한 시간을 떠들었을 정도였다.사실 그는 1996년 ‘스타트렉-첫 접촉’에서의 제브람 코크레인 역을 제의받았지만 자신의 첫 감독 데뷔 작품 ‘댓 딩 유 두’를 연출하느라 여념이 없었다.결국 그 배역은 ‘꼬마돼지 베이브’에서 농부로 나온 제임스 크롬웰에게 돌아갔다. ●링컨 전 대통령과 피가 섞였다  그가 정치적 야망으로 똘똘 뭉친 건 아니지만 백악관 주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4세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행크스와 미국의 16대 대통령이었던 에이브러햄 링컨은 한 조상에서 만난다.존 행크스(1680~1740)는 링컨 전 대통령의 고조부였으며 동시에 행크스의 5대조이기도 하다.존 행크스의 사진을 보면 둘의 외모를 뒤섞은 듯한 느낌을 던진다. ●몸무게를 배역 따라 고무줄로  배역에 따라 신체조건을 자유자재로 바꿔왔다.1992년 ‘그들만의 리그’에 출연,여자야구팀 코치 지미 듀건을 연기했을 때 30파운드를 찌웠고 ‘필라델피아’에 출연했을 때는 30파운드를 늘렸다.나중에 ‘캐스트어웨이’에서 무인도에 떠내려간 페덱스 시스템 분석가 역을 했을 때는 다시 50파운드를 뺐다.  그러나 때로는 행크스도 선을 넘었다.’아폴로 13호’에서 우주인 짐 로벨을 연기했는데 실제로는 로벨이 왼손잡이였는데도 그는 자신의 평소 습관대로 오른손잡이 연기를 했다. ●미해군의 상을 받다  1999년 참전용사의 날에 미 해군은 민간인에게 주는 상 가운데 가장 윗길인 ‘두곽을 나타낸 공공서비스상’을 행크스에게 안겼다.’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열연한 것이 수상 이유였다. ●기네스 북 기록 보유자  세계에서 가장 키큰 사나이도 아니고 세계에서 가장 나은 배우로 뽑힌 것도아니다.하지만 그는 기네스북 등재자다.’기네스 북 오브 월드 레코즈’는 2006년 그에게 ‘1억달러 이상 수입 영화 연속 출연’ 기록을 안겼다.1998년부터 2002년까지 무려 7편이었는데 ‘라이언 일병 구하기’ ‘유브 갓 메일’ ‘그린 마일’ ‘토이 스토리2’ ‘캐스트 어웨이’ ‘로드 투 퍼디션’ ‘캐치 미 이프 유 캔’ 등이다.  그런데 이 기록은 행크스의 두 번째 기록이었다.최다 오스카 수상 배우로 스펜서 트레이시,말론 브란도 잭 니콜슨 등 7명 중의 한 명이었다. ●동생도 연기를 했다.  ’포레스트 검프’에서 미 전역을 돌며 뛰는 장면이 나온다.일급 배우 행크스가 다 해내기엔 무리가 있었다.대역이 필요했던 제작진은 행크스와 닮은 배우를 찾느라고 시간을 마냥 허비할 수 없었다.해서 생각해낸 것이 남동생 짐이었다.산에 사는 남자처럼 덥수룩한 수염 때문에 짐은 정말 의문의 여지없이 형처럼 보였다.●‘맘마 미아’의 히트 뒤에는 그가 있다  1999년 뮤지컬 ‘맘마 미아’가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됐을 때 행크스 부부는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고 영화로 제작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리타는 흥행 성공을 예감하는 놀라운 적중률을 갖고 있었다.그녀의 첫 프로덕션 작품인 ‘나의 그리스식 결혼식’은 지금도 최고의 흥행 수입을 올린 독립영화 중 하나로 기억된다.  행크스는 반면 이렇다할 성공을 보여주지 못했다.해서 부부가 의기투합해 만든 영화 ‘맘마 미아’는 평단으로부터는 좋은 소리를 못 들었지만 대중은 좋아했고 6억달러로 지난해 흥행 수입 5위를 기록했다. ●타이프라이터 수집이 취미  그의 취미는 오래된 타이프라이터를 수집하는 것이다.1930년대 것을 포함해 100개가 넘는 타이프라이터를 모았다.세계 곳곳을 뒤져 타이프라이터를 수집하고 있다.때로는 타이프라이터 자체보다 탁송에 더 많은 돈을 쓰기도 한다.  ’유브 갓 메일’ 팬들은 원작자 노라 에프런이 그렉 키니어의 타이프라이터에 대한 사랑을 행크스 때문에 만든 것이 아닌가 궁금해 했지만 에프런은 프랭크 내바스키는 칼럼니스트 론 로젠바움을 모델로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12일 TV 하이라이트]

    ●시사기획 쌈(KBS1 오후 10시) 태아를 낙태시킨 어머니들을 통해 낙태가 여성 개인들의 삶에 어떤 육체적, 정신적 상처를 남기는지 알아보고, 낙태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알아본다. 또 낙태를 해야만 할 것 같은 상황에서도 임신을 유지하고 출산을 선택한 어머니들을 취재해 자식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알아본다. ●30분 다큐(KBS2 오후 8시30분) 탈모는 모든 남성들이 두려워하는 노화의 증상이다. 조롱의 대상으로 몰락한 대머리는 취직, 연애 등 사회 생활에도 피해를 준다. 심각한 경우는 정신적 문제로도 발전할 수 있다. 대머리는 왜 사회적으로 배척을 받는지, 그리고 탈모는 정말 멈출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그 해결책을 찾아본다. ●태희 혜교 지현이(MBC 오후 7시45분) 선경과 성웅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질투심에 휩싸인 미선은 서로를 이간질해서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 한다. 그러나 틀어질 줄 알았던 두 사람의 관계는 오히려 예전보다 돈독해진다. 고민하던 미선은 결국 용여에게 직접 맞선을 부탁하고, 성웅을 소개받을 생각에 미선은 마음이 들떠 있는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25분) 기분이 좋을 때도 짜증나는 일이 있을 때도 언제나 엄마의 머리카락을 잡아 당기는 가빈이. 그리고 관찰중 포착된 일렬로 늘어놓기 놀이. 언제, 어디서나, 어떤 물건이든 가빈이의 손에 들어가면 가지런히 줄을 세운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26개월 가빈이의 충격 진단이 내려진다. ●공부의 달인(EBS 오후 10시40분) 영어 127등, 사회 115등, 과학 70등. 상훈의 중학교 성적이다. 최하위권 성적은 아니지만 서울대를 목표로 하기엔 어려운 성적이었다. 상훈이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로 입학할 무렵, 상훈의 친형이 서울대에 합격한다. 서울대에 입학하는 형을 보며, 상훈은 공부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벌이 꽃가루를 옮겨주지 않으면 농업은 생존할 수가 없다. 그런데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명한 아몬드 농장은 최근 몇 년간 ‘군집붕괴현상’이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현상 때문에 벌 떼가 크게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집붕괴현상이 발생하면 벌들이 집을 버리고 떠나서 유충들이 굶어죽게 된다.
  • 지용청소년문학상 대상에 최은지양

    ‘향수’의 시인 정지용을 기리는 제22회 지용제(15~17일)를 기념해 마련된 제11회 지용청소년문학상 대상(大賞)에 최은지(18·안양예술고 2년) 양의 ‘머리카락’과 김단비(19·서울 영등포여고 3년) 양의 ‘도마뱀’이 뽑혔다. 옥천문인협회는 10일 이 작품들을 포함한 50점의 입상작을 확정발표했다.
  • 사람 머리카락으로 둥지 만든 별난 새

    사람의 머리카락을 물어가 둥지를 만드는데 사용한 별난 새들이 소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자신의 머리카락이 새 둥지의 재료로 사용된 현장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 브라이언 윌리엄스(68·Brian Williams)의 사연을 전했다. 데본(Devon)주 반스테이플(Barnstaple)에 사는 윌리엄스의 집 정원에는 여러 새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그렇지만 윌리엄스는 새들이 둥지를 만들면서 자신의 머리카락을 사용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머리가 하얗게 센 윌리엄스는 한달에 한번씩 아내 조안(Joan)이 집에서 직접 머리카락을 손질해준다. 자른 머리카락은 손질이 끝나면 정원에 버렸다. 어느 날 부부는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 머리카락을 정원에 버리자 갑자기 유럽울새(robin) 한 마리가 나타난 것. 연이어 방울새 두 마리가 나타나 잽싸게 머리카락을 물어갔다. 그때서야 부부는 자신들이 아무 생각 없이 버린 머리카락으로 새들이 둥지를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부부가 담쟁이덩굴에 뒤덮인 오래된 나무우체통 위에서 새 둥지를 찾아내 안을 살펴보자 안감 재료로 쓰인 윌리엄스의 머리카락 위에 새알 세 개가 놓여있었다. 윌리엄스는 “각각 다른 종류의 새 세 마리가 내 머리카락을 이용하다니 놀라운 일”이라고 감탄하면서 “내 정수리에서 머리카락이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은 새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큼 남아있다.”며 즐거워했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이지, 1.5집 발매 기념 무료 콘서트 개최

    베이지, 1.5집 발매 기념 무료 콘서트 개최

    2년 만에 1.5집으로 가요계에 컴백한 가수 베이지가 무료 콘서트를 개최해 매일 저녁 팬들과 직접 만나고 있다. 베이지는 지난 13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일 저녁 7시 신촌의 아트레온 야외무대에서 무료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베이지의 소속사 측은 “2년 동안 심혈을 기울려 만든 신곡을 팬들에게 직접 전달해 드리고 싶다는 베이지의 의견에 따라 일반적인 쇼케이스와는 차별화 된 앨범 발매기념 무료 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베이지는 신곡 ‘지지리’와 ‘아름다운 말’이 최초 공개했으며 빅뱅의 ‘거짓말’과 장윤정의 ‘어머나’를 베이지 특유의 재즈버전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베이지는 여자의 심정을 대변하는 내용의 타이틀곡 ‘지지리’의 분위기에 맞게 5년 동안 길렀던 머리카락을 짧은 커트로 연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특히 노래가 끝날 때마다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 보다 대중에게 다가서려는 모습을 보였으며 현장에서 신청곡을 받거나 공연장을 찾은 연인들을 위한 세레나데를 즉석에서 불러주는 등 매번 색다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무료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베이지는 “2년만의 컴백이다. 앨범준비 기간 동안 정말 무대가 그리웠다. 마지막 곡을 부를 때마다 시간이 너무 짧은게 아닌가 할 정도로 무대에서 내려가기 싫었다.”며 “앞으로의 무대에서 노래할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레고 이번 앨범을 들려 줄 생각을 하면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8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중국식당을 차리는 족족 망하는 쪽박 남편을 대신해 당찬 주부 탁사펀이 나섰다. 시어머니의 든든한 지원으로 전라도 광주의 유일무이 태국식당을 차린지 두 달째, 벌써 고향의 맛을 전하는 태국사람들의 사랑방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집안의 대들보로 나선 탁사펀과 그녀의 가족을 만나본다. ●1 대 100(KBS2 오후 9시) 우승에 도전한 명문대 출신 개그우먼 박지선이 연예인 최초로 상금 5000만원을 획득한다. 박지선은 5단계에서 고비를 맞게 되지만 ‘한 명의 답’ 찬스를 사용해 극적으로 우승자 자리를 거머쥔다. 그녀는 지난해 8월 100인 중 한 명으로 출연, 최후의 1인이 돼 적립금 769만원을 차지하기도 했었다. ●태희 혜교 지현이(MBC 오후 7시45분) 집으로 돌아온 용여는 선경과 눈물의 상봉을 한다. 한편 성웅은 급체를 한 최은경을 고쳐준다. 알고 보니 한의대를 졸업한 재주꾼이었던 것. 툭하면 성웅에게 찾아와 진맥해 달라며 스킨십 하는 최은경이 부러운 미선은 괜한 꾀병을 만들어 성웅을 찾아가보지만, 결코 들키고 싶지 않은 치부를 들키고 만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25분) 뭐든 내 뜻대로 막무가내 고집불통 6살 태희. 안아 달라, 업어 달라 24시간 계속되는 응석에 허리 휘는 엄마. 껌딱지처럼 엄마에게 달라붙기는 시작에 불과하다. 예쁜 얼굴로 술술 쏟아내는 충격적인 욕설, 언니 머리카락 잡고 패대기치기까지. 이런 태희에게 충격적인 진단이 내려지는데…. ●공부의 달인(EBS 오후 10시40분) 평범하게 고교생활을 보내던 신지연양. 고등학교 1학년 축제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게 된다. 너무나 고통스러웠던 3개월 간의 치료기간. 지연양은 화상을 치료하면서 더욱 더 아파하는 환자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지연양은 ‘화상 전문 의사’라는 꿈을 가슴 속에 품고 학교로 돌아온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인도네시아의 ‘오토바이 택시’는 단거리 서민 교통 택시로 주로 이용되고, 크기가 작고 어디든 비집고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그러나 교통신호나 일반통행 길과는 상관없이 어디나 마음대로 돌아다니기도 하고, 외국인의 경우 바가지요금을 당할 수 있어 문제가 되기도 한다.
  • “나 어때요?” 수잔 보일의 화려한 변신

    볼품없는 외모를 가졌지만 노래 실력 하나로 영국을 뜨겁게 달궜던 ‘제 2의 폴포츠’ 수잔 보일(47)이 아름답고 단정한 모습으로 화려하게 변신을 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오디션스타인 보일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한층 나아진 패션을 선보이는 등 파격적으로 변신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일은 지난 11일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했다. 흰머리가 난 정리되지 않은 머리스타일 때문에 ‘털복숭이 천사’(Hairy Angel)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놀림을 받았지만 출중한 노래실력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스타덤에 올랐다. 그랬던 보일은 방송 2주 뒤인 지난 24일(현지시간) 헤어스타일리스트와 패션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련되고 정돈된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보일은 동생과 함께 뷰티샵에 방문해 자연스러운 갈색으로 머리카락을 염색하고 머리를 다듬었다. 또 그곳에서 그녀는 피부의 붉은 부분을 없애는 치료를 받았으며 송충이처럼 굵은 눈썹도 다듬어 훨씬 더 여성스러운 외모로 변신했다. 패션도 한층 단정해졌다. 그녀는 몸에 딱 맞는 바지와 깔끔한 가죽자켓을 입고 단아한 체크 머플러를 두르고 붉은색 하이힐을 매치해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었다. 이 언론은 “보일이 무대에 올랐을 때보다 훨씬 더 아름다워졌다.”면서 “영화계와 음반계에서 러브콜이 빗발치고 있기 때문에 그녀의 변신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보일의 외모 변신이 오히려 아쉽다는 반응을 보인 영국 네티즌들도 적지 않았다.한 네티즌은 “보일이 사랑스러웠던 이유는 볼품없는 외모에도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노래하던 모습 때문이었다.”면서 “외모는 아름다워졌지만 보일의 노래에는 더이상 감동이 없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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