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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 ‘라푼젤’? 101.6㎝ 금발머리 소녀 화제

    실제 ‘라푼젤’? 101.6㎝ 금발머리 소녀 화제

    무려 100㎝가 넘는 아름다운 금발머리를 가져 동화 속 주인공 ‘라푼젤’이 현실로 나타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 소녀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웨일스 지역매체 ‘웨일스 온라인(wales online)’은 긴 금발 머리카락으로 유명한 동화 속 여주인공 라푼젤처럼 101.6㎝의 긴 금발머리로 유명인사가 된 12살 소녀 케이티 와이트의 사연을 최근 소개했다. 그림 형제가 지은 동명의 동화 속 여주인공인 라푼젤(Rapunzel)은 어린 시절 마녀에 납치돼 높이 21m의 출입구가 없는 거대 탑에 갇혀 18년의 세월을 보낸다. 특히 라푼젤은 아름답고 긴 금발 머리카락이 특징인데 길이가 탑 높이와 같은 21m라 마녀는 이를 잡고 오르며 탑을 드나드는 용도로 활용한다. 물론 이 머리카락은 후에 한 왕자로부터 라푼젤이 구해지는 용도로도 쓰인다. 라푼젤만큼 어마어마한 길이는 아니지만 케이티의 머리카락도 만만치 않다. 신장 150㎝에 머리카락 길이만 101.6㎝인데다 완전 금발이기까지 해 보는 이들은 하나같이 감탄한다. 엄마인 바바라에 따르면, 12년 간 케이티가 머리를 자른 것은 단 세 번에 불과하다고. 한편, 케이티의 머리길이는 현재 기네스 최장 머리카락 기록인 16.764m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적어도 웨일스 내 또래 여자 아이 중에서는 가장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이티는 매번 머리를 감고 말리기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리는 등 불편한 점이 있긴 하지만 이를 자를 생각은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머리카락·소변 가득…330년 된 ‘마녀 주술 항아리’ 발견

    머리카락·소변 가득…330년 된 ‘마녀 주술 항아리’ 발견

    사악한 악령의 접근을 막기 위한 의도로 만들어진 330년 된 ‘마녀 주술 항아리’가 훌륭한 보존 상태로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BBC뉴스는 잉글랜드 노팅엄셔카운티(Nottinghamshire county) 뉴어크온트렌트(Newark-on-Trent)의 한 유서 깊은 건물 복원 현장에서 18세기에 제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희귀 주술 항아리를 발견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링컨 유물 복원 서비스 센터 소속 전문 고고학 연구진에 의해 발견된 해당 항아리는 약 15㎝크기의 호리병 모양으로 기존 녹색 빛깔이 약간 바랬지만 비교적 보존상태가 좋다. 내부에는 머리카락, 손톱, 소변 등 생각하기에 따라 역겹게 느껴지는 것들이 가득 차있는데 당시 민간에서는 해당 항아리가 가정을 사악한 악령, 저주로부터 보호하는 주술적 힘이 있다고 믿었다. 발견된 유물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고고학 연구진은 이 외에도 구부러진 금속 손톱, 작은 뼛조각, 식물 가시, 바늘과 옷가지 등도 추가로 발견했는데 이는 모두 15세기부터 유럽 민간에서 유행한 주술용품들이다. 이는 대부분 민간신앙 측면에서 악귀를 쫓는다는 의미를 품고 있지만 중세유럽사회에서는 마녀혐의로 죽음에 내몰릴 수 있을 만큼의 위험성 역시 가지고 있다. 역사학자들에 따르면, 1644~1646년 사이 잉글랜드 동부 지역에서만 300명이 사악한 마술을 범했다는 죄목으로 사형을 당했다. 이 마녀 재판법은 1736년 영국에서 폐지됐다. 고고학 연구진은 “이 항아리는 오랜 뉴어크온트렌트의 역사 속에서 한때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삶과 믿음의 방식을 바라봤는지 알려주는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항아리는 내년 봄 개관 예정인 국립 시민전쟁 센터(National Civil War Centre)에 전시될 계획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얼굴만 바꾼 합성 사진도 초상권 침해

    사진 합성으로 얼굴을 바꿨어도 나머지 신체 부분으로 신원이 특정된다면 초상권 침해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2부(부장 김익현)는 프랑스인 A(32)씨가 인터넷 동영상 강의업체 B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B사는 A씨에게 1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얼굴 부분을 다른 사람 얼굴로 대체했더라도 나머지 부분을 갖고 특정 인물로 식별할 수 있다면 초상권 침해”라고 전제한 뒤 “해당 광고의 합성 얼굴은 A씨와 같은 백인 남성인 데다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A씨와 쉽게 구별되지 않고 체격이나 머리카락, 옷차림 등으로 A씨인 것을 알아볼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동의 없이 광고에 A씨 사진을 사용한 것은 영리 목적으로 초상권을 침해한 것이기 때문에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를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B사는 2012년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한글로 ‘외국인’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는 A씨 사진을 내려받고는 얼굴만 따로 합성한 뒤 영어회화 프로그램 광고에 사용했다. 1심은 광고 속 얼굴이 다른 사람이어서 초상권 침해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우리 몸 궁금증 풀어드려요] 인간은 왜 털이 없나… 땀 많아 체온 유지 쉽게 진화하며 사라져

    인간의 몸에도 솜털 같은 체모가 나 있지만 벌거벗은 피부와 다를 게 없고, 남아있는 털이라고는 머리카락 정도다. 모든 동물이 생활환경 ‘맞춤형’으로 진화해왔다면 단순하게 따질 경우 같은 환경에서 사는 포유류는 비슷한 양의 체모를 갖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육지생활을 하는 포유류 중 사람만 왜 털이 없는 걸까. 미국의 인류학자 니나 자블론스키는 저서 ‘스킨’(Skin·피부)에서 인간의 털이 거의 사라진 이유에 대해 활동 반경이 커지면서 동물과 달리 뙤약볕이 내리쬐는 낮시간 그늘을 찾아 쉬지 않아도 충분히 열을 식힐 수 있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털이 없고 땀을 많이 흘리는 피부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에 가장 좋다는 것이다. 동물의 털은 매우 더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주변의 열을 차단해 피부 자체가 받는 열의 양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열이 피부에까지 오지 못하고 털에서 방출되기 때문에 더위를 덜 느끼게 된다. 일종의 냉각제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털이 땀에 젖어 축축해졌을 때는 이런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젖은 털은 오히려 피부 표면으로부터 열이 방출되는 것을 막는다. 대부분 학자들도 이런 점이 인류 진화 과정에서 털이 없어진 계기가 됐다는 데 동의한다. 격렬하게 움직였을 때 동물이 흘리는 땀은 인간의 20%에 불과하다. 인간의 피부에 있는 땀샘은 물처럼 맑은 체액을 대량으로 분비하는 ‘에크린샘’인 반면, 동물은 뿌연 점액질의 체액을 소량 분비하는 ‘아포크린샘’이 훨씬 많다. 아포크린샘만으로는 몸을 식힐 만큼 충분히 땀을 흘리지 못하기 때문에 동물은 입을 벌리고 헐떡거리는 등 추가적인 방법을 써 열을 식힌다. 너무 기온이 높으면 쉬거나 그늘을 찾아 들어가 체온이 더는 올라가지 않게 한다. 반면 인간은 한낮 열기 속에서도 먹을거리를 찾아 먼 거리를 이동하다 보니 땀을 많이 흘리고 빠르게 증발시켜 열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끔 진화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인간에게 털까지 많았다면 젖은 털이 담요처럼 열 방출을 막아 체액 소실로 금방 탈진했을 것이다. 다만 모발은 유해광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고 뜨거운 햇볕을 막고자 전략적으로 남았다. 모발이 있으면 햇볕을 오래 쬐어 머리카락 표면이 뜨거워져도 두피 바로 위에 상대적으로 시원한 공기 차단 층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뇌가 과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지폐 계수기에 머리카락 낀 여성 ‘대략난감’

    지폐 계수기에 머리카락 낀 여성 ‘대략난감’

    중국의 한 여성이 지폐 계수기(돈 세는 기계)에 머리카락이 걸리는 웃지 못할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의 한 은행을 찾은 여성이 지폐 계수기에 머리카락이 걸리는 사고를 당했다. 결국 이 여성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 만에 구조됐다. 구조 당시 순간이 기록된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지폐 계수기에 머리카락이 끼여 있는 여성과 그녀를 구조하는 소방대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봉변을 당한 여성이 목을 만지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는 반면 구조대원들의 얼굴은 난감한 표정이다. 은행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사고 당일 피해 여성은 현금을 입금하기 위해 은행에 들렸다. 은행 직원이 현금을 세기 위해 지폐들을 계수기에 넣고 금액 확인을 하는 과정에서, 여성이 지폐 계수기에 너무 가까이 앉아 있었던 것이 화근이었다. 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이 피해 여성을 구조하기위해 노력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소방서에 구조요청을 했다”며 “출동한 소방관들은 여성의 긴 머리카락을 보호하기 위해 지폐 계수기를 해체한 후 20여분 만에 구조에 성공했다고”고 말했다. 사진·영상=Rex Features video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진전] 살가두 생애 마지막 기획 ‘창세기 프로젝트’ 개막

    [사진전] 살가두 생애 마지막 기획 ‘창세기 프로젝트’ 개막

    “제 사진을 보러 온 사람과 본 뒤 나가는 사람이 같은 사람이 아니길 바랍니다.” 이런 멋진 말을 남긴 브라질 출신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세바스치앙 살가두(70)가 생애 마지막으로 기획한 ‘창세기’ 프로젝트가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에서 3개월 전시의 막을 올린다.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싱가포르를 돌며 각광을 받은 전시회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 것이다. 이날 오후 3시 개관 행사를 연 뒤 16일부터 본격적으로 관람객을 맞아 내년 1월 15일까지 이어진다. 15일은 특별히 무료 입장 이벤트를 벌인다. 대표작 ‘The Workers’ ‘Migration’ 등에서 세계 곳곳의 난민과 빈곤 계층의 불행과 고뇌를 통해 인간의 한계와 극한에서의 강렬한 전율을 느끼게 했던 살가두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2004년부터 8년 동안 갈라파고스, 알래스카, 칠레의 사헬사막 등 120여개국을 돌며 기록한 이 푸른별의 가장 순수하고도 웅장한 모습을 담은 작품 245점과 3D 제작물, 살가두의 소품들로 채워진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살가두는 기생충을 막기 위해 수염과 머리카락을 모두 밀어 버렸으며, 안면 신경마비 증상 또한 이겨낸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피사체를 온전하게 앵글에 담기 위해 끈질기게 기다리는 투혼을 발휘했다. 살가두는 사진작가로서 사회적 이슈와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끊임없이 사진으로 전달했으며, 직접 복원 운동을 이끄는 환경주의자로도 이름 높다. 황폐해진 고향 땅에서 ‘인스티튜토 테라’ 캠페인을 벌여 나무 200만 그루를 심어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게 했고 숲에서 하루 1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해결하도록 노력했다. 또 2001년부터 13년 동안 유니세프 특별대사로 일하며 국경없는 의사회, 말라리아 박멸 프로그램, 기아 탈출 프로그램 등과 협력해 일하기도 했다. 다운증후군을 앓는 둘째 아들을 끔찍히 사랑하고 헌신하는 부모로서 건축가 및 큐레이터로 일하는 부인을 완벽하게 외조하는 가족애로도 감동을 전한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70% 충전까지 단 2분…‘초고속 배터리’ 개발

    70% 충전까지 단 2분…‘초고속 배터리’ 개발

    70% 용량 충전까지 단 2분이면 충분한 초고속 배터리가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과학기술전문매체 사이언스데일리는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 연구진이 2분 만에 70% 충전이 가능한 초고속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충전지의 대표적인 형태인 리튬 이온 전지(Lithium-ion battery)는 충전 및 재사용이 불가능한 일차 전지와 달리 에너지 밀도가 10배 높고 미사용 시 자연방전이 일어나는 경우가 적어 스마트폰 등 휴대 전자기기 배터리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주 구성성분은 이산화망간과 흑연이다. 반면, 난양기술대학 연구진은 흑연 대신 이산화티타늄(Titanium Dioxide)을 주성분으로 선택했다. 이산화티타늄은 비타르계 색소로 유해 자외선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현재 선크림 제조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연구진은 머리카락보다 1000배 얇은 나노 튜브 속에 이산화티타늄을 삽입시키는 방법을 발견, 이를 응용해 기존 충전지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화학반응속도가 빠른 충전지를 만들어냈다. 2분 만에 70%까지 충전이 가능함은 물론 기존 전지와 달리 티타늄 나노 튜브 전극에는 불필요한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아 같은 크기에 더욱 많은 용량을 넣을 수 있으며 수명도 20년이 넘는다. 특히 이산화티타늄은 일반 토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생산원가가 무척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는 물론 앞으로 활성화 될 가능성이 높은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 이 차세대 배터리가 차지할 비중 역시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배터리로 전기 자동차 1대를 완전 충전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불과 5분이다. 난양기술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해당 배터리의 정식 시장 출시 예상 시점은 2년 후다. 이 연구결과는 재료공학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발표됐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여학생에 강제로 입맞추는 미대 교수 포착 논란

    여학생에 강제로 입맞추는 미대 교수 포착 논란

    중국의 한 미대 부교수가 식사 자리에서 여대생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성추행 장면이 공개돼 중국 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난팡두스바오(남방도시보), 신화망 등 현지 유력 언론의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쓰촨미술대학의 왕샤오젠 부교수는 학생으로 추정되는 여성 2명과 함께 식사를 하는 도중 지나친 스킨십으로 도마에 올랐다. 문제가 된 사진은 왕 교수가 양 옆에 앉은 여학생의 손 또는 머리를 잡고 강제로 입을 맞추는 부적절한 모습을 담고 있다. 희끗한 머리카락의 이 중년 교수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당한 여학생은 고개를 들지 못한 채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왕 교수의 부적절한 성추행 행위는 인터넷에 사진이 떠돌면서 일파만파 퍼졌고, 삽시간에 인터넷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현지 언론의 조사 결과 문제가 된 교수는 1999년부터 해당 대학에서 미술 및 철학과 교수로서 강의를 해왔으며, 지난 해 겨울 정년퇴임 이후에도 쓰촨미술대학 경력을 이용해 예술평론가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온 것이 밝혀졌다. 성추행 피해를 입은 여학생들은 평소 왕 교수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그의 성추행이 처음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 여학생은 “매번 만날 때마다 ‘꼭 내 딸을 보는 것 같으니 한 번 안아보자’며 신체적 접촉을 해 왔다”고 주장했고, 또 다른 여학생은 “평소 학생들을 잘 챙기는 것은 사실이나 ‘추문’도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해당 사실이 논란이 되자 쓰촨미술대학 측은 공식 발표를 통해 해당 교수의 자격 요건을 박탈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학 측은 “왕 교수의 행위는 교육부와 충칭시 교육 위원회, 학교 교사의 기본 준칙 등을 모두 위배했으며, 사회적으로 뿐만 아니라 학교와 교수의 명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퇴직을 불문하고 학교의 모든 교사들은 도덕적 규범을 어긴 교사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제의 왕 교수는 애초 사진이 유포된 뒤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 사진 속 여학생들과는 본래 매우 익숙한 사이”라고 반박했다가 논란이 일자 “음주가 과해 잘못된 행동을 했다”면서 “피해를 입은 당사자와 학교에 깊은 사죄의 뜻을 전한다”고 해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양다리 걸친 여친 공공장소에서 폭행하는 두 남성 논란

    양다리 걸친 여친 공공장소에서 폭행하는 두 남성 논란

    남성들이 양다리를 걸친 여자친구를 공공장소서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일간 아시아원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상 속 여성이 두 사람을 동시에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남성들은 여성에게 폭행을 가하며 해당 영상을 촬영했다. 싱가포르의 한 공공장소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남성 두 명이 여성을 가운데 앉혀놓고 강압적인 태도로 동영상을 찍고 있다. 여성의 얼굴을 촬영하던 남성은 여성에게 웃으라고 요구하며 욕설을 한다. 이에 여성이 싫은 내색을 하자 옆에 있던 다른 남성이 여성의 머리를 때린다. 동영상을 찍던 남성은 나아가 여성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긴다. 겁에 잔뜩 질려 눈물범벅이 된 여성은 미안하다며 남성들에게 때리지 말아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남성들은 “뭐가 미안해”라며 여성을 구타한다. 해당 영상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접한 누리꾼들은 “양다리에 대한 댓가다”, “여성이 잘못한 것은 맞지만 아무리 그래도 공공장소에서 여성을 폭행하는 것은 매우 충격적인 일이다”라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sport baasket/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면도도 가능?…아이폰6 ‘헤어게이트’ 패러디 만발

    면도도 가능?…아이폰6 ‘헤어게이트’ 패러디 만발

    아이폰6 플러스가 쉽게 휘어진다는 이른바 '벤드게이트'로 곤욕을 치른 애플이 이번엔 새로운 '게이트'에 휘말렸다. 최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통화 중 수염이나 머리카락이 아이폰6에 낀다는 일부 사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에서 벤드게이트에 빗대 '헤어게이트'(hairgate)로 불리는 이같은 논란은 주로 전화 후 알루미늄과 전면 스크린 사이 접합 부분에 머리카락이 낀다는 불만이다. 한 아이폰6 사용자는 트위터에 "아이폰6로 통화를 한다면 아마 당신은 대머리가 될 것"이라고 조롱했으며 한 네티즌도 턱수염이 낀 사진을 함께 올리며 "실제 벌어지는 일"이라고 적었다. 특히 인터넷에는 '벤드게이트'로 재미를 느낀 네티즌들의 다양한 패러디 사진이 쏟아지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아이폰6로 면도를 하는 남자와 다리털을 깎는 여성의 모습. 이에 유명 면도기 제조회사 질레트는 "당신의 휴대전화가 과거 어느 때보다 스마트해 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면도는 전문가에게 맡기라"는 촌평어린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인터넷 상의 이같은 패러디 열풍은 한마디로 아이폰6의 인기를 반영한다는 해석이다. 실제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출시 2주 만에 2100만대가 판매되며 역대 아이폰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정진곤의 살며 생각하며] 아름다운 여자

    [정진곤의 살며 생각하며] 아름다운 여자

    누구나 아름답고 싶어합니다. 여자들이 그러한 욕구가 더욱 강한지는 모르겠으나 남자라고 해서 그러한 욕구가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역사적으로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성은 아름다운 여성에 매력을 느끼고, 여성은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는 아름다운 외모로 로마의 지배자였던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를 유혹하여 자신의 품에 안았습니다. 중국 당 나라의 현종은 양귀비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아 국사마저 팽개쳤다고 합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은 오늘날의 한국여성들도 예외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쩌면 우리나라 여성들만큼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이 강하고, 아름답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경우도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기 위해 먹고 싶은 음식도 먹지 않고, 살을 빼기 위해 물만 마셔가면서 생명을 걸고 금식을 합니다. 성형수술을 하지 않은 여자들을 주위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세계에서 인구당 성형 비율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일본과 중국은 물론 멀리 아랍지역에서도 성형수술을 하기 위해 한국에 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가장 눈에 띄는 광고가 바로 성형외과, 피부과 마사지샵 광고입니다. 고등학교 졸업이나 대학입학선물로 눈.코 성형수술을 해주기도 합니다. 쌍꺼풀 수술은 성형축에도 끼지 못합니다. 코를 높이고, 주름을 없애고, 심지어는 얼굴의 광대뼈과 주걱턱을 깍기위해 목숨을 걸고 양악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양악수술을 한 후, 뼈가 시리고 극심한 통증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까지도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수술을 합니다. 죽어도 좋으니 아름답고 싶다는 것인지, 나만은 예외가 될 것이라는 생각때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왜 유달리 한국여성들이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이 강할까요? 몸매와 얼굴이 예뻐야 시집도 잘 가고 취직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직장에서 면접을 볼 때에도 얼굴이 예뻐야 합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총각들은 예쁘지 않으면 처음부터 만나볼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여자를 소개받을 때에도 그 여자가 예쁜지부터 묻습니다. 미운 여자는 아무리 다른 조건이 좋아도 아예 만나볼 생각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얼굴만 예쁘면 마음씨가 나빠도, 집이 가난해도, 학력이 보잘 것 없어도, 직장이 없어도, 능력있는 남자에게 시집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얼굴이 미우면 아무리 마음씨가 아름다워도, 일류대학을 졸업해도 좋은 남자에게 시집가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자들은 다이어트를 하고, 엄청난 돈을 들여서 그리고 때로는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성형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오드리 햅번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가장 아름다운 여자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로마의 휴일, 마이페어 레이디,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에서 본 발랄하고, 귀엽고, 깜찍한 그녀의 모습은 지금도 수 많은 세계 사람들의 가슴에 ‘세월이 흘러도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남아있고, 지금까지 많은 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드리 햅번을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하는 것은 비단 그녀의 미모 때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녀는 1929년 벨기에에서 태어나, 2차 대전이 일어난 후 부모가 이혼하여 어머니의 고국인 폴란드에서 공포와 굶주림으로 많은 고초를 겪었습니다. 19살 때 단신으로 영국으로 건너가 영화배우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1954년 영화배우 멜 파라와 결혼했으나 68년에 이혼하고, 2년 뒤 이탈리아 정신과 의사인 안드레아 도티와 재혼했으나 1981년 또 다시 이혼하였습니다. 두 번째 이혼의 결정적인 계기는 남편과 올리비아와의 외도 때문이라고 한다. 오랜 친구였던 올리비아는 자신보다 예쁘고 춤도 잘 추는 햅번을 어렸을 적부터 질투해 왔다고 합니다. 헵번이 할리우드의 톱스타가 되자 질투심은 더욱 커져만 갔고, 급기야 오드리 헵번의 남편인 안드레아 도티를 유혹해서 두 사람의 결혼을 파탄내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햅번은 자신의 남편을 유혹하여 비통한 슬픔을 안겨준 친구 올리비아의 마음을 이해하고 용서해주고, 그녀의 장례식에 찾아와 진심으로 슬퍼해주고 유족들을 위로해주었습니다. 그녀의 따뜻한 마음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켜 주었습니다. 두 번째 이혼을 한 후, 그녀는 88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아프리카를 방문하게 되는데 그때부터 오드리 헵번은 그녀의 남은 여생을 소외받고 굶주림에 시달리는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녀는 “절망의 늪에서 나를 구해준 것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었다. 이제 내가 그들을 사랑할 차례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의 굶주림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을 돕기위한 유니세프의 구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녀가 구호활동을 위해 간 곳은 수단, 에티오피아, 방글라데시, 엘살바도르, 베트남 등 50여 곳이 넘었습니다. 오드리 헵번은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은 채 세계의 수많은 소외된 지역을 다니면서 굶주린 어린이들을 돌보았습니다. 오드리 헵번은 1993년 직장암으로 스위스에 있는 그녀의 집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63세의 나이로 사망하였지요. 오드리 헵번이 죽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맞이한 크리스마스 때 남은 두 아들에게 Sam Levenson의 시를 읊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해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세상의 어떠한 아름다운 예술품도, 자연의 아름다움도,  사람의 아름다운 마음만큼 아름답지는 않을 것이다.  예술품과 자연이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줄 수는 있어도,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아름다워도 쌍스럽고 저질스런 말만 튀어나오는 입술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남의 허물과 잘못만을 들춰내는 사람의 눈을 아무도 아름다운 눈이라고 부러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햅번은 자신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두 아들이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아름답게 세상을 살아가기를 원했습니다. 자신들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과 불평을 하기 보다는 항상 감사할 줄 알고, 자신이 가진 것들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보살펴주고, 사랑해주기를 바랐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와 헌신은 그들을 돕는 것일 뿐만 아니라 바로 자신을 돕는 활동이며,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항상 겸손했던 햅번은 언젠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나의 외양은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머리를 틀어올리고, 커다란 선글라스를 쓰고, 작은 민소매 드레스만 입으면 저처럼 보일 수 있답니다.” 그러나 아무리 햅번의 외모가 뛰어났어도 그녀가 평생 동안 자기자신의 돈벌이와 명성만을 위해 살아갔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한 오랫동안 사람들의 가슴속에 남아 사랑을 받지도 못할 것입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열흘을 가지 못하고 시들어가는 것처럼 모든 사람은 세월이 지나면 늙게 됩니다. 얼굴에 주름살이 생기고, 눈은 처지고, 팽팽했던 피부와 입술은 쭈글 쭈글해지고, 허리는 구불어집니다. 성형을 해서 예쁘게 보였던 얼굴은 늙게 되면 더욱 추해집니다. 수 세기만에 한번 나타날까 말까한 미인이라고 칭송받던 엘리자베스 테일러도 젊었을 때는 수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내노라하는 남자들과 숱한 염문을 뿌렸지만, 나이들어 늙어진 그녀의 모습속에서 젊었을 때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내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름다웠던 배우들이 늙어지면서 대중들앞에 자취를 감추는 것은 나이들어 늙고 초라해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않기위해서라고 합니다. 우리가 햅번을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하는 것은 젊었을 때의 그녀의 모습이 아름답고 깜찍했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이들어 늙어진 그녀의 외모는 결코 아름답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하는 것은 두발로 세계 각국의 어렵고 힘든 아이들을 찾아다니면서 그들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눈물을 흘리며 위로해주고, 두 손으로 보듬어안아주었던 그녀의 손과 발 그리고 눈과 입술이 사람들에게 아름답게 기억되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아름다운 외모는 세월이 가면 시들어가지만 아름다운 마음과 행동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줍니다. 우리가 아름답게 가꾸고 다듬어나가야 할 것은 비단 외모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눈으로 세상을 보기 위해 노력하고, 나의 입술로 다른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주고 용기를 북돋워주며, 나의 두 팔로 어렵고 힘든 사람을 도와주고, 상처난 사람들을 쓰다듬고 보듬어 주기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오드리 햅번처럼 말이죠. tiger@hanyang.ac.kr
  •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가발 벗어던졌다” 당당한 미소에 ‘카리스마 폭발’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가발 벗어던졌다” 당당한 미소에 ‘카리스마 폭발’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홍진경’ 최근 암투병 사실을 고백한 모델 겸 배우 홍진경이 당당하게 삭발 머리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24일 홍진경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조성아 뷰티 25주년 기념 파티에 참석했다. 이날 홍진경은 가발을 쓰지 않고 삭발한 머리를 당당히 공개해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진경은 가발 대신 모자를 착용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앞서 홍진경은 SBS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암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홍진경은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은 물론 눈썹도 없고, 몸의 털이란 털은 다 빠졌다”고 전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소식에 네티즌들은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정말 멋지네요”,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이제 다 회복된 건가요?”,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모델 포스 어디 안가네”,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삭발마저 패션이다”,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당당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더팩트(‘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홍진경’)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까다로운 사람이 찾는 비절개모발이식…왜?

    까다로운 사람이 찾는 비절개모발이식…왜?

    중년의 나이가 되면 주위에 탈모로 고생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얘기가 각종 모임에서 심심찮게 흘러 나온다. 특히 사업과 관련해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직장인들은 외모에도 적지 않은 신경을 써야 한다. ‘의복이 날개’라고 멋진 의상을 입고 외모에도 적지 않은 공을 들였지만 탈모 때문인지 좀처럼 만족스럽지는 않다. 외모를 챙기다 보면 탈모된 머리도 풍성한 머리를 가진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로 꾸미고 싶다. 요즘엔 모발이 ‘많다, 적다’라는 것을 떠나 모발이 외모와 직결되기 때문에 까다로운 성격의 사람들에겐 모발이식을 할 때 여러 가지를 따져 선택하기도 한다. 이른바 대머리라고 불리는 대량탈모는 보통 중년이나 노년층의 남성에게서 흔하게 발생한다. 이들은 머리카락 한 올에 일희일비할 정도로 이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한다. 외모에 많이 신경을 쓰는 사람들은 측두부나 후두부의 머리카락을 단순히 옮겨 심는 데서 만족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실제 탈모환자들의 관심은 생각보다 세세한 부분에까지 미치곤 한다. 머리 숱이나 헤어라인 등 세심한 부분까지 살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비절개모발이식은 까다로운 사람들에게 걸맞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숱 조절을 통한 밀도 조절이 가능하고 헤어라인 교정까지 가능할 뿐 아니라 대량모발이식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체모이식까지도 가능하다. 비절개모발이식은 또 뒷머리와 옆머리에서 두피를 떼어내어 이식하는 절개식모발이식과 달리 절개를 하지 않고 모낭 단위로 직접 채취해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다. 그만큼 섬세한 작업을 할 수 있으며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살려낼 수 있는 한 단계 앞선 시술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절개가 부담스러운 사람이나 후두부에 일자 흉터를 원하지 않을 경우, 그리고 1회 이상 모발이식 경험을 갖고 있거나 단단한 후두부 두피를 갖고 있으면 비절개모발이식이 적합한 시술이다. 후두부에 모발 밀도가 높을 때에는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다. 노블라인의원 백현욱 원장은 “비절개 모발이식은 모발이 많은 부위에서 각각의 모낭단위를 하나하나 뽑아, 한 모낭씩 옮겨 심는 방법”이라며 “흉터, 통증, 붓기가 거의 없고, 재수술에 용이하며, 수술 후 일상생활에 불편함도 적다”고 전했다. 백 원장은 “특히 턱수염이나 가슴털, 다리털 등에 체모가 많은 것이 남성의 특징이다 보니 이것을 활용하면 모발이식에 필요한 상당량을 충당할 수 있다”며 “헤어라인을 고려해 모발이식 수술로 가능한 머리숱의 밀도는 탈모예방 약물을 같이 복용할 때 80% 이상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홍진경, 투병흔적마저 패션으로 승화... 네티즌들 반응은?

    홍진경, 투병흔적마저 패션으로 승화... 네티즌들 반응은?

    최근 암투병 사실을 고백한 배우 겸 모델 홍진경이 삭발한 머리를 당당하게 드러냈다. 지난 24일 홍진경은 가발 대신 모자를 쓰고 조성아뷰티 기념장에 등장했다. 앞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암투병으로 머리카락이 없다고 고백한 홍진경은 가발을 쓰지 않고 행사장에 나타났다. 홍진경은 가발 대신 멋진 모자를 써 패셔니스타의 포스를 뽐냈다. 홍진경의 당당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홍진경의 회복을 응원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경 삭발, 머리카락 짧아도 당당한 미소

    홍진경 삭발, 머리카락 짧아도 당당한 미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성아 뷰티 업력 25주년 기념 파티가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델 홍진경은 가발을 벗고 삭발한 머리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홍진경은 삭발한 머리에 모자를 착용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했으며 당당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앞서 홍진경은 “치료를 하느라 머리가 빠졌다. 눈썹도 빠지고 몸에 털이라는 털은 다 빠졌다. 가발을 쓰고 생활을 하니 항상 다들 너무나 궁금해 하셨는데 매번 설명하기도 쉽지 않았다”며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사진 = 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주 엘리베이터’ 제작 가능한 ‘나노 다이아’ 개발

    ‘우주 엘리베이터’ 제작 가능한 ‘나노 다이아’ 개발

    차기 신소재라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 그래핀(graphene)보다 강력한 나노 크기의 다이아몬드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과학자들이 찾아냈다. 영국 과학전문매체 피조그닷컴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애리조나 주립대학·오크리지 굴립 연구소·카네기 연구소 공동 연구진이 모발보다 얇은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diamond-core nanothread)’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의 대형 고압축기기를 이용, 방향족화합물인 벤젠(benzene) 분자 속 탄소원자를 압축해 머리카락보다 얇고 광섬유보다 작은 사면체 탄성구조를 가진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diamond-core nanothread)’ 결정 추출에 성공했다. 연구진이 최초 압축해낸 벤젠 분자는 탄소 원자 6개, 수소 원자 12개로 이뤄진 사이클로헥세인(cyclohexane) 화합물 형태였으나, 이후 최종적으로 추출된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은 수소 원자로 둘러싸여져 있는 상태로 변화했다. 연구진은 처음에 강력한 압력을 가한 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압력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벤젠 분자를 자극, 분자 내부의 탄소 원자가 사면체 구조로 질서 정연한 형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했고 이후 압력이 완전히 해제됐을 때 벤젠분자는 길고 얇은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로 변형됐다. 연구진은 이 ‘나노 실’ 결정을 X선 회절(X-ray diffraction), 중성자회절(neutron diffraction), 라만분광법(Raman spectroscop), 고체상태 핵 자기 공명(solid-state nuclear magnetic resonance), 투과전자현미경사진(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으로 수차례 반복 조사하는 과정에서 내부의 완벽한 형태의 다이아몬드 구조가 존재함을 확인해낼 수 있었다. 연구진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 그래핀(graphene)보다도 이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이 가지는 잠재성이 더욱 높다고 본다.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 화학과 존 베딩 교수는 “이 나노 실은 지금까지 나왔던 어떤 신소재보다 가볍고, 효율적이며 오염위험도 낮다”며 “특히 이론으로만 존재해온 무중력 공간과 지구 표면을 잇는 우주엘리베이터를 만들어낼 초경량 케이블을 이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로 만들 수 있다고 본다. 탄소나노튜브, 그래핀 보다 강하고 안정적이면서 대기까지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 ‘다이아몬드 코어 나노 실’은 신소재로의 개발이 완성된 것은 아니며 실험과정에서 드러난 뻣뻣함, 화학적 응용력, 대량 생산 방식 구축 등 극복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 연구진은 이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 ‘네이처 공업소재(Nature Materials)’ 21일자에 게재됐다. 사진=Penn State Universit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포토] 저스틴 비버 ‘썸녀’ 알리사 아세, ‘올누드’ 가려지지 않는 육감몸매

    [포토] 저스틴 비버 ‘썸녀’ 알리사 아세, ‘올누드’ 가려지지 않는 육감몸매

    남성잡지 플레이보이 모델 알리사 아세(22)가 섹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알리사 아세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보 촬영장에서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녀는 올누드의 상태로 자신의 팔과 머리카락으로 가슴을 아슬아슬하게 가린 아찔한 모습이다. 올누드로 보이는 알리사의 화장은 독특하다. 눈두덩이에는 녹색 아이셰도우를, 볼과 광대에는 핫핑크색 블러셔를 진하게 발랐으며 손톱에는 청량감을 주는 파란색 메니큐어를 칠했다. “Live your colorful life”라고 써놓은 짤막한 메시지와 다소 일맥상통하는 느낌이다. 특히 평소에도 글래머 모델로 유명한 그녀답게 팔로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풍만한 가슴이 매우 인상적이다. 한편, 알리사 아세는 유명 플레이보이 모델로 지난 달 팝가수 저스틴 비버와 요트 위에서 키스를 하는 장면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돼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란 20대女, 노래하고 춤췄다가 채찍 91대형 논란

    이란 20대女, 노래하고 춤췄다가 채찍 91대형 논란

    이란의 20대 6명이 유명 가수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가 징역 6개월 형, 채찍 91대형을 받았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5일 유명 가수인 페렐(Pharrell)의 곡 ‘Happy’를 부르며 춤을 추는 여성의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뒤 한달 후 이를 인터넷에 올렸다. 이들은 자막을 통해 “페렐의 팬으로서 아이폰5S를 이용해 이 영상을 제작했다”면서 “우리는 영상을 만드는 순간 순간 매우 행복했다. 당신의 얼굴에도 미소가 띄워지길 바란다”고 적었다. 총감독은 사산 솔레마니라는 남성이 맡았는데, 최근 열린 재판에서 그는 제작을 담당한 대가로 채찍 91대형 및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다. 여성 3명을 포함해 제작에 가담한 5명은 채찍 91대 및 징역 6개월 형이 내려졌다. 이란 재판부는 특히 이 뮤직비디오에서 한 여성이 히잡(이슬람 여성들이 얼굴만 남기고 머리카락을 감싸는 스카프)을 쓰지 않은 채 남성들에게 둘러싸여 춤을 추는 장면을 문제 삼았다. 현지에서는 이들 6명이 국영텔레비전방송에서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로 국민에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죄를 하는 굴욕을 당했다는 주장도 나온 상황이다. 이들의 변호사는 “잘못을 인정하는 자백을 받은 뒤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이중 일부는 이란 밖으로 여행할 수 있는 허가가 떨어졌다”면서 “이들은 현재 집행유예 상태이며, 만약 3년간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면 감형될 수 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국제사회의 반응은 차갑다. 국제사면위원회(국제앰네스티) 영국지부의 챔파 파텔은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이란은 위성안테나수신을 규제하고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자와 예술과, 영화감독 등을 체포해 왔다”면서 “이란은 이 젊은이들에 대한 규제 및 체벌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들이 뮤직비디오에서 부른 노래의 원곡자인 페렐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아이들이 ‘행복’을 전파하려다 체포된 것은 말로 하기 부족할 만큼 슬픈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모발 그대로…3300년 된 ‘고대 이집트 女유골’ 발굴

    모발 그대로…3300년 된 ‘고대 이집트 女유골’ 발굴

    3000여년이 지난 시신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풍성한 모발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고대 이집트 여성 유골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이집트 엘 아마르나 고대 유적 발굴 팀이 생전 머리카락 상태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3300년 된 이집트 여성 유골 사체를 발견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존 고대 이집트인들처럼 미라 상태가 아닌 뼈만 남은 상태로 거적에 싸인 채 발굴된 이 여성은 이채롭게도 모발만큼은 거의 썩지 않은 생전 그대로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짧은 곱슬머리형태에 70가닥이 넘는 붙임머리 그리고 부분적으로 갈색, 회색 염색 흔적이 남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골이 발견된 곳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나일 강 상류 쪽으로 약 312㎞ 지역에 위치해있는 엘 아마르나 유적지다. 이곳은 본래 아케트아톤(Akhetaton)이라 불렸으며 고대 이집트 제18왕조의 아케나톤 왕(기원전 1379~기원전 1362 재위)이 15년 간 수도로 삼았던 지역이다. 엘 아마르나 유적은 수천 년이 지나도록 거의 훼손되지 않아 고대 이집트 도시계획을 정확히 판별할 수 있는 유일한 유적지로 고고학계에서 이름이 높다. 고대 이집트 조각기술을 알 수 있는 유명한 ‘네페르티티 흉상’과 같은 유명 공예품, 미술회화 작품이 발견된 곳도 이 지역이다. 연구진은 해당 여성 유골 외에 함께 발견된 100구의 다른 두개골도 함께 분석한 결과, 해당 시기의 여성들은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부분 짧은 곱슬머리에 머리띠를 즐겨했고 부분적으로 염색을 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고대 이집트 제18왕조 시기 수도에 살던 사람들의 헤어스타일을 비롯한 세부적인 일상 모습을 알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 유골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 엘 아마르나 고대 유적 발굴 팀 소속 고고학자 졸란다 보스는 “아마 해당 시기 여성들이 염색을 했던 까닭은 흰머리를 감추려는 오늘 날과 같은 이유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이집트 고고학 저널(Journal of Egyptian Archaeology)’ 발표됐다. 사진=Jolanda Bos, Lonneke Beukenholdt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엄마 보는 앞에 차에 치인 두 딸 ‘아찔한 등굣길’

    엄마 보는 앞에 차에 치인 두 딸 ‘아찔한 등굣길’

    미국 뉴햄프셔의 한 초등학교에서 등교하던 아이들이 차에 치이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멜리사 페데리코(Melissa Federico)라는 여성이 자신의 여섯 살과 아홉 살 난 두 딸을 학교에 등교시키던 중 갑자기 돌진한 차량에 봉변을 당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사고 순간은 학교 내에 설치된 보안카메라에 고스란히 기록됐다. 영상에는 두 아이를 데리고 학교 인근을 걷고 있는 멜리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어 승용차 한 대가 이들을 덮치며 아이들이 차량 밑에 깔리는 참혹한 광경이 펼쳐진다. 이후 차량 밑에 깔려있는 아이 한 명은 즉시 구조되는 모습이 확인된다. 하지만 또 다른 아이를 바로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당황한 채 울부짖는 엄마의 모습이 애절하다. 외신에 따르면 또 한명의 아이는 차량과 충돌하는 순간 풀숲으로 튕겨져 나가 기절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천만다행으로 두 아이 모두 심각한 상처를 입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피해 학생들의 가족에게는 끔찍한 공포의 순간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들의 엄마인 멜리사 페데리코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자동차가 느껴져서 차량 아래를 보니, 내 딸의 후드 티와 딸의 머리카락의 일부가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아이들이 죽게 될까봐 두려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아이들은 내 삶의 전부이기 때문에 눈물만 나온다”며 “만약 아이들에게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났다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할 지도 모를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경찰 당국은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하지 못한 채 산만한 상태로 운전했거나 혹은 자동차의 브레이크 결함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해당 운전자는 기소되지 않은 상태다. 사진·영상=WMUR-TV, CBS Boston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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