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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희재 “이준석 혁신위원장 개념도 못잡고…” 맹비난…이준석 혁신위원장 군 문제는?

    변희재 “이준석 혁신위원장 개념도 못잡고…” 맹비난…이준석 혁신위원장 군 문제는?

    변희재 “이준석 혁신위원장 개념도 못잡고…” 맹비난…이준석 혁신위원장 군 문제는? 보수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이준석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을 향해 노골적인 비판과 함께 “이준석이 토론을 피하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변희재 대표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준석이 하도 좌우, 진보, 보수 개념도 못잡고 무식한 발언들 남발해 제가 쾌도난마에서 일대일 토론 좀 잡아달라 요청했으나 이준석이 피했다”는 글을 올렸다. 변희재 대표는 이준석 위원장을 향해 “나갈 데 피할 데 가리는 능력은 진중권보다는 뛰어나다”면서 “선천적인 뇌회함(노회함을 잘못 적은 것으로 보인다)을 타고났다”고 전했다. 앞서 이준석 위원장은 지난 1일 ‘새누리당를 바꾸는 혁신위원회’(새바위)에 회의에서 “무법천지에 가깝다는 표현이 나오고 있는 이전투구식 전당대회를 전면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 혁신위 차원에서 선정한 5대 어젠다에 대한 전당대회 후보자들의 입장 표명도 요구했다. 이준석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1차회의 직후 브리핑을 갖고 “전당대회에서 우리 당원과 국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진행 방향에 대해서도 아젠다를 제시하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혹의 명수’ 여권서도 회의론 확산 ‘제2 문창극’ 되나

    ‘의혹의 명수’ 여권서도 회의론 확산 ‘제2 문창극’ 되나

    여권 내부에서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연이어 터져 나오면서 사태가 복잡하게 돌아가는 양상이다. 일단 새누리당은 표면적으로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의혹의 진위를 가리자며 김 후보자를 엄호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지만 여론이 더욱 악화될 경우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 사태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기류도 강하다. 7·14 전당대회에 출마한 유력 당권 주자인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은 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후보자의 잇단 의혹에 대해 “사실이라면 문제가 좀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서 의원은 문 전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주장해 낙마로 이끄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이날 발언도 여권 내 김 후보자에 대한 회의론 확산에 기폭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오는 9일로 예정된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까지 여권 내 난기류가 쉽게 걷히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여당 내 혁신기구인 ‘새누리당을 바꾸는 혁신위원회’의 이준석 위원장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후보자의 경우 지금 언론에서 제시한 의혹들도 합리적으로 제기한 의혹들이라고 생각하고, 김 후보자가 해명해야 되는 부분이 많은데도 해명을 충실하게 하고 있지 않다”면서 “적어도 여당이 아주 강한 비판을 하고 압박에 들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당 지도부는 여전히 김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공세를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속단하지 말고 인사청문회에서 차분하게 김 후보자 본인의 해명을 들어보고 그 해명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지 숙고해야 할 것”이라면서 “청문회가 진행되기도 전에 모든 게 확인된 것처럼 하면 결국 인사청문회는 무력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은 김 후보자를 ‘논문 표절왕’, ‘썩은 감자’ 등에 빗대며 자진 사퇴와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논문 표절왕’, ‘연구비 가로채기’, ‘칼럼 대필’ 등 아이들에게 얼굴을 들 수 없는 인사를 국회로 보내 에너지를 소모하기에는 국회가 할 일이 너무 많다”고 비판했다. 이석현 국회부의장은 “장관 후보 역사상 가장 많은 논문을 베낀 분의 청문회를 해 달라는 것은 국회를 모독하는 것이며 썩은 감자를 내놓고 사달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맹비난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정미홍 “세월호 집회 참가비 100만원” 알바비 사과는 도대체 무엇?

    정미홍 “세월호 집회 참가비 100만원” 알바비 사과는 도대체 무엇?

    정미홍 “세월호 집회 참가비 100만원” 알바비 사과는 도대체 무엇? ’세월호 집회 청소년 알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대표가 또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3일 한 언론사 주최 워크숍에 초청강사로 강의를 한 정미홍 대표는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 “김일성에게 부역한 사람”, “김일성 만세를 외쳤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한 언론사 워크숍에서 정미홍 대표는 약 25분 동안 강연을 했다. 강연 주제는 ‘대한민국 건국사의 진실과 오해’였다. 이날 정미홍 대표는 앞서 지난 5월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됐던 ‘세월호 추모집회 참가 청소년 알바 동원’에 대한 이야기를 또 꺼냈다. 당시 그는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부터 시청 앞까지 행진을 하면서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면서 “내 지인은 자기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 일당을 받아왔다고 했다, 참 기가 막힌 일”이라고 썼다. 당시 그는 ‘근거가 뭐냐’는 반발에 부딪혔다. 그러자 그는 몇 시간 만에 문제의 글을 삭제하고 대신 “어젯밤에 올린 트윗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며 “이 엄청난 국가적 슬픔이 마무리될 때까지 절필하고 자중하며 애도의 마음만으로 지내겠다”는 사과의 글을 올린 바 있다. 이 논란으로 경찰이 정미홍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보내 수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언론사 강연 입장은 달랐다. 한 참석자가 제보한 강연 음성 파일에 의하면 이날 정미홍 대표는 당시 트위터 글을 삭제하고 사과한 이유에 대해 “선거 캠프에 영향을 줄까봐”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6·4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새누리당 경선 참여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처음 트위터에서는 ‘일당 6만원을 받고 청소년들이 시위에 동원되었다’고 주장하더니 이날 강연에서는 “세월호 시위에 나가서 100만원을 받았다”는 주장을 내놨다. 정미홍 대표는 강연에서 “’시위 나가서 100만 원 받아왔다’ 그 얘기를 들었다. 선거캠프에 영향을 줄까봐 얼른 사과를 올리고 말았지만 그 자료를, 인터넷 알바 사이트에다가 시위에 참가하면 일당 준다고 광고하는 거 다 모아놨다. 이를 고소·고발해 조사를 시키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어느 누구도 (책임 회사인) 그 청해진(해운)에 가서 데모하지 않는다. (시위대는) 대통령 물러나라고 하지 않냐”면서 “전부 피켓을 들고 나와서 전국을 성황당처럼 노란 리본으로 만들어 놓고, 돌아오라? (죽은 사람이)어떻게 돌아와? 이성을 찾아야 될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정미홍 대표는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서도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했다. 그는 대한민국 건국 과정에서 1948년 5월 10일 실시된 대한민국 제헌 국회의원 총선거를 설명하면서 김구 선생을 언급했다. 그는 “지금 김구 선생이 최고의 애국자라고 되어 있지만 그분은 김일성에 부역한 사람이고 좌파 역사학자들이 영웅으로 만들어놓은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구는 시골 출신으로 아무것도 모르다가 조선의 독립운동만 하다가 시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분단은 안 돼!’, 이래 가지고 이쪽(남쪽)에서 선거를 한다고 하니까 그냥 무단으로 김일성을 만나러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랬더니 북한은 당시에 남한보다 훨씬 잘 살고 있어 김일성이 세 보이니까 김일성이 뭐라고 하든 무조건 ‘통일을 시키겠네’ 이렇게 묻어버렸다. 그래서 거기서 김일성 만세를 부르고 했는데…”라고 덧붙였다. 정미홍 대표는 이어 1946년 미군정의 식량 정책 실패에 항의하며 쌀을 달라며 시작된 대구 10월 항쟁과 1948년 여수·순천사건, 그리고 제주 4·3사건에 대해 보수적인 관점의 주장을 제기했다. 그는 이들 사건이 ‘빨치산 공산주의 폭도들에게 경찰과 군인, 그리고 양민이 학살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정부가 공식 사과까지 한 제주 4·3사건에 대해서 정미홍 대표는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제주 4·3사건은 폭도가 유공자 또는 희생자가 되어서 지금 4·3공원에 모셔져 있는데, 그 보고서를 만든 핵심 인물이 박원순”이라면서 ”폭도들이 경찰의 목을 따고 공격했는데”라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맹비난 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권 경쟁 朴心·非朴 부각 총력전

    당권 경쟁 朴心·非朴 부각 총력전

    새누리당의 7·14 전당대회 당권 경선 양강 주자인 서청원 의원과 김무성 의원 간 신경전이 가히 ‘난투극’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서 의원은 친박근혜 성향을, 김 의원은 비박근혜 성향을 갈수록 노골화하는 양상도 겹쳐지고 있다. 서 의원은 2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 의원을 겨냥해 “야당에 부화뇌동해 동지를 저격하고 대통령 공격에 가세하는 일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1년여밖에 안 된 박근혜 정부를 레임덕에 빠뜨리고 스스로 정권의 후계자가 되겠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어리석은 일”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지난 27일 김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독선에 빠진 면이 없지 않다”고 직격탄을 날린 데 대해 작심하고 반박한 것이다. 서 의원은 또 김 의원이 자신이 대표가 될 경우 친박 실세들이 3개월 안에 끌어내리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을 언급하며 “정치 공세 차원에서 누가 한지도 모르는 그런 얘기를 해서 당을 분열시키는 것은 당권에 도전하는 사람의 발언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반면 김 의원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재·보선을 통해 새누리당은 거듭나야 한다”면서 “6·4 지방선거처럼 모든 것을 대통령에 의존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더 이상 보여서는 안 된다”며 ‘비박근혜 노선’을 노골화했다. 김 의원은 이어 “내가 앞장서 하나 된 새누리당을 만들 것이며, 7·30 재·보선을 승리로 이끌고 2년 후 총선에서 과반수를 달성하겠다”고 말해 당 대표 당선 시 ‘박근혜 마케팅’에 거리를 두고 자신의 색깔을 분명히 하겠다는 의중을 드러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정미홍 발언논란 “세월호 집회 알바비 100만원…김구는 김일성에 부역한 사람”

    정미홍 발언논란 “세월호 집회 알바비 100만원…김구는 김일성에 부역한 사람”

    정미홍 발언논란 “세월호 집회 알바비 100만원…김구는 김일성에 부역한 사람” ’세월호 집회 청소년 알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대표가 또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3일 한 언론사 주최 워크숍에 초청강사로 강의를 한 정미홍 대표는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 “김일성에게 부역한 사람”이라면서 “김일성 만세를 외쳤다”는 등의 발언을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한 언론사 워크숍에서 정미홍 대표는 약 25분 동안 강연을 했다. 강연 주제는 ‘대한민국 건국사의 진실과 오해’였다. 이날 정미홍 대표는 앞서 지난 5월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됐던 ‘세월호 추모집회 참가 청소년 알바 동원’에 대한 이야기를 또 꺼냈다. 당시 그는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부터 시청 앞까지 행진을 하면서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면서 “내 지인은 자기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 일당을 받아왔다고 했다, 참 기가 막힌 일”이라고 썼다. 당시 그는 ‘근거가 뭐냐’는 반발에 부딪혔다. 그러자 그는 몇 시간 만에 문제의 글을 삭제하고 대신 “어젯밤에 올린 트윗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며 “이 엄청난 국가적 슬픔이 마무리될 때까지 절필하고 자중하며 애도의 마음만으로 지내겠다”는 사과의 글을 올린 바 있다. 이 논란으로 경찰이 정미홍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보내 수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언론사 강연 입장은 달랐다. 한 참석자가 제보한 강연 음성 파일에 의하면 이날 정미홍 대표는 당시 트위터 글을 삭제하고 사과한 이유에 대해 “선거 캠프에 영향을 줄까봐”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6·4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새누리당 경선 참여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처음 트위터에서는 ‘일당 6만원을 받고 청소년들이 시위에 동원되었다’고 주장하더니 이날 강연에서는 “세월호 시위에 나가서 100만원을 받았다”는 주장을 내놨다. 정미홍 대표는 강연에서 “시위 나가서 100만 원 받아왔다, 그 얘기를 들었다. 선거캠프에 영향을 줄까봐 얼른 사과를 올리고 말았지만 그 자료를, 인터넷 알바 사이트에다가 시위에 참가하면 일당 준다고 광고하는 거 다 모아놨다. 이를 고소·고발해 조사를 시키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어느 누구도 (책임 회사인) 그 청해진(해운)에 가서 데모하지 않는다. (시위대는) 대통령 물러나라고 하지 않냐”면서 “전부 피켓을 들고 나와서 전국을 성황당처럼 노란 리본으로 만들어 놓고, 돌아오라? (죽은 사람이)어떻게 돌아와? 이성을 찾아야 될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정미홍 대표는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서도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했다. 그는 대한민국 건국 과정에서 1948년 5월 10일 실시된 대한민국 제헌 국회의원 총선거를 설명하면서 김구 선생을 언급했다. 그는 “지금 김구 선생이 최고의 애국자라고 되어 있지만 그분은 김일성에 부역한 사람이고 좌파 역사학자들이 영웅으로 만들어놓은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구는 시골 출신으로 아무것도 모르다가 조선의 독립운동만 하다가 시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분단은 안 돼!’, 이래 가지고 이쪽(남쪽)에서 선거를 한다고 하니까 그냥 무단으로 김일성을 만나러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랬더니 북한은 당시에 남한보다 훨씬 잘 살고 있어 김일성이 세 보이니까 김일성이 뭐라고 하든 무조건 ‘통일을 시키겠네’ 이렇게 묻어버렸다. 그래서 거기서 김일성 만세를 부르고 했는데…”라고 덧붙였다. 정미홍 대표는 이어 1946년 미군정의 식량 정책 실패에 항의하며 쌀을 달라며 시작된 대구 10월 항쟁과 1948년 여수·순천사건, 그리고 제주 4·3사건에 대해 보수적인 관점의 주장을 제기했다. 그는 이들 사건이 ‘빨치산 공산주의 폭도들에게 경찰과 군인, 그리고 양민이 학살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정부가 공식 사과까지 한 제주 4·3사건에 대해서 정미홍 대표는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제주 4·3사건은 폭도가 유공자 또는 희생자가 되어서 지금 4·3공원에 모셔져 있는데, 그 보고서를 만든 핵심 인물이 박원순”이라면서 ”폭도들이 경찰의 목을 따고 공격했는데”라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맹비난 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미홍 발언논란 “세월호 집회 참가비 100만원 들었다” 과거 트윗 삭제한 이유는?

    정미홍 발언논란 “세월호 집회 참가비 100만원 들었다” 과거 트윗 삭제한 이유는?

    정미홍 발언논란 “세월호 집회 참가비 100만원 들었다” 과거 트윗 삭제한 이유는? ’세월호 집회 청소년 알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대표가 또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3일 한 언론사 주최 워크숍에 초청강사로 강의를 한 정미홍 대표는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 “김일성에게 부역한 사람”, “김일성 만세를 외쳤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한 언론사 워크숍에서 정미홍 대표는 약 25분 동안 강연을 했다. 강연 주제는 ‘대한민국 건국사의 진실과 오해’였다. 이날 정미홍 대표는 앞서 지난 5월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됐던 ‘세월호 추모집회 참가 청소년 알바 동원’에 대한 이야기를 또 꺼냈다. 당시 그는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부터 시청 앞까지 행진을 하면서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면서 “내 지인은 자기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 일당을 받아왔다고 했다, 참 기가 막힌 일”이라고 썼다. 당시 그는 ‘근거가 뭐냐’는 반발에 부딪혔다. 그러자 그는 몇 시간 만에 문제의 글을 삭제하고 대신 “어젯밤에 올린 트윗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며 “이 엄청난 국가적 슬픔이 마무리될 때까지 절필하고 자중하며 애도의 마음만으로 지내겠다”는 사과의 글을 올린 바 있다. 이 논란으로 경찰이 정미홍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보내 수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언론사 강연 입장은 달랐다. 한 참석자가 제보한 강연 음성 파일에 의하면 이날 정미홍 대표는 당시 트위터 글을 삭제하고 사과한 이유에 대해 “선거 캠프에 영향을 줄까봐”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6·4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새누리당 경선 참여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처음 트위터에서는 ‘일당 6만원을 받고 청소년들이 시위에 동원되었다’고 주장하더니 이날 강연에서는 “세월호 시위에 나가서 100만원을 받았다”는 주장을 내놨다. 정미홍 대표는 강연에서 “’시위 나가서 100만 원 받아왔다’ 그 얘기를 들었다. 선거캠프에 영향을 줄까봐 얼른 사과를 올리고 말았지만 그 자료를, 인터넷 알바 사이트에다가 시위에 참가하면 일당 준다고 광고하는 거 다 모아놨다. 이를 고소·고발해 조사를 시키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어느 누구도 (책임 회사인) 그 청해진(해운)에 가서 데모하지 않는다. (시위대는) 대통령 물러나라고 하지 않냐”면서 “전부 피켓을 들고 나와서 전국을 성황당처럼 노란 리본으로 만들어 놓고, 돌아오라? (죽은 사람이)어떻게 돌아와? 이성을 찾아야 될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정미홍 대표는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서도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했다. 그는 대한민국 건국 과정에서 1948년 5월 10일 실시된 대한민국 제헌 국회의원 총선거를 설명하면서 김구 선생을 언급했다. 그는 “지금 김구 선생이 최고의 애국자라고 되어 있지만 그분은 김일성에 부역한 사람이고 좌파 역사학자들이 영웅으로 만들어놓은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구는 시골 출신으로 아무것도 모르다가 조선의 독립운동만 하다가 시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분단은 안 돼!’, 이래 가지고 이쪽(남쪽)에서 선거를 한다고 하니까 그냥 무단으로 김일성을 만나러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랬더니 북한은 당시에 남한보다 훨씬 잘 살고 있어 김일성이 세 보이니까 김일성이 뭐라고 하든 무조건 ‘통일을 시키겠네’ 이렇게 묻어버렸다. 그래서 거기서 김일성 만세를 부르고 했는데…”라고 덧붙였다. 정미홍 대표는 이어 1946년 미군정의 식량 정책 실패에 항의하며 쌀을 달라며 시작된 대구 10월 항쟁과 1948년 여수·순천사건, 그리고 제주 4·3사건에 대해 보수적인 관점의 주장을 제기했다. 그는 이들 사건이 ‘빨치산 공산주의 폭도들에게 경찰과 군인, 그리고 양민이 학살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정부가 공식 사과까지 한 제주 4·3사건에 대해서 정미홍 대표는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제주 4·3사건은 폭도가 유공자 또는 희생자가 되어서 지금 4·3공원에 모셔져 있는데, 그 보고서를 만든 핵심 인물이 박원순”이라면서 ”폭도들이 경찰의 목을 따고 공격했는데”라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맹비난 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미홍 발언논란 “세월호 집회 참가비 100만원” 사과한 뒤 또?

    정미홍 발언논란 “세월호 집회 참가비 100만원” 사과한 뒤 또?

    정미홍 발언논란 “세월호 집회 참가비 100만원” 사과한 뒤 또? ’세월호 집회 청소년 알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대표가 또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3일 한 언론사 주최 워크숍에 초청강사로 강의를 한 정미홍 대표는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 “김일성에게 부역한 사람”이라면서 “김일성 만세를 외쳤다”는 등의 발언을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한 언론사 워크숍에서 정미홍 대표는 약 25분 동안 강연을 했다. 강연 주제는 ‘대한민국 건국사의 진실과 오해’였다. 이날 정미홍 대표는 앞서 지난 5월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됐던 ‘세월호 추모집회 참가 청소년 알바 동원’에 대한 이야기를 또 꺼냈다. 당시 그는 트위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부터 시청 앞까지 행진을 하면서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면서 “내 지인은 자기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 일당을 받아왔다고 했다, 참 기가 막힌 일”이라고 썼다. 당시 그는 ‘근거가 뭐냐’는 반발에 부딪혔다. 그러자 그는 몇 시간 만에 문제의 글을 삭제하고 대신 “어젯밤에 올린 트윗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며 “이 엄청난 국가적 슬픔이 마무리될 때까지 절필하고 자중하며 애도의 마음만으로 지내겠다”는 사과의 글을 올린 바 있다. 이 논란으로 경찰이 정미홍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보내 수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언론사 강연 입장은 달랐다. 한 참석자가 제보한 강연 음성 파일에 의하면 이날 정미홍 대표는 당시 트위터 글을 삭제하고 사과한 이유에 대해 “선거 캠프에 영향을 줄까봐”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6·4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새누리당 경선 참여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처음 트위터에서는 ‘일당 6만원을 받고 청소년들이 시위에 동원되었다’고 주장하더니 이날 강연에서는 “세월호 시위에 나가서 100만원을 받았다”는 주장을 내놨다. 정미홍 대표는 강연에서 “시위 나가서 100만 원 받아왔다, 그 얘기를 들었다. 선거캠프에 영향을 줄까봐 얼른 사과를 올리고 말았지만 그 자료를, 인터넷 알바 사이트에다가 시위에 참가하면 일당 준다고 광고하는 거 다 모아놨다. 이를 고소·고발해 조사를 시키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어느 누구도 (책임 회사인) 그 청해진(해운)에 가서 데모하지 않는다. (시위대는) 대통령 물러나라고 하지 않냐”면서 “전부 피켓을 들고 나와서 전국을 성황당처럼 노란 리본으로 만들어 놓고, 돌아오라? (죽은 사람이)어떻게 돌아와? 이성을 찾아야 될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정미홍 대표는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서도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했다. 그는 대한민국 건국 과정에서 1948년 5월 10일 실시된 대한민국 제헌 국회의원 총선거를 설명하면서 김구 선생을 언급했다. 그는 “지금 김구 선생이 최고의 애국자라고 되어 있지만 그분은 김일성에 부역한 사람이고 좌파 역사학자들이 영웅으로 만들어놓은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구는 시골 출신으로 아무것도 모르다가 조선의 독립운동만 하다가 시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분단은 안 돼!’, 이래 가지고 이쪽(남쪽)에서 선거를 한다고 하니까 그냥 무단으로 김일성을 만나러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랬더니 북한은 당시에 남한보다 훨씬 잘 살고 있어 김일성이 세 보이니까 김일성이 뭐라고 하든 무조건 ‘통일을 시키겠네’ 이렇게 묻어버렸다. 그래서 거기서 김일성 만세를 부르고 했는데…”라고 덧붙였다. 정미홍 대표는 이어 1946년 미군정의 식량 정책 실패에 항의하며 쌀을 달라며 시작된 대구 10월 항쟁과 1948년 여수·순천사건, 그리고 제주 4·3사건에 대해 보수적인 관점의 주장을 제기했다. 그는 이들 사건이 ‘빨치산 공산주의 폭도들에게 경찰과 군인, 그리고 양민이 학살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정부가 공식 사과까지 한 제주 4·3사건에 대해서 정미홍 대표는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제주 4·3사건은 폭도가 유공자 또는 희생자가 되어서 지금 4·3공원에 모셔져 있는데, 그 보고서를 만든 핵심 인물이 박원순”이라면서 ”폭도들이 경찰의 목을 따고 공격했는데”라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맹비난 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암살 영화 ‘더 인터뷰’, 北 “우리 인민의 마음의 기둥 뽑아” 맹비난

    김정은 암살 영화 ‘더 인터뷰’, 北 “우리 인민의 마음의 기둥 뽑아” 맹비난

    김정은 암살 영화 ‘더 인터뷰’, 北 “우리 인민의 마음의 기둥 뽑아” 맹비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한 미국 영화 ‘더 인터뷰’ 개봉을 앞두고 북한측이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더 인터뷰’는 TV 토크쇼 사회자인 제임스 프랭코와 연출자 세스 로건이 북한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을 인터뷰하게 되자 CIA가 암살을 위해 이에 개입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5일 외무성 대변인이 “최고 수뇌부를 해치려는 기도를 공공연하게 영화로 만들어 내돌리려는 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의 기둥을 뽑아버리고 우리 제도를 없애보려는 노골적인 테러 행위며 전쟁행위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만일 미국 행정부가 영화 ‘더 인터뷰’ 상영을 묵인, 비호한다면 그에 해당한 단호하고 무자비한 대응 조치가 취해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최근 ‘더 인터뷰’ 예고편이 공개되자, 북한 외교 관계자는 “외국 지도자를 암살하는 내용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우크라이나, 시리아, 이라크에서 저지른 만행을 반영한 것”이라며 “케네디 대통령을 암살한 것도 미국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면서 “오바마 대통령 또한 미군이 그를 죽이려 할지도 모르니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문창극 전격 사퇴…국회·언론 맹비난

    [속보] 문창극 전격 사퇴…국회·언론 맹비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끝내 자진사퇴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품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시점에서 사퇴하는게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총리지명 14일만에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문 후보자의 낙마는 안대희 전 대법관에 연이은 중도하차이며,박근혜 정부 출범 당시 김용준 전 헌재소장까지 포함하면 모두 3번째이다. 문 후보자는 회견에서 “저를 이 자리에 불러주신 분도 그 분이시고 저를 거두어 들일 수 있는 분도 그 분이시다.저는 박근혜 대통령님을 도와 드리고 싶었다”며 “그러나 제가 총리 후보로 지명 받은 후 이 나라는 더욱 극심한 대립과 분열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며 사퇴결심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은 대통령께서 앞으로 국정 운영을 하시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또 이 나라의 통합과 화합에 조금이라도 기여코자 하는 저의 뜻도 무의미하게 됐다”고 말했다. 더 이상의 ‘버티기’가 박 대통령 국정운영의 발목을 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부담을 느낀 결과로 보인다. 문 후보자는 후보 지명 이후 정치권과 언론이 자신에 대해 비판과 사퇴 압박을 가한 데 대해 강한 비난성 어조로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법을 만들고 법치의 모범을 보여야 할 곳은 국회인데 이번 저의 일만 해도 대통령께서 총리 후보를 임명했으면 국회는 법절차에 따라 청문회를 개최할 의무가 있다”면서 “그 청문회법은 국회의원님들이 직접 만드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야당은 물론 여당 의원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러한 신성한 법적 의무를 지키지 않고 저에게 사퇴하라고 말씀하셨다. 국회가 스스로 만든 법을 깨면 이 나라는 누가 법을 지키겠냐”라며 정치권에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친정격’인 언론에 대해서도 “언론의 생명은 진실보도인데 발언 몇 구절을 따내 그것만 보도하면 그것은 문자적인 사실보도일 뿐”이라며 “그것이 전체의 의미를 왜곡하고 훼손시킨다면 그것은 진실보도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관련,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는 이유는 그것을 통해 검증을 해 국민의 판단을 받기위해서인데 인사청문회까지 가지 못해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는 부디 청문회에서 잘못 알려진 사안들에 대해서는 소명의 기회를 줘 개인과 가족이 불명예와 고통 속에서 평생을 살아가지 않도록 했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민경욱 대변인이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집트 법원, 무슬림형제단 등 183명 사형 확정…국제사회 “과도한 처벌” 맹비난

    이집트 법원이 21일(현지시간) 무슬림형제단 의장 무함마드 바디에(70) 등 183명에 대해 사형 확정 선고를 하자 국제 사회의 분노가 비등하고 있다고 AFP와 AP통신이 전했다. 이집트 남부 민야형사법원 사이드 유세프 판사는 지난 4월 사형 선고를 받은 683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183명에게는 사형을, 4명에게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나머지 496명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카이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무슬림형제단의 정신적 지도자 바디에 등 110명은 재판에 나오지도 않았다. 사형이 확정된 이들 가운데 93명이 무슬림형제단이며, 이 중에는 시각장애인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14일 무함마드 무르시(62)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 과정에서 경찰관 두 명과 민간인 5명을 숨지게 하고 공공재물을 손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에 대한 불공정한 재판이 국제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유명 인권 변호사 네가드 엘보라이는 “최근의 과도한 사형 선고는 시민들에게 처형과 살해, 유혈사태 등에 익숙해지도록 해 사회를 더욱 폭력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성명에서 “이번 판결은 이집트 사법부가 반대자들을 분쇄한 최신 사례”라며 “사형은 정적을 제거하는 무자비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국제인권감시단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 담당 조 스토크는 “정의에 대한 배신이며, 처벌이 너무 무겁다”고 말했다. 사형이 확정된 시각장애인 무스타파 유세프의 변호인 마무드 압델 라지크는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시각장애인이었다”며 “앞을 못 보는 사람이 어떻게 사람을 죽이고, 불을 지르며 약탈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변호인들은 판결에 불복해 상소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北, ‘김정은 암살’ 美영화에 반응이… “오바마도 조심해라” 강력 반발

    北, ‘김정은 암살’ 美영화에 반응이… “오바마도 조심해라” 강력 반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미국 코미디 영화 예고편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측 인사가 맹비난을 쏟아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북한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통하는 김명철 조미평화센터 소장은 김정은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에 대해 “외국 지도자를 암살하는 영화 내용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 우크라이나에서 저지른 일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비난했다. 김 소장은 “존 F. 케네디(JFK) 전 미국 대통령을 죽인 사람도 미국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게 한다”면서 “사실 미군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죽이고 싶어할 수 있으니 오바마 대통령은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 영화는 미국 정부와 사회의 자포자기 상태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굉장히 역설적”이라고 반박했다. 김 소장은 미국 할리우드 영화는 암살과 처형으로 가득하다고 비판하면서 ‘007시리즈’와 같은 영국 영화가 현실적이고 훨씬 낫다고 평가했다. 지난 13일 예고편이 공개된 영화 인터뷰는 미국 컬럼비아 영화사가 제작비 3000만 달러를 들여 만든 코미디 영화다. 이 영화는 김정은과 인터뷰를 하게 된 TV 토크쇼 사회자와 연출자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지령으로 김정은을 암살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축구 자료 4만여점 수집 이재형 축구역사문화연구소장

    [김문이 만난사람] 축구 자료 4만여점 수집 이재형 축구역사문화연구소장

    피천득 선생은 생전에 2002년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며 ‘붉은 악마’라는 시를 지었다. ‘붉은 악마들의/끓는 피 슛! 슛! 슛 볼이/적의 문을 부수는/저 아우성! 미쳤다. 미쳤다/다들 미쳤다 미치지 않은 사람은/정말 미친 사람이다.’ 그랬다. 2002년 6월 18일이다. 이탈리아와 16강 연장전에서 안정환 선수가 환상적인 헤딩골을 터뜨려 온 국민을 환각상태에 빠뜨리게 했던 광경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렇다면 당시 그 볼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2003년 어느 날이다. 한 TV방송에서 월드컵 1주년을 맞아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이탈리아전에서 주심을 맡았던 에콰도르의 바이런 모레노와 인터뷰하는 장면이 나왔다. 당시 모레노 주심은 거친 플레이를 일삼는 이탈리아 공격수 토티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퇴장시켰다. 이로 인해 유럽에서는 ‘편파 판정, 홈팀 봐주기’라고 맹비난했다. 방송사는 모레노 주심을 만나 당시 상황이 어떠했는지 다시 물었고 모레노는 공명정대한 판정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안정환 선수가 넣은 골든볼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 남자는 심장이 멎을 듯한 전율을 느꼈고 ‘저 공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반드시 찾아와야 한다’고 다짐했다. 축구역사문화연구소 이재형(53) 소장이 바로 그 남자다. 이 소장은 그날부터 혼자서 안정환의 골든볼을 찾아오는 작전에 들어갔다. 우선 수소문 끝에 모레노의 주소지를 파악한 다음 모레노에게 줄 선물을 마련했다. 그냥 달라고 하면 선뜻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월드컵 사진집에서 가장 잘 나온 모레노의 사진을 골라 서울시내의 한 동판 제작사를 찾았다. 되도록 최고급으로 만들어줄 것을 부탁했다. 마침 제작사 사장이 축구를 좋아했던지라 이 소장의 뜻을 전해듣고 원래 가격보다 좀 싸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얼마 후 동판이 완성되자 이 소장은 동판 제작과정을 촬영한 연속사진과 월드컵 기념 히딩크 넥타이, 2002년 한·일 월드컵 사진집, 월드컵 기념 공 등 네 가지 선물을 꾸린 보따리를 들고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로 날아갔다. 이때가 2004년 2월 3일이었다. ‘키토 0203 작전’은 그렇게 시작됐다. 나름대로 반드시 성공시키고야 말겠다는 다짐에서 작전명을 세웠던 것이다.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구 보문동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이 소장을 만나 당시 내용을 들었다. “모레노의 집에 도착했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틀 전 업무차 미국 마이애미로 떠나 20여일 후에나 돌아온다는 것이었습니다. 허탕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더군요. 고민 끝에 현지에서 봉제업을 하는 교포에게 부탁했습니다. 모레노가 오는 즉시 ‘골든볼을 꼭 기증해 달라’는 간곡한 내용의 편지와 함께 선물을 맡기고 귀국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던가. 한국에 돌아와 연락을 애타게 기다린 지 20여일 지나자 골든볼을 기꺼이 기증하겠다는 대답을 듣게 됐고 며칠 뒤 공무차 귀국하는 주에콰도르 대사관 직원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전달받았다. 또한 모레노가 보낸 보따리에는 골든볼뿐만 아니라 당시 이탈리아 선수 토티를 퇴장시킨 레드카드와 자신이 입었던 주심 유니폼, ‘대한민국 국민이 이 볼을 보면서 월드컵의 감격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이재형 소장에게 영구히 기증한다’는 내용의 서신까지 담겨 있었다. 이렇게 해서 한·일월드컵 16강에서 터뜨린 안정환의 골든볼은 현재 수원월드컵박물관에 기증돼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그의 노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다음에는 스페인전에서 패널티킥으로 4강 신화를 쏘아 올린 ‘홍명보의 볼’이었다. 월드컵조직위원회, 대한축구협회 등에 수소문했으나 어느 누구도 공의 행방을 알지 못했다. 여러 자료를 뒤진 끝에 ‘2002 FIFA 공식보고서’를 통해 한국과 스페인전 주심이 이집트의 가말 알 간두르라는 사실과 이집트축구협회를 통해 연락처를 알아내는 데 성공했다. 즉시 간두르에게 이집트에 갈 일이 있을 때 꼭 만나보고 싶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고 그렇게 해도 좋다는 답신을 받았다. 이 소장은 2006년 8월 3일 작전명을 ‘0803’이라고 정하고 카이로행 비행기에 올랐다. 3일 뒤 마침내 가이드와 함께 간두르의 집에 도착했다. 자연스럽게 한·일월드컵 당시의 상황이 화제가 됐다. 모호한 판정으로 스페인 축구팬들로부터 협박을 받았던 일, 그래서 학교 다니는 딸에게 1년간 경호원을 붙였던 일 등을 털어놨다. 이어 간두르는 4강볼을 보여주었다. 볼에는 당시 4강 신화를 생생하게 증언하는 여러 사인들이 있었다. 주심과 부심, 감독관 등의 친필 사인이었다. 경기가 끝났을 때 간두르는 심판들에게 “현역 심판복을 벗는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서 4강을 결정지은 공을 보관하고 싶다”고 말해 각자 공에 사인을 해주었다는 사실도 고백했다. 그러나 간두르는 기증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이 소장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설득했다. 4강볼이 이집트에 있으면 한 개인의 영광이겠지만 한국에 가면 한 나라의 영광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때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계속 얘기를 했습니다. 4강볼은 한국축구 100년사에 길이 빛날 역사적 증거자료로 빛을 발할 것이며 박물관에 영원히 보관하면서 가말 알 간두르란 이름으로 명패를 새겨 공과 함께 당신의 명예가 영구히 보존되도록 할 것이라고 몇번이고 말을 했지요. 언제든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도록 초청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그러자 간두르는 마음이 흔들렸던지 잠시 가족회의를 열고 나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이 공을 바친다’는 편지와 함께 4강볼을 건네줬지요.” 이 소장의 끈질긴 설득과 축구 열정에 감동해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이틀 후 대사관에서 공식 전달식이 열렸다. 간두르가 대사에게 기증하고 이 소장이 공을 전달받는 형식을 거친 뒤 귀국했다. 이러한 사실은 곧 국내 언론에 보도됐다. 일부에서는 ‘홍명보의 4강볼’이 경매시장에 내놓으면 22억원 정도는 받을 수 있다고도 했다. 그러나 이 소장은 간두르와의 약속을 더 소중하게 여겼다. 이처럼 한국 축구의 보물을 찾으러 다니기도 했지만, 그가 세계 40여개국을 다니면서 꾸준히 모은 축구자료는 통틀어 모두 4만여점에 이른다. 그가 사는 아파트는 온통 축구자료로 가득하다. 한국축구 100년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각종 사진자료, 1954년 월드컵 때부터 입었던 유니폼 등을 비롯해 축구대회 포스터, 축구화, 축구공, 국내외 축구스타 사진, 엠블렘 등 말 그대로 축구에 관한 한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모은 것들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펠레가 무명시절에 찼던 축구공이다. 가죽 조각을 일일이 이어붙인 다갈색의 수제품으로 펠레의 친필사인과 브라질축구협회의 인증서도 있다. 2003년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골동품 경매장에서 경매물건으로 나왔다는 지인의 연락을 받고는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직접 구입했다. 펠레를 세계적 스타로 만든 귀한 공을 수집한 후 펠레 관련용품만 100여점을 모았다. 1970년 멕시코 월드컵 때 입고 출전한 등번호 10번의 유니폼, 펠레 관련 서적들, 펠레 모형의 인형, 기념우표, 초상화 등이 대표적이다. 펠레와 함께 세계축구사에서 전설로 통하는 포르투갈의 에우제비우의 공도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경매장에서 입수한 뒤 2004년 리스본에서 에우제비우를 만나 직접 사인을 받아내기도 했다. 그가 축구에 관심을 가진 것은 초등학교 때 축구선수를 하면서였다. 계속 축구를 하고 싶었으나 부모님의 반대에 축구부가 없는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축구와의 인연이 끊어졌다. 축구선수가 되지 못하자 보상심리가 발동돼 축구관련 자료수집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중학교 때 서울 돈암동의 한 은행에서 받은 축구공 모양의 플라스틱 저금통이 최초의 수집품이다. 이후 시간이 날 때마다 축구장을 찾았고 여러 자료들을 모아나갔다. 대학에서 금속학을 전공한 그는 국내외 축구자료들을 본격적으로 수집하기 위해 다니던 첫 직장을 그만두고 ‘월간축구’(현 베스트일레븐)라는 축구잡지 기자를 지원했다. 이때부터 경기를 관람하고 좋아하는 축구선수들과 만나는 것이 일이자 취미가 됐다. 그렇게 바삐 지내다 보니 아직 결혼을 못했다. 그는 자료수집뿐만 아니라 주말이면 어김없이 축구장에 나가 직접 선수로 뛴다. 이때마다 공격수로 평균 두세 골씩 넣곤 했는데 축구황제 펠레의 통산 1300골보다 더 많은 4000골을 넣었다며 웃는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축구복합문화센터, 축구박물관을 짓는 일”이라고 대답한다. 인터뷰를 마친 이틀 후 그는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로 향했다. 어떤 귀중한 자료를 수집해올지 궁금해진다. 선임기자 km@seoul.co.kr ■이재형은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동기계공고와 인하대 금속학과를 졸업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축구선수였으며 중학교 때부터 축구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2004년 3월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안정환의 골든볼’을 에콰도르에서 찾아냈다. 2006년 8월에는 한·일월드컵 때 4강 신화를 쏘아 올린 ‘홍명보의 4강볼’을 이집트에서 찾아내기도 했다. 지금까지 40여개국을 다니면서 귀중한 축구 관련 자료 4만여점을 모았다. 그동안 소장전을 몇 차례 가졌다. 현재 축구자료 수집가로 활동하면서 축구역사문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축구잡지 ‘베스트일레븐’ 이사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22억짜리 축구공’이 있다.
  • 전광훈목사 논란 “(박원순 시장 당선시킨) 서울시민 다 돌았어”

    전광훈목사 논란 “(박원순 시장 당선시킨) 서울시민 다 돌았어”

    전광훈목사 논란 “좌파 PD·기자놈들이 문창극 역사관 왜곡”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문창극 (총리) 후보의 발언이 좌파언론과 종북주의자들에 의해 왜곡됐다”고 문창극 총리 후보의 친일 발언을 두둔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오마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15일 오전 교회 설교에서 “좌파 언론, 좌파 PD, 좌파 기자, 그런 놈들이 문창극 후보자의 성경적 역사관을 앞뒤 다 잘라 버리고 왜곡했다”고 맹비난했다. 전광훈 목사는 “교회에 그분만 그렇게 설교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99% 목사님들이 다 그렇게 설교한다”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400년 동안 애굽에 가서 종살이한 것 그건 하나님의 연단을 위한 징계의 뜻이며 바빌론에 70년 종살이 한 것도 하나님의 섭리 주권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오마이뉴스는 전했다. 전광훈 목사는 이번 논란이 “성경적 역사관을 잘 모르는 기자들의 보도 때문에 일어났다”며 “교회 안에서 강의를 한 것 가지고 저렇게 떠들면 전세계 언론, 특별히 기독교 문화권에 있는 기자들은 웃어. 개망신시키려고 말이야. 정신 나간 것들이”라며 언론을 비난했다. 또한 전광훈 목사는 제주 4·3 사건을 ‘공산주의자들의 반란’이라고 표현한 문창극 후보자의 발언을 두둔하며 “당시 5·10 선거에 참여하지 못한 제주도민들이 오히려 국가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을 선택한 서울시민들을 향해 “정신이 다 돌았다”며 “대한민국이 지금 좌파, 종북에게 집단 최면 상태로 빠져들어가 있다”라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그는 박원순 시장의 당선과 관련해서 “서울시민들도 정신이 다 돌았어. 김일성이 오고 남로당의 박헌영이 서울시장 선거 나와도 당선될 분위기가 됐다고. 왜 이렇게 국민들이 멍청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문창극, 좌파 기자놈들이 왜곡…정신나간 것들” 막말 설교 논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문창극, 좌파 기자놈들이 왜곡…정신나간 것들” 막말 설교 논란

    ‘사랑제일교회’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전광훈 목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문창극 (총리) 후보의 발언이 좌파언론과 종북주의자들에 의해 왜곡됐다”고 문창극 총리 후보의 친일 발언을 두둔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오마이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15일 오전 교회 설교에서 “좌파 언론, 좌파 PD, 좌파 기자, 그런 놈들이 문창극 후보자의 성경적 역사관을 앞뒤 다 잘라 버리고 왜곡했다”고 맹비난했다. 전광훈 목사는 “교회에 그분만 그렇게 설교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99% 목사님들이 다 그렇게 설교한다”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400년 동안 애굽에 가서 종살이한 것 그건 하나님의 연단을 위한 징계의 뜻이며 바빌론에 70년 종살이 한 것도 하나님의 섭리 주권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오마이뉴스는 전했다. 전광훈 목사는 이번 논란이 “성경적 역사관을 잘 모르는 기자들의 보도 때문에 일어났다”며 “교회 안에서 강의를 한 것 가지고 저렇게 떠들면 전세계 언론, 특별히 기독교 문화권에 있는 기자들은 웃어. 개망신시키려고 말이야. 정신 나간 것들이”라며 언론을 비난했다. 또한 전광훈 목사는 제주 4·3 사건을 ‘공산주의자들의 반란’이라고 표현한 문창극 후보자의 발언을 두둔하며 “당시 5·10 선거에 참여하지 못한 제주도민들이 오히려 국가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을 선택한 서울시민들을 향해 “정신이 다 돌았다”며 “대한민국이 지금 좌파, 종북에게 집단 최면 상태로 빠져들어가 있다”라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그는 박원순 시장의 당선과 관련해서 “서울시민들도 정신이 다 돌았어. 김일성이 오고 남로당의 박헌영이 서울시장 선거 나와도 당선될 분위기가 됐다고. 왜 이렇게 국민들이 멍청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문창극, 좌파 기자놈들이 왜곡…정신나간 것들” 설교…“국민들 왜 이렇게 멍청해” 막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문창극, 좌파 기자놈들이 왜곡…정신나간 것들” 설교…“국민들 왜 이렇게 멍청해” 막말

    ‘사랑제일교회’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전광훈 목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문창극 (총리) 후보의 발언이 좌파언론과 종북주의자들에 의해 왜곡됐다”고 문창극 총리 후보의 친일 발언을 두둔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오마이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15일 오전 교회 설교에서 “좌파 언론, 좌파 PD, 좌파 기자, 그런 놈들이 문창극 후보자의 성경적 역사관을 앞뒤 다 잘라 버리고 왜곡했다”고 맹비난했다. 전광훈 목사는 “교회에 그분만 그렇게 설교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99% 목사님들이 다 그렇게 설교한다”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400년 동안 애굽에 가서 종살이한 것 그건 하나님의 연단을 위한 징계의 뜻이며 바빌론에 70년 종살이 한 것도 하나님의 섭리 주권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오마이뉴스는 전했다. 전광훈 목사는 이번 논란이 “성경적 역사관을 잘 모르는 기자들의 보도 때문에 일어났다”며 “교회 안에서 강의를 한 것 가지고 저렇게 떠들면 전세계 언론, 특별히 기독교 문화권에 있는 기자들은 웃어. 개망신시키려고 말이야. 정신 나간 것들이”라며 언론을 비난했다. 또한 전광훈 목사는 제주 4·3 사건을 ‘공산주의자들의 반란’이라고 표현한 문창극 후보자의 발언을 두둔하며 “당시 5·10 선거에 참여하지 못한 제주도민들이 오히려 국가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을 선택한 서울시민들을 향해 “정신이 다 돌았다”며 “대한민국이 지금 좌파, 종북에게 집단 최면 상태로 빠져들어가 있다”라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그는 박원순 시장의 당선과 관련해서 “서울시민들도 정신이 다 돌았어. 김일성이 오고 남로당의 박헌영이 서울시장 선거 나와도 당선될 분위기가 됐다고. 왜 이렇게 국민들이 멍청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전광훈 목사는 지난달 25일 주일 예배에서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아들을 두둔하며 국민들이 문제가 있다고 싸잡아 비난하기도 했다. 전광훈 목사는 “서울시장 후보인 정몽준 아들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미개하다’고 아이가 철이 없으니까 그냥 자기 느낌대로 뱉어 버렸어”라며 “그 아이가 표현이 조금 문제가 있지만, 어린애들은 단순하기 때문에 느끼는 그대로 말해. 그래서 어린애들 말은 약간 예언성이 있어요. 순수하니까.”라며 정 의원 아들의 발언을 옹호했다. 전광훈 목사는 이어 “우리나라 국민들이 미개하다는 것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국민들에게 문제가 있다. 특히 좌파, 빨갱이, 종북세력들은 이용할 재료가 생겼다고 세월호 사고 난 것을 좋아한다”며 “추도식 한다고 (거리로) 나와서 막 기뻐 뛰고 난리”라고 주장해 빈축을 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무총리 ‘언론인’ 문창극 내정에 박지원 “극우꼴통시대 신호탄” 낙마 예고

    국무총리 ‘언론인’ 문창극 내정에 박지원 “극우꼴통시대 신호탄” 낙마 예고

    ‘국무총리 문창극 내정’ 국무총리에 언론인 문창극이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새 국무총리 후보에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을 내정했다. 이어 국가정보원장에는 전 국가안전기획부 2차장을 지냈던 이병기(67) 주일대사를 내정했다.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자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중앙일보 주 워싱턴 특파원과 정치부장,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 부사장대우 대기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어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총무를 지내기도 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해 “소신 있고 강직한 언론인 출신으로 그동안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인 대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온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뛰어난 통찰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에 국정과제들을 제대로 추진해 나갈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자가 인사 청문회를 거쳐 총리직을 맡으면 충북은 사상 처음으로 국무총리를 배출하게 된다. 한편 새 국무총리에 문창극 중앙일보 전 주필이 내정되자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맹비난에 나섰다. 국무총리 문창극 내정 소식에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무총리 후보에 문창극 전 주필? 국정원장 후보는 이병기 전 대사? 극우 꼴통 세상이 열립니다”라며 “국민 통합 국가 개조를 부르짖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극우 보수 논객인 문창극 총리 후보를 지명한 것은 국민 분열 국가 퇴조를 가져오는 인사로 극우 꼴통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다. 전직 대통령께 막말을 일삼던 실패한 언론인이다. 낙마를 위해 총력 경주하겠다”고 강력 비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중권,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에 “이 정도면 대국민 선전포고죠”

    진중권,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에 “이 정도면 대국민 선전포고죠”

    박근혜 대통령이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한 것과 관련, 곳곳에서 비판이 만만찮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10일 트위터에 “사경 헤매던 DJ(김대중) 맹비난, 노무현에겐 ‘죽는다고 범죄 없어지냐’”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해 놓고 “와, 정말 인물이 없나 봅니다. 누군가 했더니 이런 분. 이 정도면 대국민 선전포고죠?”라고 적었다.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1일 “1%의 국민을 위한 극우꼴통보수 총리후보자는 자신의 호불호에 따라 매도, 신격화도 시키는 편향된 성격으로 국민통합이 아니라 국민갈등을 조장할 것이다. 언론계 후배들에게 어떻게 줄 서면 총리가 되는가를 가르쳐 준 총리후보자 문·창·극”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문화일보=윤창중 대변인, 중앙일보=문창극 국무총리, KBS=민경욱 대변인, YTN=윤두현 홍보수석. 조선일보가 울겠습니다”라며 비꼬았다. 이어 “대통령님, 실수하신 것 같습니다. 에이, 문창극이라뇨? 기왕 하실 것 조갑제 씨가 더 낫잖아요?”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정청래 의원의 발언은 보수 성향의 인사들이 연이어 정부 핵심인사로 내정되는 것에 대한 반감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창극 칼럼 ‘박근혜 현상’ 화제 “권력을 위임받지 않은 사람이 영향력 행사”

    문창극 칼럼 ‘박근혜 현상’ 화제 “권력을 위임받지 않은 사람이 영향력 행사”

    문창극 칼럼 ‘박근혜 현상’ 화제 “권력을 위임받지 않은 사람이 영향력 행사”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새 총리 후보에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을 지명한 가운데 문 후보가 박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한 칼럼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문 후보는 2011년 4월 5일자 ‘박근혜 현상’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이 나라에서는 요즘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우리가 뽑지도 않았고 권한을 위임하지도 않았는데 권력이 한쪽으로 몰려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박근혜 현상”이라면서 “주요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언론은 그녀의 입을 쳐다보며 쫓아다닌다. 그의 말수가 워낙 적기 때문에 그 한마디는 금과옥조가 되어 버렸다”고 비판했다. 또 “국회의원들도 마찬가지다. 국회의원이라면 국민이 준 대표권, 즉 위임받은 정당한 몫을 스스로의 판단으로 지켜가야 한다. 그것은 최소한의 의무다. 그러나 대표권을 지키기보다 그녀가 어느 길을 택하는지에 관심이 더 크다. 그 길에 줄을 서려고 경쟁을 하고 있다. 심지어 대통령까지도 그녀의 말이 나온 뒤에야 기자회견을 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가 5년 동안 권력을 위탁한 대통령은 어떠한가? 그의 임기가 아직 2년이나 남았는데 벌써 레임덕에 들어갔느니 권력누수 현상이 생겼느니 말이 많다. 이 5년은 국민이 그에게 나라를 다스릴 권한을 위임한 불가침의 기간인데 왜 그에게 보장해준 기간도 채우지 않고 앞질러서 그의 권력을 훼손하려 드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심지어 “권력을 위임받지 않은 사람은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현직 대통령은 그 위임된 기간이 남았는데도 권한을 행사하지 못한다면 과연 그런 나라가 옳게 가고 있는 걸까?”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박근혜 현상은 왜 나올까? 그녀의 판단력이 워낙 출중해 귀담아들어야 하기 때문일까? 또는 정치신의를 앞세우는 그가 신선해 보여서일까?”라고 반문하고 “물론 정치는 신의를 지켜야 한다. 그러나 신의를 지키기 위해 잘못된 공약을 쫓아가기보다는 그것을 포기할 줄도 아는 것이 더 용기 있는 일이다. 그가 행정수도를 고수한 것이나, 영남 국제공항을 고집한 것은 나라 전체를 위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게는 지역 이기주의를 고려한 것으로 보일 뿐”이라고 맹비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창극 총리 후보, 과거 朴대통령 비판 칼럼 읽어보니

    문창극 총리 후보, 과거 朴대통령 비판 칼럼 읽어보니

    문창극 전 주필 총리 후보 지명…박근혜 대통령 비판 칼럼 화제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새 총리 후보에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을 지명한 가운데 문 후보가 박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한 칼럼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문 후보는 2011년 4월 5일자 ‘박근혜 현상’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이 나라에서는 요즘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우리가 뽑지도 않았고 권한을 위임하지도 않았는데 권력이 한쪽으로 몰려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박근혜 현상”이라면서 “주요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언론은 그녀의 입을 쳐다보며 쫓아다닌다. 그의 말수가 워낙 적기 때문에 그 한마디는 금과옥조가 되어 버렸다”고 비판했다. 또 “국회의원들도 마찬가지다. 국회의원이라면 국민이 준 대표권, 즉 위임받은 정당한 몫을 스스로의 판단으로 지켜가야 한다. 그것은 최소한의 의무다. 그러나 대표권을 지키기보다 그녀가 어느 길을 택하는지에 관심이 더 크다. 그 길에 줄을 서려고 경쟁을 하고 있다. 심지어 대통령까지도 그녀의 말이 나온 뒤에야 기자회견을 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가 5년 동안 권력을 위탁한 대통령은 어떠한가? 그의 임기가 아직 2년이나 남았는데 벌써 레임덕에 들어갔느니 권력누수 현상이 생겼느니 말이 많다. 이 5년은 국민이 그에게 나라를 다스릴 권한을 위임한 불가침의 기간인데 왜 그에게 보장해준 기간도 채우지 않고 앞질러서 그의 권력을 훼손하려 드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심지어 “권력을 위임받지 않은 사람은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현직 대통령은 그 위임된 기간이 남았는데도 권한을 행사하지 못한다면 과연 그런 나라가 옳게 가고 있는 걸까?”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박근혜 현상은 왜 나올까? 그녀의 판단력이 워낙 출중해 귀담아들어야 하기 때문일까? 또는 정치신의를 앞세우는 그가 신선해 보여서일까?”라고 반문하고 “물론 정치는 신의를 지켜야 한다. 그러나 신의를 지키기 위해 잘못된 공약을 쫓아가기보다는 그것을 포기할 줄도 아는 것이 더 용기 있는 일이다. 그가 행정수도를 고수한 것이나, 영남 국제공항을 고집한 것은 나라 전체를 위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게는 지역 이기주의를 고려한 것으로 보일 뿐”이라고 맹비난했다. 네티즌들은 “문창극 전 주필 칼럼, 박근혜 대통령 비판한 사람인데 대단하네”, “문창극 전 주필 칼럼, 맞는 말 했네”, “문창극 전 주필 칼럼, 총리 된다면 잘해야 할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교육감 직선제 폐지 추진은 공화·민정당 같은 발상…민심 불복하지 말라” 새정치연합, 새누리 비판

    “교육감 직선제 폐지 추진은 공화·민정당 같은 발상…민심 불복하지 말라” 새정치연합, 새누리 비판

    ‘교육감 직선제 폐지’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 새누리당이 공식 추진하자 새정치민주연합이 민정당의 체육관 선거와 같은 오만한 발상이라고 맹비난했다.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거를 폐지하겠다는 주장은 국민을 무시해도 좋다는 오만”이라며 “이러한 행태는 직선제 대신 체육관 선거를 했던 민정당 프레임”이라고 비판했다. 장 의장은 “민심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정치인의 기본 자세”라며 “권력을 유지하다 보면 망하는 길에 접어드는 것이란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유은혜 원내대변인도 “지방자치 선거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면 지방자치제도도 폐지하자고 할 것인가”라며 “민심에 불복하는 오만한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유 원내대변인은 “정치적 중립 운운하면서 직선제 폐지를 주장하는 것이 교육감 선거의 중립성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교육자치 입장을 바꾸는 것은 권력으로 교육을 통제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선거 결과에 따라 존폐를 거론하는 것이야말로 교육자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교육자치제도를 만든 것은 주민의 통제에 의한 지방자치 교육의 자주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임명제는 군사 독재시절 있었던 것”이라며 “임명제를 선출제로 바꾼 후에 교육 자치제도는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감 직선제는) 특정 정치세력에 따라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네거티브에도 불구하고 진보 성향 교육감이 왜 국민의 선택을 받았는지 살펴보라. 교육자치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것이 집권 여당이 행할 일”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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