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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푸아뉴기니 ‘한세대 공백’우려

    ◎해안마을 어린이 대부분 해일 참변 【바니모 AFP 연합】 파푸아뉴기니 북부 해안에 살고 있던 어린이들 거의 전부가 최근의 해일로 목숨을 잃는 바람에 한 세대의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와라오푸 마을의 닉 멩카이 초등학교 교장은 21일 재학생 300명 중 대부분인 4분의 3이 숨진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자신의 부인과 자녀들도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다. 바니모 병원의 존 노베트 원장도 혼잡한 병동에서는 자녀를 잃고 울부짖는 부모들로 가득차 있다며 “병원에 입원한 사람중에도 어린이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세사레 보니벤토 가톨릭 교회 주교는 “주말 국경일을 맞아 이 지역 어린이 200명을 포함 주민들이 아루프에 모여 축제를 즐기다가 해일에 휩싸였다”며 “이번 참사는 비극중의 비극”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일본 도쿄대 지진연구소는 세계 11개 지진지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파푸아 뉴기니에서 발생한 해일은 태평양 플레이트(지각과 맨틀 상층부의 판상부분)가 40m나 균열되는 동시에 2m 수직 침하함으로써 발생한 것이라고밝혔다.
  • 달 역사 다시 쓴다/미 콜로라도대­일 도쿄대 공동연구팀

    ◎최근 월석 21개 첨단 측정기법 분석 발표/45억년전 거대한 물체­지구와 충돌 생성/충돌후 1년도 안돼 형성… 기존 수백만년설 뒤집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천체이며,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유일한 천연 위성인 달의 역사가 새로 쓰이고 있다.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는 평균 38만4천4백㎞로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의 400분의1.달의 반지름은 지구의 4분의1,태양의 400분의1 정도인 1천738㎞(적도 반지름).망원경으로 달의 표면을 관측하면 크레이터라고 하는 수많은 분화구모양의 지형과 울퉁불퉁한 산악지대가 특징적이다. 달이 어떻게 해서 언제 태어났는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달의 생성에 관한 대표적인 가설은 분리설과 포획설,링(Ring)설. 지구는 초기에 매우 빨리 자전하고 있었는데 지구가 계속 수축함에 따라 자전은 더욱 빨라지고,적도 부분이 부풀어 오르면서 마침내 혹이 생겨 떨어져 나가 달이 생겼다는게 분리설.달이 떨어져 나간뒤에 생긴 바다가 바로 태평양이라고 여긴다. 포획설에 따르면 달은 원시 태양성운의 어딘가에서 태어난 운석 덩어리들을 지구가 중력으로 포획,형태가 더욱 커진 천체인 것으로 본다. 이밖에 링설에서는 지구는 옛날에 토성처럼 고리가 있었는데 고리는 기체 또는 작은 운석으로 이뤄져 있어 이것이 큰 덩어리로 응집해 달이 태어났다고 설명한다. 천문학자들은 지금까지 이러한 세가지 가설을 토대로 달의 나이는 35억∼40억년이라고 추정해 왔다.달세계에서 지형의 큰 변동은 지금부터 35억년전에 이미 끝났으며 그 뒤로는 극히 미약한 화산활동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 달의 기원을 설명하는 새로운 이론으로 첨단 분석법에 근거한 ‘대충돌설’이 큰 설득력을 얻으면서 달의 나이도 바뀌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대와 일본 도쿄대 공동 연구팀은 지구 초기역사에서 원형행성들끼리의 다양한 충격상태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한 결과,달은 수십억년전 화성크기의 3배 정도인 물체가 지구와 충돌한 뒤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생성됐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는 이들의 학설을 인용,거대한 물체가 지구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지구 지각을 녹게 하고 맨틀층 일부를 제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이는 달이 수백만년에 걸쳐 형성됐다는 기존의 이론과 궤를 달리하는 것이다. 이어 미국 미시간대 알렉산더 홀리데이 박사와 테네시대 그레고리 스나이더 박사도 달 암석을 분석한 결과,화성보다 큰 행성이 지구에 충돌했을때 떨어져 나간 지구나 행성의 일부,또는 지구와 이 행성의 혼합체가 달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콜로라도대 연구팀의 이론을 뒷받침했다. 홀리데이 박사팀은 달 샘플의 미세한 부분,즉 텅스텐 동위원소 입자 1백만분의 1g 미만까지 분석해 내는 최신의 달 암석 측정기법으로 월석 21개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달의 생성기는 45억∼45억2천만년전이라고 결론지었다.이들은 태양계 행성들이 약 45억7천만년전부터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전제하고 대충돌 연대는 태양계가 시작된 지 약 5천만년전 뒤라고 설명했다. 홀리데이 박사는 “상당 부분 추론에 의존한 분리설이나 포획설,링설로 달의 연대를 정확히 가려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면서 “첨단 분석법에 바탕을 둔 대충돌설이 천문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신빙성있는 이론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 화성 생명체 존재설 또 제기

    ◎NASA “내부구조 지구와 유사” 증거 확보 【패서디나(미 캘리포니아주) AP UPI 연합】 화성의 내부구조가 지구와 비슷하다는 증거가 사상 처음 확보됨으로써 화성 생명존재설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8일 무인 화성탐사선 패스파인더가 보내온 신호를 분석한 결과 화성의 내부구조가 지구처럼 지각·맨틀층·중심핵(iron core) 등으로 구성됐을 수도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확보,화성에 한때 물이 있었으며 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밝혔다. NASA의 화성탐사 관련 과학자들은 화성이 자전하는 가운데 패스파인더가 보내온 무선신호의 변화를 측정,화성이 단순히 단단한 원형 바위가 아니라는 첫 증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들 과학자에 따르면 패스파인더가 지난 7월 화성에 착륙한 이후 수신된 신호를 70년대 착륙한 화성에 착륙한 우주선 바이킹이 보내왔던 신호를 비교한 결과 화성의 내부구조에 관한 추정이 가능했다는 것.이로써 화성이 단순히 고체 덩어리가 아니라 분명한 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하는 것은 층 형성에 충분한 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화성이 지구와 같이 한때 생명체 진화에 충분할 정도로 따뜻하고 물기가 있었다는 이론에 무게를 더해주고 있다고 이들은 평가했다.또 화성에 물이 존재했을지도 모를 또 다른 단초로서 물의 작용을 통해 형성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조약돌 및 작은 돌의 결합체인 바위덩어리가 발견됐다고 이들은 밝혔다.
  • “대륙 움직임의 원동력 찾았다”

    ◎1억3천만년전 마그마용출 지점 중심/미 워싱턴 카네기재단 데이빗 제임스 박사팀/대륙­맨틀 연 1.4인치씩 함께 이동 확인 대륙은 움직이고 있다.비록 일상생활에서 느끼지는 못하지만 6개의 대륙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지각을 이루고 있는 커다란 널판지가 움직이는 것이다.이 움직임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 것일까. 지금까지는 이 움직임이 대륙의 밑에 있는 맨틀(상암층)과 지표가 서로 미끄러지면서 서로를 밀쳐내기 때문이라고 생각됐다.미국 과학전문지 디스커버 최근호는 이러한 지각의 움직임에 대한 주목할 만한 새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전한다. 워싱턴에 있는 카네기재단의 연구원인 데이빗 제임스 박사팀은 대륙이 움직이는 정확한 메커니즘의 원동력을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를 밝혀내기 위해 지진계를 여러군데 배치,일종의 네트워크를 만들었다.브라질 남동쪽의 화산지대인 파라나분지 밑에 있는 맨틀의 움직임을 알기 위해서였다.3년동안 지진계에는 지구곳곳에서 일어나는 지진의 움직임이 모니터됐고 이에 따른 맨틀의 움직임도 상세히 기록됐다. 지진파의 이동시간을 측정함으로써 연구팀은 해당지역맨틀을 3차원 그래픽으로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파라나분지의 오른쪽 밑에서 연구팀은 폭 2백마일,깊이 3백75마일되는 원통모양의 바위를 찾아냈는데 이 바위를 둘러싸고 있는 맨틀보다 더 높은 온도를 가지고 있으며 구성성분도 상당히 달랐다.바로 이 부분을 연구팀은 그 지역을 형성하는 마그마(암장)기둥의 잔재라고 연구팀은 결론지었다. 처음에 마그마가 맨틀 깊숙한 곳에서 솟아나와 80만평방미터의 지역을 용암으로 덮었던 것이다.그러나 이러한 마그마 용출은 지금부터 1억3천5백만년에서 1억2천5백만년전 사이에 있었던 일로 추정된다.또 그때 이후로 대륙의 움직임은 고정된 맨틀의 마그마 용출지점인 「핫 스팟」에서 시작된 것이 확실하다. 사실 파라나분지를 형성했던 핫스팟은 현재 대서양의 중간쯤에 있다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고 핫스팟의 가장 최근 활동으로 생성된 것이 바로 트리스탄 다 쿤하라는 섬이다. 제임스 박사는 『지난 1억2천5백만년동안 남아메리카대륙은 대서양한복판의 핫스팟지역인 트리스탄 다 쿤하섬에서부터 1년에 1.4인치씩 벗어나고 있었다』며 『대륙이 실제로 밑에 깔려있는 맨틀과는 독립적으로 움직인다면 파라나분지밑에 있는 원래의 마그마가 용출되던 통로가 지금의 위치에서 2천5백마일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날 파라나 분지밑에 있는 잔재가 의미하는 것은 마그마기둥의 윗부분과 맨틀이 남아메리카와 함께 움직였다는 사실이다.적어도 지표에서 3백마일정도 깊이의 맨틀은 대륙과 독립적이 아니라 붙어서 움직였다는 말이다. 사실 이러한 생각은 그렇게 새로운 것은 아니다.20년전에 역시 카네기재단의 셀윈 색스 박사가 비슷한 이론을 제시했었다.맨틀위를 미끄러지듯이 지표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맨틀과 지표가 붙어서 움직인다는 가설이었다.색스 박사의 이론이 연구팀에 의해서 실증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맨틀이 움직여 대륙을 이동시킨다고 생각했다.그러나 이를 실제로 증명한 것은 우리가 처음이다』­제임스 박사의 자랑이다.〈고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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