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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러다 퍼거슨 부를 판…‘감독 무덤’ 맨유 차기 사령탑 후보는

    이러다 퍼거슨 부를 판…‘감독 무덤’ 맨유 차기 사령탑 후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감독들의 무덤’으로 전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또다시 감독을 경질했다. 맨유는 번번이 아름답지 못한 이별을 겪으면서 차기 사령탑 선임에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맨유는 지난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벵 아모링 감독이 물러났다”면서 “현재 맨유는 리그 6위에 올라 있으며 구단 수뇌부는 최대한 높은 리그 순위를 확보하기 위해 지금이 변화를 단행할 적기라고 판단해 고심 끝에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2024년 11월 부임한 아모링 감독은 구단과 갈등 끝에 14개월 만에 물러났다. 영국 BBC는 “맨유는 아모림이 현대적인 구조 속에서 성장하길 기대했다. 그러나 그는 스포르팅 시절부터 고수한 3-4-3 포메이션을 고집했다”라고 분석했다. 완강한 스리백 고집은 결국 구단과 마찰을 빚는 원인이 됐다. 아모링 감독의 결별 사유야 어찌 됐든 맨유로서는 또다시 감독 경질 잔혹사를 피하지 못하게 됐다. 맨유로서는 2012~13 시즌까지 팀을 이끌며 우승을 밥 먹듯 했던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수준의 성적을 기대하다 보니 이후 감독들은 경질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다. 퍼거슨 체제 이후 리그 우승도 아직 없다. 퍼거슨 전 감독 이후 맨유는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 판할, 조제 모리뉴, 올레 군나르 솔샤르, 에릭 텐 하흐, 아모링까지 감독을 모두 경질했다. 그나마 솔샤르 전 감독만 배려 차원에서 상호계약 해지 형식으로 헤어졌을 뿐이다. 맨유가 잦은 감독 교체를 대가로 치르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래틱에 따르면 퍼거슨 전 감독이 떠난 이후 맨유는 감독 교체로만 5000만파운드(약 980억원) 이상을 지출했다. 영국 가디언은 “맨유는 두 달 전 과거의 반복적 경질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다시 악순환에 갇혔다”고 비판했다. 일단 공석이 된 맨유 사령탑은 대런 플레처 코치가 대행으로 맡는다. 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크리스털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을 포함해 엔조 마레스카, 로랑 블랑, 사비 에르난데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마르코 실바 등이 차기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맨유가 또또또…감독 그래서 누가 해? 아모링 전격 경질

    맨유가 또또또…감독 그래서 누가 해? 아모링 전격 경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또다시 감독을 경질하는 흑역사를 반복했다. 맨유 구단은 5일(한국시간) “후벵 아모링 감독이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팀이 EPL 6위에 머무는 가운데 구단 경영진은 변화를 위한 적절한 시점이라는 결정을 내렸다”며 “(아모링 감독 경질은) 맨유가 EPL에서 가능한 최고 순위를 달성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구단 경영진이 논의 끝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링 감독은 포르투갈 스포르팅 CP를 정규리그 우승(2020~21·2023~24시즌)으로 이끌고 2021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11월 에릭 텐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EPL 명문 맨유 사령탑에 부임했다. 2024~25시즌 도중 부임한 그는 지난해 5월 맨유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 진출시켰다. 그러나 당시 손흥민이 활약한 토트넘 홋스퍼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아모링 감독은 2027년 6월까지 맨유를 이끌 예정이었으나 구단과의 관계가 원만치 않았다. 그는 지난 2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3-4-3 전술을 펼치려면 많은 돈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점을 이해하기 시작했다”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온적인 구단 태도를 에둘러 비판했다. 리즈전이 끝나고는 “나는 맨유의 ‘코치’가 아니라 ‘매니저’로 왔다”며 “앞으로 18개월 동안 내 일을 하겠다. 구단이 외부 비판을 감당하지 못한다면 구단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강하게 냈다. 결국 드러난 갈등은 1년 2개월 만의 결별로 마무리됐다. 맨유는 지난 시즌 역대 최저 승점 42(15위)를 얻는 데 그치며 팀과 개인 모두 자존심을 구겼다. 올 시즌은 EPL 20경기에서 8승 7무 5패로 승점 31을 쌓아 6위에 올라 있다. 아모링 감독의 경질로 맨유의 18세 이하 팀을 이끄는 대런 플레처 코치가 오는 8일 열릴 번리와의 EPL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지휘할 예정이다.
  • ‘1골 1도움’ 부활한 황소, ‘남대천 로번’은 환상 돌파·득점

    ‘1골 1도움’ 부활한 황소, ‘남대천 로번’은 환상 돌파·득점

    유럽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황희찬(30)과 양현준(24)이 새해 초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6월 북중미 월드컵 전력 구상에 들어간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전술 선택지도 넓히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의 ‘황소’ 황희찬은 4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정규리그 20라운드 웨스트햄과 안방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울버햄프턴은 새해 첫 경기였던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개막 후 20경기 만에 마수걸이 승을 신고했다. 1승 3문 16패(승점 6)로 리그 최하위로 처진 울버햄프턴은 19일 번리(승점 12)와 격차를 승점 6으로 줄였다. 앞선 경기에선 무기력했던 황희찬은 이날만큼은 양 팀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전반 4분 존 아리아스의 선제 결승 골 기회를 황희찬이 만들었고, 전반 31분 페널티킥 상황에선 직접 상대 골망을 갈랐다. 다만 황희찬은 후반 16분 다리 부상으로 교체되며 직전 1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1)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부상으로 경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명문 셀틱의 양현준은 전날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십 21라운드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강력한 슈팅이 전 네덜란드 골잡이 아르연 로번의 스타일과 닮아 ‘남대천 로번’이라는 별명이 붙은 양현준은 이날도 오른쪽 중앙에서 과감한 돌파로 순식간에 상대 수비수 4명을 뚫어낸 뒤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다만 경기는 셀틱이 1-3으로 역전패했다.
  • 첼시는 5점 수원은 4점…이정효 감독이 언급한 ‘이것’은?

    첼시는 5점 수원은 4점…이정효 감독이 언급한 ‘이것’은?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사령탑에 오른 이정효(50)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를 취임 기자회견에서 꺼냈다. 이 감독은 2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도이치오토월드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하고 수원의 제11대 사령탑으로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수원은 2025시즌 K리그2에서 2위를 차지했으나 K리그1 11위 제주 SK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하며 2년 연속 승격에 실패하고 명가의 자존심을 구겼다. 이에 수원은 지난달 24일 변성환 전 감독의 후임으로 이 감독을 선임했다. 이 감독은 지난해까지 K리그1 광주FC를 이끌었고 시즌 종료 후 영국으로 건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등을 관전하고 돌아왔다. 이 감독은 첼시-에버턴, 크리스털 팰리스-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홋스퍼-리버풀 경기를 봤다고 했다. 토트넘-리버풀전은 “제일 재미없는 경기”라고도 했다. 이 감독은 EPL의 최근 트렌드를 언급하며 그런 측면에서 첼시를 유심히 봤다고 했다. 이 감독은 “그 팀의 플레이를 우리 수원 선수들에게 어디까지 구현하라고 요구할지를 생각한다”면서 “예를 들어 1부터 5까지 있다면 첼시는 5다. 수원은 4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해 그렇게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취임식에서 이 감독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수원 삼성에서 저를 선택해주셔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자신과 새 시즌을 함께 할 코치진을 한 명 한 명 불러 소개한 구단 프런트에 감사 인사도 전했다. 이 감독은 스태프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수원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로 꼽으며 “수원이 원하는 큰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감독은 밖에서 지켜본 수원에 대해 “제가 처한 현실과 제가 하고자 하는 축구로 너무 바빠서 볼 겨를이 없었다”면서 “지난해 12월 3일과 7일 (제주 SK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는 유심히 봤다”고 했다. 그러고는 “축구에 관한 경기 운영보다는 선수들의 마인드, 프로의식부터 저와 조금 다른 것 같아서 선수들과 소통하며 바꿔놓고 싶었다”면서 “프로의식, 훈련 태도나 생활 방식, 그리고 경기장을 찾아와주시는 팬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날 수원 선수들도 처음 만났다. 그는 선수들에게 ‘우리’를 강조했다고도 밝혔다. 이 감독은 2022년 K리그2에 있던 광주 감독으로 부임해 역대 최다 승점(86점)으로 우승하며 K리그1 승격을 이룬 명지도자로 꼽힌다. K리그2에 있는 수원이 그에게 기대하는 바 역시 이런 성적이다. 이 감독은 “1부, 2부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목표가 상당히 크다. 부담을 느끼기보다는 그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신나게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 우승시켰더니 “나가라” 충격 결별…첼시 마레스카 감독 떠난 이유 왜?

    우승시켰더니 “나가라” 충격 결별…첼시 마레스카 감독 떠난 이유 왜?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 FC가 팀을 클럽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엔초 마레스카 감독과의 결별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성적 부진이지만 구단과의 갈등 여파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첼시는 현지시간으로 새해 첫날인 1일 마레스카 감독이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을 포함해 4개 대회에서 중요한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팀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선 변화를 주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틀어 1월 1일 팀을 떠난 첫 사례다. 어느 나라든 새로 마음을 다지는 새해 첫날부터 나온 소식이라 더 충격이 컸다. 마레스카 감독은 2024년 6월 첼시 사령탑에 부임했고 약 1년 만에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2025~26 시즌에서는 현재 8승 5패 6무로 5위에 올라 있다. 구단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내세웠고 실제로 최근 경기만 보면 지난달 리그에서 1승을 거두는 데 그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첼시가 감독을 내쳐야 할 정도로 위태로운 건 아니다. 4위 리버풀 FC와는 승점 3점 차이로 UCL에 진출할 수 있는 4위권도 눈앞이다. 이번 시즌 UCL과 국내 컵대회에서도 여전히 생존해 있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번 시즌 ‘이달의 감독’(11월)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명확하게 성적 부진이라고 할 수 없음에도 헤어지는 이유는 그만큼 서로 감정의 골이 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BBC 등에 따르면 첼시와 마레스카 감독은 선수 출전과 의료진 권고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다. 마레스카 감독은 선발 출전 명단을 짜거나 교체 카드를 쓸 때 선수 몸값을 기준으로 결정할 것을 구단이 강요한다고 느꼈다. 이에 대해 구단은 몸값이 아닌 의료진 판단과 몸 상태를 고려해 선수들을 활용할 것을 권고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갈등이 폭발한 시점은 지난달 15일 2-0 승리를 거둔 에버턴 FC전이 꼽힌다. 마레스카 감독은 “구단의 많은 사람이 나에게 최악의 48시간을 선사했다”고 직격했는데 이는 첼시 고위층과 코칭 스태프까지 놀라게 한 폭탄 발언이었다. 감독이 내부 소통이 아닌 언론을 통해 불만을 공개적으로 제기함으로써 서로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넌 꼴이 됐고, 이를 계기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첼시 차기 감독으로는 프랑스 리그1의 스트라스부르에서 어린 선수들을 육성해 성과를 내는 데에 탁월한 면모를 보인 잉글랜드 출신의 리엄 로세니어 감독을 비롯해 프란 스코 파리올리 포르투 감독, 올리버 글라스너 크리스털 팰리스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마레스카 감독의 행보도 주목된다. 스포츠 전문 디애슬레틱은 맨체스터 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물러난다면 마레스카 감독이 그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 건설산업의 DX를 넘어 AX로 가기 위한 전략<6> 글로벌 AX 도입 사례와 시사점[노승완의 공간짓기]

    건설산업의 DX를 넘어 AX로 가기 위한 전략<6> 글로벌 AX 도입 사례와 시사점[노승완의 공간짓기]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이 이제는 자율 전환(AX)이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다. 앞선 5편에서 중장기 전략을 살펴봤다면, 이번 편에서는 해외 선진 건설사들이 실제로 어떻게 AX를 도입하고 있는지,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그리고 한국 건설산업이 무엇을 벤치마킹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①미국-자율 장비와 AI 프로젝트 관리의 선두주자 미국의 건설사들은 이미 자율화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Built Robotics는 굴삭기, 불도저 등 중장비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해, 사람이 없이도 24시간 작업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장비는 GPS, 센서, AI 알고리즘을 통해 작업 경로를 스스로 계산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며 굴착 작업을 수행한다. Turner Construction은 스타트업 건설기술 업체인 Versatile과 협업해 ‘CraneView System’이라는 AI 시스템을 도입해 크레인 성능과 안전을 분석하며, 고층 건물 시공 시 장비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맨체스터 퍼시픽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는 17층, 연면적 약 3만 5041㎡ 규모인데 크레인뷰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계획 대비 약 17일 빨리 작업을 완료하고 크레인을 조기에 해체할 수 있었다. Mastt는 프로젝트 관리 플랫폼에 AI를 접목해, 예산, 리스크, 진척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예측하며 시각적인 데이터와 대시보드 형태의 리포트를 생성한다. 실제로 호주 뉴캐슬 공항의 2억 5000만 달러 규모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에서 Mastt의 보고 플랫폼을 활용한 결과 공기 10% 단축, 리스크 대응 속도 향상 등의 성과를 냈다. Dusty Robotics는 현장 레이아웃 작업을 로봇이 자동으로 수행하도록 개발했다. 이 로봇은 도면을 읽고 바닥에 정확한 위치 표시를 하며, 시공 오차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 이런 사례는 단순한 기술 시연이 아니라, 실제 프로젝트에서 ROI를 입증한 상용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②유럽-AI 예측과 로보틱스 시공의 정교함 유럽은 기술의 정교함과 안전 기준의 엄격함을 바탕으로 AX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 오스트리아 건설회사인 STRABAG SE는 Azure OpenAI 기반 모델을 활용해 DARIA(Data-Driven Risk Analysis) AI 솔루션을 개발하여 공정 지연을 예측하고, 입찰 단계에서 리스크 분석을 자동화하고 있다. 이는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AI를 활용해 전략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프랑스의 Bouygues Construction은 AI를 활용해 지하철 건설 프로젝트에서 철근량을 140t 이상 절감했다. 이는 설계 최적화와 자재 배치 자동화를 통해 비용과 자원 낭비를 줄인 사례다. 이처럼 유럽은 설계 운영 전 단계에 걸쳐 AI와 로봇을 정교하게 통합하고 있으며, 안전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③일본-로봇과 자동화의 현장 밀착형 전략 일본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과 자동화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Obayashi Corporation은 Automated Inspection System(자동 검측 시스템)을 개발해 철근 배근, 콘크리트 타설, 품질 검사 등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하고 있으며, Generative Design을 통해 설계안을 자동 생성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특히 철근 배근 검측 시스템은 Visual SLAM(동시 위치 추적 및 지도 작성) 기술과 건설 현장 관리자가 착용한 장비에 설치된 여러 대의 카메라에서 얻은 이미지를 활용, BIM 정보와 중첩해 검측함으로써 정확도가 우수하다. Komatsu는 ‘Smart Construction’ 플랫폼을 통해 자율주행 굴착기, 드론 측량, 클라우드 기반 공정 관리 시스템을 통합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작업 계획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일본은 특히 현장 밀착형 기술 개발에 강점을 보이며, 로봇과 AI를 실제 작업자와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국은 이미 BIM, 드론, IoT 기반 DX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 하지만 AX로 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 포인트가 필요하다. 현장 PoC 단계를 넘어 실제 프로젝트에서 AI 로봇 등을 적용해 ROI를 입증할 수 있는 사례를 축적해야 한다. 또한 BIM을 기반으로 한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 및 운영 전 단계에 걸친 기술 통합을 만들어야 한다. 정부는 기업과 학계 등과 협력해 AI 도입에 따른 안전 기준, 법적 책임 구조 등을 신속하게 정비해야 하며 산학 협력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 및 기술 검증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AX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다. 우리가 “과연 이게 될까?”란 의심 섞인 눈초리로 적극적인 실행을 주저하고 있는 동안 해외에서는 이미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고, 성과를 내고 있으며, 산업 구조를 바꾸고 있다.
  • 건설산업의 DX를 넘어 AX로 가기 위한 전략<6> 글로벌 AX 도입 사례와 시사점

    건설산업의 DX를 넘어 AX로 가기 위한 전략<6> 글로벌 AX 도입 사례와 시사점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이 이제는 자율 전환(AX)이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다. 앞선 5편에서 중장기 전략을 살펴봤다면, 이번 편에서는 해외 선진 건설사들이 실제로 어떻게 AX를 도입하고 있는지,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그리고 한국 건설산업이 무엇을 벤치마킹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①미국-자율 장비와 AI 프로젝트 관리의 선두주자 미국의 건설사들은 이미 자율화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Built Robotics는 굴삭기, 불도저 등 중장비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해, 사람이 없이도 24시간 작업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장비는 GPS, 센서, AI 알고리즘을 통해 작업 경로를 스스로 계산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며 굴착 작업을 수행한다. Turner Construction은 스타트업 건설기술 업체인 Versatile과 협업해 ‘CraneView System’이라는 AI 시스템을 도입해 크레인 성능과 안전을 분석하며, 고층 건물 시공 시 장비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맨체스터 퍼시픽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는 17층, 연면적 약 3만 5041㎡ 규모인데 크레인뷰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계획 대비 약 17일 빨리 작업을 완료하고 크레인을 조기에 해체할 수 있었다. Mastt는 프로젝트 관리 플랫폼에 AI를 접목해, 예산, 리스크, 진척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예측하며 시각적인 데이터와 대시보드 형태의 리포트를 생성한다. 실제로 호주 뉴캐슬 공항의 2억 5000만 달러 규모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에서 Mastt의 보고 플랫폼을 활용한 결과 공기 10% 단축, 리스크 대응 속도 향상 등의 성과를 냈다. Dusty Robotics는 현장 레이아웃 작업을 로봇이 자동으로 수행하도록 개발했다. 이 로봇은 도면을 읽고 바닥에 정확한 위치 표시를 하며, 시공 오차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 이런 사례는 단순한 기술 시연이 아니라, 실제 프로젝트에서 ROI를 입증한 상용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②유럽-AI 예측과 로보틱스 시공의 정교함 유럽은 기술의 정교함과 안전 기준의 엄격함을 바탕으로 AX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 오스트리아 건설회사인 STRABAG SE는 Azure OpenAI 기반 모델을 활용해 DARIA(Data-Driven Risk Analysis) AI 솔루션을 개발하여 공정 지연을 예측하고, 입찰 단계에서 리스크 분석을 자동화하고 있다. 이는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AI를 활용해 전략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프랑스의 Bouygues Construction은 AI를 활용해 지하철 건설 프로젝트에서 철근량을 140t 이상 절감했다. 이는 설계 최적화와 자재 배치 자동화를 통해 비용과 자원 낭비를 줄인 사례다. 이처럼 유럽은 설계 운영 전 단계에 걸쳐 AI와 로봇을 정교하게 통합하고 있으며, 안전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③일본-로봇과 자동화의 현장 밀착형 전략 일본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과 자동화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Obayashi Corporation은 Automated Inspection System(자동 검측 시스템)을 개발해 철근 배근, 콘크리트 타설, 품질 검사 등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하고 있으며, Generative Design을 통해 설계안을 자동 생성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특히 철근 배근 검측 시스템은 Visual SLAM(동시 위치 추적 및 지도 작성) 기술과 건설 현장 관리자가 착용한 장비에 설치된 여러 대의 카메라에서 얻은 이미지를 활용, BIM 정보와 중첩해 검측함으로써 정확도가 우수하다. Komatsu는 ‘Smart Construction’ 플랫폼을 통해 자율주행 굴착기, 드론 측량, 클라우드 기반 공정 관리 시스템을 통합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작업 계획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일본은 특히 현장 밀착형 기술 개발에 강점을 보이며, 로봇과 AI를 실제 작업자와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국은 이미 BIM, 드론, IoT 기반 DX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 하지만 AX로 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 포인트가 필요하다. 현장 PoC 단계를 넘어 실제 프로젝트에서 AI 로봇 등을 적용해 ROI를 입증할 수 있는 사례를 축적해야 한다. 또한 BIM을 기반으로 한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 및 운영 전 단계에 걸친 기술 통합을 만들어야 한다. 정부는 기업과 학계 등과 협력해 AI 도입에 따른 안전 기준, 법적 책임 구조 등을 신속하게 정비해야 하며 산학 협력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 및 기술 검증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AX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다. 우리가 “과연 이게 될까?”란 의심 섞인 눈초리로 적극적인 실행을 주저하고 있는 동안 해외에서는 이미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고, 성과를 내고 있으며, 산업 구조를 바꾸고 있다.
  • 美 휩쓴 손흥민, 피날레 김연경, 퍼펙트 안세영… 가장 빛난 별

    美 휩쓴 손흥민, 피날레 김연경, 퍼펙트 안세영… 가장 빛난 별

    토트넘 떠난 손, LA FC 리그 3위로라스트 댄스 김연경, TV 예능 활약안세영, 11회 우승·상금 100만 달러폰세 17연승… ‘투수 4관왕’ 타이틀포옛, 한 시즌 만에 전북 우승 견인우상혁, 韓 첫 세계선수권 2개 메달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스포츠 스타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손흥민, 아름답게 은퇴한 김연경, 세계에 우뚝 선 안세영과 외국인 선수로 기쁨을 선사한 폰세까지. 이들 덕분에 즐거운 한 해였다. 스포츠계에서 지난 한 해 가장 빛난 별과 그 순간을 헤아려봤다. 올해 축구계에서 가장 빛난 별은 단연 손흥민(33)이다. 지난 5월 2024~25 유로파리그(UEL)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0~ 21시즌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한 이래 처음 들어본 챔피언 트로피였다. 손흥민은 8월에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8월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로 둥지를 옮겼다. 뜨거운 환대 속에 팀을 리그 3위, MLS컵 4강으로 이끌었다. 배구에선 김연경(42)이 은퇴 순간까지 빛을 발했다. 2024~25 프로배구 정규리그가 한창이던 지난 2월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은 소속팀 흥국생명에 통합우승이라는 선물을 안겼고, 만장일치로 정규리그와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최근에는 MBC 스포츠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 출연하며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올해 배드민턴을 세 글자로 표현하면 ‘안세영(23)’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을 끝으로 한 해 11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023년 자신이 세운 여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넘어 남녀 단식 기준 한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이다. 역대 최초로 한 해 상금도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넘어섰다. 1231만 2519명. 2025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에 몰린 관중 숫자다. 지난해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관중 1000만명을 넘긴 프로야구는 올해 1200만명 시대를 열었다.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한화는 정상 등극에는 실패했지만 ‘독수리 군단 에이스’ 코디 폰세(31)의 활약으로 어느 해보다 높이 날았다. 폰세는 개막 이후 선발 최다 연승(17연승) 신기록을 비롯해 승률(0.944),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투수 부문까지 4개 타이틀을 차지했다. ‘투수 4관왕’은 1996년 구대성, 2011년 윤석민에 이어 역대 세 번째이자, 외국인 투수로는 최초다. 프로축구 K리그를 빛낸 최고의 별은 우루과이에서 온 지도자 거스 포옛(58)이었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굴욕을 겪었던 전북 현대를 맡은 포옛 감독은 한 시즌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전북은 K리그 최초로 10번째 우승에 더해 코리아컵까지 우승하며 2관왕(더블)을 이뤘다. 한국축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16년 만에 예선 무패 기록을 세우며 조 1위로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이다. 조추첨에선 역대 최초로 2번 포트에 오르면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승자와 같은 A조에 편성돼 32강 진출을 다툰다. 유럽 PO에서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 중 한 팀이 올라온다. 지난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결선에서 은메달을 따낸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29)의 점프도 빛났다. 2022년 미국 오리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은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로, 한국 선수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2개의 메달을 딴 건 우상혁이 처음이다. 한국 바둑을 상징하는 인물인 이창호(50) 9단은 이달 열린 2025 인크레디웨어 레전드리그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김수장 9단을 제압하며 통산 1969승으로 스승인 조훈현 9단이 보유했던 최다승 기록(1968승)을 넘어서며 한국 바둑계에 또 다른 기록을 달성했다.
  • ☆☆ ☆ 월드컵경기장·고척○○돔… 서울도 돈 받고 경기장 이름 붙인다

    ☆☆ ☆ 월드컵경기장·고척○○돔… 서울도 돈 받고 경기장 이름 붙인다

    서울시가 시립체육시설의 명칭 사용권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홈구장 에티하드스타디움이나 미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처럼 서울의 주요 경기장이 특정 기업, 브랜드와 결합한 ‘○○○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돔’ 형태로 불릴 날이 머지않았다는 의미다. 서울시 관계자는 28일 “지난해 통과된 시 조례를 근거로 체육시설 명칭 사용권 판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내년 예산에 시설물 명칭 사용권의 적정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용역사업비(1억원)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명칭 사용권 판매가 우선 추진되는 곳은 상암월드컵경기장과 고척스카이돔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두 곳의 ‘네이밍’에 매겨질 가치를 산정할 계획이다. 시는 연고 팀에 먼저 의사를 타진한 뒤 여의치 않으면 다른 기업들에 판매를 추진한다. 현재 상암경기장은 FC서울, 고척돔은 키움 히어로즈가 홈으로 쓴다. 시 관계자는 “일단 연고 구단에 우선협상권을 주는 쪽으로 추진될 것”이라면서 “현재 민자사업으로 개발 중인 잠실야구장은 사업 마무리 후 체육시설과 공연장 등으로 가치 평가를 다시 한 뒤 명칭 사용권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상암과 고척은 서울에 있고, A매치는 물론 K팝과 대형 내한 공연도 열린다는 점에서 기존 네이밍 판매 사례의 2~3배는 훌쩍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이미 일반화됐다. 2021년 가상화폐거래소 ‘크립토닷컴’에 20년 동안 7억 달러 조건으로 이름을 내준 ‘크립토닷컴 아레나’(NBA LA 레이커스, NHL 로스앤젤레스 킹스의 홈구장)가 대표적이다. 국내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25년 486억원)를 비롯해 프로야구 KIA, KT, NC의 홈구장에 연고팀 모기업 이름이 붙었다. 서울도 10여 년 전부터 얘기가 나왔지만 본격 추진되지 못한 데는 사정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상암월드컵경기장은 한국 축구의 상징적 공간이고, 잠실야구장은 연고 구단이 두 팀이라 어려웠던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 “통잠 안 잔다”…나이 지운 호날두 건강 비결은 ‘90분 수면’[라이프]

    “통잠 안 잔다”…나이 지운 호날두 건강 비결은 ‘90분 수면’[라이프]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불혹의 나이에도 20대 같은 몸 상태와 경기력을 유지하는 비결이 공개됐다. 호날두는 1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의 몸매를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자신이 출시한 속옷 브랜드 ‘CR7’의 제품만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한 호날두는 불혹의 나이에도 선명한 근육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날두는 특별한 수면 패턴, 엄격한 식단, 고강도 훈련을 통해 ‘철인 같은’ 체력을 만들어왔다. 호날두가 몸 관리에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수면 전략이다. 일반적인 7~8시간 수면 대신 그는 하루를 여러 조각으로 나눠 잔다. 신체 리듬과 회복을 극대화하기 위해 1시간 30분씩 총 5회 수면하는 ‘다상 수면’을 실천 중이다. 이 방식은 짧은 수면을 반복하면서도 깊은 회복 효과를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 방법은 아기들이 잠자는 방식과 비슷하며 생산성과 집중력,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과학적으로 충분히 입증되지는 않았다는 반론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호날두는 매주 5회 이상, 하루 최대 약 4시간에 걸쳐 개인 훈련을 병행한다. 축구팀 훈련 외에도 프린트, 사이클링, 근력 훈련 등을 병행하며 몸 전체를 균형 있게 단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복을 위해 새벽 시간에도 사우나와 얼음 목욕을 병행한다. 데일리메일은 “최근 측정된 호날두의 체지방률은 7%에 불과하다. 프리미어리그 톱레벨 선수의 체지방률은 8~12%”라고 밝혔다. 식단 관리 역시 철저하다. 설탕, 탄산음료 등 불필요한 칼로리는 일절 배제하고 닭고기, 생선, 신선한 채소 등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한다. 하루 6끼 소량식 형태로 나누어 섭취하며, 고단백·저지방 식품 위주로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는 커피를 마실 때도 품질 좋은 블랙커피를 선택하며, 술은 전혀 마시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호날두는 한 인터뷰에서 “내 안에 여전히 열정이 있다. 20대 때와는 다르지만 훈련과 경쟁을 즐긴다”고 말했다. 그의 지인은 “호날두에게는 ‘삶’보다 ‘훈련’이 우선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포츠 전문가들은 호날두의 사례가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와 자기 절제가 인간 신체의 한계를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생생한 지표라고 평가했다. 2022년 1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 나스르로 이적한 호날두는 올 시즌에도 리그 득점 순위 1, 2위를 다투며 활약하고 있다.
  • 영국 간 린가드 “한국 구장 잔디 얼어 지장”

    영국 간 린가드 “한국 구장 잔디 얼어 지장”

    2년간의 한국 프로축구 K리그1 생활을 마치고 잉글랜드로 돌아간 전 FC 서울 주장 제시 린가드(33)가 한국 축구의 열악한 인프라를 지적하며 개선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린가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한국에선 눈이 오거나 훈련장이 얼면 훈련을 할 수 없었다. 그냥 헬스장에서 운동하거나, 인조 잔디에서 뛰어야 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작년에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 왼쪽 전체가 얼음판 같았다. 결국 오른쪽에서만 경기를 풀어가야 했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뛰며 잉글랜드 국가대표까지 지냈던 린가드는 한국 고별전이었던 지난 10일 멜버른 시티(호주)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홈 경기 직후에도 시설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영국이나 유럽은 그라운드 아래 ‘히팅 시스템’이 있어서 눈이 오더라도 훈련과 경기를 치르는 데 큰 문제가 없다. 한국에는 그런 시스템이 없다”면서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도 눈이 쌓여 두세 번 정도 훈련을 못 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져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 영국 돌아간 린가드 “한국은 경기장 잔디가 얼어”…열악한 인프라 지적

    영국 돌아간 린가드 “한국은 경기장 잔디가 얼어”…열악한 인프라 지적

    2년 간의 한국 프로축구 K리그1 생활을 마치고 고국 잉글랜드로 돌아간 전 FC 서울 주장 제시 린가드(33)가 한국 축구의 열악한 인프라를 지적하며 개선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린가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한국에선 눈이 오거나 훈련장이 얼면 훈련을 할 수 없었다. 그냥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거나, 인조 잔디에서 뛰어야 했다. 시즌 마지막 몇 주 동안은 추위 때문에 그렇게 해야 했다”고 돌아봤다. 린가드는 이어 “작년에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 왼쪽 전체가 얼음판 같았다. 결국 오른쪽에서만 경기를 풀어가야 했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뛰며 잉글랜드 국가대표까지 지낸 린가드는 한국 고별전이었던 지난 10일 멜버른 시티(호주)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홈 경기 직후에도 시설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영국이나 유럽은 그라운드 아래 ‘히팅 시스템’이 있어서 눈이 오더라도 훈련과 경기를 치르는 데 큰 문제가 없다. 한국에는 그런 시스템이 없다”면서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도 눈이 쌓여 두세 번 정도 훈련을 못 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져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린가드는 차기 행선지에 대해서는 “유럽,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가능성은 열려있다”며 복수의 구단과 접촉 중임을 시사했다.
  • PSG 뎀벨레, 발롱도르 이어 FIFA 올해의 선수상까지 ‘2관왕’ 석권

    PSG 뎀벨레, 발롱도르 이어 FIFA 올해의 선수상까지 ‘2관왕’ 석권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의 동료이자 팀의 유럽 축구 ‘트레블’(3관왕)을 이끈 우스만 뎀벨레가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 발롱도르에 이어 2관왕이다. 뎀벨레는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활약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기간 뎀벨레는 PSG의 창단 첫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프랑스 리그1, 프랑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주요 3개 대회뿐 아니라 프랑스 슈퍼컵(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에도 공을 세웠다. 공식전 53경기에서 35골 16도움을 올렸고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만 8골 6도움을 기록했다. 기자단 투표로만 결정되는 발롱도르와 달리 FIFA 풋볼 어워즈는 각국 대표팀 주장과 감독, 전 세계 기자단, 그리고 팬들의 투표가 함께 반영된다. 한국 대표팀 홍명보 감독과 주장 손흥민(LAFC) 모두 뎀벨레를 1순위로 꼽았다. 다만 홍 감독은 2순위로 야말 3순위로 비티냐(PSG)를 지목한 반면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 동료였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2순위로, 야말을 3순위로 뽑았다. 뎀벨레는 “팀 동료들과 나에게 투표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2025년은 PSG 역사에서 최고의 해였다. 올 시즌도 그렇게 해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감독상, 지난 시즌 PSG의 골문을 지켰던 잔루이지 돈나룸마(맨체스터 시티)는 골키퍼상을 받았다. 올해의 남자 베스트11에는 PSG에서 2024~25시즌을 보낸 선수가 6명이나 포함되며 최강 클럽임을 과시했다. 올해의 여자 선수상은 3년 연속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는 아이타나 본마티(바르셀로나)가 받았다.
  • 동점골 기쁨에 ‘무중력’ 묘기

    동점골 기쁨에 ‘무중력’ 묘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본머스의 엘리 주니어 크루피가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1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반 39분 3-4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은 뒤 공중제비를 하고 있다. 두 팀은 난타전 끝에 4-4로 비겼다. 맨체스터 AP 연합뉴스
  • 김동연 “‘노동 존중 사회와 일의 미래’, 이정부 정부와 함께 열어가겠다”

    김동연 “‘노동 존중 사회와 일의 미래’, 이정부 정부와 함께 열어가겠다”

    지방정부(경기도)·ILO·노동부 첫 공동 주최, ‘2025 국제노동페스타’ 개막 경기도와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국제노동페스타(The 2025 GG-ILO-MOEL International Labour Festa)’가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지방정부가 ILO 및 중앙정부와 함께 대규모 국제 노동 행사 공동 주최는 처음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디지털전환, 플랫폼경제 등 거대한 전환이 일자리는 물론 노동의 의미까지 뒤흔들고 있다. 우리가 노동을 넘어 ‘일의 미래’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라며 청년 기회 패키지, 기회소득, 임금 삭감 없는 주4.5일제, 비정규직 공정수당 등 기회의 불평등이 삶의 불평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경기도의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경기도는 국민주권정부의 국정 제1동반자로서 책무를 다하겠다. 전 정부가 역주행했던 정책에 맞서 정주행했던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노동 존중 사회와 일의 미래를 새 정부와 함께 힘차게 열어가겠다”며 “‘괜찮은 일자리’, ‘인간 존엄을 위한 일자리’가 뉴 노멀, 당연한 상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을 비롯해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 국제사용자기구(IOE) 등 국제기구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 등 국내외 노동단체와 경영계 대표, 그리고 전 세계 50개국에서 초청한 청년 대표단(Youth 100)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일의 미래’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다짐했다. 질베르 웅보 ILO사무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페스타를 통해 여러분이 만들어낼 통찰력과 파트너십 그리고 해결책들은 앞으로 수년간 청년 고용을 위한 우리의 세계적인 사명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들에게 일할 기회 확대, 일터에서의 노동기본권 강화 등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대한민국 정부는 경기도, ILO와 함께 청년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변화하는 환경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노동시장,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노동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페스타의 핵심 프로그램인 ‘청년 100인과의 대화’ 세션에서는 글로벌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동연 지사와 김영훈 장관, 이상헌 국장 등 노사정 대표 5인은 무대에 올라 ‘Youth 100’ 대표단과 함께 ▲사회적 이동성(계층 이동) ▲워라밸 대 높은 임금 ▲AI의 일자리 대체 등 민감하고 현실적인 주제를 놓고 데이터 기반의 즉석 토론을 벌였다. 행사는 16일 첫날 ‘정책의 날(Policy Day)’과 17일 ‘대화의 날(Dialogue Day)’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날인 16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괜찮은 일자리와 지방정부의 역할’, ‘디지털 경제와 지방정부’를 주제로 한 국제노동포럼이 진행됐다. 영국 맨체스터 광역 정부, 독일 브란덴부르크 등의 해외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발제자로 나서 각국의 노동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17일에는 ‘제3회 국제청년고용포럼’이 열린다. 포용적 고용을 위한 혁신과 청년 노동권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지며,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전 세계 청년들이 직접 작성한 ‘청년고용 행동계획(Call to Action)’을 발표하며 행사가 마무리된다.
  • 살라흐, EPL 단일 클럽 최다 공격포인트 신기록 작성

    살라흐, EPL 단일 클럽 최다 공격포인트 신기록 작성

    리버풀의 전설적인 공격수 무함마드 살라흐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단일 클럽 최다 공격포인트 신기록을 세웠다. 살라흐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EPL 16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경기에서 후반 15분 위고 에키티케의 추가 골을 도와 리버풀의 2-0 승리를 도왔다. 살라흐가 리버풀 소속으로 EPL에서 올린 277번째 공격포인트로, 2017년 여름 AS로마(이탈리아)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이날까지 EPL 302경기에서 188골 89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웨인 루니가 작성한 276개(183골 93도움)를 넘어선 EPL 단일 클럽 최다 공격포인트 신기록이다. 최근 결별설까지 나돌 정도로 리버풀과 관계가 좋지 않은 살라흐는 이날까지 리버풀의 공식전 5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그는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들지 못한 뒤 지난 7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 뒤 “(구단에 의해) 버스 아래로 내던져진 것 같다”고 말하는가 하면, 네덜란드 출신 아르네 슬롯 감독과는 “이제 아무런 관계도 아닌 게 됐다”고 공개해 불화설에 불을 지폈다. 인터 밀란 원정 명단에서 제외된 살라흐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오기도 했다. 심지어 이번 브라이턴과의 경기가 리버풀에서 자신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고 시사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날 경기 도움으로 일단 일정 부분 이적설은 수면 아래로 다시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슬롯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살라흐가 인터 밀란전에서 빠진 것은 인터뷰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다. 슬롯 감독은 살라흐가 오는 21일부터 모로코에서 열리는 2025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에 출전한 뒤 1월에 복귀하기를 바라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나는 살라흐가 리버풀 선수라고 생각하고 필요할 때 그를 기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 서울 떠나는 ‘슈퍼스타’ 린가드…“잊지 못할 경험, 간직한 채 새 챕터 준비”

    서울 떠나는 ‘슈퍼스타’ 린가드…“잊지 못할 경험, 간직한 채 새 챕터 준비”

    프로축구 K리그 역대 최고의 이름값을 자랑했던 제시 린가드(33)가 FC서울과의 2년 동행을 마치고 새 도전에 나선다. 서울은 5일 “2025시즌을 끝으로 린가드와 이별한다. 함께 해달라고 설득했지만 린가드의 의지가 분명했다. 2년 동안 린가드가 보여준 헌신에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담아 대승적으로 선수의 이적 요청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린가드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26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 멜버른 시티(호주)와의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넨다. 린가드는 1983년 출범한 K리그 역사상 가장 화려한 이력을 지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스팀 출신인 린가드는 2021~22시즌까지 맨유에서 공식전 232경기 35골을 기록했다. 2020~21 겨울 이적시장에선 임대로 웨스트햄에 합류했는데 주전을 꿰찬 후 후반기 16경기 9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2018 러시아월드컵에 참가해 본건 6경기서 1골 2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린가드는 2024시즌을 앞두고 전격 K리그1에 입성했다. 지난해 리그 26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한 린가드는 올해엔 34경기 10골 4도움으로 팀 공격을 책임졌다. 하지만 서울은 시즌 전 우승 후보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리그 6위(12승13무13패)로 떨어져 아시아클럽대항전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이어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두고 린가드와 협상했지만 불발됐다. 린가드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한국 팬들이 보내준 사랑과 응원, 따뜻한 격려에 정말 감사했다”며 “서울에서 뛴 시간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다. 소중하게 간직하고 이제 저는 새 챕터를 준비하며 축구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 오닐·브래디, 월드컵 조 추첨 나선다

    오닐·브래디, 월드컵 조 추첨 나선다

    오는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에 미프로농구(NBA) 샤킬 오닐(왼쪽·53)과 미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운데·33) 등 북미 4대 스포츠 전현직 최고 스타들이 출동해 자리를 빛낸다. 3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들과 함께 미 프로풋볼(NFL)의 톰 브래디(오른쪽·48)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웨인 그레츠키(64)가 조 추첨 보조 진행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1~4번 포트를 맡아 구슬을 뽑는 역할을 한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팀은 총 48개팀으로 1~4번 포트로 나뉘어져 있고, 조마다 4팀씩 배치돼 예선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번 포트에 배정됐다. 조 추첨 진행자들은 저지를 제외하면 모두 전설적인 은퇴 선수들이다. ‘샤크’(상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오닐은 212㎝에 달하는 신장으로 골밑을 초토화한 센터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등에서 활동했고 4차례나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저지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와 홈런왕을 각각 3차례씩 차지한 현역 최고 거포다. 브래디 역시 역대 슈퍼볼(NFL 결승전) 최다인 7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캐나다 출신 그레츠키는 NHL 통산 최다 공격 포인트(2857점)를 기록했으며, 모든 구단이 그의 등번호 99번을 영구 결번했다. 이 밖에도 NFL 뉴욕 자이언츠 쿼터백으로 활약하며 슈퍼볼에서 브래디를 2차례 꺾었던 일라이 매닝(44)은 레드카펫 행사 진행을 맡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하며 6차례 우승을 이끈 리오 퍼디낸드(47)가 조 추첨 행사 메인 진행을 한다.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인 안드레아 보첼리,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 등은 축하 공연에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도 참석해 스포츠외교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 샤킬 오닐, 톰 브래디...월드컵 조추점 나서는 美스포츠 전설들

    샤킬 오닐, 톰 브래디...월드컵 조추점 나서는 美스포츠 전설들

    오는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에 미프로농구(NBA) 샤킬 오닐(53)과 미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33) 등 북미 4대 스포츠 전현직 최고 스타들이 출동해 자리를 빛낸다. 3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들과 함께 미 프로풋볼(NFL)의 톰 브래디(48)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웨인 그레츠키(64)가 조 추첨 보조 진행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1~4번 포트를 맡아 구슬을 뽑는 역할을 한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팀은 총 48개팀으로 1~4번 포트로 나뉘어져 있고, 조마다 4팀씩 배치돼 예선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번 포트에 배정됐다. 조 추첨 진행자들은 저지를 제외하면 모두 전설적인 은퇴 선수들이다. ‘샤크’(상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오닐은 212㎝에 달하는 신장으로 골밑을 초토화한 센터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등에서 활동했고 4차례나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저지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와 홈런왕을 각각 3차례씩 차지한 현역 최고 거포다. 브래디 역시 역대 슈퍼볼(NFL 결승전) 최다인 7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캐나다 출신 그레츠키는 NHL 통산 최다 공격 포인트(2857점)를 기록했으며, 모든 구단이 그의 등번호 99번을 영구 결번했다. 이 밖에도 NFL 뉴욕 자이언츠 쿼터백으로 활약하며 슈퍼볼에서 브래디를 2차례 꺾었던 일라이 매닝(44)은 레드카펫 행사 진행을 맡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하며 6차례 우승을 이끈 리오 퍼디낸드(47)가 조 추첨 행사 메인 진행을 한다.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인 안드레아 보첼리,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 등은 축하 공연에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도 참석해 스포츠외교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 홀란, EPL 111경기 100골… 최소 경기 신기록

    홀란, EPL 111경기 100골… 최소 경기 신기록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5·맨체스터 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1경기 만에 100골을 넣으며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홀란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5~26 EPL 14라운드 풀럼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으로 맨시티의 5-4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 17분 제레미 도쿠의 낮은 크로스를 선제골로 연결했는데 이는 홀란의 시즌 15호 골이자 리그 통산 100번째 골이었다. 이로써 홀란은 앨런 시어러(124경기)를 넘어 최소 경기 기록을 세웠다. EPL에서 100골 이상 넣은 선수는 35명이고, 홀란 이전엔 토트넘 소속의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2023년 4월 260경기 만에 100골을 넣은 바 있다. 손흥민은 EPL 333경기에서 127골(71도움)을 기록한 뒤 미국으로 떠났다. 홀란은 2022~23시즌 맨시티로 이적하자마자 단일 시즌 최다 득점(36골)자가 됐다. 그는 EPL에서 뛴 기간 동안 리그 전체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2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20경기 70골)와는 30골 차이다. 홀란이 지금의 93분당 1골 추세를 유지하면 2031년에 시어러의 역대 최다 260골 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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