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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가상 마라톤’ 1위는 박지성?

    ‘맨유 가상 마라톤’ 1위는 박지성?

    “체력이라면 역시 박지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은 부상으로 오랜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음에도 팬들에게 ‘강한 체력’으로 기억되고 있었다. 맨유 팬사이트 ‘레드카페’(Redcafe.net)에는 ‘맨유 선수들이 마라톤 경기를 한다면?’이라는 재미있는 주제의 게시판이 열렸다. 이 질문에 압도적으로 많은 팬들은 지구력과 성실성을 갖춘 박지성을 최고로 꼽아 부상중인 선수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네티즌 ‘ecantona7’은 “분명 박지성. 멈출 줄 모르는 선수”라며 성실함을 그 이유로 꼽았고 ‘KingEric7’은 “누구 하나 마라톤을 전력으로 뛸 수 있을까 의심스럽지만 만약 있다면 아마도 박지성일 것”이라며 체력적인 우위를 예상했다. 또 “3개의 폐, 박지성”(Bape) “박지성이라면 (마라톤을) 매일 뛸 수도 있을 것 같다.”(RedRonaldo) 등 재미있는 말로 박지성을 치켜세우는 글들도 있었다. 팬들은 박지성 외에도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오웬 하그리브스 등을 주로 거론했다. 한편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뒤 21일 애스턴빌라와의 원정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맨유 팬사이트 ‘레드카페’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블랙홀에서 루비·사파이어 뿜어져 나온다

    거대한 블랙홀에서 모래, 루비, 사파이어등으로 이루어진 우주먼지가 뿜어져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일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University of Manchester)의 시스카 마크윅 켐퍼(Ciska Markwick-Kemper)교수는 9일 “행성과 별 그리고 은하계 형성의 필수요소인 우주먼지가 굉장히 거대한 블랙홀로 부터 뿜어져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나사(NASA)의 스피처 우주망원경(Spitzer Space Telescope)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우주망원경이 80억 광년 거리의 ‘퀘이사(quasars·강력한 전파원을 가졌으며 광학적으로도 보통의 별과 구별이 되지 않는 천체)PG2112+059’를 관측한 결과 밝혀졌다. 연구팀은 “블랙홀이 우주먼지를 뿜어낸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며 “미네랄로 구성된 유리가 검출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모래와 대리석 그리고 루비와 사파이어가 발견될 것이라고는 예상을 못했다.”고 놀라워했다. 또 “이번 발견이 우주먼지와 우주의 첫 세대 별에 대한 의문점을 풀어주는 실마리가 될 것”이라며 “우주먼지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물질과 퀘이사에 대해 좀 더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스카 마크윅 켐퍼 교수팀의 연구는 미국의 천체물리전문지 ‘애스트로피지컬 저널 레터스’(Astrophysical Journal Letters)최신호에 실릴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C제일銀 새 행장 데이비드 에드워즈

    SC제일銀 새 행장 데이비드 에드워즈

    SC제일은행은 10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데이비드 에드워즈(54) 스탠더드차타드(SC)그룹 기업금융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에드워즈 신임 행장은 영국 웨일스대학과 맨체스터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고 SC그룹 리스크 총괄 대표 등을 역임했다. 팀 밀러 이사회 의장은 “존 필 메리디스 전 행장은 SC그룹이 제일은행을 인수한 2005년 4월부터 은행장을 맡아 통합을 이끌었고 성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구축했다.”며 “에드워즈 행장이 그 업적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리디스 전 행장은 올해 말까지 SC그룹의 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못말리는 영국 축구팬들

    못말리는 영국 축구팬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팬들 가운데 가장 열정적이고 ‘있어 보이는’ 팬이 반드시 갖춰야 할 것은? 팀 이름을 연상시키는 차 번호판 ‘WE57 HAM’을 승용차에 ‘폼나게’ 부착하는 일일지 모른다. 영국 운전면허국(DVLA)이 프리미어리그 소속 팀의 이름을 닮은 자동차 번호판 경매를 이달 중 시작하는 가운데 이미 팬들 끼리의 거래에서 웨스트햄 번호판 가격이 연일 치솟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 전했다. 경매 책임자인 데미안 로슨은 “4000파운드(약 750만원)에서 시작하는 이번 경매에서 웨스트햄 팬들의 뜨거운 관심 덕에 이 번호판 경매가가 3년 전 3만 6000파운드(약 6700만원)에 팔렸던 ‘AR53 NAL’보다 더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 개인거래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름을 본뜬 ‘1 UTD’는 아스널 번호판 가격을 웃돌고 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재미있는 것은 팀 성적에 따라 경매가도 등락한다는 것. 웨스트햄 번호판 가격이 오른 것은 현재 중간순위 11위를 달리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다. 최근 두 경기를 모두 지자 우울해진 웨스트햄 팬들은 ‘Loser(패배자)’를 연상시키는 ‘LOS 3R’ 번호판에 몰려 900파운드(약 168만원)까지 올랐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2연속 선발 영표, 주전경쟁 청신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이영표(30·토트넘)가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영표는 7일 밤 리버풀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 이영표는 리버풀 공격수 저메인 페넌트를 안정적으로 방어하는 동시에 간간이 오버래핑을 시도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전반 23분 왼쪽 측면에서 스트라이커 로비 킨에게 전진 패스를 연결, 슈팅 찬스를 만들어주기도 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설기현(28·풀럼)은 포츠머스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16분 오른쪽 풀백 크리스 베어드 대신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도 0-2로 패했다. 허리를 다친 이동국(28·미들즈브러)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경기 출전 명단에서 아예 빠졌고 미들즈브러는 1-3으로 졌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축구스타 ‘오! 마이베컴’ 방송 Q채널 9일오후 10시

    중앙방송 Q채널은 9일 오후 10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다큐멘터리로 만나는 ‘오!마이 베컴’을 방송한다. 최근 천문학적 이적료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구단으로 이적한 베컴. 할리우드 스타 같은 외모에 최고의 축구 실력, 영국 유명 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인 빅토리아 애덤스와 결혼 생활까지 그는 늘 대중의 관심 중심에 서 있다. 하지만 LA로 옮긴 뒤 잦은 부상으로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빅토리아의 어이없는 언행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등 시련을 맞고 있는데…. 베컴이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크기까지의 과정과 그에 대한 주변인들의 시각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포함해 그가 뛰던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의 전·현 코치진과 선수들과의 인터뷰로 다뤄 본다.
  • 호날두 “술·담배 NO!…난 얌전한 남자”

    호날두 “술·담배 NO!…난 얌전한 남자”

    최근 ‘섹스파티’ 파문을 일으켰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2.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은 조용하고 얌전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영국 연예잡지 ‘나우매거진’(www.nowmagazine.co.uk)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조용히 살기를 원하며 돈을 많이 쓰는 편도 아니다.”라며 자신의 ‘문제아’ 이미지를 부정했다. 또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이어진) 그날도 밖에 다니는 것보다 오히려 조용히 보내고 싶어서 집에서 모였던 것”이라며 계획했던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호날두의 주장은 ‘문란한 천재’로 언론에 비춰지던 것과 상반되는 내용이어서 눈길을 끈다. 호날두는 최근 ’맨유 섹스파티’ 파문의 중심인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05년에도 한 매춘부로부터 강간 혐의로 피소됐었다. 이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많은 사람들이 축구선수들은 놀러다니기를 좋아하고 여러 여자를 만나 돈을 많이 쓴다고 알고 있다.”며 “그러나 나는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피지 않는다. 물론 돈도 많이 쓰지 않는 편이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나는 다람쥐와 새들을 이웃 삼아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촛불을 보면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기는 것이 취미”라고 밝혔다. 또 “(운동을 쉬는) 대부분의 시간은 집에서 가족들이나 가까운 친구들과 조용히 보낸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날두는 30일 버밍엄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아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사진=나우매거진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축구장 3배’ 세계 최대 옥외 광고판 등장

    비행기 승객들을 타겟으로 한 세계에서 가장 큰 옥외 광고판이 등장한다. 런던 등 대형국제공항에 설치될 이 대형 옥외 광고판의 크기는 무려 20,000㎡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올드트레포드’(Old Trafford)크기의 3배에 달한다. 제조 및 설치비용으로 각각 10만유로(한화 약 1억 8천만원), 15,000유로(약 2800만원)가 들어간 이 광고판은 영국의 광고전문회사 ‘애드 에어’(Ad-Air)가 개발했다. 애드 에어 한 관계자는 “이 대형 옥외 광고판은 비행기 탑승객을 주 타깃으로 하는 신개념 광고 형식”이라고 소개한 뒤 “100~400m 상공에서 최적의 시각효과를 나타내며 탑승객은 약 20초 동안 이 광고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광고판은 주문 맞춤 형식으로 제작되며 이미 런던의 히드로(Heathrow)공항 및 애틀란타, 로스앤젤레스, 도쿄, 베이징, 방콕, 두바이 등의 대형 국제공항과 계약을 완료한 상태. 관계자는 “연간 약 2000만명의 사람들이 이 광고판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고주들에게 전례 없던 마케팅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첫번째 광고판은 오는 10월부터 1년간 두바이국제공항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국에서 중국으로…1만km를 날아간 풍선

    풍선은 인연을 싣고. 최근 영국 맨체스터(Manchester)지역에 사는 한 여자아이가 날려보낸 풍선이 1만km를 건너 중국대륙의 한 소년에 의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4살인 앨리스 마인스(Alice Maines)는 지난 8월 중순에 유치원행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풍선에 쪽지를 써 하늘에 날려보냈다. 쪽지 안에는 풍선을 발견한 사람이 따라야할 지시사항이 적혀있었으며 발견자가 그 지시대로 답장을 해줄 경우 앨리스는 물론 발견자도 함께 상을 받기로 되어있었다. 얼마 후 앨리스는 중국의 한 소년으로부터 편지를 받고 깜짝놀랐다. 풍선이 영국으로부터 6000마일이나 떨어진 중국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 편지에는 자신을 13살의 중국인소년 시에유페이(XieYuFei)라 소개한 글이 적혀져 있었으며 광저우(廣州)의 한 길거리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풍선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시에유페이의 편지를 받은 엘리스와 유치원행사 관계자는 중국아이에게 편지와 선물을 보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유치원선생님인 제이슨 레드몬드(JasonRedmond)는 “아이들 앞에서 이 풍선이 얼마나 멀리 날아갔는지 지도를 직접 그려 설명해 주었다.”며 “믿기 어려웠지만 굉장히 기분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러한 풍선날리기 행사를 기획한 수 우드(Sue Wood)는 “시에유페이의 편지를 받기 전까지는 리버풀(Liverpool)에서 온 답장이 가장 먼 곳에서 온 편지였다.”며 “풍선이 어떻게 날아서 중국까지 갔는지 신기할 뿐”이라고 놀라워했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영상] 맨유, 첼시잡고 리그 2위 ‘껑충’

    [동영상] 맨유, 첼시잡고 리그 2위 ‘껑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무리뉴 감독이 떠난 첼시를 2대 0으로 꺾고 리그 2위에 올라섰다. 맨유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올드트래포트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전반 종료직전 카를로스 테베즈의 헤딩골과 후반 교체투입된 루이 사하의 페널티킥으로 어수선한 첼시를 잡았다. 이날 맨유는 새로 영입한 테베스와 부상에서 회복한 웨인 루니를 투톱으로 내세워 첼시를 경기 초반부터 압박했다. 맨유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던 첼시는 그러나 전반 32분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이 에브라에게 태클을 하다 퇴장 당하며 더욱 수세에 몰렸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시즌 4연승을 달리며 승점 14점(4승 2무 1패)을 확보,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첼시는 이번 패배를 포함 공식경기 4연속 무승의 수모를 당하며 리그 6위(3승 2무 2패)로 내려 앉았다. 미켈의 퇴장등 심판 판정 논란에 대해 퍼거슨 감독은 “그 태클은 분명 고의적이었으나 다소 심한 판정”이라며 “호날두에 대한 조콜의 태클은 레드카드 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영표는 지난 UEFA컵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토트넘은 볼턴과의 경기에서 전반 34분 로비 킨이 선취골을 떠뜨렸으나 곧이어 이반 캄포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대 1로 비겼다. /나우뉴스 스포츠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올림픽 뛰고 싶다”

    “소속팀이 허락한다면 올림픽에서 뛰고 싶다.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다.”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내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와일드카드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영국에서 재활 도중 추석 휴가를 얻어 귀국한 박지성은 21일 한가위 인사차 대한축구협회에 들렀다. 이날 정몽준 회장이 베이징올림픽에서 뛰어달라고 부탁하자 “협회와 구단이 먼저 의견을 조율하고 내가 뛸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좋은 마음으로 뛰고 싶다.”면서 “못 이룬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올림픽에는 23세 이하 선수들이 뛰지만 그 이상 선수들도 3명까지 와일드카드로 출전할 수 있다. 재활 과정에 대해 그는 “하루 3시간 정도 재활하고 있고, 지금은 걷기만 하고 있다.”면서 “근육이 좋지 않다. 여름보다 체중이 조금 빠졌지만 정상이다. 홈 경기가 열리면 직접 보러 간다.”고 설명했다. 복귀 시점과 관련해선 “정확한 시기는 팀에 다시 돌아가봐야 알 수 있지만 내년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이 결혼에 대해 궁금해하자 박지성은 “아직 선도 안 봤다. 소개를 해 주는 사람도 없었다.”며 쑥스러워했다. 그는 또 “(영국 생활에) 적응이 됐다.”며 설기현과 이영표는 연고지가 가까워 자주 보지만 이동국은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만나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는 “맨유가 아직 1위는 아니지만 상위권에 있다. 분위기도 점차 좋아지고 있고 선수들 역시 강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길 원한다.”며 맨유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가위 연휴 스포츠가 있어 즐겁다

    한가위 연휴 스포츠가 있어 즐겁다

    주말을 포함한 한가위 연휴(22∼26일)는 정규리그 막바지 선두 경쟁이 치열한 프로 축구와 야구는 물론,‘남자 테니스 월드컵’격인 데이비스컵 슬로바키아와의 플레이오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등 볼거리가 푸짐하다. 장미란(24·고양시청)의 세계역도선수권 3연패 도전으로 막을 내리는 연휴 스포츠 일정을 간추린다. K-리그는 성남과 수원의 선두 다툼이 주목된다.2위 수원은 22일 9경기 무패(4승5무)를 달리는 인천과,1위 성남은 부산과 격돌한다. 돌풍의 경남FC는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5골 4도움)의 까보레를 앞세워 전남을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연휴 마지막날인 26일 밤에는 전북이 우라와 레즈(일본), 다음날 새벽 3시 성남은 알 카라마(시리아)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갖는다. 프리미어리그에선 24일 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라이벌전이 관심거리. 맨유는 개막 3경기 무승 끝에 3연승을 달리며 회복세를 보인 반면, 첼시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사임으로 흔들리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국내 프로야구는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다툼이 불을 뿜는다.2위 두산과 4위 한화의 승차가 예측불허의 박빙인 가운데 두산과 3위 삼성이 22일 잠실에서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선두 SK에 강해 2위만 차지하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넘볼 수 있어 승부처로 여긴다. 매직넘버 ‘3’인 SK는 23일 문학에서 삼성을 제물로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 축포를 쏘아올릴 각오다. 메이저리그의 김병현(플로리다)은 23일 새벽 뉴욕 메츠를 상대로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승리하면 한국인 선수로는 박찬호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리그 두자리 승수. 일본에선 센트럴리그 이승엽(요미우리)과 이병규(주니치)가 24∼26일 도쿄돔에서 일전을 치른다. 유일한 프로씨름팀인 현대삼호는 23∼26일 충남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추석 체급별장사대회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지난 6월 단 1개의 타이틀도 따내지 못한 당진대회 이후 3개월 만이다. 장정일, 김용대, 김기태, 조준희 등 스타들을 대거 출전한다. 모제욱(마산시체육회)이 백호급(옛 한라)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할지 주목된다. 26일은 장미란이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75㎏급에서 무솽솽(중국)과 일전을 겨룬다. 지난해 5월 한·중·일 국제초청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합계 세계기록 318㎏을 돌파하느냐도 지켜볼 대목. 무솽솽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인상 2연패에 이어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도 장미란에 패배를 안긴 인물. 남자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20년 만에 16강 진출(본선)을 노리는 한국은 21일에 이어 22∼23일 적지에서 슬로바키아와 본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형택(세계 39위)과 전웅선(392위)이 선봉에 선다.4단식-1복식(3선승제)으로 진행되는 이번 플레이오프는 슬로바키아의 에이스 도미니크 에르바티(38위)가 부상으로 빠져 기대를 모은다. 비너스 윌리엄스(9위·미국)가 출전하는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한솔코리아오픈은 예선(22∼23일)과 본선(24∼26일)이 이어진다. 체육부
  • 퍼거슨 “무리뉴 사퇴는 놀라운 일” 쓴소리

    퍼거슨 “무리뉴 사퇴는 놀라운 일” 쓴소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무리뉴 감독의 사퇴와 관련해 첼시 구단에 쓴소리를 했다. 첼시와 함께 리그의 양대 강팀으로 군림하며 치열한 리그 우승 경쟁을 펼쳐온 맨유의 퍼거슨감독에게 무리뉴의 사퇴는 감회가 남달랐을 것. 퍼거슨 감독은 “팀을 두 번이나 정상에 올렸던 감독에게 구단의 압력이 행사됐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밝혔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코치도 “팀 운영에 관해 구단의 방해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마도 그 이유 때문에 팀을 떠난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그는 스페인 리그로 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맨유 팬들도 라이벌 팀의 명장이 떠난 것이 반갑지만은 않은 분위기다. 맨유 팬사이트 ‘레드카페’(redcafe.net)에는 무리뉴 감독 사퇴에 대한 팬들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 ‘Abbsta’는 “많은 사람들이 그의 독특한 스타일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적었고 ‘PhoenixOne’은 “그는 뛰어난 감독이었다. 첼시 구단이 자신의 과오를 스스로 알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올렸다. 또 ‘Cristiano_07’은 ”무리뉴 감독의 전적을 보라. 위대하다는 말밖에 안나온다.“는 글을 적었다. 한편 맨유와 첼시는 오는 23일(한국시간)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어수선한 첼시와 이번 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사진=더선 인터넷 캡처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첼시 새감독 그랜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부자구단’ 첼시가 20일(한국시간)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한 조제 무리뉴 감독 후임에 아브람 그랜트 단장을 임명했다. 영국 BBC는 앞서 이날 오후 그랜트가 무리뉴의 뒤를 이어 첼시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무리뉴 감독의 사임을 공식 발표한 직후 발빠른 후임 감독 선임으로 팀의 와해를 막고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대비하기 위해 그랜트의 전격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그랜트는 이스라엘 출신으로 17세이던 1972년 유스팀(하포엘 페타 티크바)을 지휘한 것을 시작으로 2002∼06년 이스라엘 대표팀 감독을 지내는 등 오랜 기간 이스라엘리그를 이끌었던 35년 경력의 지도자다.2006년 포츠머스의 기술 이사로 영입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발을 들여놓은 뒤 올해 초 첼시의 총괄단장을 맡았다.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감독인 무리뉴와 상의도 없이 그랜트를 영입해 상당한 마찰을 빚기도 했고, 그랜트는 첼시에 합류한 뒤 구단의 전권을 움켜쥐고 무리뉴와 유스팀 스카우트 책임자인 프랑크 아르네센을 통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호날두, 아름다운 합장 세리머니

    호날두, 아름다운 합장 세리머니

    박지성(26)이 속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07∼0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이하 스포르팅)을 잡고 대장정의 첫발을 깔끔하게 내디뎠다. 맨유는 20일 포르투갈 리스본 조제 알발라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본선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스포르팅을 1-0으로 따돌렸다. 스포르팅 출신인 ‘해결사’ 호날두는 후반 17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웨스 브라운의 크로스 패스를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유소년 때부터 자신을 키워준 친정팀 스포르팅에 패배를 안기는 결승골을 터트린 뒤 요란스런 세리머니 대신 조용히 두 손을 모아 합장하는 세리머니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고, 팬들은 그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경기 후 “호날두는 이전 소속팀에게서 기립박수를 받았다. 리스본은 그를 7년간 보살폈고 우리는 운 좋게도 호날두의 인생 중 가장 빛나는 순간에 그를 가질 수 있었다.”고 한껏 치켜세웠다. 05∼06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FC바르셀로나(스페인)도 조별리그 E조 개막 홈경기에서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을 3-0으로 완파하며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같은 조의 레인저스(스코틀랜드)도 홈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독일)를 2-1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22분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앞선 뒤 후반 37분 아르헨티나의 ‘신성’ 리오넬 메시의 추가골에 이어 올시즌 아스널에서 이적해온 티에리 앙리의 쐐기골로 완승을 거뒀다. H조에서는 아스널(잉글랜드)이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로빈 판 페르시, 에두아르두 다실바의 릴레이 골로 세비야(스페인)를 3-0으로 완파, 조 선두에 나섰다. 슬라비아 프라하(체코)는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루마니아)를 2-1로 제압했다.G조에선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이 CSKA 모스크바(러시아)를 2-1로 눌렀고, 페네르바체(터키)가 홈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1-0으로 눌렀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BBC 기자 “명문 첼시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BBC 기자 “명문 첼시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무리뉴를 잃은 것은 프리미어 리그의 큰 손실” 영국 BBC의 축구기자 필 맥널티가 호세 무리뉴의 사임이 첼시는 물론 프리미어리그 전체에 큰 손해라는 내용의 칼럼을 올려 팬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맥널티 기자는 3년간 무리뉴 감독이 첼시를 이끌면서 정규리그 120경기에서 겨우 10패를 기록한 경이적인 성적을 거론하며 “그는 드라마틱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문제는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실력 행사가 도를 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하룻밤 만에 명문팀이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비판했다. 또 “무리뉴 감독은 팬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고 존 테리와 프랭크 램파드 등은 그를 추앙하다시피 따랐다.” 며 “선수들의 상실감도 클 것이다. 구단측은 무리뉴를 더 적극적으로 잡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축구팬들은 구단의 처사를 비판하는 이 칼럼에 댓글을 통해 공감을 표했다. 네티즌 ‘andrewsco’는 “잉글랜드 프로 축구의 수치”라며 첼시를 비난했고‘We_Are_All_Utd’는 “첼시 선수들이 돈이 아닌 감독을 보며 자리를 지켜왔는데 이제 그들의 정신적 지주가 사라졌다.” 는 글을 올렸다. 자신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라고 밝힌 ‘cornhuskers’는 “첼시의 중심축이 무너졌으니 대부분의 우리팀 팬들은 기뻐할 것” 이라며 “그러나 리그 전체를 보면 무리뉴와 같은 감독은 리그에 남아야만 한다.”고 첼시의 결정을 아쉬워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의 후임으로는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아브람 그랜트 현 첼시 축구 디렉터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BBC인터넷 캡처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첼시팬들 “무리뉴 사퇴…차라리 악몽이길”

    첼시팬들 “무리뉴 사퇴…차라리 악몽이길”

    첼시가 호세 무리뉴 감독의 사임을 공식 발표하자 구단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팬들의 우려와 비난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첼시 구단은 20일 새벽 1시 45분경(현지시간) 무리뉴 감독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19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던 로젠보리에 1-1로 비긴 뒤 팀의 노장 선수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사퇴의 뜻을 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보도되자 구단 홈페이지는 팬들의 우려와 비난의 글들이 쇄도했다.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당장 무리뉴 감독 만한 대안이 있느냐”는 것. 네티즌 ‘no nonsense murinho’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의 상대 전적을 비교하면서 “그는 최고의 감독이었다. 누가 그를 대신할 수 있을까? 그는 정점에서 명성을 그대로 갖고 떠났다.”며 아쉬워했다. ‘Expatblue’는 “그는 첼시의 영광을 재현한 감독”이라며 “이건 완전히 미친짓이다.”라고 거세게 비난했다. ‘BlueofParos’도 “새벽에 악몽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아침이 되면 모든 것이 괜찮아 질 것”이라며 답답함을 표현했다. 또 무리뉴 감독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팬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았다. 첼시팬들은 대체적으로 “그는 스퍼스(토트넘 홋스퍼의 애칭)로 가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토트넘은 첼시 팬들이 맨유 다음으로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있는 팀. 최근 토트넘의 마틴 욜 감독은 구단으로부터 ‘6경기 최후통첩’까지 받은 상태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 후임으로 거스 히딩크 러시아 대표팀 감독과 토트넘에서도 영입 의사를 보이고 있는 세비야의 라모스 감독을 거론하고 있다. ☞[관련기사] BBC 기자 “명문 첼시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언론 “맨유, 기성용 영입설” 보도 줄이어

    英언론 “맨유, 기성용 영입설” 보도 줄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올림픽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18.FC 서울) 영입설에 대한 현지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축구사이트 ‘팬스FC’(FansFC.com)는 17일(한국시간) ‘맨유는 한국의 샛별을 기다려야 한다.’(Manchester United must wait for Korean starlet)는 제목으로 영입설에 대해 보도했다. 사이트는 “맨유가 기성용 영입에 관심이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 K리그가 진행 중이어서 조금 더 지켜보며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같은 보도는 맨유의 기성용 영입 추진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것. 또 사이트는 “기성용은 지난 여름 맨유와 서울 FC의 친선 경기에서 퍼거슨 감독의 눈에 띄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축구전문매체 ‘트라이벌풋볼’(tribalfootball.com)도 같은날 “FC 서울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맨유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트라이벌풋볼은 “퍼거슨 감독이 그에게 2주간 테스트 기간을 주고 싶어 한다.”며 구체적인 계획도 알렸다. 유럽축구 전문사이트 팀토크닷컴(TEAMtalk.com)도 ‘맨유가 한국 스타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이트는 “맨유가 한국의 ‘영건’ 기성용을 점찍어 놓았다.”며 “기성용은 FC서울과 맨유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한 18살 미드필더로 그 경기에서 맨유 코칭 스태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또 “FC서울은 K리그 시즌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기성용을 사이에 둔 양팀의 입장 차이를 전했다. 한편 기성용의 에이전트 송희경씨가 “퍼거슨 감독이 기성용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한 측근이 “최근 맨유가 입단 테스트를 제의해왔다.” 는 국내 보도도 있었다. 사진 =FansFC 보도화면 캡처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유 호날두 “팬들의 비난은 나에 대한 관심”

    맨유 호날두 “팬들의 비난은 나에 대한 관심”

    “증오가 나를 키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2)가 자신을 향한 비난여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달 포츠머스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해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데 이어 ‘난교파티’ 파문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아왔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선’(The Sun)은 ‘증오가 나를 키웠다.’(Hate made me)라는 제목으로 호날두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호날두는 3경기 출장정지 징계에 따른 팬들의 원성에 대해 “영국인들이 항상 나에게 관심을 갖는 것을 느낀다.” 며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이처럼 인간적인 영국인들의 관심”이라고 밝혔다. 팬들의 비난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 또 그는 지난해 월드컵에서 웨인 루니와의 불화설을 겪었던 기억을 들어 “당시도 썩 좋은 기분은 아니었지만 괜찮았다.”면서 “그러한 일들로 나는 더 성숙해지고 신중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루니는 매우 좋은 친구”라며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스러운 사람”이라는 말로 팀동료를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던 호날두는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에버턴과의 원정경기로 복귀할 예정이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윤수의 오버헤드킥] 성숙한 응원문화 아쉽다

    필자는 지난주 이 지면을 통해 축구장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했다.선수들끼리의 과도한 몸 싸움을 경계하고,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게 주어진 열정의 시간을 아름다운 기록으로 채워 나가기를 당부했다. 안타깝게도 이번주 역시 우리 축구 문화의 그릇된 양상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다름아닌 안정환과 FC서울 팬과의 말다툼 사건이다. 지난 10일 수원의 안정환은 서울과의 2군 경기에서 서울 서포터스의 야유를 참지 못하고 관중석으로 올라가 항의를 하다가 퇴장당했다. 물론 우리는 기억한다.1990년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에릭 칸토나가 자신을 야유하는 팬을 향해 발길질을 해 자신의 축구 인생에 커다란 오점을 남겼다는 것을. 재기의 몸부림 끝에 2군에서 새로운 마음을 다지던 안정환도 이 사건으로 뜻하지 않은 고통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우리는 또 기억하고 있다.FC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루이스 피구가 맞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처음 가진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서 한 때는 자신을 열광적으로 응원하던 팬들이 온갖 야유를 퍼붓고, 심지어 물병을 투척하는데도 꿋꿋이 자신의 경기를 펼쳤던 늠름한 모습을.언제나 함박 웃음을 잃지 않는 호나우지뉴도 팬들의 극성스러운 비난에 오히려 웃음으로 대처하며 경기를 펼쳤다는 것을.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안정환에게 왜 당신은 피구나 호나우지뉴처럼 늠름하게 버티지 못했느냐고 따끔하게 비판을 해야 하는가. 왜 당신은 흥분을 자제하지 못하고 그라운드를 벗어나 관중과 말다툼을 벌였느냐고 지적해야 하는가. 물론 그렇게 말할 수 있다. 여러 정황을 두루 고려하지 않고 선수가 관중석으로 올라가 말다툼을 벌인 행위만을 두고 말한다면 그렇게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프로축구가 열리는 현장에서, 그것도 각 팀의 서포터스 석에서 경기를 관전해 본 일이 없기 때문이라고 감히 말하고자 한다.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서포터스 석은 욕설이 끊이지 않는 위험한 유희의 장이다. 심판들은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딸뻘되는 여학생들이 거친 욕설을 퍼부을 때 심한 자괴감에 빠진다. 원정 경기에 나선 골키퍼는 상대 서포터들이 등 뒤에서 퍼붓는 욕설을 지속적으로 들어야 한다.심지어 골키퍼의 등을 향해 동전을 던지는 위험한 놀이도 벌인다. 도저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이 난무하기도 해 그 쪽으로는 연인이나 가족들이 가서 앉지도 못한다. 이런 정황을 두루 살피건대 순간 격분한 안정환에게 모든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 경기와 무관한 조롱, 그것도 가족을 향한 야유까지 들었다고 하는데 이러한 심각한 언어 폭력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되는 상태까지 이른 것이다.축구평론가 prag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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