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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몸싸움 피하지마라”

    “박주영, 몸싸움 피하지마라”

    ‘정녕 빅리그를 원한다면 빅리그를 잊어라.’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르 샹피오나) AS모나코 유니폼을 입은 박주영(23)이 합류 이틀째인 2일 오후 5시(현지시간)부터 두 번째 훈련을 소화했다. 당초 계약 직후 귀국해 6일 하우젠컵 부산전에서 홈 팬에게 고별 인사를 하려 했던 계획을 구단의 요청을 받아들여 포기한 박주영은 아파트를 구하려 했지만 한달 정도 걸려 당분간 호텔을 이용하기로 했다. 귀국할 요량으로 축구화는 물론, 운동화도 챙겨오지 않은 박주영은 후원사인 아디다스에 급히 공수를 청했다. 이르면 14일 정규리그 5라운드 FC로리앙전에 데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정원, 이상윤, 안정환에 이은 네 번째 르 샹피오나 도전이다. 박주영에게 쏟아지는 축구계 선배들과 팬들의 기대와 주문은 다양한데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이 최종 목표일지라도 현재 몸담은 팀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는 것.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31·도르트문트)처럼 네덜란드에서 눈부신 성공이 없었다면 EPL 진출은 언감생심. 반면 호기롭게 큰소리쳤다가 결국 스페인, 네덜란드에서 변변히 뛰지도 못한 채 K-리그로 돌아온 이천수(27·수원) 등의 사례는 돌아보아야 한다. 두번째는 거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체력과 자신감의 회복이다.1998∼99시즌 프랑스 RC스트라스부르(12경기 4골)에서 뛰며 ‘세오 신드롬’을 일으켰던 서정원(38)은 “프랑스에는 아프리카 선수들이 많아 강한 체력은 기본이고 개인기 역시 탁월하다.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K-리그에서도 ‘깔끔한 축구’를 즐겼던 박주영에게 일대 변모를 주문하고 있는 것. 마지막으로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 대한 극복이다. 박주영은 대구 청구고 1학년 때인 2001년 브라질에 축구 유학을 다녀와 포르투갈어로 기본 의사 소통이 가능하다. 브라질 출신 히카르도 고메스 감독과의 호흡에 유리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프랑스계 선수들과의 의사소통.2005∼06시즌 FC메츠에서 뛴 안정환(32·부산)은 팀에서 겉돌며 19경기 2득점에 그쳤다. 아시아에서 온 ‘에트랑제(이방인)’에게 동료들이 마음을 열어보이게 만드는 것은 오롯이 자신의 책임이다. 박주영은 “어떤 포지션에서 뛸지 모르지만 팀에 적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프랑스어도 하루 빨리 배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소년왕’ 투탕카멘에게 쌍둥이 딸 있었다”

    “투탕카멘에게 쌍둥이 딸이 있었다.” ‘소년왕’으로 불리는 고대 이집트 제 18대 왕조의 파라오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발견된 태아 미라 2구가 투탕카멘의 쌍둥이 딸인 것으로 밝혀져 학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세 때 이복 누나인 앙케세나멘(Ankhesenamun)과 결혼한 투탕카멘 왕은 19세 무렵에 사망하기 전까지 자손이 없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지난 1922년 투탕카멘의 무덤과 함께 발견된 이들 태아 미라는 비록 크기는 다르지만 쌍둥이 여아들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투탕카멘의 친딸여부에 대한 검사 결과 발표는 지난 1일 맨체스터 대학에서 공개됐다. 검사를 담당한 로버트 코놀리(Robert Connolly)교수는 “검사 결과 투탕카멘의 유전자와 2구의 태아 미라의 유전자가 일치했다.”면서 “투탕카멘에게 딸이 있었다는 확실한 결론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미라의 사인(死因)은 CT촬영과 DNA검사를 통해 밝혀낼 예정”이라며 “이는 소년왕의 삶과 죽음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그의 혈통에 대해서도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집트 유물 위원회(Ancient Egypt Conference) 책임자 로살리에 데이비드 교수는 “현재까지 투탕카멘에게 후손이 있었다는 역사적 증거는 없었다.”면서 “투탕카멘은 이집트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그에 대한 연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영국 내 이집트 대사관 고위 관료 및 10개국에서 온 100여명의 고고학자들이 참석해 그 관심을 입증케 했다. 한편 이집트 유물 위원회는 이미 발굴된 모든 왕족 미라에 대해 DNA검사와 CT촬영 등을 통해 연구를 실시하고 있지만 연구 결과 대부분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일부 국제고고학자들의 의구심을 사고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체스터 시티 ‘오일달러’에 팔렸다

    미국과 러시아 자본에 인수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소유권이 이제 중동 오일달러에 넘어가게 생겼다.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보유하고 있던 맨체스터 시티 구단 소유권을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개발투자그룹(ADUG)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영국 BBC가 ADUG 성명을 인용해 1일 전했다.ADUG는 성명에서 탁신 전 총리의 자문인 파이로지 피엠퐁산트와 ADUG측 술라이만 알 파힘 박사가 지난달 31일 아부다비 에미레이츠 팰리스 호텔에서 만나 이같은 협상을 타결지었다고 주장했다.BBC 홈페이지는 두 사람이 ‘아부다비 유나이티드’라 새겨진 하늘색 티셔츠를 들고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까지 실었다. 구단 매각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탁신 전 총리는 ‘어떤 실질적 권한도 없이’ 모든 경영권을 ADUG에 양도하는 것으로 돼있다고 ADUG는 주장했다. 알 파힘 박사는 “모든 클럽의 문제들을 해결해 어떤 지불 관계도 깨끗이 정리하고, 세계의 유수한 스타들을 불러모을 것이며 이번 시즌 리그 4위 이내 성적을 거둘 것을 약속했다.”고 BBC는 전했다. 그러나 BBC는 ADUG가 맨시티와 일종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단계인 것으로 분석해 귀추가 주목된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북한전 필승” 뭉쳤다

    [2010 남아공월드컵] “북한전 필승” 뭉쳤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본선을 정조준하고 있는 ‘허정무호’가 1일 낮 소집을 시작으로 최종예선 담금질에 들어갔다. 내년 6월17일(이란전 홈경기)까지 8차례에 걸쳐 홈 앤드 어웨이로 펼쳐지는 B조 조별리그를 앞둔 월드컵대표팀에 첫 고비는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맞닥뜨릴 북한과의 1차전이다. 동아시아선수권과 3차예선 두 경기 등 올해 세 차례 맞붙어 단 1득점에 그치며 모두 무승부에 그친 터. 따라서 지난 3월 상하이에서 북한이 보여준 밀집수비를 깨뜨릴 공격축구가 허정무 감독의 복안. 허 감독은 이날 폭우 속에 첫 훈련을 마친 뒤 “이제부터 진짜 승부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쓴 맛을 봤지만 월드컵 최종예선을 통해 한국축구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면서 “정신력을 다잡기 위해 훈련에 앞서 선수 각자의 사명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천수(28·수원), 조재진(28·전북), 최성국(26·성남) 등 ‘아테네 삼총사’의 재등장을 통해 어렵잖게 허 감독 의중을 읽을 수 있다. 이들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8강을 이끈 주역들. 더욱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박주영(FC서울)까지 빠진 터라 이들에게 거는 기대는 어느 때보다 크다. 이천수는 “대표팀에 들어오고 싶었지만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면서 “그러나 이제부터는 북한전 승리만 생각하겠다. 내 발에서 골을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3차예선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조재진도 “내가 뛰어서 이기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고,1년여 만에 대표팀에 승선한 최성국 역시 “공격수로서 골을 많이 넣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엔트리 23명 가운데 주전 11명을 솎아내는 허 감독의 눈빛도 빛나기 시작했다. 그는 “항상 주전일 수는 없다. 경쟁을 통해 이겨내야 한다.”면서 고참들도 예외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허 감독은 전·후반 25분씩 진행된 미니게임에 앞서 “서고 싶은 포지션에 서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공격수로 나선 골키퍼 김용대(광주)와 김영광(울산)이 골을 터뜨리고 이천수와 최성국이 중앙수비를 맡는 묘한 장면이 연출됐다. 자신이 해보지 않은 포지션에 서는 동료의 어려움과 팀 전체의 유대감을 돌아보게 한, 허 감독만의 용병술 1라운드였다. 한편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은 항공기 사정으로 예정보다 늦게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 허 감독의 배려로 지난 12일 태어난 아들과 처음 대면한 뒤 2일 대표팀에 합류한다.“복덩이 아들에게 골 선물을 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박지성vs나니’ 선발 경쟁…맨유팬의 선택은?

    ‘박지성vs나니’ 선발 경쟁…맨유팬의 선택은?

    박지성과 나니, 누가 선발로 어울릴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부상에서 회복되어 경기에 나서기 시작하자 팬들의 관심은 주전경쟁에 모아졌다. 박지성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제니트 상트페테부르크와의 슈퍼컵 경기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경기장에 나섰다. 박지성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부활을 알리자 팬들은 박지성과 선의의 경쟁을 펼쳐온 나니와 다시 비교하기 시작했다. 맨유의 팬사이트 ‘레드카페’의 게시판에서는 박지성과 나니 중 누가 더 주전선수로 적합한가에 대한 네티즌들의 글들이 이어졌다. 박지성의 활동량과 나니의 재능 중 어느 것을 더 중요하게 보는지에 따라 의견이 엇갈렸다. 네티즌 ‘Rams’는 “박지성은 나니 보다 훨씬 많이 뛰면서 최전방 공격수 바로 뒤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다.”고 적었고 ‘RedRonaldo’는 “박지성의 활기찬 플레이는 게임 전반에서 좋은 영향을 끼친다.”면서 “나니는 후반에 분위기를 바꿀 때 투입되는 것이 좋을 듯”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또 몇몇 네티즌들은 “박지성은 과소평가됐고 나니는 과대평가됐다.”(Name Changed)면서 박지성이 나니보다 기술적으로 떨어진다는 것은 선입견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나니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골 결정력을 강조했다. ‘Red-Devil.Finn’은 “나니는 골을 넣는 능력에서 박지성보다 탁월하다. 우리는 득점을 원한다.”고 글을 적었고 ‘redpie’는 “박지성은 하루종일 뛰어다니지만 결정을 짓지는 못한다.”고 비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연속 1골’ 맨유, 생각보다 큰 호날두 공백

    ‘3연속 1골’ 맨유, 생각보다 큰 호날두 공백

    생각했던 것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다. 맨유는 30일 새벽(한국시간) 모나코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08 UEFA 수퍼컵’에서 지난 시즌 UEFA컵 챔피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이하 제니트)에 1-2로 패했다. 포그레브냑과 다니 미구엘에 연속골을 허용한 맨유는 후반 28분 문전 혼전 속에서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가 한골을 만회하며 간신히 체면을 세울 수 있었다. 3경기 연속 1득점, 저조한 득점력 비록 큰 의미를 두지 않은 수퍼컵이지만 맨유의 경기력은 생각보다 저조했다. 특히 지난 시즌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한 팀 답지 않게 답답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날 맨유는 최전방에 카를로스 테베즈와 웨인 루니를 내세웠다. 그리고 좌우 측면에 나니와 최근 리그에서 맨유의 유일한 득점원 역할을 해주고 있는 대런 플레쳐가 포진시켰다. 제니트의 수비력이 좋았던 이유도 있겠지만 그보단 맨유의 득점력에 문제가 있어 보였다. 중원에서의 볼 전개를 통한 접근은 괜찮았다. 그러나 최근 리그 경기와 마찬가지로 패널티 박스 안에서의 마무리 능력은 실망스러웠다. 테베즈가 90분 내내 부지런히 경기장을 누비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으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지난 프리시즌 투어 도중 바이러스에 걸었던 루니는 여전히 제 컨디션이 아니었고 나니는 아직도 배울 것이 많아 보였다. 3경기 연속 1득점이다. 포츠머스와의 FA 커뮤니티 실드까지 합치면 경기당 1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맨유는 리그에서만 80득점을 했다. 컵 대회 기록까지 합치면 100골이 넘는다. 생각보다 큰 ‘득점기계’ 호날두 공백 무엇보다 지난 시즌 맨유 득점의 절반을 담당했던 ‘득점기계’ 호날두의 공백이 절실해 보인다. 지난 시즌 호날두는 혼자서 무려 42골을 터트렸다. 대부분 그의 득점은 팀의 승리로 이어졌고 고비 때마다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사실 호날두의 가공할 득점력은 다른 선수들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큰 몫을 한다고 여겨졌다. 물론 그러한 측면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이나 호날두 개인의 능력이 맨유 전체의 공격력을 배가 시켰던 측면도 배제할 순 없다. 이는 최근 맨유의 경기력에서 매우 잘 나타나고 있다. 호날두가 빠지자 다른 선수들의 능력이 크게 제한됐다. 호날두가 없이 루니의 어시스트 능력은 빛을 발하지 못했고 테베즈에 대한 집중견제는 더욱 심해졌다. 이번 여름 수술을 받은 호날두의 복귀는 오는 10월에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을 비롯해 다수의 리그 경기를 치러야하는 맨유에겐 큰 위기가 아닐 수 없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맨유의 공격수 영입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 컴백은 적어도 수일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그가 돌아온다 하더라도 장기간의 부상으로 인해 정상 컨디션을 찾는데 적응 기간이 필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시즌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그에 대한 견제는 보다 심해질 공산이 크다. 이적시장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맨유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티에리 앙리와 강력히 연결 중이다. 최근엔 앙리가 맨체스터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연, 맨유가 생각보다 큰 호날두의 공백을 어떻게 메워나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유, 챔스리그 2연패 시동 건다

    박지성(27)이 소속된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별들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에서 비야 레알(스페인), 셀틱(스코틀랜드), 올보르 BK(덴마크)와 맞닥뜨린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맨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2008∼0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스리그 조별리그 추첨 결과,9월18일 비야 레알과 홈경기로 대회 2연패에 시동을 건다.맨유는 비야 레알과 05∼06시즌 조별리그 D조에서 두 차례 모두 0-0으로 승부를 가르지 못한 뒤 1승3무2패로 조 꼴찌를 차지, 각조 3위 팀이 나서는 UEFA컵 32강에조차 출전하지 못하는 망신을 당했다. 당시 비야 레알은 조 1위로 챔스리그 16강에 올랐다. 스코틀랜드 출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지난 시즌 스코틀랜드 리그 우승팀인 셀틱과는 06∼07시즌 조별리그 F조에서 만나 홈에서 3-2로 이긴 뒤 원정에서 0-1로 졌지만 4승2패로 조 1위, 셀틱이 3승3패로 2위를 차지하면서 나란히 16강에 올랐다.박지성이 셀틱전에 나설 경우 나카무라 스케(30·일본)와의 대결이 주목된다.올보르와는 처음 맞붙지만 맨유로선 전반적으로 무난한 대진표를 받아들었다. 김동진(26)과 이호(24)가 뛰고 있는 지난 시즌 UEFA컵 챔피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는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강호 유벤투스, 벨로루시의 베이트 보리소프와 H조에 속해 힘겨운 싸움을 벌인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맨유 박지성 슈퍼컵 출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27)이 30일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단판승부의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 놓았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이날 새벽 3시45분(한국시간) 모나코 루이 2세 경기장에서 벌어질 러시아 축구의 자존심 제니트와의 일전에 나설 19명의 엔트리를 발표하면서 박지성을 포함시켰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맨유와 UEFA컵 챔피언 제니트의 대결을 둘러싼 국내 팬들의 관심은 박지성과 김동진, 이호(이상 제니트) 등의 맞대결 여부. 17년 만의 영광 재현을 위해 베스트 전력을 모두 가동하겠다고 밝힌 퍼거슨 감독은 지난 27일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선 “확신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놨지만 라이언 긱스(햄스트링)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발목수술)가 원정 멤버에서 빠진 만큼 박지성을 측면 공격수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정규리그에서 그를 활용하기 위해 후반 10∼20분 정도 투입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제니트의 첫 우승을 벼르는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최근 3000만유로(약 480억원)의 거금을 들여 영입한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 다니와 이적을 앞둔 안드레이 아르샤빈도 이날 경기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왼쪽 풀백으로 우승에 한 몫 단단히 한 김동진도 선발 출격이 유력하고 그동안 뒤로 물러나 있었던 이호에게도 출전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대표팀 한솥밥을 먹었던 아드보카트 감독을 비롯해 세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다시 만나는 보기 드문 감동의 장면을 연출하게 된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부활포’ 이천수, 13개월 만에 태극마크

    ‘부활포’ 이천수, 13개월 만에 태극마크

    이천수(수원)와 조재진(전북)이 다시 축구대표팀으로 돌아왔다. ‘허정무호’가 새달 10일 북한과 중국 상하이에서 펼치게 될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 나설 태극전사 23명의 명단을 28일 확정해 발표했다. 부상 재발을 이유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명단에서 빼기로 이미 결정한 허 감독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김두현을 비롯해 러시아리그의 김동진과 이호(이상 제니트), 오범석(사마라FC), 그리고 일본에서 뛰는 김남일(빗셀 고베) 등 해외파들에 대한 신뢰는 거두지 않았다. 그러나 설기현(풀럼)과 전날 토트넘 홋스퍼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이영표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이천수의 발탁이다. 지난달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생활을 접고 국내 무대로 U-턴한 이천수가 태극마크를 단 건 지난해 7월 아시안컵 이후 1년1개월 만이다. 전날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컵대회에서 결승골인 국내 복귀 첫 골이 가뜩이나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허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아스널과의 08∼09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풀타임으로 뛰어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두현 역시 공격진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미드필더의 중요성 때문에 예상대로 또 낙점을 받았다. 김두현은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 때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3차 예선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곽태휘(전남)와 이정수(수원)가 각각 발목과 발가락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되자 김진규(서울)와 강민수(전북), 조용형(성남), 김치곤(서울) 등 예전 멤버들이 자리를 채웠다. 3차예선에서 부진했던 고기구(전남)와 안정환(부산)을 대신해 서동현(수원)과 이근호(대구)를 투입했고, 기대에 못 미친 박주영 대신 조재진(전북)과 신영록(수원)을 공격수로 세웠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챔스 대진 확정…무난한 박지성ㆍ험난한 김동진

    챔스 대진 확정…무난한 박지성ㆍ험난한 김동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29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에서 열린 ‘유럽 클럽 풋볼 어워드’에서는 포지션 부문 유럽 최고의 선수 선정과 함께 다가올 2008/09시즌 챔피언스리그 32강 조 추첨식이 거행됐다. 관심을 모은 박지성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2005/06시즌 조별예선 탈락의 아픔을 줬던 비야레알과 재회했고, 첫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발을 내딛은 김동진의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이하 제니트)는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와 같은 조에 편성돼 험난한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지난 2005년 맨유에 입단한 박지성은 두 차례 비야레알과 맞붙은 경험이 있다. 당시 1차전에서 교체 멤버에 이름을 올린 박지성은 후반 35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2차전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 돼 37분간을 뛰었다. 경기 결과는 모두 0-0 무승부. 맨유는 물론 박지성에게도 3년 만의 재회다. 당시 비야레알전 무승부로 인해 16강 탈락에 적잖은 영향을 받았던 맨유로서는 나름 복수전을 꿈꿀 것이며, 교체 멤버로 경기에 출전했던 박지성은 주전으로서 당당히 비야레알과의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모든 조가 쉽지 않은 조 편성을 이뤘지만 그 중에서도 ‘죽음의 조’는 따로 있었다. ‘프랑스 챔피언’ 올림피크 리옹은 한 시즌 만에 돌아온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아드리안 무투와 알베르토 질라르디노 투톱이 이끄는 피오렌티나와 같은 조에 편성되며 2003/04시즌 이후 6연속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또한 리버풀은 PSV아인트호벤(이하 PSV),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고 지난 시즌 같은 조에 속했던 마르세유와 한 조를 이루며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끈끈한 저력을 보인 PSV는 이번에도 2번 시드를 받을 정도로 전력이 탄탄하다. 오랜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얼굴을 내민 아틀레티코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선수 영입을 통해 경기를 벼르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앤필드에서 리버풀에 충격적인 0-1 패배를 안겨 준 팀이다. 리버풀에겐 어느 팀 하나 만만한 상대가 없는 상황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제니트 역시 가장 까다로운 조에 편성됐다.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레알 마드리드와 2시즌 만에 복귀한 유벤투스와의 승부는 매 경기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일 것이다. 그러나 국내 축구팬들에겐 세계 명문 클럽과 맞붙는 김동진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첼시와 인터밀란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비교적 무난한 조 편성을 받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나란히 새 시즌을 앞두고 새 감독을 선임한 세 팀은 AS로마, 베르더 브레멘, 스포르팅 리스본을 제외하곤 모두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팀들과 한조를 이뤄 큰 이변이 없는 한 무난히 16강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유럽축구연맹에서 선정한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에는 페트르 체흐(GK), 존 테리(DF), 프랭크 램파드(MF), 크리스티아누 호날두(FW)가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첼시는 공격수 부문을 제외한 전 부문을 석권하는 저력을 보였고, 호날두는 ‘UEFA 선정 최우수 선수’에도 선정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대망의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은 다음달 17~18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경기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조 1, 2위팀은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다. 그리고 3위 팀은 UEFA컵에 합류하게 된다. ◆ 2008/09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편성 A조 : 첼시, 로마, 보르도, 클루지 B조 : 인터밀란, 베르더 브레멘, 파나스나이코스, 안도르토시스 C조 : 바르셀로나, 스포르팅 리스본, 바셀, 샤흐타르 D조 : 리버풀, PSV아인트호벤, 마르세유, 아틀레티코 E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야레알, 셀틱, 올보르 F조 : 올림피크 리옹, 바이에른 뮌헨, 부쿠레슈티, 피오렌티나 G조 : 아스날, 포르투, 페네르바체, 디나모 키예프 H조 :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제니트, 보리소프 사진=UEFA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언론 “둥팡줘 퇴출은 가치가 ‘0’이기 때문”

    中언론 “둥팡줘 퇴출은 가치가 ‘0’이기 때문”

    중국 축구계의 별로 큰 기대를 모았던 둥팡줘(덩팡저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퇴출된 뒤 이에 대해 각양각색의 중국언론 반응이 나오고 있다. 소후닷컴 스포츠는 “둥팡줘의 퇴출로 중국 내 맨유의 인기는 급격히 하락할 것”이라며 “맨유의 중국 홈페이지도 곧 문 닫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언론은 “중국 수억의 축구팬들이 모두 놀람과 동시에 실망을 느끼고 있다.”면서 “맨유는 둥팡줘를 기념하는 어떤 제스처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둥팡줘의 퇴출을 결정한 퍼거슨 감독에 대한 ‘원망’도 적지 않다. 이 언론은 “퍼거슨은 지난 2월 둥팡줘의 부상을 핑계로 그를 훈련에서 철저히 배제했다.”면서 “이때부터 맨유에 대한 중국 팬들의 감정은 심하게 동요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런민르바오(人民日報)는 “둥팡줘의 퇴출은 그의 이용가치가 ‘0’이라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라면서 “퍼거슨은 둥팡줘를 이용해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티켓 값을 벌려 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시나닷컴 스포츠 및 일부 언론은 “둥팡줘의 퇴출 원인은 그 무엇도 아닌 그 자신에게 있다.”며 “누구도 그의 출장 기회와 맨유의 꿈을 막은 적이 없다.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도 둥팡줘의 퇴출에 큰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 시나닷컴의 한 네티즌(125.86.184.*)은 “중국 축구의 희망이 사라졌다.”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59.108.20.*)은 “맨유가 그에게 기회를 주지 않은 것이 아니다. 누구도 탓할 이유가 없다.”며 비난했다. 또 “스스로가 스스로를 무너뜨린 것”(202.99.25.*), “그렇게 좋은 환경과 훌륭한 선수들 사이에서도 실력을 키우지 못한 것이 잘못”(218.17.235.*)등 퇴출이 당연하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반해 “둥팡줘에게 너무 큰 부담을 준 중국의 책임도 있다.”(59.44.119.*), “19세 때부터 해외에서 중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온 선수다. 그를 욕해서는 안된다.”(222.178.86.*) 등 옹호하는 발언도 일부 있었다. 한편 둥팡줘는 다롄 하이창궈지(大聯 海昌國際)구단으로 복귀할 것을 밝혔으며 가을 리그부터 곧바로 경기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ports.sina.com.cn(왼쪽은 둥팡줘, 오른쪽은 퍼거슨 감독)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EPL 출격 임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새벽(한국시간) 08∼09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에서 포츠머스를 1-0으로 제치고 뉴캐슬전 무승부 이후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아쉽게 이날도 박지성(27)은 여전히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박지성의 컴백은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무릎 부상을 딛고 재활에 성공한 박지성은 지난주 말부터 1군 훈련에 복귀, 개인 컨디션과 팀워크를 끌어올리고 있다. 맨유는 발목 부상으로 치료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 역시 11월 중순까지 복귀가 힘들 전망.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날개의 공백 때문에 속마음이 타들어 가면서도 “박지성의 필드 복귀는 아직 이르다.”고 잘라 말한 터다. 물론 맨유 측 역시 박지성의 소중함과 그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잘 알고 있다. 박지성의 컨디션 조절을 위한 맨유의 배려는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남·북한전(상하이)을 앞둔 ‘허정무호’에도 불똥이 튀었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최근 박지성의 차출을 위해 맨유에 공문을 보냈지만 부상 재발이 우려된다며 팀 차출에서 빼달라는 답신을 받았다.”면서 “허 감독도 코칭스태프와 협의 끝에 박지성을 부르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맨유와 허정무 감독의 컨디션 조율 속에서 박지성의 올 시즌 데뷔 무대는 오는 30일 새벽 모나코 루이2세 경기장에서 열리는 슈퍼컵이 될 가능성이 크다. 맨체스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김동진(26)이 뛰고 있는 UEFA컵 챔피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단판 승부로 ‘왕중왕’을 가리게 된다. 어차피 프로모션용 이벤트 경기인 만큼 박지성은 이 슈퍼컵에서 ‘테스트 성격의 출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상 궤도에 올랐다고 인정받을 경우 새달 13일 리버풀과 EPL 3라운드 경기에 나설 확률이 높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축구는 새달부터 월드컵 체제로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 축구팀이 다음달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북한과의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을 앞두고 다음달 1∼2일쯤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다. 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의 평가전을 마친 뒤 7일쯤 상하이로 떠날 예정. 이번 남북대결 역시 3차예선을 치렀던 홍커우스타디움에서 열려 그라운드 적응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짐작된다. 허정무호의 코칭스태프는 올림픽 기간에도 최종예선 상대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경기 비디오 분석과 소집 대상 선수들의 몸상태 체크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주말에는 코치들이 K-리그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 요르단전과 북한전에 나설 예비엔트리를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3차예선에서 커다란 활약을 펼쳤던 이정수(수원)가 2일 프로축구 한·일 올스타전에서 왼쪽 발가락을 다쳐 다음달 말에나 복귀할 예정이고 곽태휘(전남)는 지난달 발목 수술을 받아 다음달 중순에나 돌아올 예정이어서 걱정이다. 발목 부상으로 올림픽대표 와일드카드에서 빠졌던 공격수 염기훈(울산)도 10월에나 돌아올 전망. 해외파들은 A매치 일정에 따라 이달 말 휴식기에 들어가 큰 걸림돌이 안 되지만 프리미어리그 개막과 함께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설기현(풀럼)과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 리그 안착을 위해 이번 소집에서 빼줄 것을 고려하고 있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서도 조만간 합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영국축구대표팀 2012년 올림픽서 부활?

    1960년 로마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올림픽 축구에서 ‘대영제국(Great Britain)’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2012년 런던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52년 만에 ‘영국 대표팀’을 구성해야 한다는 논의가 불붙고 있어 주목된다. 세바스천 코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LOCOG) 위원장이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밝힌 데 이어 게리 서트클리프 체육부 장관도 퍼거슨이 가장 이상적인 후보라고 거들었다.고든 브라운 총리는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단일팀 전망에 대해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영국은 1900년 파리,1908년 런던,1912년 스톡홀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바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는 축구협회(FA)를 따로 꾸려 국제축구연맹(FIFA)에도 별도 가입했다. 선수 선발의 어려움 등 골치아픈 일들을 감안하면 ‘단일팀’을 만들기보다 차라리 출전을 안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서 50년 가까이 올림픽과 인연을 거부해왔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다. 스코틀랜드 출신인 퍼거슨 감독은 “내 나이가 2012년이면 70이다. 그렇게 먼 미래 얘기는 할 수 없다.”며 “4개 FA는 모두 고유한 역사를 갖고 있어 단일팀을 구성하기 어려울 것”이란 부정적 견해까지 덧붙였다. 그러나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축구 종가’에서 대표팀조차 구성하지 못한다면 비웃음을 살 수 있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단일팀’을 꾸려야 한다는 반론도 만만찮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맨유팬 “박지성 훈련 복귀, 기대된다”

    맨유팬 “박지성 훈련 복귀, 기대된다”

    박지성, 언제 돌아오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팬들은 ‘산소탱크’ 박지성(27)을 잊지 않고 있었다. 박지성은 무릎 부상으로 2008~2009시즌 개막 후에도 재활 훈련에 전념하다가 최근 1군 훈련에 합류했다. 지난 24일(한국시간)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공개 훈련에 참가하면서 박지성은 뒤늦게 이번 시즌 처음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박지성이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맨유 팬사이트 ‘레드카페’(redcafe.net)에는 그를 응원하는 게시판이 만들어졌다. 네티즌들은 박지성의 훈련 합류를 축하하면서 최근 근황과 경기 복귀 시점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네티즌 ‘RedDevilCanuck’는 “박지성이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 그가 돌아오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그가 언제쯤 돌아오는지 알게 되면 알려달라.”고 글을 적었고 ‘Sc40les’는 “워커홀릭 같은 그의 성실함은 우리에게 대단한 이점”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대부분의 팬들은 “그는 뛰고, 또 뛴다.”(girish) “세개의 폐, 박지성”(CR#7) 등 운동장을 내내 휘젓던 박지성의 운동량을 그리워했다. 일부 팬들이 박지성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글을 올리자 ‘Raven_Blade’는 “어떻게 박지성을 안 좋아할 수가 있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한편 오웬 하그리브스와 함께 팀 훈련에 복귀한 박지성은 팀에 주축 선수들이 다수 부상으로 빠져있는 점을 고려해 서둘러 경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일부언론은 9월 초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8 美 대선] 美 대선후보를 누군가 노리고 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대통령 후보 지명을 위한 민주당과 공화당의 전당대회를 코앞에 두고 ‘흰색 가루’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해프닝’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덴버 수사당국은 25일로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터진 ‘흰색 가루’사건으로 바짝 긴장하고 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콜로라도주 덴버 선거사무소에 의심스러운 흰색 가루와 협박 편지가 배달됐다. 같은 날 뉴햄프셔주 맨체스터 선거사무실에도 협박편지가 배달됐으나 흰색 가루는 들어있지 않았다고 미 언론들이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대통령 후보를 경호하고 있는 백악관 경호실은 이날 “콜로라도주 덴버 인근의 매케인 후보 센테니얼 선거사무소 직원들로부터 의심스러운 흰색 가루가 든 우편물이 배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직원들을 상대로 검역을 실시하고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로이터와 AP통신 등은 수사당국이 덴버 사무소로 배달된 협박편지를 역추적한 결과, 콜로라도의 아라파호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죄수가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죄수는 협박 편지를 보낸 전력이 있으며, 흰색 가루를 1차 분석한 결과는 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매케인 의원은 당시 애리조나주 세도나에 있는 별장에서 휴식중이었다. 뉴햄프셔 맨체스터 선거사무소에 배달된 협박편지에는 덴버 주소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협박편지가 배달되지 않았지만 25일부터 덴버에서 전당대회를 갖는 민주당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선거사무소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서 20일에는 찰리 크리스트 플로리다 주지사(공화당) 사무실에 협박 편지와 함께 의심스러운 흰색 가루가 배달돼 플로리다주 수사당국이 조사중이다. 헤더 스미스 대변인은 21일 플로리다주 보건당국이 전날 주정부 건물의 우편물센터에서 의심스러운 흰색 가루가 든 협박 편지를 발견, 내용물을 조사중이라고 확인했다. 스미스 대변인은 이번 사건이 매케인 후보의 콜로라도 덴버 선거사무소 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이며,1차 성분조사 결과 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우스다코타주의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인 조엘 다이크스트라 선거사무소에도 19일 흰색 가루가 든 협박편지가 배달됐다. 당국의 1차 분석결과 이 가루는 유아용 베이비파우더로 판명됐다. 일단은 누군가 장난으로 이같은 모방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7년전 9·11테러 직후 워싱턴과 뉴욕에 흰색 가루가 든 편지가 배달돼 5명이 숨지고 17명이 중독된 ‘탄저균 테러’의 악몽을 떠올리며 미국 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kmkim@seoul.co.kr
  • [Beijing 2008] 태권남매 시련 돌려차기

    ■방황 소녀 6년만에 태극마크-57㎏급 金 임수정 초등학교 2학년 때 언니의 손에 끌려 동네 태권도장을 찾은 소녀에겐 특별한 재능이 있었다. 부천시에서 열린 각종 대회를 휩쓴 소녀는 부인중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체고 2학년 때 주니어 대표로 뽑혀 아시아주니어선수권을 두 차례 제패했고, 그 가운데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선 열여섯 나이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너무 일찍 정상에 선 것일까. 소녀의 상승세는 거기서 뚝 멈췄다.2004년 아테네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에서 5명이 겨루는 최종전까지 남았지만 결국 탈락했다. 아테네행 비행기에 오른 친구 황경선(22·한국체대)의 모습을 먼발치에서 바라봐야 했다.2002년 이후 한 번도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못하면서 운동에 재미를 잃었다. 심지어 도복을 벗어버릴 생각까지 했다.“워낙 어린 나이에 금메달을 딴 뒤 조금만 못 해도 비난이 쏟아져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 계속 대표선발전에서 2,3등을 하다 보니 그만두고 싶었다.” 하지만 지난해 세계대학선수권대회 대표로 뽑혀 일주일 동안 태릉선수촌에서 훈련한 것이 보약이 됐다. 자기가 있어야 할 곳이 바로 그곳임을 깨닫게 된 것.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자 경기력도 좋아졌다. 지난해 9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올림픽 세계예선 57㎏급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올림픽 쿼터를 따낸 뒤 최종선발전을 통과해 6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 6년 동안 먼 길을 돌고 돌아 또 한번 정상에 선 임수정(22·경희대)이 주인공이다.21일 베이징과기대 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57㎏급에서 우승이 확정된 순간 임수정은 눈물을 쏟았다. 임수정은 “할머니가 고관절 골절에 정신도 이상이 있으셔서 엄마가 간병하시느라 오지 못했다. 두 분 생각에 눈물이 났다.”면서 “꿈꿔 오던 올림픽 금메달을 따서 행복하고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나와 보니 영어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들었다. 혼자 바보되는 느낌이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다음에 나오면 친구도 사귀고 즐기면서 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베이징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말없고 비쩍 마른 약골 소년-68㎏급 金 손태진 비쩍 마르고 몸이 허약했던 소년은 이모부의 손에 이끌려 태권도를 배웠다. 평소 순하고 조용했지만 이상하게도 매트 위에만 올라가면 저도 모르게 사냥감을 노리는 맹수처럼 변했다. 경북체중·고를 거치면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소년은 2005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와 코리아오픈을 석권하면서 거칠 것이 없었다. 하지만 소년의 태권도 인생에 커다란 파도가 몰아닥쳤다. 지난해 5월 세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탈락, 처음 패배의 쓰라림을 맛봤다. 같은 해 9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올림픽 세계예선을 앞두고는 대학을 자퇴해야 했다. 경북체고를 졸업한 그는 삼성에스원에 입단한 뒤 단국대에 입학했다. 같은 해 3월 여름 유니버시아드 대표선발전에 단국대 소속으로 출전한 것이 문제가 됐다.7월 올림픽 세계예선 대표선발전에서 그에게 진 선수 측에서 이의를 제기한 것. 장미란 문제로 불거졌던 학교운동부와 일반부(실업팀)에 이중으로 등록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 선수등록 규정에 걸렸다. 다른 사람도 아닌 같은 태권도인이 해코지를 했던 것이기에 그가 받은 충격은 자못 컸다.“그땐 운동을 그만둘 생각까지 했는데 올림픽에 대한 꿈 때문에 이를 악물고 버텼다.” 설상가상 세계예선 16강전에서 팔꿈치가 탈구되는 부상까지 당했다. 웬만한 정신력으론 버텨내기 힘든 상황. 하지만 그는 응급치료만 받은 뒤 8강에서 세계선수권 챔피언 마크 로페즈(미국)를 꺾었다. 악바리 근성을 발휘해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는 왼팔을 놔눈 채 현란한 발차기로 1위를 차지해 올림픽 쿼터를 따냈다. 21일 베이징과기대 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 68㎏급에서 금메달을 움켜쥔 손태진(20·삼성에스원)이 그 주인공이다. 손태진은 “기분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좋다. 정말 했던 것만큼 돌아온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임)수정이 누나하곤 태백에서 2주 동안 매일 10㎞ 산악행군을 했던 기억 때문에 금메달을 딴 순간 부둥켜 안고 울었다.”고 말했다. 베이징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Beijing 2008] 남아공 ‘의족 인어’ 뒤 투아 수영마라톤 16위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꼭 5등 안에 들 거예요.” ‘외발 수영선수’로 유명한 나탈리 뒤 투아(24·남아공)가 20일 베이징 순이 올림픽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수영 여자 마라톤 10㎞에서 2시간00분49초9의 기록으로 16번째로 골인했다. 전세계인이 그의 아름다운 도전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는 올림픽 수영 종목에 출전한 최초의 장애인 수영선수였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그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뒤 투아는 지난 5월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오픈워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에서 2시간02분07초8로 4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 화제가 됐다. 1998년 열 네살 나이에 국가대표로 영연방대회에 출전한 적이 있는 뒤 투아는 남아공의 촉망받는 수영 유망주였다. 그러나 2001년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고 말았다. 훈련을 마친 뒤 스쿠터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주차장에서 나오던 자동차에 치여 무릎 아래를 절단해야 했던 것. 하지만 쾌활한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2002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영연방대회에서 비장애인과 함께 자유형 800m에 출전해 결승에 올랐다.장애인이 메이저 수영대회에 출전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뒤 투아는 2004 아테네올림픽 출전을 꿈꾸었지만 간발의 차로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2008 베이징올림픽에 수영 여자 마라톤 10㎞가 처음 도입되면서 그에게 또다른 도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정상적인 발차기가 불가능한 그는 수영장에서 하는 경기를 포기하고 이번 기회에 아예 마라톤수영으로 전향했다.다리를 거의 쓰지 않는 장거리 수영에서는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판단을 했다. 대신 상체근육을 그만큼 단련시켜야 했다. 뒤 투아는 “계속 비장애 선수들과 겨뤄 올림픽에 나설 것이다. 나에게 다리가 하나뿐이라는 것은 장애가 아니다.”라고 당당히 말했다.베이징 올림픽특별취재단 jeunesse@seoul.co.kr
  • [Beijing 2008] 아르헨·나이지리아 23일 축구 결승

    아르헨티나에서 축구를 잘하는 선수가 나올 때마다 호사가들은 일단 디에고 마라도나의 후계자라고 갖다 붙인다. 하비에르 사비올라(27·레알 마드리드), 카를로스 테베스(2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오넬 메시(21·FC바르셀로나) 등이 그렇다. 가장 최근에는 세르히오 아게로(20·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172㎝·74㎏의 체격에 폭발적인 드리블로 전방을 휘젓는 그는 지난 2003년 아르헨티나 1부 인디펜디엔테에 입단, 같은 해 7월 만 15세 35일의 나이로 데뷔전을 치렀다. 청소년대표 시절 한 살 터울 선배인 메시의 그늘에 가렸지만 지난해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을 통해 세계 축구팬에게 이름을 확실하게 알렸다. 아르헨티나에 대회 2연패이자 통산 6회 우승컵을 안겼고,6골을 터뜨려 득점왕은 물론 최우수선수까지 휩쓸었다. 앞서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선수는 지오바니 시우바(1983년·브라질), 사비올라(2001년)와 메시(2005년)밖에 없었다. 상승세는 07∼08시즌에도 이어졌다. 아틀레티코의 주포 페르난도 토레스가 잉글랜드 리버풀로 이적하며 아게로에게 더 큰 기회가 생겼던 것. 아게로는 단숨에 19골을 터뜨리며 팀 내 득점 1위, 리그 득점 4위에 올라 아틀레티코를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리그 4위로 이끌었다. 아게로는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훨훨 타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메시가 2골을 뽑아내는 사이 득점포가 침묵했으나 지난 19일 브라질과 자존심을 걸고 치른 준결승전에서 2골을 뽑아내고 페널티킥까지 얻어내 3-0 완승에 앞장섰던 것. 아게로는 이제 23일 ‘슈퍼 이글스’ 나이지리아와의 결승에서 두 마리 토끼를 쫓는다. 아르헨티나의 대회 2연패와 12년 전 패배의 설욕이다. 아르헨티나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나이지리아와의 결승전에서 후반 막판 연속골을 허용,2-3으로 무너져 금메달을 놓쳤다. 이번 경기가 더욱 흥미로운 이유는 지난 2005년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에 나왔던 선수들이 많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메시가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뽑아내 나이지리아를 2-1로 꺾었다. 나이지라아로서는 청소년 대회 패배를 3년 만에 앙갚음할 기회인 셈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베일 벗은 EPL 빅4, 대세는 첼시

    베일 벗은 EPL 빅4, 대세는 첼시

    대세는 첼시였다. 지난 주말 2008/09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가 막을 올린 가운데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첼시가 가장 퍼펙트한 경기력 선보이며 첫 승을 거뒀다. 이날 영국 무대 첫 데뷔전을 치른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열성적인 몸짓으로 선수들을 지휘하며 해리 래드납 감독이 이끄는 포츠머스를 4-0으로 대파했다. 첼시는 중원을 장악하며 포츠머스를 압도했고 조 콜, 니콜라스 아넬카, 프랭크 램파드 그리고 데쿠가 잇따라 포츠머스의 골망을 갈랐다. 무엇보다 경기 내용이 완벽했다. 부상으로 디디에 드록바, 마이클 에시엔이 빠졌고 살로몬 칼루가 베이징 올림픽 참가로 인해 결장했음에도 첼시는 이날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선발 출전한 신입생 데쿠와 조세 보싱와의 활약이 돋보였다. 데뷔전-데뷔골을 터트리며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된 데쿠는 창의적인 패스와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첼시의 공격을 이끌었고 보싱와는 공수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측면을 지배했다. 이로써 첼시는 1라운드에서 최다득점-최소실점을 기록하며 골득실에서 앞선 리그 1위 자리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리버풀과 아스날 역시 각각 선더랜드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하 웨스트 브롬)을 각각 1-0으로 물리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김두현이 속한 웨스트 브롬을 상대한 아스날은 전반 4분 터진 사미르 나스리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홈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로이 킨 감독이 이끄는 선더랜드를 상대한 리버풀은 후반 38분 지난 시즌 득점 2위 페르난도 토레스의 ‘한방’으로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두 팀 모두 리그 하위권으로 평가되는 선더랜드와 웨스트 브롬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펼쳤다.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결장한 아스날은 공격의 실마리를 좀처럼 찾지 못했고 리버풀은 선더랜드의 육탄수비에 막히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토레스-로비 킨 투톱은 킨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이렇다 할 콤비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홈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 시즌 뉴캐슬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6-0, 5-1대승 거뒀던 맨유로서는 실망스러운 경기 내용이었다. 시즌 전 우려대로 이날 맨유는 공격에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다. 프리시즌 기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카를로스 테베즈가 결장한 가운데 프레이저 캠벨과 부상에서 갓 회복한 웨인 루니를 선발 출전시킨 맨유는 결정적 마무리를 짓지 못하며 득점에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 특히 지난 시즌 맨유 공격의 절반 이상을 담당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백은 생각 이상으로 커보였다. 맨유로서는 시즌 초반 주전 공격수들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리그 성적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첼시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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