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맨유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영주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터널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숙제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여가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31
  • ‘넘버원’ 박지성, 태극전사가 뽑은 한국축구 ‘영향력 1위’

    ‘넘버원’ 박지성, 태극전사가 뽑은 한국축구 ‘영향력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28)이 현역 축구대표팀 선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한국 축구를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로 꼽혔다. 박지성은 스포츠서울이 제주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해 온 축구 대표팀 22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한국축구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 부문(복수 응답 원칙)에서 총 44표 중 15표(지지율 34.1%)를 얻어 홍명보 전 올림픽팀 코치(14표)와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6표).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에 몸담은 박주영(2표)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축구의 아이콘’인 박지성의 가치와 위상이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들 사이에서도 크게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미 박지성은 지난 해 5월 한 축구 전문 월간지에서 축구계 인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축구 파워인물’ 조사에서 정몽준 회장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당시 조사는 축구계 유력인사들을 표본대상으로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표본을 현 대표팀 22명의 선수로 한정해 한국축구의 총의를 대변한다고 내세울 수는 없지만. 현재 가장 왕성한 활약을 펼치는 대표 선수들의 의견을 처음으로 청취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축구팬들 뿐 아니라 대표 선수들에게도 박지성이 한국축구의 ‘권위’로 자리잡고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귀감이 되는 ‘롤 모델’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클럽 맨유에서 주축 선수로 활동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또 미디어 노출이 많다는 점도 표심에 영향을 미쳤을 게 분명하다. 아울러 향후 자신의 이름을 딴 유소년 축구 클럽을 계획하는 등 한국 축구의 미래를 향한 도전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대표팀 주장으로서 보여준 리더십에 대한 믿음의 표시로도 해석할 수 있다. 박지성은 지난 해 10월부터 대표팀에서 주장 완장을 차며 선수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따뜻한 리더십으로 눈길을 모았다. 박지성은 ‘가장 인상깊은 역대 대표팀 주장’ 부문 설문에서도 8표를 받아 홍명보(19표) 김남일(9표)에 이어 3위를 랭크했다. 한편 태극전사들은 2009년 가장 유망한 스타로 FC서울의 이청용(16표·36.4%)을 꼽았다. 팀 동료인 기성용도 15표(34.1%)를 받아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한국 축구에서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문제로는 골결정력(23표·52.3%)이 꼽혔으며.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상대 중 최고 난적으로는 이란(14명·63.6%)을 지목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3연속 결장의 의미와 이유는?

    박지성 3연속 결장의 의미와 이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1일(한국시간) 열린 더비카운티와 2008-2009 칼링컵 준결승 2차전 홈경기에서 4-2로 완승해 지난 8일 1차전 0-1패배를 설욕하며 합계 4-3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맨유가 칼링컵 결승에 오른 것은 3년만이다. 지난 1986년부터 맨유를 이끌고 있는 퍼거슨 감독의 14번째 결승전이자 3년만에 타이틀 탈환을 노리는 이번 승부는 3월 2일 런던 뉴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결승전 상대는 22일 펼쳐지는 토트넘과 번리의 준결승 2차전에 따라 결정된다. 1차전에서 4-1 대승을 거둔 토트넘이 맨유와 우승을 다툴 공산이 크다. 박지성은 1차전 결장에 이어 2차전에서는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지난 12일 첼시전 이후 3경기째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박지성의 잇따른 결장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향후 팀내 입지는 어떻게 변할지 살펴본다. ◇맨유의 로테이션 시스템 때문? 맨유는 1월에만 8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하고 있다. 칼링컵 준결승 2차전까지 총 6경기를 치르는 동안 선발로 나선 선수는 무려 21명이다. 그만큼 체력분배를 위해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하고 있다. 짧게는 사흘 간격으로 치뤄지는 경기들을 안정적으로 소화하기 위해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맨유의 두꺼운 스쿼드를 활용하고 있다. 전술의 기반이 되는 중앙 수비 에반스와 비디치를 제외한 대부분의 미드필더와 공격진의 변화는 매 경기 시도되고 있다. 단 호나우두의 경우에만 경기당 출전시간에 유동성이 있을 뿐 매경기 출전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지성의 결장을 주전에서 밀리거나 팀에서 신뢰를 잃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퍼거슨 감독의 깜짝 용병술에 희생? 이미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박지성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퍼거슨 감독의 깜짝 용병술은 주목받았다. 이번 시즌 들어서도 박지성의 출전을 은연중에 암시하면서도 출전시키지 않은 경기가 몇차례 있었다. 지난해 9월 리버풀 원정경기를 앞두고도 출전을 시사했지만 결국 엔트리에도 넣지 않았고. 지난 18일 볼턴전에서도 “강팀을 상대로 출전시키기 위해 박지성을 남겨두었다”는 발언으로 한껏 출전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결국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물론 퍼거슨 감독의 깜짝 용병술의 희생자가 팀내에서 박지성만 집중되는 것은 아니다. 상대와 일정에 따라 전술의 변화를 꾀하는 퍼거슨 감독의 맞춤식 스쿼드 구성에 일부분일 뿐이다. ◇릴레이 부상. 박지성 출전에 어떤 영향? 맨유는 이미 퍼디낸드. 에브라. 브라운 등의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팀 전력에서 제외돼 있다. 두꺼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버티고 있지만 최근 루니의 햄스트링 부상에 이어 이번 준결승 2차전에서 안데르손. 하파엘. 에반스. 나니 등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당분간 선수 구성에 애를 먹을 것으로 보인다. 부상자가 많은 만큼 충분히 휴식을 취한 박지성의 활용 가능성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맨유는 오는 25일 FA컵 32강전 토트넘과 대결 3일 뒤 웨스트 브롬위치와 정규리그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열흘 넘는 휴식으로 ‘충전’을 마친 박지성 카드를 퍼거슨 감독이 어떤 경기에서 뽑아들지 궁금하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니는 골까지…박지성 ‘지나친 휴식’ 왜?

    나니는 골까지…박지성 ‘지나친 휴식’ 왜?

    이번에도 ‘산소탱크’ 박지성(28)은 보이지 않았다. 21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8/09 칼링컵 준결승 2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더비 카운트에 4-2 승리를 거두며 1, 2차전 합계 4-3으로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위건과 볼튼전에 연달아 결장하며 출격이 예상됐던 박지성은 이날 출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되며 3경기 연속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대신 최근 입지논란에 휩싸였던 나니가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고 ‘세르비아 특급’ 조란 토시치는 벤치 이름을 올렸다. 이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예고한대로 하파엘 다 실바, 대니 웰벡, 대런 깁스 등 1차전에 기용했던 어린 선수들을 또 다시 대거 출격시켰다. 그러나 벤치 명단에는 최근 ‘지나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박지성을 빼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조란 토시치 등 포지션 경쟁자들이 이름을 올려놓았다. 이번 결장으로 인해 박지성은 지난 12일 첼시전 이후 3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호날두가 첼시전을 비롯해 위건, 볼튼전에 연달아 풀타임 출전한 점을 감안한다면, 체력 안배 차원에서 박지성을 제외했다는 변명도 그다지 설득력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다. 물론 맨유가 오는 주말에 토트넘 핫스퍼와의 FA컵 일정을 앞두고 있지만 체력 안배가 아닌 경기 감각 유지 측면을 고려한다면 지나치게 박지성을 아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사실 첼시전 맹활약과 최근 컨디션을 고려한다면 최소한 지난 3경기에서 1경기 정도는 박지성이 모습을 드러냈어야 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에게 계속해서 휴식을 부여하며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맨유의 로테이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박지성은 지난 볼튼전에 출전했어야 했다. 더욱이 당시 선발 출전했던 대런 플레처가 연이어 칼링컵에 교체 출전했다는 점은 리그와 칼링컵 분리 운영이라는 분석도 조금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일각에서는 올 시즌 박지성이 ‘빅경기’ 전용선수로 뛰고 있는 만큼 1~2경기 결장에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맞는 말이다. 입단 이래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그에 걸 맞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고의 컨디션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에게 앞서 언급한 ‘지나친 휴식’은 혹사 못 지 않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더욱이 득점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박지성에게 장기 휴식은 그나마 조금씩 끌어 올리고 있는 골 감각마저도 떨어뜨리게 할 수 있다. 그만큼 경기감각 유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박지성이 3경기 연속 결장한 것은 올 시즌 이번이 두 번째다. 비록 3연속 결장으로 한국 축구 팬들을 조바심 나게 했으나, 당시 아스날전을 시작으로 6경기 연속 출전했듯이 이번 휴식을 발판으로 다시 날아오르길 기대해 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잊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메달’ 찾았다

    박지성, 잊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메달’ 찾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28)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을 뒤늦게 되찾았다. 2007~2008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여정속에서 내내 중용받다가 정작 첼시와 치른 결승전에서는 18명 엔트리에서도 제외되며 아쉬움을 샀던 박지성은 지난 8개월간 우승 주역에게 수여해야 할 메달 대상자에도 포함되지 않아 적잖이 실망했었다. 특히 구단측에서 모조 우승 트로피만 전달할 뿐 우승 메달에 대해서는 어떤 설명도 없어 아시아 선수에 대해 홀대하는 게 아닌가하는 의문까지 들었다.  이제는 시간이 흘러 우승 메달에 대한 회한도 잊을 시점이었다. 그런 와중에 지난 12일 첼시전이 끝난 뒤 구단측으로부터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을 받았다. 때늦은 보상이지만 기분좋은 선물이었다. 박지성 측 관계자는 20일 “최근 기분좋은 소식이 있었다. 박지성이 챔피언스리그 정식 메달을 첼시전이 끝나고 나서 받아 왔다. 잃어버린 것을 찾은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박지성도 메달을 받고 좋아했다. 축구 선수로 살며 지금껏 30개 정도의 우승 메달을 받았는데, 가장 중요한 메달을 받은 셈이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AS로마(이탈리아)와 치른 8강 1,2차전과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치른 4강 1,2차전에서 모두 풀타임을 뛰었지만 정작 ‘꿈의 무대’인 결승전에서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아픔을 맛봤다. 또 UEFA 규정상 우승팀에 전달하는 30개의 메달 대상자에도 그는 없었다. 올 시즌 시작과 함께 내심 우승메달을 전달받길 기대했지만, 돌아온 것은 모조 우승 트로피 뿐이었다. 이 때문에 박지성의 우승 메달 자격을 놓고 논란도 일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 출전해 360분을 뛴 활약은 맨유 선수단 내에서 양적으로만 놓고 봐도 17번째로 높은 기여도였지만 30개나 되는 메달 대상에 박지성이 포함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었다.   박지성 측은 뒤늦게 받은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을 조만간 한국으로 가져와 보관한 뒤, 향후 세워질 박지성 유소년 축구 클럽내 기념 박물관에 다른 상패 및 메달 등과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최근 2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박지성은 21일 오전 5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더비 카운티와 칼링컵(리그컵) 4강 2차전에 출격할 전망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칼링컵에 강한 박지성, 맨유 결승으로 이끌까?

    칼링컵에 강한 박지성, 맨유 결승으로 이끌까?

    ‘산소탱크’ 박지성(28)이 이번에는 모습을 드러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오는 21일 새벽(한국시간) 더비 카운티와 2008/09 칼링컵 4강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1차전에서 0-1 패배를 당하며 덜미를 잡혔던 맨유는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2차전에서 역전승을 일궈 내겠다는 각오다. 지난 첼시와의 21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풀타임 출전해 팀의 3-0 승리를 견인했던 박지성은 이후 열린 위건과 볼튼전에 연달아 결장했다. 위건전의 경우 체력적인 배려 차원에서 어느 정도 결장이 예상됐으나, 볼튼전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대런 플레처가 박지성을 대신해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때문에 박지성의 칼링컵 출전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 상태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난 1차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대런 깁슨, 대니 웰벡, 하파엘 다 실바 등 어린 선수들에게 또 다시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밝힌 데다 1차전에 박지성을 대신해 출전했던 나니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 박지성 카드가 확실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 시즌 박지성은 주로 강팀과의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 칼링컵 출전은 한 번 밖에 없다. 지난 해 11월 퀸즈 파크 레인저즈전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90분 풀타임 출전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박지성은 5개의 슈팅을 날렸고 그 중 3개가 유효슈팅으로 연결되는 등 매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칼링컵의 경우 객관적인 전력에서 맨유 보다 낮은 수준의 팀과 대결을 펼치기 때문에 골을 터뜨릴 가능성이 더욱 높다. 이로 인해 어린 선수들이나 이적 신입생들이 칼링컵을 통해 데뷔골을 터뜨리곤 한다. 박지성도 예외는 아니었다. 2005년 여름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은 계속해서 운이 따르지 않으며 데뷔골을 터뜨리는데 애를 먹었다. 이는 계절이 바뀌어 겨울까지 계속됐고, 득점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최고조에 다다랐을 무렵인 12월 21일 드디어 포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박싱데이를 앞두고 열린 버임엄 시티와의 칼링컵 8강전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이자 자신의 데뷔 첫 골을 성공시킨 것. 이적 후 133일 만의 기록이었다. 칼링컵 첫 골의 인연은 이듬해 결승까지 이어졌다. 2006년 2월 26일 위건과의 칼링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풀타임 출전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고 맨유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비록 이후 잦은 부상과 맨유의 칼링컵 부진이 이어지며 계속된 성과를 보이진 못했지만 박지성이 칼링컵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 온 것만은 사실이다. 과연, 박지성이 칼링컵에서 또 한 번의 강한 임팩트를 남길 수 있을까? 세르비아 특급 조란 토시치의 데뷔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코리안 특급’ 박지성이 두 경기 결장의 공백을 딛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퍼거슨 감독 “호나우두는 절대 못판다” 재차 선언

    퍼거슨 감독 “호나우두는 절대 못판다” 재차 선언

    “호나우두는 절대로 팔지 않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이끄는 ‘수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를 타팀에 내놓을 뜻이 없음을 다시 강조했다. 퍼거슨 감독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카카가 1억 파운드(약 2000억원)의 가치를 지녔다면 호나우두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선수”라며 “올해의 선수상을 휩쓴 호나우두는 1억2천만 파운드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AC 밀란은 팀 간판 카카를 UAE 출신 갑부가 구단주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부터 최근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파운드를 받고 넘길 것이라는 보도가 영국 언론을 통해 연일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호나우두 역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거액 베팅으로 영입하려는 움직임 역시 함께 보도돼 퍼거슨 감독이 직접 ‘문단속’ 차원의 발언을 하고 나선 셈. 퍼거슨 감독은 “호나우두가 이적할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이는 구단 방침이기도 하다”며 “호나우두는 이곳서 완전히 정착했다. 맨유 선수로 뛰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리미어리그] 지성, 17일밤 볼턴전 출격

    ‘산소 탱크’ 박지성(28)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두 등극에 선봉장을 다짐했다. 18일 0시 프리미어리그 12위 볼턴과의 원정경기에서다.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박지성에게 거는 기대는 어느 때보다 크다. 웨인 루니(24)가 다리 관절을 다쳐 앞으로 3주일이나 결장하는 데다, 파트리스 에브라(28)와 조니 에반스(21) 등 주전들이 줄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그 공백을 메울 멀티 플레이어는 박지성뿐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4연승으로 2위에 오른 맨유(13승5무2패·승점 44)는 선두 리버풀(13승7무1패·승점 46)을 제치고 시즌 처음으로 1위에 오를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현재 리버풀보다 1경기를 덜 치르고도 골 득실에서는 오히려 1점 앞서 있다.퍼거슨 감독은 지난 15일 위건에 1-0으로 어렵게 승리한 뒤 부상병동이란 걱정이 들리자 “우리에겐 지성, 대런 플레처(25), 안데르손(21)이 있다.”고 맞섰다.한편 프랑스리그 박주영(24·AS모나코)은 엉덩이 부상에서 회복해 같은 날 오전 1시 캉과의 후반기 리그 첫 대결에 출격할 채비를 마쳤다. 박주영이 출전하면 지난해 12월8일 FC소쇼와의 경기 이후 39일 만이자 정규리그 4경기 만에 다시 그라운드를 밟게 된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맨유, 4연승 2위 도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연승을 달리며 2위로 올라섰다. 박지성(28)은 교체선수로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맨유는 15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전반 1분 터진 웨인 루니의 결승골을 지켜 1-0으로 이겼다. 최근 정규리그 4연승의 상승세를 탄 맨유는 13승5무2패(승점 44)로, 라이벌 첼시(12승6무3패·승점 42)를 끌어내리고 2위로 도약했다. 선두 리버풀(13승7무1패·승점 46)과의 승차도 ‘2’로 좁혔다. 맨유는 루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투톱에, 좌·우 미드필더에 박지성과 포지션 경쟁을 벌이는 루이스 나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세웠다. 전반 1분도 채 지나기 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호날두가 베르바토프의 패스를 받아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루니는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슈팅을 때려 결승 골을 낚았다.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전반 8분 루니가 부상을 입자 역시 박지성의 경쟁 상대인 카를로스 테베스를 투입했으며, 후반 14분엔 나니를 빼고 안데르손, 후반 40분에는 폴 스콜스를 빼고 대런 플레처를 넣었다. 맨유는 17일 자정 12위 볼턴과 겨룬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박지성 ‘볼턴전 위해 체력 비축’···맨유, 위건 잡고 2위

    박지성 ‘볼턴전 위해 체력 비축’···맨유, 위건 잡고 2위

    “박지성은 다음 경기를 위해 아껴 두었다.” 박지성(28)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위건과 2008~200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 교체 선수로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구단방송국 MUTV와 인터뷰에서 박지성의 결장을 언급하며 다음 경기를 위한 체력 비축 차원임을 분명히 했다. “다가올 볼턴전은 큰 경기다. 이 경기에 대비해 박지성과 대런 플레쳐. 안데르손이 체력을 비축했다”며 박지성을 볼턴전에 중용할 뜻을 밝혔다. 현재 맨유는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오는 17일 밤 12시 열리는 볼턴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박지성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맨유는 이날 위건전에서 전반 시작 1분 만에 터진 웨인 루니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최근 정규리그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간 맨유는 13승5무2패(승점 44)로. 한 경기를 더 치른 라이벌 첼시(승점 42)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역시 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리버풀(승점 46)과 승점 차 역시 2점으로 좁혔다. 하지만 이날 승리의 ‘영광’ 뒤에는 ‘상처’도 남았다. 전반 8분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테베스와 교체된 주포 루니가 다친 것은 적지 않은 타격이다. 퍼거슨 감독은 경기 후 “루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간 결장할 예정”이라고 걱정했다. 맨유 부상자 명단에는 이미 리오 퍼디낸드. 파트리체 에브라. 웨스 브라운. 오언 하그리브스 등 주축 선수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또다른 주전급 선수들인 카를로스 테베스. 폴 스콜스. 호나우두. 조니 에반스도 크고 작은 부상으로 볼턴전 출전이 불확실하다. 지난 12일 첼시와 홈 경기에서 풀타임 맹활약을 펼치며 기분 좋은 3-0 승리를 맛본 박지성. 주중 경기에서 재충전한 맨유의 ‘파워엔진’은 볼턴전에서 다시 힘차게 시동을 걸 예정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날두 7월 방한…맨유 아시아 4개국 투어 나서

    ‘산소 탱크’ 박지성(28)이 속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년 만인 오는 7월 한국에 온다. 데이비드 길 맨유 사장은 14일 마카오에서 ‘아시아 투어 2009’ 기자회견을 갖고 아시아 4개국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 등 월드 스타들을 대거 거느린 맨유는 7월16일 맨체스터를 떠나 중국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중국과의 경기 날짜와 한국 방문경기 상대는 잡히지 않았다. 길 사장은 “서울, 수원과 대화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와도 상의해 상대 팀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 수원 측은 “정규리그 중 친선 경기는 불가능하다. 맨유와 협의한 적이 없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맨유는 2007년 7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친선전을 치른 데 이어 2년 만의 방한이지만 당시에는 대표팀 일정상 휴식기였다. 맨유는 한국에 이어 자카르타로 옮겨 같은 달 24일 인도네시아 슈퍼리그 올스타와 맞붙고 이틀 뒤인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11개 팀 연합과 친선경기로 아시아 투어를 마친다. 한편 길 사장은 박지성과 관련, “박지성은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모든 빅게임에 박지성을 출전시키고 있다. 박지성은 지난주 첼시전에도 뛰었다. 이는 퍼거슨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 재계약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면서 “박지성의 재계약은 퍼거슨 감독의 영역”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맨유 ‘잠시 짬도 없다’…3일 간격 릴레이 ‘격전’

    맨유 ‘잠시 짬도 없다’…3일 간격 릴레이 ‘격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박지성(28)에겐 첼시전 3-0 완승의 여운도. 또 90분을 풀타임을 뛴 뒤의 노곤함에 젖을 새도 없다. 잠시의 짬도 없이 또 격전을 위해 축구화 끈을 조여 맬 수밖에 없다. 첼시와 빅뱅을 치른 맨유는 당장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에서 위건과 2008~200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차전을 치른다. 맨유는 첼시전을 통해 한 시즌의 반환점을 돌았지만 다른 팀들에 비해 2경기를 적게 소화했다. 위건전은 지난 해 12월 말에 예정됐지만 맨유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면서 미뤄진 경기다. 이같은 일정속에 박지성 또한 1월이 끝날때까지 3일 간격으로 연결되는 릴레이 격전과 마주하게 됐다. 맨유는 15일 위건전 이후 주말인 18일에는 볼턴과 맞서고. 또 21일에는 더비카운티와 리그컵 4강 2차전을 치러야 한다. 이후 25일에는 토트넘과 FA컵 4라운드(32강)전을 펼치고 28일엔 웨스트브롬위치와 맞붙는다. 12월 FIFA 클럽월드컵 출전으로 리그 일정이 뒤로 밀린데다. 올시즌 리그는 물론이고 리그컵과 FA컵.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모두 발을 들여놓고 있어 숨가쁜 일정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 다행히 시즌 초반 리버풀 첼시 아스널 등 강호와 원정경기를 소화한 터라 후반기 리그 일정은 유리한 홈경기가 많은 편이다. 한편 영국 ‘인디펜던트’ 지는 15일 위건전에는 첼시전에서 풀타임을 뛴 박지성 대신 나니가 출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섬 소년’ 호날두, 황제되다

    천하제일의 ‘발 재간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숱한 아픔을 꿋꿋이 딛고 새 ‘황제’로 우뚝 섰다.호날두는 1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플레이어 갈라2008’에서 옛 황제 펠레로부터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받은 뒤 “내 인생 황금기, 그 중에서도 최고 순간”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거로 처음, 포르투갈 출신으론 루이스 피구에 이어 두번째 수상이다. 유럽 최고권위의 발롱도르상과 유럽연맹(UEFA) 올해의 선수, 영국축구선수협회 최우수선수, 유러피언 골든부츠,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 2008선수상 등 개인상을 모조리 휩쓸었다. 18세였던 2003년 1224만파운드(약 247억원)에 맨유에 입단, 6년 만에 ‘신동’ 딱지를 뗐다.텃세가 센 영국 매체로부터 ‘맨유 유니폼을 팔기 위한 마케팅 용도’란 비하마저 겪은 박지성(28)에 견줘 호날두도 적잖은 고통에 시달렸다. 에피소드 하나. 맨유가 훈련하던 2006년 5월10일, 주장 루트 판 니스텔로이(33)는 그에게 “아빠하고나 놀아라.”며 놀렸다. 공을 혼자 몰고 다닌다는 게 빌미였다. 호날두는 2005년 9월 아버지 디니스 아베이루(당시 51)를 여읜 뒤였다. 그러나 이런 모욕에도 호날두는 참았다. 일주일에 12만파운드(약 2억 5000만원)나 받는 그는 가난 속에 자신을 오늘로 이끈 아버지를 그리며 달리고 달렸다. 그러나 2006년 시뮬레이션 액션이 심하다는 이유로 ‘다이버’란 별명을 얻었다. 터치라인으로 달려가 윙크를 보내는 세리머니로 건방지다는 소리까지 들어 팀을 떠나겠다며 연락을 끊기도 했다. 외국인에게 둘러쳐진 장벽을 실감시킨 대목이다.제주도의 절반도 안 는 크기인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에서 태어난 호날두는 아버지가 배우였던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을 좋아해 개명했다. 호날두는 로널드의 포르투갈 발음. 브라질에선 흔하지만 포르투갈에서는 아주 드문 이름이다. 그의 정식 이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두스 산투스 아베이루.2남2녀 중 막내로 빈 깡통이나 양말뭉치를 차면서 기술을 익힌 호날두는 여섯살 때 벤피카 유소년 팀에 지원했지만 키가 작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8세 때 처음으로 아마추어팀 안도리나에서 뛰었다. 아버지가 이곳에서 선수들 장비를 관리하는 허드렛일을 한 게 인연이었다. 12세이던 1997년 포르투갈 명문 리스본에 둥지를 틀었고 2002년 1군으로 올라섰다. 이듬해 맨유와의 친선경기 중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눈에 들어 ‘레드 데블스’와 질긴 인연을 맺었다. 현란한 드리블과 대포알 슈팅, 고속 무회전 프리킥을 전매특허로 한 그는 2007~08시즌 리그 31골, 챔스리그 8골로 득점왕을 꿰차며 더블 우승에 앞장섰다. 통산 179경기에서 102골을 낚았다. 스트라이커가 아닌 미드필더여서 더 놀랍다. 어머니 마리아와 누나 엘마는 고향에서 옷가게 ‘CR7’(호날두 약칭과 등번호를 딴 상호)을 운영하고 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포르투갈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플레이어 갈라 2008’에서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취리히(스위스) AFP 연합뉴스
  • [프리미어리그] 지성 ‘빅매치 전문’

    과연 ‘산소 탱크’ 이름값은 헛되지 않았다.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맨유 티셔츠를 팔아먹기 위한 아시아 마케팅 용도’라고 깎아내렸던 잉글랜드 언론들도 치켜세웠다. 박지성은 12일 첼시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선발 출장, 90분간 줄곧 공수를 넘나들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가기 위해선 반드시 넘어야 할 고비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데 한몫 단단히 거든 셈이다. 전반 인저리타임 때 네마냐 비디치, 후반 18분과 42분 웨인 루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골로 9경기 연속 홈 무패행진(8승1무)을 한 맨유는 정규리그 3위에 복귀했다. 반면 첼시는 이번 시즌 원정경기 무패행진을 10경기(8승2무)에서 끝냈다. 박지성은 전반 43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찔러준 패스를 받아 왼발로 강슛을 날렸으나 수비진에 막혀 시즌 2호 골의 기회를 놓쳤다. 후반 20분엔 수비에 가담해 볼을 따낸 뒤 단독 드리블로 중앙선까지 치고 나갔지만 이번에도 상대 수비수에게 막혔다. 그러나 루니의 추가 골을 뒷받침했다. 자기 진영에서 빠른 드리블 뒤 루니에게 전진 패스를 연결했고, 공은 호날두와 파트리스 에브라의 크로스를 거쳐 다시 루니의 발끝에 걸려 네트를 갈랐다. 영국 스포츠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박지성에게 라이언 긱스(9점)에 이어 팀에서 두번째로 높은 평점 8점을 매겼다. 특히 박지성에 대해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공수에 걸쳐 첼시를 힘들게 했다.”고 평가했다. 취재진은 “호날두와 수시로 위치를 바꾸면서 첼시의 공격가담을 막았다.”면서 “첼시를 맞아 90분 풀타임 출장시킨 것도 퍼거슨 감독이 신뢰하는 대목”이라고 분석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박지성 풀타임 활약 맨유,첼시 제압하고 3위로

    박지성(28)이 두 경기 만에 선발 출전,풀타임 활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벌 첼시에 3-0 쾌승을 거두고 3위로 뛰어올랐다. 맨유는 12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 터진 네마냐 비디치의 다이빙 헤딩 선제골과 웨인 루니의 쐐기골을 엮어 3-0으로 이겼다.12승5무2패(승점 41)를 기록한 맨유는 승점이 같은 애스 턴 빌라보다 골득실(맨유 22,애스턴 빌라 12)에서 앞서 한 계단 뛰어올랐다. 선두 리버풀(승점 46)과 2위 첼시(승점 42)에는 각각 승점 5와 1 차이로 간격을 좁혀 두 경기를 덜 치른 맨유로선 언제든 리버풀과 첼시를 앞지를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라이벌들의 백척간두를 상징하듯 두 팀은 초호화 진용으로 맞섰다.첼시는 니콜라 아넬카와 디디에 드로그바 투톱에 마이클 발라크와 프랭크 램파드로 뒤를 받치게 했고 맨유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등 갖출 수 있는 최상의 전력으로 맞섰다. 선제골은 그러나 맨유의 장신 수비수 비디치의 몫이었다.비디치는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호날두의 머리에 맞고 흐른 공을 골문 왼쪽에서 넘어지면서 머리에 맞혔고 공은 페트르 체흐 골키퍼의 손에 맞은 뒤 네트에 꽂혔다. 직전 호날두의 헤딩슛이 네트를 갈랐지만 부심의 휘슬이 을리기 전 시작했다는 이유로 재차 시도된 코너킥 상황에서 기어이 득점에 성공,기쁨이 곱절이 됐다. 박지성은 2분여 전 2대1 패스로 첼시 문전을 헤집은 뒤 회심의 왼발슛을 날렸지만 상대 주장 존 테리가 넘어지면서 걷어내 시즌 2호골이 물건너갔다. 후반 들어 첼시는 만회골을 노리며 맹공을 펼쳤지만 오히려 18분 루니에게 추가골을 허용하고 말았다.루니는 왼쪽에서 호날두의 백패스를 이어받아 파트리스 에브라가 올린 크로스가 베르바토프의 머리를 스치며 낙하하는 공을 가볍게 툭 밀어차 점수차를 벌렸다.라이벌전을 앞두고 호날두를 막을 수 있다고 장담했던 첼시의 명수비수 보싱와는 두 번째 골을 허용한 직후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그러나 호날두의 수훈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정규시간 종료 4분을 남기고 호날두가 상대 문전 왼쪽에서 강하고 낮게 찬 프리킥을 베르바토프가 수비숲 사이를 헤집고 나와 살짝 발에 맞혀 네트를 갈랐다.기막힌 세트플레이에 첼시 수비진은 넋을 잊고 말았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맨유팬들 “박지성, 4번째 폐 생겼나?” 찬사

    맨유팬들 “박지성, 4번째 폐 생겼나?” 찬사

    ‘산소탱크’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첼시와의 경기에서 지칠 줄 모르는 질주로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박지성은 지난 12일 새벽(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열린 맨유와 첼시의 경기에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특유의 부지런함과 뛰어난 공간창출 능력으로 팀의 3-0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맨유 팬사이트 ‘레드카페’(Redcafe.net) 게시판에는 첼시를 압도한 선수들의 활약을 호평하는 글이 이어졌다. 대부분 팬들이 박지성에게 평점 8점 이상을 매기며 팀내 최고, 또는 그에 준하는 수준으로 평가했다. 박지성을 첼시전 수훈선수로 꼽은 네티즌 ‘MUFCgal’은 “공격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한마디로 놀라웠다.”고 감탄했고 ‘redwhiteblack’은 “그가 우리 팀에서 보여준 최고의 경기 중 하나”라고 적었다. 또 ‘Tumbling-Dice’는 박지성의 별명 ‘세 개의 폐’를 응용해 “네 번째 폐는 어디서 나타난거지?”라며 그의 활동력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현지 언론의 평가도 팬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스카이스포트’는 박지성에 대해 “지칠 줄 모르는 활약”이라는 평가와 함께 평점 8점을 부여했다. 라이언 긱스(9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또 ‘데일리메일’은 팀 내 최고 평점인 9점을 매기며 박지성을 호평했다. 한편 박지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홈 경기에서 수비적인 모습만 보여줄 수 없었다. 첼시를 상대로 이겨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스카이스포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첼시전 박지성, 펄펄나는 사이 나니는…

    첼시전 박지성, 펄펄나는 사이 나니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첼시와의 ‘슈퍼매치’에서 새해 첫 출격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28)의 활약에 대해 현지언론들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라이벌 첼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풀타임을 소화해내며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는 활약으로 팀의 3-0 대승의 숨은 공신이 됐다. 박지성은 전반기 첼시전에서 골을 터뜨린데 이어, 이날도 측면을 지배하는 활약을 펼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엔트리 탈락의 아픔을 털어내고 ‘첼시 킬러’로 거듭나는 인생역전의 시나리오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기쁨 보다는 아픔이 많았던 박지성의 ‘대 첼시 전’ 전적 이번 시즌 전까지 박지성은 첼시전과 인연이 깊지 못했다. 박지성은 2005년 맨유 입단 이래, 지난 시즌까지 첼시와의 총 8차례 맞대결 가운데 단 두차례 출전(선발 1번, 교체 1번)이 전부였다. 박지성이 첼시 전에 많이 나서지 못한 것은 두 차례의 큰 부상도 이유가 되겠지만, 지난 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선수 명단 제외에서 보여지 듯 퍼거슨 감독의 완벽한 신뢰를 얻지 못한 이유도 컸다. 하지만 지난해 9월 21일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 맨유 입단 후 세번째로 출격, 팀의 선취골을 작성하고 수비에서도 상대 측면 공격수들을 꽁꽁 묶는 활약으로 퍼거슨 감독의 확실한 신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갖춰진 박지성의 진가는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박지성, ‘첼시 킬러’의 가능성을 보다 이날 빅 매치에서도 박지성의 ‘공·수 밸런스’는 팀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공격에서는 특유의 공간침투는 물론 역습상황에서 직접 드리블로 진격하는 돌격대장의 모습을 선보였다. 상대적으로 몸집이 작은 애슐리 콜을 상대로는 적극적인 몸싸움과 등지는 플레이로 수 차례 반칙을 얻어냄과 동시에 코너킥 찬스를 만들어 냈다. 최근 출장 경기수에 비해 슛이 없어 아쉬움을 주던 박지성은, 전반 43분 호나우두와 월패스를 주고 받으며 골문 바로 앞에서 왼발 슛을 날렸다. 몸을 내던진 존 테리의 육탄방어에 막혀 골로 연결되진 못했지만, 전반전 맨유가 보여준 최고의 팀플레이 장면이었다. 후반 7분 긱스의 로빙패스를 받아 찬스를 노렸으나 퍼스트터치가 좋지 않아서 무산된 것이 옥에 티였지만, 이날 박지성이 보여준 공격력은 맨유 구단 공식홈페이지로 부터 “좌우측면을 넘나들며 애슐리 콜과 보싱와에게 큰 위협이 됐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비에서도 빛났다. 전반에만 4차례의 가로채기를 기록했는데, 대부분의 가로채기를 빠른 역습으로 연결하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노장 긱스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것을 의식한듯 평소보다 많이 중앙 미드필드 지역까지 커버하며 수비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역할까지 소화해냈다.   퍼거슨 감독도 확실한 믿음을 보여주었다. 사실 박지성은 후반 약 20분을 남긴 시점부터 확실히 지친 모습이었다. 박지성이 허리춤에 손을 올리고 가만히 서서 숨을 고르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었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을 끝까지 교체하지 않았다. 결국 박지성은 후반 35분 존 테리로 부터 경고를 유도해내며, ‘첼시 킬러’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키웠다. 존 테리의 경고를 유도한 박지성이 맨유 홈팬들의 갈채를 한 몸에 받는 사이, VIP석에서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경기를 관전하던 나니는 홀로 재빨리 드레싱룸으로 들어갔다. 그 뒷모습이 유달리 쓸쓸하게 보이면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엔트리 탈락의 아픔을 털고 그라운드에 우뚝 선 박지성의 모습이 더욱 크게 만 보였다. 기사제휴= 맨체스터(영국) │ 박태운 통신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첼시킬러’ 박지성의 활약은?

    ‘첼시킬러’ 박지성의 활약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첼시와의 ‘슈퍼매치’에서 새해 첫 출격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28)의 활약에 대해 현지언론들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라이벌 첼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풀타임을 소화해내며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는 활약으로 팀의 3-0 대승의 숨은 공신이 됐다. 박지성은 전반기 첼시전에서 골을 터뜨린데 이어, 이날도 측면을 지배하는 활약을 펼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엔트리 탈락의 아픔을 털어내고 ‘첼시 킬러’로 거듭나는 인생역전의 시나리오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기쁨 보다는 아픔이 많았던 박지성의 ‘대 첼시 전’ 전적 이번 시즌 전까지 박지성은 첼시전과 인연이 깊지 못했다. 박지성은 2005년 맨유 입단 이래, 지난 시즌까지 첼시와의 총 8차례 맞대결 가운데 단 두차례 출전(선발 1번, 교체 1번)이 전부였다. 박지성이 첼시 전에 많이 나서지 못한 것은 두 차례의 큰 부상도 이유가 되겠지만, 지난 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선수 명단 제외에서 보여지 듯 퍼거슨 감독의 완벽한 신뢰를 얻지 못한 이유도 컸다. 하지만 지난해 9월 21일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 맨유 입단 후 세번째로 출격, 팀의 선취골을 작성하고 수비에서도 상대 측면 공격수들을 꽁꽁 묶는 활약으로 퍼거슨 감독의 확실한 신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갖춰진 박지성의 진가는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박지성, ‘첼시 킬러’의 가능성을 보다 이날 빅 매치에서도 박지성의 ‘공·수 밸런스’는 팀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공격에서는 특유의 공간침투는 물론 역습상황에서 직접 드리블로 진격하는 돌격대장의 모습을 선보였다. 상대적으로 몸집이 작은 애슐리 콜을 상대로는 적극적인 몸싸움과 등지는 플레이로 수 차례 반칙을 얻어냄과 동시에 코너킥 찬스를 만들어 냈다. 최근 출장 경기수에 비해 슛이 없어 아쉬움을 주던 박지성은, 전반 43분 호나우두와 월패스를 주고 받으며 골문 바로 앞에서 왼발 슛을 날렸다. 몸을 내던진 존 테리의 육탄방어에 막혀 골로 연결되진 못했지만, 전반전 맨유가 보여준 최고의 팀플레이 장면이었다. 후반 7분 긱스의 로빙패스를 받아 찬스를 노렸으나 퍼스트터치가 좋지 않아서 무산된 것이 옥에 티였지만, 이날 박지성이 보여준 공격력은 맨유 구단 공식홈페이지로 부터 “좌우측면을 넘나들며 애슐리 콜과 보싱와에게 큰 위협이 됐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비에서도 빛났다. 전반에만 4차례의 가로채기를 기록했는데, 대부분의 가로채기를 빠른 역습으로 연결하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노장 긱스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것을 의식한듯 평소보다 많이 중앙 미드필드 지역까지 커버하며 수비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역할까지 소화해냈다. 퍼거슨 감독도 확실한 믿음을 보여주었다. 사실 박지성은 후반 약 20분을 남긴 시점부터 확실히 지친 모습이었다. 박지성이 허리춤에 손을 올리고 가만히 서서 숨을 고르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었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을 끝까지 교체하지 않았다. 결국 박지성은 후반 35분 존 테리로 부터 경고를 유도해내며, ‘첼시 킬러’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키웠다. 존 테리의 경고를 유도한 박지성이 맨유 홈팬들의 갈채를 한 몸에 받는 사이, VIP석에서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경기를 관전하던 나니는 홀로 재빨리 드레싱룸으로 들어갔다. 그 뒷모습이 유달리 쓸쓸하게 보이면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엔트리 탈락의 아픔을 털고 그라운드에 우뚝 선 박지성의 모습이 더욱 크게 만 보였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워엔진’ 박지성 풀타임, 첼시 완파…영국언론 찬사

    ‘파워엔진’ 박지성 풀타임, 첼시 완파…영국언론 찬사

    ’그를 빅게임에 내보내지 않을 수 없는 이유.’   지칠 줄 모르는 ‘파워엔진’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디트)이 맨유의 3-0 대승에 넘치는 에너지를 공급하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그를) 빅게임에 선택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선수”라는 영국 언론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08~2009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네마냐 비디치의 헤딩골을 시작으로 후반 웨인 루니(후 18분)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후 42분)의 골이 잇달아 폭발하면서 첼시에 3골차 완승을 거뒀다. 19경기를 치르면서 12승5무2패(승점 41·3위)를 기록한 맨유는 2경기를 더 치른 2위 첼시(12승6무3패 승점 42)와 1점차, 1위 리버풀(13승7무1패 승점 46)과 격차를 5점차로 줄이면서 리그 3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박지성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파워엔진’의 가치를 입증했다. 전반 43분 호나우두와 월패스를 주고받으며 골문 바로 앞에서 왼발슛을 날렸다. 비록 몸을 날린 존 테리(첼시)에 막혀 시즌 2호골이 되지는 못했지만 전반전 맨유 공격의 최고 하이라이트였다. 전반 45분에는 존 오비 미켈(첼시)의 패스를 가로챘고,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대런 플레처에게 또 한 차례 공격찬스를 열어줬다. 팀이 2-0으로 리드하던 후반 35분에게는 첼시 주장 테리의 경고까지 유도해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박지성의 플레이에 대해 “중요한 경기에 퍼거슨 감독이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에너지와 기량을 유감없이 증명했다”고 평가했고 ‘타임즈’ 온라인 역시 “박지성은 지칠줄 몰랐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빅게임에 즐겨 기용하는게 바로 이것 때문”이라고 적었다. 형용사 하나로 된 스카이스포츠의 한줄평은 심플했지만 박지성에 대한 적확한 찬사가 배어있었다. ‘지칠 줄 모른다(Tireless)’.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노장 라이언 긱스가 스카이스포츠로부터 최고평점(9점)을 받은 가운데 공격 포인트가 없었던 박지성은 결승골을 넣은 비디치, 프리킥으로 세번째 골에 어시스트를 기록한 호나우두 등 3명과 함께 8점을 받았다. 맨유 구단 공식홈페이지는 “좌우측면을 넘나들며 애슐리 콜과 보싱와에게 큰 위협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난공불락을 자신하던 수비진이 와르르 무너진 첼시에게는 ‘치욕의 날’이었다. 올시즌 20경기에서 단 9골만 허용했던 첼시는 이날 하루에 3골을 내주면서 골이 침묵했다. 첼시가 맨유에 3골 차 패배를 당한 것은 2002시즌 첼시 홈경기(0-3패배) 이후 6년 여 만이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인터뷰 “승리는 예상했지만, 큰 점수차 예상 못해”

    박지성 인터뷰 “승리는 예상했지만, 큰 점수차 예상 못해”

    박지성은 12일(한국시간)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첼시와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0 대승을 이끈 직후 특유의 담담한 표정으로 터치라인 부근에서 한국 기자들을 만났다. 박지성은 자신의 경기를 보기 위해 생애 첫 해외나들이에 나선 할머니에게 손자가 다치지 않은 모습을 보인 것만으로 만족스럽다고 밝혔고. 절친한 친구 파트리체 에브라(28)의 ‘꾀병’을 의심할 때는 즐거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경기 소감은. 팀이 승리해 기쁘다. 첼시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면서 3-0 대승을 거둬 기분이 좋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경기 전 수비적인 경기를 예상했지만 실전에서는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는데. 우리가 홈에서 수비적인 경기를 할 이유는 전혀 없다. 어느 팀을 만나든 홈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맨유의 스타일이다.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3-0 완승을 거둘 것이라 생각했나. 2-0으로 앞서 나갈 때 승리를 예감했지만 3-0까지 벌어질지는 몰랐다. -맨유 홈페이지가 ‘박지성이 첼시의 양쪽 측면 수비수인 애슐리 콜과 보싱와의 공격력을 완벽하게 무력화시켰다’고 평가했는데. 나 혼자 두 선수를 상대한 것은 아니다. 팀 전체가 조직적으로 움직이면서 수비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맨유가 첼시보다 조직력에서 앞섰던 점이 큰 점수차를 만들어낸 원동력인 것 같다. -할머니가 오늘 경기를 보러 오셨다. 할머니가 만족할 만한 경기를 펼쳤나. 할머니는 내가 경기에 뛰는 것만 보셔도 충분히 좋아하시는 분이다. 경기에서 잘 뛰었는지와 무관하게 안 다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신다. 오늘 안 다친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계실 것이다. -후반 중반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맨유 왼쪽 수비수 에브라가 깁스를 한 채 경기장을 빠져 나왔다. 부상 정도는 어떤가. (마침 그라운드에서 아들과 술래잡기를 하며 장난 중인 에브라를 가리키며)엄살이 좀 심한 친구다. 또 휴가가려고 꾀 부리는 중이다(웃음). -재계약 얘기가 많이 나온다. 진행 사항은. 아직 진전된 부분은 없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국언론 “박지성은 빅게임 용” 찬사

    영국언론 “박지성은 빅게임 용” 찬사

    ’그를 빅게임에 내보내지 않을 수 없는 이유.’   지칠 줄 모르는 ‘파워엔진’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디트)이 맨유의 3-0 대승에 넘치는 에너지를 공급하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그를) 빅게임에 선택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선수”라는 영국 언론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08~2009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네마냐 비디치의 헤딩골을 시작으로 후반 웨인 루니(후 18분)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후 42분)의 골이 잇달아 폭발하면서 첼시에 3골차 완승을 거뒀다. 19경기를 치르면서 12승5무2패(승점 41·3위)를 기록한 맨유는 2경기를 더 치른 2위 첼시(12승6무3패 승점 42)와 1점차, 1위 리버풀(13승7무1패 승점 46)과 격차를 5점차로 줄이면서 리그 3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박지성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파워엔진’의 가치를 입증했다. 전반 43분 호나우두와 월패스를 주고받으며 골문 바로 앞에서 왼발슛을 날렸다. 비록 몸을 날린 존 테리(첼시)에 막혀 시즌 2호골이 되지는 못했지만 전반전 맨유 공격의 최고 하이라이트였다. 전반 45분에는 존 오비 미켈(첼시)의 패스를 가로챘고,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대런 플레처에게 또 한 차례 공격찬스를 열어줬다. 팀이 2-0으로 리드하던 후반 35분에게는 첼시 주장 테리의 경고까지 유도해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박지성의 플레이에 대해 “중요한 경기에 퍼거슨 감독이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에너지와 기량을 유감없이 증명했다”고 평가했고 ‘타임즈’ 온라인 역시 “박지성은 지칠줄 몰랐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빅게임에 즐겨 기용하는게 바로 이것 때문”이라고 적었다. 형용사 하나로 된 스카이스포츠의 한줄평은 심플했지만 박지성에 대한 적확한 찬사가 배어있었다. ‘지칠 줄 모른다(Tireless)’.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노장 라이언 긱스가 스카이스포츠로부터 최고평점(9점)을 받은 가운데 공격 포인트가 없었던 박지성은 결승골을 넣은 비디치, 프리킥으로 세번째 골에 어시스트를 기록한 호나우두 등 3명과 함께 8점을 받았다. 맨유 구단 공식홈페이지는 “좌우측면을 넘나들며 애슐리 콜과 보싱와에게 큰 위협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난공불락을 자신하던 수비진이 와르르 무너진 첼시에게는 ‘치욕의 날’이었다. 올시즌 20경기에서 단 9골만 허용했던 첼시는 이날 하루에 3골을 내주면서 골이 침묵했다. 첼시가 맨유에 3골 차 패배를 당한 것은 2002시즌 첼시 홈경기(0-3패배) 이후 6년 여 만이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정가연기자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