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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이 퍼거슨이 공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66) 감독은 연습을 게을리하는 선수나 자신을 화나게 만든 기자들에게 ‘한 성질’하는 것으로 이름나 있다. 세계적인 명장이면서 여왕으로부터 작위까지 받은 퍼거슨 감독이 엄처시하에 쩔쩔 매며 살고 있는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 텔레그래프’와 ‘가디언’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9일 벨파스트에서 벌어진 글렌토란과의 경기에는 물론, 같은 날 스코틀랜드 1부리그 소속 던펌라인과의 평가전에 선수와 코치들을 두 팀으로 나눠 보내고 정작 자신은 맨체스터에 남았다. 퍼거슨은 “(40년을 함께 산) 아내 캐시에게 그날 중요한 경기가 있다고 미리 얘기했지만 콧방귀도 안 뀌더군요. 아내는 ‘친선경기일 뿐이잖아요.’라고 내뱉고는 저보고 집에서 이삿짐 싸는 일이나 거들라고 하더군요.”라고 털어놨다. 공처가란 핀잔을 들을까 싶었던지 퍼거슨 감독은 어쭙잖은 변명을 보탰다.“한날 다른 곳에서 두 경기가 열려 어려운 선택을 해야 했던 저를 아내가 구해준 셈이지요. 북아일랜드의 글렌토란은 아버지가 뛰었던 팀이라 몰라라 할 수 없었고 던펌라인은 글래스고 레인저스로 이적하기 전, 제 평생 가장 좋은 시절을 보낸 팀이어서 어느 쪽 경기에 좋은 선수를 내보낼지 정말 난감했거든요.” 실제로 맨유는 던펌라인전에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 오언 하그리브스를 내보낸 반면, 글렌토란과의 경기에는 리오 퍼디낸드, 마이클 캐릭, 새로 영입한 나니와 안데르손 등을 내보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판 커지는 이적 시장

    판 커지는 이적 시장

    프리미어리그는 ‘머니 토크스(Money talks)’? 해마다 여름이 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쩐의 전쟁’이 펼쳐진다. 점찍은 선수들을 데려오기 위해 다른 선수를 내보내고, 또 선수를 지키기 위해 묵직한 돈 보따리가 쉴 새 없이 오간다. 첼시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중앙 수비수인 존 테리를 붙잡기 위해 주급 13만 5000파운드(2억 5000만원)에 5년 장기 계약을 했다.‘연봉’이 아니라 ‘주급’이다. 돈 잔치의 수준을 가늠케 하는 예다. 맨유는 오언 하그리브스, 안데르손, 나니 등 3명을 영입하기 위해 4800만파운드(902억원)를 쏟아부었다. 여기에 카를로스 테베스에겐 2년 임대(1000만파운드) 뒤 완전 이적(2000만파운드 추가)을 저울질하고 있어 지출 규모가 더욱 커질 예정. 그동안 이적 시장의 오름 장세를 주도했던 첼시는 조금 얌전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플로랑 말루다를 데려오기 위해 1300만파운드(243억원)를 썼을 뿐 나머지는 자유계약선수(FA)를 데려와 돈을 아꼈다. 명가 재건을 외치고 나선 리버풀은 페르난도 토레스(2150만파운드)의 몸값을 포함해 약 900억원을 풀었으나 이적료를 받고 내보낸 선수도 많아 370억원을 줄였다.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인수한 맨체스터 시티도 3300만파운드(620억원)로 선수 쇼핑을 즐겼다. 토트넘은 최소 3050만파운드 이상, 이집트 부호 알 파예드가 주인인 풀럼은 2000만파운드, 홍콩 재벌 카슨 양이 대주주인 버밍엄 시티는 1220만파운드를 시장에 풀었다. 티에리 앙리를 내보낸 아스널은 이적 시장에서 외려 돈을 남겼다.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씀씀이가 는 까닭은 해외 큰손이 입성한 탓도 있지만 시장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시아·중동 시장을 개척하며 세계로 뻗어나가 중계권으로만 앞으로 3년 동안 27억 2500만파운드(5조원)의 수입을 올릴 예정이다.06∼07 시즌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벌어들인 수입은 14억파운드(2조 6000억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리미어 리그] 07-08시즌 한국프리미어리거 전망

    [프리미어 리그] 07-08시즌 한국프리미어리거 전망

    AFP통신은 지난 8일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스타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했다.”고 냉정하게 보도했다. 부상 회복 여부와 이적설, 주전 경쟁 등 순탄치 않은 07∼08시즌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파워 엔진’을 다시 가동하는 것을 보려면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한다.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하고 있는 박지성은 내년 2월 쯤 복귀할 예정. 지난 시즌에 이어 절반 이상을 빠져야 한다. 나니(18·포르투갈), 안데르손(19·브라질) 등 새로운 경쟁자들이 뿌리를 일찍 내리면 그만큼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다. 지난 4월 역시 수술 받았던 이영표(30·토트넘)는 재활 완성 단계다.11일 선덜랜드와의 개막전 출전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다행인 점은 왼쪽 윙백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베누아 아수 에코토(23·프랑스)가 무릎을 다쳐 이영표보다 한 달 정도 늦게 복귀할 전망이란 것. 팀이 야심차게 영입한 젊은 수비수 가레스 베일(18·잉글랜드)도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 이영표가 시즌 초반 중용될 가능성이 짙다. 끊이지 않은 이적설은 다소 문제. 가벼운 수술을 받았던 설기현은 태극전사 가운데 가장 컨디션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지만 역시 이적설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세 차례 평가전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줘 13일 맨유와의 개막전 출장이 유력하다. 지난 시즌 막판 설기현을 자주 외면했던 스티븐 코펠 레딩 감독이 올시즌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이동국은 지난 시즌 후반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뛴 경기가 9경기(선발 3경기)에 불과해 사실상 이번 시즌부터 본격 커리어를 쌓게 되는 셈이다.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던 이동국은 ‘골잡이는 골로 말한다.’는 명제를 몸으로 증명해야 아예그베니 야쿠부(25·나이지리아), 제레미 알리아디에르(24·프랑스)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맨유-첼시 양강… ‘11명 수혈’ 리버풀 도전

    11일 07∼08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가 막을 올린다. 내년 5월11일까지 20개팀 당 38라운드씩 약 9개월 동안 ‘세계 최고의 축구 빅쇼’가 펼쳐지는 것. 프리미어리그가 현 체제로 출범한 92∼93시즌 이후 9차례나 우승컵을 들어올린 디펜딩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2연패 여부가 관심이다.2부리그에서 승격된 선덜랜드가 로이 킨 감독의 지휘 아래 지난 시즌 레딩FC의 돌풍을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빅4의 재구성 유럽 스포츠베팅업체 ‘윌리엄 힐’은 맨유의 우승 가능성을 가장 크게 잡았다. 때문에 배당률은 가장 작다.2.37이다. 첼시(2.50)-리버풀(6.00)-아스널(11.00)이 뒤를 잇는다. 전문가들도 맨유와 첼시를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는다. 지난 시즌엔 첼시-맨유-아스널-리버풀 순. 맨유는 오언 하그리브스, 나니, 안데르손을 데려오며 전력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논란 끝에 카를로스 테베스의 합류가 확정적이다. 가브리엘 에인세와 미카엘 실베스트르의 잔류 여부가 확실치 않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등 우승 멤버가 대부분 건재해 2연패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 맨유 대항마로는 역시 첼시가 첫 손 꼽힌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주전들이 줄부상당해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플로랑 말루다, 클라우디오 피사로, 스티브 시드웰을 보강하는 등 스쿼드를 늘려 이 위기를 극복하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현재 11명을 새로 들여오고 9명을 내보내며 스쿼드를 대폭 물갈이한 리버풀에도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프리미어리그 최다 18회 우승을 자랑하지만 89∼90시즌 이후 오랫동안 정상을 밟지 못했다.그러나 조지 질레트 등 새 구단주가 돈지갑을 열며 대대적인 반격을 예고했다. 특히 스페인에서 온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는 이번 시즌 가장 주목받는 전입생. 티에리 앙리가 빠진 공백이 큰 아스널은 에두아르도 다 실바를 데려왔다. 그동안 무럭무럭 자란 젊은 피들이 ‘새로운 아스널’을 만드는 데 성공할지가 관건이다. 토트넘과 뉴캐슬은 각각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로비 킨-저메인 데포-대런 벤트와 마크 비두카-마이클 오언-앨런 스미스 등 호화 공격진을 앞세워 ‘빅4’ 진입을 노린다.●사령탑 대결도 후끈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과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 아르센 웽거 아스널 감독 등이 펼치던 3파전에 흥미로운 요소가 보태진다. 스웨덴 출신으로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했던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은 것. 선수 차출 문제로 퍼거슨 감독과 자주 신경전을 펼쳤기 때문에 이들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빚어낼지 주목된다. 여기에 ‘맨유의 영원한 캡틴’이자 퍼거슨 감독의 제자였던 로이 킨 감독이 선덜랜드를 이끌고 1부리그로 승격해 스승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스승의 전술을 꿰뚫고 있는 킨 감독이 어떤 지략을 발휘할지 기대를 모은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맨유 판 데르 사르 ‘신들린 선방’

    에드윈 판 데르 사르(37·네덜란드)가 신기의 승부차기 3연속 선방을 펼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통산 16번째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 우승컵을 안겼다. 맨유는 6일 영국 런던 뉴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커뮤니티실드 단판승부에서 라이벌 첼시와 한 골씩 주고받아 비긴 끝에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 맨유는 이로써 지난 5월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FA컵 결승전 패배를 보기 좋게 설욕하는 한편,07∼08시즌 개막을 앞두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디디에 드로그바, 안드리 첸코, 살로몬 칼루, 클로드 마켈렐레, 존 테리 등 주전들이 잇따라 부상해 빠진 첼시가 다소 기울어 보였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라이벌전답게 팽팽했다. 전반 35분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파트리스 에브라로 이어지던 화려한 패스 플레이 끝에 노장 라이언 긱스가 화룡점정했고, 전반 45분 첼시는 ‘전입생’ 플로랑 말루다가 맨유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와 거친 몸싸움을 벌이다 균형을 잃었으나 동물적인 감각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연장전 없이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판 데르 사르는 클라우디오 피사로, 프랭크 램퍼드, 숀라이트 필립스의 슈팅을 귀신처럼 모조리 쳐내며 포효했다. 반면 맨유는 퍼디낸드와 마이클 캐릭, 웨인 루니가 슈팅을 성공시켰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맨유 팬들 “반 데 사르 한명이 첼시 눌렀다”

    맨유 팬들 “반 데 사르 한명이 첼시 눌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맞수 첼시를 승부차기 끝에 꺾으면서 시즌우승을 향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맨유는 5일(한국시간) FA컵 우승팀 첼시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반 데 사르의 신들린 선방으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맨유의 전설 라이언 긱스의 선제골과 첼시의 새 이적생 플로랑 말루다 만회골로 1대 1로 팽팽히 맞선 양팀은 결국 승부차기에서 반 데 사르가 첼시 키커들의 슛을 세번 연속 막아내는 경이적인 선방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 맨유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팬들의 응원글이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 인터 밀란과의 평가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것에 이어 맞수 첼시까지 꺾자 팬들은 이번 시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네티즌 ‘Lord Prussian’은 “우리 팀이 이번 시즌에 보여줄 극적인 장면들 중 하나”라고 적었고 ‘Katayama’는 “(승부차기였지만) 어찌됐건 이겼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이 분위기로 시즌까지 가자!”고 응원했다. 또 ‘Guy Giggs’는 “첼시는 일방적으로 끌려다녔다. 우리는 충분히 이길만한 경기에서 이겼다.”고 밝혔다. 팬들은 놀라운 선방으로 승부차기 승리를 이끈 반 데 사르에 대한 찬사도 아끼지 않았다. ‘azechan’는 “정말 믿을 수가 없다. 역시 그는 전설”이라며 감탄했고 ‘kris rave’는 “반 데 사르 한 명이 첼시를 눌렀다.”며 이번 경기 최고의 활약이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맨유 팬사이트 ‘레드카페’에서는 이번 경기 최고의 선수를 뽑는 게시판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팬사이트 네티즌들은 “반 데 사르의 선방도 놀라웠지만 전후반 경기 내내 에브라의 활약이 돋보였다.”며 긱스의 골을 어시스트 한 에브라를 수훈 선수로 꼽았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이날 경기에서 재활 치료 중인 박지성은 관중석에서 소속팀의 승리를 지켜보며 아쉬움을 삭혔다. 사진 = 맨유 홈페이지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꼬마 루니 나타났다”

    호주 브리즈번에 살고 있는 아홉살 축구 신동이 자신의 골 장면을 담은 UCC(사용자제작콘텐츠) 동영상 덕에 세계 최고의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영국에서 태어나 네 살 때 호주로 건너간 주인공 레인 데이비스의 꿈을 이뤄준 이는 할아버지. 영국 체셔주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는 브리즈번의 10세 이하 유소년 클럽 레드랜즈 유나이티드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손자의 드리블과 골 장면을 모아 4분짜리 동영상을 만들었다. 동영상 웹사이트 유튜브에서 이를 지켜본 이들은 80만명을 넘어섰다. 우연히 이 동영상을 본 맨유 직원들도 서로 얼싸안으며 제2의 웨인 루니가 나타났다고 감격했다. 일간지 ‘더 선’은 ‘꼬마 루니(ROO KID)’라고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확대해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BBC는 10대 시절의 루니를 지도했던 에버턴 유소년팀 감독 레이 홀이 “그의 미래에 보장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홀은 “축구신동 어쩌구 하는 얘기를 신물나게 들었지만 어떤 어린이도 다른 아이들과 달리 다뤄선 안 된다는 것만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 못박았다. 필 타운센드 맨유 대변인 역시 로이터통신에 “데이비스는 30명의 또래 선수 중 한 명일 뿐이다.1년 지켜본 뒤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BBC는 웨스트햄 유소년팀에서 두각을 나타내 16살 때 맨유에 입단한 뒤 첼시를 거쳐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은 조 콜의 성공사례도 있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일곱 살에 네덜란드 아약스 유소년팀에 들어간 소니 파이크가 신경쇠약증 때문에 2003년 그라운드를 떠난 일이 대표적이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동영상] 맨유, UCC 동영상보고 9살 축구천재 데이비스 영입

    [동영상] 맨유, UCC 동영상보고 9살 축구천재 데이비스 영입

    UCC동영상 한 편이 어린 축구천재소년의 꿈을 이루어주었다. 세계적인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최근 호주에 사는 9살짜리 꼬마 레인 데이비스(Rhain Davis)를 유소년 팀에 입단시키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맨유의 손짓을 받게 한 동기는 다름아닌 소년의 할아버지가 제작한 4분짜리 UCC 동영상 한편. 이 동영상에는 호주 브리즈번 지역의 유소년팀에서 활약하는 데이비스의 각종 경기영상이 생생히 담겨 있다. 이미 UCC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100만명 이상이 지켜본 인기 영상물. 소년의 할아버지로 부터 이 영상물을 건네받은 맨유구단은 전격적으로 이 어린 소년의 입단을 결정했다. 아직 정확한 계약내용은 전해지지 않으나 영국언론들은 ‘Roo kid on the block’ , ‘제 2의 웨인 루니’등의 표현을 써가며 주요기사로 보도하고 있다. 한편 맨유구단의 대변인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데이비스는 40명 정도 되는 또래 선수 중 한명일 뿐이다. 1년 뒤 재계약을 결정할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나우뉴스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유, 인터밀란에 역전패… “역시 아시아팀과는 달라”

    맨유, 인터밀란에 역전패… “역시 아시아팀과는 달라”

    “역시 아시아 클럽 평가전과는 달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인터밀란에 패하고도 좋은 시합이였다며 경기내용에 흡족해하는 분위기다. 맨유는 2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이탈리아 최강팀 인터 밀란과 평가전을 가졌다. 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세리에 A 우승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이 경기에서 맨유는 다비드 수아조의 2골에 힘입은 인터밀란에 2-3으로 역전패했다. 그러나 패배에도 불구하고 구단과 팬들은 대체적으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감독은 MUTV와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리그 최강팀과 겨룬 의미있는 경기였다.”면서 “아시아 투어에서는 경기의 질이 높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경기였다.”고 수준 높은 경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인터밀란은 대단히 좋은 팀이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수준높은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준비가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맨유의 주전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도 “패배를 통해 교훈을 얻어야 한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시즌 전에 우리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밝혔다. 맨유 팬사이트 ‘레드카페’(www.redcafe.net)게시판에는 “오래 기다렸던 좋은 경기! 맨유의 후반전은 정말 대단했다.”(topper), “단지 시즌 전 평가전일 뿐이다. 우리팀은 전반전에 드러났던 문제점을 후반전에 바로 보완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starman) 등 응원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맨유는 오는 5일 밤 11시(한국시간) 첼시와 커뮤니티 실드 경기를 펼친다. 커뮤니티 실드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맞붙는 이벤트 경기다. 사진 = 맨유 홈페이지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언론 “박지성이 맨유에서 활약하는 이유는?”

    日언론 “박지성이 맨유에서 활약하는 이유는?”

    일본 ‘주니치스포츠’가 27일 인터넷판에 ‘한국인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이유는?’이라는 축구칼럼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J리그 해설자인 모치즈키 시게요시(望月重良)가 기고한 이 칼럼은 맨유의 카를로스 케이로스(Carlos Queiroz)수석코치와의 대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케이로스 코치는 박지성에 대해 “맨유에서의 활약이 대단하다. 그의 운동량은 팀에게 있어서 정말 귀중한 전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박지성이 교토퍼플상가 소속으로 뛸 무렵 그에게서 특별한 기술이나 축구 감각을 느끼지는 못했었다.”고 말한 뒤 “그러나 그라운드를 장악하는 그의 활동량은 당시 팀에서 최고였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케이로스 코치는 “과거 마라도나 선수처럼 혼자서 그라운드를 장악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오늘날의 축구 승패는 11명의 선수 모두가 어떤 팀워크로 경기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또 “FC바르셀로나의 호나우지뉴, AC밀란의 카카, 맨유의 웨인 루니 선수는 ‘축구계의 왕자’”라고 극찬했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윤수의 오버헤드킥] 맨유 내한경기가 남긴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아시아투어가 끝났다. 그리고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그들의 일차적인 목표는 완성된 듯하다. 지난 20일 FC서울과의 경기 때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편의점이 2억 5000만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런 열풍이라면 아시아팬을 향한 맨유의 마케팅은 더욱 거세질 게 뻔하다. 일부에서는 잉글랜드 축구에 대한 환상의 대가치고는 지출이 너무 크다고 말한다. 더욱이 그같은 열기가 K-리그와는 별 상관없기 때문에 그리 반가운 노릇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온다. 사실 슈퍼스타들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자리는 일견 허전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이는 사물의 한 측면만 본 단견일 뿐이다. 무엇보다 맨유는 우리 선수들에게 ‘프로’가 무엇인지를 냉정하게 보여줬다. 장기 여행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열심히 그라운드를 질주했고,FC서울의 젊은 선수들은 안방이었지만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비슷한 시기에 피스컵축구대회가 열려 볼턴 원더러스(잉글랜드)와 올랭피코 리옹(프랑스), 라싱 산탄데르(스페인) 등 각국의 빅클럽이 찾아왔고, 브라질의 명문 SC인터나시오날도 방한해 국내 클럽팀과 평가전을 치렀다. 저마다 계기와 목표는 달랐지만 그들은 한가롭게 걷지 않았다. 그들은 ‘프로’답게 심판의 휘슬이 울리면 모든 것을 잊고 경기에 몰입했다. 맨유의 경기에서 인상적이었던 건 하프타임과 경기 종료 직후의 장면이다. 하프타임 때 호날두는 소매 없는 붉은 셔츠 차림으로 몸을 풀었다. 후반전에 뛰지는 않았지만 완전하게 몸을 푼 다음에야 다른 옷으로 갈아입었다. 후반전이 끝난 뒤 스콜스와 긱스도 똑같이 몸을 풀었다. 트레이너의 지시에 따라 시간까지 재가면서 달리기와 스트레칭도 반복했다.90분을 모두 소화한 실베스트르는 맨발로 그라운드를 두 세 바퀴가량을 돌았다. 거창하게 ‘프로정신’을 달리 찾을 것도 없다. 국내 젊은 팬들의 열풍도 다른 해석이 필요하다. 맨유 서포터스가 되어 정열적으로 응원했던 세대는 대체로 10∼20대 후반들이다. 이들은 대중문화가 사회적 현상으로 인정받은 뒤 성장한 세대들이다. 이전 세대가 막연하게 갖고 있던 대중문화에 대한 혐오를 이들은 거부한다. 새롭게 떠오르는 문화가 자신이 정열적으로 즐길 만한 것인지, 그리고 그 속에 몰입할 만큼 짜릿한 요소가 있는지가 관심사다. 축구 역시 문화적 욕망의 대상이다. 한·일월드컵과 박지성, 이영표의 유럽 빅리그 진출로 인해 젊은 세대에게 축구는 매력적인 문화로 다가왔다. 문화는 정서적 혈관을 따라 사람의 내면에 스며들기 때문에 한번 관심을 갖게 되면 정열을 쏟게 마련이다. 지금 당장은 이들이 잉글랜드리그에 빠져든 것 같지만 ‘쾌속의 축구’를 갈망하는 열정은 결국 대표팀과 K-리그에 대한 보상심리일 수도 있다.축구평론가 prague@naver.com
  • 한국 온 맨유와 환상의 3일

    지난주, 한국의 축구팬들은 밤잠을 설쳐야 했다. 열대야 현상 때문에? 아니다.18일 세계 최고의 명문구단이자 06∼0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기 때문이다.KBS 1TV ‘다큐멘터리 3일’은 26일 오후 10시, 이들이 한국 땅을 누빈 환상의 사흘을 담은 ‘맨유, 한국에 오다-그 열광의 72시간’을 방송한다. 12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단순한 축구단이 아니다. 추정되는 자산가치만 1조 3000억원이 넘는 움직이는 거대 기업이다. 한국 최초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을 비롯해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세계 최강의 스타를 거느리고 있다. 맨유 선수들이 호텔에 도착하자 서상호 총주방장의 손길이 바빠진다. 국빈급 손님들의 식사를 많이 담당한 베테랑인 만큼 특별히 긴장될 건 없지만 그도 맨유 팬이기에 이것저것 신경이 더 쓰이는 것이 사실일 테다. 마침내 20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은 열기와 환호성으로 가득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친선경기가 펼쳐진 것.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기, 황홀한 군무와도 같은 축구스타들의 몸짓에 관중들은 빨려들어가듯 매료됐다. 6만여명의 관중들은 저마다 손에 휴대전화·디카를 들고 선수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에 여념이 없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中언론 “맨유 덩팡줘 경기출전에 팬들 환호”

    中언론 “맨유 덩팡줘 경기출전에 팬들 환호”

    지난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중국 선전FC와의 경기에서 덩팡줘(董方卓)가 후반 교체 출전하자 이에 대해 중국언론들이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나섰다. 중국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후롄싱콩(互联星空)은 “경기 시작전 덩팡줘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고 경기장에 입장해 많은 중국팬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며 “그는 맨유 내 유일한 중국선수로서 그라운드의 주인공이었다.”고 전했다.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중국축구팬들의 열광적인 기대로 후반전에 교체 출전시켰다. 다음 경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퍼거슨 감독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스포츠일간지 둥팡티위르바오(东方体育日报)는 “동팡줘가 뚜렷한 활약도 없었고 공을 찰 기회조차 많지 않았다.”고 전하며 “그러나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었고 팀원간의 호흡도 맞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국 네티즌들은 대체적으로 덩팡줘의 출장을 반기는 분위기 였다. 네티즌 ‘218.74.58’는 “덩팡줘는 중국축구의 정신적 지주다.”고 적었고 ‘王兴隆’은 “중국인이라면 반드시 덩팡줘를 응원해야 한다.”고 ‘218.93.249’는 “동팡줘는 맨유인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댓글을 남겼다.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유 아시아투어 2007] 역시 호날두·루니…맨유, FC서울 친선전 4-0 대승

    얼굴이 경기장 전광판에 비치자 6만 4000여 관중이 함성을 질러댔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입 주위를 약간 씰룩거리면서 굳은 표정을 바꾸지 않았다. 친선경기지만 확실히 골맛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였을까. K-리그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한다는 FC서울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맞섰지만 호날두의 원맨쇼에 농락당하면서 0-4로 무릎을 꿇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호날두, 웨인 루니, 크리스 이글스를 최전방에 포진시켰고 세뇰 귀네슈 서울 감독은 이청용과 기성용, 히칼도, 고명진, 이장열을 미드필더로, 아디와 곽태휘, 최원권을 수비로 내세우는 3-5-2로 맞섰지만 맨유의 삼각편대를 당해내지 못했다. 호날두는 서울 선수 중 가장 빼어난 활약을 보인 이청용과 함께 경기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경기 전 퍼거슨 감독과 함께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박지성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퍼거슨의 영보이’로 지목된 박주영은 엔트리에서도 빠졌다. 전반 4분 페널티지역 바로 앞에서 루니의 패스를 이어받은 호날두가 공을 툭툭 건드린 뒤 날린 오른발 슛이 골망을 흔들면서 골퍼레이드가 시작됐다. 김병지도 잔뜩 대비했지만 반박자 빠른 슈팅에 당하고 말았다. 서울 문전을 집요하게 헤집던 호날두는 전반 18분 페널티지역 바로 앞에서 이글스에게 힐패스를 건네 두번째 골의 도우미가 됐다. 호날두는 또 2분 뒤 서울의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둔 상태에서 뛰어들어오던 루니에게 정확하게 패스를 밀어줘 세번째 골을 터뜨렸다. 두 선수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득점 포인트를 잡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한눈에 보여준 장면. 서쪽 스탠드에서 붉은 색 물결 위에 하얀 글씨로 떠오르던 ‘MUFC’ 카드섹션도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맨유 역시 점수차가 벌어졌다고 판단, 공세를 자제했다. 그러나 후반 15분 호날두 대신 들어간 라이언 긱스가 미드필드 중앙에서 길게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은 패트리스 에브라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반대편 골모서리를 향해 네번째 골을 꽂아넣었다. 킥오프 2시간 전 스탠드 대부분이 채워질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던 관중들은 후반 40분도 안돼 자리를 뜨기 시작했다. 축구평론가 정윤수씨는 “하프타임때 후반전을 뛰지 않는 호날두도 벤치 앞에서 몸을 풀었고 경기 뒤 맨유 선수들도 달리기 등을 했지만 서울 선수들은 들어가버렸다.”면서 “이런 작은 차이가 빅리그와의 격차를 설명한다.”고 말했다. 퍼거슨 감독은 “전반적으로 의도한 대로 잘 풀린 경기였고, 우리를 환영해준 한국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내년에 FC서울이 아니더라도 한국에서 경기를 치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박지성 ‘사랑의 골’ 기금 전달

    축구 명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박지성 선수가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AIG-맨유 사랑의 골’ 기금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AIG생명·손해보험이 올 1월부터 프로미어 정규 리그에서 맨유가 골을 넣으면 100만원, 박지성 선수가 골을 넣으면 500만원씩 모아 모은 5600만원이다. 박지성 선수는 지금까지 5골을 넣어 2500만원을 전달한 셈이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FC서울 vs 맨유전에 해외네티즌 뜨거운 관심

    FC서울 vs 맨유전에 해외네티즌 뜨거운 관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FC서울의 친선경기에 해외 맨유팬들도 국내 축구팬들 못지않게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의 팬사이트 레드카페(Redcafe.net) 게시판에는 FC서울과의 경기에 대한 팬들의 다양한 글들이 올려졌다. 팬들은 ‘맨유 vs FC서울’이라는 주제로 포럼 게시판을 열고 출전 선수 명단과 경기 결과 등을 예상하면서 이번 경기에 높은 관심을 표했다. 팬들은 ‘친선경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였다. 지난번 일본 J리그 우승 클럽인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서 2대 2로 비겼던 기억 때문. 네티즌 ‘enghuei’는 “FC서울은 우라와 레즈만큼 강팀은 아니다. 충분히 편안하게 이길 수 있는 팀”이라며 승리를 확신했고 ‘Van Piorsing’는 “반드시 이번 투어 첫 승을 따내야해!”라는 댓글로 응원했다. 또 대부분의 팬들이 ‘1대0’부터 ‘5대0’까지 여러 결과를 예상했지만 맨유의 무실점 승리에는 이견이 없었다. 또 팬들은 맨유가 새로 영입한 두 미드필더 나니와 하그리브스의 출전여부에도 관심이 많았다. ‘Escobar’는 “나니와 하그리브스가 선발 미드필더”라고 예상했고 ‘dejans’는 “나니가 골을 넣어 1대0으로 맨유가 승리할 것”이라는 글로 응원했다. 한편 맨유와 경기를 벌이는 FC서울에 주목하는 팬들도 있었다. ‘choiboyx012’는 “박주영은 주목해야 할 선수”라는 의견을 올렸고 스스로 미국 거주 한국인이라고 알린 ‘cloud218’은 “가장 좋아하는 팀과 고향인 서울팀간의 경기다. 내게는 최고의 빅게임!”이라며 흥분했다. 국내외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맨유와 FC서울의 경기는 2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유홈피 “한국팬들 뜨거운 성원에 놀랐다”

    맨유홈피 “한국팬들 뜨거운 성원에 놀랐다”

    “한국에서의 인기에 놀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향한 한국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맨유홈페이지(manutd.com)를 통해 알려졌다. 맨유 홈페이지에 마련된 일기형식으로 전하는 ‘투어 다이어리(Tour Diary)’코너에는 “수천명의 팬들이 공항에서 팀을 반긴 데 이어 다음날 궂은 날씨 속에서도 공개 훈련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경기장에 와있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또 박지성이 “한국 사람들에게 맨유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모든 사람들이 팀을 응원할 것”이라고 한 말을 덧붙이며 FC서울과의 경기에 충분한 응원군이 있다고 자신했다. 이외에도 “한국 팬들의 카메라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집중됐다.”, “나니의 첫 팀훈련 합류가 관심을 끌었다.” 등의 내용을 전했다. 한편 20일 맨유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는 FC서울 역시 단순한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세뇰 귀네슈 FC서울감독은 “맨유전에서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결전 의지를 밝혔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유’ 20일 FC서울과 상암구장서 ‘축구 향연’

    “경기 내내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겠다.”(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길 수 있는 팀이 한국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셰뇰 귀네슈 FC서울 감독) 축구 종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자존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마침내 한국에 왔다. 맨유는 18일 일본에서 말레이시아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맨유가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2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FC서울과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서다. 취재진과 팬 등 400여명이 입국하는 맨유를 열렬하게 환영했다. ●간판 모두 왔다! 맨유의 숙소인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퍼거슨 감독은 “프레 시즌인 만큼 부상 방지가 목표”라면서도 프리미어리그 특유의 빠른 공격력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자리를 함께한 박지성을 두고 “뛸 수는 없지만 보조 코치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퍼거슨 감독은 특히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해 “10년 정도 코치 생활을 하면서 감독의 자질이나 능력에 대해 많은 준비를 했다. 원칙과 윤리를 지켰던 게 성공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귀네슈 감독은 승리 의지를 내비치며 “우리도 맨유처럼 세계적인 클럽이 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화답했다. 이날 맨유는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이언 긱스, 에드윈 판 데르사르 등 06∼07시즌 우승 멤버 대부분이 함께왔다. 또 전날 일본 J리그 우라와 레즈전에서 정규 시즌과 다름없는 베스트 멤버가 총출동해 FC서울전 불꽃 대결을 예감케 했다. 1878년 창단된 맨유는 설명이 필요없는 명문 클럽.05∼06시즌부터 박지성이 둥지를 틀고 맹활약을 펼쳐 한국 팬들에게는 국내 팀이나 다름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규리그 우승은 15회. 리버풀(18회)에 뒤지지만 잉글랜드 프로축구가 현 프리미어리그 체제로 출범한 92∼93시즌부터 지금까지 무려 9차례나 우승컵을 들어올려 명실상부한 최고 클럽으로 거듭났다. ●빅스타들의 축구 잔치 FC서울도 호화 멤버로 맨유에 맞선다. 수원 못지않게 스타들이 즐비한 서울은 이번 아시안컵 대표팀에 김치곤만 차출됐다. 때문에 박주영, 김은중, 정조국, 김병지, 이을용, 이청용 등 간판들이 모두 나와 축구 향연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물두살 동갑내기 루니, 호날두와 박주영의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맨유팬들 “한국, 박지성 없어 아시안컵 부진”

    맨유팬들 “한국, 박지성 없어 아시안컵 부진”

    아시아 투어를 진행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팬들이 아시안컵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맨유 소속 선수가 있는 한국과 중국의 경기력이 팬들 사이에 화제로 떠올랐다. 맨유의 팬사이트 ‘레드카페’(redcafe.net)에는 아시안컵에 대한 팬들의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맨유팬들의 가장 큰 이슈는 ‘한국의 졸전’. 박지성의 나라로 알려진 한국이 예선 탈락의 위기에서 간신히 살아나는 등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전까지 예선 경기를 지켜 본 맨유팬들은 대부분 ‘실망스럽다.’는 의견을 표했다. 네티즌 ‘dann496’은 “한국이 잘하는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라며 “인도네시아전에서도 높이와 스피드에서 앞섰을 뿐 실수가 많아 경기가 매끄럽지 못했다.”고 지적했고 ‘reelworld’는 “한국이 이긴것은 인도네시아가 사우디전을 치르느라 힘이 빠졌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또 “한국이 8강에는 갔지만 현재 경기력으로는 이란을 넘기 어려울 것”(scantona7)이라는 부정적인 예상도 있었다. 그러나 ‘quiet_united’는 “이라크, 일본, 사우디, 한국이 나란히 4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등 일부팬들은 한국의 경기력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인도네시아 팬이 올린 것으로 보이는 “박지성의 경기를 보고 싶었지만 없어서 다행”(midfieldred)이라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한편 동팡줘가 속한 중국이 예선에서 탈락하자 “동팡줘는 아시아에서도 쓸모없는 선수”(enghuei), “중국이 탈락했으니 동팡줘가 맨유 아시아 투어에 나오면 어쩌지?”(davisjw) 등 비꼬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사진 = 맨유 팬사이트 ‘레드카페’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성 “내년 1월쯤 복귀할 수 있을 것”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1월 쯤 (팀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 ‘파워 엔진’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17일 서울 명동 나이키 맨유 스토어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 이같이 밝혔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방한 기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간단한 토크쇼와 풋프린팅, 맨유-FC서울전 티켓과 사인볼 증정 등이 곁들여졌다. 행사 시작 3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모여든 팬들은 정오쯤 박지성이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을 질렀다. 나들이 나온 시민들도 박지성을 보기 위해 발걸음을 멈췄다.1000여명의 팬들이 몰리는 바람에 좁은 명동 길이 30분 동안 걸어다니지 못할 정도로 북새통이 됐다. 박지성이 무대로 올라온 팬들과 포옹을 할 때마다 탄성이 쏟아졌다. 박지성은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는데 이렇게 팬들을 만나니까 너무 기쁘다.”고 활짝 웃었다. 박지성은 아시안컵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린 한국 축구대표팀과 관련해 “대표팀 동료들이 물러설 수 없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정신력이 중요하다. 홈팀 텃세를 극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 “경험 많은 선배들이 있고 후배들을 잘 이끌어 준다면 힘들지만 8강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일 맨유-FC서울 경기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맨유가 이길 것 같지만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라 쉽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맨유는 맨유다운 경기를 할 것”이라고 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도 전날 맨유 아시아 투어 첫 번째 방문국인 일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박지성 공백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은 12월이나 1월까지 복귀하지 못한다.”면서 “매우 유감스러운 소식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우리는 부상자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멤버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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