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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덜랜드, 기성용 너만 믿는다

    선덜랜드, 기성용 너만 믿는다

    3월의 첫 주말부터 밤잠을 설치게 됐다. ‘리그컵의 사나이’ 기성용(25·선덜랜드)은 팀에 첫 리그컵 우승을 안기기 위해 나서고 손흥민(22)과 류승우(21·이상 레버쿠젠)는 구자철(25), 박주호(27·이상 마인츠)와의 ‘코리안 더비’ 출격을 준비한다. 저마다 다른 리그, 다른 팀의 입지 때문에 승리해야 할 이유도 다르지만 공통의 목표도 있다. 오는 6일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앞서 홍명보 대표팀 감독의 눈에 드는 것이다. 선덜랜드는 2일 밤 11시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거함 맨체스터 시티와의 캐피털원컵 결승에 나선다. 선덜랜드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6승6무14패(승점 24)로 18위를 달리고 맨시티는 18승3무5패(승점 57)로 3위를 질주하고 있다. 객관적 전력에서 선덜랜드가 한 수 아래다. 맨시티의 스쿼드는 화려하기 이를 데 없다. 다비드 실바, 헤수스 나바스, 하비 가르시아(이상 스페인), 야야 투레(코트디부아르) 등 쟁쟁한 선수들이 즐비하다. 골리앗과의 싸움처럼 보이지만 다윗인 선덜랜드에는 기성용이란 믿는 구석이 있다. 지난해 스완지시티에서 리그컵 우승을 안은 기성용은 컵대회에 유독 강한 면모를 뽐내 왔다. 첼시와의 올 시즌 8강 2차전 연장 후반에 결승골을 터뜨렸다. 접전을 펼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4강 2차전에서는 승부차기 1-1 상황에서 네 번째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어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스완지시티의 첫 캐피털원컵 우승을 이끌었던 그가 2년 연속 우승컵에 입을 맞출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는 1일 밤 11시 30분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마인츠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홍 감독의 눈에 들기 위한 총력전이 벌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 8일 10호 골 이후 침묵하고 있는 손흥민이 다시 득점포를 가동할지, 류승우가 깜짝 리그 데뷔전에 나설지 주목된다. 4연패를 당한 2위 레버쿠젠(14승1무7패, 승점 43)으로선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시즌 후반 3승1무1패로 상승세를 탄 9위 마인츠(10승4무8패, 승점 33)가 승점 3을 얹으면 7위까지 넘볼 수 있어 구자철과 박주호가 열심히 뛰어야 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 태극전사들이 그만큼 절실하기에 국내 팬들에겐 더욱 신 나는 주말 밤이 될 것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아스널 전 감독 “아스널, 뮌헨 2차전에 후보 내보내야”

    아스널 전 감독 “아스널, 뮌헨 2차전에 후보 내보내야”

    선수로서 또 감독으로서 아스널을 이끌었던 조지 그레엄 아스널 전 감독이 아스널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은 ‘거의 불가능’(near impossible)하다며 뮌헨과의 2차전에서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지 팬들은 그레엄 전 감독의 발언에 강한 불쾌감을 표출하고 있다. 조지 그레엄 전 감독은 최근 영국 B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벵거 감독이 직면한 문제는 뮌헨 전에 주전 선수를 내보내 거의 불가능한 승리를 노릴 것이냐, 또는 리그에 집중할 것이냐는 것이다”라며 “개인적으로 나라면 후보 선수들을 내보내겠다. 1차전의 후반전은 거의 뮌헨의 연습경기 같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스널은 아주 힘든 경기들을 앞두고 있다. 그들에겐 싱싱한 다리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이건 감독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결정 중의 하나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레엄 전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전해들은 영국 현지 팬들은 강한 불쾌감을 표출하고 있다. 해당 인터뷰가 게재된 데일리메일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은 동의를 얻은 반응들을 살펴보면 “이런 패배주의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이 감독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이건 팬들과 선수들에 대해 완전히 무례한 발언이다”는 반응이나 “아스널이 첫 골을 넣으면 뮌헨이 당황할 것이다. 아스널은 뮌헨 홈에서 두 골을 넣을 이상의 전력을 갖고 있다”는 등의 반응들이 눈에 띈다. 실제로 아스널은 지난 시즌에도 뮌헨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2-0승리를 거둔 바 있다. 그 뒤로 아스널은 단 한 번도 리그에서 패배하지 않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현지 및 국내 많은 전문가들이 아스널에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때라는 보도를 하고 있으나, 벵거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주전 선수를 쉬게 할 확률은 높지 않다. 아스널과 벵거 감독은 똑같이 라이벌 명문 구단들이나 세계 최고 감독들에 비해 아직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적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아킬레스 건이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2차전 전후로 토트넘, 첼시, 맨시티 등과의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는 아스널. 벵거 감독이 과연 어떤 묘안을 활용해 힘든 일정을 이겨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아스널 VS 뮌헨 ’10 대 1의 싸움’

    아스널 VS 뮌헨 ’10 대 1의 싸움’

    ’10 대 1의 싸움’이다. 특정 기자나 해설가의 ‘주관’이 아닌 ‘통계’로 드러난 수치가 그렇다. 모든 포지션에서 뮌헨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영국의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아스널 대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두고 자체 통계자료를 토대로 두 팀 선수를 합친 ‘베스트 11’과 예상 라인업을 발표했다. 베스트 11은 양 팀에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3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발표결과는 놀랍다. 전 포지션, 11명의 선수 중 아스널 선수가 더 뛰어나다고 평가된 것은 중앙수비수 포지션의 코시엘니 1명 뿐이다. 그를 제외한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전 포지션에 뮌헨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길 수 있다’고 예상했던 맨시티가 홈에서 바르셀로나에게 2:0패배를 당한 상황에서, 이 스쿼드의 열세를 뒤집고 만일 아스널이 승리를 거둘 수 있다면 그건 ‘대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트레블을 달성한 바이에른 뮌헨은, 바르셀로나에서 이미 명장으로 인증을 받았던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휘 아래 결코 지난 시즌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자타공인 현 유럽 최고의 팀이다. 이에 맞서는 아스널은 주전 선수들이 뮌헨 선수들에 비해 열세인 것은 물론 로테이션 멤버까지 부족한 상황이다.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했던 램지는 부상중이며, 아스널 역습의 최고의 무기인 월콧은 시즌아웃을 당했다. 최전방 공격수 지루는 외도를 범하며 경기장 내에서도 밖에서도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두 팀의 스쿼드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 상황이고 맨시티가 바르셀로나에게 홈에서 패했듯 홈 어드밴티지도 크게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아스널이 믿을 구석은 단 한 가지, 벵거 감독의 전술이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서 두 감독의 전술이 어떻게 부딪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사진=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두 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발표한 두 팀 통합 ‘베스트 11’.(후스코어드닷컴)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뮌헨 과르디올라 “트로피가 전부는 아냐” 아스널 벵거 옹호

    뮌헨 과르디올라 “트로피가 전부는 아냐” 아스널 벵거 옹호

    “축구에서 트로피가 전부는 아니다”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최근 영국에서 큰 화제가 됐던 이른바 ‘벵거 감독 실패론’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며 벵거 감독을 옹호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축구에서 트로피가 전부는 아니다”라며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다. 아스널은 첼시, 맨유, 맨시티 같은 거대 구단들과 경쟁하면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벵거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갖고 있다”며 “그는 언제나 좋은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한다”고 말했다. 경기내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널에 점유율을 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스널은 0-0을 목표로 하는 팀이 아니다. 그들은 승리하기 위해 싸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지막으로 “우리가 승리할 확률이 높은 팀인 것은 나도 알고 있지만, 우리는 방심하지 말고 우리의 레벨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맞대결을 앞둔 아스널의 벵거 감독(왼쪽)과 뮌헨의 과르디올라 감독(데일리메일)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1 대 10의 싸움’ 아스널, 뮌헨 이길수 있나?

    ‘1 대 10의 싸움’ 아스널, 뮌헨 이길수 있나?

    ’10 대 1의 싸움’이다. 특정 기자나 해설가의 ‘주관’이 아닌 ‘통계’로 드러난 수치가 그렇다. 모든 포지션에서 뮌헨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영국의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아스널 대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두고 자체 통계자료를 토대로 두 팀 선수를 합친 ‘베스트 11’과 예상 라인업을 발표했다. 베스트 11은 양 팀에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3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발표결과는 놀랍다. 전 포지션, 11명의 선수 중 아스널 선수가 더 뛰어나다고 평가된 것은 중앙수비수 포지션의 코시엘니 1명 뿐이다. 그를 제외한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전 포지션에 뮌헨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길 수 있다’고 예상했던 맨시티가 홈에서 바르셀로나에게 2:0패배를 당한 상황에서, 이 스쿼드의 열세를 뒤집고 만일 아스널이 승리를 거둘 수 있다면 그건 ‘대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트레블을 달성한 바이에른 뮌헨은, 바르셀로나에서 이미 명장으로 인증을 받았던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휘 아래 결코 지난 시즌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자타공인 현 유럽 최고의 팀이다. 이에 맞서는 아스널은 주전 선수들이 뮌헨 선수들에 비해 열세인 것은 물론 로테이션 멤버까지 부족한 상황이다.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했던 램지는 부상중이며, 아스널 역습의 최고의 무기인 월콧은 시즌아웃을 당했다. 최전방 공격수 지루는 외도를 범하며 경기장 내에서도 밖에서도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두 팀의 스쿼드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 상황이고 맨시티가 바르셀로나에게 홈에서 패했듯 홈 어드밴티지도 크게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아스널이 믿을 구석은 단 한 가지, 벵거 감독의 전술이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서 두 감독의 전술이 어떻게 부딪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사진=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두 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발표한 두 팀 통합 ‘베스트 11’.(후스코어드닷컴)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뮌헨 과르디올라 “트로피가 전부는 아냐” 아스널 벵거 옹호

    뮌헨 과르디올라 “트로피가 전부는 아냐” 아스널 벵거 옹호

    “축구에서 트로피가 전부는 아니다”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최근 영국에서 큰 화제가 됐던 이른바 ‘벵거 감독 실패론’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며 벵거 감독을 옹호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축구에서 트로피가 전부는 아니다”라며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다. 아스널은 첼시, 맨유, 맨시티 같은 거대 구단들과 경쟁하면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벵거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갖고 있다”며 “그는 언제나 좋은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한다”고 말했다. 경기내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널에 점유율을 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스널은 0-0을 목표로 하는 팀이 아니다. 그들은 승리하기 위해 싸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지막으로 “우리가 승리할 확률이 높은 팀인 것은 나도 알고 있지만, 우리는 방심하지 말고 우리의 레벨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맞대결을 앞둔 아스널의 벵거 감독(왼쪽)과 뮌헨의 과르디올라 감독(데일리메일)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적절하네’ EPL 공격수 5인 카툰 화제

    ‘적절하네’ EPL 공격수 5인 카툰 화제

    아구에로(맨시티), 수아레스(리버풀), 토레스(첼시), 웰백(맨유), 지루(아스널). EPL 주요 팀에서 공격을 맡고 있는 5명의 공격수의 특징을 그림 한 장에 묘사해놓은 카툰이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카툰을 들여다보면 우선 아구에로는 진지한 얼굴로 골문안에 무사히 슈팅을 성공시키고 있다. 팬들이 재밌어 하는 부분은 그 다음부터다. 수아레스는 환하게 웃는 얼굴로 골문 바로 앞에서 다이빙을 하고 있으며, 토레스는 골대 앞에서 공을 골문 밖을 향해 슈팅하고 있다. 다음 두 선수는 ‘희화’의 강도가 더 강하다. 이번 시즌 맨유 부진의 ‘원흉’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웰백은 골은 두고 본인만 ‘냅다’ 골대로 뛰어가고 있으며, 최근 외도를 자백하며 팬들에게 큰 비난을 받고 있는 지루는 ‘연계형 스트라이커’라는 별명답게 아예 골문을 등진 채 패스만 ‘연방’ 하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됐다. 한편 해당 이미지는 ‘Just toon it’이라는 온라인 축구 카툰을 제작해서 폰케이스 등을 만드는 업체에서 제작한 것으로, 재미있는 표현 덕분에 SNS에서 팬들 사이에 널리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EPL 공격수 5인을 묘사한 카툰(출처 저스트툰잇)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오언 “맨시티, 바르셀로나 이길 수 있다”

    오언 “맨시티, 바르셀로나 이길 수 있다”

    ‘바르셀로나 VS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VS 아스널’ 유럽 축구 ‘최고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16강 대결이 드디어 눈 앞에 다가왔다. 이번주에 벌어지는 맞대결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대진은 단연 바르셀로나 대 맨시티의 맞대결과,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의 대결이다. 많은 축구 팬들이 명승부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의 스타 스트라이커였고 현재는 축구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마이클 오언이 “맨시티가 바르셀로나를 이길 수 있다”는 발언을 그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남겨 팬들의 관심을 주목시키고 있다. 오언은 17일 본인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페예그리니 감독이 전술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맨시티가 바르셀로나를 이길 수 있을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또한 “아스널이 뮌헨을 이기고 다음 라운드에 갈 거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첼시는 별 문제 없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주에 펼쳐지는 챔피언스리그 중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바르셀로나 대 맨시티의 대결은 19일 새벽 4:45분, 아스널 대 뮌헨의 대결은 20일 새벽 4:45분에 펼쳐진다. 스타 선수에서 해설가가 된 오언의 예언이 적중할지 지켜보는 것도 이번 맞대결을 지켜보는 또 다른 재미거리다. 사진=스타 선수 출신 해설가 오언이 챔피언스리그 대결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트위터).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오언 “맨시티, 바르셀로나 이길 수 있다”

    오언 “맨시티, 바르셀로나 이길 수 있다”

    ‘바르셀로나 VS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VS 아스널’ 유럽 축구 ‘최고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16강 대결이 드디어 눈 앞에 다가왔다. 이번주에 벌어지는 맞대결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대진은 단연 바르셀로나 대 맨시티의 맞대결과,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의 대결이다. 많은 축구 팬들이 명승부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의 스타 스트라이커였고 현재는 축구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마이클 오언이 “맨시티가 바르셀로나를 이길 수 있다”는 발언을 그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남겨 팬들의 관심을 주목시키고 있다. 오언은 17일 본인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페예그리니 감독이 전술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맨시티가 바르셀로나를 이길 수 있을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또한 “아스널이 뮌헨을 이기고 다음 라운드에 갈 거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첼시는 별 문제 없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주에 펼쳐지는 챔피언스리그 중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바르셀로나 대 맨시티의 대결은 19일 새벽 4:45분, 아스널 대 뮌헨의 대결은 20일 새벽 4:45분에 펼쳐진다. 스타 선수에서 해설가가 된 오언의 예언이 적중할지 지켜보는 것도 이번 맞대결을 지켜보는 또 다른 재미거리다. 사진=스타 선수 출신 해설가 오언이 챔피언스리그 대결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트위터).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피케 “아스널 이적 직전, 퍼거슨이 날 불렀다”

    피케 “아스널 이적 직전, 퍼거슨이 날 불렀다”

    “아스널 이적이 지연되고 있는 사이, 퍼거슨 감독이 직접 나와 내 가족을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1군 경기에 단 한 번도 뛴 적이 없는 어린 나를 말이다” 바르셀로나 유스를 거쳐 맨유에서 뛰었다가 2008년부터 다시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가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같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 비화를 공개했다. 2004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떠나 맨유로 이적했던 피케는 “당시 1군 엔트리에 진입하는 것이 정말 힘들었고, 잉글랜드 행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보였다”며 “나에게 처음 관심을 보인 팀은 아스널이었다”고 말했다. 피케는 “나는 벵거 감독과 미팅을 갖기도 했으며, 아스널 이적에 매우 근접했었다”며 “그러나 바로 1년 전 파브레가스를 아스널에 내준 바르셀로나가 나를 아스널로 보내고 싶지 않아했다”고 말했다. 당시, 두 구단 간의 불화로 이적이 지연되고 있는 사이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피케에게 접근했다. 피케는 “그 사이 퍼거슨 감독이 나와 내 가족을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1군 경기에 한 번도 뛴 적이 없는 어린이인 나를 말이다”고 말하며 그 만남이 자신을 아스널이 아닌 맨유로 향하게 했다고 말했다. 1996년 아르센 벵거 감독의 아스널 부임 이후 17년간 각각 맨유와 아스널을 이끌며 맞대결을 벌인 EPL의 두 명장 퍼거슨 전 맨유 감독과 벵거 아스널 감독 사이에는 위와 유사한 사례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현재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호날두 역시 아스널과 트라이얼을 가지며 입단을 눈 앞에 둔 상황에서 케이로스 전 맨유 수석코치의 권유에 이끌려 맨유를 선택한 바 있으며, 이번 시즌 아스널에서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한 아론 램지는 반대로 맨유 입단 직전 벵거 감독의 설득에 의해 아스널을 선택한 바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벵거는 실패 전문가” 무리뉴 독설에 英 팬들 들썩

    “벵거는 실패 전문가” 무리뉴 독설에 英 팬들 들썩

    “내가 실패를 두려워한다고? 벵거는 실패 전문가다.” 최근 언론을 통해 연이어 맨시티의 페예그리니 감독과 설전을 벌였던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EPL 컴백 후 원만한 관계를 이어오던 벵거 감독에게 ‘실패 전문가(Specialist in failure)’라는 강도 높은 독설을 날려 영국 현지 팬들 사이에 설전이 벌어졌다. 이번 그의 발언은 첼시 감독으로 돌아온 뒤부터 수차례 벵거 감독을 치켜세우는 발언을 했던 무리뉴 감독임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움으로 다가온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 감독 복귀 전, ‘퍼거슨 전 감독이 떠났지만 EPL엔 여전히 벵거가 있다’라거나, 최근 벵거 감독의 재계약에 관해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고 해도 벵거는 최고의 감독이며 재계약할 자격이 있다”라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럼 이번 그의 발언은 어떤 과정에서 나온 것일까. 이번 그의 발언을 보도한 데일리메일의 기사에 의하면 그 발단은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아스널에 대해 무리뉴 감독이 “이번 시즌에도 아스널이 우승을 하지 못한다면, 더 이상 변명거리가 없을 것이다. 그들의 감독은 8년간 팀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것에서 시작됐다. 벵거 감독은 이 코멘트에 대해 직접 반응하는 대신, 최근 첼시가 EPL 위에 올라섰음에도 수차례 무리뉴 감독이 ‘첼시는 우승을 노리지 않는다. 4위가 목표다’라는 발언을 하는 것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그것은 (우승) 실패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라고 답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의 ‘실패 전문가’라는 발언은 위 발언을 들은 무리뉴 감독의 반응에서 나왔다. 무리뉴 감독은 “내가 실패를 두려워한다고? 벵거는 실패 전문가다. 내가 아니다. 만일 누가 그의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내가 실패를 별로 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어 “실제로 그는 실패의 전문가다, 8년동안 트로피가 없는 것은 실패이기 때문이다. 만일 내가 첼시에서 그랬다면, 내가 직접 떠나고 런던에 돌아오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나는 축구에서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장에서 해당 기사를 기재한 데일리메일의 기자는 “수년동안 가져본 기자회견 중 가장 감정적으로 격한 기자회견이었다”는 코멘트를 남겼으며, 이 인터뷰가 게재된 직후, 현지 매체 웹사이트 상에 약 1,000건의 댓글이 달리며 벵거 감독 또는 아스널의 팬들과 무리뉴 감독, 첼시의 팬들 사이에 설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을 통해 팬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무례한 발언이다”라거나 “무리뉴 감독의 말도 일리가 있지만, 벵거 감독은 무리뉴에겐 없는 클래스가 있다”, “만약 무리뉴 감독과 같은 기간 같은 돈을 쓰고도 벵거가 실패했다면, 그걸 실패라고 해야할 것”이라는 등 무리뉴 감독의 발언이 다소 심했다는 반응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선더랜드 GK 마노네, EPL 선방률 1위

    선더랜드 GK 마노네, EPL 선방률 1위

    ‘74회의 선방, 16 실점. 선방률 82%.’ EPL에는 뛰어난 골키퍼들이 많다. 매 라운드 골만큼이나 멋진 선방이 나오고, ‘빅클럽’들이 중하위권팀과 상대할 때 상대팀의 뛰어난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해 무승부에 그치는 일도 빈번하다. 그럼 과연, 13/14시즌 현재까지 EPL에서 가장 뛰어난 선방률을 기록하고 있는 골키퍼는 누구일까.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자체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한 자료를 보면,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이번 시즌 아담 존슨, 기성용과 함께 선더랜드를 지탱하고 있는 골키퍼 마노네다. 데일리메일이 홈페이지에 게시한 표를 보면(표 참조) 마노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74회의 선방에 16실점을 내줘 실점이 가능했던 90번의 상황에서 선방률 82%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위에 오른 웨스트햄의 골키퍼 아드리안보다 2배 더 많은 세이브를 만들어내면서도 높은 선방률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즉, 더 많은 경기에서 나서 꾸준히 좋은 선방을 보여줬다는 뜻이다. 이번 시즌 아스널을 떠나 선더랜드에 입단한 마노네는 아스널 시절에도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가도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팀을 떠났지만, 선더랜드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나서며 잠재력을 만개하는 모습이다. 사우스햄프턴의 골키퍼 보루치가 77.8%로 3위에 올랐고, 맨유 전 반 페르시의 골과 다름 없는 헤딩슈팅을 막아낸 아스널의 슈제츠니가 75.7%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이외에도 베고비치(스토크 시티), 하워드(에버튼), 체흐(첼시), 미뇰레(리버풀), 조 하트(맨시티), 야스켈라이넨(웨스트햄)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위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카디프 시티의 GK 데이비드 마샬은 지난 경기에서 뛰어난 선방을 연거푸 보여주며 이번 시즌 EPL 최초로 100세이브를 달성한 골키퍼가 됐다. 첫번째 사진= 이번 시즌 EPL에서 최고의 선방률을 보여주고 있는 마노네(데일리메일) 두번째 사진= 선방률 기준 이번 시즌 EPL 골키퍼 Top 10(데일리메일)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2월에 체력 고갈된 지루와 대안 없는 아스널

    2월에 체력 고갈된 지루와 대안 없는 아스널

    0-0 지루한 무승부로 끝난 아스널 대 맨유 전의 종료 휘슬과 함께 아스널의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는 거센 야유 소리가 울려퍼졌다. 가장 직접적인 이유로는 후반 추가시간에 공격을 진행하지 않고 볼을 돌리다가 맨유에 되려 공격을 내준 이해할 수 없는 모습도 있었지만 그 이외에도 아스널 팬들이 납득할 수 없는 점은 더 많았다. 경기 후 팬들이나 전문가들로부터 공통적으로 가장 많은 지적을 받고 있는 것은 지루가 지친 기색이 역력하고, 무기력한 경기를 내내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교체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느냐는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벵거 감독은 3장의 교체카드 중 단 1장만을 이용했고, 그 카드 역시 지루가 아닌 로시츠키 대신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을 투입하는 데 사용됐다. 이날 아스널 벤치에는 무려 3명의 공격수가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포돌스키, 벤트너, 사노고였다. 물론 이 세 선수의 경우 포돌스키는 지루가 원톱 자리에서 맡는 포스트 및 연계 활동을 하는 선수가 아닌 다른 유형의 선수라는 점, 그리고 벤트너나 사노고가 딱히 지루보다 믿음직하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날의 지루는 결정적인 두 번의 슈팅찬스에서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활약을 보였다. 이날 한국 중계 해설을 맡은 장지현 해설위원 역시 같은 지적을 했다. 장지현 해설위원은 전반 33분, “선수들이 지쳤을 때 손을 무릎에 대고 몸을 숙이는 행동을 한다”고 해설을 했고, 실제로 지루는 후반전에도 이와 똑 같은 모습을 보였다. 해설가가 보기에도 팬들이 보기에도 누가 봐도 너무 지쳐서 제 플레이를 못 하는 선수를 맨유 전과 같이 중요한 경기에 끝까지 기용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결정이었다. 물론, ‘지루 외에 딱히 대안이 없지 않느냐’라는 지적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점은 아스널 스스로가 자초한 상황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남은 시즌 아스널에게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아스널은 이미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지루 이외에 월드클래스 공격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끊임없이 받았으며, 그 뒤로 지난 겨울 이적시장, 여름 이적 시장, 이번 겨울 이적시장까지 무려 3차례의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추가 영입할 기회가 있었다. 실제로 아스널은 리버풀의 수아레스, 나폴리로 이적한 이구아인 그리고 정통 공격수는 아니지만,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샬케의 드락슬러 등 톱 클래스 선수들 영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이적료에서 차이를 보이며 어떤 공격자원도 영입하지 못한 채 현 상황에 이르렀다. 앞으로 아스널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2경기, 리버풀과의 FA컵 경기, 맨시티, 첼시와의 리그 경기 등 중요한 경기를 무수하게 남겨두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선더랜드, 유벤투스 임대에서 별 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벤트너가 갑자기 ‘터진다’는 가능성은 희박하며, 이적료 없이 데려온 사노고는 아직 제대로 1군 경기에서 입증이 되지 않은 선수다. 포돌스키는 원톱으로 나설 때마다 침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듯 딱히 공격의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주포’ 지루가 벌써 체력이 바닥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 대안이 없는 상황을 벵거 감독이 어떻게 풀어낼지, 아스널을 바라보는 관계자 및 팬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英언론 “도대체 FA 징계 기준이 뭐야?”

    英언론 “도대체 FA 징계 기준이 뭐야?”

    “도대체 축구협회의 징계 기준이 뭐야?” 영국의 인기매체 데일리메일이 최근 일제히 발생한 EPL 선수들의 징계상황과 야야 투레의 상황을 비교한 사진을 메인화면에 게재하며 FA(잉글랜드 축구협회)의 애매한 징계 기준에 대해 꼬집고 나섰다. 맨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노리치 전 상대 선수 리키 반 볼프스빈켈이 넘어져있는 상태에서 발로 걷어찬 장면이 방송화면에 그대로 잡혔음에도 불구,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자 英 팬들은 물론, 언론까지 ‘도대체 징계가 뭐냐’며 불만을 표출하고 나선 것이다. 최근 EPL에서는 벨라미, 앤디 캐롤이 나란히 폭력적인 행위로 인해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 중 주먹으로 상대 선수를 가격한 벨라미의 징계는 당연하다는 것이 현지의 반응이다. 그러나 쟁점이 되고 있는 것은 어떻게 명백히 상대선수를 찬 야야 투레의 파울이 징계를 받지 않느냐는 것과, 과연 그것이 앤디 캐롤의 파울보다 심하냐는 것이다. 앤디 캐롤의 경우, 팔꿈치가 스완지 수비수 치코의 얼굴을 가격했으나 이것이 과연 고의냐 우연이냐 하는 것은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야야 투레의 경우와 같이 명백한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비슷한 행동을 하고 옐로우카드에 그치는 선수들도 흔하다. 한편, 이번 연이은 판정에 대해 첼시의 무리뉴 감독은 “저것이 징계가 아니라면, 다른 선수들도 심판이 보지 않을 때는 무엇이든 해도 된다는 것인가”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데일리메일, 텔레그라프 등 영국 언론 매체들 역시 의문부호를 달고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도 특정 클럽이 FA의 옹호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강한 비판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무리뉴 FA 맹비난 “야야 투레, 징계가 아니라고?”

    무리뉴 FA 맹비난 “야야 투레, 징계가 아니라고?”

    2013/14시즌 EPL 1위에 올라 있는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번 시즌 우승 경쟁팀인 맨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노리치전 리키 반 볼프스빈켈을 걷어찼다는 혐의에 대해 징계를 받지 않자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하고 나섰다. 야야 투레는 9일 노리치전 심판이 보지 못하는 사이 이미 넘어져있던 리키 반 볼프스빈켈을 걷어찬 혐의를 받았고, 해당 장면이 방송중계에도 잡힌 만큼 사후징계가 유력하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이어졌다(사진 참조). 그러나 결국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투레에게 아무런 추가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해 팬들 사이에서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로서 투레는 첼시와의 FA컵은 물론 나머지 리그 경기도 정상적으로 소화하게 됐다. 이번 판정에 대해 가장 큰 불만을 표하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리그 우승 경쟁팀이자, FA컵 맞대결을 앞둔 첼시의 무리뉴 감독이다. 무리뉴 감독은 해당 판정에 대해 “이 행위에 대해 징계가 없다면 이는 선수들이 심판이 못 보는 사이에는 무슨 행동이든 해도 된다는 뜻”이라며 “이번 무징계 판정은 앞으로 똑같은 행동을 한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현재 앤디 캐롤, 벨라미 등이 모두 징계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판정으로 인해 ‘빅클럽’들이 FA에 옹호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벵거 “팬들을 제외한 아스널 모두의 책임”

    벵거 “팬들을 제외한 아스널 모두의 책임”

    “우리 모두가 전반적으로 좋지 못한 경기를 펼쳤다. 오직 팬들만이 90분 내내 훌륭했다.” 전반 19분만에 4골을 실점하며 리버풀에 5-1이라는 참패를 당한 벵거 감독이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팀 모두의 책임이라며 질타했다. 감독 본인의 잘못도 있다고 분명히 인정하면서도, 팬들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벵거 감독은 해당 인터뷰에서 “우리는 집중력과 움직임, 수비의 안정 모든 면에서 서툴렀다”며 “리버풀이 훨씬 나은 경기를 펼쳤으며, 우리는 정말 좋지 못한 경기를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벵거 감독은 초반 20분 동안 4실점을 한 것에 대해서는 “초반에 세트피스로 2골을 내줬을 때, 우리는 보다 더 집중을 했어야 했다”라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오늘 나는 너무 많이 말을 하지 않는 편이 나을 것 같다. 패배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우승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벵거 감독은 “이번 패배로 우승 가능성이 없어진 것은 아니며 우승은 여전히 가능하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맨시티 전 패배 후와 마찬가지로 맨유 전에 집중하여 대패에 대해 훌륭하게 대응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벵거 감독은 원정 응원을 와서 5-1패배를 지켜본 팬들을 치하하는 발언을 빼놓지 않았다. 벵거 감독은 “이 날 경기에서 오직 우리 팬들만이(아스널 선수단 및 코치진을 제외한) 90분 내내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사진=리버풀에 대패한 후 인터뷰를 갖고 있는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아스널 TV 캡쳐) 이성모 스포츠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리버풀, ‘주가 폭발’ 아담존슨 영입?…‘보리니 + 이적료’ 제시 검토중

    리버풀, ‘주가 폭발’ 아담존슨 영입?…‘보리니 + 이적료’ 제시 검토중

    이번 시즌 선더랜드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아담 존슨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 감독이 존슨의 월드컵 행을 검토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기사와 함께 리버풀이 존슨 영입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리버풀이 아담 존슨 영입을 위해 파비오 보리니에 이적료를 합한 조건을 제시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1월 이적시장은 끝났지만, 아담 존슨의 맹활약이 이어질수록 그의 몸값이 오를 것을 고려 일찌감치 움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맨시티 입단 전 영국 현지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던 아담 존슨은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결국 선더랜드로 이적했지만, 출전했던 경기에서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선더랜드 이적 후 꾸준히 출전하며 최근에는 4경기에서 6골을 몰아치며 그의 능력을 마음껏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익스프레스’는 리버풀이 현재 선더랜드로 임대되어 활약중인 보리니를 그대로 선더랜드에 완전이적 시키고 거기에 이적료를 얹어 아담 존슨을 데려오는 방법을 구상중이라고 구체적인 정황까지 보도했다. 이전에도 이미 리버풀, 토트넘과 이적설에 연루된 적이 있는 아담 존슨인만큼 그가 현재와 같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다면 빅클럽들의 관심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최근 선더랜드에서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아담 존슨(익스프레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첼시 맨시티 경기 관중, 경기장에 ‘라이터’ 투척

    첼시 맨시티 경기 관중, 경기장에 ‘라이터’ 투척

    지난 1월 29일, 리버풀 대 에버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튼 팬들이 수아레스에게 동전을 던진지 채 1주일도 되기 전에, 이번에는 첼시 대 맨시티 전에서 라이터가 경기장 안으로 날라들어 현지 팬들의 축구관람 매너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4일 첼시 대 맨시티 전에서 필드 안 쪽에 떨어진 라이터를 줍고 있는 윌리안의 사진을 공개했다. 윌리안은 후반전 코너킥을 시도하려다가 자기 앞에 떨어진 라이터를 발견하고는 치운 뒤 코너킥을 시도했다. 라이터를 던진 ‘범인’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최근 일주일사이 EPL에서는 리버풀 스트라이커 수아레스에게 동전이 날라들고, 뉴캐슬 대 선더랜드의 경기에는 두차례나 팬이 경기장에 난입하는 등, 선수는 물론 다른 축구 팬들의 경기 관람을 방해하는 행위가 자행되고 있어 세계 각지에 방송되는 인기 축구 리그로서의 명성에 흠집을 내고 있다. 사진=첼시 미드필더 윌리안이 경기장에 떨어진 라이터를 줍고 있다.(데일리메일)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이바노비치 결승골…첼시, ‘홈 무적’ 맨시티에 승리

    이바노비치 결승골…첼시, ‘홈 무적’ 맨시티에 승리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이바노비치, 마티치, 윌리안 등의 활약에 힘입어 ‘홈 무적’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제압하고 선두권을 향한 진군을 시작했다. 첼시는 4일 새벽 5시(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이바노비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첼시와 맨시티의 경기는 리그 최고의 ‘창과 방패’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맨시티는 최전방에 제코와 네그레도, 좌우 측면에 실바와 나바스를 투입해 공격적인 경기를 이끌었다. 반면, 첼시는 마티치, 하미레스, 루이스로 중원을 두텁게 배치했다. 경기 초반은 홈팀인 맨시티가 주도했다. 전반 17분 투레의 결정적인 패스를 받은 실바가 문전에서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선제골은 특유의 탄탄한 수비로 골문을 걸어잠근 채 역습을 노리던 첼시의 것이었다. 전반 31분 하미레스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흘러나오자 이바노비치가 아크 오른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전체적인 점유율은 맨시티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전반전 점유율은 67:33으로 맨시티가 앞서갔지만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쪽은 오히려 첼시였다. 전반 43분 아자르가 왼쪽 측면을 완전히 뚫어내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다. 이 볼을 에투가 지체 없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전은 동점골을 얻으려는 맨시티와 한 발 더 달아나려는 첼시의 치열한 공방전 양상으로 변했다. 맨시티는 후반 5분 제코가 내준 볼을 투레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첼시는 후반 7분 중앙에서 공을 잡은 마티치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반격하기도 했다. 맨시티는 후반 11분 네그레도 대신 요베티치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경기 흐름은 첼시가 잡았다. 후반 21분 윌리안의 코너킥을 케이힐이 머리에 맞췄지만 이 역시 골대를 맞아 추가골을 내지는 못했다. 맨시티는 후반 27분과 30분 실바가 연이은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맨시티는 실바와 투레가 2선과 미드필드에서 고군분투했지만 첼시의 조직력에 막혀 결국 홈에서 무득점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이날 승점 3점을 획득한 첼시는 승점 53점을 기록하며 맨시티(승점 53)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차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선두 아스널(승점 55)에 승점 2점 차이로 따라붙으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PL 우승, KEY는 아스널이 쥐고 있다

    EPL 우승, KEY는 아스널이 쥐고 있다

    2013/14 EPL 시즌 개막을 앞두고 현지는 물론 국내의 많은 축구기자 및 전문가들은 맨시티와 첼시의 우승경쟁을 예상했다. 퍼거슨 감독이 떠난 맨유가 바로 우승을 차지할 거라 믿는 이는 많지 않았고, 아스널은 또다시 4위경쟁을 할 거라고 내다보는 이들이 대다수였다. 24라운드까지 마무리된 EPL에서, 위 예상은 그런대로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 딱 하나의 변수, 아스널을 빼면 말이다. 아스널이 맨시티에 1위를 내줬다가 바로 1위를 탈환하며 24라운드에 1위에 올라 있을 거라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리고, 14라운드가 남은 이번 시즌 여러가지 의미에서 우승경쟁의 키(KEY)는 아스널이 쥐고 있다. 2월 4일 맞대결을 벌인 첼시와 맨시티가 더이상 서로 경기를 치르지 않는 반면, 아스널은 둘 모두와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것도 ‘연이어서’다. 아스널은 3월 23일 첼시 홈 구장에서 첼시와, 30일 아스널 홈구장에서 맨시티와 연이어 리그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 EPL 우승판도가 아스널, 첼시, 맨시티의 ‘3파전’으로 굳어진 시점에서 현재 첼시와 맨시티의 승점이 동점(53)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그리고 이 두 경기가 지나면 4월이라는 시기를 고려할 때, 이 두 경기의 결과로 인해 이번 시즌 EPL 우승자의 향방은 크게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경우의 수는 다양하다. 아스널이 한 팀에 지고 한 팀에 이기거나, 한 팀에 지고 한 팀과 비길 경우, 아스널을 상대로 승리한 팀은 남은 일정에서 확실한 탄력을 받게 된다. 또, 아스널이 이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한다면, 남은 리그 우승 경쟁은 시즌 초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첼시 대 맨시티의 싸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만일, 아스널이 이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다면, 아스널은 10년만의 리그 우승에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아스널이 리그 우승의 KEY를 주고 있는 이유는 단지 일정 때문이 아니다. 많은 팬들이 ‘아스널은 결국 우승경쟁에서 탈락할 것’이라거나 ‘DTD(내려갈 팀은 내려간다)’고 예상하고 있지만, 이는 바로 지난 시즌과 그 전 시즌 아스널의 놀라운 후반기 반전을 고려하지 않은 분석이다. 지난 시즌만 돌아보더라도, 아스널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승리한 이후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으며(8승 2무) 결국 토트넘을 제치고 리그 4위를 탈환하며 시즌을 마쳤다. 즉, 아스널의 입장에선 바로 지난 시즌 후반기처럼만 이번 후반기를 보낸다면, 충분히 리그 우승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것이다. 비록 아스널은 1월 이적시장에서 과감한 투자를 하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지만, 지난해 1월 이적시장 나초 몬레알 영입 외에는 조용히 이적시장을 보냈으며, ‘팀 스쿼드가 얇다’는 지적 역시 지난해나 올해나 별 다를 것이 없다. 오히려, 외질의 합류와 ‘각성’한 램지와 지루 그리고 ‘신의 한 수’로 불리는 공짜로 영입한 플라미니 등 팀 자체의 질은 지난해에 비해 높아졌다. 부상자가 많은 것은 아스널에겐 전혀 놀라운 것이 아니며, 월콧(시즌아웃), 디아비(미정)를 제외한 부상자들은 차차 복귀할 전망이다. 묘하게도, 아스널은 이번 시즌에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뮌헨과의 경기 결과에 탄력을 받아 그 뒤로 뛰어난 모습을 보인 아스널이 만약 그와 같은 모습을 이번 시즌에도 이어갈 수 있다면, 이번 시즌의 우승의 주인공은 아스널이 될 수도 있다. 결국, 2013/14 시즌 EPL 우승팀을 가늠할 변수는 3월 23일, 30일 연이어 펼쳐지는 아스널 대 첼시, 아스널 대 맨시티의 리그 경기, 그리고 아스널 ‘스스로’의 경기력이다. 아스널, 첼시, 맨시티, 어느 팀이 최후에 웃을지 그 KEY는 다름 아닌 아스널이 쥐고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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