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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첫째 부인 ‘마날 빈트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둘째는?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첫째 부인 ‘마날 빈트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둘째는?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첫째 부인 ‘마날 빈트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둘째는? ‘석유재벌’ 만수르와 만수르 부인들이 화제다. 만수르 맨체스터시티 구단주가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면서도 선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덩달아 그의 부인들도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지난달 30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가 2012~2013 시즌에 5200만 파운드(약 92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석유 재벌’ 만수르의 부인들의 모습도 관심을 받고 있다. 만수르의 부인은 엄청난 미모를 자랑하는 미인으로 최근 온라인에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만수르의 첫 번째 부인은 두바이 공주이고 두 번째 부인은 두바이 총리의 딸로 둘 다 미모가 상당하다.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과 딸도 범상치 않은 외모를 갖고 태어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째 부인은 ‘마날 빈트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두번째 부인은 ‘알리아 빈트 무하마드 빈 부티 알하메드’다. 한편 만수르는 확인된 자산만 약 150억 파운드(약 25조 9000억원)로 스포츠 클럽 구단주 가운데 가장 부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선수들이 머무는 클럽하우스부터 리모델링했고, 경기장을 찾아오는 팬들을 위해 모노레일도 깔았다. 특히 맨시티 선수들에게 전용기 이동은 물론 최고급 펜트하우스와 매년 선수 각자에게 ‘재규어’ 신 모델을 제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부인 미모가 할리우드 배우 뺨치는 수준이네”,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부인 그냥 찍어도 화보”,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부인 남편 정말 돈 많고 복 받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만수르 부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만수르 부인, 만수르 재산 얼마길래..‘두바이 공주+미녀들이 부인’

    만수르 부인, 만수르 재산 얼마길래..‘두바이 공주+미녀들이 부인’

    만수르 재산과 그의 부인들이 화제다. 만수르 맨체스터시티 구단주가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면서도 선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덩달아 그의 부인들도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지난달 30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가 2012~2013 시즌에 5200만 파운드(약 92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석유 재벌’ 만수르의 부인들의 모습도 관심을 받고 있다. 만수르의 부인은 엄청난 미모를 자랑하는 미인으로 최근 온라인에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만수르의 첫 번째 부인은 두바이 공주이고 두 번째 부인은 두바이 총리의 딸로 둘 다 미모가 상당하다.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과 딸도 범상치 않은 외모를 갖고 태어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만수르는 확인된 자산만 약 150억 파운드(약 25조9,000억원)로 스포츠 클럽 구단주 가운데 가장 부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선수들이 머무는 클럽하우스부터 리모델링했고, 경기장을 찾아오는 팬들을 위해 모노레일도 깔았다. 특히 맨시티 선수들에게 전용기 이동은 물론 최고급 펜트하우스와 매년 선수 각자에게 ‘재규어’ 신 모델을 제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석유재벌’ 만수르 부인 공개에 네티즌은 “만수르 부인..연예인 뺨치는 미모네”, “만수르 부인..할리우드 스타 아니야?”, “만수르 부인..돈에 연연하지 않아 부인들 미모 대단하네”, “만수르 부인..만수르 세상 무서울 게 없겠군”, “만수르 부인..부럽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만수르 부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첫 부인 이름이 ‘마날 빈트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둘째 부인은?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첫 부인 이름이 ‘마날 빈트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둘째 부인은?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첫 부인 이름이 ‘마날 빈트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둘째 부인은? ‘석유재벌’ 만수르와 만수르 부인들이 화제다. 만수르 맨체스터시티 구단주가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면서도 선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덩달아 그의 부인들도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지난달 30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가 2012~2013 시즌에 5200만 파운드(약 92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석유 재벌’ 만수르의 부인들의 모습도 관심을 받고 있다. 만수르의 부인은 엄청난 미모를 자랑하는 미인으로 최근 온라인에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만수르의 첫 번째 부인은 두바이 공주이고 두 번째 부인은 두바이 총리의 딸로 둘 다 미모가 상당하다.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과 딸도 범상치 않은 외모를 갖고 태어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째 부인은 ‘마날 빈트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두번째 부인은 ‘알리아 빈트 무하마드 빈 부티 알하메드’다. 한편 만수르는 확인된 자산만 약 150억 파운드(약 25조 9000억원)로 스포츠 클럽 구단주 가운데 가장 부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선수들이 머무는 클럽하우스부터 리모델링했고, 경기장을 찾아오는 팬들을 위해 모노레일도 깔았다. 특히 맨시티 선수들에게 전용기 이동은 물론 최고급 펜트하우스와 매년 선수 각자에게 ‘재규어’ 신 모델을 제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부인 미모 왠만한 연예인 뺨칠 정도인걸?”,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부인 조만장자인인데 당연히 부인이 미인이겠지”,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부인 남편 돈 많아서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만수르 부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리버풀 A+, 맨유 F’ 英 언론 2013/14시즌 성적표 공개

    ‘리버풀 A+, 맨유 F’ 英 언론 2013/14시즌 성적표 공개

    2013/14 EPL이 종료되면서 각종 매체에서 시즌 결산에 관한 기사를 게재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매체 ‘더선’에서 각 팀의 성적표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치 대학생에게 성적표를 주는 것 같은 이미지와 촌철살인의 코멘트가 흥미롭다. 더선이 발표한 이번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둔 ‘우등생’은 리그 우승팀 맨시티가 아니라 아쉽게 우승을 놓친 리버풀이다. 시즌 초부터 우승후보로 거론된 맨시티에 비교할 때 리버풀은 그 기대치에 비해 훨씬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그런 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더선은 리버풀에 대해 “맨시티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EPL 타이틀을 가시권에 두었던 것이 시즌의 하이라이트였다”고 평가하면서 가장 뛰어난 ‘학생’으로는 “이번 시즌 태도가 눈에 띄게 좋아진 수아레즈”를 선정했다. 맨시티에 대해서는 A학점을 매기며 “EPL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페예그리니 감독이 선수들을 끝까지 싸우도록 잘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선수로는 야야 투레를 선정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맨유에 대한 성적표다. 더선은 맨유의 성적을 ‘F’로 평가하면서 맨유의 이번 시즌 하이라이트에 대해 “없다”고 단정지었다. “모예스 감독 아래서 그동안의 뛰어난 업적을 잃어버렸다”는 평가다. 취우수선수로는 데 헤아를 선정했는데 “늘어난 업무량을 처리했다”고 코멘트했다. 더선은 이 밖에 첼시와 아스널에는 B+, 토트넘에는 B학점을 줬으며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인 에버튼과 크리스탈팰리스에 A- 학점을 부여했다. 사진=영국 매체 더선이 공개한 2013/14 시즌 리버풀, 맨시티, 맨유의 성적표(위에서부터)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시선 집중’ 앤디 캐롤의 최다득점 상대팀은 ‘맨시티’

    ‘시선 집중’ 앤디 캐롤의 최다득점 상대팀은 ‘맨시티’

    리버풀 팬들, 더 나아가서 EPL 팬들 다수의 관심이 앤디 캐롤에게 집중된 것이 얼마만인가 싶다. EPL 우승 향방이 가려질 38라운드가 오늘 펼쳐지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공식홈페이지와 영국 방송사 스카이스포츠 등은 ‘앤디 캐롤의 최다득점 상대팀이 맨시티’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나섰다. 캐롤은 지금까지 리그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5골을 기록중이다. 그 다음으로 많은 골을 기록한 상대는 아스톤 빌라와 웨스트 브롬위치로 각각 3골씩을 기록했다. 캐롤의 한 방에 기대를 걸고 있는 리버풀 팬 및 EPL 팬들의 입장에서, 이 통계수치는 흥미로운 자료다. 많은 팬들이 해당 내용을 공유하고 나섰는데 비단 팬들만 그런 것이 아니다. 전성기를 리버풀에서 보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루이스 가르시아 역시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해당 내용을 리트윗하며 변함없는 전 구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캐롤 본인 역시 자신이 몸담았던 리버풀의 우승을 돕고 싶다는 의사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최근 영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이 우승하기를 바란다”며 “제라드는 우승을 차지할 자격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마냥 리버풀 팬들에게 기대를 걸만한 통계자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맨시티는 웨스트햄과의 지난 13차례의 맞대결에서 9승 3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맨시티 홈에서 펼쳐진 경기만 살펴보면 25전 20승 3무 2패로 역시 맨시티가 절대적으로 우세하다. 맨시티는 이번 웨스트햄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렇듯 압도적으로 뒤지고 있는 상대전적 속에서도 전 리버풀 공격수 앤디 캐롤이 맨시티를 상대로 자신의 전 소속팀에 ‘보은’할 수 있을지 여부는 오늘(11일)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설명 1. 앤디 캐롤의 EPL 득점 기록을 분석한 스카이스포츠 화면(스카이스포츠 캡쳐) 사진설명 2. 앤디 캐롤이 맨시티를 상대로 최다득점을 기록했다는 통계자료를 리트윗하고 나선 전 리버풀 스타 선수 루이스 가르시아(루이스 가르시아 트위터)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UEFA, FFP 위반 맨시티-PSG에 철퇴…벌금 850억 및 출전선수 제한

    UEFA, FFP 위반 맨시티-PSG에 철퇴…벌금 850억 및 출전선수 제한

    UEFA(유럽축구연맹)가 FFP(Financial Fair Play 파이낸셜 페어플레이) 규정을 위반한 맨시티, PSG 등에 벌금 약 4900만 파운드(약 850억)와 챔피언스리그 출전선수 제한이라는 중징계를 선고했다. 6일 유럽의 주요 스포츠 매체는 일제히 맨시티, PSG 등에 UEFA가 중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양 팀이 받게 될 징계수준은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아래와 같다. 1) 벌금 약 4900만 파운드(약 850억) : 3년 내 지불 2)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스쿼드 제한(25명에서 21명으로 제한) 3)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스쿼드의 급여총액이 이번 시즌을 초과할 수 없음 이번 UEFA의 강경한 징계내용은 그동안 유럽축구계에서 FFP가 도입된 이후 별다른 효력이 없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대한 UEFA의 입장으로 풀이된다. 특히 FFP 규정 도입 이전에도 수입 이상의 비용을 투자하는 구단들에 대해 비판적인 자세를 취해온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최근 “FFP 규정을 위반한 팀이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다면 누가 지키겠는가”라는 비판을 한 적도 있다. 한편, 현재 영국 언론에 따르면 맨시티 측은 이번 UEFA의 결정에 항소할 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와 PSG는 이번주말까지 해당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맨시티가 불복하고 항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 FFP 규정 위반에 대한 최종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두고볼 일이지만 만일, 맨시티가 이번 판정에 불복할 경우, 더 강력한 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맨시티 열혈팬’ 노엘 갤러거, 맨시티 승리에 환호

    ‘맨시티 열혈팬’ 노엘 갤러거, 맨시티 승리에 환호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맨시티 팬’ 중 한 명이자 지금은 해체했지만 세계적으로 사랑 받았던 밴드 ‘OASIS’의 작곡, 기타, 보컬을 맡았던 노엘 갤러거가 이번 시즌 맨시티 리그 우승의 가장 중요한 일전이었던 에버튼 전에 직접 방문해 팀을 응원했다. 영국출신의 유명 아티스트이자 유명한 맨시티 팬인만큼 그의 반응 하나하나가 미디어의 포착 대상이 됐는데, 특히 경기가 잘 안 풀릴 때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는 모습과 맨시티가 골을 넣을 때마다 환호하는 모습이 그대로 카메라에 잡혔다.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영국 언론에서는 이날 노엘 갤러거의 모습에 대해 “그 자신의 동생인 리암 갤러거를 비롯해 많은 맨시티 팬들이 있지만, 역시 노엘 갤러거가 맨시티의 가장 열렬한팬이다 (Die-hard Man city supporter)”라고 표현했다. 사진= 에버튼전 맨시티의 승리에 환호하고 있는 노엘 갤러거(데일리메일 캡쳐)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카디프 강등] 명분을 잃은 구단주, 명성을 잃은 감독

    [카디프 강등] 명분을 잃은 구단주, 명성을 잃은 감독

    3일 뉴캐슬과의 리그 경기에서 3-0 완패를 당하면서 카디프 시티의 강등이 확정됐다. 빈센트 탄 구단주는 명분을 잃었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명성을 잃었다. 팬들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밀키 마카이 감독을 경질했던 빈센트 탄 구단주는 ‘구단에서 떠나라’는 팬들의 항의를 피할 수 없게 됐고 솔샤르 감독은 EPL에서 첫 도전했던 감독직에서 ‘강등’이라는 굴욕을 맛보게 됐다. - ‘명분’을 잃은 구단주 빈센트 탄 구단주는 사실 EPL 승격 전부터 카디프 팬들과 대립을 벌여왔다. 카디프 시티의 전통인 파란색 유니폼을 버리고 빨간색 유니폼을 선택한 것부터가 시작이었다. 탄 구단주는 “빨간색 유니폼이 아시아 지역 마케팅에 도움이 된다”, “빨간색 유니폼을 입는 맨유와 리버풀이 첼시나 맨시티보다 더 성공적인 역사를 지니고 있다”는 등 다소 이해하기 힘든 ‘고집’을 부리며 “카디프의 전통인 파란색 유니폼을 돌려달라”는 팬들의 요청을 묵살해왔다. 유니폼의 색깔보다 더욱 결정적인 것은 카디프 시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밀키 마카이 감독을 팬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독단적으로 경질했던 것이다. 경질 당시 카디프 시티의 리그 순위는 16위였다. 그 감독으로, 그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면, 카디프 시티는 다음 시즌 EPL에 잔류할 수 있었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더 매력적이고, 더 좋은 축구를 하겠다’는 명분으로 카디프 시티를 16위로 이끌고 있던 감독을 내치고 새 감독을 데려왔는데 그 결과는 최하위로 강등 확정이 된 것이다. 마지막 라운드의 결과에 따라 최종순위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 강등권 싸움을 벌이는 팀에게 중요한 것은 잔류하느냐, 강등하느냐의 문제이지 최종순위가 19위냐, 20위냐가 아니다. EPL을 비롯한 유럽축구계에서 ‘인종차별주의(Racism)을 몰아내자’는 목소리가 지금도 존재하는 것은 거꾸로 말하면, 유럽축구계에 인종차별이 현재도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시아 출신으로 영국 문화에 대한 이해없이 사사건건 영국 현지 서포터들의 자존심을 건드렸던 것도 결코 그에게 그리고 이후로도 나타날 아시아계 구단주 및 선수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그 대표적인 예로 탄 구단주는 시즌 중 카디프 시티 팬들의 비난과 야유가 거세지자 “계속 나를 열 받게 하면,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인터뷰를 남겼는데 그에 돌아온 것은 “어떻게 해야 열 받아서 팀을 떠날 것이냐”는 차가운 비웃음뿐이었다. 그렇게 스스로가 스스로를 궁지에 몰아세운 것이다. - ‘명성’을 잃은 감독 올레 군나르 솔샤르. EPL 팬들뿐 아니라 유럽축구의 팬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맨유의 레전드 공격수 출신이다. 특히 그는 팀이 위기에 있을 때 조커로 등장해 수차례 팀을 구해낸 ‘특급조커’로서의 이미지와 유독 어리고 선해보이는 얼굴로 ‘동안의 암살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카디프 시티에 부임하기 전, 그는 감독으로서도 널리 인정받고 있었다. 고국인 노르웨이의 몰데 FK에서 감독생활을 하는 동안 소속팀의 리그 최초 2연속 우승을 이뤄내며 ‘차세대 명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고, 스타선수 출신인 그를 감독직에 앉히고자 관심을 갖고 있던 팀도 적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런 그가 빈센트 탄 구단주의 권유에 응해 카디프 시티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루머’가 나돌기 시작할 때부터, 현지 팬들은 물론 국내의 축구 팬들도 하나같이 ‘이는 좋지 않은 선택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구단주 자체가 영국에서 미움을 받는 ‘괴짜’같은 구단주이기도 했고, 솔샤르 감독이 노르웨이에서 ‘차세대 명장’으로 인정받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는 EPL에서 감독을 해본 적이 없는 감독이었다. 그런 솔샤르에게 잔류 전쟁을 펼치고 있는 카디프 시티는 처음부터 불안한 직장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우려는 결국 현실이 됐다. 모예스 감독이 맨유에서 부진한 모습을 연거푸 보이고 있을 때 “차라리 솔샤르가 맨유 감독을 하는 것이 낫겠다”고까지 팬들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았던 솔샤르 감독은 선수영입, 선수단 장악, 효율적인 전술, 어느 것 하나 EPL 팬들에게 선보이지 못하고 강등이라는 성적표를 받게 됐다. 만일, 솔샤르 감독이 카디프에 왔을 때부터 이미 카디프가 강등권에 처해있던 팀이었다면 “이번 카디프 시티의 강등은 솔샤르 감독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분명히 리그에 잔류할 수 있는 16위에 올라있던 팀이었고 솔샤르 감독은 스스로 선수영입까지 하고도 오히려 팀을 강등권으로 하락시킨 ‘주범 아닌 주범’이 되고 말았다. 물론 솔샤르 감독은 아직 젊고 이번에 경험한 강등이 훗날 그에게 보약이 될 수도 있는 노릇이다. 그러나 감독의 목숨이 ‘파리 목숨’에 비견되는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첫 시즌 강등을 당한 감독에게 감독직을 권유하는 클럽이 얼마나 있을지에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솔샤르 감독은 강등이 확정된 직후 “다음 시즌에 집중해서 다시 승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담담한 소감을 밝혔지만, 챔피언십에 한 번 강등된 팀이 다시 승격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비단 현지팬들 뿐이 아닌 한국의 축구 팬들도 직접 목격한 경험을 통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부분이다. 사진= 빈센트 탄 구단주와 솔샤르 감독(AFP)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EPL 4월의 감독에 풀리스, 선수는 위컴

    EPL 4월의 감독에 풀리스, 선수는 위컴

    EPL 사무국이 매월 공식 선정 및 발표하는 4월의 감독에 토니 풀리스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 선수로는 선더랜드의 잔류 희망을 높이고 있는 코너 위컴이 선정됐다. 토니 풀리스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은 4월 맨시티에 패한 경기를 제외하고 3월 말부터 5연승을 구가하며 이번 시즌 EPL의 가장 유력한 강등후보로 불렸던 크리스탈 팰리스를 여유롭게 리그에 잔류시켰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잔류시키며 감독 경력 22년 동안 단 한 번도 강등당한 적이 없는 기록을 이어가게 된 풀리스 감독은 리버풀의 로저스 감독과 함께 영국 매체들로부터 ‘올해의 감독’ 수상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선더랜드의 스트라이커 코너 위컴은 4월에만 3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는 맹활약 속에 강등 위기에 몰려있던 소속팀이 강등권을 벗어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대형유망주’라고 불렸던 입단 초기에는 부진한 활약을 보이며 큰 비판을 받았던 위컴은 최근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한 모습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이다. 한편 토니 풀리스 감독과 코너 위컴은 모두 처음으로 이달의 감독, 선수 상을 받았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에버튼의 ‘눈부신 팬서비스’… 해외팬 30년 꿈 이뤄

    에버튼의 ‘눈부신 팬서비스’… 해외팬 30년 꿈 이뤄

    지난 2월, 에버튼 경기를 직접 경기장에서 보는 것이 ‘평생의 꿈’이라며 말레이시아에서 왔던 팬 릭 위는 하필 해당 경기가 기상악화로 취소돼 허무하게 고국으로 돌아가야 할 위기에 처해있었다. 그런 그를 구했던 것은 단 하나의 트위터 메시지였다. 그는 “30년 에버튼 서포터 생활 중 처음으로 경기를 직접 보게 됐다”며 경기장에서 찍은 트윗을 남겼다가 경기가 취소됐다는 소식을 듣고는 “슬프게도 경기가 취소됐다”는 트윗을 남겼다. 그것을 본 에버튼 관계자는 그 메시지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에버튼 구단측에 정황을 알린 뒤, 트위터를 통해 릭 위와 연락을 취하고 결국 그를 팀의 감독인 마르티네즈 감독, 팀 내 최고 스타인 레이튼 베인스와 직접 만나게끔 자리를 마련했다. 릭 위로서는 경기를 못 본 대신 자신이 30년 응원한 팀의 감독과 스타를 직접 만날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많은 매체에서 다룬 바 있는 에버튼 구단과 릭 위 사이의 훈훈한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에버튼은 30일(현지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튼 구단과 파트너사의 협력으로 릭 위를 초청했다”며 “5월 3일 맨시티전에서 릭 위가 경기를 관람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릭 위 역시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다시 구디슨 파크로 갑니다”라는 메시지와 사진을 전파했다. 결국 2월 말레이시아에서 에버튼 경기를 보기 위해 영국 리버풀까지 찾아왔던 릭 위는, 구단의 배려로 자기 비용없이 다시 한 번 에버튼의 홈구장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튼 대 맨시티의 경기를 보게 됐다. 에버튼은 EPL에서 꾸준히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훌륭한 팀이지만, 구단과 관련된 하나하나의 행사나 소식이 전세계 매체를 통해 소개될 정도의 세계 최정상의 명성을 가진 구단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에버튼의 한 팬에 대한 조치가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 번의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팬과의 관계를 잊지 않고 결국 그에게 진정한 의미의 ‘팬서비스’를 선사한 것이다. 사진= 에버튼 경기에 초청받은 말레이시아 팬 릭 위(에버튼 홈페이지)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inlondon2015
  • 맨시티·리버풀, 크리스탈 팰리스전 주의하라

    맨시티·리버풀, 크리스탈 팰리스전 주의하라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고 선수들이 남은 경기에서 방심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겠다” 2013/14 EPL 리그 우승의 가능성이 리버풀, 첼시, 맨시티 세 팀에게 남아 있는 가운데 그 중 맨시티, 리버풀은 나란히 크리스탈 팰리스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 EPL의 가장 강력한 강등 후보로 불렸던 크리스탈 팰리스는 리그 19위로 처져있던 11월, 지난 시즌까지 스토크 시티를 이끌었던 토니 풀리스 감독을 임명한 뒤 25경기 12승 3무 10패를 기록하며 리그 11위에 올라 일찌감치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최근 리그 5연승의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다. 그 5연승의 상대 중에는 첼시, 에버튼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들이 리그에서 5연승을 기록한 것은 1992년 이후 22년만의 기록이다. 그들의 최근 상승세는 결코 운이나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리버풀과 맨시티의 입장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선제골을 내줘 ‘1-0’의 상황이 되는 것이다. 이번 시즌 풀리스 감독이 팀에 부임한 이후 거둔 12승 중 절반이 넘는 7번이 ‘1-0’ 승리였다. 풀리스 감독은 과거부터 영국 언론 가디언으로부터 ‘1-0 승리의 달인’(Master of ‘1-0’ victory)라는 평가를 듣는 감독이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미 리그 잔류를 확정지은 상태다. ‘동기부여’가 떨어진 경기력을 보일 가능성과, 승리에 대한 부담 없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가능성 모두가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선제골을 어느 팀이 넣느냐가 더욱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선제골을 내줄 경우 ‘패배해도 큰 문제가 없는’ 그들은 필사적으로 싸울 것 없이 예상보다 쉽게 무너질 수 있지만, 먼저 골을 넣을 경우 그들은 EPL에서 6연승, 더 나아가서 7연승을 노릴 수가 있게 된다. 우승을 다투는 팀들이 그들의 장기인 ‘1-0’ 승리에 당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한편, 이번 시즌 리그 잔류를 확정지으며 감독 경력 22년간 단 한 차례도 강등 당하지 않은 기록을 이어가게 된 풀리스 감독은 리그 잔류를 확정지은 직후 인터뷰에서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고 선수들이 남은 경기에서 방심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토니 풀리스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1골 2도움 발로텔리, 개인 시즌 최다골 신기록

    1골 2도움 발로텔리, 개인 시즌 최다골 신기록

    ‘슈퍼 마리오’ 마리오 발로텔리가 19일 펼쳐진 AC 밀란 대 리보르노간의 세리에A 리그 맞대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팀이 기록한 3골에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AC 밀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발로텔리는 전반 43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높은 타점의 헤딩으로 연결하며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의 놀라운 탄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전반 종료 직전 나온 발로텔리의 골 덕분에 AC밀란은 한결 수월하게 후반전을 맞이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발로텔리는 51분 아델 타랍의 침투 장면에서 간결한 원투팬스로 타랍의 득점을 도운 뒤 84분에는 팀의 승리를 확정짓는 파찌니의 골까지 어시스트하며 뛰어난 패스실력을 뽐냈다. 이번 골로 발로텔리는 리그에서의 득점을 14골로 늘리며 프로 데뷔 이후 본인의 한 시즌 리그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전 그의 최고 기록은 2011/12 시즌 맨시티에서 기록한 13골이었다. 일찍부터 유럽 최정상 스트라이커가 될 수 있는 재목이라며 주목을 받았던 발로텔리는 그동안 미성숙한 행동으로 인해‘악동’이라고 불리며 그 성장세가 멈춘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최근 눈에 띄게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도르프 AC 밀란 감독과 축구팬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한편, AC밀란은 발로텔리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 막판 5연승을 달리며,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에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 위에서부터 리보르노 전에서 발로텔리의 득점장면(현지 방송화면 캡쳐)과 선제골 득점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발로텔리(현지 방송화면 캡쳐) <발로텔리 골, 어시스트 장면 http://www.youtube.com/watch?v=THUxnRnzf1g>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체흐 결장’ 속 골키퍼 싸움에서 무너진 무리뉴의 ‘홈불패신화’

    ‘체흐 결장’ 속 골키퍼 싸움에서 무너진 무리뉴의 ‘홈불패신화’

    77전, 61승 16무. 도무지 깨질 것 같지 않던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의 첼시 홈 무패신화가 EPL 최하위 팀 선더랜드에 의해 깨지고 말았다. 이변이 속출하는 EPL이지만, 이날 경기에서, 선더랜드에 의해 무리뉴 감독의 무패기록이 멈춰질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이날 경기의 승패여부는 골키퍼 싸움에서 갈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특정 기자나 팬들의 의견이 아니라 통계자료로 입증되는 사실이다. 영국의 통계사이트 ‘옵타(OPTA)’는 선더랜드의 골키퍼 마노네가 이날 경기에서 14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2003/04 시즌 이후 한 경기 최다(공동) 세이브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내내 정상급 활약을 선보이던 마노네는 맨시티전 후반 어이없는 실책으로 팀 승리를 날린 원흉이 됐지만 ‘심기일전’하여 첼시전에서 자신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무리뉴 감독의 기록은 선더랜드가 아니라 마노네에 의해서 깨졌다”고 표현하는 축구팬들이 있을 정도다. 반면 첼시는 올해 1월 EPL 공식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팬들에 의해 역대 EPL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된 바 있는 페트르 체흐의 공백이 뼈아팠다. 체흐가 바이러스 증세를 보여 결장했다는 첼시 공식 SNS의 발표가 있은 직후 이날 경기에 나선 마크 슈왈처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골키퍼이지만 1군 경기 실전에 나선지가 너무 오래됐다. 결국 선더랜드의 동점골 상황에서 다소 아쉬운 골키핑을 보이며 코너 위컴에게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무리뉴 감독 아래서 77경기 동안 홈에서는 패한 적이 없는 첼시 팬들로서 이번 패배가 충격으로 다가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더욱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고 다음 리버풀 전에서 승리할 경우 리그 우승도 충분히 노릴 수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첼시 팬들은 경기 후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 “체흐가 있었다면”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기록한 77경기 61승 16무의 기록은 그렇게 골키퍼 싸움에서 깨지고 말았다. 최근 AT마드리드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티보 쿠르투와의 다음 시즌 첼시 복귀에 관한 이야기가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패배가 다음 시즌 첼시 골키퍼진 운용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주목되는 대목이다. 첫번째 사진= 선더랜드의 동점골 상황. 슈왈처의 다소 미숙한 골키핑이 첼시 팬들에게 아쉬움으로 남았다.(SBS 스포츠 중계화면 캡쳐) 두번째 사진= 몸을 날려 슈팅을 막아내는 마노네. 이날 마노네는 14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2003/04 시즌 이후 1경기 최다 세이브 기록을 수립했다.(SBS 스포츠 중계화면 캡쳐) 세번째 사진= 체흐의 부재에 대해 아쉬워하는 첼시 팬과, 통계사이트 옵타에서 발표한 마노네의 세이브기록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에버튼 패배, 아스널 자력으로 4위 수성 가능

    에버튼 패배, 아스널 자력으로 4위 수성 가능

    리그 후반, 아스널을 3-0으로 격파하고 7연승을 기록하며 아스널과의 4위 싸움에 불을 지폈던 에버튼이 크리스탈팰리스에 3-2 패배를 당하며 덜미를 잡혔다. 이번 라운드 결과로 아스널은 4위에 복귀했고, 에버튼은 5위로 주저앉았다. 아스널과 에버튼이 나란히 리그 34경기를 치른 가운데 아스널은 승점 67점, 에버튼은 66점을 기록 중이다. 중요한 것은 남은 두 팀의 일정이다. 아스널은 이미 리그 내 강팀과의 맞대결을 모두 마쳤지만, 에버튼은 남은 4경기 중 2경기가 맨유, 맨시티와의 대결이며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사우스햄튼과의 경기도 앞두고 있다. 이렇듯 앞으로의 대진에서 아스널이 분명 유리한 가운데 에버튼이 크리스탈팰리스에 덜미를 잡히자, EPL 팬들은 큰 이변이 없는 한 아스널이 4위를 수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스널은 벵거 감독의 지휘 아래 단 한 차례도 4위권을 벗어난 적이 없다. 1~4위까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EPL에서, 아스널은 단 한 번도 벵거 감독 아래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한 적이 없다는 뜻이다. 한편, 에버튼과 크리스탈팰리스 전에서 에버튼이 패배를 당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던 크리스탈팰리스의 선제골은 전 아스널 스트라이커 마루앙 샤막의 어시스트에서 비롯됐다. 일부 축구팬들은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 “샤막이 친정팀에 큰 도움을 줬다”고 칭찬하고 나섰다. <아스널 리그 남은 경기 일정> 헐시티(어웨이), 뉴캐슬(홈), 웨스트브롬(홈), 노리치(원정) <에버튼 리그 남은 경기 일정> 맨유(홈), 사우스햄튼(어웨이), 맨시티(홈), 헐시티(어웨이) 사진=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아스널 TV 캡쳐)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맨시티 선수, 평균 주급 1억 6000만원

    맨시티 선수, 평균 주급 1억 6000만원

    재산이 600조원대로 알려진 ‘슈퍼 재벌’ 셰이크 만수르(44)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구단주의 위엄이 또 드러났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시티가 주요 리그 프로팀 가운데 소속 선수에게 가장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스포츠 마케팅 회사인 스포팅 인텔리전스는 15개 리그 소속 294개 팀의 선수단 연봉을 조사한 결과 맨시티가 1인당 평균 810만 9912달러(약 84억 6000만원)로 가장 많았다고 16일 전했다. 주급으로 환산하면 선수 한 명이 받아 가는 돈은 1억 6000만원 가까이 된다. 맨시티의 뒤를 이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뉴욕 양키스(803만 1914달러)와 류현진이 뛰고 있는 LA 다저스(777만 8336달러)가 뒤를 이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양대 산맥’ 레알 마드리드(758만 6438달러)와 FC바르셀로나(744만 6562달러)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681만 4067달러로 전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평균 연봉으로 따져 선수들의 몸값이 가장 비싼 리그는 NBA로 30개 팀의 선수 441명이 평균 452만 달러(약 47억원)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는 380만 달러 안팎으로 조사됐다. 20위까지의 순위에는 축구 클럽이 9개로 가장 많았고 MLB 구단은 6개, NBA 구단이 5개였다. 한편 맨시티 구단은 16일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와 관련, “세월호 승객들이 빨리 무사히 구조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혀 국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맨유, 공식 트위터 통해 ‘세월호’ 침몰 애도

    맨유, 공식 트위터 통해 ‘세월호’ 침몰 애도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으며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는 가운데, 박지성의 오랜 소속팀으로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의 생각은 한국의 세월호 사고와 관련된 모두와 함께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맨유가 공식홈페이지에 남긴 메시지는, 한국어계정이 아닌 전세계에 225만 명의 팔로워를 지닌 현지의 맨유 구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에서 전파한 것이다. 해당 메시지는 게재된지 약 1시간만에 1000회 가량 리트윗되고 300회 이상 관심글로 등록되는 등 빠른 속도로 축구팬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맨시티, 리버풀 등도 한국어계정을 통해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캡틴’ 제라드, 집에서는 영락없는 ‘딸바보’

    ‘캡틴’ 제라드, 집에서는 영락없는 ‘딸바보’

    13일, 우승향방을 놓고 격렬하게 맞붙었던 맨시티와의 대결에서 3-2 승리를 거둔 후 팀 동료들을 모아놓고 기합을 불어넣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감동을 줬던 리버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 그런 제라드가 맨시티 전 이후 집에서 셋째 딸과 함께 다정하게 찍은 셀카가 공개됐다.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대신 집에서는 영락없는 ‘딸바보’의 모습이다. 해당 사진을 촬영하고 공개한 것은 다름아닌 그의 아내 알렉스 커란이다. 제라드는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 한편 최근 리버풀의 리그 우승이 가시화되면서 현지 및 국내의 축구팬 중 다수는 ‘제라드가 EPL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맨시티 전 직후에는, 잉글랜드의 레전드 공격수이자 축구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게리 리네커역시 ‘중립성은 치워두고, 난 제라드가 EPL 트로피를 드는 모습이 보고 싶다’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맨시티 전 후 집에서 딸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제라드(출처 제라드 아내 트위터)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英 레전드“제라드의 EPL 트로피 모습 보고 싶다”

    英 레전드“제라드의 EPL 트로피 모습 보고 싶다”

    “중립성은 한 쪽으로 치워두고, 나는 스티븐 제라드가 EPL 트로피를 드는 모습이 보고 싶다.” 잉글랜드의 레전드 공격수이자, 은퇴 후 축구관련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게리 리네커가 13일 리버풀 홈구장에서 열린 리버풀 대 맨시티 전이 끝난 직후 “제라드가 EPL 트로피를 드는 모습이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겨 팬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리네커의 메시지는 해당 경기 종료 직후 제라드가 팀 동료들을 모아놓고 “이 경기는 이미 끝났다. 노리치전에서 똑같이 하는 거다”라고 외치는 감동적인 모습이 전파를 탄 뒤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제라드의 리더십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의 승리로 리버풀은 2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와의 승점을 7점차로 벌리며 맨시티, 첼시의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본인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자력 우승을 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사진=위에서부터 맨시티 전 종료 직후 팀동료들을 모아서 “이 경기는 이미 끝났다. 노리치전에서 똑같이 하는 거다”라고 말하고 있는 제라드(스카이스포츠 방송화면 캡쳐)와 英 레전드 공격수 리네커가 본인 트위터에 남긴 메시지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사발레타 “펠라이니 발언, 평생 들은 가장 웃긴 말”

    사발레타 “펠라이니 발언, 평생 들은 가장 웃긴 말”

    “내가 그의 팔꿈치를 향해 뛰어들었다고? 그건 내가 평생 들은 가장 웃긴 말이다” 지난 맨체스터 더비에서 나왔던 맨유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의 맨시티 수비수 파블로 사발레타에 대한 팔꿈치 가격 장면에 대해 가격을 당했던 사발레타가 입을 열었다. 사발레타는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해당 장면에 대해 “그는 공을 내버려둔 채 나를 쳤다”며 “그건 100% 퇴장감이었다”고 말했다. <펠라이니의 사발레타 가격 장면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TrY9XV7E614 팔꿈치 가격장면 이외에 논란이 됐던 펠라이니가 이미 쓰러져있는 사발레타에게 침을 뱉었다는 논란에 대해서 그는 “사진을 보긴 했지만, 경기 중에는 보지 못했고 그 건에 대해서는 FA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 펠라이니의 팔꿈치 가격과 더불어 침 뱉는 장면 등이 공유되면서 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동시에 그에 대해 아무런 징계도 하지 않은 FA의 결정이 정당한 것인지도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리버풀 레전드 캐러거 “올 시즌, 리버풀이 우승한다”

    리버풀 레전드 캐러거 “올 시즌, 리버풀이 우승한다”

    “나는 (이번 시즌) 리버풀이 우승할 것으로 생각한다” 리버풀의 ‘원클럽맨’이자 동료 제라드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레전드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가 본인이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방송에 출연해 이번 시즌 리버풀이 우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러거는 “지난 주말 전에는(토트넘 전 이전) 리버풀에 우승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토트넘 전의 결과나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은 내 생각을 바꿔놨다”고 말했다. 그는 또 “리버풀 팬들이 경기 종료에 보여준 그 함성을 보고 있으면 분명히 무언가 일어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팬들이 경기 내내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응원했는데 난 그런 광경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캐러거는 리버풀이 앞둔 맨시티와의 중요한 홈경기에 대해서도 “지금 리버풀이 보여주는 경기력과 그들의 에너지를 감안할 때 맨시티가 안필드에 와서 3점을 가져가기는 매우 힘들 것”이라며 “나는 오직 리버풀의 승리만을 내다볼 수 있다”고 자신이 평생 뛴 구단이 맨시티를 이길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안필드가 우리에게 든든한 요새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하며 리버풀이 앞둔 첼시,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최근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제라드, 스터리지의 우승에 대한 인터뷰에 이어 은퇴한 레전드 캐러거와 현 감독 로저스의 인터뷰까지 경기장 안팎에서 여러모로 자신감이 넘쳐 보이는 리버풀이다. 스카이스포츠 방송화면 캡처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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