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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민신문」/사장ㆍ부장 구속/비위미끼 억대갈취

    【군산】 전주지검 울산지청 윤재융검사는 18일 전북도민신문 송주인사장(61)과 문화부장(전 사회부장) 서재철씨(42)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공갈)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송씨 등은 신문사가 적자재정으로 자금난을 겪던 지난88년 9월 군산시 금동 한신주택(대표 이갑제ㆍ54)이 금동 26 한신88맨션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총 99가구중 80가구에 대해 가구당 3백여만을 더받아 행정지도가격을 위반한 약점을 알고 지난 2월8일 하오4시쯤 동사 이모기자와 함께 군산시청 주택과를 찾아가 이같은 사실을 확인 취재했다는 것. 이들은 이어 2월10일 상오11시쯤 시청 주택과장과 한신주택대표 이씨를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1가 전북도민신문사 사무실로 불러 비위사실을 보도하지 않는 대신 한가족이 되자며 신문사에 투자할 것을 요구,5천만원권 주권 2장을 건네주고 지난 2월24일 상오11시 군산시 금동 한신주택사무실에서 투자금 1억원을 교부받아 갈취한 혐의다.
  • 남산 옛모습대로 복원/서울시 확정/소나무숲 조성·동물 방사

    ◎외인아파트·안기부 등 연차 이전/산책로 만들고 민속마을 재현도 수도 서울의 상징인 남산이 제모습을 되찾게 된다.〈관련기사3·17면〉 서울시는 17일 훼손되어 온 남산을 본래의 모습대로 되살리기 위해 이 일대 국가안전기획부 군부대 외국인아파트 남산 맨션아파트 등 10개 부적격 시설을 오는 93년까지 단계적으로 이전 또는 철거,시민의 문화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고건 서울시장은 노태우대통령으로부터 『무질서한 개발로 자연경관과 제모습을 잃고 있는 남산을 복원토록 하라』는 지시를 받고 관련부처와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남산 제모습찾기 사업계획안」을 마련,이날 노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고시장은 이 보고에서 남산공원 구역내에 있으면서 경관을 해치거나 훼손시키고 있는 시설물등을 93년까지 이전시켜 공원기능을 되살리고 그중 일부 건물은 도서관·전시관 등 공공문화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전대상 시설은 중구 예장동 남산 1호터널 입구의 국가안전기획부(93년 이전),필동 수도방위사령부(90년〃),남산정상에 있는 미군 통신부대와 미군 종교휴양소(96년〃),국악고등학교(91년〃) 등이며 용산구 이태원 일대의 외국인아파트 2동,남산 맨션아파트 1동,외국인 임대주택 43동,개인주택 13동 등은 92년까지 철거된다. 이들 시설이 들어서 있는 총면적은 8만1천6백33평으로 남산공원 전체면적 89만6천평의 10%에 해당된다. 서울시는 이들 시설물을 이전 또는 철거한 뒤 남산을 3개 지역으로 나눠 산 정상부분은 도시환경 전망지구,산 허리부분은 자연생태보전및 학습지구,산자락부분은 문화·역사·체육수련지구로 조성키로 하고 공원주변의 경관관리를 위해 공원전망을 가로막는 호텔·대형빌딩 등 고층건물의 신·증축을 억제키로 했다. 지구별 구체적 활용계획을 보면 안기부 기존건물은 도서관·전통문화연수관 및 체육시설로 이용하고 수방사 자리는 민속마을 「남산골」을 재현하며 미군 통신대자리는 조망시설 설치,외국인아파트 부지에는 수목원·소동물원 등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남산 전체가 애국가의 가사처럼 소나무 위주의 산이 되도록 각도 소나무단지를 조성하고 ▲산토끼·다람쥐·사슴 등 야생동물을 방사해 생태학습로를 만드는 한편 ▲식목원과 화훼공원·약초원을 건립하고 ▲서울성곽(시립도서관∼신당동)을 잇는 역사탐방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 「남산골」등 재현,문화ㆍ휴식공간으로/「남산가꾸기」 어떻게 추진하나

    ◎경관 가린 아파트ㆍ대형건물 철거/민속촌 수목원 등 확충,학습장화/일제땐 왜인촌 들어서… 60년대 개발여파 크게 훼손 서울시가 17일 발표한 「남산 제모습찾기 사업」은 훼손된 남산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며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시민들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총면적 89만6천평에 이르는 남산은 수도 중심부에 자리잡은 대형자연공원으로 60년대이후 개발바람을 타고 각종 건물이 들어서는 바람에 훼손돼 중병을 앓아왔다. 특히 정보기관ㆍ군시설 등이 들어서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으며 접근이 용이한 동서쪽이 사실상 차단돼 전체공원면적의 절반가량이 진입불가능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이에따라 시의 이번 계획은 늦은감이 있지만 시민들로부터 크게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의 이번 계획은 지난 6월 노태우대통령의 남산 복원계획 수립검토지시와 용산 미8군 시설이전계획 등 여건성숙에 따라 윤곽을 드러낸 것으로 오는 94년 서울 정도 6백년 기념사업과 연계,추진된다. 시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세부추진방안을 마련,남산을 명실상부한 시민휴식공간으로 가꿀 계획이다. ▷잠식경위◁ 서울의 상징인 남산이 훼손되기 시작한 것은 일제때 북쪽 기슭인 회현ㆍ필동 일대와 서쪽 기슭은 후암동 일대에 외인촌이 들어서면서부터다. 그뒤 해방과 6ㆍ25동란으로 인한 혼란기를 거치면서 월남민들의 판잣집이 산허리까지 들어서 크게 훼손됐으나 실질적으로 경관이 훼손된 것은 60,70년대 10여차례이상 갖가지 명분으로 건물들이 들어선 때문이다. 지난 57년 9월 용산구 이태원동 산 1의 7 일대 3만3천㎡가 외국인 주택단지조성 명목으로 공원지구에서 풀린 것을 비롯,62년 7월 타워호텔 및 자유센터 건립을 위해 장충동 산 5의 19 일대 12만2천㎡,63년 6월엔 월남피난민 주택지불하로 12만1천㎡,65년 8월엔 동국대 건립부지 2만7천㎡가 공원지역에서 각각 해제됐다. 또 67년 5월과 8월엔 군장교 주택건립및 불량주택 재개발을 위해 이태원동 258의 48 일대 5만7천㎡와 신당동 432 일대 11만㎡가 풀렸으며 69년 1월과 5월 한남동 726의 180 일대 3만8천5백㎡와 이태원동 산 1의 7 일대 4만7천㎡가 이화여대병원부지와 외인아파트 건립부지로 각각 떨어져 나갔다. 특히 70년대 들어선 재벌들이 호텔건립에 나서면서 대규모로 남산이 잠식됐다. 71년 3월엔 한남동 747의 8 일대 7만4천㎡에 하이아트호텔이,75년 5월엔 장충동 201 일대 12만㎡가 신라호텔로 둔갑되기도 했다. ▷추진방향및 사업내용◁ 시는 「남산위에 저소나무」로 상징되는 원래모습으로 남산을 복원해 자연환경을 회복하고 시민들이 걸어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잠식시설을 이전시키고 주변경관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획의 핵심적 사항은 이곳에 있던 국가안전기획부를 비롯,군부대 미군통신대의 이전과 외국인아파트ㆍ남산 맨션아파트ㆍ외국인 임대주택의 철거등 공원구역내 부적격 시설물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수방사가 올해 이전되며,주공외인아파트 2동,남산맨션 1동,주공외국인 임대주택 43동,개인주택 13동을 92년까지 철거한다. 93년엔 안기부 이전을 추진하고 미군통신대와 외국공관 9동은 미8군 이전과 연계,9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외국인아파트및 맨션아파트는 지난 72년에 지어져 92년이면 20년째가 돼 철거가 가능해진다. 남산 맨션아파트는 당초 외자를 도입,관광호텔을 지으려다 외국기관 주택문제해결을 위해 불법용도 변경된 대표적인 불법건물로 남산경관을 가로막고 있다. 태국ㆍ콜롬비아ㆍ페루ㆍ멕시코대사관 등과 콜롬비아 등 5개국 관저도 외무부와 합의,이전이 완료되면 공원 남쪽인 이 지역은 생태교육장ㆍ수목원ㆍ체육시설로 활용된다. 올해말 이전하는 수방사 자리에는 인근에 있는 「한국의 집」과 연계,옛 양반촌인 민속마을 「남산골」을 재현시켜 민속촌으로 꾸밀 예정이다. 시는 또 오는 93년이전 목표인 안기부는 기존 건물을 도서관ㆍ시사자료관ㆍ전시관으로 쓰고 공터는 조경시설을 하는 한편 남산 1호터널 북쪽끝 차폐시설을 철거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현재 남대문쪽 뿐인 진입로에서 후암동ㆍ한남동ㆍ장충동ㆍ필동 방면의 5개 도로축을 개설,시민들이 걸어서 쉽게 공원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보행안내표지판도 설치할 계획이다. 후암동축은 1백6만평에 이를 용산공원과 연계시킬 계획이다. ▷문제점◁ 안기부를 비롯,이를 이전대상 시설물이 모두 옮겨가더라도 남산주변은 순환도로를 경계로 외곽에 하이아트ㆍ신라ㆍ힐튼ㆍ타워호텔 등 고층건물과 남산등 대한적십자사 건물들이 경관을 가로막아 전망좋은 도심공원으로 미흡한 점이 없지 않다. 또 힐튼호텔 양쪽 토지개발공사의 도심재개발지역에 서울시가 이번 조치와는 달리 지난 5월과 7월 18층및 20층 빌딩이 건축허가를 내준 상태에 있다. 특히 이번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확고한 뒷받침이 전제돼야 하며 순환도로위에 위치한 일부 학교의 이전추진과 남산케이블카의 철거도 검토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 “5천만원 입금시켜라”집에 전화뒤 회사대표 피살체로 발견

    ◎울산 여관서… 가족,“경찰 늑장출동” 【울산=이용호기자】 급한 일이 생겼다며 현금 5천만원을 온라인구좌에 입금시켜 달라고 집에 전화를 걸었던 40대 회사대표가 여관방 침대밑에서 숨진 시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5일 하오2시50분쯤 경남 울산시 중구 성남동 191의14 유림장여관(주인 조천수ㆍ49) 505호실 침대밑에서 현대정공 도급업체인 장인기공사 대표 박일섭씨(41ㆍ울산시 남구 옥동 156의5 양지맨션 103호)가 왼쪽 눈과 입술언저리가 3㎝가량 찢어지고 안경이 부서진채 피투성이가 돼 숨겨져 있는 것을 여관주인 조씨가 발견,울산경찰서에 신고했다. 박씨의 부인 김기례씨(41)에 따르면 지난4일 상오10시쯤 전화를 받고 이날 상오11시30분쯤 집을 나간뒤 하오6시쯤 박씨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박씨의 처제가 받자 『빨리 언니를 찾아두고 친ㆍ인척들을 모두 집에 불러와 있게하라』고 말한뒤 전화를 끊었다는 것이다. 박씨는 또 하오9시30분쯤 전화로 『급한일이 생겼으니 돈 5천만원을 6일(월요일) 상오까지 주택은행 오구선씨(구좌번호 851­802­90­123959)통장에 입금시켜달라고 말하고 다시 전화하기 어려울 것같다』면서 전화를 끊었다. 김여인은 남편이 처음 전화할 때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를 한 것으로 미루어 협박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날 하오8시쯤 울산 남부경찰서 무거파출소에 신고했으나 사건발생지가 울산경찰서 관내라는 이유로 출동하지 않고 있다 약 2시간 뒤인 이날 하오10시30분쯤 남부서 형사 2명이 집으로 찾아왔다고 말했다.
  • 아파트 불법분양 11명 구속/대검

    ◎주민증 변조… 1인이 26차례 당첨도 대검 중앙수사부(최명부검사장ㆍ김대웅부장검사)는 24일 김인환씨(45ㆍ강동구 명일동 주공아파트 901동1308호) 등 11명을 공문서변조 및 주택건설촉진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김옥수씨(45ㆍ회사원ㆍ양천구 신정3동 신대양연립) 등 31명을 주택건설촉진법 위반혐의로 입건하는 한편,노화숙씨(42ㆍ여ㆍ강남구 역삼동 역삼맨션) 등 64명을 같은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국민주택 또는 민영주택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주택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예금 가운데 1구좌만 가입해야 하고 한번 분양을 받으면 다시 분양신청을 할수 없는데도 주민등록번호 가운데 한자리 숫자만 바꾸면 전산자료 조회과정에서 이중 분양신청자를 찾아낼 수 없는 점을 이용,주민등록등본의 번호를 변조해 1명이 2구좌에 가입하는 수법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아 전매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또 영세민 무주택자에게 10만∼1백만원씩을 주고 주민등록등본과 인감증명 등을 건네받아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주택청약예금에 가입하는 방법을 통해 아파트를 불법으로 분양받아 왔다는 것이다. 구속된 김인환씨는 지난87년 10월 영세민 김모씨(74)에게 20만원을 주고 명의를 빌려 주택청약예금에 가입한뒤 89년7월 57평짜리 인천시 구월동 동아아파트 1채를 분양받아 6백만원의 프리미엄을 붙여 전매한 혐의를 받고있다. 김씨는 또 지난해 10월 영세민 김씨의 주민등록등본과 인감증명을 넘겨받아 주민등록번호를 변조,이미 사용한 주택청약예금증서를 다시 이용해 인천시 구월동의 50평짜리 풍림아파트 1채를 불법 분양받아 6백만원의 프리미엄을 받고 전매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13명에게 20만∼30만원씩을 주고 명의를 빌려 아파트 26채를 분양받아 8천2백50만원의 전매차익을 남겼다는 것이다. ◇구속 ▲김인환 ▲이준영 ▲김창일(36ㆍ회사원ㆍ성동구 광장동 현대아파트 506동904호) ▲최춘호(41ㆍ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 306동504호) ▲우균영(56ㆍ송파구 거여동 318) ▲황원준(46ㆍ성동구 광장동 522) ▲박조형(32ㆍ양천구 신정동 목동아파트 1107동608호) ▲김동익(44ㆍ강남구 삼성동 10의27) ▲이광엽(35ㆍ서대문구 홍제동 9의100) ▲문추성(30ㆍ천안시 성정동 347) ▲박용석(34ㆍ인천시 북구 산곡동 37의4 현대아파트 302동1204호)
  • 미 부동산재벌 「트럼프」 기우뚱/7천만불 부도로 파산위기

    ◎투기ㆍ카지노로 10년만에 억만장자/“문어발” 사업확장이 자금압박 불러/미국인에 충격… “노력없는 부는 사상누각” 일깨워 미국의 재계에 혜성처럼 나타났던 도널드 트럼프씨(44)가 무리에 무리를 거듭한 사업확장으로 파탄직전의 위기에 몰리고 있다. 부동산 투기로 재벌의 기반을 다진 트럼프는 호텔ㆍ카지노 등의 사업에도 손을 뻗치며 단기간에 거대한 부를 쌓아 그동안 언론들은 그의 기업군을 「트럼프제국」으로 불러왔다. 뉴욕출생으로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재정학을 전공한 그는 부동산업자였던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 밑에서 경영수업을 쌓은후 28세때 독립,부동산업계에 뛰어들었다. 사실상 투기나 다름없는 파격적인 경영방침으로 맨해턴 부동산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그는 창업 10년만에 억만장자로 변신했다. 맨해턴의 명소인 객실 1천5백개의 그랜드 하이야트호텔,객실 9백개의 세인트 모리츠호텔,45층짜리 초호화빌딩인 트럼프 타워,초호화콘도인 트럼프 파크,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1백18개의 침실을 갖춘 트럼프 맨션,코네티컷주 그리니치에 있는 침실 45개짜리 저택,보잉 727전용기,1억달러짜리 요트,3백만달러짜리의 프랑스제 헬리콥터,바하마군도에 있는 5억달러짜리 종합휴양지 파라다이스섬 등 트럼프의 순재산은 한때 줄잡아 30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산됐었다. 그러던 트럼프부동산재벌이 거액을 융자해준 채권은행들과의 금융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 가운데 지난 15일까지 상환해야할 7천3백만달러의 은행대출금 및 채권원금상환을 이행하지 못함에 따라 트럼프 금융문제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또 이같은 채무불이행은 트럼프기업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카지노영업 허가권의 취소로 이어질뿐더러 그의 여타 기업들에도 연쇄파급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과다한 금융차입에 의존한 사업확장,새로 건설한 타지마할 카지노 등의 수입저조,자금부족 등을 겪어온 트럼프는 최근 시티뱅크ㆍ체이스맨해턴ㆍ뱅커스 트러스트 등 주요 채권은행단들로부터 6억달러의 긴급금융을 추가로 지원받아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상환키로 대은행단과 합의,트럼프는 일단 숨을 돌리게는 됐다. 그러나 퍼스트 피델리티은행ㆍ미드 애틀랜틱은행 등 이들 대은행들과는 별도로 대출해준 은행과 대은행의 신디케이트론에 참여한 70여개의 군소채권자들간에는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이 「트럼프 제국」이 속앓이를 하게된 시기가 그의 명성이 절정에 달했던 최근 2년동안이어서 미국인들에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제2의 아이아코카」「아메리카의 꿈」으로 불리던 트럼프의 재력은 피와 땀으로 쌓아올린 부가 아닌 한낱 모래위의 바벨탑이었음이 드러나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다.
  • 보훈유공 20명 포상

    정부는 19일 국가보훈처회의실에서 임완수씨(67)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는 등 보훈유공자 20명을 훈ㆍ표창했다. 국민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은 유공자는­. ◇국민포장=▲김병태(46ㆍ서울 둔촌동 아파트 312동407호) ▲박삼례(67ㆍ여ㆍ서울 신대방동 492) ▲박연서(61ㆍ대전시 삼성1동 빌라맨션A동 502호) ◇대통령표창=▲이수자(80ㆍ여ㆍ경기도 의정부시 송산동 659의15) ▲이영수(42ㆍ부산시 망미2동 396의18) ▲윤철원(51ㆍ경남 마산시 산호2동 336의8) ▲서상문(60ㆍ대구시 상도 385의4) ▲송인섭(61ㆍ광주시 동운1동 극공아파트 68동109호) ▲권필수(46ㆍ서울 반포동 1224)
  • “연월차휴가 사용않고 근무땐 통상임금의 1.5배 지급해야”

    ◎서울고법/서울대병원 84명,청구소송서 승소 연월차 휴가를 사용하지 않고 근무한 경우 이에대한 임금은 휴일근무나 야간근무와 마찬가지로 통상임금의 1.5배가 되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3부(재판장 신성택 부장판사)는 11일 서울대병원 간호원 김혜경씨(서울 성북구 정릉1동 스카이맨션)등 84명이 서울대병원을 상대로 낸 임금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이같이 판시,『서울대병원은 원고 김씨에게 39만2천원을 지급하는등 통상임금의 1.5배로 산정한 연월차수당을 원고들에게 각각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판결은 현행법상 연월차수당 산정방법에 대한 뚜렷한 기준이 없어 다수의 업체가 연월차휴가를 사용하지 않고 근무한 것에 통상임금만을 지급해왔던 관행을 바로잡고 명확한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주목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근로기준법 제46조는 연장시간근로와 야간근로,휴일근로에 대해 통상임금의 50% 이상을 가산지급토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근로자의 건강과 휴식보장을 위해 주간노동원칙,연월차휴가제등의 기준을 벗어난 근로에 대해서는 할증임금을 지급하려는 제도』라고 전제,『연월차휴가를 사용하지 않고 근무한 경우를 고정적 휴일에 근무한 경우와 달리 취급할 이유를 찾아볼 수 없으므로 근로기준법 46조의 휴일에는 연월차 휴가에 의한 휴일도 포함된다고 풀이된다』고 판결이유를 밝혔다. 원고 김씨등은 지난해 병원측을 상대로 지난 85년 이후 지급되지 않았던 연월차수당과 초과근로수당등 1백만∼3백여만원씩을 각각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1심에서 이중 일부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아냈으나 1심 재판부가 연월차수당을 산정하면서 통상임금을 그대로 적용해 계산하자 항소했었다.
  • “사퇴 압력에 자살기도”/정호용씨 부인

    【대구=최암기자】 지난 16일 자살기도 소동을 벌였던 대구 서갑구 무소속후보 정호용씨의 부인 김숙환여사(46)는 19일 『남편에 대한 사퇴압력과 주변사람들에 대한 탄압때문에 자살을 기도했다』고 밝히고 『어떤 일이 있어도 남편의 후보사퇴는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날 상오 대구시 서구 내당동 황제맨션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 남편에게 또 한차례 명예롭게 후보를 사퇴하고 살신을 해달라는 압력이 들어오고 주변사람들에 대한 세무조사 등으로 괴로웠다』며 『몸이 낫는대로 남편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 호텔부장이 인신매매/여종업원 둘 팔아넘겨

    서울 성북경찰서는 11일 박순환씨(25ㆍC호텔 종업원)와 강석권(31ㆍ실내장식업ㆍ경기도 고양군 성시리 허스맨션 107)ㆍ정현택씨(31ㆍC호텔영업부장) 등 3명을 영치유인ㆍ부녀자인신매매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석권씨(38)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박씨 등은 지난1월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C호텔에 함께 근무하던 여종업원 이모양(20)과 김모양(20) 등 2명이 계속된 심야영업단속으로 수입이 줄어들어 궁색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새로 개발되는 일산지역에 수입이 많은 일자리가 있으니 소개해 주겠다』고 속여 지난달 4일 고양군 일산읍 K룸살롱 주인 이씨에게 몸값으로 모두 1백60만원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또 이양 등에게 퇴폐영업을 강요하고 도망가지 못하도록 가게방에 감금해 놓고 폭행했으며 이양 등이 지난달 25일 달아나자 이양집에 3차례나 전화를 걸어 『몸값을 갚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해왔다는 것이다.
  • 정호용씨 “무소속 출마”/대구서 회견/유권자의 명예ㆍ자존심 회복

    ◎민자당에 탈당계 제출 【대구=김경홍기자】 5공청산과 관련,지난해 말 의원직을 사퇴했던 정호용 전 의원이 2일 구 민정당 대구 서갑지구당에 민자당 탈당계를 제출하고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재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정씨는 이날 상오 10시 대구시 내당동 황제맨션 101동 1109호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공청산을 마무리 짓는데 나의 희생은 불가피했으나 나의 사퇴는 어디까지나 「정치적 희생」이었기 때문에 이제 다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재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정씨는 자신의 출마 동기에 대해 『개인의 명예회복은 둘째치더라도 유권자의 뜻을 받들지 못한데 대해 죄책감을 느껴왔다』며 『나를 뽑아 주었던 유권자들의 명예회복과 자존심회복을 위해 재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씨의 탈당에 따라 구 민정당 서갑지구당의 총무ㆍ지도장 등 20여명의 지구당 당직자들도 탈당계를 제출했는데 정씨 지지당원들의 집단탈당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 간척지 분양 미끼 10억원 챙겨 도주/경남도 도로계장

    【창원=이정규기자】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 신호리 간척지 분양업무를 맡았던 전 경남도농지조성계장 윤정광씨(46ㆍ현도로과시설2계장)가 간척지를 특별분양받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10여명으로부터 10억여원을 챙겨 잠적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익명의 제보를 받은 경남도가 윤계장의 행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7일 경남도에 따르면 윤계장은 지난88년 여동생으로부터 소개받은 박모씨(40ㆍ여ㆍ부산시 서구 삼익맨션)에게 간척지를 특별분양받도록 해준다고 속여 4억9천여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전모씨(55ㆍ여ㆍ부산 중구 국제시장 상인)로부터 3천여만원을 받는 등 10여명으로부터 10억여원을 챙긴후 지난달 중순 행방을 감췄다는 것이다. 윤계장은 지난달 중순부터 계속 결근해오다 지난2일 서울에서 사직서를 우편으로 보내왔다.
  • 월간 「노동해방문학」 발행정지처분 취소소

    문공부로부터 발행정지처분을 받은 월간 「노동해방문학」발행인 김사인씨(34ㆍ수배중ㆍ서울 용산구 이촌1동 한강맨션 31동505)는 18일 공보처장관을 상대로 노동해방문학에 대한 발행정지처분을 취소할 것을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서울고법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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