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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레이보이’ 휴 헤프너, 60살 어린 26세 여성과 결혼

    ‘플레이보이’ 휴 헤프너, 60살 어린 26세 여성과 결혼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86)가 60살이나 어린 신부와 다시 결혼식을 올린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TMZ는 최근 “헤프너가 지난해 결혼식 직전 헤어진 크리스탈 해리스(26)와 올해 마지막날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60살이나 어린신부로 화제가 된 해리스는 지난해 6월 결혼식을 불과 5일 앞두고 돌연 마음을 바꿔 줄행랑을 친 바 있다. 당시 헤프너는 “결혼식 1달 전부터 이상한 조짐이 있었다.” 면서 ”결혼식 1주일 전 크리스탈이 두사람의 ‘관계’보다는 ‘결혼’이라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결혼이 문제라면 두사람의 관계가 더 소중하니까 그만둘까’ 라고 물었는데 다음날 크리스탈은 짐 싸 나가버렸다.”며 황당해 했다. 이에 해리스는 “헤프너의 부인이 된다는 것은 꽤 힘든 일이다. 헤프너가 일하는 거대한 조직이 나를 결혼식장으로 밀어넣고 있다.” 고 밝혀 결혼에 대한 심리적인 중압감이 컸음을 고백했다. 그 이후 사실상 두사람의 관계가 끝난 것이 아니냐는 보도가 이어졌으나 두사람은 다시만나 사랑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TMZ는 “이 커플은 과거보다 사이가 더 좋아졌으며 해리스는 올해 초 플레이보이 맨션으로 이사했다.” 면서 “떨어져 있는 동안 서로간의 소중함을 깨달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헤프너는 1949년 밀드레드 윌리엄스와 첫 번째 결혼을 해 크리스티(59)와 데이비드(56)를 얻은 뒤 10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헤프너는 1989년 ‘올해의 플레이메이트’였던 킴벌리 콘래드와 혼인, 두 명의 아들 마스턴(11), 쿠퍼(10)를 더 얻었지만 지난 2009년 이혼했다. 사진=멀티비츠 인터넷뉴스팀
  • [선택 2012 D-20] 文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文측 “당시 법률에 따른 것”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의 부인이 문 후보가 청와대 수석비서관으로 근무하던 시절 부동산을 매입하면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8일 신동아 보도에 따르면 문 후보의 부인 김정숙씨는 문 후보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된 직후인 2003년 2월 28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삼형파크맨션 A동 104호(111.1㎡·34평)에 전세로 입주했다. 김씨는 이듬해인 2004년 5월 28일 이 주택을 매입하면서 거래가격을 실매입액(2억 9800만원)보다 낮은 1억 6000만원으로 신고했다. 문 후보는 2005년 2월 공직자(시민사회수석) 재산등록 때 이 주택의 매입 가격을 실매입액으로 신고했고, 2008년 이 주택을 4억 2000만원에 매도했다. 이에 대해 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당시 법률에 따라 1억 6000만원의 기준 시가로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우 단장은 “당시 법률로는 시가표준액으로 신고하도록 돼 있어 시가표준액으로 신고했다.”면서 “후보와 후보자 부인은 법무사 사무실에서 시가표준액으로 했는지 안 했는지 인지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우 단장은 “후보는 공직자 재산등록 시 실거래가로 신고했고, 2008년 매도 시에도 실거래가로 신고했으며 이에 따르는 세금도 납부했다.”면서 “시가표준액대로 신고하면 거기에 따른 세금을 납부하도록 돼 있어 법률위반은 아니라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쿵쾅대는 윗집 아저씨 벌과금 5만원입니다

    대구의 한 아파트가 소음을 일으키면 자원봉사 또는 벌과금을 부과하는 관리규칙안을 만들었다. 대구시는 수성구 지산동 녹원맨션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규칙’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주거문화개선연구소는 지난 4월부터 녹원맨션을 층간소음 시범운영 아파트로 운영하고 있다. 입주민 간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층간소음 분쟁 예방 및 관리방안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대구시 등이 녹원맨션 입주민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예방·해소 방안에 대한 설명회와 주민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입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규칙을 만들게 된 것이다. 관리규칙안은 시간대를 정해 집안일, 악기 연주, 운동기구 사용 등을 제한하고, 위반 시 벌칙까지‘ 가하는 내용을 담았다. 소음 발생 때 1, 2차 시정권고를 하고, 이후에는 소음 발생 정도를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해 경고문을 통지한다. 소음 발생이 개선되지 않으면 아파트 층간소음 운영위원회가 봉사활동이나 벌과금(5만원 이내)을 부과한다. 벌과금은 흡음재 시공에 활용한다. 시는 개별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입주민 대표기구가 자체적으로 층간소음 관리규칙을 시행하는 곳은 있지만 입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규칙을 만든 사례는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입주민 의견을 반영한 이번 규칙이 다른 아파트의 층간소음 문제 해소방안 마련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김휘 감독 “이웃사람은 피해자면서 가해자, 소통·단절 이야기하고 싶었다”

    김휘 감독 “이웃사람은 피해자면서 가해자, 소통·단절 이야기하고 싶었다”

    “관객들이 첫 주에 많이 봐 주신 것은 최근의 사회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파트 현관처럼 일상의 편안하고 익숙한 공간이 범죄의 공간으로 돌변한 것이 단순히 영화 속 설정이 아니라는 공포감을 불러일으켰고, 다소 무거운 내용이지만 내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에 공감과 호기심을 느낀 것 같습니다.” ●영화 보면서 사회 단면 고민했으면… 재개발을 앞둔 한 맨션에서 벌어진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스릴러 영화 ‘이웃사람’.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와 강력 성폭력 범죄로 흉흉해진 사회적 분위기와 묘하게 맞물리면서 개봉 5일 만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한 영화 ‘이웃사람’의 김휘(43) 감독은 27일 초반 흥행 성공 요인을 이렇게 분석했다. 강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강산 맨션에 사는 경희(김윤진)가 의붓딸 여선(김새론)을 연쇄 살인마의 손에 잃은 뒤 아래층에 사는 남자 승혁(김성균)에 대해 이상한 낌새를 챈 이웃 사람들이 더 이상의 범죄를 막기 위해 함께 대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목인 ‘이웃사람’은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이고, 자기 자신이면서도 타인이라는 양면성을 갖고 있습니다. 큰 테두리에서 소통과 단절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소통과 교류가 적어지다 보니 익명성 속에 숨어 특정한 범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다 감춰지면서 이웃 간에도 이런 범죄가 일어날 수 있는 거죠.” 영화를 통해 강력 범죄가 악순환처럼 일어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 주고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김 감독은 “대부분의 피의자들이 주변과 단절된 상황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폭력적이고 반사회적인 성향의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묻지마 범죄’ 사회 차원의 해결책 필요 그는 최근 묻지마 범죄가 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 경제적 상황과 연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외 계층이나 경제적 약자들이 의지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해체되면서 불안감과 고립감이 쌓이면서 묻지마 범죄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라면서 “개인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는 사회 시스템도 한 번쯤 되짚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고 사회 차원의 해결책을 촉구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GMF2012 테마송 ‘So Nice’ 공개…권정열 등 올스타 참여

    GMF2012 테마송 ‘So Nice’ 공개…권정열 등 올스타 참여

    오는 10월 20, 21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국내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2(이하 GMF2012)’의 테마송 ’So Nice‘(GMF2012 ver.)가 공개됐다. 2008년 페퍼톤스의 ‘New Hippie Generation’를 시작으로 페스티벌의 주제가인 테마송을 꾸준히 선보여 온 GMF는 지난해 5주년을 맞이해 ‘So Nice’라는 신곡을 완성해 선보인 바 있다. 데이브레이크를 필두로 이한철, 김신의(몽니), 페퍼톤스, 노리플라이, 요조, 뎁, 옥상달빛의 참여로 완성된 2011년 버전에 이어 금년에는 새로운 보컬들이 참여하여 2012년 버전 ‘So Nice’를 공개했다. 이 곡에는 음원 시장의 스타인 권정열(10CM), 고영배(소란), 스윗소로우를 비롯 모던 씬의 대표주자인 김현아(랄라스윗), 오지은, 토마스쿡(마이앤트메리), 루시아(심규선)까지 총 7팀, 10명의 보컬리스트가 단 1곡에 참여하며 올스타전을 방불케 했다. 주최측인 민트페이퍼는 “대표 아티스트들의 가창 참여와 스페셜리스트로 손꼽히는 아티스트들의 연주로 완성된 특별한 노래인 만큼, 매년 GMF 시즌마다 새로운 보컬들과 함께 ‘So Nice’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상, 데이브레이크, 10cm, 장기하와 얼굴들, 불독맨션, 마이 앤트 메리, 에피톤프로젝트에 이어 최근 스윗소로우, 브로콜리너마저, 뜨거운 감자, 페퍼톤스, 칵스, 윤하, 버벌진트, 호소미 타케시 등 16팀의 아티스트를 2차 라인업으로 발표한 GMF2012는 일부 티켓이 조기 매진 되는 폭발적인 반응 속에 가을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www.mintpape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영화프리뷰] ‘이웃사람’ 강풀 원작 그대로 뛰어넘진 못하고

    [영화프리뷰] ‘이웃사람’ 강풀 원작 그대로 뛰어넘진 못하고

    바로 옆에 살던 이웃이 살인범이라는 소재가 새롭지는 않지만 여전히 충격적이다. 만화가 강풀의 웹툰이 원작인 ‘이웃사람’은 재개발을 앞둔 한 맨션에서 열흘 간격으로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하자 이웃 사람들이 함께 대응에 나선다는 내용의 스릴러 영화다. 이 작품은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소재라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여지가 많다. 또한 만화를 원작으로 한 만큼 다양하고 개성 있는 등장 인물들의 캐릭터는 이 작품의 가장 큰 미덕이다. 의붓딸 여선(김새론)을 연쇄살인마의 손에 잃고 괴로워하는 경희(김윤진). 강산 맨션의 101동 202호에 사는 그녀는 사건 당일 여선을 데리러 가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죽은 여선이 집으로 걸어 들어오는 환영을 보며 두려움에 떤다. 아래층인 102호에 사는 남자 승혁(김성균)은 원양어선 선원으로 여선과 또래인 데다 닮기까지 한 소녀 수연(김새론)을 또 다른 희생양으로 노린다. 한편 이웃 사람들은 승혁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그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방가게 주인 상영(임하룡)과 피자배달원 상윤(도지한)은 섣불리 신고하지 못하고, 그가 범인임을 확신하게 된 경비원 종록(천호진) 역시 숨기고 싶은 비밀 때문에 나서지 못한다. 그 사이 302호에 사는 사채업자 혁모(마동석)가 엉뚱하게 범인으로 몰린다. 영화는 맨션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서로 인접한 이웃들 간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긴장감을 더한다. 두 번째 소녀의 죽음을 막기 위한 살인마와 이웃 사람의 대결이 긴박하게 펼쳐진다. 동명 원작이 몇해 전 여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웹툰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작품이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했다는 데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원작을 뛰어넘는 그 이상을 보여 주지는 못했다. 만화로 봤을 때 인상적이었던 캐릭터는 영화에서 입체적으로 그려지지 못해 다소 산만한 인상을 주고, 그들을 둘러싼 에피소드도 집중력 있게 통합되지 못했다. 원작을 재미있게 본 관객이라면 전체적인 만화의 분위기를 떠올리며 볼 만하지만, 그러지 않은 관객이라면 범인이 초반에 등장하는 데다 다소 맥빠지는 전개로 흥미를 잃을 수 있다. 하지만 워낙 탄탄한 원작이 있기 때문에 기본은 한다. 특히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김성균을 비롯해 김윤진, 천호진, 마동석 등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은 영화의 미진한 부분을 매운다. 영화 ‘해운대’, ‘하모니’, ‘심야의 FM’, ‘7광구’ 등에 참여했던 김휘 작가의 감독 데뷔작이다. 22일 개봉.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그랜드민트페스티벌2012 1차 라인업…반가운 이름 누구?

    그랜드민트페스티벌2012 1차 라인업…반가운 이름 누구?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2’(이하 GMF)가 오늘(31일)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레전드급 아티스트인 윤상. 발라드부터 일렉트로닉, 월드 뮤직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끼쳐온 그가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GMF 무대에 오른다. 밴드계의 ‘거물급’ 밴드들도 오랜만에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2009년 GMF를 위해 한시적으로 재결합해 화제를 모았던 슈퍼밴드 ‘불독맨션’과 멤버 개별 활동으로 휴지기를 가졌던 ‘마이 앤트 메리’, ‘장기하와 얼굴들’이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며, 모던록의 국가대표 밴드 ‘델리스파이스’ 역시 새 EP 발매 소식과 함께 출연을 결정했다. GMF와 함께 스타덤에 오른 대표 아티스트들도 총집합 했다. 음원, 음반, 공연을 석권한 ‘10CM’, ‘데이브레이크’, ‘에피톤 프로젝트’를 비롯 ‘검정치마’, ‘몽니’, ‘피터팬 컴플렉스’, ‘옥상달빛’, ‘소란’ 등이 합류했으며, 관객들로부터 절대적인 추천을 받은 ‘제이레빗’, ‘펠라스’, 오지은, 이규호, 존 박 등도 라인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차세대 코린 베일리 래로 칭송 받는 미셸 샤프로가 확정됐다. 예일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2011년 일본에서 최초로 발매한 데뷔 앨범 ‘Purple Skies’가 발표와 동시에 아이튠즈 차트 1위, 방송 차트 5위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는 1년 넘게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오는 10월 20일~21일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2의 티켓은 8월 2일 오후 2시 예스24에서 오픈하며, 2차 라인업은 8월 17일 공개된다.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www.mintpaper.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독자의 소리] 스펀지 신발 위험 알리자/최일걸

    여름철에 아동들이 즐겨 신는 스펀지 신발이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가볍고 편하고 시원해서 여름철엔 스펀지 신발을 신은 아동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 신발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취약한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마찰력이 강한 스펀지 신발은 드물지 않게 에스컬레이터에 끼임 현상을 일으켜 끔찍한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자칫하면 스펀지 신발은 자녀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도 있다. 그런데 그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 같다. 스펀지 신발이 유독 에스컬레이터에 취약한데도 아동들이 자주 출입하는 대형서점이나 쇼핑몰, 놀이시설 어느 곳에도 스펀지 신발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문을 찾아볼 수 없다. 아동들의 출입이 잦은 시설물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다면 스펀지 신발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문을 부착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다. 부모들도 이런 위험성에 아동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최일걸(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풍남맨션)
  • 재판장서 유죄 판결나자 그자리서 자살한男 충격

    재판장서 유죄 판결나자 그자리서 자살한男 충격

    피의자가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되자 그 자리에서 자살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마리코파 카운티 대법원에서 판결문을 읽던 판사 앞에서 갑자기 기소된 마이클 마린(53)이 쓰러졌다. 마린은 이날 유죄가 확정되자 품안에 있던 알약을 먹고 그 자리에 쓰러졌으며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당초 마린은 재판 결과에 충격을 받아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보도됐으나 재판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알약을 먹은것이 촬영됐으며 병원 측도 음독 임을 확인했다. 사망한 마린의 혐의는 지난 2009년 저당 잡힌 자신 소유의 맨션 방화 사건 때문이다. 당시 경찰의 사건 조사결과 방화에 의한 화재로 드러났으며 마린은 용의자로 지목됐다. 다행히 방화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검찰 측은 2급 살인죄로 기소해 마린에게 16년 형을 구형할 예정이었다. 현지 경찰은 “재판장에서 정확히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현재 조사중” 이라면서 “아직 부검 결과가 나오지 않아 사인을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 [특파원 칼럼] 블랙아웃 공포, 일본에서 배워라/이종락 도쿄 특파원

    [특파원 칼럼] 블랙아웃 공포, 일본에서 배워라/이종락 도쿄 특파원

    지난해 일본은 기상 관측 사상 최악의 무더위를 겪었다. 6월 말부터 도쿄 도심의 기온이 섭씨 35~40도를 오르내렸다. 여름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1.6도나 높았다.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1600명으로 예년의 8배 이상에 이르렀다. 우리나라보다 동쪽에 위치한 일본은 일출 시간이 빠르다. 초여름부터 새벽 5시만 지나면 태양이 쬔다. 기자가 살고 있는 맨션은 동향이다. 햇볕을 그대로 받아 이른 아침부터 수은주가 급상승한다. 쏟아지는 땀으로 자주 잠을 깼다. 더위를 견디다 못해 에어컨을 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실외기 소음이 워낙 커 여러 번 망설였다.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전력난을 겪던 일본인들이 에어컨을 켜지 않고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무실에 들어서면 더운 기운이 바로 턱 밑에서 엄습했다. 지난여름 내내 냉방 설정온도를 28도로 맞춰 놨기 때문이다. 러닝셔츠만 입고 있다가 누가 노크라도 하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지하철 역내 플랫폼은 설정온도를 31도로 맞췄다. 출퇴근길에 열차 안에서 다른 승객들과 몸이 닿으면 서로 땀이 스친다. ‘지옥철’이라는 말 그대로다. 백화점과 점포는 실내온도를 30도로 올렸고 조명은 70% 줄였다. 한국의 상점들처럼 에어컨을 켠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다. 화장실에는 이색 글귀가 걸려 있다. 용무를 본 뒤에는 반드시 전등을 끄라는 안내판이다. 화장실을 나갈 때 무의식적으로 스위치를 내렸다가 좌변기에 앉아 있던 사람에게 항의를 받은 적도 있다. 기자가 가끔 가는 도쿄 메구로의 스시집 주인 할아버지는 가게 문을 닫으면 양초를 사러 다녔다. 정전사태를 걱정해 집에 돌아가면 전기 대신 양초를 켜 놓고 지낸다고 했다. 일본 정부와 전력당국이 도쿄 등 수도권과 원전 사고가 발생한 도호쿠(동북) 지역에 15% 절전을 의무화한 것이 지난해 7월이었다. 규제 대상을 기업과 상업용 빌딩으로 한정했지만 가정집까지 대거 동참했다. 물론 계획 정전도 있었으나 절전율 21%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올해 여름에는 오사카 등 간사이 지역에 정전사태가 우려된다. 원자력 발전 의존도가 30%가 넘는 간사이 지역에 모든 원전의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이 지역 주민들은 올여름 하루 두 시간씩 에어컨 가동 없이 무더위를 견뎌야 한다. 하지만 일본 국민들은 지난해 수도권과 도호쿠에 이어 올해 간사이 지역도 정전 위기를 잘 넘길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일본 국민들은 모자라는 전기를 ‘초(超)절전’ 의식으로 감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가. 우리나라 전력 사정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고 들었다.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이 걱정된다고 한다. 올여름 전력 수요가 최대 7700만㎾에 이를 전망이다. 전국의 발전소가 풀가동해야 만들 수 있는 최대 공급량 7940만㎾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지식경제부 고위관계자가 지난 15일 도쿄를 방문해 전력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대규모 정전사태를 피하기 위해 전기료를 인상하거나 국민 절전운동을 전개하는 방법을 놓고 고민 중이라고 했다. 전기료 인상은 즉각적인 저항에 놓일 게 뻔해 범국민적인 절전 캠페인을 시작해야 하지만 국민들이 선뜻 따라 줄지 염려된다고 했다. 기업들은 과태료를 물더라도 공장 가동을 위해 전기를 쓸 수밖에 없다고 강변하고 음식점은 손님 다 떨어진다고 볼멘소리를 하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의 고민을 들으면서 지난해 9월 서울과 경기 등에서 일어난 정전사태가 떠올랐다. 당시 일본 언론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블랙아웃 가능성을 우려했지만 정작 정전사태는 한국에서 일어났다는 조소가 잇따랐다. 이들의 지적이 귀에 거슬리지만 전력난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일본인의 절전 의식만은 배워야 할 때다. jrlee@seoul.co.kr
  • “지옥 따로 없어… 오만했던 내가 먼저 변하겠다” [단독]

    “지옥 따로 없어… 오만했던 내가 먼저 변하겠다” [단독]

    “‘우리 스님은 과격하고 무식하게 말하지만, 정직하고 청렴하고 한 점 티끌도 없을 것이라고 믿었던’ 신실한 신도들이 느낄 상처와 절망을 생각하면 지옥이 따로 없다.” 명진(62) 스님은 17일 서울 한남동 남산맨션의 사무실에서 칩거하며 “승복을 입고 세상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승려 도박 동영상’ 사건과 연계돼 명진 스님과 총무원장 자승 스님 등 승려 4명의 2001년 룸살롱 출입 사건이 재차 주목 받게 되자 큰 고통을 받고 있다는 명진 스님. 당시 사건으로 종회 부의장을 사퇴했고, 법회나 언론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밝히고 반성했지만, 그를 따르는 신도 중 30~40%는 이번에 사건을 알게 돼 충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명진 스님은 “페이스북의 19살 친구가 스님을 존경했는데, 기대가 무너졌다고 써놓은 글을 보고, 기대와 희망을 무너뜨린 것은 죄”라고 했다. 승려 도박을 검찰에 고발한 성호 스님과 ‘한편’이라는 시각에 대해 “일면식이 없다.”면서 “성호 스님이 지난 3월 룸살롱 문제와 관련해 참회록을 보내와 다 끝난 줄 알았다.”고 했다. 스님들의 도박·음주·성매매와 같은 파계에 대해 명진 스님은 “일부 스님들의 문제일 뿐”이라면서도 “한국 불교가 선종으로 가면서 일반적으로 계율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고, 한국사회가 자본주의화되면서 스님들도 자본에 물들었다.”고 지적했다. 부처님 시대의 계율에 따르면 음악을 들어서도 안 되고, 여자와 단독으로 만나서도 안 되고, 돈을 수중에 지녀서도 안 된다고 했다. 9세기경 중국 화엄종의 청량 국사가 계율을 지키려고 늙은 어머니가 찾아와도 병풍을 치고 만난 사례를 들었다. 이런 형식적 계율의 엄수는 당대에 계율을 잘 지키지 않는 풍토를 개선하려는 것이었다고 한다. 명진 스님은 “다만, 복잡해진 현대사회에 맞는 새로운 계율이 필요하지 않은지 불교계가 고민할 시점에도 왔다.”고 제안했다. 자승 총무원장을 둘러싼 권력투쟁의 양상처럼 보이는 현 사태에 대해 명진 스님은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총무원장에 집중된 권력을 분산해, 현재의 ‘총무원-종회 권력분립형’ 체제는 1994년 한국 불교계의 진보·개혁적 사람들이 승려대회를 통해 종헌·종법을 고쳐서 나온 것이다. 당시 명진 스님은 “개혁에 실패하면, 내가 중노릇을 그만하겠다.”라고 선언한 뒤 밀어붙여 당시 ‘서의현 총무원장 3선 저지’에 성공했다. 차기 총무원장은 명진 스님의 은사인 탄성 스님이었다. 그러나 그 개혁으로 “서의현 총무원장은 사라졌지만, 계파 보스를 중심으로 한 ‘150명의 작은 서의현’들이 등장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에는 총무원장과 몇몇 비리스님을 쫓아내면 됐지만, 이제는 종무행정에 발을 딛는 스님들이 대부분 비리와 부패에 모두 엮이게 돼 문제의 해결이 더 어려워졌다. 다시 종헌·종법의 개정을 통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했다. 명진 스님은 “28일 초파일을 월악산 보광사에서 쇤 뒤 문경 봉암사에서 하안거를 하며 잘난 척하고 깝죽대고 오만했던 나를 다스리겠다.”면서 “이제 MB 정권 바꾸는 것보다 나를 변화시키는 것이 더 시급하고, 변하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장기알 무게만 50kg… ‘대륙의 장기판’ 화제

    이런 알로 장기를 두다가는 허리디스크에 걸릴 지도 모르겠다. 최근 중국 난닝시(南宁市)의 한 맨션에 ‘중량급 장기판’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1층 로비 바닥에 설치된 이 장기판은 그 크기도 눈길을 끌지만 힘으로 들기힘든 장기알의 무게에 입이 벌어진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이 장기알의 무게는 무려 50kg으로 직경은 36cm다. 장기한판 두려면 체력 좋은 젊은 청년들도 고생(?)을 각오해야 한다. 그러나 이 ‘중량급 장기판’을 보는 주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이 장기판을 이용한 한 주민은 “농구를 하는 것보다 힘들지만 머리도 쓰고 몸도 단련되고 일거양득”이라고 밝혔다. 이 맨션과 장기판을 만든 건축가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화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싶었다.” 면서 “주민들은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심신도 단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에는 이같은 시설을 추가해 ‘중량급 바둑판’도 만들 계획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침대, 누가 살까?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사망 당시 누웠던 침대가 경매에 나왔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9일 보도했다. 경매업체 줄리언은 잭슨이 죽기 직전까지 머무른 로스앤젤레스의 홈비힐스맨션 가구와 침대 등 살림살이들을 오는 12월 17일 경매에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집은 잭슨이 2008년부터 2009년 6월 사망할 때까지 세 아이들과 함께 살았던 곳으로, “아빠 웃어요.”라고 적힌 칠판까지 고스란히 남아있다. 뿐만 아니라 “훈련, 완벽, 3월, 4월, 5월 한달 내내”라는 내용의 자필 메모가 적힌 잭슨 방의 거울 역시 경매에 나온다. 경매 관계자들은 특히 이 거울이 경매에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밖에도 의자, 벽에 걸린 그림, 장식용 골동품 등 가재도구들이 모두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잭슨의 유품은 경매 전인 12월 12일부터 5일간 일반에 공개된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깔깔깔]

    ●부자와 가난한 자 부자는 맨션에서 살고 가난한 자는 맨손으로 산다. 부자는 쇠고기 반찬을 먹고 가난한 자는 쇠고기면을 먹는다. 부자는 개소주를 보약으로 마시고 가난한 자는 깡소주를 보약 삼아 마신다. 부자는 쉬엄쉬엄 헬스클럽에 다니고 가난한 자는 헬쓱한 얼굴로 생존본능에 의지하며 다닌다. 부자는 사우나 가서 땀을 빼고 가난한 자는 사우디 가서 땀을 흘린다. ●말하는 체중계 한 고급 체중계가 있었다. 그 고급 체중계는 말까지 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당신의 몸무게는 34㎏입니다’라고 말이다. 그런데 어느 날 한 비만 여자가 올라가자 체중계가 하는 말, “죄송합니다. 한 사람씩 올라가 주십시오!”
  • 존레논 ‘어금니’ 경매 나와…얼만데?

    존레논 ‘어금니’ 경매 나와…얼만데?

    호랑이가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이 죽으면 이름을 남기지만, 비틀즈의 존 레논은 이름 외에 치아를 남긴 것 같다. 바로 존 레논의 치아가 다음 달 5일 영국 스톡포트에서 열리는 한 경매에 출품된다고. 18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 보도를 따르면 이 치아는 경매 시작가 1만 파운드(약 1800만원)로 출품되며, 존 레논의 전 가정부로 일한 도트 자렛트라는 여성이 소장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치아는 1960년대 존 레논이 거주한 서리 주의 캔우드 맨션에서 일한 도트 자렛트가 비틀즈의 열성팬이었던 친딸 선물로 존 레논으로부터 직접 선물받은 것이라고 한다. 도트의 아들 배리 자렛트는 “존이 주방에서 종이에 싼 치아를 모친에게 버려달라고 준 뒤, 만약 딸이 비틀즈의 팬이라면 그녀에게 선물로 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 치아가 아주 개인적인 기념품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나와 여동생은 모친에게서 받은 치아를 금고 안에 보관해 왔다.”고 덧붙였다. 배리 자렛트의 말을 따르면 이전 경매에서도 비틀즈 앨범 ‘러버 소울’로 활동할 당시 존 레논이 입은 재킷을 출품했으며, 이번에는 이 치아가 진짜 임을 증명하는 인증서도 첨부했다. 경매 주최인 오메가 옥션의 한 관계자는 “존 레논의 치아가 지금껏 출품된 경매품 중 가장 이상하지만 훌륭한 상품”이라면서 “매우 독특해서 어느 정도의 가격을 붙여야 좋을지 판단이 어려웠다.”고 전했다. 사진=오메가 옥션 페이스북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마돈나 스토커, 1년 만에 또 그녀 침실에 ‘경악’

    마돈나 스토커, 1년 만에 또 그녀 침실에 ‘경악’

    인기만큼이나 많은 극성팬들을 몰고 다니는 마돈나가 반복되는 악질 스토커의 만행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정신질환을 앓는 한 남성은 1년에 걸쳐 잇달아 마돈나의 집에 침입했다가 최근 법정에 섰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란드 남성 그르제고르 매트록(29)이 최근 사우스워크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피고인으로 참석해 지난 3월과 1년 전에 마돈나의 집에 들어가서 물건을 훔친 행위에 대해 인정했다. 매트록은 지난 3월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마돈나의 맨션에 무단침입해서 마돈나의 방 장롱에 숨어 있다가 몸싸움 끝에 경비원에 붙잡혔다. 다행히 마돈나가 외할머니 장례식 참석 차 외출한 상태였기 때문에 더 큰 불상사를 면할 수 있었다. 이에 한해 앞서서 매트록은 마돈나의 월셔 맨션에 침입해 전 남편의 옷을 입어보다가 발각돼 체포된 바 있어 더욱 충격을 줬다. 재판 결과는 다음달에 나온다. 마돈나는 매트록 외에도 수 많은 스토커를 달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 1996년 한 남성 스토커가 경호원에 발각돼 10년 형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칼을 든 남성이 맨해튼에 있는 마돈나의 아파트 주변을 서성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또 촬영장에 정신이상자 스토커가 난입하는 등 마돈나가 지속적인 스토커들의 협박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1년간이나 유명 女앵커 집에서 몰래 산 노숙자

    미국 유명 앵커의 집에서 1년 간이나 몰래 생활한 노숙자가 경찰에 의해 쫓겨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이 유명 앵커는 미국 NBC방송의 앤 커리. 미국 내 미디어 영향력에서 10위 안에 들 정도의 거물급 여성 앵커다. 지난 6일(현지시간)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노숙자는 8명의 경찰에 둘러싸여 1년간 정들었던(?) 이집에서 쫓겨났다. 사연은 이랬다. 노숙자가 이 집에 살게된 것은 1년 전으로 우연히 커리의 집에 열쇠가 꽂혀 있어 들어갔고 주인이 오지 않자 그대로 눌러 앉은 것. 이 집은 뉴욕 웨스트 71st에 위치해 있는 4층짜리 고급 맨션으로 집 값만 280만 달러(한화 약 30억원)다. 커리는 8년 전 이 맨션을 구입한 직후 대규모 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건축법 위반과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소송으로 5년전 부터 공사가 중지돼 사실상 방치상태 였던 것.      노숙자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약물 중독자가 아니다. 단지 잘 곳이 없어서 여기 살았던 것” 이라며 “작년 겨울을 이 집에서 보냈다. 관리를 맡겨준다면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현지경찰은 이 노숙자를 집에서 쫓아낸 후 구속하지는 않았다. 경찰 측 대변인은 “노숙자가 건물 한 가운데 완전히 침입하지는 않았다.” 며 “주로 현관에서 자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졸지에 뉴스의 대상이 된 앤 커리는 현재 아프리카 취재 중으로 현지 언론들은 그녀의 코멘트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방3개 짜리 세계 최고가 집 비밀 알아봤더니…

    방3개 짜리 세계 최고가 집 비밀 알아봤더니…

    미국 중서부 록키산록에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이 출현할 전망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8일 미국의 한 카지노 소유주가 미 와이오밍 주 소재 자신의 목장(잭슨 랜드&캐틀)을 세계 최고가인 1억7500만 달러(약 1830억원) 가격으로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미 경제전문지인 포브스에 따르면 지금까지 세계서 가장 비싼 저택으로 등재된 집은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근교의 베버리 힐즈의 맨션인 ‘베버리 하우스’이다. 유명한 영화 ‘대부’의 로케 현장이었던 이 집은 시가 1억6500만 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베버리 하우스’는 침실 29개, 욕실 40개에다 호화로운 수영장만 3개인데 비해 ‘잭슨 랜드&캐틀’의 수수한 외양의 본채의 방은 겨우 3개에 불과하다. 손님맞이용 별채와 관리인 숙소, 그리고 승마장에 딸린 방까지 모두 합쳐도 ‘베버리 하우스’의 건물 연면적에는 턱없이 못미친다. 그런데도 세계 최고가를 호가할 수 있는 비밀은 어디에 있을까? 로키산맥을 배경으로 한 목초지와 사냥터, 그리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연못 등 아름다운 정원과 멋진 조망권 때문만은 아니다. 현지 부동산 전문가들은 ‘잭슨 랜드&캐틀’의 개발 잠재력을 세계 최고가의 숨겨진 비밀로 꼽고 있다. 미국 최고의 국립공원인 옐로우스톤 공원에 근접한 이 저택은 대지 면적이 1750 에이커(약 7.09 ㎢)로 여의도(8.35 ㎢) 면적에 육박하고 있다. 이 어머어마한 대지를 분할해 개발할 경우 서울 성북동이나 평창동의 전원주택 단지보다 훨씬 호사스러운 리조트를 35개 이상 건설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서민들에게는 어차피 그림의 떡이겠지만, 세계적 부호들에겐 와이오밍 주에서는 부동산 보유와 개발 관련 세금이 없다는 것도 매력이다. 사진=데일리 메일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휴 헤프너의 굴욕…전 애인이 성적 무능력 폭로

    휴 헤프너의 굴욕…전 애인이 성적 무능력 폭로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창업주 휴 헤프너(85)와 파혼한 모델 크리스털 해리스(25)가 헤프너의 성적 무능력을 노골적으로 폭로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해리스는 26일(현지시간) 위성방송 시리우스 XM의 하워드 스턴 쇼에 나와 헤프너와의 은밀한 성생활 경험을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그녀는 “헤프너와 사귄 지난 2년 동안 단 한차례 섹스를 가진 게 전부였다.”고 주장했다고 뉴욕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해리스는 특히 “(헤프너와의) 섹스는 단 2초에 불과했다. 그것으로 끝이었다. 아 참!”이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어 “나는 서둘러 끝내고 걸어나가야 했다.”고 말한 뒤 “전혀 무드가 잡히지 않았는데…. 야속했다.”고 털어놨다. 나이 차이가 무려 60살인 두 사람은 지난 6월 18일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10만 달러 상당의 청혼반지까지 받았던 해리스는 결혼식 불과 5일 전 잠적, 헤프너로부터 파혼통보를 받았다. 한편 해리스는 헤프너와 결별하기 전부터 유명 TV 토크쇼 사회자인 닥터 필 맥그로의 아들 조던(26)과 내연관계였다는 소문에 휩싸여 있다. 그러나 그녀는 스턴 쇼에서 “조던과는 어떠한 로맨틱한 관계를 가진 적도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두 차례 결혼 경력이 있는 헤프너는 첫 부인 밀드레드 윌리엄스와의 사이에 자녀 둘을 뒀다. 또 ‘플레이보이 메이트’출신의 킴벌리 콘래드와 재혼해 역시 아들 둘을 두었지만 지난 2009년 이혼했다. 사진= 뉴욕 데일리 뉴스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봉소아(bonsoir) 마담(1)…「집시」의 김영희(金英姬·가명) 마담

    봉소아(bonsoir) 마담(1)…「집시」의 김영희(金英姬·가명) 마담

     「로코코」「갈릴레오」등「스탠드 바」시대가 가고「발렌타인」「가스라이트」등 「살롱」시대가 다시 한발 물러서듯 마담들의 얼굴도 많이 바뀌었다. 이른바「칵테일 하우스」또는「스카치 코너」가 판을 치는 서울거리, 그만큼 새 얼굴들이 서울 밤을 빛내고 있다. 새술 새부대에 새마담의 얼굴을 찾아가 보자.  한국은행 뒤 조폐공사 골목을 따라 조선호텔 앞으로 빠지느라면 중간 지점쯤에「집시」라는 간판이 눈에 띈다.  20단이 채 못되는 지하에로의 계단을 밟아 내려가면 온통 백색의 벽과 천장이 우선 산뜻하다.  바닥에는 붉은 주단-. 아직 때가 배지 않아 한결 더 정갈하고 호화롭다.  작년 12월 1일 문을 열었다니까 이제 겨우 8개월째.「집시」의 주인은 김영희(金英姬·가명·28).  눈매가 아름답고, 입가에 맴도는 미소가 좀체로 사라질 줄 모른다. 누가 보아도 90점 이상을 거뜬히 줄 수 있는 수준급 미인임에 틀림없다.  『경험도 없이 시작했는데, 아직은 자신이 없어요』  커다란 에머럴드 반지가 반짝이는 손가락으로 흰 이(齒)를 살짝 가린다.  고향은 충남(忠南) 부여(扶餘). 그러나 학교를 모두 서울에서 나왔기 때문에 고향의 추억은 남은 것보다 잊은 것이 더 많다고.  『여자란 으례(으레) 그렇지 않아요, 좀 이해해 주세요』  아름답든 아름답지 못하든 여자의 과거는 밝히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 아니냐는 얘기다.  그러나 김(金) 마담은 그 상식을 어기고 스스로 자기의 과거를 털어 놓았다.  잔잔하게 흘러나오는「스메타나」의「몰다우」강이 그의 마음을 움직인 때문이었을까, 어쨌든 김(金)마담은 쟁쟁한 사업가의 1남3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나 대학을 음악과 3학년까지 다녔던 자기의 지난 날을 차근차근히 얘기했다.  『학교 다닐 때는 팝송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방송국에 나가 한때는 노래를 부른 적도 있어요』  모 라디오와 TV 방송국에서 잠시나마 연예활동을 했지만 그것은 수입 때문이 아니고 순수한 자기의 취미 때문이었다는 것.  김(金) 마담은 잠시 말을 멈추고 망설인다. 무엇 때문일까. 말 못할 과거의 어떤 대목이 부딪친 때문인가.  그 예측은 맞았다.  『대학교 3학년 될 때 결혼을 했어요. 그래서 학교를 그만 두고 들어앉았어요···』  다시 말이 중단됐다. 음악도 동시에 멈추어졌다. 마담이라기에는 너무도 앳된 얼굴에 수줍음이 가득한 마담 초년병-.  『이혼을 했어요. 5년만이었어요』  역시 그랬었다.  미모-결혼-파탄-술집 마담. 그런 공식이 김(金) 마담에게도 적용되고 말았던 것이다.  결혼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영업에 조금이라도 지장이 있지 않았겠느냐는 물음에는 오히려 담담하다.  『여자 나이 스물여덟에 아직 결혼을 안했었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아요. 이 기회에 툭 털어놓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한강에 있는「리버뷰」맨션에서 5살짜리 아들과 3살짜리 딸 남매를 데리고 세식구가 살고 있다고 한다. 자식들의 나이는 어리지만 가장(家長)의 어깨는 역시 무겁다.  이혼한 뒤 1년 동안 마음의 갈피를 못잡던 스스로의 처지를 생각하며 유람과 낭만의 상징인「짚시」라는 간판을 달았을 때 그는 비로소 정착자의 안도감같은 것을 느꼈다고 한다.  실내장치는 모두 김(金)마담이 직접 했다. 4인용 테이블 6개, 6·7명용 별실이 3개, 카운터에는 둥근 의자가 10개, 벽에는「실비아」인가 하는 프랑스 샹송 가수의 사진과 이른바 예술사진이라는 어느 누드 모델의 멋진 폼이 도사리고 있다.  『손님들은 대개 먼 곳에서 오는 분들이 많아요』  먼 곳이란 서울 중구 소공동(小公洞) 이외의 지역을 말한다.  무역회사 증권회사 은행 등 각종 기업체 사무실이 즐비하게 들어선 소공동(小公洞), 그 한복판에 자리잡은 스카치 코너「집시」에는 웬일인지 소공동(小公洞) 손님보다는 다른 곳 손님들이 많이 온다는 것.  아침 9시에 문을 열면 우선 찾아드는 것은 코피 손님들, 이 때는 소공동(小公洞) 손님들이 대부분 자리를 메운다.  11시부터 3시까지는 경양식 시간.  젊은 아베크족들이 시원한 에어컨디션 바람과 라틴 뮤직을 찾아 몰려든다.   저녁 6시부터「집시」는 본격적인 자기 기능을 나타내는 게 된다.  김(金)마담의 지휘로 움직이는 종업원은 남자 6명, 여자 5명, 여자는 모두가 웨이트리스, 일반 살롱의 호스테스와는 그 기능이 조금 다르다.  『그렇지만 서비스만은 아주 친절해요』  역시 장사 때문인가. 김(金) 마담은 자기 집 웨이트리스들의 미모와 재치와 친절을 무척 내세우고 있다.  술값은 보통 3백원에서 5백원정도(스카치 1잔).물론 나폴레옹 꼬냑 같은 것은 1잔에 1천3백원까지 받기도 한다.  『대개는 스카치 3,4잔 마시고 가요』  1인당 1천5백원에서 2천원 정도 마시고 자리를 뜨는 손님이 대부분. 그러나 개중에는 처음부터 병으로 시켜 놓고 3,4만원의 매상을 올려 주는 손님도 있다고.  「집시」에서의 김(金) 마담의 역할은 다양하다. 주방 감독에서 술값 계산, 주문과 안내, 그리고 서비스, 그 가운데 주 업무는 역시 서비스다.  주인 마담이자 유일한 호스테스이기도 한 그는 싫고 좋은 감정을 덮어둔채 어느 손님 테이블에든 한번씩은 가서 인사를 드려야 하기 때문.  여러 층의 손님들에게 한결 같이 웃음으로 대해야 하는「집시」의 얼굴 김(金) 마담은 여전히 입가의 미소를 지우지 않고 소공동(小公洞) 의 한 모퉁이를 지키고 있다.  <宰> [선데이서울 73년 7월22일 제6권 29호 통권 제249호] ●이 기사는 ‘공전의 히트’를 친 연예주간지 ‘선데이서울’에 38년전 실렸던 기사 내용입니다. 당시 사회상을 지금과 비교하면서 보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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