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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각살우’ 범하나…박근혜 대통령 격노하자 “사이버 허위사실 전달자까지 처벌”

    ‘교각살우’ 범하나…박근혜 대통령 격노하자 “사이버 허위사실 전달자까지 처벌”

    ‘교각살우’ ‘교각살우’란 ‘소뿔을 바로 잡으려다가 소까지 죽이게 되는 어리석음’이란 뜻으로 결점을 고치려다 그 정도가 지나쳐 일을 크게 그르치는 것을 가리킨다. 지난 16일 “사이버상의 국론을 분열시키고 아니면 말고 식의 폭로성 발언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적에 따라 검찰이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명예훼손 전담팀을 만든 데 이어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 근절을 위한 전담수사팀까지 신설한 것에 대해 비판이 일고 있다. 허위사실 유포를 근절시킨다는 명분 하에 정권 비판 여론에 재갈을 물려 결국 정권이 부패하게 되는 ‘교각살우’를 범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에 대한 모독적인 발언도 그 도를 넘고 있다”며 “사이버상의 국론을 분열시키고 아니면 말고 식의 폭로성 발언이 도를 넘어서고 있어 사회의 분열을 가져오고 있다”고 말한바 있다. 대검찰청은 18일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에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한 뒤 전담팀 신설과 중대사범 구속수사 등 무관용 원칙 등을 발표했다. 회의에는 대검, 서울중앙지검, 법무부, 안전행정부, 미래창조과학부,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정부 기관과 함께 카카오톡, 네이버,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등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검찰은 우선 서울중앙지검에 서영민 첨단범죄수사1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수사팀을 별도로 구성해 사이버 수사 경험이 풍부한 검사 5명 및 수사관을 배치하기로 했다. 전담팀은 허위사실 최초 게시자를 추적해 엄벌하는 한편 허위사실 게시물을 전달한 사람도 최초 게시자에 준해 처벌키로 했다. 또 전국 58개 지검·지청의 중요 사건을 이첩받아 직접 수사하게 된다. 검찰은 허위사실을 유포해 개인의 명예를 훼손한 사람은 원칙적으로 재판에 넘기고 적극적인 공소유지를 통한 실형 선고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고 대립을 유도하는 허위사실 유포사범은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할 계획이다.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론분열을 막겠다는 이유를 내세웠지만 이는 과거 유신헌법 긴급조치 1호와 맥이 닿아 있는 권위주의 시대의 망령”이라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는 정부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맥 못추는 中 소설

    맥 못추는 中 소설

    최근 10년간 국내 독자들이 가장 사랑한 중국 현대문학 작가는 위화였다. 22일 교보문고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국내 판매된 중국 소설 가운데 위화의 작품이 1~3위를 독식했다. 허삼관 매혈기’가 1위, ‘인생’이 2위, 지난해 8월 출간된 ‘제7일’이 3위였다. 특히 ‘허삼관 매혈기’는 배우 하정우가 감독을 맡은 동명의 영화가 내년 2월 개봉 예정이어서 최근에도 판매가 꾸준하다. ‘중국 현대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루쉰의 ‘아Q정전’은 5위와 8위를 차지했다. 중국인 최초의 노벨문학상 작가인 모옌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개구리’와 ‘홍까오량 가족’이 각각 7위와 10위를 기록했다. 4위는 청소년문학인 창신강의 ‘열혈 수탉 분투기’, 6위는 다이허우잉의 ‘사람아 아 사람아’, 9위는 장융의 ‘대륙의 딸들(상)’ 등이었다. 중국 현대문학 판매 추이를 보면 국내 독자들이 주로 소비하는 중국 소설은 위화, 모옌, 쑤퉁, 옌롄커 등 중국 현대문학 대표작가로 꼽혀온 1950~1960년대생 작가의 작품이나 근현대 대표작에 편중돼 있음이 드러난다. 다른 언어권 작품들과 비교하면 판매 부수 자체도 규모가 작다.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와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가 각각 국내에서 200만부가량 팔려나갔다는 점을 감안하면 ‘허삼관 매혈기’(17만부)의 성적은 상대적으로 초라하다. 실제로 국내 출판 기획자들 사이에서는 “중국 소설은 한국에서 장사가 안 된다”는 말이 정설로 통한다. 중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도 한국에서는 맥을 추지 못했고, 이미 출간된 작품들도 절판의 운명을 맞은 것들이 적지 않다. 2000년대 초·중반부터 중국 작가들의 화제작을 소개해 왔던 출판사들도 요즘에는 출간을 중단하거나 보류한 상태다. 웅진지식하우스는 옌롄커의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첫 권으로 2008~2010년 중국 당대문학 걸작선 시리즈로 5권을 냈으나, 현재는 출간을 멈췄다. 비채도 쑤퉁의 2011년 ‘화씨 비가’를 마지막으로 중국 소설을 펴내지 않고 있다. 자음과모음도 2009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장편 9종과 단편선 등 중국 젊은 작가들을 적극 소개해 왔으나 올해는 신간을 내지 않았다. 장선정 비채 편집장은 “서점 매대에 중국 소설 코너가 따로 없는 것만 봐도 상황이 대충 설명될 것”이라며 “대작도 없고 읽히는 작가도 한정돼 있어 독자들도 (중국 소설에서) 신선한 맛을 느끼지 못하고 출판사도 판매가 보장이 안 되니 새 작가를 찾아 중국 소설을 계속 펴내야 할지 고민이 많다”고 했다. ‘삼국지’, ‘수호지’ 등 중국 고전이 꾸준히 사랑받는 것과 달리 현대 소설에 국내 독자들의 호응이 적은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소설들의 주요 배경인 중국 현대사에 대한 국내 독자들의 무관심이나 이해 부족을 첫손에 꼽는다. 김택규 중국문학 번역가는 “중국은 문화대혁명, 항일투쟁 등 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겪은 경험과 한(恨)이 해소되지 않아 소설 속에도 이를 소재로 한 책이 대부분인데, 그런 역사와 굴절된 문화가 우리 독자들에게는 생경할 수밖에 없다”며 “우리가 잃은 가치, 역사 의식을 품고 있는 게 중국 소설의 힘이기도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무겁고 지루하다는 점은 한계”라고 지적했다. 요즘 중국 젊은 작가들은 도회적이고 상업적인 소설이나 로맨스·판타지 등의 장르소설도 많이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감성적이거나 책에 반영된 라이프스타일이 뒤처져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어 국내 독자들의 눈높이에는 맞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중국 문학 출판을 계획 중인 글항아리의 강성민 대표는 “중국에서 1000만부 팔린 책 등 장르소설 3권을 이미 다 번역해 놨는데 반전의 묘미, 구성의 층위, 속도감 등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아 아직 출간하지 못하고 있다. 영미권이나 일본 장르소설의 치밀하고 세련된 기법, 구성에 비해서는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번역의 질 문제도 중국 소설에 손이 잘 안 가는 이유로 지적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대학의 중국 관련 학과가 1980~1990년대 실용적인 수요에 따라 양산되다 보니 인문학적 토양을 제대로 구축하지 못했다”면서 “그런 만큼 소설 읽는 맛을 제대로 살려주는 번역가가 부족한 것도 중국 소설이 국내 독자들을 유인하는 데 실패하는 이유일 것”이라고 짚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교각살우’ 범하나…박근혜 대통령 한마디에 사이버 허위사실 전달자까지 처벌

    ‘교각살우’ 범하나…박근혜 대통령 한마디에 사이버 허위사실 전달자까지 처벌

    ‘교각살우’ ‘교각살우’란 ‘소뿔을 바로 잡으려다가 소까지 죽이게 되는 어리석음’이란 뜻으로 결점을 고치려다 그 정도가 지나쳐 일을 크게 그르치는 것을 가리킨다. 지난 16일 “사이버상의 국론을 분열시키고 아니면 말고 식의 폭로성 발언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적에 따라 검찰이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명예훼손 전담팀을 만든 데 이어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 근절을 위한 전담수사팀까지 신설한 것에 대해 비판이 일고 있다. 허위사실 유포를 근절시킨다는 명분 하에 정권 비판 여론에 재갈을 물려 결국 정권이 부패하게 되는 ‘교각살우’를 범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검찰청은 18일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에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한 뒤 전담팀 신설과 중대사범 구속수사 등 무관용 원칙 등을 발표했다. 회의에는 대검, 서울중앙지검, 법무부, 안전행정부, 미래창조과학부,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정부 기관과 함께 카카오톡, 네이버,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등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검찰은 우선 서울중앙지검에 서영민 첨단범죄수사1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수사팀을 별도로 구성해 사이버 수사 경험이 풍부한 검사 5명 및 수사관을 배치하기로 했다. 전담팀은 허위사실 최초 게시자를 추적해 엄벌하는 한편 허위사실 게시물을 전달한 사람도 최초 게시자에 준해 처벌키로 했다. 또 전국 58개 지검·지청의 중요 사건을 이첩받아 직접 수사하게 된다. 검찰은 허위사실을 유포해 개인의 명예를 훼손한 사람은 원칙적으로 재판에 넘기고 적극적인 공소유지를 통한 실형 선고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고 대립을 유도하는 허위사실 유포사범은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할 계획이다.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론분열을 막겠다는 이유를 내세웠지만 이는 과거 유신헌법 긴급조치 1호와 맥이 닿아 있는 권위주의 시대의 망령”이라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는 정부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발국 살리고, 국격 높이는 ‘관광 ODA’

    개발국 살리고, 국격 높이는 ‘관광 ODA’

    ‘제3차 관광 분야 국제협력 정책포럼’이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관광 분야의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ODA)에 대한 정책 우선순위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국내 집행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탈립 리파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 등 국내외 관광 관련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탈립 리파이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관광과 개발 협력(1세션), 관광 분야 ODA 정책(2세션)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우리에게 좀 더 많은 관광 분야 ODA 참여를 요청하는 세계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모양새다. ODA는 한 국가의 중앙, 또는 지방정부 등 공공기관이나 원조집행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과 복지 향상을 위해 유, 무상의 원조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수원국(受援國) 리스트에 오른 나라들이 대상이다. 이 가운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지위가 바뀐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우리나라와 달리 세계적으로 관광이 경제에 기여하는 몫은 크다.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에 이르는 6조 6000억 달러와 2억 6000만개 일자리가 관광산업에서 창출된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경우 관광은 나라 전체를 먹여 살리는 핵심 산업이다. 지난해 UNWTO,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등의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개발도상국 외화 수입의 30%가 관광에서 나왔다. 최빈국의 경우 아예 외화 수입의 절반을 관광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따라서 저개발 국가의 관광 진흥을 지원한다는 것은 곧 저개발 국가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자는 ODA의 취지와 맥을 같이한다. 이 같은 인도적인 목적 외에도 한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수원국 내 지한 인사를 확대하는 등의 부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 ODA에서 관광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턱없이 작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분야별 ODA를 보면 사회 인프라 및 서비스(약 45%)와 경제 인프라 및 서비스(약 27%)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07~2011년 기준 분야별 ODA에서 관광 분야의 비중은 평균 0.1%(40만 달러)에 그쳤다. 특히 2010년 이후는 0.1% 미만에 머물고 있다. 이러한 관광 ODA 비중은 우리의 경제 규모와 저개발 국가에서 관광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지나치게 작은 것이며, 2015년까지 우리나라 ODA의 최소 0.15~0.2% 수준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정부와 학계, 업계 등의 공통된 견해다.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도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다. 문체부에서 2005년부터 9개 분야에서 시행하고 있는 관광 ODA는 대부분 UNWTO 산하의 STEP재단 등 국제기구를 통해 이뤄졌다. 그러다 보니 국내 관련 기구나 인력들의 참여가 제한적이었고 관련 전문가 양성도 더딜 수밖에 없었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가장 중요한 의제는 협업 시스템 구축이다. 현재 문체부와 관광공사 외에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개발연구원 국제개발협력센터(KDI CID) 등이 ODA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기관 간의 경험 공유나 협력은 부족한 게 현실이다. 따라서 이번 회의를 통해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 ODA 분야에서의 국제적인 네트워크, KOICA는 원조기관의 전문성 및 현지 인력, KDI CID는 정책 컨설팅의 전문성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iOS8 업데이트, 아이폰이라고 그냥 했다가는 ‘멘붕 사태’ 주의점 보니..

    iOS8 업데이트, 아이폰이라고 그냥 했다가는 ‘멘붕 사태’ 주의점 보니..

    ‘iOS8 업데이트’ iOS8 업데이트가 화제다. 애플이 17일(현지시간) 스마트 홈 기능을 탑재한 최신 모바일 플랫폼인 iOS8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iOS8 업데이트는 신제품 아이폰6과 6 플러스에는 iOS 8이 미리 탑재돼 출시되며 아이폰 4S 이후 모델, 아이패드2 이후 모델, 아이팟 터치 5세대에서 쓸 수 있다. 그러나 2011년 나온 아이폰 4S나 아이패드 2세대 등 오래된 모델에는 iOS8을 설치하더라도 일부 기능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iOS8 업데이트 과정에서 기기 안에 저장된 데이터가 삭제될 수 있어 이를 조심해야 한다. IT매체 매셔블이 소개한 ‘데이터 삭제를 피하고 안전하게 iOS8로 업데이트 하는 방법’에 따르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iOS8을 다운로드해 직접 설치하지 말고 아이튠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iOS8은 파일 크기가 약 1.2GB이며 이 파일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다운로드하려면 여유공간이 5.7GB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5.7GB 여유 공간이 없기 때문에 사진이나 앱, 동영상, 음악 등 파일을 지워야 한다. 기존 버전인 iOS7이 2.9GB 여유 공간만 있으면 설치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iOS8 업데이트는 2배의 공간이 필요하다. PC나 맥에 아이폰 등을 연결하고 아이튠스를 실행한 후 iOS8 파일을 다운로드 하면 사진이나 앱을 지우지 않고 iOS8을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또 iOS8 업데이트 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저장된 파일을 먼저 백업하는 것도 중요하다. iOS8 설치 과정에서 일부 데이터가 손상될 수 있어 복구하려면 백업 파일이 필요하다. 백업 후 다운로드한 iOS8을 설치하면 업데이트 작업이 끝난다. iOS8은 iOS7에 없었던 헬스케어와 스마트홈 앱이 추가됐다. 하지만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헬스케어 앱을 제외시켰다. 건강관리 앱인 헬스킷이 오류(버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애플이 이를 수정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iOS8 업데이트, 전에 업데이트 잘못 했다가 폰에 있는 것들 다 날라가서 멘붕 당함”, “iOS8 업데이트, 백업은 필수다”, “iOS8 업데이트, 안전하게 해야지”, “iOS8 업데이트, 아이폰4라서 못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애플(iOS8 업데이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檢, 사이버 허위사실 전달자도 엄벌한다

    검찰이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명예훼손 전담팀을 만든 데 이어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 근절을 위한 전담수사팀까지 신설한다. 지난 16일 “사이버상의 국론을 분열시키고 아니면 말고 식의 폭로성 발언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적에 따른 조치다. 일각에서는 정권 비판 여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대검찰청은 18일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에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한 뒤 전담팀 신설과 중대사범 구속수사 등 무관용 원칙 등을 발표했다. 회의에는 대검, 서울중앙지검, 법무부, 안전행정부, 미래창조과학부,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정부 기관과 함께 카카오톡, 네이버,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등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검찰은 우선 서울중앙지검에 서영민 첨단범죄수사1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수사팀을 별도로 구성해 사이버 수사 경험이 풍부한 검사 5명 및 수사관을 배치하기로 했다. 전담팀은 허위사실 최초 게시자를 추적해 엄벌하는 한편 허위사실 게시물을 전달한 사람도 최초 게시자에 준해 처벌키로 했다. 또 전국 58개 지검·지청의 중요 사건을 이첩받아 직접 수사하게 된다. 검찰은 허위사실을 유포해 개인의 명예를 훼손한 사람은 원칙적으로 재판에 넘기고 적극적인 공소유지를 통한 실형 선고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고 대립을 유도하는 허위사실 유포사범은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할 계획이다.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론분열을 막겠다는 이유를 내세웠지만 이는 과거 유신헌법 긴급조치 1호와 맥이 닿아 있는 권위주의 시대의 망령”이라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는 정부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차승원, 베이징서 세이브더칠드런 자선화보 참여

    차승원, 베이징서 세이브더칠드런 자선화보 참여

    배우 차승원이 럭셔리브랜드 불가리가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하는 자선화보 촬영에 참여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이번 자선화보는 불가리가 지난 2009년부터 전세계 아동들의 교육과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사진작가 파브리지오 페리와 함께 진행했다. 지금까지 나오미 왓츠, 벤 스틸러, 에릭 바나, 맥 라이언, 스팅, 장쯔이 등이 이 화보에 동참했으며, 한국배우로는 차승원이 최초로 참여해 지난달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화보를 촬영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불가리 측은 “차승원은 화보 촬영 당시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감정 연기로 단 한번에 OK사인을 받아내 현지 스태프의 큰 환호를 자아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플러스·아이폰6, 아이폰5S와 같은 1GB램 장착…“성능에 큰 문제 없어”

    아이폰6 플러스·아이폰6, 아이폰5S와 같은 1GB램 장착…“성능에 큰 문제 없어”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 플러스 및 아이폰6에 아이폰5S와 같은 1기가바이트(GB)램이 장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저녁 애플의 엠바고 요청이 해제되자 미디어들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기사들이 동시에 쏟아져 나왔다. 맥월드, 테크레이더, 영국 가디언(The Guardian) 등의 리뷰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모두 동일한 1GB 램을 탑재했다. 영국 사이트 T3는 램이 비록 1GB이지만, 모든 임무들을 잘 처리하는 것 같다며 애플의 메탈 그래픽 업그레이드 등 내부 미세조정이 비디오 시청과 HD 게임 등을 원활히 하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한편, 애플의 1차 출시국으로 선정된 미국, 홍콩, 호주, 일본에서는 오는 19일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동시에 출시한다. 애플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첫 24시간 동안 예약 주문 물량 400만대를 넘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NFC, 한국서 교통카드로 활용 불가능할 듯…구글 견제용?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NFC, 한국서 교통카드로 활용 불가능할 듯…구글 견제용?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에 근거리통신기술 NFC가 탑재됐지만 이 제품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더라도 교통 카드 기능은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NFC 기술은 몇 년 전부터 삼성 갤럭시 시리즈 등 상당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탑재돼 우리나라에서는 스마트폰을 교통카드처럼 쓰는 데 사용된다. 16일(현지시간) 컬트 오브 맥 등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 제품에 탑재된 NFC 칩을 최소한 1년간 애플 페이에만 쓸 수 있도록 하고 개발자들이 이를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 애플은 또 “1년 후에는 NFC 활용에 관한 제한이 풀리는 것이냐”는 이 매체들의 질문에는 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해석하면, 아이폰 6와 6 플러스가 한국에 들어오더라도 NFC 기반 교통카드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물론 애플 페이가 한국에 진출하고, 이어 교통카드 서비스가 애플 페이를 지원한다면 이론상 가능해질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금융·결제 분야의 ‘갈라파고스식’ 규제를 감안하면 개연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NFC 활용에 제한을 가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으나, 구글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구글 월렛’ 등을 견제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구글 월렛은 3년 전 서비스가 나왔으나 대중적 확산에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만약 애플이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워치 등 자사 단말기의 NFC 기능 제한을 해제한다면 구글 월렛이 애플 단말기의 NFC 기능을 자유롭게 쓸 수 있지만, 이를 애플이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구글 월렛은 한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작년 9월 iOS 용 앱이 나온 후로는 NFC가 탑재되지 않은 애플 iOS 6.0 이상 기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iOS용 구글 월렛 앱에서는 스마트폰을 대면 결제가 되는 등 NFC를 이용해야 하는 기능은 지원되지 않으며, 페이팔과 비슷한 방식으로 암호 입력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다시 말해, NFC 칩이 달린 애플 신제품을 산 고객이 애플 페이는 매우 편하게 쓸 수 있지만, 구글 월렛을 쓸 경우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는 얘기가 된다. 그러나 전례를 볼 때 NFC에 대한 애플의 이런 폐쇄적 정책이 나중에 바뀔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애플은 작년 9월 아이폰 5s에서 지문인식을 통한 인증 기술인 ‘터치 아이디’를 도입하면서 아이튠스 결제 등 일부 자사 서비스만 이를 쓰도록 했으나, 1년 만에 제한을 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출시될 iOS 8부터는 서드 파티 앱도 터치 아이디 인증을 쓸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마법의 종이’ 260여종 色한지로 진화… 전통의 맥 잇는다

    [명인·명물을 찾아서] ‘마법의 종이’ 260여종 色한지로 진화… 전통의 맥 잇는다

    ‘하늘이 내린 오색 빛깔, 원주한지.’ 예부터 강원 원주는 한지(韓紙)의 고장으로 알려졌다.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 시대의 역사를 기록한 세종실록지리지에는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가 원주 지방의 주산물이라고 기록될 정도다. 한지의 본고장답게 원주한지는 부드러우면서 질기고 오래 보존되는 강점을 지녔다. 최근에는 260여종의 색깔 있는 한지로 발전시켜 공예품 제작용으로도 인기다. 더구나 닥나무 껍질에서 나온 닥 섬유와 실크를 혼합해 뽑아낸 한지사(絲)를 생산해 친환경 고품질의 각종 직물을 짜내고 있다. 닥나무와 실크의 배합률에 따라 손수건이나 넥타이, 양말, 양복, 한복에 이르기까지 만들 수 있는 제품이 다양하다. 물빨래가 가능하고 친환경적이어서 고가 특산품으로 팔려나가고 있다. 닥나무를 원료로 하는 원주한지는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 질기면서도 부드러울 뿐 아니라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습기와 통풍 조절이 잘된다. 또 직사광선을 막아주고 사람의 품성까지 온화하게 만드는 마법의 종이로 평가받고 있다. 원주한지가 예부터 품질을 인정받아 지금까지 맥을 잇는 것은 중부내륙지역의 알맞은 기후에서 자란 닥나무와 치악산과 백운산 골짜기에서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로 종이를 만들고 있어서다. 특히 한지의 원료인 인피섬유는 닥나무, 삼지닥나무, 뽕나무 등에서 채취한 것으로 원주 지역의 산과 들, 논둑과 밭 어디에서나 자생한다. 닥나무가 특히 많이 나 마을 이름에 닥나무 저(楮)자가 들어간 곳이 바로 호저면(好楮面)이다. 1991년까지만 해도 단구동 주변을 중심으로 한지를 만드는 공장이 13~15개나 됐다. 지금도 호저면, 부론면, 흥업면 등 원주 일대에서 닥나무를 재배하는 풍경을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원주는 사질양토로 햇빛이 많아 닥나무의 번식이 잘되는 지역이다. 역사적으로도 선사시대의 유적이 발굴되고 있는 부론면의 법천사와 거돈사, 지정면의 흥법사는 한지의 대량 생산지이자 소비처이기도 했다. 또 조선왕조 500년의 강원감영이 있던 곳으로 당시 행정 관청을 포함한 각종 기관에 종이를 공급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한지 마을과 인쇄문화가 번성했다. 원주한지의 역사는 곧 이 고장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또 한지를 만드는 데는 깨끗한 물이 필수다. 거둬들인 닥나무 원료를 깨끗한 물로 씻어야 부드럽고 질긴 한지가 만들어진다. 원주는 이 같은 자연조건을 갖추고 한지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원주한지는 1985년 한국공업진흥청으로부터 700년을 보관할 수 있다는 품질관리인증을, 2002년 10월에는 국제품질인증을 취득하면서 품질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닥나무를 한지로 만드는 공장은 현재 2개만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전통한지를 만드는 공장이 많지 않아 현재 닥 생산은 국내 소비의 20%에 그치며 대부분은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원주한지는 오랜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힘겨운 노력을 쏟고 있다. 원주한지문화제위원을 중심으로 10여년 전부터 닥나무 심기에 열정을 쏟아 지금은 6만 6000㎡에서 닥나무가 생산된다. 지난해에는 닥나무생산자협동조합까지 결성됐다. 앞으로 66만㎡까지 재배 면적을 넓히는 게 목표다. 한지를 주제로 한 지역 문화제도 활성화되고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원주한지문화제는 오는 25~28일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흔아홉 번의 손길-한지’를 테마로 한 문화제에서는 개막일인 25일 오후 대한민국한지대전 시상식과 한지패션쇼가 선보인다. 26일부터는 한지문화의 확산과 한지의 문화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방안에 대한 학술토론이 한지테마파크에서 열리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한지등(燈) 터널, 풀뿌리등, 오색한지등, 국화등, 장미꽃등 등 다양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원주 지역 특산물과 지역상인들이 만나는 공간, 한지 뜨기와 한지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김동신 한지개발원 기획홍보팀장은 “원주한지는 1984년 정부에 의해 프랑스국립도서관에 기록용 종이로 납품되는 등 국제적 명성도 얻었고 지금도 대통령 공식 표창장, 임명장 등에 사용되고 있다”면서 “원주한지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노주석의 서울택리지 테마기행] 산성(상)

    [노주석의 서울택리지 테마기행] 산성(상)

    한국전쟁 최대의 심리적 트라우마는 ‘서울사수’를 외치던 이승만 정부가 전쟁발발 이틀 만에 서울을 버리고 피란길에 오르면서 한강 다리마저 폭파해 150만 서울시민을 적지에 버린 것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에 머물면서 “서울시민 여러분, 안심하고 서울을 지키시오. 적은 패주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여러분과 함께 서울에 머물 것입니다”라는 녹음방송을 내보내 국민을 속였다. 국회가 서울 사수 결의를 전달코자 했을 때 대통령은 경무대에 없었다. 지금으로부터 64년 전 그때 한강 다리를 넘지 못한 서울 사람들의 원한이 부동산 투기로 이어져 오늘의 강남 아파트공화국을 탄생시켰는지도 모른다. 몽진(蒙塵)의 역사는 길다. ‘서울 사수’는 한국전쟁 때 처음 나온 말이 아니다. 고려 이후로 역사를 좁혀도 1010년 거란의 2차 침입 때 도읍 송악(개성)이 함락돼 현종이 나주로 몸을 피한 것을 시작으로 모두 9차례 일어났다. 조선 선조와 인조, 고종 등 3명의 왕이 5차례에 걸쳐 의주와 강화, 남한산성, 러시아공사관으로 각각 몸을 피했다. 인조는 강화, 남한산성에 이어 ‘이괄의 난’ 때 공주까지 도피한 비운의 ‘몽진 3관왕’이었다. 그 이전에 4명의 고려 왕(현종·고종·충렬왕·공양왕)이 거란과 몽골을 피해 강화, 안동 등을 30년 가까이 전전했다. ‘먼지를 뒤집어쓴다’는 몽진이나, ‘도성을 떠나 딴 곳으로 간다’는 파천(播遷) 같은 왕에게만 쓰는 고상한 용어로 헛갈리게 하지만 이승만식 야반도주이기는 매한가지였다. ●도성수성론 대 서울사수론 1751년에 나온 영조의 ‘수성윤음’(守城綸音)은 봉건 전제군주의 폭탄선언이었다. 이제는 도성을 버리지 않겠다는 ‘도성수성론’(都城守城論)이 이 나라에서 처음으로 본격 거론된 것이다. 인조가 1637년 삼전도에서 청에 항복한 지 114년 만이고, 고종이 1896년 러시아공사관으로 옮기기 145년 전의 일이다. 사실 도성과 도성민은 방어의 대상이 아니었다. 외적이 침입해 도성에 접근하면 왕은 신속하게 피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 결과 임진왜란 때 왜군은 부산상륙 18일 만에, 병자호란 때 청군은 압록강을 건넌 지 5일 만에 한양도성을 손에 넣었다. 유사시 왕의 안전을 담보하고자 별도의 보장처(피신장소)를 여러 곳에 마련해 두는 것을 동양 병법의 전통으로 여겼다. 보호해야 할 대상은 오직 왕뿐이었다. 개성, 강화, 화성, 광주 등 4곳에 유수부(留守府)를 두어 중앙관서로 삼았다. 왕이 도성 밖 행차할 때 머물던 행궁이자 피신처였다. 이 중 북한산성과 남한산성은 강화도, 수원 화성과 더불어 외침에 대비한 농성 장소였다. 1712년 북한산성 축성공사를 끝낸 숙종은 북한산성에 올라 “내 어찌 도성을 지키는 백성을 버릴 수 있으리”라는 기념시를 지었다. 외침이 있으면 이곳에 들어와 백성과 더불어 성을 지키겠다는 얘기다. 이때 19살이던 연잉군(영조)은 부왕을 부축해 산성에 올랐다. 도성민을 버리고 도망간다면 결코 인심을 얻을 수 없다는 도성 사수 의지가 가슴에 깃든 듯하다. 그러나 역사는 되풀이되는 것인가. 수성윤음이 무색하게 200년이 지난 한국전쟁 때 인민군 남하 3일 만에 대통령은 서울을 버렸다. 영조가 도성을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진 데에는 또 다른 배경이 있었다. 도성 방어 전략의 전환이 불가피한 시대가 찾아온 것이다. 17세기 말, 18세기 초엽 서울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위상은 임진년과 병자년의 양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도성의 인구가 30만명에 육박했고, 상공업의 발달로 서울은 거대한 소비도시가 됐다. 중세 유럽의 대도시를 능가하는 수준이었다. 선비들의 낙향문화는 사라지고, 경화사족(京華士族)의 벼슬길 독점이 극심했다. 서울은 조선에서 유일무이한 대도시였고, 서울을 떠난 왕은 존재할 수 없는 시대를 맞은 것이다. 서울을 버릴 수 없는 속사정과 함께 이제는 중국과 일본을 향해 큰소리칠 때가 왔다는 자신감의 발로이기도 했다. 숙종 이후 영조에 걸쳐 삼군부를 중심으로 도성 방어 군사체제를 정비하면서 이들 병력을 동원해 한양도성과 남한산성을 대대적으로 수축했다. 더불어 북한산성과 탕춘대성을 쌓으면서 도성 방어체제가 비로소 갖춰졌다고 본 것이다. 이승만 정권의 서울 사수 방송은 대국민 사기극이었지만 영조가 직접 지어 반포한 도성 수성 의지는 탄탄한 국력의 과시이자 거듭된 환난에 고생한 대국민용 위로였다. ●북한산과 남한산, 북한산성과 남한산성 조선 개국 이후 서울의 정식 명칭은 한성(漢城)이었다. 백성은 한양(漢陽)이라는 별칭을 즐겨 썼다. 삼국시대 이래 지역명 한주(漢州), 한산(漢山)의 맥을 이어받은 지명이다. 기원전 18년 한성백제가 터 잡은 이후 한강(漢江) 아래쪽 지금의 강남 땅이 중심이었지만 1392년 조선이 백악 아래 오늘의 사대문에 도읍을 정하면서 한강 이북으로 중심지가 북상했다. 한강을 중심으로 북쪽에 있는 산은 북한산(北漢山)이요, 산성은 북한산성(北漢山城)이다. 삼각산은 세 개의 뿔(백운대·만경봉·인수봉)을 이르는 신령스런 산이름이지만 한강 북쪽 산은 모두 북한산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본래 산이름이 희미해졌다. 한강 남쪽 산은 남한산(南漢山)이요, 성은 남한산성(南漢山城)인 점도 자연스럽다. 남한산성은 세계 최강 10만 청군의 공격을 45일간 버틴 금성탕지(城湯池)이자 난공불락의 철옹성(鐵甕城)이었다. 남한산성은 함락된 것이 아니다. 강화도 함락과 주사파와 주화파의 분열 그리고 식량이 떨어지자 왕이 스스로 걸어서 내려온 것이다. ‘성곽의 증축과 수리는 사전에 허락을 받을 것’이 6번째 항복조건일 정도였다. 남한산(522m)이 최고봉이고 산성은 일장산과 주장산 두 산 사이에 걸쳐 쌓았다. 우리에게 북한산은 산의 개념이 강하지만 남한산은 산성이라는 인식이 더 세다. 서울의 성곽축조 역사는 한성백제, 삼국의 한강 쟁패, 고려의 남경, 조선의 한양도성 등 크게 네 개의 시기로 나뉜다. 지금의 서울은 한성백제의 위례성, 고려의 남경, 조선의 한성 등 2000년 세월 동안 여러 왕조의 도읍지였기에 궁궐과 내성, 산성의 3중 체제를 두루 갖추고 있다. 한강 남쪽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을 중심으로 강을 따라 중곡동·옥수동·삼성동·암사동 토성과 대모산성, 양천고성 등이 외곽방어 진지 역할을 했다. 아차산성·이성산성·금암산성·남한산성 또한 백제왕성의 방어기지로 파악된다. 한강 유역과 임진강 유역은 신라, 백제, 고구려 삼국의 각축지였다. 한강권에서는 주장성, 이성산성, 아차산 고구려 보루성, 대모산성, 행주산성 등이 뺏고 빼기는 삼국의 격전지였다. 진흥왕이 북한산 비봉에 순수비를 세워 이곳이 신라 영토임을 알린 까닭이다. 임진강권에도 칠중성·호로고루·고모리산성·당포성·아미성·계양산성 등이 산재했다. 고려시대 성곽의 유구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지금의 청와대 자리에 연흥전이라는 남경별궁을 세웠고, 최영 장군이 북한산성 자리에 중흥산성을 쌓았다는 기록도 전한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 환인현 오녀산성이 고구려의 첫 도읍지인 졸본성이었다. 압록강의 지류인 혼강 북쪽 해발 820m의 솟아오른 암벽 위 조촐한 산성이 기원전 37년 고구려의 첫 둥지였다. 이처럼 우리의 왕성(도성)은 산성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삼국시대 초기 산성과 왕성의 이원적 구조가 고구려 평양성과 백제 사비성에서 나타났지만, 후기 들어 산성과 왕성의 일체화가 정립되었다. 고려 송악에 이어 조선 한양 도성에도 이 같은 전통이 이어졌다. 중국에는 한국형 산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산성은 자생적 문화유산이다. 평지의 도성과 산지의 산성이 짝을 이루는 조합은 고대 삼국 이후 한반도 도성 축조의 특징이다. 대부분의 성은 산등성이와 산기슭을 타고 쌓았다. 자연지형의 최고 경계점에 성곽을 쌓아 지형의 높낮이를 성곽으로 이용한 것이 중국이나 일본의 축조 기법과 다르다. ●홍지문과 탕춘대성 창의문을 나서 부암동 가는 산등성이가 내려가는 곳에 백석동천이 있고 산줄기가 끝나는 지점에 세검정과 탕춘대 터가 있다. 도성 밖 북쪽을 지키는 군대(총융청)가 새로 생겼다고 하여 마을 이름이 신영동(新營洞)이다. 탕춘대 터에는 세검정초등학교가 들어서 있지만 본래 신라시대 장의사(藏義寺)라는 절터였다. 백제와의 전투에서 전사한 파랑과 장춘랑 등 두 화랑을 기리는 사찰이었으나 연산군이 이를 허물고 연희장으로 만들어 ‘질퍽하게’ 놀았다고 해서 탕춘대라고 이름 붙었다. 장의사 당간지주가 세검정초등학교 교정 한 귀퉁이에서 1400년의 역사를 뒤집어쓰고 서 있다. 장의사는 비록 사라졌지만 이름은 장의동으로 남았고, 서울의 북소문인 창의문을 장의동에 있는 문이라고 하여 장의문이라고도 불렀다. 인조반정 때 반군이 홍제원에 집결하여 세검정을 거쳐 창의문을 통해 들어와 반정에 성공하였으므로 창의문이 개선문인 셈이다. 풍수 최양선이 숙정문~창의문은 경복궁의 양팔과 같은 곳이니 길을 내어 지맥을 다치게 하면 안 된다고 하여 태종 때부터 폐쇄한 문을 인조반정 이후 열어 놓았다. 영조는 반정공신들의 이름을 창의문 현판에 새겼다. 안동 김씨 중 이곳에 사는 권문세족을 장동 김씨라고 불렀다. 김정호의 경조 오부도 중 백악과 인왕산 사이에 그려진 성곽과 ‘서성(西城) 한북문(漢北門)’이라는 기록이 곧 오늘의 탕춘대성과 홍지문이다. 서성은 한양도성의 인왕산과 북한산 비봉을 연결하는 4㎞ 길이의 산성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처음에는 한성의 북쪽에 있는 문이라고 하여 한북문이라고 불렸으나 숙종이 친필로 홍지문이라는 편액을 하사하면서 공식 명칭이 되었다. 탕춘대성 안에 전시 식량을 비축하는 곳간을 만들어 평창(平倉)이라고 하였는 데 평창동 지명이 여기서 유래했다. 서울은 도성을 중심으로 3개의 산성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 북쪽에는 북한산성, 남쪽에는 남한산성이 있고, 도성과 북한산성을 잇는 서쪽 산성이 탕춘대성이다. 원래 도읍은 궁궐과 내성 그리고 외성 등 삼중구조를 갖춰야 하지만 조선은 궁궐과 해자도 없는 도성만으로 버텼다. 외성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양란을 호되게 겪고서야 도성의 군사적 방어체계를 고쳤다. 이를 본 청화산인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한양도성을 ‘온 나라 산수의 정기가 모인 곳’이라고 찬탄했다. 선임기자 joo@seoul.co.kr
  • 애플 아이폰6 공개, 핸드폰 본체만 100만원↑ 깜짝…제품 사양별 가격은?

    애플 아이폰6 공개, 핸드폰 본체만 100만원↑ 깜짝…제품 사양별 가격은?

    애플 아이폰6 공개, 핸드폰 본체만 100만원↑ 깜짝…제품 사양별 가격은? 애플이 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현지시간 9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플린트 센터에서 아이폰6 등을 공개하는 행사를 연다. 아이폰6는 기존 아이폰과 달리 화면 크기가 4.7∼5.5인치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화면 해상도도 기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앞면의 액정 강화유리가 기존의 고릴라글라스보다 경도가 높은 사파이어글라스를 채택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새 아이폰이 출시되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선점한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 애플이 처음 진출하게 된다. 애플은 이날 새 아이폰 외에도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 아이워치도 함께 공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애플이 행사 장소로 스티브 잡스가 오리지널 맥을 발표했고,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열었던 역사적인 플린트 센터를 택한 것도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아이워치가 이날 공개되더라도 실제 시판은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앞서 5일 주요 외신들은 차이나텔레콤이 예약 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의 제품 사양과 디자인 등을 전격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4.7인치 아이폰6 16GB 모델은 6,663홍콩달러(약 88만원), 32GB 모델은 7,671홍콩달러(약 101만4,000원), 64GB 모델은 8,679홍콩달러(약 114만7,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5.5인치 아이폰6의 경우 16GB 7,923홍콩달러(약 104만7000원), 32GB 8,931홍콩달러(약 118만원), 64GB 9,687홍콩달러(약 128만원)로 예상됐다. 네티즌들은 “애플 아이폰6 공개, 너무 비싼 것 아닌가?”, “애플 아이폰6 공개, 어떻게 100만원이 넘지? 새로운 기능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얼마나 됐길래?”, “애플 아이폰6 공개, 실제로 빨리 봤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아이폰6 공개, 가격 100만원 이상 ‘대박’ 고릴라글라스보다 경도 높은 ‘사파이어글라스’ 채택

    애플 아이폰6 공개, 가격 100만원 이상 ‘대박’ 고릴라글라스보다 경도 높은 ‘사파이어글라스’ 채택

    애플 아이폰6 공개, 가격 100만원 이상 ‘대박’ 고릴라글라스보다 경도 높은 ‘사파이어글라스’ 채택 애플이 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현지시간 9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플린트 센터에서 아이폰6 등을 공개하는 행사를 연다. 아이폰6는 기존 아이폰과 달리 화면 크기가 4.7∼5.5인치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화면 해상도도 기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앞면의 액정 강화유리가 기존의 고릴라글라스보다 경도가 높은 사파이어글라스를 채택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새 아이폰이 출시되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선점한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 애플이 처음 진출하게 된다. 애플은 이날 새 아이폰 외에도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 아이워치도 함께 공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애플이 행사 장소로 스티브 잡스가 오리지널 맥을 발표했고,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열었던 역사적인 플린트 센터를 택한 것도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아이워치가 이날 공개되더라도 실제 시판은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앞서 5일 주요 외신들은 차이나텔레콤이 예약 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의 제품 사양과 디자인 등을 전격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4.7인치 아이폰6 16GB 모델은 6,663홍콩달러(약 88만원), 32GB 모델은 7,671홍콩달러(약 101만4,000원), 64GB 모델은 8,679홍콩달러(약 114만7,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5.5인치 아이폰6의 경우 16GB 7,923홍콩달러(약 104만7000원), 32GB 8,931홍콩달러(약 118만원), 64GB 9,687홍콩달러(약 128만원)로 예상됐다. 네티즌들은 “애플 아이폰6 공개, 홍콩 기준이니 한국은 다를 수도 있을 듯”, “애플 아이폰6 공개, 일단 출시하고 나서 기능부터 살펴봐야지”, “애플 아이폰6 공개, 정말 기대된다. 도대체 어떤 기능 갖고 나올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아이폰6 공개, 핸드폰 본체만 100만원↑ 해외 전문가 예상 가격은?

    애플 아이폰6 공개, 핸드폰 본체만 100만원↑ 해외 전문가 예상 가격은?

    애플 아이폰6 공개, 핸드폰 본체만 100만원↑ 해외 전문가 예상 가격은? 애플이 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현지시간 9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플린트 센터에서 아이폰6 등을 공개하는 행사를 연다. 아이폰6는 기존 아이폰과 달리 화면 크기가 4.7∼5.5인치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화면 해상도도 기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앞면의 액정 강화유리가 기존의 고릴라글라스보다 경도가 높은 사파이어글라스를 채택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새 아이폰이 출시되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선점한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 애플이 처음 진출하게 된다. 애플은 이날 새 아이폰 외에도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 아이워치도 함께 공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애플이 행사 장소로 스티브 잡스가 오리지널 맥을 발표했고,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열었던 역사적인 플린트 센터를 택한 것도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아이워치가 이날 공개되더라도 실제 시판은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앞서 5일 주요 외신들은 차이나텔레콤이 예약 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의 제품 사양과 디자인 등을 전격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4.7인치 아이폰6 16GB 모델은 6,663홍콩달러(약 88만원), 32GB 모델은 7,671홍콩달러(약 101만4,000원), 64GB 모델은 8,679홍콩달러(약 114만7,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5.5인치 아이폰6의 경우 16GB 7,923홍콩달러(약 104만7000원), 32GB 8,931홍콩달러(약 118만원), 64GB 9,687홍콩달러(약 128만원)로 예상됐다. 네티즌들은 “애플 아이폰6 공개, 정말 제대로 된 기능이 들어있을 듯. 기대된다”, “애플 아이폰6 공개, 100만원 넘는다면 이제 100만원대 휴대전화 시대가 열리나”, “애플 아이폰6 공개, 혁신 있을까? 아직 모르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아이폰6 공개, 핸드폰 가격이 100만원 이상? 아이워치 공개 여부는?

    애플 아이폰6 공개, 핸드폰 가격이 100만원 이상? 아이워치 공개 여부는?

    애플 아이폰6 공개, 핸드폰 가격이 100만원 이상? 아이워치 공개 여부는? 애플이 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현지시간 9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플린트 센터에서 아이폰6 등을 공개하는 행사를 연다. 아이폰6는 기존 아이폰과 달리 화면 크기가 4.7∼5.5인치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화면 해상도도 기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앞면의 액정 강화유리가 기존의 고릴라글라스보다 경도가 높은 사파이어글라스를 채택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새 아이폰이 출시되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선점한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 애플이 처음 진출하게 된다. 애플은 이날 새 아이폰 외에도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 아이워치도 함께 공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애플이 행사 장소로 스티브 잡스가 오리지널 맥을 발표했고,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열었던 역사적인 플린트 센터를 택한 것도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아이워치가 이날 공개되더라도 실제 시판은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앞서 5일 주요 외신들은 차이나텔레콤이 예약 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의 제품 사양과 디자인 등을 전격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4.7인치 아이폰6 16GB 모델은 6,663홍콩달러(약 88만원), 32GB 모델은 7,671홍콩달러(약 101만4,000원), 64GB 모델은 8,679홍콩달러(약 114만7,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5.5인치 아이폰6의 경우 16GB 7,923홍콩달러(약 104만7000원), 32GB 8,931홍콩달러(약 118만원), 64GB 9,687홍콩달러(약 128만원)로 예상됐다. 네티즌들은 “애플 아이폰6 공개, 100만원 넘기면 이제 부담스러워서 휴대전화 사겠나”, “애플 아이폰6 공개, 해외 전망이니까 일단 기다려봐야지”, “애플 아이폰6 공개, 아이워치도 정말 기대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아이폰6 공개, 핸드폰 본체만 88만~128만원…대화면 스마트폰 시장 첫 진출작 사양은?

    애플 아이폰6 공개, 핸드폰 본체만 88만~128만원…대화면 스마트폰 시장 첫 진출작 사양은?

    애플 아이폰6 공개, 핸드폰 본체만 88만~128만원…대화면 스마트폰 시장 첫 진출작 사양은? 애플이 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현지시간 9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플린트 센터에서 아이폰6 등을 공개하는 행사를 연다. 아이폰6는 기존 아이폰과 달리 화면 크기가 4.7∼5.5인치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화면 해상도도 기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앞면의 액정 강화유리가 기존의 고릴라글라스보다 경도가 높은 사파이어글라스를 채택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새 아이폰이 출시되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선점한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 애플이 처음 진출하게 된다. 애플은 이날 새 아이폰 외에도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 아이워치도 함께 공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애플이 행사 장소로 스티브 잡스가 오리지널 맥을 발표했고,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열었던 역사적인 플린트 센터를 택한 것도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아이워치가 이날 공개되더라도 실제 시판은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앞서 5일 주요 외신들은 차이나텔레콤이 예약 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의 제품 사양과 디자인 등을 전격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4.7인치 아이폰6 16GB 모델은 6,663홍콩달러(약 88만원), 32GB 모델은 7,671홍콩달러(약 101만4,000원), 64GB 모델은 8,679홍콩달러(약 114만7,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5.5인치 아이폰6의 경우 16GB 7,923홍콩달러(약 104만7000원), 32GB 8,931홍콩달러(약 118만원), 64GB 9,687홍콩달러(약 128만원)로 예상됐다. 네티즌들은 “애플 아이폰6 공개, 100만원 넘는 가격 좀 부담스러울 듯”, “애플 아이폰6 공개, 기능이 가격이 비싼 만큼 좋아졌겠지”, “애플 아이폰6 공개, 아이워치 내년 출시라면 손에 넣는데 좀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아이폰6, 출시 임박…홍콩서 가격 100만원↑ 전망 도대체 왜?

    애플 아이폰6, 출시 임박…홍콩서 가격 100만원↑ 전망 도대체 왜?

    애플 아이폰6, 출시 임박…홍콩서 가격 100만원↑ 전망 도대체 왜? 애플이 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현지시간 9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플린트 센터에서 아이폰6 등을 공개하는 행사를 연다. 아이폰6는 기존 아이폰과 달리 화면 크기가 4.7∼5.5인치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화면 해상도도 기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앞면의 액정 강화유리가 기존의 고릴라글라스보다 경도가 높은 사파이어글라스를 채택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새 아이폰이 출시되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선점한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 애플이 처음 진출하게 된다. 애플은 이날 새 아이폰 외에도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 아이워치도 함께 공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애플이 행사 장소로 스티브 잡스가 오리지널 맥을 발표했고,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열었던 역사적인 플린트 센터를 택한 것도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아이워치가 이날 공개되더라도 실제 시판은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앞서 5일 주요 외신들은 차이나텔레콤이 예약 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의 제품 사양과 디자인 등을 전격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4.7인치 아이폰6 16GB 모델은 6,663홍콩달러(약 88만원), 32GB 모델은 7,671홍콩달러(약 101만4,000원), 64GB 모델은 8,679홍콩달러(약 114만7,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5.5인치 아이폰6의 경우 16GB 7,923홍콩달러(약 104만7000원), 32GB 8,931홍콩달러(약 118만원), 64GB 9,687홍콩달러(약 128만원)로 예상됐다. 네티즌들은 “애플 아이폰6 공개, 정말 기대되는 제품인데 가격이 비싸네”, “애플 아이폰6 공개, 100만원이 넘으면 가격 경쟁력이 있을까”, “애플 아이폰6 공개, 삼성과 정면대결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정말 궁금하다. 빨리 볼 수 있으면 좋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소리 인생 35년 맞는 송서·율창 예능 보유 서울시 무형문화재 41호 유창 명창

    [김문이 만난사람] 소리 인생 35년 맞는 송서·율창 예능 보유 서울시 무형문화재 41호 유창 명창

    ‘유인(有人)이 문래복(問來卜)하되 여하시화복(如何是禍福)일고/ 아휴인시화(我虧人是禍)요 인휴아시복(人虧我是福)이라.’ 명심보감에 나오는 대목이다. ‘어떠한 것이 재앙이고 행복인가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가 남을 해롭게 함은 재앙이요, 남이 나를 해롭게 함은 행복이다’라는 뜻이다. 얼핏 보아 짧은 문장인데도 불구하고 외우기가 썩 쉽지 않아 보인다. 그렇다면 옛날 선비들은 책 한 권 분량의 고전을 어떻게 다 암기하고 이해를 했을까. 그것은 다름 아닌 소리 내어 읽는 방법이다. 길고도 긴 문장을 소리 내어 읽는 것을 반복하며 차곡차곡 외워 나갔다. 그렇게 소리 내어 읽는 것을 송서(誦書)라고 한다. 예부터 집안을 기쁘게 하는 세 가지 소리가 있다. 삼희성(三喜聲), 즉 ‘글 읽는 소리, 아기 우는 소리, 다듬이소리’ 이다. 특히 과거시험을 보는 집안에서는 글 읽는 소리가 끊이지 않아야 합격할 수 있다고 믿었다. 송서는 주로 고전을 읽는 것이고 율창(律唱)은 한시를 읊는 소리를 말한다. 무작정 읽고 읊는 것이 아니다. 송서는 글을 읽을 때 음악적인 멋을 넣어 구성진 성악으로 표현하는 예술이다. 즉 음악적 예술성을 토대로 경전이나 산문을 외워서 가창하는 것이다. 또 율창은 한시에 청(淸·목소리)을 붙여 일정한 장단 없이 오언절구, 칠언절구, 칠언율시 등을 가락에 올려 부른다. 둘 다 선비문화의 대표적 음악 유산으로 고품격의 멋스러움이 묻어나는 격조 있는 소리로 여긴다. 경기민요 명창으로 잘 알려진 유창(55·본명 유의호)씨는 이 같은 송서·율창으로 ‘600년 선비의 숨결’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 소리꾼이다. 그는 2009년 서울시무형문화재 41호 ‘송서·율창 예능보유자’로 지정받았으며 송서의 정통계보인 이문원-묵계월 선생의 대를 이으면서 송서·유창을 발표하는 국악인은 유씨가 국내에서 유일하다. 그는 타고난 목소리와 음악성으로 이미 경기 서도의 좌창이나 입창은 물론 가곡과 시조를 오래전에 두루 섭렵했다. 송서와 율창에 매진하면서부터 특유의 남성다운 성량과 기교, 그리고 독특한 창법을 개발한 소리꾼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런 그가 올해로 소리인생 35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1월 15일 서울 대학로 동승아트홀에서 관련 세미나를 여는 등 ‘특별한 송서·율창의 무대’를 펼친다.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국악로 연습실에서 유씨를 만났다. 연습실은 작은 공연무대로 꾸며져 있었다. ‘대학’ ‘중용’ ‘격몽요결’ 등의 고전과 고대 문장가들이 애독하던 진귀한 시문이 담긴 책자들이 눈에 들어온다. 공연얘기부터 나왔다. “공연제목을 ‘송서 유창 소리인생 35년’으로 했습니다. 학자들이 참석하는 세미나를 먼저 진행한 다음 송서·율창의 무대로 이어지고 ‘명심보감’ ‘촉석루’ ‘영풍’ 등 고전 10여편이 등장하게 됩니다. 송서·율창은 책을 읽는다는 측면에서 아이들한테 교육적 기능으로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중·고 학생들도 많이 참석하도록 했어요. 학생 때 외운 것은 어른이 되어도 잊히지 않고 계속 남게 되거든요. 이런 차원에서 이번 공연 때 ‘훈민정음’에 새로운 멋과 가락을 넣을 예정입니다.” 그는 2012년 세종마을 선포 1주년을 맞아 훈민정음 반포 재연행사 때 ‘훈민정음’을 송서로 불러 주목을 끌었다. 이처럼 송서는 글을 읽는 낭독의 소리이기 때문에 어떤 고전이든 여러 창법으로 부를 수 있다. 송서·율창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반인은 물론 국악 전공자들도 어렵고 딱딱하다는 이유로 이해와 관심이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었다. 묵계월 선생한테 송서를 배울 때 처음에는 여러 사람이 함께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들 배우기를 기피했고 오로지 좋은 목소리를 타고난 유씨만이 끝까지 남아 자신의 예술세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유씨는 ‘송서’라는 말 자체가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할 뿐이지 알고 보면 매우 흥미롭다고 강조한다. 지난해 8월 ‘송서·율창 꽃피우다’라는 무대를 통해 ‘삼설기’ ‘적벽부’ ‘추풍감별곡’ 등 송서와 율창 22곡을 담은 새로운 음반을 출시하면서 신개념의 독서운동을 열창한 것도 좀 더 대중과 가까이하기 위해서였다. 송서·율창은 조선 후기 사대부 독서인들의 인식과 가치관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국악과 차별화된다고 그는 말한다. 단순히 눈으로만 글 읽는 소리가 아니라 고전의 내용을 음미하고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한 위기지학(爲己之學)의 총체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 국악사적 의미에서 고유의 창법과 리듬, 선율 등 여러 면에서 훌륭한 전통성을 보유하고 있지만 6·25를 지나면서 급격히 쇠락했다. 또한 한글 중심의 교육체계가 도입되면서 극장무대와 라디오 등에서 점차 다른 공연종목에 밀리게 됐다. 유씨는 이런 상황을 안타깝게 여겨 꾸준히 무대에 서는 한편, 제자 양성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그런 노력 덕분에 요즘 들어 송서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과 일반인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수자와 전수자 등 제자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유씨는 말한다. “인문학적 소양이 더욱 요구되는 현대 사회에서 송서·율창은 아주 중요합니다. 고전 교육의 부활을 통해 청소년 인성 교육에 기여하는 동시에 ‘고전의 재발견, 현대적 재창조’를 화두 삼아 ‘살아 숨 쉬는 전통음악 구축’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죠.” 송서는 조선시대 과거시험 때 배강(背講)이란 과목으로 채택됐다. 다시 말해 시험장에서 책을 앞에 놓고 뒤돌아 앉아 그 책의 내용을 줄줄 외우는 것이다. 따라서 성균관, 향교, 서원, 서당 등 당시 모든 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시됐다. 그 덕분에 조선은 공부의 나라요, 글 소리의 천국이었다. 위로는 임금과 세자, 아래로는 입신출세를 마음에 둔 선비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글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고 유씨는 말한다. “송서는 독서인들의 공부방법이자 생활이었습니다. 송서는 사회적 신분 상승의 수단이기도 했지만 그보다 독서인들의 인격 수양과 실천을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당시 사랑방과 서당을 돌며 공연했고 대상층은 사대부가에서 남성 중심의 식자층과 독서인들이었습니다.” 음악적 창법의 특징으로는 멜로디 자체가 틀에 짜여져 있지 않고 목청이 좋고 성량이 튼튼해야만 소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감정을 억제시키고 심정(心情)을 정화시키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는 것이다. 유씨는 “송서·율창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전통성악”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전통송서의 보존과 동시에 교육적 기능이 큰 창작송서의 개발, 율창의 복원 등 국악의 대중화 및 전통문화콘텐츠의 확장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서 충분히 가치가 있기 때문에 그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사라질 뻔했던 송서·율창의 창법을 꺼내 맥을 잇는 것도 이 같은 까닭이다. 그는 1999년 9월 19일 서울 운현궁에서 첫 발표 무대인 ‘송서의 밤’을 가졌다. 잠시 당시를 회고한다. “공연날짜를 잡고 보니 공교롭게도 숫자 9가 많은 날이었습니다. 저는 한옥 노락당에서 글을 소리 내어 읽었고 관객들은 마당에 설치된 천막 안에서 관람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습니다. 많이 걱정이 되더군요. 하지만 300여 관객 중 한 사람도 자리를 뜨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공연이 끝났을 때 한 교수님이 ‘송서에 대한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때 이후 사라져가는 송서를 열심히 보급하겠다고 다짐했지요.” 어떻게 해서 소리와 인연을 맺었을까. 충남 서산 출신인 그는 어릴 때부터 시조와 시창에 능한 아버지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랐다. 자연스럽게 아버지의 시조창을 따라 부르다 보니 소리가 점점 좋아졌다. 그러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인 1979년 박태여 선생에게 경기민요와 서도소리를 정식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이은주 선생을 거쳐 1992년 묵계월 선생을 만나면서 ‘삼설기’ 및 ‘12잡가’ 등을 전수받았다. 1998년 전주대사습 경기민요 부문에서 남자로서는 최초로 장원을 차지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다. 이듬해 운현궁에서 가진 첫 무대를 시작으로 매년 경기소리와 송서·율창 발표무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송서는 책을 읽고 낭독하고 외우는 암송의 예술이다. 그런 예술과 교육의 효율적 접목을 통해 도덕적 가치구현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한다. 선임기자 km@seoul.co.kr ■명창 유창은 1959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시조에 능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다. 1979년 박태여 선생한테 경기 서도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1994년 묵계월 선생의 문하로 들어가 ‘삼설기’와 ‘12잡가’를 익혔다. 199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 산타령을 이수했다. 1999년 제1회 송서의 밤 발표회를 가졌다. 2000년 소리극 ‘장대장타령’의 주연을 시작으로 다수의 소리극에 출연했다. 2001년 ‘유창 경기 12잡가’ 이후 매년 발표회를 가졌다. 2001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조교로 인정받았다. 2009년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율창 예능보유자로 지정받았다. 주요 수상으로는 전주대사습 민요부문 장원(1998년), 전국 경서도창대회 대통령상(2000년), KBS국악대상 민요상(2003년), 옥관문화훈장 서훈(2012년) 등이다. 음반과 저서활동으로는 송서 삼설기 취입(1999년), 12잡가,송서 음반 출시(2004년), 삼설기 연구 출간(2000년), 묵계월 경기소리 연구 발간(2003년) 등 다수가 있다.
  • 애플 아이폰6 공개, 핸드폰 본체만 100만원…사파이어글라스 등 업그레이드 사양 도대체 어떻길래?

    애플 아이폰6 공개, 핸드폰 본체만 100만원…사파이어글라스 등 업그레이드 사양 도대체 어떻길래?

    애플 아이폰6 공개, 핸드폰 본체만 100만원…사파이어글라스 등 업그레이드 사양 도대체 어떻길래? 애플이 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현지시간 9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플린트 센터에서 아이폰6 등을 공개하는 행사를 연다. 아이폰6는 기존 아이폰과 달리 화면 크기가 4.7∼5.5인치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화면 해상도도 기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앞면의 액정 강화유리가 기존의 고릴라글라스보다 경도가 높은 사파이어글라스를 채택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새 아이폰이 출시되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선점한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 애플이 처음 진출하게 된다. 애플은 이날 새 아이폰 외에도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 아이워치도 함께 공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애플이 행사 장소로 스티브 잡스가 오리지널 맥을 발표했고,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열었던 역사적인 플린트 센터를 택한 것도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아이워치가 이날 공개되더라도 실제 시판은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앞서 5일 주요 외신들은 차이나텔레콤이 예약 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의 제품 사양과 디자인 등을 전격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4.7인치 아이폰6 16GB 모델은 6,663홍콩달러(약 88만원), 32GB 모델은 7,671홍콩달러(약 101만4,000원), 64GB 모델은 8,679홍콩달러(약 114만7,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5.5인치 아이폰6의 경우 16GB 7,923홍콩달러(약 104만7000원), 32GB 8,931홍콩달러(약 118만원), 64GB 9,687홍콩달러(약 128만원)로 예상됐다. 네티즌들은 “애플 아이폰6 공개, 100만원이면 가격이 고급화 전략인가”, “애플 아이폰6 공개, 기능 얼마나 좋아졌길래?”, “애플 아이폰6 공개, 아이워치 내년에 출시라는데 우리나라에는 언제 들어온다는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공개, 10일 오전 2시 “주요 사양·가격은?”

    아이폰6 공개, 10일 오전 2시 “주요 사양·가격은?”

    아이폰6 공개, 10일 오전 2시 “주요 사양·가격은?” 애플 아이폰6 관심 집중 애플이 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현지시간 9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플린트 센터에서 아이폰6 등을 공개하는 행사를 연다. 아이폰6는 기존 아이폰과 달리 화면 크기가 4.7∼5.5인치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화면 해상도도 기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앞면의 액정 강화유리가 기존의 고릴라글라스보다 경도가 높은 사파이어글라스를 채택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새 아이폰이 출시되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선점한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 애플이 처음 진출하게 된다. 애플은 이날 새 아이폰 외에도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 아이워치도 함께 공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애플이 행사 장소로 스티브 잡스가 오리지널 맥을 발표했고,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열었던 역사적인 플린트 센터를 택한 것도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아이워치가 이날 공개되더라도 실제 시판은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앞서 5일 주요 외신들은 차이나텔레콤이 예약 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의 제품 사양과 디자인 등을 전격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4.7인치 아이폰6 16GB 모델은 6,663홍콩달러(약 88만원), 32GB 모델은 7,671홍콩달러(약 101만4,000원), 64GB 모델은 8,679홍콩달러(약 114만7,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5.5인치 아이폰6의 경우 16GB 7,923홍콩달러(약 104만7000원), 32GB 8,931홍콩달러(약 118만원), 64GB 9,687홍콩달러(약 128만원)로 예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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