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맥주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일침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두통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인세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듣는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276
  • 관광객 유치에 일자리창출까지.. 도시재생의 힘

    관광객 유치에 일자리창출까지.. 도시재생의 힘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하며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 제천시는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만든 숙박시설인 게스트하우스가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조성한 게스트하우스는 옛 엽연초생산조합 건물과 목욕탕 등을 활용한 ‘엽연초하우스’, ‘목화여관&다방’, ‘칙칙폭폭999’ 등 세 곳이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이후 이용자가 9000명을 넘었다. 각각 하루 이용 가능 인원은 26명이다. 이용료는 객실마다 달라 2만원에서 6만원 사이다.  게스트하우스의 영향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주민들이 조합을 구성해 운영하면서 한 곳당 5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수익금의 일부는 연탄·도시락 봉사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소문이 나자 제천으로 도시재생을 배우러 오는 자치단체들도 많다. 지난달에는 울산 남구, 지난 5일에는 청주시가 다녀갔다. 지난해에는 경기 여주시와 부산 연제구에서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게스트하우스 이용객의 방문 후기를 보면 만족도가 높아 제천에 대한 호감도도 같이 상승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게스트하우스가 큰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군산시가 째보선창 일대에서 진행 중인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거점시설은 옛 수협어판장을 리모델링해 수제맥주사업장으로 변신시킨 ‘째보스토리 1899’다. 1899년은 군산이 개항한 해다. 지난해 12월 문을 열자 수제맥주 관광지로 인기를 얻으며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속에서도 3개월간 8000여명이 다녀갔다. 이곳에는 지역청년들이 창업한 4개 업체가 입주해 맥주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한 잔(330㎖)에 5000원이다. 생산 과정을 체험할 수도 있다.  맥주에 사용되는 보리는 전량 군산에서 생산돼 농민들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한다. 지역 주민공동체인 ‘째보선창번영회’는 맥주를 만든 후 버려지는 부산물인 맥아박을 활용해 에너지바를 만들어 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째보선창 일대는 일제강점기 어항으로 개발돼 번영을 누렸지만 어업 환경이 바뀌면서 쇠락의 길을 걸어왔던 곳”이라며 “광장 조성, 행복주택 건설 등 남아 있는 세부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 지속가능한 동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팝스타 공연·필라테스…팬데믹 후 사무실 복귀 위해 애쓰는 IT 공룡들”

    “팝스타 공연·필라테스…팬데믹 후 사무실 복귀 위해 애쓰는 IT 공룡들”

    팬데믹 후 출근 꺼리는 직원들기업들, 독려 위해 ‘당근’ 제시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직원들을 사무실로 다시 부르기 위해 팝스타 공연·무료 식사 등 다양한 복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강요한 2년간의 재택근무 뒤 직원들은 번잡한 출·퇴근과 트레이닝복이 아닌 복장, 공용 화장실 같은 생활로 돌아오길 꺼린다. 매체는 “돈과 사무실이 넘쳐나는 IT 회사들은 최소 1주일에 며칠이라도 사무실로 의무적으로 출근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아이들용 마차를 도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내놓는 ‘당근’은 인기 팝가수 공연, 무료 식사와 술, 선물 등이다. ● 구글, 인기 가수 초청 구글은 이달 중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 인근의 원형극장에서 인기 가수 리조를 초청해 공연을 연다. 구글은 연달아 이어지는 회의를 잡지도 말라고도 했다. 구글은 또 모든 구글러(구글 직원)가 가장 좋아하는 두 가지인 ‘식사와 공짜 선물’을 제공하는 팝업 행사도 준비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구글은 전기 스쿠터를 출퇴근용으로 리스하는 직원들에게 월 49달러(약 6만원)를 보조해주기 시작했다. 재택과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혼합형) 근무 형태에 맞춰 사무실 디자인을 새롭게 하는 방안도 실험할 예정이다. ● 마이크로소프트, 韓 음식 준비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월 말 워싱턴주 레드먼드의 사무실을 다시 열면서 지역 밴드를 초청해 공연을 하고 맥주와 와인을 제공하는 한편 테라리엄(식물을 기르는 유리 용기) 제작법 강좌를 마련했다. 또 한국 음식과 바비큐, 프라이드치킨, 타코 등을 나눠주는 푸드트럭과 피자, 샌드위치, 커피 등도 준비했다. ● 퀄컴, 피트니스 수업 진행 모바일 통신칩 업체 퀄컴도 지난 8일 샌디에이고 사옥에서 사무실 복귀 첫 주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에 따라 직원들에게 공짜 음식과 음료, 티셔츠가 제공됐다. 퀄컴은 또 간식을 제공하거나 피트니스 수업을 진행하는 ‘휴식의 화요일’, ‘건강의 수요일’ 같은 요일별 행사도 열기 시작했다. ● “채찍보다 당근 선택”‘당근’에도 사무실 출근 꺼려 콜럼비아대학 경영대학원의 애덤 걸린스키 교수는 “이런 기념행사와 복지 혜택은 직원들이 사무실로 돌아오기 싫어한다는 것을, 적어도 예전만큼 자주 오기는 싫어한다는 것을 기업들이 알고 있다고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지금으로선 기업들이 사무실에 나온 직원들에게 보상을 해주면서 채찍보다는 당근 쪽을 선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런 당근에도 직원들은 여전히 사무실 출근을 꺼리고 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 “직원 3분의 1, 사무실 나가고 싶지 않아” 매달 사무직 50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는 스탠퍼드대학 경제학과의 닉 블룸 교수는 대부분의 직원이 주 2∼3일만 출근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3분의 1은 하루도 사무실에 나가고 싶지 않다고 한다고도 했다. 블룸 교수는 기업들의 과제는 이런 생각들 사이서 균형을 잡는 일이라고 말했다.
  • 2021년 경기도민 걷기 실천율 46.1%,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2021년 경기도민 걷기 실천율 46.1%,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기도민의 걷기 실천율(신체활동 지표)이 코로나19 유행 전 수준까지 회복했으며, 흡연율은 6년 연속 감소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도내 46개 보건소에서 2만1226가구 4만18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경기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신체활동 지표를 보면 1주일 동안 1일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지표인 ‘걷기실천율’은 46.1%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 제한이 생기면서 2020년 40.6%로 줄었다가 5.5%p 상승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45.4%보다 높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1주일간 격렬한 신체활동 1회 20분 이상 주 3일 이상 등)은 2020년 17.6%에서 2021년 18.9%로 소폭 상승했다. 이어 ‘현재 흡연율’은 18.1%로 2016년 22.1%, 2017년 21.0%, 2018년 20.9%, 2019년 19.9%, 2020년 19.1%에 이어 6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현재 흡연율’은 32.9%로 전국 35.6%에 비해 2.7%p 낮았으나, ‘여성 현재 흡연율’은 3.6%로 전국 2.7%와 비교해 다소 높았다. 음주 지표도 2020년에 이어 더 감소했다. ‘월간 음주율’은 2019년 61.0%, 2020년 56.1%, 2021년 53.7%로 나왔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60%대에 머물렀던 것을 고려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14.2%로 2020년 14.5%보다 소폭 감소했다.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음주한 사람 중 남자는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 7잔 이상 또는 맥주 5캔 정도, 여자는 소주 5잔 이상 또는 맥주 3캔 정도를 주 2회 이상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의 분율이다. 코로나19 장기화속에 ‘우울감 경험률’은 2020년 6.3%에서 2021년 7.1%로, ‘우울증상 유병율’은 2020년 3.3%에서 2021년 3.6%로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값(6.7%, 3.1%)보다 높다. 개인위생 지표인 ‘외출 후 손씻기 실천율’은 2019년 88.0%, 2020년 98.2%, 2021년 96.2%였으며, 비누·손 세정제 사용률은 2019년 84.8%, 2020년 94.6%, 2021년 92.4%였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흡연,음주,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구강건강,정신건강 등)로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 하늘서 떨어진 맥주병에 車유리 ‘와장창’(영상)

    하늘서 떨어진 맥주병에 車유리 ‘와장창’(영상)

    아파트 옥상에서 던져진 맥주병 때문에 도로를 주행하던 자동차 유리창이 박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아파트에서 날아온 맥주병. 지문 감식중입니다. 자수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일 오후 3시쯤 대구 신천대로 성북교 지하차도 인근 도로를 주행하던 A씨는 갑자기 차량 뒤편 유리창이 깨지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A씨는 “펑하는 소리와 함께 타는 듯한 냄새가 나서 당황했다”며 “신호 대기 중 차를 살펴보니 뒷유리가 깨져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이어 “차에서 내려 살펴보니 뭐에 맞은 듯 구멍이 뚫려 있었다”며 “뒤차 차주가 ‘하늘에서 맥주병이 날아와 차에 맞았다’고 설명해주더라”라고 전했다. A씨 차량 뒤에서 운행 중이던 차의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인근 아파트 옥상에서 맥주병이 날아왔다. A씨는 “맥주병 지문 감식이 들어간 상태”라며 “현재 참고인 조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맥주병이 바람에 날릴 리는 없다. 누가 던졌을 것”이라며 “앞유리창을 때렸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만일 가까이 떨어져 산책하는 사람이 맞았다면 사망했을 수도 있었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만일 비닐장갑을 끼고 맥주병을 던졌다면 지문은 남아있지 않을 수 있다”며 “아파트 CCTV를 분석해 옥상에 드나든 사람을 파악하는 게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 햄버거 10%·치킨 8%↑…3월 외식물가 24년 만에 최고

    햄버거 10%·치킨 8%↑…3월 외식물가 24년 만에 최고

    외식 조사 39개 품목 모두 올라원가 상승·수요 회복 등이 원인재료비와 배달료 등 원가 상승과 수요 회복 등이 맞물리면서 햄버거와 자장면, 치킨 등 39개 외식 조사 품목의 물가가 전부 올랐다. 3월 외식 물가 상승 폭은 24년 만에 가장 컸다. 10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3월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6.6% 올라 1998년 4월 이후 23년 11개월 만에 가장 상승 폭이 컸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39개 외식 품목이 모두 올랐다. 갈비탕(11.7%)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죽(10.8%), 햄버거(10.4%), 생선회(10.0%)가 뒤를 이으면서 작년 같은 달보다 10% 이상 물가가 상승했다. 일상적으로 즐겨 찾는 자장면(9.1%), 김밥(8.7%), 짬뽕(8.3%), 치킨(8.3%), 라면(8.2%), 설렁탕(8.1%), 떡볶이(8.0%), 칼국수(6.9%), 돈가스(6.6%) 등도 크게 올랐다. 고기류 상승률은 소고기(8.1%), 돼지갈비(7.8%), 삼겹살(6.6%), 불고기(6.1%), 스테이크(5.5%) 등으로 집계됐다. 물가 상승률이 4%를 밑도는 외식 품목은 삼계탕(3.9%), 구내식당 식사비(3.3%), 맥주(3.2%), 해물찜(2.8%), 소주(2.8%), 기타 음료(2.4%) 등 6개 품목에 불과했다. 가공식품 등 식자재 가격과 배달료가 오르면서 원가가 상승한 점, 코로나19 충격에서 경기가 회복하면서 외식 수요가 늘어난 점 등이 물가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통계청은 외식 물가를 조사할 때 배달 비중이 높은 매장에 대해서는 배달료를 음식 가격에 포함해 조사한다.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을 지역별로 보면 인천이 7.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경남(7.1%), 강원(7.0%), 대전·경기·경북(각 6.9%), 대구(6.8%)가 그 뒤를 이었다. 제주와 서울의 상승률은 각각 6.3%, 6.2%로 전국 외식 물가 상승률(6.6%)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충남(5.5%), 광주(5.6%), 세종(5.8%) 등도 물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물가 상승률은 해당 지역의 물가 변동을 보여주는 지표로, 물가 상승률이 높다고 해서 다른 지역보다 외식 물가가 비싼 것은 아니다.
  • “‘노재팬’이라더니”…포켓몬 대란에 조롱 섞인 日반응

    “‘노재팬’이라더니”…포켓몬 대란에 조롱 섞인 日반응

    포켓몬빵 인기에 “노재팬 잊었나” SPC삼립이 16년 만에 재출시한 포켓몬빵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 사이 ‘노재팬은 잊었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포켓몬빵 품귀 현상으로 대형마트에서 ‘오픈런’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는 국내 상황에 일부 일본인들은 ‘일본 불매 운동’을 언급하며 조롱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8일 온라인상에는 “‘노재팬’이라더니 이제는 줄서서 산다”, “‘노재팬’은 끝났다”등 반응이 나왔다. 일본 언론도 “노재팬은 과거의 일” 일본 언론도 포켓몬빵 열풍에 대해 관심있게 보도하며 ‘노재팬은 끝났다’는 반응이다. 일본 경제매체인 ‘겐다이비즈니스’는 지난 4일자 보도에서 포켓몬빵 인기에 대해 조명하면서 “노재팬은 이미 과거의 일”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국에서는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이 개봉 직후 관객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일본 애니메이션의 뿌리 깊은 인기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켓몬스터는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저작권은 일본 기업 ‘더 포켓몬 컴퍼니’가 보유하고 있어, 포켓몬빵을 구입할 때마다 일본 기업에 적지 않은 저작권 사용료를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PC삼립은 포켓몬빵 재출시를 위해 더 포켓몬 컴퍼니가 지분 100%를 보유한 ‘포켓몬코리아’와 라이선스(사용권) 계약을 맺었다. 포켓몬 캐릭터를 사용하는 데 대해 포켓몬빵 판매액의 일정 금액을 로열티(수수료)로 지불하는 구조다. SPC측은 로열티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노재팬 어디갔나…‘포켓몬빵 열풍’에 씁쓸한 반응 맘카페 회원 A씨는 최근 카페 게시판에 ‘포켓몬빵 대란’에 불만을 표하며 “포켓몬빵 줄 서서 산다는 글 보면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까진 아니더라도 일본 캐릭터에 열광하는 듯한 분위기가 그리 좋진 않은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캐릭터인 포켓몬 스티커를 모으기 위해 포켓몬빵을 열광적으로 소비하는 행위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불매 운동을 제안하는 이들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일본 불매 운동은 앞서 2019년 7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우리 기업이 타격을 받으며 시작된 바 있다. 당시 국민들은 일본에서 수입하는 식음료부터 의류, 화장품까지 소비재를 중심으로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편의점 매출의 1등 공신으로 꼽혔던 일본산 맥주가 진열대에서 사라졌고, 일본 의류 브랜드인 유니클로도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지난해 일본 전체 수입액이 상승세로 전환하는 등 노재팬 열기는 수그러지기 시작했다. 2021년 일본 수입액은 546억달러로 불매운동이 일기 전인 2018년(546억) 수준으로 회복됐다.한편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포켓몬빵 띠부띠부씰’ 159종 전종 완성본은 80만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인기 포켓몬인 ‘피카츄’ 띠부씰은 1개에 10만원, 희귀한 아이템으로 꼽히는 ‘뮤’ 띠부씰은 4만5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포켓몬빵 개당 가격은 1500원이다. 이를 감안할 때 수십배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
  • 고척돔 ‘치맥’에 영화관 ‘팝콘’도 될까...복지부 “실내 취식 허용 검토”

    고척돔 ‘치맥’에 영화관 ‘팝콘’도 될까...복지부 “실내 취식 허용 검토”

    오는 17일 이후에는 체육시설이나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음식을 먹는 게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8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다른 거리두기 조치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내 실내 취식 허용 여부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실내 취식을 허용해 ‘치맥(치킨과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주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하며 고척돔 실내 취식을 허용하도록 정부에 요청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고척돔 내 취식허용방안과 관련해 인수위 요청이 있었고, 방역당국도 현재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거리두기 완화 방안과 함께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는 영화관 등에서의 취식 허용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세부적인 내용은 거리두기 완화 방안을 결정하면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극장업계는 적자를 호소하며 영화 상영관 내 취식 금지 조치를 해제해달라고 요구했다.
  • 군산 K맥아·홍천 K홉… 이거다, 진정한 K맥주 [심현희 기자의 술 이야기]

    군산 K맥아·홍천 K홉… 이거다, 진정한 K맥주 [심현희 기자의 술 이야기]

    술은 농업의 산물입니다. 알코올을 뽑아낼 수 있는 과일이나 곡물 등 술의 원료가 농산물이기 때문이죠. 당연하게도 프랑스 와인은 프랑스 땅에서 수확한 포도로, 독일 맥주는 독일의 보리와 홉으로 만듭니다. 그런데 한국 맥주는 국내 농업과의 연결고리가 거의 없습니다. 맥주의 핵심 원료인 맥아(싹튼 보리)와 홉을 전량 수입해 양조하고 있어선데요. 최근 맥아와 홉을 국산화해 ‘진정한 국산맥주’를 만들어 보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답니다. K맥아와 K홉을 쓴 K맥주가 널리 상용화된다면 국내 농가들의 수익뿐만 아니라 한국의 ‘로컬 맥주’라는 관광 상품으로도 가치가 있어 기대가 큽니다. 지난달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맥주산업 박람회에서도 홉, 맥아, 효모 등 맥주 원재료의 국산화 가능성을 진지하게 탐색하는 세미나가 열렸고요. 먼저 K홉은 강원 홍천에서 자라고 있답니다.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홉은 1970년대까지만 해도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생산되곤 했지만 우루과이라운드로 수입 농산물 시장이 개방되면서 수지 타산이 맞지 않아 자취를 감췄습니다. 수십년이 흐른 2010년대 중반 버려진 홉밭에서 한 농부가 자생한 홉 넝쿨을 발견합니다. 놀라운 마음에 이 홉을 가져가 DNA 분석을 맡겼더니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토종 홉’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년생 덩굴 식물의 꽃인 홉은 커피 원두처럼 산지마다 홉이 뿜어내는 향미의 특성이 달라 홉의 품종이 맥주 스타일을 좌우한답니다. K홉은 홍천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최근 수확됐는데요. 망고 등 달콤한 열대과일향이 풍부해 홉의 아로마 캐릭터가 주인공인 페일 에일이나 인디아 페일 에일(IPA) 스타일에 적합합니다. K홉을 사용해 맥주를 만든 김성환 홍천 브라이트바흐 이사는 K홉이 “맥주 맛의 치트키로 불리는 미국의 애머릴로 홉과 비슷하다”고 하네요. K맥아의 무대는 전북 군산입니다. 군산은 주로 보리를 생산하는 지역인데요. 2012년 이후 보리 수매 중단으로 보리 재배에 위기가 오자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농부들은 부가가치가 높은 맥아용 보리(두줄보리)로 눈을 돌렸습니다. 단백질이 적은 두줄보리에 싹을 틔워 맥아로 전환해 팔면 일반 곡물 보리보다 가격이 2~3배 높기 때문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거라 판단한 것이죠. 시는 예산을 투입해 맥아공장과 양조장을 지었고,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보리를 전량 매수해 양조장에서 청년들이 맥주를 생산해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K맥주 성장의 걸림돌은 막혀 있는 ‘온라인 판로’입니다. 주세법상 술의 핵심 원료들이 특정 지역 농산물이면 지역특산주로 분류돼 온라인으로 판매가 가능해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맥주는 관련 농업이 이제 막 기지개를 켠 데다 원료의 특성상 홉과 맥아 모두 같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매년 맥주산업박람회를 개최하는 이인기 비어포스트 대표는 “맥아와 홉 가운데 하나라도 국내산 원료로 만든 맥주를 지역특산주로 인정해 주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아마존·인텔도 제쳤다… 美 CEO 연봉킹은 한국계 ‘6800억’

    아마존·인텔도 제쳤다… 美 CEO 연봉킹은 한국계 ‘6800억’

    한국계 미국인 기업가가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아 화제가 됐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이끄는 조지프 배(50)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5억 5964만 달러(약 6800억원)의 보수를 챙겨 미국 기업 CEO 가운데 최고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배 CEO의 연봉은 앤디 재시 아마존 CEO(2억 1270만 달러), 팻 겔싱어 인텔 CEO(1억 7859만 달러)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난해 가을 KKR 공동 창업자가 물러난 후 스콧 너탤과 함께 공동 CEO에 오른 그는 2009년 오비맥주를 2조 3000억원에 인수하고 5년 뒤 6조 2000억원에 되팔아 막대한 매각 차익을 챙긴 거래를 주도하는 등 아시아 기업 투자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배 CEO는 세 살 때 화학자인 아버지와 선교사인 어머니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한인 1.5세다. 하버드대를 우등으로 졸업한 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를 거쳐 1996년 KKR에 합류했다. 한때 피아니스트를 꿈꿨던 배 CEO는 하버드에서 만난 한국계 소설가 재니스 리와 결혼해 네 자녀를 뒀다. WSJ에 따르면 구인난이 심해지면서 직원들의 임금이 올랐지만 CEO의 보수는 더 가파르게 상승해 보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뉴욕 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에 속한 기업 CEO들의 지난해 보수 중간값은 1420만 달러(약 173억원)로 전년보다 6% 늘었다. 평직원 급여 중간값의 186배가 넘는다.
  • 물가 무서워 밥상도 지갑도 텅!

    물가 무서워 밥상도 지갑도 텅!

    연일 치솟는 물가가 2분기 가계경제에 시름을 더할 전망이다. 이미 새해 들어 소주와 맥주, 치킨 등 가공·배달식품 가격이 잇따라 인상돼 ‘1만원대 소맥 폭탄주, 3만원대 치맥’의 시대에 이른 데 이어 살림에 직결되는 밥상 물가, 배달료, 공공요금 등이 잇따라 꿈틀대고 있다. 세계적인 고유가에 우크라이나 사태가 겹치는 등 해외발 요인들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면서 정부가 꺼내 들 대책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코로나19 기간 업황이 악화됨에도 가격 인상에 나서지 못했던 서비스·레저 물가까지 오를 채비를 갖췄다. 경기 용인의 직장인 이인섭(45)씨는 4일 “새해 들어 주유를 할 때마다 기름값이 뛰는 걸 느꼈는데, 최근 들어서는 피자든 떡볶이든 배달을 시킬 때마다 1000원 이상 안 오른 음식이 없다”고 한탄했다. 실제 지난해 하반기부터 밀가루값이 오르면서 분식, 치킨 등 배달음식의 값이 인상되는 추세다. 농수산식품공사는 매주 공개하는 프랜차이즈 가격 동향에서 네네치킨의 프라이드치킨값이 지난 2월 말 1만 5000원에서 지난달 말 1만 6000원으로, 59피자의 포테이토피자는 2월 중순 9900원에서 지난달 말 1만 900원으로 올랐다고 집계했다. 최근 들어 물가 상승이 피부에 와닿게 만드는 주범으로 수입 식재료와 원유가 꼽힌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은 이날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가 지난 2월 112.6(2015년=100)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31.7% 상승했다고 집계했다. 지난해 12월(33.5%)과 올해 1월(31.5%)에 이어 3개월 연속 30% 이상 상승률 기록을 세웠다. 부문별로는 축산물이 1년 전과 비교해 36.7% 상승했다. 농산물은 33.3%, 수산물은 13.5% 각각 올랐다. 축산물에서는 냉동 소고기(53.3%), 냉장 소고기(47.7%)를 비롯해 닭고기와 돼지고기도 각각 47.5%, 6.4% 상승했다. 곡물류는 가공식품 원재료로 사용되는 생두(68.1%), 제분용 밀(58.4%), 사료용 옥수수(52.4%), 가공용 옥수수(45.2%) 등을 포함해 모든 품목이 상승하며 42.3% 올랐다. 설 밥상에 LA갈비를 놓기가 무섭고, 장바구니에 빵이나 라면을 담기가 부쩍 부담스러웠던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국내 수입원유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도 3월 다섯째 주 배럴당 108.8달러(약 13만 2200원)로 2월 평균 92.4달러보다 약 17.7% 올랐다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이 공시했다. 같은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 역시 ℓ당 2000.1원으로 2월 평균 1714.6원보다 약 16.6% 올랐다. 3월 다섯째 주 두바이유 가격과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소폭 감소하기는 했으나 고유가 기조가 유지되는 한 물가 역시 상승 곡선을 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국제유가와 원자재값 급등 전망에 따라 한국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은 연초에 이미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한 차례 올려 잡은 바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 2.0%였던 전망치를 지난 2월 3.1%로 올렸고, IMF도 지난해 10월 2.2%에서 지난달 3.1%로 전망치를 높였다. 여기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달 22일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8%로 내다보며 내년 초까지 3.5%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고, 같은 달 28일 메리츠증권은 3.3%의 전망치를 내놓았다. 정부는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발표일인 5일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1일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이 직접 다가오는 3월 물가는 석유류를 중심으로 상승 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며 3월 상승률의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며 대책 마련 의지를 강조했다.
  • [서울포토]대한민국맥주산업박람회 ‘KIBEX 2022’ 개최

    [서울포토]대한민국맥주산업박람회 ‘KIBEX 2022’ 개최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맥주산업박람회[KIBEX 2022]에서 참여업체 직원이 맥주시음을 돕고 있다. 2022. 3. 31
  • 신세계 ‘가성비 맥주’로 주류시장 진출

    신세계 ‘가성비 맥주’로 주류시장 진출

    신세계L&B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스페인산 발포주 ‘레츠’로 국내 맥주시장에 도전한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높은 보리 함량으로 일반 맥주의 맛을 구현했다. 한 캔(500㎖) 가격은 국산 맥주(약 2500원)보다 싸고 국산 발포주(약 1600원)보다 비싼 1800원으로 책정했다. 맥아 비율은 9%,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30일 출시 간담회가 열린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오비맥주 ‘카스’, 비열처리로 ‘톡 쏘는 맛’ 강조… 투명 병으로 신선함 시각화

    오비맥주 ‘카스’, 비열처리로 ‘톡 쏘는 맛’ 강조… 투명 병으로 신선함 시각화

    1994년 첫 출시된 ‘카스’가 올해로 28주년을 맞았다. 오비맥주는 카스 개발 당시 20~30대를 주요 소비자로 설정하고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톡 쏘는 맛’과 ‘신선함’을 구현하고자 비열처리 공정을 도입했다. 맥주에 열을 가하는 대신 마이크로 멤브레인 필터를 통해 효모를 걸러내 신선함을 높였다. 또한 발효 공정부터 맥주 안에 녹아 있는 탄산과 맥주의 맛을 조화롭게 만드는 데에도 집중했다. 제품 라벨 디자인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2016년 은색 라벨을 블루 색상으로 바꿔 역동성과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2017년에는 병의 어깨 위치에 ‘CASS’ 로고를 양각으로 새기고 병의 몸통 부분을 안으로 굴곡지게 ‘V’자 형태로 만들었다. 지난해에는 ‘올 뉴 카스’(사진)를 출시했다. 올 뉴 카스의 가장 큰 변화는 투명 병의 도입이다. 이를 통해 내용물의 신선함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블루 라벨’은 간결하고 과감한 이미지로 바꿔 투명한 병 속 맥주의 황금색과의 선명한 대비를 이루도록 했다. 맛도 업그레이드했다. 최상급의 정제 홉과 최적의 맥아 비율을 통해 생생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카스의 ‘콜드 브루(Cold Brewed)’ 제조 공정에서도 정성을 기했다. 0℃에서 72시간의 저온 숙성을 통한 ‘품질 안정화’ 과정을 거쳐 양조장에서 갓 생산한 듯한 신선한 맛을 만들었다. 병 패키지에는 변온 잉크를 활용한 ‘쿨 타이머’를 적용했다.
  • 한 캔에 1800원짜리 발포주 ‘레츠’ ... 맥주 시장에서 통할까?

    한 캔에 1800원짜리 발포주 ‘레츠’ ... 맥주 시장에서 통할까?

    신세계 그룹의 주류 전문회사인 신세계L&B가 30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신규 발포주 브랜드 ‘레츠 프레시 투데이’를 선보이며 국내 맥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코로나19 이후 폭탄주 위주의 회식문화가 사라지고 낮은 도수의 다양한 주종을 가볍게 즐기는 이른바 ‘홈술’ 문화가 확산한 가운데 가성비 좋은 맥주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는 판단이다. 우창균 신세계 L&B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출시 간담회에서 “레츠가 다소 침체된 대중 맥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발포주 론칭으로 와인 1위 수입사를 넘어 진정한 종합 주류 유통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론칭 첫해 판매 목표치는 100억원으로 잡았다. 레츠는 스페인 맥주 양조장 폰트살렘과 협업해 만든 스페인산 발포주다. 맥아 비율은 9%,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한 캔(500㎖) 가격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국산 맥주(약 2500원)보다 싸고 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 오비맥주의 ‘필굿’ 등 국산 발포주(약 1600원) 보다 비싼 1800원으로 책정됐다. 저렴한 가격과 맛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를 타깃층으로 삼은 만큼 맛을 일반 맥주만큼 끌어올리고 가격은 낮췄다는 설명이다. 발포주는 맥아 함량 비율이 10% 미만인 술로 주세법상 기타주류로 분류돼 세율(30%)이 맥주(72%)보다 낮다. 레츠는 제품의 보리 함량을 높여 일반 맥주와 유사한 맛을 냈다. 실제 레츠의 전체 보리(보리+보리맥아) 함량은 물을 제외한 원료 내 비율 환산 시 99%로 국산 맥주와 비슷한 수준이다. 마기환 신세계 L&B 영업담당 상무는 “하이트진로의 테라 출시 이후 신규 브랜드 론칭이 없었던 만큼 신규 브랜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면서 “한국 소비자는 소맥(소주+맥주)에 어울리는 라거 스타일을 가장 즐겨 마시는 것 같다.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아주 가볍지도, 아주 강하지도 않은 맛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신세계 L&B는 다음 달 1일 이마트24 등 편의점을 시작으로 4월 중순부터 마트와 일반 음식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발포주 시장은 2019년 29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3600억원으로 2년 새 24.1% 커졌다. 하이트진로가 압도적 1위 사업자다. 알코올 도수 4도인 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는 2017년 4월 처음 출시돼 지난해 9월 누적 13억 캔 판매를 돌파했다. 2019년 오비맥주가 비슷한 콘셉트의 ‘필굿’을 선보였지만 판세를 뒤집진 못했다.
  • 문화 불모지 설움 훌훌… 제주 금능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 생긴다

    문화 불모지 설움 훌훌… 제주 금능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 생긴다

    제주 한림읍 금능농공단지에 전시·공연이 가능한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2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금능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27억원을 포함, 총 43억원을 투입해 현재 농공단지 관리사무소 부지에 연면적 1411㎡, 지상 3층 규모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기숙사, 다문화 체험관, 커뮤니티 공간, 전시관, 카페, 소공연장 등 근로자 숙소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복지·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1994년 조성된 금능농공단지는 농어촌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지만 도심과 먼 읍면지역에 위치해 원거리 출퇴근, 단지 노후화,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근로여건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현재 금능농공단지에는 파리크라상, 제주맥주 등 19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근로자 34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게 돼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농공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산업활동 및 사회적 변화로 청년?외국인 근로자 등 농공단지 입주기업 종사자의 일과 문화생활 향유 욕구가 컸다”면서 “지역 산업생산 중심인 농공단지에 주거·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유능한 청년 유입과 입주기업 경쟁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신세계L&B 발포주 ‘레츠(Lests)’ 론칭

    [서울포토]신세계L&B 발포주 ‘레츠(Lests)’ 론칭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모델들이 신세계L&B 발포주 ‘레츠(Lests)’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4월 초 출시 예정인 신세계L&B의 ‘레츠’는 맛과 가성비를 앞세운 신개념 발포주 제품이며, 높은 보리 함량으로 일반 맥주와 같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2022. 3. 30
  • “아들 셋 이혼남이라...” 임창정 18세 연하 아내 서하얀 최초 심경고백

    “아들 셋 이혼남이라...” 임창정 18세 연하 아내 서하얀 최초 심경고백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임창정(48)과 6년째 결혼 생활 중인 서하얀이 최초로 그간의 심경을 고백했다. 서하얀(30)은 28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18세 연상 임창정의 아내이자 아들 다섯을 키우는 엄마로서의 삶을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임창정과 서하얀은 8년 전 임창정이 운영하던 가게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서하얀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는 임창정은 “맥주를 서비스로 주고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나도 모르게 ‘맥주 한잔 사주세요’라고 해버렸다”라면서 “(아내가) 빵 터져서 웃었다. 그게 첫 만남이었다”라며 회상했다. 이어 “아무렇지 않은 척 자리에 돌아왔는데 계속 가슴이 뛰었다”라고 전했다. 서하얀은 연애 초 임창정의 이혼 사실과 세 아이의 존재를 알게 된 후 심경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서하얀은 “막막했다. 아무한테도 말 못 했다”라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하얀은 “근데 자연스럽게 아이들 이야기도 해주고, 연애 초반에 애들을 소개시켜줬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놀랍지만 침착하게 다가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하연은 첫 만남에 천진난만한 질문을 쏟아내는 밝고 순한 아이들의 모습에 걱정이 눈 녹듯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서하얀은 “애들이 순하고 잘 따라줘서 너무 고맙더라.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하다”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임창정은 “애들이 사춘기에 접어들었는데 엄마랑 되게 잘 지낸다. 저한테는 연락을 잘 안 하는데 엄마랑은 자주 얘기하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방송 최초로 가족의 보금자리도 공개했다. 서하얀은 방송에서 임창정과 다섯 아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도 했다. 서하얀은 냉장고에 한 번 들어간 음식은 먹지 않는다는 남편 임창정을 위해 좋아하는 반찬들로 구성된 일명 '창정이 정식'을 뚝딱 차려냈고, 임창정과 아이들은 “전 우주에서 제일 맛있다”, “엄마가 한 건 다르다”라며 폭풍 먹방을 이어가 서하얀을 웃게 했다. 예상과 달리 다섯 아들은 서로를 챙기는 등 형제애를 드러냈다. 특히 첫째와 둘째는 식사 후 동생들과 다정하게 놀아주는가 하면 능숙하게 등원 준비도 도왔다. 
  • 하이트진로, 테라 전용 병따개 ‘스푸너’… “숟가락으로 따는 재미가 있네”

    하이트진로, 테라 전용 병따개 ‘스푸너’… “숟가락으로 따는 재미가 있네”

    하이트진로는 최근 ‘청정라거 테라’ 전용 병따개인 ‘스푸너(스푼+오프너)’를 개발·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숟가락으로 맥주병 따기’에 착안해 특별 개발한 테라 맞춤형 제품이다. 스푸너는 성인남녀의 평균 손너비 142㎜를 고려해 만들었다. 또한 테라의 병뚜껑 ‘슈퍼크라운’과 조합을 이루도록 33도 각도에서 땄을 때 110㏈의 청량한 사운드를 내는 ‘인체고막적’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27N(뉴톤)의 힘이 필요했던 기존 병따개와 달리 숟가락 들 힘(8N)만 있으면 누구나 가뿐하게 딸 수 있게끔 설계했다. 하이트진로는 스푸너 출시를 기념해 페이크다큐 형식으로 만든 광고를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인류를 위한 선물, 테라 스푸너’를 콘셉트로, 스푸너를 개발한 계기와 제작과정, 성능 등을 위트 있게 전달한다. 맥주에 비해 더딘 병따개의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물리학자가 오랜 연구 끝에 테라 스푸너를 발명했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광고에 출연한 실제 물리학자인 김상욱 교수는 ‘이렇게 진지할 일인가’ 싶을 만큼 스푸너에 대한 진심을 위트있게 표현해 반전의 재미를 준다. 하이트진로는 스푸너에 대한 디자인과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서울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전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6개월간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400㎖와 463㎖ 용량의 신규 캔 제품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355㎖ 캔 대비 ㎖당 단가를 파격적으로 인하했다는 게 하이트진로 측의 설명이다.
  • ‘술기로운 집콕생활’…LG 홈브루, 10일 만에 수제맥주 뚝딱

    ‘술기로운 집콕생활’…LG 홈브루, 10일 만에 수제맥주 뚝딱

    LG전자는 수제 맥주 제조기 ‘LG 홈브루’의 맥주 제조 기간을 약 30% 줄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신제품은 페일 에일과 인디아 페일 에일 등 에일(Ale) 계열 맥주의 평균 제조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10일로 줄였다. LG전자는 “발효 온도, 시간 등 최적의 맥주 제조 알고리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제조 기간 단축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기존 구매자들에게도 LG 씽큐 앱을 통한 제조 기간 단축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자동 업그레이드가 지원되지 않는 초기 모델은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에 신청하면 전문가가 방문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해준다. LG전자는 2019년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 맥주 제조기인 LG 홈브루를 출시하며 ‘홈술 가전 시장’을 이끌고 있다. 홈브루는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고 간단히 다이얼만 조작하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자동으로 진행한다. LG전자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맥주산업 박람회 2022’에 참가해 홈브루 맥주 시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욱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 사업부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꾸준히 진화하고 있는 LG 홈브루를 앞세워 맥주 애호가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푸틴, 8000억 요트 압수 우려했나…선원 교체로 ‘증거 인멸’

    푸틴, 8000억 요트 압수 우려했나…선원 교체로 ‘증거 인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소유한 것으로 의심받아온 8000억원대 초호화 요트의 러시아인 선원 모두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항구에 정박해온 호화 요트 ‘셰에라자드’가 푸틴 대통령 소유라는 정황이 드러난 후 지난 일주일간 러시아 선원 24명 모두가 영국인으로 대체됐다. 길이가 무려 140m에 달하는 셰에라자드는 세계에서 13번째로 큰 요트로, 현재 이탈리아 서부 카라라 지역 항구에서 수리 중이다. 이탈리아노총(CGIL)의 파올로 고차니는 “러시아인 선원 모두가 지난 며칠 사이 영국인으로 교체됐다고 들었다. 지금은 요트 주변을 무장한 경비원들이 에워싸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요트 근처에 갈 수 없을 정도로 보안은 삼엄하다”고 덧붙였다. 현지 한 소식통도 “러시아인들이 거의 매일 밤 동네 술집에서 보드카와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덩치가 큰 남자들이었는데 어느 날 다 사라졌다”면서 “솔직히 요트 선원보다 군인이나 경호원처럼 보였다”고 말했다.셰에라자드의 러시아인 선원은 모두 푸틴에게 충성을 맹세한 러시아 비밀 정보기관 FSB(연방보안국)와 FSO(연방경호국) 소속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셰에라자드의 실소유주는 푸틴이라고 말한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셰에라자드의 소유권이 푸틴에게 있는지를 미국과 이탈리아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요트의 소유자나 사용자가 제재 대상인지를 들여다 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셰에라자드를 수리중인 이탈리아 씨 그룹은 “요트 소유주는 푸틴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