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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모 차별” 논란 부른 태국 식당…무슨 챌린지길래 [여기는 동남아]

    “외모 차별” 논란 부른 태국 식당…무슨 챌린지길래 [여기는 동남아]

    태국의 한 음식점이 체형에 따라 음식값을 할인해 주는 독특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다 외모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싱가포르 매체 더스트레이타임스는 최근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 있는 식당이 진행하는 행사를 조명하면서 “외모지상주의와 체중 강박을 부르며 불편해하는 시선이 있다”고 보도했다. 행사는 ‘바 통과 챌린지’로, 매장 입구에 설치된 철제봉을 통과하는지에 따라 할인 여부가 갈린다. 간격을 제각각으로 해놓고 최소 5%부터 최대 20%까지 할인율을 적용했다. 20%가 가장 간격이 좁다. 어떤 구간도 통과하지 못하면 “정가입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안내문이 기다린다. 이런 이벤트는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인 여행 블로거가 관련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빠르게 퍼졌다. ‘당신이 날씬하다면 이 식당은 할인해준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영상마다 6만~11만 개 이상의 ‘좋아요’가 달렸고 수천 개 댓글이 붙어있다. 한 영상에는 10~15% 할인구간을 통과하려고 애쓰는 남성을 보며 동료들이 포복절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5% 구간을 겨우 넘어가면서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영상에는 한 여성이 15% 구간을 넘어가는 모습도 있다. 그러나 일부에선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 이용자는 “아시아 전역에 퍼진 체형 집착과 바디 셰이밍(외모로 상대를 평가하는 행동)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우려를 나타냈고, 또 다른 이용자는 “그렇게까지 해서 자존심을 깎고 싶지 않다. 저런 곳엔 절대 가지 않겠다”며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 음식점은 여전히 구글 리뷰에서 별점 4.3점을 기록하고 1700건 이상의 평가글이 달리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이런 행사가 열려 화제가 됐다. 2018년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 있는 음식점에서도 이와 유사한 이벤트가 진행됐는데, 식당에선 너비 15㎝의 입구를 통과하면 음식과 맥주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였다.
  • “저 남자 몸 좀 봐” 딴사람 된 비결…‘이것’ 끊고 놀라운 효과

    “저 남자 몸 좀 봐” 딴사람 된 비결…‘이것’ 끊고 놀라운 효과

    1년 만에 전혀 딴사람이 되어 나타난 남성에 사람들이 시선이 쏠렸다. 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캠 존스(31)라는 미국 남성의 신체 변화가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최근 존스가 공유한 1년 전과 현재의 신체 사진은 현지에서 수만 조회수를 끌어모으는 등 큰 화제가 됐다. 근육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이 배만 나와 있던 그의 몸은 1년 새 탄탄한 근육질로 변해 있었다. 특히 어두웠던 낯빛은 밝아지고 우울했던 표정은 한층 환해져 있었다. 존스는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을 신체 변화의 비결로 꼽으면서도, 근본적으로는 ‘금주’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존스는 “예전에는 일주일에 술을 14잔은 마셨다. 그런데 어느 순간 건강이 나빠지고 있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일 저녁 마시던 와인을 포기하고, 술 대신 탄산수를 찾았다”라고 설명했다. 금주 효과는 놀라웠다. 존스는 “술을 끊었더니 체중 감량 등 효과가 서서히 나타났다. 6개월이 지나자 본격적으로 신체에서 긍정적 변화들이 생기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수면 문제에 있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뒀다고 그는 말했다. 존스는 “10년 넘게 싸워온 불면증이 해결됐다. 자다가 자주 깨 항상 잠을 제대로 못 잤는데, 술을 끊고 난 뒤에는 중간에 깨는 빈도가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잠을 푹 자게 되면서 아침 일찍부터 하루를 시작해 운동에 나섰고, 이는 체력을 키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과 직결됐다”라고 했다. 금주 후 신체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존스는 금주 기간을 1년까지 늘렸고, 그의 몸은 예전과는 딴판이 되었다. 존스는 “다시 술을 마실 것”이라면서도 “예전과 달리 1년에 7잔 정도만 마시면서 건강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금주는 불면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술을 마시면 금방 잘 수는 있으나, 체내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알데하이드가 각성 작용을 유발해 깊이 자기 어렵다. 금주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술의 열량이 제법 높아서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1잔(50mL)은 71kcal, 생맥주 1잔(475mL)은 176kcal, 보드카 1잔(50mL)은 120kcal, 막걸리 1잔(200mL)은 92kcal에 달한다. 우울증 완화에도 금주가 요구된다. 술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체계에 교란을 일으켜 우울증을 유발하는데, 반복적 과음은 알코올 독성에 의한 뇌세포 파괴로 이어져 우울증을 심화시킨다.
  • 소비자 ‘시간 전쟁’…TPO 마케팅, 새 전략 부상

    소비자 ‘시간 전쟁’…TPO 마케팅, 새 전략 부상

    2025년, 소비자 행동 패턴이 급변하고 있다. 성별이나 연령 등 전통적인 분류 기준은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시간(Time)·장소(Place)·상황(Occasion)에 따라 변화하는 다층적 소비자 페르소나가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타깃팅’ 중심 마케팅 전략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특정 순간을 정교하게 포착해 대응하는 TPO 전략(Time, Place, Occasion)이 주요 기업들의 핵심 마케팅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강경란 닐슨코리아 전무는 9일 동신대학교 최고위과정 강연에서 “소비자는 더 이상 하나의 얼굴만을 하지 않는다”며, “이제는 ‘누가 소비하는가’보다 ‘어떤 순간에 무엇을 원하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TPO 전략은 소비자를 고정된 속성으로 분류하던 기존 접근에서 벗어나, ‘순간’ 중심의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다면적인 니즈를 공략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스타벅스를 들 수 있다. 스타벅스는 오전에는 출근길 직장인을 겨냥한 커피, 오후에는 굿즈와 디카페인 음료, 저녁에는 맥주를 제공하며 시간대에 따라 전혀 다른 브랜드처럼 운영된다. GS25 역시 시즌과 시간대에 최적화된 상품 구성과 함께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즉각적인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브랜드 전략에 그치지 않고 산업 전반의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거에는 동종 업계 간 경쟁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소비자의 시간·감정·에너지를 두고 업종을 초월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강 전무는 “이제 업(業)의 정의 자체가 무의미해졌다”며, “브랜드는 소비자의 하루 루틴 속에서 새로운 경쟁 상대를 정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조직 운영 방식의 변화도 불가피하다. 상품, 마케팅, 브랜딩 부서가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기존의 수직적 구조로는 TPO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유연한 조직 설계와 부서 간 통합적 협업 체계가 요구된다. 강 전무는 “소비자의 순간을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려면, 기업 내부 프로세스 역시 소비자 중심으로 재정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브랜드의 미래는 단일한 정체성을 얼마나 강하게 구축하느냐보다, 소비자의 복합적인 라이프스타일 속 ‘순간의 니즈’를 얼마나 민감하고 정교하게 대응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좁은 틈새 통과하면 최대 20% 할인해드려요” 태국 식당 ‘시끌’, 왜

    “좁은 틈새 통과하면 최대 20% 할인해드려요” 태국 식당 ‘시끌’, 왜

    태국의 한 식당이 좁은 틈새를 통과하면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선보인 가운데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었다. 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태국 치앙마이의 한 식당을 찾은 한 외국인 남성이 식당에 설치된 구조물 사이로 들어가는 소셜미디어 영상이 990만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 따르면 이 식당에는 5개의 공간으로 나뉜 구조물이 서 있는데 좁은 공간을 통과할수록 할인율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가장 좁은 너비의 공간을 통과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나 가장 넓은 너비의 공간을 통과하면 할인 없이 정가에 음식을 먹어야 한다. 너비에 따라 각각 20%, 15%, 10%, 5%, 0% 할인율이 적용된다. 영상 속 남성은 ‘15% 할인’과 ‘10% 할인’에 도전했으나 실패하고 ‘5% 할인’이라고 적힌 공간을 겨우 통과했다. 이 남성이 몸을 뒤틀면서 구조물을 통과하는 동안 주위에서 이를 본 친구들이 웃는 모습도 담겼다. 이를 본 네티즌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네티즌은 이 식당이 플러스 사이즈에 대한 편견을 조장한다고 주장했다. 한 네티즌은 “저 식당에선 먹지 않을 거다. 정말 차별적이다”, “섭식 장애를 유발하는 식당이다. 사람들이 음식을 즐기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미국이었다면 고소당했을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재밌다”, “훌륭한 아이디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8년 중국 지난시의 한 식당도 폭이 15㎝인 구조물을 통과하는 손님에게 음식과 맥주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당시 식당 측은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벤트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많은 사람이 맥주를 못 끊어서 체중 감량에 실패한다고 한다”며 “이 이벤트가 그런 사람들이 식단에 신경 써야 한다는 걸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예산시장이 일으킨 관광 봄바람… ‘지방 소멸 역주행’ 역사 썼다

    예산시장이 일으킨 관광 봄바람… ‘지방 소멸 역주행’ 역사 썼다

    ‘먹방 성지’ 떠오르며 인파 북적레트로 감성에 현대 인프라 갖춰행정·기업·주민 협업한 상생 사례다른 지자체서 견학 문의 잇따라경제까지 살린 예산시장의 기적예당호 출렁다리 관광 코스 부상백종원 논란 공정·투명하게 처리상인들 피해 없게 협력할 건 협력 충남 예산군 ‘예산시장’이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며 지방 소멸 위기 대안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개장 2년 6개월 만인 올해 상반기 ‘방문객 100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민국 인구 5분의1이 예산시장을 찾은 셈이다. 예산시장 프로젝트는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수백조원을 들인 기존 정부 정책보다 효과적으로 지역 자립 가능성을 보여 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최근 예산군에 고심이 생겼다. 군과 협업해 예산시장 프로젝트를 추진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빽햄 가격’을 시작으로 원산지 표기법 위반 등 논란에 둘러싸여서다. 예산군은 변함없는 협력을 이어 가겠다는 입장이다. 위법이나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게 있다면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분하겠지만, 기존 사업들을 보완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예산군은 더본코리아와 2018년부터 협약을 맺고 상권 회복 및 지역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대표적 사례가 2023년 1월 시작한 예산시장 프로젝트다. 예산시장은 과거 번화하고 사람이 넘치는 시장이었지만, 전국 다른 재래시장처럼 쇠락의 길을 걸었다. 군은 예산 출신 요리 연구가이자 사업가인 백 대표와 손을 맞잡고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복고) 분위기의 시장을 조성하며 다양한 청년 창업을 육성하는 등 예산시장을 새로 단장해 개장했다. 그 결과 예산시장은 ‘먹방 성지’라는 별칭과 함께 개장 2년 3개월 만인 지난 3월 누적 방문객이 850만명을 넘었다. 평일에는 하루 6000~7000여명을, 주말과 연휴에는 하루 최대 3만 5000여명을 전국에서 불러 모았다. 지난 삼일절 연휴에는 14만명 넘는 인파가 몰렸다. 예산시장에서 열린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는 2023년 24만명, 지난해 35만명이 다녀갔다. 예산 대표 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도 해마다 방문객 수를 갱신하고 있다. 군은 이 분위기를 이어 간다면 상반기에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7만 9000여명의 군 인구 수를 고려하면 상상 이상의 숫자이다. 방문객 1인당 2만원 정도 지출한다고 가정하면 20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는 셈이다. 이같은 성공은 계획적으로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다. 이 프로젝트는 행정·기업·주민이 협업한 대표 사례다. 군은 시장 주변 주차장 확보와 창업 교육시설 리모델링 등 인프라를 정비했다. 더본코리아는 외식 콘텐츠 개발과 연수생 교육, 현장 운영을 맡았다. 상인회는 지역 주민 의견 수렴과 정착 지원을 도왔다. 성공적인 모델로 지방자치단체 등의 견학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예산시장 성공의 온기는 관광지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예당호 출렁다리다. 예당호는 2019년 4월 출렁다리를 개통한 뒤 지난해 누적 방문객이 800만명을 넘어섰다. 수덕사와 예당호 모노레일, 가야산, 추사 김정희 고택, 내포보부상촌 등에도 관광객이 몰리며 조용했던 시골에 활기가 돌고 있다. 예산군에 따르면 방문객 50% 이상이 외지인으로 매출액이 수십억원대에 달하는 매장도 등장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도 뒷받침됐다. 평택~익산 간 내륙 고속도로와 서해선 복선 전철이 예산을 통과하면서 전국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입지 조건은 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항암제 전문 제약회사가 공장을 설립했으며 셀트리온은 2028년까지 300여명을 고용할 대규모 바이오 플랜트를 짓는다. 군은 오랜 숙원사업인 신례원 ‘충남방적’ 개발을 해결할 실마리도 찾았다. 충남방적은 과거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쳤지만 방적 산업 후퇴 이후 20여년간 문이 닫혀 있다. 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도전해 12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곳에서는 최근 큰 인기를 끈 ‘흑백요리사’ 셰프들과 백 대표가 함께 출연하는 ‘레미제라블’ 예능 프로그램 촬영이 이뤄졌다. 군은 공모사업에 따라 내년 12월까지 전체 9만 8346㎡ 가운데 1만 6325㎡ 용지에 창업 지원 등을 할 ‘K773 문화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예산시장의 노후화된 옥상을 새로 단장해 휴게 공간(루프톱)으로 조성, 관광객에게 감각적이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시장 재개장 후 하루 평균 1만 5000~2만명이 찾아오고 관광객도 몰려 조용했던 시골에 활기가 도는 모습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며 “숙박업소와 주변 음식점이 증가하는 등 경제적 효과도 뚜렷하다”고 말했다.
  • “술값 내렸다”…주머니 사정에 술꾼들 발길 끊자 식당들 ‘눈물의 할인’

    “술값 내렸다”…주머니 사정에 술꾼들 발길 끊자 식당들 ‘눈물의 할인’

    식당에서 파는 소주와 맥주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 주머니 사정으로 술꾼들이 발걸음을 멈추자 식당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주류 판매가격을 낮춘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난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주(외식)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3% 떨어져 지난해 9월(-0.6%) 이후 7개월 연속 하락했다. 맥주(외식) 물가 등락률도 -0.7%로 지난해 12월(-0.5%)부터 4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이다. 소주(외식)와 맥주(외식) 품목은 일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주류 가격을 반영한다. 소주(외식)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한 것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0년 1월 이후 2005년 7월(-0.8%) 단 한 번뿐이었다. 맥주(외식) 물가가 마이너스를 보인 것도 1999년 7~11월 이후 약 26년 만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업장들이 자체 할인에 들어간 게 가격에 반영된 영향”이라고 했다. 발길을 끊은 손님을 되돌리기 위해 술값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소주 반값, 맥주 무료 등을 걸고 장사하는 곳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반면 ‘불황형 술집’으로 꼽히는 저가형 포차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맥주 한 잔에 1900원, 닭 날개 한 조각에 900원 등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인기를 끈 한 포차형 술집은 2023년 말 영업을 시작해 최근 180곳 넘게 지점이 생겼다. 소주·맥주 2000원을 내세운 한 고깃집 프랜차이즈도 최근 220곳 넘게 문을 열며 1년여 만에 지점이 두 배 넘게 늘었다.
  • [천태만컷] 서민 맥주와 고급 양주

    [천태만컷] 서민 맥주와 고급 양주

    이달부터 맥주 가격 인상으로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된다고 하는데, 0을 몇 개나 잘못 본 건지 서울의 한 호텔 로비에 2400만원짜리 양주가 진열돼 있습니다. 수천만 원이 없어 자살하는 사람도 있으니 빈부 격차는 생각보다 큰 것 같습니다.
  • 부산 도심에서 즐기는 야외 맥주… 호텔농심 ‘비어가든’ 운영

    부산 도심에서 즐기는 야외 맥주… 호텔농심 ‘비어가든’ 운영

    호텔농심은 오는 10일부터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 야외에서 ‘비어가든’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비어가든은 허심청브로이에서 생산하는 수제맥주 ‘필스’와 ‘둔켈’을 제공한다. 필스와 둔켈은 독일 정통 제조 공법으로 만들어져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목넘김이 특징이다. 맥주와 어울리는 메뉴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돼지고기, 소고기, 해산물 등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바비큐와 수제맥주로 구성된 BBQ 세트도 있다. BBQ 세트 메뉴는 사전 예약으로 이용 가능하다. 매일 오후 5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호텔농심 관계자는 “10월 중순까지 도심 속 야외에서 낭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에도 야외 파티 분위기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 “시야 흐려지고, 기절하고”…술집서 러닝머신 24시간 뛴 남성, 왜

    “시야 흐려지고, 기절하고”…술집서 러닝머신 24시간 뛴 남성, 왜

    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자선 단체 기금 모금을 위해 24시간 동안 러닝머신을 달려 화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BBC와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영국 우스터에 사는 조 프리처드(23)는 이달 초 한 술집에 설치한 러닝머신에서 24시간 달렸다. 운동신경질환(MND)을 앓다가 52세의 나이로 사망한 스코틀랜드 럭비 선수 도디 위어가 설립한 자선 단체를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서다. 프리처드는 러닝머신 위에서 총 167㎞를 달렸다. 마라톤 풀코스(42.195㎞)를 4번 뛴 것과 마찬가지다. 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조회수 8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고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처음엔 괜찮은 줄 알았다는 프리처드는 도전을 마친 후 친구들에게 맥주를 마시러 가자고 제안하며 일어나는 순간 몸 상태가 이상하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 그는 “다리에 무게를 실을 수 없었고 거의 움직일 수 없었다”며 “친구들에게 화장실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는데 가는 동안 쓰러지고, 기절하고, 시야가 흐려졌다”고 했다. 집으로 이동한 프리처드는 한 시간 동안 앉아 쉬다가 일어나서 목욕하려고 했으나 이내 쓰러졌다. 그는 “아빠와 형이 나를 부축했는데 갑자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 약간 메스꺼웠다”고 했다. 프리처드는 이후 4일간 휴식을 취했고, 무릎 부상을 제외하고는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프리처드와 형 알피(26)는 한 운동복 회사를 만들어 운영 중인데 이 회사는 수익의 25%를 자선 단체에 기부한다고 한다. 프리처드와 그의 형은 매년 새로운 모금 행사에 번갈아 가며 도전하고 있다. 프리처드는 “일주일 동안 러닝머신에서 최대한 멀리 달려서 기록을 깨보려고 했는데 그건 정말 터무니없는 행동”이라며 “그래서 24시간을 달리기로 했고,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이내 깨달았다”고 전했다. 술집에서 도전한 이유에 대해서는 “저녁 무렵 술에 취한 손님들이 술집에 찾아와 맥주를 마시면서 자선 단체에 많은 돈을 기부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전했다. BBC에 따르면 프리처드는 술집 기부로 현금 1700파운드(약 325만원)를 모았고, 온라인 모금 사이트 ‘저스트기빙’ 페이지를 통해 4500파운드(약 861만원) 이상을 모았다.
  • 융복합 축제로 판을 키웠다… 관광객 부르는 부산 마이스산업

    융복합 축제로 판을 키웠다… 관광객 부르는 부산 마이스산업

    17개 행사 ‘페스티벌 시월’ 하나로개별 개최 때보다 관람객 33% 늘어외국인 방문객은 전년비 77% ‘껑충’벡스코는 마이스 인프라 핵심 거점작년 전시장 가동률 63% ‘풀 가동’올 자체 주관 전시회 해외 진출 목표축제 공간은 북항 등 시내 전역으로해외로 홍보 넓혀 ‘시월’ 브랜드 구축올 축제 기간 13일로… 규모도 확대 부산이 한국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전환을 알리고 선도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시는 마이스산업이 치열한 경쟁으로 한계에 부딪히자 융복합화와 대형화, 세계화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8월 부산 방문 해외 관광객 300만 시대,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5대 전략과 15대 과제를 선정하고 마이스산업의 육성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우선 마이스산업 융복합화에 나섰다. 실제로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열린 ‘페스티벌 시월’을 통해 효과를 봤다. 페스티벌 시월은 6개 분야 17개 국제행사가 ‘시월’이라는 단일 브랜드로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축제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에 걸쳐 음악, 영화, 문화, 음식, 산업, 기술 등 6개 분야 17개 국제행사를 ‘시월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을 알렸다. 페스티벌 시월은 부산 대표 글로벌 축제로 지난해 10월 2~11일 열린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에 8월 여름 축제이던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포함해 아시아창업엑스포, 한·아세안패션위크, 월드 크리에이터페스티벌, 수제맥주페스티벌, 웹툰페스티벌, 음식박람회 등 연중 흩어져 열리던 부산의 국제 행사들을 10월 초 기간에 모아 개최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한 분야에서 전시와 컨벤션, 이벤트 등 관련 행사들을 묶는 수준에 머물렀던 국내 마이스산업의 한계와 틀을 뛰어넘어 여러 장르가 하나로 결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축제가 탄생한 것이다. 부산시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융복합 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를 벤치마킹했다. 부산이 글로벌관광허브도시로 나아가려면 기존의 방식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축제의 융복합’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 관광 수요를 늘리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부산시는 첫 시도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부산시가 발표한 페스티벌 시월의 성과 분석을 보면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융복합 연계를 통한 관람객 증가다. 17개 참여 행사의 관람객 수는 40만명에 달했다. 개별 개최 때보다 33%인 약 10만명이 늘었다. 17개 행사를 묶은 통합입장권도 판매 기간이 한 달 남짓으로 매우 짧았는데도 5000매가 팔려 융복합 연계 효과가 실제로 확인됐다. 더 주목할 대목은 이 기간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 수요가 새롭게 창출됐다는 것이다.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를 보면 축제 기간 부산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14만 6000명으로 전년 동기 8만 2000명보다 77%나 늘었다. BIFF만 열렸던 2023년 축제 기간 부산 방문 외국인이 지난해 10월 평균보다 오히려 적었던 걸 보면 페스티벌 시월의 효과가 입증된 것이다. 외국인들의 숙박과 씀씀이도 덩달아 늘어났다. 인접한 울산과 경남의 지난해 축제 기간 외국인 방문객이 각각 13%, 3% 감소한 것도 자연증가가 아닌 융복합 효과로 설명된다. 시는 이를 토대로 페스티벌 시월이 관광객 체류 기간 연장은 물론 지역 관광 수요 창출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융복합 마이스 축제가 도시관광수요 총량은 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잠재우고 해당 시기에 도시를 방문해야만 하는 명확한 이유를 제시해 신규 관광 수요를 창출했다는 분석이다. 부산시는 마이스산업의 세계화에도 나섰다. 일과 관광을 겸비한 워케이션도시, 미식 관광, 크루즈 관광 기점으로서의 해양관광 도시, 마이스 의료 관광 산업 인프라 조성 등을 그 실현 과제로 제시했다. 부산 마이스산업 인프라의 중심은 페스티벌 시월의 거점 공간인 ‘시월빌리지’로도 활용된 벡스코다. 벡스코는 지난해 1154건의 행사를 열고 전시장 가동률 63%로 사실상 완전가동 중이다. 벡스코는 올해 해외 전시회 참가와 자체 주관 전시회의 해외 진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RISCON TOKYO’ 등 주요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마켓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사업 파트너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시는 페스티벌 시월의 론칭은 성공적이었지만 그 한계도 분명히 있었다며 개선에 나섰다. 5개월에 불과했던 짧은 준비 기간으로 인한 운영 미숙과 융복합 거점 공간 시월빌리지의 모호한 정체성, 통합 애플리케이션의 불편한 기능은 올해 페스티벌 시월의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시는 추진 주체를 지역 마이스기업에서 부산관광공사로 바꾸고 공간 역시 해운대 중심에서 북항 등 부산 전역으로 넓힌다. 우천에 취약했던 시월빌리지도 실내로 바꾸고 3곳으로 늘린다. 지난해 국내 중심에 그쳤던 브랜드 홍보도 올해는 해외로 확대해 시월 브랜드 구축을 본격화한다. 올해 개최 기간도 8일간에서 13일간(9월 21일~10월 3일)으로 늘리는 등 축제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올해는 추석 연휴(10월 3~9일)와 겹쳐 날짜를 앞당겼다. 페스티벌 시월의 콘텐츠도 새로 추가한다. 부산의 해상교량 7개를 연결하는 자전거 대회와 세계적 해양 관광 랜드마크로 변모 중인 북항에서 융복합 드론 활용을 주제로 한 ‘북항 국제해상드론라이트쇼 경연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 ‘혈관 나이 50대’ 이현이, 특별한 안주 공개 “‘이것’ 튀김…안 늙는 채소”

    ‘혈관 나이 50대’ 이현이, 특별한 안주 공개 “‘이것’ 튀김…안 늙는 채소”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41)가 저속노화 요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 올라온 영상에서 이현이는 최근 관심사가 “저속노화”라고 밝혔다. 이현이는 “가족들 반응이 좋았던 메뉴”라며 콜리플라워 튀김을 소개했다. 이현이는 콜리플라워 튀김에 대해 “맥주 안주로 먹을 수 있는. 저속노화인데 (맥주) 되나?”라면서 웃었다. 이어 “맥주 먹으면서 치킨 먹는 것보단 낫다”며 “너무 맛있다”라고 덧붙였다. “콜리플라워를 팝콘 치킨처럼 만들어서 먹는다”는 이현이는 “콜리플라워가 그렇게 항산화력이 좋대요. 안 늙는 채소”라고 말했다. 이후 이현이는 콜리플라워 튀김을 직접 요리했다. 콜리플라워 튀김 재료는 콜리플라워와 전분 가루, 우유(물), 파프리카 가루였다. 콜리플라워를 자르던 이현이는 “잘게 자르면 자를수록 튀김옷이 많이 묻는다”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콜리플라워를 데치면서 물에 전분 가루, 파프리카 가루를 섞어 반죽을 만들었다. 이현이는 “더 치킨처럼 만들려면 빵가루를 입혀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콜리플라워 튀김을 찍어 먹는 소스가 있다”고 밝힌 이현이는 “마요네즈와 초장을 2대 1 비율로 섞으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현이가 만든 콜리플라워 튀김을 먹은 제작진은 “채소 같은 느낌이 없다. 콜리플라워 튀김은 진짜 놀랍다”라면서 감탄했다. 세계적인 슈퍼푸드 중 하나인 콜리플라워는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와 면역력 향상에 유익하다. 또한 100g당 27kcal로 열량이 낮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비타민C는 약 70도 이상의 열을 가하면 구조가 파괴된다. 이현이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오늘부터 인생 2막’에서 혈관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10살 많다는 검사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 하정우, 하와이 ‘트럼프호텔’서 ♥여친과 헤어졌다

    하정우, 하와이 ‘트럼프호텔’서 ♥여친과 헤어졌다

    배우 하정우가 과거 연애사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는 하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은 추성훈이 묵고 있는 호텔 방에서 와인과 샴페인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하정우는 ‘미국 하와이를 가장 좋아한다고 들었다’는 물음에 “(하와이에 가면) 마음이 편해지고 공기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2년에 하와이에 처음 갔는데 너무 좋았다”며 “그때 당시 여자친구랑 같이 갔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하정우는 “하와이에서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트럼프 호텔에서”라며 꽤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 때문에 (하와이에) 갔는데 오히려 하와이가 너무 좋았다”며 “그 뒤로 하와이의 안정감에 빠져들었다”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하와이에 방문하면 하루 종일 걷기만 한다며 “저녁에 맥주, 와인, 밥을 맛있게 먹기 위해 걷는다. 아무 생각 안 하고 1차원적인 생활을 한다”고 전했다. 이에 하와이에 거주하는 추성훈은 공감하며 “하정우와 정말 잘 맞는다. 친해질 것 같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이후 연락처를 교환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대용량 신제품 ‘칭따오 라거 710㎖ 빅캔’ 출시

    대용량 신제품 ‘칭따오 라거 710㎖ 빅캔’ 출시

    글로벌 맥주 브랜드 칭따오는 라거 캔맥주 대용량 신제품 ‘칭따오 라거 710㎖ 빅캔’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칭따오 라거 빅캔은 2020년 200㎖ 라거 미니캔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용량 제품이다. 이로써칭따오는 200㎖, 330㎖, 500㎖ 캔에 이어 710㎖ 까지 4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칭따오 라거 빅캔은 맥주 한 캔으로도 넉넉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출시했다. 500㎖ 한 캔은 부족하고 두 캔은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을 위해 용량을 확대해 기존의 맛과 품질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칭따오는 독일의 맥주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청도 지방의 물과 홉으로 만든 122년 전통의 맥주다. 칭따오를 수입 유통하는 ㈜비어케이 관계자는 “개인 취향에 맞춰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500㎖ 한 캔 용량이 아쉬웠던 소비자들에게는 칭따오 라거 710㎖ 빅캔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5년 방이시장 맥주축제 서울시 공모 확정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5년 방이시장 맥주축제 서울시 공모 확정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달 28일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전통시장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송파구 방이시장이 선정돼 서울시 예산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전하며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으로 25개 자치구로부터 144건을 신청받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3월 28일 69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송파구 방이시장은 ‘방이 夜 장에서 놀자’라는 사업명으로 공모를 신청했으며 ▲방이시장 야시장 운영 ▲고객 대상 경품추첨 ▲방이시장 대표 음식 판매와 홍보 ▲상품 구매 고객 생맥주 제공 ▲무대공연 행사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과 게임 ▲이동식 먹거리 야시장 즉석요리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돼있다. 불황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방이시장도 서울의 다른 전통시장과 같이 방문 고객 유입이 줄어들고 매출이 감소하면서 상권이 많이 위축된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무료배송 서비스, 온라인 판매, 밀키트 상품개발 등의 노력을 꾸준히 하는 중이다. 남 의원은 “2025년 방이시장 맥주축제를 통해 상권 회복과 시장 매출이 증가되길 기대하고 주민들이 편하게 발걸음 해 주민과 상생하는 방이시장이 되도록, 상인회와 함께 프로그램 아이디어 개발 등 진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멋지고 성과 있는 사업으로 만들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방이시장(상인회장 추창식)은 1980년 개설되어 2007년 서울시에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2012년 송파구청에 상인회 등록 마쳤다. 점포 수는 134개로 중형 규모의 시장이다. 주변 환경은 송파나루역, 잠실역과 인접한 교통 요충지이고 내외국 관광객이 많은 잠실 롯데월드, 롯데타워, 석촌호수와 가까워 최고의 상권으로 평가되고 있다.
  • “효과 좋댔잖아!” 믿고 먹은 탈모인들 분노할 소식…다 거짓말이었다

    “효과 좋댔잖아!” 믿고 먹은 탈모인들 분노할 소식…다 거짓말이었다

    탈모 등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맥주효모와 비오틴 함유 제품이 실제로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데도 효과를 과장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모발 건강 표방 식품 등 30종을 조사한 결과 모두 효과가 없어 전 제품의 표시·광고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맥주효모는 맥주를 발효시킨 뒤 걸러낸 효모를 건조한 일반식품의 원료다. 단백질로 구성됐지만, 모발과 두피 건강 연관성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비오틴은 비타민(B7)의 일종으로 체내 대사와 에너지 생성 기능성만 인증받았다. 모발 건강 관련 기능성은 인정된 적이 없다. 한국소비자원은 “이 두 가지 원료를 함유한 제품이더라도 모발 관리 효과와는 무관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조사 대상 30종 모두 과학적 근거 없이 탈모 예방, 모발 건강을 앞세워 광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4개 제품은 ‘탈모 예방·치료’, ‘탈모 영양제’ 등 탈모 치료제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했다. 나머지 16개 제품도 거짓·과장 또는 허위 사실이 포함된 체험기를 게시하는 등 부당광고를 하고 있었다. 비오틴 함량이 표시된 26개 제품 가운데 3개 제품은 비오틴이 아예 들어있지 않았거나, 표시 함량이 실제 함량에 미치지 못했다. 또 비오틴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50배에 이르는 제품도 있었다. 비오틴은 다양한 식품에 함유돼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건강한 사람에게 단순 결핍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과량 섭취해도 부작용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비자원은 30종의 제조·판매업체에 표시·광고 등 개선을 권고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탈모 관리·모발 건강 효과를 광고하는 제품에 대한 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다. 소비자원은 “탈모 증상이 생기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는 제품에 표시된 기능성과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 등 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3년 탈모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4만 7382명이었다. 대한탈모치료학회는 국내 탈모 인구를 전체 인구의 20%인 1000만명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 전 야구선수 윤석민, ‘이대은♥’ 트루디 울렸다…“경기장에서는 그러면 안 돼”

    전 야구선수 윤석민, ‘이대은♥’ 트루디 울렸다…“경기장에서는 그러면 안 돼”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윤석민이 프로선수의 마음가짐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수투핏’에 출연한 윤석민은 전 야구선수 이대은의 아내 래퍼 트루디를 만나 이야기 나눴다. 윤석민은 KBO리그 MVP를 수상했던 2011년을 회상하며 “‘(야구) 잘하니까 인사도 잘하고 말대꾸도 하지 말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윤석민은 “맞는 말이지만 승부의 세계, 경기장에서는 겸손함이 마음에 있으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업이잖아. 잘해야지”라고 덧붙였다. 윤석민은 “그런 말을 자꾸 듣다 보니까 겸손해지고, 경기장에서도 겸손해진다”라며 “그래서 성적이 안 나왔다”고 말했다. 당시 방영하던 M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시청했다고 밝힌 윤석민은 “임재범이 나와서 노래 부르는데 주눅 들지 않았다. 무대에서 카리스마 있고”라고 말했다. 윤석민은 “(임재범이) 노래 끝나고 마이크를 내리는데 자신감이 차 있었다. 그걸 보면서 ‘에이스는 저래야 해’ 생각했다”라고 부연했다. 윤석민은 에이스의 마음가짐을 깨닫고 귀를 뚫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윤석민은 “(머리카락을) 염색하고 짝다리도 짚고 야구를 하니까 성적이 너무 잘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트루디는 “진짜 어려운 거 같아요. 평소에는 겸손해야 하는데 시합 때는 자신감 있게”라며 울먹였다. 트루디는 눈물을 흘리면서 “제가 이런 걸 배우고 싶었어요. 이래야 성공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날 영상에서 윤석민은 ‘음주 투구’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윤석민은 “(KBO리그) 선발 경기 전날 발표된 2008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 명단에 내 이름이 없었다”라며 “술을 안 먹는 시기였는데 너무 괴로워서 새벽에 소주랑 맥주를 마셨다”고 밝혔다. “(리그) 경기 23분 전 잠에서 깼다”는 윤석민은 “숙취가 있어서 몸을 대충 풀고 던졌는데 5이닝 동안 퍼펙트(어떠한 출루도 허용하지 않은 경우)였다”고 말했다. 윤석민은 ‘음주 투구’ 이후 최종 명단에 들었고 올림픽 5경기에 출전해 2승 0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지난 2021년 이대은과 결혼한 트루디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내조를 톡톡히 하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 끊임없는 혁신 추구… ‘국민맥주’의 진화

    끊임없는 혁신 추구… ‘국민맥주’의 진화

    ‘국민맥주’인 카스가 비주얼 브랜드 아이덴티티(VBI) 리뉴얼을 단행, 국내 맥주 시장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신선함’과 ‘혁신’의 가치를 더욱 강화한다. 카스는 지난 2월 말 브랜드의 공식 SNS 채널에서 VBI 리뉴얼을 예고하는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브랜드 컬러인 짙은 푸른색을 강조한 시원한 폭포가 등장하며, 청량한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장면을 통해 브랜드의 역동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폭포를 배경으로 신규 카스 로고가 등장하고, ‘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나타나 브랜드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리뉴얼은 신선하게 쏟아지는 ‘캐스케이드(폭포)’에서 영감을 받아,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 온 카스의 혁신 정신을 담아낸 것이 핵심이다. 새롭게 공개된 로고는 초기 디자인에서 높은 산과 계곡을 형상화한 카스의 기존 로고의 서체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로고 하단의 ‘Fresh’ 서체는 흘림체에서 깔끔하고 간결한 스타일로 변경되어 브랜드를 더욱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리뉴얼은 올 2분기 카스의 전 제품과 광고 영상에 적용된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카스는 지난 30년간 끊임없이 흐르는 폭포처럼 브랜드 혁신을 지속해 왔다”면서 “이번 리뉴얼은 업계 1위 브랜드로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시장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라고 설명했다.
  • 맛있게, 건강하게… 입안 가득 먹어봄

    진달래와 개나리가 얼굴을 내밀고 벚꽃이 꽃망울을 틔우면서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알리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신제품을 선보이거나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론칭하는 등 나들이객 유혹에 나섰다. 하이트진로의 ‘테라’는 배우 지창욱을 새로운 모델로 내세웠고 오비맥주는 ‘카스’의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으며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슈거 소주인 ‘새로’의 라인업을 확대했다. 또 1000만 야구 팬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SPC삼립은 ‘크보빵’을 선보였고 ‘누구나홀딱반한닭’은 한화 야구단 등과 스폰서 계약을 맺기도 했다. 서른여섯살을 맞은 ‘맥심 모카골드’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면서 인기를 이어 가고 있으며 hy는 열흘 만에 100만개를 판 ‘윌 작약’을 히트 상품으로 내세웠다. CJ제일제당은 마켓컬리와의 협업으로 ‘현미곤약 주먹밥’ 3종을 새롭게 선보였고 대상은 제주도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제주계란’을 선보였다. 매일유업의 ‘상하목장’, 51주년을 맞은 오뚜기 ‘순후추’,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관장의 ‘천녹 그로잉’ 등도 마케팅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 한화·SSG와 스폰서십… 치맥·야구의 만남

    한화·SSG와 스폰서십… 치맥·야구의 만남

    누구나홀딱반한닭이 한화이글스·SSG랜더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하는 등 프로야구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구름 관중이 몰리고 있는 야구장에 브랜드 노출뿐 아니라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매출과 인지도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 것이다. 누구나홀딱반한닭은 SSG랜더스와의 협약을 통해 2025 시즌 동안 본부석 LED 전광판 광고를 진행하며, SSG랜더스필드를 찾는 팬들과 중계를 시청하는 팬들에게 브랜드를 노출할 계획이다. SSG랜더스는 2024 시즌 연간 TV 중계 시청자가 2840만여 명에 달했으며, 2년 연속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또 한화이글스 홈구장의 경우 2025 시즌부터 새롭게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브랜드 광고가 노출된다. 신규 구장 내 외야 펜스 하단 좌측에 배치된 광고를 통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약 2만 석 규모로 확장된 한화이글스의 신규 홈구장은 기존보다 더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어 홍보 효과 역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누구나홀딱반한닭 관계자는 “프로야구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맛있는 치킨,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하는 응원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치킨에 한국적인 쌈 문화를 결합한 ‘쌈닭’ 등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며 10년 이상 가맹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치킨-호프 프랜차이즈다.
  • 삼성·SK·현대차·LG, 산불피해 90억 성금

    삼성·SK·현대차·LG, 산불피해 90억 성금

    경북 의성과 안동 등에서 발생한 산불 사태가 빠르게 인근으로 확산하며 인명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과 공기업들이 잇따라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과 SK, 현대자동차, LG 등 4대 그룹은 이번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총 90억원을 내놨다. 삼성은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해 30억원을, SK, 현대차, LG는 각 20억원을 지원했다. 포스코도 20억원을 출연했다. 롯데와 KT, 한화는 성금 각 10억원을 기탁했다. 두산과 CJ는 각 5억원을, 현대백화점그룹은 4억원을 보냈다.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3000만원을 포함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최연혜 사장은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산불 피해를 본 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재민과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을 위한 물품도 신속히 전달되고 있다. 포스코는 위생용품, 이불, 비상식량 등으로 구성된 구호 꾸러미를 제작했고 SK하이닉스도 구호 텐트 및 바닥 매트 800세트, 구호 꾸러미 1500개를 지원했다. 편의점 이마트24는 마스크와 음료, 에너지바 등 600여명분의 구호품을 전달했다. 롯데웰푸드는 3억 3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했고, 호텔롯데는 500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 세트를 피해 지역에 기부했다. HD현대중공업은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들에게 도시락 1500인분을 제공했다. SPC그룹도 구호 물품 2만 3300개를 지원했다. 오비맥주는 이재민에게 재난 구호용 생수를 전달했고 한국맥도날드는 버거 메뉴 빅맥과 음료 1460명분을 지원했다. 피해 현장 복구에도 기업이 직접 나섰다. LG전자는 임시 대피소에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한편 피해를 본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는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들은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인근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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