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6-26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6
    검색기록 지우기
  • 인민
    2026-06-26
    검색기록 지우기
  • PCE
    2026-06-26
    검색기록 지우기
  • WM
    2026-06-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795
  • 김소영 아나, 배현진 괴롭힘에 퇴사한 증거 포착 ‘붉게 염색한 머리’

    김소영 아나, 배현진 괴롭힘에 퇴사한 증거 포착 ‘붉게 염색한 머리’

    MBC 배현진 기자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후배가 김소영 전 MBC아나운서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미디어오늘은 9일 배현진 전 앵커가 후배 아나운서 A씨를 몹시 괴롭혔고 이에 A씨가 퇴사까지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배현진 전 앵커는 자신의 잠재적 경쟁자로 꼽혔던 후배 아나운서 A씨를 괴롭혔다. A씨는 동료들이 알아줄만큼 유능한 인재였다고. 2012년 MBC 공정방송 파업에 참여하기도 했던 A씨는 배씨와 다른 시간대 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매체는 A씨는 더이상 MBC에서 방송 출연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된 후 머리를 붉게 염색하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보도가 나간 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A씨가 김소영 전 MBC아나운서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 8월 12일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MBC를 퇴사했다. 그는 퇴사 전 몇 개월의 시간을 “벽 보고 있었다”고 표현한 바 있다. 또 2016년 11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붉게 염색한 머리로 사진을 찍어 올린 적이 있다.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경력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투데이’ 앵커 등을 맡았으며 퇴사 후 남편 오상진과 함께 마포구에서 서점을 운영 중이다. 한편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12일 IOK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방송 복귀를 예고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영화> 군영 내 공창 문제 다룬 ‘군중낙원’, 12월 26일 개봉

    <새영화> 군영 내 공창 문제 다룬 ‘군중낙원’, 12월 26일 개봉

    영화 ‘군중낙원’(원제: 軍中樂園, 영제: Paradise in Service)이 오는 12월 26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군중낙원’은 1969년 중국 본토와 대치 중인 대만의 금문도에 입소한 신병 ‘파오(원경천)’가 군중낙원이라 불리는 군영 내 공창 ‘831부대’에서 군 복무를 하게 되면서 미스터리한 여인 ‘니니(완첸)’와 나누게 되는 애틋한 우정과 시대의 아픔을 견딘 사람들의 운명을 그렸다. 1951년 중화민국에서 10만 군인의 성욕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831부대는 일명 ‘군중낙원’으로 불리며 수많은 인권 논란 속에서도 1990년까지 유지되었다. 영화는 그 중 중국 본토와 대만의 긴장감이 가장 팽팽했던 1969년 상황을 고스란히 그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831 부대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은 모습을 담겨 있다. 아름답게 꾸민 15명의 여인을 배경으로 ‘1969년, 대만 금문도 831부대’, ‘매 순간이 참혹했으며 아름다웠다’는 카피는 역사 속 비극을 나타냄과 동시에 이곳에서 머문 사람들의 삶과 다양한 사연이 어떻게 담겨 있을지 궁금케 한다. 또 ‘모든 슬픔과 사랑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군중낙원’이라는 공간 소개는 ‘파오’가 그곳에서 겪는 애틋하면서도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암시한다. ‘군중낙원’은 ‘소필적고사’로 제20회 금마장영화제에서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를 비롯해 첫 장편 연출작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지’와 ‘맹갑’, ‘러브’ 등으로 대만영화계에서 주목받는 배우 겸 감독 유승택의 작품이다. 오는 12월 26일 개봉한다. 133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 연말 사회공헌 활동 펼쳐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 연말 사회공헌 활동 펼쳐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가 지난 12월 6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열린 ‘2017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모범청소년 장학결연식’에서 탈북민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이 참가하는 동·하계 캠프비용을 전달하고 모범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였다.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이 주최하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울남부지역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종원 서울남부 지검장을 비롯해 관계 인사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 30명과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특히 태안모터스는 2017년 프로야구 시즌 동안 고척스카이돔에서 일정 구역 내 홈런 기록 시 100만원이 적립되는 ‘태안 홈런존’을 운영하여, 넥센 히어로즈 타자 4명(허정협, 고종욱, 초이스, 주효상)이 각각 홈런 1구씩을 기록해 400만원을 적립하였다. 이에 태안모터스 기부금 100만원을 더해 총 500만원을 금번 동·하계 캠프비용 지원을 위해 전달하였다. 2013년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태안모터스는 매 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 이후 영락보린원 아이들을 위한 후원활동을 전개했고 이와 더불어 사회적 취약계층인 출소자와 그 가족 및 재소자를 지원하는 ‘사랑의 저금통’을 모금하였으며, 세월호 피해자를 위한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태안모터스는 수도권 7개 전시장, 7개의 서비스센터, 1개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운영 중이며 2018년 2월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남산전시장과 9월 송도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방인’ 서민정 가족이 뉴욕에서 살아가는 법 ‘춤-게임-책’

    ‘이방인’ 서민정 가족이 뉴욕에서 살아가는 법 ‘춤-게임-책’

    서민정 가족의 좌충우돌 취미 전쟁이 기분 좋은 힐링을 선물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이방인’(연출 황교진) 2회에선 서민정 가족이 춤, 게임, 독서 등 자신의 삶의 원동력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소소한 웃음과 포근함을 안겼다. 먼저 서민정은 뉴욕 생활에 익숙해진 후 삶의 새로운 재미를 춤에서 찾고 있었다. 타국에서 느끼는 헛헛함은 요리로 채우지만 그로 인해 찌는 살에 대한 스트레스는 춤으로 타파하며 삶의 에너지를 충전,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매일 춤을 추며 땀에 흠뻑 젖어도 미소를 잃지 않고 즐거워하는 서민정은 잠을 청하기 위해 누웠다가도 배운 것을 복습하려 벌떡 일어나 춤을 추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반면 서민정이 춤과의 전쟁에 빠져있을 때 남편 안상훈은 게임과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었던 상황. 안상훈은 인터넷 쇼핑 외에도 게임을 즐겨하는 게임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색다른 매력을 뽐내기도. 모 게임 세계 1위 기록까지 보유하고 있었던 안상훈은 매일 밤 게임을 즐기는 것이 하루일과의 마무리였던 것. 전문적인 게임 장비를 갖춘 그의 진지한 눈빛은 경이로운 실력을 보여줄 것 같았지만 시작하자마자 참패하는 모습은 허당 서민정을 연상시키며 사랑스러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딸 예진이도 독서에 푹 빠져있어 어딜 가든지 늘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고, 취미가 독서인 9살 소녀는 눈을 뜬 순간부터 자는 순간까지 온종일 책과 함께해 놀라움에 빠트렸다. 이처럼 아빠, 엄마, 딸까지 확고한 캐릭터를 뽐내고 있는 서민정 가족은 외로운 타향살이 속 활력소가 될 수 있는 각자의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일상 속 작은 기쁨을 찾고 있는 모습은 삶의 행복이 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다. 서민정의 진솔한 타국 정착기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JTBC 힐링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북한 핵실험 여파로 계속되는 여진…백두산폭발 가능성은

    북한 핵실험 여파로 계속되는 여진…백두산폭발 가능성은

    북한이 지난 9월 3일 6차 핵실험을 단행한 뒤 최근까지도 여진이 계속되자 11일(현지시간) 영국 방송 BBC가 그 원인과 파장을 진단했다.지난 9일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북한에서 각각 규모 2.9, 2.4의 지진이 발생했고 현재 계속되고 있는 지진이 6차 핵실험 때 규모 6.3의 인공지진이 발생한 충격으로 인한 여진이라고 진단했다. 캘리포니아 주립 폴리테크닉대의 지구물리학 교수이자 지진학자인 자챠 폴렛 박사는 “규모 6.3의 핵실험 이후 이러한 여진이 잇따르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정도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뒤, 바위가 움직이면서 압박을 하기 때문에 점차 규모가 낮아지는 여진이 발생하는 것은 흔한 일이라는 설명이다. 폴렛 박사는 “지진이 발생한 지역 주변에서 변형이 일어나고 있으며,이는 일대에서 압력이 늘거나 줄어드는 부분을 형성해 여진 분포에 영향을 끼친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시험장 일대 산에 파놓은 갱도가 무너졌을 수 있다는 추측도 제기됐다. 지질 물리학자이자 재난 연구원인 미카 매키넌은 “더 많은 실험을 할수록 에너지가 더 많이 생기고, 압박이 더 많이 재분배돼 더 많은 바위가 부서질 것”이라고 말했다. 매키넌은 일부 갱도가 무너져 내렸다는 징후가 있지만 전체 갱도가 붕괴했는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BBC는 이로 인해 현재 핵실험장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들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해설했다. 여진으로 백두산의 화산 활동을 촉발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는 규모 7.0 상당의 지진파를 일으키는 가상의 핵실험이 상당한 수준의 스트레스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매키넌은 “지진파가 화산과 그 아래 마그마에 부딪히고 있기는 하지만, 이러한 지진 에너지는 (화산) 분출을 촉발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핵실험의 악영향에 대한 우려 속에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추가 핵실험을 위해 최근 터널 굴착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는 정황도 포착됐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이날 상업용 인공위성들이 찍은 풍계리 핵실험장 사진들을 게재하며 “서쪽 갱도 입구에선 북한의 제6차 핵실험 이래 높은 수준의 활동이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 말글] 매달, 매날/손성진 논설주간

    우리말로 ‘다달이’, ‘달마다’, ‘한 달에 한 번’을 뜻하는 매달은 한자어의 매(每)에 우리말 ‘달’(月)이 붙어 만들어진 말이다. 흔히 쓰는 말이지만 한자어는 한자어끼리 붙여 ‘매월’(每月)로 쓰는 게 어떨까. 물론 매달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올라 있는 단어다. ‘나날이’, ‘날마다’를 뜻하는 말이 ‘매일’(每日)인데 ‘매날’이라고 잘 쓰지는 않는다. 잘 쓰지 않는다는 말이지 인터넷을 찾아보면 매날을 쓰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매날은 정식으로 사전에 올라 있지 않다. 다시 말해 아직은 정확하게 맞는 말은 아니라는 뜻이다. ‘매일 같이 반복해서’라는 뜻의 단어로는 ‘맨날 술이야’라는 가사에도 있듯이 ‘맨날’ 또는 ‘만날’이 있는데 둘 다 맞는 표기다. 언어는 약속이니 매날도 사전에 오를 날이 있을 게다. sonsj@seoul.co.kr
  • 美, 군 시설 주변 ‘드론 금지’ 이어 ‘격추 비밀지침’ 내려

    美, 군 시설 주변 ‘드론 금지’ 이어 ‘격추 비밀지침’ 내려

    미국 정부가 군기지 등 미국 내 주요 군사시설 주위 상공을 불법으로 비행하는 민간 드론을 격추할 수 있도록 했다. CNN 방송, 성조지 등 미 언론은 미 국방부가 군기지와 시험장 등 접근이 제한된 133개 국내 주요 군사시설 내 주위상공을 불법으로 비행하는 상업ㆍ개인 드론을 격추할 수 있도록 하는 비밀지침을 내렸다고 지난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미 연방항공국(FAA)이 4월 보안을 이유로 133개 국내 주요 군사시설과 시험장 주위상공에 대한 거의 모든 유형의 드론 비행을 금지한 이후 3개월여 만에 취해진 후속조치다.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도 관련 시설 관리를 책임진 군 지휘관들에게 이런 지침이 내려진 사실을 확인하고, 군사 보안 유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민간 드론을 표적으로 하는 ‘교전규칙’ 상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한 채 “위협 여부에 따라 추적, 불능화 및 파괴 행위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내 상업ㆍ개인 드론의 증가로 군 시설 보안과 안전과 관련한 우려도 많이 늘어난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드론이 첩보활동에 사용될 가능성뿐만 아니라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 등 테러 조직들이 상업 드론을 무기화해 테러를 자행하는 데 우려를 표시해왔다. 실제로 IS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상업 드론을 전투에 활용하기도 했다. 특히 민간 드론의 급증으로 주요 군사시설의 위협도 덩달아 증가할 우려가 커지면서 미 국방부가 격추라는 처방전을 내놓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미 연방항공국이 3월 발표한 드론 관련 보고서를 보면 실상이 잘 나타난다. 보고서는 지난해 소형 개인 드론시장이 연간 110만대로 추산했지만, 오는 2021년까지 350만대 규모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했다. 상업 드론시장 규모도 지난해에는 4만2000대에 머물렀지만 오는 2021년까지 44만2000대로 폭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복수의 미 국방부 소식통은 민간 드론이 급증하면서 미국 내 군 작전에도 차질이 우려되는 것도 이번 조치의 또 다른 배경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미국과학아카데미는 “4일 GPS와 소형 카메라를 이용해 매가 어떻게 목표물을 포획하는지 알아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장관섭 프리랜서 기자 jiu670@naver.com
  • 빅뱅 승리, 비키니 미녀들과 생일파티 “상반신 탈의하고 볼 뽀뽀까지”

    빅뱅 승리, 비키니 미녀들과 생일파티 “상반신 탈의하고 볼 뽀뽀까지”

    빅뱅 승리의 화려한 생일파티가 포착됐다. 11일 대만 매체는 “12일 27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승리가 지난 9일 필리핀에서 미리 생일 축하 파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파티현장에서 승리는 상반신을 탈의하고 마음껏 즐겼다”며 “승리는 아름다운 미녀들에 둘러싸여 축제같은 생일 파티를 벌였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슈퍼모델 라린 샤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맞은 판다와 좋은 아침, 즐거운 시간들 보내줘서 고마워! 확실히 행복한 생일이었어(A good morning with the Birthday Panda. Thanks for all the good times so far! It’s definitely been a HAPPY Birthday)”라는 글과 함께 승리와 찍은 사진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승리는 필리핀의 최고급 리조트를 배경으로 상의를 탈의하고 반바지만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콩의 한 매체도 “승리가 필리핀 리조트에서 자신의 생일파티를 즐겼다”며 “현장에서 노래도 부르고 친구들과 장난도 쳤다. 특히 눈길을 잡은 것은 비키니를 입은 미모의 아가씨들이 상당수 보였다. 분위기가 고조되자 승리는 남성친구의 볼에 뽀뽀를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한편 승리는 현재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선배 아이돌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호회 엿보기] 농식품부 풍물동호회 ‘농우리’

    [동호회 엿보기] 농식품부 풍물동호회 ‘농우리’

    농업·농촌·농악이 하나 되는 우리 ‘얼쑤!’열악한 연습장에도 신명 나는 우리 ‘얼쑤!’ 음악대전 예선 통과에 빛나는 우리 ‘얼쑤!’모내기철 풍농을 기원할 때, 가을걷이를 하며 풍년제를 올릴 때, 마을에 중요한 잔치가 있을 때 빠지지 않는 ‘약방의 감초’가 있다. 바로 농악대의 신명 나는 풍물놀이다. 마을 공동체의 끈끈한 연대를 돕는 농악은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됐다. 정부부처 가운데 풍물 동호회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은 농촌과 밀접한 농림축산식품부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농식품부 내 유일의 풍물 동호회가 ‘농우리’이다. # 모내기철 흥 돋우듯… 부처 알리고 사기 높이고 ‘농업·농촌과 하나 되는 우리’라는 뜻의 농우리는 1995년 창립됐다.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풍물을 통해 개인 소질을 계발하고 회원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등 즐겁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목적이었다. 18명의 회원 중 총무를 맡은 김동욱 유통정책과 주무관은 “풍물은 농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라면서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일하는 농식품부에서 행사와 공연 활동을 통해 직원 사기를 높이고 부처를 알리는 것이 농우리의 역할이자 목표”라고 설명했다. 회원들은 매주 목요일 점심에 모여 정기 연습을 한다. 공연을 앞두면 주말에도 모인다. 다만 타악기의 특성상 소리가 커서 연습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악기를 매고 원을 그리며 연주하는 ‘선반’ 연습이 필요하지만 밖에서 악기를 치면 시끄럽다는 민원이 들어온다. 이 때문에 농식품부 청사 지하에 있는 전시상황실 한쪽 방에 방음벽을 설치했다. 4~5명이 들어서면 꽉 차는 좁은 공간이다. 주말이면 ´음지´인 지하 주차장을 연습장으로 활용한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농업인의 날이나 내부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각종 대회에도 참가하고 있다. 2003년에는 중앙부처 사물놀이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10월 개최된 공무원 음악대전에서는 480팀이 참가한 1차 예선을 통과하고 128팀이 겨루는 2차 예선에 진출했다. 2차 예선 진출팀 가운데 풍물패는 24곳뿐이었다. # “땀에 젖도록 악기 두들기면 스트레스 해방” 땀에 흠뻑 젖도록 신나게 악기를 두들기면 업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는 게 회원들의 말이다. 창립회원으로 20년 넘게 활동해 온 조정순 농촌정책과 주무관은 “처음에는 악기 연주가 어렵고 서툴렀지만 같이 연습하면서 사물놀이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면서 “덩더쿵 덩더쿵 가락을 맞추는 시간만큼은 스트레스에서 해방된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풍물패로 활동했던 유대열 유통정책과 사무관도 “졸업과 함께 추억을 묻어야 하나 싶었는데 직장에서도 풍물을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농우리 회원들은 젊은 직원들을 더 많이 참여시키고 기량을 높여 농악의 우수함을 알리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김 주무관은 “상모 돌리기처럼 좌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기예는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면서 “공연을 자주 열어 젊은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동호회 실력도 다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포토] ‘그녀들이 달구는’ TFC 16

    [포토] ‘그녀들이 달구는’ TFC 16

    9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종합격투기 ‘TFC 16’ 대회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케이지의 꽃’ 인 TFC걸이 케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민송이를 비롯해서 스카일라, 민송이, 심지영이 케이지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러시아 출신의 빅토리야 코트도 이국적인 매력을 뽐내며 케이지를 뜨겁게 달궜다. 매력만점의 TFC걸을 카메라에 담았다. 스포츠서울닷컴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블랙’ 종영...송승헌, 고아라 등 출연 배우들의 마지막 메시지

    ‘블랙’ 종영...송승헌, 고아라 등 출연 배우들의 마지막 메시지

    OCN 드라마 ‘블랙’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10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OCN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에 출연한 배우들이 마지막 인사를 했다. OCN 측은 이들 소감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배우 송승헌은 “그동안 힘들게 찍었기 때문에 기쁘기도 하지만 아쉽기도 하다”면서 “배우 송승헌으로서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작품이라 저한테는 잊을 수 없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블랙을 사랑해주신 것 너무나 감사드린다.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배우 고아라는 “작품을 하는 내내 너무 행복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다들 많이 피곤하고 지치는 상황들도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좋은 스태프들 덕에 힘이 났고, 지금 이 순간까지도 참 행복하다”며 현장에서 고생한 스태프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아이돌 출신 배우 김동준은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김동준은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촬영이다”라며 “감독님이 현장을 잘 이끌어 주셔서 매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준 이엘은 “저도 본방사수를 열심히 하면서 여러분과 같이 봐왔다”며 “앞으로도 쭉 기억에 남는 블랙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송승헌, 고아라, 김동준, 이엘을 비롯 출연 배우들이 담긴 마지막 메시지는 네이버 TV (http://tv.naver.com/v/239706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9주 동안 시청자를 만나온 드라마 ‘블랙’은 이날 오후 10시 20분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있다. 사진=OC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이시언, 달력 판매 홍보...2018 무지개 라이프 달력은?

    ‘나 혼자 산다’ 이시언, 달력 판매 홍보...2018 무지개 라이프 달력은?

    ‘나 혼자 산다’ 배우 이시언이 2018년 달력 판매 소식을 전했다.지난 7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배우 이시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8년 ‘나 혼자 산다’ 달력 판매를 알렸다. 이시언은 “7일부터 예약 구매 시작! 2018년 달력은 ‘나혼산’ 달력으로! 전액 불우이웃돕기! 많이들 구매해주세요. 만 개 한정입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 나 혼자 산다 달력을 공개했다. 공개된 달력에는 ‘무지개 라이프 가이드’라고 적혀있다. 매 월 ‘나 혼자 산다’ 멤버들 사진과 함께 센스 넘치는 문구로 구성된 이 달력은 1만 부 한정으로 판매, 판매 수익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일부 공개된 달력은 1월 헨리 ‘집에서 잘 노는 법’, 3월 기안84 ‘봄맞이 훈남 되는 법’, 8월 한혜진 ‘톱모델 따라잡는 법’, 11월 배구선수 김연경 ‘식빵언니처럼 요리하는 법’이 포함돼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도 살래!!! 나 혼자 산다 좋아”, “한혜진 ‘톱 모델 따라잡는 법’ 보고 구매하러 갑니다”, “충재 씨도 나오나요”, “2018년 달력은 나혼산으로” 라며 호응했다. 한편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이시언 인스타그램,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테이, 소속사 대표 사망 심경 “더 아프게 하지 마세요”

    테이, 소속사 대표 사망 심경 “더 아프게 하지 마세요”

    가수 테이가 소속사 대표를 떠나보낸 심경을 고백했다.테이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말, 잘 보내드렸다. 많이 놀라셨을텐데도, 저를 더 걱정해주시고 격려와 응원해주셔서 마음 한 켠으론 죄송하고 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적었다. 그는 “지난 주에 떠난 형은 회사 대표님보다는 제겐 그냥 형, 제가 가족처럼 생각하고 친구와 수년을 동고동락했던 고마운 형이었고 명석하고 긍정적이고 또 잔정이 많은 형”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너무 놀라고 슬펐던 지난 주말, 형을 잘 보내고 해야할 일들을 묵묵히 하면서 왜?라는 놓을 수 없는 질문으로 형의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가고 있는 중이다. 누군가나 무언가를 떠나 보내야 하는 법은 몇 번을 겪어도 좀처럼 덤덤해지지 않는다. 저를 걱정해주는 모든 분들. 저는 잘 보내고 잘 다스리려고 온 힘 다 할테니까 큰 걱정 마시라고 감사함 더해 전해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날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테이 소속사 대표 A씨는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금전 문제로 소송에 휘말리는 등 생활고에 시달렸으며 “경제적으로 어렵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테이가 SNS에 남긴 심경 고백 전문. 감사합니다. 지난 주말, 잘 보내드렸습니다. 많이 놀라셨을텐데도, 저를 더 걱정해주시고 격려와 응원해주셔서 마음 한 켠으론 죄송하고 또 진심으로 감사한 모두에게 더 큰 걱정과 오해들이 없기를 바라며 조심스레 글을 올립니다. 마음 써주신 여러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함 전합니다. 감사해요. 지난주에 떠난 형은 회사 대표님 보다는 제겐 그냥 형이었습니다. 제가 가족처럼 생각하고 친구와 수년을 동고동락했던 고마운 형이었고. 명석하고 긍정적이고 또 잔정이 많은 형. 몇년을 그렇게 알고지낸 형과 함께 일하자고, 같이 해보자고 이야기했던 것은 불과 몇개월 전이었습니다. 좋은 상황일때에 더 좋은 사람들과 안좋은 상황일 때에 더 끌어안을 사람들과 함께하자고 마음 먹고, 기분 좋게 시작한 약속이었는데. 그런 형을. 더 끌어안지 못했던 현실이 너무 속상합니다. 너무 놀라고 슬펐던 지난 주말. 형을 잘 보내고. 해야할 일들을 묵묵히 하면서 왜?라는 놓을 수 없는 질문으로 형의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놀라고 상처받은 형의 지인들도 조심스레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속상함과 이해의 반복으로 천천히 형을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많이들 놀라셨을 거에요. 소식만으로도 가슴 철렁하는 글이지요. 이런 소식이 오보나 오해성 기사로 접하여 혹여나 다른 걱정에 다다를까 걱정이 됩니다. 형은 저의 소속사 대표의 명함보다 몇년간 함께 일하고 소속되어있는 다른 많은 분들의 대표로서 충실히 살아오셨고, 저의 음반을 기대하고 응원하는 미래의 파트너였으며, 함께 있으면 즐거운 형이었습니다. 아직까지도, 다 풀지못한, 가족들도 지인들도 정확히 모르는 형의 결심의 속상하고 아픈 원인을 너무 단정짓지 말아주세요. 인간관계나 여러 속내 등을 그런 아픈 소식에 확인없이 올리셔서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혹은 그 가족과 지인을 걱정하는 수많은 사람들로 수번 더 아프게 만들지 말아주세요. 아마 형은 바로 좋은 곳으로 가기 힘들거에요. 너무 못되고 아픈 결심을 했어요. 하지만 진심으로 안타까워하고 속상해하고 슬퍼하는, 형을 사랑하는 사람들. 그 마음과 기도를 받고 진심으로 좋은 곳에서 더이상 아픔없이 있기를 바라요. 기도 부탁드립니다. 누군가나 무언가를 떠나 보내야하는 법은 몇 번을 겪어도 좀처럼 덤덤해지기가 않네요. 저를 걱정해주는 모든 분들. 저는 잘 보내고 잘 다스리려고 온 힘 다 할테니까 큰 걱정 마시라고 감사함 더해 전해드립니다. 따스히 꼬옥 부등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테이 소속사 대표 사망 비보... “가수의 길 걷게 해준 분” 사연은?

    테이 소속사 대표 사망 비보... “가수의 길 걷게 해준 분” 사연은?

    가수 테이의 소속사 대표가 사망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테이를 향한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9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가수 테이(35·김호경)의 소속사 히어로 플래닛 대표 A(35)씨가 지난 2일 오후 1시쯤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렵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으며, 평소 A 씨는 금전 문제로 소송에 휘말리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속사 가수 테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이는 앞서 지난 2009년 오랜 시간 함께 일했던 매니저를 떠나보낸 바 있다. 당시 테이 매니저는 자신 소유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차량 안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매니저의 죽음 이후 테이는 한동안 실의에 빠져 지냈고 현 소속사 대표를 만났다. 테이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이유에 대해 소속사 대표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테이는 매니저의 죽음을 언급, “좋지 않고 속상한 일도 많았지만 대표님이 내 손을 잡아줘서 가수를 했다”면서 “그때 나를 가수로 이끌어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고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동고동락 해온 소속사 관계자의 사망 소식을 두 번이나 접하게 된 테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팬들은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네요. 테이 힘내세요”, “얼마나 마음이 안 좋을까...얼른 기운 차리고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 “테이가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등 그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테이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승훈 시즌 두 번째 월드컵 매스스타트 금메달, 김보름은 첫 동메달

    이승훈 시즌 두 번째 월드컵 매스스타트 금메달, 김보름은 첫 동메달

    이승훈(대한항공)이 막판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시즌 두 번째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막판 매서운 스퍼트를 펼치며 1위로 들어왔다. 1차 대회 금메달에 이어 이번 시즌 월드컵 매스스타트 두 번째 금메달이다. 매스스타트 세계랭킹 1위인 이승훈은 이날 출발 후 초반에 잠시 선두에서 그룹을 이끌다 곧바로 후미로 처져 유유히 레이스를 펼쳤다. 초반에 러시아 다닐라 세메리코프가 앞으로 치고 나와 후미그룹과의 간격을 반 바퀴 이상 벌렸으나 동반자 없이 독주를 펼치다 보니 후반 들어 속도가 떨어져 마지막 바퀴에서 추격을 허용했다.세메리코프가 독주를 이어가는 동안 이승훈과 함께 출전한 정재원(동북고)이 후미 그룹을 이끌며 선두와의 간격을 좁혔고 이어 이승훈은 마지막 바퀴에서 맹렬하게 스퍼트를 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열린 여자 매스스타트에서는 김보름이 시즌 처음 동메달을 땄다. 1차 월드컵 매스 스타트 예선에서 넘어져 허리에 통증을 호소했던 김보름은 부상을 딛고 컨디션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도 3차 대회와 마찬가지로 일부 선수들이 초반에 일찌감치 치고 나가 후미 그룹과 간격을 벌리는 전략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와 프란체스카 베트로네, 중국의 궈단이 초반에 스퍼트를 올렸고 이후 롤로브리지다와 궈단이 멀찍이 달아나 여유롭게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김보름은 후미그룹에서 눈치 싸움을 펼치다 막판에 스퍼트를 올려 3위로 들어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북미 방위사령부, 올해도 ‘산타’ 위치 추적 한다

    북미 방위사령부, 올해도 ‘산타’ 위치 추적 한다

    미국과 캐나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합 방위 조직으로, 우주의 위성 상황이나 지구의 핵미사일, 전략 폭격기의 동향을 살피는 임무를 수행하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이하 노라드)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특별임무’에 나설 예정이다. 노라드는 매년 12월 24일 0시가 되면 북극부터 러시아와 남태평양까지, 전 세계 곳곳에 있는 방공레이더를 활용해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추적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가상의 산타를 설정하고, 전 세계인에게 마치 노라드의 레이더가 산타를 추적하듯, 현재 위치를 알려준다. 일명 ‘산타 위치 추적’이라고 부르는 이 서비스는 1955년 시작됐다. 한 어린이가 우연히 노라드 측에 전화를 걸어 “산타와 통화하고 싶다”고 말하자, 당시 전화를 받은 사령부의 한 대령이 “통화는 할 수 없지만 위치는 알려줄 수 있다”며 산타의 위치를 설명한 것이 계기가 됐다. 노라드는 산타가 선물을 무사히 전달할 수 있도록 호위 전투기 조종사를 선발하기도 하고, 노라드 소속 사령관이 직접 어린이들에게 성탄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다. 홈페이지에서 여러 나라의 언어로 산타의 위치를 열람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매년 수 억 명의 사람들이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한다.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작되는 이 서비스가 어린이들의 동심을 지키는데 안성맞춤이라는 칭찬이 쏟아지지만, 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진 적도 있다. 2013년 노라드의 산타 위치추적 사이트에 전투기가 산타를 호위하는 이미지가 올라왔다. 산타의 썰매 뒤에 전투기 2대가 따라다니며 호위 비행을 하는 모습이었는데, 일부 시민단체가 산타의 이미지를 군대와 연관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는 지적을 쏟아냈다. 이에 노라드 측은 미국을 지키는 군대에서 산타 추적 사이트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전투기 이미지를 올렸다고 해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동욱의 파피루스] 12월의 꽃 크리스마스

    [서동욱의 파피루스] 12월의 꽃 크리스마스

    12월은 크리스마스의 달이다. 어두운 핼러윈이 지나면 환한 크리스마스가 나타난다. 세시풍속의 리듬에 몸을 싣고 사는 인류가 한 해의 하반기를 어둠에서 가장 환한 빛으로 나가는 과정으로 연출하면서 생긴 핼러윈과 크리스마스 사이의 극적 긴장감은 양자를 뒤섞고 있는 예술 속에도 투영돼 있다. 핼러윈에나 걸맞은 유령들이 밤새 출몰한 후 스크루지가 환한 크리스마스 아침을 맞는 디킨스의 작품, 크리스마스에 핼러윈적인 인물들을 중첩시킨 팀 버튼의 영화 등등. 기독교인이건 아니건 많은 이들이 크리스마스를 좋아한다. 어린이들이 더욱 그런데, 특히 크리스마스 선물 때문이리라. 사실 누구나 선물을 좋아함에도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는 없다. 왜냐하면 주는 이나 받는 이가 선물을 선물로 인지하는 순간 그것은 부담스러운 빚이 되는 까닭이다. 그래서 대개 선물을 받는 순간은 다시 선물을 보내 주려는 준비의 출발점이 된다. 결국 가질 수 있는 선물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이것이 선물의 역설이다. 이런 역설에서 예외적으로 무한히 받는 즐거움을 주는 것은 어린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닐까? 그러니 인생에서 다시 해볼 수 없는 그 체험을 채워 주려고 어른들은 노력해야 한다. 크리스마스란 도대체 무엇일까. 아주 단순하게, 전승되는 이야기를 전달하자면 신이 사람으로 태어난 날이다. 크리스마스, 즉 신이 사람이 된 사건은 이해하기 어려운 심오한 논제이기도 하지만 기독교만의 것은 아니며 훨씬 오랜 역사를 지닌다. 이 점과 관련해 철학자 레비나스는 예수 그리스도를 다룬 글에서 이렇게 쓰기도 한다. “인간이 된 신의 모습은 인간들의 정열과 기쁨을 공유한다. 이는 확실히 이교도들의 시(그리스 문학)가 이미 보여 주었던바 진부한 사실이다.” 반신반인의 이야기는 그리스 문학, 아니 거의 모든 고대 이야기에 넘쳐난다. 이런 의미에서라면 레비나스가 이야기하듯 신이 인간으로 탄생하는 이야기는 진부하다. 그러나 그 이야기가 감추고 있는 진실의 보석은 결코 진부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신의 속성과 인간의 속성이 하나의 진짜 존재 안에서 어떻게 결합되는지와 같은 존재론적인 문제를 우리는 다룰 수 없다. 토마스 만의 소설 ‘마의 산’에 등장하는 인물인 세템브리니는 무신론 친화적인 유럽 계몽주의를 대표하는 인물인데, 크리스마스를 맞아 존재하는 신으로서가 아니라 ‘인류의 선생’으로서 그리스도에 대해 성찰한다. 그것은 곤란한 신학적 문제와 종교 자체를 넘어서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는 좋은 방식이었다. 신이 인간이 됐다는 것은 인간들이 삶을 즐기는 방식이자 그들의 단점, 한마디로 정념(情念)을 갖게 됐다는 뜻이다. 그리스 신들의 애욕, 성적 방종, 질투, 분노 등은 인간의 모습을 지닌 신이란 바로 인간의 정념을 가지게 된 자 외에 다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준다. 크리스마스를 통해 인간이 된 신 역시 인간적인 정념을 가지는데, 그의 정념에는 독특한 데가 있다. 바로 ‘수난의 고통’이 그의 정념인 것이다. 매 맞고 십자가에 못 박힌 사건 없이 그리스도를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은 ‘수난의 고통’이 바로 이 인물을 가장 대표하는 정념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 한마디로 그리스도의 제일가는 특징이란 ‘상처받는 자’라는 것이다. 대개 우리는 상처받는 일을 두려워하며 피하려 하지만, 사실 그것은 얼마나 중요한가. 상처받을 수 있다는 것은 마음이 움직일 수 있다는 뜻이다. 불평등과 억울함 속에서 고통받는 이웃에 대해 마음이 상처받을 수 없다면 어떻게 인간은 타인을 위한 가치 있는 행위를 시작할 수 있겠는가. 고대 그리스 이래 능동성과 자유가 지고의 가치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우리는 자유와 능동성 가지고만은 고통받는 이웃의 상처를 느끼고 그들을 위한 행위를 시작할 수 없다. 왜냐하면 타인에 대한 마음의 움직임이란 자기 삶의 계획을 짜듯 자유로운 결정 속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찌르는 괴로움으로부터 최초의 발화점을 얻는 까닭이다. 다른 이의 고통 때문에 원치 않더라도 내 마음이 고통받는 일. 상처받음이라는 정념에 휩싸이는 일. 이 수난받는 사건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신은 인간이 됨으로써 가르쳐 주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는 가장 환한 날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왜 잦을까? 알고보니...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왜 잦을까? 알고보니...

    지난 10월 미국 북캘리포니아 와인 산지로 유명한 나파와 소노마 밸리 등 8개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은 건물 8500여채를 태우고 40여명의 사망자를 유발시켰다.두 달 만에 캘리포니아 남서부에서 다시 발생한 산불은 인명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규모는 이전과 비슷하게 확대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북쪽과 북서쪽, 서부 지역에서 잇달아 발화한 토머스, 크릭, 스커볼, 라이 4개 대형 산불은 서울시 전체 면적의 80%에 육박하는 약 485㎢를 태웠다. 매년 연중 행사처럼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는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데 원인에 대해서 과학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지구 온난화 현상’을 꼽고 있다. 우선 산불을 확산시키는 원인은 ‘샌타애나’라고 불리는 강풍이다. 샌타애나는 모하비 사막과 미 서부 내륙 대분지에서 형성된 고기압이 시에라네바다 산맥을 넘어오면서 매우 건조하고 강한 돌풍 형태의 바람으로 바뀌어 태평양 해안가를 향해 몰아치는 현상이다. 샌타애나는 1등급 허리케인과 맞먹는 최고 시속 130km의 위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번 산불로 가장 피해가 큰 벤추라 지역에서 발생한 토머스 산불은 초당 1200평을 태우는 속도로 15분만에 뉴욕 맨하탄 샌트럴파크만한 땅을 태워버렸다. 샌타애나로 인한 연기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도 관측됐다.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UCLA) 기상학자 대니얼 스웨인 교수는 “올해 여름이 기상관측 사상 가장 더운 여름이었고 가을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뜨겁게 데워진 태평양 해수 온도가 강한 고기압을 형성해 샌타애나의 강도를 더욱 세게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숲이 바짝 마르면서 강력한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LA 지역은 지난 9월 이후 강수량이 5㎜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건조하다. 다른 전문가들 역시 “11월에도 계속된 더위가 이례적으로 12월의 대형 산불을 만들어냈다”며 “산불의 직접적 원인은 전기합선이나 담배꽁초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산불의 확산 추세를 보면 온난화를 빼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미국 내에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이유를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하고 지구온난화는 과학자들의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찾고 있기도 하고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남편과 성관계하라 지시’ 들통날까 십년지기 살해

    ‘남편과 성관계하라 지시’ 들통날까 십년지기 살해

    10년 동안 알고 지낸 지인을 산 채로 묻어 살해한 50대 여성과 그의 아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 여성은 자신에게 절도범 누명을 쓰게 한 피해 여성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했다고 진술했으나, 경찰 조사에서 이혼할 빌미를 만들려고 피해 여성에게 자신의 남편과 성관계를 갖도록 한 사실이 소문 날까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7일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이모(55·여)씨와 아들 박모(25)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7월 14일 십년지기 A(49·여)씨를 렌터카에 태워 수면제가 든 커피를 마시게 한 뒤 강원 철원군 남편 박모(62·사망)씨의 텃밭에 생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5월 별거 중이던 남편 박씨와 이혼할 빌미를 만들려고 A씨를 철원 박씨의 집으로 데려가 성관계를 갖도록 지시한 사실이 주변에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동거남(52)은 올해 6월 이씨를 찾아가 “왜 그런 일을 시키느냐”라며 따졌고 이에 이씨는 성남 모란시장에서 간혹 모이는 지인 모임에 이 사실이 알려질까 두려워 범행을 계획했다. 이씨는 또 평소 자신의 말에 복종하듯 따르던 A씨가 지난해 5월 아들 박씨 차를 사려고 명의를 빌려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하고, 같은해 6월 A씨 옛 동거남 집에서 A씨 소지품을 훔쳐 붙잡힌 뒤 “경찰에 가서 시킨 일이라고 진술해달라”는 부탁도 거절하자 앙심을 품어왔다고 진술했다. A씨는 지적장애 진단을 받은 적은 없으나 지적 수준이 다소 떨어진다는 유족들의 진술이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공범으로 구속된 아들 박씨는 범행 1주일 전부터 어머니 이씨와 범행을 모의했고, 남편 박씨는 범행 당일 철원으로 찾아온 이씨가 “A씨가 당신과 성관계한 일을 주변에 소문내고 있다. 지금 수면제를 먹여 데려왔으니 살해하자”라고 설득하자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편 박씨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집이 압수수색을 당하자 경찰을 따돌린 뒤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8월 10일 기초생활수급자로 혼자 살던 A씨가 사라진 사실을 처음 안 사회복지사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 수사를 시작했다. 이씨가 “7월 19일에 A씨가 돌아다니는 걸 본 적 있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녔다는 제보를 받아 의심해오던 중 범행당일 이씨 모자의 동선과 A씨 휴대전화가 꺼진 지점이 겹친다는 사실을 확인해 모자를 검거, 범행을 자백받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화장실 셀카 캘린더’ 만든 30대 주부의 사연

    ‘화장실 셀카 캘린더’ 만든 30대 주부의 사연

    쌍둥이를 키우는 영국의 30대 주부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뒤, 이 사진으로 캘린더를 만들었다. 어떤 사연일까. 영국 메트로 등 현지 언론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사라 브리스전(27)이라는 여성이 제작하고 SNS를 통해 공개한 것은 재림절(기독교에서 크리스마스 전의 4주간 기간) 캘린더로, 매 페이지마다 사라가 화장실 변기에 앉아 찍은 셀카 사진이 장식돼 있다. 이 여성이 화장실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찍은 사진을 캘린더로 제작한 이유는 화장실 이용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환기시키기 위해서다. 올해 7살 된 사라의 쌍둥이 중 한명인 하들리는 선천적인 뇌성마비를 앓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하들리는 외출 시 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다양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사라는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아들을 키우며 겪은 공공 화장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화장실 캘린더’라는 독특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그녀는 “몸이 불편한 아들과 외출해 공공화장실을 이용할 때, 유일한 방법은 아이를 화장실 바닥에 눕히고 옷이나 기저귀를 갈아입혀 주는 것 뿐이었다”면서 “그런 방법은 대단히 충격적이호 참혹하며, 감염의 위험까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몸이 불편한 장애아나 성인 장애인들이 휠체어에서 내려 변기에 스스로 올라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면서 “어떤 슈퍼마켓의 화장실은 너무 더러워서 아이를 눕히는 것조차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영국 전역에서 보통의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25만 명이 훌쩍 넘는다”면서 이들은 위한 합당한 설비와 장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라는 현재 장애인들을 위해 화장실 설비를 개선해달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