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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쏭달쏭+] 우리가 ‘삼시 세끼’를 먹는 진짜 이유는?

    [알쏭달쏭+] 우리가 ‘삼시 세끼’를 먹는 진짜 이유는?

    아침, 점심, 저녁때가 되면 으레 자연스럽게 먹을거리를 찾는 것은 그저 인간의 본능일 뿐일까? 최근 해외 연구진이 ‘인간은 왜 삼시세끼를 먹는가’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았다. 미국 캔자스대학 연구진은 약 300명의 성인에게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설문대상자 198명에게 가장 마지막으로 먹은 식사 또는 간식과 이를 선택한 동기를 물었다. 나머지 100명에게는 700장의 음식 및 음료 사진을 보여주고 매 끼니때마다 선택하는 음식과 선택의 이유에 대해 답하게 했다. 그 결과 아침에는 시리얼과 달걀, 버터, 커피 등을 많이 먹었으며, 점심에는 샌드위치 등 간편성과 가격을 고려한 음식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녁은 삼시세끼 중 가장 많은 종류의 음식을 섭취하는 끼니로 조사됐다. 삼시세끼를 먹는 이유도 끼니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아침을 먹는 가장 큰 이유로는 ‘배가 고파서’가 꼽혔고, 점심은 ‘습관적으로’, 저녁은 ‘즐거움을 위해’ 먹는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낮 시간에 먹는 아침과 점심, 그리고 밤 시간에 먹는 저녁을 선택하는 동기는 각각 차이를 보였다. 아침과 점심은 배고픔이나 습관, 몸무게 조절, 가격 등 비교적 원초적이고 기능적인 측면에 쏠려있는 반면, 저녁 식사는 사람들과의 사회적 관계 또는 자신을 위한 기쁨 등 정신심리학적 또는 감정이 동기로 작용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음식 품질과 선호 저널’(journal Food Quality and Preference) 4월호에 실렸다. 사진=123rf.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복입고 단체 춤추는 평양의 대학생들

    한복입고 단체 춤추는 평양의 대학생들

    북한 김정일의 국방위원장 추대 25주년인 9일 북한 전역에서 경축 무도회와 예술 공연 등 각종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매년 추대일 전날인 4월 8일 열었던 중앙보고대회는 열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 25주년이 되는 해로, 이른바 ‘꺾어지는 해’(매 5주년 및 10주년)를 중시하는 북한이 중앙보고대회를 열지 않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북한이 올해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 기념행사를 열지 않은 것은 비핵화 의제로 열리는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핵 관련 언급을 피하기 위한 의도라는 관측이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커버그, 의회 청문회 출석해 페이스북 정보 유출 사과…넥타이 차림 눈길

    저커버그, 의회 청문회 출석해 페이스북 정보 유출 사과…넥타이 차림 눈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처음으로 미국 의회 청문회에 출석, 개인정보 무단 유출 파문에 대해 사과했다.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저커버그는 미국 상원 법사위원회와 상무위원회 합동 청문회에 출석, 페이스북에서 수천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점에 대해 “명백한 실수다. 사과한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내가 페이스북 경영을 시작했으며, 내가 지금 여기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저커버그가 의회 청문회에 출석한 것은 2007년 페이스북 창업 이후 처음이다. 이번 파문은 영국 정보분석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가 페이스북 이용자 수천만명의 정보를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캠프’에 넘겼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저커버그는 지난달 21일 처음으로 재발 방지 등의 입장을 밝혔고, 지난달 25일에는 신문에 “죄송하다‘며 전면 광고를 냈다. 그는 이날 의회청문회에서 ”이런 도구(페이스북)가 해를 끼치는 데 사용되는 것을 충분하게 막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이어 ”이런 상황은 가짜 뉴스, 외국의 선거 개입, 편파 발언 등에도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저커버그는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충분히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러시아에는 우리의 시스템을 악용하려는 이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의 허위정보 유포에 맞서는 것은) 일종의 군비경쟁“이라며 ”그들은 (시스템 악용을 위해) 더욱 능력을 개발하고, 우리도 이에 맞서 더 투자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저커버그는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는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페이스북과 접촉을 시도했느냐는 의원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가 뮬러 측과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지만, 더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저커버그는 오는 11일에는 하원 에너지 상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해 다시 증언할 계획이다. 한편, 저커버그는 이날 평소 티셔츠 차림 대신 정장에 넥타이를 매고 출석했다. 그가 정장에 넥타이를 맨 모습은 2012년 자신의 결혼식, 2017년 하버드대 연설 등에서만 볼 수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머니와 아침 먹듯… 평범한 삶 속에 행복이 있다”

    “어머니와 아침 먹듯… 평범한 삶 속에 행복이 있다”

    “여든여섯의 어머니와 아침을 함께 먹을 때, 출근하기 전 어머니와 포옹을 하면서 볼에 입을 맞출 때, 고부 갈등 없이 어머니 곁에 있어 준 아내를 마주할 때 더없이 기쁩니다. 헤아릴 수 없이 큰 행복이죠. 좋은 직장, 좋은 자동차, 좋은 집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아요. 사람과 마음을 주고받고 더불어 사는 삶을 향하는 길 곳곳에 행복이 있습니다. 삶은 생각보다 그렇게 복잡하지 않답니다.”‘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교양지’를 표방하는 샘터는 1970년 창간한 이후 48년간 단 한 권의 결호 없이 발행해 온 ‘국민 잡지’다. 샘터의 창립자이자 아버지인 김재순(1923~2016) 전 국회의장의 뒤를 이어 1995년부터 샘터를 이끌어 온 김성구(58) 대표는 2003년부터 선보인 ‘발행인 칼럼’으로 한 달에 한 번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잡지에 실렸던 칼럼 80여편을 새롭게 엮은 첫 산문집 ‘좋아요, 그런 마음’(샘터)을 펴낸 김 대표는 10일 “지난 20여년간 평범하지만 자신의 인생을 올곧게 살아온 사람들을 통해 배운 인생의 진리가 이 책에 배어 있다”고 설명했다.책 속에는 부제처럼 ‘서툰 마음이 괴로울 때 흔들리는 마음을 붙들고 굳은 마음을 풀어준 좋은 마음’에 대한 조언이 담겨 있다. 김 대표는 인생은 마냥 좋지도 마냥 나쁘기만 한 것도 아니기에 매순간을 즐겁게 살자고 응원한다. 특히 차분히 자신을 돌아보면 마음의 샘에 평화가 고이는 행복의 순간을 마주할 수 있다고 귀띔한다. “북한산에 오르면 찾아가는 산벚나무가 있어요. 꼭 안고 있으면 마음도 편안하고 따뜻해지죠. 그 나무 아래에 있는 널찍한 바위를 보고 있으면 어떨 땐 힘든 나를 위해 울어 주는 것 같아 위로를 받기도 하고요. 스님이나 수도자처럼 사막이나 산속에 가거나 동굴에 파묻혀야만 깨달을 수 있는 건 아니죠. 나의 주변과 그리고 길가에서도 삶의 진리를 깨칠 수 있습니다.”김 대표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해보고 싶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열정이야말로 인생에 몰두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패러글라이딩, 마라톤, 검도, 골프, 합기도 등 이것저것 다 해봤어요. 스킨스쿠버는 자격증도 따고요. 사람은 죽는 순간까지 배워야 해요. 우리나라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면 어느 순간 배우는 것을 포기하는데 그건 혈관의 피가 통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어요. 새로운 물이 끊임없이 흘러야 그 물에 모난 돌도 다듬어지는 법이죠.” 김 대표는 샘터를 통해 만난 아동문학가 정채봉, 소설가 최인호, 영문학자이자 수필가인 장영희 등의 작가를 비롯해 법정 스님, 이해인 수녀 등 종교계 인사들과도 깊은 친분을 나눴다. 특히 가족 다음으로 가깝게 지낸 수필가 피천득(1910~2007) 선생과의 인연은 각별하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 선생님께 새해 인사를 드리러 갔어요. 다른 분들은 세뱃돈으로 1000원, 5000원을 주셨는데 선생님은 양말 한 켤레, 미제 초콜릿을 주시더라고요. 돈보다 이상하게 거기에 마음이 갔어요. 그때 이후 매년 새해면 선생님을 찾아뵙고 인사를 여쭸죠. 40여년간 선생님을 알고 지내면서 제가 들었던 가장 인상 깊은 말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버려도 자기 자신만은 버리지 말라’는 거예요. 자존감을 잃지 말라는 선생님의 이 말씀은 제 삶의 지표가 되었습니다.” 1979년 지어진 이래 대학로의 대표적인 건물로 사랑받은 옛 사옥을 매각한 이후 지난해 10월 혜화동 인근으로 터전을 옮겼다. 샘터 사옥은 2년 전 김 대표의 아버지가 별세한 뒤 상속세 부담이 커지면서 매물로 나왔고 이후 부동산 투자회사 공공그라운드가 인수했다. “상속세 부담에 현실적으로 건물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었어요. 건물도 중요하지만 샘터사의 정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엄마 같은 존재가 되는 거죠. 아무 걱정 없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샘터를 만들기 위해 더 좋은 계기를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엔 임대료를 받았지만 이젠 임대료를 내야 하는 상황이잖아요(웃음). 맨땅에 헤딩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죠. 앞으로 공격적으로 사업을 펼쳐야 하니까 더 재밌지 않을까요.”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스타일난다’ 로레알에 4000억 매각설… 35세 동대문 신화

    ‘스타일난다’ 로레알에 4000억 매각설… 35세 동대문 신화

    온라인 패션몰 ‘스타일난다’의 매각설이 나오면서 ‘스타일난다’의 김소희(35) 대표가 주목받고 있다.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타일난다 브랜드를 운영하는 난다는 현재 스위스계 투자은행인 UBS의 주관하에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수 대상 기업으로는 프랑스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 등의 이름이 나온다. 로레알은 스타일난다의 화장품 브랜드인 3CE(쓰리컨셉아이즈)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일난다는 의류 사업을 모태로 하고 있지만 3CE로 중국에서 색조화장품 부문 인지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로레알은 스킨케어 위주 상품 구성에서 립스틱 등 색조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3CE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매각 대상은 김 대표가 보유한 지분 100% 가운데 70%가량이다. 매각 가격은 4000억원 안팎으로 평가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2005년 쇼핑몰을 창업한 국내 온라인 쇼핑몰 1세대다. 당시 22세였던 김 대표가 어머니, 이모 등과 함께 창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평범한 2년제 대학의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비서로 사회생활의 첫발을 뗐다”면서 “직업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무엇을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속옷가게를 하시는 어머니를 도울 겸 온라인에서 속옷을 판매하면서 쇼핑몰 업계에 발을 들였다”고 회고했다. 사업 성공 비결에 대해서는 “1000억원을 돌파하고 다음은 1500억원 하는 식의 특별한 목표가 없다”면서 “줄 거 주고 받을 거 받고 낼 거 냈다. 지킬 것 지켜 가면서도 재미나게 일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동대문에서 보세 옷을 떼다 팔면서 회사를 키웠고, 화장품과 인테리어 등으로 영역을 넓혀 나갔다. 특히 화장품 브랜드인 3CE가 한류와 케이뷰티의 바람을 등에 업고 선전해 2014년에는 매출 1151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매출은 1287억원, 영업이익은 278억원이고 직원은 300여명에 달한다. 국내에 홍대, 명동, 가로수길 3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다. 백화점·면세점·헬스앤드뷰티스토어 등 입점한 유통업체 매장도 수백 개에 달한다. 해외에서는 호주, 일본, 중국 등에서 총 168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김 대표는 2011년 자신의 패션 노하우를 담은 ‘스타일난다’를 출간해 패션 분야 베스트셀러 명단에 올리기도 했다. 김 대표는 매각하고 남은 지분을 계속 보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신은 기획과 디자인에 전념할 계획이다. 다만 현금 거래의 비중이 크고 제품 유통 시스템이 체계적이지 않은 중소 의류업체의 특성상 인수 대상 기업의 부담이 클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최근 유니레버가 카버코리아를 3조원에 인수하는 등 글로벌 화장품 업체들이 유망한 국내 중소기업들에 관심을 많이 보여 기업 가치가 올라간 듯하다”고 설명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설탕 때문에 피부가 일찍 늙는다…대책은?

    [건강을 부탁해] 설탕 때문에 피부가 일찍 늙는다…대책은?

    정제 탄수화물과 설탕을 많이 먹으면 우리 몸의 혈당 수치는 높아진 상태로 유지된다. 그러면 결국 당 분자가 피부에 있는 콜라겐 등의 단백질에 영구 결합한다. 문제는 ‘당화 반응’으로 불리는 이 과정이 피부에 화학 반응을 일으켜 표면을 더 뻣뻣하고 탄력 없게 하고 조기 노화마저 일으켜 피부를 더욱 거칠고 주름지게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신체 내부로부터 피부에 피해를 준다. 그 피해는 바로 주름과 잔주름, 그리고 변색이라는 세 가지 노화 흔적이다. 그리고 콜라겐과 엘라스틴(탄력소)이 모두 손상되면 피부는 더욱 더 처질 수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9일(현지시간) 이처럼 당분이 피부를 망가뜨리는 과정과 함께 이를 되돌릴 방법 8가지를 소개했다. 당분이 피부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미국 영양학회지에 실린 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연구자들이 여러 나라에 사는 성인 463명의 식단과 피부 상태를 조사한 결과 생선과 올리브유, 그리고 콩류를 더 섭취한 사람들은 고기와 버터같이 기름진 음식과 설탕을 더 먹은 이들보다 주름이 더 적었다. 특히 가공육과 청량음료, 그리고 페이스트리(빵)는 더 많은 피부 주름과 연관성이 있지만, 콩과 녹색 잎채소, 아스파라거스, 견과류, 올리브, 사과, 배는 더 적은 피부 주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화 반응의 결과물인 최종당화산물(당독소, AGEs·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은 단백질 섬유에 변형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결합 조직을 손상하고 만성 염증을 일으키며 심장 질환과 당뇨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당화 반응을 줄이려면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과 가공식품, 가공육, 튀긴 음식을 피하고 술·담배도 하지 않는 게 좋다. 이 모든 것은 과도한 설탕 섭취를 제한하고 산화스트레스와 이로 인한 산화 반응을 줄이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지금까지 안 좋은 생활 습관으로 몸속에 최종당화산물이 많이 쌓여 있다고 해도 식습관을 바꾸면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헬시스타의 영양학자 릭 헤이가 밝힌 해결책 8가지다. 1. 지중해식 식사를 하라 신선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 그리고 기름기가 적은 단백질을 위주로 식사하면 염증을 줄이고 활성산소를 막는 비타민A와 C, 그리고 E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2. 식이섬유로 배를 채워라 콩류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위주로 식사하면 소화 기관의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혈당 수치를 조절해 당화 반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런 식습관은 최종당화산물의 수치를 낮추는 경향이 있다. 3. 녹차를 마셔라 매일 녹차 한두 잔을 마셔야 한다. 왜냐하면 녹차는 콜라겐 생성을 자극한다. 또한 토마토를 함께 먹으면 당화 반응을 막는 효과가 있는 리코펜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4. 카르소신 섭취량을 늘려라 생선과 유기농 치즈, 그리고 달걀을 더 섭취하면 아미노산인 카르노신의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카르노신은 최종당화산물로 인한 피해를 막는다. 만일 당신이 채식주의자라면 석류나 알팔파, 당근, 셀러리, 오이, 꽃상추, 대두(콩), 마늘을 섭취해도 좋다. 이런 식품은 모두 카르노신을 생성하는 베타 알라민과 히스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5. 건강한 지방을 먹어라 아보카도와 고등어, 견과류, 씨앗류, 콩류, 호박, 그리고 잎채소 등의 식품은 당화 반응으로 처진 피부를 탱탱하게 바꾸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런 음식은 모두 항염증 효과가 있어 피부에 추가적인 도움을 준다. 육류 등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음식과 요리하거나 가열할 때 과당이 많은 음식은 최종당화산물을 더 많이 생성해 노화를 유발한다는 점을 기억하라. 6. 저온에서 요리하라 섭씨 120도 미만 온도에서 음식을 만들면 최종당화산물이 형성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가능하면 찌거나 삶고 아니면 데치거나 끓여라. 또한 음식을 구울 때 레몬주스나 사과 사이다 식초를 첨가하면 최종당화산물의 형성을 줄일 수 있다. 7. 딸기류와 감귤류를 더 먹어라 밝은 색상으로 노화를 억제하는 딸기류는 식이섬유와 항산화물질, 그리고 비타민C가 풍부해 콜라겐의 교차결합을 돕는다. 콜라겐 교차결합은 피부를 탱탱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잔주름과 주름을 줄여준다. 또 이런 열매는 주름을 막는 히알루론산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자몽과 오렌지, 그리고 토마토는 나린제닌이 풍부하다. 나린제닌은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히알루로니다아제를 억제한다. 8. 향신료를 더 먹어라 강황과 계피, 정향, 생강, 마늘, 오레가노 같은 향신료는 모두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며 항염증과 면역력 강화, 혈당 조절 작용이 있어 최종당화산물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씨줄날줄] 의회 증언대 서는 저커버그/김균미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의회 증언대 서는 저커버그/김균미 수석논설위원

    좀처럼 공개적인 자리에 나서지 않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의회 청문회 증인석에 선다. 지난 한 달 동안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파문과 관련한 페이스북의 입장과 향후 대책에 대해 의원들의 질문 폭탄을 맞게 됐다.올해 33세인 저커버그는 하버드대를 중퇴하고 2004년 페이스북을 창업해 14년 만에 시가총액 5000억 달러(약 535조원)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재산을 교육과 복지 등에 내놓아 기부의 아이콘으로도 유명한 저커버그. 미래 미 대통령 후보로도 거론되던 그가 인생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저커버그는 10일(현지시간) 미 상원 상무ㆍ법사위원회, 11일 하원 에너지·상무위원회가 여는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트레이드 마크인 회색 티셔츠를 대신 양복과 넥타이를 매고 출석할 것으로 미 언론들은 전한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와 자동차 업계 위기, 도요타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을 때 금융회사와 자동차회사 CEO들이 줄줄이 청문회장에 불려간 적은 있지만 주요 IT 기업 창업자나 CEO가 의회 청문회장에 서는 것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지난해 열린 2016년 미 대선에 페이스북과 구글, 트위터 등의 개입 여부를 따지는 청문회 때도 변호사나 다른 중역들이 대신 참석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후보의 활동을 지원했던 데이터 분석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페이스북 사용자 8700만명의 정보를 불법 수집해 유출한 초유의 사건은 저커버그도 꼼짝없이 의회 청문회 증언대에 세웠다. 페이스북은 TV로 생중계되는 의회 증언에 대비해 최근 2주 동안 전문가들을 고용해 준비해 왔다. 8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을 지낸 레지날드 J 브라인이 이끄는 법률회사 윌머헤일의 변호사들과 외부 컨설턴트들로부터 청문회 답변 방법 등에 대해 집중 훈련을 받았다. 저커버그가 청문회장에 나오길 벼르고 있는 의원들의 집요한 추궁에 대처하는 방법 등에 대한 예행연습도 마쳤다고 한다. 국정농단 사건 국회 청문회에 대비했던 국내 대기업 CEO들의 모습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자문단은 저커버그가 의원들의 질문에 지나치게 방어적이지 않으면서도 솔직하고 겸손하며 호감이 가도록 보이게 하는 것이 목표다. 저커버그가 과연 이번 청문회를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와 성장 일변도의 회사 경영 방식에 대한 비판을 바꿔 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균미 수석논설위원 kmkim@seoul.co.kr
  • 서울 “집 살래요” < “집 팔래요”

    강남 93.7로 뚝…아파트 거래량도 급락 뜨겁게 달아올랐던 서울 부동산시장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은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돌아섰다. 9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주택시장동향 조사결과를 보면, 이달 첫째 주(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94.8로 3개월 만에 기준점 100을 밑돌았다, 지난 1월 1일 98.8을 기록한 뒤 11주 연속 100을 웃돌았지만 3개월 만에 기세가 꺾인 것이다. 매수우위지수는 부동산중개업체 3000여곳을 대상으로 아파트 매도자와 매수자 중 어느 쪽이 많은지 확인해 산출한다. 지수 범위는 0∼200이며 100을 웃돌면 사려는 사람이 많아 매도자 우위, 밑돌면 팔려는 사람이 많아 매수자 우위라는 뜻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북 14개구 지수가 95.7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20일 이후 처음으로 기준점을 하회했다. 강남 11개구 지수는 93.7로 1월 1일(82.1) 이후 가장 낮았다. 이처럼 매수자 우위 시장이 됐다는 건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한풀 꺾였다는 의미다. 아파트 거래량도 급격히 줄었다. 서울 매매거래지수는 17.9로 지난해 11월 6일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달부터 다주택자가 집을 팔 때 최고 60%의 양도세를 물리는 다주택자 중과세 정책이 시행된 영향이다. 전세시장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서울 지역의 전세수급지수는 111.3으로 2009년 3월 23일(109.2)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았다. 이 지수는 전세 수요 대비 공급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0∼200 범위에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공급 부족, 낮을수록 수요 부족을 뜻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반려견 드러누워 배 보일 때 만지지 마세요”

    [반려독 반려캣] “반려견 드러누워 배 보일 때 만지지 마세요”

    반려견이 당신 앞에서 네 발을 들고 드러누워 배를 보이면 사랑스러운 그 눈빛에 그만 배를 간지럽히거나 쓰다듬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당신의 이런 행동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며 개는 단지 당신이 이를 좋아하므로 참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영국의 한 동물 전문가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에든버러대 왕립수의과대학의 질 매카이 박사는 이날 애든버러국제과학페스티벌에서 진행된 강연 중에 위와 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개최된다. 매카이 박사는 반려견이 드러누워 배를 보이는 행동은 상대방을 믿는다는 표현이지만, 이런 행동은 동료 개들과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진화해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 한 마리가 다른 개에게 이런 행동을 보이면 ‘난 당신을 믿고 있으며 당신 곁에 머물러도 좋은 개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또 “그러므로 한 개가 자신이 믿는 사람에게 이런 표현을 했을 때 만일 그가 배를 간지럽히거나 어루만진다면 개는 놀랄 수도 있다”면서 “개는 그저 참는 법을 배웠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은 좋은 의미로 그렇게 행동했지만, 개는 오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날 매카이 박사는 개가 집에 낯선 사람이 방문해 짖을 때 못 짖도록 화를 내거나 고양이가 소파를 발톱으로 긁을 때 못하게 하는 행동 역시 잘못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나은 해결책은 개가 짖을 때 잠시 조용히 하며 개를 무시하면 개는 자신이 무시당하는 행동을 싫어해 짖는 행동을 멈춘다는 것이다. 또 고양이가 소파를 긁는다면 더 좋은 긁을 거리를 제공해주고 흥미를 이끌어주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매카이 박사는 설명했다. 사진=eriklam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동료 코끼리 똥 파서 먹는 코끼리

    동료 코끼리 똥 파서 먹는 코끼리

    코끼리가 동료 코끼리 ‘응가’를 먹는 모습이 화제다. 그것도 아직 몸 속에서 배출되지 않은 것을 말이다.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외신 데일리 메일은 코끼리 한 마리가 동료 코끼리 엉덩이 속으로 코를 집어 넣고 장 속 대변을 직접 빼내서 먹는 놀랍고 충격적인 모습을 소개했다. 매우 더럽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 하지만 코끼리들의 생태를 충분히 이해한다면 전혀 이상할 것도, 더러울 것도 없다. 코끼리의 소화기 시스템은 그들이 먹는 풀로부터 충분한 영양분을 추출하지 못할 정도로 부실하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완전히 소화되지 않은 채 내장을 통과하는 풀들을 먹기 위해 서로간에 이런 행위를 한다고 한다. 보기엔 좀 그렇지만 살기 위한 코끼리의 본능적인 행위 중 하나인 것 뿐이다. 또한 이런 행위들이 코끼리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코끼리를 포함한 다른 동물들도 완전히 소화되지 않은 자신의 배설물을 다시 먹는다. 그 속엔 버리기 아까운 그들 입맛에 맞는 ‘소중한’ 음식 잔여물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매우 ‘실리적’이면서도 ‘합리적’이라고 표현한다면 과한 것일까.사진 영상=Jims DJ/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맛 볼수록 취하는 낮술 디저트

    맛 볼수록 취하는 낮술 디저트

    술, 그것도 도수가 꽤 높은 보드카가 가미된 디저트를 맛보신 적 있나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선 매 주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루프 톱 바 ‘더 그리핀’에서 프리미엄 보드카 브랜드 ‘그레이 구스’가 가미된 8가지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 독특한 디저트는 ‘와이낮술(Why Not Sul)’ 프로젝트 일환 중 하나로 조금 생소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한 낮의 특별한 경험을 맛볼 수 있음에는 분명하다. 겉보기엔 예쁜 디저트로만 보이지만 안에는 포아(서양배), 시트론(레몬), 오랑지(오렌지) 등 그레이 구스 보드카를 가미한 새로운 맛과 스타일의 낮술 디저트이기 때문이다. 디저트에 함께 콜라보한 ‘그레이 구스’는 세계에서 최고의 맛으로 평가되는 슈퍼 프리미엄 보드카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양조 전문가 메트르 드 쉐(Maitre de Chai)의 손길을 거쳐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 구성된 대표 디저트로는 그레이 구스 보드카가 커피향과 조화를 이루는 ‘카페 누아르 에클레어’, 상큼한 시트론 보드카가 녹차맛에 감미로움을 더하는 ‘그레이 구스 그린티 마카롱’, 프랑스 앙주산 배의 향을 담은 그레이 구스 포아와 바닐라 젤리 조합의 ‘퍼프 페이스트리’, 상큼한 시트론 보드카에 절인 연어로 완성된 ‘샐몬 롤’, 오렌지향의 오랑지 보드카가 가미된 ‘크림시클’ 등 8종의 디저트로 이뤄져 있다. 이외에도 상큼한 과일을 품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즉석에서 그레이 구스 보드카를 불에 붙여 플람베한 ‘알래스카’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와이낮술 보드카 애프터눈 세트’를 이용하는 고객은 현장에서 SNS에 포스팅을 올리면 선착순에 한해 그레이 구스 오리지널의 앙증맞은 미니어처 버전(50ml)을 선물로 증정한다. 가격은 2인 기준 6만 8천원. 문의:(02)2276-3344 글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영상 박홍규,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정은채, 역대급 신비 비주얼 “작품과 삶, 서로 영향 끼쳐”

    정은채, 역대급 신비 비주얼 “작품과 삶, 서로 영향 끼쳐”

    배우 정은채가 패션 화보를 통해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드라마 ‘리턴’의 종영에 이어 MBC 라디오 ‘FM영화음악’ DJ 발탁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정은채는 ‘보그 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이번 화보는 최근 출연한 드라마 속 모습과는 상반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은채는 빛과 함께 어우러진 신비롭고 몽환적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투명하고 깨끗한 정은채의 피부 톤과 긴 웨이브 헤어, 봄을 알리는 화사한 의상이 우아함, 여성스러움을 배가시키고 있으며 매 컷마다 색다른 포즈와 눈빛이 인상적이었다.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은채는 “생각해보니까 겉으로 강하게 드러나는 인물이라기보다는, 다들 내적으로 단단하고 고집도 되게 있는 캐릭터네요. 표면적으로 봤을 때는 어디에도 구속되어 있거나 속해 있지 않은 사람, 이편도 저편도 아니고 어떤 구조 속에 있는 인물도 아니었어요”라고 그간 맡아온 캐릭터의 특징을 말했다. 이어 “작품은 그냥 작품이고 내 삶은 내 삶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작품과 시대가 서로 영향을 끼치면서 좀 다른 고민을 해볼 수 있게 되는 지점이 늘 재미있는 것 같아요”라고 연기와 삶의 상관관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최근 본 영화 ‘패터슨’에 대한 감상을 전하기도 했다. 정은채는 “너무 강렬했어요. 전 굉장히 정적이거나 호흡이 엄청 느린 작품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껴요. ‘패터슨’은 반복되는 일상을 보여주는데 그런 데서 엄청난 힘을 받아요. 지루하고 반복적이더라도 즐거운 면모가 있어야 대중도 볼 텐데 그럴 수 있는 힘을 가진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며 배우로서 지녔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그린재킷이 다가 아니야 …마스터스에서 챙길 수 있는 10가지

    그린재킷이 다가 아니야 …마스터스에서 챙길 수 있는 10가지

    준우승자에겐 은메달·은주전자아마추어 최저타수에는 ‘실버컵’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87명 선수들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우승자의 상징인 ‘그린 재킷’을 입는 것이다. 이 전통은 1949년부터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9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35야드)에서 끝난 제82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는 패트릭 리드(미국)가 우승을 차지해 그린재킷의 주인이 됐다. 리드는 이외에도 우승 상금 198만 달러(약 21억 1000만원)와 오거스타 내셔널의 클럽하우스를 묘사한 은제 트로피, 그리고 금메달도 받았다. 그러나 마스터스에서는 우승자만이 모든 것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마스터스 정보를 다룬 ‘오거스타닷컴’은 마스터스가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10가지 특별한 상을 소개했다. 일단 그린재킷을 눈앞에서 놓친 준우승자는 은메달과 은쟁반을 받는다. 올해는 리드에게 1타 차로 밀린 리키 파울러(미국)가 준우승했다. 마스터스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문호를 개방, 좋은 성적을 거둔 아마추어에게 상도 준다. 컷을 통과한 아마추어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최저타수)을 낸 선수는 ‘실버컵’을 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종합계 8오버파 296타로 공동 50위를 차지한 재미교포 덕 김이 주인공이 됐다. 아마추어 최저타수 2위 선수는 은메달을 받는데, 올해 대회에는 6명의 아마추어 참가자 중 덕 김만 컷을 통과해 은메달의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았다. 덕 김은 이번 대회에서 총 3개의 이글을 기록, 또 다른 기념품도 가져가게 됐다. 마스터스 기간에 이글을 기록한 선수는 누구나 마스터스 로고가 들어간 크리스털 하이볼 잔 2개를 받는다. 이글상은 마스터스에서 그나마 가장 쉽게 받을 수 있는 상이다. 가장 타기 어려운 상은 더블이글상(파보다 3타 적은 타수)이다. 더블이글을 기록하면 크리스털 그릇(Bowl)을 수여하는데, 이 상은 마스터스 역사에서 단 네 차례만 나왔다. 홀인원을 해도 대형 크리스털 그릇을 받는다. 매 라운드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는 데이 최저타수상으로 크리스털 꽃병을 받는다. 개막 전 이벤트인 ‘파3 콘테스트’는 상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골프장 9곳의 파 3홀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형 크리스털 그릇 모양의 트로피를 받는다. 올해 대회에서는 69세 노장 톰 왓슨이 최고령 우승을 차지했다. 파3 콘테스트에서 홀인원을 하면 크리스털 꽃병을 받는다. 올해 대회에서는 토니 피나우(미국)가 파3 콘테스트에서 홀인원을 하고 격한 세리머니를 하다가 발목을 접질려 정작 본 대회에 못 나올 뻔한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 또 ‘전설’ 잭 니클라우스(미국)의 15세 손자인 G.T 니클라우스도 할아버지에게서 건네받은 클럽으로 티샷했다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또 파3 콘테스트에서 깃대에 가장 가까이 공을 붙인 선수는 크리스털 항아리를 가져간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공시 정보] ‘일 잘 찾아주는 멋진’ 직업상담사 자격증…국가직 9·7급 채용에 가산점 ‘으라차차’

    [공시 정보] ‘일 잘 찾아주는 멋진’ 직업상담사 자격증…국가직 9·7급 채용에 가산점 ‘으라차차’

    미래학자 로히트 탈와는 “지금 어린 세대들은 일생 동안 40개의 직업과 10개의 전혀 다른 경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자동화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평생직장이나 직업은 과거의 유산이 될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직업들이 계속 생겨나고, 기존 직업들이 사라지는 환경에서 사람들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직업 정보를 제공하고 적성검사, 직업심리검사 등을 통해 적합한 직업을 제안할 수 있는 ‘직업상담사’가 주목받는 이유다.# 3년 실무경험이나 2급 후 2년 실무해야 1급 응시 1999년 도입된 직업상담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자격시험이다. 상담업무를 담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직업을 소개하거나 직업 관련 검사를 실시·해석하기도 한다. 또 직업 지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도 하며 직업상담행정업무를 하기도 한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은 1급과 2급이 있다. 2급은 누구나 시험 볼 수 있지만 1급은 2급 자격증을 갖고 2년간 실무경험이 있거나, 3년간 실무경험이 있어야 한다. 두 자격증 모두 필기시험을 통과하고 나서 실기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올해 2급 시험은 모두 세 차례 진행된다. 1회 필기시험은 지난달 16일 합격자가 발표됐다. 이들은 오는 14일부터 27일 사이 실기시험을 본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5일이다. 2회 시험은 필기 원서 접수 기간이 지난 5일 마감됐다. 필기시험은 이번달 28일,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8일, 실기시험은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다. 1~2회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은 오는 7월 20일부터 7일간 3회차 시험에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8월 19일, 실기시험은 10월 6~19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 16일이다. 필기는 직업상담학과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규 20문항씩 총 100문항이다. 객관식 4지 택일형이며 시간은 150분이 주어진다.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직업상담실무를 평가하는 실기는 필답형으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실기시험 또한 60점 이상 받아야 한다. 2010년부터 6년간 시험 현황을 살펴보면 매년 평균 2만여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합격률은 40.0(2012년)~52.2%(2014년)로 50% 안팎이다. 실기 합격률은 17.1(2012년)~38.6%(2016년)로 필기보다 낮다. 직업상담사 1급은 1년에 두 차례 정도 치러진다. 올해 시험은 한 차례 예정돼 있다. 오는 8월 24~30일 원서 접수를 받으며 필기시험은 9월 15일이다. 필기합격자는 10월 12일 발표된다. 실기 원서접수 기한은 같은 달 15~18일이며 시험은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1일 발표된다. 1급 필기의 경우 고급직업상담학, 고급직업심리학, 고급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규 5개 과목 20문항씩 총 100문항이다. 2급과 마찬가지로 각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어야 합격한다. 실기는 2급보다 30분 긴 3시간이다. 응시 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응시자 수 자체가 적다. 2003년부터 2016년까지 14년간 필기시험 응시자 수는 2040명, 이 중 합격자는 967명(47.4%)에 불과했다. 실기는 1442명이 응시해 351명(24.3%)만 합격했다. 2003년과 2004년, 2009년에는 실기 합격자가 한 명도 없었다. 지난 1월 정부가 국가공무원 9·7급 채용에 직업상담사 자격증 소유자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발표해 논란이 일었다.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18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계획 공고에 따르면 올해 국가공무원 7급 및 9급 공채에서 행정직(고용노동직류)과 직업상담직(직업상담직류)은 총 760명이다. 7급은 고용노동 125명, 9급은 고용노동 575명, 직업상담 60명이다. 직업상담사 1·2급 자격증에 대해 7급은 5%(1급), 3%(2급) 가산점을, 9급은 5%(1·2급)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험생들은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가진 고용부 소속 계약직에 대한 특혜라며 반발했다. 급기야 ‘9급 공채에서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에 가산점 5%를 주는 게 부당하다’는 국민청원 글까지 올라왔다. 이에 고용부는 고용노동은 2003년에, 직업상담은 2007년에 직업상담사 자격증 소유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규정이 마련됐다고 반박했다. 또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고용노동 인력을 충원하고자 하는 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 수험생 “5년 만에 채용… 규정 사전 고지 소홀” 그러나 고용노동은 지난 5년간 뽑지 않았으며, 직업상담은 올해 처음 적용됐기 때문에 미리 공지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치러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을 치른 공시생의 경우 시험 전에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따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공채의 경우 시험 전년도 10월 무렵 각 부처로부터 수요조사를 하는데 이번 사안은 갑작스레 추가된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미 시행됐기 때문에 향후 몇년간은 직업상담사 가산점 적용 직류 채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이영자, 휴게소 완판녀 등극 “매출 200% 상승”

    이영자, 휴게소 완판녀 등극 “매출 200% 상승”

    방송인 이영자가 휴게소 완판녀로 등극했다.지난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는 “휴게소 식당 매출 상승에 도움을 줬다고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감사 전화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매니저와 함께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중인 이영자는 각 휴게소에 있는 메뉴들을 섭렵, 남다른 먹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영자의 먹방이 화제를 모으며 방송에서 언급된 메뉴들을 주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전현무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받은 방송 전후 매출 분석표를 공개했다. 표에 따르면, 휴게소 식당 매출은 200%나 급등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참시’ 이영자 휴게소 먹방, 이번엔 우동+도리뱅뱅..그 맛은?

    ‘전참시’ 이영자 휴게소 먹방, 이번엔 우동+도리뱅뱅..그 맛은?

    이영자의 휴게소 먹방이 화제다.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매니저와 함께 금강휴게소를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자는 금강휴게소에 대해 “휴게소의 세종대왕”이라며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의 모든 음식을 파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금강휴게소에서 파는 우동은 꼭 먹어야 한다. 우동 국물이 정말 진하고, 면발이 탱탱하면서 쫀득쫀득하다. 그런 것 하나 먹으면 꽃샘추위를 견딜 수가 있다”며 우동을 추천했다. 또한 이영자는 “도리뱅뱅이라는 메뉴가 있다. 금강에 사는 민물고기를 고추장 양념에 발라서 철판에 구워서 판다. 그걸 입에 딱 넣으면 뼈 마디마디가 힘이 난다”고 설명했다. 매니저와 이영자는 휴게소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매킬로이 커리어그랜드슬램 일궈낼까 ... 마스터스 단독 2위

    매킬로이 커리어그랜드슬램 일궈낼까 ... 마스터스 단독 2위

    11언더파 205타..선두 패트릭 리드에 3타 뒤진 2위최종일 8오버파 무너진 2011 악몽 씻을 지 주목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마스터스 토너먼트 ‘무빙데이’인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7타를 줄이며 단독 2위까지 뛰어올라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매킬로이는 8일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선두 리드에 3타 뒤진 단독 2위다. 8번홀(파5)에서 멋진 ‘칩인 이글’을 기록한 매킬로이는 13번 홀(파5)에서 공을 진달래 덤불 속에 빠뜨리고도 파 세이브에 성공하고 18번홀(파4)에선 공이 나무에 맞고도 버디를 기록했다. 운까지 따라준 3라운드 플레이로 매킬로이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한발 바짝 다가섰다. 매킬로이는 2011년 US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후 2012년 PGA 챔피언십, 2014년 디오픈도 제패했다. 2014년 PGA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컵도 거머쥐었으나 마스터스에서만은 우승이 없었다. 매킬로이는 3라운드를 마친 뒤 “2011년 이후 마스터스 최종일 챔피언 조에서 경기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키다 마지막날 8오버파로 무너져 15위에 그친)당시 매우 많은 것을 배웠다. 이후 7년간 배운 것을 내일을 위해 모두 쏟아 넣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매킬로이가 넘어야 할 산은 메이저 첫 우승을 노리는 패트릭 리드(미국)이다. 이날 5타를 줄인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매킬로이에 3타 앞선 단독선두다. 매킬로이는 리드와 지난 2016년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맞대결을 펼친 적이 있다. 당시 싱글매치에서 접전 끝에 리드가 1홀 차로 이겼고, 미국이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두 번의 패배를 맞지는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매킬로이는 “압박감은 내가 아닌 리드의 몫”이라며 “리드가 많은 응원을 받고 있는 잔치에 내가 어떻게 할 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반려견 배 보일 때 만지면 안 돼”…이유는?

    “반려견 배 보일 때 만지면 안 돼”…이유는?

    반려견이 당신 앞에서 네 발을 들고 드러누워 배를 보이면 사랑스러운 그 눈빛에 그만 배를 간지럽히거나 쓰다듬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당신의 이런 행동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며 개는 단지 당신이 이를 좋아하므로 참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영국의 한 동물 전문가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에든버러대 왕립수의과대학의 질 매카이 박사는 이날 애든버러국제과학페스티벌에서 진행된 강연 중에 위와 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개최된다. 매카이 박사는 반려견이 드러누워 배를 보이는 행동은 상대방을 믿는다는 표현이지만, 이런 행동은 동료 개들과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진화해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 한 마리가 다른 개에게 이런 행동을 보이면 ‘난 당신을 믿고 있으며 당신 곁에 머물러도 좋은 개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또 “그러므로 한 개가 자신이 믿는 사람에게 이런 표현을 했을 때 만일 그가 배를 간지럽히거나 어루만진다면 개는 놀랄 수도 있다”면서 “개는 그저 참는 법을 배웠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은 좋은 의미로 그렇게 행동했지만, 개는 오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날 매카이 박사는 개가 집에 낯선 사람이 방문해 짖을 때 못 짖도록 화를 내거나 고양이가 소파를 발톱으로 긁을 때 못하게 하는 행동 역시 잘못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나은 해결책은 개가 짖을 때 잠시 조용히 하며 개를 무시하면 개는 자신이 무시당하는 행동을 싫어해 짖는 행동을 멈춘다는 것이다. 또 고양이가 소파를 긁는다면 더 좋은 긁을 거리를 제공해주고 흥미를 이끌어주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매카이 박사는 설명했다. 사진=eriklam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모란봉악단 대신 삼지연악단을 남에 보낸 김정은의 속내

    모란봉악단 대신 삼지연악단을 남에 보낸 김정은의 속내

    삼지연은 평창올림픽 직전 창설한 악단김정은이 일일이 단원 뽑고 곡목도 정해직접 조직한 모란봉악단은 ‘선군정치’에 어울려남북한 평화무드 어울리는 새 악단 구성한 듯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 직전 삼지연관현악단을 창설하고, 단원을 하나하나 직접 뽑고 곡목을 선정하는 등 특별한 관심을 쏟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위원장이 대남관계 개선의 지렛대로 삼은 남북한 예술단 교류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7일 노동신문과 평양방송은 김 위원장이 평창올림픽 기간 서울과 강릉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삼지연관현악단에 악기를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두 매체는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삼지연관현악단의 창설자·총지휘자가 되시어 우리식의 새로운 관현악단을 몸소 무어(어루만져 다스려)주시고 갓 태어난 악단의 공연준비사업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또 “삼지연관현악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높은 예술적 기량과 성실한 연주자세로 제23차 (평창)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축하공연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준비하여 성과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주체예술의 자랑찬 발전 면모를 뚜렷이 과시했다”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이 삼지연악단을 만들었고 직접 총지휘자를 맡아 직속 관리한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또 삼지연관현악단은 2009년 1월 창단된 만수대 예술단 소속의 ‘삼지연악단’과도 별도 조직으로 파악된다.6일 열린 선물 전달식에서는 박광호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해 ‘전달사’를 했으며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현송월, 악장 최성일, 연주가 조은주가 ‘결의토론’을 했다. 박 부위원장은 전달사에서 “창작가 연주가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친히 선발해주시고 깊은 밤 이른 새벽에도 현지에 나오시어 곡목 선정과 형상에 시원(시작 부분)에 이르기까지 공연준비 전 과정을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의 정력적인 영도가 있었기에 삼지연관현악단은 온 남녘땅을 들었다 놓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삼지연관현악단은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방남해 강릉과 서울에서 총 두 차례 공연했고, 지난 3일에는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우리 예술단과 합동공연을 펼친 바 있다.예술, 체육 등 문화분야에 관심이 많은 김 위원장은 권력 승계 초기인 2012년 여성으로만 구성된 전자악단 ‘모란봉악단’을 창설했다. 모란봉악단의 단장이었던 현송월은 2014년 노동신문에 악단 이름을 김 위원장이 직접 지었다고 소개했다. 박춘남 북한 문화상은 모란봉악단에 대해 “음악 정치의 전위대로서 노동당의 선군정치를 뒷받침해 주체혁명의 새 시대를 선도해나가는 사상 전선의 기수”라고 평가한 바 있다. 실제 모란봉악단은 북한이 군사력을 과시할 때 선전도구로 사용됐다. 북한이 2016년 2월 장거리미사일 ‘광명성4호’를 쏜 다음 경축 연회를 열었을 때 모란봉악단은 축하 공연을 펼쳤다. 또 지난해 7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4형’의 2차 시험발사 이후에도 이를 축하하는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김 위원장은 ‘선군정치’ 이미지에 어울리는 모란봉악단을 방남공연에 보내는 것은 걸맞지 않다는 판단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대외적으로 ‘정상국가’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김 위원장의 구상을 미뤄봤을 때 모란봉악단을 비롯한 기존 예술단보다는 새로운 형태의 악단을 창설해 남북 화해무드를 조성하고자 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나혼자산다’ 다니엘헤니, LA에서 빛난 역대급 매너 ‘엄지 척’

    ‘나혼자산다’ 다니엘헤니, LA에서 빛난 역대급 매너 ‘엄지 척’

    ‘나혼자산다’ 다니엘 헤니의 LA 싱글라이프가 공개돼 화제다.지난 6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등 무지개 멤버들이 배우 다니엘 헤니의 싱글 라이프를 보기 위해 직접 LA에 온 모습이 그려졌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 2016년 12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으나, 멤버들과의 만남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니엘 헤니가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우정을 쌓는 모습을 공개했다. 매력적인 미소와 함께 등장한 다니엘 헤니는 여전히 변하지 않은 매력을 자랑했다. 그는 할리우드 세트장이 처음인 이시언을 위하여 가이드를 자처하여 세트장 구석구석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안내하며 친근하면서도 소탈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최초로 ‘크리미널 마인드’의 촬영 현장이 공개되었으며 다니엘 헤니는 단 두 번 만에 ‘컷’ 을 끌어내며 연기파 배우이자 사랑받는 헐리우드 배우의 진명목을 보여줬다. 또한 그는 무지개 멤버들과의 만남에 앞서 직접 준비한 꽃다발을 전달하며 돋보이는 매너와 배려심을 드러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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