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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텍사스식 정의는 그만” 20일 로드니 리드 사형 집행 앞두고 애봇 지사에 압력

    “텍사스식 정의는 그만” 20일 로드니 리드 사형 집행 앞두고 애봇 지사에 압력

    “이제 ‘텍사스식 정의’를 없앱시다.” 그렉 애봇(공화당) 미국 텍사스주 지사가 5년 임기 내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말이다. 그의 임기 동안 50명 가까운 사형수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고 딱 한 명만 집행 중단으로 목숨을 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봇은 평소에도 ‘텍사스식 정의’를 수호해 온 자신을 자랑스러워해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결 더 지독한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고 AP 통신이 10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1996년 19세 백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오는 20일 사형 집행이 예정된 로드니 리드(51) 사건에 새로운 증거들이 제출됐다며 공화당 의원들까지 독극물 주사를 놓지 말아야 한다는 쪽에 가세하고 있어서다. 지난 9일 리드의 무죄를 확신하는 이들은 오스틴의 지사 관저 밖에 모여 가장 큰 시위를 벌였다. 비욘세, 킴 카다시안 웨스트,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인들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고, 미국 주재 유럽연합(EU) 대사까지 나섰다. 리드의 동생 로드닉은 “내가 지사님께 말하고 싶은 것은 단 하나, 정직하게 증거만 봐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대중들의 압력이 지사에 당선되기 전에 주 법무장관으로 일했던 애봇에게 어떤 영향이라도 미쳤는지 알 길이 없지만 그는 일절 리드 사건와 관련해 입을 열지 않고 있다. 지사와 가까운 공화당 의원은 물론 몇 주 전까지 지사실을 드나들며 로비를 했던 이들도 도대체 지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입을 모았다. 매트 크라우스 공화당 주 하원의원은 “그네들은 지사가 귀기울여 듣고 있고 아주 꼼꼼하고 사려깊은 분석을 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사실 그들은 지사가 어떤 식으로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일언반구도 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드는 오스틴에서 남동쪽으로 48㎞ 떨어진 바스트롭의 슈퍼마켓에 일하러 가던 스테이시 스티테스(19)를 강간하고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 리드는 그녀가 전직 경관인 약혼남 지미 펜넬에 의해 살해됐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펜넬이 백인인 스티테스가 자신과 바람을 피운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다.최근에 리드의 변호인들은 펜넬이 스티테스를 죽인 사실을 떠벌이고 리드에게 인종차별 욕을 늘어놓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는 교도소 동기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스티테스와 리드의 관계를 증언해줄 다른 증인들도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펜넬의 변호인과 검찰은 펜넬이 무죄이며 리드가 유죄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텍사스는 사형 수도란 별칭을 얻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집행이 줄어드는 경향에 역행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전역에서 집행된 사형이 25건이었는데 절반이 텍사스였고 이 주에서는 올해 들어 여덟 명이나 형장의 이슬로 스러졌다. 애봇 지사는 가톨릭 사제 수업을 받으면서도 바티칸의 견해와 갈라서 집행 서류에 서명하곤 했다. 딱 한 번, 지난해 토머스 휘태커의 형 집행 직전에 중단시켰는데 텍사스주 사면위원회의 권고도 있었고 무엇보다 아버지가 자비를 구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휘대커는 총기로 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됐다. 지난주 애봇 지사에게 편지를 보낸 10여명의 공화당 의원들은 리드 사건을 잘못 다루면 “사형 응징뿐만 아니라 텍사스식 정의 자체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잃을지” 모른다고 입을 모았다. 제임스 화이트 주 하원의원은 “사형 많이 해봤다. 그렇지? 우린 텍사스인들”이라며 “주 법무장관실이나 지사실에 내가 처음 접촉하는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난 리드가 무고하다고 믿는 것은 아니지만 돌아볼 만한 가치가 있는 증거나 정보들이 많다는 점을 확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유통단신] 남영비비안 겨울속옷 출시

    [유통단신] 남영비비안 겨울속옷 출시

    비비안 내복 4종 출시… 천연·기능성 소재 사용남영비비안의 대표 브랜드 비비안이 겨울 내복 4종을 출시했다. 천연소재를 사용해 얇고 편안한 착용감의 제품 2종과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내복 2종이다. 천연 소재는 감촉이 부드럽고 두께가 얇아 착용감이 편안하다. 여기에 겨울철 대표 보온 소재인 울을 섞어 보온성을 강화했다. 비비안의 ‘울텐셀’ 내복은 울과 천연 소재 텐셀을 혼방한 원단을 사용했다.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섬유인 모달과 울을 혼방한 ‘울모달’ 내복도 선보였다. 다양한 보온 기능성 소재에 기모를 더해 따뜻함을 강조한 제품도 있다. 흡습발열 기능성 소재 ‘XF웜 기모’ 내복은 피부에서 방출되는 미세한 수증기를 흡수해 열을 발생시킨다. 단열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에어로웜 기모’ 내복도 있다. 섬유 사이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해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준다. 가벼운 착용감도 장점이다. 대형마트서 美 유명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 판매 미국의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가 국내 대형마트에서 출시된다. 롯데마트는 벤앤제리스를 11일부터 서울역점과 서초점, 잠실점 등 전국 25개 점포에서 체리 가르시아·바닐라·청키몽키(이상 각 473㎖)·초콜릿 퍼지 브라우니(458㎖) 등 네 가지 맛으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홈플러스도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4종을 이날부터 판매한다. 전 세계 4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벤앤제리스는 성장 촉진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고 키운 젖소에서 짜낸 우유를 사용하며 인체에 유해한 합성 향료, 인공색소 등을 쓰지 않는 프리미엄아이스크림이다. 국내 빙과시장은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지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은 커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9월 미국의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헤일로탑’을 출시한 후 두 달간 아이스크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8% 신장했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취재진 따돌리고 뛰어간 칠레 시장 “이렇게 잘 뛸 줄이야”

    취재진 따돌리고 뛰어간 칠레 시장 “이렇게 잘 뛸 줄이야”

    칠레의 한 시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대신 달리기로 위기를 모면하려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CNN은 10일 칠레 산티아고주 프로비덴시아 시장인 에벌린 매테이(65)가 최근 길에서 취재진에 만나 질문을 받던 도중 갑자기 내달렸다고 전했다. 교통 정리를 돕기 위해 형광색 안전 조끼를 입고 있던 매테이 시장은 기자들이 몰려들자 몇몇 질문에 답을 해주다 갑자기 달리기 시작했다. 빠른 속도는 아니었지만 카메라 기자들이 뒤쫓기 힘든 속도였고 몇몇 기자들은 마이크를 쥔 채 그를 뒤쫓았다.기자들은 “시장이 도망치고 있다”면서 “시장은 더 이상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모양”이라고 중계하기도 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쫓아오는 취재진을 완전히 따돌릴 수 없다는 것을 안 매테이 시장은 속력을 점차 늦췄고 결국 기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질문을 건넬 수 있었다. 그러나 한 기자가 그에게 “언론으로부터 부당하게 대우받는다고 여기냐”는 질문에 매테이 시장은 또 다시 답변을 중단하고 차에 올라탄 뒤 자리를 떠났다. 매테이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영상을 공유하며 “약간의 운동은 하루를 시작하는 좋은 방법”이라면서 “우리는 파괴와 반달리즘에 대항해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매테이 시장은 자신의 신체적 능력에 놀랐다는 감상을 남기기도 했다. 추격전에 동참했던 현지 매체 메가의 시몬스 올리베로스 기자는 자신이 가라데를 했음에도 매테이 시장을 따라잡는 게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매테이 시장은 최근 칠레에서 몇 주째 이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정부가 잘못 대응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왔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시위대를 잠재우고자 지난달 말 8명의 장관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개각을 단행했다. 매테이 시장은 이 때 장관직을 제안받았으나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까지 칠레 노동부 장관을 지냈던 매테이 시장은 2016년부터 이 지역 시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임기는 내년까지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VIP’ 장나라부터 이상윤까지 “이런 사람 꼭 있다” 직장인 유형6

    ‘VIP’ 장나라부터 이상윤까지 “이런 사람 꼭 있다” 직장인 유형6

    “회사에 이런 직원들 한명씩은 꼭 있습니다!” 연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VIP’가 극중 성운 백화점 ‘VIP 전담팀’을 통해 살펴보는 ‘직장인 유형’ 6가지를 공개했다.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제작 더스토리웍스)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로, 현실감 넘치는 ‘오피스 라이프’를 선보이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VIP’ 4회 1, 2부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이 각각 8.5%, 10.4%를 기록, 월화드라마 전체, 동시간대 1위 왕좌를 수성했는가 하면,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8%까지 치솟는 등 믿고 보는 ‘VIP’ 저력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VIP’는 장나라-이상윤-이청아-곽선영-표예진-신재하가 펼치는, 살아 숨 쉬는 ‘캐릭터의 향연’이 이목을 이끌고 있다. 이들은 VIP 고객 전담 업무로 인해 매일 전쟁을 치르고 있는 ‘VIP 전담팀’에서 캐릭터가 지닌 특유의 성격을 생동감있게 살려내며 공감대와 몰입도를 드높이고 있는 것. 이와 관련 현실의 ‘치열한 오피스 생존기’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 리얼함을 극대화시킨, VIP 전담팀 팀원들을 통해 보는 ‘직장인 유형’을 여섯 가지로 나눠봤다. ◆ 직장인 유형 NO.1 ‘인기만점형’ 나정선(장나라) 차장 나정선은 열에 아홉은 ‘사람 괜찮지’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경직되고 딱딱한 분위기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윤활유 같은 성격을 가진 인물. 입사한지 꽤 오래됐는데도 불구, 업무를 잘 따라오지 못하는 후배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세세하게 일의 순서와 방법을 가르쳐주는가 하면, 이제 막 입사한 후배 직원과 관련된 무성한 소문에 대해서는 “나서서 확인도 안 된 루머 퍼트릴 건 없잖아”라며 감싸주는 등 동료, 후배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 성운백화점 내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발생할 때면 나정선 차장을 절로 외치게 만드는 인물인 것. 회사 내 인기 만점 나정선 차장이 또 어떤 훈훈한 동료애, 후배 사랑을 발휘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직장인 유형 NO.2 ‘넘사벽형’ 박성준(이상윤) 팀장 매일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VIP 전담팀을 진두지휘하는 팀장 박성준은 일에 있어서만큼은 칼 같은 완벽주의자적 성향을 드러낸다. 이에 업무를 진행할 때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부분이 있으면 해당 직원에게 따끔한 일침을 서슴없이 날리는 냉정하고 냉철한 모습이 종종 포착되는 터. 그러나 박성준이 지닌 따뜻한 성품과 완벽한 스펙, 실패와 빈틈이 없는 탁월한 업무 능력은 동료들로 하여금 엄지척을 불러오며 ‘넘사벽 능력자’임을 각인시키고 있다. 박성준이 VIP 전담팀 팀장으로서는 어떤 성과를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 직장인 유형 NO.3 ‘프로호불호형’ 이현아(이청아) 과장 이현아는 VIP 고객의 니즈와 성향을 단번에 캐치하는 능력으로 VIP 전담팀 에이스로 손꼽힌다. 또한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서는 확고한 신념과 목표 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면서, 이를 반대하거나 막아서는 사람이면 상사든 동료든 가리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표현한다. 이로 인해 이현아는 때로는 차갑고 냉정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이현아의 의견이 관철되기만 하면 200% 성과를 이뤄내 프로페셔널한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까다로운 VIP 고객 입맛을 척척 캐치하는 이현아가 다음 VIP 고객 서비스에서는 어떠한 센스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직장인 유형 NO.4 ‘승진욕망형’ 송미나(곽선영) 사원 송미나는 VIP 전담팀에 유일한 워킹맘으로 6년간 승진에서 제외되며 올해만큼은 승진을 목표로 삼고 있는 상태. 인사팀 동료에게 들은 마케팅팀 승진 티오 소식에 마케팅팀 인터뷰를 보는가 하면, 상품전 행사 메인을 맡은 후 오롯이 집중하고 싶은 마음에 상사에게 트렁크 쇼 백업은 힘들 거 같다는 야망 가득 속내를 내비쳤다. 그러나 상사에게 일을 가려 받는다고 질타 받게 되면서 더더욱 사면초가에 놓이고 말았다. 과연 워킹맘 포기선언까지 외친 송미나가 올해 승진의 꽃길을 걷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직장인 유형 NO.5 ‘무한노력형’ 온유리(표예진) 사원 성운백화점 식품 코너 계약직에서 VIP 전담팀으로 파격 승진한 온유리는 부사장(박성근)과 각종 소문에 휘말리게 됐지만, 꿋꿋하게 신입 사원으로서 업무에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처음 맡은 상품전 리플릿 시안작업부터 흉흉한 소문으로 인해 순탄치 않음을 깨닫고는, 팀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일에서 물러나기까지 했던 것. 그러나 이후 죽을 각오로 덤벼들었다는 VIP 고객의 말을 떠올린 온유리는 디자인팀 차장과 정면승부로 돌파구를 찾으며 인생에서 처음으로 온 기회를 잡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 직장인 유형 NO.6 ‘만년막내형’ 마상우(신재하) 사원 마상우는 VIP 고객에 관한 가십거리가 궁금하면 상황 불문 상사에게 서슴지 않고 물어보고, 성운백화점 직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알아야 속이 후련한 VIP 전담팀 오지라퍼 막내 사원. 좀처럼 늘지 않는 업무능력에 상사에게 혼이 나면 한없이 죄송한 마음을 갖지만, 그 순간도 잠시,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 야근하는 상사들을 뒤로하고 제일 먼저 퇴근하기를 일삼는다. 또한 트렁크 쇼 오픈 행사로 인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사무실에서 감쪽같이 졸다가 상사에게 들켰지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태연하게 업무에 집중하는 척하는 능글맞은 모습으로 막년 막내를 예감하게 했다. 과연 마상우가 VIP 전담팀에서 만년 막내를 벗어나는, 역사적인 순간이 다가올지 호기심을 드리우고 있다. 제작진 측은 “‘VIP’ 주인공 6인의 디테일한 열연이 캐릭터를 살아 숨 쉬게 만들면서 ‘치열한 오피스 생존기’에 대한 리얼리티를 높여주고 있다”며 “극의 전반적 배경인 ‘오피스 라이프’에서 각 캐릭터의 성격과 행동, 유형을 살피는 것도 극을 예측하고 추리하는 꿀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VIP’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왈러브리지가 007 ‘노 타임 투 다이’ 각본에 ‘숟가락 얹은’ 사연

    왈러브리지가 007 ‘노 타임 투 다이’ 각본에 ‘숟가락 얹은’ 사연

    작가 겸 제작자로도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는 영국 여배우 피비 왈러브리지가 007 시리즈 25번째 작품인 ‘노 타임 투 다이’ 각본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플리백(Fleabag)’ 프로듀서로 2019 에미상 작품상을 수상했고 ‘킬링 이브’를 제작한 그녀는 미투와 타임스업 운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 제작되는 이 말썽 많은 시리즈의 제작자들이 “몇몇 캐릭터와 줄거리를 비틀고 싶어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고 BBC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다만 그녀는 이 영화에 전통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제임스 본드의 바람끼나 여성을 바라보는 낡은 관점을 바꿔 달라고 주문받은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를테면 ‘당신이 작가라니까 이런저런 장면에 당신 도움이 필요하긴 해요. 이런저런 캐릭터의 몇몇 대사를 바꿔봐주세요’라고 주문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이 이 시리즈가 57년 전에 시작된 이후 그녀가 각본 작업에 참여한 여성으로 1편 ‘닥터 노’와 2편 ‘위기일발’에 참여한 조핸나 하우드에 이어 두 번째란 점이다. 또 2006년 이후 계속 본드 역할로 출연한 대니얼 크레이그가 왈러브리지를 끌어들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녀는 또 그를 만나기 전에 미국인 제작자 바버라 브로콜리를 만났다고 털어놓았다. 순서는 이렇다. 브로콜리를 만난 뒤 감독이자 ‘그것(It)’ 각본을 쓰고 드라마 ‘트루 디텍티브’를 연출한 캐리 조지 후쿠나가를 만났고 그 뒤 크레이그를 만났다. 크레이그와 브로콜리가 본인을 기용하는 일을 상의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했다. 크레이그와 뉴욕에서 만나 각본은 물론, 캐스팅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했고 촬영 현장에서도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매력적인 빌런 역에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 스완 역에는 레아 세이두, Q 역에는 벤 위쇼, M 역은 랄프 파인즈, 이브 머니페이 역에 나오미 해리스, 펠릭스 라이터 역에 제프리 라이트가, 태너 역에 로리 키니어가 전편에 이어 등장한다. 더불어 ‘캡틴 마블’의 라샤나 린치,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아나 디 아르마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의 데이비드 덴시크, ‘알라딘’의 빌리 매그너슨이 얼굴을 내민다. 내년 4월 개봉할 예정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강남 피트니스 ‘극동스포츠’, 30일까지 웰니스(Wellness) 회원 모집

    강남 피트니스 ‘극동스포츠’, 30일까지 웰니스(Wellness) 회원 모집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헬스나 골프, 수영 등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령대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가벼운 운동을 병행할 경우 체력 증진과 더불어 체중 감량, 면역력 향상 등 신체적 건강과 함께 심리적 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다. 다양한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 힘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강남 피트니스 ‘극동스포츠’에서 11월 한 달간 웰니스(Wellness) 회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멤버십 클럽을 이용할 수 있는 연령 제한 특별 회원권으로 골프연습장 이용권 2매를 추가 증정한다. 강남 극동스포츠는 헬스 시설과 골프연습장, 고급사우나, 개인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구축한 복합 피트니스센터이다. 여러 시설 외에도 운동회복실과 고급 휴게 공간인 라운지 등 극동스포츠만의 서비스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회원 관리 시스템, 고급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전문 교육을 수료한 퍼스널 트레이너가 개인별 신체 상태, 운동 목적 등을 검토하고 극동스포츠만의 측정 시스템을 통해 맞춤 운동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강남 극동스포츠가 이번에 도입한 운동회복실은 일상생활의 통증 등 불편한 부분에 도움이 되는 운동방법을 안내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응이 높다. 강남 피트니스 극동스포츠는 기본적인 헬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수중 프로그램인 왓추(Watsu), G.X, 스피닝, 필라테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운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필라테스는 다이어트는 물론 체형 교정과 코어 근육 단련에 도움을 줘 여성 회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극동스포츠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건강 관리, 체중 감량 등을 목적으로 강남 헬스장 극동스포츠를 방문하고 있다”라며, “11월 한 달간 신규 웰니스 회원 가입자들에게는 골프연습장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 또한 제공하고 있으니 극동스포츠의 멤버십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극동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이용해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광진구, 취약계층 위한 미세먼지 마스크 배부

    서울 광진구, 취약계층 위한 미세먼지 마스크 배부

    서울 광진구가 미세먼지로부터 저소득 주민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55만개를 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대상자 9200여명과 차상위 계층 3300여명, 저소득 장애인과 한부모가정, 보훈대상자 2800여명 등 총 1만 5500여명이다. 한명 당 최대 40매까지 전달한다. 이번에 배부하는 마스크는 미세먼지 입자를 94% 이상 차단해 식약처에서 KF94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구는 12월 31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국민은행 광진구청 지점, 기아대책과 함께 3세 이상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마스크를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이번에 배부되는 마스크는 식약처에 허가받은 제품으로, 3중구조 초정전 필터 기능을 가지고 있다. 어린이용 황사 마스크도 별도로 구매했다. 구는 앞서 지난 10월 말까지 3세 이상 어린이 3100여명, 임산부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명당 11매의 미세먼지마스크를 전달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미세먼지는 이제 사회적 재난으로 분류될 만큼 우리 생활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데스크 시각] 영화, 김지영, 그 이상의 역할/최여경 문화부장

    [데스크 시각] 영화, 김지영, 그 이상의 역할/최여경 문화부장

    교실을 떠나는 키팅 선생을 향해 학생들이 하나둘 책상 위에 올라서 경의를 표하던 그 장면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소심했던 학생 토드가 결기 있게 용기를 내 키팅 선생에게 “오, 캡틴! 마이 캡틴”을 외치던 그 순간 극장 안에선 관객들이 훌쩍이는 소리가 점점 커졌던 기억이 생생하다. 건조한 학교와 지루한 수업, 학업의 부담감이 커질 때 만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1989)는 큰 위로를 안겼다. 우주 스케일의 마블 영웅물이 나오고, 미래에서 다시 터미네이터가 왔지만, ‘죽은 시인의 사회’가 남긴 감동은 어느 영화도 대체하지 못했다. 2016년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은 50대 노동자와 미혼모 등 평범한 사람들을 조명하면서 부조리하고 관료주의적 행정을 꼬집은 ‘나, 다니엘 블레이크’였다. 이 영화로 두 번째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은 영국 영화 거장 켄 로치 감독은 “우리는 희망의 말을 전해야 한다. 또 다른 세상이 가능하다고 말해야 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영화는 현실을 담아내는 창구로서 역할을 한다. 날카로운 시선이든, 잔잔한 전달이든, 리얼리즘은 관객의 마음을 파고든다. 이런 점에서 반가운 영화가 바로 ‘82년생 김지영’이다. 털어놓자면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화제성이 의아했다. 모든 사회적 문제가 김지영으로 수렴되는 작품에 공감을 주기 힘들었다. 잘 쓴 소설이 가진 수사적 예술성이나 과도한 감동을 기대했던 것인가, 자신을 돌아보기도 했지만 그런 탓은 아니었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실제로 겪는 일이라는 데는 동감한다. 다만 소설에서 불편한 점은 이 사회의 남성을 전적인 가해자로 만들거나, 어머니를 그들에 동조하는 인물 정도로 그렸다는 데 있다. 무엇보다도 인간 김지영을 철저히 수동적으로 행동하게 하면서 여성을 무력화했다는 데 씁쓸한 뒷맛이 남았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반신반의했던 이유다. 영화의 개봉 전과 후의 주변 평가는 마치 이 영화 평점의 흐름과 같았다. 소설이 받았던 ‘지나친 여성중심적 시각’과 ‘남성 혐오 강화’라는 비난이 고스란히 향하면서 개봉 전에 평점 테러(10점 만점에 2점대) 대상이 됐다가 개봉 후 평점은 9.3대에 이른다. 소설에 고개를 가로젓던 남성들도 영화를 보면서 “엄마 생각에, 동생 생각에 눈물이 찔끔 났다”고 했다. 실제로 극장에서 한자리 건너 앉은 남성은 눈물을 주체하질 못했다. 영화의 미덕은 소설의 문제의식을 공유하지만 다른 태도로 방향을 제시한다는 데 있다. 바로 ‘여성의 연대’다. 영화에서도 남성들의 말과 행동은 불편함을 안긴다. “맘충 팔자가 상팔자”라거나 육아 후유증으로 빙의하는 여성을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한다”고 거침없이 내뱉는다. 여성 임원에게 “엄마가 일을 하면 애가 어디라도 잘못된다”고도 한다. 하지만 영화는 이런 상황에서 여성을 피해자로 두지 않는다. 그리고 매 상황마다 여성들의 연대가 빛을 발한다. 소설에선 김지영이 홀로 느낀 피폐한 감정들은 영화에선 엄마와 언니를 통해, 여성 상사와 동료를 통해 나누고 극복한다. 마치 당신은 누군가의 딸로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이제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얘기하듯이. “지영이가 아프다”는 것이 “대현(지영의 남편)이는 아프지 않다”와 등가가 되거나, “대현 때문이다”라는 인과로 만들어선 안 된다. 그 결과는 혐오와 대결뿐이다. 모두 저마다 아프고 위로받고, 변화하면서 이겨 낸다. 영화는 그렇게 지영의 엄마와 외할머니, 직장 동료,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두루 전하면서 ‘82년생 김지영’을 더 보편적인 이야기로 만들고 주변을 생각하게 했다. ‘김지영’의 또 다른 해석으로서 이 영화는 꼭 나왔어야 했다. cyk@seoul.co.kr
  • 아시아나 새 주인, 애경·현대산업 경쟁

    아시아나 새 주인, 애경·현대산업 경쟁

    양측 가격 2조 이상 써 내… 1~2주 내 윤곽 애경, 항공사 보유 장점… 한투증권 가세 현대산업개발 현금 자산 1.7조 최대 강점 KCGI는 대기업 확보 못해 인수 못할 듯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새 주인’ 후보가 가려졌다. 속내를 숨기고 있다가 막판에 뛰어든 깜짝 후보는 없었다. 본입찰 결과의 윤곽은 1~2주 뒤에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매각 주체인 금호산업과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7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본입찰을 진행했다. 예상대로 지난 9월 예비입찰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이 그대로 본입찰에 참여했다. 이 3개사는 구주·신주 매입 가격과 향후 투자 및 경영계획 등을 담은 서류를 제출했다. 금호산업은 앞으로 1~2주간 제한요건 충족 여부, 국토교통부의 인수 적격성 심사 등을 거쳐 이달 중으로 우선인수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이어 다음달까지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에 매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매각은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서울,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 6개 회사를 ‘통매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절차는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구주 6868만 8063주(지분율 31.0%)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신주(보통주식)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초미의 관심사인 입찰가는 HDC현대산업개발과 애경그룹 측이 모두 2조원 이상을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 추산한 1조 5000억~2조원의 범위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반드시 인수하겠다는 두 기업의 강한 의지가 ‘베팅액’을 높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HDC현대산업개발과 애경그룹 간의 양강 구도가 굳어지는 분위기다.HDC현대산업개발은 현금성 자산만 1조 7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재무구조가 탄탄하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자기자본이 9조원이 넘는 증권업계 1위 회사다. 애경그룹은 본입찰 직후 “항공사 간 인수합병(M&A)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 사례가 많다”며 제주항공을 보유한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야 하는 당위성을 강조했다. 본입찰 직전 한국투자증권을 컨소시엄에 참여시키며 약점으로 지적된 자금력도 보완했다. 전략적투자자(SI)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KCGI는 막판에 한 중견기업을 SI로 확보하고 입찰에 참여했지만, 대기업 투자자를 구하지 못하면서 인수 경쟁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노선 70여개를 보유한 국내 2위의 대형항공사(FSC)다. 9조원에 달하는 부채를 떠안아야 하고, 노후 항공기 개선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는 점은 인수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라가르드 독일 겨냥 “나는 매·비둘기 아닌 ‘부엉이’”

    라가르드 독일 겨냥 “나는 매·비둘기 아닌 ‘부엉이’”

    크리스틴 라가르드 신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ECB의 통화정책 기조를 둘러싸고 독일과 신경전을 벌였다. ECB의 비둘기파 정책(확장적 통화정책) 등에 대해 독일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라가르드 총재는 6일(현지시간) 독일 디차이트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을 겨냥해 “독일도 중요하지만 유로존 19개국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며 “독일은 경제 규모가 크긴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ECB 정책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과 네덜란드 등 유럽 북부의 부유 국가들은 ‘비둘기파’ 마리오 드라기 전임 총재가 취했던 부양 정책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어왔다. 그는 “나는 비둘기나 매가 아닌 부엉이가 되고 싶다. 부엉이는 매우 현명한 동물”이라고 밝혔다. 이는 자신에게 통화정책의 주요 인사들 정책의 강경 여부에 따라 비둘기파 혹은 매파라는 꼬리표가 붙는 것을 경계하려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현재 유럽 각국은 라가르드 총재가 통화정책을 어떤 방향으로 설정할지 주목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드라기 전 총재가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마이너스 예금금리를 더 낮추는 금리 인하를 발표하며 2조 6000억 유로(약 3338조원) 규모의 양적완화 프로그램 재개를 예고하자 ECB 집행이사회 독일측 이사는 반발한다는 뜻으로 사표를 던지기까지 했다. 독일은 동서독 통일 이후 재정지출이 급격히 늘면서 1990년대 중반 재정위기를 겪은 이후 엄격한 균형재정을 실시하고 있다. 독일은 해마다 연방정부의 신규채무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0.35%로 규정해놓고 있다. 이에 라가르드 총재는 ECB 양적완화에 반기를 드는 독일에 겨냥해 견제구를 날린 것이다. 그도 드라기 전 총재와 마찬가지로 유럽의 경기둔화를 막기 위한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그는 특히 재정적으로 견실한 국가들이 부양책을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독일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그는 ECB 총재 취임 직전인 지난달 말 프랑스 라디오 RTL과의 인터뷰에서 “독일과 네덜란드 등 재정적으로 탄탄한 국가들이 인프라와 교육, 혁신에 투자해야 한다”며 재정적 부양정책 시행을 촉구했다. 그리스 재정위기 당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였던 라가르드와 밀접하게 일했던 볼프강 쇼이블레 전 독일 재무장관(현 독일 연방 하원의장)은 5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라가르드 총재는 국제 경험이 풍부하며 통화정책을 강력하고도 매우 분별 있게 펼치는 것을 추구할 것”이라고 칭찬하면서도 “ECB의 임무는 제한돼 있으며 그가 이를 존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부양책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는 라가르드 총재에 불편한 심기를 내비친 것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윤정수, 키 170cm+청순 외모 여성 출연에 ‘달라진 모습’ [SSEN컷]

    윤정수, 키 170cm+청순 외모 여성 출연에 ‘달라진 모습’ [SSEN컷]

    ‘연애의 맛3’ 윤정수가 두 번째 소개팅을 진행한다. 상대는 윤정수가 꿈에 그리던 170cm의 장신이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윤정수가 어색함을 깨기 위해 했던 행동들이 역효과를 발휘해 소개팅에 실패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정수는 “나는 호감 가는 상대와 늘 오빠 동생이 됐다”며 설레는 관계를 만들려고 했지만, 썰렁한 개그, 서로 밥 먹여주기 등 친밀감을 자아내기 위한 무리한 시도는 소개팅녀를 당황시켰다. 결국 윤정수는 홀로 쓸쓸히 귀가했다. 이와 관련,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3 3회에서는 윤정수가 첫 소개팅의 실패에서 배운 경험으로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화, 패널들을 발칵 뒤집어 놓는 두 번째 소개팅이 펼쳐진다. 윤정수는 “두 번의 실패란 없다”고 다짐한 후, 머리부터 발끝까지 만반의 준비를 갖춰 소개팅 장소에 등장한다고. 또 윤정수는 첫 번째 소개팅 때 자리를 잘못 잡아 지나다니는 행인에게 소개팅을 실시간으로 공개했던 바. 이에 윤정수는 이번만큼은 장소를 꼼꼼히 체크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윤정수는 늘씬한 170cm의 키,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의 상대방을 만나자마자, 그간 장난기 넘치는 모습들과는 완전히 다른 행동을 보였다. 지켜보던 김숙마저 “소름 끼치게 진짜”라며 “장난칠 때는 저러지 않는다”고 첨언해 호기심을 드높였다. 또한 윤정수는 첫 소개팅에서 무리수를 뒀을 때와는 정반대로, 매 순간 상대방의 의견을 묻고 행동하는 등 조심스러운 태도로 순조롭게 식사를 마치고 ‘한강 애프터’에 성공, 스튜디오에 환호성을 자아내게 했다. 하지만 윤정수는 엄청난 교통체증으로 다음 스케줄인 ‘라디오 생방송’ 30분 전까지 한강에 도착하지 못했고, 한강 데이트를 미뤄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하지만 포기할 수 없던 윤정수는 자신의 아찔한 비밀 장소로 상대를 데리고 가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이 순간 MC 김숙이 “아니야 오빠 그거 아니야!”를 외치는가 하면, 패널들 역시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과연 윤정수가 그녀를 어디로 데려간 것인지, 그리고 그녀는 과연 윤정수를 기다릴 것인지, 윤정수의 두 번째 소개팅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첫 소개팅에서의 윤정수와 동일 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확 바뀐 윤정수가 상상 이상의 스펙터클한 두 번째 소개팅을 펼친다”라며 “정말 열심히 노력한 윤정수가 운명의 그녀,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어하루’ 이재욱, 거친 외면 속 애틋한 진심 [SSEN리뷰]

    ‘어하루’ 이재욱, 거친 외면 속 애틋한 진심 [SSEN리뷰]

    ‘어하루’ 김혜윤을 향한 이재욱의 남모를 진심이 빛을 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본격적으로 ‘능소화’ 스테이지가 전개되며 백경(이재욱 분)과 단오(김혜윤 분), 하루(로운 분)의 현재로 이어진 이들의 대과거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백경은 ‘능소화’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인 진미채(이태리 분)에게 찾아가 하루의 존재에 대해 묻지만 끝내 말해주지 않는다. 바로 이어진 ‘능소화’ 스테이지에서 백경과 진미채의 대립각은 현재로 이어진 이들의 관계에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케 했다.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진 이들의 끈질긴 인연 이외에도 단오를 향한 백경의 애틋한 진심도 눈길을 끌었다. 백경은 빈 병실에서 단오를 기다리며 과거를 회상하며 어린 시절부터 현재가 되어서도 단오에게 분홍빛 장미꽃을 선물했던 지난 날들이 전해진 것. 특히 분홍빛 장미꽃의 꽃말인 ‘나의 마음은 당신만이 알아요’처럼 단오를 향한 백경의 남모를 순애보를 짐작케 했다. 백경은 그동안 스테이지와 쉐도우를 오가며 단오를 향한 마음에 혼란을 겪으며 어느 순간 단오의 곁에서 자신의 커져버린 마음을 확인하게 되지만 하루 곁에서 행복해하는 단오가 신경 쓰이면서도 하루에 대한 단오의 확고한 마음에 주저할 수 밖에 없는 백경의 상황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끝내 둘만의 비밀 공간에서 또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행복해하는 단오와 하루의 모습 앞에서 그저 지켜만 보는 백경의 외사랑은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극 중 세계관을 담고 있는 만화 ‘비밀’에 이어 ‘능소화’의 이야기까지 폭풍 전개되며 매 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엇갈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퍼즐을 맞춰 나갈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희애X박해준부터 이경영까지..연기 고수들이 그릴 ‘부부의 세계’

    김희애X박해준부터 이경영까지..연기 고수들이 그릴 ‘부부의 세계’

    ‘부부의 세계’가 완성도를 담보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뜨거운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 제작 드라마하우스)가 김희애, 박해준, 박선영, 김영민, 이경영, 김선경부터 채국희, 한소희, 이학주, 심은우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로 뭉친 드림팀을 완성하며 2020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복수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폭발하는 애증 속에서 죽을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부부의 치열한 복수가 밀도 있게 그려질 전망. 김희애와 박해준을 비롯해 박선영과 김영민, 이경영과 김선경이 각기 다른 비밀을 가진 문제적 부부를 그린다. 깊은 통찰로 인물들의 심리를 치밀하게 쫓으며 또 다른 차원의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지난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미스티’를 통해 세밀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모완일 감독과 특급 배우들의 시너지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여기에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짚는데 일가견이 있는 주현 작가, 크리에이터로 글Line 강은경 작가까지 가세해 그야말로 ‘신드롬 제조기’ 드림팀을 완성했다.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김희애는 자수성가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지선우’로 변신해 극을 이끌어나간다. 김희애는 불안과 절망, 비통함과 처절한 분노 등을 오가는 진폭 큰 감정변화를 호소력 짙고 섬세하게 그려나간다. 연기파 배우 박해준은 천만 감독을 꿈꾸지만, 현실은 능력 있는 아내 지선우의 원조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근근이 이어가는 남편 ‘이태오’로 분한다. 두 배우의 특급 시너지가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매 작품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박선영은 온아한 품성의 현모양처 ‘고예림’역을 맡았다. 회계사인 남편 손제혁(김영민 분)의 은밀한 비밀을 알고도 눈감는 속내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자신만의 색깔이 확실한 ‘신스틸러’ 김영민이 겉으로는 완벽하지만 짜릿한 자극을 쫓는 위험한 남자, 고예림(박선영 분)의 남편 ‘손제혁’을 맡았다. 조신한 아내를 사랑하지만, 친구 이태오(박해준 분)의 아내 지선우를 향한 욕망을 감추고 있는 ‘손제혁’을 강렬한 연기로 그려나갈 김영민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설명이 필요 없는 독보적 매력의 이경영은 대대로 부와 권력을 가진 지역 유지이자 사업가인 ‘여병규’ 역을 맡아 무게중심을 잡는다. 여병규는 호탕하면서도 자신의 지위에 도전하는 자에 대해선 단호하게 쳐내는 냉철함도 지닌 인물. 딸 여다경(한소희 분)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세상 딸 바보로 변신한다. 주목받는 것을 즐기는 미인대회 출신의 여병규(이경영 분)의 아내 ‘엄효정’ 역은 다재다능한 배우 김선경이 맡아 극에 힘을 더한다. 제목 그대로 각자의 비밀을 안고 사는 ‘부부의 세계’를 그려나갈 김희애와 박해준, 박선영과 김영민, 이경영과 김선경이 어떤 시너지를 발산하며 극을 흥미롭게 빚어낼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뜨거워지고 있다. 여기에 개성파 배우 채국희를 비롯해 주목받는 신예 한소희, 이학주, 심은우가 가세하며 더욱 풍성한 재미를 기대케 한다. 개성 강한 연기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산해온 채국희는 산부인과 전문의 ‘설명숙’ 을 맡았다. 지역 토박이인 설명숙은 이태오, 손제혁과 동창사이. 활달하고 사교성 있는 모습 뒤에 냉철하고 계산적인 성향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다. 지선우를 향한 우정과 열등감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극적 긴장감을 더한다.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한소희는 아버지의 재력에 미인대회 출신 어머니의 미모까지 물려받아 세상 무서울 것 없는 필라테스 강사 ‘여다경’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지선우의 환자 ‘민현서’의 남자친구 ‘박인규’ 역엔 ‘저스티스’, ‘멜로가 체질’에서 강렬한 연기로 주목받은 이학주가 캐스팅됐다. 또한, 지선우의 환자이자 조력자로 복잡다단한 과거를 숨기고 있는 바텐더 ‘민현서’ 역은 ‘아스달연대기’ 등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신예 심은우가 맡았다. ‘부부의 세계’ 제작진은 “‘부부의 세계’는 인물 간의 심리를 내밀하고도 치열하게 들여다보는 이야기다.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가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촬영 현장은 그야말로 연기 열전의 장이라 할 정도로 열기가 대단하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수식어가 필요 없는 연기 고수부터 주목받는 신예까지 환상 라인업을 완성하고 촬영에 한창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이태원 클라쓰’ 후속으로 2020년 상반기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시아나항공 오늘 본입찰… 누가 품을까

    매각가 2조원 안팎… 제3의 기업 관심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본입찰이 7일 진행된다. 매각 주체는 금호산업, 매각 주관사는 크레디트스위스(CS) 증권이다. 매각가는 2조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속내를 감추고 예비인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제3의 기업이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유력 후보로는 HDC현대산업개발과 애경그룹이 꼽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미래에셋대우와, 애경그룹은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컨소시엄을 꾸리고 도전장을 냈다. 강성부 펀드 KCGI도 예비인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대형 전략적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경쟁에서 멀어졌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가장 많은 실탄(자금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현금성 자산만 1조 70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부채가 7조원이 넘기 때문에 자금력은 이번 인수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항공사를 운영해 본 경험이 전혀 없다는 점은 감점 요인으로 꼽힌다. 애경그룹은 저비용항공사(LCC) 1위인 제주항공의 모회사라는 점에서 인수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제주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쳐지면 보유 비행기가 160대에 이르고, 점유율도 국제선 45%, 국내선 48%로 확대된다. 그러면 애경그룹은 국내 1위 항공사를 보유한 거대 항공그룹으로 거듭나게 된다. 다만 제주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규모 면에서 차이가 나 일각에선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격’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내부에서도 제주항공에 인수되는 것에 대해 “자존심 상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유찰될 가능성도 있다. 그럴 경우 채권단이 재매각을 추진하게 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최선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혈세 수천 퍼붓고도 홍보 효과 낙제점”

    최선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혈세 수천 퍼붓고도 홍보 효과 낙제점”

    편당 140만원의 제작비용을 투입하고도 조회수 300회를 넘지 못하는 영상이 대다수인 등 서울시교육청 유튜브의 홍보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3선거구)이 6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서울시교육청 유튜브에 탑재된 ‘서울교육 톡톡!! 팟캐스트’ 영상의 경우 편당 다소 차이는 있으나 영상 1건당 조회수는 약 100회~600회 사이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 11월 기준 구독자 3,500명 수준의 유튜브 계정을 운영 중에 있다(유튜브 가입일 2011년 8월 1일). 해당 유튜브 계정에는 현재 서울교육 톡톡!! 팟캐스트 영상, 서울시교육청 주요정책 영상, 기자회견 영상 등이 업로드 되고 있다. 이 중 ‘서울교육 톡톡!! 팟캐스트’ 영상의 경우 ‘소통하는 부모·행복한 자녀 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며 학부모와 일반시민에게 자녀교육 관련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콘텐츠다. 서울교육 톡톡!! 팟캐스트는 외부에서 초빙한 MC가 진행자를 맡고, 매 편마다 게스트가 출연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올 한해 1월~9월 동안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계정에는 서울교육 톡톡!! 팟캐스트 영상이 총 19건 탑재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교육 톡톡 팟캐스트 영상 제작에 소요된 비용은 영상 1건당 평균 140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부 MC출연료, 시나리오 작가 구성비 등을 합산한 금액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제작에 소요된 비용만 해도 총 2,100만원에 이른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교육정보라는 소재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는 점은 이해할 수 있다”며, “그러나 경기도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의 경우 현재 같은 소재로 유튜브 영상들을 제작하고 있지만 해당 영상들은 서울교육 톡톡 팟캐스트 영상에 비해 조회수가 몇 배는 더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유튜브 구독자수는 약 16,800명 규모로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계정에 비해 3배 이상 많으며, 서울시교육청 유튜브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조회수 10만회 이상 영상도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교육청은 민간분야 광고홍보 전문가를 자문관으로 위촉하여 블로그, SNS 등 온라인 매체 운영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위촉 기간 2019/04/01~2021/03/31). 해당 자문관은 위촉(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총 26회 자문을 실시했고, 교육청으로부터 자문 1회당 21만 1천원의 수당(일급 기준)을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선 의원은 “편당 140만원에 달하는 제작비용을 투입했고, 회당 21만원 수준의 수당을 지급하며 광고홍보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가시적인 영상 홍보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면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며,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타 시도교육청 유튜브 계정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던 영상들의 콘셉트를 벤치마킹하는 등 대변인실 내 홍보 컨텐츠 제작 역량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성이엔지, 잇달아 사랑 나눔

    한성이엔지, 잇달아 사랑 나눔

    대구 지역 기업인 (주)한성이엔지가 주민을 위한 사랑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 회사 서광희 대표이사는 4일 대구 북구청을 방문하여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1200만원을 배광식 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기탁한 장학금은 저소득 학생 5명에게 매 달 각 20만원씩 1년 동안 학업지원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2018년에도 장학금 1200만원을 북구청에 전달한 ㈜한성이엔지는 저소득학생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또 지난 10월 19일 대구 서구 지역 쪽방 촌을 방문하여 김장 비용을 후원 하고 김치 담그기 노력 봉사를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중구 대신동 일원의 쪽방지역을 방문하여 연탄구매 비용을 후원하고 연탄 나르기 봉사를 실시했으며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봉사단체의 기금마련 행사에 참여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 회사 임직원들의 개인적인 사랑 나눔 실천도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직원들은 홀트의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봉사, 영천고아원 중식지원 봉사, 서구지역 연탄봉사 활동 등에 적극 참여했다. 서광희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며 ”한성이엔지는 앞으로도 꿈나무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신 한성이엔지에 감사드리고, 우리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바람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00년에 창립한 한성이엔지는 건축 기계설비 자동제어 설계 및 시공 전문회사로 ISO 9001과 14001을 획득하고 기업부설연구소와 특허를 보유한 기술유망기업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박찬주 폭탄 맞은 黃… 공정 중시 흐름·국민 눈높이 못 읽은 패착

    박찬주 폭탄 맞은 黃… 공정 중시 흐름·국민 눈높이 못 읽은 패착

    ‘적폐수사 피해자’ 콘셉트로 인재영입 추진 삼청교육대 발언 논란 뒤에야 철회 의사 일각 “종교 영향… 기독교인 상당수 영입” 朴 “사과 않겠다”… 공화당 출마설도 부인“도대체 왜?” 1주일 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과거에 공관 갑질 논란을 빚었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을 영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처음 알려졌을 때 정치권에서는 이런 반응이 많았다.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참신하고 호평만 가득한 인물을 영입해도 시원찮을 판에 왜 굳이 구설에 올랐던 인물을 영입하려 하느냐는 것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거의 잊혀졌던 갑질 논란은 다시 불붙었고 황 대표와 한국당은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았다. 황 대표가 왜 굳이 박 전 대장을 야심 차게 준비한 1차 인재 영입 대상에 올리려 했는지는 아직 ‘미스터리’다. 우선적으로 나오는 분석은 황 대표가 인재 영입 명단의 콘셉트를 ‘문재인 정부의 적폐 수사 피해자’로 꾸리면서 박 전 대장을 포함시켰다는 것이다. 실제 황 대표의 측근들은 입을 모아 박 전 대장이 문재인 정권 출범 후 단행된 ‘적폐몰이’의 희생자라고 주장한다. 애초 박 전 대장과 함께 1차 영입 대상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무산된 윤봉길 의사 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도 역시 적폐청산의 희생자라고 한국당 사람들은 말한다. 일각에서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황 대표가 같은 기독교도라서 박 전 대표를 영입하려 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지난달 31일 “박 전 대장이 굉장히 기독교 신앙이 깊으며 군인도 기독교 정신으로 하겠다는 분이라 황 대표하고 죽이 맞은 듯하다”고 했다. 실제 전광훈 목사는 한국당이 박 전 대장을 1차 영입 명단에서 제외하자 한국당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박 전 대장뿐 아니라 이번에 영입된 인사의 상당수가 기독교인이라는 얘기도 있다”고 했다. 박 전 대장의 설명에 따르면 황 대표는 지난 5월 직접 박 전 대장을 만나 영입 의사를 밝혔고, 재판이 중지되자 “이제 재판은 변호사들에게 맡기고 바로 당에서 함께하자”는 취지로 영입을 서둘렀다고 한다. 황 대표는 박 전 대장 영입 소식이 알려진 직후 여론의 비판이 쏟아졌을 때도 “아주 귀한 분”이라며 박 전 대장을 깎듯이 치켜세운 바 있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황 대표와 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공정’을 중시하는 시대 흐름과 국민 눈높이를 읽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일부 한국당 의원들은 박 전 대장 영입 논란이 일자 사석에서 “영입하면 왜 안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박 전 대장 본인도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삼청교육대’ 운운하는 발언을 거침없이 내뱉는 등 국민 정서와는 동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여론이 갈수록 악화되자 황 대표는 5일 “국민의 관점에서 판단해야 할 것 같다”며 사실상 박 전 대장 영입 철회 의사를 밝혔다. 안 맞아도 될 매를 흠씬 두들겨 맞은 뒤에야 물러선 셈이다. 하지만 박 전 대장은 이날 라디오에서 전날 삼청교육대 발언에 대해 “사과할 일이 아니고 해명할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며 사과를 거부했다. 우리공화당 홍문종 공동대표는 이날 박 전 대장이 우리공화당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박 전 대장이 부인하는 해프닝도 빚어졌다. 모처럼 호재를 만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박 전 대장을 왜 영입하고자 했었는지 등에 대해 황 대표는 국민에게 직접 설명해주시길 바란다”고 몰아세웠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정려원, 이동욱이 보낸 커피차 앞 수줍은 미소 “고마워” [EN스타]

    정려원, 이동욱이 보낸 커피차 앞 수줍은 미소 “고마워” [EN스타]

    배우 정려원이 이동욱이 보낸 커피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4일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꾸 매작품마다 이런 거 보내고 그러면 곤란하다니까. #나 지금 너무 신난 거 보이나 몰라 #이동욱 너 자꾸 #추억소환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동욱이 보낸 커피차 앞에서 수줍게 웃고 있는 정려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동욱은 “정려원 배우님을 언제나 응원한다”는 메시지로 정려원을 격려했다. 지난 2015년 tvN 드라마 ‘풍선껌’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의 우정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정려원은 JTBC 새 드라마 ‘검사내전’에 출연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기는 베트남] 민머리로 미인대회 참여한 19세 여성 암환우

    [여기는 베트남] 민머리로 미인대회 참여한 19세 여성 암환우

    항암 치료로 탈모 증상을 겪고 있는 19세 여성이 과감히 미인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어 용기를 전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 언론 브앤익스프레스는 베트남 하노이의 평벙한 대학생이었던 디엔의 사연을 전했다. 밝은 모습의 그녀가 유방암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6월이었다. 뜻밖에 찾아온 불행 앞에서 그녀는 “세상은 불공평하다”며 절망에 빠졌다. 인생의 시련 앞에 주저앉은 그녀를 일으켜 세운 것은 주변 사람들의 응원이었다. 힘겨운 항암 치료 중에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아버지와 함께 운동을 했다. 피아노 레슨도 빠뜨리지 않았고, 학업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하지만 암 환자가 된 이후의 삶은 고통스러움의 연속 이었다. 마음속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는 허무로 가득 찼다. 그녀에게 자신감을 불러 넣어줄 무언가가 절실했다. 그때 그녀가 재학 중인 대학에서 미인대회를 주최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항암치료로 민머리가 된 상태였지만, 그녀는 세상에 도전장을 내밀고 싶었다. 결국 미인대회에 신청서를 제출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결과는 뜻밖이었다. 오는 12월 중순까지 경연은 이어지지만, 현재 그녀는 최종 12인에 진입해 결승 진출을 앞두고 있다. 행사 주최자들은 처음부터 그녀를 주목했다고 전했다. 그녀가 암 환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녀의 환한 웃음과 매 순간 보여준 독특한 개성이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학생 회장은 “마침 올해 경연의 주제가 ‘그녀는 다르다’인데, 디엔에게 꼭 어울리는 콘셉트”라며, “그녀의 당당하고 밝은 미소는 무척 아름다운 개성을 내뿜는다”고 전했다. 디엔은 “나처럼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긍정의 힘’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사진=브앤익스프레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jongsil74@naver.com
  • 한성이엔지, 잇달아 사랑 나눔

    한성이엔지, 잇달아 사랑 나눔

    대구 지역 기업인 (주)한성이엔지가 주민을 위한 사랑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 회사 서광희 대표이사는 4일 대구 북구청을 방문하여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1200만원을 배광식 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기탁한 장학금은 저소득 학생 5명에게 매 달 각 20만원씩 1년 동안 학업지원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2018년에도 장학금 1200만원을 북구청에 전달한 ㈜한성이엔지는 저소득학생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또 지난 10월 19일 대구 서구 지역 쪽방 촌을 방문하여 김장 비용을 후원 하고 김치 담그기 노력 봉사를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중구 대신동 일원의 쪽방지역을 방문하여 연탄구매 비용을 후원하고 연탄 나르기 봉사를 실시했으며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봉사단체의 기금마련 행사에 참여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 회사 임직원들의 개인적인 사랑 나눔 실천도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직원들은 홀트의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봉사, 영천고아원 중식지원 봉사, 서구지역 연탄봉사 활동 등에 적극 참여했다. 서광희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며 ”한성이엔지는 앞으로도 꿈나무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신 한성이엔지에 감사드리고, 우리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바람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00년에 창립한 한성이엔지는 건축 기계설비 자동제어 설계 및 시공 전문회사로 ISO 9001과 14001을 획득하고 기업부설연구소와 특허를 보유한 기술유망기업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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