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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분에’ 견딘 코로나 40개월… 아프면 쉴 권리, 계속 지켜주세요

    ‘덕분에’ 견딘 코로나 40개월… 아프면 쉴 권리, 계속 지켜주세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년 4개월간 지속된 코로나19 비상사태가 끝났다. 여전히 환자는 나오고 있지만 코로나19는 이제 두려운 질병이 아닌 ‘관리 가능한’ 질병이 됐다.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선언에 대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의 위험은 끝나지 않았지만 확진자 발생 감소, 의료대응역량 향상, 높은 면역 수준을 고려해 이제는 국제적 비상사태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관리 단계로 전환할 준비가 됐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내려가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5일간 격리 권고’로 바뀐다. 법적 격리 의무는 없지만 자신과 타인의 건강을 위해 5일간은 집에서 쉬라는 의미다. 고시개정 등 행정절차가 빨리 마무리되면 이달 내에 격리 의무 해제가 시행될 수도 있다. 격리 의무가 해제되면 소규모 사업장 종사자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코로나19에 걸려도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격리 의무 해제 전에 이 부분을 충분히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나 급하게 추진하면서 뾰족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누구는 쉬고 누구는 아파도 일하는 양극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동네의원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전환된다. 다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을 비롯한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동네의원이더라도) 특히 외래 투석실처럼 고위험 환자가 내원하는 의원은 마스크를 써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위기단계가 내려가면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는 운영을 중단하고 선별진료소만 운영된다. 병상은 한시 지정병상을 최소화하고 상시병상 중심으로 운영한다. 입국 후 3일차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종료한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게 주 1회 실시했던 선제검사 의무는 ‘필요시 시행’으로 완화한다. 다만 입원 환자와 보호자(간병인) 선제검사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입원·치료비, 치료제, 예방접종,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등의 지원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매일 발표하는 확진자 통계는 앞으로 주 단위로 발표된다. 위기단계가 하향되면 중대본은 해체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장관) 중심의 재난위기 총괄 체계로 전환된다. 정부는 코로나19 이후의 신·변종 감염병(Disease X)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도 내놨다. 신종 감염병 유행 100일이나 200일 이내에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일주일 내에 동원 가능한 중환자 치료 가능 상시병상 3500개를 확보해 하루 확진자가 100만명 이상 대규모로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한다. 비대면 진료도 서둘러 제도화해야 한다.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면 비대면 진료는 법적 근거를 잃어 불법이 된다. 현재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코로나19 심각 단계에서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일단 정부는 국회에서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될 때까지 시범사업 형태로 비대면 진료를 운영하기로 했다.
  • 박태환 매형, ‘인도 왕족 팔찌’ 샀는데 가격이…화들짝

    박태환 매형, ‘인도 왕족 팔찌’ 샀는데 가격이…화들짝

    수영선수 박태환의 매형이 인도에서 산 다이아몬드 팔찌가 감정 결과 진품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박태환이 매형과 함께 골동품 감정원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형은 2016년쯤 인도에서 700만원 주고 산 다이아몬드 팔찌를 골동품 전문가 이상문에게 감정을 맡겼다. 매형은 이전 방송에서 “16~18세기 왕족들이 실제로 찼다는 팔찌다. 원래 1700만원에 팔았는데, 특별 할인가로 700만원에 구매했다”며 뿌듯해했다. 박태환은 “눈퉁이 맞았다”고 매형을 한심해했지만, 결과는 대반전이었다. 이상문은 팔찌를 구석구석 살펴보더니 “세공이 잘 돼 있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세공하면 가격이 높을 것”이라며 “보석이 아주 많이 박혀 있다. 전체적으로 거의 다 박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말 다이아몬드라면 가격이 엄청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이승철은 “참고로 인도에서 다이아몬드가 엄청나게 나온다.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회사가 인도에 있다”고 말했다. 한고은도 “세공 기술도 굉장히 뛰어나다”고 맞장구쳤다. 이어 이상문은 다이아몬드 감별기를 꺼내 진품 여부를 확인했다. 팔찌에 감별기를 대자 빨간불이 들어오며 ‘삐’ 소리가 계속 났다. 매형이 불길한 소리에 불안한 기색을 보이자, 이상문은 “경도가 높아서 소리 나는 거다. 다이아몬드는 천연 광물 중 경도가 가장 높다”며 안심시켰다. 다시 말해 기계 측정 결과, 팔찌에 박힌 보석은 진짜 다이아몬드였다. 이상문은 “기계는 속일 수가 없다. 기계 측정 결과로 다이아몬드가 틀림없다. 나도 손이 떨릴 정도”라며 “케이스(상자)를 보고 가짜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다이아몬드다. 판매한 분이 왜 싸게 팔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정말 잘 샀다. 내가 보석 전문가는 아니지만 일단 산 가격보다 높은 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상문은 되팔기보다 갖고 있는 게 추후 가치가 올라간다고 소장할 것을 추천했다. 자신만만해진 매형은 아내에게 전화해 “팔찌 가격이 몇천만원 이상이라더라”라고 소식을 알렸다.
  • 남편과 싸운 뒤 복권 샀는데…월 1100만원 잭팟

    남편과 싸운 뒤 복권 샀는데…월 1100만원 잭팟

    부부싸움이 전화위복이 돼 연금복권 1·2등에 동시 당첨된 사연이 공개됐다. 당첨자는 향후 10년간은 월 1100만원, 그 이후 10년간은 월 700만원을 받는다.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 3일 홈페이지에 155회차 연금복권 720+ 1·2등 동시 당첨자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A씨는 동행복권과의 인터뷰에서 “평소 한 달에 1~2번 정도 연금복권 1세트씩을 구입하고 있다. 최근 남편과 다투고 안 좋은 기분을 달래기 위해 복권 1세트를 샀는데 당첨된 것을 보고 꿈인지 생시인지 믿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충남 아산시 온천대로의 한 복권판매점이다. 155회차 당첨 번호는 ‘4조 7, 3, 9, 5, 8, 6′으로, 7자리가 모두 일치하는 경우 1등, 숫자 6자리가 일치하는 경우 2등이다. A씨가 산 복권 번호는 ‘4조 7, 3, 9, 5, 8, 6′ ‘1조 7, 3, 9, 5, 8, 6′ ‘2조 7, 3, 9, 5, 8, 6′ ‘3조 7, 3, 9, 5, 8, 6′ ‘5조 7, 3, 9, 5, 8, 6′이었다. 즉 1등 1매, 2등 4매다. 또한 A씨는 “아이를 키우며 맞벌이하고 있는데, 당첨금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당첨금은) 생활비로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금복권은 1세트당 5장으로, 전부 같은 번호로 구매해 당첨될 시 1등 1장과 2등 4장에 동시 당첨될 수 있다. 1등은 매달 700만 원씩 20년간, 2등은 매달 100만 원씩 10년간 당첨금을 받는다.
  • 내달 1일 격리·동네의원 마스크 해제…일상 어떻게 달라질까

    내달 1일 격리·동네의원 마스크 해제…일상 어떻게 달라질까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년 4개월간 지속된 코로나19 비상사태가 끝났다. 여전히 환자는 나오고 있지만 코로나19는 이제 두려운 질병이 아닌 ‘관리 가능한’ 질병이 됐다.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선언에 대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의 위험은 끝나지 않았지만 확진자 발생 감소, 의료대응역량 향상, 높은 면역 수준을 고려해 이제는 국제적 비상사태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관리 단계로 전환할 준비가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격리의무 사라지고 ‘5일 격리 권고’로, 취약 노동자 보호 시급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내려가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의무가 사라지고, ‘5일간 격리 권고’로 바뀐다. 법적 격리의무는 없지만 자신과 타인의 건강을 위해 5일간은 집에서 쉬라는 의미다. 고시개정 등 행정절차가 빨리 마무리되면 이달 내에 격리의무 해제가 시행될 수도 있다. 지 청장은 “강제 격리는 없어지지만 자발적 동의에 따른 의료기관 등에서의 격리조치는 유지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격리의무가 해제되면 소규모 사업장 종사자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코로나19에 걸려도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격리의무 해제 전에 이 부분을 충분히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나, 급하게 추진하면서 뾰족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누구는 쉬고, 누구는 아파도 일하는 양극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방역당국은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장·학교별 자체 지침을 마련하고 시행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동네의원·약국 마스크 해제…전문가 “고위험 환자 있는 의원에서는 써주셔야” 동네의원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전환된다. 다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을 비롯한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동네의원이더라도) 특히 외래 투석실처럼 고위험 환자가 내원하는 의원은 마스크를 써주셔야 한다”며 “현재 상황에선 대부분의 의료기관 내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위기단계가 내려가면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는 운영을 중단하고 선별진료소만 운영된다. 병상은 한시 지정병상을 최소화하고 상시병상 중심으로 운영한다. 입국 후 3일차 유전자 증폭(PCR)검사도 종료한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게 주 1회 실시했던 선제검사 의무는 ‘필요 시 시행’으로 완화한다. 다만 입원 환자와 보호자(간병인) 선제검사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입원·치료비, 치료제, 예방접종,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등의 지원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확진자 발표 주 단위로, 치료·생활 지원 유지 매일 발표하는 확진자 통계는 앞으로 주 단위로 발표된다. 위기단계가 하향되면 중대본은 해체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장관) 중심의 재난위기 총괄 체계로 전환된다. 정부는 코로나19 이후의 신·변종 감염병(Disease X)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도 내놨다. 신종 감염병 유행 100일이나 200일 이내에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1주일 내에 동원 가능한 중환자 치료 가능 상시병상 3500개를 확보해 대규모 유행에 안정적으로 대비한다. 지 청장은 “하루 확진자 100만명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의료 역량과 방역 역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당시에는 하루 최대 62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었다. 비대면 진료도 서둘러 제도화해야 한다.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면 비대면 진료는 법적 근거를 잃어 불법이 된다. 현재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코로나19 ‘심각’ 단계에서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일단 정부는 국회에서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될 때까지 시범사업 형태로 비대면 진료를 운영하기로 했다.
  • 은밀하게, 위대하게? 미미한 명맥 잇는 수소차, 언제 활짝 필까

    은밀하게, 위대하게? 미미한 명맥 잇는 수소차, 언제 활짝 필까

    대(大) 탄소중립 시대에, ‘친환경 전동화’란 대세적 흐름과 맞물리고 있는 데도 주목받지 못하는 시장이 있다. 바로 수소차다. 각종 규제 탓에 배터리 전기차에 밀려 비주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 회사들은 ‘포기’라는 말을 쉽게 꺼내지 않고 있다. 왜일까. 11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FCEV)는 총 3737대다. 전년 동기(3577대)보다 4.5% 증가한 수준이다. 크게 성장하거나 내려앉지 않고, 비슷한 수준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같은 기간 세계 전기차 인도량이 270만여대였음을 감안하면 지극히 미미한 수준이다.연료전지를 통해 수소를 전기 에너지로 바꿔 동력을 만드는 수소연료전지차는 엄밀하게는 전기차와 같은 전동화 차량이다. 주행 과정에서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차량이라는 점은 마찬가지이나, 수소의 저장·운송 과정에서의 기술적 어려움 등으로 규제가 많아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과 일본, 중국은 이 시장을 꽉 잡고 있다. 일찍이 수소 전동화에 박차를 가했던 현대자동차의 1분기 점유율은 과반인 54.6%에 이른다. 수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넥쏘’가 대표 모델이다. 지난해 1분기 1705대를 판매했는데, 올 1분기에는 2042대로 19.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1회 충전 시 860㎞를 달린다는 ‘미라이’로 유명한 도요타가 24.1%로 2위다. 3·4위는 중국의 포톤(4.8%), 킹롱(3.0%)이 차례로 들었다.이에 미치지 못하지만 BMW·스텔란티스 등 유럽 완성차 회사들도 수소차 사업에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최근 국내에도 수소차 모델인 ‘BMW iX5 하이드로젠’을 소개한 BMW는 지난해부터 독일에서 이 모델의 소규모 시범 생산을 시작하기도 했다. 모든 회사가 사실상 포기한 줄로만 여겼던 시장이 그래도 최근엔 꿈틀거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도 내년부터 수소차 충전소에서 운전자가 직접 충전할 수 있게 허용하는 한편, 도심 내 충전소 설치 기준도 완화하는 등 규제를 하나둘씩 개선하고 나섰다. 수소차는 원자재 투입량이 배터리 전기차보다 적고, 코발트나 리튬 등 희소 광물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을 지닌다. 주원료인 백금은 재활용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전기차 대비 주행거리도 길어 상용차에 활용 가능성이 크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만큼의 대중성을 잡긴 어렵겠지만, 탄소중립의 대안으로 동력원을 다양하게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수소연료전지의 역할은 계속 필요할 것”이라고 짚었다.
  • 尹대통령 ‘코로나 엔데믹’ 선언, 내달 1일 격리의무·동네의원 마스크 해제

    尹대통령 ‘코로나 엔데믹’ 선언, 내달 1일 격리의무·동네의원 마스크 해제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대부분 해제된다. 위기단계는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조정되고, 격리의무는 해제돼 ‘5일 격리 권고’로 전환된다. 동네의원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전환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을 비롯한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만 남게 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일상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사실상의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이다.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년 4개월만에 코로나19 비상 사태가 막을 내리게 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나긴 팬데믹을 지나 일상으로 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기 때문에 (엔데믹 선언이) 가능했다”며 “최전선에서 헌신해주신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분들, 백신 치료제 연구개발 생산에 노력을 기울인 보건산업 종사자분들과 지자체 공무원, 보건당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대본은 내달 1일을 목표로 격리의무 해제를 추진하되, 고시 개정 등 행정 절차가 빨리 완료되면 이달 내 시행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애초 정부는 확진자 의무 격리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1단계 조치를 취하고, 7월쯤 아예 격리의무를 없애 권고로 전환하는 2단계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국내 방역 상황이 안정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일 비상사태 해제를 결정하자 1·2단계를 합쳐 조기에 시행하기로 했다. 원래 1단계 계획대로라면 병원·약국·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또한 7월에 해제될 예정이었다. 중대본은 “강제 격리는 없어지지만 자발적 동의에 따른 의료기관 등에서의 격리 조치는 유지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리며 의료계와도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장·학교별 자체 지침을 마련하고 시행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덧붙였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게 주 1회 실시했던 선제검사 의무는 여러 사람을 접촉하거나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필요할 때 시행하는 것으로 완화했다. 대면 면회시 입소자 취식도 허용한다. 다만 입원 환자와 보호자(간병인) 선제검사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입국 후 3일차에 권고하는 유전자 증폭(PCR)검사는 종료한다. 2단계에서 중단할 예정이었던 검사와 치료, 생활지원 대책은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내년쯤 일상회복의 마지막 단계인 3단계가 시행되면 검사와 치료, 생활지원 대책이 모두 중단된다. 코로나19 감시는 ‘코로나19 양성자 중심 감시체계’로 바뀌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된다. 코로나19 검사 양성자를 대상으로 성별·연령·증상 등 임상정보를 수집해 질병 발생 수준과 경향, 병원체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이다. 매일 발표하는 확진자 통계는 앞으로 주 단위로 발표된다. 위기단계가 하향되면 중대본은 해체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장관) 중심의 재난위기 총괄 체계로 전환된다. 비대면 진료도 서둘러 제도화해야 한다.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면 비대면 진료는 법적 근거를 잃어 불법이 된다. 현재 비대면 진료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코로나19 ‘심각’ 단계에서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일단 정부는 국회에서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될 때까지 시범사업 형태로 비대면 진료를 운영하기로 했다.
  • 스페인 해변 비키니 여성…알고보니 ‘한국 셀럽’

    스페인 해변 비키니 여성…알고보니 ‘한국 셀럽’

    한국 셀럽이 스페인 해변에서 과감한 노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미나다. 손미나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스페인 포르멘테라 섬에서의 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손미나는 포르멘테라섬의 해변에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파격 노출 비키니를 입고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손미나는 여행에서 느낀 소감을 글로 남겼다. 손미나는 “사람마다 일하는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치열하게 일하고 후회 없이 즐기는 식으로 강약, 혹은 뜨거운 물 찬물을 오가는 게 체질에 맞다. 물론 아무리 신나게 놀아도 죄책감 들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고 아무리 고되게 일해도 억울하지 않을 만큼 매 순간을 즐기는 원칙이 잘 지켜져야 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쉼이 없었기에 이번 포르멘테라에서의 워케이션은 정말 기막힌 한 수였던 것 같다. 완전한 휴가만 즐기기엔 남겨진 일들이 많았는데, 같은 자리에서 일을 이어 가기엔 좀 지쳐 있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섬에서 일도 하고 틈틈이 휴식도 할 수 있다니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했다. 또 “구석구석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는 이곳, 특히 세계에서 가장 물이 맑은 것으로 손에 꼽히는 해변이 수도 없이 널려 있는 포르멘테라. 나만의 해변에서 끝없이 감탄이 나오게 하는 바다를 보며 온몸으로 햇살을 맞는 이 시간들, 열심히 일했으니 맘껏 즐기고 또 신나게 즐긴 만큼 돌아가서 열심히 일하려고 한다. 스페인 태양 에너지 많이 받아 가서 나누겠다”라고 덧붙였다.
  • 쿠팡, 3분기 연속 흑자… 이마트에 ‘로켓 추격’

    쿠팡, 3분기 연속 흑자… 이마트에 ‘로켓 추격’

    올해 ‘이마롯쿠’(이마트·롯데·쿠팡)란 키워드를 제시하면서 국내 유통 공룡 기업들과의 격돌을 예고한 쿠팡이 빠르게 실적을 개선하고 있다. 올해 1분기까지 3분기 연속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내면서 연간 흑자 전환이란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어난 7조 3990억원(약 58억 53만 달러)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362억원(1억 677만 달러)으로 흑자 전환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호실적을 낸 것이 고무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특히 경쟁사로 꼽히는 이마트의 경우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3조 77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달 공시했다.쿠팡은 호실적 달성의 배경으로 물류 효율화를 꼽았다. 쿠팡의 핵심은 ‘로켓배송’으로 불리는 익일 배송 서비스인데, 2014년 이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면서 매해 적자를 기록해 왔다. 그러나 전국 단위 서비스망을 갖춘 후 쿠팡 이용객이 늘면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실제 1분기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물건을 구매한 적 있는 활성고객은 1901만명으로 1년 전 1811만명보다 5% 늘었다. 이 외에도 직매입을 통한 상품 가격 경쟁력 강화, 로켓배송 적용 상품 확대 등도 실적 개선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쿠팡은 올해 연간 흑자 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사업 전개 의지를 밝혔다. 김범석(사진) 쿠팡 창업자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향후 3년 내에 약 7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거대한 유통시장에서 쿠팡의 시장 점유율은 아직 한 자릿수로 우리 여정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앞으로 수년간 소비자 가격은 지속적으로 낮추는 대신 비즈니스 마진은 확대해 추가 수익성 사업과 자동화 물류 기술 투자가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등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의 유통 부문 시장 점유율은 4.4%로 신세계그룹에 이어 2위권이다. 특히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유료 회원인 ‘와우 멤버십’에 대한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와우 멤버십은 현재 월 4990원에 무료배송과 할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 지난달부터 음식 배달 앱 ‘쿠팡이츠’ 최대 10% 할인 혜택을 새롭게 포함했다. 쿠팡이츠에서 구매하는 와우 회원은 기존 와우 회원보다 지출액이 2배 이상 더 많다는 설명이다. 쿠팡의 유료 멤버십 회원 수는 1100만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그룹이 다음달 유료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내놓기로 하면서 와우 멤버십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신세계 멤버십 가입비는 연간 3만원으로 쿠팡보다 저렴하고, 할인과 적립금 혜택 등을 제공한다. 다만 무료배송 서비스는 한번에 4만원 이상 구입할 때 제공해 쿠팡보다 문턱이 높다.
  • 밧줄 묶어 놓곤 “멧돼지 감시견”…‘펫 객실’ 5성급 호텔 논란

    밧줄 묶어 놓곤 “멧돼지 감시견”…‘펫 객실’ 5성급 호텔 논란

    5성급 호텔에서 ‘멧돼지 감시용’이라며 강아지를 짧은 줄로 묶어놓고 방치해 논란이 일자 호텔 측이 해명에 나섰지만 비난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서울 강북구에 있는 5성급 호텔인 파라스파라 서울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야생동물 감시견과 관련해 많은 분께서 질책해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앞서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5성급 호텔에서 키우는 강아지 관리가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파라스파라 호텔) 주변을 산책하던 중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다”면서 “처음에는 호텔에서 키우는 강아지라고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이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 (강아지) 집 안에 사료를 잔뜩 쌓아둔 탓에 강아지는 비가 와도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문밖에서만 밥을 먹고 있더라”면서 “온몸이 다 젖어서 오들오들 떨고 있었다”고 설명했다.A씨가 함께 올린 사진에 따르면 강아지는 빨간 목줄에 묶여 있었다. 강아지의 집 안엔 그릇에 담겨 있지 않은 사료가 쏟아져 있었고, 물통에는 흙탕물이 차 있는 등 열악한 상황이었다. A씨는 해당 호텔 프런트 직원에게 상황에 대해 문의했고 “멧돼지로부터 호텔을 보호하기 위해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논란이 커지자 호텔은 사과문을 통해 “국립공원 내 위치한 특성상 겨울철 야생동물의 출현을 감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바로 옆 민가에서 키우는 감시견의 위치를 리조트와 가까운 곳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시견주가 거주하는 공간과 가까워 그동안 견주가 함께 관리해왔다”면서 “감시견의 관리 환경이 충분치 않았던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5월 7일 오전, 감시견은 견주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동 조치했다”면서 “병원검진을 통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호텔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5성급 호텔에서 야생동물의 출현을 감시하기 위해 효과적인 방법으로 내놓은 것이 강아지를 짧은 줄에 묶어두는 것이었냐”면서 “논란이 되니 견주한테 다시 줘버리고는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동 조치했다는데, 일 처리를 어떻게 이런 식으로 하는지 화가 난다”고 댓글을 달았다.일각에서는 호텔에 논란이 된 강아지 외 다른 백구도 있었다며 백구의 행방을 묻는 글도 올라왔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호텔이 그간 야생동물 감시견으로 둔 개는 논란이 된 강아지 외에도 백구까지 총 2마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인근에 거주하는 스님과 조경 관리사가 키우던 개로 멧돼지의 출몰이 잦아지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데려왔다는 것이 호텔 측 설명이다. 호텔 관계자는 중앙일보에 “인근에 살던 견주가 계속 오가며 돌봐주고 있었다”면서 “짧은 줄에 묶어놨다는 사실도 오해인 게 긴 줄로 매어 (개들이) 30~40m를 왔다 갔다 할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해당 호텔은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펫 객실’을 홍보·운영해왔기 때문에 ‘야생동물 감시견’을 둔 것 자체가 적절치 않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어떤 개는 비를 맞아 가며 야생동물 감시를 해야 하고, 또 어떤 개는 호캉스를 하느냐. 개도 급이 있느냐”, “저 친구(강아지)는 이 호텔 운영자들한테 몇 급 강아지였나. 10㎏ 미만은 5성급 강아지 대우를 한 것 같던데, 5성급 강아지들 이용해서 돈만 벌면 끝인가?”라고 지적했다.
  • 아이유, 6곡 표절 혐의로 고발당해…소속사 “연락받지 못했다”

    아이유, 6곡 표절 혐의로 고발당해…소속사 “연락받지 못했다”

    가수 아이유가 최근 표절 혐의로 고발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가 관련 입장을 냈다.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아이유와 관련하여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에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한 표절 의혹 게시글과 근거 없는 루머를 담은 유인물이 일부 지역에 배포된 사실에 대해 수개월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의혹이 제기된 시점으로부터 수집된 표절 의혹, 간첩 루머, 성희롱 및 명예훼손,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등에 대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법무법인 신원을 통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수사기관의 진행 상황을 기다리던 중 금일 표절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는 기사를 접했고, 현재 정식으로 수사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으며 언론에서 언급한 고발장 내용 또한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해당 내용을 파악 중임을 알렸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8일 일반인 A씨가 아이유의 ‘분홍신’, ‘좋은날’, ‘삐삐’, ‘가여워’, ‘부’, ‘셀러브리티’ 등 6곡이 해외 및 국내 아티스트의 음악을 표절한 정황이 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아이유는 ‘셀러브리티’를 작사·작곡했고 ‘삐삐’도 작사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매체에 따르면 고발장에는 “해당 곡들이 원저작물과 멜로디·리듬·코드진행까지 동일한 경우가 많다”면서 “특히 ‘좋은날’과 ‘분홍신’의 경우 일반이 듣기에도 상당한 유사성을 갖고 있다”고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의 표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분홍신’의 경우 지난 2013년 공개 직후 해외 뮤지션 넥타의 ‘히어스 어스’와 유사한 부분이 많다며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아이유의 소속사였던 로엔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히어스 어스’ 일부 멜로디와 ‘분홍신’의 두 번째 소절 멜로디가 유사하게 들릴 수 있다”면서 “그러나 두 곡의 코드 진행은 전혀 다르다”며 반박한 바 있다. 다음은 EDA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EDAM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EDA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아이유를 향해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당사는 아이유와 관련하여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에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한 표절 의혹 게시글과 근거 없는 루머를 담은 유인물이 일부 지역에 배포된 사실에 대해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수개월 전부터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네이버 카페 등에서 심각한 수준의 악성 게시물이 수차례 게시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당사는 해당 의혹이 제기된 시점부터 수집된 표절 의혹, 간첩 루머, 성희롱 및 명예훼손,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등에 대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법무법인 신원을 통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당사는 수사기관의 진행 상황을 기다리던 중 금일 언론 기사를 통해 표절 혐의로 경찰에 고발 당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당사는 현재 정식으로 수사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으며 기사를 통해 고발 사실을 처음 인지하였습니다. 언론에서 언급한 고발장 내용 또한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고, 그 내용을 파악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왜곡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들은 아티스트는 물론, 소속사 스태프와 그들의 업무처, 지인들까지 정신적·언어적 폭력을 가하며 큰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상황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함과 동시에 불편함을 가하는 행위를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악의적인 내용으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 행위며, 이는 강력한 법적 조치 대상임을 강조 드립니다. 당사는 인격 모독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게재하는 범죄 행위를 자행하거나 허위 사실을 재생산할 경우,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물 수집과 법적 대응은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사 기관의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과정과 진행 상황을 공개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이미 수개월 전부터 대량의 악성 게시글 고소 접수 및 추가적인 자료들을 수집 중에 있는 상황이며 어느 때보다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점을 재차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악성글 게시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더욱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강조 드립니다. 또한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한 무분별한 제3자의 고발과 가해 등 범죄 관련한 강력한 대응은 멈추지 않을 것임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 자료 수집 및 보완,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하여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따라서 팬 여러분께서도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악성 게시물과 루머 유포 등 명백한 범죄 행위 등을 발견하실 경우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와 유애나가 함께 걸어갈 그 길이 빈틈없는 행복으로 오래오래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지현 ‘뚝섬 펜트하우스’ 130억 현금으로 샀다

    전지현 ‘뚝섬 펜트하우스’ 130억 현금으로 샀다

    지난해 매각 차익만 70억원에 달했던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복층 펜트하우스 매수자가 배우 전지현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뉴스1이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9월 30일 130억원에 거래된 매물의 매수자는 전지현과 그의 남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 지분은 전지현이 13분의 12, 남편이 13분의 1이다. 매매대금이 130억원에 달했는데, 지분이 각각 120억원, 10억원인 셈이다. 대출이 없는 점을 미뤄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최고 47층, 2개동, 280가구로 구성되며 펜트하우스는 꼭대기층이다. 올해 전용 273.93㎡의 공시가는 81억 9300만원으로 전국 5위였다. 매물 원 소유자는 중견 A건설업체 B회장이었다. B회장은 지난 2017년 분양 당시 60억 5650만원에 주택을 매입했는데, 130억원에 매도하며 5년 만에 69억 4350만원의 차익을 거뒀다.
  • 바이든·공화당, 부채한도 상향 합의 실패…12일 추가 협상

    바이든·공화당, 부채한도 상향 합의 실패…12일 추가 협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미국 의회 지도부가 9일(현지시간) 회동하고 부채 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했으나 입장차를 확인하는 데 그쳤다. 이처럼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간 ‘강 대 강’ 대치로 부채 한도 상향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이르면 다음 달 1일 미국 연방정부가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양측은 오는 12일 재회동하기로 하는 등 향후 2주간 집중적인 협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매카시 하원의장,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민주당의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와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등 의회 지도부와 1시간가량 회동하고 부채 한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별도 기자회견을 통해 의회 지도부와의 이날 회동에 대해 “건설적”이라고 평가한 뒤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폴트는 선택지가 아니다”면서 “나는 의회 지도자들에게 예산 및 지출 우선순위에 대한 별도 논의를 할 준비가 돼 있으나 디폴트 위협 아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채 한도 문제에서 진전이 없을 경우 일본에서 오는 19~21일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불참도) 가능하지만 (실제) 그럴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해 협상 타결 의지를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매카시 의장은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면담에 있던 모든 사람은 자신의 기존 입장을 재강조했다”면서 “어떤 새로운 움직임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AP 통신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그는 이어 지난 2월 회동에서 “우리는 부채 한도를 상향하고 미국 국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점증하는 빚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소개한 뒤 “하원은 책임 있는 자세로 부채한도를 올리는 동시에 지출을 줄였다”면서 공화당 주도로 이미 처리한 관련 법안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이제 2주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나는 바이든 대통령이 2주간 협상해서 이 문제를 해결, 미국을 위기에 빠트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매카시 의장이 회동에서 미국이 디폴트에 빠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맹세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방 지출과 관련해서 타협할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것은 부채한도 협상의 일환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월 1일에도 매카시 하원의장과 만나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한 바 있으나 당시에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공화당은 부채한도 상향을 조건으로 정부 지출 삭감을 요구하고 있으며 관련 법안도 하원에서 통과시켰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부채한도를 조건 없이 상향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재정 개혁 문제는 별도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의회 지도자들은 12일쯤 다시 회동할 예정이다. 또 이날부터 백악관 및 의회 실무진간 다양한 협의도 시작됐다. 그러나 양측간 이런 근본적인 입장차로 인해 조만간 급격한 협상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도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채한도 협상 실패에 따른 디폴트가 발생할 경우 경제는 물론 정치적으로도 심각한 타격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막판에는 어떤 식으로든 협상이 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이번 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부채 한도를 상향 내지 유예하는 방안이 거론되나 매카시 의장은 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부채 한도는 미국 정부가 차입할 수 있는 돈의 규모를 제한하기 위해 의회가 설정한 것이다. 미국의 총부채가 한도에 도달할 경우 의회는 이를 상향하거나 한도 적용을 유예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앞서 미국 의회는 2021년 12월 법정 부채한도를 31조 3810억달러로 증액했으나 지난 1월 상한선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재무부는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특별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이르면 6월 1일에는 특별 조치 능력이 바닥이 나면서 디폴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상태다.
  • 8년 만의 ‘광현종’ 격돌…호랑이 탈 쓴 ‘양’ 완승

    8년 만의 ‘광현종’ 격돌…호랑이 탈 쓴 ‘양’ 완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양현종(왼쪽)이 SSG 랜더스 김광현(오른쪽)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양현종은 위기 때마다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앞세워 타자들을 돌려 세우며 8년 만에 다시 만난 김광현을 패전 투수로 만들어 버렸다.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에서 양현종과 김광현은 두 팀의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988년생 동갑내기로 현역 최고의 좌완으로 꼽히는 두 선발투수의 맞대결은 2015년 9월 26일 이후 햇수로는 8년, 날짜로는 2782일 만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이들은 6번의 맞대결을 펼쳐 2승2패씩을 주고받았다. 하지만 8년 만의 맞대결에서는 양현종이 웃었다. KIA는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워 SSG를 3-0으로 꺾었다. 양현종은 8이닝 6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꽁꽁 묶었다. 양현종이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것은 2020년 9월 4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더블헤더 1차전(10탈삼진) 이후 977일 만이다. 이번 승리로 161승째를 올린 양현종은 정민철과 함께 최다승 2위에 올랐다. 이날 양현종은 2회와 7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주자를 출루시켰다. 하지만 탁월한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광주팬들은 마운드에서 물러나는 양현종에게 기립 박수를 보냈다. 양현종은 이날 던진 101개의 공 중 71개가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제구가 좋았다. 특히 슬라이더와 낙차 큰 체인지업은 막강 SSG 타선을 물방망이로 만들었다. 김광현은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에 성공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한편 사직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롯데를 5-2로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 10K 양현종, 김광현과 8년만의 맞대결서 승리

    10K 양현종, 김광현과 8년만의 맞대결서 승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SSG 랜더스 김광현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양현종은 위기 때 마다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앞세워 타자들을 돌려 세우며, 8년만에 다시 만난 김광현을 패전 투수로 만들어버렸다.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에서 양현종과 김광현은 두 팀의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1988년생 동갑내기로 현역 최고의 좌완으로 꼽히는 두 선발 투수의 맞대결은 2015년 9월 26일 이후 햇수로는 8년, 날짜로는 2782일만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이들은 6번의 맞대결을 펼쳐 2승 2패씩을 주고 받았다. 하지만 8년 만의 맞대결에서는 양현종이 웃었다. KIA는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워 앞세워 SSG를 3-0으로 꺾었다. 양현종은 8이닝 6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꽁꽁 묶었다. 양현종이 두자릿 수 탈삼진을 기록한 것은 2020년 9월4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더블헤더 1차전(10탈삼진) 이후 977일 만이다. 이번 승리로 통산 161승째를 올린 양현종은 정민철과 함께 최다승 2위에 올랐다. 이날 양현종은 2회와 7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주자를 출루시켰다. 하지만 탁월한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1회 2사 후 김강민에게 첫번째 안타를 허용했으나 최정을 외야 뜬공으로 막았다. 2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양현종은 3회 1사 후 김민식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추신수를 병살 처리하며 무사히 이닝을 끝냈다. 4회에는 2사 후 최정에게 안타를 맞았고 야수 실책으로 주자를 2루에 보냈지만, 오태곤을 외야 뜬공 처리했다. 5회에는 1사 2루 위기에서 김성현과 김민식을 삼진으로 돌려 세웠고 6회 2사 1, 2루에서 다시 오태곤을 만나 삼진 처리했다. 7회에는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고 8회 2사 2루에서 김강민을 외야 뜬공으로 돌려 세운 뒤 9회 정해영에게 공을 넘겼다. 광주팬들은 마운드에서 물러나는 양현종에게 기립 박수를 보냈다. 양현종은 이날 던진 101개의 공 중 71개가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제구가 좋았다. 특히 슬라이더와 낙차 큰 체인지업은 막강 SSG 타선을 물방망이로 만들었다. 김광현은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에 성공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한편 사직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롯데를 5-2로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 ‘초등생 도둑’ 신상 공개한 무인점포…‘낙인찍기’ vs ‘오죽하면’ 충돌한 아파트촌

    ‘초등생 도둑’ 신상 공개한 무인점포…‘낙인찍기’ vs ‘오죽하면’ 충돌한 아파트촌

    무인점포에서 돈을 내지 않고 주전부리를 먹은 초등학생들의 사진과 신상을 공개한 업주의 대응을 두고 지역주민 사이에서 ‘아이들을 범죄자로 낙인찍었다’라는 비판론과 ‘업주가 오죽하면 그랬겠냐’라는 옹호론이 맞서고 있다. 9일 광주 서구 한 초등학교 인근 무인점포 출입문에는 지난달 22일 이곳에서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훔쳐먹은 초등학생 저학년 3명의 신상 정보를 인쇄한 경고문이 붙어있다. 신상 정보에는 모자이크 편집으로 아이들 얼굴을 일부 가린 상반신 사진, 이들이 재학 중인 학교 이름과 학년 등이 기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지목된 아이들의 주변인이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편집돼 인접 학교와 아파트촌에는 아이들이 벌인 절도 행각이 소문으로 퍼졌다. 해당 경고문을 붙인 무인점포 주인 A씨는 사건 당일 오후 아이들로부터 각각 1만 5000원∼2만원 상당의 절도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 아이들은 경고문이 붙은 날 저녁에 재차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훔치다가 가게 안에서 A씨에게 붙들렸다. A씨는 절도를 저지른 아이들 부모와 변상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경고문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고문에는 ‘절도 적발 시 50배 변상’, ‘24시간 녹화’ 등의 문구가 함께 기재됐다. A씨가 제시한 50배 변상은 비슷한 민사 분쟁에서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합의 수준이다.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한 A씨가 공개 경고문을 붙인 이래 보름여 동안 그 파장은 이번 사건과 직접 관련이 없는 주민에게까지 번졌다. 연합뉴스가 인터뷰한 한 주민은 “흔히 말하는 ‘신상 털기’로 한창 자라는 아이들을 온 동네 사람에게 도둑이라고 낙인찍은 격”이라며 “적당히 나무라고 사과만 받아도 될 텐데 가게 주인의 대응이 지나쳤다”라고 혀를 찼다. 매체는 “손님의 양심을 믿고 운영하는 무인점포에서 나쁜 선례를 남겼다가는 계속 절도 피해를 볼 수도 있겠다”면서 “아이들의 부모가 충분한 사과와 보상을 했다면 일이 이렇게까지 커졌겠느냐”라고 반론을 편 다른 주민의 이야기도 전했다.
  •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19일까지 할인축제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19일까지 할인축제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9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빅스마일데이’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LG생활건강, CJ제일제당 등 200여개 대형 브랜드와 3만여명의 판매자가 참여한다. 매일 자정마다 특가 상품이 판매되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쿠폰과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되는 쿠폰 2종이 지급된다. ‘스마일클럽’ 멤버십 회원은 같은 쿠폰을 1장씩 더 받을 수 있다. G마켓과 옥션은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기술로 개인의 관심사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 주고 최대 할인 가격을 자동으로 계산해 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 네이버웹툰 매출 폭발적 성장… “올 흑자 전환 뒤 내년 상장 기대”

    네이버웹툰 매출 폭발적 성장… “올 흑자 전환 뒤 내년 상장 기대”

    네이버가 전년 동기 대비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한 네이버웹툰의 연말 흑자 전환과 내년 상장 달성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8일 네이버는 검색 광고 시장의 계절적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10%가량 증가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웹툰이 현 수준으로 사용자·거래액이 성장하고 연말까지 흑자 전환이 이뤄진다면 내년에는 성공적인 상장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성장한 4113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매출의 약 86%를 차지한 네이버웹툰의 매출은 115% 늘어났는데, 지난해 4분기부터 변경된 회계처리 효과를 제외하고도 43% 증가했다. 네이버는 그동안 네이버웹툰의 상장과 관련해 말을 아껴 왔다. 김준구 대표는 최근 “네이버웹툰 기업공개(IPO)와 관련해선 구체적 사항을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면서도 “상장하는 것으로 내부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1~2년 사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웹툰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아직까지 과금 대상 작품이 적고 광고 활용도가 낮아 추가 성장 가능성이 크다. 이에 회사 측이 내년 상장 성공에 자신감이 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네이버는 지난 1분기 매출 2조 2804억원, 영업이익 330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영업이익은 9.5%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은 437억원으로,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부채의 환평가 손실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2% 감소했다. 경영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가운데서도 견조한 실적을 낸 데는 45.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상거래(커머스) 부문의 영향이 컸다. 특히 올해 초 인수를 마무리한 북미 최대 패션 개인간거래(C2C) 플랫폼 포시마크의 편입으로 이 부문 내 ‘중개 및 판매’ 매출이 129% 증가했다.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담당하는 검색 광고(서치플랫폼) 부문이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수준 매출을 올려 ‘선방’했다는 점이 견조한 실적의 토대가 됐다. 검색 광고 부문 매출액은 85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다. 최수연 대표는 콘퍼런스콜에서 올여름 선보일 차세대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소개했다. 그는 “높은 성능에도 타사 대비 4분의1 이상 절감된 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하고 이미지와 음성 등을 이해할 수 있다”며 “계산기, 지도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답변도 할 수 있다”고 했다.
  • 구민안전 든든… 구로, 전통시장 고객선 정비

    구민안전 든든… 구로, 전통시장 고객선 정비

    서울 구로구가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구로시장과 남구로시장 등 전통시장 2곳의 고객선을 새로 칠하는 등 재정비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고객선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게 노상에 상품을 진열하지 않도록 표시한 선이다. 그러나 일부 상인이 고객선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시장을 방문한 고객의 통행을 방해하고, 화재 발생 시에는 소방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워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이에 구는 구로시장과 남구로시장 내 281개 점포 앞에 표시된 고객선을 눈에 잘 띄도록 새로 칠했다. 구는 시장 상인들이 고객선을 제대로 지킬 수 있도록 상인회와 함께 매일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고객선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계속해서 불법 행위를 하는 점포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화재 시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는 구로소방서와 함께 시장에서 매월 소방 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고객선 준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상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 내년 상장 성공할까…네이버웹툰 “매출 115% 상승, 연내 흑자 전환”

    내년 상장 성공할까…네이버웹툰 “매출 115% 상승, 연내 흑자 전환”

    네이버가 전년 동기 대비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한 네이버웹툰의 연말 흑자 전환과 내년 상장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네이버는 8일 검색 광고 시장의 계절적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까이 증가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실적발표와 함께 이뤄진 콘퍼런스콜에서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웹툰은 과금 대상의 작품이 굉장히 적고 광고 활용도가 낮기 때문에 현 수준의 유저 및 거래액 성장, 그리고 연말까지 흑자 전환이 달성이 된다면 내년엔 성공적인 상장이 가능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된 실적에서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나 성장한 4113억원에 달했으며, 이 부문에서 네이버웹툰의 매출은 115% 늘어났는데, 지난해 4분기부터 변경된 회계처리 효과를 제외하고도 43%나 올랐다. 네이버는 그동안 네이버웹툰의 상장과 관련 말을 아껴 왔다. 김준구 대표는 최근 “네이버웹툰 기업공개(IPO)와 관련해선 구체적 사항을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면서도 “상장하는 것으로 내부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1~2년 사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웹툰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아직까지 과금 대상 작품이 적고 광고 활용도가 낮아 추가 성장 가능성이 커, 내년 상장 성공에 자신감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이날 네이버는 지난 1분기 매출 2조 2804억원, 영업이익 330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3.6%, 영업이익은 9.5% 증가했다. 경영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가운데서도 견조한 실적을 낸 데는 45.5% 매출 성장을 기록한 상거래(커머스) 부문의 영향이 컸다. 특히 이 부문에서 광고 매출 증가는 경기 위축으로 1.4%에 불과했지만, 올해 초 인수를 마무리한 북미 최대 패션 개인간거래(C2C) 플랫폼 포쉬마크의 편입으로 중개 및 판매 매출이 129% 증가했다.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담당하는 검색광고(서치플랫폼) 부문이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수준 매출을 올려 ‘선방’했다는 점은 견조한 실적의 토대가 됐다. 이 부문 매출액은 85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다. 최수연 대표는 콘퍼런스콜에서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재차 드러냈다. 그는 “올 여름 생성 AI의 기반이 되는 차세대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하이퍼클로바X는 높은 성능에도 타사 대비 4분의 1 이상 절감된 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한 동시에, 이미지와 음성 등을 이해할 수 있으며, 계산기, 지도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답변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검색 뿐 아니라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개한 3개년(회계연도 2022∼2024년) 주주환원 계획에 따라 네이버는 앞으로 3년간 최근 2개년 평균 연결 잉여현금흐름(FCF)의 15∼30%를 전액 현금 배당한다. 이와 별개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8% 가운데 3%를 3년 간 매년 1%씩 특별 소각할 예정이다.
  • 15층 베란다에서 먼지 털다가…40대 남성 추락사

    15층 베란다에서 먼지 털다가…40대 남성 추락사

    아파트 베란다에서 카펫의 먼지를 털던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 28분쯤 서대문구 홍제동 한 아파트에서 A(49)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 남성은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가 해당 아파트 1층 앞에서 발견해 즉각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자신의 아파트 15층 베란다에서 카펫 먼지를 털다가 실족해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현재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매년 이불 털다 아파트 추락 사고 아파트에서 묵직한 이불이나 두툼한 겨울옷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는 행동은 굉장히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전문가들은 먼지 제거를 위해 이불을 터는 과정에서 동일한 무게의 이불이라도 잡는 이의 몸무게가 가벼울수록 추락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경고한다. 특히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고층의 경우, 남성보다 체중이 가벼운 여성이나 노약자의 경우 더욱 위험할 수 밖에 없다. 의자 같은 곳에 올라가 터는 행위는 더욱 위험하다. 무게중심이 난간보다 아래에 있다면 사고 발생률이 낮아지지만 터는 이의 무게중심이 높아질수록 바깥으로 넘어갈 사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불 추락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파트 난간보다는 귀찮더라도 평지로 내려와 이불을 털거나, 욕실에서 이불을 털고 욕실에 묻은 먼지 등은 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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