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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 병목안캠핑장에 글램핑텐트 9개 새롭게 마련

    안양시, 병목안캠핑장에 글램핑텐트 9개 새롭게 마련

    경기도 안양시가 수리산 자락에 있는 병목안캠핑장에 새로운 시설을 마련했다. 안양도시공사는 병목안 제1캠핑장에 글램핑텐트 9개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어 글래머(glamour)와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일반적인 캠핑과는 다르게 시설이 갖춰져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전준비된 캠핑을 의미한다. 본격적인 캠핑철을 맞아 이번 새로 설치한 글램핑텐트 내부에는 에어컨과 온열 매트 등 시설을 갖춰다, 텐트 없이 예약만 하면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글램핑텐트는 오는 27일부터 예약 및 이용 가능하다. 이용료는 4인 기준 성수기 및 주말은 4만원, 평일은 3만원이다. 이용 예약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캠핑장 입구에는 주차장 6면을 추가로 마련해 총 56면으로 늘어났다. 남녀 화장실도 각 2칸식 총 4칸을 증설해 이용객의 편의로 개선했다. 한편 병목안캠핑장은 3개의 캠핑장에 총 50동의 고정식 텐트, 일반캠핑데크와 샤워장, 개수대,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김영일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캠핑장 시설 개선으로 이용객의 편의가 향상되길 바라며, 시민에게 사랑받는 캠핑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마리텔V2’ 야노시호X추사랑, 하와이 대저택+모녀 요가 공개

    ‘마리텔V2’ 야노시호X추사랑, 하와이 대저택+모녀 요가 공개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일본 톱모델인 야노시호가 딸 추사랑과 함께 모녀 요가를 선보였다. 야노시호와 추사랑은 18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하와이 리얼 라이프 1부’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날 야노시호와 추사랑은 하와이의 아름다운 해변이 보이는 대저택을 공개했다. 이어 야노시호는 아름다운 전망을 배경으로 요가를 시작했다. 추사랑은 엄마 야노시호 옆에서 요가 매트를 챙기기도 하고, 같이 요가 동작을 따라하며 발랄한 모습을 보였다. 추사랑은 시청자들이 반가워하자 앞니가 빠진 채로 카메라 앞에서 해맑게 웃어 보는 이들의 폭발적 호응을 이끌었다. 야노시호는 이날 요가를 하던 중 누군가에게 꽃 배달을 받았다. 야노시호는 추성훈이 아닐 거라고 확신했지만, 이어진 영상에서 꽃을 보낸 사람이 추성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야노시호는 ‘마리텔’ 출연 당시 추성훈에게 꽃 선물을 받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추성훈이 야노시호를 위해 꽃 선물을 한 것.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한 추성훈은 “깜짝 놀랐지? 팬들에게 ‘왜 꽃 안 주냐’고 혼났다.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다”며 “‘마리텔’ 찍는다고 해서 시호한테 꽃을 보내게 됐다.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도 여러 가지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리텔’ 잘 찍고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운동 때문에 훈련하고 있어서 못 가서 죄송하고 다음에 같이 ‘마리텔’에 나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추성훈의 깜짝 선물에 감동한 야노시호는 눈물을 흘리며 “여러분 덕분에 받은 것 같다”며 시청자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추사랑은 모르모트PD, 우지석 통역사와 함께 하와이 현지 춤에 도전했다. 또 야노시호가 만든 ‘짜계치’(짜장라면+계란+치즈)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 본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노부모에 “용서해달라” 유서…난치병 앓던 형제 극단 선택

    노부모에 “용서해달라” 유서…난치병 앓던 형제 극단 선택

    희귀 난치병을 앓던 형제가 노부모가 자리를 비운 사이 형은 숨지고 동생은 아파트에서 투신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사랑한다. 용서해달라”는 형제의 유서가 발견됐다. 18일 전북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4분쯤 전북 남원시의 한 아파트 13층 발코니에서 A(47)씨가 뛰어내렸다. A씨의 투신 시도를 목격한 주민은 119에 신고했고, A씨는 소방당국이 설치한 에어매트 위로 떨어졌다. A씨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거실에서는 뼈가 물러지는 희소질환을 앓아온 A씨 형 B(51)씨가 이불에 덮여 숨진 채 발견됐다. B씨의 시신에선 둔기나 흉기에 의한 훼손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형제는 “이런 선택이 최선인 것 같다. 가족을 사랑한다. 용서해 달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주변에서는 수면제와 각종 빈 약봉지 등이 발견됐다. 조사결과 이들은 같은 난치병을 앓고 있으며 형은 말기, A씨는 3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은 함께 살던 노부모가 타지로 간 사이에 벌어졌다. A씨는 사건 직전 가족에게 “너무 아파하는 형을 안락사시키고 나도 죽겠다”고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형제는 수년 전부터 이 아파트에서 함께 지냈고, A씨가 B씨의 병시중을 수년간 들어왔다. 경찰은 A씨가 형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형의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형제가) 심한 고통을 겪다가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다”면서 “형의 부탁에 따른 살인 등을 배제하지 않고 A씨가 회복하는 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로이킴, 美 조지타운대학교 정상졸업.. “학교 측 결정”

    로이킴, 美 조지타운대학교 정상졸업.. “학교 측 결정”

    불법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수 로이킴이 미국 조지타운대학교를 정상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로이킴 측은 “현재 로이킴은 반성하는 마음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어 졸업식 참석을 하지는 않는 것이 맞다”며 “다만 로이킴은 재학중 학교생활에 매우 충실했고 이번학기 역시 최선을 다했다. 졸업 여부에 관한 것은 학교 측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로이킴은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음란물 유포 혐의 관련 피의자로 10일 경찰 조사를 받고 혐의를 인정했다. 로이킴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에 대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조지타운대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만큼 학교에 해당 사건이 전해지면서 졸업이 어려울 수 있다는 예측이 보도됐다. 조지타운대는 성적 학대를 학교 규율로 금지하고 있으며, 교칙을 위반할 경우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조지타운대 교내신문은 ‘한국 K팝스타, 여러 명과 성추행 스캔들에 연루된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로이킴 사건을 상세히 다루기도 했다. 매트 힐 조지타운대학교 대변인은 코리아타임스에 ‘조지타운대는 보고된 성적 일탈 사례에 대해 확실하게 조사해 즉각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번 사건을 대단히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각각 사건들을 공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로이킴은 경찰에 출석해 “제일 먼저 저를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셨던 팬 분들, 가족 분들,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진실되게 성실히 조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따로 자는 부부가 더 잘 잔다? 트윈베드로 만드는 부부침실

    따로 자는 부부가 더 잘 잔다? 트윈베드로 만드는 부부침실

    TV에서 연예인들이 ‘배우자와 각방을 쓴다’는 발언을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침대 혹은 방을 따로 쓰는 것이 수면에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다수 나오면서 생각의 전환을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로 2015년 미국 국립 수면연구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침대 혹은 방을 따로 쓰는 부부가 전체의 35%로 나타났다. 이는 꼭 부정적인 이유만이 아닌 육아, 수면 패턴, 수면습관 등의 차이에 의한 것이었다. 또한 프랑스 소르본느대의 카우프만 교수가 쓴 <각방예찬>(2017)에 등장한 150쌍 이상의 커플과 부부가 손꼽은 각방 이유는 ‘수면의 질’이었다. 한 침대를 쓸 때 두 명 중 한 명은 상대방의 잠버릇이나 습관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잔다는 것이다. 이는 부부가 침대를 따로 쓸 경우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캐나다 라이어슨 대학 수면·우울증 연구소의 연구결과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함께 자는 부부의 경우 상대방의 움직임이나 소리 때문에 수면 단계로의 진입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부부는 반드시 한 침대에서 한 이불을 덮고 자야 한다’는 고정관념 대신,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수면 패턴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 침대인 모션베드 시장의 경우 각도 조절 및 휴식을 위한 기능이 있는 트윈베드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부부가 한 침대를 같이 쓰는 경우 매트리스의 경도가 동일하기 때문에 누구의 체형에 맞춰 매트리스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배우지 중 한쪽은 수면의 질을 양보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이에 모션베드 전문 브랜드인 에르고슬립은 트윈베드 커플링 시스템으로 부부 각각의 체형 및 취향에 맞는 매트리스와 모션베드를 선택해 독립된 수면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사용자에게 꼭 맞는 트윈베드를 위해 ‘슬립피팅시스템’을 도입했다. 슬림피팅시스템은 1728개의 센서를 통한 과학적인 체압분석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체형과 체압을 분석해 최적의 매트리스를 제안한다. 트윈베드 시스템이 확산되면서 부부라 할지라도 각자 본인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찾아 침대를 구성하는 비율이 증가했으며, 이러한 니즈가 확산됨에 따라 업계에서도 맞춤형 침대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 업계 전문가의 설명이다. 에르고슬립 관계자는 “매장을 찾는 부부 고객들의 절반 정도는 트윈베드를 찾고 있다”며, “트윈베드시스템이 상대방에게 방해받지 않고 오롯이 잠에 집중할 수 있어 수면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슬립피팅시스템을 통해 부부라도 각자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선택해 트윈베드를 구성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또 라돈 침구류

    지난해 ‘라돈침대’ 사태를 일으킨 대진침대에 이어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침구류와 전기매트가 또 발견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7일 “삼풍산업, 신양테크, 실버리치가 제조한 가공제품에서 나온 라돈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서 정한 안전기준(연간 1mSv)을 초과해 업체에 수거명령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삼풍산업은 2017년 3월부터 전기매트 ‘미소황토’, ‘미소숯’, ‘루돌프’, ‘모던도트’, ‘스노우폭스’ 등 모델 5종에 모나자이트를 쓴 것으로 확인됐다. 모나자이트는 천연 방사성 핵종인 우라늄과 토륨이 1대 10 정도로 함유된 물질로, 우라늄과 토륨이 붕괴되면 각각 라돈과 토론이 생성된다. 문제가 되는 전기매트는 총 585개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양테크는 2017년 3월부터 ‘바이오실키’ 베개에 모나자이트를 썼고 이 제품은 총 219개 팔렸다. 실버리치는 2016년 8월부터 2017년 6월까지 ‘황금이불’, ‘황금패드’ 등 침구류 2종에 모나자이트를 사용했는데 판매량이 총 1107개로 가장 많다. 한편 또 다른 회사 시더스가 태국에서 수입한 ‘라텍스 시스템즈’ 역시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업체가 2015년 3월 파산해 정확한 판매 기간과 수량은 파악할 수는 없는 상태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위자료? 매트리스 교환?… 소비자원 비웃는 라돈침대 회사

    위자료? 매트리스 교환?… 소비자원 비웃는 라돈침대 회사

    “대진침대는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를 쓴 소비자에게 위자료 30만원을 주고 매트리스를 교환하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라돈 침대’ 사건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그해 5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검사 결과 대진침대 매트리스 29종에서 법정 기준인 1밀리시버트(mSv)를 넘는 라돈이 나왔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가 1급 발암물질로 정한 폐암의 주요 원인이다. 총 6387명의 소비자가 매트리스 환불 및 라돈 때문에 생긴 질병 등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소비자원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 7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대진침대는 6개월이 지나도록 소비자원의 조정 결정을 따르지 않고 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대진침대 측에서 집단분쟁조정 사건과 별개로 소비자들과 민사소송을 진행 중인데 소송 결과에 따라 일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조정 결정을 수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이 소비자 피해 예방 및 보상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비자원의 결정은 법원 판결과 같은 강제력이 없어서다.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힌 사업자가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면 소비자는 민사소송을 해야 한다. 처음부터 소송을 진행하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을 더 쓰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소비자원의 결정에 강제력을 부여하는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소비자가 소비자원을 통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방법은 피해구제와 분쟁조정이다. 피해구제를 신청하면 소비자원이 사실 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법률과 규정에 따라 손해배상 수준을 정해 소비자와 사업자에게 합의를 권고한다. 강제력이 없어서 사업자는 권고에 따를 의무가 없다. 이 단계에서 사업자와 합의를 보지 못한 소비자는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소비자원은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추가 조사 등을 거쳐 사건을 심의·의결한다. 분쟁조정 결정을 양측이 수락하면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생긴다. 사업자가 소비자원의 결정을 수락한 뒤 손해배상 등 조정 결정을 지키지 않으면 소비자가 법원에 강제집행을 신청할 수 있다. 매년 소비자원에 피해구제는 3만건, 분쟁조정은 3000건 이상 접수된다. 피해구제 합의율은 2014년 47.2%에서 지난해 55.3%, 올해 1분기(1~3월) 61.3%로 높아지는 추세다. 피해구제에서 합의가 안 된 사건들이 모이는 분쟁조정의 경우 소비자와 사업자가 소비자원의 결정을 수락한 비율(성립률)이 오히려 더 높다. 분쟁조정 성립률은 2014년 75.2%에서 2017년 66.3%로 떨어졌지만 지난해 68.1%로 반등한 뒤 올 1분기 82.0%로 급등했다. 소비자가 분쟁조정을 신청하면 10건 중 7건가량은 해결되는 셈이다. 하지만 분쟁조정 결정도 사업자가 수락하지 않으면 효력이 없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 소비자원의 결정에 힘을 더 실어 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분쟁조정을 들여다보면 피해 규모가 소액인 사건이 많고 소송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서민들이 대부분이다. 사업자가 조정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민사소송을 걸지 않고 그냥 포기하는 소비자가 많은 이유”라면서 “소비자원의 분쟁조정 결정에 강제력을 부여하면 대기업을 비롯한 사업자들이 상당히 긴장할 수밖에 없어서 소비자 피해 예방 효과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원은 이에 대해 상당히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일단 법원 판결이 아닌 소비자원의 결정에 강제력을 부과하면 사법권을 침해할 수 있어서다. 더 큰 이유는 당초 피해구제와 분쟁조정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 피해구제와 분쟁조정은 소비자 피해 보상을 위한 일종의 ‘패스트트랙’이다. 판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드는 민사소송에 가지 않고 쉽고 빠르게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그래서 판결과 같은 강제력을 주기는 어렵다는 논리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피해구제와 분쟁조정은 소비자와 사업자가 서로의 사정을 배려하고 양보해 해결책을 만드는 게 목적”이라면서 “법률에 따라 엄격한 판단을 내리는 민사소송보다 유연하게 분쟁을 처리할 수 있고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데 강제력을 부여하면 제도 취지가 무색해진다”고 설명했다. 사업자들도 반대한다. 소비자 보호 정책이 점점 강화돼 지금도 관련 업무에 상당한 인력과 비용을 투입하는데 소비자원에 더 많은 권한을 주면 기업 경영에 큰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또 기업에 고의적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해 과도한 손해배상금을 받으려는 ‘블랙컨슈머’들로 인한 피해도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김현수 대한상공회의소 기업정책팀장은 “대기업들은 소비자 분쟁에 대응할 여력이 있지만 중소·중견기업들은 자칫하면 피해 보상만으로도 회사가 망할 수 있다”면서 “소비자원은 아무래도 소비자 입장을 더 대변할 수밖에 없다. 분쟁조정 결정에 강제력을 부여하더라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사건을 판단할 별도 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중립성을 담보할 장치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들어 일본 사례를 벤치마킹하자는 의견이 나온다. 일본의 소비자원인 ‘분쟁해결위원회’는 주요 소비자 분쟁에 화해를 중개하거나 중재한다. 화해 중개는 우리나라 소비자원의 피해구제와 유사하고 강제력이 없다. 분쟁조정과 비슷한 중재의 경우 소비자와 사업자가 모두 위원회 결정에 따라야 한다. 중재 전에 소비자와 사업자 양측이 ‘위원회의 결정을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한 뒤 절차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일본식 중재 제도를 본보기로 삼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침해한 심각한 소비자 피해 사건을 다루는 집단분쟁조정에는 소비자원의 결정에 강제력을 주는 방법이 대안으로 꼽힌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모든 피해구제와 분쟁조정에 강제력을 부여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지만 집단분쟁조정만큼은 강제력을 부여하는 등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원도 같은 입장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집단분쟁조정 사건은 소비자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일본과 같은 중재 제도를 도입해 강제력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소비자기본법 개정 권한을 가진 정치권은 반대하지는 않지만 신중하게 접근하는 모양새다. 소비자와 사업자, 소비자원 등 관계자들의 이해가 얽혀 있는 만큼 충분한 시간을 갖고 사회적 논의를 거쳐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단은 현재 시스템을 유지하되 다양한 보완책을 논의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피해보상금 대불 제도’ 도입으로 발의한 개정안이 대표적이다. 소비자원의 분쟁조정 결정을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 수락했는데 사업자가 돈이 없어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금을 줄 수 없는 경우 정부가 보상금을 대신 내주는 방식이다. 회사는 나중에 자금 사정이 나아지면 이 돈을 정부에 갚으면 된다. 소비자는 피해를 빨리 보상받고 회사는 손해배상금 때문에 문을 닫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나랏돈으로 손해배상을 하고 돈을 갚지 않는 도덕적 해이가 우려된다. 이를 막기 위해 라돈 침대나 가습기살균제 사건 등 많은 국민에게 심각한 피해를 준 사건으로 대상을 엄격히 제한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전 의원은 “최근 제품 하자 등으로 금전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신체에 피해를 주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소비자 피해를 해결하려고 소비자원에 분쟁조정 제도를 뒀지만 소비자가 보상받지 못하는 상황이 생겨 제도의 실효성이 낮다. 보상금 대불 제도를 도입해 피해구제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의 전재수 의원은 사업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분쟁조정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 사실을 공표해 사업자를 간접적으로 압박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소비자원도 피해구제와 분쟁조정을 통해 보상받지 못한 소비자들을 돕고 있다. 민사소송을 하는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 소송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소비자의 승소 가능성과 지원 필요성 등을 따져 보고 지원 여부를 결정한 뒤 소비자원에서 소장을 대신 작성해 주거나 별도 변호인단을 꾸려 소송을 대리하고 소송비도 낸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애들 생각’ 최할리, 51세 나이 믿기지 않는 몸매 비결은?

    ‘애들 생각’ 최할리, 51세 나이 믿기지 않는 몸매 비결은?

    1세대 VJ 최할리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애들 생각’에서는 최할리가 딸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할리는 51세 나이를 믿을 수 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최할리의 동안 비법은 건강식과 운동이었다. 최할리는 요가 매트를 펴고 본격적으로 몸에 익은 요가를 시작했다. 최할리는 유연함을 돋보이게 하는 동작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tvN ‘애들생각’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기 지자체들 “숲속 공장 조성… 미세먼지 감축”

    경기 지자체들 “숲속 공장 조성… 미세먼지 감축”

    경기 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미세먼지 줄이기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정부 대책을 쳐다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분위기다. 경기도는 ‘숲속 공장’ 조성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도내 기업과 손잡고 공기정화 효과를 지닌 나무를 공장 주변에 집중적으로 심어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자체 정화’하도록 캠페인을 벌인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모두 21만 그루를 공장 안에 심도록 유도해 도심 속 허파 기능을 하는 ‘녹색 공장’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이다. 지난 3월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20곳과 ‘숲속 공장’ 조성 협약을 맺고 올해 120개 사업장 안팎에 3만 1000그루를 심기로 했다. 지난달 5일 식목일 하루에만 8개 기업이 255그루를 심었다. 수원, 평택, 광명시도 나무 심기에 열심이다. 수원시는 현재 1199만 3000㎡인 도시 숲을 2022년까지 1559만㎡로 30%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도심 공원뿐 아니라 ‘구조물 벽면녹화사업’, ‘옥상정원’, ‘그린커튼’, ‘학교 숲’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의 쉼터이자 미세먼지를 줄여 주는 자연 공기정화기라고 할 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면서 시민과 함께 도시숲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물을 활용한 대책을 내놨다. 올해 하수 재이용수를 활용한 도로 청소 시스템을 갈매 중앙로 2㎞ 구간에 추가한다. 현재 갈매동 등 2곳에 설치돼 있으며 내년엔 4곳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골목길을 다니는 소형 노면 청소차 2대와 고압 살수차 1대를 도입하고 내년에는 분진 흡입차 1대와 고압 살수차 1대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유동이 많은 7곳에는 미세먼지 제거용 ‘안개 시스템’을 설치한다. 성남시는 이달부터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아파트’ 인증제를 시행한다. 6개 미세먼지 저감 방안 가운데 2개 이상 반영한 아파트 실적을 평가해 A·B·C·D·E 등급을 인증한다. 6개 저감 방안은 출입구 에어샤워 부스·공기흡입 매트 설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옥상 태양광설비 설치, 옥상 조경·수변공간 조성, 경로당 등 공동시설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공동시설 환기시스템 12등급 이상 필터 사용 등이다. 시는 인증 현판을 설치해 주고 행정적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광주시는 대기측정소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수치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10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전기이륜차 보급에도 옷소매를 걷어붙였다. 평택·화성·이천·오산·여주·안성시 등 6개 지자체장은 최근 모임을 갖고 ‘경기남부권 미세먼지 공동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자체의 개별적 노력에 더해 협의체 구성을 통해 공동 대응하는 게 효과적이어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마포구, 이달부터 ‘미세먼지 저감 공동주택 인증제’ 실시

    서울 마포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동주택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저감 공동주택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축 공동주택에 건축계획 심의 등을 할 때,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에 관한 내용을 권고하고, 기존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시설을 설치할 경우 일부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업 대상은 150세대 이상 규모의 공동주택과 새롭게 짓는 공동주택이다. 권고하는 미세먼지 저감시설로는 에어샤워기 및 에어흡입매트, 미세먼지 현황 신호등, 광촉매 페인트, 담쟁이 넝쿨 식물, 전기차 충전시설 예비인프라 등이 있다. 3개 이상을 실천한 기존 공동주택과 5개 이상을 실천한 신축 공동주택에 인증해 준다. 인증제는 이달부터 즉시 시행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삼익가구, 최대 47% ‘투머치 세일’ 진행

    삼익가구, 최대 47% ‘투머치 세일’ 진행

    국내 가구 브랜드 삼익가구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할인은 역시 과해야 제 맛, 투머치(TOO MUCH) 가구세일’을 진행한다. 투머치 가구세일에서는 LED침대부터 세라믹식탁, 소파 등을 최대 47%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이보리&내추럴 컬러 조화와 침대 발판 라운딩 마감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공간 연출이 가능한 삼익가구 프렌디침대(Q)는 LED조명과 usb포트, 이불이나 계절옷보관이 용이한 하부 수납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매트리스 브랜드 ‘레스트미’ 신규 라인업 제품인 쟈스민 매트리스는 320mm 두께 고급 사양, 상단 토퍼 매트리스 분리형, 친환경 텐셀원단, 폼케이스를 적용했다. 아이보리 컬러로 화사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솔로침대(SS) 역시 삼익가구 투머치 세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솔로 SS침대는 LED조명과 usb포트, 이불이나 계절옷 보관이 용이한 하부 수납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또 침대발판 라운딩 마감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친환경 텐셀원단의 블루밍매트리스는 수분조절기능으로 쾌적한 수면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화이트세라믹상판&스틸다릿발 디자인으로 세련미가 돋보이는 이태리 세라믹식탁인 세인트식탁도 할인된 가격에 진행된다. 식탁 의자는 블루와 베이지 두 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다. 웰스턴 리클라이너소파는 고급스러운 이태리 레오니카 가죽과 미국 L&P社 하드웨어 및 모터를 사용해 우수한 품질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제로월시스템으로 공간활용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컵 홀더 옵션을 추가하면 홈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보네뜨 거실장은 월넛색상과 화이트 대리석, 스틸다리의 조화로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익스텐션 기능으로 2060~3060mm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5월 가정의 달 효도선물로 안성맞춤인 온열침대와 온열보료 세트도 포함된다. 오레노 침대의 경우 기존 온열침대보다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통가죽이 적용됐으며, 삼익가구의 온열보료는 3년 무상 A/S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삼익가구 투머치 세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대리점 및 삼익가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츠, 온 가족 건강 균형 찾아주는 ‘가정의 달 선물’ 제안

    ㈜하츠, 온 가족 건강 균형 찾아주는 ‘가정의 달 선물’ 제안

    개인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나심비(나+심리+가성비)’가 지난해 주요 소비 트렌드였다면, 올해는 ‘가신(身)비’가 떠오를 전망이다. ▲초미세먼지 ▲황사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라돈 등 여러 유해물질들이 본격적인 사회 문제로 부상하면서 주변 환경에 대한 만성적 불안이 건강을 챙기려는 자기애로 나타난 것이다. 이렇듯 일상 속 건강 균형을 추구하는 ‘가신비’ 트렌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을 주고받는 이들을 중심으로 그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삶의 균형을 챙겨주는 선물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랑 받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어린이날·어버이날·부부의날 등 기념일을 축하하는 선물로 고려해볼 만하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가까운 이에게 마음 전할 일이 많은 5월에 센스 있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들을 제안한다. ◆ 365일 쾌적한 집안 공기로 가족건강 챙겨주는 청공조기 ‘에어프레셔’ 현대인들은 하루의 8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실내 공기오염에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츠가 지난 달 출시한 청공조기 ‘에어프레셔’는 창문을 열 수 없는 날에도 사계절 내내 신선한 외부 공기를 실내로 공급 받아 집안의 공기질을 관리해주는 신개념 가전이다. 창문 틈에 외부 미세먼지 차단 스크린을 끼운 후 스크린과 본체에 에어터널을 연결한 다음 전원을 켜면 산소 전용 모터와 클린 모터가 동시에 작동, 고성능 필터 시스템을 거쳐 자연의 건강한 산소가 실내로 들어와 집안의 공기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 초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종합적으로 측정 및 공기질을 판단하여 실내 공기질 오염도를 4가지 컬러로 표시하고 그에 따라 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에어 밸런싱 모드를 갖춰 사용편의성을 자랑한다. 공기 오염에 민감한 어린이나 노인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한 제품이다.◆ 하이브리드 전기쿡탑, 공기 균형 해치는 오염물질 배출 적고 편의성 높아 인기 좁은 공간에서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만들거나 환기 없이 요리할 때도 건강 균형이 깨지기 쉽다. 이때 화학 연료의 연소가 필요하지 않은 전기쿡탑이나 전기레인지를 활용하면 각종 유해물질의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하츠의 ‘IH 하이브리드 전기쿡탑 3구(IH-362DTL)’는 빠르고 강력한 인덕션 2구와 조리 용기 사용에 제약이 없는 하이라이트 1구로 구성된 제품이다. 고강도 세라믹 상판을 적용해 열과 충격에 강하고 청소가 용이한 것은 물론, 자동 전력제어 및 잠금 기능 등을 탑재해 사용자의 안전성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전기선 공사 없이 콘센트 연결만으로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며, 주방 여건에 따라 전기쿡탑 거치대(CF-DE361)와 결합하여 프리스탠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 무중력 자세 구현하는 전동침대로 건강하게 숙면 취해요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불면을 호소하는 인구가 늘어나며 수면용품 시장도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집먼지진드기 차단 원단, 마사지 기능 갖춘 매트리스 등 각종 기능성 제품이 속속 출시되는 가운데 수면과 휴식에 가장 적절한 각도를 찾아주는 전동침대가 인기다. 템퍼의 프리미엄 전동침대 ‘제로 지(ZERO G)’ 시리즈는 휴식에 가장 최적화된 자세로 알려진 ‘무중력 자세’를 구현해준다. 이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올려주고 상체는 살짝 들어 올린 자세로, 유연한 매트리스가 사용자의 체형에 반응해 몸의 윤곽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인 ‘제로 지 커브(ZERO G Curve)’의 경우 상판 부분을 신소재(CFRT)의 일체형 구조로 제작해 매트리스가 침대에 빈틈없이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은 물론 삶의 질까지 높여주는 헬스 케어 제품들이 인기를 보이고 있다”며, “신개념 청공조기나 전기쿡탑 등 집안의 공기 균형을 맞춰 가족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하츠의 혁신적인 제품들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가족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석기 서울시의원, 주민안전 위해 망우공원 둘레길 등 정비

    1973년 매장이 종료된 망우공원은 1995년 주민을 위한 산책로를 조성했고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대규모 이장을 마쳤고 2018년에는 공모를 통하여 웰컴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망자만의 공간에서 시민 삶의 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 이번 공사는 별도로 긴급하게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시설물과 산책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전석기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4)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중 망우공원의 노후 된 시설물과 위험한 산책로 현황을 확인하고 2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원활한 정비와 보수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전 의원은 “서울시 중랑구와 구리시에 걸친 망우공원이 오랜 기간 망자들의 넋을 위해 이용되어 왔으나 세월이 흐른 지금은 그 기능이 우선적으로 주민을 위한 친화적인 공원으로 재탄생 되어야 한다고” 하며 “망우공원의 약 5km의 산책길과 등산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의 안전과 편안한 이용을 위해 긴급한 보수와 정비를 구상하고 기획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또 전 의원은 “현재 설계 중인 웰컴 센터가 주민 친화적인 건축물로 탄생할 수 있도록 건축분야의 오랜 경력과 전문성을 살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망우공원 기반시설 정비 사업은 20여개의 표지판 및 안내판 정비와 산책로 야자매트 및 목재계단 설치, 급경사로의 보행데크 및 핸드레일 설치 등 주민의 안전한 공원이용을 위한 공사가 대부분으로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건설, ‘디에이치 포레센트’ 오늘 1순위 청약 접수

    현대건설, ‘디에이치 포레센트’ 오늘 1순위 청약 접수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일원대우 재건축 사업을 통해 선보인 ‘디에이치 포레센트’가 3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더블역세권에 명문학군과 대치동 학원가가 인접해 교육 환경이 우수한 입지를 차지한데다 강남 내 희소성 높은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추면서 수요자들의 높은 주목도가 예상된다. 지난 26일 견본주택 문을 연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30일 1순위(서울 1년 이상 거주자)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일 1순위(서울 1년 미만 거주자, 수도권 거주자), 5월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5월 10일에 발표하며, 5월 21일~23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반경 500m 이내에 있어 모두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강남 및 송파권역으로 1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또 강남 내에서는 보기 힘든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우선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늘푸른공원과의 연계동선을 확보했으며, 인근에 광수산·양재천·탄천·일원에코파크 등 풍부한 수변 및 녹지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근처에 일원초, 중동중이 위치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명문고교인 중동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 밖에 반경 2km 이내 중산고, 숙명여고, 경기여고 등 선호도 높은 명문 고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코엑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수서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깝다. 반경 1km 이내에는 일원동 주민센터, 수서경찰서, 강남구민회관 등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에는 미세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미스트 분사기’가 설치돼 부분적인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각동 공동현관 내 전화부스 형태의 ‘에어샤워 부스’가 설치된다. 에어샤워 부스는 압축 공기를 분사해 의류에 묻어 있는 외부 오염물질을 털어주고, 털어낸 오염물질은 바닥의 흡입 매트가 진공으로 빨아들여 세대 출입 전 1차적인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을 준다. 커뮤니티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클럽하우스, 맘스카페, 노블클럽 등 입주민의 특성에 맞게 세분화된 시설이 들어선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일부 세대에서는 늘푸른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의 경우 100% 맞통풍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통풍성 및 채광성이 우수하다. 기존 아파트 천정고(2.3m)보다 높은 2.5m 천정고 및 2.6m 우물형 천정고(거실·현관·주방 3개소)를 전세대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고 전용 84㎡ 이상 주택형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 벽부형 층상배관 설계로 세대 간의 욕실 사용소음이 차단되고 욕실 바닥 청소 및 점검·보수도 수월하다. 한편,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레일 조직·경영 진단… 6월 말 대대적 조직 개편

    코레일 조직·경영 진단… 6월 말 대대적 조직 개편

    코레일이 손병석 사장 취임 100일을 전후한 오는 6월 말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사장 직속으로 ‘경영혁신단(TF)’을 신설하고 조직과 경영 전반에 걸친 진단에 착수했다. 29일 코레일에 따르면 조직 개편은 철도 안전관리 강화와 경영총괄조직 신설, 해외사업 보강 등에 모아지고 있다. 안전 관리와 관련해 현행 ‘사후약방문’이라고 지적받는 사고 조사 중심에서 탈피해 사전 예방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업무 틀을 혁신하기 위해 안전본부장에 다른 본부 출신을 임명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립 부서인 기획조정실과 인재경영실, 재무경영실을 총괄할 기획조정본부(가칭) 신설이 유력하다. 업무 성과와 노사 화합, 건전 재정을 통합 관리하는 동시에 경영진의 판단을 지원하는 ‘원팀’ 기능을 맡는다. 경영총괄조직은 실별 기능 조정을 거쳐 윤곽을 마련할 계획이다. 선임 본부장으로서 상임이사를 임명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될성부른 해외 사업을 강화한다. 손 사장은 지난 25일 “해외 철도사업에서 중국과 가격 경쟁은 어렵지만 우리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국가들이 있다”며 “필리핀 마닐라 매트로 운영유지보수 사업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오영식 전 사장 체제에 서 남북해외사업단을 확대 개편했지만 남북철도 협력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해외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해외사업단’ 설치까지는 아니고 해외 파견자의 역량 강화와 조직 보강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와 러시아, 중국 외에 주재관 파견 국가를 확대하고, 필리핀에 첫 해외 지사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조직 개편은 예정된 수순이다. 지난해 오송역 열차 지연과 강릉 KTX 탈선 사고 여파로 사장까지 교체된 상황에서 새판 짜기는 불가피하다. 정기 인사와 맞물려 대규모 자리 이동이 예상된다. 전 사장이 임명한 상임이사들의 거취도 관심이다. 다만 조직 개편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감사원의 철도안전체계 감사 결과에 따라 책임 논란이 뒤따를 수 있어서다. 감사원 감사 결과를 반영해 코레일도 자체 철도안전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철도노조의 반발도 예상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실무형인 손 사장의 스타일을 감안할 때 ‘보여 주기식’이 아닌 조직 안정과 내부 역량 강화가 예상된다”면서 “조직 개편은 감사원 감사와 무관하게 진행하되 추후 결과를 반영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밀린 임금 달라” 고공농성 노동자 추락…회사, 문제 커지자 입금

    “밀린 임금 달라” 고공농성 노동자 추락…회사, 문제 커지자 입금

    밀린 임금을 달라며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하던 노동자가 4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노동자는 바닥에 설치된 안전 에어매트 위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다리를 크게 다쳤다. 27일 서울 용산소방서와 민주노총 건설노조 등에 따르면 40대 노동자 노모씨는 이날 오전 7시쯤 용산구 한남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동료 이모씨와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하다 오전 10시 11분쯤 추락했다. 노씨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미리 설치한 안전 에어매트 위로 떨어졌지만 오른쪽 다리가 부러졌다. 구급대원들은 현장 응급조치를 하고 노씨를 인근 병원으로 서둘러 옮겼다. 이씨는 노조 관계자와 구조대원 등의 설득 끝에 스스로 무사히 내려왔다. 노씨와 이씨는 회사가 지난 18일 지급했어야 할 지난 3월분 임금을 주지 않아 고공농성에 나섰다. 회사는 두 사람이 고공농성에 나선 이후에야 임금을 지급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한국당, 국회 로텐더홀 점거 철야농성…대여투쟁 ‘올인’

    한국당, 국회 로텐더홀 점거 철야농성…대여투쟁 ‘올인’

    자유한국당이 23일 여야 4당이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안 등을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해 처리하기로 한데 강력 반발하면서 청와대 앞 항의 집회에 이어 국회 로텐더홀 점거 철야 농성에 들어갔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과 오후 긴급 의총을 열어 패스트트랙 지정을 강력하게 규탄한 뒤 대여투쟁의 고삐를 바짝 조였다. 이어 이날 오후 6시 30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패스트트랙 저지 및 의회주의 파괴 규탄’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직후 국회로 돌아와 오후 9시 국회 로텐더홀에서 다시 긴급 의원총회를 연 뒤 25일까지 당 소속 의원 전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철야농성을 하기로 하는 등 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의총 뒤 매트리스를 깔고 오후 10시부터 들어간 로텐더홀 점거 농성에는 100여명의 의원이 참석해 한국당이 이번 사태에 대해 느끼는 위기감을 확인시켜줬다. 황교안 대표는 긴급 의총에서 “삼권분립이 무너졌다. 선거법 패스트트랙은 제2·제3의 더불어민주당을 만들어서 자유우파, 자유한국당을 억누르고 핍박하고 또 법도 마음대로 만들어서 무력화하겠다는 것”이라면서 “말 잘 드는 제 2·3·4 중대를 만들어서 의석수로 우리를 옥죄려는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자유민주주의를 무너트리려는 이 정부의 계략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싸우겠다”면서 “이 정부가 국민 앞에 폭압 정치를 사죄하고, 중단할 때까지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한홍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김정은이고, 가장 본받고 싶은 나라가 북한 아닌가”라면서 “나라 망치고, 국민이 거지가 돼도 북한 정권은 바꾸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이 좌파독재정부의 롤모델”이라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오는 27일에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소속 의원 전원과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올스탑(ALL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집회를 다시 열고, 가두행진도 벌일 예정이다. 한국당은 지난 20일에도 당 추산 2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규탄 집회를 열었다. 앞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청와대 기자회견에서 “41%의 대통령이 100%의 권력을 행사하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강화하는 제도를 받아들일 수 있겠나”라면서 “선거제와 관련해 대통령과 토론해보자고 말하고 싶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하려면 대통령의 권력을 나눠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번 순방에서는 별일이 없나 했더니 기어이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에 가서 훈장을 받지 못하고 빈손 귀국을 했다”면서 “그 이유가 카자흐스탄의 향후 대선에 영향을 미칠까 봐 그랬다는 후문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민 대변인은 “훈장을 줘서 자랑스러우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텐데 논란이 있을까 봐 하루 전에 통보했고 (문 대통령은) 훈장을 받지 못하고 귀국했다고 한다”면서 “해외토픽에 날 만한 국가 개망신”이라고 꼬집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신개념 투명 배터리’ 개발, DGIST 최창순 선임연구원팀

    DGIST(총장 국양)는 스마트섬유융합연구실 최창순 선임연구원팀이 에너지 발전과 저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투명한 박막형 에너지 소자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창순 선임연구원팀은 투명한 소자 개발을 위해 ‘단일층 그래핀 필름’을 전극으로 활용했다. 단일층 그래핀 그래핀은 탄소원자로 만들어진 원자크기의 벌집 형태 구조를 가진 소재이다. 두께가 0.2nm로 얇아서 투명성이 높고, 상온에서 구리보다 100배 많은 전류를 실리콘보다 100배 빨리 전달할 수 있다. 필름은 우수한 전기전도성을 지니는 것이 특징으로, 얇고 가벼워 배터리가 필요한 전자제품에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최창순 선임연구원팀은 투명도를 높이고자 반고체 전해질을 함유한 고분자 나노매트를 분리막으로 사용해 풍경과 글자를 선명하게 볼 수 있을 만큼의 투명도(최대 77.4%)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최창순 선임연구원팀은 에너지 소자가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성, 저장할 수 있게끔 구조를 설계해 에너지 소자 상층부에 에너지 저장패널, 하층부에 에너지 전환패널을 넣었다. 여기에 터치센서를 상층부 에너지 저장패널 바로 아래에 추가해 터치까지 가능한 에너지 소자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최창순 선임연구원은 “영화에 등장한 투명 휴대폰이 너무 멋져서 관련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며 “제작단가가 비싸 현재 상용화에는 한계가 있지만, 가시적인 연구 실적이 없던 투명 에너지 저장 매체 분야에서 거둔 성공인 만큼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DGIST 최창순 선임연구원과 손원경 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천성우 연구원이 주도했다. 또한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생산기술원 등 여러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으며, 재료 및 계면 분야저널인 ‘에이씨에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 인터페이스’(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현대인의 수면 질 향상 위한 슬리포노믹스 산업 각광… IoT와 매트리스가 만나면?

    현대인의 수면 질 향상 위한 슬리포노믹스 산업 각광… IoT와 매트리스가 만나면?

    수면 부족과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등 수면 관련 장애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세계적인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백색소음이나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는 제품부터 최신 IT 기술과 접목된 제품까지 ‘꿀잠’을 위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카페나 영화관에서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낮잠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처럼 ‘슬리포노믹스’ 산업이 각광을 받고, 수면을 돕는 기술인 ‘슬립테크(Sleeptech)’가 나날이 발전하면서 국내 수면 관련 시장 규모가 지난 2012년 5천억 원에서 최근 2조 원대를 넘어섰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 국외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 8기 가을학기를 졸업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을 통해 많은 멘토링과 지원을 받고 있는 김유리 대표가 이끄는 ‘해피로테크’가 2019년 신제품을 출시, 이를 적용한 침대를 렌탈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피로테크는 매트리스 장착용 IoT 냉온풍 디바이스인 ‘해피로슬립매니저(SLEEP MANAGER HR-03C)’와 수면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해피로슬립매니저는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매트리스용 기능성 냉온풍 디바이스로, 바람으로 온도 조절이 가능해 온수매트나 전기매트보다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첨단 기술을 접목, 디바이스와 연동되는 자체 개발 앱을 통해 사용자의 수면 패턴과 개선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가적인 기능도 탑재돼 있다. 한방의 훈증(燻蒸) 방식을 이용해 피톤치드 원액이 매트리스 내부를 순환하도록 해 집먼지 진드기를 비롯한 세균 걱정을 덜 수 있고, 생체신호(Vital Sign)를 감지할 수 있는 IoT 기능을 탑재해 고독사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해피로테크 김유리 대표는 “현재까지의 수면 관련 기술이 깨어있을 때의 행동 패턴을 중심으로 연구되어 온 반면, 자사의 과학적 근거에 의한 데이터 수집 및 저장, 분석, 서비스 제공 등 본 기술과 연계된 국제표준 기반의 수면 관련 IoT 헬스케어 특화 플랫폼은 독창적 선도 기술이다”라며 “앞으로 수면 패턴 분석에 따른 건강 예측지표를 기반으로 하는 수면 기술 개발의 국제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국민의 건강과 관련 산업의 시장 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전시회에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홈쇼핑에 론칭해 더욱 많은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현재 전국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몬스 침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난연 침대 매트리스’ 기부

    시몬스 침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난연 침대 매트리스’ 기부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자사의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3억 원 상당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이번 산불로 화재 피해를 입은 고성, 속초, 동해 등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기부된 침대는 임시 대피소가 아닌 화재 피해 실태 조사 이후 이재민들이 실제로 거주하게 될 각 가정으로 전달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우선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라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분들께 조금이라도 큰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몬스는 이번 화마로 자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시몬스 침대 속초점 대리점주에게 특별 지원금 3천만 원 또한 지원하기로 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한국소방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소방서에 1억 원 상당의 난연 매트리스를 지원한다. 우선적으로 4월 중 강원도 소방본부 관할 16개 전 소방서에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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