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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대까지 챙겨간 중국 선수단…‘골판지 침대’ 내구성 테스트 해보니 [파리올림픽]

    침대까지 챙겨간 중국 선수단…‘골판지 침대’ 내구성 테스트 해보니 [파리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선수단이 자국에서 에어컨과 요리사부터 침대까지 공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선수단은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식단이 자국 선수들의 영양을 충분히 충족할 수 없다고 판단, 자국 요리사들을 프랑스로 대동해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의 식단을 책임지게 할 예정이다. 앞서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 측은 선수단 식사에 식물성 식품을 두 배로 늘리는 등 탄소 최소화 식단을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중국 선수단은 자국 요리사를 통해 선수들의 현지 식단 적응을 돕도록 조치했다. 또 조직위 측은 올림픽 선수촌(빌리지)에 에어컨 대신 지열 냉각 시스템 선풍기만 설치했는데, 중국 선수단은 이에 반발하며 자국 선수단 객실 전체에 휴대용 에어컨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아도 건물 배치와 크기를 다양화해서 건물 간 공기 순환을 촉진하는 자연 냉각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내부 온도를 바깥보다 섭씨 6도 가량 낮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SCMP는 “중국 선수단이 ‘붉은 짐’을 잔뜩 지고 파리에 도착하는 모습이 SNS에서 화제가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올림픽 선수촌에 제공된 ‘골판지 침대’도 교체 대상이 됐다. 중국 선수단은 골판지 침대가 아닌 자체 제작한 단단한 침대 틀을 파리까지 공수해 선수들에게 제공했다. 2020도쿄올림픽에 이어서 이번 파리올림픽에도 등장한 골판지 침대는 침대 프레임을 종이로 설계하고 그 위에 매트리스를 깐 것으로, 못이나 나사, 접착제 없이 조립이 가능하다. 조직위 측은 선수들이 가능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골판지 침대는 도쿄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작은 크기와 내구성 등이 논란의 소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도쿄올림픽 당시에는 조직위가 올림픽 기간동안 선수들 사이의 성관계를 방지하기 위해 골판지 침대를 선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파리올림픽에서 최초로 골판지 침대의 내구성을 시험해 본 선수가 등장했다. 아일랜드 선수단 소속 체조선수인 라이스 맥클레나건은 자신의 SNS에 “파리올림픽에 왔더니 골판지로 만든 ‘성관계 방지 침대’가 있더라”라며 “지난 도쿄올림픽 당시의 골판지 침대는 내 테스트를 견뎌냈다. 다만 당시에는 내가 엄격하게 테스트하지 않았을 수 있다”면서 침대위에서 뛰거나 물구나무를 서는 등의 동작을 취했다. 그 결과 파리올림픽 선수촌에 제공된 골판지 선수는 해당 선수의 다양한 테스트를 ‘통과’했다.그는 “파리올림픽의 골판지 침대는 테스트에서 통과됐다”며 밝게 웃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선수촌 입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B6동에서 지낸다.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탓에 폭염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르자, 대한체육회는 방마다 냉풍기를 설치하고, 선수단이 요청할 때 설치할 수 있도록 이동식 에어컨도 26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에 따르면, 파리올림픽 선수촌은 패럴림픽이 끝난 이후 신규 주택, 학생 기숙사, 호텔, 공원, 상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생일 한달 앞두고”…‘태권도장 학대’ 5살, 의식불명 11일 만에 숨졌다

    “생일 한달 앞두고”…‘태권도장 학대’ 5살, 의식불명 11일 만에 숨졌다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매트에 거꾸로 갇혀 의식 불명에 빠졌었던 5살 어린이가 안타깝게도 숨졌다. 23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의식불명 상태였던 5세 남아 A군은 생일을 불과 한 달 앞둔 이날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7시 20분쯤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관장 B씨가 매트를 말아놓고 그 사이에 A군을 거꾸로 넣은 채 20분 이상 방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B씨는 매트 사이에 넣은 A군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발견하자 같은 건물 아래층에 있는 병원으로 A군을 옮겼다. 하지만 의사의 심폐소생술(CPR)에도 A군은 회복되지 않았고, 병원에서 119에 신고했다. 119 소방대원 출동 당시 A군은 피부와 점막이 푸르스름한 색을 나타내는 청색증을 보이며 호흡과 맥박이 없던 상태였다. 구조대원은 CPR을 하며 A군을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의식 불명 상태였다. B씨는 A군이 심폐 소생술을 받는 동안 태권도장 폐쇄회로(CC)TV 화면을 삭제하기도 했다. B씨는 경찰조사에서 “장난으로 그랬다. 고의성이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그러나 A군의 가족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A군의 할머니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이전에도) 아마 3~4번 매트 속에 들어갔던 모양이다. 애가 어떤 때 오면 ‘엄마, 나 여기가 아파.’ (엄마가) ‘왜 아파?’ 그러면 ‘나 파란 매트에다가 관장이 집어 던졌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A군의 가족들은 아동학대 문제가 공론화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KBS에 전했다. A군의 외삼촌은 “웃는 걸 좋아했고 그리고 좀 활동적이었다. 친구들하고 노는 게 너무 좋아서 태권도장을 갔다”면서 “(관장이) 동생한테 했던 얘기는 ‘제발 합의 좀 해주세요’(였다). 이게 먼저 나오는 건 아니지 않나. 법이 내릴 수 있는 최고의 형벌을 줬으면 좋겠다. 그거 하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A군의 할머니 역시 “다른 아이들이 이런 일을 당하지 않게.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곳에 자유롭게 좀 마음을 놓고 맡길 수 있게 (해 달라)”며 제대로 된 수사와 처벌을 강조했다. 경찰은 B씨를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구속 수사해 지난 19일 송치했다. A군이 사망함에 따라 B씨에게 적용되는 혐의도 아동학대 치사 등으로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 “살려주세요” 4살 호소 외면… 태권도 관장 송치

    “살려주세요” 4살 호소 외면… 태권도 관장 송치

    “제가 너무 예뻐하는 아이”..학대 부인 19일 검찰 송치 전 취재진에 모습드러내‘양주 태권도장 만 4세 아동 학대’ 사건은 30대 관장이 “살려 달라”는 아이의 외침에도 방치해 중태에 빠뜨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삭제된 태권도장 폐쇄회로(CC)TV 영상 중 범행 당일 영상을 긴급 복구해 혐의를 확인하고 관장을 검찰로 넘겼다. 19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태권도 관장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15분쯤 양주시 덕계동 소재 자신의 태권도장에서 아동 B군을 말아놓은 매트에 거꾸로 넣어 숨을 못 쉬게 했다. 당시 B군은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라고 외쳤지만, A씨는 B군을 10여 분간 그대로 방치했다. 이후 A씨는 B군이 숨을 쉬지 않자, 같은 건물 내 이비인후과로 아이를 급히 데려갔다. 의사가 심폐소생술(CPR)을 하는 사이 A씨는 자신의 도장으로 돌아가 범죄 정황이 담긴 CCTV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장난으로 그랬다. 고의성이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CCTV 삭제 이유에 대해선 “무서워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찰은 현장에 있던 사범의 진술 등을 고려했을 때 A씨의 진술은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디지털포렌식한 CCTV 영상에도 A씨가 B군에게 신체적 학대를 가하고, 구조 조치를 하지 않은 장면이 포착됐다. 경찰은 추가 피해 아동이 더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압수수색해 확보한 관원 명단 258명을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또 범행 당일 CCTV 영상뿐만 아니라 삭제된 영상을 전부 복구해 여죄를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전 8시 50분쯤 검찰로 넘겨지기 전 의정부경찰서 앞에 모습을 드러낸 A씨는 검정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피해 아동과 부모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A 씨는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흐느꼈다. “학대 혐의는 인정하느냐”는 물음엔 “절대 아닙니다. 제가 너무 예뻐하는 아이입니다”라고 답했다. B군은 이날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다.
  • ‘알고리즘’에 조종당하는 현대인들

    ‘알고리즘’에 조종당하는 현대인들

    1848년 2월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하나의 유령,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유럽에 떠돌고 있다”라는 유명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공산당 선언’을 발표했다. 20세기 말 현실 공산주의는 실패한 체제임을 스스로 증명하면서 붕괴해 사람들을 사로잡는 유령은 더이상 나타나지 않을 것만 같았다. 그런데 176년 전 마르크스가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유령들이 전 세계를 떠돌고 있다. 바로 ‘알고리즘’이라는 유령이다. 소셜미디어(SNS)에 들어가면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나’라는 생각이 들고, 피드를 내리는 중간중간에는 때마침 필요했던 상품의 광고가 뜬다. 포털 사이트에서 서너 번 검색하고, SNS에서 눈길이 가는 글을 몇 번 클릭했을 뿐인데 어느 순간 취향을 저격하는 게시물과 제품 광고는 물론 OTT 서비스 추천 영화나 프로그램, 개인 맞춤형 쇼트폼(짧은 영상)이 24시간 내내 우리 주변을 떠돈다. 알고리즘은 우리 인간이 만들어 냈지만 이제는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심지어 인간의 지각과 관심까지 조종한다. 저자는 이렇듯 방대하면서도 넓게 분산돼 있고,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알고리즘 네트워크가 지배하는 현재를 ‘필터월드’라고 이름 붙였다. 실제 최신 기술로 무장한 기업들은 이윤 창출을 위해 알고리즘으로 사용자의 경험을 조정하고, 사용자는 자신의 욕구와 취향을 예측하려고 하는 알고리즘과 끊임없이 투쟁을 벌이지만 결국 무릎을 꿇는 경우가 적지 않다. 책을 읽다 보면 SF 영화 ‘매트릭스’에 나오는 것처럼 인간 사회 전체가 기억을 조작하는 가상현실 매트릭스에 사로잡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스포티파이는 내가 듣고 싶어 하는 음악가나 음반을 예상하고 그 음악가와 음반으로 내 화면을 가득 채워 놓는다. 스마트폰 잠금 화면을 해제할 때면 내가 보고 싶어 할 만한 사진을 미리 화면에 띄워 준다. 마치 내 잠재의식에 ‘추억’이라는 꼬리표가 있기라도 한 듯 말이다”라는 부분에서는 내가 경험한 이야기 같아 등골이 오싹할 지경이다.
  • 13층 난간에 매달린 여성 구해낸 특전사 출신 소방관

    13층 난간에 매달린 여성 구해낸 특전사 출신 소방관

    아파트 13층 계단 난간에 매달려 있던 30대 여성을 특전사 출신 소방대원이 몸을 날려 구조했다. 17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6분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이 13층 계단 난간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이 여성은 몸이 난간 바깥으로 나와 있는 상태로 위험한 상황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신강민 소방사 등은 신속하게 바닥에 공기 안전 매트를 설치하고 14층으로 올라갔다. 몸에 줄을 묶고 한 층 아래로 천천히 내려온 신 소방사는 A씨를 조심히 감싸 안은 뒤 난간 안쪽으로 밀어 안전하게 구조했다. 제1공수특전여단에서 7년간 복무한 신 소방관의 경험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그는 지난해 1월 구조특채로 소방관으로 임용돼 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 소방사는 “구조대상자가 놀랄 수도 있기 때문에 조용하고 빠르게 구조할 방법을 고민했다”며 “구조대상자가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 “체게바라·마오쩌둥 반열로”…쏟아지는 트럼프 티셔츠·스티커

    “체게바라·마오쩌둥 반열로”…쏟아지는 트럼프 티셔츠·스티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 사건을 계기로 그가 전 세계 문화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수공예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엣시에서 ‘도널드 트럼프 암살’을 검색하면 포스터와 티셔츠, 모자 등 1000개 이상 결과가 쏟아진다. 한 판매자는 엣시에서 판매하는 16달러짜리 티셔츠를 엑스(X·옛 트위터)에서 홍보하면서 “탄핵은 실패했고 그를 감옥에 넣는 것도 실패했다. 살해 시도도 실패했다. 그를 이길 수 없다. 이 상품의 가격처럼!”이라고 적었다. 판매자들은 ‘방탄 트럼프 2024’, ‘총격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뿐’, ‘스쳤지만 당황하지 않는다’ 등 문구를 넣은 상품을 판매했다. 아마존의 최다 판매 의류 제품 가운데 두 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총격 당시 사진을 인쇄한 검은색 티셔츠였다. 일부 제품은 암살 시도를 계기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도를 도우려는 지지자들이 판매하고 있다. 보수 유튜버 호지 쌍둥이는 엑스에 티셔츠 판매 링크와 함께 “이 셔츠 판매 수익의 100%가 트럼프 선거운동으로 간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총격 당시 사진을 담은 티셔츠를 통해 그의 이미지를 순교자로 격상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이를 쿠바 혁명의 아이콘 체 게바라나 중국 지도자 마오쩌둥의 얼굴을 새긴 티셔츠에 비유했다.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순간을 이용한 장면도 빠르게 번지고 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을 패러디한 밈이 대표적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고흐가 모두 귀를 다쳤다는 점에서 착안해 고흐의 그림에 트럼프의 얼굴을 합성했다. 영화 ‘매트릭스’의 장면도 등장했다. 사건 당시 우연히 고개를 돌려 간발의 차로 중상을 피한 트럼프를 비유했다. 주인공이 상체를 뒤로 굽혀 총알을 피하는 장면에도 트럼프의 얼굴이 합성됐다.
  • VR게임 속 세상 직접 걷는다···‘VR 슈즈’ 2025년 출시 예정

    VR게임 속 세상 직접 걷는다···‘VR 슈즈’ 2025년 출시 예정

    가상현실(VR)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게 해주는 ‘VR 슈즈’가 곧 세상에 나올 예정이다. 15일(현지시간) 왓츠더잼 등 외신은 가상현실 기술 회사 ‘프리에임’(Freeaim)에서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VR 슈즈’에 대해 소개했다.프리에임의 VR 슈즈는 모든 유저가 가상현실(VR)에서 자유롭고 제한 없이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VR 슈즈를 착용하면 최소 1.5m x 1.5m의 플레이 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VR 슈즈의 무게는 양쪽 각각 1.6kg다.프리에임 관계자 알렉스 에반스는 자사의 VR 슈즈가 “러닝머신을 걷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워킹이 가능하다”면서 “슈즈에 회전 구동 모듈이 달려있어 어느 방향으로 걷든지 간에 항상 중앙에 머물 수 있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VR 슈즈의 기능은 걷기, 조깅하기, 돌기 등으로 점프하거나 뒤로 걷는 동작은 아직 제공되지 않는다. 프리에임 측 관계자는 “향후 버전에서는 더 많은 움직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프리에임의 VR 슈즈는 지난달 18일-20일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세계 최대 XR 전시회 ‘AWE USA 2024(Augmented World Expo 2024)’에서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의 VR 헤드셋과 호환되는 모습으로 대중에 공개됐다. 이날 체험자들은 슈즈 뒤쪽에 달린 슬라이드로 VR 슈즈 크기를 발 사이즈에 맞추고 체험 매트에 올랐다. 이후 블루투스를 이용해 VR 슈즈와 VR 헤드셋을 연결한 뒤 15분가량 개인 맞춤 설정 및 적응 시간을 가졌다. 프리에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가상현실 게임 속 세상을 VR 슈즈로 걸어 다니며 누비는 체험자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VR 슈즈가 세상에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 회전식 스툴에 앉아서 발을 구를 수 있는 VR 액세서리 ‘사이버슈즈’(Cybershoes)가 킥스타터 목표 금액 7배를 달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이버슈즈가 안전을 이유로 의자에 앉아 걷는 형태였다면 VR 슈즈는 가상현실 속 아바타처럼 진짜로 서서 걸을 수 있게 제작됐다는 점에서 VR 게임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프리에임은 현재 기업을 대상으로 VR 슈즈의 비즈니스 평가판을 제공하고 있다. 가격은 4999달러(약 693만원)부터다. 프리에임 관계자 알렉스 에반스는 “일반 소비자용 모델을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가격은 1000달러(약 139만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재중 “누나만 8명…부모님 만나면 500만원씩 드린다”

    김재중 “누나만 8명…부모님 만나면 500만원씩 드린다”

    JYJ 김재중이 대가족에 입양된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놨다. 15일 ‘동네친구 강나미’ 채널에는 ‘김재중 누나가 8명, 식구가 34명인데 용돈까지 드린다고? 강나미 상대적 효놈된 날 I 남의 집 귀한 자식 EP.5 [동네친구 강나미]’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나미는 “이 분이 있기에 제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할 수 있다”며 “K팝의 대모 김재중 씨”라고 소개했다. 강나미 엄마는 “일본에서는 할머니들도 다 동방신기를 안다. 내 아들도 아닌데 뿌듯하다”고 거들었다. 김재중은 “처음에는 일본 진출 과정이 험난했다”며 “한국에서 그랜드 슬램 달성했는데 80명도 안되는 불교대학 강당에 매트 하나 깔아두고 공연했다. 일본에서는 계단에서도 공연하고, 유선 마이크 들고 춤추다 선 꼬여서 걸리고 했다. 일주일 내내 똑같은 바지에 티셔츠 3개 돌아가며 입고 활동하기도 했다”고 울컥해했다. 김재중은 “요새 갱년기인지 눈물이 자꾸 나온다”며 “웃기 시작하면서 눈물이 많아졌다. 여유가 생기니까 사람들하고 공감을 하게 된다. 나는 들어줘야한다. 같이 울어주고, 주책이다”라고 웃었다. 효심이 깊은 김재중은 누나가 8명인 대가족의 삶에 대해서도 전했다. 김재중은 “저는 가족에게 베푼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다. 누나가 8명이고 연년생이 많다. 부모님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무조건 잘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막내누나랑 많이 싸웠다. 사실 막내누나랑 연년생이지만 10개월 차이밖에 안나고 학교도 같은 학년으로 다녔다. 누나가 나 때문에 평생 생일파티를 못했다. 10개월 차라 가짜 동생 같은 느낌을 줄까봐”라고 이유를 말했다. 입양아 출신임을 당당히 밝혔던 김재중은 “가족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누나 8명, 매형 8명, 아이 1명씩만 낳아도 조카가 8명이다. 그런데 큰 조카가 결혼했다. 아이를 낳으면 난 할아버지가 된다”고 말했다. 명절 때 세뱃돈에 대한 질문에는 “이상하게 명절에 스케줄이 잡힌다”며 “직접 주는 맛이 있기에 계좌로 용돈을 보내지 않는다”고 했다. 또 “부모님은 뵐때마다 500만원씩 현찰로 드린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이상형 보다는 이상향은 있다. 예의없는 사람 싫어하고 어르신들 미소짓게 만드는 사람이 좋다”고 했다. 냉동정자를 얼려놨다는 김재중은 “올해 폐기했다. 유통기한이 있어서”라며 “프레쉬하려면 3년, 거기서 늘려도 5년까지다. 건강한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서 폐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자냉동하려고 하면 마음의 고통이 있다. 모자 마스크 쓰고 병원에 갔는데 ‘김재중씨’라고 크게 불러서 사람들이 날 다 쳐다본다”며 “냉동전자가 날 복제시켜 줄수도 있지 않나 기대된다”고 했다.
  • 시큰한 무릎, 널뛰는 혈당, 가려운 피부… 장마철은 괴로워

    시큰한 무릎, 널뛰는 혈당, 가려운 피부… 장마철은 괴로워

    걸어 다니는 기상청 ‘관절염’관절 압력 균형 깨져… 신경 압박냉방에 체온 내려가면 통증 가중덥고 습하면 더 위험한 ‘당뇨’탈수 땐 급성 합병증 등 위험 커져물에 밥 말아 김치 척… 최악 식단 40대 A씨는 장마철만 되면 무릎이 쿡쿡 쑤신다. 덥고 습해 입맛을 잃고 운동도 제대로 못하니 그럭저럭 관리되던 혈당도 널을 뛴다. 알레르기 비염마저 심해져 머리가 지끈거리고 얼마 전에는 음식을 잘못 먹었다가 심한 배앓이까지 했다. 이번 주도 내내 비가 내린다는데 어떻게 버텨야 할지 걱정이다. 관절염 환자, 당뇨 등 만성질환자,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 장마철은 고되다. 도대체 관절염과 장마가 무슨 관계인가 싶겠지만 관절염이 있는 이들은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올 때 더 아프다. 습도가 높거나 저기압일 때 관절 통증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최찬범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15일 “평상시 관절 내부의 압력은 대기압보다 낮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데 장마철에 습도가 높아지고 대기압이 낮아지면 관절 안팎의 압력의 균형이 깨지면서 관절 주변 신경을 압박해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관절염 환자는 걸어 다니는 기상대’란 말이 틀린 얘기는 아닌 셈이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스트레칭 등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 주거나 가벼운 운동으로 관절을 움직여야 한다. 습하고 더워도 냉방기기는 적당히 가동하는 게 좋다. 체온이 내려가면 관절 주위 혈관이 수축해 관절통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통증이 있을 때 온찜질을 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도움이 된다. 당뇨 환자에게도 장마철은 특히 위험하다. 덥고 습한 날씨에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되면 혈당 수치가 극도로 높아지는 고혈당 혼수 등 급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진다. 입맛도 없어 비빔국수나 냉국수 한 그릇을 후루룩 마시거나 찬물에 밥을 말아 김치 한 조각 얹어 대충 때우고 싶은 유혹이 자주 든다. 하지만 이런 식사는 혈당 조절에 최악이다. 조윤경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탄수화물 비율이 지나치게 높고 채소와 단백질이 적은 식사를 하면 정제된 탄수화물로 인해 혈당이 쉽게 오른다”며 “국수 한 그릇을 먹는다면 채소와 함께 먹고 수박 등 수분과 당이 많은 과일보다는 토마토 같은 채소를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장마철은 ‘세균 성수기’다. 장마 기간에만 번창하는 세균은 따로 없지만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번식 속도가 빨라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다. 증상이 가장 빨리 나타나는 건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이다. 오염된 음식을 먹고서 1시간에서 6시간 이내에 구토와 설사를 하게 된다. 정지원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럴 땐 항생제나 지사제를 복용하기보다 먼저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 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세균은 주로 섭씨 0~60도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음식물 저장은 4도 이하, 가열은 60도 이상으로 해야 한다. 다만 포도상구균, 바실루스균, 클로스트리디움균의 독소는 가열해도 증식할 수 있어 조리된 음식을 먹되 가능하면 즉시 섭취하는 게 좋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집먼지진드기도 장마철에 번식이 활발해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환자가 있다면 평소보다 더 깔끔하게 청소해야 한다. 김상헌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잘 자라는 곳이 침구”라며 “이불, 베개, 매트리스 등에는 진드기가 통과하지 못하는 재질의 커버를 씌우고 1주일에 한 번씩 이불과 베개를 세탁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 오는 날에 장시간 이어폰을 끼면 물놀이를 하지 않았는데도 외이도염에 걸릴 수 있다. 문석균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장마철 습한 환경에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하면 습기가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귀에 땀이 차고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가 번식해 물놀이 때보다 외이도염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 백화점 문법 깬 ‘더현대’… M&A로 유통·패션·리빙 3대축 완성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백화점 문법 깬 ‘더현대’… M&A로 유통·패션·리빙 3대축 완성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압구정본점으로 고급 이미지 구축매출 1조 ‘더현대’ 해외서 배우러 와한섬·리바트 등 인수해 사업 다각화 계열사 실적 개선·지주사 전환 과제 “일찍이 본보기로 삼고 있던 일본 백화점과는 거리를 두며 변혁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2021년 4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서울 여의도의 ‘더현대서울’을 가리켜 ‘한국 백화점스러움을 버린 곳’으로 소개했다. 유리 천장에서 햇빛이 1층까지 들어오고 인공폭포와 여유로운 조경 공간이 있는 더현대서울은 창문이 없고 매장이 빼곡한 기존 백화점의 공식을 따르지 않는다. 기사는 “인터넷에 밀려 백화점 폐점이 잇따르는 일본과 달리 한국에선 개성 있는 점포로 온라인몰에 맞서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이 한국의 백화점을 모범 사례로 분석한 건 인상적이다. 45년 전인 1979년 금강개발산업(현대백화점의 전신) 직원이 백화점 사업 진출에 앞서 벤치마킹을 하러 간 곳이 일본이었다. 당시 대표였던 정몽근(82)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은 아버지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반대에도 일본 다카시마야 백화점의 성공 사례를 들며 백화점사업 진출을 밀어붙였다. 후발주자였던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서울 벤치마킹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할 정도로 해외 업체가 노하우를 배워 가는 상대가 됐다.●벤치마킹 없이 탄생한 ‘더현대’ 신화 2007년 취임한 정지선(52)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유통업계에 반향을 일으키는 자신만의 새로운 성공 방정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은 더현대서울은 모험에 가까운 실험이었다. 입점 건물인 파크원 프로젝트는 수년간 방치된 상태였고 여의도란 입지는 주말 집객이 어려워 백화점은 무리라는 평가가 많았다. 내부에서 반대 의견이 거셌지만 정 회장은 접근성이 장점이라며 출점을 결정했다. 직접 개발 콘셉트와 방향 수립에 참여해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깨고 미래 백화점 모델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본인부터 세세한 사항을 보고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실무진 의견을 마음껏 반영해 보란 취지였다. 임직원들이 가장 먼저 한 건 50년간 있던 회사의 성공 사례를 정리하는 것이었다. 대략 60여 가지 요소를 도출한 뒤 모두 지웠다. 전례 없는 도전을 위해 기존 사례를 벤치마킹하지 않겠단 것이다. 백화점이란 이름을 뗀 것도, 3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인공폭포를 설치한 것도 이런 과정에서 나왔다. 정 회장의 과감한 스타일은 반대를 무릅쓰고 백화점 사업 진출을 강행한 부친 정 명예회장의 모습을 닮았다. 1971년 설립된 금강개발산업은 현대건설이 만든 세운상가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관리하기 위한 회사였다. 1975년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상가에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성과를 내자 백화점사업 진출을 결정하고 1985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열었다. 현대백화점은 후발주자였다. 이미 서울 도심엔 롯데, 신세계, 미도파백화점이 3강 체제를 이루고 있었고 강남엔 뉴코아, 한양쇼핑 등이 있었다. 차별화가 필요했던 정 명예회장은 ‘고급화’ 전략을 택했다. 이를 위해 매장도 커야 한다면서 압구정본점의 면적을 당시 롯데백화점 본점보다 2배 큰 규모로 계획했다. 문화센터를 넣고 디자이너 숍을 유치하며 고급 백화점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본점 이윤으로 1988년에 무역센터점을 열며 사업을 확장했다. 강남 진출에 회의적이던 롯데와 신세계마저 1988년 잠실점, 2000년 강남점을 각각 열었다. 후발주자였던 현대백화점이 백화점의 강남시대를 주도하게 됐다. 외환위기로 1998년 백화점 업계의 매출이 줄고 구조조정에 들어갈 때 현대백화점은 정반대 전략을 폈다. 부도 위기에 놓인 서울 신촌 그레이스백화점과 울산 주리원백화점을 인수해 신촌점과 울산점으로 재탄생시켰다. 서울 미아점(2001년), 목동점(2002년), 부천 중동점(2003년)을 차례로 열었다. 현재 백화점 16곳, 아울렛 8곳을 운영하고 있다.●숙원 사업이던 면세점도 진출 백화점의 성공을 바탕으로 관련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한 건 2000년대 들어서다. 2001년 TV홈쇼핑 사업권을 획득하고 2002년엔 지역케이블 방송사업(HCN)에 진출했다. 2009년 종합식품 전문기업인 현대그린푸드를 출범시켰다. 2012년엔 패션 기업인 한섬, 현대그룹 계열사였던 가구회사 리바트를 인수해 유통, 패션, 리빙이란 3대 축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2017년엔 SK네트워크 패션부문을 인수해 패션 브랜드를 보강했고, 2018년엔 종합건자재기업 한화L&C(현 현대L&C)를 인수해 가구 외에도 창호, 바닥재 등 인테리어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 기반을 다졌다. 사업 다각화에도 속도를 냈다. 2015년 현대렌탈케어(렌탈 사업) 출범, 에버다임(건설장비업체) 인수에 이어 2016년엔 숙원사업이던 면세점 사업권을 얻었다. 2020년 천연화장품 원료를 만드는 SK바이오랜드(현 현대바이오랜드)를 인수해 뷰티 및 헬스케어 사업에도 진출했다. 2010년 당시 정 회장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2020년까지 매출 20조원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공언했다. 2010년 8조 5000억원 수준이던 그룹 매출은 2020년 19조원으로 올랐다. 목표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지난해엔 매출이 30조원까지 크게 불었다. 이지웰(복지몰), 지누스(매트리스기업), 대원강업(자동차부품) 등 몸집이 큰 기업을 인수하면서다. 부채 비율은 2013년 37% 수준이던 것에 비하면 지난해 51.2%로 다소 늘었지만 여전히 100% 이하라 재무건전성이 안정적인 편이다. 다만 자산 기준 재계 순위는 셀트리온, 미래에셋에 밀려 2022년 말 21위에서 지난해 말 24위로 떨어졌다. 2020년엔 1983년 둥지를 틀었던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 상가를 떠나 강남구 대치동 신사옥으로 본사를 옮겼다. ●리바트·지누스 적자에 주가도 반토막 덩치가 커진 만큼 과제도 산적해 있다. 야심 차게 인수하고 벌린 사업에서 적자를 보는 곳이 한두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건설 경기가 악화하면서 현대리바트는 2022년에 이어 지난해(-199억원)에도 적자를 기록 중이다. 돌돌 말아서 배송하는 매트리스로 유명한 지누스는 2022년 8790억원이란 역대 최대 금액으로 현대백화점이 인수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이 계속 줄다가 지난 1분기(1~3월)엔 적자(-191억원)로 전환했다. 인수 당시 2025년까지 국내 매출 30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지만 지난해 매출은 1000억원대 수준이다. 일각에선 무리한 투자였단 혹평도 나온다. 현대면세점도 2018년부터 매년 300억~700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다. 시내면세점이 까먹은 걸 공항면세점으로 개선 중이나 면세점 불황이 장기화해 돌파구가 쉽지 않다. 2021년 10월 8만원이 넘었던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지누스와 면세점의 실적 부진이 계속되면서 현재 4만 7000원대로 거의 반토막 났다.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체제 완성을 위한 추가 과제도 남았다. 공정거래법상 지주사는 자회사와 손자회사 지분의 일정 비율(상장사 30%, 비상장사 50% 이상) 보유가 필요하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상장사인 대원강업 지분 22.7%를 보유 중인데 7.3%를 더 매입해야 한다. 또한 증손회사 2곳(현대바이오랜드, 한섬라이프앤)은 100% 지분을 갖거나 매각해야 한다. 회사 측은 시기와 방법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나 알짜 회사여서 외부 매각은 고려하지 않을 전망이다.
  • “멀쩡히 나간 아이, 의식불명으로 왔다”…태권도장 학대 피해母 ‘울분’

    “멀쩡히 나간 아이, 의식불명으로 왔다”…태권도장 학대 피해母 ‘울분’

    경기 양주의 한 태권도장 관장으로부터 학대 당해 의식불명에 빠진 만 4세 남자아이 어머니가 쓴 입장문이 공개됐다. 15일 뉴스1 등에 따르면 A군 어머니 B씨는 지난 13일 태권도장 관원들의 학부모가 모인 소셜미디어에 심경을 담은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B씨는 먼저 A군의 상태에 대해 “현재 뇌사상태이고 약물로 억지로 심장이라도 자극 중에 있다”면서 “하지만 언제 심정지가 올지 모르는 상황에 저희 온 가족과 친척들은 마지막으로 아이를 만나기 위해 모여있다”고 전했다. 그는 “어제(12일) 아침에 제 아이는 멀쩡히 유치원 가고 물놀이 하다가 태권도장에서 의식불명으로 제게 왔다. 뇌는 기능을 정지했고 아이 얼굴은 모든 혈관이 터져있고 현재 보고 듣고 느끼지 못하는 빈껍데기로 겨우 산소호흡기로 연명하고 있다”며 “겨우 정신줄 부여잡고 아이 옆에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병원에서는 모든 교수 의사들이 저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한다”며 “원래 아픈 아이가 아니었고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았는데 마음의 준비는 어떻게 하는 건가”라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해당 태권도장은 사건 발생 이틀 뒤인 14일 해당 소셜미디어에 공지를 통해 “지도진들 모두가 무릎 꿇고 진심으로 마음 깊이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아이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만을 바라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면서 “내일부터 도장은 휴관하겠다. 추후 태권도비 환불에 대해서는 다시 공지를 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태권도 관장, 다른 학대 혐의로 피소 앞서 경기 양주시 덕계동 소재 모 태권도장에서 30대인 관장 C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30분쯤 자신의 도장에서 A군을 매트 사이에 넣어 숨을 못 쉬는 상태로 방치해 중태에 빠뜨린 혐의로 구속됐다. C씨는 A군이 숨을 쉬지 않자 119에 신고했고, A군이 병원으로 이송된 뒤엔 자신의 행동 등이 촬영된 도장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삭제했다. 이에 경찰은 C씨를 체포했으며, 다른 관원들에 대한 학대 혐의를 파악하기 위해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엔 최근 C씨가 태권도장에서 다른 아이를 수차례 폭행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인 측은 ‘우리 아이도 태권도장에서 여기저기 맞았고 다른 아이가 이를 봤다’는 취지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씨의 추가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태권도장에 다니는 관원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
  • BNK경남은행, 김해시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쿨매트’ 지원

    BNK경남은행, 김해시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쿨매트’ 지원

    BNK경남은행은 경남 김해시에 ‘시원한 여름나기 쿨매트 550개’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쿨매트는 모두 1650만원 상당으로 김해시가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 550가구 지원된다. 김양숙 BNK경남은행 상무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돕고자 한다”며 “매년 시즌별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 취약계층에 신속히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우리 아이도 여기저기…” 5살 중태 만든 태권도 관장, 또 피소

    “우리 아이도 여기저기…” 5살 중태 만든 태권도 관장, 또 피소

    경기 양주에서 관원인 5살 어린이를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태권도 관장이 다른 어린이도 학대했다는 주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15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양주시의 태권도장 관장인 30대 남성 A씨로부터 자녀가 학대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인 측은 A씨의 ‘5살 어린이 학대’ 혐의가 알려진 뒤 ‘우리 아이도 태권도장에서 여기저기 맞았고 다른 아이가 이를 봤다’는 취지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추가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태권도장에 다니는 관원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 접수는) 추가 피해 전수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보면 된다”며 “현재 사건이 공론화됐기 때문에 고소장이 더 접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2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 양주시 덕계동 소재 태권도장에서 관원인 5살 어린이 B군을 들어 올려 말아 세워놓은 매트에 거꾸로 넣고 방치해 심정지 상태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20년생인 어린 B군을 10분 이상 그 상태로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현재까지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다. 현장에서 긴급 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그랬다”고 진술했으며, 영장실질심사에서도 고의성을 부인하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태권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삭제한 정황을 포착해 CCTV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B군을 상대로 이전에도 이 같은 행동을 벌인 적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법원은 전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매트에 말아 넣은 5세 의식불명… 태권도 관장 “장난이었다”

    매트에 말아 넣은 5세 의식불명… 태권도 관장 “장난이었다”

    10~20분 방치했다가 청색증 보여대형병원에 이송했지만 회복 못해“전에도 험하게 다뤄” 목격자 진술CCTV 영상 삭제한 사실도 확인 5살 남아를 말아 놓은 매트 속에 거꾸로 넣은 후 방치해 중태에 빠지게 한 30대 태권도 관장 A씨가 구속됐다. 경찰은 이전에도 같은 아동을 험하게 다뤘다는 주변 진술을 확보하고 이에 대한 추가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경기 의정부지방법원은 14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영장 발부 사유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고의성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법원으로 들어갔다. 앞서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20분쯤 경기 양주시 덕계동에 있는 한 태권도장에서 매트를 말아 놓고 그 사이에 관원인 5살 B군을 거꾸로 넣은 채 10분 이상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매트 사이에 넣은 B군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발견하자 같은 건물 아래층에 있는 병원으로 B군을 옮겼다. 하지만 의사의 심폐소생술(CPR)에도 B군은 회복되지 않았고, 병원에서 119에 신고했다. 119 소방대원 출동 당시 B군은 피부와 점막이 푸르스름한 색을 나타내는 청색증을 보이며 호흡과 맥박이 없던 상태였다. 구조대원은 CPR을 하며 B군을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B군의 사고 상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B군을 매트 속에 거꾸로 넣고 10분에서 20분 가까이 방치한 것을 확인하고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A씨가 B군이 병원으로 이송되자 태권도장의 당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모두 삭제한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삭제한 CCTV 영상을 복구하는 동시에 A씨가 다른 아이들을 상대로 학대 행위를 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수년간 태권도장 유치부 전용반을 운영해 왔으며 이날 사고 당시 다른 아이들도 함께 수업받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이전에도 B군을 험하게 다뤘다는 목격자 진술도 확보한 상태로 알려졌다. A씨에게 동종 전과 이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군을 매트 속에 거꾸로 넣은 이유 등에 “장난으로 그런 것”이라며 고의성을 부인하고 있다.
  • 5세 아이 심정지 빠트린 태권도 관장, 오늘 영장 심사

    5세 아이 심정지 빠트린 태권도 관장, 오늘 영장 심사

    5살 어린이 관원을 심정지 상태에 빠트린 30대 태권도 관장이 1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경찰과 법원 등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3시 의정부지법에서 진행된다. 앞서 경찰은 A씨에 대해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20분쯤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매트를 말아놓고 그 사이에 5살 B군을 거꾸로 넣은 채 10분 이상 방치해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에서 심폐 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아동학대 정황을 확인하고 그를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다. 수사 과정에서 B군이 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A씨가 자신의 범행 장면이 담긴 태권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삭제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 태권도장서 5세 아동 매트에 거꾸로 넣고 방치 의식불명

    태권도장서 5세 아동 매트에 거꾸로 넣고 방치 의식불명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아동을 말아놓은 매트 사이에 거꾸로 넣은 채 방치해 심정지 상태에 빠트린 30대 관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태권도장 관장인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20분쯤 양주 덕계동의 태권도장에서 매트를 말아놓고 그사이에 5살 B군을 거꾸로 넣은 채 10분 이상 방치해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날 오후 7시 40분쯤 태권도장이 있는 건물 의원에서 “5살 남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B군이 숨을 쉬지 않자 같은 건물 아래층에 있는 의원으로 옮겼고, B군이 회복되지 않자 의원에서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B군은 청색증을 보이며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고,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B군은 현재까지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해당 태권도장은 유치부 전용반을 운영해왔고, 당시 다른 아이들도 함께 수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군을 무리하게 방치하는 등 아동학대 정황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또 경찰은 A씨가 B군이 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자신의 범행 장면이 담긴 태권도장 CCTV 영상을 삭제한 정황도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그랬다”며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이전에도 A군을 학대한 정황이 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며 “CCTV에 대해 포렌식을 진행하고 추가 범행이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4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 “돌돌 말린 매트에 거꾸로 넣어” 5살 심정지…태권도관장 “장난이었다”

    “돌돌 말린 매트에 거꾸로 넣어” 5살 심정지…태권도관장 “장난이었다”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 40분쯤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이 있는 건물 의원에서 “5살 남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군은 심정지 상태였다. A군은 소방당국의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A군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태권도장 관장 30대 남성 B씨가 A군을 무리하게 방치한 정황을 확인하고 B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B씨는 말아서 세워놓은 매트 사이에 A군을 거꾸로 넣고 10~20분가량 방치했다. 당시 A군이 숨을 쉬지 않자 B씨는 태권도장과 같은 건물에 있는 의원에 A군을 데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이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뒤 B씨가 범행 장면이 담긴 태권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파악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B씨를 입건하고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 나이키, 에어조던1 농구화 덜 만든다…이유는? [스니커 톡]

    나이키, 에어조던1 농구화 덜 만든다…이유는? [스니커 톡]

    나이키가 덩크와 에어 포스 1 운동화 뿐 아니라 에어 조던 1 농구화까지 인기 제품 3종의 생산량을 줄일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난 5일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계열 ‘팬네이션 킥스’에 따르면, 패션지 컴플렉스의 에디터 브렌든 던은 전날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나이키의 이 같은 계획을 소개했습니다.던은 해당 운동화들이 너무 흔해지면 소비자들이 더는 특별하지 않다고 여기기 시작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이유로 나이키가 출시 비중을 낮추려는 것이라면서 이를 ‘프랜차이즈식 운영’이라고 불렀습니다. 해당 전략은 지난 3월 매트 프렌드 나이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이 제품들의 재고를 줄이기 위한 판촉 활동(온라인 할인)이 너무 많이 보인다고 언급한 뒤부터 시작됐습니다. 다만 이 조치는 소매 업체가 아닌 나이키 공식 웹사이트에 주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대신 나이키는 수십 년간 쌓아온 아카이브에서 또 다른 운동화를 찾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던은 나이키 뿐 아니라 다른 브랜드들도 인기 제품의 생산량을 줄이는 전략을 사용하기에 새로운 조치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나이키는 실적 악화로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기대 이하의 실적 발표로 다음날 주가가 20% 가까이 폭락하자 지금까지 고가 정책을 펼처온 것과 달리 100달러 이하의 운동화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월가에서는 나이키 부진의 책임을 존 도나호 최고경영자(CEO)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 출신인 도나호는 지난 2020년 부임 이후 백화점, 스포츠 편집 매장, 이커머스 기업 등 도소매상과 계약을 줄이고 홈페이지, 직영매장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전략을 짰습니다. 직접 판매함으로써 더 큰 수익을 얻고, 소비자 데이터도 확보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나이키가 홈페이지와 직영매장에서 기록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나 줄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여러 제품을 비교해보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나이키의 전략에는 부응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반면 전통의 라이벌 아디다스는 올해 들어 세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미 증권사 웨드부시의 분석가인 톰 니키크는 지난 5일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나이키의 최근 부진이 2022년 이지 부스트 사업 실패 이후 최근에야 회복하기 시작한 아디다스에게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업계 선두주자인 나이키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데다 앞으로 6~12개월 동안 상당한 매출 감소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디다스는 최근 삼바나 가젤과 같은 운동화의 성공으로 이미 기세를 회복하기 시작했다”고 썼습니다.
  • 국립창원대 ‘개방형 정문’ 조성 본격화…만남의 숲 개장

    국립창원대 ‘개방형 정문’ 조성 본격화…만남의 숲 개장

    국립창원대 정문 근처에 대학 구성원·지역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숲이 들어섰다. 이른바 ‘만남의 숲’이다 국립창원대는 만남의 숲을 정문 일원에 조성하고 개장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국립창원대는 정문 일대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약 5000㎡) 정비사업을 지난 5월부터 추진했다. 고사목·잡목을 제거해 넓은 공개 부지를 확보했고 친환경 매트 산책로를 설치해 접근성을 개선했다. 휴게시설(벤치)와 무료 와이파이도 설치했다. 그 결과 이 일대는 학내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산책·힐링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국립창원대는 만남의 숲이 다양한 학내외 행사는 물론 지역사회 만남과 교류의 장소로 활용되리라 기대한다. 국립창원대는 만남의 숲 개장과 함께 지역사회에 열린 완전히 새로운 정문 조성도 꾀하고 있다. 지역과 대학 경계인 정문을 허물어 지역사회에 캠퍼스를 개방하고, 대학 구성원과 지역 시민이 공유하는 개방형 광장을 조성하는 게 방향이다. ‘정문 허물기’는 기본설계와 학내 의사결정 절차, 창원시 행정 처리 등을 거쳐 내년 3월 실시설계 이후 착공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정문 옆 주차장 터에서는 경남 최대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아레나 플렉스(ARENAPLEX) 창원’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아레나 플렉스는 지상 5층 전체면적 8800㎡ 규모다. 총사업비 398억원 중 지방비 4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국비다. 내년 설계에 착수해 2030년 준공 예정이다. 아레나 플렉스 창원은 창원대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실내수영장, 팝업스토어, 전시실, 실내테니스장, 체력단련실, 디자인스퀘어, 옥상 카페 등이 들어선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는 지역사회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든 경계를 없애고 지역사회의 진정한 자부심이 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이번 정문 만남의 숲은 마중물이 될 것이다. 지속 가능 동반성장의 중심이 되는 정문과 캠퍼스를 조성해 지역사회 자부심이 되는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이병헌♥이민정, 7개월 딸 공개…“치명적 볼살”

    이병헌♥이민정, 7개월 딸 공개…“치명적 볼살”

    배우 이민정이 둘째 딸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좀 잘 앉아있나 했는데 비록 매트였지만 뒤로 쿵 하면서 놀래서 간만에 울었”다며 “그래서 어제부터 매준 머리 쿠션, 세상 육아템들 많이 좋아졌다”고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다소곳이 앉아 있는 딸의 뒷모습이 담겼다.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꿀벌 모양의 쿠션을 매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쿠션 뒤로 보이는 통통한 볼살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민정은 이병헌과 지난 2012년 결혼해 2015년 아들 준후 군을 얻었다. 이후 8년 만인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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