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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 ‘쿵쿵’ 뛰어 노는 매트·바닥재 80%가 층간소음 차단 효과 거의 없어”

    “아이들 ‘쿵쿵’ 뛰어 노는 매트·바닥재 80%가 층간소음 차단 효과 거의 없어”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바닥재와 매트 제품 10개 중 8개는 아이들이 쿵쿵 뛰는 ‘중량 충격음’(저주파수 소음)을 줄여 주는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바닥재 22종과 매트 16종의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시험한 결과 바닥재 전 품목을 포함한 30개(78.9%) 제품에서 중량 충격음을 줄여 주는 효과가 아예 없거나 2% 이하에 불과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층간소음을 줄여 준다고 광고한 14개 제품 중 바닥재 4개는 중량 충격음을 전혀 줄여 주지 못했고 10개의 매트 제품도 소음 저감효과가 평균 11%로 낮았다. 바닥에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가구를 끄는 소리 등 ‘경량 충격음’(고주파수 소음)을 줄여 주는 효과도 바닥재의 경우 21%에 불과했다. 반면 매트는 경량 충격음을 줄여 주는 효과가 54%로 바닥재의 2.5배였다. 소비자원은 바닥재, 매트 제조사에 대해 홈페이지나 광고를 통해 소음의 원인, 종류별 저감 효과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권고했다. 기술표준원에는 ‘층간소음 저감 제품 인증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건의하기로 했다. 2010년부터 지난달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128건의 층간소음 상담을 분석한 결과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겨울철에 38.3%의 상담이 집중됐다. 층간소음의 원인은 ‘아이들 뛰는 소리’ 74.2%, ‘망치질 소리’ 3.6%, ‘가구 끄는 소리’ 2.1% 순이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거리의 삶’에 온정 한그릇… 美한인목사 6년의 나눔

    ‘거리의 삶’에 온정 한그릇… 美한인목사 6년의 나눔

    “18살 때 처음 교도소를 간 이후 줄곧 방탕한 삶을 살았던 저는 지난해 가장 친한 친구가 약물 남용으로 갑자기 죽은 일로 큰 충격을 받고 절망했습니다. 그때 제게 손을 내밀어 준 게 바로 이분들입니다.” 기온이 섭씨 3도까지 떨어진 15일 오후 3시쯤(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인근 ‘프랭클린 공원’. 옷깃을 파고드는 칼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영하로 느껴지는 혹한 속에서 남루한 차림의 노숙자 50여명이 차가운 의자에 앉아 한 30대 남성의 ‘연설’을 듣고 있었다. 검은 피부의 이 남성은 한인 교인들의 도움 덕분에 밑바닥에서 일어나 새 삶을 찾은 자신의 인생 역정을 소개하는 것으로 노숙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한인 나은추 목사는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면 누구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노숙자들은 대부분 흑인이었고 일부 히스패닉과 백인이 섞여 있었다. 그중에는 코흘리개 아이를 안고 온 엄마의 모습도 보였다. 나 목사는 벌써 6년째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주 일요일 오후에 이곳에서 노숙자들을 돕고 있다. 까다로운 워싱턴 시 당국도 나 목사의 진지한 열정을 인정하고 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노숙자들에게 나눠 주는 생필품과 음식은 인근 교회에서 기부받는 식으로 조달한다. 이날은 버지니아주 폴스처치의 ‘뉴시티 교회’ 등 서너 군데 교회에서 20여명의 교인들이 음식과 생필품을 들고 나타났다. 간단한 예배가 끝난 뒤 교인들은 노숙자들에게 차례로 담요, 매트리스와 피자, 수프, 과자, 과일, 음료수 등을 나눠 주기 시작했다. 두 팔 가득 ‘사랑’을 받아든 노숙자들은 “생큐”를 연발했다. 매주 일요일 음식을 받아간다는 데스먼드 피셔(45)는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매주 이렇게 베푸는 이 사람들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인근 전철역 앞이나 공원 벤치에서 잔다는 그는 ‘춥지 않으냐’는 질문에 “담요를 덮고 자면 견딜 만하다”면서 “샤워는 가끔 노숙자 쉼터에 가서 한다”고 말했다. 뉴시티 교회에서 나온 한인 2세 에일린 장(33)씨는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자원봉사에 나선 이유에 대해 “우리에겐 작은 것이 이 사람들에게는 가장 큰 것”이라고 답했다. 노숙자들도, 자원봉사자들도 거의 3시간 동안 밖에서 추위에 떨었지만 마음속 체감온도는 한뼘이나 올라간 듯 표정들이 훈훈했다. 글 사진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감히 나를 차?’ 전 남친 구강청결제에 소변을…

    ‘감히 나를 차?’ 전 남친 구강청결제에 소변을…

    비참하게 헤어진 것에 앙심을 품고 전 남자친구 집에 각종 함정들을 설치한 엽기적인 ‘그녀’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일리노이 주에 거주하는 아만다 폴라드(28세)가 가택 불법 침입, 재산파괴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폴라드는 전 남자친구인 조슈아 브루스터의 집에서 동거 중이었는데 지난 1일 브루스터가 그녀를 쫓아냈다. 이에 앙심을 품은 폴라드는 전 남자친구의 집에 몰래 들어가 음식 등을 훼손하고 전선을 자른 전기담요를 침대 매트리스에 설치했으며 남자친구가 자주 마시는 커피 잔에 쥐약을 넣었다. 심지어 남자친구가 애용하는 구강 청결제에 본인 소변을 싸놓기까지 했다. 사실 브루스터는 “혹시 여자 친구가 다시 집에 돌아올지 모르니 네가 한 번 가서 확인해보라”며 친한 친구에게 집을 봐달라고 부탁한 상태였다. 마침 폴라드가 한창 집에 각종 함정(?)들을 설치할 때 브루스터의 친구가 도착했고 그녀의 범행도 발각됐다. 범행이 발각됐음에도 폴라드는 당당하게 “복수하러 돌아왔다 이 XX야”라고 일갈한 뒤, 그 친구에게 본인 계획을 설명했다. 그러나 커피 잔에서 쥐약을 발견한 브루스터의 친구는 사태가 심각하다고 느껴 경찰에 신고했고 폴라드는 결국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폴라드가 남자친구로부터 일방적으로 차인 것에 깊은 상처와 분노를 느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땅 속 5km서 미생물 발견…인류 기원은 지하?

    땅 속 5km서 미생물 발견…인류 기원은 지하?

    지구 생명의 기원이 땅 깊은 곳에서 생겨났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미시간 주립대 등 공동 연구팀은 북미와 유럽대륙,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의 땅 속 5km 아래에서 살아있는 19종의 미생물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미생물들은 햇빛 한 점 들지않고 먹을 것도 없어 보이는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남아 경외감마저 자아낸다. 특히 이 미생물들은 지구에 처음 생명체가 등장한 35억 년 이상 지하에 머물며 진화해와 생명의 기원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추가 연구에서 더욱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각각의 대륙에서 발견한 미생물들의 DNA 분석결과 유전적으로 매우 유사하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때문에 연구팀은 이들 미생물들이 하나의 조상에서 나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연구를 이끈 미시간 대학 매트 쉬렌크 박사는 “비슷한 미생물들이 어떻게 남미, 북미 심지어 일본까지 퍼져 나갔는지 설명하기 쉽지 않다” 면서 “이 미생물들은 햇빛 대신 질소나 메탄 형태의 화학적 ‘연료’로 에너지를 얻는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이어 “이번 미생물의 발견은 생명의 기원이 호수 혹은 바다에서가 아닌 깊은 바위 밑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비타에듀, 크리스마스 맞아 ‘2014 스터디 플래너 시크릿 박스 이벤트’ 오픈

    비타에듀, 크리스마스 맞아 ‘2014 스터디 플래너 시크릿 박스 이벤트’ 오픈

    당첨자 중 랜덤 500명에게는 ‘크리스마스 시크릿 박스’ 선물 수능교육그룹 비타에듀는 금일(6일)부터 수험생들의 체계적인 공부를 돕기 위한 ‘2014 비타에듀 스터디 플래너’ 2차 이벤트를 오픈한다. ‘비타에듀 스터디 플래너’ 이벤트는 매일 밤 11시 예비 고1~N수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스터디 플래너’를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번 2차 이벤트에는 ‘시크릿 박스’ 선물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수험생의 기대가 크다. 시크릿 박스란 2014 스터디 플래너 뿐만 아니라 겨울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텀블러, 담요, 장갑, 털실내화, 손난로, 데스크 매트 등 열공 아이템이 랜덤으로 구성된 선물박스이다. 금일(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이벤트 당첨자 중 랜덤 500명에게는 ‘크리스마스 시크릿 박스’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수험생들은 “시크릿 박스! 내꺼다.”, “지금 당장 공부하고 싶어지는 완벽한 스터디 플래너다”, “이거 받으려고 매일 도전했는데 이번엔 꼭 성공하고 싶다!”, “스터디 플래너 작성하고 공부하면 더 계획적으로 잘할 것 같다”. “당첨될 때까지 매일 밤 도전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2차 이벤트 기간에 2014 비타에듀 스터디 플래너 사용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플래너를 배송 받고 자신의 블로그나 자주 이용하는 카페 등에 인증샷과 함께 사용후기를 남기고 URL을 비타에듀 이벤트 게시판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시크릿 박스’를 제공한다. 지난 1차 이벤트가 있었던 한 달 내내 매일 밤 11시쯤이면 네이버, 다음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도 노출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2014 비타에듀 스터디 플래너는 자기주도 학습에 초점을 둬 실질적으로 수험생들의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역별 연간 학습계획으로 한 눈에 자신의 목표와 월별 일정을 체크할 수 있고 일일 시간대별 학습계획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분량을 작성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한편, 12월 26일부터는 새해맞이 게릴라 이벤트 오픈 예정이며, 이번 이벤트는 내년 1월 5일까지 계속된다. 2014 비타에듀 스터디 플래너 선착순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비타에듀 공식 홈페이지(www.vita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온수매트로 난방요금 줄이고 겨울 따뜻하게

    난방요금을 줄이면서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방법은 요즘 전 국민의 관심사다. 전기세가 인상되면서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중에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 방한용품들이 쏟아져 나오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가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난방용품으로는 외풍을 막아주는 문풍지와 에어캡을 들 수 있다. 문풍지로 현관이나 창문 틈새를 막고, 에어캡을 창문에 부착해 공기층을 형성해주면 외풍을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USB를 이용해 온기를 만드는 온열방석, 온열담요, 온열쿠션 등이 사무실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실내에서 내복을 입는 것도 체온 유지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전기세 걱정 탓에 전기매트나 온수매트를 사용하지 않는 집들도 있지만, 꼼꼼히 따져보면 전기를 많이 쓰지 않는 경제적인 제품을 발견할 수 있다. 웰퍼스 온수매트는 하루 8시간씩 한 달 동안 사용했을 경우 누진세를 제외하고 전기요금이 2470원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웰퍼스 온수매트는 모터 없이 돌아가는 자연순환방식 보일러를 채택해 소비전력이 123W에 불과하다. 온수를 진공의 힘을 이용해 압력 차에 의해 스스로 순환하도록 한 것. 웰퍼스 온수매트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매트 위에 이불을 덮어놓아야 온돌효과를 누릴 수 있다. 보일러를 발 밑에 두고 매트로부터 30cm 이상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웰퍼스 온수매트(www.wellfirs.com)는 다양한 부가기능으로 뛰어난 편의성을 자랑한다. 스마트폰을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어 누운 상태에서도 보일러를 조작할 수 있다. 예약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외출 후 집에 들어오기 전 매트를 미리 작동시킬 수도 있다. 한편 웰퍼스는 12월 15일, 삼진 38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온수매트를 할인 판매하는 ‘고객 사랑 감사 이벤트’를 진행, 오는 17일까지 CJ 홈쇼핑 방송 중 판매하는 웰퍼스 온수매트를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가족 내복 입으면 月 2만2640원 아껴

    전력난이 계속되고 전기요금마저 인상된 올겨울에는 그 어느 때보다 전기를 비롯한 에너지 절약의 지혜가 절실하다. 에너지관리공단은 29일 ‘에너지절약 7대 매뉴얼’을 통해 에너지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팁을 소개했다. 가정에서 얇은 옷만 입고도 훈훈하게 느낄 정도라면 실내 온도는 24~25도쯤 된다. 몸은 편할지 몰라도 자칫 호흡기 질환과 아토피 증세 위험이 있다. 겨울철 권장 온도는 18~20도. 따라서 우선 난방 온도를 2도 내리면 4인 가구의 월평균 난방 전력소비량 31.7㎾에서 4.4㎾h를 줄일 수 있다. 여기에 ㎾h당 가정용 전력단가 122원을 곱하면 한 달에 532원을 절약할 수 있다. 온 가족이 내복을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체감온도를 무려 3도나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만으로도 가스·전기 등 난방요금 2만 2640원을 아낄 수 있다. 이로써 난방 온도는 목표로 했던 20도 안팎까지 낮출 수 있게 된다. 원통형 전열기는 ‘전기 먹는 하마’와 다름없다. 난방 가능 체적 30㎥ 기준 제품의 소비전력이 3000W에 달한다. 이는 PC 20대를 동시에 켜둔 것과 같다. 이 전열기를 하루 6시간씩 가동하면, 누진세까지 포함해 월 44만원의 ‘요금 폭탄’을 맞기 십상이다. 전기 온풍기는 소비전력이 2000W, 선풍기형 히터는 800W, 온수매트는 400W, 전기장판은 200W 등이다. 사용하는 전열기를 1100W만 유지해도 원통형보다 2만 1472원을 아낄 수 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스키’ 맘껏 즐겨라 한껏 누려라

    ‘스키’ 맘껏 즐겨라 한껏 누려라

    겨울로 접어들면서 전국의 스키장들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지난 11일 보광휘닉스파크에 이어 용평리조트(12일), 대명 비빌디파크·하이원리조트(15일)가 문을 열었고 곤지암리조트 등 수도권 스키장들도 11월 말~12월 초 슬로프를 열 예정이다. 스키 리조트들이 이번 시즌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은 서비스 확대와 최상의 설질(雪質) 유지다. 예컨대 곤지암리조트는 ‘무료로’ 스키 기초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원포인트 스키 강습’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대명 비발디파크는 기능성 매트 설치, 슬로프 병목현상 해소 등 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했고 용평리조트는 ‘정설 실명제’를 내걸고 설질 관리에 ‘올인’했다. 2013~2014 시즌, 전국 스키장들의 달라진 모습을 살펴본다. ‘서울에서 차로 50분 거리’가 강점인 곤지암리조트는 올 시즌 ‘원포인트 스키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두 가지다. 누구나, 그것도 무료로 스키 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곤지암 스키학교 전문 강사들이 초보자나 오랜만에 재방문한 스키어, 보더들에게 기초 기술과 사고 예방 수칙 등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수강을 원할 경우 평일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2~4시에 ‘원포인트 스키 강습장’으로 가면 된다. 별다른 신청 절차는 없다. 강습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 스키어의 돈과 시간을 절약해 주는 시간제 리프트권 ‘미타임 패스’도 업그레이드됐다. 스키어가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등록 시간에서 10분(2시간권)~30분(4~8시간권)씩 휴식 시간이 추가돼 발권된다. 단골이라면 더 큰 혜택이 기다린다. 30, 50, 100시간마다 스키 강습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와 경품 추첨권을 제공하는 ‘미타임V멤버십’을 새로 선보인다. 스키 초보자이거나 리조트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면 ‘곤지암V맨’을 찾으면 된다. 원하는 것을 밀착 해결해 준다. 1661-8787. 비발디파크는 지난해 내방객 1위(85만명)의 상승세를 이어 갈 기세다. 국내 최다 객실과 최강의 제설 능력, 최대의 대여 장비 등을 갖춘 비발디파크가 올해는 무인인식전자태그(RFID) 시스템까지 새로 도입했다. 이는 스키장 안에서 줄 서는 시간이 확연히 줄어들게 됐다는 의미다. 슬로프의 병목현상을 줄이기 위해 슬로프 중단부도 확장했다. 지난 22일 테크노 슬로프 1, 2를 추가 오픈하면서 현재까지 총 4면의 슬로프를 운영하고 있다. 나머지 슬로프도 조만간 전면 개장할 예정이다. 비발디파크의 강점 중 하나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각종 공연과 이벤트를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매주 금요일 밤마다 테마콘서트 ‘불금파티’, 토요일 ‘라이딩 콘서트’, 크리스마스와 송년 스페셜 콘서트를 진행한다. 비발디파크 코리아 오픈, 살로몬 아마추어 선수권, 달마 오픈 챔피언십 등의 스키·스노 보드 대회도 예정돼 있다. 1588-4888. ‘대한민국 스키의 클래식’ 용평리조트는 전례를 깨고 골드 슬로프를 11월 중순에 조기 개장했다. 해발 1127m에서 출발하는 골드 슬로프(길이 1655m)는 스키 마니아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코스로 유명하지만 제설이 어려워 한겨울이 돼서야 개장해 왔다. 아울러 초보부터 상급 보더까지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도 힘썼다. 익스트림 스키어들의 놀이터인 드래곤파크(터레인파크) 사이즈를 30% 확장해 안정감을 높였고 보더들이 리프트에서 내리자마자 곧바로 파크 진입이 가능하도록 동선을 조절했다. 파크 구성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12개에 달하는 키커와 10개 이상의 박스, 레일을 보강해 안전하면서도 짜릿하게 스릴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상급자와 초급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듀얼 키커도 돋보인다. 무엇보다 용평리조트의 자랑은 국내 최상급의 눈이다. 슬로프마다 설질을 책임지는 정설 담당자의 이름을 게재하는 ‘정설 실명제’를 올해 시행하는 것도 그런 자부심의 표현이다. 아울러 지난 26일 ‘월드 스키 어워즈’에서 ‘한국의 베스트 스키 리조트’로 선정되면서 ‘용의 기세’가 한층 오를 전망이다. 1588-0009. 초급자 슬로프가 잘 갖춰진 오크밸리는 가족 리조트로 인기가 높다. 올해는 특히 카라반 캠핑, 얼음 송어 낚시, 전통 얼음 썰매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색 겨울 휴가를 계획하는 가족들에게 맞춤하다. 화장실과 주방을 갖춘 카라반 20동을 설치해 새하얀 설경 속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글램핑 열풍의 ‘확장판’이다. 스키장 속에서 즐기는 얼음낚시 또한 이색 재미다. 스키 마니아 부부를 위한 유아 스쿨과 외국인 원어민 강습 등의 프로그램은 올해도 진행된다.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 전달 시스템)를 통한 자동 발권 시스템도 새로 선보인다. 긴 대기 행렬에 섞여 몸을 떨 필요 없이 실내에서 손가락 터치만으로 리프트권을 손에 쥘 수 있다. 다양한 시간대의 리프트 운영으로 선택의 폭도 넓혔다.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야간권’을 밤 12시까지 1시간 연장했다. 무료 셔틀버스도 수도권 지역 곳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033)730-3500. 하이원리조트는 올 시즌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는 모양새다. 지난 11일부터 100여대의 첨단 제설기를 가동해 슬로프 정비에 돌입하면서 펜스와 안전판 설치, 리프트·곤돌라 전기 부품 교체 등 장비 점검도 일제히 실시했다. 올해는 특히 가족 단위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슬로프 곳곳의 원통형 매트 5000개와 사각 매트 커버 1200개를 교체했다. 슬로프 펜스도 2중으로 설치하는 한편 상습 사고 위험 구간에는 완충재가 들어 있는 안전판을 세웠다. 겨울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12월부터(매주 토요일 밤 8시 30분) 불꽃페스티벌이 시작되고 다양한 공연이 새해 전날까지 이어진다. 휘닉스파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10개 종목이 열리는 올림픽 주 무대다. 국제대회 규격을 갖춘 스키·스노 보드 크로스 경기 코스에서 ‘국가대표처럼’ 즐길 수 있다. 스키어, 스노 보더를 위한 ‘익스트림 파크’가 한층 강화됐다. 현역 국가대표 코치와 선수들이 ‘익스트림 파크’의 설계와 운영에 직접 참여해 안전성과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점프 초·중급 기물과 레일 중·상급 기물이 추가돼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다양한 클리닉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 단계 높은 기량을 배우고 싶은 중·상급자들이라면 솔깃할 소식이다. 대구, 부산, 대전 등 지방 11개 도시로 셔틀버스 노선도 확대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절망을 몰아낸 희망의 몸짓… 인생을 바꾸는 무용 한류

    절망을 몰아낸 희망의 몸짓… 인생을 바꾸는 무용 한류

    콜롬비아 툴루아에 사는 소녀 나탈리아(16)는 양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해 아기를 낳았다. 가족들과는 더 이상 함께 살 수 없어 교회 보육원에서 지내며 직업훈련을 받는 소녀의 꿈은 소박하다. 제빵사가 돼 시설에 맡겨진 아이를 데려와 키우는 것이다. 할머니 메르세데스(63)는 삯바느질을 하며 혼자 생계를 이어 간다. 할머니의 꿈은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배워 보는 것”이다. ‘희망’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지구 반대편의 소녀와 할머니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지난 10~12일 툴루아의 경찰학교에서 한국에서 날아온 서울발레시어터(SBT) 무용수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였다. 제임스 전 SBT 예술감독과 무용수 20명은 폭력, 마약, 매춘, 성폭행, 빈곤 등에 무방비로 노출된 10~20대 청소년들과 주민 100여명에게 몸의 움직임뿐 아니라 소통하는 삶의 소중함을 가르쳤다. 콜롬비아 외무부, 문화부가 이끄는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 프로젝트(PIP20+)로 진행된 수업이었다. SBT의 발레를 통한 노숙자 재활 프로그램을 보고 감동한 콜롬비아 당국의 제안으로 이뤄진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이뤄진 인연이었다. 2박 3일간 무용수들과 정이 담뿍 든 메르세데스 할머니는 “한국 무용수들로부터 희망, 사랑, 신뢰, 친구라는 단어의 가치를 새롭게 배웠다. 남은 생에도 이 단어들을 가슴에 품고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콜롬비아를 홀리고 돌아온 SBT의 전 감독은 “이들 가운데 한 명의 인생이라도 변화시킬 수 있다면 그건 우리에게도 귀중한 선물”이라고 말했다. SBT는 수도 보고타와 칼리, 팔미라, 툴루아 등 4개 도시를 돌며 공연, 워크숍, 발레 수업 등으로 이어지는 강행군에 나섰다. 지난 6일에는 한국, 중국, 프랑스, 캐나다, 이스라엘, 멕시코 등 6개국 20개 팀이 참가한 제1회 칼리국제댄스비엔날레에 초청받아 창작 발레 ‘사계’를 선보였다. 칼리 호르헤 이삭스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 1200여명이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칼리에서 25㎞ 떨어진 팔미라에서는 야외 투우광장 무대에 섰다. 공연 2시간 전부터 자리한 관객 7000여명이 공연이 끝나자마자 무대로 몰려와 무용수들을 붙들고 사진을 찍는 바람에 단원들이 퇴장을 못 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35시간 동안 3차례 비행기를 갈아타고 현지에 도착한 무용수들의 고생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특히 툴루아에서는 치안 문제로 교육 장소 및 숙소로 정해진 경찰학교에서 단원들이 매일 밤 철제 군용침대나 딱딱한 대리석 바닥에 매트리스를 깔고 겨우 몸을 뉘어야 했다. 밤마다 덤벼드는 모기 떼와 찬물 샤워는 덤이었다. “훌륭한 춤꾼, 예술가가 되고 싶다면 밑바닥 생활부터 알아야 한다”는 전 감독은 그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1995년 창단 이후 90여편 이상의 창작 발레를 내놓으며 산실 역할을 해 온 SBT는 노숙자, 다문화 가정, 장애 아동 발레교육 등 예술의 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내후년 20주년맞이 준비도 한창이다. 콜롬비아를 감동시킨 전 감독은 내년 국내 관객을 홀릴 준비도 단단히 하고 있다. 새 작품 ‘꽃’에서 전 감독은 13년 만에 주인공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저뿐 아니라 40~50대 발레 무용수 10여명이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법정 스님께서 사람마다 나이가 들면서 꽃이 된다고 하셨죠. 나이 든 무용수들이 우리가 낼 수 있는 꽃향기를 뿜어내 보자는 의미에서 뭉쳤습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웰퍼스 온수매트, 성장 촉진 체조 공개 “키가 쑥쑥”

    웰퍼스 온수매트, 성장 촉진 체조 공개 “키가 쑥쑥”

    자녀를 둔 30대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아이들의 성장이다. 최근에는 성조숙증을 겪는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성장이 멈추거나 예상보다 크게 자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전문가들은 꾸준하게 키 크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자는 동안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일찍 잠자리에 들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웰퍼스가 자사의 온수매트 주요 타겟층인 30대 주부들과 자녀들을 위한 웰퍼스 성장 촉진 체조 영상을 공개했다. 웰퍼스 성장 촉진 체조는 아이들의 숙면과 성장을 도와주는 내용으로, 취침 전이나 기상 후 아이와 엄마가 웰퍼스 온수매트 위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체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과 12월 각각 4개씩, 총 8개의 영상이 웰퍼스 공식카페(http://cafe.naver.com/wellfirs)를 통해 공개된다. 더불어 11월 25일 ~ 12월 1일까지 1주일간 웰퍼스 성장 촉진 체조 스크랩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참여자 중 총 5명을 선정하여 1명에게는 웰퍼스 온수매트를 차순위 4명에게는 3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웰퍼스 관계자는 “온수매트는 편안하고 따뜻한 잠자리를 위해 구매하는 제품으로30대 엄마들이 자녀를 위해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며 웰퍼스 온수매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구매자 대부분이 아이들 성장에 관심이 많다는 것에 착안, “보다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 주는 동시에 자녀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체조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웰퍼스는 웰퍼스 온수매트의 주요 고객층인 30대 여성 구매자들을 위한 육아관련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웰퍼스 성장촉진 체조는 온수매트체조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엄마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수매트 브랜드, ‘스팀보이’ 대통령 산업포장 수상

    온수매트 브랜드, ‘스팀보이’ 대통령 산업포장 수상

    스팀보이 온수매트의 동양이지텍 윤정수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회 주최 2013년 제품 안전의 날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고객의 안전을 위해 기여한 바를 인정 받은 스팀보이는 이날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며 온수매트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혔다. 실제 업체 측은 가정용 난방제품으로서 온수매트 시장의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스팀보이 온수매트’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고객의 안전을 위하여 제품에 7가지 안전센서 및 9가지 특허기술을 접목했다. 특히 스팀보이 온수매트는 프리미엄 온수매트로 따뜻함의 깊이가 다른 보일러로 정직한 기술과 제품의 실용성으로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유명하다. 현재 250w의 알뜰 소비전력과 세탁이 가능한 커버형 온수매트, 뛰어난 디자인 경쟁력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스팀보이 윤정수 대표이사는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수매트가 큰 인기를 얻은 만큼 고객의 안전과 편리성을 고려한 제품에 과감한 개발투자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6세이하 아동 무료 놀이·학습공간… 부모들에 육아법도 가르쳐

    6세이하 아동 무료 놀이·학습공간… 부모들에 육아법도 가르쳐

    “집이 좁아서 아이가 마음대로 돌아다니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항상 미안했는데 이곳은 넓고 특히 어린 아이에게 안전해서 마음에 들어요.” 지난달 31일 오전 타이완 타이베이시 쑹산(松山)구의 ‘쑹산 친자관(親子館)’. 신베이(新北)시에 사는 천이쥔(陳意?·34)은 한 살 난 딸아이가 초록색 매트 위에서 기어다니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다양한 공간을 체험해 보기 위해 여러 친자관을 방문해 봤다는 천은 “친자관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한 데다 또래의 다른 엄마들과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타이베이시의 지역아동센터인 친자관은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놀이 및 학습 공간이다. 타이베이시는 2011년부터 시민들에게 다양한 육아 교육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친자관 설립을 위한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타이베이 시정부의 지원하에 비영리단체인 아동복지협회가 위탁 운영한다. 타이완 내정부에 따르면 2007년 2만 1458명이었던 타이베이시의 신생아수는 2010년 1만 8677명까지 떨어졌다. 이에 하오룽빈(?龍斌) 타이베이 시장은 2011년 1월 신년 연설에서 저출산이 사회 발전에 미치는 심각성을 강조하며 향후 4년간 출산 장려 정책을 확대, 실시할 것을 천명했다. 특히 타이베이시는 출산 격려금이나 육아 보조금과 같은 경제적 유인책만으로는 출산율을 제고할 수 없다는 일각의 지적에 따라 여성들이 자녀를 교육하는 환경과 복지에 주안점을 맞춘 정책을 고안하고 있다. 친자관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오전 방문한 쑹산 친자관은 안전매트가 깔린 바닥과 각종 장난감, 동화책, 퍼즐 등이 구비되어 있는 모습이 유치원과 흡사했다. 쑹산 친자관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반(오전 9시 30분~낮 12시)과 오후반(오후 2~5시)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주말(토, 일요일)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11시, 오후 1시~2시 30분, 오후 3시 30분~5시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친자관은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시간별로 25명의 아이와 아이 1명당 보호자 최대 2명으로 입장객 수를 제한하고 있다. 쑹산 친자관의 관장인 우페이팡(吳?芳·36)은 “아이의 성별과 나이에 맞게 스트레칭, 독서, 미술, 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친자관은 아이들을 교육하는 기능을 하는 동시에 아이들의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놀이 상대인 부모들을 교육하는 기능도 함께 담당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빨간색의 조끼를 입은 두 명의 전문 교사가 친자관을 방문한 엄마들과 상담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쑹산 친자관에서 부모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샤오민펀(蕭珉芬·50)은 “아이에게 어떻게 수유를 하는지, 아이의 화장실 훈련은 어떻게 시키는지,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여야 하는지 등 기본적인 육아법부터 아이들의 행동 양식 등에 대한 고민 상담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쑹산 친자관을 방문한 적이 있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가 만족한다고 답변했을 만큼 호응도 좋은 편이다. 타이베이시 정부 사회국 산하 여성아동복지센터 소속 전문가 린밍쥔(林明君·48)은 “사실 엄마들이 2살 미만의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를 가겠나. 고작 공원이나 백화점에 갈 뿐”이라면서 “친자관은 유아들을 안전하게 데리고 놀 수 있는 공간을 찾는 부모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쑹산구를 비롯해 중정(中正), 중산(中山), 베이터우(北投), 다퉁(大同), 원산(文山) 등 6개 구에 각 지역 특색에 따른 친자관이 설치돼 있으며, 타이베이 시정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약 29만명이 친자관을 다녀갔다. 타이베이시는 아이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면서 부모들에게 양육에 대한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향후 타이베이시 12개 구에 친자관을 확대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의 여성 정책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부녀신지식기금회’의 명예이사인 황창링(黃長玲) 국립타이완대 정치학과 부교수는 “유치원이나 보육 시설 등 아이들의 교육 문제의 경우 분명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서 “정부의 주도하에 민간 단체와 학교, 부모 등이 머리를 맞대고 공공성을 강화한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글 사진 타이베이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동과 서… 사랑으로 뭉친다

    서울의 동서 끝인 강서·강동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서울 만들기’에 불을 지핀다. 강서구는 22일 오전 11시 구청 앞마당에서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한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돕는 모금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주민들의 관심과 후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행사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성금, 성품 모금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도 구청 현관 입구에 ‘사랑의 온도계’를 설치해 모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모금 목표액인 8억원의 1%인 8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채워지면 온도계의 수은주는 100도가 된다. 또 구청 로비에 희망나무를 설치해 참석 내빈과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나무에 거는 행사도 진행한다. 선포식에 맞춰 귀뚜라미복지재단은 이불과 온수·전기 매트를 후원하고 소망교회에서도 쌀을 비롯해 김치, 라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돈디코리아는 오리털 이불 1000장을, 방화2동에 소재한 솔병원도 1000㎏의 쌀을 기부할 예정이다. 강동구도 내년 2월 16일까지 3개월간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시작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연말연시 집중 모금 차원에서 예년보다 2주 앞당겼다. 구는 11억 3000만원을 목표액으로 정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담긴 성금을 모아 생계비, 의료비, 응급구호비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쓸 계획이다.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비롯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모·부자 가정, 결식 아동 등의 법정 보호계층과 제도상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틈새계층도 적극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주민이나 단체, 기업체 등은 구 주민생활지원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접수 창구에 기탁하면 된다. 성금, 성품 기부 시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불만제로UP, 온수매트 전자파 위험 고발…“기준치 10배 넘는 제품도”

    불만제로UP, 온수매트 전자파 위험 고발…“기준치 10배 넘는 제품도”

    최근 전자파 우려가 적다는 이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온수매트가 오히려 전자파 수치가 높게 나온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한 MBC ‘불만제로UP’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온수매트의 안전성을 점검했다. 온수매트는 전기매트와 달리 열선이 깔려 있지 않아 전자파로부터 안전하다고 알려져 각광받고 있는 제품이다. 그러나 ‘불만제로UP’ 제작진이 12개 인기제품의 전자파를 실험한 결과 특정 온수매트에서는 4039.7mG(밀리가우스) 가까이 되는 전자파가 발생했다. 우리나라 전자파 인체 보호 기준은 최대 833mG다. 그밖에도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전자파가 발생하는 제품도 있었다. 온수맽에서 전자파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매트와 연결된 전기보일러에 있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전자파를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으며 3~4mG의 전자파에 장기노출될 경우 소아백혈병이 2배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12개 실험 제품 중에는 전원이 꺼지지 않는 온수매트 보일러도 있었다. 이 경우에는 감전이나 과도한 온도 상승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매트가 터져 아이가 다칠 뻔한 온수매트 소비자도 있었다. 온수매트의 안전 규제의 허술함과 민간인증제도의 폐해에 대해 관계부처는 감시와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능스트레스 가족·친구와 절에서 싹~

    2013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템플스테이가 다양하게 열린다. 각 사찰들이 앞다투어 마련한 이른바 ‘수능 스테이’는 수험생뿐 아니라 가족·친구들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 이 가운데 산청 대원사와 동해 삼화사, 용인 법륜사의 템플스테이는 가장 대표적인 행사로 꼽힌다. 산청 대원사가 16, 17일 이틀간 진행하는 ‘수비학습(數飛學習), 새로운 출발을 위한 날갯짓’은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떨치고 새 생활을 준비하는 템플스테이. 명상·상담을 통해 마음속 상처를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둘레길 걷기와 영화감상, 스님과의 차담 등 휴식을 겸한다. 동해 삼화사가 15일 마련하는 ‘새내기 파이팅’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놀이 위주의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절정에 이른 애기단풍과 두타산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으며, 무릉계곡 명상과 포행, 발우공양에도 참여할 수 있다. 용인 법륜사의 ‘2013 수험생 템플스테이’는 수험생과 가족이 함께 치유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 스님과의 대화를 통한 진로 상담과 소리향 명상, 희망화분 선물하기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가족이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 밖에 전국 사찰들이 마련하는 ‘수능 스테이’의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참조할 수 있다. 서울지역 거주자는 종로구 견지동에 위치한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홍보관 방문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수험생을 위한 ‘숨고르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5일까지 템플스테이 페이스북과 미투데이에 친구를 맺은 후, 수험표 인증 사진과 템플스테이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35명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템플스테이 체험권, 꽃살무늬 명함집, 모시테이블 매트, 염주형 USB 등 다양하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UEFA 선정 ‘최고의 PK 키커 TOP 5’

    UEFA 선정 ‘최고의 PK 키커 TOP 5’

    1994년 미국 월드컵(브라질 vs 이탈리아), 2006년 독일 월드컵(이탈리아 vs 프랑스). 2002-03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AC 밀란 vs 유벤투스) 2004-05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리버풀 vs AC 밀란) 2007-2008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첼시 vs 맨유). 2011-12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첼시 vs 바이에른뮌헨) 위 경기들의 공통점은 모두 승부차기로 인해 우승팀이 결정된 경기라는 점이다. 한 명의 PK 실축으로 인해 한 팀은 그 해의 승자로 역사에 남고, 한 팀은 기억에서 잊혀진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진출하느냐 탈락하느냐를 가늠할 플레이오프가 눈 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감독이 선수들에게 가장 요구하는 능력 중의 하나는 PK능력일지 모른다. 이렇듯 PK가 중요해진 시점에서, 최근 UEFA가 선정한 ‘최고의 PK 키커’ TOP 5를 소개한다. 참고로 이 리스트에 있는 선수들은 모두 PK를 30회 이상 시도한 선수들로, 22회 시도해 21회를 성공중인 발로텔리는 선발기준에서 제외됐다. 5. 리키 램버트(잉글랜드, 사우스햄튼) 국내에는 그 사실이 덜 알려져 있지만, EPL에서 현재 뛰고 있는 선수 중 가장 PK를 잘 차는 선수는 람파드도, 제라드도 아닌 ‘인생 역전’의 스트라이커 리키 램버트다. 사우스햄튼과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로 뛰고 있는 램버트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또 하나의 PK를 성공시켜 사우스햄튼 유니폼을 입고 시도한 33개의 PK 중 33개를 시도해 100% 성공률을 이어가고 있다. 한 팀에서의 기록만 따진다면 1위에 올라있는 선수보다도 좋은 기록이다. 비록 사우스햄튼에서 뛰기 전 2차례 실패한 사례가 있긴 하지만, 그의 통산 성공률은 UEFA가 인정한 최고의 PK 키커 리스트에 들기에 충분했다. 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레알 마드리드) 현재진행형의 ‘슈퍼스타’ 호날두는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PK를 실축한 바 있다. 반 데 사르와 아넬카의 도움이 없었다면, 호날두는 팀의 챔스우승을 날린 원흉이 될 뻔 했다. 이탈리아의 슈퍼스타 바지오가 그랬던 것처럼, 트라우마가 생겨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날두는 24회 연속 PK를 성공시킨 적도 있을 정도로 PK 상황에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UEFA로부터 현역선수 중 최고의 PK 키커로 선정됐다. 3. 다보르 수케르(크로아티아, 은퇴) 크로아티아의 축구영웅이자 월드컵 득점왕 출신인 다보르 수케르가 3위에 선정됐다. UEFA는 “수케르는 커리어에서 ‘2차례나’ PK를 실축했지만, 그가 득점한 PK가 얼마나 많은지는 셀 수가 없을 정도’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는 득점왕을 차지했던 1998년 월드컵에서 PK를 다시 차라는 지시를 받고도 아무 불평 없이 다시 골대를 가르며 그의 침착성을 뽐냈다. 2. 레디오 파노(알바니아, 은퇴) 그 치열한 유럽무대에서 PK 성공률 100%라는 것이 과연 가능한 것일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선수의 기록을 보면 된다. 알바니아 출신의 미드필더인 레디오 파노는 그의 PK 능력 이외에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는 선수이지만, 알바니아, 그리스 등에서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50회 이상의 PK를 시도해서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그는 “나는 매일 훈련 후에 페널티킥을 연습했다”며 “그리고 단 한 번도 골키퍼의 눈을 보지 않고 마음속으로 내가 찰 곳을 정한 뒤 페널티킥을 찼다”고 말했다. 1. 매트 르 티시에(잉글랜드, 은퇴) 사우스햄튼엔 뭔가가 있는 것일까. 베일, 월콧 등 그렇게 수많은 유망주를 배출해낸 것도 모잘라, UEFA가 전 유럽을 통틀어 선정한 PK 키커 순위에 2 선수나 이름을 올렸다. 1위의 주인공은 선수생활 내내 49회의 PK를 시도해 48회 성공, 1회 실패라는 ‘거의 완벽하지만 인간적인’ 기록을 남긴 매트 르 티시에다. 선수 시절 내내 사우스햄튼에서 활약해 전설적인 ‘원클럽맨’으로 남아 있는 그는 PK이외에도 미드피더로서 훌륭한 활약을 선보여 현재 세계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불리는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의 청소년 시절 우상이었다고 전해진다. 이성모 스포트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바이오매트’ 항암치료, 통증치료에 효과, 스트레스에도 도움

    ‘바이오매트’ 항암치료, 통증치료에 효과, 스트레스에도 도움

    쌀쌀한 초겨울 날씨로 접어들고 있는 요즘 두꺼운 겨울 코트를 입은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따뜻한 옷으로 체온을 지키려는 것은 동물적 본능에 가까운 행동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실제로 체온이 건강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도 직결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일본 요코하마 종합병원 부원장으로 사이버나이프 암환자 수술을 집도했던 ‘요시미즈 노부히로’ 의학박사는 통합치료 의학서 ‘암환자를 구하는 제4의 치료’를 통해 암환자 대부분이 저체온인 36도 이하인데 암세포의 경우 42도 정도의 열에도 사멸하는 반면 일반세포는 47도의 열에도 견뎌 일정시간 체온을 42도로 유지하면 암세포를 사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책에서 최소한 체온을 1℃ 상승시킨다면 신체 면역력은 약 40% 높아진다고 하고, 온열요법을 실시하면 모르핀을 사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통증이 완화되므로 통증 없이 치료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요시미즈 박사는 직장암을 비롯해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방광암, 담낭암, 신장암, 췌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많은 종류의 암을 치료하는데 있어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심부 체온상승에 따른 열활성 단백질 생성에 있다며 바이오매트 온열요법을 통한 체온상승에 의한 면역 강화가 암 치료의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의 통합의학 박사 ‘조지 그란트’도 지난 5월 미국의학저널인 월간 ‘프라임’지를 통해 바이오매트를 통한 온열 요법이 스트레스 해소 및 숙면을 도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담은 임상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논문에 따르면 환자들에게 3개월간 하루에 1시간씩 원적외선 온열 의료기 바이오매트를 도구로 온열요법을 시행하고, 사용하기 전과 후의 인체의 변화를 3가지의 다른 바이오피드백 장치와 자기공명장치와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졸 농도를 검사했더니 환자들의 스트레스 호르몬 지수가 무려 78%나 감소했다는 것이다. 원적외선 바이오매트가 손상된 조직에 대한 혈액 순환 및 산소 공급을 증가시켜 만성 관절 통증 및 근육통, 운동으로 인한 부상의 감소를 도와주고 이완감 및 편안함을 높여주며 수면을 유도해 스트레스를 낮춘다는 원리다. 이러한 조지 그란트 박사의 임상 논문발표는 한국의 바이오매트 자수정 온열의료기기가 환자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의료기기로서 캐나다와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도 그 효과를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바이오매트는 미국FDA, 일본 후생성, 한국FDA 등의 기관으로부터 그 안전성을 인정 및 승인 받은 세계 최초이자 현존하는 유일한 온열의료기기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런던 유혹하는 한국 식품전, 49개 매장서 북적

    런던 유혹하는 한국 식품전, 49개 매장서 북적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홈플러스, 코트라, 영국 대형마트 테스코가 공동 개최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한국식품전’이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뉴몰든의 테스코에서 열렸다. 1층 입구에 있는 대표상품 매대는 김·라면·고추장·간장·쌀·소주·막걸리 등 한국상품으로 채워졌고, 한국의 맛이 궁금한 영국인들로 북적였다. 오는 17일까지 런던의 테스코 49개 매장에서 열리는 한국식품전에는 국제식품, 한일식품, 서울장수 등 중소기업과 CJ, 롯데, 대상 등 대기업, 북안동농협 등 18개 국내 식품 제조업체의 150여종 상품이 선보인다. 올해 3회를 맞는 한국식품전은 1개 매장과 12개 매장에서 진행했던 1, 2회보다 큰 규모로 진행된다. 또 테스코의 온라인 식품몰인 테스코닷컴에 정식 입점해 행사가 끝난 후에도 한국식품 구입이 가능하다. 매트 클라크 테스코 월드푸드 구매팀장은 “올 초 영국 테스코 매장에서 제주 감귤이 약 200만 파운드(약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면서 “한국식품은 매우 매력적이고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한국식품전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엔저현상에 따른 수출감소 피해를 완화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국제적으로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테스코가 진출한 10여개 국가에서도 한국식품전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탈리아 명품침구 ‘벨로라’, CJ오쇼핑 론칭

    이탈리아 명품침구 ‘벨로라’, CJ오쇼핑 론칭

    이탈리아 디자이너 로렌자 벨로라의 손에서 탄생한 명품 침구 ‘벨로라 130주년 리미티드’가 국내 트렌드를 반영하여 재탄생 됐다. ‘벨로라(Bellora)’는 CJ오쇼핑과 1년 여 간의 협상을 통해 이례적으로 6일 저녁 7시 30분 론칭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날 방송에서는 한국 사이즈와 침구 시장을 반영한 특별 구성 세트가 소개된다. 60수 고밀도 사틴 이불 커버 및 베개 커버, 패드 3종의 기본 구성에 블루 플라워 패턴 40수 고밀도 이불커버와 베개 커버, 매트리스 커버가 추가로 증정된다. 또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론칭 기념 고급 양모 이불속통도 제공한다. ‘벨로라 130주년 리미티드’는 만오천침 이상의 조밀한 자수와 사면 절개 방식, 친환경 소재의 실크 같은 감촉으로 겨울침구로 손색 없다. 또 솔리드 무드의 침구와 진저플라워 패턴을 믹스매치 한 감각적인 디자인은 호텔침구 못지 않다. CJ오쇼핑 침구팀 안선영 부장은 “그 동안 유명 백화점과 자체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명품 침구 브랜드 벨로라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제품 생산 시 이탈리아 본사와 주고 받은 메일이 500통에 달했으며, 디자이너인 로젠자 벨로라가 수입을 원할 정도로 퀄리티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보여지는 ‘벨로라 130주년 리미티드’는 이탈리아의 벨로라 매장에 나온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 패턴이다. 제품은 ISO9001 인증을 받았으며, 이탈리아에서 업계 최초로 생산추적시스템(Product Tracer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eoul.co.kr
  • [커버스토리] 간헐적 단식 No! 유산소 운동 No! 근력 운동은 Yes!

    [커버스토리] 간헐적 단식 No! 유산소 운동 No! 근력 운동은 Yes!

    “1㎏의 무게도 안 되는 물병을 들고 팔을 앞뒤로 흔들면 과연 팔뚝 살이 빠질까.” 대답은 ‘아니오’다. 호주 모던 필라테스 협회의 한국 지부 수석강사이자 지난 10년간 연예인과 일반인 수백명의 개인 트레이너로 활동해 온 고병준(37)씨. 그는 “예쁜 몸은 결코 예쁘게 운동해서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살빼기에 관한 한 전문가인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다이어트에 대한 몇 가지 오해들을 털어놨다. 그는 가장 먼저 “다이어트에는 왕도가 없는데, 사람들은 자꾸만 왕도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를 갖는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덴마크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핫요가, 필라테스 등 특정 식이요법이나 운동이 반짝 인기몰이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살을 빼고 유지하려면 고강도의 운동, 식이요법, 생활패턴 조절 등 3박자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 고씨는 “전교 1등을 하는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노하우가 있는 것처럼 다이어트도 노하우가 있는 것이지 노력 없이 하는 경우는 없다”며 “힘든 노력을 들이지 않고 살과의 전쟁을 벌이려는 유혹을 뿌리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점에서 그는 최근 유행하는 간헐적 단식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 운동을 안 하고 12~24시간 굶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는 간헐적 단식은 최근 몇몇 방송 매체에 소개되면서 서점에는 관련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공복을 유지하는 상태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면 그만큼 위의 크기가 줄어들고 자연스레 음식물에서 나오는 독소도 적어져 다이어트 및 건강 개선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씨는 “간헐적 단식의 효과가 나타날 수는 있지만 장시간 공복을 유지한 후 어떤 음식을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 소개된 적이 없다”며 “이는 오히려 심각한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체질적으로 위가 약한 사람들의 경우 위산이 분비될 확률이 높아 건강에도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살을 빼는 데 효과적인 운동으로 손꼽히는 유산소 운동에 대해서도 그의 생각은 달랐다. 고씨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저강도 유산소 운동인 파워워킹이 퍼진 지 꽤 오래됐지만 단순히 걷는 것만으로는 심박수가 빨라지지 않는다”며 “심폐기능 개선 효과도 미미하고, 체지방 연소율이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생활 속에서 이미 저강도 유산소 운동이 이뤄지고 있으므로 별도의 운동 시간에는 차라리 뛰거나 근육량을 늘릴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낫다”고 밝혔다. 최근 필라테스를 가르치는 데 주력을 하고 있다는 그는 “필라테스를 요가의 한 종목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 몇몇 스트레칭 동작이 비슷할 뿐 전혀 다른 운동”이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호흡법에 따라 매트 위에서 동작을 하는 요가와 달리 필라테스의 경우 요가, 웨이트트레이닝, 발레 등의 원리가 합쳐진 운동이다. 필라테스는 1900년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한 포로 수용소 병원에서 근무하던 독일인 요제프 필라테스가 당시 수용소 안에 있던 침대와 매트리스를 이용해 고안한 근육 강화 운동이다. 전쟁이 끝난 후 미국으로 건너간 필라테스가 무용수들의 재활 치료에 이 운동을 보급했다. 1980년대부터 마돈나, 제니퍼 로페즈, 줄리아 로버츠 등 미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필라테스로 몸매를 가꿔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다이어터’들에게 “2주 동안 자신이 무엇을 먹었는지 상세히 수첩에 기록하고, 무엇이 살을 찌게 하는 요인인지 자각하는 게 가장 첫 번째 할 일”이라며 “근력 운동에 초점을 두되 운동의 강도를 서서히 높여 가야 흥미를 잃지 않고 다이어트 과정을 즐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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