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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우, 따로자는 부부 주목

    슬로우, 따로자는 부부 주목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slou)’가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역대급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21일 단 하루, 슬로우는 베개 출시기념 역대급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베개 최초 론칭 특가’로 15% 할인한 9만9000원에, ‘매트리스 토퍼 7.0 베이직’을 29% 할인한 19만9900원, ‘매트리스 토퍼 10.0 프리미엄’을 29% 할인한 34만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메모리폼 침대 매트리스’를 29% 할인해서 64만9900원, ‘스마트 모션 베드’를 32% 할인가 119만9900원에 판매한다. 슬로우는 스토어찜 5% 할인쿠폰과 톡톡친구 1000원 할인 쿠폰도 제시하고 있어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5월 21일은 ‘부부의 날’로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부부의 날은 1995년 5월21일 세계 최초로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됐다. 이후 2003년 민간단체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결의되며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따로 자는 부부가 더 잘 잔다? 트윈베드로 만드는 부부침실

    따로 자는 부부가 더 잘 잔다? 트윈베드로 만드는 부부침실

    TV에서 연예인들이 ‘배우자와 각방을 쓴다’는 발언을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침대 혹은 방을 따로 쓰는 것이 수면에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다수 나오면서 생각의 전환을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로 2015년 미국 국립 수면연구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침대 혹은 방을 따로 쓰는 부부가 전체의 35%로 나타났다. 이는 꼭 부정적인 이유만이 아닌 육아, 수면 패턴, 수면습관 등의 차이에 의한 것이었다. 또한 프랑스 소르본느대의 카우프만 교수가 쓴 <각방예찬>(2017)에 등장한 150쌍 이상의 커플과 부부가 손꼽은 각방 이유는 ‘수면의 질’이었다. 한 침대를 쓸 때 두 명 중 한 명은 상대방의 잠버릇이나 습관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잔다는 것이다. 이는 부부가 침대를 따로 쓸 경우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캐나다 라이어슨 대학 수면·우울증 연구소의 연구결과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함께 자는 부부의 경우 상대방의 움직임이나 소리 때문에 수면 단계로의 진입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부부는 반드시 한 침대에서 한 이불을 덮고 자야 한다’는 고정관념 대신,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수면 패턴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 침대인 모션베드 시장의 경우 각도 조절 및 휴식을 위한 기능이 있는 트윈베드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부부가 한 침대를 같이 쓰는 경우 매트리스의 경도가 동일하기 때문에 누구의 체형에 맞춰 매트리스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배우지 중 한쪽은 수면의 질을 양보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이에 모션베드 전문 브랜드인 에르고슬립은 트윈베드 커플링 시스템으로 부부 각각의 체형 및 취향에 맞는 매트리스와 모션베드를 선택해 독립된 수면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사용자에게 꼭 맞는 트윈베드를 위해 ‘슬립피팅시스템’을 도입했다. 슬림피팅시스템은 1728개의 센서를 통한 과학적인 체압분석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체형과 체압을 분석해 최적의 매트리스를 제안한다. 트윈베드 시스템이 확산되면서 부부라 할지라도 각자 본인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찾아 침대를 구성하는 비율이 증가했으며, 이러한 니즈가 확산됨에 따라 업계에서도 맞춤형 침대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 업계 전문가의 설명이다. 에르고슬립 관계자는 “매장을 찾는 부부 고객들의 절반 정도는 트윈베드를 찾고 있다”며, “트윈베드시스템이 상대방에게 방해받지 않고 오롯이 잠에 집중할 수 있어 수면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슬립피팅시스템을 통해 부부라도 각자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선택해 트윈베드를 구성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자료? 매트리스 교환?… 소비자원 비웃는 라돈침대 회사

    위자료? 매트리스 교환?… 소비자원 비웃는 라돈침대 회사

    “대진침대는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를 쓴 소비자에게 위자료 30만원을 주고 매트리스를 교환하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라돈 침대’ 사건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그해 5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검사 결과 대진침대 매트리스 29종에서 법정 기준인 1밀리시버트(mSv)를 넘는 라돈이 나왔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가 1급 발암물질로 정한 폐암의 주요 원인이다. 총 6387명의 소비자가 매트리스 환불 및 라돈 때문에 생긴 질병 등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소비자원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 7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대진침대는 6개월이 지나도록 소비자원의 조정 결정을 따르지 않고 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대진침대 측에서 집단분쟁조정 사건과 별개로 소비자들과 민사소송을 진행 중인데 소송 결과에 따라 일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조정 결정을 수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이 소비자 피해 예방 및 보상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비자원의 결정은 법원 판결과 같은 강제력이 없어서다.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힌 사업자가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면 소비자는 민사소송을 해야 한다. 처음부터 소송을 진행하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을 더 쓰는 일이 될 수도 있다.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소비자원의 결정에 강제력을 부여하는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소비자가 소비자원을 통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방법은 피해구제와 분쟁조정이다. 피해구제를 신청하면 소비자원이 사실 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법률과 규정에 따라 손해배상 수준을 정해 소비자와 사업자에게 합의를 권고한다. 강제력이 없어서 사업자는 권고에 따를 의무가 없다. 이 단계에서 사업자와 합의를 보지 못한 소비자는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소비자원은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추가 조사 등을 거쳐 사건을 심의·의결한다. 분쟁조정 결정을 양측이 수락하면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생긴다. 사업자가 소비자원의 결정을 수락한 뒤 손해배상 등 조정 결정을 지키지 않으면 소비자가 법원에 강제집행을 신청할 수 있다. 매년 소비자원에 피해구제는 3만건, 분쟁조정은 3000건 이상 접수된다. 피해구제 합의율은 2014년 47.2%에서 지난해 55.3%, 올해 1분기(1~3월) 61.3%로 높아지는 추세다. 피해구제에서 합의가 안 된 사건들이 모이는 분쟁조정의 경우 소비자와 사업자가 소비자원의 결정을 수락한 비율(성립률)이 오히려 더 높다. 분쟁조정 성립률은 2014년 75.2%에서 2017년 66.3%로 떨어졌지만 지난해 68.1%로 반등한 뒤 올 1분기 82.0%로 급등했다. 소비자가 분쟁조정을 신청하면 10건 중 7건가량은 해결되는 셈이다. 하지만 분쟁조정 결정도 사업자가 수락하지 않으면 효력이 없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 소비자원의 결정에 힘을 더 실어 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분쟁조정을 들여다보면 피해 규모가 소액인 사건이 많고 소송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서민들이 대부분이다. 사업자가 조정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민사소송을 걸지 않고 그냥 포기하는 소비자가 많은 이유”라면서 “소비자원의 분쟁조정 결정에 강제력을 부여하면 대기업을 비롯한 사업자들이 상당히 긴장할 수밖에 없어서 소비자 피해 예방 효과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원은 이에 대해 상당히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일단 법원 판결이 아닌 소비자원의 결정에 강제력을 부과하면 사법권을 침해할 수 있어서다. 더 큰 이유는 당초 피해구제와 분쟁조정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 피해구제와 분쟁조정은 소비자 피해 보상을 위한 일종의 ‘패스트트랙’이다. 판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드는 민사소송에 가지 않고 쉽고 빠르게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그래서 판결과 같은 강제력을 주기는 어렵다는 논리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피해구제와 분쟁조정은 소비자와 사업자가 서로의 사정을 배려하고 양보해 해결책을 만드는 게 목적”이라면서 “법률에 따라 엄격한 판단을 내리는 민사소송보다 유연하게 분쟁을 처리할 수 있고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데 강제력을 부여하면 제도 취지가 무색해진다”고 설명했다. 사업자들도 반대한다. 소비자 보호 정책이 점점 강화돼 지금도 관련 업무에 상당한 인력과 비용을 투입하는데 소비자원에 더 많은 권한을 주면 기업 경영에 큰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또 기업에 고의적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해 과도한 손해배상금을 받으려는 ‘블랙컨슈머’들로 인한 피해도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김현수 대한상공회의소 기업정책팀장은 “대기업들은 소비자 분쟁에 대응할 여력이 있지만 중소·중견기업들은 자칫하면 피해 보상만으로도 회사가 망할 수 있다”면서 “소비자원은 아무래도 소비자 입장을 더 대변할 수밖에 없다. 분쟁조정 결정에 강제력을 부여하더라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사건을 판단할 별도 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중립성을 담보할 장치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들어 일본 사례를 벤치마킹하자는 의견이 나온다. 일본의 소비자원인 ‘분쟁해결위원회’는 주요 소비자 분쟁에 화해를 중개하거나 중재한다. 화해 중개는 우리나라 소비자원의 피해구제와 유사하고 강제력이 없다. 분쟁조정과 비슷한 중재의 경우 소비자와 사업자가 모두 위원회 결정에 따라야 한다. 중재 전에 소비자와 사업자 양측이 ‘위원회의 결정을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한 뒤 절차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일본식 중재 제도를 본보기로 삼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침해한 심각한 소비자 피해 사건을 다루는 집단분쟁조정에는 소비자원의 결정에 강제력을 주는 방법이 대안으로 꼽힌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모든 피해구제와 분쟁조정에 강제력을 부여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지만 집단분쟁조정만큼은 강제력을 부여하는 등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원도 같은 입장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집단분쟁조정 사건은 소비자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일본과 같은 중재 제도를 도입해 강제력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소비자기본법 개정 권한을 가진 정치권은 반대하지는 않지만 신중하게 접근하는 모양새다. 소비자와 사업자, 소비자원 등 관계자들의 이해가 얽혀 있는 만큼 충분한 시간을 갖고 사회적 논의를 거쳐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단은 현재 시스템을 유지하되 다양한 보완책을 논의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피해보상금 대불 제도’ 도입으로 발의한 개정안이 대표적이다. 소비자원의 분쟁조정 결정을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 수락했는데 사업자가 돈이 없어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금을 줄 수 없는 경우 정부가 보상금을 대신 내주는 방식이다. 회사는 나중에 자금 사정이 나아지면 이 돈을 정부에 갚으면 된다. 소비자는 피해를 빨리 보상받고 회사는 손해배상금 때문에 문을 닫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나랏돈으로 손해배상을 하고 돈을 갚지 않는 도덕적 해이가 우려된다. 이를 막기 위해 라돈 침대나 가습기살균제 사건 등 많은 국민에게 심각한 피해를 준 사건으로 대상을 엄격히 제한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전 의원은 “최근 제품 하자 등으로 금전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신체에 피해를 주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소비자 피해를 해결하려고 소비자원에 분쟁조정 제도를 뒀지만 소비자가 보상받지 못하는 상황이 생겨 제도의 실효성이 낮다. 보상금 대불 제도를 도입해 피해구제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의 전재수 의원은 사업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분쟁조정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 사실을 공표해 사업자를 간접적으로 압박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소비자원도 피해구제와 분쟁조정을 통해 보상받지 못한 소비자들을 돕고 있다. 민사소송을 하는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 소송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소비자의 승소 가능성과 지원 필요성 등을 따져 보고 지원 여부를 결정한 뒤 소비자원에서 소장을 대신 작성해 주거나 별도 변호인단을 꾸려 소송을 대리하고 소송비도 낸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삼익가구, 최대 47% ‘투머치 세일’ 진행

    삼익가구, 최대 47% ‘투머치 세일’ 진행

    국내 가구 브랜드 삼익가구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할인은 역시 과해야 제 맛, 투머치(TOO MUCH) 가구세일’을 진행한다. 투머치 가구세일에서는 LED침대부터 세라믹식탁, 소파 등을 최대 47%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이보리&내추럴 컬러 조화와 침대 발판 라운딩 마감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공간 연출이 가능한 삼익가구 프렌디침대(Q)는 LED조명과 usb포트, 이불이나 계절옷보관이 용이한 하부 수납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매트리스 브랜드 ‘레스트미’ 신규 라인업 제품인 쟈스민 매트리스는 320mm 두께 고급 사양, 상단 토퍼 매트리스 분리형, 친환경 텐셀원단, 폼케이스를 적용했다. 아이보리 컬러로 화사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솔로침대(SS) 역시 삼익가구 투머치 세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솔로 SS침대는 LED조명과 usb포트, 이불이나 계절옷 보관이 용이한 하부 수납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또 침대발판 라운딩 마감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친환경 텐셀원단의 블루밍매트리스는 수분조절기능으로 쾌적한 수면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화이트세라믹상판&스틸다릿발 디자인으로 세련미가 돋보이는 이태리 세라믹식탁인 세인트식탁도 할인된 가격에 진행된다. 식탁 의자는 블루와 베이지 두 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다. 웰스턴 리클라이너소파는 고급스러운 이태리 레오니카 가죽과 미국 L&P社 하드웨어 및 모터를 사용해 우수한 품질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제로월시스템으로 공간활용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컵 홀더 옵션을 추가하면 홈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보네뜨 거실장은 월넛색상과 화이트 대리석, 스틸다리의 조화로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익스텐션 기능으로 2060~3060mm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5월 가정의 달 효도선물로 안성맞춤인 온열침대와 온열보료 세트도 포함된다. 오레노 침대의 경우 기존 온열침대보다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통가죽이 적용됐으며, 삼익가구의 온열보료는 3년 무상 A/S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삼익가구 투머치 세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대리점 및 삼익가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츠, 온 가족 건강 균형 찾아주는 ‘가정의 달 선물’ 제안

    ㈜하츠, 온 가족 건강 균형 찾아주는 ‘가정의 달 선물’ 제안

    개인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나심비(나+심리+가성비)’가 지난해 주요 소비 트렌드였다면, 올해는 ‘가신(身)비’가 떠오를 전망이다. ▲초미세먼지 ▲황사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라돈 등 여러 유해물질들이 본격적인 사회 문제로 부상하면서 주변 환경에 대한 만성적 불안이 건강을 챙기려는 자기애로 나타난 것이다. 이렇듯 일상 속 건강 균형을 추구하는 ‘가신비’ 트렌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을 주고받는 이들을 중심으로 그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삶의 균형을 챙겨주는 선물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랑 받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어린이날·어버이날·부부의날 등 기념일을 축하하는 선물로 고려해볼 만하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가까운 이에게 마음 전할 일이 많은 5월에 센스 있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들을 제안한다. ◆ 365일 쾌적한 집안 공기로 가족건강 챙겨주는 청공조기 ‘에어프레셔’ 현대인들은 하루의 8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실내 공기오염에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츠가 지난 달 출시한 청공조기 ‘에어프레셔’는 창문을 열 수 없는 날에도 사계절 내내 신선한 외부 공기를 실내로 공급 받아 집안의 공기질을 관리해주는 신개념 가전이다. 창문 틈에 외부 미세먼지 차단 스크린을 끼운 후 스크린과 본체에 에어터널을 연결한 다음 전원을 켜면 산소 전용 모터와 클린 모터가 동시에 작동, 고성능 필터 시스템을 거쳐 자연의 건강한 산소가 실내로 들어와 집안의 공기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 초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종합적으로 측정 및 공기질을 판단하여 실내 공기질 오염도를 4가지 컬러로 표시하고 그에 따라 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에어 밸런싱 모드를 갖춰 사용편의성을 자랑한다. 공기 오염에 민감한 어린이나 노인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한 제품이다.◆ 하이브리드 전기쿡탑, 공기 균형 해치는 오염물질 배출 적고 편의성 높아 인기 좁은 공간에서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만들거나 환기 없이 요리할 때도 건강 균형이 깨지기 쉽다. 이때 화학 연료의 연소가 필요하지 않은 전기쿡탑이나 전기레인지를 활용하면 각종 유해물질의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하츠의 ‘IH 하이브리드 전기쿡탑 3구(IH-362DTL)’는 빠르고 강력한 인덕션 2구와 조리 용기 사용에 제약이 없는 하이라이트 1구로 구성된 제품이다. 고강도 세라믹 상판을 적용해 열과 충격에 강하고 청소가 용이한 것은 물론, 자동 전력제어 및 잠금 기능 등을 탑재해 사용자의 안전성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전기선 공사 없이 콘센트 연결만으로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며, 주방 여건에 따라 전기쿡탑 거치대(CF-DE361)와 결합하여 프리스탠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 무중력 자세 구현하는 전동침대로 건강하게 숙면 취해요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불면을 호소하는 인구가 늘어나며 수면용품 시장도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집먼지진드기 차단 원단, 마사지 기능 갖춘 매트리스 등 각종 기능성 제품이 속속 출시되는 가운데 수면과 휴식에 가장 적절한 각도를 찾아주는 전동침대가 인기다. 템퍼의 프리미엄 전동침대 ‘제로 지(ZERO G)’ 시리즈는 휴식에 가장 최적화된 자세로 알려진 ‘무중력 자세’를 구현해준다. 이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올려주고 상체는 살짝 들어 올린 자세로, 유연한 매트리스가 사용자의 체형에 반응해 몸의 윤곽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인 ‘제로 지 커브(ZERO G Curve)’의 경우 상판 부분을 신소재(CFRT)의 일체형 구조로 제작해 매트리스가 침대에 빈틈없이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은 물론 삶의 질까지 높여주는 헬스 케어 제품들이 인기를 보이고 있다”며, “신개념 청공조기나 전기쿡탑 등 집안의 공기 균형을 맞춰 가족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하츠의 혁신적인 제품들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가족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당, 국회 로텐더홀 점거 철야농성…대여투쟁 ‘올인’

    한국당, 국회 로텐더홀 점거 철야농성…대여투쟁 ‘올인’

    자유한국당이 23일 여야 4당이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안 등을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해 처리하기로 한데 강력 반발하면서 청와대 앞 항의 집회에 이어 국회 로텐더홀 점거 철야 농성에 들어갔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과 오후 긴급 의총을 열어 패스트트랙 지정을 강력하게 규탄한 뒤 대여투쟁의 고삐를 바짝 조였다. 이어 이날 오후 6시 30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패스트트랙 저지 및 의회주의 파괴 규탄’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직후 국회로 돌아와 오후 9시 국회 로텐더홀에서 다시 긴급 의원총회를 연 뒤 25일까지 당 소속 의원 전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철야농성을 하기로 하는 등 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의총 뒤 매트리스를 깔고 오후 10시부터 들어간 로텐더홀 점거 농성에는 100여명의 의원이 참석해 한국당이 이번 사태에 대해 느끼는 위기감을 확인시켜줬다. 황교안 대표는 긴급 의총에서 “삼권분립이 무너졌다. 선거법 패스트트랙은 제2·제3의 더불어민주당을 만들어서 자유우파, 자유한국당을 억누르고 핍박하고 또 법도 마음대로 만들어서 무력화하겠다는 것”이라면서 “말 잘 드는 제 2·3·4 중대를 만들어서 의석수로 우리를 옥죄려는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자유민주주의를 무너트리려는 이 정부의 계략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싸우겠다”면서 “이 정부가 국민 앞에 폭압 정치를 사죄하고, 중단할 때까지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한홍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김정은이고, 가장 본받고 싶은 나라가 북한 아닌가”라면서 “나라 망치고, 국민이 거지가 돼도 북한 정권은 바꾸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이 좌파독재정부의 롤모델”이라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오는 27일에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소속 의원 전원과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올스탑(ALL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집회를 다시 열고, 가두행진도 벌일 예정이다. 한국당은 지난 20일에도 당 추산 2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규탄 집회를 열었다. 앞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청와대 기자회견에서 “41%의 대통령이 100%의 권력을 행사하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강화하는 제도를 받아들일 수 있겠나”라면서 “선거제와 관련해 대통령과 토론해보자고 말하고 싶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하려면 대통령의 권력을 나눠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번 순방에서는 별일이 없나 했더니 기어이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에 가서 훈장을 받지 못하고 빈손 귀국을 했다”면서 “그 이유가 카자흐스탄의 향후 대선에 영향을 미칠까 봐 그랬다는 후문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민 대변인은 “훈장을 줘서 자랑스러우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텐데 논란이 있을까 봐 하루 전에 통보했고 (문 대통령은) 훈장을 받지 못하고 귀국했다고 한다”면서 “해외토픽에 날 만한 국가 개망신”이라고 꼬집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현대인의 수면 질 향상 위한 슬리포노믹스 산업 각광… IoT와 매트리스가 만나면?

    현대인의 수면 질 향상 위한 슬리포노믹스 산업 각광… IoT와 매트리스가 만나면?

    수면 부족과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등 수면 관련 장애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세계적인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백색소음이나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는 제품부터 최신 IT 기술과 접목된 제품까지 ‘꿀잠’을 위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카페나 영화관에서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낮잠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처럼 ‘슬리포노믹스’ 산업이 각광을 받고, 수면을 돕는 기술인 ‘슬립테크(Sleeptech)’가 나날이 발전하면서 국내 수면 관련 시장 규모가 지난 2012년 5천억 원에서 최근 2조 원대를 넘어섰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 국외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 8기 가을학기를 졸업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을 통해 많은 멘토링과 지원을 받고 있는 김유리 대표가 이끄는 ‘해피로테크’가 2019년 신제품을 출시, 이를 적용한 침대를 렌탈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피로테크는 매트리스 장착용 IoT 냉온풍 디바이스인 ‘해피로슬립매니저(SLEEP MANAGER HR-03C)’와 수면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해피로슬립매니저는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매트리스용 기능성 냉온풍 디바이스로, 바람으로 온도 조절이 가능해 온수매트나 전기매트보다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첨단 기술을 접목, 디바이스와 연동되는 자체 개발 앱을 통해 사용자의 수면 패턴과 개선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가적인 기능도 탑재돼 있다. 한방의 훈증(燻蒸) 방식을 이용해 피톤치드 원액이 매트리스 내부를 순환하도록 해 집먼지 진드기를 비롯한 세균 걱정을 덜 수 있고, 생체신호(Vital Sign)를 감지할 수 있는 IoT 기능을 탑재해 고독사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해피로테크 김유리 대표는 “현재까지의 수면 관련 기술이 깨어있을 때의 행동 패턴을 중심으로 연구되어 온 반면, 자사의 과학적 근거에 의한 데이터 수집 및 저장, 분석, 서비스 제공 등 본 기술과 연계된 국제표준 기반의 수면 관련 IoT 헬스케어 특화 플랫폼은 독창적 선도 기술이다”라며 “앞으로 수면 패턴 분석에 따른 건강 예측지표를 기반으로 하는 수면 기술 개발의 국제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국민의 건강과 관련 산업의 시장 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전시회에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홈쇼핑에 론칭해 더욱 많은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현재 전국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몬스 침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난연 침대 매트리스’ 기부

    시몬스 침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난연 침대 매트리스’ 기부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자사의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3억 원 상당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이번 산불로 화재 피해를 입은 고성, 속초, 동해 등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기부된 침대는 임시 대피소가 아닌 화재 피해 실태 조사 이후 이재민들이 실제로 거주하게 될 각 가정으로 전달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우선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라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분들께 조금이라도 큰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몬스는 이번 화마로 자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시몬스 침대 속초점 대리점주에게 특별 지원금 3천만 원 또한 지원하기로 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한국소방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소방서에 1억 원 상당의 난연 매트리스를 지원한다. 우선적으로 4월 중 강원도 소방본부 관할 16개 전 소방서에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ED 마스크·다리미도 “빌려쓰세요”

    LED 마스크·다리미도 “빌려쓰세요”

    #1 LG전자는 지난해 생활가전 렌털 사업에서 2924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2016년 1134억원, 2017년 1605억원이던 수익이 지난해 2배 가까이 늘었다. 집집마다 필수 가전을 구비한 포화상태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겠다고 진출한 렌털 사업이 캐시카우(수익창출원) 역할을 톡톡히 해낸 셈이다. #2 쿠쿠가 지난해 매출 9119억원을 달성, 매출 1조원 고지에 다가섰다. 밥솥 등 생활가전으로 명성을 쌓아온 쿠쿠전자는 지난해 렌털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법인인 쿠쿠홈시스로 재상장했고 지주사인 쿠쿠홀딩스 아래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를 둔 체제로 전환한 뒤 가전 사업과 렌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3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지난달 2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렌털 임대사업’을 목적사업에 추가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구체적인 렌털 사업 방향에 대해 한샘은 “아직 사업등록만 한 상태”라고 밝히고 있지만, 리모델링 상품 등의 사후관리(AS) 측면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란 평가가 많다. 소유보다 사용과 경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가전 렌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늘지만 프리미엄이란 명칭이 붙은 만큼 제품 가격이 가파르게 높아진 점도 분납으로 쪼개서 지출할 수 있는 렌털 수요를 키우고 있다. 1998년 웅진코웨이가 국내 최초로 렌털 서비스를 시작하고 2000년대까지 청호나이스, 교원그룹 웰스 등이 주도하던 렌털 시장은 이제 제조 중견·대기업에도 매력적인 시장이 됐다. LG전자뿐 아니라 SK매직, 현대백화점 등이 공격적으로 렌털 시장을 공략 중이다. SK네트웍스는 2016년 동양매직을 인수하면서, 현대백화점은 2015년 ‘큐밍’이란 브랜드로 렌털 사업을 하는 현대렌탈케어를 설립하면서 두 회사는 렌털업에 진출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월 1000억원의 자금을 현대렌탈케어에 추가 투입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참여자가 늘면서 국내 B2C(기업 대 소비자) 렌털 시장은 급성장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12년 4조 6000억원이던 시장규모가 2017년 10조 3000억원으로 확대됐다고 계산했다. 성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렌털 사업자가 늘고 공유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면서 렌털 용품에 대한 ‘영역파괴’가 이뤄졌고, 1인 가구로 주거형태가 바뀌고 미세먼지로 공기·의류관리 쪽 가전 판매가 늘어나는 트렌드가 맞물려 ‘가전 관리’에 대한 욕구가 커졌기 때문이다. 웅진코웨이, 청호나이스, 교원웰스 등 원조격인 렌털업체나 LG전자, 현대렌탈케어와 같은 신규 렌털사업 진출 기업을 막론하고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부터 렌털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이런 것까지 렌털이’라는 물음을 부르는 제품들로 그 범주가 확대되고 있다. LG전자의 렌털 가전제품은 공기청정기, 정수기, 건조기, 전기레인지, 의류관리기(스타일러), 안마의자, 얼음정수기 냉장고 등 총 7가지다. 이 중 전기레인지와 의류관리기는 기존에 없거나 잘 안 쓰던 제품들이다. 굳이 의류관리기를 써야 하는지, 가스레인지를 전기레인지로 바꿔야 하는지 확신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덜 느끼며 새 제품을 경험할 기회로서의 렌털 사업의 효용이 드러나는 지점이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카테고리의 가전이 출시와 동시에 렌털 형태로 유통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교원웰스는 4일 피부관리를 위한 ‘웰스 LED 마스크’를 출시하며 홈 뷰티기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셀리턴과 제휴해 웰스 전용 LED 마스크 모델을 개발했다. LED 마스크는 LED 파장을 이용해 안면 부위 피부 톤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홈 뷰티 기기로 여성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지만, 100만원 안팎의 고가여서 큰 마음 먹고 구매해야 하는 제품으로 꼽혀왔다. 스위스 프리미엄 스팀다리미 로라스타도 이달부터 렌털 사업을 시작했다. 롯데렌탈의 라이프스타일 렌털 플랫폼인 ‘묘미’를 활용했다. 살균 작용까지 하는 100만~400만원대 다리미인 로라스타지만 총 36개월 분할 납부 방식 렌털 플랫폼을 활용하면 월 2만~10만원대로 쓸 수 있다. 국내 수요 예측의 불확실성, 사후관리(AS)의 어려움 때문에 렌털 사업을 주저하던 수입 명품 가전들로까지 렌털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셈이다. 최근 렌털 시장 확대를 이끈 주역이 공기청정기란 점 역시 렌털 시장의 장기 성장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다. 필터와 같은 소모품 교체, 즉 관리가 중요한 가전일수록 렌털 대상 가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기 때문이다. 웅진코웨이 측은 “정수기나 공기청정기처럼 위생에 민감한 환경가전을 쓰려면 필터 청소, 교체, 점검 등 주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기업 전문가가 알아서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렌털을 하면 제품 사용 편의가 대폭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가전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보증기간이 1년 정도 되지만, 렌털로 사용하면 보통 5년 정도인 렌털 기간 동안 제품 보증이 이뤄진다”면서 “일정 기간 이후 렌털 상품을 신제품으로 교체해 사용하거나 자녀 성장,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바꿔가며 쓸 수 있다는 점도 렌털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1만 3000여명의 ‘코디’가 렌털 제품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인 웅진코웨이는 2011년 매트리스, 2018년 의류청정기 등 사후 관리가 중요한 가전 위주로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청호나이스 역시 얼음정수기, 커피얼음정수기, 와인셀러정수기 등 정수기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제품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등 렌털을 통해 경험의 질을 높이는 쪽으로 사업 확대 방향을 잡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시몬스 침대, ‘업 사이즈’ 프로모션 28일까지 연장

    시몬스 침대, ‘업 사이즈’ 프로모션 28일까지 연장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본격적인 혼수 시즌을 맞아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진행 중인 ‘업 사이즈(Up-size)’ 프로모션을 4월 28일까지 연장 진행한다고 밝혔다. 업 사이즈(Up-size) 프로모션은 ‘라지킹(Large King)’, ‘킹오브킹(King of King)’사이즈의 매트리스에 한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 침대는 여유로운 수면 공간을 선호하는 트렌드와 더불어 업 사이즈 프로모션에 쏟아진 뜨거운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프로모션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몬스의 ‘라지킹’, ‘킹오브킹’ 등 대형 매트리스는 두 사람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로운 수면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킹오브킹’ 사이즈 매트리스의 경우 가로폭이 180㎝에 달해 성인이 가로로 누울 수 있을 정도로 큼직한 것이 특징이다. 시몬스는 봄을 맞아 전국 공식 매장에서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컬렉션의 특정 인기 모델 구매 시 스페셜한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스프링(Spring)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 공식 대리점 및 시몬스 직영 갤러리 매장에서 36개월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를 실시 중이다.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컬렉션’은 사용자마다 다른 신체의 곡선, 무게 중심 등을 고려해 탄력, 지지력, 형태가 다른 포켓스프링을 조합하고 배열하는 독보적인 ‘조닝(Zoning)’ 시스템과, 50여 종의 프리미엄 내장재를 다양하게 배치해 눕는 순간의 첫 안락함을 형성하는 ‘레이어링(Layering)’ 기술이 적용돼 섬세한 지지력과 시몬스 고유의 안락함을 형성한다. 시몬스 고유의 포켓스프링이 구현하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 더해져, 수면 패턴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해도 서로 방해 받지 않는 최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시몬스 침대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몬스 침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테리어만 조금 손봤을 뿐인데… 홈카페·호텔로 바뀐 우리 집

    인테리어만 조금 손봤을 뿐인데… 홈카페·호텔로 바뀐 우리 집

    집안 주거 공간이 달라지고 있다. TV와 소파가 마주 보는 단순한 거실이 식사 또는 취미활동을 하는 ‘홈카페’로 바뀌는가 하면, 음식 조리와 식사하는데 사용되던 주방은 담소를 나누거나 가벼운 업무를 보는 장소로도 쓰인다. 침실은 수면과 쉼이라는 본연의 기능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런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가구와 인테리어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가구·인테리어 업체들은 친환경·기능성과 더불어 감성·소통을 반영한 아이템들로 한 차원 높은 생활의 만족감을 주고 있다. ●한샘, 개성·취향 담은 4가지 모델하우스 선봬 한샘은 가족의 개성·취향을 담은 4가지 모델하우스를 선보였다. 가족 구성원의 생애주기를 아파트 평면에 구현해 놓은 것으로, ‘모던 그레이’, ‘모던 클래식 화이트’, ‘모던 내추럴’, ‘모던 화이트2’ 등의 스타일로 구분했다. 먼저 모던 그레이 스타일은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전용 59㎡(25평형) 아파트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곳에는 ‘워라밸’을 즐기는 맞벌이 신혼부부가 산다. 벽, 바닥, 도어 등 넓은 면적에는 라이트 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집을 깔끔하면서 넓어 보이게 했다. 중문과 창호에는 포인트 컬러로 네이비를 입혔다. 여기에 옐로우를 더해 캐주얼하고 산뜻하게 연출했다. 두 번째로 모던 클래식 화이트 스타일이다. 이 집은 5개월 된 아이가 있는 전용 84㎡(34평) 가정을 콘셉트로 꾸몄다. 특히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하는 요즘 엄마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침실 옆에 엄마만의 작은 서재를 마련했다. 화이트 몰딩과 밝은 오크 톤의 바닥, 골드 손잡이로 로맨틱하게 꾸몄다. 여기에 민트 컬러 등 파스텔톤 패브릭을 더해 우아한 공간을 연출했다. 출산율이 갈수록 줄고 있지만 아직은 두 자녀 가정이 많다. 세 번째 스타일은 초등학생 쌍둥이 자매를 키우는 가정을 위한 모던 내추럴이다. 거실 소파 뒷벽에 수납장을 별도로 만들었으며 가운데를 오픈형으로 설계해 아이들의 작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어와 벽체 등 큰 면적에는 그레이 컬러를 적용하고 곳곳에 내추럴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바닥재 컬러는 내추럴 우드를 선택했다. 끝으로 모던 화이트2 스타일이다. 전용면적 98㎡(37평형)에 맞벌이 부부와 사춘기 여중생이 사는 것을 가정해 연출했다.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하는 게 익숙한 청소년을 고려해 집 안 곳곳에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으로 꾸몄다. 화이트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중문·창호에 블랙을 가미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곳곳에 레드 컬러의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하게 마무리했다. ●LG하우시스, 디자인 넘어 건강·에너지까지 고려 LG하우시스는 올봄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공간에 머무는 사람의 건강과 에너지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제안한다. 먼저 프레임 두께를 줄여 시야를 넓힌 소형창호 ‘유로시스템9 mini’다. 유로시스템9 mini는 같은 재질(PVC)의 기존 소형 창호 제품과 비교해 프레임 두께를 약 40% 줄이고 환기구와 창호 손잡이를 창호 한쪽 편으로 배치해 답답했던 시야 문제를 개선했다. 창호 손잡이는 세균 감소에 효과적인 은이온을 특수 코팅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주방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두 번째로 프리미엄 친환경 벽지 ‘디아망’이다. LG하우시스의 벽지 제품 중 최고급 라인인 ‘지인(Z:IN)’ 계열의 벽지로, 기존 벽지보다 표면 엠보싱 깊이가 두 배 더 깊어 디자인 패턴의 섬세함과 입체감을 높였다. 또한 특수 처방기술을 적용해 깊은 엠보싱을 구현하면서도 무게를 기존 제품보다 약 25% 줄였다. 디아망은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 유래 성분을 적용해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과 국내 ‘환경표지인증’을 받았다. LG하우시스는 창호 제품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3· 5·7 숫자로 구분한 ‘수퍼세이브 시리즈’를 선보였다. 수퍼세이브 시리즈는 유리 표면에 은(Ag) 등의 금속 및 금속 산화물로 구성된 얇은 막을 코팅한 로이유리를 적용했다. 일반 판유리보다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아 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 시리즈별로 살펴보면 수퍼세이브3는 합리적 가격의 보급형 창호로 개보수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이며, 수퍼세이브5는 ‘이지 오픈 손잡이’, ‘곡면 모서리’ 등 편의성을 높인 고급형 제품이다. 최고급인 수퍼세이브7은 창이 움직이는 부분에 알루미늄 레일을 달고, 창의 입체감을 높이기 위해 ‘이중 엣지 프레임’을 적용했다. ●에이스침대, 온전한 휴식 위한 특허 기술 에이스침대는 온전한 휴식을 원하는 신혼부부에게 스테디셀러 매트리스 ‘하이브리드 테크 Ⅶ(HYBRID TECH Ⅶ·이하 HT Ⅶ)’과 ‘하이브리드 테크 레드(HYBRID TECH RED·이하 HT RED)’를 추천한다. HT Ⅶ과 HT RED의 가장 큰 특징은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내장한 점이다.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15개국에서 특허받은 독자적인 기술이 담겨있다. 신체의 무게를 받는 상단에서 ‘독립형 스프링’을 통해 신체 라인을 부드럽게 맞춰주고, 하단의 ‘연결형 스프링’에서 한 번 더 받쳐줘 편안한 수면을 돕는다. 에이스침대는 HT Ⅶ과 HT RED 매트리스와 함께 쓰기 알맞은 프레임으로 ‘루나토Ⅲ(LUNATO Ⅲ)’와 ‘BMA-1151’을 추천한다. ‘박보검 침대’라는 애칭을 가진 루나토Ⅲ는 프렌치 모던 스타일의 고급 패브릭 침대로, 포근함을 주며 어떤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릴만한 디자인을 갖췄다. BMA-1151은 화이트월넛과 그레이화이트 색상이 조화돼 깔끔하고 화사한 공간을 연출해준다. 사이드 패널 옵션을 선택하면 USB 충전 포트가 내장된 별도의 수납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는 모든 제품을 E0등급의 친환경 자재만 사용해 만든다. 매트리스 내부의 주요 소재는 직접 자체 생산한다. 또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생활용품의 위생·안전·품질에 대한 성능을 인증하는 HS마크를 받았으며, 친환경 상품임을 공인하는 환경마크를 받았다. 라돈 등 방사능 유해 물질로부터의 안전도 확인받았다. 에이스침대는 예비 부부들이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에이스침대 웨딩멤버스’를 선보이고 있다. 멤버스에 가입만 해도 매트리스 연계 품목에 대해 20%를 할인해주며, 항균 케어인 ‘마이크로 가드 에코’를 5년간 무상으로 준다. 또 2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백팩, 300만원 이상 구매 시엔 내셔널지오그래픽 20인치 여행용 가방을 준다. ●에몬스가구, 안락함·안전성 높인 리클라이너 에몬스가구의 리클라이너 소파 ‘아도니스’는 유럽을 대표하는 리찌사의 매스티지 통가죽을 입혔다. 매스티지 통가죽은 60년 전통의 이탈리아 리찌사와 독점계약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가격 경쟁력은 물론 통가죽 그대로의 가치를 지녔다. 아도니스는 고급스러운 통가죽 엠보싱으로 심리적 만족감을 높여준다. 피부가 닿는 부분뿐만 아니라 주름이 져서 가죽을 잘 사용하지 않는 부분까지도 가죽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보이지 않는 소파 내부는 수축현상이 적은 유칼립투스 정제목과 E0등급의 친환경 자재로 만들었다. 또한 리클라이너 작동 시 세계적인 전동모터인 독일 오킨사(社)의 모터를 적용해 부드럽고 조용하게 움직인다. 리클라이너 하드웨어는 L&P의 정품을 사용해 내구성과 품질력이 좋다. 아도니스는 벽과의 간격 0㎜인 ‘퍼펙트 제로월 시스템’을 적용해 뒷부분에 여유 공간 없이도 설치할 수 있다. USB 포트가 내장된 버튼스위치를 팔걸이 안쪽에 달아 누구나 손쉽게 리클라이너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한 번의 터치로만 작동 또는 정지하는 ‘스마트한 원터치’ 기능도 있다. 안전성도 높였다. 리클라이너 작동 시 이물질이 끼거나 어린이가 손을 넣어 다치지 않도록 하드웨어에 ‘Safe cap’(안전가드)을 장착했고, 잠금 설정이 가능한 ‘키즈락’ 2중 안전장치를 달아 아이와 반려동물의 안전사고를 막아준다. 최근에는 거실을 영화관으로 연출하고자 하는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해 기능성 홈바를 추가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무선 충전과 내부 수납이 가능하며 화이트 세라믹 플레이트를 장착해 간단한 음식물을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에몬스는 창립 40주년과 신학기 시즌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인기 상품을 특별 세일 한다. 블리스 시리즈 풀패키지, 아델 침대, 로미앤쥴리 슈퍼싱글 침대, 로미앤쥴리 중침대·렉스매트리스·h형책상·토미의자 패키지 등을 할인 판매하며 학생가구 시리즈를 100만원 이상 사면 책상용 가습기를 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금성침대 고중환 대표, 제46회 상공의 날 대통령 산업포장 받아

    금성침대 고중환 대표, 제46회 상공의 날 대통령 산업포장 받아

    40년 전통의 침대전문 회사 (주)금성침대 고중환 대표가 지난 20일 ‘제46회 상공의 날 대통령 산업포장’을 받았다. 금성침대는 ‘매트리스의 선택기준이 수면의 질을 바꾼다’는 꾸준한 열정을 바탕으로 깐깐한 품질관리와 꾸준한 연구개발에 힘써왔다. 여기에 40년간의 노하우를 집약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좋은 품질의 침대를 체계적으로 직접 생산하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978년 창업 이래 금성침대는 획기적인 매트리스 부품을 개발해 현재까지 침대 관련 지식 재산권 총 91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의 안전과 품질을 인정 받아 ‘제품안전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회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이번 산업포장을 수훈한 고중환 대표는 어려움을 딛고 가구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 85호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침대 기능공으로 시작해 획기적인 침대용 스태플클립 제조방식과 침대용 누비 제조 방식을 고안하며 대한민국 침대 대중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본인이 고안한 기술을 적용해 국내최초로 침대용 매트리스가 조달 우수 제품에 선정되었고, 2018년 현재 28건의 등록특허를 통해 국민 수면의 질 향상 및 이를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실제로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자연에 가까운 소재로 만든 고품질 매트리스는 금성침대가 지켜온 건강한 수면환경을 담고 있다. 따라서 고 대표의 이번 대통령 산업포장 수훈은 브랜드 가치와 그 영향력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고중환 대표는 “사물을 보는 남다른 시선과 본인이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는 것이 기술개발의 시작이라는 일념으로 40년이 넘는 시간을 오직 편안한 침대 개발에만 몰두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정직한 운영에 힘쓰며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는 브랜드로 남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전국 금성침대매장에서는 고중환 대표의 대통령 산업포장 수훈을 알리고 이를 기념하고자 3월 22일부터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를 통해 매장 내에서 금성침대 세트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금액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격도 싼데 품질까지 굿… 美유통업계 PB제품 열풍

    가격도 싼데 품질까지 굿… 美유통업계 PB제품 열풍

    아마존, 1년 만에 품목 86→137개 월마트 “젊은 세대에서 인기 높아”미국 유통업계에 자체브랜드(PB)제품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삼는 PB제품들이 품질마저 호평을 받아 소비자들을 매혹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월마트와 코스트코, 타깃 등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의 PB제품 매출 증가율은 미국 유명 브랜드보다 4배 가까이 높다. 미 시장조사업체 닐슨은 지난해 10~12월 식품과 음료, 화장품 등 PB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PB제품의 매출액은 4.3% 늘어난 반면 20개 유명 브랜드의 매출액은 1.2%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다. 특히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투자한 식품업체 크래프트하인즈가 지난달 무려 150억 달러(약 17조원) 규모의 감가상각 처리를 한 것은 HP소스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등 발군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크래프트하인즈 제품들도 PB제품 앞에서 맥을 못 췄다는 뜻이다. PB제품 인기에 힘입어 가장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곳은 코스트코다. 코스트코의 ‘커클랜드’ PB제품은 땅콩버터에서 반려동물 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1992년 론칭해 판매를 시작한 커클랜드 PB제품의 2018년 매출액은 390억 달러로, 크래프트하인즈의 전체 매출액을 넘어섰다. 이처럼 PB제품이 인기를 끄는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에서 절약하는 가정이 늘어난 덕분이다.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시작된 글로벌 불황기에 성인이 된 ‘밀레니얼 세대’는 유명 브랜드에 대한 애착이 없어 기존 마케팅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 월마트가 PB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게 된 까닭도 여기에 있다. 월마트는 지난 1년간 ‘와인 메이커즈 셀렉션’과 고급 매트리스·침구 브랜드 ‘올즈웰’ 등 PB제품 라인업을 추가했다. 아마존 역시 만만찮다. 아마존의 PB제품은 홀푸드마켓을 인수한 직후인 2017년 말 86개 품목에서 현재 137개 품목으로 증가했다. PB제품 ‘아마존 베이직’은 요가매트에서 가방, 엔진오일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유아 기저귀 ‘마마 베어’나 가구브랜드 ‘리벳’, 반려동물 사료 ‘웩’도 있다. 미 대형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도 지난해 1022종의 PB제품을 선보였다. 립밤에서 팝콘에 이르기까지 PB제품 ‘심플 트루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5%나 늘었다. 타깃은 식품 ‘아처 팜즈’와 생활용품 ‘스마트리’ 등의 PB제품이 호조를 보인 덕분에 지난해 매출액이 5% 늘어 2005년 이후 10여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추락사고로 만신창이된 전직 승무원, 3D 기술로 얼굴 재건

    추락사고로 만신창이된 전직 승무원, 3D 기술로 얼굴 재건

    추락사고로 얼굴을 심하게 다친 전직 승무원이 3D 스캐닝 기술의 도움으로 얼굴 재건에 성공했다. 중국일보에 따르면 쓰촨항공 국내선 승무원이었던 첸 리단(26, 여)은 4년 전인 2015년 5월, 중국 하이난의 한 호텔 7층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구조대는 에어컨 실외기에 매달려 있던 첸을 설득했으나, 그녀는 구조용 에어매트리스가 채 펴지기도 전에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첸은 머리에 300여 개가 넘는 심을 박는 대수술을 치렀다. 미모의 승무원이었던 첸은 이 사고로 얼굴 전체가 망가졌으며 치아 역시 모두 빠지고 말았다. 머리 모양도 추락의 충격으로 완전히 바뀌었으며 기억마저 잃었다. 첸의 아버지는 “딸은 사고 후 이름과 나이 외에 기억의 대부분을 잃었다. 기억상실과 학습장애로 고생하고 있으며, 시력도 거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이후 고향인 쓰촨성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진 첸은 두개골 복구 수술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3D 스캐닝 기술을 이용해 수술을 진행했고 첸의 얼굴을 재건하는데 성공했다. 약 2년간의 치료를 받은 첸은 현재 자신의 얼굴에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 첸은 자신의 새 얼굴에 대해 “이전과 거의 똑같다. 과거에도 예뻤고 지금도 예쁘다”며 기뻐했다. 한편 사고 후 4년이 지나도록 첸의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때 연인과의 불화로 인한 자살시도가 아니었느냐는 추측도 나왔으나 첸의 가족들은 전면 부인하고 있다. 첸의 아버지는 “사고 당시 딸은 남자친구와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첸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름과 나이는 기억나지만 내가 그날 누구와 함께 있었으며 왜 추락했는지에 대한 기억은 없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딸의 사고에 얽힌 진상을 규명해 실추된 명예를 되찾을 것이라며 의지를 내비쳤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부산,소비자상담 불만 이동전화서비스가 가장 많아

    부산지역 소비자상담 접수 가운데 불만 1위는 이동전화서비스 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부산시와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는 2018년 한 해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부산지역 소비자상담 건수는 5만 1,829건으로 상담 접수 상위 5개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1939건), ‘스마트폰’(1398건), ‘침대’(1338건), ‘기타의류·섬유’(1288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1151건) 로 조사됐다. 중도해지 시 환불 거부 피해가 커 매년 지속적으로 피해예방정보를 제공했던 헬스장·휘트니스센터는 여전히 상담 상위 품목이며, 상담 사유는 계약관련 소비자상담이 가장 많아 계약 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2017년 대비 상담 건수 증가율이 높은 상위 5개 품목은 ‘침대‘(433.1%), ‘투자자문·컨설팅’(348.7%), ‘셔츠‘(34.9%), ‘아파트’(28.4%), ‘호텔’(27.1%) 순이었다. 침대는 매트리스 라돈 검출과 관련한 소비자 이슈가, 투자자문·컨설팅은 고수익을 찾는 소비자의 증가 등이 주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는 30대가 1만 3861건(28.3%)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만 2070건(24.7%), 50대 9815건(20.1%) 순이었으며, 여성 소비자의 상담이 55.4%(2만 8714건)로 남성44.6%(2만 3073건) 대비 10.8% 높았다. 일반판매(3만 138건, 58.1%)를 제외한 판매방법 중에서는 국내온라인거래(9470건, 18.3%), 방문판매(1445건, 2.8%), 전화권유판매(1330건, 2.6%) 등이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온라인거래 및 모바일거래가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며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는 통신판매업에 신고된 업체인지 확인하고 홈페이지 등의 구매 시 유의사항, 환불규정 등을 꼼꼼하게 읽고 구매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라돈 방출 씰리침대 자체 회수…소비자들 “믿고 살 게 없다”

    라돈 방출 씰리침대 자체 회수…소비자들 “믿고 살 게 없다”

    씰리침대는 최근 내부조사 및 관련 정부 당국과의 공동 조사를 통해 과거 납품받은 메모리폼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 성분이 검출된 것을 확인하고 자발절 리콜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안전기준을 초과한 씰리침대 제품은 마제스티 디럭스, 시그너스, 페가수스, 벨로체, 호스피탈리티 유로탑, 바이올렛 등 6종 모델이다. 라돈 방출의 원인물질인 모나자이트가 함유된 회색 메모리폼이 사용됐으며 판매량은 총 357개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라돈침대 사태’를 일으켰던 대진침대에 이어 씰리침대 일부 제품에서도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되자 소비자들은 “애들 장난감, 기저귀, 물티슈, 생리대부터 먹을 거든 자는 거든 숨쉬는 것 뭐하나 완전히 마음 놓을 수 있는게 없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해당 메모리폼이 사용된 제품은 현재 판매되지 않고 있으며, 해당 제조사와 2년전인 2016년 11월 이미 거래관계를 종료했다”며 기준치 이상의 라돈 성분이 검출된 6개 모델 총 357개 제품을 모두 수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 안전을 최대한 담보하기 위해 정부 당국의 샘플 조사에서는 안전 판정을 받았으나 이들 매트리스와 같은 기간에 메모리 폼이 사용된 나머지 3개 모델(알레그로, 칸나, 모렌도), 총 140개 제품도 자발적 리콜 대상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리콜 대상 제품 관련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판매중인 모든 제품과 과거에 판매된 제품의 라돈 검사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지중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검찰 수사관 사칭 수천만원 가로챈 20대 보이스피싱범 구속

    수사기관을 사칭 수천만원을 가로챈 20대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는 절도혐의로 피의자 이모(20) 씨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피의자 이씨는 지난달 24일 검찰 수사관이라며 한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대포통장 사건에 연루됐으니 현금을 모두 찾아 모텔 매트리스 밑에 보관하라”고 피해자를 속여 54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런 수법으로 지난달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7차례에 걸쳐 총 5700여만원을 가로채 중국인 명의의 계좌로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현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범행을 하고, 수차례 택시를 갈아타고 도주하는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현장 감식과 예상도주로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피의자 주거지를 특정하고 잠복수사 중 귀가하던 피의자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수사기관은 절대 현금인출을 요구하지 않으니 이런 전화가 오면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부탁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윤한덕 센터장, 중증환자 살리려는 열망으로 버텼다”

    “윤한덕 센터장, 중증환자 살리려는 열망으로 버텼다”

    병원 응급실과 재난 현장에서 쪽잠을 자며 분투한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51)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대한 국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응급의학과 1호 전공의로 윤 센터장과 4년간 함께 수학했던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허탁(55) 교수는 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덕이는 응급실에 온 중증환자가 절차 등의 이유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데 대한 울분을 가장 참지 못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허 교수는 윤 센터장에 대해 “평소 나를 ‘탁형’이라 부르며 수더분한 구석이 있었지만, 의료 현실에 대해서는 굉장히 비판적이었던 친구”라고 말했다. 허 교수는 전국 500개 응급의료기관의 역할 정립과 국가응급의료전산망 구축, 응급의료 종사자 교육 등 지금의 틀을 만든 사람이 바로 윤 센터장이라고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허 교수는 “근무가 끝나고 밤늦게 병원 근처에서 삼겹살에 소주 한 잔 기울이는 게 유일한 여유였다. 많은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같은 마음이지만 윤 센터장은 환자들을 제때 치료받게 해 살리려는 열망이 강했다”고 말했다. 같은 병원에서 근무했던 동료이자 함께 제도 개선을 고민했던 김건남(43) 병원 응급구조사 협회장(전남대병원 응급구조사)는 윤 센터장을 “전쟁터 같은 병원 응급실에서 살면서도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이상을 포기하지 않았던 분”이라고 기억했다. 김 협회장은 “2년 차인 2001년 윤 센터장님과 함께 일했다. 병상이 부족해 복도까지 매트리스를 깔고 환자들을 치료하는 생지옥에서도 스태프들을 격려하며 가장 열심이셨다”고 말했다. 그는 “센터장님은 환자가 발생하는 병원 밖에서부터 응급의료 업무가 시작된다며 응급구조사들의 역할에 관심을 많이 갖고 조언해주셨고 관련법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셨다”고 전했다. 김 협회장은 “작고하시기 사흘 전에도 만나서 오는 13일 예정된 응급구조사 업무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하기로 했는데 믿어지지 않는다. 고인을 추모하고 그 뜻을 이어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양승태, 1.9평 독방 수감…박근혜 방 60% 크기

    양승태, 1.9평 독방 수감…박근혜 방 60% 크기

    헌정사상 전직 사법부 수장으로 첫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24일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국정농단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 재판을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내는 곳과 같다. 법무부와 교정당국에 따르면 서울구치소는 이날 새벽 2시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교도관을 통해 영장을 집행했다.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양 전 대법원장은 서울구치소에서 이미 대기 중이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신원을 확인받고 미결수용자복으로 갈아입은 뒤 대기하던 방에서 첫밤을 보냈다.구치소는 수용기록부에 남길 사진 촬영과 수용거실 정식 지정 등 입소절차를 이날 오전 마쳤다. 양 전 대법원장은 화장실을 포함해 6㎡(약 1.9평) 남짓한 크기의 독방에 수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쓰는 독방(화장실 포함·10.08㎡)의 60% 크기다. 방에는 TV와 거울, 이불·매트리스 등 침구류, 식탁 겸 책상, 사물함, 싱크대, 청소용품 등이 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영장 집행 뒤 아침까지 잠을 자고 아침 식사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이 이날 새벽 수감된 점을 고려해 구치소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한 뒤 이르면 25일부터 검찰청사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천안 라마다호텔서 불… 1명 사망·19명 부상

    천안 라마다호텔서 불… 1명 사망·19명 부상

    화재 신고 후 진화하던 직원 숨져 3명 중상…소방대원도 연기 마셔14일 오후 4시 56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라마다앙코르호텔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지하 1층에 있던 호텔 직원 김모(51)씨가 숨졌다. 또 대피 과정에서 투숙객과 직원 1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단국대병원, 순천향대병원, 충무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대원 4명도 연기를 흡입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으로 옮겨진 19명(남자 9명, 여자 10명) 가운데 여자 2명과 남자 1명 등 3명은 기도화상과 호흡곤란 등 중상을 입었다. 직원 김씨는 지하 1층에서 불이 나자 소방서에 화재 신고를 하고 혼자 불을 끄다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길영 천안서북소방서 화재대책과장은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김씨의 신고 내용과 시신 발견 지점으로 미뤄 호텔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난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며 “화재 당시 호텔 7개 객실에 투숙객이 한 명씩 있었으나 모두 대피했거나 구조됐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이날 밤늦게까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수색을 계속했다. 이 과정에서 오후 8시 30분쯤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숨져 있는 직원 김씨를 발견했다. 호텔 지하에서 시작된 불은 붉은 화염과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건물 외벽을 타고 위층으로 치솟았고, 투숙객과 직원 등은 긴급히 호텔 밖으로 대피했다. 화재 당시 호텔에는 투숙객과 직원 등 50명 안팎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투숙객은 호텔 고층에서 구조요청을 해 소방관들이 지상에 에어 매트리스를 설치하기도 했다. 불이 나자 소방서 등은 대응 1단계에 이어 오후 5시 21분 인접 소방대원까지 동원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서는 소방차와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장비 64대와 소방인력 353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으나 지하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 등이 불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지하 5층, 지상 21층에 객실 420실과 연회장 등을 갖춘 호텔은 지난해 9월 오픈했다. 경찰은 호텔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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