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매트리스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부동산 대출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경비업체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플래카드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공동주택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17
  • ‘신생아·산모 건강’ 사회 책임 넓히는 노원

    ‘신생아·산모 건강’ 사회 책임 넓히는 노원

    ‘신생아를 키우는 데 쾌적한 환경을 만드세요.’ 서울 노원구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생활환경 개선 서비스인 ‘아기맞이 클린하우스’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기맞이 클린하우스’는 면역력이 취약한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9세 이하 어린이에게 쉽게 걸리는 알레르기성 질환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 생활환경 위생업체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환경적·유전적 요인을 진단한다. 또 아기 용품과 가구를 안전한 방법으로 살균·소독한다. 매트리스 등 침구류는 집 먼지와 진드기도 제거하는 등 쾌적한 집안 환경을 조성해 준다. 이번 사업 대상은 셋째 아이 이상의 다자녀 가구, 수급자·차상위 자격의 출산 가구다. 지난 6월부터는 한 자녀 가정이더라도 6개월 이내에 부모 중 한 명이 아토피 피부염(L20), 천식(J45, J46), 알레르기 비염(J30)을 진단받았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출산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수급자 및 차상위 자격 증명서, 6개월 이내에 발급된 알레르기 질환 진단서이다. 신청 자격이 확인되면 20만원 상당의 이용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업체와 일정을 조율해 원하는 날짜에 방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출산과 육아는 단순히 한 가정의 책임이 아닌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면서 “마을이 함께 낳고 키운다는 마음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1조원 들여 환경미화 나서는 캘리포니아, 성공할까

    1조원 들여 환경미화 나서는 캘리포니아, 성공할까

    주 당국, 1만 1000개 일자리 창출도 가능 주장오는 9월 주민소환투표 앞두고 곱지 않은 시선도노숙자 정책도 거액 제안…공화측 “근본책 아냐”미국 캘리포니아주가 11억 달러(약 1조 2600억원)을 들여 쓰레기를 치우고 그래피티를 지우는 등 환경 정화를 시작했다. 노숙자에게 숙소를 마련해 주는 등 정상적인 삶을 살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샌프란시스코만 인근의 고속도로에서 7일(현지시간) 환경미화사업의 시작을 선언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는 “이것은 우리가 운전하면서 인지하던 것(더러운 환경)을 인정하기 위한 전례 없는 노력”이라고 말했다고 ABC방송이 전했다. 주 당국은 해당 사업으로 최대 1만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숙 경험자나 전과자 등은 3년간 지속되는 일자리를 우선적으로 얻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고속도로 인근에 있었던 노숙자 숙소들이 코로나19로 크게 확대되면서 시작됐다. 집을 잃은 이들이 소파, 매트리스 등을 들고 나왔다가 버리면서 쓰레기가 더욱 많이 쌓였다는 것이다. 지난해 공공장소의 쓰레기를 치우는 업체는 트럭 1만 8000대 분량을 수거했지만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한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에만 16만 1000여명의 노숙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섬 주지사는 이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별도로 120억 달러(약 13조 7000억원)를 투입하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는 9월 주민소환 투표를 앞둔 상황에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실제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존 콕스는 노숙자의 귀가 정책 전에 정신 건강을 체크하고 중독 치료 등을 먼저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거지를 마련해주거나 집에 강제로 돌려보낸다 해도 근본적인 문제가 치유되지 않을 경우 다시 거리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 [포토] ‘64일 간의 농성 끝’ 류호정

    [포토] ‘64일 간의 농성 끝’ 류호정

    코로나손실보상법 처리를 촉구하며 본관 로텐더홀 계단에서 64일 동안 농성을 한 정의당 류호정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농성장 매트리스를 정리하고 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소급적용을 제외하고 피해를 지원하는 코로나 손실보상법을 가결했다. 2021.7.1 연합뉴스
  • 수영복·구명복 등 여름철 수요 급증 품목 35개 리콜 명령

    수영복·구명복 등 여름철 수요 급증 품목 35개 리콜 명령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물놀이기구와 생활용품 가운데 안전기준을 위반한 제품 35개에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물놀이기구·여름용품·완구 등 37개 품목·952개 제품에 대해 안정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한 에어매트리스, 수영복, 구명복 등 35개 제품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 등의 명령(리콜)을 내렸다. 리콜 명령이 내려진 제품은 어린이 제품 31개, 생활용품 4개다. 적발된 제품 가운데는 지퍼에서 납이 기준치의 2.6배 초과한 아동 수영복 1개, 바퀴의 내구성이 안전기준에 미달한 바퀴 달린 운동화 6개가 포함됐다. 납은 피부염, 각막염,중추신경장애 등을 유발한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141배 초과한 어린이용 아쿠아 스티커 1개도 적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에 노출되면 간이나 신장 등의 손상을 유발한다. 또 어린이 제품 가운데 바퀴 연결부위의 내구성이 안전기준에 못 미치는 유모차 1개, 머리에 닿지 않은 금속 장식 부분에서 카드뮴이 기준치를 수천 배 초과한 아동용 머리띠 1개도 적발됐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부력이 기준에 미달하는 구명복 3개, 폼알데하이드 기준치를 최대 1.6배 넘는 차량용 에어매트리스 1개가 리콜 명령을 받았다. 조사 대상 952개 제품 가운데 냉방기, 제습기 등 전기용품에서는 온도상승이나 감전 보호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은 나오지 않았다. 국가기술표준원이 리콜 명령을 내린 제품에 대한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safetykorea.kr)와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소비자단체, 지방자치단체, 관계부처 등에도 이를 제공했다. 수거되지 않은 리콜 제품을 발견하면 국민신문고나 한국제품안전관리원(02-1833-4010)에 신고하면 된다. 리콜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제조·수입·판매사업자로부터 수리·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 시민이 10살 소년 구했지만…실종자 사진 올리며 “찾아달라” 절규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 시민이 10살 소년 구했지만…실종자 사진 올리며 “찾아달라” 절규

    산책하던 시민, 콘크리드 사이 소년 찾아 구조요청99명 실종자 가족들은 언론에 사진 내며 “찾아달라”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2시쯤 12층짜리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 일부가 붕괴되면서 1명이 숨지고 99명이 실종됐다. 이 직후 인근을 산책하던 한 시민이 비명소리를 듣고 10살 소년을 구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실종자 가족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현지 언론에 사진을 제공하는 등 애타게 행방을 찾고 있다. 미 언론들이 이날 전한 붕괴 현장 영상에 따르면 아파트의 북서쪽 절반 가까운 부분이 순식간에 무너졌으며, 1명이 사망했다. 붕괴 시각이 새벽 1시 30분쯤이어서 대부분의 주민은 자고 있었다. 136 가구 중 55 가구가 붕괴됐고 사고 초기 구조자는 약 40명에 불과하다. 당국은 음파탐지기와 수색 카메라 등을 동원했지만 잔해 밑으로 빠르고 깊이 진입해 수색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CNN은 당시 인근에서 개를 산책시키던 주민 니콜라스 발보아가 10살 소년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붕괴 당시 발 밑에서 지진이 난 것 같은 진동을 느꼈고 건물 추락에 먼지와 잔해가 날아드는 것을 보고, 아무도 살아 남을 수 없다고 느꼈다고 한다. 사람들은 건물 앞에 모였고, 그는 해변과 마주한 아파트 동쪽으로 걸어갔는데 누군가의 비명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곧 작은 손가락이 콘크리트와 금속 파편 사이에서 꿈틀거렸고, 그는 말소리가 들리는 지점까지 다가간 뒤 아이를 확인하고 휴대전화 불빛으로 경찰을 유도했다고 전했다. 소년은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아래에 있었고, 구조대원들이 소년을 구출했다. 이 소년을 포함해 37명이 건물 붕괴 후 초기에 구조됐다. 하지만 행방을 알수 없는 99명의 가족들은 실종자의 사진을 공개하며 애타게 찾고 있다. 제니 우렐스는 NBC방송에 “부모님이 7년째 이 아파트에 사는데 오전 5시 30분부터 연락이 안 된다”며 “이런 일이 실제 일어나다니 믿기지 않는다. 화가 나고 슬프다”고 말했다. 이 건물 8층에 살던 마커스 과라(52)씨 가족은 부부와 11살과 4살인 두 딸이 모두 실종됐다. 이 아파트는 풀 문 해변까지 걸어서 1~2분 거리에 있는 콘도미니엄이다. 1981년 건설돼 40년이 됐다. 해당 건물의 붕괴 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USA투데이, 뉴욕타임스 등은 전문가의 전언으로 해당 건물이 1990대부터 매년 2㎜씩 가라 앉고 있어 구조 검사를 받아왔다고 전했다.붕괴 건물이 속한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를 포함해 플로리다 해변 지역 중 여러 곳이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건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 99명 실종된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 “잔해더미서 쿵쾅대는 소리”

    99명 실종된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 “잔해더미서 쿵쾅대는 소리”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1시30분쯤 챔플레인 타워의 일부가 무너져 3명의 사망이 확인됐고 연락이 되지 않는 99명을 찾는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생존자가 매몰된 상태에서 구조해달라는 신호로 뭔가를 두들기는 소리가 들려왔다는 얘기도 나왔다.  새벽에 붕괴되는 바람에 아파트에 몇 명이 있었는지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시 당국과 경찰은 사고 초기 잔해에서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1명이 숨졌고 10명 이상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하고 있다. abc 뉴스는 3명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현재 붕괴된 아파트에 거주하던 99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추가 희생자가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마이애미에 가까운 곳이라 파라과이인 6명, 아르헨티나인 9명, 베네수엘라인 4명, 콜롬비아인 6명, 우루과이 3명 등 중남미 국가의 대사관 직원들이 실종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abc 뉴스는 전했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카운티장은 사고 후 붕괴된 건물에 거주하는 102명의 소재가 확인됐지만, 99명은 아직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라고 이날 오후 밝혔다. 그는 “소재가 확인된 102명은 안전하다”고 말했다. 다만 연락이 되지 않는 99명이 붕괴 당시 건물 안에 있었는지도 역시 확인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찰스 버켓 서프사이드 시장은 “아파트에 꽤 많은 사람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건물의 나머지 부분도 붕괴할 위험이 있다고 걱정했다. 챔플레인 타워는 세 채의 건물이 맞붙어 있는데 붕괴된 건물은 남쪽 바닷가가 바라보이는 곳이다. 이 건물 아파트 136가구중 55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마이애미 데이드 소방구조대의 레이 자달라 대장은 “모든 작업이 잔해 밑에서 이뤄지고 있다. 거기서 소방관들이 피해자 위치를 찾기 위해 절단, 구멍 뚫기, 음파탐지기와 수색 카메라 설치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구조대원들이 지하 작업 중에 꼭 사람이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뭘 쾅쾅대는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당국은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일주일 동안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80여팀을 투입해 수색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주변 모든 도로를 폐쇄했다.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이 마이애미 쪽으로 접근하고 있어 구조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역 방송 CBS4는 관계자를 인용해 10세 소년이 구조됐다고 전했는데 소년이 구조된는 순간을 담은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유포됐지만 그 뒤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소년의 구조 상황을 지켜본 한 목격자는 “붕괴 모습을 보고 ‘이런 상황에서 생존이 가능할까’라고 생각하던 차에 고함 소리가 들려 봤더니 파편 사이로 손이 보였다”며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 아래에 소년이 있었다고 CNN에 전했다.  3층에 거주하다 사고 직후 출구를 못 찾아 발코니에서 구조된 베리 코언은 “갇혀 있던 20분이 평생처럼 느껴졌다”며 “건물 전체가 무너지는 줄 알았다. 구조 크레인에 오르고서야 살아남은 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안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붕괴한 아파트는 해변에 콘도미니엄 식으로 1981년 건설됐다. 바다가 너무 가까운 위치에 들어서 있는 것이 위성 사진을 통해 확인된다. 마이애미 헤럴드에 따르면 침실이 3개인 162㎡ 크기의 호실이 지난 17일 71만 달러(약 8억원)에 거래됐고, 지난달 11일에는 침실 4개짜리 418㎡ 펜트하우스가 288만 달러(약 32억 6000만원)에 팔렸다. 붕괴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지붕 공사를 하고 있었다고 CNN이 전했다.  붕괴한 건물 바로 옆 아파트에 사는 피오렐라 테렌치 플로리다국제대 조교수는 뉴욕타임스(NYT)에 “굉음이 들려 천둥이 치는 줄 알았다”면서 “그 뒤 사이렌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보니 먼지가 가득했다”고 말했다.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주 지사는 기자회견을 열어 “빠른 대응이 매우 중요했고, 그게 생명을 구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우리가 보고 있는 파괴 상황을 감안하면 일부 나쁜 뉴스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시 당국과 접촉해 연방재난관리청(FEMA) 등 연방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끔찍하게 파괴” 생후 29일 딸 ‘반지폭행 사망’ 친부에 징역 20년 구형

    “끔찍하게 파괴” 생후 29일 딸 ‘반지폭행 사망’ 친부에 징역 20년 구형

    檢“두개골 함몰됐다 아문 흔적, 일회성 아냐”“짧고도 끔찍하게 파괴된 삶 생각해달라” 친부, 손가락에 금속 반지 낀 채 딸 이마 가격딸 이튿날 뇌출혈·뇌부종으로 머리 손상 사망친부 “많이 반성…아동학대치사는 무죄” 주장반지를 낀 손으로 태어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자신의 딸 이마를 강하게 때리는 등 수차례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친부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숱한 학대 속에서도 운 좋게 살아 남았던 피해자지만 사망 이틀 전에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해 피가 너무 많이 고여 사망하게 된 것”이라면서 “피해자가 짧고도 너무나 무기력하고 끔찍하게 파괴된 삶을 생각해 달라”며 중형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친부는 아이를 일부 학대한 것은 인정하나 폭행과 사망 간 인과관계가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사망 직전 피해자 흔들고 던져 뇌출혈” 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17일 열린 이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아동학대치사,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피고인 A(21)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또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와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 제한도 명령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감정 결과 피해자가 세상에 나온 29일 사이에 여러 종류의 학대 행위가 일어나 두부 출혈이 일어나고 아문 흔적이 다수 발견됐고 두개골이 함몰됐다가 아문 흔적도 나왔다”면서 “절대로 일회성 확대에 의해 입을 수 있는 피해가 아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경기 수원시 집에서 생후 29일 된 B양이 잠을 자지 않고 울자 화가 난다는 이유로 왼쪽 엄지손가락에 금속 반지를 낀 채 이마를 2차례 때려 이튿날 급성경막하출혈과 뇌부종 등으로 인한 머리 손상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앞서 지난해 12월 중순 B양이 누워있는 매트리스를 마구 흔든 것을 비롯해 4차례에 걸쳐 신체적 학대를 했으며, 사망 나흘 전인 지난해 12월 28일에는 B양이 다량의 대변을 보고 몸이 축 처진 상태로 숨을 헐떡거리는 데도 치료 등 필요한 조처를 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법의학 분석 결과, 반지 낀 손으로 때린 행위 자체가 사인이 됐다고 보긴 어려우나, 숨지기 직전 피해자를 흔들거나 던진 행위가 급성경막하출혈로 이어졌을 거라는 감정 결과를 토대로 A씨에게 살인죄에 중하는 엄벌을 내려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공판에 앞서 검찰은 구속기소 시한 내에 부검 결과를 확인하지 못해 아동학대치사 혐의 밖에 적용하지 못했다며 살인죄 적용을 염두에 두고 공소장 변경 신청을 냈다. 다만 A씨가 B양을 사망에 이르게 한 행위가 구체적으로 언제 발생했는지를 특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살인죄 적용은 불가하다고 판단해 공소사실 일부만 변경했다.친부 “후회하나 폭행으로 죽은 건 아냐”“폭행-사망 간 인과관계 없다” 주장 친부 A씨는 “후회한다”면서도 아동학대치사 혐의는 무죄라고 거듭 주장했다. A씨의 변호인은 “아이를 일부 학대한 부분은 인정하나 아동학대치사와 관련해 폭행과 사망 간 인과관계가 없다”면서 “아이를 흔들거나 던져서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검찰의 공소사실은 인정할 수 없다”고 아동학대치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A씨는 최후 변론에서 “많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면서 “사죄하며 평생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8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생후 29일 딸 ‘반지폭행 사망’ 친부에 징역 20년 구형

    [속보] 생후 29일 딸 ‘반지폭행 사망’ 친부에 징역 20년 구형

    반지를 낀 손으로 태어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딸의 이마를 강하게 때리는 등 수차례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친부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17일 열린 이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아동학대치사,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피고인 A(21)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또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와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 제한도 명령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감정 결과 피해자가 세상에 나온 29일 사이에 여러 종류의 학대 행위가 일어나 두부 출혈이 일어나고 아문 흔적이 다수 발견됐고 두개골이 함몰됐다가 아문 흔적도 나왔다”면서 “절대로 일회성 확대에 의해 입을 수 있는 피해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숱한 학대 속에서도 운 좋게 살아남았던 피해자지만 사망 이틀 전에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해 피가 너무 많이 고여 사망하게 된 것”이라면서 “피해자가 짧고도 너무나 무기력하고 끔찍하게 파괴된 삶을 생각해 달라”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경기 수원시 집에서 생후 29일 된 B양이 잠을 자지 않고 울자 화가 난다는 이유로 왼쪽 엄지손가락에 금속 반지를 낀 채 이마를 2차례 때려 이튿날 급성경막하출혈과 뇌부종 등으로 인한 머리 손상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앞서 지난해 12월 중순 B양이 누워있는 매트리스를 마구 흔든 것을 비롯해 4차례에 걸쳐 신체적 학대를 했으며, 사망 나흘 전인 지난해 12월 28일에는 B양이 다량의 대변을 보고 몸이 축 처진 상태로 숨을 헐떡거리는 데도 치료 등 필요한 조처를 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A씨의 변호인은 “아이를 일부 학대한 부분은 인정하나 아동학대치사와 관련해 폭행과 사망 간 인과관계가 없다”며 아동학대치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밸런스온, 숙면 돕는 ‘밸런스온 베타젤(Vetagel™) 매트리스’ 런칭

    밸런스온, 숙면 돕는 ‘밸런스온 베타젤(Vetagel™) 매트리스’ 런칭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밸런스온이 현대인의 올바른 숙면을 돕는 신제품 ‘밸런스온 베타젤(Vetagel™) 매트리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수집한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생활 속 건강한 자세를 지켜주는 혁신적인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여 온 밸런스온은 최근 토퍼 매트리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제품 ‘밸런스온 베타젤(Vetagel™) 매트리스’를 선보이게 됐다.신제품 ‘밸런스온 베타젤(Vetagel™) 매트리스’는 수면 시간 내내 올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짧은 시간에도 효과적인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성 매트리스다. 장기간 사용할수록 골반 부분이 꺼지고, 허리에 맞지 않아 수면을 방해하는 기존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단점을 보완해 수면 효율을 11%까지 높였다. 고성능 메모리폼 위에 ‘벌집구조 베타젤(Vetagel™)’을 배치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특징으로, 신체를 부드럽게 감싸듯이 받쳐주면서도, 허리는 탄탄하게 지지될 수 있도록 제작되어 누워 있을 때도 서 있을 때와 같은 척추 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 ‘벌집구조 베타젤(Vetagel™)’은 PCT 국제 특허출원을 받은 밸런스온의 핵심 신소재로, 벌집 모양의 고탄성 특수 폴리머가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할 뿐 아니라, 우수한 통기성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밸런스온 베타젤(Vetagel™) 매트리스’는 국가공인기관 테스트를 통해 기존 메모리폼 매트리스 대비 입면지연 시간, 즉 잠이 드는데 걸리는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16% 이상 깊은 잠을 자도록 돕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신체 회복과 관련된 렘수면에 들 확률도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수면 시간 30분 경과 후, 매트리스 접촉면의 온도가 33℃까지 상승하는 기존 메모리폼 매트리스에 비해 약 2℃ 낮은 온도를 유지하여 수면 시 쾌적한 온·습도를 제공하는 것이 확인됐다. ‘밸런스온 베타젤(Vetagel™) 매트리스’는 슈퍼싱글과 퀸 사이즈의 2종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각각 60만원, 75만원이다. 특별히 이번 신제품 런칭을 기념해 밸런스온 공식 브랜드몰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최대 60만원의 구매 혜택이 주어지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밸런스온 베타젤(Vetagel™) 매트리스’ 2종을 최대 34% 할인가에 제공하며,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서장훈 베개로 알려진 ‘밸런스온 에어셀 필로우 플러스’ 등을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 불스원 헬스케어 사업본부 차미경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수면 시간 동안 건강한 자세를 지켜주는 동시에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기능성 매트리스로 숙면이 필요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며 “파격적인 런칭 기념 할인 혜택을 활용해 침대를 통째로 바꾼 듯한 놀라운 효과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 “라돈 침대 유해성 검증 실험에 예산 편성”

    경기도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라돈 침대’ 유해성 검증에 나선다. 16일 경기도 관계자는 “라돈 침대의 유해성을 검증하는 실험에 예산을 편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보조금 교부 사업을 통해 과학적인 실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검증을 함께 할 시민단체는 ‘성남소비자시민모임’으로, 서울대 보건대학원 등 전문가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험 방식은 동물실험이나 피해자 혈액검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올해 안에 검증 결과를 발표하는 것이 목표다. 라돈 침대는 2018년 시중에 유통된 일부 매트리스에서 암을 유발하는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검출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해에는 라돈 침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소비자 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다문화가정 친모가 던져...뇌손상 8개월 여아 사망

    다문화가정 친모가 던져...뇌손상 8개월 여아 사망

    다문화 가정 친모가 내던져 뇌손상을 입은 생후 8개월 된 여아가 끝내 숨졌다. 2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도내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던 A양이 사망했다. 친모의 상습적 폭행으로 머리를 심하게 다친 A양은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해왔으나 사건 발생 43일 만에 숨졌다. 경찰은 A양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딸을 폭행해 중태에 빠뜨린 혐의(살인미수)로 구속기소 된 외국인 친모(22)는 올해 초 A양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리고 바닥에 내던진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머리 높이로 아이를 들어올렸다가 얇은 매트리스 위에 반복해서 던졌다. 이로 인해 A양은 좌뇌 전체와 우뇌 전두엽, 뇌간, 소뇌 등 뇌 전체의 3/4 이상 광범위한 손상을 입었다. 친모는 경찰에서 “딸이 오줌을 싸고 계속 칭얼대서 그랬다”며 범행을 인정했다. 한편, 치료받던 아동이 회복하지 못하고 숨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는 살인죄로 공소장 변경이 예상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지구의날] 한강에 돌아온 수달을 지켜줘

    [지구의날] 한강에 돌아온 수달을 지켜줘

    지난달 30일 새벽 2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인근 하중도에 초롱초롱한 눈빛을 한 수달 한 마리가 나타났다. 주간에는 주로 물가에서 쉬다가 밤에 활동을 하는 수달은 작은 바위가 마음에 드는 듯 잠깐 멈춰 살핀 뒤 총총거리며 다시 발걸음을 재촉했다. 시민단체 ‘숲여울기후환경넷’이 지구의날인 22일을 맞아 서울신문에 공개한 영상에는 한강 전역을 누비는 수달의 모습이 담겨있었다.1974년 팔당댐이 생긴 뒤 서울 한강에서 거의 자취를 감췄던 수달은 지난 2016년 3월 한 시민의 카메라에 포착된 뒤 최근까지 양재천, 탄천, 성내천 등 일대에서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 ‘1급 멸종위기종’인 수달이 한강에서 산다는 건 분명 긍정적인 신호다. 수생태계의 먹이사슬을 균형 있게 조절해 하천의 생물 다양성을 건강하게 만드는 고마운 동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달의 ‘서울살이’는 팍팍했다. 2017년 9월 19일 경기 남양주에선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콘크리트 도로를 넘던 수달이 로드킬 당한 채로 발견됐고, 지난해 12월 서울 송파구 성내천에서는 몸에 상처가 난 수달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21일 서울신문이 찾은 대치교 아래 부근의 양재천은 산책로를 따라 계단식 바위로 물가가 정비돼 있었지만 수달이 들어갈 만한 크기의 틈은 없었다. 수달은 물가의 바위 틈새, 수변 갈대밭 물가의 나무뿌리 밑 등의 공간을 자신의 은신처로 활용한다. 2017년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의 ‘한강수계 수달 정밀 모니터링 및 보호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2월 기준 수달의 한강수계 서식지 중 수변공원처럼 인간과 영역이 공존하는 지역의 비율은 82.8%에 달했다. 은신처, 먹이자원 등 수달이 살아가는 환경이 양호한 우수지역은 0.7%로 매우 적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강 하구에는 미사리 조정경기장 주변 수변부, 암사생태공원, 고덕습지,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밤섬(생태보호구역), 수달이 충분히 이용 가능한 공간도 많았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한성용 한국수달연구센터장는 서울시민과 수달이 공존하는 방안을 제언했다. 그는 “수달이 잠을 자고, 음식도 먹고, 새끼도 낳아 기르는 보금자리를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물가에 콘크리트로 덮여 있는 계단이나, 수달이 물가로 올라 올 수 없게 수직으로 된 공간을 제거해 식생지로 조성한다면 수달이 쉬어갈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강시민공원 등 서울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간을 제외하고 사람들이 잘 쓰지 않는 콘크리트 공간을 제거하면 된다. 수달이 물가에서 헤엄친다면 한강이 훨씬 더 예뻐질 것이다”고 했다.이날 수달의 발길이 닿는 양재천 한강 인접구간에 는철망이 지뢰처럼 서 있었다. 양재천과 탄천 합수 구간에는 다 쓴 페인트 통부터 음료수 캔, 플라스틱병, 담배꽁초, 비닐 조각 등이 물에 떠 있거나 하천 바닥에 가라앉아있었다.환경 단체가 작성한 수달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주식이 물고기인 수달의 배설물에는 사람들이 무단으로 버린 스티로폼이나 플라스틱, 방습제 등의 이물질이 수차례 발견됐다.이에 중랑천 환경센터, 고덕천 지키는 사람들 등 10개 환경단체는 한강에 사는 수달을 보호하겠다며 ‘수달 언니들’을 자처하고 나섰다. 박상인 숲여울기후환경넷 공동대표는 “수달이 환경이 열악한 한강에서 살아가 준다는 건 고마운 일”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수달을 위한 플라스틱, 스티로폼 쓰레기를 줍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백정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연구원은 “하천 변에 토사가 쓸려 내려가지 않도록 설치해놓은 매트리스 철근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백 연구원은 “물이 드나들면서 철근이 삭으면 송곳처럼 날카로워진다”면서 “시력이 발달하지 않은 수달이 철근을 못 보고 상처를 입는 경우가 있는데 물속에서 생활하는 동물은 상처 회복도 더디다”고 덧붙였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나우뉴스] ‘어떻게 쌓았지’ 집채만 한 이삿짐 싣고 달리는 위험천만 멕시코 자가용

    [나우뉴스] ‘어떻게 쌓았지’ 집채만 한 이삿짐 싣고 달리는 위험천만 멕시코 자가용

    집채만 한 이삿짐을 싣고 도로를 달리는 자가용이 멕시코 운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3일 멕시코 일간 ‘엘 우니베르살’은 차체보다 큰 이삿짐을 뒤에 싣고 위험천만 도로를 달리는 픽업트럭 한 대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지난 1월 마라 파딜라라는 현지 여성은 보기 드문 이사 현장을 목격했다. 파딜라는 마치 집 한 채를 통째로 쌓아 올린 듯 커다란 이삿짐을 실은 픽업트럭이 다른 차 사이에 섞여 도로를 달리는 걸 보고 입이 떡 벌어졌다. 그녀가 공개한 영상에는 이삿짐을 잔뜩 실은 흰색 픽업트럭이 휘청거리며 서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트럭에 실린 이삿짐은 종류도 다양했다. 거울과 가스통, 소파와 휠체어, 식탁, 옷장, 서랍장은 물론 침대와 매트리스까지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 그 양이 얼마나 많은지 트럭 형체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문제는 안전 조치가 부족했다는 점이다. 엘 우니베르살은 “그 많은 이삿짐을 실은 것도 놀랍지만, 가구 등 각종 화물의 낙하 사고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점은 더욱 놀랍다”고 지적했다. 더 많은 이삿짐을 실으면서 안정성도 높이는 방법으로 적재함에 나무판자를 배치했지만, 그리 안전해 보이지는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삿짐을 밧줄로 고정하고 덮개를 씌우긴 했으나 그 덮개가 화물 전면부만 덮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고 우려했다.적재중량을 지켰는지도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일단 포드 F150 모델로 추정되는 영상 속 픽업트럭의 적재중량은 모델에 따라 800~1400㎏ 정도다. 위험천만 자가용 이사 현장에 현지에서는 “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다, 도로 위 시한폭탄”이라는 비판과 함께 “테트리스 게임으로 다진 조립 능력을 이렇게 활용하느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어떻게 쌓았지’ 집채만 한 이삿짐 싣고 달리는 위험천만 멕시코 자가용

    ‘어떻게 쌓았지’ 집채만 한 이삿짐 싣고 달리는 위험천만 멕시코 자가용

    집채만 한 이삿짐을 싣고 도로를 달리는 자가용이 멕시코 운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3일 멕시코 일간 ‘엘 우니베르살’은 차체보다 큰 이삿짐을 뒤에 싣고 위험천만 도로를 달리는 픽업트럭 한 대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지난 1월 마라 파딜라라는 현지 여성은 보기 드문 이사 현장을 목격했다. 파딜라는 마치 집 한 채를 통째로 쌓아 올린 듯 커다란 이삿짐을 실은 픽업트럭이 다른 차 사이에 섞여 도로를 달리는 걸 보고 입이 떡 벌어졌다. 그녀가 공개한 영상에는 이삿짐을 잔뜩 실은 흰색 픽업트럭이 휘청거리며 서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트럭에 실린 이삿짐은 종류도 다양했다. 거울과 가스통, 소파와 휠체어, 식탁, 옷장, 서랍장은 물론 침대와 매트리스까지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 그 양이 얼마나 많은지 트럭 형체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문제는 안전 조치가 부족했다는 점이다. 엘 우니베르살은 “그 많은 이삿짐을 실은 것도 놀랍지만, 가구 등 각종 화물의 낙하 사고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점은 더욱 놀랍다”고 지적했다. 더 많은 이삿짐을 실으면서 안정성도 높이는 방법으로 적재함에 나무판자를 배치했지만, 그리 안전해 보이지는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삿짐을 밧줄로 고정하고 덮개를 씌우긴 했으나 그 덮개가 화물 전면부만 덮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고 우려했다.적재중량을 지켰는지도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일단 포드 F150 모델로 추정되는 영상 속 픽업트럭의 적재중량은 모델에 따라 800~1400㎏ 정도다. 위험천만 자가용 이사 현장에 현지에서는 “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다, 도로 위 시한폭탄”이라는 비판과 함께 “테트리스 게임으로 다진 조립 능력을 이렇게 활용하느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힐링가전으로 주목받는 에르고슬립 모션베드 눈길

    힐링가전으로 주목받는 에르고슬립 모션베드 눈길

    최근 실내 생활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홈코노미’와 ‘효도선물’ 트렌드가 대세다.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선물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션베드’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외부 활동이 제한되며 일상의 스트레스가 나날이 심해지는 현대인들에게 편안한 숙면과 휴식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젊은 층 사이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모션베드는 부모님 효도선물로도 인기몰이 중이다. 에르고슬립 모션베드는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모션베드는 가구와 전자제품의 중간성격이라는 특성상 소비자들이 올바른 선택 방법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단순 침대로 생각했다가 오히려 잠자리가 불편해졌다거나, 매트리스 기능이 약하다는 불만을 호소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이에 모션베드 전문가 에르고슬립은 모션베드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를 위해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최초 입점한 ‘리얼플렉스’ 모션베드와, 에르고슬립의 베스트셀러 ‘큐어컴포트’매트리스를 제안했다. 에르고슬립의 ‘리얼플렉스’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과 편리성에 맞춰 제작된 모션베드이며 조용하고 움직임이 부러운 것이 큰 특징이다. 휴식과 숙면을 위한 상/하체 리클라이닝이 무선리모컨 하나로 자유롭게 가능하며, 모션베드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인 제로지(Zero-G)모드는 마치 무중력상태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자세를 만들어 피로회복을 촉진시키며, 한편 코골이방지(Anti-snore)모드는 상체를 살짝 들어올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완화해준다. 하체를 상체보다 높게 들어올려 하체부종 완화에도 도움을 주며,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로 회복을 도와 수면을 유도해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돕는다. 이외에도 TV시청, 독서 등 나만의 포지션을 저장해 사용할 수 있으며,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자세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릴렉싱 할 수 있다. 더불어 큐어컴포트 매트리스는 일반 저밀도 폼과 달리 고밀도 폼으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강하고, 뛰어난 복원력과 체압분산 효과를 가지고 있다. 높은 탄력성을 지닌 서포트 HR(Support HR)폼은 신체 각 부위별로 적절한 하중을 받도록 제작돼 머리부터 발끝까지 섬세하고 빈틈없이 몸을 지지하며, 최적의 휴식과 숙면을 제공한다. 또한 체압분석 시스템인 ‘슬립피팅시스템’을 이용하면 현명한 선택이 가능하며 슬립피팅체험은 ‘에르고슬립 논현점’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에르고슬립은 오는 12일~18일까지 단 일주일간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서 큐어컴포트+리얼플렉스 모션베드 세트 최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르고슬립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 진열 되 있으니 행사 기간 동안에 언제든지 매장에 방문해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전하며 “지역이 멀어 매장 방문이 어려웠던 고객 분들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모션베드 구매를 염두해 두었다면 코스트코 매장에 방문하여 꼭 체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엉망이 된 파리’ 분노 트윗… 佛대선 유력 후보를 흔들다

    ‘#엉망이 된 파리’ 분노 트윗… 佛대선 유력 후보를 흔들다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물에 떠다니는 더럽고 추악한 곳인가, 아니면 여전한 빛의 도시인가. 예술과 낭만의 도시로 알려진 프랑스 파리가 ‘쓰레기 도시’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도심에 쓰레기가 가득한 사진이 온라인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시작된 것인데, 파리시가 이를 ‘비방 캠페인’이라고 반박하면서 정치적 공방으로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은 “책이나 영화에서 그려지는 프랑스 수도의 낭만적인 이미지와 달리, 최근 며칠간 온라인에서 널리 퍼진 해시태그는 시민들이 용납할 수 없을 정도의 더러운 모습를 보여 줬다”고 전했다. 앞서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엉망이 된 파리’(#SaccageParis)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도심 곳곳을 채운 쓰레기 사진들 수천장이 공유됐다. 지난달 말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더럽고 추악한 파리는 더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글을 올린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시민들은 길거리에 종이박스와 매트리스, 가구 등이 널브러진 모습과 스티로폼,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하천을 가득 메우고 있는 모습, 깨진 보도블록과 건물 벽 사진 등을 앞다퉈 올리고 있다. 특히 안 이달고 파리시장 등 현 정권의 무능함 때문에 도심이 방치됐다는 여론이 커지자 파리시가 이를 ‘중상모략’이라고 반박하며 논란은 더 커졌다. 시는 성명을 통해 온라인에서의 비난이 실제와 차이가 있다며 “환경미화원이 청소를 하기 전에 찍은 것이거나, 아주 오래전의 사진들”이라고 주장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와 자가격리 인원이 늘어나면서 청소 인력이 10%가량 줄었다”며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파리 역시 공공장소 규제를 놓고 문제를 겪고 있다”고 했다. 이에 해시태그를 처음 시작한 이용자가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 줄 몰랐다”며 “해시태그 뒤에는 그저 평범한 시민들이 있을 뿐”이라며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달고가 내년 대선에 출마할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어 야당은 물론 극우정당까지 나서서 비난하며 정치 쟁점화하고 있다. 최초의 여성 파리시장인 이달고는 사회당 소속으로 2014년 첫 당선에 이어 지난해 재선에 성공했다. 저번 선거에서 이달고에게 패한 라시다 다티 전 법무장관은 “파리의 쇠퇴를 눈을 뜨고 지켜봐야 한다”며 위생 문제를 위해 시의회가 특별 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의 대표 마린 르펜 역시 “이달고 시장에 의해 아름다운 수도가 타락했다. 어떤 프랑스 국민도 무관심할 수 없는 국가적 트라우마”라고 꼬집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쓰레기가 된 파리’ 분노의 트윗, 프랑스에 무슨 일이

    ‘#쓰레기가 된 파리’ 분노의 트윗, 프랑스에 무슨 일이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물에 떠다니는 더럽고 추악한 곳인가, 아니면 여전한 빛의 도시인가. 예술과 낭만의 도시로 알려진 프랑스 파리가 ‘쓰레기 도시’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도심에 쓰레기가 가득한 사진이 온라인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시작된 것인데, 파리시청이 이를 ‘비방 캠페인’이라고 반박하면서 정치적 공방으로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은 “책이나 영화에서 그려지는 프랑스 수도의 낭만적인 이미지와 달리, 최근 며칠간 온라인에서 널리 퍼진 해시태그는 시민들이 용납할 수 없을 정도의 더러운 모습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앞서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엉망이 된 파리’(#SaccageParis)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도심 곳곳을 채운 쓰레기 사진들 수천장이 공유됐다. 지난달 말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더럽고 추악한 파리는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글을 올리며 시작한 것이다. 시민들은 길거리에 종이박스와 매트리스, 가구 등이 널브러진 모습과 스티로폼,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하천을 가득 메우고 있는 모습, 깨진 보도블록과 건물 벽 사진 등을 올렸다.특히 안느 이달고 시장 등 현 정권의 무능함 때문에 도심이 방치됐다는 여론이 커지자 시청이 이를 ‘중상모략’이라고 반박하며 논란은 더 커졌다. 시청은 성명을 통해 온라인에서의 비난이 실제와 차이가 있다며 “환경 미화원이 청소를 하기 전에 찍은 것이거나, 아주 오래 전의 사진들”이라고 주장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와 자가격리 인원이 늘어나며 청소 인력이 10%가량 줄었다”며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파리 역시 공공장소 규제를 놓고 문제를 겪고 있다”고 했다. 이에 해시태그를 처음 시작한 이용자가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 줄 몰랐다”며 “해시태그 뒤에는 그저 평범한 시민들이 있을 뿐이다”고 밝히기도 했다.그럼에도 이달고가 내년 대선에 출마할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며 야당은 물론 극우정당까지 나서서 비난에 가세하고 있다. 최초의 여성 파리시장인 이달고는 사회당 소속으로 2014년 첫 당선에 이어 지난해 재선에 성공했다. 저번 선거에서 이달고에게 패한 라시다 다티 전 법무장관은 “파리의 쇠퇴를 눈을 뜨고 지켜봐야 한다”며 위생 문제를 위해 시의회가 특별 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의 대표 마린 르 펜 역시 “이달고 시장에 의해 아름다운 수도가 타락했다. 어떤 프랑스 국민도 무관심할 수 없는 국가적 트라우마”라고 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프랑스 낭트 화재 아파트 발코니에 ‘인간 사다리’ 일가족 구한 젊은이들

    프랑스 낭트 화재 아파트 발코니에 ‘인간 사다리’ 일가족 구한 젊은이들

    프랑스 낭트의 한 아파트에서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화재가 발생했는데 젊은이들이 여러 층의 발코니 난간을 붙잡은 채 ‘인간 사다리’를 만들어 가족을 구해내는 장면이 감동을 안겼다. 동영상을 보면 화재가 일어난 건물의 3층에 살던 여성이 젊은이들의 도움을 받아 내려오는 사이 흰 포대기에 싸인 뭔가가 떨어진다. 6개월 된 부부의 아기로 위에서 아빠가 던진 것으로 보인다. 한 젊은이로부터 바닥에 매트리스를 깔아놓아 안전할 것이란 얘기를 듣고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아기는 상당히 심각한 상태로 병원에 후송됐지만 다행히 회복됐다고 영국 BBC가 31일 전했다. 젊은이들 가운데 한 명인 타미드는 현지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기를 던지게 한 결정은 보티에레 지구의 아파트 안에 연기가 가득 차 어쩔 수 없이 내린 “마지막 가능한 해결책이었다”고 설명했다. 불길은 다른 집으로 번졌고,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다른 여러 명도 구조했다. 이 지역 젊은이들의 모임을 이끄는 여성 켄자 제카르는 소방대에 출동을 요청하고 기다리면서 가족을 구조하기 위한 팀을 즉각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녀의 남편도 발코니에 올라 붙어 부부를 탈출하도록 도왔다. 그녀의 모임은 이 선행에 함께 한 세 젊은이가 이민자들이라며 합법적인 체류 허가와 주거 방안이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보티에레의 영웅들을 존중하고 인정해야 한다는 온라인 청원이 만들어졌다. 이번 선행은 2018년 파리의 4층 발코니에 올라가 매달려 있던 소년을 구조한 아프리카 말리 이민자 마모두 가사마가 대통령 용기 메달을 수여받고 공식 프랑스 시민이 된 일을 여러 모로 연상시킨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포토]에몬스가구, 서울 둔촌 프리미엄 전시장 오픈

    [포토]에몬스가구, 서울 둔촌 프리미엄 전시장 오픈

    표정있는가구 에몬스(대표이사․.회장 김경수)가 서울 둔촌동에 서울 강동 지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에몬스가구 둔촌 전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길동 사거리에 위치해 천호, 암사, 성내, 둔촌동 등 강동 지역 고객 유입에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특히 서울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993㎡(300평)으로 서울 강동 지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전시장이며, 매장은 4층(B1층에서 3층) 규모로 소파, 침대, 붙박이장, 거실장, 매트리스, 자녀방가구 등 에몬스 가정용가구를 비롯해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제품 등 400여종의 가구가 전시되어 있다. ‘달라진 일상, 에몬스에 머물다’라는 컨셉으로 최근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 연출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곳곳에 설치 된 포토존을 통해 가구 쇼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에몬스 둔촌 전시장은 오픈을 기념해 상담 및 계약 고객에게 디퓨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몬스는 전년도 목동, 기흥, 용인, 대구 수성, 강남 논현, 김포 전시장 오픈에 이어 2021년 상반기에 둔촌 전시장을 시작으로 진주, 마산 등 평균 300평 이상의 전시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에몬스는 지난해부터 수도권을 포함해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늘려가고 있다. 이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제품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최적의 장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매장을 대형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에몬스가구
  • 7개월 딸 21차례 폭행해 뇌사 빠뜨린 외국인 엄마 구속

    7개월 딸 21차례 폭행해 뇌사 빠뜨린 외국인 엄마 구속

    생후 7개월 된 딸을 21차례 폭행해 뇌사 상태에 빠뜨린 외국인 엄마가 경찰에 구속됐다. 전북경찰청은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익산의 자택에서 지난해 태어난 딸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고 바닥에 내던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3일 “뇌사 상태 아동이 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임신한 상태로 2019년 11월께 우리나라에 입국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출산한 뒤 대부분 혼자서 딸을 키웠다. 당초 A씨는 아시아권 국가에 있는 부모 도움을 받아 딸을 돌볼 예정이나 코로나19로 입출국이 제한되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부부 관계는 원만했으나 야근이 잦은 회사에 다녔던 남편은 육아를 적극적으로 돕지 못하자 7개월 넘게 이어진 독박육아 스트레스로 끔찍한 폭행을 저질렀다. 오줌을 싼 뒤 칭얼대는 딸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급기야 몸무게가 7㎏밖에 되지 않는 딸을 머리 위로 들어 집어 던졌다. 바닥에 두께 1㎝의 얇은 매트리스가 깔려 있기는 했지만, 1m 높이에서 떨어진 충격은 아동의 머리로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후에도 ‘울면서 칭얼댄다’, ‘자는데 아이가 깨서 보챈다’ 등 이유로 반복해서 손찌검을 했다. 21차례 동안 이어진 폭행으로 딸은 좌뇌 전체와 우뇌 전두엽, 뇌간, 소뇌 등 뇌 전체의 75% 이상 광범위한 손상을 입어 뇌사 상태에 빠졌다. 박송희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말이 통하지 않고 텔레비전을 틀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 장벽 속에서 피의자는 아이를 출산하고 키웠다”며 “‘독박육아’에 더해 도와주기로 했던 부모가 입국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우울감이 커지면서 아이를 학대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은 딸을 던진 횟수와 강도 등으로 미뤄 범행의 고의성이 크다고 보고 구속된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30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검찰 송치 전에 뇌사 상태의 딸이 사망하면 피의자에 대한 혐의를 살인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