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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지하철역 취업박람회 개최

    취업박람회에서 실제 채용률을 높이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 할까. 우선은 현장에서 최대한 많은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서로 만나야 할 것이다. 마포구는 이를 위해 ‘2011년 마포 청·장년 취업박람회’를 다음 달 1일 지하철 공덕역에서 개최한다. 공덕역은 마포 일대를 지나는 5호선, 6호선의 환승역으로 하루 유동인구가 3만 1000여명에 이른다.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는 행사에는 공동 주관사인 ㈜스카우트가 마포구와 함께 엄선한 구인업체 20여개가 참여해 500여개 일자리의 주인을 찾는다. 참여업체들은 10인 이상 사업체로 구인조건이 우수하고 청·장년에 적합한 직종으로, 고용안전정보망, 고용노동부 워크넷 및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한 우수 업체들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 채용률을 높이기 위해 방문 구직자의 직업 능력, 적성 등을 따져 참여업체와 1차 매칭 컨설팅을 운영한다. 또 참가업체들의 이력서 클리닉, 이미지 컨설팅, 면접 스킬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도 현장에서 성격유형검사, 직업훈련상담 등으로 구직 활동을 지원하며, 고용부 서울서부지청은 직업적성검사, 실업급여상담 코너를,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창업 및 세무 상담 코너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일자리진흥과(3153-8672) 또는 일자리센터(3153-9950~4)로 문의하면 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Weekend inside] 교과부·기업 ‘미래 인재육성 공생’ 손잡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해부터 매월 ‘항공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수학과 과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초·중·고 교사캠프와 학생캠프에는 지난해 800여명에 이어 올해 이미 300여명이 참여했다. 교사와 학생들이 경남 사천의 KAI본사에서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과 국내개발 최초의 기동헬기인 수리온 제작 과정 등 항공기 생산현장을 견학했다. 또 항공기의 원리를 배우고, 모형 만들기도 체험했다. KAI 측은 “캠프를 통해 어릴 때부터 항공 산업에 관심을 가지면 전문인력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회사로서도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도 ‘자동차는 나의 벗’이라는 주제로 임직원 등이 직접 소외지역 학교를 방문해 자동차의 원리 이해, 교통안전교육, 자동차 완구 만들기 등 ‘1일 학교’를 열고 있다. 기업들만이 아니다. 전국 48개 전문대들은 직업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진로체험 캠프’를 마련하고 있다. 항공승무원, 바리스타, 자동차 정비, 호텔리어, 소믈리에 등을 경험할 수 있는 40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춰 놓고 학생들을 유치하고 있다. 딱딱한 교과서가 아닌 현장 속에서의 교육이다. 이른바 교육기부(Donation for Education)다. 기업이나 대학, 공공기관, 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유·초·중등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현장 학습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9일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대학들에 ‘교육기부(DE)마크’를 부여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1차 DE마크를 받을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교육기부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교과부 홈페이지(www.mest.go.kr)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선정 결과는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또 교육기부 참여기관과 단체, 개인 등 공급자와 학교·학생 등 수요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교육기부 매칭시스템’도 올해 안에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장관 명의의 지정서와 함께 DE마크 현판을 수여하며 기업 등은 홍보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DE마크를 받으려면 조직, 예산 등 운영평가와 교육내용, 참가수 등 프로그램 평가부문으로 나눠 400점 만점에 280점 이상을 얻어야 한다. 교과부 측은 “DE마크가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은 없지만 미래 인재들의 교육에 투자하는 곳이라는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과부는 이날 삼성엔지니어링과 처음으로 교육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화공, 발전, 환경 분야의 전문지식과 기술,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환경교육, 녹색성장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996년부터 운영해 온 온·오프라인 환경교실을 확대하는 한편 자체 하수처리장, 소각로 등의 시설을 통한 체험 프로그램, 환경교육 국제포럼인 ‘세계 청소년 지구환경 포럼’도 새로 만들 방침이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삼성엔지니어링 같은 대기업들이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과 우리 사회의 공생발전을 위해 교육기부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사설] 등 떼밀린 전월세 대책은 안 내는 게 낫다

    정부가 어제 내놓은 ‘8·18 전·월세 안정방안’은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전세 수요 분산관리, 세입자 부담 완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공급을 늘리는 등의 문제는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전반적인 방향에서는 맞다고 본다. 공급과 수요의 미스매칭(수급 불일치)에 따른 불가피한 차선책이란 얘기다. 하지만 이번 대책은 우려되는 가을철 전세난을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로 내놓은 것 치고는 실망스럽다. 임대사업자 세제 완화, 전세자금 지원 등은 1·13 전·월세 대책, 2·11대책 등에서 이미 다 나왔던 내용이다. 기존 대책들의 기준을 좀 늘리거나 완화하는 데 그쳤다. 종전의 대책을 재탕·삼탕식으로 내놓고 가을 전셋값을 어떻게 잡겠느냐는 얘기가 그래서 나온다. 역설적인 얘기이지만 당정협의도 제대로 되지 않은 대책이 어떻게 효과를 발휘하겠는가. 이는 적어도 여권에서 정부 대책의 실효성에 수긍하지 못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월세 대책의 핵심은 공급 부족 사태라는 근본적인 문제점에서 출발한다. 그런데 전반적인 시장 상황을 보면 전세는 심각한 반면 월세는 공급 물량이 많아 덜 심각하다고 한다. 임대업자들이 월세를 선호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이뿐 아니다. 대학가에도 비싼 월세는 많은데 당장 싸고 좋은 전세 물량은 부족한 상태다.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등에 따르면 2009년 2월 대비 8월 현재 가구당 전셋값 상승액은 수도권이 3583만원, 서울이 5605만원이다. 전세난의 현주소다. 정부는 우선 가을철 전세대란을 막기 위해 가능한 한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 1만 가구에 이르는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를 전세 물량으로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전략적 차원에서 전세와 월세 문제를 분리해 대책을 세워야 한다. 이와 함께 매매 활성화 등을 위해 다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등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공급 위축의 부작용을 우려해 받아들이지 않기로 한 여권의 전·월세 상한제 도입도 “논의는 할 수 있다.”고 한 만큼 중장기적 차원에서 실효성 있게 접근해 봤으면 한다. 대통령의 질타에 등을 떼밀려 알맹이 없이 내놓는 대책이라면 앞으로 내놓지 않는 게 낫다.
  • “정통부 부활시켜 IT산업 지켜야”

    “정통부 부활시켜 IT산업 지켜야”

    “옛 정보통신부를 부활시켜 정보기술(IT) 역행침식을 막아야 합니다.” 세계적인 포털사이트 구글이 미국 휴대전화업체 모토롤라를 인수한 데 대해 박영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내 IT산업 등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굉장히 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중소기업 위주의 젊은 창업 벤처가들을 위해 정부가 49%, 기업인이 51%를 투자해 매칭펀드하는 방식의 벤처 캐피털 운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IT·벤처 창업 지원 관련 10대 정책을 발표하기로 했다. 박 의장은 “이명박 정부 들어 정통부를 폐지하고 토목공사에 치중한 결과 IT경쟁력이 3위에서 16위(영국 이코노미스트 2009년 기준)로, 20~30대 벤처 최고경영자는 1998년 58%에서 2008년 12%로 추락했다.”면서 “김대중(DJ)·노무현 정부 시절의 성장축이라는 이유로 무시 전략을 쓴 감정적 대응 결과는 창의력과 열정을 필요로 하는 IT와 관련된 젊은 인재들을 확 죽여 놓았다.”고 비판했다. 박 의장은 기존 정통부 기능이 대폭 이관된 방송통신위원회의 기능을 전파에 대한 인허가만으로 축소하고 정통부를 IT업계의 ‘컨트롤타워’로 복원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방통위는 전파 관리를 하는 곳이지 다른 업종 간 시너지 효과 등을 고려해야 하는 산업적 측면을 다루는 곳이 아니다.”라면서 “때문에 휴대전화요금은 제어가 안 되고, 산업 연계성은 완전히 후진국형으로 돌아간 것”이라고 꼬집었다. 해킹이 늘어난 것도 컨트롤타워 부재의 후유증으로 분석했다. 박 의장은 옛 정통부가 인프라 구축에만 전념하고 휴대전화요금 인하에는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에 대해 “공공요금이나 공산품 가격이 지식경제부가 있다고 해서 급락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구글이 모토롤라를 흡수한 것이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삼성, LG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신성장동력부 등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예측, 개발하고 새로운 IT 체제에 신속히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무료과외연결사이트 과외마스터에 대해 알아보자

    무료과외연결사이트 과외마스터에 대해 알아보자

    방학시즌이라 영어과외, 수학과외, 개인과외, 초등학생과외 등 대학생과외가 활발해졌다. 더불어 과외학생과 과외선생님을 연결해주는 과외중개사이트 역시 같이 활발해지고 있다. 주로 다음 학기 등록금 마련을 위해 과외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대학생들은 비교적 과외학생을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외연결사이트나 과외중개업체를 통해서 과외를 구하는데, 일부 과외 중개업체의 횡포 탓에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대학생아르바이트의 대명사로 떠오르는 영어과외, 수학과외, 초등학생과외를 연결시켜주는 무료 과외사이트 과외마스터(http://www.gawemaster.com)는 과외 연결만을 본업으로 하는 과외연결사이트다. 과외학생과 과외선생님을 연결하는 이후에는 관여하지 않으며 어떠한 수수료도 요구하지 않는 양심적인 무료과외사이트다. 과외마스터는 인터넷과 선생님회원, 학생.학부모회원 DB를 십분 활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과외정보를 제공하며 과외를 연결해주는 무료과외사이트로 학생의 학업은 물론 미래까지 생각하는 진정한 열린 교육의 개척을 최상의 비전으로 하고 있다. 과외마스터는 일부 계층에서 행해지는 불법과외, 고액과외, 불법학원교육의 철저한 근절정책을 근간으로 하여 건전한 과외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첫 달 과외비의 일정 부분 이상을 수수료로 지급해야 하는 과외중개업체들과는 달리 정회원 등록을 위한 일정 비용을 제외하고는 과외연결 수수료를 일절 받지 않는다. 이처럼 과외마스터의 양심적인 무료과외연결은 비도덕적인 일부 업체들의 행태와 확연히 다르다. 또한 과외마스터는 과외선생님, 학생 회원의 편의를 고려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로그인만 하면 실시간 본인의 과외 조건에 맞는 학생·선생님 회원을 보여주는 퀵(Quick) 자동 매칭서비스, 대부분 학생집에서 이루어지는 과외는 학생의 주소만으로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는 회원들을 위해 주소와 함께 정확한 지도서비스, 과외실력 검증을 위한 무료 시범과외 등은 과외선생님과 과외학생 양 측에게 이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을 빠르고 정확히 찾을 수 있는 테마별 선생님 서비스, 선생님을 구하는 부모들이 원하는 조건(수학·과학·영어 각종 경시대회 경험자, 외고·과학고·예고 출신자, 토익·토플 우수자, 학원강사·외국거주 경험자 등)으로 분류한 상세한 카테고리는 자신이 원하는 경력을 가진 선생님을 찜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모든 학생에게 과외 여부를 확인한 후 정확한 정보만을 제공하는 점, 타 사이트에서 반복되는 부정확한 정보제공 등의 단점을 100% 보완하는 점은 과외구하기사이트 중에서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로써 믿을 수 있는 과외사이트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과외 아르바이트에서 가장 예민한 것은 역시 과외비의 문제다. 과외마스터는 50만 명의 회원들이 입력한 과외비 통계를 기반으로 한 스피드(SPEED) 과외비계산기를 통해 학교별, 학년별, 경력별, 횟수별 등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과외비에 대한 궁금증 해결과 정확한 과외비 정보를 제공한다. ※본 콘텐츠는 기업 제공 자료로 서울신문 나우뉴스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독거노인 사랑잇기] 노인이 행복한 사회 ⑧ LG유플러스 ‘사랑의 전화봉사’

    [독거노인 사랑잇기] 노인이 행복한 사회 ⑧ LG유플러스 ‘사랑의 전화봉사’

    “아이다. 니 와 그라노. 목소리도 참말로 좋고 잘할 수 있데이. 힘을 내야 한데이.” LG유플러스의 부산고객센터에는 점심 시간과 퇴근 시간마다 특별한 어르신들의 목소리가 수화기를 타고 전해져 온다. 보건복지부의 ‘독거노인 사랑잇기’ 캠페인을 통해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직원들과 인연을 맺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고객센터의 봉사자들에게 전하는 정이 듬뿍 담긴 목소리들이다. LG유플러스의 전국 9곳 고객센터 직원 630명은 지난 3월부터 독거노인 1260명과 매주 2차례 사랑의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상담사 1명이 2명의 어르신에게 매주 2차례 4회씩 연락을 하고, 3차례 이상 연결이 되지 않으면 독거노인종합복지센터로 연락해 지역 돌보미가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봉사자 좌석엔 ‘봉사위원’ 이름표 부산고객센터 곽성규(32)씨는 사랑의 전화 봉사자를 이끌고 있는 봉사팀장이다. 그에게 지난 23일은 설레는 주말이었다. 그동안 얼굴도 모른 채 안부통화만 했던 어르신의 집을 처음으로 방문했기 때문이다. 그는 “매주 2차례씩 5분에서 20분까지 통화를 하다 보니 정이 들게 되고 직접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쉬웠다.”며 “직접 얼굴을 뵙고 대화를 나누니 너무 좋아하셔서 오히려 늦게 찾아 뵌 것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에서 ‘독거노인 사랑잇기’의 전도사로 통한다. 부산고객센터 전체 직원 864명 중 독거노인과의 통화에 봉사자로 나선 183명의 좌석에 ‘독거노인 사랑잇기 봉사위원’이라는 감사의 이름표가 붙어 있다. 곽 팀장이 직접 이름표를 만들어 좌석마다 붙인 것이다. LG유플러스 고객센터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캠페인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곽 팀장이 회사에 제안을 했고 이를 통해 어르신과의 통화 내역도 봉사자 게시판을 통해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 어르신들이 상담사들을 가족처럼 느낄 수 있게 서로의 사진을 나누는 방식도 기획했다. 그의 노력들은 사내 입소문을 타면서 외부로 알려져 오는 9월 노인의 날에 복지부 장관상 추천 후보가 됐다. ●‘보이스피싱’ 의심에 처음엔 진땀도 곽 팀장은 독거 노인들과의 통화에서 가장 큰 수혜자는 정작 고객센터 직원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과 통화할 때는 불만을 듣다 보니 때때로 스트레스가 되지만 어르신과 통화할 때는 오히려 업무 스트레스를 치유받는 느낌”이라며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면서 따뜻한 정을 깨닫게 돼 독거노인 사랑잇기 캠페인을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의 전화에 참여하는 LG유플러스 직원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첫번째 통화.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과 같은 사기 전화에 시달려서인지 처음 전화 통화에서는 경계심을 풀지 않는다. 그 역시 첫번째 통화에서 진땀을 흘려야 했다. 왜 전화하게 됐는지, 순수한 봉사활동을 설명해야 했다. 처음에는 마음의 문을 닫은 독거노인들도 안부 통화가 잦아지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얼어붙은 마음도 눈 녹듯 녹아내리기 마련이다. LG유플러스 고객센터는 독거 노인들에게 복지제도나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약은 정기적으로 복용하는지 꼼꼼히 확인한다. 노인들의 반응도 따뜻하다. ●저소득 청소년 돕기로 봉사 확대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은 독거 노인뿐 아니라 저소득층 청소년까지 세대를 아우르고 있다. 임직원 멘토 100명이 매년 저소득층 청소년 100명과 1박 2일 캠프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매칭기금을 마련해 지급한다. 우편 청구서 대신 이메일이나 모바일 청구서를 선택한 이동전화 고객들의 마음을 모아 심장병이나 난치병 어린이의 수술비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만 8명의 어린이들이 새 생명을 찾았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장애인 상품 나눔 행사와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모집해 실천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곽 팀장은 “전화로 인연을 맺게 된 제2의 아버님, 어머님이 돼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싶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독거노인 사랑잇기에 동참해 젊은 세대와 어르신 세대를 잇는 다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전화로 말벗이 되는 봉사뿐 아니라 홀로 사는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체 3867명의 고객센터 상담사 중 16.2%가 참여하는 사랑의 전화에 전 직원이 동참하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말벗 봉사는 미래·참여형 공헌 직원들 자부심·만족도도 높아”

    “말벗 봉사는 미래·참여형 공헌 직원들 자부심·만족도도 높아”

    “이벤트성 후원이나 금전 지원 위주였던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지원과 진정성이 담긴 참여형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서 홀로 외롭게 사시는 노인분들에게 사랑의 전화를 드리는 캠페인은 통신사인 LG유플러스에 소중한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유필계(부사장) LG유플러스 CR전략실장은 24일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독거노인 사랑잇기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노인 고객을 위한 전용 요금제인 ‘뉴실버 요금제’의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독거노인 사랑잇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임직원 자원봉사 등을 통해 독거노인에 대해 지원해왔지만 체계적인 지원책이 아쉬웠다. ‘독거노인 사랑잇기’는 장기적인 후원, 진정성을 담은 후원을 추구하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철학과 맞다고 생각한다. 참여하고 있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봉사자라는 자부심뿐만 아니라 회사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 무엇인가. -‘지속 가능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의 사회공헌이 양적, 질적으로 풍성해지고 있다. 하지만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 연말연시 기부금 전달과 같은 1회성 인사치레가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동반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LG유플러스도 금전적 후원뿐 아니라 임직원과 통신 고객들의 참여형 공헌 활동을 연구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노인 고객들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전용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의 통화량이 적은 이동전화 고객들은 ‘뉴실버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기본료 1만원을 내고 지정한 번호 2개에 대해서는 무료음성 통화와 영상통화가 60분씩 추가로 제공된다. 유·무선 번호 모두 가능하다. 멀리 떨어져 있는 자녀들과도 통신비 부담 없이 통화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은. -‘사랑더하기’라는 슬로건 아래 ▲정보기술(IT)플러스 ▲다문화 사랑 ▲청소년 사랑 등 3가지 방향을 설정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두드림 유플러스는 5년 동안 진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미래 자립기반을 만드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서울시의 희망플러스통장, 꿈나래통장 등과 유사한 사회공헌 모델이지만,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시도했다. 두드림 유플러스는 본인이 장애를 갖고 있거나 부모에게 장애가 있는 가정의 청소년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 진출이나 대학 진학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종잣돈을 마련해 주고 있다. 청소년 가정에서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1대1로 매칭된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동일한 금액을 적립하고, 회사는 해당 금액의 3배 이상을 함께 적립한다.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종잣돈이 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공단 찾은 MB 또 “고졸 취업”

    공단 찾은 MB 또 “고졸 취업”

    “독일의 (대학) 진학률은 38%에 불과하지만 우린 80%가 넘는다고 한다. 결국 대졸자는 일자리가 없고, 중소기업은 사람이 없다. 대학에 가는 것보다 고등학교만 가도 취업하기가 쉬운, 그런 정책을 써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중소기업 근로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단지 안에 있는 정밀기계 생산업체인 다인정공을 방문해 “특화고, 상고, 공고를 마이스터고로 이름을 바꿨다.”면서 “독일처럼 취업학교는 취업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 특성화고의 등록금 면제 이유는 취업에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며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는 건 아니다. 굳이 전부가 대학을 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합성염료를 만드는 중소기업인 오영산업으로 이동해 근로자,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현재 특성화고가 진학 중심이다. 특성화고가 가야 할 방향은 현실적으로 취업반이 더 많아야 한다.”면서 “특성화고와 기업 간 매칭(연계)이 잘 안 된다. 기업들이 특성화고와 연계해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병역특례와 관련해서는 “1960~70년대에는 군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수)보다 (병역)자원이 많았으나 지금은 인구 감소로 군 자원이 모자라는 만큼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중소기업이 인재를 구할 수 있도록 ‘탁상행정’ 말고 현실에 맞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지방재정부담심의委 내년 1월 발족

    중앙과 지방이 함께 참여하는 지방재정부담심의위원회가 내년 초 발족한다.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를 구체화하기 위해서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지방세 세율 조정 등 지방재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결정할 때 지방자치단체와 사전협의하기 위해 지방재정부담심의위원회를 내년 초 설치하며, 사회복지 국고보조사업의 보조율도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 설치는 지난달 지방재정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따른 것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법령공포 후 6개월 뒤부터 시행할 수 있어 이달 말 법령이 공포된다면 이르면 내년 1월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지방재정 지출부담이 큰 국가 사업에 대해선 행안부 장관이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의견을 제출하도록 되어 있지만, 기준이 모호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그러나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되면 의견제출권이 협의권으로 강화돼 지자체 의견을 사전에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 지자체는 중앙정부와 협의를 거친 국고보조사업에 한해 매칭경비를 예산에 편성하게 된다. 심의위는 위원장인 행안부 차관을 비롯해 재정부·총리실 차관급 각 1명,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협의체 추천 각 1명, 관계부처 차관급, 민간 전문가 등 10명 안팎으로 구성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심의위가 지방 부담을 수반하는 경비에 관한 사항, 재원분담 관련 정책 입안 사항, 지방세 수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에 관해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 함께 지자체의 영·유아 보육사업 등 사회복지 국고보조사업 보조율을 75% 이상 상향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지자체 재정지출에서 차지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노인·장애인·아동시설 사업 등 7개 사회복지 분야 분권교부세 사업의 국고환원이 추진된다. 사회복지 국고보조사업이 지자체 재정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기준 24%로 가장 클 뿐 아니라 향후 재정압박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복지사업은 ‘내셔널 미니멈’(국가가 보장하는 국민 최저생활수준) 성격으로 국가가 비용 대부분을 부담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지방분권촉진위원회 및 총리실 복지서비스 향상 태스크포스(TF) 등과 복지재정 분담 개선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노후설계 알짜정보 가득

    보건복지부는 성공적인 노후생활 설계를 위한 노후 정보 포털인 ‘100세누리’(www.100senuri.go.kr)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100세누리 포털은 일자리와 교육, 건강, 여가, 복지 등 생활 전반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운영한다. 일자리 정보 제공은 구직 노인의 희망 직종과 지역접근성 등을 고려해 자동으로 매칭 지원되고, 추천된 일자리는 직접 온라인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또 현재의 노후 준비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자가진단 서비스와 온라인 전문상담 등의 기능도 제공된다.
  • [지방시대] 복지문제, 공무원 증원만으로 풀릴까/윤의영 협성대 도시행정학과 교수

    [지방시대] 복지문제, 공무원 증원만으로 풀릴까/윤의영 협성대 도시행정학과 교수

    최근 정부와 한나라당이 ‘복지전달체계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복지담당공무원을 2014년까지 7000명 증원해 시·군·구와 읍·면·동에 배치함으로써 복지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사회복지 통합관리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증원 인력의 급여에 대해서는 서울은 50%, 기타 지역은 70%를 3년간 한시적으로 중앙정부가 지원한다는 것이다. 듣고 보니 궁금한 점도 있고, 우려되는 점도 있다. 지난 5년간 복지예산 규모는 1.5배(2006년 56조원에서 2011년 86조원), 복지예산 대상자 수는 2.5배(390만명에서 990만명) 늘어났다. 반면에 복지담당 공무원 수는 같은 기간 4.4% 증가에 그쳤다. 전체 3467개 읍·면·동의 사회복지직 공무원 수는 평균 1.6명이고, 3인 이상의 복지공무원이 배치된 곳은 433곳밖에 되지 않는다. 대면 접촉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복지 서비스의 특성을 감안할 때 상당한 규모의 복지공무원 증원이 필요한 점은 이해가 된다. 하지만 복지공무원 증원 규모가 너무 크고, 인력 증원 방식이 지방자치와 모순된다. 현재 지자체 전체의 복지담당공무원이 2만 2400여명인데, 7000명이라면 3년 만에 31% 이상을 증원하는 셈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이들 인원 상당수는 행정직 공무원을 전환 배치하는 것이므로 예산을 수반하는 신규 충원은 3300여명이라지만 여전히 대규모의 증원 계획인 것만은 틀림없다. 특히 우려되는 것은 이번 복지공무원 증원 대상이 지자체 소속이라는 점이다. 아무리 복지담당공무원 증원의 필요성을 인정하더라도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지자체의 복지공무원을 단기간에 대폭 늘리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지방자치 실시 이후 중앙정부가 줄곧 강조해 온 것은 지방자치단체들이 공무원 수를 늘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 아니었나? 2003년의 ‘표준정원제’를 기억하는가. 이 제도는 자치조직권과 공무원 정원 운영에 관한 권한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함으로써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조치의 일환이었다. 지자체가 공무원 정원을 늘리는 것을 방지하고, 정원을 감축할 경우 재정적 인센티브까지 주는 제도였다. 이는 재정자립과 거리가 먼 지자체들이 무분별하게 공무원 수를 늘려서 결국은 중앙정부 예산을 축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지방공무원의 무분별한 증원은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에 기초하는 것이었다. 한번 몸집이 커진 행정조직은 좀처럼 작아지지 않기도 하거니와, 재정상태가 열악한 지자체일수록 울며 겨자 먹기로 ‘급여매칭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문제는 그리 간단한 사안이 아닌 듯하다. 201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군 지역 평균 재정자립도는 경기도가 30.9%, 충남·북이 각각 20.7%와 21.1%이고, 다른 도는 14~16% 수준이다. 재정자립도가 10% 미만인 곳도 10개 군에 달한다. 많은 지자체들에서 증원되는 복지공무원에게 줄 돈이 없다는 소리는 그래서 나온다. 다시 말하건대, 복지공무원의 증원은 필요하지만 이번과 같은 중앙정부의 일방적 대책보다는 현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시스템 정비 등이 선행된 후에 지방의 여건을 감안한 지방자치 지향적인 개선책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 지구촌 애니메이션 대가들 서울 총출동!

    지구촌 애니메이션 대가들 서울 총출동!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 2011(AAF: Asia Animation Forum 2011) ’이 오는 19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아시아 애니메이션의 가치, 문화 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10여명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전문가를 초청해 애니메이션 산업의 트렌드와 그들만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행사 첫 날인 19일은, 아시아 주요 국가 애니메이션의 현황과 현지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아시아 네트워킹’과 아시아 애니메이션 전문 투자자·주요채널·유관 관계자를 초청해 현장 피칭을 통해 해외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피칭’을 진행하며, 둘째 날에 진행되는 ‘피칭 클리닉’ 에서는 올리비에 뒤몬트(영국 엔터테인먼트 원패밀리 이사)와 데이비드 레빈(미국 디즈니XD 채널 부사장)이 글로벌 투자자들을 사로잡는 애니메이션 피칭 노하우와 스킬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제작 워크숍’ ‘파이낸싱워크숍’ ‘라이선싱워크숍’ 등 3개 세션의 ‘실무 워크숍’ 도 진행된다. 포럼이 열리는 3일 동안에는, 아시아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 소개가 이뤄지는 ‘애니메이션 쇼케이스’와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와 연계하여 열리는 ‘TOP 비즈매칭(TOP:To Overseas Program Biz-Matching)’이 진행된다. 특히 비즈매칭에서는 해외 구매자와 국내 기업을 1:1로 연결 시켜, 전략적 바이어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향후 실질적인 거래를 기대할 수 있는 비즈니스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실무 워크숍’에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작한 세이지 오쿠다 PD, ‘마당을 나온 암탉’을 제작한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 ‘스폰지밥’을 제작한 닉켈 로디온의 리치 마가야네스 부사장 등이 참여하기로 확정되어, 업계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이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가능성을 확대시키고 아시아 애니메이션 산업 간의 교류 협력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수 아이들에게 꿈·비전 심어 주죠”

    “여수 아이들에게 꿈·비전 심어 주죠”

    GS칼텍스 여수공장이 전남 기독교청소년협회(CYA)와 공동으로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는 ‘희망 에너지교실’ 시즌2를 운영한다. 27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직원 400여명으로 구성된 10개 사내 봉사대는 여수지역 지역아동센터 400여명의 어린이들과 일대일로 매칭, 1년간에 걸쳐 도움 활동을 시작했다. ‘희망 에너지교실’은 지역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들의 꿈과 비전 강화’를 실현하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무료급식소 배식과 복지시설 청소 등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지역 봉사활동에서 더 체계적인 활동과 지원을 하기 위해 통합해 시행하고 있다. 희망 에너지교실 시즌2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행복공간 만들기’에 주안점으로 두고 있다. 지난 4월 말부터 2개월간 각 봉사대는 릴레이 형식으로 퇴근 후 직접 아동센터의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어린이도서관 꾸미기, 체육실 만들기, 생태텃밭 만들기 등을 해 왔다. 또 행복공간 만들기, 여름방학맞이 자연생태계 체험, 환경교육, 꿈·비전·품성 개발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단순히 후원금이나 물품을 지원하는 활동이 아니다. 지난해 열린 시즌1에서는 꿈을 찾는 진로교육, 위인탐구,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지리산 생태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총 63회에 걸쳐 583명의 봉사자들이 2600여시간 동안 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SK 동반성장펀드 2300억 조성

    SK그룹이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당초보다 50% 확대한 2300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SK그룹은 1일 SK동반성장위원회를 열어, 800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전체 펀드 규모가 23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SK종합화학이 320억원을 출연하고 매칭펀드로 금융기관이 480억원을 추가 출연한다. 이에 따라 당초 조성한 1500억원에서 펀드는 800억원이 추가돼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최태원 회장은 “동반성장을 위한 대·중소기업의 동반자 경영은 SK가 천명한 경영 원칙”이라며 “중소기업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성과 효율성을 갖는 동반성장의 플랫폼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SK동반성장펀드는 자금난을 겪는 중소 협력업체들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대 30억원, 최고 2.4%까지의 이자율 인하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1억弗 ‘정부전산센터’ 베트남 정통부에 수출

    한국이 베트남에 1억 달러 규모의 정부통합전산센터 모델을 수출한다. 전자정부 수출 단일 사례로는 최대 규모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한·베트남 정보화협력위원회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베트남 하노이에 정부데이터센터(GIDC)를 세우는 데 정부통합전산센터 모델을 전수하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서 1억 달러의 장기 차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GIDC 구축 과정에 기술과 경험을 지원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베트남 GIDC는 올해 말 구축을 시작해 내년 말까지는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는 또 이 센터 구축 지원을 위해 베트남 정보통신부 내에 한·베트남 IT협력센터를 열었다. 양국 매칭펀드 방식으로 설립된 IT협력센터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전문가가 파견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베트남에 정부데이터센터 수출이 확정되면서 올해 상반기에 수주한 수출액만 에콰도르·몽골 등을 비롯해 1억 5000만 달러를 넘어서게 됐다. 앞서 한국 전자정부는 베트남 특허청과 조달청에 관련 운영 시스템을 수출한 바 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월 임금 120만원’ 시니어 인턴십 추진

    ‘월 임금 120만원’ 시니어 인턴십 추진

    서울시가 ‘5060’ 시니어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전국 최초로 재취업이나 전직을 준비하는 50대 이상 고령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사발전재단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 인턴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50대 이상 시니어 계층은 채용 기업의 절대부족, 채용 거부감, 구인·구직자 간의 미스매칭이 심각하다. 따라서 취업의 필요성은 절실하지만 재취업과 전직이 어려운 고용의 사각지대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50대 100명, 60대 이상 400명 등 모두 500명의 시니어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다음 달 15일까지 선착순으로 500개 이상의 참여 기업을 선정해 다음 달 말까지 채용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자격은 서울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며 업종에 특별한 제한은 없다. 다만 기존 50~60대의 고용시장이 형성된 경비, 시설관리 등 관리용역 업종은 제외해 새로운 시니어 고용업종을 발굴한다. 시는 참여기업 및 인턴 모집 공고, 기업 선발, 구인·구직자 연결, 지원금 지급 등을 하고, 재단과 개발원은 채용기업 발굴, 구직자 상담 등을 맡는다. 50대 시니어층을 선발한 기업에 3개월간 1인당 70만원을 지원하고 업체에서는 최저 50만원을 부담하도록 해 월 120만원 이상의 임금을 보장하며 업체가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3개월간 추가로 월 50만원씩 지원한다. 60대 이상 시니어를 채용한 기업에는 1인당 약정임금의 50% 이내에서 월 최대 45만원씩 4개월간 보조한다. 시니어인턴십에 참여하는 기업과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은 향후 서울시 청년인턴십 참여 때 우대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기로 했다. 서울시의 55세 이상 고령자 인구는 2000년 135만 2000명에서 지난해 198만 1000명으로 늘어났다. 경제활동 인구는 지난해 기준 86만여명이다. 신면호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1955~1963년생 베이붐 세대가 서울 인구의 14.8%인 153만명에 이르는데, 수년내 사회적으로 대규모 은퇴가 예상된다.”며 시니어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다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함께 뛰는 대기업·중소기업] CJ, ‘교육·문화’ 핵심 사회공헌 10년째 활동

    [함께 뛰는 대기업·중소기업] CJ, ‘교육·문화’ 핵심 사회공헌 10년째 활동

    CJ 이재현 회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의무’ ‘책임’”이라고 늘 강조한다. 이 회장은 이런 신념 아래 지난 10여년 동안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 왔다.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현재 운영되는 기업 온라인 기부사이트를 처음 도입해 다른 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2005년에 CJ나눔재단을, 2006년에는 CJ문화재단을 각각 출범해 교육과 문화 두 축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 기부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는 전국 2800여개 공부방을 후원한다. 공부방 현장에서 학습프로그램 제안서를 올리면 기부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기부하는데 기부자가 기부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CJ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로 운영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세계 녹색시장 2020년 1조弗… 국가경쟁력 핵심으로

    세계 녹색시장 2020년 1조弗… 국가경쟁력 핵심으로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지구촌 이슈로 대두되면서 환경산업이 국제시장 질서를 재편하는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온실가스 저감과 친환경적 개발이 지구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와 연관된 녹색 환경산업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가 됐다. 전문가들은 세계 녹색 환경산업 시장 규모가 2008년 7800억 달러에서 2020년에는 1조 9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세계의 녹색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환경산업의 현주소를 긴급 진단한다. ●2009년 환경수출 2조 5000억원 우리나라는 이명박 대통령이 2008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사를 통해 국가 정책의 각 분야를 이끌어갈 주요 과제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언급했다. 녹색성장은 환경에서 출발한 개념으로 환경 오염방지와 지속가능한 환경개선을 기반으로 탄소시장, 녹색산업, 에너지 산업이 주요 동력이다. 녹색성장의 출발점은 결국 환경으로 귀결된다. 따라서 환경기술의 개발과 산업의 육성은 녹색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국내 환경산업 시장 규모(2009년 기준)는 44조원으로 2005년 대비 1.8배 증가했고, 매년 15% 이상 성장을 계속해 왔다. 환경산업 해외 수출 규모도 2003년 5000억원에서 2009년엔 2조 5000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6.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펀드 조성 유망기업 발굴 나서 정부도 환경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9년 4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발족시켰다. 또한 환경 산업체의 창업과 경영지원, 전문인력 양성, 수출 지원 등 성장 단계별 지원 정책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해외시장 선점을 위해 좀 더 과감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정부는 올해 환경 연구개발(R&D)에 1조 5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차세대 핵심 환경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2조 5400억원, 지식재산권 3508건, 논문 3963건, 기술료 601억원 등의 연구 성과와 444건의 특허기술을 발굴해냈다. 올해에는 선진국 대비 환경기술을 80%까지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해외진출 희망 기업에 총 173억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총 2100억원의 신규 수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부터는 신기술에 대한 시제품 제작과 실증화 검증, 시장개발을 위해 기업별로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또한 환경산업 지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미래형 환경기술 개발부터 시제품 생산, 해외 마케팅까지를 총괄하는 ‘녹색환경산업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1560억원의 국고를 투입했다. 녹색환경산업 복합단지는 10대 핵심 녹색환경기술 업체를 유치해 기술개발과 실증 테스트 시설, 대기업과의 상호협업을 위한 매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남과 영남지역에는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특화된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환경산업 종합기술 지원센터’도 건립 중이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연 100억원의 환경산업 육성 융자금을 조성, 지난해까지 44개 기업을 지원했다. 또한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환경산업체에 대해서는 기술보증지원과 민간금융 녹색 패밀리론 자금도 연간 500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녹색 환경산업체 투자 촉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해 유망기업 발굴에 나서는 한편 환경 전문인력도 2013년까지 90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술검증·현장 위주 지원을” 정부의 이런 노력에도 중소 환경 산업체들은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자금을 지원받기 어려운 데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절차가 너무 까다롭기 때문이다. 경기 시흥에서 산업체를 운영하는 정해문(53) 사장은 “환경부가 지원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특정 업체에만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면서 “지원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절차도 간소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산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체 이승덕(48) 사장은 “환경부의 신재생 에너지 분류에 대한 정의부터 애매모호하다.”면서 “실적 위주의 정책보다는 철저한 기술검증과 현장 위주의 지원책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상일 원장은 “환경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신흥 해외 환경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좋은 기술을 가진 환경 산업체 발굴과 지원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기술 해외진출은 2007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인도네시아, 2009년에는 캄보디아와 아제르바이잔, 중국에 이어 2010년에는 우즈베키스탄과 탄자니아 시장에 진입했다. 올해는 알제리, 모잠비크, 몽골 진출을 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60% 향상된 2800억원의 환경산업 수출 목표를 세웠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KT&G 상상마당, 신인 뮤지션 지원 콘테스트 접수 시작

    KT&G 상상마당, 신인 뮤지션 지원 콘테스트 접수 시작

    KT&G 상상마당이 5월 1일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밴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밴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잠재력을 지닌 뮤지션을 발굴, 1년 동안 지원하는 KT&G 상상마당의 대표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인 뮤지션들에게 절실한 전용 합주실 사용, 콘서트 개최, 음반 제작 지원, 상상마당 기획 공연 참가 등 포괄적 혜택을 제공하는 밴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밴드문화의 부재에 허덕이는 한국 인디 음악계에 신선한 파장을 몰고 온 바 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밴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음반 제작 부분을 강화했다. 레이블과 매칭 기회를 제공해 더욱 전문적인 음악 제작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디와 언더의 중심인 록 뿐 아니라 국악, 재즈, 힙합, 일렉트로니카, 크로스오버 등 장르와 스타일에 구분없이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3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부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 측은 “단발성이 아닌 1년간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밴드 서포트를 통해 신인 뮤지션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프로그램”이라며 “4년 동안 꾸준히 발전하며 유지되어온 지원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진정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KT&G 상상마당 ‘제4회 밴드 인큐베이팅 콘테스트’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정규앨범을 발매하지 않았고 창작곡을 소유한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대한항공 승무원 봉사단체 ‘고니회’ 봄맞이 청소 등 나눔활동

    “장에 간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이에요.” 지난 23일 서울 화곡동의 3층 옥탑방. 12년째 홀로 사는 박태남(85) 할아버지의 방에서 두런두런 이야기 소리가 흘러나왔다. 박 할아버지는 “날개 없는 천사들이 찾아왔구먼.”하며 주름진 얼굴을 활짝 폈다. “이 늙은이가 유일하게 말할 수 있는 상대가 바로 이 천사들이야. 얼마만에 사람 얼굴을 대하며 이야기를 나누는지 몰라.” 이날 박 할아버지를 찾은 ‘천사’들은 대한항공 승무원 봉사단체인 ‘고니회’ 회원들. 고니회 회원 등 자원봉사자 50여명은 강서 지역 독거노인과 경로당 등을 찾아 말벗도 돼주고, 봄맞이 청소도 했다. 화곡1동 예촌경로당에서 먼지 쌓인 계단을 쓸던 이윤주(26·인력개발센터)씨는 “오늘 처음 봉사를 나왔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이 절로 솟는다.”며 흐뭇해했다. 2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금까지 사내 21개 봉사단체가 분기별로 재능·사랑·희망·행복나눔 등 4가지 주제로 270여 차례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대한항공은 올해를 ‘사회봉사의 해’로 정했다. 직원들은 2003년부터 ‘끝전모으기’ 운동으로 봉사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임원들은 급여의 1만원 미만, 직원들은 1000원 미만을 모아 매월 1500여만원을 모으고 있다. 회사가 같은 금액의 돈을 내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돼 지난 1월까지 12억원이 쌓였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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