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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등 참여 ‘행복얼라이언스’, 아동 3만명에게 음료 등 지원

    SK그룹, 도미노피자, GS25 등 총 14개 기업·기관·학교가 참여한 민간 사회공헌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의 ‘세상에서 가장 긴 협약서’에 3만여명이 동참했다고 SK행복나눔재단이 14일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긴 협약서’는 온라인을 통해 서명한 사람 수만큼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매칭그랜트 방식 캠페인이다. 당초 계획보다 두 배 이상인 3만 641명의 서명을 이끌어 낸 ‘세상에서 가장 긴 협약서’ 참여 기업들은 추가 기부 물품 준비를 서두를 계획이다. 결식아동 공공급식 사업 ‘행복도시락’, 방과후학교 문제 해결을 위한 ‘행복한학교’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 온 행복얼라이언스는 앞으로 ‘행복도시락’에서 제작하는 도시락에 비타민, 음료수, 코코아 등을 추가로 기부하기로 했다. ‘행복한학교’에선 피자교실을 추가 운영한다. 김용갑 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의 역량을 모아 사회공헌의 가치와 영향력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행복얼라이언스를 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주민 예술단 꿈, 서대문서 펼쳐요

    주민 예술단 꿈, 서대문서 펼쳐요

    서울 서대문구가 올해 재능과 열정을 갖춘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에 공연 기회와 활동공간을 적극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주민 아마추어 예술단’은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자들이 만든 음악·댄스·회화 등 예술동아리, 또는 자치회관 개방공간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연습·활동하는 동아리를 말한다. 현재 12개동 423명의 주민이 참여 중인 아마추어 예술단은 총 33개다. 악기 연주 밴드, 풍물·난타 동아리가 각각 9개로 가장 많고, 댄스·한국무용 7개, 판소리·민요·합창 6개, 공예·회화 2개 순이다. 지난해 ▲북가좌1동 나비울합창단이 ‘가재울의 봄’ 음악회와 서대문 마을축제 ▲홍은2동 원더패밀리(통기타 연주)와 북아현동 포시즌밴드가 마을네트워크 파티 ▲홍은1동 민요판소리와 하모니카 예술단이 어버이날 큰잔치 ▲홍제2동 다듬소리(난타)가 북한산 무장애 자락길 개통행사에서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14개 행사에 18회 공연을 펼쳤는데 올해는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 참여를 더욱 북돋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치회관 운영 프로그램 중 장기 운영 강좌, 중급 이상 강좌를 동아리로 전환해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으로 기르고, 자치회관 개방공간을 이용해 연습하는 우수 동아리도 예술단으로 적극 발굴한다. 동 주민센터 자체 행사 참여 시 10만원, 시·구 및 다른 지자체 주관 행사 참여 시 20만원 등 활동비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의 활약상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대외 공연과 매칭해 주고, 시·구 행사, 전국 주민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출전도 후원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이 주민 참여형 공연문화 정착은 물론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은평구 “문화나누미를 찾습니다”

    은평구 “문화나누미를 찾습니다”

    “아이들이 인형극 한번 제대로 볼 형편이 안 되는데, 찾아와서 무료 공연을 해 주니 너무 고맙네요.”서울 은평구의 한 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 구의 ‘문화나누미’인 인형극단, 중창단, 밴드 공연 방문을 철마다 받았다. 다양한 공연을 접한 아이들은 문화 소외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었다. 은평구가 올해 활동할 문화나누미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나누미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에 부담 없이 문화를 접할 기회를 넓혀 주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무료 문화공연·강좌를 하는 이들이다. 모든 계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가, 문화예술 동아리, 문화 분야 사회적기업 등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그동안 구는 각급 복지시설과 공연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는 찾아가는 공연 30회, 강좌 19회를 치르며 열띤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문화나누미로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활동 가능한 시간·공연 및 강좌 내용을 적은 신청서를 구 문화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 분야는 합창, 오페라, 교향악, 전통음악, 무용, 밴드, 미술, 사진, 연극 등 장르에 관계없다. 선정된 단체는 문화나눔을 신청한 사회복지시설·학교 등과 매칭을 통해 시설에 찾아가 무료 공연·강좌를 진행한다. 구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게 된다. 1회 공연당 20만원, 강좌는 5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문화 소외 계층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누미로 활약하는 단체엔 지역 활동기반을 마련해 줌으로써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종로 여성 어르신들 ‘마음 꽃’ 피워요

    서울 종로구는 저소득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증 집단치료 프로그램인 ‘마음 꽃이 피었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종로구는 저소득 여성 어르신이 만성질환을 가진 비율이 높고 신체적 기능 약화가 심리적 침체로 이어져 은둔형 특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판단해 전년에 이어 여성 어르신들을 상대로 집단 힐링 프로그램을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1기와 2기 각각 10명씩을 상대로 진행한다. 1기는 이달부터 5월까지, 2기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우선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대상 어르신을 발굴해 상담사와 어르신 간 친밀감을 형성한 뒤 자존감 향상을 위한 집단 힐링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토록 한다. 종로구청은 “여성 어르신은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고 고령화로 이웃과의 상호작용도 줄어들어 우울감이 높아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특성이 있다”면서 “집단치료를 통해 서로 의지하는 과정에서 변화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소득가정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대 의대 자원봉사동아리 어깨동무와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1:1 매칭시켜주는 내용이다. 담당구역에 있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지도를 시켜줄 계획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역 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사례관리가구 중 학습의지가 있고 참여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는 중·고등학생 20명을 선정한다. 이들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과전문대학원, 자연대학 의예과 재학생 20명과 연결시켜 학습지도 등을 돕는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경남도 올해 신산업,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등 2조 투자유치

    경남도 올해 신산업,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등 2조 투자유치

    경남도는 6일 신산업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2조원의 투자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그동안 제조부문 중심의 투자에서 벗어나 올해 투자유치는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과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부분에 집중한다. 도는 효율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경남미래 50년 신산업 기업 투자유치 ▲실수요 중심 맞춤형 투자유치 ▲투자협력 네트워킹 강화 ▲특화된 투자인투센티브 및 전략적 홍보 마케팅 등 4대 추진전략을 세워 이달부터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 착공예정인 항공(진주·사천), 나노(밀양), 해양플랜트(거제) 등 3개 국가산업단지 연관기업을 적극 유치한다. 또 신재생에너지와 세라믹을 비롯한 신산업과 관광·의료·레저 등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서비스 산업 기업 유치에 주력한다. 해양관광 프로젝트와 연계한 호텔·콘도·펜션 등 숙박시설, 남해안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해양레저 관광시설, 항노화산업과 연계한 복합 의료서비스 산업 등을 유치해 고부가 서비스 산업 저변을 확대한다. 또 태양광·풍력을 비롯한 그린에너지 산업,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세라믹기술원을 거점으로 한 첨단세라믹 기업 등 유망한 신산업도 적극적인 투자 유치 대상이다. 원천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유치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업홍보 활동(IR) 지원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 매칭을 지원하고 ‘투자유치설명회’,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투자설명회’ 등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도 벌인다. KOTRA,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등 투자유치 기관과 협조해 경제적 기여도가 높은 유망한 외국인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해외 진출기업의 도내 복귀도 돕는다. 특히 분양률이 낮은 산업단지·농공단지를 투자촉진지구로 지정해 입지·설비·고용·교육훈련 보조금을 지원한다. 조선기자재 업체의 업종전환 설비보조금을 비롯해 수도권에서 이전하거나 신증설 하는 기업에 대한 입지·설비보조금 등 보조금 135억원과 투자유치진흥기금 65억원 등 모두 200억원을 지원한다. 신종우 도 미래산업국장은 “투자유치 대상을 다변화하고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1조 7171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힐튼가 상속녀 패리스 힐튼 어렸을 때 모습 봤더니…

    힐튼가 상속녀 패리스 힐튼 어렸을 때 모습 봤더니…

    할리우드 이슈메이커 패리스 힐튼(Paris Hilton·35)의 어린 소녀 때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했던 어린 시절의 사진을 게재한 패리스 힐튼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3일 패리스 힐튼의 인스타그램에는 패리스와 그녀의 동생 니키(Nicky), 그리고 사촌 브룩(Brooke)이 활짝 웃으며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다른 사진에는 흰 줄무늬의 빨간색 여름 드레스에 옷과 잘 매칭 시킨 백과 모자를 쓴 패리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무지개가 그려진 티를 입고 고개를 갸우뚱한 패리스의 어릴 적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그뿐 아니라 패리스는 가슴을 가린 채 승마바지를 입은 2005년 배너티 페어(vanity Fair) 표지 사진과 함께 당시 화보 사진들도 게재했다. 지난해 11월 패리스 힐튼은 오스트리아 뉴스쇼에 출연해 드널드 트럼프에게 표를 던진 사실을 인정하며 “어릴 때부터 트럼프와 알고 지냈다. 내 전 생애에 걸쳐 그를 알았고 그 역시 나를 많이 지지해주는 분”이라고 말해 화제가 된 있다. 한편 세계적 호텔 ‘힐튼 호텔’의 창립자 콜래드 힐튼의 증손녀 패리스 힐튼은 도널드 트럼프의 모델 에이전시를 통해 19세에 모델계에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Paris Hilton Instagra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삶의 질 높이는 지자체] 예쁜 건축 도와주는 ‘송파 닥터’

    전문가 1:1 매칭 기획부터 완공까지 공공 시설물 자문 서울 송파구는 올해부터 ‘도시디자인 닥터제’를 시행해 공공 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도시디자인 닥터는 공공 건축·시설물을 포함한 공공사업 전 분야에 디자인 전문인력을 1대1로 매칭해 검토·자문하도록 하는 제도다. 건축, 조경, 색채 등을 놓고 ‘송파구 디자인위원회’의 분야별 인력을 활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사업의 개별적인 기능은 물론 사용자 중심 디자인, 나아가 도시 전반의 공공 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통합 연계·관리하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사업 기획 단계부터 공사 완료까지 도시디자인 닥터가 현장을 확인하고 지역 여건, 사업 성격을 고려하며 연속적으로 협업한다. ▲공사 사전 단계에서 디자인 측면 검토 의견을 제시하고 ▲사업 진행 시 현장을 방문해 집중적으로 자문하며 ▲수시로 온라인·서면을 통해 협의하는 수순이다. 특히 다음달 공포 예정인 ‘송파 도시디자인기본계획’의 목표와 기본 방향, 세부실행전략을 공공사업에 적용하도록 자문함으로써 구의 도시디자인 밑그림을 그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 도시디자인기본계획은 앞서 2009년 1차 계획을 발표한 이후 이번에 재정비하는 단계다. 1차 계획에서 지역 현황에 따른 공간 전략이 미흡했던 점을 보완했다. ▲수변관광 활성화 디자인 ▲역사문화 특성화 디자인 ▲생태녹지 네트워크 디자인 ▲주거 환경 안정화 디자인 등 5대 권역별 기본계획 및 세부전략을 담았다. 범죄 예방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담긴 점도 눈에 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도시디자인 닥터제는 모든 공공사업의 디자인 향상을 적극 지원하는 제도”라며 “유사한 사업끼리는 디자인 닥터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연계성을 높이는 등 선진 도시 디자인을 구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해커스, 2월 중국어 학원 강의 개강…회화ㆍHSK 등 겨울방학 한 달 완성 지원

    해커스, 2월 중국어 학원 강의 개강…회화ㆍHSK 등 겨울방학 한 달 완성 지원

    해커스어학원이 2월 중국어 강의 수강신청과 함께 풍성한 혜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2월 수강생들은 해커스 HSK 5급 듣기 1위 김동한 강사의 '발음 교정 특강 무료 수강권'(1회, 선착순 신청)을 받을 수 있다. 수강권은 1회 한정에 선착순 신청시 받을 수 있다. 중국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위해 소수정예 1:1 매칭은 물론, 특별 자료와 스터디셀까지 제공한다. 또한 복습을 위한 레벨별 중국어 인강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수강료 지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커스어학원 첫 수강생이거나 수강 이력이 있으면서 중국어 강의를 신규로 수강할 경우에는 수강료 2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타 중국어학원에서 강의 수강 이력이 있는 수강생이 2016년 2월 이후 중국어 수강증을 제시하면, 수강료 40%를 지원한다. 학원 강의가 없는 타사의 경우는 인강 수강증을 제시하면 된다. 친구 2명이 동시에 등록할 경우에는 수강료 45%를, 3명이 등록하면 수강료 55%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수강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친구 모두가 신규 수강생이거나 재원생이 1명 이하면 된다. 혜택은 주중/주말반 개강 하루 전까지 동반 수강생과 함께 해커스어학원 강남역 캠퍼스 안내데스크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해커스 중국어는 최신경향이 반영된 베스트셀러 1위 교재로 강의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민경·김동한·연승민 등 기초중국어·회화·HSK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수업과 ▲1:1 첨삭·피드백 ▲집중학습이 가능한 관리형 스터디 ▲고퀄리티 학습자료 무료제공 등으로 단기간 목표 점수 달성을 책임진다. 최근에는 이러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네이버 카페 ‘중공사’ 회원이 선정한 ‘가장 선호하는 중국어학원 1위 브랜드’에 선정된 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정부 R&D사업 최초 ‘후불제 지원’ 도입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최초로 성과 중심의 ‘후불제’ 지원 방식이 도입된다. 중소기업청은 31일 중견기업의 기술 개발 및 성과 중심의 R&D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후불형 R&D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이 R&D 재원을 먼저 투입해 기술 개발을 하면 정부는 개발된 기술에 따른 매출·수출액 등 상용화 성과를 평가해 정부 출연금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 개발 프로그램이다. 지원이 아닌 민간투자와 연계한 성과 기반의 매칭 방식으로 기업의 자기 주도 R&D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성과 달성에 따른 예산 투입으로 재정 지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중기청은 올해 4회에 걸쳐 매출 1조원 미만 수출중견기업 60곳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며 첫 공모는 2월 27일로 예정돼 있다. 정부 출연금은 총사업비의 50% 이내로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는데 기술 개발 단계에 20%를, 기술 개발 종료 후 R&D 결과물의 성과를 평가해 나머지 80%를 지원한다. 과제 선정 및 평가도 강화된다. 기술 개발 목적이 아닌 개발 기술의 상용화에 초점을 두고 있기에 기업은 과제 제안 시 상용화 목표를 정량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목표는 정부 출연금 지원액을 결정하는 기준이자 평가지표다. R&D 과제에 대해서는 전문가 그룹이 개발 기술 수준·시장 현황·시장가치·개발 시의성·상용화 목표 타당성 등을 1개월에 걸쳐 ‘숙성평가’한다. 특히 기술의 시의성 확보를 위해 수시평가 및 평가위원이 R&D 전 과정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희 중견기업정책과장은 “후불제 지원은 개발 기술의 상용화가 핵심”이라며 “기업은 자금을 지원받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개발된 기술을 제대로 활용해야 하는 책임이 부과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청은 개발 기술의 상용화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로 도입되는 중견기업 해외 마케팅 맞춤형 사업 및 산업은행 중견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해외 마케팅 맞춤형 사업은 한국 제품 정품 인증과 해외 현지 시험·검사, 지재권 분쟁 등을 지원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단독] [노력이 제값 받는 사회] 서울대 합격률 강남·강북 20배差… “부모 경제력 빼니 1.7배”

    [단독] [노력이 제값 받는 사회] 서울대 합격률 강남·강북 20배差… “부모 경제력 빼니 1.7배”

    대물림 통로로 변질된 ‘교육 사다리’ 교육이 더이상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아니라 세대 간에 경제력을 대물림하는 통로로 이용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개천에서 용이 나지 않는다’는 말은 이제 새로울 것도 없는 상황이 됐다. 고소득층은 저소득층에 비해 6배가 넘는 교육비를 투입하고 이 격차는 고스란히 학벌 격차로 이어지고, 미래 수입으로 연결된다. 전문가들은 ‘기회 평등’을 제공하던 교육의 기능이 회복되지 않으면 양극화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지난해 10월 국민대통합위원회 계층화합 분과회의에서 교육 분야의 기회 불균형이 심도 있게 논의된 바 있다. 김희삼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행복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버지와 본인 간 사회경제적 지위 수준의 상관관계가 0.449였지만 본인과 자식 간에는 0.600으로 강화됐다고 전했다. 교육 수준도 아버지와 본인 간의 상관관계는 0.165였으나 본인과 아들 간에서는 0.398로 높아졌다. 과거 아버지의 학력·자본·지위가 본인에게 전이된 것보다 현재와 미래에 자신의 학력·자본·지위가 자식에게 이어질 확률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다. 교육 분야 기회 불균형의 중심에는 사교육비가 있다. 지난해 통계청은 월평균 소득이 700만원 이상인 가구의 사교육비는 42만원 수준으로, 월평균 소득 100만원 이하 가구의 6만 6000원에 비해 6배 이상 많다고 밝힌 바 있다. 소득 1분위(하위 20%)인 가정의 중학교 3학년생이 4년 뒤 4년제 대학에 진학한 비율은 39.8%에 불과했지만, 5분위(상위 20%)인 가정의 경우는 75.2%나 됐다. 상위 9개 대학 및 의대 진학률은 5분위 가정의 경우 10%로 1분위(0.4%) 가정의 25배였다. 대학 시절에도 고소득층 자녀는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버는 대신 취업이나 학업 스펙을 쌓는다. 한준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재단법인 행복세상의 국가발전 정책토론회(2016년 6월)에서 ‘5분위 가구에서 대학생(4년제) 자녀를 위해 지출하는 교육비가 매월 약 70만원인 반면, 1분위는 40만원선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교육 기회의 불균형으로 재능 있는 인적 자원이 사장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 유아종단조사에 따르면 8~12개월 사이에 유아의 지능은 가정 배경과 무관하다. 하지만 영국의 한 연구(British cohort study·1970년)에 따르면 높은 지능을 타고 태어나도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면 7~8세부터 인지능력이 낮아진다. 서울대 경제학부 김세직·류근관 교수의 ‘학생 잠재력인가? 부모 경제력인가?(2015년)’ 논문에 따르면 가정 배경을 배제하고 공부 노력과 타고난 잠재력으로만 측정할 때 강남구·강북구 일반고의 서울대 합격률은 각각 0.84%, 0.50%로 그 차이는 1.7배에 불과했다. 반면 2014년 입시에서 양측의 실제 서울대 합격률은 각각 2.07%, 0.11%로 약 20배 차이가 났다. 실제 2015년 서울대 수시 일반고 합격자를 서울 25개구별로 분석한 결과 여전히 강남·서초·송파구가 가장 많았다. 그간 교육은 사회 계층 이동의 통로였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상황이 악화될까 우려한다. 수능 성적, 출신고교 생활기록부 등은 사교육, 선행학습, 특수고 진학 등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결과적으로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좋은 대학’이 곧 좋은 직장의 전제가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인맥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졸자의 약 40%만이 사회적 네트워크(믿고 의지할 친구나 친척이 있다)가 있다고 답해 대졸자(약 80%)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대학 입시 제도의 개혁, 공교육 질 향상, 대학 외 선택권 강화 등을 대안으로 들었다.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아동발달계좌(Child Development Account)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18세까지 축적된 자산은 성인기 초기의 귀중한 자산으로 작동한다”고 말했다. 아동발달계좌는 모든 국민이 18세가 됐을 때 적금을 찾아 학비, 창업비용 등 자신의 미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부유한 부모는 적립액 전액을 부담하고, 가난한 경우 정부가 매칭을 해 준다. 교육 평준화 정책을 대폭 수정하자는 의견도 제기된다. 자율형 공립고를 도입하고 특성화고도 활성화하되 교육과정과 교원 현황, 예산, 학업성취도, 졸업생 진로와 같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공교육의 질적 개선을 유도하자는 것이다. 박정수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는 “효율적인 공립학교 지원을 위해 교육자치와 지방자치를 일치시켜 지자체 간에 경쟁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김규원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국립대를 취업이 아닌 기초학문 연구를 위한 전당으로 탈바꿈시키고 대학 등록금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등 대학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국가 재정을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어머님이 누구니 강지영♥닥터심슨, 최종 커플 “진심이 느껴졌다”

    어머님이 누구니 강지영♥닥터심슨, 최종 커플 “진심이 느껴졌다”

    JTBC 설특집 파일럿 ‘어머님이 누구니’를 통해 강지영 아나운서와 뮤지션 닥터심슨이 최종 커플로 매칭됐다. 28일 방송된 ‘어머님이 누구니’에서 강지영은 닥터심슨에게 “엄마가 좋아? 내가 좋아?”라고 돌직구 질문을 했고 닥터심슨은 “이따가 갠톡하자.” 며 웃음으로 넘겼다. 닥터심슨은 강지영과 스킨십을 한 박성호에게 “어린놈들이 문제다”며 질투심을 드러냈고, 강지영은 방송중 라이브 무대에서 실수를 한 닥터심슨에게 “진심이 느껴져서 좋았다”며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어머님이 누구니’의 MC를 맡은 박수홍은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라며 손을 맞잡은 선남선녀 커플의 탄생을 축복했다. 어머님 점수에서 앞선 프로골퍼 박성호를 제치고 최종 커플이 된 닥터심슨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강지영 아나운서는 “진심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방송 이후 강지영에게 최종 선택 받은 닥터심슨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밴드 전범선과 양반들, 싱어송라이터 그_냥이 소속된 닥터심슨컴퍼니의 대표이자 문화지 돈패닉서울을 발행하며 뮤지션 겸 기획자로 활동 중인 닥터심슨은 지난해 tvN ‘문제적남자-뇌섹시대’, XTM ‘F학점 공대형’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JTBC ‘어머님이 누구니’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한화, 임직원 기부액에 150% 추가 ‘매칭그랜트’ 시행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한화, 임직원 기부액에 150% 추가 ‘매칭그랜트’ 시행

    한화는 기관이나 단체에 대한 재정지원과 함께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한화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에 회사가 해당 금액의 150%를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언제라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유급자원봉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70여개 사업장에는 사회공헌 담당자가 있고,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운영위원회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한화는 이를 통해 봉사활동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율이 96.1%, 사회공헌기금 참여율은 98.0%에 이른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표 봉사활동으로는 ‘그룹 공통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있다. 한화는 2003년 이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공부방 지원사업, 장애·비장애아동 통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화예술더하기’는 아동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자 한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문화봉사활동이다. 아동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임직원들에게는 즐거운 자원봉사 기회를 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11년 한국메세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GS칼텍스, 아동심리 치유… 올해도 2800여명 ‘마음톡톡’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GS칼텍스, 아동심리 치유… 올해도 2800여명 ‘마음톡톡’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사회에 다가가고 있다. 2013년부터 운영하는 아동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인 ‘마음톡톡’은 GS칼텍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우울, 불안, 공격성 등 심리정서적 문제로 인해 학교 생활과 또래 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술 치유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예술심리치료사가 무용, 동작, 음악, 미술 등의 예술 매체를 활용해 억압된 감정과 내면 세계를 표현하도록 하는 비언어적인 치료 방법론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마음톡톡에 참여한 아동, 청소년은 9800여명에 달한다. 올해 2800여명의 아동, 청소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음톡톡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중 일부는 임직원들의 후원금과 회사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된다. 지난 4년간 임직원 후원금은 약 26억원이다. GS칼텍스는 사랑나눔터 운영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사랑나눔터는 여수 지역 결식 노인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곳이다. 2008년 5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60만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곳에는 매일 약 18명의 봉사자들이 활동한다. GS칼텍스 사원부인회, 퇴직사우회, 임직원 봉사대, 지역 여성 봉사단체 16곳 등이 교대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누적 봉사자 수만 총 3만여명에 달한다. 2012년부터 환경재단과 손잡고 그린에너지스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올바른 에너지 사용 방법 등을 가르치기 위해 고안됐다.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일선 학교를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1만 24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GS칼텍스는 여수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봉사단도 발족했다. 사내 32개의 봉사대가 조직돼 있다. 보육시설 청소년 1대 1 멘토링, 전기 및 보일러 수리, 영정사진 촬영 등 재능기부 활동, 독거노인 반찬 배달, 노인 급식소 배식과 청소, 장애인 체험활동 지원 등 매달 20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임직원 자녀봉사대가 결성돼 서울대 봉사동아리와 함께 불우아동 가구 만들기, 집 고치기, 연탄 배달 등을 하고 있다. 2005년부터 해마다 5월 창립기념일을 전후해 장애 아동들을 위한 나들이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GS칼텍스 측은 “이런 노력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193억 들인 김포 월곶차고지 이용률 고작 6%

    193억 들인 김포 월곶차고지 이용률 고작 6%

    193억원의 재정이 투입돼 10여년 만에 완공된 경기 김포 월곶공영차고지 이용률이 6%에 불과해 혈세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월곶차고지는 2005년 9월 사업 타당성 용역을 거쳐 3만 6320㎡ 규모로 지난해 2월 완공됐다. 국비 51억원과 도비 41억원을 매칭해 김포시가 101억원을 투입했다. 완공된 김포 월곶공영차고지의 수용 규모는 버스 195대이지만, 차고지로 쓰는 버스는 고작 12대뿐이다. 밤새 주차하는 ‘박차 버스’가 한 달 평균 80대는 넘어야 수지를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적자 운영이 불 보듯 뻔하다. 월곶차고지가 텅텅 비는 첫 번째 이유는 한강 신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차고지 사업 타당성이 나오기에 앞서 발표된 2003년 한강 신도시 개발로 노선버스들은 주로 구래나 양곡에서 출발한다. 거기에 이 차고지에서 서울 방향으로 갈 때 좌회전해 오리정 방향으로 2㎞가량 돌아가는 불편함도 있다. 이용료도 인근 지역에 비해 20~60% 비싸다. 버스 1대당 서울 강동공영차고지는 월 7만 5500원, 부천시는 9만 3200원인 데 비해 월곶차고지는 12만 4900원이다. 정왕룡 김포시의회 의원은 “한강 신도시 개발이 차고지보다 먼저 추진됐으니 부지 선정 단계에서 충분히 반영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이에 대해 “당시 김포시가 요청한 차고지 부지는 한강 신도시와 가장 가까운 양촌 누산리 일대였는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누산리 부지는 농경지를 대량 훼손한다며 승인을 거부해 월곶 갈산리 일대로 결정됐다”고 해명했다. 유 시장은 “지난해 말 교차로가 완공돼 서울 방향 좌회전이 쉬워지고 차고지 이용료도 7만 4900원으로 40% 인하했다”면서 “최근 김포선진운수 등에서 연내 버스 100대를 이용하겠다고 제의해 월곶차고지 운영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인천 강화와 김포북부권 노선버스들이 차고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뷰티뷰’ 이민우 PD “송지효, 대한민국서 민낯이 가장 아름다운 배우”

    ‘뷰티뷰’ 이민우 PD “송지효, 대한민국서 민낯이 가장 아름다운 배우”

    ‘송지효의 뷰티뷰’ 이민우 PD가 송지효를 MC로 내세운 이유를 밝혔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열린 JTBC2 ‘송지효의 뷰티뷰’ 기자 간담회에는 이민우 PD와 송지효, 공명이 참석했다. ‘뷰티뷰’ 이민우 PD는 송지효를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송지효는 대한민국에서 민낯이 가장 아름다운 배우다.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솔직한 모습도 좋았다. 사전 미팅 때도 본인이 ‘뷰알못(뷰티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 했는데 오히려 그게 더 공감 갔다”고 말했다. 이어 송지효와 함께 공동 MC인 공명에 대해서는 “공명은 현실 남친 느낌으로 캐스팅 했다. 질문을 하면서 함께 배워가면 시청자들도 공감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송지효는 “화장품 파우치 안에 어떤 걸 갖고 다니느냐”는 질문에 “파우치 자체가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송지효는 “파우치는 공항 갈 때만 챙긴다. 평소엔 휴지만 갖고 다닌다”고 ‘민낯 여신’의 털털한 면모를 드러냈다. ‘송지효의 뷰티뷰’는 1대1 매칭 뷰티를 슬로건으로 맞춤형 뷰티팁과 뷰티 트렌드 정보를 제시하는 프로그램. 시청자 뷰티 고민을 드라마로 만들어 솔루션을 제시하고 스타의 스타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한다. 오는 19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뷰티뷰 송지효 “파우치 없다. 휴지만 갖고 다녀” 미모 자신감

    뷰티뷰 송지효 “파우치 없다. 휴지만 갖고 다녀” 미모 자신감

    배우 송지효가 뷰티 프로그램 ‘송지효의 뷰티뷰’의 MC로 나선다. 송지효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열린 JTBC2 ‘송지효의 뷰티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송지효는 “뷰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으로서 배워가는 입장으로 녹화를 했다”며 “함께 MC를 맡은 공명과 호흡도 잘 맞아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장품 파우치 안에 어떤 걸 갖고 다니느냐”는 질문에 송지효는 “파우치 자체가 없다”며 “공항 갈 때만 갖고 가는 것 같다. 평소엔 휴지만 갖고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송지효는 “요즘은 제품을 1~2개씩 구입하다보니 집에 제품이 많아졌다”며 “파우치 하나를 장만해야겠다”고 덧붙였다. ‘송지효의 뷰티뷰’는 1대1 매칭 뷰티를 슬로건으로 맞춤형 뷰티팁과 뷰티 트렌드 정보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 뷰티 고민을 드라마로 만들어 솔루션을 제시하고 스타의 스타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한다. 오는 19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화이트해커·게임전문가, 우리은행 입사한 이유는

    화이트해커·게임전문가, 우리은행 입사한 이유는

    안랩 연구원 출신 오서호씨 “인터파크 사건 진로 바꾼 계기” 넥슨 프로그래머 출신 이상엽씨 “4차 산업혁명 금융 전문가 꿈” 올해 우리은행 신입 행원이 된 오서호(29)씨. 그는 전직 화이트해커다. 오씨는 백신 소프트웨어 개발 및 인터넷 보안 시스템 업체인 안랩에서 2년 3개월간 악성코드 분석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대기업, 인터넷쇼핑몰, 은행, 정부기관이 그의 고객이었다. 신종 악성코드의 패턴을 분석해 ‘V3’ 백신이 늘 새로운 적에 대항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았다. 해킹 등 정보 침해 사고가 발생하면 악성코드가 어떻게 숨어들어와 동작했는지 분석해 재발 방지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도 주된 업무였다. 과거엔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기업이나 기관을 노리는 악성 해커 공격이 많았지만, 최근엔 한 놈(특정 기업)만을 노리는 ‘맞춤식 공격’으로 전환됐다. 그만큼 기업 스스로 얼마나 방어할 준비가 돼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 오씨의 설명이다. 지난해 5월 터진 ‘인터파크 고객 정보 유출’은 오씨가 진로를 바꾸는 전환점이 됐다. 당시 인터파크는 전문 해커의 사이버 공격으로 1094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직원 PC를 무단 폐기한 것이 화근이었다. 오씨는 “백번 보안업체가 막는다 한들 기업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고객 금융자산과 개인정보에 대한 일차적인 방어를 하지 않으면 소용없다”며 “처리 과정을 보면서 직접 기업으로 들어가 보안 사고를 막는 일을 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오씨는 결국 고심하다 은행 문을 두드렸다. 그는 금융과 정보기술(IT)을 아우르는 전문가가 되는 것이 현재의 꿈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처음으로 IT 분야 전문가를 대대적으로 공식 채용했다. 신입 150명 가운데 30명이 IT 전공자다. 게임 프로그래머부터 화이트해커까지 IT 계열 이색 경력자들이 즐비하다. 온라인 게임업체 ‘넥슨’의 서버 개발 및 관리자였던 이상엽(28)씨도 금융권으로 직(職)을 옮겼다. 이씨는 1인칭 슈팅게임인 ‘카운터스트라이크2’의 온라인 서버 프로그래머였다. 넥슨에서 그는 ‘매칭 시스템’을 만들었다. 비슷한 실력의 게임 이용자끼리 온라인상에서 만나 싸우게 해 주는 ‘보이지 않는 손’이었다. 이씨는 “엇비슷한 능력을 갖춘 캐릭터들이 만나 싸울 수 있게 만들어 줘야 이용자의 재미가 배가되고 체류 시간도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게임 캐릭터들끼리 직접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창구도 만들어 넣어 줬다. 낯선 금융회사로의 이직에는 현대사회를 보는 20대의 소신이 담겨 있다. 그는 머지많아 전방위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이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는 “빅데이터 등 수치를 이용한 기술이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면서 “인터넷은행 등 금융 역시 4차 산업혁명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향후 빅데이터를 이용해 보다 구체적인 고객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어렵지 않아질 것으로 본다. 게임처럼 즐거운 개인별 맞춤 금융 시대를 여는 전문가가 되는 게 그의 목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존에도 출신 학교를 따지지 않는 열린 채용이나 블라인드 면접 등을 통한 능력 위주의 채용을 해 왔지만 특히 이번에는 예정보다 이공계나 IT 전공자 비율을 획기적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신입 행원들은 지난 12월 12일부터 시작된 7주간의 연수를 거쳐 1월 각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단독] 정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카드사에 입금…“아이·보육료 1대1 매칭 시스템 구축해야”

    사회보장정보원 “복지시설 고려” 초과 결제 사전차단 시스템 시급 ‘아이행복카드’를 이용한 무차별적인 보육료 부정 결제와 편취는 정부의 허술한 보육 결제 시스템 탓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에게 배포한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업무편람에 따르면 ‘부정사용 모니터링’ 책임은 사회보장정보원에 있다. 그러나 복지부 산하 사회보장정보원은 줄줄 새는 보육료 결제를 감시할 의지도, 능력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의 ‘아이행복카드’는 현재 KB국민·우리·신한·롯데·NH농협·비씨·하나카드 등 7개 카드사에서 모두 발급한다. 5세 이하의 자녀를 가진 부모는 누구나 신용·체크카드 기능이 있는 이 카드를 각기 다른 카드사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또 매년 3월 관할 지역의 어린이집 원생 수를 신고받아, 원생 전체 수에 맞는 보육료를 매달 사회보장정보원에 예탁한다. 사회보장정보원은 카드 결제가 이뤄진 보육료를 다음달 카드사에 입금한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정부가 돈을 척척 보내주니 카드사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육료 결제를 허용한다. ‘보육단체·지자체·사회보장정보원·카드사’ 사이에 유기적인 결제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은 게 가장 큰 문제다. 지자체 공무원은 “어린이집에서 내 아이의 아이행복카드로 보육료를 결제하면 지자체·사회보장정보원·카드사가 관련 정보를 공유해 해당 아동이 맞을 때에만 결제할 수 있는 ‘일대일 매칭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래야 보육시설 원생 수보다 많은 ‘보육료 초과 결제’를 걸러 낼 수 있다. 사회보장정보원은 고아원 같은 사회복지시설 때문에 한 카드로 여러 명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해놨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자체 관계자들은 복지시설은 ‘바우처전용카드’로만 보육료 결제가 가능해 어린이집인지 복지시설인지 파악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사회보장정보원의 무능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남구, 올해 청년인턴 200명 뽑는다

    區 “7년간 877명 정규직 채용돼” 서울 강남구가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강남구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사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인턴사원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한 뒤 그에 맞는 인턴사원을 채용해 매칭하는 방식이다. 올해 9월까지 3회에 걸쳐 200명을 뽑는다. 인턴 3개월과 정규직 전환 후 최장 10개월간 인턴사원 1인당 임금 80만∼100만원을 강남구가 지원한다. 인턴사원은 월 140만원 이상 고정임금을 받는다. 기업은 60만원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강남구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청년인턴 수료자 939명 중 877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고 말했다. 강남구에 있는 상시 근로자 5명 이상 중소기업 중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기업이 대상이다. 인턴사원 정규직 전환율이 높으면 우선 선발된다. 최근 2년간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뒤 고용을 유지한 비율이 30% 미만인 기업은 제외된다. 인턴 참여자는 강남구나 서울시에 주민등록돼 있고 미취업 상태인 만 15∼34세 이하 청년이어야 한다. 중소기업은 오는 20일까지 강남구나 인턴십 운영기관에, 인턴 희망자는 다음달 8일부터 20일까지 강남구나 중소기업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성남시 취업 인원 4년 연속 경기도 ‘1위’…총 6만 8732명 일자리 잡아

    성남시가 취업자 수에서 4년 연속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10일 국가고용전산망 워크넷에 올라온 도내 31개 시·군 취업자 수를 분석한 결과 성남시는 2013년 9712명, 2014년 1만 3433명, 2015년 2만 303명, 지난해 2만 5284명이었다. 최근 4년간 총 6만 8732명이 일자리를 잡았다. 시는 지역 48곳에 일자리 상담센터를 마련해 현장 직업상담사가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취업 지원 서비스를 편 효과로 분석했다. 시청 일자리센터, 구미동 농협하나로마트, 성남고용복지 플러스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수정·중원·분당구청 민원실, 35곳 거점 동 주민센터, 6곳 특성화 고등학교에 등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했다. 지난해 현장 직업 상담사가 직장을 알선한 사람은 취업자 2만 5284명의 85%인 2만 1485명이다. 오는 3월부터는 구미동 한국방송통신대학 성남시학습관에도 직업상담사를 추가로 배치한다. 성남시 일자리상담센터에서는 청년층, 중장년층, 특성화 고교생, 여성, 퇴직자 등 대상별로 4∼5주의 맞춤형 취업 교육을 한다. 또 취업박람회 연 3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 연 4회,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연 17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한다. 최현철 성남시 고용노동과장은 “맞춤형 취업알선과 구인기업에 맞는 잡 매칭 사업에 주력해 시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빠른 시일 안에 찾아주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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