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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 쏘고 선두 띄우고…가려운 팀 긁은 ‘손톱’

    골 쏘고 선두 띄우고…가려운 팀 긁은 ‘손톱’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이후 9경기 연속 무패(7승2무·승점 23) 행진을 달리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EPL 9라운드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의 득점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6분 히샤를리송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리그 7호 득점으로 EPL 득점 1위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9골에 이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과 함께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EPL 개인 통산 110호 골이자 홈경기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기록한 50호 골이기도 하다.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내친김에 후반 9분 시즌 첫 도움도 기록했다. 페널티 지역에서 손흥민의 침투 패스를 받은 매디슨이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주장 손흥민과 부주장 매디슨의 호흡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후반 36분 교체된 손흥민은 경기 후 최우수선수에 해당하는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고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8.91점(후스코어드닷컴 기준)을 받았다. 손흥민은 구단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팀에서 좋은 역할을 하던 선수가 이적해서인지 다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수 모두 가족처럼 서로 빈자리를 메워 주고, 어떻게 경기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있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최전방 공격수 역할에 대해선 “어릴 때부터 익숙한 자리고 독일에 진출하면서도 맡았던 포지션인데 매디슨 등 동료 선수들이 도와줘 한결 쉽게 그 자리를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승점 3을 추가한 토트넘은 맨시티(7승2패·승점 21)를 제치고 리그 선두를 차지했다.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데뷔 시즌 첫 9경기에서 가장 많은 승점을 올린 지도자로 기록됐다. 종전 기록은 데뷔 시즌 초반 9경기에서 승점 22를 따낸 거스 히딩크 전 첼시 감독과 마이크 워커 전 노리치시티(현 챔피언십) 감독이 갖고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모두의 공이다. 기운을 얻을 만큼 좋은 출발”이라고 흡족해하면서도 후반전 토트넘의 경기력에 대해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우리가 보여 준 최악의 45분”이라고 꼬집었다.
  • 토트넘 새 역사 쓰는 스트라이커 손흥민 “동료들이 도와준 덕분”

    토트넘 새 역사 쓰는 스트라이커 손흥민 “동료들이 도와준 덕분”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이후 9경기 연속 무패(7승 2무·승점 23) 행진을 달리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EPL 9라운드 풀럼과 홈경기에서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의 득점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6분 히샤를리송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리그 7호 득점으로 EPL 득점 1위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의 9골에 이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과 함께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EPL 개인 통산 110호 골이자, 홈 경기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기록한 50호 골이기도 하다.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내친 김에 후반 9분 시즌 첫 도움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에서 손흥민의 침투 패스를 받은 매디슨이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주장 손흥민과 부주장 매디슨의 호흡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후반 36분 교체된 손흥민은 경기 후 최우수선수에 해당하는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고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8.91점(후스코어드닷컴 기준)을 받았다.손흥민은 구단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팀의 좋은 역할을 하던 선수가 이적해서인지 다들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선수들 모두 가족처럼 서로 빈 자리를 메워주고, 어떻게 경기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있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최전방 공격수 역할에 대해선 “어릴 때부터 익숙한 자리고 독일에 진출하면서도 맡았던 포지션인데 매디슨 등 동료 선수들이 도와줘서 한결 쉽게 그 자리를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토트넘 감독 “기운 얻을만큼 좋은 출발”데뷔 시즌 9경기 승점 23, 리그 새 역사 이날 승점 3을 추가한 토트넘은 맨시티(7승 2패·승점 21)을 제치고 리그 선두를 차지했다. 토트넘의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데뷔 시즌 첫 9경기에서 가장 많은 승점을 올린 지도자로 기록됐다. 종전 기록은 데뷔 시즌 초반 9경기에서 승점 22를 따낸 거스 히딩크 전 첼스 감독과 마이크 워커 전 노리치시티(현 챔피언십) 감독이 갖고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모두의 공이다. 기운을 얻을 만큼 좋은 출발”이라고 흡족해 하면서도 후반전 토트넘의 경기력에 대해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우리가 보여준 최악의 45분”이라고 꼬집었다.
  • 펄펄 난 손흥민 ‘1골 1도움’…토트넘, 맨시티 제치고 선두

    펄펄 난 손흥민 ‘1골 1도움’…토트넘, 맨시티 제치고 선두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A매치 후 소속팀 첫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풀럼과 홈 경기에서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의 득점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토트넘(승점 23)은 맨체스터 시티(승점 21)를 제치고 다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6분 히샤를리송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침착하게 선제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은 오랜만에 무릎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했다.손흥민은 후반 9분에도 매디슨과 합작해 추가 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매디슨이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의 시즌 첫 도움이다. 손흥민은 매디슨과 나란히 서서 매디슨의 득점 세리머니인 다트를 던지는 동작을 함께 하기도 했다.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EPL 득점 1위 엘링 홀란(맨시티)의 9골에 이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EPL 경기에서 개인 통산 110호 골을 기록했다. 상대 수비를 계속 압박하며 추가 골 기회를 노린 손흥민은 후반 37분 지오바니 로셀소와 교체됐다. 이날 득점을 합작한 히샤를리송, 매디슨도 동시에 교체됐다.
  • 캡틴 디섐보, LIV 시즌 최종전도 우승

    캡틴 디섐보, LIV 시즌 최종전도 우승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팀 대결로 이뤄진 LIV 골프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했다. 디섐보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팀 챔피언십(총상금 5000만 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크러셔스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크러셔스 팀 주장인 디섐보는 이날 5언더파 67타, 아니르반 라히리(인도)가 7언더파 65타를 치며 승리에 앞장섰다. 찰스 하웰 3세(미국)는 이븐파,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1오버파로 부진했지만 크러셔스 팀은 11언더파 277타를 합작해 레인지고츠 팀을 2타 차로 제쳤다. 디섐보와 라히리, 하웰 3세, 케이시는 우승 상금 1400만 달러를 받았다. 팀 챔피언 상금 60%는 유보금으로 남기고 나머지 40%는 각자 나눈다. 이에 따라 각자 140만 달러씩 챙겼다. 디섐보는 올해 LIV 골프 개인전에서 2승을 거뒀고 그가 이끄는 크러셔스 팀 역시 이번 최종전까지 3차례 1위를 차지했다. 버바 왓슨(미국)이 주장을 맡은 레인지고츠 팀은 한 명도 오버파를 치지 않은 고른 전력으로 2위에 올라 80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호아킨 니만(칠레)의 토크 팀은 6언더파 282타로 3위에 올라 600만 달러를 받았다. 지난해 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더스틴 존슨(미국)의 에이시스 팀은 4위에 그쳐 400만 달러를 받는 데 만족해야 했다. LIV 골프 팀 챔피언십은 1, 2라운드 때 싱글 매치와 포섬 매치 등으로 4개 팀을 가리고 마지막 날에는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렸다.
  • ‘대기만성’ 임진희, 물길·꽃길 수놓은 역전 드라마

    ‘대기만성’ 임진희, 물길·꽃길 수놓은 역전 드라마

    4라운드 버디만 7개… 시즌 3승“더 늦기 전에 美무대 도전할 것”‘LPGA BMW’ 한국계들 대활약이민지, 앨리슨 리 꺾고 올해 2승 ‘대기만성’ 임진희(안강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호주 교포 이민지는 한국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연장 우승으로 통산 10승을 거뒀다. 임진희는 22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물길·꽃길 코스(파72·660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총상금 12억원)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2위 임희정(두산건설)과는 1타 차. 올해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정상을 밟았던 임진희는 박지영(한국토지신탁)과 이예원(KB금융그룹)에 이어 시즌 세 번째로 3승을 쌓았다. 2018년 KLPGA 투어에 입성했으나 성적이 좋지 않아 3년 내리 시드 순위전을 거치며 생존해야 했던 임진희는 2021년 첫 승을 시작으로 이듬해 1승을 추가한 데 이어 올해 활짝 기량을 꽃피우며 통산 5승을 수확했다. 임진희는 이날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5위로 출발했으나 임희정, 이소미(대방건설) 등 챔피언조 선수들이 주춤거리는 사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역전 우승을 일궜다. 임진희는 “솔직히 오늘 우승할 수 있을지 몰랐다. 마지막 퍼트도 이걸 넣어야 연장에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쳤다”면서 “어제까지 많이 아쉬웠던 퍼트가 잘됐고 운도 따르는 등 많은 것이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늘 이 시기 성적이 저조했는데 이번 우승으로 흐름을 깨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더 늦기 전에 미국 무대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6647야드)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에서는 1차 연장에서 버디를 낚은 이민지가 파에 그친 미국 교포 앨리슨 리를 제치고 시즌 2승에 통산 10승을 채웠다. 또 올해 만 네 차례 연장에서 2승2패를 기록했다. 이민지가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건 처음이다. 이민지는 2021년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3차 연장 끝에 준우승, 올해 같은 대회에서도 3차 연장 끝에 또 준우승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민지는 “제 뿌리가 있는 한국은 가장 우승하고 싶었던 곳”이라면서 “아직 못 해 본 세계 1위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2016년 이 대회 전신인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했던 리는 오랜만에 투어 첫 승의 꿈을 부풀렸으나 또다시 연장전을 극복하지 못했다. 리는 2012년 US 여자 주니어 챔피언십 결승 매치플레이 대결에서도 이민지에게 1홀 차로 져 준우승한 바 있다.
  • ‘대기만성’ 임진희, 역전 우승으로 KLPGA 시즌 3승…호주교포 이민지, BMW 연장 우승으로 LPGA 통산 10승

    ‘대기만성’ 임진희, 역전 우승으로 KLPGA 시즌 3승…호주교포 이민지, BMW 연장 우승으로 LPGA 통산 10승

    ‘대기만성’ 임진희(안강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호주 교포 이민지는 한국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연장 우승으로 통산 10승을 거뒀다. 임진희는 22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물길·꽃길 코스(파72·660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총상금 12억원)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2위 임희정(두산건설)과는 1타 차. 올해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정상을 밟았던 임진희는 박지영(한국토지신탁)과 이예원(KB금융그룹)에 이어 시즌 세 번째로 3승을 쌓았다. 2018년 KLPGA 투어에 입성했으나 성적이 좋지 않아 3년 내리 시드 순위전을 거치며 생존해야 했던 임진희는 2021년 첫 승을 시작으로 이듬해 1승을 추가한 데 이어 올해 활짝 기량을 꽃피우며 통산 5승을 수확했다. 임진희는 이날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5위로 출발했으나 임희정, 이소미(대방건설) 등 챔피언조 선수들이 주춤거리는 사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역전 우승을 일궜다. 전반에 버디 3개를 낚아 선두권과 간격을 좁힌 임진희는 11번(파4), 12번 홀(파3)에 이어 15번 홀(파5) 버디로 이날 경기 초반 선두로 치고 나간 이소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17번 홀(파5)에서 이소미가 2번째 샷을 옆 홀 카트 도로로 날린 끝에 보기를 저지르자, 임진희는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떨궈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1~3라운드 내내 선두였던 임희정은 전반 한 타를 잃으며 미끄러졌다가 후반 들어 3타를 줄이며 이소미를 제치고 단독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임진희는 “솔직히 오늘 우승할 수 있을지 몰랐다. 마지막 퍼트도 이걸 넣어야 연장에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쳤다”면서 “어제까지 많이 아쉬웠던 퍼트가 잘됐고 운도 따르는 등 많은 것이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늘 이 시기 성적이 저조했는데 이번 우승으로 흐름을 깨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더 늦기 전에 미국 무대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6647야드)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에서는 1차 연장에서 버디를 낚은 이민지가 파에 그친 미국 교포 앨리슨 리를 제치고 시즌 2승에 통산 10승을 채웠다. 또 올해 만 4차례 연장에서 2승2패를 기록했다. 이민지가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건 처음이다. 이민지는 2021년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3차 연장 끝에 준우승, 올해 같은 대회에서도 3차 연장 끝에 또 준우승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민지는 “제 뿌리가 있는 한국은 가장 우승하고 싶었던 곳”이라면서 “아직 못 해본 세계 1위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2016년 이 대회 전신인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했던 리는 오랜만에 투어 첫 승의 꿈을 부풀렸으나 또다시 연장전을 극복하지 못했다. 리는 2012년 US 여자 주니어 챔피언십 결승 매치플레이 대결에서도 이민지에 1홀 차로 져 준우승한 바 있다.
  • ‘신구 에이스’ 맞대결…김연경이 먼저 웃었다

    ‘신구 에이스’ 맞대결…김연경이 먼저 웃었다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김연경이 이끄는 흥국생명과 현재 대표팀 ‘에이스’ 박정아가 이끄는 페퍼저축은행이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첫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식빵언니’ 김연경의 완승. 흥국생명이 개막 3연승을 달리며 여자부 선두로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2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0(25-19 26-24 29-27)으로 완파했다. 개막 이후 한국도로공사(3-0), 현대건설(3-2)을 연달아 제압한 흥국생명은 3연승을 달리며 승점 8로 현대건설(승점 7)에 내줬던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흥국생명 좌우 쌍포의 활약이 돋보였다. 옐레나가 23득점, 김연경이 20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2세트 막판 교체로 투입된 미들 블로커 김수지는 경기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서브 에이스 2개로 완승의 발판을 놨다. 창단 첫 연승에 도전했던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힘을 보태지 못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박정아는 9득점, 공격 성공률 33%에 머물렀다. 흥국생명은 1세트를 큰 점수 차로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옐레나가 10점을 책임지며 페퍼저축은행을 흔들었다. 유리하게 경기 초반을 풀어간 흥국생명은 옐레나의 활약과 상대 범실을 묶어 20-13까지 달아났다. 옐레나는 23-18에서 백어택으로 세트포인트를 만들고, 한 점을 내준 뒤 이어진 랠리 상황에서 마지막 공격을 책임지며 세트를 끝냈다. 2세트는 흥국생명이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4-21로 2세트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김연경에게 실점한 뒤 야스민의 공격이 코트를 벗어나 1점 차로 쫓겼다. 이때 리베로 오지영은 흥국생명 김수지의 서브가 코트를 벗어날 것으로 판단해 눈앞에서 공을 피했다. 하지만 공은 코트 안에 떨어졌고, 결국 듀스를 허용했다. 그리고 24-25로 흥국생명에 역전을 허용한 상황에서 오지영은 또 김수지의 서브를 그냥 흘려보냈고, 이 서브는 결국 흥국생명이 2세트를 가져가는 마지막 공격이 됐다. 흥국생명은 3세트에도 비슷한 상황을 연출하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19-22로 끌려가던 흥국생명은 상대 서브 범실 이후 옐레나 서브에이스, 김연경 퀵오픈을 묶어 22-22로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듀스로 이어졌고, 흥국생명은 27-27에서 옐레나의 오픈 공격으로 매치 포인트를 잡았다. 그리고 페퍼저축은행 필립스의 속공이 코트를 벗어나며 경기를 3세트 만에 끝냈다. 이날 개인 통산 4000득점을 돌파하고,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김연경은 “모든 선수들이 각자 위치에서 잘해줬기에 얻은 승리”라고 팀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 ‘패스 성공 100%’ 김민재, ‘클린스만 직관’ 분데스리가 1호 K더비에서 ‘골대 불운’ 이재성에 승리

    ‘패스 성공 100%’ 김민재, ‘클린스만 직관’ 분데스리가 1호 K더비에서 ‘골대 불운’ 이재성에 승리

    10월 A매치 2연전에서 한국 축구의 2연승에 힘을 보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재성(마인츠)이 소속팀으로 돌아가자마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코리안 더비를 펼쳤다.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이 직관한 가운데 활짝 웃은 건 김민재였다. 김민재와 이재성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 경기에 각각 뮌헨과 마인츠의 선발로 출전해 맞대결을 펼쳤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성사된 첫 코리안 더비였다. 지난달 16일 마인츠와 정우영이 소속된 슈투트가르트가 3라운드에서 먼저 맞붙었으나 정우영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두 선수의 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과거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김민재와 이재성은 유럽 무대에서 처음 상대 팀으로 격돌했다. 이재성은 마인츠의 최전방 공격수 뤼도빅 아조르크의 뒤를 받치는 역할을 하며 후반 18분까지 뛴 뒤 아이멘 바르코크로 교체됐고, 김민재는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뮌헨의 중앙 수비진을 이뤄 풀타임을 소화했다. 결과적으로 뮌헨이 3-1로 이겨 개막 8경기 무패(6승2무) 행진을 이어가며 3위를 달렸다. 7승1무의 레버쿠젠이 1위, 7승1패의 슈투트가르트가 2위다. 반면 마인츠는 개막 8경기에서 승리 없이 2무 6패에 그치며 강등권인 17위에 머물렀다. 뮌헨은 전반 11분 상대 박스 내 오른쪽 공간에서 킹슬리 코망이 반대편 골대를 보고 날린 오른발 슛이 골망을 흔들며 기세를 올렸다. 마인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2분 뒤 이재성이 대니 다 코스타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절묘한 헤더로 연결했는데 골키퍼가 간신히 밀어낸 공이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위기를 넘긴 뮌헨은 전반 16분 추가 득점을 뽑아냈다. 자말 무시알라가 박스 안으로 띄워준 공이 콘라트 라이머, 레온 고레츠카의 머리를 거쳐 문전의 해리 케인으로 향했고, 케인이 재차 헤더로 마무리했다. 케인의 리그 9호 골. 마인츠는 전반 43분 앙토니 카시가 강력한 왼발슛으로 만회 골을 넣었으나 뮌헨은 후반 14분 고레츠카가 한 골을 보태 간격을 다시 벌렸다. 마인츠는 뮌헨보다 3개 많은 슈팅 16개를 날렸으나 유효 슈팅이 3개로, 뮌헨보다 2개 적었다. 전반 이재성의 골대에 이어 후반 43분에도 브라얀 그루다가 김민재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날린 왼발 슛이 골대를 맞히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 김민재는 6.9점을 받았고, 이재성은 6.1점을 기록했다. 양 팀 최고 평점은 고레츠카와 그루다에게 부여된 7.9점이었다. 풋몹 통계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패스 102개를 모두 연결해 성공률 100%를 기록하기도 했다.
  • ‘4경기 연속 공격P’ 황희찬 ‘박치기 퇴장 유도+역전 결승 골 어시스트’

    ‘4경기 연속 공격P’ 황희찬 ‘박치기 퇴장 유도+역전 결승 골 어시스트’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는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이 A매치 복귀 뒤 첫 경기부터 상대 선수의 퇴장을 끌어내고 역전 결승 골을 거들며 맹활약했다. 울버햄프턴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 행진을 한 울버햄프턴은 12위에 자리했다. A매치 2연전에 앞서 리그컵과 EPL에서 3경기 연속 골을 넣었던 황희찬은 지난 17일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 A매치 11호 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간 뒤 첫 경기인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뛰며 도움을 낚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본머스가 먼저 골문을 열며 기세를 올렸다. 지난 8라운드까지 승리가 없던 본머스는 전반 17분 도미닉 솔란케의 득점포가 터져 시즌 첫 승의 꿈을 부풀렸다. 그러나 울버햄프턴은 후반 2분만에 마테우스 쿠냐의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7분 뒤 황희찬이 변곡점을 만들어냈다. 중원에서 드리블하던 황희찬이 상대 미드필더 루이스 쿡에게 유니폼을 잡아끌리고 다리까지 걸린 끝에 넘어지자 쿡에게 가슴을 갖다 대며 거세게 항의했고, 이에 맞서던 쿡이 머리로 황희찬의 얼굴을 들이받았다. 황희찬은 얼굴을 감싸 쥐고 넘어졌고, 쿡에게는 레드카드가 주어졌다. 수적 우위를 점한 울버햄프턴은 후반 43분 역전 결승 골을 뽑았다. 본머스 골키퍼가 빌드업을 위해 미드필더 필립 빌링에게 짧은 골킥을 내주자 박스 안에 있던 울버햄프턴의 사샤 칼라이지치가 뒤쫓아가 압박했고, 흘러나온 공을 페드루 네투가 잡아 다시 전방으로 투입했다. 페널티아크에 있던 황희찬이 이 공을 잡아 상대 수비 사이로 찔러줬고, 칼라이지치가 달려들어 오른발로 차 넣었다. 황희찬의 이번 시즌 첫 도움. 황희찬은 시즌 공격포인트를 6골(정규리그 5골·컵 대회 1골) 1도움으로 늘렸다.
  • A매치 끝나니 가을축구…“모든 걸 쏟겠다” K리거의 다짐

    A매치 끝나니 가을축구…“모든 걸 쏟겠다” K리거의 다짐

    “여기서 만족이 안 된다. 울산전에서 모든 걸 쏟아부어 좋은 분위기 이어가겠다.”(광주FC 안영규) 프로축구 K리그1 3위(승점 54)로 파이널라운드를 시작하는 광주는 이번 주말 홈에서 울산 현대(1위·승점 67)와 맞붙는다. 지난달 울산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뒤 최근 4경기 3승 1패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광주는 울산을 상대로 또 한 번의 승리를 따낸다는 각오다. 구단 역사상 첫 2연패를 노리는 울산이 포항 스틸러스(2위·승점 58)의 추격을 초반에 꺾으려면 광주를 무조건 잡아야 한다. 광주 이정효 감독은 21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울산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파이널라운드에서도 시끄럽게 하겠다”며 혈투를 예고했다. 광주는 올 시즌 구단 역대 K리그1 최다 승(15승)을 기록했고 전 구단 상대로도 승리를 거뒀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정호연과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가 복귀한 이순민도 출격을 준비한다. 이에 맞서는 울산은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10경기 3승 5무 2패로 주춤한 모습이다. 직전 두 경기에서도 포항과 인천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골키퍼 조현우를 포함해 설영우,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 엄원상 등 핵심 선수들이 아시안게임과 국가대표팀 경기에 차출됐다가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점도 변수로 꼽힌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지난 18일 미디어데이에서 “A매치 기간 선수들이 많이 빠졌다가 경기 하루, 이틀 전에 복귀해서 출전하는 게 반복돼 왔다. 지금 상태에선 선수들 컨디션 측면을 아주 세밀하게 살펴봐야 할 것 같다”면서 “선발 명단을 어떻게 꾸릴지가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2위 포항, 홈에서 6위 인천과 상대포항, 올 시즌 2승 1패로 앞서 있어인천, 외국인 공격진 활약에 기대 포항은 6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8)을 20일 홈으로 불러들여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팽팽한 싸움을 벌였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포항이 2승 1패로 앞서 있다. 포항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한 오베르단, 완델손이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뛰지 못하는 게 변수다.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한 인천은 창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연승을 거두며 자신감이 크게 올라왔다. 특히 무고사, 제르소, 에르난데스 등 외국인 공격진이 맹활약하고 있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이번 포항전을 분수령으로 꼽고 있는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전북, 대구와 파이널라운드 맞대결고재현, 2년 연속 두 자릿 수 득점?제주 최영준, 300경기 출전 도전 승점이 49로 동일한 전북 현대와 대구FC는 21일 대구 홈에서 파이널라운드 첫 맞대결을 펼친다. 대구는 올 시즌 전북전에서 2승 1패로 앞서 있다. 지난 32라운드에서 대구 고재현은 전북 원정에서 파이널A를 확정짓는 멀티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팀 내 최다득점자(9골)인 고재현은 1골만 더 넣으면 2년 연속 두자릿 수 득점을 달성하게 된다. 반면 전북은 ACL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서라도 대구전 승리가 필요하다.9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35)는 22일 홈에서 수원 삼성(12위·승점 25)과 격돌한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승(1무 6패) 부진에 빠진 제주는 주장 최영준을 앞세워 강등 위험에서 탈출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준은 이번 경기에 출전하면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다.
  • 빗장 부순 ‘축구 종가’…죽음의 조 먼저 탈출

    빗장 부순 ‘축구 종가’…죽음의 조 먼저 탈출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가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를 연파하며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예선 ‘죽음의 조’에서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잉글랜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예선 C조 조별리그 이탈리아와의 6차전 홈경기에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멀티골과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전골을 묶어 3-1로 이겼다. 지난 3월 원정 1차전에서 이탈리아를 2-1로 꺾었던 잉글랜드는 5승1무(승점 16점)를 기록하며 남은 2경기에 상관없이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3승1무2패(10점)가 된 이탈리아는 이날 몰타를 3-1로 격파한 우크라이나(13점·4승1무2패)에 밀려 조 3위로 미끄러졌다. 잔여 경기에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의 맞대결이 있기 때문에 잉글랜드는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개최국 독일이 본선에 자동 진출한 이번 대회는 10개 조(5~6팀)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플레이오프로 3개 팀을 가린다. 이탈리아는 도박 스캔들로 전력 누수가 발생하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한데도 전반 15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데스티니 우도기(토트넘)가 공을 빼앗아 역습에 나서고 잔루카 스카마카(웨스트햄)가 A매치 1호 골을 성공시켰다. 잉글랜드는 전반 32분 균형을 맞췄다. 케인이 찔러 준 공을 따내려 박스로 뛰어든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상대 태클에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고, 케인이 키커로 나서 가볍게 성공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12분 경기를 뒤집으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벨링엄의 감각적인 플레이가 돋보인 역습 과정을 래시퍼드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32분 마크 게히(크리스털 팰리스)가 후방에서 길게 올려 준 공을 케인이 득점으로 연결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잉글랜드 A매치 최다 득점 보유자인 케인은 기록을 61골까지 늘렸다. 잉글랜드 외에 A조 스페인과 스코틀랜드, B조 프랑스, D조 튀르키예, F조 벨기에와 오스트리아, J조 포르투갈이 본선행을 확정한 상태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서울 미혼남녀 만남 위한 ‘서울문화재단 조례 개정안’ 발의

    이종배 서울시의원, 서울 미혼남녀 만남 위한 ‘서울문화재단 조례 개정안’ 발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지난 13일 문화향유를 통한 미혼남녀 만남을 주선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 재단법인 서울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지난 2021년 19만 2507건보다 0.4%(817건)가량 줄어든 19만 1690건,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 3만 7012건보다 3.5%(1260건)가량 줄어든 3만 5752건으로 2012년부터 11년째 매년 감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적령기가 늦어져 결혼을 전제한 만남이 쉽지 않아 많은 미혼남녀가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지만,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높은 가입비 및 성혼비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크고, 일부 회사의 경우 스펙 좋은 회원을 알바로 고용해 반복적으로 매치함으로써 성혼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반복된다고 한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서울문화재단의 수행 업무 중 시민의 문화향수 증진 대상에 미혼남녀를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서울시가 공공결혼정보제공 역할을 맡고, 미혼남녀에 고액의 가입비 및 성혼비 없이 문화를 누리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이 의원은 “혼인율을 높이기 위해 이제 공공도 나서야 한다”라며 “결혼을 전제한 만남을 가지고 싶어도 정보가 부족하거나 사설업체 가입비 등 경제적 부담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결혼정보업체의 미혼남녀 간 만남을 주선하는 좋은 취지는 살리되 고액의 가입비, 수수료, 알바고용 등 단점을 보완한 공공결혼정보제공 역할을 서울시가 맡게 된다면, 철저한 신원확인을 통해 상대를 신뢰할 수 있고, 문화를 누리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이 가능해진다”라고 개정안 취지를 설명했다.
  • ‘케인 멀티골’ 잉글랜드, 도박 스캔들 이탈리아 꺾고 유로2024 예선 죽음의 조 탈출, 본선행 확정

    ‘케인 멀티골’ 잉글랜드, 도박 스캔들 이탈리아 꺾고 유로2024 예선 죽음의 조 탈출, 본선행 확정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가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를 연파하며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예선 ‘죽음의 조’에서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잉글랜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예선 C조 조별리그 이틸리아와의 6차전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멀티 골과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전 골을 묶어 3-1로 이겼다. 지난 3월 원정 1차전에서 이탈리아를 2-1로 꺾었던 잉글랜드는 5승1무(승점 16점)를 기록하며 남은 2경기에 상관없이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3승1무2패(10점)가 된 이탈리아는 이날 몰타를 3-1로 격파한 우크라이나(13점·4승1무2패)에 밀려 조 3위로 미끄러졌다. 잔여 경기에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의 맞대결이 있기 때문에 잉글랜드는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개최국 독일이 본선에 자동 진출한 이번 대회는 10개 조(5~6팀)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는 데 각 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플레이오프를 통해 나머지 3개 팀을 가린다. 이날 잉글랜드는 도박 스캔들로 전력 누수가 발생하는 등 분위기가 어수선한 이탈리아에게 전반 15분 먼저 골을 얻어맞았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데스티니 우도기에게 공을 빼앗겨 역습당한 끝에 잔루카 스카마타(웨스트햄)에게 A매치 1호 골을 허용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32분 균형을 맞췄다. 케인이 찔러준 공을 따내려 박스로 뛰어든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상대 태클에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고, 케인이 키커로 나서 가볍게 성공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12분 경기를 뒤집으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벨링엄의 감각적인 플레이가 돋보인 역습 과정을 래시포드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출렁이며 마무리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32분 케인이 승부에 쐐기를 박아 대회 본선 진출을 자축했다. 마크 게히(크리스털 팰리스)가 후방에서 전방으로 길게 올려준 공을 상대 수비 실책을 디딤돌 삼아 따낸 뒤 골망을 갈랐다. 잉글랜드 A매치 최다 득점 보유자인 케인은 기록을 61골까지 늘렸다. 한편, 잉글랜드 외에 A조 스페인과 스코틀랜드, B조 프랑스, D조 튀르키예, F조 벨기에와 오스트리아, J조 포르투갈이 본선행을 확정한 상태다.
  • 5명이 골 맛… 몸 한번 잘 풀었다

    5명이 골 맛… 몸 한번 잘 풀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베트남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3연승을 달렸다. 지난 13일 튀니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2경기 연속 골을 집어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6위 한국은 17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95위 베트남을 6-0으로 이겼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이른 시간에 선제골이 나와 경기를 쉽게 풀어 갈 수 있었다. 첫 골의 주인공은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로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올려준 공이 김민재의 어깨를 맞고 상대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에도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몰아쳤지만 베트남도 몇 차례 역습 기회를 살리면서 위협적인 장면이 나왔다. 그러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전반 26분 이재성(마인츠)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으면서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전반 35분 이강인은 프리킥 상황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오른쪽으로 빗나가자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민재를 제외한 포백 라인 수비수 3명을 빼고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김진수(전북)를 투입하면서 수비에 변화를 줬다. 후반 6분 상대 수비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3-0으로 달아난 한국은 이후 손흥민, 이강인,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추가 골을 더해 6점 차로 벌렸다. 베트남은 반격을 노렸지만 후반 16분 수비수 한 명이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지난달 영국 뉴캐슬에서 열린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둔 클린스만호는 홈에서 튀니지, 베트남을 격파하면서 3연승을 기록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취임 후 A매치 성적은 3승3무2패다. 이제 클린스만호는 다음달 16일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를 치른다. 선발 출전해 ‘골 맛’을 본 손흥민은 경기 후 “많은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건 숙제로 남았지만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월드컵, 아시안컵 여정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잘 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박항서 전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은 경기에 앞서 오랜만에 재회한 ‘옛 제자들’의 손을 꼭 잡아주며 격려했다. 박 전 감독은 2017년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약 5년 동안 베트남 국가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 펄펄 난 유럽파 5명 ‘골 맛’…손흥민 “경기를 뛰지 않는 게 용납 안 돼”

    펄펄 난 유럽파 5명 ‘골 맛’…손흥민 “경기를 뛰지 않는 게 용납 안 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베트남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3연승을 달렸다. 지난 13일 튀니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2경기 연속 골을 집어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6위 한국은 17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95위 베트남을 6-0으로 이겼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빠른 시간에 선제골이 나와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첫 골의 주인공은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로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올려준 공이 김민재 어깨를 맞고 상대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이후에도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몰아쳤지만 베트남도 몇 차례 역습 기회를 살리면서 위협적인 장면이 나왔다. 그러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전반 26분 이재성(마인츠)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으면서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전반 35분 이강인은 프리킥 상황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오른쪽으로 빗나가자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민재를 제외한 포백 라인 수비수 3명을 빼고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김진수(전북)를 투입하면서 수비에 변화를 줬다. 후반 6분 상대 수비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3-0으로 달아난 한국은 이후 손흥민, 이강인,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추가 골을 더해 6점차로 벌렸다. 베트남은 반격을 노렸지만 후반 16분 수비수 한 명이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지난달 영국 뉴캐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둔 클린스만호는 홈에서 튀니지, 베트남을 격파하면서 3연승을 기록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취임 후 A매치 성적은 3승 3무 2패다. 이제 클린스만호는 다음달 16일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를 치른다. 선발 출전해 ‘골 맛’을 본 손흥민은 경기 후 TV 중계 인터뷰에서 “많은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건 숙제로 남았지만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월드컵, 아시안컵 여정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잘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은 몸 상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축구 선수로 살면서 부상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며 “오늘 경기 출전 여부를 고민했는데, 한국에 와서 팬 여러분 앞에서 경기를 뛰지 않는다는 것이 용납되지 않았다”고 답했다.이날 박항서 전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은 경기에 앞서 오랜만에 재회한 ‘옛 제자들’의 손을 꼭 잡아주며 격려했다. 박 전 감독은 2017년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약 5년 동안 베트남 국가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 ‘손흥민·이강인’ 동반 출격, 베트남전 다득점 노린다

    ‘손흥민·이강인’ 동반 출격, 베트남전 다득점 노린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앞세운 최정예 멤버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5위 베트남을 상대한다. 한국은 17일 오후 8시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다음달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대비하기 위한 차원으로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튀니지에 이어 베트남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 감독은 튀니지전에서 결장했던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튀니지를 상대로 A매치 1·2호골을 터뜨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경기 연속골을 집어넣으며 뜨거운 골 감각을 보이는 황희찬(울버햄프턴)도 선발 출전한다.클린스만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베트남에 대해 “절대 약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아시안컵 16강 또는 월드컵 3차 예선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인 만큼 공식 경기처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규성(미트윌란)이 최전방에, 이재성(마인츠)-박용우(알아인)가 중원에 배치됐다. 손흥민은 조규성 뒤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공격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수비진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필두로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 이기제(수원)의 조합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그동안 주전을 지켰던 김승규(알샤밥) 대신 조현우(울산)가 맡았다. 튀니지전 선발 명단에 올랐다가 왼쪽 허벅지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경기 직전 빠진 황인범(즈베즈다)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최다 득점(8골) 선수인 정우영(슈투트가르트)도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베트남과의 축구 국가대표 경기 입장권은 이날 오후 2시 모두 팔렸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좌석은 총 4만 1000여석이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관중 없이 열린 2021년 9월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제외하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A매치는 3회 연속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은 베트남의 옛 제자를 격려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 박 전 감독은 2017년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약 5년 동안 베트남 국가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서는 각종 국제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 K-배양육의 힘…심플플래닛, 미국 스타트업 피칭 WKBC에서 1위

    K-배양육의 힘…심플플래닛, 미국 스타트업 피칭 WKBC에서 1위

    바이오 푸드테크 기업 심플플래닛이 미국 스타트업 피칭 대회 WKBC(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1위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피칭대회는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미국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취지다. 320여곳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8명의 벤처 투자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심플플래닛이 우승을 차지했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제네럴파트너의 정지훈 파트너는 “시장 공급 가능성, 문제 해결 능력, 향후 발전성, AI 등 기술전환 트렌드에 매치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심플플래닛은 세포배양의 가장 중요한 기술인 세포 확보기술과 One-stop 세포배양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13종의 특화 스타터 세포를 확보했다. 또한 배양육 상용화의 핵심인 대량생산에 특화된 부유배양 세포주 개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양육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심플플래닛의 세포배양 기술은 동·식물 세포 배양을 통해 식량을 생산하는 기술로 기존 농업 시스템의 수평 발전 방법인 ‘세포 농업’에 해당된다. 이는 지속가능한 식품 공급망으로 심플플래닛 대체단백 파우더 1톤 생산 시, 나무 55,500그루를 심는 효과, 16,65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가치를 창출한다. 심플플래닛 정일두 대표는 “지속가능한 식품 공급망을 육성해 기아종식, 식량안보 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의 생산 시스템으로 실버세대 및 영유아세대, 특수 영양강화 목적의 기능성 원료 등 다양한 타겟 원료를 생성할 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싱가포르와 미국, 캐나다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호주와 일본 진출 계획을 구체화 중인 단계에서 이번 대회우승이 무척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심플플래닛은 영국 Foodfowarding에서 세계적인 식품과 기술, 지속가능성을 가진 기업을 선정하는 Foodtech500에 이름을 올렸으며, 세포배양 및 조직화 기술로 아시아 유일 스위스 Mass Challenge 2023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 ‘살아 있네’ 호날두, A매치 2경기 연속 멀티 골…통산 130골까지 3골 남아

    ‘살아 있네’ 호날두, A매치 2경기 연속 멀티 골…통산 130골까지 3골 남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포르투갈)가 A매치 2경기 연속 멀티 골을 뿜어내며 통산 130골 고지를 눈앞에 뒀다. 호날두는 17일(한국시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제니차의 스타디온 빌리노 폴예에서 열린 2024유럽축구선수권(유로2024) 예선 J조 8차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선제골을 비롯해 전반에 두 골을 넣으며 포르투갈의 5-0 대승에 앞장섰다. 지난 14일 슬로바키아와의 7차전에 이어 A매치 2경기 연속 멀티 골을 넣은 호날두는 개인 통산 A매치 득점을 127골까지 늘리며 역대 최다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호날두는 슬로바키아전에서는 추가 골과 결승 골을 책임졌다. 호날두는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기록도 203경기로 늘렸다. 호날두는 전반 5분 페널티킥으로 일찌감치 포문을 열었다. 대표팀 후배 주앙 펠릭스(바르셀로나)의 박스 내 왼발 슈팅이 상대 수비의 팔에 맞았다는 판정이 내려졌다. 호날두가 키커를 맡아 골문 가운데로 가볍게 차 넣었다. 호날두는 15분 뒤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펠릭스가 박스로 찔러준 공을 낚아챈 호날두는 저지하러 앞으로 뛰어나온 상대 골키퍼를 넘기는 칩슛을 성공시켰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는 부심의 깃발이 올라갔으나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온사이드로 판정이 정정되어 득점이 인정됐다. 포르투갈은 브루노 페르난데스(25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앙 칸셀루(32분·바르셀로나), 펠릭스(41분)의 득점까지 전반에만 5골을 터뜨려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8전 전승의 포르투갈은 조 1위를 굳게 지켰다. 호날두는 후반 21분 디오구 조타(리버풀)와 교체되어 66분을 소화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최악의 경기력(1골)을 보인 호날두는 이후 대표팀에 재승선하기 힘들 것으로 보였으나 새로 포르투갈 지휘봉을 잡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 체제에서 여전히 중용받으며 유로2024 예선 7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는 등 건재함을 뽐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유럽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알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호날두는 또 2023~24시즌 정규리그 8경기에서 10골(5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 은퇴 선언한 대구FC 이근호 “웃으며 마무리하겠다”

    은퇴 선언한 대구FC 이근호 “웃으며 마무리하겠다”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베테랑 이근호(38)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한다고 대구 구단이 16일 밝혔다. 이근호는 2004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해 K리그 통산 385경기 80골 35도움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 A매치 84경기 19골을 터뜨렸다. 2007∼2008년 대구에서 뛴 그는 두 시즌 동안 리그 59경기 23골 9도움을 올려 2년 연속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8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가 돼 2009년 일본 J리그로 진출한 이근호는 주빌로 이와타와 감바 오사카에서 뛰었고, 2012년 울산 현대를 통해 K리그에 복귀했다. 이후 상주 상무, 카타르 엘 자이시, 전북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FC를 거친 그는 2018년부터 다시 울산에서 세 시즌을 뛰며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21년 대구로 복귀해서는 팀의 역대 최고 성적(K리그1 3위·ACL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에는 부주장을 맡아 팀을 파이널A(리그 1~6위 팀)에 올려놓았다. 대구는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 12월 3일 인천과의 38라운드에 이근호의 은퇴 행사를 진행한다. 이근호는 구단을 통해 “대구에서 은퇴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프로 무대에 입성해 20년이라는 긴 시간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대구 가족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아직 5경기가 남은 만큼 최선을 다해 뛰고 웃으며 마무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빈일자리 22만여개, 지역 맞춤형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빈일자리 22만여개, 지역 맞춤형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정부가 빈일자리 대책으로 지역별 맞춤형 해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형 전략업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구인난 해소를 위해 인근 지역주민과 외국인력 활용을 확대키로 했다. 전국(업종)과 지역, 업체별로 세부화해 대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3월과 7월 발표한 1·2차 ‘업종별’ 빈일자리 대책에 이어 ‘지역별’ 해소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2차 대책 추진으로 8월 기준 빈일자리(22만 1000개)가 1년 전보다 3000개 감소하는 등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역마다 다른 산업·인구구조 특성으로 인력 부족 원인과 구인난 업종 등이 제작각이다. 3차 대책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주도해 빈일자리를 해소하는 방식이다. 서울을 제외한 16개 광역지자체별로 지원이 필요한 빈일자리업종(2~3개)를 선정해 인력난 원인과 대응 방안 등을 추진한다. 전국에서 빈일자리율이 가장 높은 충북(1.7%)은 식료품 제조업·보건복지업·반도체 부품업을 선정했다. 식료품 제조업의 경우 충북 내 기업의 47.5%가 음성·진천에 집중돼 있으나 인구유출 및 고령화로 노동공급에 어려움이 있다. 더욱이 소규모 영세기업이고 산단이 아닌 지역내 분산돼 일률적인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는 충주 등 인근 도시의 미취업자를 구인기업과 연계하고 통근 차량과 기숙사 임차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 인력 유입 및 고령자 활용 촉진을 위해 근로시간 단축·유연화와 고령자 계속 고용장려금을 확대키로 했다. 지역 내 빈일자리 핵심기업 5000개에 대해서는 고용센터의 ‘신속취업지원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한 구인·구직 매칭을, 현재 60개인 대·중소기업 상생형 공동훈련센터를 내년 80개로 늘려 지역 인력양성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올해 첫 도입된 ‘지역특화비자’ 쿼터를 확대해 우수 외국인력의 지역 정착을 뒷받침한다. 지역특화비자는 정부가 인구감소 지역에 외국인 정착을 유도하고,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500명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광역단체장 추천을 받은 유학생이나 숙련 근로자가 대상으로 5년간 거주하며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고 미성년 자녀와 배우자 입국이 가능하다. 아울러 내년도 비전문외국인력(E-9) 쿼터도 확대해 인력부족 지역에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전국·지방·기업별 일자리 대책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살기좋은 지방시대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별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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