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매치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창작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실전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내신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김정은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529
  • 박지은·웬디 워드組 현대매치스 결승행

    박지은(22·이화여대)-웬디 워드(미국)조가 현대팀매치스골프대회(총상금 120만달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디비전에서 5연패를 노리던 최강 줄리 잉스터-도티 페퍼(이상미국)조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박-워드조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이너포인트 모나크비치골프장(파72)에서 베스트볼(2명 가운데 좋은 스코어를 팀성적으로 취하는 방식)로 치른 이 대회 LPGA디비전 준결승에서 18번홀의 극적인 버디로 잉스터-페퍼조를 1홀 차로 따돌렸다. 박-워드조는 결승에서 로리 케인-제니스 무디조와 맞붙는다. 전반 9개홀까지 1홀 차로 뒤진 박-워드조는 후반 5개홀에서 박지은이 4개의 버디를 낚는 호조에 힘입어 2홀 차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16·17번홀에서 연속 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맞은 18번홀(파5·512야드)에서 박-워드조는 워드가 0.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한데 힘입어 승리했다. 미국프로골프(PGA) 디비전 결승전은 프레드 커플스-마크 캘커베키아조와 지난해 챔피언 톰 레먼-더피 왈도프(이상 미국)조의 대결로 벌어진다. 곽영완기자
  • 한·미 내일 ‘월드컵 리허설’

    바다로,세계로,미래로­. 축구에 관한 한 ‘외딴 섬’에 머물렀던 제주도가 9일 10개 월드컵경기장 가운데 마지막으로 완공된 서귀포월드컵경기장(공식명 제주월드컵경기장) 개장과 함께 세계에서도 내로라 하는 ‘축구 명소’로 거듭난다. 한국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KOWOC)와 서귀포시는 이날 오후 2시 경기장 제막식을 시작으로 개장 기념행사를 갖는다.이어 5시부터는 우리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1회전 상대인 미국팀과 평가전을 벌인다. 지난 99년 2월부터 1,251억원을 들여 2년 10개월여만에웅장한 자태를 드러낸 서귀포경기장은 제주공항에서 남쪽으로 230㎞ 떨어진 서귀포시 법환동 신시가지에 우뚝 섰다. 관중석에 앉으면 멀리 북쪽으로 한라산이 손에 잡힐 듯한눈에 들어오고 남쪽으로는 쪽빛 바닷물이 금세 넘쳐 흘러들 것처럼 출렁인다.범섬,숲섬 등 그림 같은 섬들도 가까이 보인다. 제주 특유의 분화구 모양을 기본으로 고기잡이에 쓰이는그물을 형상화한 경기장은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졌다는찬사를 받고 있다.레나르트 요한손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도 “이렇게 아름다운 경기장은 세상에 없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가장 큰 특징은 그라운드가 지면 아래로 14m나 움푹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 용역사에 특별 주문한 결과다.또 관중들이 경관을 즐길 수있도록 지붕을 53%만 씌운 ‘반쪽 개방형’으로 설계됐다. 겨울에도 그다지 춥지 않아 공사 기간을 10개 경기장 가운데 최단으로 줄였다.게다가 지반이 현무암으로 형성된 덕분에 배수시설에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 경비는 다른 경기장의 절반 이하다. 서귀포시 월드컵기획단 김대규 담당관(40)은 “월드컵대회가 끝난 이후 활용방안으로 아이맥스 극장 등 문화공간을 만들 계획”이라면서 “미국 스포츠마케팅 회사인 지텍(G-Tec)과의 3,700만달러 투자 협상이 성사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서귀포 송한수기자 onekor@. ***미국과의 평가전 이모저모. ■국내 축구팬들의 10%가 9일 오후 5시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미국과의 평가전 결과를 한국의 1-0 승리로예상했다.체육복표 위탑사업자인 한국타이거풀스가 이 경기를 대상으로 발매중(9일 오후 4시50분 마감)인 ‘토토스페셜’ 중간집계에 따르면 참가자 2만8,700명중 가장 많은 10.8%가 전반 0-0 무승부 뒤 후반 1-0의 스코어에 베팅을 했다. ■한국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훈련을 생략한 채 10시부터숙소인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반면 미국 대표팀은 이날 미군헬기를 타고 판문점으로 가공동경비구역(JSA)을 둘러보는 여유를 부렸다. ■두 팀 감독은 7일 한결 같이 이번 경기의 승패에 연연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거스 히딩크 감독은 상대 전력 파악과 다양한 선수기용 의사를 밝혔고 브루스 아레나 미국 감독은 자기 팀내에서 새 재목을 발굴하는데 주력할 뜻을 드러냈다. ■올초 홍콩칼스버그컵대회 파라과이전에서 미드필드까지나갔다가 위기를 자초해 거스 히딩크 감독의 눈 밖에 났던골키퍼 김병지(31·포항)가 9일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모처럼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출전기회를 잡게 됐다.거스히딩크 감독은“김병지를 선발출장시키거나 후반 교체 투입해 최소한 45분간은뛰게 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 송한수기자.
  • 홍명보 4년만에 포항 복귀

    일본 프로축구에서 4년간 활약한 홍명보(32·가시와 레이솔)가 친정인 포항 스틸러스로 돌아온다. 포항은 5일 홍명보와 계약금 6억원,연봉 3억원에 은퇴 후지도자 자리를 보장하는 조건으로 2년간 계약했다고 밝혔다.국내 선수중 최다인 122차례의 국가대표팀간 경기(A매치)에 출전한 홍명보는 지난 97년부터 벨마레 히라츠카와가시와에서 주전 수비수로 뛰며 114경기에 출장,7골을 기록했다.
  • ‘그린 올스타전’ 내일 개막

    미국프로골프(PGA)와 여자프로골프(LPGA),시니어프로골프(SPGA) 투어의 2001년 시즌 피날레를 장식할 이벤트 대회인 현대 팀매치플레이골프대회가 7일 밤(한국시간)부터 캘리포니아주 도나포인트의 모나크비치 골프링크스에서 3일간 펼쳐진다. 각 투어 정상급 선수 8명씩이 출전,2명씩 짝을 이뤄 매치플레이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20만달러로 투어별로 40만달러씩이 걸려 있는 초대형 이벤트다.우승팀 상금은 20만달러씩. PGA투어에선 지난해 우승팀인 톰 레먼-더피 왈도프조를비롯,72홀 28언더파의 최저타 신기록 주인공 마크 캘커베키아가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레드 커플스와 한조를 이뤘고 PGA챔피언십 우승자 데이비스 톰스는 스티브 프레시와 한조가 됐다.또 조 듀런트가 스킵 켄덜과 조를 이뤄출전한다. LPGA에선 역시 전년도 챔피언인 줄리 잉스터와 도티 페퍼가 한조가 돼 타이틀 방어에 나서고 최연소 커리어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캐리 웹이 켈리 로빈스와 짝을 이룬다.이밖에 한국의 박지은이 로리 케인과 웬디 워드가 재니스 무디와 조을 이뤄 정상에 도전한다.LPGA에선 박세리도 출전,워드와 짝을 이룰 예정이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SPGA에선 지난해 잭 니클로스와 조를 이뤄 우승을 일궈낸 톰 왓슨이 니클로스의 출전 포기로 앤디 노스와 짝을 이루며 이밖에 앨런 도일-다나 퀴글리조,아놀드 파머-브루스 플레이셔조,톰 카이트-개리 맥코드조가 출전한다. 대회방식은 첫날 8강전,둘째날 4강전,마지막날 결승전으로 진행되며 팀매치플레이인 만큼 협력 플레이가 우승의 관건이될 전망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2002월드컵 16강벽을 넘는다] (2)현주소

    한국축구의 실상만 놓고 보면 2002월드컵 2회전 진출은쉽지 않은 목표임에 틀림 없다. 현실을 가장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는 역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다.그런데 우리는 현재 43위로 각각 1무와 1승 상대로 꼽고 있는 폴란드(33위) 미국(20위)보다 뒤져 있다.‘공은 둥글다’는 말처럼 승부가 꼭 랭킹에만 좌우되는 것은 아닐지라도 우리가 이들을 이긴다는게 쉽지않음을 보여준다. 역대 월드컵 성적 또한 이들에게 크게 못미친다.월드컵본선에서 거둔 통산 포인트(승점)는 이를 보여주는 확실한근거다.13승5무7패를 기록한 폴란드는 총 44점으로 통산순위에서 14위를 기록중이고 포르투갈은 24위(18점·6승3패),미국은 31위(13점·4승1무12패)에 올라 있다.반면 한국은 4점(4무10패)으로 통산 46위에 머물러 있다. 이전까지 월드컵에 5회나 출전한 점을 감안하면 한국의성적은 더욱 초라해진다.출전 횟수를 보면 미국이 6회로가장 많고 폴란드가 5회,실력에 비해 월드컵과 인연이 적었던 포르투갈은 2회에 불과하다.포르투갈의 통산 랭킹이상대적으로 낮은 까닭이다. 한국은 14경기를 치른 역대 월드컵 본선의 득실에서도 11득점 43실점을 기록,참담한 결과를 남겼다. 종합적으로 풀이하면 한국은 월드컵에 남부럽지 않게 자주 출전했으면서도 번번이 헛발질만 하고 돌아왔다는 결론이 나온다. 한국은 올초에야 거스 히딩크 감독을 영입,선진축구 익히기에 나섰다.그러나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아직은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새 틀을 짜는 과정에서생긴 과도기적 현상이긴 하지만 특히 유럽을 상대로 한 국가대표팀간 경기(A매치) 성적은 과거보다 나빠진 느낌마저준다. 이에 대해 한국 대표팀의 기술분석관인 네덜란드 출신 얀룰프스씨는 “한국 축구가 단번에 유럽축구와 같아질 수는 없다”고 전제한 뒤 “A매치를 계속해 갭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현실적으로 서구 강호들에게 뒤지는 만큼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뜻이다. 박해옥기자
  • D조 집중해부/ 미국

    ‘더 이상 야구,럭비풋볼의 들러리가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겠다’ 미국 축구대표팀 카를로스 라보사(DF)는 내년 월드컵대회본선 1회전에서 최상의 대진표가 나왔다고 반겼다. 그는 첫 상대인 포르투갈을 충분히 꺾을 수 있다고 단언한뒤 홈팀의 이점을 지닌 한국과는 이기거나 무승부를 이뤄 2회전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폴란드는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 지난 93년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제도가 도입된 이후 줄곧 10∼20위권을 지켜왔으며 11월 현재 순위는 20위로 이번월드컵에서는 최소한 8강 진입을 꿈꾼다. 미국팀의 최대 강점은 탄탄한 조직력에 있다.98년 지휘봉을 넘겨받은 브루스 아레나 감독(50)은 99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미국을 3위에 올려놓아 이방인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 선수는 월드컵을 한번 이상씩 경험한 13명의 베테랑이 신예들과 탄탄한 신구 조화를 이뤄내고 있다.미국프로축구리그(MLS)에서 뛰는 선수와 유럽무대 멤버들이 반반씩 구성됐고 주전과 후보의 기량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것도 강점이다. 공격라인은 어니 스튜어트(32)와 조 맥스 무어(30)가 이끌고 있다.94·98월드컵에 참가했던 이들은 이번 최종예선에서 미국이 기록한 11골 가운데 절반이 넘는 7골을 합작했다.5골로 팀내 최다골을 기록한 스튜어트는 94월드컵 당시 콜롬비아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주인공으로 골감각 만큼은 팀내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맥스 또한 지금까지 A매치에 91번이나 출전해 24골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특히 지난 10월 7일자메이카전에서 2골을 넣어 조국을 본선무대에 진출시키는데 결정적으로 공헌했다. 미드필드는 A매치 142경기에 출전한 유럽과 브라질리그 출신 코비 존스(31)가 지휘하고 있다.여기에 신예 조시 울프(24)와 랜던 도너번(19)도 요주의 인물이다.수비는 A매치 115경기에 출전한 노장 제프 아구스(33)가 조율하고 있다.. 골문은 193㎝의 거구 브래드 프리델(30)이 주로 맡으면서백전노장 케이시 켈러(32)와 토니 메올라(32)가 그 뒤를 받치고 있다.북중미 지역 예선에선 16경기에 나서 25골을 터뜨리는 동안 11골만 내줬다. 송한수기자 onekor@
  • 월드컵특집/ ‘e통신 월드컵’ 내손안에 있소이다

    ‘e월드컵은 내 손안에’ 한국통신(KT)은 내년 월드컵에서 통신부문 총책을 맡고 있다. 60억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호기를 활용해 ‘사이버월드 리더(Cyber World Leader)’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e통신월드컵’을 치루기 위해 무선랜서비스 등 다양한 첨단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보유한 정보통신강국의 면모를 과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공동 개최국인 일본과의 정보통신 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포부다. [본선 조 추첨무대를 첫 시험대로] 한국통신은 지난 1일 본선 초 추첨행사에서 1,000여 회선의 방송 생중계용 유·무선 통신서비스를 제공했다.방송 중계 100회선,무선 LAN(근거리통신망)인 넷스팟 30회선,초고속 인터넷인 메가패스 엔토피아 80회선,데이터 공중전화 50대,일반전화 200대,PCS(개인휴대통신) 단말기 500대 등이다. 특히 넷스팟 서비스는 내년 상용화를 앞두고 이 행사를 통해 제공됨으로써 전 세계 참가자로부터 확실한 품질 인증을받을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KT는 통신지원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11일간 유·무선전문인력 60명으로 행사통신 운영단을 구성했다.방송중계예약센터,통신실,텔레콤센터(임시전화국),커머셜존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사명(KT)을 선포한다.이에 맞춰 한·일 월드컵조직위,20개 개최도시,16개 FIFA(세계축구협회)파트너들과 함께 본선 조추첨 홍보관에 KT홍보관을 설치했다. 한국통신은 지난 97년 월드컵 주관통신 사업자로 선정됐다.이어 지난해 10월25일 공식파트너 협정을 맺었다. 이에 따라 월드컵 조직위원회 본부와 각 경기장에 근거리통신망(LAN)과 원거리통신망(WAN)을 설치하게 된다.조직위원회용 인터넷 호스팅 및 인터넷 접속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화,사설교환기(PABX),구내 케이블,무선전화,무선호출(TRS)서비스 등에도 나선다.모두 2만7,000회선이다. 방송 중계협정도 맺어 방송회선을 제공하게 된다.TV는 20Mbps와 8Mbps,오디오는 15㎑,7㎑,3.5㎑ 등을 서비스한다. [초고속 인터넷 세계 1위를 과시] e월드컵을 치루기 위해서KT는 최대11Mbps의 무선 LAN서비스를 제공한다.전세계 취재진들에게는 각 경기장 및 코엑스 컨벤션센터내에 무선 LAN으로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해 각종 경기장 소식을 전해줄계획이다. 공중전화를 이용해 기사를 전송할 수 있도록 공중전화에 PC 접속 기능을 부가한 공중데이터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월드컵 원클릭 인터넷서비스,월드컵 정보안내서비스,휴대형단말기(MP4플레이어) 동영상 서비스 등도 선보인다. 경기장을 찾지 못한 전세계 안방 시청자를 위해 첨단 방송중계 서비스,고품질 디지털 방송중계 서비스,한·일 초고속위성통신 시연, 고선명 TV(HDTV) 중계서비스,인터넷을 통해지상파 방송수준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웹캐스팅(Web Casting) 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최첨단 이동통신의 시험무대가 될 CDMA2000-1x EV-DO시범 서비스,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 시범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EV-DO서비스는 10개 월드컵 개최도시에서 휴대폰을이용해 최대 2.4Mbps의 데이타통신이 가능하다.VOD(주문형비디오),동영상 e메일,문자 등을 송수신할수 있다.IMT-2000 시범 서비스도 함께 선보여 조직위,방송보도진,관람객 등선발된 시범대상 이용자에게 IMT-2000 단말기 500대를 제공하는 등 최첨단 이동통신을 체험할 수 있다. 외국 관광객들을 위해서는 별도의 인터넷서비스가 가동된다.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외국어판 접속 소프트웨어(원클릭)를 설치해준다. 대회 기간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는 영어로 월드컵관련전화번호를 알려주는 ‘월드컵114안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휴대용 MP4플레이어(MPEG-4 기능)로는 포털사이트한미르를 통해 월드컵 경기 등의 동영상 콘텐츠를 내려받을수 있다. 단말기는 시범대상 이용자들에게 임대해준다. 이동통신 단말기를 휴대한 방문객들은 한국에서도 본국과같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받는다.착·발신,SMS(단문메시지전송) 송·수신 서비스가 가능하다.이를 위해 GSM(유럽식)/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로밍(망 공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방문 외국인들은 휴대폰 도우미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있다.수송차량에 핸즈프리 휴대폰을 설치,통역 서비스도준비중이다. [‘Let’s KT! Korea Team Fighting→ KT Fighting’] 한국통신은 월드컵 프로모션을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수단으로활용할 방침이다.이미지 구축을 위한 다양한 추진 계획을세워놓고 있다. 먼저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경기를 후원한다.대표팀 지원금 모금 행사도 벌인다.이달중 캠페인송 공모결과를 발표하고 채택된 노래는 한국팀 응원가로 쓰기로 했다. 빌딩랩 홍보기법을 도입,63빌딩과 무역회관 등의 유리벽면에 초대형 홍보물을 설치키로 했다.창립 20주년 기념일인오는 10일 사명을 KT로 바꾸는 시점에 맞춰 내걸 예정이다. 이달중 메가패스배 전국 사이버축구대회도 열고 내년 3월에는 KT배 사이버축구대회도 대규모로 개최한다.전세계인을네트워킹하는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32개국을 순차적으로 방영하는 쇼프로그램도 짰다. ‘꿈의 그라운드’라는 주제로 한국팀의 골 수에 비례해각 학교에 잔디구장도 조성해준다.월드컵 테마파크도 꾸민다.또 월드컵 꿈나무를 선발,내년 5월부터 축구교육 캠프를운영한다. [1,200명이 매달린다] 대회통신운영본부장은 성인수(成寅洙)네트워크 본부장이 맡고 있다.전병섭(田炳燮) 월드컵 국제통신 사업단장은 실무총책이다. 운영요원은 모두 1,160명.사내요원 960명과 자원봉사자 200명으로 구성된다.이 가운데 420명은 마케팅요원,740명은통신시설 운영요원이다.지역통신운영센터는 내년 5월부터 7월까지 석달간 유지된다.경기일을 기준으로 해서 운영된다. IMC(국제미디어센터) 통신운영센터는 한달 더 앞서 오픈해7월까지 넉달간 24시간 체제로 움직인다. 박대출기자 dcpark@. ■IMT-2000등 새첨단 서비스. “이 일을 맡은 뒤부터 휴대폰번호도,사무실 번호도 모두‘2002’번으로 바꿨습니다” 2002 월드컵 대회의 국내 통신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통신(KT)전병섭(田炳燮)월드컵 국제통신사업단장은 요즘 ‘월드컵’말고는 관심이 없다. FIFA관계자들을 자주 접하다 보니 축구에 관해서도 어느새‘전문가’경지에 올랐다.한국팀의 FIFA랭킹을 거론하며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리면 16강 진출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촌평까지 할수 있는 수준이 됐다. 2002 월드컵은 국내에서는 10개 경기장에서 평균 3∼4경기씩 모두 32경기가 치러진다. 한국통신은 월드컵기간중 통신 인프라 구축을 위해 모두 370원을 투입했다.이 가운데 200억원 정도의 시설은 대회가끝난 뒤에도 재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 단장은 “월드컵 사상 전례 없이 두 나라에서 경기가동시에 열리기 때문에 더욱 신경이 쓰인다”고 했다.일본과모든 면에서 사사건건 비교될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통신분야에서 만큼은 일본에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자신감을 나타냈다. “일본에서 벌어지는 모든 경기도 일단 서울에 있는 IBC에전송된 뒤 이곳을 통해 다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전달됩니다.통신분야 만큼은 우리나라가 확실하게 주도권을 행사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러나,한국통신이 정작 강조하는 것은 첨단서비스쪽이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cdma-1x EV-DO 및 IMT-2000 등 첨단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 한국통신의 앞선 초고속통신 기술을 널리 홍보할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4년 가까이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어떤 돌발장애에도 완벽한 통신지원이 가능할 것입니다” 전 단장은 팩스,인터넷 사용비용 등 경기장에서의 통신비용이 지나치게 비싸지 않느냐는 최근 문제제기와 관련,“국제대회인 만큼 ‘스페셜 요금’이 적용되는 것은 어쩔수 없다”면서 “98 프랑스 월드컵이나 일본쪽과 비교해 적정요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 중국경기 한국 개최 효과/ 월드컵업계 中특수 ‘대박’

    국내 업계가 내년 월드컵대회 중국경기 개최 덕분에 예상되는 ‘대특수(大特需)’로 흥분에 싸였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8일 오후 본선 조추첨식 행사 본부인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FIFA월드컵조직위 회의를열어 중국팀의 1회전 경기를 한국에서 치르도록 결정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게다가 최근 불어닥친 ‘한류’ 열풍과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중국 정부의 여행자유화 조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에 충분해 대회 개최로 ‘눈덩이 적자’를 우려했던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조직위도 우려됐던 손익계산서를 단번에 흑자로 되돌릴 수 있는 계기를마련했다며 들뜬 분위기다.관광호텔,항공사,여행사 등 업계에서는 한국을 찾는 중국인이 월드컵 경기 기간에만 최소한 10만명,중국팀 경기의 한국내 개최로 늘어나는 인원은 4∼5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중국인 1인당평균 2,000달러를 쓰고 간다고 치다라도 관광수익만 5억달러(한화 약 6,3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저조한 입장권 판매도 숨통을 틀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진행중인 2차 입장권 판매에서는 개막전,준결승전,한국예선전을 제외한 3∼4위전과 조별 예선전 예매가 10%대에 머물러 있다.중국 13억 인구 중 열성 축구팬만 8,000만명에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FIFA의 해외판매분인 141만장 가운데 203개 회원국 축구협회에 나눠주는 40%와 FIFA 파트너사에 주어지는 36%,일반판매분 18%로는 턱없이 모자라우리나라를 찾는 중국 여행객에게도 상당 부분 팔려나갈전망이다. 조직위는 이에 따라 내년 5월21일 시작되는 개최지 현장판매에 대비,되도록 많은 양의 입장권을 남기도록 할 방침이다.현재로서는 판매가 부진하지만 조추첨이 끝나면 내국인들이 빅매치를 보기 위해 입장권을 살 것으로 예상하고1개월 가량 내국인 구입기간을 준 뒤 남는 양을 모두 현장판매로 돌릴 계획이다. 이럴 경우 조예선전 입장권의 50%인 15만장,3∼4위전 약1만장,나머지 8강전,16강전 등 극히 판매가 부진한 각 경기 입장권 17만장이 모두 팔릴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조직위 이윤재(李潤宰) 운영국장은 “1만명이 늘어날 경우 숙박에만 5,000∼7,000실의 방이 추가로 필요해 보인다”면서 “개최도시 주변 3∼4개 도시를 벨트로 묶어 상호보완하고 텐트촌,연수원,기숙사 등 유휴시설 대폭 활용을골자로 하는 특별대책을 이미 마련해 놓았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우즈 “스킨스게임도 내차지”

    ‘이번엔 스킨스게임 정상에 도전한다’ 미 프로골프(PGA) 메이저대회 우승자들끼리 겨루는 그랜드슬램 4연패를 달성한 타이거 우즈가 여세를 몰아 오는 25∼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랜드마크골프장(파72·7,068야드)에서 열리는 2001PGA 스킨스게임(총상금 100만달러)에 출전한다. 매홀 승자를 가리는 매치플레이 방식의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3연패했던 우즈는 당연히 이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지만 문제가 간단치 만은 않다.우즈의 스킨스게임 출전 경험이 일천하고 한번도 1위를 차지한 적도 없는 것.따라서 이번 대회는 색다른 도전의 무대이기도 하다. 19회째를 맞는 스킨스게임에 우즈는 97년 첫 출전한 뒤 4년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우즈의 상대는 지난해 챔피언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와 그레그 노먼(호주),예스퍼 파네빅(스웨덴) 등. 몽고메리와 노먼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승부처를 간파하는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난 백전노장이고 공격적인 플레이가 주특기인 파네빅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노먼은 98년 이후 3년만에 스킨스게임에 모습을 드러내고몽고메리는 지난해 첫 출전에서 41만5,000달러를 따내 우승을 차지했다.파네빅은 이번이 스킨스게임 데뷔전이다.한편올 스킨스게임은 홀마다 걸린 상금을 차지하려면 이긴 홀의바로 다음 홀에서 이기거나 최소한 비겨야 하는 가혹한 조건이 신설돼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자칫하면 총상금 100만달러 전액이 마지막 18번홀에서 행방을 가릴 가능성도 있다. 대회는 이틀간 9홀씩 나눠서 치러지며 참가 선수들은 상금의 20%를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 테러 희생자 추모 기금으로 쾌척키로 했다. 곽영완기자
  • 히딩크호 오늘 크로아전 “2차전은 일본파로 승부”

    ‘이번엔 우리가 해결한다’ 최용수(이치하라) 유상철(가시와) 박지성(교토 퍼플상가)등 일본파 3명이 13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 개장기념으로 열릴 크로아티아와의 2차전에서 승리의 주역을 맡는다. 1차전에서 국내파와 유럽파만으로 팀을 구성했던 한국은 이들이 11일 팀 훈련에 합류함에 따라 최강의 멤버로 2차전을맞이하게 됐다. 최용수는 일본 프로리그에서 21호골(득점 2위)을 터뜨린 여세를 몰아 A매치 27번째 골을 노린다.지금까지 한국대표로서 53경기에 출장해 26골을 올렸을 만큼 팀내에서 통산 득점과 경기당 득점수가 가장 높아 다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용수는 지난 9월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0-2로 뒤진후반 이천수의 동점골을 도운데 이어 헤딩 결승골까지 뽑아이번에 다시 활약을 이어간다면 월드컵 주전 포워드로 자리를 굳힐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크로아티아와의 1차전에서 최태욱 김남일이 연속골을 넣기는 했지만 차례로 중앙 공격을 맡은 설기현 이동국이 이렇다 할 득점기회를 잡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따라서최용수는좌우 돌파가 활발한데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앙 공격을 이끌 대안으로서 기대를 모은다.최용수는 이번에안정환 설기현 등과 이룰 3각 공격대형에서 중앙 꼭지점을책임진다. 박지성과 유상철도 미드필드와 수비를 보강하는데 크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박지성은 이영표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뛸 가능성이 높고 유상철은 부상중인 홍명보의 대안 찾기에 골몰하고 있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중앙수비로 내세울 것으로 점쳐진다.유상철은 그러나 송종국이 크로아티아와 1차전에서 중앙수비로 호평을 받은 까닭에 수비형 미드필더로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최진철-송종국-심재원으로 구축된 수비라인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점도 유상철의 미드필더 기용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한편 첫 경기에서 일격을 당한 크로아티아는 신예 스트라이커 보스코 발라반이 풀타임 출장하고 98프랑스월드컵 득점왕 다보르 수케르를 뒤늦게 합류시켜 설욕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월드컵예선에서 6골로 팀내 최고 득점력을 보인 발라반은 1차전에 교체투입돼 몸을 풀었기 때문에 2차전에서는 온전한 기량을 쏟아낼 것으로 기대된다.크로아티아의 강력한 저항을 예감한 히딩크 감독은 “강팀은 절대 두번 연속 지지않는다”며 선수들의 분발을 독려하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 한국 축구 ‘헛심’

    한국축구가 시종 우위를 점하고도 세네갈의 결정타 한방에 어이 없이 무너졌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4만2,000여 관중이 경기장을 메운 가운데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개장 기념으로 열린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전반 43분 파페 디오프의 결승골을만회하지 못해 0-1로 졌다.세계랭킹 43위에 월드컵 5회 연속 진출에 빛나는 한국은 랭킹 65위로 월드컵에 첫 진출한 세네갈의벽을 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유럽축구 적응에 취약점을 보여온 한국은 지난 9월 나이지리아와의 2차례 평가전(1승1무)에 이어 세네갈전에서 또다시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함으로써 아프리카팀에 대한 필승 방안까지 강구해야 하는 2중의 과제를 안게 됐다.한국은 4개 팀씩 8개조로 편성될 본선 1회전에서 유럽 13개팀과 아프리카 5개팀 가운데 각각 한팀과 만날 공산이 크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세네갈과의 첫번째 A매치에서 1패의 기록을 남기게 됐다.거스 히딩크 감독 영입 이래 통산 전적은 7승3무5패. 승부는 전반 43분 한국의 패스 미스에 뒤이어 세네갈의 파페디오프가 어부지리 골을 얻음으로써 어이 없게 갈렸다.디오프는 최종 수비수 송종국의 패스가 끊긴 뒤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날아온 볼을 엘 하지 디우프가 오버헤드킥한다는 것이 헛발질에의해 왼쪽으로 흐르자 달려들며 오른발 인사이드 슛,그물을 흔들었다. 모처럼 3백 시스템을 채택,측면돌파에 의한 공격을 노린 한국은 왼쪽의 이천수 오른쪽의 최태욱이 번갈아 자리를 바꾸며 의도한 대로 활발하게 공격의 물꼬를 텄다.그러나 중앙의 이동국이 이렇다 움직임을 보이지 못해 번번이 결정타를 날리는데 실패했다. 한국은 후반 들어 이동국을 설기현으로 교체하고 최태욱을 윙백으로 내려 앉히는 대신 안정환을 오른쪽 공격수로 배치한 뒤부터 더욱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한국은 후반 13분 이천수가 반대편에서 날아든 최태욱의 센터링을 왼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시켰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한국은 이후 송종국의 아크 정면 왼발슛과 설기현의 벌칙지역안 왼발슛 등으로 골문을 두드렸으나 단단히 잠긴 세네갈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한국은 이날 전반전에 김태영을 오른쪽 윙백으로 배치했다가후반 들어 제자리인 왼쪽 수비로 돌리고 차두리 현영민 등 신예를 잇따라 투입하는 등 실험을 거듭한데 만족해야 했다. 박해옥기자 hop@
  • “월드컵 전사 헤쳐모여”

    숨은 10%를 찾아라. 한국 축구대표팀이 일련의 세차례 평가전을 통해 내년 월드컵에 나설 ‘베스트11’을 가린다.거스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 멤버의 90%가 마음 속에 정해져 있다”고 말해 세차례평가전을 나머지 정예를 찾는 최종시험무대로 삼을 뜻을 내비쳤다. 그 첫번째 무대가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 개장기념으로 열릴 세네갈과의 단판 평가전.특히 세네갈전은 해외파들의 합류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새 얼굴들의 활약상을 체크하는 중요한 시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최용수(이치하라) 유상철(가시와)은 11일 귀국하기 때문에 세네갈전은 물론 크로아티아와의 1차전(10일·상암)을 거른 뒤 크로아티아와의 2차전(13일·광주)에만 출전한다.더구나 황선홍(가시와)과 박지성(교토 퍼플상가)은 귀국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태다. 따라서 세네갈전은 공격진의 차두리(고려대3),미드필드의현영민(건국대4),수비의 조성환(수원) 등 젊은 선수들의 주전 각축장이 될 수밖에 없다.일단 교체투입을 노리는 이들은 A매치 첫 출전장인 세네갈전에서 뭔가를 보여줘야만 당장크로아티아와의 2차례 경기에 해외파들을 제치고 출전할 수있다. A매치 23회 출장에 9골을 기록중인 이동국(포항) 역시 세네갈전에서 다시 한번 주전 스트라이커로서의 가능성을 평가받는다.느린 움직임과 소극적 플레이에 따른 지탄,슬럼프 기미에까지 시달렸던 이동국은 지난 9월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볼에 대한 집착력이 한결 좋아졌음을 과시,다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네갈전이 갖는 또다른 의미는 우리가 월드컵 본선 1회전에서 마주칠 공산이 큰 아프리카 축구에 대한 적응력 배양이다.아프리카에서는 월드컵 첫 출전꿈을 이룬 세네갈을 포함,5개국이 본선에 나서기 때문에 한국은 8개조로 편성돼 치러지는 1회전에서 아프리카팀과 만날 확률이 높다. 이중 세네갈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5위(한국 43위)에 불과하지만 신흥 강호로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4-4-2를 기반으로 한 조직력과 개인기가 좋아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이번에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중인 주축들이 상당수 빠졌지만 엘 하지디우프,페르디난드 콜리,엘 하지 사르(이상 랑스)가 7일 본진보다 하루늦게 입국해 그런대로 1진의 구색을 갖췄다. 박해옥기자 hop@. ***토토, 세네갈전 경품행사. 체육복표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한국타이거풀스는 세네갈전 당일 경기장에서 실시되는 스포츠토토 스페셜에 참가하는 관중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벌인다.1등 당첨 1명에게는2002월드컵 입장권 2장,2등 10명에게는 기념시계,3등 50명에게는 롯데월드 입장권 2장씩이 제공된다.
  • 세네갈 ‘스리백’으로 잡는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새로운 수비 시스템의 가능성 타진에나선다. 8일 오후 7시 세네갈과의 전주월드컵경기장 개장기념 경기를 앞둔 한국 대표팀은 5∼6일 미사리 훈련을 통해 새로운 팀전술을 집중적으로 연마함으로써 이같은 예측을 낳게했다. 변화의 핵은 수비전술이다.거스 히딩크 감독은 훈련과정에서 이민성 송종국(이상 부산) 최진철(전북)로 이어지는 3백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과거 4백을 즐겨쓰던 히딩크 감독이 3백으로 돌아선 이유는 자신이 취임한 이후 3백을 채택했을 때 더 좋은 결과를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실 한국팀은 히딩크 취임 이래 간간이 쓴 3백 시스템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한국은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연합과의 경기에서 홍명보(가시와)를 전방배치시킨 사실상의 3-5-2 포메이션을 가동해4-1 대승을 거뒀다. 지난 9월 나이지리아와의 2차례 평가전에서 4백을 썼다가낭패를 본 것도 수비틀의 변화 원인으로 보인다. 이번 수비 시스템 변화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송종국의 활약상이다.송종국은 나이지리아전에서 최진철과 함께 중앙수비로 전격기용돼 안정된 수비력을 과시,홍명보의 대안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보여줬다.최진철 역시 최종수비를 맡으면서 미드필드까지 적극적인 전진수비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한국은 세네갈과의 사상 첫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대비,국내파와 유럽파 위주로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설기현(안더레흐트) 안정환(페루자) 심재원(프랑크푸르트) 등유럽 진출 선수들이 5·6일에 걸쳐 차례로 귀국한데 반해일본에서 활약중인 최용수(이치하라) 유상철(가시와)이 국내 리그 사정상 11일 쯤 귀국하기 때문이다. 한편 6일 오후 입국한 세네갈 대표팀에는 당초 엔트리에있던 주전 공격수 엘하지 디우프와 페르디난드 콜리(이상랑스),게임 메이커 알리우 시스(몽펠리에) 등 주전들이 대거 빠져 실망을 안겨줬다.부르노 메추 세네갈 감독은 “정예 멤버들이 많이 빠졌지만 디우프와 시스는 7일 입국할가능성이 있다”고 해명했다. 박해옥기자 hop@
  • ‘축구토토 스페셜’ 발매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와 FA컵 축구대회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스페셜’이 발매된다. 한국타이거풀스는 8일(세네갈전),10·13일(이상 크로아티아전) 열리는 A매치 3게임의 복표는 3일부터,FA컵 준결승전 2게임과 결승전 복표는 오는 15일부터 각각 발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후반 스코어를 알아 맞혀야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
  • 소렌스탐 자매 V ‘돌풍’

    소렌스탐 자매(스웨덴)가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김미현(KTF)과 박세리(삼성전자)를 꺾고 나란히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동생 샬롯타(스웨덴)는 28일 제주 핀크스GC(파72·6,362야드)에서 열린스포츠서울 투어 현대증권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3억원)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으나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김미현을 3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LPGA에서 못이룬 시즌 첫 승을 달성하려던 김미현은 1오버파 73타로 부진,합계 이븐파 216타로 준우승에 만족했다. 한편 언니 애니카도 이날 일본 지바현 나리타시 소세이골프장(파72·6,39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스코 월드레이디스 매치플레이챔피언십대회(총상금 96만달러) 결승에서 박세리와 18홀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한홀 차로 승리했다. 애니카는 시즌 7승을 달성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소렌스탐 8강

    박세리(삼성전자)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스코월드레이디스 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96만달러) 8강에진출했다. 박세리는 26일 일본 지바현 나리타시 소세이골프장(파72·6,396야드)에서 가진 대회 이틀째 재니스 무디와의 매치플레이 토너먼트 16강전에서 1홀 남기고 2홀 앞서 승리했다. 이로써 박세리는 8강에 올라 이날 웬디 둘란을 물리친 레이철 테스키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1번홀(파4)을 이기고기분좋게 출발한 박세리는 5번(파5)과 8번홀(파4)도 따내낙승이 예상됐다.그러나 후반 들어 박세리는 10번홀(파3)과 12번홀(파4)을 내줘 위기를 맞았지만 14번홀(파4)을 이겨2홀차로 달아난 뒤 3개홀에서 비겨 17번홀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곽영완기자
  • 박세리 힘겹게 16강 진출

    박세리(삼성전자)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스코월드레이디스 매치플레이챔피언십대회(총상금 96만달러) 16강에 진출했다. 박세리는 25일 일본 지바현 나리타시 소세이골프장(파72·6,39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차전에서 하토리 미치코(일본)에 1홀 남기고 2홀을 앞서 승리했다. 이로써 박세리는 16강이 겨루는 2회전에 진출,이날 오바미치에를 따돌린 재니스 무디와 8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선수 16명과 미국 LPGA 프로 16명 등 32명이 출전한 가운데 매치플레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박세리는 4번(파3),5번홀(파5)에 이어 8번홀(파4)을 이겨 3홀차로 앞서 낙승을 거두는 듯했으나 9∼11번홀을 연속 뒤져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박세리는 곧바로 12번홀(파4)과 15번홀(파5)을 따내 다시 2홀차로 앞선 뒤 16번(파4)과 17번홀(파3)에서 동점을 이뤄 승리를 확정했다. 박세리와 다승·상금·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나스 미네코와의 1회전에서 3홀 남기고 2홀 앞서 16강에 진출, 미셸 레드먼과맞붙게 됐다. 그러나 JLPGA 선수로 출전한 고우순은 캐트리오나 매튜와의 1차전에서 2홀을 남기고 3홀차로 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이날 1차전에서 JLPGA 소속 선수는 다카무라 아키,하라다 카오리,황위첸,히고 가오리 등 4명만이 2차전에 진출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김미현 일본-한국서 정상 도전

    박세리(삼성전자)와 김미현(KTF)이 일본과 한국 무대에서각각 정상에 도전한다. 박세리는 25일 일본 지바현 나리타시 소세이골프장(파72·6,39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스코 월드레이디스 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96만달러)에서 시즌 6승에,올시즌 무관에 그치고 있는 김미현은 26일 제주 핀크스CC(파72·6,362야드)에서 개막되는 스포츠서울투어 현대증권여자오픈(총상금 3억원)에서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는 것. 하루 앞서 펼쳐질 시스코 월드레이디스 매치플레이챔피언십은 LPGA 공인 대회로 LPGA와 일본투어에서 각각 16명씩출전해 4일 동안 5라운드 싱글매치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시즌 6승을 거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다승,상금왕,올해의 선수 타이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세리로서는 반드시 이 대회 우승컵이 필요하다.현재는 3개 부문에서 모두소렌스탐에 뒤져 2위에 머물고 있지만 이 대회를 통해 격차를 줄이면 다음달 15일 열리는 투어챔피언십에서 최후의 일전을 벌여 3관왕에 오를 수 있다는 계산이 있기 때문이다. 역시 동반 출전하는 소렌스탐과 캐리 웹(호주)이 우승의변수다. 김미현은 좀더 다급하다.올시즌 아직 우승컵을 안아보지못해 자존심에 심한 상처를 입은 그로서는 비록 LPGA투어대회가 아닌 국내 대회지만 기량만큼은 녹슬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인 것이다. 대회를 2주나 앞둔 지난 9일 일찌감치 귀국,휴식과 함께대회 출전 준비를 해온 그는 22일 제주로 내려가 코스 점검에 나서는 등 각오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함께 이 대회에 출전하는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크리스 체터,리타 린들리,사라 샌더스 등 LPGA 멤버와 올시즌 국내 3관왕 강수연,그리고 역시 시즌 첫 승에 목말라 있는 정일미 등과의 경쟁이 볼만할 것 같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18일 오후 귀국

    박세리(삼성전자)가 18일 오후 6시25분 인천국제공항을통해 귀국한다. 박세리는 미국 테러참사의 여파로 제주에서 열리려던 LPGA투어 대회가 취소되는 바람에 귀국을 연기했으나 오는 25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시스코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참가차한국에 오게 됐다. 21일까지 집에서 휴식과 훈련을 겸할 예정인 박세리는 22일 일본으로 가 대회에 참가한 뒤 28일 다시 귀국했다가다음달 5일 미국으로 떠난다.
  • 프로골프최강전/ 강욱순·박희정 ‘정상 데이트’

    강욱순과 박희정이 2001동양화재컵 SBS프로골프최강전(총상금 3억원)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 상금왕 강욱순은 14일용인 태영CC(파72)에서 18홀 매치플레이로 열린 이준영과의 남자부 결승전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6홀을 남기고8홀을 앞서 우승상금 5,000만원을 거머쥐었다.이로써 강욱순은 이 대회 첫 패권을 차지하며 올시즌 국내 대회 첫승을 뒤늦게 신고했다. 1번홀(파5) 버디로 파에 그친 상대를 제압한 강욱순은 이후 3번(파3)·5번·6번(이상 파4)·8번홀(파5)도 승리,한개홀도 이기지 못한 이준영에 5홀차로 앞서 나갔다. 강욱순은 여세를 몰아 후반 10번·11번홀(이상 파4)을 승리한 데 이어 12번홀(파3)에서 아이언 샷을 핀 15m에 붙인 뒤 2퍼트로 파를 기록,보기를 한 이준영을 완벽하게 물리쳤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활약하다 귀국한 박희정이 정일미를 연장 첫홀에서 꺾고 승리했다. 지난해 국내 상금왕 정일미는 올시즌 연장전 3패를 포함,준우승만 5차례를 거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한편 남녀부3·4위전에서는 위창수와 한지연이 각각 김대섭과 한희원을 물리치고 승리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