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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글랜드-이탈리아 조별예선 ‘빅 매치’…전력비교 우위는 어느 팀?

    잉글랜드-이탈리아 조별예선 ‘빅 매치’…전력비교 우위는 어느 팀?

    잉글랜드-이탈리아 조별예선 ‘빅 매치’…전력비교 우위는 어느 팀? 스페인-네덜란드 전에 이어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빅 매치’로 꼽히는 잉글랜드-이탈리아의 경기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오는 15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리그 D조 경기에서 만난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팀에서 2010년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치욕을 당한 이탈리아는 잉글랜드를 제치고 명예회복에 도전한다. 반면 늘 강자 반열에는 이름을 올리지만 근래 월드컵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잉글랜드 역시 숙적 이탈리아를 제압해야만 우승을 향한 순항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우선 이탈리아의 근소한 우세를 점치고 있다. 상대전적에서 앞선 점도, 최근 메이저대회에서 잉글랜드를 꺾은 점도 고려되고 있다. 또 ‘패스 마스터’ 안드레아 피를로를 중심으로 조직력을 구축한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보다 전력상 약간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탈리아는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를 중심으로 한 빗장수비와 세계 최고의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을 보유하고 있다. ‘악마의 재능’이라고 불리는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AC 밀란) 등의 화력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잉글랜드의 전력 역시 막강하다.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건재한데다 다니엘 스터리지 등 리버풀 선수들이 주전 대부분을 구성하는 만큼 호흡과 조직력이 막강하다는 평가다. 앞서 이탈리아와 잉글랜드는 유로 2012 8강전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에는 이탈리아가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여전히 이탈리아 전력이 더 안정적이지만, 잉글랜드가 2년 전 패배를 설욕할지도 모른다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H조 뜯어보기] 측면 공격수

    [H조 뜯어보기] 측면 공격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가나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상대의 측면 공격에 약점을 노출했다. 상대적으로 발이 느린 한국 수비는 가나의 빠른 발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흔히 ‘양쪽 날개’로 불리는 측면 공격수는 상대의 이런 허점을 잔인하리만큼 예리하게 난도질할 수 있는 공격 수단이다. 유리 지르코프(디나모 모스크바)는 한국의 조별리그 첫 상대 러시아의 왼쪽 날개다. 지르코프는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 4강 돌풍의 주역이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첼시에서 뛴 베테랑 미드필더다. 파비오 카펠로 러시아 감독은 지르코프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한 로만 시로코프(크라스노다르 모스크바)의 빈자리를 메워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험만이 전부는 아니다. 지르코프는 모로코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강력한 왼발 슛을 꽂아 “한물 갔다”는 세간의 평가를 잠재웠다. 왼쪽에서 강한 압박으로 모로코 수비를 곤혹스럽게 했고 세트피스에서는 직접 왼발 키커로 나서 코너킥을 도맡아 차는 등 풀타임을 소화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크로스는 여전히 날카로웠다. 힐랄 수다니(디나모 자그레브)는 힘과 유연성을 갖춘 알제리의 왼쪽 측면 공격수다. 최전방 공격수 이슬람 슬리마니(스포르팅 리스본)와 알제리 공격을 이끈다. 순발력을 이용한 빠른 돌파를 주무기로 A매치 20경기에 출전, 10골을 퍼부었다. 지난 5일 루마니아와의 평가전에서는 왼발 논스톱 슛으로 결승골을 꽂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성, 벨기에의 비밀병기 아드난 야누자이는 지난달 27일 룩셈부르크와의 평가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돼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드리블과 순간적인 침투 능력이 탁월하지만 불필요한 반칙이 많은 게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아직 큰 경기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도 약점이다.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 출전, 4골 3도움을 적어내 축구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러나 야누자이를 향한 시선은 엇갈린다. 거품에 불과하다는 평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뛰어넘는 잠재력을 가졌다는 평이 상반된다. 경험 많은 측면 공격수 케빈 미랄라스(에버턴)와 주전 경쟁을 거쳐야 하는 과정도 남아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오피셜] ‘제2의 베컴’ 벤틀리, 29세에 은퇴 발표

    [오피셜] ‘제2의 베컴’ 벤틀리, 29세에 은퇴 발표

    깔끔한 외모에 뛰어난 프리킥 실력으로 블랙번 시절 ‘제2의 베컴’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의 데이비드 벤틀리가 29세에 축구선수로서의 은퇴를 발표했다. 1년 이상 소속팀이 없어 축구경기에 나서지 못한 벤틀리는 최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인터뷰를 갖고 “내가 마지막으로 뛴지 1년이 넘었고 이제 선수생활을 정리할 때가 된 것 같다”며 “당분간은 가족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2005~2008년 블랙번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132경기에 나서 20골을 성공시킨 벤틀리는 당시 영국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베컴의 후계자’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 그 뒤 토트넘으로 이적했으나 점점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임대생활을 전전한 끝에 최근에는 소속팀 없이 지내왔다. 그는 총 7차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으로 A매치에 출전했다. 한편 그의 전성기 시절 활약을 기억하는 축구팬들은, 너무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언한 벤틀리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고 나섰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고별식 vs 신고식

    고별식 vs 신고식

    패기의 신성일까, 관록의 베테랑일까.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새로운 스타 등극을 꿈꾸는 떠오르는 새 별과 노익장을 과시하는 올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 개최국 브라질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22)는 신예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존재다. 열여덟 어린 나이에 성인 대표팀에 합류한 네이마르는 지난해 6월 자국에서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4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유연한 드리블, 슈팅 능력까지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에서 ‘대관식’을 치르겠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과 같은 H조에 포함돼 오는 27일 홍명보호와 맞붙는 벨기에의 ‘신성’ 에덴 아자르(23)도 주목할 선수다. 날카로운 패스 능력과 골 결정력까지 갖춘 만능 미드필더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4골 7도움을 기록하며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마리오 괴체(22)는 ‘전차 군단’ 독일의 미래다. 최전방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좌우 날개 공격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그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골과 8도움으로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을 이끌었다. 브라질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인 노장들의 열정도 뜨겁다. 2002년 한·일대회부터 2010년 남아공대회까지 세 대회에서 14골을 넣은 ‘고공 폭격기’ 미로슬라프 클로제(36·독일)는 호나우두(은퇴·브라질)가 갖고 있는 개인 통산 최다골(15골) 경신을 노린다. 남아공대회 골든볼의 주인공 디에고 포를란(35·우루과이)은 하락세로 접어든 데다 최근 부상까지 당했지만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는 각오다. A매치만 108경기에 나선 포를란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팀의 기둥이다. ‘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는 어느덧 36세다. 2002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한 그는 A매치 100경기에서 64골을 넣은 아프리카 최고의 공격수. 코트디부아르는 앞선 두 대회에서 강호들도 껄끄러워하는 막강한 전력이었지만 2006년에는 아르헨티나-네덜란드, 2010년에는 포르투갈-브라질과 함께 예선 조에 편성되는 바람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콜롬비아, 일본, 그리스 등 비교적 수월한 팀과 묶여 드로그바 역시 조국의 첫 16강행을 저울질하고 있다. 한편 ‘패스 마스터’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피를로(35)는 잉글랜드-우루과이-코스타리카와 함께 ‘죽음의 D조’에 편성된 팀을 구할 중책을 맡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밤잠 설쳐도 안 보면 후회… 최강 별들의 ‘3대 빅매치’

    밤잠 설쳐도 안 보면 후회… 최강 별들의 ‘3대 빅매치’

    예선이야, 결승이야? 브라질월드컵에서는 대회 초반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잡아끌 빅매치가 잇따라 열린다. 결승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흥미진진한 매치업이 조별리그부터 펼쳐지는 것이다.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에는 B조의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격돌한다. 2010년 남아공대회 결승전을 치렀던 팀들이 공교롭게도 첫 경기부터 만난다. 스페인은 2011년 9월부터 3년 가까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위를 수성 중이다. 사비 알론소(33)와 사비 에르난데스(34),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0), 세스크 파브레가스(27)가 포진한 미드필더진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강이다. 헤라르드 피케(27), 세르히오 라모스(28), 호르디 알바(25), 알바로 아르벨로아(31)로 이어지는 수비 라인도 막강하다. 반면 월드컵에서 준우승만 세 차례 차지한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남아공대회를 정점으로 하향세다. 유로2012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맛본 뒤 현재 세대교체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2011~12시즌과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2연패에 빛나는 로빈 판페르시(31)가 이끄는 공격진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15일 오전 7시에는 D조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친다. D조는 남아공대회 4강에 오른 우루과이까지 포진한 죽음의 조로, 이날 대결에서 패한 팀은 자칫 16강 진출에 실패할 수도 있다. 둘 다 ‘악동’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두 팀의 주전 공격수 웨인 루니(29·잉글랜드)와 마리오 발로텔리(24·이탈리아)의 대결이 볼거리다. 루니는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래 이렇게 강한 대표팀은 처음 본다. 우승 트로피도 노려볼 만하다”며 자신만만한 상태다. 그는 또 “이탈리아가 좋은 선수들로 구성된 건 사실이지만 우리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잉글랜드전을 걱정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남아공대회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은 이탈리아는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카테나치오’(빗장수비)에서 벗어나 화끈한 공격 축구를 장착했고, 유로2012에서는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드레아 피를로(35), 안드레아 바르찰리(33) 등 경험 많은 미드필더가 지키는 중원은 안정적이다. G조의 독일과 포르투갈은 17일 오전 1시에 격돌한다. 최근 세 차례의 월드컵에서 모두 4강 이상의 성적을 낸 ‘전차군단’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 도박사들은 디펜딩챔피언 스페인보다 독일의 우승 확률을 더 높게 잡았다. 남아공대회에서 5골을 터뜨린 토마스 뮐러(25), 관록의 미로슬라프 클로제(36)는 언제든지 상대 골망을 가를 준비가 돼 있다.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전력의 절반이다. 지난 1월 리오넬 메시(27·아르헨티나)를 제치고 FIFA 발롱도르(최우수선수)를 수상한 호날두는 브라질에서 ‘메시의 그림자’를 완전히 지우겠다는 각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다시만난 스페인 알론소 vs 네덜란드 데용의 ‘악연’

    다시만난 스페인 알론소 vs 네덜란드 데용의 ‘악연’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최고 빅매치 중 하나로 꼽히는 B조 조별리그 1차전 스페인과 네덜란드전의 볼거리가 또 하나 있다. 바로 4년 전 악연으로 얽힌 스페인 최고의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레알 마드리드)와 네덜란드 수비형 미드필더 니헬 데 용(AC 밀란)이 또다시 맞붙기 때문이다. 이들의 ‘악연’은 4년전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스페인은 네덜란드와 연장 접전 끝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골로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논란은 경기 중 데 용이 알론소에게 가한 살인적인 수준의 발차기 였다. 당시 데 용은 발을 들어 알론소의 가슴을 그대로 내리쳐 아찔한 순간을 연출했다. 그러나 주심이던 하워드 웹이 이를 제대로 보지못해 옐로카드로 마무리 됐으나 사실 퇴장을 줘도 할 말없는 명백한 반칙이었다. 이에대해 알론소는 “내가 역대 받아 본 최악의 태클 중 하나였다” 면서 가슴을 쓸어내렸고 네덜란드 축구 관계자들도 “데 용이 네덜란드 축구의 전통을 실추시켰다” 며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 그러나 이에대해 데 용은 “수많은 비판을 받아 공공의 적이 됐지만 결코 고의는 아니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같은 과거 때문에 우승 후보의 빅매치라는 언론의 관심 외에도 두 사람이 경기장에서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관심을 두는 것은 당연한 일. 이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4시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치노바에서 열린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기황후’ 하지원 귀국 공항패션, 단아한 여성미 ‘물씬’

    ‘기황후’ 하지원 귀국 공항패션, 단아한 여성미 ‘물씬’

    드라마 ‘기황후’ 대만 프로모션을 마치고 귀국한 배우 하지원 공항패션이 화제다. 지난 10일 귀국 길의 하지원은 ‘기황후’ 속 승냥이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공항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원은 이날 버버리 런던(Burberry London) 컬렉션의 인버티드 플리트 스타일의 네이비 컬러 원피스와 벨트 포인트로 허리라인을 강조, 단아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고급스러운 가죽 질감이 눈에 띄는 사각 프레임의 블랙 토트백과 선글라스를 매치해 단아하면서도 시크한 믹스매치 룩을 완성했다.
  • [NOSSA! 월드컵] 경기 중 물 먹을 시간 도입… 밤 10시 경기도

    2014년 브라질대회는 20회째지만 84년 월드컵 역사에 처음 시도되는 것들이 수두룩하다. 우선 심판 고유의 영역이던 골 판정에 과학기술의 힘을 빌린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독일 업체의 ‘골 컨트롤’을 골 라인 판독에 쓴다. 14대의 초고속 카메라가 공의 궤적을 실시간으로 분석, 골라인 통과 여부를 가려내 심판의 손목시계에 결과를 전송한다. 대회가 열리는 6~7월 브라질의 평균 기온은 섭씨 19~29도를 오르내리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30도로 치솟는다. 오는 15일 코트디부아르-일본 경기가 현지시간 밤 10시에 킥오프하는 것도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는 경기 중간 물 마시는 시간을 부여하는 ‘쿨링 브레이크’를 도입한다. 경기 시작 90분 전 체감온도 지수(WBGT)가 32도 이상이면 FIFA 코디네이터와 매치 커미셔너, 심판이 상의해 도입 여부를 판단한다. 전·후반 30분쯤에 각각 한 차례씩 쉴 수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할 수 있고 경기흐름이 결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국내 프로축구 K리그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배니싱 스프레이’도 등장한다. 프리킥 지점에서 9.15m 떨어진 곳에 수비벽을 쌓도록 선을 그어 불필요한 마찰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3일 새벽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이 열리는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스타디움 한편에는 일반 좌석보다 두 배 이상 큰 좌석이 설치됐다. FIFA와 대회 조직위원회가 전체 좌석의 1%를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장애인과 덩치가 큰 팬들을 위해 마련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이영애 코스모폴리탄 홍콩판 30주년 기념 커버 장식

    이영애 코스모폴리탄 홍콩판 30주년 기념 커버 장식

    이영애가 ‘코스모폴리탄’ 홍콩판 30주년 특별판 표지를 장식했다. 패션, 뷰티 2가지 버전의 이영애 표지로 제작된 ‘코스모폴리탄’ 홍콩판 30주년 특별판에서 이영애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맑은 톤의 피부가 눈길을 끈다. 특히 우아한 미소는 배우 이영애의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파스텔 톤의 드레스와 광채를 내는 까르띠에 주얼리를 매치하여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라마 ‘대장금’으로 아시아에 한국 음식 붐을 일으킨 이영애의 우아하고 고혹적인 자태와 변함없는 아름다움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 [브라질월드컵 D-1] ‘파울’ 이을 점쟁이는?

    [브라질월드컵 D-1] ‘파울’ 이을 점쟁이는?

    월드컵 점쟁이 문어 ‘파울’의 후계자는 누가 될까.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 독일 해양생물박물관에 살던 문어 파울은 잇따라 승리팀을 맞혀 화제를 모았다. 독일의 조별리그 세 경기와 16강, 8강, 4강, 3·4위전, 결승전 결과를 정확히 맞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8경기 연속 승리 팀을 맞힐 확률은 256분의1에 불과하다. 과학적으로 파울이 예지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은 없지만, 사람들은 파울의 신통력을 신기해했다. 4년 뒤인 올해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코끼리와 불도그, 원숭이, 판다 등이 후계 동물로 나섰다. 외신에 따르면 독일 호덴하겐의 한 야생공원에서 살고 있는 코끼리 ‘넬리’는 2006년 여자월드컵과 남아공월드컵 우승 팀을 맞혔고 2012년 유럽선수권대회 33경기 중 30경기의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는 신통력을 보였다. 넬리는 국기나 팀의 문양이 그려진 골대를 향해 공을 차는 방식으로 승리 팀을 찍는데, 독일이 조별 예선에서 포르투갈과는 동점, 가나와 미국에는 승리할 것이라고 예언해 자국 팬들을 기쁘게 했다. 영국에서는 불도그 ‘루’가 파울의 아성에 도전한다. 루는 비스킷이 담긴 세 개의 그릇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예언한다. 가운데 그릇에는 ‘무승부’라고 적힌 팻말, 오른쪽과 왼쪽 그릇은 매치업을 벌이는 팀의 국기가 각각 붙어 있다. 루는 잉글랜드가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를 꺾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일본은 관광지 닛코의 유명한 원숭이 ‘에이타로’가 4강 진출을 예언했다며 들떠 있고, 중국은 월드컵에 나가지 못했지만 판다를 통해 각 경기 승부를 점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여야 거물급들 출마 어디에… ‘눈치작전’ 치열

    7·30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거물급 인사들이 실제 출마할지, 출마한다면 어느 지역으로 나올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서울 동작을 출마를 두고 ‘눈치작전’이 치열하다. 1순위로 동작을을 지망하고 2순위로는 좀 더 안정적인 지역구를 타진하는 식이다. 야권의 ‘최대어’인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여권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출마를 전제로 동작을 출마 1순위 후보로 거론된다. ‘빅매치’가 성사되면 대선 전초전 성격을 띨 수도 있다. 손 상임고문은 2순위로 경기 수원도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와의 껄끄러운 관계가 공천의 최대 걸림돌이다. 안 대표는 10일 인사차 국회 기자실을 방문해 “당 중진들은 이번 선거에서 선당후사로 임할 것으로 믿는다”며 다소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정동영 새정치연합 상임고문은 동작을을 1순위로 지망하지만, 지역은 어디라도 상관없다며 눈치작전에 들어갔다. 정 상임고문은 이날 한 라디오에서 재·보선 출마에 대해 “당과 나라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인지 숙고하고 있다”며 “(출마) 지역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기 수원의 후보군으로도 거론된다. 천정배 전 법무장관 역시 동작을이 1순위지만, 오히려 2순위인 광주 광산을을 내심 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월부터 광주 동구 광주지방법원 인근에 변호사 사무실을 내고 활동해 왔기 때문이다. 경기 수원에서도 거론되지만, 천 전 장관의 한 측근은 “경기도 안산에서 4선을 하고 서울 송파을에서 낙선했는데, 다시 경기로 갈 수는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도 경기 김포 출마가 집중 거론되지만, 동작을 출마를 선호하는 눈치다. 김 전 지사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김포 출마는 경쟁자들이 흘리는 말 같다”면서 “상징성이 있고, 재·보선 의미를 실천할 수 있는 지역에서 출마하고 싶다”고 밝혔다. 새누리당도 야권만큼이나 서울 동작을을 두고 눈치작전이 치열하다. 여권 내 ‘최대어’로는 김문수 경기지사가 꼽힌다. 단체장이 관할 구역 선거에 나가기 위해선 선거일 120일 전에 사퇴해야 하는데, 김 지사는 임기를 모두 채웠기 때문에 경기도 내 출마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동작을에 출마하지 않는다면 재·보선에 아예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정몽준 후보에게 패배했지만, 정 후보 지역구였던 동작을을 차지한다면 가장 확실한 명예 회복의 수단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남 장성 출신인 김 전 총리는 2순위로 광주 광산을 출마도 가능하다. 나경원 전 의원도 언제든지 동작을에 차출될 가능성이 있다. 경쟁에서 밀린다 해도 고향이 충북 영동인 만큼 충북 충주에 도전장을 던질 명분이 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그 상징성 때문에 동작을이 첫 번째 출마 후보지로 거론된다. 경기 수원이나 김포 등에 나설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한때 동작을 출마설로 여권을 들썩이게 했던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차선책으로 경기 김포 출마도 거론된다. 전남 곡성이 고향이고, 19대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에 출마했다 패배한 적이 있어 광주 광산을에 출마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인천아시안게임 D-100] 역도 강국 北…종합 5위 노려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의 전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대회 참가를 공식 천명하면서도 출전 종목 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역도, 레슬링, 체조, 유도 등 전통의 강세 종목이 위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점쳐진다. 1990년대까지 종합 4~5위를 지켰던 북한은 이후 내리막길을 걸으며 지난 광저우대회 때는 12위로 부진했다. 하지만 남한 대회에서만큼은 달라진 위용을 과시할 태세다. 북한은 인천에서 종합 5위권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제1비서가 체육 강국을 선언한 뒤 남녀 축구와 양궁, 핸드볼, 마라톤 등을 집중 육성해 왔다. 북한이 자랑하는 종목은 단연 역도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 3개와 동 1개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 역도에 힘입은 북한은 종합 20위(금4, 은2)에 올랐다. 김은국(남자 62㎏)은 세계신기록을 세웠고 엄윤철(남자 56㎏)도 괴력을 뽐냈다. 여자 69㎏급 림정심이 금을 보탰다. 체조에서는 세계 최고의 남북 빅매치가 기대된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과 북한의 리세광이 ‘도마의 신’ 대결을 펼친다. 둘은 ‘양학선’과 ‘리세광’ 등 자신의 이름을 딴 최고난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여자 유도도 강세다. 런던올림픽 52㎏급에서 금을 딴 안금애와 지난해 78㎏급 세계선수권자 설경이 금을 벼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다니엘 헤니 파파라치 직찍, 할리우드 거리 산책 일상이 화보

    다니엘 헤니 파파라치 직찍, 할리우드 거리 산책 일상이 화보

    다니엘 헤니 파파라치 직찍 사진이 눈길을 끈다. 배우 다니엘 헤니의 화보를 연상시키는 할리우드 주택가 파파라치 직찍 사진이 공개돼 화제에 오른 것. 10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완벽한 조각미남의 아이콘, 다니엘 헤니가 애완견 망고와 LA 할리우드 주택가에서 편안하지만 멋스러운 댄디룩을 입고 길거리를 활보 중인 사진 몇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다니엘 헤니는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에 댄디하면서 캐주얼한 차림으로 망고와 다정하게 산책을 즐기고 있는 모습으로 그냥 걷고만 있어도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일상 사진이다. 다니엘 헤니는 깨끗하고 시원해 보이는 화이트 피케 셔츠에 베이지 컬러의 치노 팬츠를 멋스럽게 매치하여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완벽함이 돋보이는 파파라치 패션을 완성했다.
  • 동작乙 등 ‘거물급 러시’에… 與도 野도 7·30 공천룰 고심

    ■與, 상향식 공천방식 놓고 고민 새정치민주연합이 6·4 지방선거의 ‘연장 승부’ 형식으로 치러질 7·30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공천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지도부와 옛 민주당 계열, 원외 거물급 인사들과의 대립 구도가 복잡하게 뒤엉켜서다. 중진 차출론, 신인 등용론이 충돌하면서 당 공천의 대원칙인 상향식 공천은 얘기조차 안 나온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 지도부는 혁신적인 새 인물을 공천, 공천 쇄신을 단행하고자 한다. 비주류나 원외 거물급들은 정반대다. 재·보선까지 시간이 없고, 투표율이 낮기 때문에 검증되고 지명도 높은 인물이 나가야 한다는 논리다. 재·보선 공천과 성적표는 차기 당권·대권 경쟁 구도 등을 좌우할 핵심 변수라 사생결단 식이다. 특히 재·보선이 끝나면 차기 총선까지 향후 2년 가까이 땜질 식 재·보선만 예상된다. 정치권 구도를 바꿀 규모의 선거는 없다. 그래서 각 세력은 총력 파워게임을 펼 태세다. 새정치연합에서는 9일 현재 손학규·김두관 상임고문 등 지역구가 없는 잠룡들과 정동영·천정배 전 의원 등이 서울 동작을이나 경기 김포 출마설이 나돌며 차기를 탐색하고 있다.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금태섭 대변인 등 안 대표 측 인사와 박광온 대변인, 박용진 홍보위원장 등 지도부 측 신인들도 수도권 출마가 거론된다. 광주 광산을은 제계파 간 대결을 총체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주 전략공천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지만, 재·보선 공천 역시 난기류가 예상된다. 다만 새누리당에서 거물들이 속속 출전할 경우 ‘빅매치’를 내세워 새정치연합도 거물 차출론이 힘을 받을 수 있다. 반대의 경우는 새 인물 수혈이 유리할 전망이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野,지도부는 새인물 ‘쇄신론’ 새누리당이 7·30 재·보궐선거 공천룰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서울 동작을 등을 두고 거물급 야권 인사들이 군침을 삼키고 있고 선거가 50일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상향식 공천으로 후보를 선출하는 건 쉽지 않기 때문이다. 6·4 지방선거에 앞서 새누리당은 당헌·당규를 개정해 상향식 공천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의원 수가 적어 취약지역으로 분류되는 제주와 호남, 그리고 단수 후보가 출마한 충북 등을 제외한 지역에서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했다. 물론 ‘우선 공천’이라는 이름으로 여성·장애인 배려가 필요하거나 공천 신청자의 경쟁력이 현저히 낮은 지역에 대해 사실상 전략공천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두긴 했다. 그러나 이번 재·보선의 최고 출마 인기 지역인 서울 동작을 등은 우선 공천의 요건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당헌·당규대로라면 결국 ‘체육관 경선’을 치를 수밖에 없다. 특히 서울 동작을의 후보 경선이 여권 내 거물 간 ‘빅매치’로 흐른다면 본선을 치르기도 전에 심한 상처만 남길 수도 있다. 이번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정몽준·김황식 후보가 보여 준 이전투구가 단적인 예다. 새누리당 당권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 김무성 의원은 9일 “재·보궐선거 공천을 상향식으로 할 것인가 참 고민이 된다. 상대가 거물 명망가들을 내놓으려 할 것 아닌가”라며 “선거는 초반 인지도 싸움인데, (상향식 공천과 우선 공천이) 절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경선 없는 하향식 전략공천을 선호하고 있음을 내비친 것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하프타임]

    류현진 12일 쿠에토와 리턴 매치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오는 12일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신시내티전 선발로 류현진과 조니 쿠에토를 9일 예고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7일 신시내티전에서 7이닝 퍼펙트 등으로 낙승한 좋은 기억이 있어 5연승으로 시즌 8승이 기대된다. 선발 상대도 당시 맞붙었던 쿠에토다. 이대호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대호(소프트뱅크)가 9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한신과의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려 지난달 23일 한신과의 경기부터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소프트뱅크가 6-0으로 이겼다. 한신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 브라질 가기 전 마지막 모의고사… 박주영이 답이다

    브라질 가기 전 마지막 모의고사… 박주영이 답이다

    ‘홍명보호’가 브라질에 입성하기 전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다. 상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7위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다. 축구대표팀은 10일 오전 8시 미국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릴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필승 전술’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점검한다. 대표팀은 이 경기 뒤 월드컵 본선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로 이동한다. 한국은 본선 무대에 대비한 ‘베스트 11’을 처음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독일, 포르투갈, 미국과 함께 ‘죽음의 G조’에 속한 가나는 2006년에도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한국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렀다. 독일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한 가나는 2010 남아공에서는 8강까지 올랐다. 한국은 역대전적에서 3승2패로 앞서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1승2패로 열세다. 시선은 그라운드에서 마주칠 29세 동갑내기 주전 스트라이커 박주영(아스널)과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에게 쏠린다. 똑같이 브라질이 세 번째 월드컵 무대인 박주영과 기안은 각각 한국과 가나를 대표하는 골잡이다. 박주영은 A매치 63경기에 24골, 기안은 77경기 38골로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박주영은 올 초 소속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경기력 논란에 휩싸였지만 지난 3월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세간의 비판을 잠재웠다. 그러나 이어진 부상과 대표팀 ‘특혜 논란’에 휩싸인 뒤 최근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소속팀 아스널과도 결별이 예고돼 있다. 박주영이 논란을 잠재우고 해외무대의 새 둥지를 찾으려면 브라질에서의 활약이 필수이고, 그 기점이 가나와의 평가전이다. 박주영은 2006년과 2011년 가나와의 평가전에 두 차례 출전했지만 아직 득점이 없다. 기안은 월드컵 데뷔 무대였던 2006년 독일에서 1골을 기록했고 2010 남아공대회에서는 3골을 몰아쳐 ‘스타 플레이어’로 급성장했다. 특히 기안은 지난 세 차례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모두 득점(4골)에 성공, 한국 수비수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공격수다. 가나에는 기안뿐 아니라 A매치 80경기에서 21골을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 설리 문타리와 마이클 에시엔(이상 AC밀란) 등 중거리 슈팅이 위협적인 미드필더들이 포진해 있고 케빈프린스 보아텡(샬케) 등 국내 팬에게도 익숙한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하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아르헨 대표팀 “포클랜드는 우리땅” 현수막 논란

    아르헨 대표팀 “포클랜드는 우리땅” 현수막 논란

    ”포클랜드는 우리땅이다!” 2014 브라질월드컵의 유력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친선경기에 앞서 ‘포클랜드는 아르헨티나 땅’이라는 현수막을 들고 경기장에 나서 파문이 일고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지난 7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 앞서 ‘말비나스는 아르헨티나 것’(Las Malvinas son Argentinas)이라는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포클랜드를 ‘말비나스’(Islas Malvinas)라 부르며 오랜시간 영국과 영유권 분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1982년에는 포클랜드를 놓고 전쟁까지 벌어져 양국간의 앙금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직후 경기장 내에서 정치적 메시지 전달을 금지하고 있는 국제축구연맹 FIFA 측이 어떻게 대처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이해 당사자인 영국언론과 네티즌들은 강력 반발하며 아르헨티나를 비난하고 나섰다. 한편 그간 월드컵 무대에서 영국과 아르헨티나는 축구로 대리 전쟁을 벌여왔다. 특히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신의 손’으로 영국을 꺾은 디에고 마라도나는 “포클랜드 전쟁으로 얼마나 많은 우리 아이들이 작은 새처럼 죽어갔는지 알고있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프랑스 오픈 남자 결승 ‘나달’ 역전승…5년 연속 우승 “상금은?”

    프랑스 오픈 남자 결승 ‘나달’ 역전승…5년 연속 우승 “상금은?”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501만 8900유로) 역사를 새로 썼다. 나달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를 3-1(3-6 7-5 6-2 6-4)로 물리쳤다. 이로써 나달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이 대회 단식을 5년 연속 제패했다. 우승 상금은 165만 유로(약 23억원)다.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에서 한 선수가 5년 연속 우승한 것은 나달이 처음이다. 나달은 또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이 대회 4연패를 이룬 바 있어 프랑스오픈에서만 9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4대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 한 선수가 특정 대회에서 9차례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것도 나달이 처음이다. 나달은 프랑스오픈에서 최근 35연승은 내달리며 통산 전적 66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1세트를 3-6으로 내줘 기선을 빼앗긴 나달은 2세트 게임스코어 6-5로 앞선 상황에서 조코비치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두 팔을 번쩍 치켜들고 환호했다. 3세트에서는 조코비치가 갑작스러운 난조에 빠져 나달이 비교적 힘들이지 않고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조코비치는 특히 이날 3세트에서 손쉬운 기회에서 실책을 연발하는 바람에 라켓을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등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선수의 운명을 가른 4세트에서도 초반 기세는 나달이 좋았다. 게임스코어 4-2까지 앞서나갔으나 조코비치가 곧바로 나달의 서브 게임을 따내며 4-4로 반격했다. 나달은 자신의 서브 게임을 듀스 끝에 지켜 5-4로 다시 한 걸음 달아났고 마지막 조코비치의 서브 게임에서 30-0까지 밀리다가 내리 네 포인트를 따내며 3시간 31분에 걸친 경기를 역전승으로 마무리했다. 메이저 대회 통산 14번째 우승을 일궈낸 나달은 은퇴한 피트 샘프러스(미국)와 함께 메이저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공동 2위에 올랐다. 이 부문 1위는 17차례 정상에 오른 로저 페더러(스위스)다. 이날 이겼더라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한 차례씩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던 조코비치는 마지막 매치 포인트에서 더블폴트로 허무하게 무너지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에서 2012년 결승, 지난해 준결승에서 나달에게 졌고 올해 설욕을 노렸으나 3년 연속 나달의 벽을 넘지 못했다. 상대 전적에서도 나달이 23승19패로 우위를 지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NOSSA! 월드컵] 조국 바꾸는 선수들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리그 우승으로 이끈 디에고 코스타는 지난해 3월 이탈리아와의 평가전에서 브라질 대표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그런데 8일에는 미국 메릴랜드주 랜도버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 스페인 대표로 선발 출전, 7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벼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2-0 완승에 앞장섰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국제축구연맹(FIFA)은 2003년까지는 18세 이전에 국적을 바꾸지 않으면 새로운 나라에서 대표선수로 뛰지 못하게 했다. 그 뒤 ‘21세 이전’으로 완화했다가 2009년 아예 나이 제한을 없애버렸다. 이에 따라 이전 국가의 성인대표팀에서 평가전이나 친선경기에 나섰더라도 월드컵 지역예선에 뛰지 않았다면 국적을 바꿀 수 있게 됐다. 17세 이하나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뛰었던 선수라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지난해 7월 귀화한 코스타는 이번 대회 B조에 묶인 스페인대표팀에서 뛰게 됐다. 16강에 오르면 그는 A조의 조국 브라질 대표팀과 맞설 수 있다. 코스타처럼 세계 최고의 축구 무대에 서겠다는 일념으로 조국을 바꾸는 선수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FIFA가 국적 변경을 승인한 사례는 2008년 8명에 불과했으나 2010년에는 30명으로 크게 늘었다. 2007년부터 지난 3월까지 국적을 바꾼 이는 174명이나 된다. 러시아 스포츠신문 ‘스포르트 엑스프레스’가 이번 대회 본선에 나서는 32개국의 최종 엔트리 736명을 분석한 결과 한 핏줄로만 대표팀을 구성한 나라는 브라질과 멕시코, 콜롬비아, 에콰도르, 한국, 온두라스, 러시아 등 7개국뿐이었다. 일본은 수비수 사카이 고토쿠의 어머니가 독일인이고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순혈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FIFA가 규제를 풀면서 가장 득을 본 나라는 한국과 H조에서 맞붙는 알제리다. 23명 가운데 16명이 프랑스에서 태어났고 7명이 프랑스 주니어 대표로 활약했다. 벨기에도 아드난 야누자이를 비롯해 모로코 주니어 대표 출신 나세르 샤들리, 케냐계인 디보크 오리기, 아버지가 콩고민주공화국 국가대표 출신인 로멜루 루카쿠 등이 제2의 조국을 위해 뛴다. 예전에는 끝끝내 핏줄을 저버리지 않은 이들이 있었다. 라이언 긱스(웨일스), 조지 베스트(북아일랜드), 에릭 칸토나(프랑스), 조지 웨아(라이베리아) 등은 클럽에서 펄펄 날았지만 시원찮은 대표팀 성적 탓에 한 차례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프랑스 오픈 우승 상금 23억원, 나달 맞수 조코비치 ‘커리어 그랜드 슬램’ 무산

    프랑스 오픈 우승 상금 23억원, 나달 맞수 조코비치 ‘커리어 그랜드 슬램’ 무산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501만 8900유로) 역사를 새로 썼다. 나달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를 3-1(3-6 7-5 6-2 6-4)로 물리쳤다. 이로써 나달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이 대회 단식을 5년 연속 제패했다. 우승 상금은 165만 유로(약 23억원)다.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에서 한 선수가 5년 연속 우승한 것은 나달이 처음이다. 나달은 또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이 대회 4연패를 이룬 바 있어 프랑스오픈에서만 9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4대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 한 선수가 특정 대회에서 9차례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것도 나달이 처음이다. 나달은 프랑스오픈에서 최근 35연승은 내달리며 통산 전적 66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1세트를 3-6으로 내줘 기선을 빼앗긴 나달은 2세트 게임스코어 6-5로 앞선 상황에서 조코비치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두 팔을 번쩍 치켜들고 환호했다. 3세트에서는 조코비치가 갑작스러운 난조에 빠져 나달이 비교적 힘들이지 않고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조코비치는 특히 이날 3세트에서 손쉬운 기회에서 실책을 연발하는 바람에 라켓을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등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선수의 운명을 가른 4세트에서도 초반 기세는 나달이 좋았다. 게임스코어 4-2까지 앞서나갔으나 조코비치가 곧바로 나달의 서브 게임을 따내며 4-4로 반격했다. 나달은 자신의 서브 게임을 듀스 끝에 지켜 5-4로 다시 한 걸음 달아났고 마지막 조코비치의 서브 게임에서 30-0까지 밀리다가 내리 네 포인트를 따내며 3시간 31분에 걸친 경기를 역전승으로 마무리했다. 메이저 대회 통산 14번째 우승을 일궈낸 나달은 은퇴한 피트 샘프러스(미국)와 함께 메이저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공동 2위에 올랐다. 이 부문 1위는 17차례 정상에 오른 로저 페더러(스위스)다. 이날 이겼더라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한 차례씩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던 조코비치는 마지막 매치 포인트에서 더블폴트로 허무하게 무너지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에서 2012년 결승, 지난해 준결승에서 나달에게 졌고 올해 설욕을 노렸으나 3년 연속 나달의 벽을 넘지 못했다. 상대 전적에서도 나달이 23승19패로 우위를 지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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