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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년 만에 리그 홈 다섯 경기 연속 득점 손흥민 ‘맨 오브 더 매치’

    14년 만에 리그 홈 다섯 경기 연속 득점 손흥민 ‘맨 오브 더 매치’

    홈 다섯 경기 연속 골을 비롯해 1골 1도움으로 활약한 손흥민(26·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 경기 0-0으로 맞선 전반 26분 결승 골을 넣었다. 시즌 11호이자 리그에선 여덟 번째 골이다. 특히 지난달 10일 스토크시티전을 시작으로 14일 브라이턴 호브 알비온, 26일 사우샘프턴, 이달 5일 웨스트햄을 거쳐 이날까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다섯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저메인 데포가 2004년 토트넘 선수로는 마지막 작성한 기록을 14년 만에 다시 썼다. 앞서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경기별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며 손흥민의 ‘홈 다섯 경기 연속 득점 여부를 하나로 꼽았다. 웨스트햄전에서 극적인 동점 골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던 손흥민은 이날도 에버턴과 0-0으로 맞서던 토트넘 공격에 첫 골로 불을 붙여 4-0 대승의 기폭제가 됐다. 후반 2분에도 화려한 개인기로 에버턴 수비를 무력화하고 득점 기회를 만들어 해리 케인의 이날 두 번째 골이 나오는 발판을 마련했다. 중원에서 손흥민은 순간적으로 돌아서면서 수비를 완전히 제쳤고, 페널티 지역에 진입하면서 다시 수비를 따돌리고 강한 킥을 날려 케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후반 13분에도 골대를 맞히고, 36분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기록한 추가 골의 기점이 되는 패스를 보내는 등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홈 팬들을 열광케 했다. 유럽 진출 이후 최고의 경기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 활약이었다. 토트넘 소속으로 각종 대회를 통틀어 마흔 번째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은 유럽 최고의 리그 중 하나인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시즌 연속 10골 돌파도 눈앞에 뒀다. 2015년 독일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그는 첫 시즌은 리그 네 골에 그쳤으나 지난 시즌 14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엔 23라운드까지 리그 8호 골을 기록하고 있어 지난 시즌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더 커졌다. 토트넘 구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MOM 트로피를 든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다”고 적었다. 손흥민은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모두가 잘 뛰었고, 우리는 이길 만했다”며 “전반전에 득점한 것이 중요했다. 그 뒤 우리는 치고 나와 공간을 확보했고 강해졌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특히 “크리스티안(에릭센)의 골이 특히 좋았다. 세르주(오리에), 해리(케인), 나, 델리(알리)가 모두 관여했다. 아름다운 축구였다”며 “오늘밤은 정말 즐거웠다. 골을 넣고 승점 3도 따내 무척 기쁘다”고 기뻐했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의 선수 평점은 9.16을 받아 멀티 골을 터뜨리며 리그 20골로 득점 선두를 내달린 케인(9.49)에 이어 전체 2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세돌 “양보해준 듯” 커제 “어질어질”…리턴매치 결과는

    이세돌 “양보해준 듯” 커제 “어질어질”…리턴매치 결과는

    이세돌 9단은 13일 ‘2018 해비치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에서 승리를 확정하고 “커제가 양보를 해준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이날 커제 9단에게 293수 만에 흑 1집 반 승을 거둔 이세돌 9단은 초반에 유리한 흐름을 가져갔지만, 실수로 커제 9단에게 주도권을 빼앗기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역전에 성공해 승리했다. 이 승리로 이세돌 9단은 커제 9단 상대 전적을 4승 10패로 만들었다. 이세돌 9단은 몽백합배 결승, 삼성화재배 준결승, 농심배 결승국 등 중요한 대회에서 번번이 커제 9단에게 발목을 잡혔다. 이세돌 9단은 “초반에는 나쁘지 않은 출발이었는데 중반에 실수해서 계속 좋지 않았다. 그다음에는 힘든 바둑이었는데 커제가 양보를 해준 것 같다”면서 “좋은 기사와 바둑을 두는 것은 정말 좋다. 이렇게 특색 있는 대국이어서 더욱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커제 9단은 “다채로운 경기였다. 초반에 잘 못 뒀고, 후반부에도 힘들어졌다. 선배님의 기술이 아주 현란했다. 선배님이 두는 수의 감을 잡지 못해서 어려웠다. 수의 속도가 빨라서 더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이에 져버렸다”며 웃었다. 실제로 커제 9단은 대국 중 불리한 상황에 몰리자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세돌 9단은 우승 상금 3000만원과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를 받았다. 커제 9단은 준우승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세돌, 커제와 1년만의 리턴매치 “바둑 두기 전엔 기쁜데..”

    이세돌, 커제와 1년만의 리턴매치 “바둑 두기 전엔 기쁜데..”

    이세돌(35) 9단이 커제(21) 9단과 1년 2개월 만에 리턴매치를 치르는 소감을 밝혔다.이세돌 9단은 13일 제주도 해비치호텔 로비에서 열린 ‘2018 해비치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 개막식에서 “그동안 진 빚을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돌 9단은 2016년 11월 삼성화재배 준결승 이후 처음으로 커제 9단과 다시 만났다. 커제 9단은 2016년 10대에 세계대회 3관왕에 오를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현재 중국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바둑계 신성이다. 이세돌 9단은 2015년 11월 삼성화재배 준결승에서 커제 9단에게 패한 이후 1년간 3승 10패로 상대 전적이 크게 밀렸다. 이세돌 9단은 “커제 9단과 바둑을 두기 전에는 참 기쁜데 매번 대국이 끝나고 나서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면서 “제주도는 저의 진정한 홈이다. 홈에서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커제 9단은 “이세돌 9단과 만나서 배우 반갑다. 특히 이세돌 선배님과 수개월 만에 처음 만나서 더욱 반갑다”라며 “제주도에 처음 와서 깊은 인상을 받고 있다. 바다가 아름다워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며 “결과가 어떻게 되든 이번 대회를 만끽하고 싶다”며 기분 좋은 임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대회 제한시간은 각자 40분에 초읽기 1분 1회씩이다. 승자는 상금 3000만원과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중국 현지모델은 엔시노)를 가져간다. 패자는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이번 대국은 한국기원·해비치 공동 주최,현대자동차·북경현대 공동 후원으로 열렸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 분위기 고혹적” 박신혜, 홍콩서 뽐낸 명품 미모

    “이 분위기 고혹적” 박신혜, 홍콩서 뽐낸 명품 미모

    배우 박신혜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11일 박신혜는 샤넬 ‘마드모아젤 프리베 (Mademoiselle Privé) 홍콩’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박신혜는 물오른 미모로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에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선보인 그는 퍼프 소매 디자인의 화이트 블라우스로 여리여리한 핏을 연출했다. 여기에 샤넬의 시그니처 아이템 트위드 스커트를 매치하여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박신혜는 현재 다양한 광고 촬영 일정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흑기사’ 서지혜 박성훈 만남 포착, 김래원 사업에 위기?

    ‘흑기사’ 서지혜 박성훈 만남 포착, 김래원 사업에 위기?

    ‘흑기사’ 서지혜와 박성훈의 만남이 포착됐다.10일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측은 서지혜와 박성훈이 샤론양장점에서 만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지혜는 화이트 원피스에 드롭 귀걸이를 매치해 세련미를 발산하고 있으며, 살짝 웨이브 진 머리를 늘어트려 고혹적인 매력을 배가시킨다. 또한 박성훈은 짙은 색 폴라 티와 브라운 계열 코트로 부드러우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는 샤론(서지혜 분)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호(김래원 분)에게 필요한 땅들을 갖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업상으로도 수호와 대립하고 있는 곤(박성훈 분)이 샤론을 따로 찾아간 장면이 공개되며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동시에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흑기사’ 제작진은 “앞서 수호가 계약하려 했던 땅을 선점했던 곤이 이번에는 샤론을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돼, 곤이 또 다시 수호의 사업에 훼방 놓으려는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라며 “샤론이 어떤 조건으로 누구의 편을 들어줄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수호 해라 커플의 앞날이 순탄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n.CH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두 골로 아스널 격침시킨 노팅엄 리차제이 “제 애완견 이름이 거너”

    두 골로 아스널 격침시킨 노팅엄 리차제이 “제 애완견 이름이 거너”

    두 골을 터뜨려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을 4-2로 격파하는 데 앞장선 노팅엄 포레스트 수비수 에릭 리차제이(30·미국)가 ‘거너’란 이름의 새 애완견을 자랑하느라 바쁘다. ‘거너스’란 아스널 별명을 조롱한 셈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아스널을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탈락시켜 일약 영웅으로 떠오른 그는 그 동안 아내 캐스린에게 애완견을 키우자고 졸라왔는데 아내는 그가 해트트릭을 하면 애완견 기르는 걸 허락하겠다고 각서까지 썼다. 두 골을 넣어 해트트릭 요건에 못 미치지만 노팅엄 동료들과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아내에게 애완견을 허락해달라고 간청해 결국 아내가 두 손 들었다. 엄청 많은 이들이 애완견 사진을 보내며 명문 아스널을 격침시킨 두 골이면 해트트릭보다 훨씬 가치있다고 설득하고 압박한 결과다.나이 서른에 처음 애완견을 갖게 된 리차제이는 트위터에 “저희 집안에 새 식구 거너를 모두에게 보여드리고 싶군요”라며 “바른 방향으로 공을 차준(자신을 응원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 #erichasadog”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캐스린은 “해시태그 #GetEricADog와 함께 많은 분들이 애완견과 함께 있는 사진들을 보내주시고 남편이 자격 있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매치오브더데이 하이라이트를 보는데 그가 두 번이나 골을 넣는 장면을 보고는 너무 자랑스러웠다. 그는 침실로 들어갈 때도 애완견 사진들을 꺼내 보이며 가족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작업을 해댔다”고 혀를 내둘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점프 머신 ’ 천 vs ‘피겨 킹 ’ 하뉴… 평창 빅뱅

    ‘점프 머신 ’ 천 vs ‘피겨 킹 ’ 하뉴… 평창 빅뱅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올림픽 ‘역대급’ 빅매치가 성사됐다. 일본 ‘피겨킹’ 하뉴 유즈루(24)에 이어 미국 ‘점프 머신’ 네이선 천(19)이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티켓을 움켜쥐었다.천은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끝난 전미피겨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115.86점, 예술점수 94.92점을 합해 210.78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104.45점)을 합쳐 총점 315.23점을 기록하며 대회 2연패를 이뤘다.이날 천은 ‘필살기’ 4회전(쿼드러플) 점프를 5차례 뛰어 모두 성공하는 ‘점프 머신’의 위용을 뽐냈다. 첫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비롯해 쿼드러플 플립, 쿼드러플 토루프-더블 토루프, 쿼드러플 토루프, 쿼드러플 살코를 모두 클린 처리했다. 앞선 쇼트에서도 두 차례 4회전 점프를 모두 성공했다. 미국의 금메달 후보인 중국계 천은 NBC방송과 인터뷰에서 “평창올림픽 출전은 이루고 싶은 꿈이었고 나는 해냈다. 내 모든 것을 평창에 쏟아낼 준비를 마쳤다”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천-하뉴의 평창 대결에 벌써부터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뉴는 현역 최강자로 손꼽힌다.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당시 1인자였던 패트릭 챈(캐나다)을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역대 올림픽 남자 싱글에서 아시아 선수로 정상에 선 건 그가 처음이다. 게다가 소치올림픽 쇼트에서 101.45점을 받아 신채점방식이 도입된 이후 최초로 100점을 넘겼다. 2015년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프리 200점, 총점 300점을 처음으로 돌파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남자 싱글 쇼트(112.72점)와 프리(223.20점), 총점(330.43점) 모두 하뉴가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하뉴는 지난해부터 다소 주춤거리고 있다. 시즌 첫 대회인 지난해 9월 캐나다의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 쇼트에서 세계 기록을 세웠지만 프리에서 최악의 점프 난조로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에게 1위 자리를 헌납했다. 10월 모스크바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는 맞수 천에게 금메달을 내줬다. 앞으로 한 달여밖에 남지 않은 평창 대결에서 결과를 점칠 수 없는 박빙의 상황이다. 많은 팬을 몰고 다니는 천과 하뉴가 출전하고 전날 한국 대표팀 선발전에서 ‘꽃미남’ 차준환(17ㆍ휘문고)이 대역전극으로 가세하면서 남자 피겨 싱글은 올림픽 역대 최고 흥행몰이를 예고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역시,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자…“카프리스 24곡 전곡을 무대에”

    역시,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자…“카프리스 24곡 전곡을 무대에”

    주목할 만한 젊은 음악가로 손꼽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23)가 올해 금호아트홀의 상주음악가로 국내에서 다섯 번의 무대를 갖는다.양인모는 8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국내에서의 음악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양인모는 2015년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9년 만에 나온 1위 수상자이자 한국인 최초의 우승자로 화제가 됐지만, 그동안 미국 뉴잉글랜드음악원에서의 학업 때문에 국내 무대에서는 좀처럼 만나기가 어려웠다. 오는 11일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5월에는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자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줄 파카니니 카프리스 24번 연주, 6월과 9월 두 번의 실내악공연에 이어 11월에는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 일리야 그린골츠와의 팽팽한 연주대결을 맛볼 수 있는 무대 ‘매치 포인트’가 예정돼 있다. 신년음악회에서는 피아니스트 홍사헌과 함께 힌데미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E-플랫 장조 Op.11/1’를 연주한다. 양인모는 “이 곡은 힌데미트가 베를린에서 함부르크로 가는 기차 안에서 작곡한 곡으로, 힌데미트의 기발하고 유머러스한 면이 신년음악회의 신선함과 잘 어울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5월에 있을 독주회 ‘리본 파가니니’(Reborn Paganini)는 ‘다시 태어난 파가니니’라는 뜻처럼 자신감 넘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24개의 카프리스는 파가니니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작곡했다는 풍설이 전해질 만큼 화려하면서도 어렵고 까다로워 24곡 전곡을 무대에 올리는 연주자들은 많지 않다. 양인모는 “지금껏 수많은 연주자들을 고생시킨 24개의 카프리스를 정작 파가니니 본인도 한번도 연주한 적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선 작곡 의도가 궁금했다”면서 “연주자들에게 파가니니의 카프리스라고 하면 콩쿠르에서 최대한 안 틀리고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곡인데, 연습곡이 아닌 연주곡으로서도 가치가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어르신 편하게…일자리ㆍ건강ㆍ연금 통합서비스

    어르신 편하게…일자리ㆍ건강ㆍ연금 통합서비스

    은퇴를 앞둔 자영업자 유모(64)씨는 사회에서 밀려나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마음이 우울하다. 앞으로 무엇을 할지 고민하던 그는 정부24 어르신 통합서비스에서 시니어인턴십 등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재능나눔·공익활동 지원 등 정부의 사업을 안내받았다. 은퇴 뒤 경제적 고민을 덜어줄 ‘주택담보 노후연금 보증지원 서비스’도 소개돼 있어 일일이 기관을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 수 있었다.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행정서비스통합포털 ‘정부24’(www.gov.kr)에 노인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추가해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노인 인구는 점차 느는데 노인복지와 관련된 정보가 분산돼 있어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다. 행안부는 관련 기관과 협력해 노인 관련 주요 서비스를 정하고 통합포털에서 국민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가장 많다.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노인에게 가사 및 활동지원을 해 주는 ‘노인 돌봄 서비스’나 치매노인을 위한 치매치료비 지원 및 치매 안심센터 운영 등의 정보가 소개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제공하는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서비스, 문화체육관광부의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 등이 눈에 띈다. 12개 기관에서 총 32개 서비스가 제공된다. 화면 구성은 ‘건강·의료’, ‘교육·취업·사회활동’, ‘교통·안전·돌봄’, ‘연금계산·신청’ 등 4개 그룹으로 돼 있다. 이용 대상자가 많은 순으로 목록이 정리됐다. 정부는 앞서 출산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주요 서비스들을 묶어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혼인·출산·취학·일자리·이사·상속 등이 서비스됐고, 이번에 어르신 분야가 추가됐다. 정부24에서 ‘정부서비스’를 누르고 ‘생애주기별 서비스’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분산된 정부서비스를 통합해 나가는 작업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6~2017년은 통합 플랫폼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의의를 뒀다면, 올해부터는 정부서비스를 포함해 정책정보까지 소개해 주고 모바일 환경에 적응하는 신기술을 적용하는 데까지 나아간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행안부 고위관계자는 “오는 4월까지 정부·모바일·정책정보 서비스 등을 추가하고 지문인증 로그인 방식, 카카오톡 기반의 ‘챗봇’ 민원상담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어르신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정부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무한도전’ 파퀴아오와 복싱 빅매치...마동석 등장? 조세호 ‘대 굴욕’ 예고

    ‘무한도전’ 파퀴아오와 복싱 빅매치...마동석 등장? 조세호 ‘대 굴욕’ 예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복싱 전설 파퀴아오와 한판승을 벌인다.6일 오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필리핀 출신 복싱 전설 매니 파퀴아오(Manny Pacquiao)가 등장, 멤버들과 스파링 대결을 펼친다.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서 파퀴아오와 1라운드당 2분씩 총 6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사상 최대 매치에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파퀴아오를 이기기 위한 비장의 무기들을 준비, 각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생각지 못한 무기에 파퀴아오가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하하는 “놀랐어! 놀랐어!”라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특별 출연한 코미디언 조세호는 ‘마블리’ 마동석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세호는 터질 듯한 근육질 옷을 입고 등장해 파퀴아오 주먹에 맞섰다. ‘전설의 주먹’ 파퀴아오와 ‘무한도전’ 멤버의 한 바탕 대결은 이날 오후 6시 2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려원, 방부제 미모 뽐낸 패셔니스타 ‘파리 다녀올게요~’

    정려원, 방부제 미모 뽐낸 패셔니스타 ‘파리 다녀올게요~’

    배우 정려원의 출국길 패션이 화제다.5일 오전 정려원은 촬영차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정려원은 특유의 수려한 분위기를 뽐내며, 남다른 파리지앵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멜 색상의 스웨이드 트렌치코트와 핸드백, 머플러로 톤온톤 무드를 살렸으며, 세미 와이드 핏의 데님팬츠를 함께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한편, 정려원은 2017년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롱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원 가는 데얀… 서울 팬은 ‘쇼크 ’

    수원 가는 데얀… 서울 팬은 ‘쇼크 ’

    우연치곤 기가 막히다. 프로야구 KBO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미국)가 kt 구단으로 옮긴 4일, 프로축구 K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 골잡이 데얀(사진ㆍ이상 37·몬테네그로)도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1981년생 동갑인 데다 각자 종목에서 역대 최고 외국인으로 평가받는 둘이 선택한 팀이 공교롭게도 모두 경기도 수원을 연고지로 삼고 있다. KBO리그에서 두산과 kt가 라이벌이라 하기엔 무리이지만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 수원은 오랜 숙적 관계를 형성해 왔다. 데얀은 두 팀의 ‘슈퍼 매치’에서 가장 많은 일곱 골을 뽑았다. 여덟 시즌이나 붉은색 바탕에 검은색 스트라이프가 새겨진 서울 유니폼을 입었던 데얀이 올봄에는 푸른빛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서울 골문을 공략한다. 요 며칠 데얀이 수원으로 이적한다는 풍문이 이어지자 충격을 받은 서울 서포터들이 적지 않았다. 데얀은 K리그 무대에서 2011년 24골, 2012년 31골, 2013년 19골 등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2007년 인천을 통해 K리그에 입성한 뒤 2008∼13년 서울에서 뛰었고 2014∼16년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쑨톈과 베이징 궈안에서 뛰다가 2016년부터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여전히 최정상급 선수로 꼽히면서도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팀을 옮기는 점도 똑 닮았다. 황선홍 감독이나 서울 구단은 팀을 리빌딩해야 한다며 데얀의 손을 잡지 않았고, 데얀은 서울을 ‘북패’(북쪽 패륜집단)라고 낮잡았던 수원 팬들의 응원을 받기로 쉽지 않은 결심을 했다. 다만 연봉이 절반으로 깎인 니퍼트보다 데얀의 형편이 조금 나은 편이다. 지난해 외국인 선수 가운데 2위에 해당하는 13억 4500만원의 연봉에서 올해는 8억∼9억원 수준일 것으로 알려져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화보] 낸시랭 “이상형? 아티스트 마인드에 인류애 갖춘 뇌섹남”

    [화보] 낸시랭 “이상형? 아티스트 마인드에 인류애 갖춘 뇌섹남”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는 ‘걸어 다니는 팝 아트’ 낸시랭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낸시랭과 왕진진의 결혼 발표 전 진행됐던 이번 화보 촬영은 총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여성스럽고 차분한 방향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낸시랭의 바람에 따라 숨겨왔던 그의 매력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날 낸시랭은 플로럴 패턴의 블랙 원피스와 오렌지 컬러 펌프스로 아티스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유니크한 화보 컷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슬리브 디테일이 인상적인 화이트 드레스로 청순미를 표현했으며 네이비 드레스에 화이트 가죽 베스트를 매치해 세련미를 발산했다. 화보 촬영 현장에 활용될 자신의 평면 작품 두 점을 손수 챙겨올 만큼 예술에 대한 열정과 작품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그.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낸시랭은 2018년에 열릴 개인전과 10대 세계 명화전에 전시될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퍼포먼스 작품보다 평면 작품 수가 월등히 많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저 행위 예술가로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낸시랭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하며 예술 활동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집안의 지원이나 배우자의 서포트 없이는 작품을 하기 어려운 것이 전 세계 예술계의 메커니즘”이라며 “작품 활동을 위한 돈을 벌기 위해 스스로 브랜드이자 작품이 되는 길을 택하면서 행위 예술가로 데뷔하게 됐다”고 전했다. 낸시랭은 그간 다양한 노출 퍼포먼스와 파격 발언 뒤에 따라오는 갖은 시선들을 이겨내야 했다. 자신의 예술과 행동을 낯설게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괴롭게 느껴지진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시기와 질투라 생각했다”고 담담하게 답하며 “내가 남들에 피해를 준 게 없기에 그들의 시선에 맞춰 내 모습을 바꾸는 등의 타협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때로는 특별히 죄를 짓거나 법을 어긴 것도 아님에도 이어지는 비난에 서운함을 느끼기도 했다고. 이어 낸시랭은 최근 정치가, 셰프, 의사, 변호사 등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예능 출연 엄두도 못 내던 그들이 현재에는 예능 프로그램에 활발히 출연해 끼를 펼치는 모습에 비해 아티스트들의 방송 출연은 여전히 드물다는 사실이 아이러니”라며 하루빨리 자신의 뒤를 이을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뷰 내내 금전적인 고민 없이 편안하게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갖길 원하던 낸시랭. 10여 년간 열심히 활동했음에도 부자가 되지 못한 사실에 지쳤다는 그는 이제는 돈에 대한 고민을 내려놓고 작품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얼마 전 머슬마니아 대회에 출전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그. 당시 동업자와 함께 ‘낸시랭 스타킹’ 비즈니스를 준비하던 와중, 사업을 전개할만한 명분이 없어 고민하던 찰나 동업자가 머슬마니아 출전을 권유해 도전하게 됐다고. 그 결과 1위를 차지했지만 이후 동업자가 뒤통수를 치는 바람에 스타킹 비즈니스가 물거품이 됐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티스트와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가장 힘들었던 때에 대해 묻자 낸시랭은 2009년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를 꼽았다. 외동인 데다 아빠 또한 안 계신 걸로 알고 있었기에 더 힘들었다는 그. 엄마가 돌아가신 뒤,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꿈 대신 행복해지고 싶은 욕구가 더욱 강해졌다며 “가정이 붕괴된 만큼 결혼을 통해 자신의 가정을 만들고 싶단 마음이 커졌다”고 전했다. 가난한 예술가로 활동하며 심신이 지쳤음에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결혼은 곧 이혼이라는 생각에 돈을 쫓는 결혼은 원치 않았다는 낸시랭. “돈만 보고 결혼할 거였다면 진작 결혼했을 것”이라 말하며 호탕하게 웃던 그는 이상형에 “아티스트 마인드와 인류애를 가진 뇌가 섹시한 남자”라 설명했다. 낸시랭은 “평소 이성을 볼 때 외모보다는 매력을 보는 편”이라며 그간 만난 남자들의 외모 공통점이 없어 지인들도 평균치를 내기 어려워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솔직하게 늘어놓던 낸시랭. 10여 년간 한국에서 할 만큼 다 해봤음에도 자신에 대한 인식은 제자리인 것 같다며 2018년 중 한국을 떠날 거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어느덧 40대를 바라보고 있는 지금, 인생 2막을 앞두고 터닝 포인트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결심하게 됐다”며 “미국이나 유럽, 중국 등 어디로든 떠나 그곳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30년 뒤에도 예술과 도전을 하고 있을 것 같냐는 물음에 낸시랭은 “30년 후가 아니라 죽을 때까지도 예술과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영원히 예술로 남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예술가로서 더욱 두각을 보이게 된다면 지금까지 힘들었던 시련의 시간들마저 나를 더 빛나게 해줄 거라 확신한다”는 말과 함께 꿈을 꾸는 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낸시랭 “이상형? 뇌가 섹시한 남자, 가정 만들고파”

    낸시랭 “이상형? 뇌가 섹시한 남자, 가정 만들고파”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는 ‘걸어 다니는 팝 아트’ 낸시랭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왕진진과의 결혼 발표 전 진행됐던 낸시랭의 화보 촬영은 총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여성스럽고 차분한 방향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낸시랭의 바람에 따라 숨겨왔던 그의 매력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날 낸시랭은 플로럴 패턴의 블랙 원피스와 오렌지 컬러 펌프스로 아티스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유니크한 화보 컷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슬리브 디테일이 인상적인 화이트 드레스로 청순미를 표현했으며 네이비 드레스에 화이트 가죽 베스트를 매치해 세련미를 발산했다. 화보 촬영 현장에 활용될 자신의 평면 작품 두 점을 손수 챙겨올 만큼 예술에 대한 열정과 작품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2018년에 열릴 개인전과 10대 세계 명화전에 전시될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퍼포먼스 작품보다 평면 작품 수가 월등히 많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저 행위 예술가로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낸시랭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하며 예술 활동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집안의 지원이나 배우자의 서포트 없이는 작품을 하기 어려운 것이 전 세계 예술계의 메커니즘”이라며 “작품 활동을 위한 돈을 벌기 위해 스스로 브랜드이자 작품이 되는 길을 택하면서 행위 예술가로 데뷔하게 됐다”고 전했다.낸시랭은 그간 다양한 노출 퍼포먼스와 파격 발언 뒤에 따라오는 갖은 시선들을 이겨내야 했다. 자신의 예술과 행동을 낯설게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괴롭게 느껴지진 않았냐는 질문에 그는 “시기와 질투라 생각했다”고 담담하게 답하며 “내가 남들에 피해를 준 게 없기에 그들의 시선에 맞춰 내 모습을 바꾸는 등의 타협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때로는 특별히 죄를 짓거나 법을 어긴 것도 아님에도 이어지는 비난에 서운함을 느끼기도 했다고. 이어 낸시랭은 최근 정치가, 셰프, 의사, 변호사 등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예능 출연 엄두도 못 내던 그들이 현재에는 예능 프로그램에 활발히 출연해 끼를 펼치는 모습에 비해 아티스트들의 방송 출연은 여전히 드물다는 사실이 아이러니”라며 하루빨리 자신의 뒤를 이을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뷰 내내 금전적인 고민 없이 편안하게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갖길 원하던 낸시랭. 10여 년간 열심히 활동했음에도 부자가 되지 못한 사실에 지쳤다는 그는 이제는 돈에 대한 고민을 내려놓고 작품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와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가장 힘들었던 때에 대해 묻자 낸시랭은 2009년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를 꼽았다. 외동인 데다 아빠 또한 안 계신 걸로 알고 있었기에 더 힘들었다는 그는 엄마가 돌아가신 뒤,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꿈 대신 행복해지고 싶은 욕구가 더욱 강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정이 붕괴된 만큼 결혼을 통해 자신의 가정을 만들고 싶단 마음이 커졌다”고 전했다. 가난한 예술가로 활동하며 심신이 지쳤음에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결혼은 곧 이혼이라는 생각에 돈을 쫓는 결혼은 원치 않았다는 낸시랭. “돈만 보고 결혼할 거였다면 진작 결혼했을 것”이라 말하며 호탕하게 웃던 그는 이상형에 “아티스트 마인드와 인류애를 가진 뇌가 섹시한 남자”라 설명했다. 낸시랭은 “평소 이성을 볼 때 외모보다는 매력을 보는 편”이라며 그간 만난 남자들의 외모 공통점이 없어 지인들도 평균치를 내기 어려워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30년 뒤에도 예술과 도전을 하고 있을 것 같냐는 물음에 그는 “30년 후가 아니라 죽을 때까지도 예술과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영원히 예술로 남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예술가로서 더욱 두각을 보이게 된다면 지금까지 힘들었던 시련의 시간들마저 나를 더 빛나게 해줄 거라 확신한다”는 말과 함께 꿈을 꾸는 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bnt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년 만에 상금 5억원 ‘명중’…전설 누른 28세 다트 황제

    1년 만에 상금 5억원 ‘명중’…전설 누른 28세 다트 황제

    다트라면 사람들은 술 마시며 즐기는 여흥 정도로 가벼이 여긴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프로 리그가 성행할 정도로 엄연한 스포츠 대접을 받는다. 국내에선 주한미군들이 즐기다 1991년 한국다트협회 발족으로 대중 레포츠로 성장 중이다.롭 크로스(28)가 지난 1일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16차례나 챔피언에 오른 뒤 마지막 출전이라고 공언한 백전노장 필 테일러(58)를 7-2로 물리치고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고 BBC가 전했다. 크로스는 1년 전만 해도 7유로(약 8900원) 상금을 노렸으나 이젠 상금이 40만 유로(약 5억 1000만원)나 되는 프로 다트 코퍼레이션(PDC) 세계챔피언에 올랐다. 테일러는 크로스가 건넨 우승 트로피를 쑥스럽게 들어 올리며 “경이롭다. 환상적인 경력을 갖고 있었는데 완전 막내인 그가 나를 도저히 해볼 도리가 없도록 만들었다”며 “최선을 다했는데 그는 25년 전의 나와 똑같다. 가차 없고 날 밀어붙이는 것을 멈추지 않더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노인과 젊은이의 대결과 같았다. 미스매치인데 그를 물리칠 열정이나 욕망을 갖지 않았던 내겐 더욱 그랬다”고 덧붙였다. 크로스는 “대단하다고 느낀다. 지난해엔 필이 우승했는데 이제 그를 떠나 보낸다. 그게 내가 트로피를 건넨 이유”라며 “15년 전부터 그와 겨뤄보고 싶었는데 해냈다. 1990년 그가 처음 우승했을 때 난 세상에 태어났다”고 새삼 감개무량한 표정을 지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이세돌 - 커제 13일 제주 대결

    [하프타임] 이세돌 - 커제 13일 제주 대결

    이세돌(왼쪽ㆍ35) 9단과 커제(오른쪽ㆍ21·중국) 9단이 오는 13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2018 해비치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을 벌인다. 둘은 구글의 바둑 인공지능(AI) ‘알파고’와 상대한 뒤 처음으로 반상에서 만난다. 이세돌 9단은 2016년 3월 알파고와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매치’를 벌여 인간으론 유일한 1승(4패)을 올렸다. 커제 9단은 지난해 5월 ‘바둑의 미래 서밋’에서 더 강해진 알파고에 3전 전패를 당했다.
  • 이세돌 vs 커제, 13일 제주서 특별대국…알파고 대결 이후 첫 승부

    이세돌 vs 커제, 13일 제주서 특별대국…알파고 대결 이후 첫 승부

    이세돌 9단이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과 특별 대국을 펼친다.3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이 오는 13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2018 해비치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에서 만난다.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 바둑 기사다. 특히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은 구글의 바둑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대국 상대로 나서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다. 알파고와 정식으로 맞선 프로기사는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 둘뿐이다.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은 알파고 대결 이후 처음으로 반상에서 만난다. 이세돌 9단은 2016년 3월 알파고와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매치’를 벌여 1승 4패를 기록했다. 커제 9단은 지난해 5월 ‘바둑의 미래 서밋’에서 더 강해진 알파고에 3전 전패를 당했다. 이세돌 9단의 1승은 인간이 알파고에 거둔 유일한 승리다. 하지만 이세돌 9단은 커제 9단과 대결에서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세돌 9단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커제 9단과 13번 만나 3승 10패에 그쳤다. 유독 세계대회 결승 등 굵직한 장면에서 커제 9단을 만나 쓴잔을 들었다. 이세돌 9단은 2016년 몽백합배 결승 5번기 최종국에서 커제 9단에게 반집 패하며 우승을 놓쳤고, 같은 해 농심신라면배 우승 결정국에서도 커제 9단에게 패해 중국에 우승컵을 넘겼다. 삼성화재배에서는 2015년과 2016년 연속으로 4강에서 커제 9단을 만나 결승행 티켓을 내줬다. 한국기원과 해비치가 공동 주최하고 현대자동차와 북경현대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대회 승자는 상금 3000만원과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중국 현지모델은 엔시노)를 가져간다. 패자는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제한시간은 각자 40분에 초읽기 1분 1회씩이다. 현장에서는 이희성 9단이 해설하고 이소용 바둑캐스터가 진행하는 무료 공개해설회도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장현수 A매치 1123분 최장 출전 대한축구협회는 2017년 대표팀 선수별 A매치 출전시간을 조사한 결과 장현수(26·도쿄FC)가 2년 연속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31일 밝혔다. 13경기 중 12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고 출전시간은 총 1123분이었다. 그는 2016년에도 9경기, 790분을 뛰었다. 풀타임을 못 채운 유일한 경기는 지난해 9월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 원정이다. 장현수는 당시 전반 43분 왼쪽 골반 부상으로 교체됐다. 스테픈 커리, 복귀전서 38점 맹폭스테픈 커리(29·골든스테이트)가 31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와의 홈 경기에서 26분을 뛰며 3점슛 10개 포함, 38점을 쏟아부으며 141-128 대승을 이끌었다. 그는 지난 5일 뉴올리언스와의 경기 도중 고질적인 발목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했다. 팀 동료 클레이 톰프슨(27)은 3점슛 5개 등 21득점을 올렸고 케빈 듀랜트(29)도 20득점, 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 ‘1박2일’ 조인성, 막 나와도 조각 미모 “지금 가면 돼요?”

    ‘1박2일’ 조인성, 막 나와도 조각 미모 “지금 가면 돼요?”

    ‘1박2일’에 톱스타 조인성이 재등장한다.지난 30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 이하 1박2일) 공식 SNS에 깜짝 재등장 조인성의 모습이 담긴 티저가 공개됐다. 앞서 조인성은 ‘1박2일’ 멤버 차태현의 게스트로 ‘1박2일’과 함께 떠난 실미도 여행에서 하드캐리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1박2일’을 다시 찾은 조인성은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에도 빛나는 조각 미모와 재치 넘치는 입담을 아낌없이 펼칠 예정.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빛을 발하고 있는 조인성의 수려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갑작스러운 차태현의 기습 전화에 당황하던 예전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다시 갈 때 됐죠. 어디세요? 가요? 지금?”이라는 넘치는 넉살로 준비된 ‘1박2일’ 게스트 면모를 뽐냈다.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한 그는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에도 불구, 환한 미소를 지어 보는 사람까지 웃음짓게 만들고 있다. 특히 ‘1박2일’과의 깜짝 만남 성사에 운동 직후 바로 달려온 그는 “화장도 안 했는데”라며 쑥스러워했지만 운동복 차림으로도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특히 까나리카노 굴욕을 제대로 맛봤던 조인성의 까나리카노 리벤지 매치가 이뤄질지 관심을 높인다. 앞서 조인성은 로이킴과의 1대1 복불복에서 뇌리를 강타하던 까나리카노의 참맛을 경험했다. 한편 ‘1박2일’은 31일 오후 4시50분, 방송을 재개한다. 6명의 멤버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윤동구와 함께 1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아 본격적인 ‘10주년 특집’을 시작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농구] 모비스 ‘무적 8연승’

    현대모비스가 790일 만에 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다. 모비스는 29일 경기 고양체육관을 찾아 벌인 오리온과의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대결을 마커스 블레이클리의 29득점 15리바운드 더블더블과 레이션 테리의 3점슛 세 방 등 19득점 4리바운드 활약을 엮어 87-80 완승을 거뒀다. 모비스는 8연승을 내달리며 17승11패로 KGC인삼공사와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어느새 선두 DB와의 승차도 2.5경기로 좁혔다. 3쿼터까지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펼쳐 66-66 동점이었으나 오리온은 갑자기 4쿼터 5분 동안 4-11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때 벌어진 점수 차가 경기 종료까지 이어졌다. 저스틴 에드워즈가 3점슛 네 방 등 28득점, 버논 맥클린이 27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최진수만 12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해 모비스를 상대로 4연패 수모를 당했다. 오리온은 31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농구영신 매치’를 SK와 벌인다. 지난해에는 밤 10시 이곳 경기장에 6083명의 관중이 찾아왔다. 올해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고 경기 시작도 오후 9시 50분으로 당겼다. 경기가 끝나면 팬들과 함께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을 하고 SK 선수단이 ‘지금 이 순간’을 합창한다. 한편 KBL은 29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전날 경기 도중 심판에 불필요한 행동을 해 언스포츠맨라이크(U)파울, 정효근과 말싸움을 벌여 테크니컬파울을 잇따라 받아 퇴장당한 찰스 로드(KCC)에게 200만원, 로드를 뒤에서 밀친 박찬희와 테크니컬파울을 받은 정효근(이상 전자랜드)에게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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