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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용 위원장, 전국 광역의회 일자리 상임위원장 연석회의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유용)는 오는 26일 서울특별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전국 광역 시·도의회 일자리 소관 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유용 위원장의 제안으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연석회의는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확충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전국 일자리 소관 상임위원장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국내 실업자는 계속해서 100만명을 넘고 있고, 실업률 또한 전년대비 0.3% 증가한 3.6%로 고용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 등 대도시에서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실업자가 증가하고 있다. 반면 지역의 중소기업, 농·어가 등은 지속적인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어 지역 고용시장의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mismatch)가 심각한 상태이다.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지역일자리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간 협업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답보상태인 실업문제 해결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 앞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이 지역일자리 창출 방안에 관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상임위원장들과 중앙과 지방의 일자리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용 위원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을 전국 일자리 소관 상임위원장들과 교감하고, 좋은 일자리를 발굴·확충해 국민 개개인의 삶이 나아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연석회의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빕과 맥그리거 출전 정지 연장, 하빕 출전료 절반 돌려 받아

    하빕과 맥그리거 출전 정지 연장, 하빕 출전료 절반 돌려 받아

    미국 네바다주 체육위원회(NSAC)가 압류했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의 대전료 가운데 절반인 100만달러(약 11억 3400만원)를 일단 지급하기로 했다. NSAC는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코너 맥그리거(30·아일랜드)와의 UFC 229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 직후 벌어진 난투극 소동에 대한 진상 조사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15일 둘에 대해 내린 출전 정지 징계를 연장하는 한편 누르마고메도프의 대전료 200만 달러 가운데 절반을 돌려주기로 24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위원회는 다음 회의를 열 때 쯤에는 진상 조사가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하며 징계 청문회는 12월에 개최하되 두 파이터 모두 참석해 각자 직접 나와 소명하라고 요청했다. 맥그리거의 매니저 아우디 아타르는 “NSAC가 조사를 철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며 내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4라운드 탭을 두드린 뒤 NSAC로부터 통상적인 절차인 의료적 출전 정지를 당했다. 하지만 앤서니 마르넬 3세 NSAC 의장은 “지금 확보한 동영상을 처음부터 갖고 있었더라면 맥그리거의 대전료(300만달러)도 압류했을 것”이라고 밝혀 그 역시 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당시 링 안에 뛰어들었던 누르마고메도프의 팀원들을 향해 주먹을 날린 것으로 동영상에 나오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 정당 방위 차원을 넘어선 주먹질이 있었지 않나 짐작해 볼 수 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소동 직후 사과했지만 맥그리거는 경기 전 말싸움 과정에 맥그리거가 “내 종교와 내 조국, 아버지에 대해 떠벌여” 응징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평생 출전 정지나 대전료를 그대로 벌금으로 토해내는 중징계는 나오기 어렵지만 그에 버금가는 상당한 징계는 내려질 수 있다고 미국 ESPN은 전망했다. 지금까지 네바다주에서 가장 많은 벌금 징계를 받은 선수는 헤비급 복싱 챔피언이었던 마이크 타이슨으로 1997년 에반더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뜯어 부과받은 300만달러였다. 당시 그가 챙긴 대전료 3000만달러의 10분의 1에 불과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베 “70세까지 의무 고용”

    일본 정부가 ‘70세 현역’ 시대를 위해 2020년까지 법제도 정비를 완료하기로 했다. 현재 65세인 고용연령을 70세까지 늘리는 것을 의무화하고 고령자의 전직 활성화 방안도 추진한다.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대응하려는 것이다. 23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아베 신조 총리는 전날 열린 정부 미래투자회의에서 “고령 근로자들이 70세까지 취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그들의 희망과 특성에 맞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편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할 의욕이 있는 고령자를 70세까지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아베 총리는 “2020년 정기국회에 법률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현행 고령자고용안정법은 기업에 대해 ‘정년 60세→65세 연장’, ‘정년제 폐지’, ‘재고용 등을 통한 65세까지 계속고용’ 등 3가지 중 하나를 반드시 선택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그동안 기업들은 인건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정년 연장·폐지보다는 계속고용을 선택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관련법이 개정되면 법 규정의 ‘65세’가 ‘70세’로 변경된다. 일본 정부는 또 경력직 채용 문화를 확산시켜 고령 직장인들의 활발한 이직을 유도하기로 했다. 우선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경력직 채용 비율을 공개하도록 할 방침이다. 그동안 일본에서는 정년까지 안정된 고용을 보장받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강했기 때문에 좀처럼 전직이 활성화되지 않았다. 이것이 ‘구인’과 ‘구직’의 미스매치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일본 정부 조사에 따르면 65~69세 고령자의 65%가량이 ‘일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내고 있지만 실제 고용비율은 44%에 그치고 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KDI “올 실업률 상승, 구조조정·건설 침체·노동비용 오른 탓”

    KDI “올 실업률 상승, 구조조정·건설 침체·노동비용 오른 탓”

    실업자 수보다 ‘노동수요 부족’ 때문 최저임금 인상·근로시간 단축 영향 취업자 증감에 인구 요인 크지 않아 혁신기업 지원 등 수요 확대 정책 필요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들어 실업률이 가파르게 상승한 가장 큰 이유가 ‘노동수요 부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업자 수보다 비어 있는 일자리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 원인으로는 제조업·서비스업 구조조정과 건설경기 급락, 노동비용 상승 등을 꼽았다. 특히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이 노동비용을 올렸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KDI는 22일 이런 내용의 ‘2014년 이후 실업률 상승에 대한 요인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를 쓴 김지운 KDI 연구위원은 “2014∼2017년 실업률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산업 간 미스매치였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실업률 상승은 노동수요 부족이 가장 영향을 많이 미쳤다”고 밝혔다. 실업의 원인은 실업자 수보다 빈 일자리 수가 부족한 ‘노동수요 부족’, 실업자와 빈 일자리가 동시에 존재하는 ‘미스매치’로 나눌 수 있는데 올해 들어서는 노동수요가 축소돼 실업률이 크게 올랐다는 것이다. 올해 3분기 실업률은 3.8%로 지난해 4분기 3.2%보다 0.6% 포인트 높다. 명절이나 조업일수 등 계절적 효과를 제거한 계절조정 실업률도 올해 3분기 4.0%로 지난해 4분기(3.7%) 보다 0.3% 포인트 높다. 김 연구위원은 올 3분기에 노동수요 부족이 실업률을 0.25% 포인트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위원은 “(실업률 상승은) 구조조정 진행과 건설경기 급락, 전반적인 노동비용 상승 등에 기인하는 것”이라면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최근 노동시장 변화가 이론적으로 다른 모든 조건이 일정하다면 노동비용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통계청 등 정부가 최근 취업자 증가폭 감소 원인으로 인구구조 변화를 거론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번 연구는 실업률에 관한 것으로 취업자 증감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지만 분석 결과로 보면 인구구조 변화가 취업자 증감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 침체에 대해서도 “수요부족 실업률은 경기 변동, 특히 민간소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올해 3분기 실업률 상승분 중 일부는 경기 변동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위원은 실업 문제 완화의 해법으로 “새 노동수요를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혁신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포토] 김태리, 시크한 도회적 미모

    [포토] 김태리, 시크한 도회적 미모

    배우 김태리가 시크함이 물씬 풍기는 도회적인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김태리는 22일 오전 해외 화보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변함없는 미모와 화사한 웃음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태리는 따뜻한 색감의 테일러드 자켓과 밝은 데님 팬츠를 함께 매치했다. 계절감이 느껴지는 아이템들로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뽐냈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퀼팅이 돋보이는 체인 숄더백 스타일의 핸드백을 착용해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독특한 디자인의 레더 부츠로 마무리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리, 독보적 미모 돋보이는 공항패션 “완성은 햇살 미소”

    김태리, 독보적 미모 돋보이는 공항패션 “완성은 햇살 미소”

    배우 김태리가 시크함이 물씬 풍기는 도회적인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김태리는 22일 오전 해외 화보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변함없는 미모와 화사한 웃음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태리는 따뜻한 색감의 테일러드 자켓과 밝은 데님 팬츠를 함께 매치했다. 계절감이 느껴지는 아이템들로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뽐냈다.여기에 고급스러운 퀼팅이 돋보이는 체인 숄더백 스타일의 핸드백을 착용해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독특한 디자인의 레더 부츠로 마무리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금융 公기관 논술 키워드 ‘공정사회·사회갈등·자영업자’

    ‘꿈의 직장’으로 통하는 금융 공공기관들의 올해 하반기 채용에서 논술시험의 3대 키워드는 공정 사회, 사회 갈등, 자영업자 문제였다. 21일 금융 공공기관들에 따르면 전날인 20일은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등 9개 금융 공공기관이 동시에 필기시험을 치르는 이른바 ‘금융 A매치 데이’였다. 같은 날 여러 기관의 시험이 진행된 탓에 복수로 응시한 수험생들의 눈치 작전도 치열했다. 실제 한은의 응시율은 51%, 금감원은 70% 정도로 저조한 편이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등 대기업 필기시험도 동시에 치러져 오토바이 퀵서비스로 시험장을 오가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보다 많은 기회를 얻으려는 수험생들의 ‘시간차 응시’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논술시험에서 ‘우리 사회의 갈등 심화 현상과 해소 방안’을 물었다. 사회학자인 울리히 베크의 ‘위험 사회’와 철학자 한병철의 ‘피로 사회’로 갈등 상황을 제시하고 공론화와 투표를 통한 갈등 해소 방안의 한계와 보완점을 물었다. 금감원도 ‘한계기업과 자영업자의 어려움 해결 방안’과 ‘공정 사회를 위한 집단 규율’ 중 한 가지를 골라 쓰도록 했다. 산은은 우리나라의 인구 감소 추세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예상하고 경제적·기술적 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쓰도록 했다. 금융 공공기관들은 필기시험에서 선발인원의 1.5~4배수를 추려낸 뒤 면접시험 등을 거쳐 총 700여명을 선발한다. 면접은 대부분 지원자의 출신 지역과 학교 등을 면접관에게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취업난에 ‘퀵’타는 수험생에게 금공 A매치는 무엇을 물었나

    취업난에 ‘퀵’타는 수험생에게 금공 A매치는 무엇을 물었나

    “과학 기술의 발달로 경제적으로 평등한 사회로 나아갈 수도 있지만, 사고의 위험도 일상화됐다. 현대인은 무엇을 할 수 있다며 성과를 쌓지만 늘 피곤하고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 우울증도 겪는다.”지난 20일 필기시험을 진행한 한국은행은 공통 논술 문제에서 우리 사회의 갈등이 심화되는 배경을 이같이 제시했다. 이날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등 9개 금융 공공기관이 동시에 필기시험을 치르는 ‘금융 A매치 데이’였다. 과도한 경쟁을 지양하기 위해 유사 공공기관이 같은 날 필기를 치르고 있어, 여느 때처럼 수험생들의 눈치 작전이 치열했다. 한은은 필기 응시율이 약 51%, 금감원은 70% 정도가 2차 필기를 응시했다. 또한 이날 금호아시아나그룹 등 대기업 필기시험도 동시에 시험을 열어 오토바이 퀵서비스로 필기 시험장을 오가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취업난이 극심해지면서 수험생들이 공채 시험을 놓치지 않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시간차 응시’를 노리는 모습이다. 공정사회와 사회갈등, 자영업자 문제를 물어본 금융공공기관의 논술 문제도 주목을 받았다. 직렬과 관계없이 풀어야 하는 일반 논술에서는 우리 사회의 사회경제적 문제에 대한 수험생의 생각을 가늠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한국은행은 ‘우리 사회의 갈등 심화 현상과 해소 방안’을 물었다. 사회학자인 울리히 백의 ‘위험 사회’와 철학자 한병철의 ‘피로 사회’로 갈등상황을 제시하고 공론회와 투표를 통한 갈등 해소 방안의 한계와 보완점을 물었다. 서류 대신 지난달 1차 필기시험을 치르고 이번에 2차 필기시험을 진행한 금융감독원은 ‘한계기업과 자영업자의 어려움 해결방안’과 ‘공정사회를 위함 집단 규율’ 중 한가지를 골라 쓰도록 했다. 신용보증기금은 핀테크(금융+기술)와 양적완화(QE) 관련 문제 중 하나를 택하게 했다. 산업은행은 우리나라의 인구가 줄어드는 추세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예상하고 경제적 변화와 기술적 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쓰도록 했다. 금융공공기관은 필기시험에서 선발 인원의 1.5~4배수를 추려내 이후 면접 등으로 약 700명을 선발한다. 대부분 지원자의 이름이나 출신학교, 출신 지역을 면접관에게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된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쇼미더머니 777’ 나플라vs김효은, 역대급 무대 공개 ‘관객 압도’

    ‘쇼미더머니 777’ 나플라vs김효은, 역대급 무대 공개 ‘관객 압도’

    ‘쇼미더머니 777’ 본선 1차 경연에서 역대급 레전드 무대가 쏟아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777’에서는 세미파이널에 진출하게 될 TOP 6를 가리는 본선 1차 경연 무대가 공개됐다. 가장 먼저 대결을 펼친 것은 팀 기리보이&스윙스의 오르내림과 팀 더 콰이엇&창모의 쿠기였다. 오르내림은 어두운 과거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각오를 담아낸 곡 ‘브레이킹배드’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몸을 들썩이게 하는 신나는 비트, 실화를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가사, 프로듀서 기리보이와의 찰떡 궁합 케미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맞서는 쿠기는 인연이 지나간 뒤 남겨진 감정을 노래한 곡 ‘빌어먹을 인연’을 통해 여유로운 무대 매너, 산뜻하고도 스타일리시한 래핑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흥겹게 했다. 여기에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식케이의 명품 피처링이 어우러지며 무대는 더욱 화려해졌다. 투표 결과는 오르내림의 승리였다. 다음 대결은 팀 딥플로우&넉살의 김효은 대 팀 기리보이&스윙스의 나플라의 순서였다. 김효은은 트레이드 마크인 중저음 목소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XXL’이라는 곡 제목만큼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등장한 ‘필살기’ 도끼가 베테랑다운 실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관객들의 역대급 반응을 이끌어냈다. 나플라는 자신의 특기인 붐뱁 비트의 곡 ‘물어’를 선보였다. 그는 시작부터 독기를 품은 눈빛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피처링 없이 오롯이 혼자서 꾸미는 무대임에도 한 치도 밀리지 않는 자신감을 발산하며 관객들을 완전히 몰입시켰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던 두 사람의 대결 결과는 나플라의 승리로 밝혀졌다. 이어 팀 딥플로우&넉살의 차붐과 팀 코드 쿤스트&팔로알토의 루피의 대결이 펼쳐졌다. 차붐은 지금까지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을 통해 보여줬던 유쾌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캐주얼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곡 ‘죽어도 좋아’를 선보였다.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만큼 절실함과 호소력이 느껴지는 랩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선우정아의 그루비한 보컬과 프로듀서 넉살의 믿고 듣는 피처링도 관객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루피는 14번의 수정을 거칠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곡 ‘Save’ 무대를 공개했다. 별다른 장치 없이 마이크만을 잡고 선 루피는 무대 위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인생을 살아가며 느끼는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낸 가사는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했고 프로듀서 팔로알토의 묵직한 랩도 무대에 완성도를 더했다. 차붐과 루피의 투표 결과는 루피의 압승이었다. 한편, 오는 26일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 777’에서는 또 다른 빅매치인 EK 대 키드밀리, 수퍼비 대 ODEE의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 777’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신혜, ‘창궐’ VIP시사회 참석 “파격적으로 찢어진 치마”

    박신혜, ‘창궐’ VIP시사회 참석 “파격적으로 찢어진 치마”

    배우 박신혜가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박신혜는 18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신혜는 밑단이 갈기갈기 찢어진 롱 스커트에 숏 재킷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였다.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성숙해진 분위기를 풍겼다. 눈부신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 분)의 혈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5일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3연속 승부차기 선방 신화용 “서 감독 복귀 첫 승 이 손으로”

    3연속 승부차기 선방 신화용 “서 감독 복귀 첫 승 이 손으로”

    ‘수원의 수호신’ 신화용이 승부차기에서 3연속 선방 쇼를 펼쳐 ‘세오’에 복귀 첫 승을 안겼다. 신화용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인 제주와의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연장 후반까지 2-2로 비겨 승부차기에 들어가 제주의 첫 키커부터 3연속 킥을 연거푸 막아내 2-1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ABBA룰로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신화용은 첫 키커 권순형의 슈팅을 막아냈다. 수원 데얀이 킥을 성공해 앞섰지만 두 번째 키커 이기제의 슈팅이 제주 골키퍼 이창근에게 걸려 그대로 1-0이 됐다. 신화용은 두 번째 키커 찌아구의 슈팅을 앞으로 나와 막아낸 뒤 세 번째 김성주의 슈팅까지 막아냈다. 수원 세 번째 키커 염기훈이 성공한 뒤 신화용이 제주 네 번째 키커 마그너를 막지 못해 2-1 상황에 제주 마지막 키커 이창근의 슈팅이 골대 위를 한참 벗어나 긴 승부가 끝났다. 원래 FA컵 8강전은 지난 3일 세 경기가 열려 전남, 대구, 울산 등이 선착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과 겹쳐 이날 치러진 제주전에서 승리한 수원이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물러난 지 50일 만에 FA컵과 AFC 챔스리그 일정을 명분으로 돌아온 서정원 감독에게는 복귀 첫 승을 선사했다. 수원은 A매치 일정 관계로 주축인 사리치, 홍철이 빠진 상태로 제주와 단판 승부를 펼쳤다. 제주도 상황은 좋지 않았다. 중원의 핵심 이창민이 무릎을 다쳐 결장했다. 수원이 앞서나갔다. 데얀이 전반 4분 상대 수비진의 압박이 느슨해진 틈을 타 골을 넣었다. 왼쪽 크로스를 간결한 트래핑으로 잡은 뒤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제주의 반격은 만만찮았지만 0-0으로 전반을 마친 수원은 후반 중반까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되레 후반 32분 제주의 김성주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김호남의 왼쪽 크로스를 김성주가 절묘한 헤딩슛으로 연결했고, 공은 신화용의 겨드랑이를 빠져 골라인 안으로 들어갔다. 수원은 연장 후반 8분 박기동이 염기훈의 왼쪽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지만 후반 추가시간 제주 마그노의 슈팅이 골대 오른쪽을 맞고 나온 것을 찌아구가 침착하게 밀어 넣어 승부차기로 끌려갔지만 신화용 덕에 세오에게 값진 승리를 선사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교복 입고 ‘동안 미모+탄탄 몸매’ 뽐낸 축구선수 이민아

    교복 입고 ‘동안 미모+탄탄 몸매’ 뽐낸 축구선수 이민아

    여자 축구선수 이민아(고베 아이낙)이 동안 미모와 탄탄한 몸매를 뽐냈다. 15일 이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친구가 해준 특별한 이벤트로 거의 10년 만에 교복을. 교토 여행이 아니라 지하철 여행 한 것처럼 너무 힘들었지만 너무 행복했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아는 교복을 입고 일본을 여행하는 모습으로 크로스 백과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올해 나이 만 27세인 이민아지만 고등학생 같은 앳된 비주얼을 과시해 상큼한 느낌도 안겼다. 옅은 화장은 수수한 미모가 더욱 빛을 발하게 했다. 평소 운동으로 다진 탄탄한 보디라인도 돋보인다. 한편,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늘 축구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민아는 현재 일본 고베 아이낙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스포츠서울
  • DGIST 툴젠과 치매 치료제 개발 나선다

    DGIST가 치매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DGIST는 16일 ㈜툴젠과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한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해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MOU 체결을 통해 ▲치매 기전 연구 및 치료 표적 검증을 위한 연구,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한 유전자교정 전략 개발 및 치료제 개발, ▲유전자교정 치매 치료제 사업화를 위한 협력 등의 분야에서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세계적으로 치매 환자가 약 550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치매 발생 메커니즘을 적용한 치료제 개발이 어렵고, 10년 넘도록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허가가 나지 않아 치매 치료제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다. DGIST 뉴바이올로지전공 김기태 책임연구원팀은 최근 뇌의 해마 조직에서 신경전달 기능의 감소 및 신경노화 촉진을 일으키는 마이크로RNA-204의 기전을 규명하고, 마이크로RNA-204 제어를 통해 치매 혹은 노인성 뇌질환의 인지기능 회복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는 등 치매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툴젠은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인 유전자교정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전문기업으로 유전자가위를 개발하고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플랫폼 기업이다. 1~3세대 유전자가위를 모두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세계 유일한 기업으로 국내외에서 총 38개의 특허 등록 및 120개의 특허를 출원 중이며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한 플랫폼, 치료제, 분자육종 등의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DGIST 뉴바이올로지전공 임평옥 전공책임교수는 “우리나라도 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치매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과 같은 노인성 질병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툴젠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유전자교정 기술을 응용한 치매 치료제를 개발하는 융복합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툴젠 김종문 대표이사는 “DGIST와 기술 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해 치매 치료제 개발과 유전자교정 전략을 발전시키길 기대한다”며 “치매 치료제뿐만 아니라 툴젠의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및 응용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환의 혁신적 신약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뒷심’ 나와!

    ‘뒷심’ 나와!

    박주호·황인범 데뷔골 전반 앞서다 후반 체력·집중력 떨어져 동점 허용 벤투호 4경기서 2승 2무 무패 행진박주호(울산)와 황인범(대전)이 나란히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체력이 떨어지며 집중력이 흐트러져 파나마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이후 네 경기 무패(2승2무) 행진은 이어갔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0위의 파나마를 마음껏 두들겼다. 사령탑 교체 후 네 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2만 5550여명의 관중은 전반 잇단 골 잔치에 환호했지만 후반에는 팽팽한 박빙의 싸움을 즐겼다. 대표팀은 다음달 호주 원정에 나서 호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 뒤 내년 1월 아시안컵 준비에 들어간다. 손흥민(토트넘)은 11월 호주 원정에 빠져 이날이 올해 마지막 A매치 출전이었으며 네 경기 연속 주장 완장을 차고 분주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4-3-3 포메이션에 석현준(랭스)을 원톱으로, 손흥민과 황희찬(함부르크)을 좌우 날개로 세운 대표팀은 남태희(알두하일)와 기성용(뉴캐슬), 황인범이 중앙 미드필더로, 박주호와 이용(전북)이 좌우 풀백으로, 김영권(광저우)과 김민재(전북)가 중앙 수비수로 출격했다. 골문은 조현우(대구)가 다시 지켰다. 나흘 전 우루과이전에 선발 출전한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 미드필더 정우영(알사드), 수비수 홍철(수원), 장현수(FC도쿄), 골키퍼 김승규(빗셀 고베)가 벤치에 앉았다. 킥오프 5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골 지역 오른쪽 끝까지 파고든 황희찬이 중앙으로 밀어준 공을 박주호가 걷어찬 것이 수비수 몸에 맞고 상대 골문 왼쪽을 꿰뚫었다. 황희찬의 깔끔한 어시스트가 돋보였다. 20분 황희찬이 수비수를 제치고 날린 회심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튀어나와 아쉬움을 삼킨 대표팀은 33분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선제골과 마찬가지로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들어 왼쪽으로 빠져나오며 황인범의 위치를 세 차례나 확인한 뒤 밀어준 패스를 A매치 첫 선발 출전한 황인범이 침착하게 차넣어 데뷔골을 신고했다. 하지만 전반 45분 상대 첫 유효 슈팅을 만회골로 내줬다. 프리킥 크로스를 중앙으로 뛰어들던 아브디엘 아로요가 머리에 맞혀 그물을 갈랐다. 벤투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용 대신 김문환을 교체 출전시켰지만 4분 만에 올란도 블랙번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20분 황의조와 정우영을, 23분 홍철과 문선민을 잇따라 교체 투입했고 25분에는 장현수를 투입했다. 32분 역습 상황에 문선민이 머리에 맞힌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가 아쉬움을 삼켰다. 기성용의 컴퓨터 크로스를 앞세워 손흥민과 남태희 등이 날린 멋진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44분 파나마가 미드필드에서 날린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날아와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지만 조현우가 몸을 날려 걷어냈다. 추가시간 2분 상대에게 우리 골문을 완전히 내줬지만 상대가 제대로 킥을 못 날려 한숨을 돌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남자축구 대표팀 파나마와 2-2 무승부…벤투 부임 후 A매치 무패 행진

    남자축구 대표팀 파나마와 2-2 무승부…벤투 부임 후 A매치 무패 행진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올해 국내에서 열린 마지막 평가전에서 파마나와 2-2로 비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와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달 11일 칠레와의 평가전(0-0)에 이어 두 번째 무승부다. 벤투 감독은 지난 8월 대표팀 감독 부임 이후 A매치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장도 2만 5000여개 좌석이 가득 찼다. 이로써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A매치 네 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이뤘다. 벤투 감독은 예고한 대로 이날 ‘베스트 11’(선발 명단)에서 전 포지션에 걸쳐 5명을 교체하는 변화를 줬다. 원톱에 석현준(랭스)이 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함부르크)을 배치했다. 2선에는 남태희(알두하일)와 기성용(뉴캐슬), 황인범을 세웠다. 포백 수비라인에는 왼쪽부터 박주호-김영권(광저우)-김민재(전북)-이용(전북)이 섰다. 골문은 조현우(대구)가 지켰다. 지난 12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과 비교해 공격수 석현준과 미드필더 황인범, 수비수 박주호·김민재, 골키퍼 조현우가 새롭게 선발 명단에 들었다. 대표팀은 이날 초반부터 강한 공세로 나서 전반 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때 ‘부상 불운’에 시달렸던 수비수 박주호가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황희찬이 오른쪽 측면을 드리블로 돌파한 뒤 골라인 부근까지 침투해 공을 반대편 뒤쪽으로 길게 빼줬다. 박주호가 왼쪽 페널티지역에서 달려들며 지체하지 않고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쉴새 없이 파나마의 문전을 위협하던 한국은 전반 33분 한 골을 추가했다. 손흥민이 왼쪽 페널티지역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공을 뒤로 돌려주자 황인범이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파나마는 전반 45분 오른쪽 프리킥 기회에서 아르만도 쿠퍼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려주자 공격수 아브디엘 아로요가 구쳐오른 뒤 헤딩으로 공의 방향을 틀어 한 골을 만회했다. 대표팀은 또 후반 3분 어이없는 백패스로 또 한 번의 실점을 허용했다. 남태희가 골키퍼 조현우를 보고 길게 공을 뒤로 빼줬는데, 롤란도 블락부른이 공을 가로챈 뒤 가벼운 슈팅으로 한국의 골문을 갈랐다. 약속된 플레이의 부재와 집중력 부족이 자초한 아쉬운 동점 골이었다. 파나마의 공세가 이어지자 벤투 감독은 후반 19분 석현준 대신 황의조(감바 오사카), 황인범 대신 정우영(알사드)을 투입해 반전을 노렸다. 후반 25분에는 황희찬 대신 문선민(인천), 박주호 대신 홍철을 기용해 추가 골을 겨냥했다. 그러나 후반 31분 문선민의 슈팅은 상대 수비수 몸을 맞고 굴절됐고, 남태희의 재차 헤딩은 수비벽에 막혔다. 또 후반 41분 기성용의 롱패스를 이어받은 남태희의 헤딩슛은 왼쪽 골대를 살짝 벗어나면서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손흥민, 올해 마지막 A매치 파나마전 출전…석현준, 황희찬과 3톱

    손흥민, 올해 마지막 A매치 파나마전 출전…석현준, 황희찬과 3톱

    국가대표로서 올해 마지막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인 파나마와 평가전에 출전하는 손흥민(토트넘)이 석현준(랭스), 황희찬(함부르크)과 함께 선봉에 선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파나마와 평가전에서 석현준 원톱에 손흥민과 황희찬을 좌우 측면 공격수로 배치한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은 다음달 호주 원정으로 치러지는 A매치에 불참한다. 이날 경기가 올해 마지막 A매치다. 손흥민은 9월 A매치였던 코스타리카전, 칠레전과 이달 12일 우루과이전에 이어 A매치 4경기 연속 주장 완장을 찬다. 석현준 뒤에는 남태희(알두하일)와 기성용(뉴캐슬), 황인범(대전)이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다. 박주호(울산)와 이용(전북)이 좌우 풀백으로, 김영권(광저우)과 김민재(전북)가 중앙 수비수로 출격한다. 골문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선방 쇼를 펼쳤전 조현우(대구)가 지킨다. 12일 우루과이전과 비교해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 대신 석현준, 미드필더 정우영(알사드) 대신 황인범, 수비수 홍철(수원) 대신 박주호, 장현수(FC도쿄) 대신 김민재, 골키퍼 김승규(빗셀 고베) 대신 조현우 등 5명이 바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친환경 첨단산업으로 경제 혁신… 대구, 행복공동체로 만들 것”

    “친환경 첨단산업으로 경제 혁신… 대구, 행복공동체로 만들 것”

    “‘기회의 도시’, ‘따뜻한 도시’, ‘쾌적한 도시’, ‘즐거운 도시’, ‘참여의 도시’ 대구를 일구겠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5일 집무실에서 서울신문과 대담을 갖고 “지난 4년을 대구의 산업구조를 바꾸고 미래로 가는 인프라를 조성한 ‘대구혁신 시즌 1’으로 본다면 앞으로 4년은 대구를 행복공동체로 만들어 가는 ‘대구혁신 시즌 2’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회의 도시를 위해 경제 체질을 친환경 첨단산업으로 혁신하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쾌적한 도시를 위해 건강한 숨, 깨끗한 물, 푸른 숲을 조장하는 정책을 강화하고, 즐거운 도시를 위해서는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관광도시를 만들며, 참여의 도시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대구의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데 주력하기 위해 미래형 자동차와 물,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의료, 로봇 등을 지역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164개 기업, 2조 1006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일자리 1만 600개를 창출한다. 또 지역기업이 중견·우량기업으로 일어서도록 체계적으로 육성해 일자리를 만들 생각이다. 창업 인프라 중심의 청년창업 활성화 및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을 꾀하겠다.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도 육성하고 일자리 질 개선과 취업지원 서비스 원스톱 제공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테니 관심을 당부한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에 대한 대책은. -다른 지역에 비해 소상공인 비율이 높아 최저임금 인상 등 외부 충격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최저임금 기준을 지역별로 차등 적용할 수 있는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부여하는 안을 꾸준히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경영안정자금을 1조원으로 확대하는 자체 지원책을 펼 계획이다. 담보력이 약한 소상공인 자금 및 보증 지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영세 소규모 기업에 대해서는 이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50곳의 다양한 상권을 지정해 특색에 맞는 인프라 구축과 브랜드화를 추진하겠다.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 실증도시 선정과 기대효과는. -대구가 가장 먼저 준비한 프로젝트다. 수성 알파시티를 중심으로 13개 서비스와 자율주행도로를 갖췄고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 자가 광통신망, D클라우드 등도 구축했다. 이런 준비로 지난 7월 9개 지자체와 경쟁한 끝에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스마트시티 실증도시는 도시 내에 스마트시티 확산 모델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5년간 국비 358억원을 포함한 614억원을 투입해 교통·안전·도시행정 분야의 도시문제 해결과 기술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의 성패는 기술의 우수성보다는 시민참여에 있다고 판단하고 시민원탁회의, 두드리소, 어반테크 포럼 등 시민이 참여하는 커뮤니티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3월에는 시민참여 커뮤니티 운영 전략을 마련했고 하반기엔 시민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커뮤니티와 기업이 참여하는 어반테크 포럼을 더욱 활성화할 참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기업의 의견이 다양하게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 또 스마트시티지원센터를 만들고 전국 처음으로 스마트시티 시민 참여의 장인 디지털시민청도 개소할 예정이다. →대구경북통합공항 이전 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은. -통합신공항 이전은 지난 3월 14일 경북 군위군 우보면과 의성 비안·군위 소보 등 2개 지역이 이전 후보지로 선정된 상태다. 앞으로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 확정, 이전부지 선정계획 수립·공고, 이전 후보지 주민투표와 유치신청 등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이전 부지가 선정된다. 대구시로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확정될 수 있도록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2014년까지 대구국제공항은 연간 이용객 100만여명에 그치는 공항이었지만 최근 4년간 폭발적으로 증가해 올해 수용 한계인 375만명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항의 확장성 부족으로 급증하는 지역의 항공 수요를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처럼 항공 수요만 보더라도 통합공항 이전은 시급하다 할 것이다. 통합공항이 대구·경북 관문공항, 경제공항이 되도록 하겠다. 이전 부지가 확정되면 국토교통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공항개발사업 절차에 따라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사전준비를 해 나가겠다. →대구 취수원 이전 계획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은. -1991년 3월과 4월 낙동강 페놀 유출 사고 이후 모두 9차례에 이르는 수질 사고로 시민들이 많은 고통을 겪어 왔다. 최근에는 녹조 문제까지 이어져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불안과 불신이 높다. 이를 해결하려면 취수원을 이전해야 한다. 구미공단이 취수장에서 불과 34㎞ 상류에 위치해 예측할 수 없는 수질 사고가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다. 또 구미 해평취수장에서는 검출되지 않는 발암물질 다이옥신이 대구 취수장에서 검출되고 있으며, 고도정수처리를 해도 미량유해물질이 계속 검출되고 있다. 대구 취수장을 빠른 시일 내 구미공단의 영향이 없는 곳으로 이전해야 물에 대한 깊은 불신과 불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취수장 이전 대상지로 여러 곳이 검토됐지만 실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을 꼽으라면 구미 해평취수장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방안이다. 이는 2015년 국토부에서 발표한 2025 수도정비기본계획에도 반영됐다. 대구와 구미 사이에 상호 이해와 배려, 객관적이고 공정한 과학적 검증, 구미 지역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라는 3대 원칙 아래 취수원 이전을 추진할 것이다. 특히 구미시민에게 대구시민의 절실한 마음을 전달해 이해를 구하고 설득할 것이다. 중앙정부에는 국민 생명과 안전 문제는 국가의 당연한 책무이므로 책임감을 갖고 조정자 역할을 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겠다. →최근 취수원 이전 대안으로 폐수무방류시스템 도입이 급부상했는데. -폐수무방류시스템은 폐수처리수를 용도에 맞게 재처리해 수요처에 공급한다는 점에서 기존 ‘재이용시스템’과 같지만, 폐수처리수 전량을 재처리해 이용한다는 게 다르다. 정부의 물관리 일원화 정책에 따라 주무부처를 맡은 환경부가 지난 6월 과불화화합물 사태 이후 해결 방안으로 구미공단에 폐수무방류시스템 설치를 제안했다. 그러나 대규모 폐수처리시설에 적용된 국내외 사례가 없는 시스템이다. 또 현재의 폐수 처리 기술 수준으로는 일부 방류할 수밖에 없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의 견해다. 갑작스런 수질 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도 될 수 없다. 만약 구미공단 폐수가 이 시스템으로 100% 처리된다면 취수원 이전을 포기하겠다. 그렇지만 시스템을 검증하는 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폐수무방류시스템 도입과 취수원 이전을 병행 추진할 것을 지난 1일 국무조정실에 제안했다. →신청사 건립 계획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은. -신청사 건립은 2004년부터 논의됐으나 건립 비용 문제 등 여러 사정으로 인해 미뤄졌다. 현재 시청사는 본관과 산격동 별관으로 분산돼 시민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 노후화와 사무공간 부족으로 직원 업무효율성을 떨어뜨린다. 이런 문제점을 풀기 위해 신청사 건립이 시급하다. 청사 건립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200억원 정도의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올해 말이면 당초 목표로 한 1250억원이 확보될 것이다. 신청사 건립은 청사 이전을 전제로 하는 게 아니다. 현재 위치에 새로 세우거나 다른 장소에 옮기는 것을 모두 포함해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하겠다. 글 사진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우직한 ‘석’ 영리한 ‘황’…벤심은 누구를 택할까

    우직한 ‘석’ 영리한 ‘황’…벤심은 누구를 택할까

    우루과이전 득점 황의조, 골 결정력 우수 190㎝ 석현준, 제공권·거친 몸싸움 유리파나마전에는 누가 맨 앞에 설까. 황의조(26·감바 오사카)와 석현준(27·랭스)은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원톱 시스템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최전방 공격 자원들이다. 이달 초 2기 대표팀 명단에 오른 둘 가운데 황의조가 지난 12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 먼저 선발로 나섰다. 석현준은 후반 22분 교체 투입됐다. 그렇다고 우열이 가려진 건 아니다. 벤투 감독은 둘 모두에게 만족할 만한 효용성을 확인했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황의조가 손흥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손을 맞고 나오자 이를 재빨리 차넣어 선제골을 올렸다. 선제골 기회를 만들고 이를 끝까지 책임졌다. 석현준은 정우영의 결승골에 한몫 단단히 했다. 손흥민의 코너킥을 헤딩 슈팅으로 연결, 골문 앞에 버티고 있던 에딘손 카바니를 맞고 나오자 정우영이 마무리골을 터뜨렸다. 정우영의 결승골을 간접적으로 도운 셈이다. 황의조와 석현준은 경기 스타일이 다르다. 황의조가 고지에 직접 깃발을 꽂는 보병이면, 석현준은 뒤를 받치는 포병이다. 황의조는 영리하다. 슈팅은 물론 골 결정력과 공간 침투에 능하다. 키 190㎝의 장신 석현준은 우직하다. 제공권은 물론이고 폭넓은 움직임과 거친 몸싸움으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하는 피지컬이 뛰어나다. 그렇다고 발재간이 처지는 것도 아니다.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전에서 둘을 다르게 활용했다. 황의조는 우루과이 센터백 사이를 오르내리면서 배후 침투를 노렸다. 2선으로 내려가거나 측면으로 이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당연하게 득점을 염두에 둔 플레이였다. 반면 석현준은 측면이나 후방으로 처지면서 압박 등으로 동료들의 패스와 슈팅 기회를 열어줬다. 비록 직접 골을 겨냥하지는 않았지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했다. 벤투 감독은 짧은 패스를 통해 공 점유율을 높이고 빠르게 전진하는 축구를 추구한다. 롱볼이나 크로스 대신 상황에 따른 개인·부분 전술을 선수들에게 요구한다. 우루과이전에 한정하면 벤투 감독의 철학에 더 부합하는 선수는 황의조다. 석현준은 조커로 나서면 더 위력적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저울질은 이제 시작됐다. 둘을 시험한 경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주전을 쉽게 예단할 수 없다. 모처럼 원톱을 둘러싼 경쟁은 이제 2라운드로 치닫는다.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파나마와의 평가전이다. 황의조는 우루과이전에서 지난 2015년 10월 13일 자메이카와 평가전 이후 무려 1095일 만에 A매치 골을 터뜨렸다. 석현준이 만약 파나마전에서 득점을 올린다면 28개월(864일) 만에 A매치 골맛을 보게 된다. 마지막 골은 2016년 6월 5일 체코전에서 나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장학영 승부조작 단번에 거절하고 구단에 알린 이한샘

    장학영 승부조작 단번에 거절하고 구단에 알린 이한샘

    장학영의 승부 조작 제의를 단번에 거절하고 곧바로 신고한 무명의 선수. 아산 무궁화FC 소속 이한샘(29)은 어떤 마음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을까. 1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9월 21일 장학영(37)은 부산의 한 호텔에서 이한샘에게 “9월 22일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전반 20분 이내에 퇴장을 당하면 5000만원을 주겠다”고 제의했다. 그러나 이한샘은 단번에 이를 뿌리치고 곧바로 구단에 알렸다. 구단 역시 바로 연맹과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 이후 3시간 뒤인 22일 오전 1시 경찰이 장학영을 긴급체포했다. 이한샘이 속한 아산 무궁화FC는 K리그2, 즉 2부리그 팀이다. 게다가 선수들이 의경으로 구성된 아산 무궁화FC는 현재 구단 해체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경찰청이 올 시즌부터 군 복무 선수들을 새로 뽑지 않겠다고 통보해왔기 때문이다. 이한샘 개인적으로도 향후 선수 생활에 대한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이었다. 1989년생으로 전역을 하고 나면 30대가 되고, 여전히 무명 선수다. 장학영도 이한샘의 이러한 상황을 보고 승부 조작을 제의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한샘이 ‘검은 유혹’을 뿌리치고 원칙대로 행동한 이유는 너무나 단순하고 명쾌했다. 14일 이한샘은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 직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신인 때부터 항상 교육을 받았다. 데뷔하기 전부터 승부 조작 사건이 터지기도 했고, 친한 선배도 잘못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잘 알고 있었다.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바로 신고를 했다.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팀이 선두를 달리고 있을 때 분위기를 해치지 않아서 좋다.” 이한샘이 장학영으로부터 승부 조작 제의를 받았던 9월 22일 경기는 장학영의 바람과 달리 아산의 2-1 승리로 끝났다. 한편 장학영은 도박에 빠져 불어난 빚 때문에 극심한 생활고에 빠져 승부 조작에 뛰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장학영은 지난달 17일 서울 청담동 주점에서 승부조작 본범으로부터 축구팀을 만들면 감독을 시켜 줄 테니 승부 조작을 청탁하라는 교사를 받았다. 장학영은 2004년 성남 일화(현 성남FC)에 연습생 신분으로 입단한 뒤 실력을 인정받아 당당하게 주전으로 뛰고, 2006년에는 국가대표로도 뽑혀 A매치 5경기를 소화한 경험도 있다. 지난해 부산에서 은퇴할 때까지 총 365경기에 출전, 12골 19도움을 기록해 ‘연습생 신화’의 주인공으로 불리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하빕 메이웨더와 붙고 싶다며 한 말 “정글에서 왕은 하나”

    하빕 메이웨더와 붙고 싶다며 한 말 “정글에서 왕은 하나”

    “정글에서 왕은 하나일 수밖에 없다.” 종합격투기(MMA) 파이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가 지난 6일 UFC 229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에서 물리친 코너 맥그리거(이상 30·아일랜드)가 자신과 맞붙기 전 마지막으로 격돌해 졌던 복싱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미국)에게 도전하고 싶다며 한 말이라고 영국 BBC가 14일(현지시간) 전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맥그리거를 물리치며 27전 전승, 지난해 8월 맥그리거를 제압했던 메이웨더는 50전 전승으로 나란히 다른 종목에서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메이웨더 프로모션의 레오나르 엘레르베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해보자 플로이드, 우리는 지금 붙어야 해. 50-0 vs 27-0으로 둘 다 지지 않았잖아, 그러니 왜 안돼?”라고 되물었다. 이어 “그는 맥그리거를 망가뜨리지 못했는데 난 쉽게 해냈기 때문에 물론 내가 왕”이라고 덧붙였다. 누르마고메도프는 원래 레슬링 기술이 탁월한 것으로 유명했는데 맥그리거를 상대로 펀치의 위력을 선보인 뒤 4라운드 탭을 칠 때까지 초크 기술을 걸어 이겼다. 다섯 체급 챔피언을 지낸 메이웨더는 맥그리거와 복싱 역사에 가장 비싼 경기를 펼쳐 10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 맥그리거와 대결 이후 링에 오르지 않고 있는 메이웨더는 연내 매니 파퀴아오와 싸운 뒤 은퇴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누르마고메도프와 맥그리거 둘다 지난 6일 대결 직후 난동에 얽혀든 과정을 정밀하게 조사할 때까지 네바다주 체육위원회(NSAC)에 의해 잠정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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