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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EPL 우승 ‘리벤지 매치’될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EPL 우승 ‘리벤지 매치’될까

    다음달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리는 2021~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의 ‘리벤지 매치’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4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은 데 이어 28일에는 리버풀이 돌풍을 일으키고 준결승에 올라온 비야레알을 눌렀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UCL 결승에서도 EPL의 첼시(우승)와 맨시티가 맞붙었다.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UCL 준결승 1차전에서 비야레알의 자책골과 사디오 마네의 추가골로 2-0 승리했다. 2018~19시즌 UCL 우승을 차지했던 리버풀은 3년 만에 대회 결승에 성큼 다가갔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리그(카라바오)컵 대회에서 우승한 리버풀은 맨시티와 치열한 EPL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도 진출했다. 리그와 FA컵에서 우승한 뒤 빅이어(UCL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게 되면 4관왕의 영예를 차지할 수 있다.반면 16강에서 유벤투스,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 등 이탈리아와 독일의 강호들을 연파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16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한 비야레알은 다음달 4일 홈에서 열릴 2차전에서 다시 한 번 큰 이변을 연출해야 하는 부담을 지게 됐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리버풀은 후반 8분 상대 수비수 페르비스 에르투피냔의 자책골로 앞서갔다. 조던 핸더슨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차올린 공이 에스투피냔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2분 뒤에는 무함마드 살라흐의 패스를 받은 마네가 추가골을 넣었다.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열린 역대 유럽 클럽 대항전 준결승 경기에서 패배 없이 16승(3무)을 거두는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 ‘문심’ 강기정 vs ‘윤심’ 주기환… 85대13 광주 민심 어디로 [6·1 지방선거 핫 이슈]

    ‘문심’ 강기정 vs ‘윤심’ 주기환… 85대13 광주 민심 어디로 [6·1 지방선거 핫 이슈]

    姜, 靑정무수석·북구갑 3선 이력리턴매치서 이용섭 現시장 제쳐 朱, 광주지검 인연… 尹최측근‘보수 불모지’ 득표율 선전 관심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에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공천장을 거머쥐며 본선에 올랐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1일 선거에선 강 전 수석과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 장연주 정의당 후보, 문현철 기본소득당 후보, 김주업 진보당 후보 등이 맞붙게 됐다. 이번 선거는 특히 강 후보가 청와대 정무수석까지 지내는 등 문재인 정부 핵심인사 중 한 명이고, 주 후보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이라는 점에서 신구 정권 실세 간 정면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강 후보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경선투표에서 57.14%의 과반 득표율을 확보해 이용섭 현 광주시장(42.86%)을 14.28% 포인트 차이로 제쳤다. 강 후보는 4년 만에 치러진 리턴매치에서 이 시장에게 설욕했다. 80년대 학생운동을 이끈 ‘86세대’의 대표주자로 광주 북구갑 3선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강 후보는 꾸준한 세 결집과 함께 ‘강성·투쟁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정책선거에 집중하는 등 변신에 성공, 승리를 이끌어 냈다. 강 후보는 “시민이 저를 선택한 것은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달라는 것”이라며 “선거는 이제 시작인 만큼 시민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의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여야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보수의 불모지’로 불리는 광주에서 국민의힘 주 후보가 얼마나 득표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역에서는 지난 대선 때 윤 당선인이 광주에서 확보한 12.72%의 득표율이 주 후보의 선전 여부를 가르는 기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광주지검 수사과장을 지낸 주 후보가 윤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윤 당선인의 지원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 후보는 서울신문과 한 통화에서 “여당이 될 국민의힘 후보로서 들러리 서는 것이 아닌, 이기기 위해 광주시장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윤 당선인이 대선에서 기록한 12.72%를 기반으로 결국 당선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또 “광주 발전을 위해 정책 승부를 펼칠 준비가 돼 있다”며 “네거티브 없는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했다. 그는 “광주시장은 27년간 민주당의 전유물이었지만, 오히려 낙후됐다. 윤 당선인의 광주 공약을 누가 실천할 수 있는지는 광주시민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후보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14일 광주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윤 당선인이 광주지검 특수부 검사로 있을 당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윤 당선인이 지휘하던 주요 수사팀에 합류하면서 관계를 돈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광주시장 선거 신·구 정권 실세간 진검 승부로 펼쳐진다

    광주시장 선거 신·구 정권 실세간 진검 승부로 펼쳐진다

    ▲ 강기정 민주당 후보민주 강기정, 3선 국회의원·문재인 청와대 정무수석 등 역임... 문 정부 핵심 국힘 주기환, 윤 당선인 최측근...윤 광주 대선 득표율 12.72% 선전 기준될 듯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에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공천장을 거머쥐며 본선으로 직행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1일 선거에선 강 전 수석과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 장연주 정의당 후보, 문현철 기본소득당 후보, 김주업 진보당 후보 등이 맞붙게 됐다. 이번 선거는 특히 민주당 강 후보가 청와대 정무수석까지 지내는 등 문재인 정부 핵심인사 중 한 명이고, 국민의힘 주 후보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이라는 점에서 신·구 정권 실세간 정면승부가 될 전망이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강 후보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경선투표에서 과반이 훨씬 넘는 57.14%의 득표율을 확보, 이용섭 광주시장( 42.86%)을 14.28%포인트 차이로 제쳤다. 강 후보는 지난 번 지방선거 경선에서 패배한 뒤 4년만에 치러진 리턴매치에서 이 시장에게 설욕했다. 80년대 학생운동을 이끈 ‘86세대’의 대표주자로 광주 북구갑 3선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강 후보는 꾸준한 세 결집과 함께 ‘강성·투쟁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정책선거에 집중하는 등 변신에 성공, 승리를 이끌어냈다. 강 후보는 “시민이 저를 선택한 것은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달라는 것”이라며 “선거는 이제 시작인만큼 남은 본선기간 동안 시민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의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여야 광주시장 후보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보수의 불모지’로 불리는 광주에서 국민의힘 주 후보가 얼마나 득표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역에서는 지난 3월9일 대선투표 결과 윤석열 당선인이 광주에서 확보한 12.72%의 득표율이 주 후보의 선전여부를 가르는 기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광주지검 수사과장을 지낸 주 후보가 윤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본선 과정에서 윤 당선인의 직·간접적인 지원이 있을 것으로도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주 후보는 이날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여당이 될 국민의힘 후보로서 들러리 서는 것이 아닌, 이기기 위해 광주시장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윤 당선인이 대선에서 기록한 12.72%를 기반으로 결국 당선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광주 발전을 위해 강 후보와 정책 승부를 펼칠 준비가 돼 있다”며 “네거티브 없는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시장은 27년간 민주당의 전유물이었다”며 “발전할 기회가 많았지만, 오히려 낙후됐다. 윤 당선인의 광주공약을 누가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지는 광주시민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후보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14일 광주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윤 당선인이 광주지검 특수부 검사로 있을 당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윤 당선인이 지휘하는 주요 수사팀에 합류하면서 관계를 돈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라대학교, ‘2022년 대학진로탐색캠프사업’ 선정

    한라대학교, ‘2022년 대학진로탐색캠프사업’ 선정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지난 22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대학진로탐색캠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학진로탐색캠프는 진로체험 격차 완화를 목표로, 진로체험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학을 선정해, 지역 중·고학생들의 전공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라대학교는 강원권 중·고교 학생들의 미래 新직업분야 진로탐색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한라대학이 보유한 스마트모빌리티 및 웰니스지역공헌의 특장점과 강원권 산업·환경변화에 적용가능한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라대학교는 수요자 중심의 중·고교-대학 연계교육을 통해 미스매치 없는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지역사회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지원과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포토] 연임 성공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서울포토] 연임 성공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이겨 연임에 성공했다. 중도 성향의 마크롱 대통령은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후보와 5년 만에 겨룬 ‘리턴 매치’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거머쥐었다. 프랑스 역대 최연소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세웠던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서 20년 만에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이 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30분 아내 브리지트 여사와 함께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을 둘러싼 샹드마르스 광장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당선사례를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연설에서 “여러분들이 나의 사상을 지지해서가 아니라 극우의 사상을 막기 위해 나에게 투표했다는 것을 안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고 BFM, APTN 방송 등이 전했다. 2012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대선에 도전하면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르펜 후보는 이날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희망이 보인다”고 지지자들에게 말했다. AP·AFP 연합뉴스
  • ‘파워랭킹 1위’ 이름값 못 미친 손

    ‘파워랭킹 1위’ 이름값 못 미친 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 랭킹’ 1위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토트넘은 아스널에 밀려 5위로 주저앉았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1~22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58이 된 토트넘은 전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3-1로 꺾은 아스널(승점 60)에 4위를 내주고 5위로 밀려났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끝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브렌트퍼드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도 브렌트퍼드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9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유효슈팅은 없었다. 오히려 자기 진영에서 토트넘을 묶고 역습을 노린 브렌트퍼드가 슈팅 15개에 유효슈팅 2개로 더 위협적이었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7.3점을 줬지만, 풋볼런던은 가장 낮은 평점인 4점을 줬다. 심장마비에서 회복돼 지난 1월 브렌트퍼드로 옮긴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친정팀 토트넘과의 첫 맞대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했다. 에릭센은 원정팀인 토트넘 팬에게도 환호와 박수로 격려를 받았고, 경기가 끝난 뒤엔 토트넘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중거리 슛과 결정적인 패스로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에릭센은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7.6점을 받고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전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2021~22 EPL 파워 랭킹에서 9118포인트를 얻어 381명 중 1위를 기록했다. 포인트는 변동이 없지만 3위에서 1위로 순위가 올랐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8411점), 이전 1위였던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755점)는 5위로 내려갔다. 파워 랭킹은 정규리그 최근 5경기에서 득점, 도움, 차단 등 35개 항목의 활약을 평가하고, 최근 경기엔 가중치를 둬 계산한다. 이날 브렌트퍼드전은 반영되지 않았다.
  • ‘올 탁구나!’ 복식 첫 스페셜 매치…스타 절친들과 한판 승부, 승자는[TV 하이라이트]

    ‘올 탁구나!’ 복식 첫 스페셜 매치…스타 절친들과 한판 승부, 승자는[TV 하이라이트]

    ●올 탁구나!(tvN 저녁 8시 40분) ‘올 탁구나!’ 팀이 드디어 복식 첫 스페셜 매치를 치른다. 첫 대결 상대는 팀원들의 절친으로 이루어진 ‘복식스타즈’. 가수 김정민과 방송인 홍석천, ‘강철부대’ 동료인 오종혁과 박군, 전 야구선수 유희관과 최준석이 팀을 꾸린다. 과연 ‘올 탁구나!’ 팀이 복식 매치에서 승리를 맛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이어서 생활체육인과의 첫 번째 단체전을 앞둔 ‘올 탁구나!’ 회원들은 유승민 감독과 함께 ‘롱 플레이’ 훈련에 돌입한다. 그리고 모든 준비를 마친 이들의 첫 단체전 매치가 시작된다. 메스처럼 날카로운 드라이브를 선보이는 내과 전문의부터 회원들 한 명 한 명을 제대로 분석하고 온 ‘알파고‘ 팀장까지, 막강한 상대들로 이뤄진 매운맛 실력의 ‘생강’팀. 과연 단체전 승리 팀은 누가 될까.
  • 모두 다 싫다는 부동층… 마크롱 연임해도 흙길

    모두 다 싫다는 부동층… 마크롱 연임해도 흙길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 결선 투표에서 에마뉘엘 마크롱(왼쪽) 대통령이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오른쪽) 국민연합(NR) 후보를 꺾고 다시 한번 프랑스 엘리제궁의 주인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론조사 결과는 마크롱 대통령의 연임에 기울고 있지만, ‘차악’을 고르는 선거라는 거부감 속에 높아질 기권율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프랑스24 등에 따르면 약 4870만명의 유권자들이 참여하는 프랑스 대선이 이날 오전 8시(한국시간 24일 오후 3시) 프랑스 전역에서 시작됐다. 오후 7~8시에 투표가 종료되며 최종 개표 결과는 25일 새벽에 드러난다.●멜랑숑 지지자 절반 기권의사 5년 만의 ‘리턴 매치’를 치르는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0일 치러진 1차 투표 이후 르펜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다시 벌려놓는 데 성공했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입소스·소프라 스테리아에 의뢰해 2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르펜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56.5%, 43.5%로 마크롱이 13% 포인트 격차로 르펜을 제칠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1차 투표 당일 실시된 조사 결과(마크롱 54%·르펜 46%)보다 더 큰 격차다. TV토론에서 맞붙은 뒤 마크롱 대통령이 더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내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다. 르펜 후보는 ‘반유럽연합(EU)’ 등 극우 정체성 대신 ‘먹고사니즘’(먹고사는 문제를 중시하는 태도를 이르는 신조어)을 파고들며 선전했지만, 선거를 1주일 앞두고 터져 나온 EU 공적 자금 유용 의혹과 그간 드러내 왔던 친러 성향에 2차 투표를 앞두고 발목을 잡힌 모양새다. ●“마크롱 성공해도 역풍” 관측 다만 “마크롱도 르펜도 싫다”는 부동층이 2017년 대선에 비해 크게 늘어나면서 이들의 표심이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1차 투표에서 마크롱 대통령에게 투표한 유권자는 978만명(27.85%), 르펜 후보에게 투표한 유권자는 813만명(23.15%)이었던 반면 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는 1282만명으로 두 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유권자보다 많다. 1차 투표에서 장뤼크 멜랑숑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LFI) 후보에게 표를 던진 771만명(21.95%)이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가운데 이들 중 절반 가까이가 2차 투표에서 기권하겠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온 상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2차 투표의 기권율은 최대 28.5%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는데 이는 2017년 대선 결선투표(25.4%)와 1차 투표(26.3%)를 뛰어넘음은 물론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2002년(28.4%)과 맞먹는 수준이다. 필리프 말리에르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프랑스·유럽정치학 교수는 영국 일간 가디언에 기고한 칼럼에서 “일부 멜랑숑 지지자들에게 마크롱은 르펜만큼 위험하다”면서 “마크롱이 재선에 성공하더라도 역풍을 기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174㎝ 장도연, 이렇게 말랐어? 초스키니 몸매 깜짝

    174㎝ 장도연, 이렇게 말랐어? 초스키니 몸매 깜짝

    KBS 공채 개그맨 출신 방송인 장도연이 반바지 차림으로 훤칠한 키와 함께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장도연은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자연스럽게 찍히고 싶었는데 어렵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장도연은 귀여운 분위기의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노란색 니트에 쇼트팬츠, 부츠를 매치했다. 174㎝ 장신인 장도연은 큰 키와 군살 하나 없는 마른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마녀체력 농구부’ ‘여고추리반2’ ‘꼬리에 꼬리는 무는 이야기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파워 랭킹 1위’ 제값 못한 손흥민

    ‘파워 랭킹 1위’ 제값 못한 손흥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 랭킹’ 1위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토트넘은 아스널에 밀려 5위로 주저앉았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1~22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58이 된 토트넘은 전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3-1로 꺾은 아스널(승점 60)에 4위를 내주고 5위로 밀려났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끝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브렌트퍼드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도 브렌트퍼드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9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유효슈팅은 없었다. 오히려 자기 진영에서 토트넘을 묶고 역습을 노린 브렌트퍼드가 슈팅 15개에 유효슈팅 2개로 더 위협적이었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7.3점을 줬지만, 풋볼런던은 가장 낮은 평점인 4점을 줬다.심장마비에서 회복돼 지난 1월 브렌트퍼드로 옮긴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친정팀 토트넘과의 첫 맞대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했다. 에릭센은 원정팀인 토트넘 팬에게도 환호와 박수로 격려를 받았고, 경기가 끝난 뒤엔 토트넘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중거리 슛과 결정적인 패스로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에릭센은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7.6점을 받고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전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2021~22 EPL 파워 랭킹에서 9118포인트를 얻어 381명 중 1위를 기록했다. 포인트는 변동이 없지만 3위에서 1위로 순위가 올랐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8411점), 이전 1위였던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755점)는 5위로 내려갔다. 파워 랭킹은 정규리그 최근 5경기에서 득점, 도움, 차단 등 35개 항목의 활약을 평가하고, 최근 경기엔 가중치를 둬 계산한다. 이날 브렌트퍼드전은 반영되지 않았다.
  • 캘러웨이골프, 배우 이민정과 함께한 화보 공개… 봄 골프웨어 스타일링 담아

    캘러웨이골프, 배우 이민정과 함께한 화보 공개… 봄 골프웨어 스타일링 담아

    캘러웨이골프가 최근 골프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그린컵’ 3호를 통해 배우 이민정과 함께한 ‘캘러웨이어패럴’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민정은 캘러웨이어패럴 2022 봄·여름 컬렉션과 함께 봄날의 필드를 담은 골프웨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이민정과 캘러웨이어패럴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매치가 눈길을 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캘러웨이골프 시그니처인 트리플 트랙 라인의 반팔 니트를 입은 이민정은 캐주얼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자신만의 분위기를 표현했다”며 “핑크색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와플 소재의 티셔츠와 언밸런스한 기장의 플리츠 큐롯을 입고 필드 위에서 아우라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화보에는 영 캐주얼과 스포티함을 담은 그린 컬러 티셔츠, 캘러웨이 빅 로고가 적용된 폴로 셔츠 등을 입은 이민정의 모습이 담겼다. 화보는 더 그린컵 3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뒤집은 리버풀, 달아난 살라흐

    뒤집은 리버풀, 달아난 살라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드디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순위를 뒤집고 리그 1위에 올라섰고, 시즌 득점 선두 무함마드 살라흐는 더 달아났다.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 EPL 30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살라흐의 2골과 루이스 디아스, 사디오 마네의 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4-0 대파했다. 리버풀은 승점 76(23승 7무 2패)으로 한 경기 덜 치른 맨시티(승점 74)에 승점 2 차로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또 EPL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도 확보했다. 반면 아스널과 승점과 득실차(승점 54, 득실차 +8)가 같아 다득점으로 앞선 5위였던 맨유는 득실차 +4로 낮아져 다시 6위로 주저 앉았다. 맨유는 4위 토트넘(승점 57)보다 한 경기, 5위 아스널보다 두 경기를 더 치렀다. 북런던의 두 팀과 다음 시즌 UCL 진출권을 놓고 벌여왔던 4위 경쟁에서 사실상 떨어져 나가는 모양새다.최근 리그 3경기에서 득점이 없었던 살라흐는 이날 리그 21호, 22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 질주를 재개했다. 득점 2위 손흥민(17골)과 격차가 5골로 벌어졌다. 살라흐는 또 이날 디아스의 결승골을 도우면서 리그 12호 도움을 기록해 도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살라흐는 득점과 도움을 더한 공격포인트에서도 리그 1위(34개)로 2위 손흥민(23개)보다 11개나 많다.리버풀은 전반 5분 살라흐의 도움을 받은 디아스의 선제 결승골로 앞서갔다. 전반 22분에는 마네의 패스를 받은 살라흐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23분에는 마네가 한 골을 더 넣었고, 40분에는 디아구 조타의 패스를 받은 살라흐가 쐐기골을 박아 넣었다. 지난해 10월 맨유와 9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으로 리버풀의 5-0 완승을 이끌었던 살라흐는 EPL에서 단일 시즌 맨유를 상대로 5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올 시즌 13번째 ‘킹 오브 더 매치’에도 선정됐다. 2위 손흥민(11회)보다 두 번 더 뽑힌 이 부문 1위다.한편 최근 출산 과정에서 쌍둥이 아들이 사망하는 비극을 겪은 맨유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날 결장했다. 안필드를 찾은 리버풀과 맨유 팬들은 호날두의 등번호 7번에 맞춰 전반 7분 박수를 보냈고, 리버풀 팬들은 구단 응원가인 ‘유 윌 네버 워크 얼론’를 부르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 검수완박 운명, 박병석 중재에 달렸다

    검수완박 운명, 박병석 중재에 달렸다

    지난해 8월 25일 언론사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새벽 4시에 단독으로 처리한 더불어민주당은 박병석 국회의장이라는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여야 합의를 중시하는 박 의장은 이날부터 31일까지 1주일간 윤호중 원내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회동을 7차례 주재했다. 특히 본회의를 열기로 했던 30일에는 오후 4시, 5시 30분, 7시 30분, 9시 등 4차례나 회동이 열렸다. 속전속결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처리하려던 민주당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의사봉을 쥔 박 의장이 끈질기게 여야 간 합의를 요구하며 끝내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민주당의 한 초선 의원은 욕설을 떠올리게 하는 ‘GSGG’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남겼다가 삭제했다. 법안을 강행 처리하길 바라는 민주당 지지층에는 ‘협치 요괴’, 필사적으로 막아야 하는 국민의힘에는 ‘협치 요정’으로 불리는 박 의장의 면모를 보여 주는 일화는 또 있다. 박 의장은 지난해 7월에도 전반기에는 여당이, 후반기에는 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기로 하는 타협안을 제시해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을 성사시켰다. 이처럼 여야 갈등의 기로에서 매번 남다른 중재력을 발휘한 박 의장이 정치 인생 최대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으로 불리는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민주당 계획대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박 의장의 협조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박 의장은 오는 23일 캐나다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데, 민주당은 박 의장이 자기 당 소속 김상희 부의장에게 사회권을 넘기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21일 혹은 22일 열릴 예정인 본회의부터 하루, 이틀씩 회기를 쪼개는 방식에 박 의장이 동의해야 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1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박 의장 설득에 최대한 공을 들이고 있는데 확답을 주지 않고 있다”며 “박 의장 스타일상 쉽게 동의하긴 어렵지 않겠나. 출국 전날인 22일까지는 기다려 봐야 한다”고 했다. 박 의장이 민주당의 요구를 들어주면 정치인생 내내 쌓아 온 타협과 중재의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 반대로 국민의힘의 손을 들어주면 당적을 한번도 바꾸지 않고 민주당의 정치인으로 살아온 정치인생에 ‘배신자’ 딱지가 붙을 수 있다. 검수완박 법안은 민주당이 당론으로 정하고, 소속 의원 172명 전원이 찬성 서명을 한 법안이다. 언론중재법 등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난제인 셈이다. 대전 출신인 박 의장은 중도온건 성향이어서 과거 상대당으로부터 입각 제의를 받은 적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당장의 영예보다는 정치를 길게 보고 미래의 꿈을 위해 노선을 바꾸지 않았다. 그 꿈이란 대통령이 아닌 국회의장이었다. 결국 그는 꿈을 이룬 셈인데, 거기에는 ‘무거운 입’도 한몫했다. 그는 원내부총무, 대변인,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할 때 막후 협상 내용을 언론에 발설하지 않음으로써 상대방의 신뢰를 얻었다. 박 의장 입장에서 이번 사안이 더 큰 고민인 이유는 과거와 달리 국회의장이 정치 커리어의 종착역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국회의장은 차기 총선에 불출마하면서 정계에서 은퇴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국무총리로 변신한 뒤 대선에 도전하는 길을 택하면서 문화가 바뀐 것이다. 임기가 두 달여 남은 박 의장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가운데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 국회의장이라는 꿈을 이룬 이상 더이상 바랄 게 없다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소신대로 하면 될 것이다. 어쩌면 그는 이미 자신의 마음을 굳혔을 수도 있다. 겉으로 온화한 이미지를 가졌지만, 속으로는 과감한 면모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 그의 과감성을 말해 주는 일화가 있다. 과거 박 의장은 신문기자 시절 전국경제인연합회 비공개 회의 내용을 단독으로 취재한 적이 있다. 관계자로부터 내용을 전해 들은 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회의가 열리기 전 회의장 테이블 밑에 몰래 들어가 참석자들의 발언을 처음부터 끝까지 생생하게 들은 것이다. 특종 욕심에 그 오랜 시간 테이블보 밑에 웅크리고 숨어 귀를 쫑긋한 모습은 지금의 박 의장 이미지와는 매치가 잘 안 된다. 그는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다.
  • 챔프전 길목에서 만난 SK·오리온…시리즈 좌우할 변수들

    챔프전 길목에서 만난 SK·오리온…시리즈 좌우할 변수들

    2021~22시즌 남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최종 두 팀을 뽑는 4강 플레이오프가 20일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의 1차전 경기로 막을 올린다. 오리온은 6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3승을 챙겨 정규리그 1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SK와 만났다. 이번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SK가 5승 1패로 압도적이다. SK는 강력한 수비로 경기당 평균 득점이 79점인 오리온을 74.7득점으로 묶었다. 하지만 하위권 팀이 상위권 팀을 상대로 승리하는 ‘업셋’이 일어날 수 있는 무대가 플레이오프다. 전문가들은 두 팀의 정규시즌 경기 양상과 선수층, 체력 소모 여부 등을 고려하면 SK가 유리한 것은 맞지만 SK에게 불안요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추일승 SPOTV 농구 해설위원은 19일 “오리온이 3경기 만에 6강 플레이오프를 끝내서 체력 소모를 줄였고 경기 감각을 최근까지 유지할 수 있었다”면서 “이대성과 한호빈, 이정현 등 오리온 가드들이 정규시즌 때보다 슛 성공률이 좋다. 팀 분위기도 고무된 느낌”이라고 말했다.이대성의 플레이오프 경기당 평균 득점(18.7점)은 정규시즌(17점) 때보다 늘었다. 이정현도 같은 기간 9.7점에서 13.3점으로 평균 득점이 증가했다. 한호빈의 3점슛 성공률도 37.2%에서 55.6%로 급증했다. 여기에 오리온 포워드 겸 센터 머피 할로웨이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21.7득점, 16.3리바운드, 5.3어시스트, 2스틸, 3블록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추승균 SPOTV 농구 해설위원은 “SK 입장에서는 최근 머피 할로웨이의 컨디션이 좋은 점을 경계해야 하고, 앞선 수비에서 이대성과 이정현, 한호빈을 어떻게 막을 것인지도 관건”이라고 밝혔다. 다만 팀 공수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이승현이 이날 열리는 1차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것이 오리온에게는 뼈아프다. 앞서 오리온은 가드진과 이승현의 2대2 플레이로 현대모비스의 수비를 무너뜨린 적이 있다. 추일승 해설위원은 “SK의 강력한 3-2 지역방어를 깰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하이포스트에서 미드레인지 슛 공격을 하는 것인데, 할로웨이가 이승현에 비해서는 중거리슛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면서 “이번 정규시즌 평균 리바운드 갯수(39.1개)가 프로농구 역대 3위에 해당할 정도로 SK는 강력한 리바운드 능력을 가진 팀이다. (이승현이 빠진) 오리온 입장에서는 리바운드 단속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올 시즌 외국인 선수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자밀 워니 컨디션도 중요한 변수로 꼽혔다. 추승균 해설위원은 “워니가 지난달 5일 경기 중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고 코트에 복귀한 때가 약 한 달 만인 이달 3일이다. 그 후로 경기가 없었다. 1대1 포스트업 공격, 김선형 및 최준용과의 2대2 플레이를 해야해서 활동량이 많은 선수인데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플레이오프이기 때문에 워니가 많이 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SK는 이번 정규시즌 속공 득점(13.9점)이 전체 1위일 정도로 공수 전환이 빠르다. 앞선을 강하게 압박하는 특유의 매치업 존 디펜스는 SK의 강력한 방패다. 최준용(200㎝), 최부경(200㎝), 워니(200㎝), 안영준(195㎝) 등 SK의 ‘장신 라인업’도 오리온에겐 위협적이다. 선수층도 오리온에 비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빠른 로테이션 수비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오리온 가드진의 정확한 외곽슛에 고전할 수도 있다. SK와 오리온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는 이날 오후 7시 SK 홈구장인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 호날두 생애 60번째 해트트릭 .. 맨유는 4위경쟁 복귀

    호날두 생애 60번째 해트트릭 .. 맨유는 4위경쟁 복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생애 60번째 해트트릭으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4위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호날두는 17일(한국시간) 올드트래퍼드에서 끝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노리치시티전에 선발 출전, 세 골을 혼자 넣어 팀에 -3-2승을 안겼다. 전반 7분 안토니 엘랑가의 컷백을 문전에서 침착하게 처리해 선제골을 뽑은 뒤 전반 32분에는 알렉스 텔레스의 코너킥을 타점 높은 헤더로 2-0을 만들고 2-2이던 후반 31분에는 강력한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이날 해트트릭은 프로와 A매치를 통틀어 생애 60번째다. 대표팀을 빼고 프로무대 기록만 놓고 보면 50번째 해트트릭이다. 현역 선수 중 호날두보다 많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55개로 뒤를 쫓고 있지만 따라잡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호날두가 올 시즌 2번이나 기록한 반면, 메시는 해트트릭 없이 멀티골만 2차례 넣었다.무엇보다 EPL 시즌 득점을 15골로 늘려 부문 3위로 손흥민의 턱밑까지 바짝 쫓았다는 점이다. 선두 무함마드 살라흐(20골·리버풀), 2위 손흥민(17골·토트넘)을 추격할 수 있는 위치다. 호날두의 세 골은 손흥민과 살라흐 뿐 아니라 토트넘에도 위협적이다. 맨유는 토트넘, 아스널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걸린 4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승점 57로 4위를 지킨 가운데 맨유가 아스널과 승점·골득실(54·+8)에선 같지만 다득점에서 7골이 앞서 5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이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 막판 0-1로 일격을 당해 4연승 기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이전까지 2경기 무승(1무1패)에 그쳤던 맨유는 호날두의 해트트릭 덕에 4위 경쟁에 복귀한 모양새다. 호날두는 “EPL의 (4위권) 경쟁에 복귀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면서 “선수는 팀이 목표를 이뤘을 때 가치가 있다. 내 60번째 해트트릭은 팀이 이겼기에 더 중요하다”고 적었다.
  •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이번주 불 뿜는다. 국힘서도 주기환 19일 출마선언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이번주 불 뿜는다. 국힘서도 주기환 19일 출마선언

    ▲ 이용섭 예비후보▲ 강기정 예비후보민주, 이용섭-강기정 19·21일 TV토론... 기선잡기 `치열’ 중앙당 선관위 경선일정 주중 확정 다음주 말 결과 발표 예상 국힘, 주기환 후보 광주과학기술진흥원서 출마...5·18묘역 참배 이용섭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간 리턴매치로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은 이번주에 TV토론회가 두차례 예정돼 있는데다 국민의힘에서도 주기환 후보가 출마선언을 하는 등 격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17일 광주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에선 이용섭·강기정 예비후보가 4년만에 재대결에 나선다. 이번 경선은 지난 2018년 경선이 이용섭·강기정·양향자 3자 구도로 치러졌던 것과 달리, 양자 대결로 진행된다. 이 예비후보는 4년전엔 탈당 전력으로 10% 감산 페널티를 받았지만 이번에는 페널티가 없어 두 후보간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이번주는 또 19일과 21일 TV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19일 KBS 광주방송총국 주관으로 열리는 생방송 후보 초청TV 토론회와 21일 민주당 주관 광주MBC 토론회 결과가 이번 경선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는 최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초접전 양샹을 보이고 있는 만큼 토론회에서도 초반 기선잡기를 위한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민주당 경선 일정도 이번주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학영)는 조만간 회의를 열고 광주시장 경선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용섭-강기정 두 후보는 다음주로 예상되는 경선일정에 맞춰 세부 선거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여론조사 50%를 반영한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진다. 국민의힘에서는 주기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이 지난 14일 광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주 예비후보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광주 북구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광주시장 출마선언을 하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정의당은 장연주 광주시의원, 진보당은 김주업 광주시당위원장, 기본소득당은 문현철 공동위원장이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 “설렘 느꼈던 ‘소개팅 앱’ 그녀, 사실은 그 회사 남자직원”

    “설렘 느꼈던 ‘소개팅 앱’ 그녀, 사실은 그 회사 남자직원”

    소개팅앱 ‘아만다·너랑나랑’‘가짜 여성계정 운영’ 의혹권익위 공익신고 누적 회원수 660만명을 보유한 데이팅 앱 업체가 직원들을 동원해 수백 개의 ‘가짜 계정’을 만들고 여성 회원인 것처럼 활동하도록 했다는 내부 고발이 제기됐다. 하루 평균 300여개의 허위 게시글을 올리면서 남성 회원의 결제를 유도해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것이다. 또 문제 제기를 한 일부 직원에겐 “애사심이 없다”고 압박한 정황도 드러났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 소속 권호현 변호사는 14일 데이팅 앱 ‘아만다’와 ‘너랑나랑’을 운영하는 테크랩스와 이 회사 대표이사, 성명불상의 인물 등을 전자상거래법·표시광고법·개인정보보호법, 형법(사기) 위반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했다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테크랩스 직원들의 내부 고발을 접수해 비실명 대리신고를 했다. 공익신고자는 변호사를 통해 신분이 노출될 걱정 없이 권익위에 신고할 수 있다.‘아만다’·‘너랑나랑’ 운영사 직원들, 직장갑질119 변호사 통해 내부고발 테크랩스의 위법 행위는 지난해 11월 아만다의 새로운 버전(아만다 3.0)을 출시하며 ‘시크릿 스퀘어’라는 익명게시판 서비스를 시작한 시점에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 서비스는 성별(빨간색은 여성, 파란색은 남성)을 제외한 프로필 정보가 노출되지 않고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다. 게시글을 보고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으면 ‘리본(개당 150원)’ 3개를 사용해 ‘시크릿 매치’ 신청을 할 수 있고 상대가 이를 수락하면 프로필을 확인한 후 1대 1 대화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통상 리본 18개(2700원) 정도를 써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출시 초기 한 달여 동안 하루에 작성된 가짜 여성 게시글은 최소 300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사업팀 직원 10여명이 46개 계정을 사용해 하루 5개의 글을 올리고, A부장을 비롯한 적극 가담 직원 4명이 20개의 글을 작성한 것을 토대로 산출한 수치다.지난해 11월 시크릿 스퀘어 여성 일 평균 게시글이 1141건이었는데, 이 중 최소 26%가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다.  이는 확인 가능한 계정만을 집계한 최소 수치로 실제로는 더 많은 글이 작성됐을 가능성도 열려 있다. 또 자신들이 대만에서 운영하는 데이팅 앱의 여성 회원들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해 가짜 여성 계정을 만드는 데 사용했다는 의혹도 있다. 권 변호사는 “이용자를 속여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부분은 형법상 사기 혐의”라며 “현행법상 형법 위반은 공익침해 행위에 해당하지 않아 권익위에서 (수사기관에) 고발을 해 달라는 취지로 함께 신고했다”고 말했다.
  • 중국의 뿌리깊은 지역 차별…“허난성 출신자는 쓰레기” 발언 논란

    중국의 뿌리깊은 지역 차별…“허난성 출신자는 쓰레기” 발언 논란

    중원은 오랜 중국사의 주요 무대였다. 소림사의 고향이자 중국민족의 발원지였던 이곳에 자리 잡은 허난(河南)성이 오늘날에는 중국인들에게 멸시와 차별의 대상이 됐다. 수도 베이징이 북동쪽에 치우쳐 있는 것을 고려하면, 허난성이야말로 중국의 정중앙이다. 허난성은 과거 황하 문명의 발상지이자 노자, 장자 등 걸출한 사상가를 배출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런데도 허난성과 이곳 출신자에 대한 다수의 중국인이 갖는 인상은 고대 중국 역사의 주무대였던 중원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다. 최근 이와 관련해 현지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군 사건이 발생해 이목이 집중됐다. 사건은 지난 12일 허난성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누리꾼 A씨가 온라인 상점을 통해 물건을 주문했으나, 서비스 직원으로부터 자신의 주소지가 허난성으로 확인된 직후 심각한 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A씨가 공개한 온라인 상점의 서비스센터 직원과의 대화 내용에 따르면, 상품 구매자인 그는 서비스 센터를 통해 상품과 관련한 문의를 했으나 해당 서비스센터 직원으로부터 ‘허난성은 대표적인 빈민가이며 (A씨가 재학 중인) 허난이공대학은 서비스 센터 직원의 모교인 쓰촨대학보다 질 낮은 쓰레기 대학이다’는 모욕적인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A씨는 해당 대화록을 증거로 온라인 유통업체에 피해 사례를 제보했고, 업체 측은 허난성에 대한 지역 차별적 발언을 한 문제의 직원에게 해직 통보를 결정했다고 발표한 상태다. 하지만 사건이 SNS를 통해 공유된 직후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중국에서 허난성과 허난성 출신자에 대한 중국인들의 뿌리 깊은 차별은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비판과 자성에 대한 목소리가 동시에 제기됐다.실제로 인구 1억 명의 허난성은 개혁·개방에서 소외돼 농업 기반의 산업으로 중국에서 가장 궁핍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제대로 된 공장이 없어 대도시로 넘어가 빈민층을 형성하며 소매치기나 사기꾼 등 범죄에 빠져드는 사람이 늘었다. 곧 ‘허난 사람은 도둑놈’이라는 사회적 편견이 만들어지며 허난성 출신은 기업 입사 때 불이익을 받기도 했다. 더욱이 허난성에 대한 차별은 민간인들을 넘어 지역 정부의 내부 지침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1월 중국 후베이성 정부는 ‘허난성 출신자는 채용하지 말라’는 내부 방역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진위를 두고 논란이 뜨겁게 제기됐던 바 있다. 지난 1월 6일 후베이성 방역 당국이 발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베이성 방역 당국은 해당 문서에서 신규 직원 채용 조건 1순위로 ‘허난성 출신자는 선발하지 말 것’을 들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에서는 지역 정부가 나서서 지역주의를 조장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공개된 문서에는 △후베이성에 거주하는 허난성 출신자는 이 시기 고향으로 돌아가지 말 것 △허난성에서 출발한 각종 화물은 성내 진입을 금지할 것 △허난성 출신자가 후베이성에 진입할 때는 신분을 집중적으로 검사하고, 격리 호텔과 이동 경로 등에 대한 정보를 등록해 성 정부에 신속히 보고할 것 등의 허난성 출신자를 겨냥한 상세한 차별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이 문서는 내부적으로 발부된 후, 후베이성 각 지역의 경제정보화국과 경제개발구 등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한동안 논란이 계속되자 중국 방역통제사령부는 공식 입장문을 공고하며 “그런 문서는 발행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다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문제로 감염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지역 출신자들이 입경하는 것을 원치 않는 분위기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일부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시인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한편,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2000년대 초반 허난성 성장과 당 서기를 지낼 당시 허난성에 대한 지역 차별과 편견을 없애는 것을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꼽을 정도였으니, 중국인들이 가진 허난성에 대한 뿌리 깊은 차별의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 손흥민이 ‘좋은 사람’인 이유...토트넘의 ‘칭찬 히어로’

    손흥민이 ‘좋은 사람’인 이유...토트넘의 ‘칭찬 히어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손흥민(30)에 대해 얘기할 때 ‘좋은 선수’와 함께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항상 덧붙인다.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 이후 손흥민의 인터뷰를 보면 콘테 감독이 왜 ‘좋은 사람’이라고 하는지 금방 알 수 있다. 손흥민은 13일 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팀원들의 헌신은 믿을 수 없을 정도”라면서 “이 팀은 더 많은 것을 이룰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선제 결승골을 넣고 해트트릭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의 공을 동료 선수들에게 돌린 것이다. 토트넘은 최근 3경기에서 6골을 몰아친 손흥민의 활약으로 리그 4연승을 질주, 4위(승점 57)를 지켜 내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손흥민은 “우리가 팀으로서 해 나가는 것들에 감사한다. 우리는 함께 뛰고, 패스를 즐기며, 이기적이지 않다. 경기하는 게 즐겁다”면서 “경기에서 뛰든, 뛰지 않든 모든 동료가 항상 나를 응원해 주고 좋은 말로 자신감을 준다”고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흥민은 또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11번째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지만 경기 직후 인터뷰에선 눈부신 선방으로 ‘클린 시트’(무실점)를 한 골키퍼 위고 요리스에 대한 칭찬에 열을 올렸다. 손흥민은 “요리스가 없었으면 3골, 아니 4골을 내줬을 것”이라면서 “주장 요리스가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뒤 미국 NBC와의 별도 인터뷰에서는 해리 케인과 데얀 쿨루세브스키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손흥민은 “케인과 오랜 시간 함께했다. 호흡이 잘 맞는다”면서 “케인이 볼을 받으면 어디에 공간이 생기는지 알고 있고, 그래서 케인은 날 보지 않고도 볼을 준다”고 했다. 또 ‘쿨루세브스키는 어떤가’라는 질문에 손흥민은 “쿨루세브스키를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면서 “케인과 함께 뛰면서 동료를 위한 움직임으로 팀에 굉장히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고 힘주어 답했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EPL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우승 보증수표’가 되고 싶은 이대성 “결과로 증명하겠다”

    ‘우승 보증수표’가 되고 싶은 이대성 “결과로 증명하겠다”

    프로 8년차 고양 오리온 가드 이대성(32)은 신인 때부터 플레이오프 무대를 경험했다. 코로나19 감염 유행으로 플레이오프가 취소된 2019~20시즌을 제외한 모든 시즌 플레이오프에 꾸준히 출석 도장을 찍고 있다. 챔피언 우승 반지도 벌써 3개를 갖고 있다. 2018~19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플레이오프 보증수표’로 불릴 만한 경력이다. 하지만 이대성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플레이오프 보증 수표를 넘어 ‘우승 보증수표’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대성은 1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팀에서 많은 책임감을 갖고 있는 입장에서 팀을 플레이오프, 더 나아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시킬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선수 가치가 크게 달라진다고 생각한다”면서 “현대모비스 양동근·함지훈 선배처럼 결과로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동근(41) 코치는 현역 현대모비스 선수 시절 챔피언결정전에서 6차례 우승했고, 2007~08시즌 데뷔한 함지훈(38)도 현재까지 5차례 우승했다.2021~22시즌 평균 17득점으로 국내선수 중 득점 1위(리그 전체 7위)를 차지한 이대성은 ‘공격에서 급하다’, ‘무리한 공격을 할 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다. 그러나 190㎝ 신장에 볼 핸들링이 뛰어난 장신 가드 이대성은 공격에서 포스트업과 미드레인지 게임, 아이솔레이션(1대1 공격)이 모두 가능한 남자프로농구 내 몇 안 되는 선수임은 분명하다. 여기에 수비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대성은 “같은 팀의 (오)용준(42)이형이 저에게 ‘지금까지 19년 간 프로선수 생활을 하면서 너같은 스타일의 선수는 전무후무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면서 “제가 갖고 있는 장점을 살리면서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받은 부분을 계속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성은 지난 10일 현대모비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1차전에서 9득점, 야투성공률 23.1%로 부진했다. 하지만 전날 2차전에서 25득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야투성공률은 68.8%에 달했다. 오리온은 현재 2승을 수확해 1승만 추가하면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에 진출한다. 이대성은 “비록 1차전에서 개인적으로 부진했지만 팀이 승리한 일이 더욱 의미있고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면서 “1차전 때 졌다면 부담이 컸을텐데 동료들이 잘해줘서 고마웠다. 부담을 덜고 뛰었던 것이 2차전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특히 2차전에서 이대성과 이승현(30)의 2대2 플레이가 돋보였다. 이승현이 이대성에게 스크린을 선 뒤 팝아웃하여 이대성한테 패스를 받고 중거리슛을 성공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왔다. 이대성은 “향후 프로농구 역사를 돌아봤을 때 상대팀이 막을 수 없던 ‘원투펀치’ 하면 저와 승현이가 떠오르게끔 하고 싶다. 가장 위력적인 공격 옵션이라고 자부한다”면서 “공격 완성도를 계속 높여 독보적인 2대2 플레이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6강 플레이오프 시작 전 이대성은 올 시즌 신인상 수상자 이우석(23·현대모비스)로부터 도전장을 받았다. 이우석은 지난 7일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때 “대성이형은 제가 잡겠습니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대성과 이우석의 대결로도 주목을 받았던 현대모비스와 오리온의 대결. 그런데 이우석이 1차전 때 전치 4주에 해당하는 종아리 파열 부상을 입어 2차전부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이대성은 이우석과의 매치업이 성사되지 않은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면서 동시에 이우석이 부상에서 회복해 다시 건강을 되찾길 바랐다.이대성은 “현재 프로농구 가드 포지션을 맡은 선수 중 가장 눈여겨 보고 있는 두 선수가 있다. 같은 팀의 이정현(23), 그리고 이우석 선수”라면서 “저를 잡겠다고 할 만큼 배포 있는 신인이 들어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반가운 일이고, 그런 선수와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양동근 선배를 넘고 싶어서 제 모든 것을 농구에 걸었고, 그런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 남은 경기에서 이우석 선수와 대결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이우석 선수가 빨리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이대성은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코트 위에 쏟아붓겠다. 후회 없는 경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과 현대모비스의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는 이날 오후 7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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