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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품은 포스코인터, 종합사업회사로 달린다

    ‘에너지’ 품은 포스코인터, 종합사업회사로 달린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통합 법인이 2일 공식 출범했다. 정탁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통합 법인을 이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통합 법인은 연간 매출 40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웃도는 규모로 2021년 국내 기업 매출액 기준 11위에 해당한다. 그룹 내에서는 철강 사업회사 포스코에 이은 2위로 핵심 계열사의 위치를 공고히 하게 됐다. 합병 이후 현금창출능력(EBITDA)은 지난해 1조 3000억원 수준에서 올해 1조 7000억원대로 향상되는 등 재무구조도 개선된다. 부채 비율도 200%에서 160%로 줄어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간 종합상사를 넘어 에너지·식량·부품·소재 등을 아우르는 종합사업회사로 체질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에너지 부문을 강화하면서 상사 분야 고도화뿐 아니라 신성장 분야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의 탐사부터 생산, 저장, 발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며 친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개선된 수익성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친환경 바이오, 수소 활용 저탄소 생산·발전체계 구축 등 유망 기업 투자와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정 신임 부회장은 포스코그룹에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꼽힌다. ㈜대우에 입사해 대우인터내셔널 쿠알라룸푸르 지사장, 포스코 철강사업본부장,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쳤다. 정 부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핵심 사업인 에너지, 철강, 식량, 친환경 미래사업에 트레이딩 역량을 더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대학생이 e커머스 지원… 소상공인 매출 120% 상승

    부산시가 네이버, 부경대와 함께 대학생이 지역 소상공인의 전자상거래 진출을 돕는 사업을 추진해 매출이 배 이상 상승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시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소상공인이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하고 안착하도록 대학생이 돕는 프로젝트다. 전자상거래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지만,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매출 실적이 있는 국내 소상공인 사업체는 11.1%에 불과하다. 이에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대학생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관련 실무 인재도 양성하기 위해 프로젝트가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부경대 휴먼ICT융합전공의 정규 교과목인 콘텐츠마케팅을 통해 상권을 분석하고, 디지털 교육 등을 받은 학생들이 9개 소상공인 업체와 짝을 이뤄 검색광고·라이브판매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텐트 판매업체 이도공감은 학생들과 함께 세 번의 라이브 판매를 하면서 2000만원 이상을 판매하는 등 이전보다 127%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여성 의류 판매업체인 아뮤즈마켓도 검색광고 수익률 629%를 기록했다.
  • ‘중석몰시’ 마음으로…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삼다수 매출 4000억 시대 열 것”

    ‘중석몰시’ 마음으로…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삼다수 매출 4000억 시대 열 것”

    “제주삼다수 매출 4000억원 시대를 열겠습니다.” 2일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이 계묘년(癸卯年)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해 ‘품질문화 정착의 해’를 선포하며 소비자 중심경영을 추진하고 ‘제주삼다수’ 친환경 제품 출시, 자원순환 프로젝트 진행 등 ESG 경영 실천에도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그 결과 2021년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3000억원을 돌파한 것에 이어 2022년에는 매출이 약 10% 이상 성장한 3500억원(추정)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고 자부했다. 그는 “2023년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함께 高물가·高유가·高환율 3高 현상에 따른 국내·외 경기 침체로 더욱 어렵고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자 1998년 IMF 시기에 ‘제주삼다수’를 시장에 출시하고 3개월 만에 먹는샘물 시장 1위를 차지한 저력을 토대로 제주개발공사의 전 임직원들은 중석몰시(中石沒矢· 정신을 집중하면 믿을 수 없을 만한 큰 힘이 나온다)의 마음가짐으로 올 한해를 임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제주삼다수 공장 확장 및 신규 생산설비 도입 등 제주삼다수 매출 4천억 원 시대 기반 마련 △제주지하수 및 친환경 연구체계 고도화 ▲주거복지 4대 권리 기반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 ▲감귤 가공사업 흑자 전환 기반 구축 ▲어려운 사람들의 기둥이 되는 사회공헌사업 지속 확대 ▲안전 최우선 사업장 조성, 청렴윤리경영(K-CP) 도입 등 윤리경영 선도, JPDC형 상호존중 조직문화 확립 및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 등 2023년 사업 추진전략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했다. 김 사장은 “올해는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고객 중심의 선도적인 ESG 경영으로 제2의 창업을 향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제주삼다수’출시 25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로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도민과 함께 써내려온 25년의 ‘제주삼다수’ 역사처럼 올해 또 한번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일궈내겠다”고 강조했다.
  • 양영철 JDC 이사장 “영어교육도시에 신규 국제학교와 카이스트 유치”

    양영철 JDC 이사장 “영어교육도시에 신규 국제학교와 카이스트 유치”

    “글로벌 교육의 메카로서 영어교육도시 활성화를 위해 신규 국제학교와 카이스트 유치를 추진하겠습니다.” 2일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양 이사장은 “팬데믹 여파에 가장 취약했던 3차 산업에 불어닥친 위기에도 지난해 면세점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면서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도 역대 최고 충원율 달성과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개발실시계획 승인을 비롯해 제3차 시행계획 승인에 이르기까지 위기의 흔적을 메우는 굵직한 성과들을 보란 듯이 창출해냈다”고 소회했다. 그는 “올 한해 먼저 제주의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연내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착공을 통해 지역 첨단산업의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의료서비스센터 운영 활성화와 직접사업 추진을 통해 헬스케어타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화역사공원 내 제주를 테마로 한 J지구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관광인프라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자생적 성장을 견인하는 마을기업, 중소기업 등을 발굴해 기업 특성에 맞는 상생·협력방안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역 성장의 주체로서 제주도민의 니즈(욕구)를 반영한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 시행을 통해 지역의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양 이사장은 안정적인 기관 운영을 위해 당면한 현안에도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그는 “우선 기관의 현안 최우선 과제인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각종 소송 이슈를 해소하고자 토지주,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인 관계 구축과 협의를 지속 추진하고, 사업 정상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대내외 공감대를 견고히 형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공우주박물관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겪고 있는 경영적자 개선을 위해 전시·교육콘텐츠 확대 등 단기적으로 운영 활성화 방안을 이행하고, 더 나아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박물관 운영 개선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피력했다.
  • BNK부산은행 경제위기 극복 지원 유동성 신속지원 프로그램 시동

    BNK부산은행 경제위기 극복 지원 유동성 신속지원 프로그램 시동

    BNK부산은행이 지역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유동성 신속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부산은행은 5000억원 규모로 ‘지역상생 유동성 신속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부산, 울산, 경남에 소재한 부산은행 주거래 기업 중 여신거래 5년 이상 기업 중 매칠액 감소 등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이다. 부산은행은 ‘지역상생 유동성 신속지원 심사협의회’를 신설하고 업체의 성장 가능성과 업황, 매출액 추이 등을 고려한 심사 후 기업당 최대 10억원 이내에서 긴급 운전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지난해 ‘지역 CEO 소통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상생 방안의 하나로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빈틈없는 금융지원이 이뤄지도록 부산은행 전 임직원이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3고 현상 지속에 따른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7조원 규모의 ‘경제위기 극복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기업의 채무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지원 프로그램’도 운용 중이다.
  • 대작 흥행 틈바구니에서 ‘오세이사’ 눈물샘 흥행, 70만명 가까이

    대작 흥행 틈바구니에서 ‘오세이사’ 눈물샘 흥행, 70만명 가까이

    할리우드 대작 ‘아바타:물의 길’(‘아바타2’)과 뮤지컬 영화 ‘영웅’ 두 대작의 틈바구니에서 일본 청춘 로맨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오세이사’)가 10∼20대 젊은 여성 관객의 호응에 힘입어 70만명 흥행에 다가서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0일 개봉한 이 영화는 한달 남짓 만에 누적 관객 66만 2000여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개봉한 독립·예술영화뿐 아니라 2000년대 이후 개봉한 일본 로맨스 영화 중에서도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이다. 이 작품은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9위에 진입한 뒤 하루 평균 1만명 안팎이 찾는 꾸준함을 보였다. 개봉 5주 차에 접어들면 꺾일 만도 한데 박스오피스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세이사’의 주 관객층은 10대다. CGV와 롯데시네마의 연령별 예매 분포에 따르면 이 영화를 예매한 10대 관객은 35% 이상이다. 20대 관객 비율도 CGV 28.5%, 롯데시네마 29.0%로 10대와 20대를 합하면 전체 관객의 60%를 넘는다. 성별 분포는 여성과 남성의 비율이 약 7:3 정도로, 젊은 여성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수입사 미디어캐슬 관계자는 “어린 관객층이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눈물샘을 자극하는 스토리, 미키 다카히로 감독 특유의 아련하면서도 아름다운 영상이 10∼20대 여성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같은 제목의 소설을 각색한 ‘오세이사’는 자고 일어나면 전날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리는 마오리(후쿠모토 리코)와 같은 학교 남학생 도루(미치에다 슌스케)의 가슴 시린 첫사랑을 그린다. 일본 청춘스타 후쿠모토 리코, 인기 보이그룹 나니와단시의 멤버 미치에다 슌스케, 주목받는 신예 후루카와 고토네 등 어린 배우들의 깨끗하고 풋풋한 이미지와 일본풍 판타지가 결합해 기존 팬층을 만족시키면서도 보편적인 공감을 선사하는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가 젊은 여성 관객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바타2’는 개봉 3주 차 주말인 지난달 30일∼1일 127만 4000여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774만 2000여명을 기록했다.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아바타2’의 국내 누적 매출액은 약 958억원이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2’는 개봉 3주 차 주말 흥행 수익이 6344만 달러(약 800억 원)를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북미 누적 흥행 수익은 4억 4051만 달러(5617억원),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은 2일 예측치 포함 13억 9741만 달러(1조 7635억원)로 전망됐다. 국내 박스오피스 2위인 운제균 감독의 ‘영웅’은 개봉 12일째 누적 관객 167만 2000여명을 기록했다. 3위에는 일본 청춘 로맨스 영화 ‘오세이사’가 올랐는데 ‘아바타2’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관객 가운데 다소 무겁게 느껴지는 ‘영웅’보다 따듯한 느낌의 ‘오세이사’를 찾았기 때문이라는, 이른바 낙수 효과를 얘기하는 이들도 있다.
  • 주민 손으로 재원 마련, 마을자치연금 확산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한 국민연금 고갈과 노후소득 보완 등을 대비해 추진된 마을자치연금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특히 농민의 국민연금 가입률(34%)이 전체 임금근로자 가입률(69.6%)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자체 연금 제도가 빠르게 안착하는 추세다. 국민연금공단이 추진하는 공공형 자치연금 마을은 물론 민간 주도로 자체 수입을 확보해 주민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지역도 많다. 1일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3개 마을에서 공공형 마을자치연금이 지급되고 있다. 2021년 8월 전북 익산시 성당포구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에는 완주군 도계마을, 12월 27일에는 익산 수은마을이 제3호 마을로 선정됐다. 이들 마을에선 농촌체험, 마을조합에서 나온 매출과 태양광발전 수익금 등을 운용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일정 금액을 연금으로 돌려주고 있다. 익산 성당포구마을은 2021년 8월부터 70세 이상 주민 26명에게 월 10만원씩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연금 재원은 농촌체험휴양마을(숙박·투어 등) 운영을 통해 마련하고, 국민연금공단·익산시·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 조성한 기금 1억 5000여만원으로 태양광발전설비(70㎾)를 구축해 여기서 나온 수익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완주 도계마을 역시 태양광 수익(150만원)과 마을조합에서 김치, 두부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해 벌어들인 수익금(월 100만원)을 합산해 75세 이상 주민들에게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처럼 전북에서 시작된 공공형 마을자치연금 제도는 올해는 전국으로 확산될 분위기다. 조만간 강원 양구군이 제4호 마을로 지정될 예정이다. 또 공단은 농촌에서 마을자치연금 제도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어촌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올해는 전북 고창과 충남 서산, 강원 양양, 경남 거제 등 4개 어촌 마을이 협약 대상이다. 이들 마을에선 캠핑장, 해파리전문 전시관, 해산물 가공공장 등의 수익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전북 정읍 송죽마을, 완주 평치마을, 경기 포천 장독대마을, 충남 태안 만수동 어촌계 등은 정부 지원 없이 민간 자체 수입으로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부나 기업의 후원을 기다리는 대신 마을조합 등에서 거둔 수익금을 주민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마을연금사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공단 내 사회공헌기금과 기업체 등의 기부를 활용해 농촌 마을에 수익시설 구축을 지원하면서 안정적인 수입원을 만드는 게 목적”이라면서 “어촌 마을자치연금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매년 4곳을 공모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튀김소보로’도 올랐다…대전 성심당 1일 빵값 인상

    ‘튀김소보로’도 올랐다…대전 성심당 1일 빵값 인상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전의 명물 빵 ‘튀김소보로’ 값도 올랐다. 66년 역사의 대전 성심당은 1일 ‘튀김소보로’와 ‘튀소구마’를 1600원에서 1700원으로 100원 인상했다. 성심당 관계자는 “지난해 극히 일부 품목을 소폭 인상한 것 외에 10년이 넘도록 가격 인상을 하지 않았지만 밀가루, 유제품, 기름, 팥, 포장재 등 모든 자재 값이 상승해 불가피했다”면서 “이미 많은 빵집이 가격을 올린 상황이었지만 경기침체 속에 소비자 부담이 커질까봐 상당히 고심했다”고 말했다. 이날 빵과 케이크 등 일부 품목도 소폭 인상됐고, 무료 배송 기준도 3만원에서 4만원으로 높아졌다. 4만원 이하 배송비는 25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됐다. 1956년 설립된 성심당은 전국에서 ‘빵투어’를 올 정도로 유명하고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단일 베이커리 브랜드 중 매출 1위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했을 때 이 집 빵을 즐겨 더 유명해졌다. 대전을 상징하는 브랜드답게 오프라인 매장은 중구 은행동 본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역점, 대전컨벤션센터점 등 대전에만 4곳이 있다. 최근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전년 같은달과 비교해 5.0% 올랐고, 빵 가격은 전년 대비 11.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밀가루(1kg) 가격은 2017년 1280원에서 1880원으로 46.9%, 설탕은 1630원에서 1980원으로 21.5% 올랐다. 식용유(900㎖)도 33.2% 상승했다. 이같은 원자재 값 상승 원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세계적 인플레이션 등이 꼽히고 있다.
  • [나우뉴스] “마약 아냐” 뉴욕 첫 정식 마리화나 판매장, 3시간 만에 ‘완판’

    [나우뉴스] “마약 아냐” 뉴욕 첫 정식 마리화나 판매장, 3시간 만에 ‘완판’

    미국 뉴욕시에 최초로 문을 연 합법적인 마리화나 상점이 개점 단 3시간 만에 준비된 제품을 모두 완판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뉴욕시 맨해튼의 타운 이스트 빌리지에 마리화나 판매장이 들어섰으며, 최초의 기호용 마리화나 매장인 만큼 높은 관심이 쏟아졌다. 이 매장은 노숙인과 에이즈 환자 등을 돕는 비영리단체 ‘하우스 워크’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점 당일, 뉴욕주 마리화나 관리사무소의 전무 이사인 크리스 알렉산더와 뉴욕 시의원 칼리나 리베라가 참석, 칼리나 리베라 의원은 이 상점의 첫 번째 구매 고객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에는 이미 ‘스모크숍’, ‘편의점’ 등으로 불리는 마리화나 상점이 다수 존재한다. 뉴욕시 조사에 따르면 무려 1500여 곳에서 마리화나를 불법으로 판매, 유통해오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많은 불법 판매가 이뤄지는 지역은 단연 브루클린(431곳)이다. 이들 불법 업체는 현지 규정의 빈틈을 노려 사탕이나 각종 액세서리 등을 구매하도록 유도, 고객에게 마리화나를 서비스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악용해왔다. 때문에 뉴욕주 마리화나관리위원회 등은 지난 10월, 합법적인 방식으로 마리화나 판매장을 운영해 문제를 수면 위에 올려놓는 방법을 선택했다는 평가다. 칼리나 리베라 의원은 “이 매장이 문을 열기까지 우린 많은 일을 해야 했다”면서도 “아직도 열어야 할 매장의 수가 많다.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판매장들이 많아질수록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뉴욕의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실제로 이날 판매장 앞에는 도보를 가득 메운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뤘으며, 개점 시간이었던 오후 4시 20분보다 3시간 이상 이른 정오부터 고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매장 직원인 브릿 부흐너는 “개점 첫날 약 500명의 고객에게 전자 담배와 마리화나가 첨가된 각종 상품 등을 판매했다. 제품의 가격대는 최저 16달러(약 2만원)에서 최고 95달러(약 12만원)대로 다양하며 모두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고 했다. 이날 상점 앞에서 무려 4시간 이상 대기해 제품을 구매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익명의 누리꾼은 “물건을 구매하면서 더 이상 내 자신이 범죄자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다”면서 “과거 마리화나를 흡연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이젠 그런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했다. 또 다른 구매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62세 남성은 “저가의 저품질 제품에 돈을 쓰는 것보다 품질이 보증된 제품에 돈을 지출하는 것이 더 현명한 소비”라면서 “거리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마리화나 대비 상점에서 구매한 것의 질이 더 훌륭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지 매체들은 이 상점에서 판매된 마리화나 매출 중 약 13.5%가 뉴욕시 세금으로 납부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시는 이에 대해 합법적으로 징수한 세금은 이 지역 공교육과 공공주택, 마약 중독자 재활 및 정신 건강 서비스 지원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 등은 합법적인 마리화나 소매업체들이 추가 개점될 시 업계는 향후 5년 동안 40억 달러(약 5조 520억원)의 수익을 올리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지연 통신원 cci2006@naver.com
  • 노후 연금, 우리가 직접 챙긴다…마을자치연금 확산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한 국민연금 고갈 우려와 노후소득 보완 등을 위해 추진된 마을자치연금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특히 농민들의 국민연금 가입률(34%)이 전체 임금근로자 가입률(69.6%)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자체 연금 제도가 빠르게 안착하는 추세다. 국민연금공단이 추진하는 공공형 자치연금 마을은 물론, 민간주도로 자체 수입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지역도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된다. 28일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3개 마을에서 공공형 마을자치연금이 지급되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익산시 성당포구마을을 시작으로, 2022년 6월에는 완주 도계마을, 12월 27일에는 익산시 수은마을이 제3호 마을로 선정됐다. 해당 마을에선 농촌체험, 마을조합에서 나온 매출과 태양광 발전 수익금 등을 운용해 마을 거주 기간 요건을 충족한 어르신들에게 일정 금액을 연금으로 돌려주고 있다. 실제 익산시 성당포구마을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70세 이상 주민 26명에게 월 10만원씩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연금 재원은 농촌체험휴양마을(숙박·투어 등) 운영을 통해 마련하고, 국민연금공단·익산시·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 조성한 기금 1억5천여만원으로 태양광발전설비(70kW)를 구축해 여기서 나온 수익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완주군 도계마을 역시 태양광 수익(150만원)과 마을조합에서 김치, 두부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해 벌어들인 수익금(월 100만원)을 합산해 75세 이상 주민들에게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처럼 전북에서 시작된 공공형 마을자치연금 제도는 올해는 전국으로 확산될 분위기다. 조만간 강원 양구군이 제4호 마을로 지정될 예정이다. 또 공단은 농촌에서 마을자치연금 제도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어촌마을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올해 전북 고창과 충남 서산, 강원 양양, 경남 거제 등 4개 어촌 마을이 협약 대상이다. 해당 마을에선 캠핑장, 해파리전문 전시관, 해산물 가공 공장 등 수익사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와 별개로 전북 정읍 송죽마을, 완주 평치마을, 경기 포천 장독대마을, 충남 태안 만수동 어촌계 등은 정부 지원 없이 민간 자체 수입으로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부나 기업 후원을 기다리는 대신 마을조합 등에서 거둔 수익금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마을연금사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공단 내 사회공헌기금과 기업체 등의 기부를 활용해 농촌 마을에 수익시설 구축을 지원, 안정적인 수입원을 만드는 게 목적”이라면서 “어촌 마을자치연금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매년 4개소를 공모로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마약 아냐” 뉴욕 첫 정식 마리화나 판매장, 3시간 만에 ‘완판’

    “마약 아냐” 뉴욕 첫 정식 마리화나 판매장, 3시간 만에 ‘완판’

    미국 뉴욕시에 최초로 문을 연 합법적인 마리화나 상점이 개점 단 3시간 만에 준비된 제품을 모두 완판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뉴욕시 맨해튼의 타운 이스트 빌리지에 마리화나 판매장이 들어섰으며, 최초의 기호용 마리화나 매장인 만큼 높은 관심이 쏟아졌다. 이 매장은 노숙인과 에이즈 환자 등을 돕는 비영리단체 ‘하우스 워크’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점 당일, 뉴욕주 마리화나 관리사무소의 전무 이사인 크리스 알렉산더와 뉴욕 시의원 칼리나 리베라가 참석, 칼리나 리베라 의원은 이 상점의 첫 번째 구매 고객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에는 이미 ‘스모크숍’, ‘편의점’ 등으로 불리는 마리화나 상점이 다수 존재한다. 뉴욕시 조사에 따르면 무려 1500여 곳에서 마리화나를 불법으로 판매, 유통해오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많은 불법 판매가 이뤄지는 지역은 단연 브루클린(431곳)이다. 이들 불법 업체는 현지 규정의 빈틈을 노려 사탕이나 각종 액세서리 등을 구매하도록 유도, 고객에게 마리화나를 서비스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악용해왔다. 때문에 뉴욕주 마리화나관리위원회 등은 지난 10월, 합법적인 방식으로 마리화나 판매장을 운영해 문제를 수면 위에 올려놓는 방법을 선택했다는 평가다.  칼리나 리베라 의원은 “이 매장이 문을 열기까지 우린 많은 일을 해야 했다”면서도 “아직도 열어야 할 매장의 수가 많다.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판매장들이 많아질수록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뉴욕의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실제로 이날 판매장 앞에는 도보를 가득 메운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뤘으며, 개점 시간이었던 오후 4시 20분보다 3시간 이상 이른 정오부터 고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매장 직원인 브릿 부흐너는 “개점 첫날 약 500명의 고객에게 전자 담배와 마리화나가 첨가된 각종 상품 등을 판매했다. 제품의 가격대는 최저 16달러(약 2만원)에서 최고 95달러(약 12만원)대로 다양하며 모두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고 했다. 이날 상점 앞에서 무려 4시간 이상 대기해 제품을 구매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익명의 누리꾼은 “물건을 구매하면서 더 이상 내 자신이 범죄자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다”면서 “과거 마리화나를 흡연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이젠 그런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했다.  또 다른 구매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62세 남성은 “저가의 저품질 제품에 돈을 쓰는 것보다 품질이 보증된 제품에 돈을 지출하는 것이 더 현명한 소비”라면서 “거리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마리화나 대비 상점에서 구매한 것의 질이 더 훌륭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지 매체들은 이 상점에서 판매된 마리화나 매출 중 약 13.5%가 뉴욕시 세금으로 납부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시는 이에 대해 합법적으로 징수한 세금은 이 지역 공교육과 공공주택, 마약 중독자 재활 및 정신 건강 서비스 지원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 등은 합법적인 마리화나 소매업체들이 추가 개점될 시 업계는 향후 5년 동안 40억 달러(약 5조 520억원)의 수익을 올리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카카오 먹통’ 소상공인 현금 보상

    카카오가 지난 10월 경기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피해를 신고한 소상공인들에게 일괄적으로 현금 보상을 한다. 이번 피해 지원은 플랫폼이 민간 협의체를 통한 자율 협의를 거쳐 무료 이용자에게도 서비스 장애에 대해 보상하는 첫 사례다. 카카오는 29일 소비자·소상공인 단체와 학계가 참여한 ‘1015 피해지원 협의체’와 발표한 서비스 장애 피해지원 계획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손실 규모가 30만원 이하인 경우 3만원, 30만원 초과 50만원 이하인 경우 5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피해액 산정은 소상공인의 영업이익률과 대체 서비스 유무, 서비스의 카카오 점유율 등을 반영했다. 50만원이 넘는 피해 사례는 협의체 검토 및 피해 입증 과정을 통해 추가 지원을 고려할 방침이다. 피해 지원을 위한 별도의 고객센터도 운영한다. 사례 검토는 소상공인 확인서와 매출 피해 입증자료, 서비스 활용 영업 입증자료 등 제출된 서류를 기준으로 진행한다. 카카오는 현금 보상과 별도로 ‘소상공인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캐시 프로그램’을 신설해 전체 소상공인에게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무상 캐시를 지급한다. 아울러 4800만여명에 달하는 카카오톡 이용자 모두에게는 이모티콘 총 3종(영구 1종·90일 2종)을 일괄적으로 제공한다. 이모티콘은 다음달 5일부터 지급된다.
  • 인천공항 ‘10년 면세사업권’ 입찰 전쟁 개막

    인천공항 ‘10년 면세사업권’ 입찰 전쟁 개막

    역대 최대 규모의 인천국제공항 면세 사업자 입찰 경쟁이 시작됐다. 본래 연매출 2조원을 웃도는 사업장인 데다 관세법 개정에 따라 향후 10년의 사업 권한이 걸려 있는 만큼 면세 ‘빅4’(롯데·신라·신세계·현대)의 참전 여부가 주목된다. 29일 인천공항공사가 낸 입찰 공고에 따르면 사업권 구성은 일반 사업권 5개(63개 매장·2만 842㎡)와 중소·중견 사업권 2개(14개·3280㎡) 등 7개다. 기존 터미널별로 나눴던 15개 사업권을 대폭 통합 조정했다. 계약 기간은 기존 ‘기본 5년+옵션 5년’에서 옵션 없이 최대 10년간 운영할 수 있다. 업계의 최대 관심사였던 임대료 산정 체계는 ‘고정 최소보장액’에서 ‘여객당 임대료’로 변경했다. 공항 여객수에 사업자가 제안한 여객당 단가(고객 1인당 평균 구매액)를 곱해 임대료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와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임대료가 즉각 조정돼 사업자의 운영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업계는 변경된 여객당 임대료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한편 달라진 계약 기간과 구역별 사업권, 항공사 재배치 등 각종 변수를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후발주자로서 강한 ‘사업 확장’의 의지를 보여 온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면세점의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실적과 관계없이 고정임대료를 받아 온 인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자 한시적으로 임대료 감면 정책을 적용해 왔다. 이 감면 정책은 올해로 종료되는데 두 회사는 계약 기간이 8~20개월이 남아 매출 회복과 관계없이 당장 내년부터 높은 임대료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유찰 여파로 새 사업자 선정이 미뤄지면서 다음달 중순 사업 기간이 끝나는 롯데와 신라 면세점은 내년 7월까지 고정 임대료 대신 부담이 덜한 ‘품목별 영업요율’ 방식으로 6개월간 임시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당장 수백억원에 달하는 고정임대료 부담을 피하며 입찰 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여객당 임대료는 기존의 최소보장액 체계보다 부담을 많이 덜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매출 연동으로 가는 것이 국제적인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다만 “객단가가 많이 떨어진 상태다. 여객 수요 회복이 당장 매출로 이어질지 우려된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10년 고정 계약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도 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던 인천공항 면세점은 코로나19 여파로 여객수가 급감하면서 세 차례나 신규 사업자 입찰이 유찰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여객수가 일일 11만명까지 회복됐고 내년 1월 8일부로 중국이 해외 입국자 격리 조치를 해제하기로 하면서 매출 정상화와 더불어 입찰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 글로벌세아, 쌍용건설 인수… 새달 1500억 유상증자

    글로벌세아 그룹이 쌍용건설 인수를 최종 마무리했다. 쌍용건설은 29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세아 그룹이 최대주주로서 행사한 이사 선임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지난 10월 쌍용건설의 최대주주인 두바이 투자청(ICD)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 승인 절차를 거쳐 인수 잔금 납부까지 모두 완료해 쌍용건설 인수 절차를 끝냈다. 이로써 글로벌세아 그룹이 쌍용건설의 새로운 최대주주가 됐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이후 쌍용건설의 재무 구조 개선과 적극적인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내년 1월 중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유상증자 규모는 1500억원이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글로벌세아 그룹은 쌍용건설의 지분 90%를 보유하게 된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2025년까지 섬유·패션, 건설, 제지·포장, F&B(식음료), 문화예술 분야를 주축으로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 규모의 그룹으로 발전하겠다는 ‘비전(VISION) 2025’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쌍용건설 인수를 추진했다. 김기명 글로벌세아 사장은 “글로벌세아 그룹과 쌍용건설은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강화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공항 최대 10년 면세사업권 입찰 시작…“따이공도 돌아올텐데” 이번엔 흥행할까

    인천공항 최대 10년 면세사업권 입찰 시작…“따이공도 돌아올텐데” 이번엔 흥행할까

    역대 최대규모의 인천국제공항 면세 사업자 입찰 경쟁이 시작됐다. 본래 연매출 2조원을 웃도는 사업장인데다 관세법 개정에 따라 향후 10년의 사업 권한이 걸려 있는 만큼 면세 ‘빅4’(롯데·신라·신세계·현대)의 참전 여부가 주목된다. 29일 인천공항공사가 낸 입찰 공고에 따르면 사업권 구성은 일반 사업권 5개(63개 매장·2만 842㎡)와 중소·중견 사업권 2개(14개·3280㎡) 등 7개다. 기존 터미널별로 나눴던 15개 사업권을 대폭 통합 조정했다. 계약기간은 기존 ‘기본 5년+옵션 5년’에서 옵션 없이 최대 10년간 운영할 수 있다. 업계의 최대 관심사였던 임대료 산정 체계는 ‘고정 최소보장액’에서 ‘여객당 임대료’로 변경했다. 공항 여객수에 사업자가 제안한 여객당 단가(고객 1인당 평균 구매액)를 곱해 임대료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와 같이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임대료가 즉각 조정돼 사업자의 운영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업계는 변경된 ‘여객당 임대료’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한편 달라진 계약 기간과 구역별 사업권, 항공사 재배치 등 각종 변수를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후발주자로서 강한 ‘사업 확장’의 의지를 보여온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면세점의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실적과 관계없이 고정임대료를 받아온 인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자 한시적으로 임대료 감면 정책을 적용해왔다. 이 감면 정책은 올해로 종료되는데 두 회사는 계약기간이 8~20개월이 남아 매출 회복과 관계없이 당장 내년부터 높은 임대료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유찰 여파로 새 사업자 선정이 미뤄지면서 다음 달 중순 사업 기간이 끝나는 롯데와 신라 면세점은 내년 7월까지 고정 임대료 대신 부담이 덜한 ‘품목별 영업요율’ 방식으로 6개월간 임시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당장 수백억원에 달하는 고정임대료 부담을 피하며 입찰 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여객당 임대료는 기존의 최소보장액 체계보다 부담을 많이 덜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매출 연동으로 가는 것이 국제적인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다만 “객단가가 많이 떨어진 상태다. 여객 수요 회복이 당장 매출로 이어질지 우려된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10년 고정 계약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도 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던 인천공항 면세점은 코로나19 여파로 여객수가 급감하면서 세차례나 신규 사업자 입찰이 유찰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여객수가 일일 11만명까지 회복됐고 내년 1월 8일부로 중국이 해외 입국자 격리 조치를 해체하기로 하면서 매출 정상화와 더불어 입찰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 아바타2, 2주 만에 전 세계 10억 달러 수입…올해 영화 중 가장 빨라

    아바타2, 2주 만에 전 세계 10억 달러 수입…올해 영화 중 가장 빨라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이 개봉 2주 만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수입 10억 달러(약 1조 2680억원)를 넘겨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아바타 2는 지난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수입 10억 달러를 넘은 ‘탑건: 매버릭’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보다 더 빨리 이 매출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제작비가 가장 많이 든 영화 중 하나인 아바타 2는 손익분기점을 넘기 위해서는 계속 이 같은 수입 증가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이 영화가 순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박스오피스 수입 20억 달러(약 2조 5400억원)를 넘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다시 말해 제작비가 이 정도 들었다는 얘기가 된다. 앞서 2009년 개봉한 아바타 전편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30억 달러(약 3조 8000억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렸다. 아바타 2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현재까지 3억 달러(3804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에는 눈폭풍과 혹한이 몰아치는 미국에서만 9550만달러(약 1211억원)를 벌어들여 예상치(8200만달러)를 훌쩍 넘었다. 국내 누적 관객수는 전날까지 625만 2830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기록했다.
  • K-푸드 스타트업 ‘루에랑’,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 모니터 글로벌 패널로 선정

    K-푸드 스타트업 ‘루에랑’,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 모니터 글로벌 패널로 선정

    K-푸드 스타트업 ‘루에랑’(대표 김직)은 최근 세계적인 리서치 기업 유로모니터로부터 초청받아 유럽 K-푸드 전문 기업 자격으로 글로벌 패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초 진행된 유로모니터의 패널 인터뷰는 ‘소비자의 미래: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인터뷰는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컬처가 아시아는 물론 서구권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가운데 유로모니터의 APAC 및 북미 연구원들이 참석해 실제 각 지역별 시장에 한류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현황과 미래 동향에 대해 논의하는 온라인 패널 디스커션 형태로 진행됐다. 루에랑에서는 운영 총괄을 맡고 있는 강채연 이사가 참석했으며 유로모니터의 싱가폴, 미국, 한국 지사의 연구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강채연 이사는 인터뷰에 참석해 유럽 시장, 특히 프랑스에서 K-푸드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으로서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에 대한 질문에 “루에랑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은 고객의 니즈 즉 시장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식품은 문화이기 때문에 현지화가 필수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가장 집중하는 현지화 방법은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이며 대형 매장에서는 패키지가 가장 중요한 소통 창구라고 판단해 브랜드 이름이나 제품명은 꼭 한국어로 만들고 각 시장의 문화에 적합한 마케팅 요소들을 추가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문화나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디지털 플랫폼이 강세인 지금의 시대성이 한국에게 가장 적합한 때 인 것 같다”며 “한국인들이 만든 음악, 영화, 웹툰 등의 콘텐츠가 관심을 받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한국 식품은 그 수혜를 받는 상품이다. 루에랑은 이런 흐름에 맞춰 가장 한국적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브랜드인 ‘코리안 스트릿’을 론칭했으며 이와 함께 브랜드 뮤직비디오 콘텐츠를 선보이며 우리만의 색깔을 강조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42만뷰를 달성해 한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루에랑은 2020년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식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세계화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식품 유통 전문 기업이다. 현재 서울, 프랑스 파리, 독일 오이텐에 거점을 두고 유럽 시장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메종드꼬레, 코리안 스트리트 등이 있다 회사는 지난 5일 개최된 한국무역협회 주최의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만큼 그 의미가 깊다. 올해 그룹사 예상 매출은 300억원, 내년은 5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 ‘재벌집 막내아들’과 ‘나노마신’의 산실 문피아 설립 10주년

    ‘재벌집 막내아들’과 ‘나노마신’의 산실 문피아 설립 10주년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을 히트작으로 만들어 웹소설-웹툰-드라마 흥행 공식을 만든 웹소설 플랫폼인 문피아가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네이버웹툰은 자회사 문피아가 원천 스토리 지식재산권(IP)을 배출하는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지난 10년의 성과를 28일 밝혔다. 문피아는 판타지와 무협 장르에 특화된 웹소설 오픈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연재된 작품 수는 약 7만편이다. 자신만 다 읽은 비인기 소설이 현실이 되는 ‘전지적 독자 시점’, 대기업 샐러리맨이 재벌가에서 환생한다는 내용의 ‘재벌집 막내아들’ 등이 히트작으로 꼽힌다. 지난해 9월 네이버웹툰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는 웹툰, 드라마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원천 IP를 제공하며 가치사슬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전지적 독자 시점’, ‘나노마신’, ‘천재의 게임방송’, ‘초월자 학원의 수강생이 되었다’, ‘서브 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 ‘재벌집 막내아들’ 등 인기 웹소설이 줄줄이 웹툰으로 제작됐다. 특히 ‘재벌집 막내아들’은 최근 드라마로 제작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전지적 독자 시점’과 ‘나노마신’은 네이버웹툰 수요웹툰·목요웹툰에서 각각 남성 독자 인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문피아는 무협 작가 출신인 김환철 대표가 설립한 1세대 웹소설 플랫폼이다. 2002년 9월 고무림이란 사이트로 무협 소설 독자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시작해 이후 판타지 장르를 받아들이며 2006년 문피아로 이름을 바꾸며 무협을 넘어 판타지, 게임 판타지, 로맨스, 일반 소설, 라이트 노벨, 현대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루게 된다. 2012년에 정식 웹소설 사이트로 발돋움한 문피아는 웹소설 시장에서 네이버와 카카오에 이어 3위를 기록해 왔다. 네이버나 카카오는 등록된 작가만 연재할 수 있도록 했지만, 문피아는 누구나 연재를 시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국내 판타지·무협 웹소설 작가 지망생의 ‘등용문’으로 꼽혀 왔다. 등록된 웹소설 작가만 약 6만 3000명을 헤아린다. 지난해 문피아가 네이버에 인수될 당시 지표를 보면, 2020년 매출이 417억 원, 영업이익은 73억원이었다. 2019년에 견줘 각각 45.2%, 38.8% 늘었다. 월 평균 페이지뷰는 1억회를 넘어선다고 알려졌다. 네이버웹툰은 문피아의 주식 325만 5511주를 1082억원에 취득해 문피아의 지분 36.08%를 보유하게 됐다. 이달에도 중국 텐센트 계열 출판업체 자회사인 ‘클라우더리 홀딩스 리미티드’가 갖고 있던 문피아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해 누적 지분율 57.78%에 이르게 됐다. 손제호 문피아 대표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원천 스토리를 계속 발굴해 웹소설 시장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KT 서비스 매출 16조·주가 90% 상승”… 구현모 대표 사실상 연임

    “KT 서비스 매출 16조·주가 90% 상승”… 구현모 대표 사실상 연임

    KT 이사회가 구현모 현 대표를 차기 주주총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2002년 KT 민영화 이후 ‘12년 만의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CEO)’로 주목받은 구 대표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이 남아 있지만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주총 문턱을 넘으면 남중수, 이석채, 황창규 전 대표에 이어 민영화 이후 수장을 연임하는 네 번째 사례가 된다. KT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28일 구 대표에 대한 다섯 차례의 연임 적격 심사와 일곱 차례의 경쟁 심사 과정을 거쳐 그를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지난 13일 우선 심사를 통해 ‘연임 적격’ 평가를 받은 직후 “단독 후보 추대 대신 복수 후보와 경쟁하겠다”고 자청했다. 이사회는 구 대표의 요청과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10.35%) 등 주요 주주가 제기한 소유분산기업(지배주주가 없는 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한 우려를 고려해 최종 후보 선정을 복수 후보 심사 방식으로 바꿨다. 구 대표를 포함한 사내외 27명의 후보를 비교 심사한 KT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가 구 대표를 낙점한 데는 기업 가치 제고,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등에서 공로가 크다고 판단해서다. KT 관계자는 “위원들은 올해 KT가 사상 처음 서비스 매출 16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구 대표 취임 당시보다 회사 주가가 90%(11월 말 기준) 상승하며 기업 가치가 높아졌다는 점 등 구 대표 체제에서 회사의 사업 성과와 주주 가치 성장성이 높다는 국내외 투자자들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 큰 점수를 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구 대표가 디지코 전환 가속화를 위한 성장 전략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한 점, 통신 사업 구조를 혁신하는 등 명확한 이익 제고 방안을 제시한 점, 우수 인재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차세대 리더 육성에도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 등에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KT 이사회는 구 대표의 ‘쪼개기 후원’과 관련한 법적 리스크에 대해서는 정관과 관련 규정상의 대표이사 자격 요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연봉 절반 ‘초과이익’ 성과급 지급…상반기 호실적 효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연봉 절반 ‘초과이익’ 성과급 지급…상반기 호실적 효과

    삼성전자가 내년 초 반도체(DS) 사업부 직원들에게 연봉의 절반가량을 성과급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반도체 사업부는 하반기부터 실적악화에 빠졌지만 상반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둔 결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28일 사내 공지를 통해 사업부별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통보했다. OPI는 소속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안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한다. DS부문의 OPI 지급률은 47∼50% 수준으로, 이는 올해 초 지급된 OPI와 비슷한 수준이다. 정확한 규모는 산정 중이며, 내년 1월 지급 시점에 최종 공지할 예정이다. 사업부별로 스마트폰 사업부인 MX사업부는 29∼33%, TV사업을 담당하는 VD사업부는 18∼22% 수준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는 가전 수요 하락으로 매출이 크게 떨어진 생활가전사업부의 OPI 지급률은 한자릿수로 예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하반기 목표달성장려금(TAI)은 지급 규모를 대폭 축소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DS부문의 TAI는 상반기 기본급의 100%였으나 하반기에는 기본급의 50%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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