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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코리아, 수입차 매출 1위…10년 만에 벤츠 코리아 제쳤다

    BMW 코리아, 수입차 매출 1위…10년 만에 벤츠 코리아 제쳤다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BMW 코리아의 매출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경쟁사인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를 넘어 수입차 1위에 올랐다. 수입차 업계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벤츠의 플래그십 차량 S클래스 판매가 급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MW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5조 9918억원으로 벤츠(5조 6882억원)보다 3036억원 많았다. 이는 2014년 이후 처음이다. BMW는 2023년 8년 만에 수입차 판매량 1위를 탈환했으나 매출 규모는 여전히 벤츠가 1위였다. BMW의 매출 역전은 대형 세단인 BMW의 7시리즈 판매 확대와 벤츠 S클래스의 판매 부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BMW의 지난해 판매량은 각각 7만 3754대, 벤츠는 6만 6400대로 전년 대비 각각 4.7%, 13.4% 감소했다. 판매량 감소로 매출은 모두 줄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벤츠 S클래스 판매량은 연간 4678대로 전년(9414대)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반면 BMW 7시리즈 판매량은 같은 기간 3487대에서 4259대로 약 22% 증가했다. 두 차량 모두 대당 2억원 안팎의 가격이다. 다만 벤츠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575억원으로 BMW(1362억원)보다 213억원 더 많았다. 올해 들어 벤츠는 지난 3월 판매량에서 BMW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벤츠 관계자는 “지난해 벤츠 E클래스는 수입차 판매 차종 1위를 차지했고, 올해는 고성능차 AMG GT 등을 새로 출시하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성과를 낼 것”이라고 했다.
  • 최태원 SK 회장, 10개월 만에 대만 깜짝 방문

    최태원 SK 회장, 10개월 만에 대만 깜짝 방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만을 방문했다. 지난해 6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를 방문한 지 10개월 만이다. SK하이닉스와 TSMC가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 개발을 함께 추진하는 만큼 양사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만남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9일 전후로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업계에 최 회장이 대만 간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걸로 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도 함께 갔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의 대만 방문은 인공지능(AI) 공급망 핵심 업체들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지난해 6월 곽 사장 등과 함께 타이베이를 방문해 TSMC 웨이저자 회장 및 임원들과 만나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월 HBM4 개발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TSMC와 기술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기도 했다. 한편 TSMC는 이날 성명에서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8393억 5000만 대만달러(약 37조 2700억원)라고 밝혔다.
  • BMW 코리아, 수입차 매출 1위…10년 만에 벤츠 코리아 제쳤다

    BMW 코리아, 수입차 매출 1위…10년 만에 벤츠 코리아 제쳤다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BMW 코리아의 매출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경쟁사인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를 넘어 수입차 1위에 올랐다. 수입차 업계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벤츠의 플래그십 차량 S클래스 판매가 급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MW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5조 9918억원으로 벤츠(5조 6882억원)보다 3036억원 많았다. 이는 2014년 이후 처음이다. BMW는 2023년 8년 만에 수입차 판매량 1위를 탈환했으나, 매출 규모는 여전히 벤츠가 1위였다. BMW의 매출 역전은 대형 세단인 BMW의 7시리즈 판매 확대와 벤츠 S클래스의 판매 부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BMW의 지난해 판매량은 각각 7만 3754대, 벤츠는 6만 6400대로 전년 대비 각각 4.7%, 13.4% 감소했다. 판매량 감소로 매출은 모두 줄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벤츠 S클래스 판매량은 연간 4678대로 전년(9414대)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반면 BMW 7시리즈 판매량은 같은 기간 3487대에서 4259대로 약 22% 증가했다. 두 차량 모두 대당 2억원 안팎의 가격이다. 다만 벤츠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575억원으로 BMW(1362억원)보다 213억원 더 많았다. 올해 들어 벤츠는 3월 판매량에서 BMW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치열한 경쟁은 계속되고 있다. 벤츠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 심리 위축으로 전체적으로 수입차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벤츠 E클래스는 수입차 판매 차종 1위를 차지했고, 올해는 고성능차 AMG GT 등을 새로 출시하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성과를 낼 것”이라고 했다.
  • 대한전선 아프리카 법인 엠텍, 520억 규모 남아공 전력망 사업 수주

    대한전선 아프리카 법인 엠텍, 520억 규모 남아공 전력망 사업 수주

    대한전선이 아프리카 전력 시장에서 수주를 잇따라 성공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대한전선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생산법인인 엠텍(M-TEC)이 약 520억원 규모의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지 국영 전력공사인 에스콤이 발주했는데, 중저압(MV/LV) 케이블과 가공선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최근 남아공은 만성적인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에스콤은 낡은 전력 설비를 교체하고 송전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장기 계획을 수립해 향후 5년간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엠텍은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에스콤의 중장기 프로젝트 입찰에도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지난달 당진케이블공장에서 신디스와 음쿠쿠 주한 남아공 대사를 만나 남아공 내 사업 확대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엠텍은 대한전선이 2000년에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약 3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2023년 대비 33% 늘어난 123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배 이상 늘어난 88억원을 기록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남아공은 높은 수준의 금융 및 산업 인프라가 구축된 아프리카 최대 경제 대국으로, 최근 전력 및 인프라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엠텍은 현지 생산 기반과 다년간의 수주 실적,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아프리카 전역을 아우르는 전력 인프라 공급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도시형 소공인 지원 여전히 갈 길 멀어…국회 토론회 참석

    신미숙 경기도의원, 도시형 소공인 지원 여전히 갈 길 멀어…국회 토론회 참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7일(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제조산업 현장을 지켜온 도시형소공인 현안 2차 토론회」의 토론자로 참석하여 소공인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 먼저, 토론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민병덕 국회의원은 “뿌리산업이 무너지면 소공인의 산업 생태계가 약화될 수 있다”라며 “소공인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이들의 기술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초대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만큼 관심을 계속 갖겠다”고 강조했다. 서영교 국회의원 역시 “10년 전, 소공인 특별법 제정을 위해 힘을 모았던 기억이 있다”고 전하며 “소공인이 세계 산업을 선도하며 일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여한 신미숙 의원은 “경기도는 도 내 제조업체의 87%가 소공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인당 매출액은 1억 4천만 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영업이익률은 10.9%에 불과해 전국 최고 수준인 대구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며 소공인의 열악한 경영 환경 현실을 언급하였고 “소공인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은 화재에 취약한 위험이 있어 안전을 위한 맞춤형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은 “최근 3개년 종합 지원계획 수립과 예산의 점진적인 확대 등 정책의 기반은 마련됐지만 현장에서는 아직 체감할 수 없는 수준이므로 전담기관 지정 등 정부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바탕으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이고 실효성있는 소공인 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며, “경기도의원으로서 소공인을 위한 지원 확대와 정책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서영교·민병덕 국회의원을 비롯해 곽상언, 송재봉, 오세희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을 비롯하여 소공인 관계자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깊이있는 논의 시간을 가졌다.
  • 공유기 ‘ipTIME’ 창립자 80평 주택 공개…“삼성 다니다가”

    공유기 ‘ipTIME’ 창립자 80평 주택 공개…“삼성 다니다가”

    브랜드 ‘아이피타임’(ipTIME)으로 알려진 인터넷 공유기 제조업체 ‘EFM 네트웍스’를 창립한 유용상이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연매출 500억 부자는 어떤 집에 살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배우 류진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주택을 소개하며 “제 별장”이라고 말했다. 류진은 집 내부로 들어가기 전에 자동으로 열리는 주차 공간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그런데 왜 밖에 주차하셨어요”라고 하자 류진은 멋쩍게 웃으며 “사실 여기는 제가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친구 같은 형이자, 성공한 사업가의 집”이라고 밝혔다. 대문과 정원을 지나친 류진은 자연스럽게 집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그는 익숙한 듯 문고리를 잡아당겼지만, 현관문은 꼼짝도 하지 않았고 결국 “저 밑으로 들어갑시다”라며 지하 주차장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류진은 집주인인 유용상을 안 지 7~8년 됐다며 “같이 운동하다가 가까워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나는 들러붙어 있는 느낌도 없지 않고. 집사 일도 해주면서”라고 덧붙였다. 이후 유용상이 귀가하자 류진은 “공유기 ipTIME 아시나? 그 회사를 일구어서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만든”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유용상은 “창립 멤버 세 명 중 한 명입니다”라고 말했다. 유용상은 살고 있는 집을 직접 설계했다고 밝혔다. 류진이 “여기가 몇 평이에요?”라고 묻자 유용상은 “바닥 평수가 40평 조금 안 되려나, 1층과 2층 다 합치면 80평 될 거야”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사업을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거예요?”라고 묻자 유용상은 “1999년도에 벤처 열풍이 불어서 그때 삼성 다니다가 같은 팀끼리 나왔죠”라고 답했다. 그는 “그때는 무선 공유기가 없었다”라며 “처음에는 잘 될 줄 모르고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총 7명이 시작했다가 3명이 남았고, 우리가 벌어서 연봉을 가져간 건 3년 차 지나서”라고 덧붙였다. 류진은 “왜 상장 안 하냐고. (회사 상장을) 맨날 부추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용상은 “(상장할 생각이) 없다”며 “외부 자금이 필요 없어요”라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EFM 네트웍스는 지난해 매출액 54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 예산시장이 일으킨 관광 봄바람… ‘지방 소멸 역주행’ 역사 썼다

    예산시장이 일으킨 관광 봄바람… ‘지방 소멸 역주행’ 역사 썼다

    ‘먹방 성지’ 떠오르며 인파 북적레트로 감성에 현대 인프라 갖춰행정·기업·주민 협업한 상생 사례다른 지자체서 견학 문의 잇따라경제까지 살린 예산시장의 기적예당호 출렁다리 관광 코스 부상백종원 논란 공정·투명하게 처리상인들 피해 없게 협력할 건 협력 충남 예산군 ‘예산시장’이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며 지방 소멸 위기 대안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개장 2년 6개월 만인 올해 상반기 ‘방문객 100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민국 인구 5분의1이 예산시장을 찾은 셈이다. 예산시장 프로젝트는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수백조원을 들인 기존 정부 정책보다 효과적으로 지역 자립 가능성을 보여 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최근 예산군에 고심이 생겼다. 군과 협업해 예산시장 프로젝트를 추진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빽햄 가격’을 시작으로 원산지 표기법 위반 등 논란에 둘러싸여서다. 예산군은 변함없는 협력을 이어 가겠다는 입장이다. 위법이나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게 있다면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분하겠지만, 기존 사업들을 보완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예산군은 더본코리아와 2018년부터 협약을 맺고 상권 회복 및 지역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대표적 사례가 2023년 1월 시작한 예산시장 프로젝트다. 예산시장은 과거 번화하고 사람이 넘치는 시장이었지만, 전국 다른 재래시장처럼 쇠락의 길을 걸었다. 군은 예산 출신 요리 연구가이자 사업가인 백 대표와 손을 맞잡고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복고) 분위기의 시장을 조성하며 다양한 청년 창업을 육성하는 등 예산시장을 새로 단장해 개장했다. 그 결과 예산시장은 ‘먹방 성지’라는 별칭과 함께 개장 2년 3개월 만인 지난 3월 누적 방문객이 850만명을 넘었다. 평일에는 하루 6000~7000여명을, 주말과 연휴에는 하루 최대 3만 5000여명을 전국에서 불러 모았다. 지난 삼일절 연휴에는 14만명 넘는 인파가 몰렸다. 예산시장에서 열린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는 2023년 24만명, 지난해 35만명이 다녀갔다. 예산 대표 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도 해마다 방문객 수를 갱신하고 있다. 군은 이 분위기를 이어 간다면 상반기에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7만 9000여명의 군 인구 수를 고려하면 상상 이상의 숫자이다. 방문객 1인당 2만원 정도 지출한다고 가정하면 20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는 셈이다. 이같은 성공은 계획적으로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다. 이 프로젝트는 행정·기업·주민이 협업한 대표 사례다. 군은 시장 주변 주차장 확보와 창업 교육시설 리모델링 등 인프라를 정비했다. 더본코리아는 외식 콘텐츠 개발과 연수생 교육, 현장 운영을 맡았다. 상인회는 지역 주민 의견 수렴과 정착 지원을 도왔다. 성공적인 모델로 지방자치단체 등의 견학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예산시장 성공의 온기는 관광지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예당호 출렁다리다. 예당호는 2019년 4월 출렁다리를 개통한 뒤 지난해 누적 방문객이 800만명을 넘어섰다. 수덕사와 예당호 모노레일, 가야산, 추사 김정희 고택, 내포보부상촌 등에도 관광객이 몰리며 조용했던 시골에 활기가 돌고 있다. 예산군에 따르면 방문객 50% 이상이 외지인으로 매출액이 수십억원대에 달하는 매장도 등장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도 뒷받침됐다. 평택~익산 간 내륙 고속도로와 서해선 복선 전철이 예산을 통과하면서 전국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입지 조건은 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항암제 전문 제약회사가 공장을 설립했으며 셀트리온은 2028년까지 300여명을 고용할 대규모 바이오 플랜트를 짓는다. 군은 오랜 숙원사업인 신례원 ‘충남방적’ 개발을 해결할 실마리도 찾았다. 충남방적은 과거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쳤지만 방적 산업 후퇴 이후 20여년간 문이 닫혀 있다. 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도전해 12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곳에서는 최근 큰 인기를 끈 ‘흑백요리사’ 셰프들과 백 대표가 함께 출연하는 ‘레미제라블’ 예능 프로그램 촬영이 이뤄졌다. 군은 공모사업에 따라 내년 12월까지 전체 9만 8346㎡ 가운데 1만 6325㎡ 용지에 창업 지원 등을 할 ‘K773 문화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예산시장의 노후화된 옥상을 새로 단장해 휴게 공간(루프톱)으로 조성, 관광객에게 감각적이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시장 재개장 후 하루 평균 1만 5000~2만명이 찾아오고 관광객도 몰려 조용했던 시골에 활기가 도는 모습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며 “숙박업소와 주변 음식점이 증가하는 등 경제적 효과도 뚜렷하다”고 말했다.
  • LG전자, 1분기 매출 22조 첫 돌파

    LG전자, 1분기 매출 22조 첫 돌파

    LG전자가 1분기 매출액 22조원대를 돌파하며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전 구독과 냉난방공조 사업의 성장이 눈에 띈다. LG전자는 올 1분기 매출액이 22조 7447억원(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조 259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 LG전자가 1분기 매출액 22조원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21조 959억원) 대비 7.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1조 3352억원)보다 5.7% 감소했지만 1분기 기준으로 6년 연속 1조원을 웃돌았다. 통상 1분기가 업계 비수기인 점을 고려하면 우수한 실적이라는 평가다. LG전자는 사업 부문별 실적을 따로 발표하진 않았다. 하지만 물류비 부담 완화를 비롯해 기업간거래(B2B), 구독 사업, 웹OS 등 비하드웨어 부문, 소비자직접거래(D2C)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질적 성장’이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LG전자는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사업에 맞춰 제품군을 보강하고 케어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구독 사업의 해외 진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견조한 수익 구조와 안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해 2분기 실적은 예측하기 어렵다. LG전자는 미국에 수출하는 가전과 TV 대부분을 멕시코에서 생산하지만 우리나라와 베트남, 태국에도 공장을 두고 있다. 고율의 상호관세가 그대로 적용되면 미국 판매 제품의 가격이 오르면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 LG전자는 관세에 따른 생산지별 제조원가 경쟁력을 고려해 생산지를 유연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 ‘임실방문의 해’ 포문 연 ‘옥정호 벚꽃축제’ 대박

    ‘임실방문의 해’ 포문 연 ‘옥정호 벚꽃축제’ 대박

    2025 임실방문의 해를 알리는 첫 번째 행사인 ‘옥정호 벚꽃축제’가 대성공을 거뒀다. 이번 축제는 이상기온으로 벚꽃이 만개하지 못한 상태에서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임실군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에 걸쳐 옥정호 출렁다리 앞 광장에서 열린 2025 옥정호 벚꽃축제를 찾아온 방문객 3만 5000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벚꽃축제 방문객 2만여 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는 임실 옥정호와 벚꽃축제의 명성이 한층 높아진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에 들어간 유료 입장객 수가 5일 3287명, 6일 6862명으로 총 1만 149명을 기록했다. 축제 첫 날인 5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축제장의 먹거리 부스들도 덩달아 높은 수익을 창출했다. 임실N치즈 및 유제품 매출액은 축제 기간 57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임실엔치즈하우스 옥정호점 내에 있는 카페도 이틀간 700만원 상당의 커피를 판매했다. 운암면 생활개선회가 운영한 소머리국밥도 176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1000여만원보다 76% 늘었다. 푸드트럭 등에서 판매된 치즈 호떡과 오뎅, 떡볶이, 닭꼬치 등 각종 먹거리도 둘째 날에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인근 음식점 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어 축제의 파급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 축제 성공은 프로그램 운영과 축제장 구성, 대중적 인기 높은 초대 가수와 관광객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댄스 및 노래자랑, 필봉농악 등의 공연, 차별화된 즐길거리 등 주최 측의 세심한 축제 준비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을 대상으로 한 전방위적 언론 홍보와 확산력이 큰 SNS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마케팅도 크게 기여했다. 가장 우려했던 교통 대책 역시 원활하게 이뤄졌다는 평가다. 군은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임실군과 경찰서, 소방서 등이 협력해 100여 명의 안전요원을 축제장에 빈틈없이 배치해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만드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쌍암리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도 확대 운영하는 등 교통체증도 크게 완화했다. 옥정호 벚꽃축제는 끝났지만 열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벚꽃 만개 기간에 순환도로 가득 핑크빛 물결이 출렁여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임실 군수는“2025년 임실방문의 해 첫 번째 축제인 옥정호 벚꽃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관광객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옥정호 벚꽃축제가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둔 만큼, 올해 목표했던 천만 관광객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1170억 손실” 봉준호 영화, 극장서 내린다…한달 만에 결국

    “1170억 손실” 봉준호 영화, 극장서 내린다…한달 만에 결국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저조한 흥행으로 극장 개봉 불과 한 달 만에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에 풀린다. 미 매체들은 8000만 달러(약 1170억원) 안팎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7일(현지시간) 북미 3807개 극장에서 개봉한 ‘미키 17’은 오는 7일부터 아마존 프라임 등에서 서비스된다. 미 경제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이 영화는 애플TV와 판당고 등 다른 여러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영화는 극장 상영을 마무리하는 수순을 밟게 됐다. ‘미키 17’은 봉 감독이 ‘기생충’으로 2020년 아카데미(오스카상)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이후 5년 만에 개봉하는 신작인 데다 대기업 워너브러더스가 야심 차게 투자·배급한 작품으로 할리우드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영화는 마케팅·홍보 비용을 제외한 순 제작비만 1억 1800만 달러(약 1700억원)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누적 매출은 손익분기점인 3억 달러(약 4400억원)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통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5일까지 ‘미키 17’의 글로벌 매출은 1억 2237만 달러(약 1800억원)이다. 미 엔터테인먼트 전문지 버라이어티는 “‘미키 17’의 추정 손실액은 7500만~8000만 달러”라고 보도했다. ‘미키 17’의 국내 흥행도 기대에 못 미친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6일까지 누적 관객수가 299만 8372명, 누적 매출액 약 296억원으로 큰 흥행을 거두지는 못했다.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한 ‘미키 17’은 개봉 초기 미 시장조사업체 시네마스코어의 현장관객 대상 조사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인 ‘B’ 등급을 받았다. 미국의 영화·드라마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6일 기준으로 평론가 점수 77점(100% 만점 기준으로 77%), 관객 점수 73점을 기록했다. 이는 봉 감독의 전작들인 ‘기생충’(평론가 99점·관객 95점), ‘마더’(평론가 96점·관객 89점), ‘살인의 추억’(평론가 95점·관객 92점)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미키 17’은 얼음 행성 개척에 투입돼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다가 죽으면 다시 태어나기를 반복하는 복제인간 미키(로버트 패틴슨)의 이야기를 그린다. 봉 감독이 처음으로 도전한 우주 배경의 SF물이다.
  • “대전에서만 파는데…” 전국민 달려가더니 ‘역대급 매출’ 찍은 성심당

    “대전에서만 파는데…” 전국민 달려가더니 ‘역대급 매출’ 찍은 성심당

    대전 토종빵집 ‘성심당’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며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성심당의 지난해 매출액은 1937억 6000만원으로, 전년(1243억원) 대비 56%나 늘어났다. 성심당의 실적은 최근 몇 년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0년 488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21년 628억원, 2022년 817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1243억원의 매출을 찍으며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일 빵집 브랜드 매출로는 최초로 1000억원 선을 넘었다. 영업이익도 비슷한 수치로 늘었다. 전년(314억원) 대비 52% 늘어난 478억원으로 집계됐다.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98억 6000만원으로, 성심당은 영업이익 격차를 더 키웠다. 이 같은 호실적에 힘입어 매장 확장도 이어지고 있다. 2020년 말 10곳이던 성심당의 매장 수는 지난해 말 16곳으로 늘었다. ‘성심당에 가기 위해 대전에 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빵지순례’(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행위) 1순위 성심당의 인기는 대전의 관광 문화를 바꿀 정도다. 대전 중구 은행동 본점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긴 대기 줄이 늘어서 있고, 케이크 구매를 위한 ‘오픈런’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대전 이외의 지역에는 지점을 내지 않는다는 원칙 또한 전국의 많은 관광객을 이끄는 요소가 되기도 했다. 당일 판매하고 남은 빵과 제과는 모두 기부하고, 월 3000만원가량의 빵을 양로원과 보육원에 별도로 보내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사람들이 성심당에 열광하는 이유다. 이런 성심당은 지역문화 명소로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으며, 로컬100중 3곳에 주어지는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경북도, 매주 토·일요일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정기 개장

    경북도, 매주 토·일요일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정기 개장

    경북도가 농산물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정기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4일 경북도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을 정기 개장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6년째 운영 중인 바로마켓은 도내 100여 농가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바로따서, 바로와서, 바로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산지 가격 수준으로 저렴하게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오는 5일 올해 첫 개장 마켓에서는 ▲성주 참외 1.2㎏(400상자) 8000원 판매 ▲한우·한돈 7품목 20~30% 할인판매 ▲명이나물 만들기 체험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쌀 500g 증정 등 다양한 할인·체험행사로 고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연중 바로마켓 앱(APP)과 문자를 통해 주차별 할인판매 품목 및 장터 운영 소식을 전한다. 시중가 대비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행사와 장터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고객 포인트 제도(구매 금액 3% 적립)를 운영해 단골 확보에도 나선다. 가정의 달, 추석맞이, 김장시즌 행사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시군과 연계한 농특산물 홍보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해 바로마켓은 총 70회를 운영해 방문객 10만 9000명, 앱(APP) 등록 회원 수 1만 3000명, 매출액 22억원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바로마켓이 최근 어려워진 경제 여건을 전환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진짜 장터 역할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 호반그룹, 작년 매출 9조 돌파… 리스크 관리·내실 경영 효과

    호반그룹, 작년 매출 9조 돌파… 리스크 관리·내실 경영 효과

    호반그룹이 지난해 총매출액 9조 782억원, 자산 16조 88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9154억원, 7871억원 증가한 것으로 그룹 주력사인 호반건설이 업계의 불황에도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이뤄낸 것이다. 지난해 호반건설의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18.7%로, 1군 건설사 가운데 가장 낮았다. 자산은 5조 8932억원, 부채총액은 9304억원, 자본총액은 4조 9628억원이다.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약 7.6% 포인트 줄었고, 유동비율은 500%를 유지해 건설경기 악화에도 뛰어난 재무 건전성을 보였다. 호반건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 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으로 원가 절감을 통한 이익률도 최상위권이다. 호반산업은 매출액 6323억원, 당기순이익 971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경영을 지속했다. 대한전선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3조 2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6%의 증가세를 보였다. 부채비율은 68%로, 2023년(86%)보다 약 18% 감소했다. 유동자산은 1조 5310억원, 유동부채는 7725억원으로 약 200%의 유동비율을 유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주 호조 및 매출 증가 덕분이다. 유통을 담당하는 호반프라퍼티는 매출액 266억원, 당기순이익 287억원을 기록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와 내실 경영에 집중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며 “선별적 수주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호반건설, 부채비율 18.7%로 상위 건설사 중 가장 낮아... 재무건전성 두각

    호반건설, 부채비율 18.7%로 상위 건설사 중 가장 낮아... 재무건전성 두각

    호반그룹이 지난해 전체 총 매출액 9조 782억원, 자산 16조 8814억원을 달성했다. 2023년 말 호반그룹의 총매출액은 8조 1627억원, 자산규모는 16조 943억원이라 전년에 비해 각각 9154억원, 7871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룹 주력사 중 하나인 호반건설이 업계의 불황에도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지난해 호반건설의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18.7%로 1군 건설사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구체적인 수치로 보면 지난해 호반건설의 자산은 5조 8932억원, 부채총액은 9304억원, 자본총액은 4조9628억원으로 총 부채비율은 18.7%에 불과하다. 특히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약 7.6% 포인트가 감소하고, 유동비율은 500% 유지해 건설경기 악화에서도 뛰어난 재무 건전성을 보였다. 호반건설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 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으로 원가 절감을 통한 이익률도 최상위권이다. 상장기업인 대한전선을 주력 계열사로 둔 호반산업은 매출액 6323억원, 당기순이익 971억원을 달성하며 흑자경영을 지속했다. 대한전선은 별도기준 매출액 3조 233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6%의 큰 증가세를 보였다. 부채비율은 68%로, 2023년 86%보다 약 18% 감소하여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보여줬다. 유동자산은 1조 5310억 원, 유동부채는 7725억원으로 약 200%의 유동비율을 유지했다. 이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주 호조 및 매출 증가에서 기인한 것이다. 대한전선은 우수한 경영성과와 재무건전성을 기반으로 향후 지속 성장이 전망되는 글로벌 전력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호반그룹 내 유통을 담당하는 호반프라퍼티는 매출액 266억원, 당기순이익 28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54억원에서 233억원 증가하여 약 434%의 높은 실적으로 반등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업계 불황에서도 과감한 투자와 서비스 개선은 물론, 건설형 공사현장 준공에 따른 수익성 개선 및 지분법피투자회사에 대한 평가이익 증가 등을 통한 결과로 보인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와 내실 경영에 집중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며 “선별적 수주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 이천시, 중소기업 낡은 생산시설 ‘레벨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기 이천시, 중소기업 낡은 생산시설 ‘레벨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기 이천시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7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노후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시설 등을 제조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공정 개선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생산 현장의 설비 구축 지원부터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 그리고 제조 장비와 제품의 파손 원인 진단 및 해결 지원 등을 신청할 수 있고 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2천 2백만 원이며, 총소요 비용의 30%는 기업의 자부담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생산공정 분석 및 개선·개발 지원 ▲생산정보시스템 구축(ERP, POP, CAPP, PDM 등) ▲제조장비 및 제품의 파손 원인 진단 및 해결방안 지원 등이다. 지난해 이천시 생산레벨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6개 기업은 매출액 약 119억 원, 고용인원 21명, 전년 대비 수출액 22.1% 증가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신청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이천시에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춘 중소 제조기업으로 25일 18시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www.egbiz.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 중 하나”라고 하며, “올해에도 참여기업들의 제조혁신을 이끌고 높은 단계로 레벨업시켜 새로운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대륜, “법률 서비스 질 향상”…송무본부 신설·글로벌 로펌 시스템 도입

    대륜, “법률 서비스 질 향상”…송무본부 신설·글로벌 로펌 시스템 도입

    법무법인 대륜은 송무관리본부를 신설하고, 해외 선진 법률 시스템을 벤치미킹해 운영 방식을 고도화한다고 3일 밝혔다. 과다한 수임료 문제 등으로 논란이 된 네트워크 로펌과 차별화하고, 사건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해 개인, 법인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륜은 2016년 대륜 종합법률사무소로 문을 연 이후 9년 만에 최단기로 매출액 기준 10대 로펌에 진입했다. 지난해 매출은 1127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60% 성장했다. 대륜은 상담 전담 변호사 도입, 팀 단위 사건 조력,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런 성장이 가능했다고 본다. 대륜은 주사무소가 전국 분사무소에 접수된 사건을 일괄 관리하는 원펌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인데, 상담 전문 변호사가 의뢰인과 직접 소통해 사건 내용을 정확히 분석하면, 각 사건에 최적화된 변호사를 배당하고, 필요시에는 전담팀도 구성한다. 이런 체계를 통해 각 변호사의 전문성을 살리고, 의뢰인의 만족도도 동시에 높이는 게 대륜의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송무관리본부를 신설해 법률 서비스 질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송무관리본부는 송무 행정 전반에 관한 지휘, 감독 역할을 하는 그룹이다. 민사·행정, 형사, 가사·송무 서비스 관리 등 3개 관리부로 구성했다. 본부장 직권으로 송무 지도 관리사건으로 지정하면 그룹 변호사가 실질적 총괄본부장 역할로 참여하면서 일부 로펌에서 문제 되는 부실 변론, 정보 누락, 진행 상황 설명 부족 등을 막고 의뢰인과 소통오류를 최소화한다. 대륜은 또 글로벌 포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세계 최대 로펌인 베이커 앤 맥킨지의 시스템을 국내 사정에 맞게 이식했다. 고년차 전관 변호사가 조사 입회, 법정 출정 등 사건에 직접 관여하면서 미국 대형 로펌의 사건 수행 과정 유사한 구조로 운영한다. 이런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 유수 로펌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미국 부동산 종합 솔루션 플랫폼인 코리니, 일본 대형 법무법인인 베리베스트 등과 MOU를 체결한 게 대표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 사무소를 설치해 고객 접근성,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로스쿨 학생을 대상으로 이런 경험을 활용한 경영 전략 특강도 연내 제공할 예정이다. 김국일 대륜 경영총괄대표는 “일부 로펌은 전관 변호사의 명의만 빌리는 경우가 많지만, 대륜은 전 과정을 맡아 진행하는 경우가 상당수”라며 “주사무소 총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수준 높은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 의뢰인 만족도 100%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과원-이천시, 중소기업 생산시설 ‘레벨 업!’···최대 2,200만 원 지원

    경과원-이천시, 중소기업 생산시설 ‘레벨 업!’···최대 2,200만 원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이천시는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2025년 이천시 생산레벨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천시에 있는 중소 제조기업의 노후화 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과원은 올해 총 6개 사를 선정해 생산공정 개선과 개발에 따른 비용의 70%를 기업당 2,2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이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으며 생산시설을 갖춘 중소 제조기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생산공정 분석 및 개선·개발 지원 ▲생산정보시스템 구축(ERP, POP, CAPP, PDM 등) ▲제조장비 및 제품의 파손 원인 진단 및 해결방안 지원 등이다. 지난해 이천시 생산레벨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6개 기업은 매출액 약 119억 원, 고용인원 21명, 전년 대비 수출액 22.1% 증가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경과원과 이천시는 기업 현장 점검 시 전문가 코칭을 확대하고 생산·기술 애로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난해 대비 기업지원 내용을 보강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제조기업이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생산공정의 자동화 및 스마트화가 필수”라며 “경과원은 앞으로도 이천시와 협력해 중소 제조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 육아휴직 4892명 사용 1위

    전년보다 422명 9.4% 최대 증가롯데 쇼핑, 사용률 3년째 80%대두산밥캣 5명만 사용… 가장 적어지난해 삼성전자 육아휴직 사용자가 5000명에 육박하며 매출액 기준 국내 100대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액 100대 기업 중 육아지원제도를 공시한 83곳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사용자 수와 사용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삼성전자의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4892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육아휴직자 수가 422명(9.4%) 늘어나 전년(4470명)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으로도 꼽혔다. 기업은행(1391명), LG디스플레이(1299명), 한국전력공사(1004명), 한국수력원자력(758명), SK하이닉스(756명), 현대자동차(639명), 국민은행(562명), 대한항공(547명), LG전자(534명) 등이 뒤따랐다. 육아휴직 사용률(출생 1년 이내 자녀가 있는 근로자 수 대비 출산 후 1년 이내 육아휴직을 사용한 근로자 수)은 롯데쇼핑이 가장 높았다. 롯데쇼핑은 2022년 80.0%, 2023년 82.0%, 2024년 80.0%로 3년 연속 80% 이상을 기록했다. 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77.3%),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72.9%), 기업은행(64.5%), SK네트웍스(61.0%), 삼성생명(59.8%), 하나은행(59.6%), 우리은행(53.2%), 신한은행(52.8%), 한화생명(50.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육아휴직 사용자가 가장 적은 기업은 두산밥캣으로 겨우 5명에 그쳤다. 육아휴직 사용률이 가장 낮은 곳은 SK에코플랜트로 2022년 1.0%, 2023년 1.0%, 2024년 1.2%로 3년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 이화공영, 기업회생 신청…상장폐지 예고도

    이화공영, 기업회생 신청…상장폐지 예고도

    시공능력 134위이자 약 70년의 업력을 가진 중견 건설사 이화공영이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건 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중견·중소 건설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화공영은 지난 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와 회사 재산 보전처분 등을 신청했다고 2일 공시했다. 아울러 지난해 재무제표와 관련해 ‘계속 기업 존속 능력 불확실성’을 이유로 감사 의견이 거절됐다고 알렸다. 이는 한국거래소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코스닥 시장본부는 이화공영의 공시 직후 관련 안내를 내고, 오는 23일까지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이화공영에 대한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공지했다. 이화공영은 1956년 설립된 종합건설기업으로 지난해 시공 능력 평가액 기준으로 134위인 중견 건설사다. 올해 2월 229억원 규모의 경기도 안양 연성대학교 신축공사를 수주했으며 인천 삼양사 인천2공장 냉동생지 증설공사, 경기 의정부 시지메드텍 D동 증축공사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지난해 5월에는 삼성전자가 투자한 레인보우로보틱스 세종 사옥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화공영의 경영 실적은 최근 계속 악화해 왔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414억원으로 전년(11억원 손실) 대비 3663.6% 급증했다. 매출액은 1100억원으로 27.2% 줄었다. 지난해 12월 채무상환 등을 이유로 약 70억원을 조달하는 내용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도 했지만 결국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기업회생 절차 신청하기에 이르렀다. 이화공영 주가도 큰 변동을 겪어왔다. 최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로 알려져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무죄 선고와 함께 주가가 급등했다. 2007년에는 이명박 정부 테마주로, 2017년에는 4대강 복원 테마주로 알려진 바 있다. 자금력이 약한 중소, 중견 건설업체의 위기는 심화하고 있다. 올해 1월 신동아건설에 이어 삼부토건, 대저건설, 제일건설, 안강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등 최근 중견·중소 건설사들의 기업회생 신청이 잇따랐다.
  • ‘육아휴직’ 국내 1위 기업은?

    ‘육아휴직’ 국내 1위 기업은?

    국내 매출액 100대 기업 조사삼성전자 4892명 1위…두산밥캣 5명육아휴직 사용률은 롯데쇼핑 80% 1위지난해 삼성전자 육아휴직 사용자가 5000명에 육박하며 매출액 기준 국내 100대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액 100대 기업 중 육아지원제도를 공시한 83곳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사용자 수와 사용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삼성전자의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4892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육아휴직자 수가 422명(9.4%) 늘어나 전년(4470명)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으로도 꼽혔다. 기업은행(1391명), LG디스플레이(1299명), 한국전력공사(1004명), 한국수력원자력(758명), SK하이닉스(756명), 현대자동차(639명), 국민은행(562명), 대한항공(547명), LG전자(534명) 등이 뒤따랐다. 육아휴직 사용률(출생 1년 이내 자녀가 있는 근로자 수 대비 출산 후 1년 이내 육아휴직을 사용한 근로자 수)은 롯데쇼핑이 가장 높았다. 롯데쇼핑은 2022년 80.0%, 2023년 82.0%, 2024년 80.0%로 3년 연속 80% 이상을 기록했다. 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77.3%),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72.9%), 기업은행(64.5%), SK네트웍스(61.0%), 삼성생명(59.8%), 하나은행(59.6%), 우리은행(53.2%), 신한은행(52.8%), 한화생명(50.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육아휴직 사용자가 가장 적은 기업은 두산밥캣으로 5명에 그쳤다. 육아휴직 사용률이 가장 낮은 곳은 SK에코플랜트로 2022년 1.0%, 2023년 1.0%, 2024년 1.2%로 3년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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