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매출목표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선호도 조사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북한 미사일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주택 매입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농지 투기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6
  • 수출 유로화 결제 확대, 미국발 악재 대기업 비상

    국내 대기업에 ‘빨간 불’이 켜졌다.미국의 주식시장 급락과 달러화 약세등 미국발 악재가 기업들에게 미칠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 기업들은 당장 하반기 경제가 최악으로 치달을 것으로 판단하지는 않고 있다.그러나 수출환경 악화와 미국내 소비위축에 이어 내수마저 침체된다면 매출목표 등에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 삼성은 원·달러환율을 1150원으로 예상하고 올해 경영계획을 세운 만큼 달러화 약세에 따른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들은 최악의 경우 환율이 1000원선까지 내려가도 버틸 수 있는 체제를 갖춘다는 방침이다.특히 삼성전자는 원화가 100원 절상될 때마다 1조 2500억원의 매출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유로화 결제를 확대하고 긴축경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LG는 미국 경제불안이 미국내 소비위축으로 이어지면 수출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달러화 약세에도 버틸 수 있는 제품차별화와 원가경쟁력 확보,유로화 결제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그러면서도 핵심경쟁력확보와 신사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올해 8300억원으로 책정했던 R&D(연구개발) 비용을 500억∼1000억원 더 늘릴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달러약세를 만회하기 위해 유럽 수출을 본격화하고 유로화 결제비중을 높이는 등 수출지역 다변화와 환위험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또적극적 시장공략을 위해 광고물량을 늘리고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도 나서는한편 품질향상과 딜러 확충 등을 통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내수중심 기업은 다소 여유- SK는 수출비중이 적기 때문에 대기업중 다소 느긋한 표정이다.다만 SK글로벌은 ‘환차익도 없지만 환차손도 없다’는 방침아래 선물환 거래,스와프 거래,네팅 등 다양한 금융기법을 활용해 환위험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 한화와 동부도 내수 중심인데다 평소 구조조정과 보수적 경영기조로 사업을 이끌어왔기 때문에 크게 위협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해운업계는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배 구입을 위한 비용이 달러부채로 잡혀있기 때문에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면 수익구조 개선효과가 있기 때문이다.특히 각각 22억달러와 24억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는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은 상반기의 달러약세가 지속되면 각각 연 2800억원이 넘는 수익개선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결국 믿을 건 제품경쟁력- 전문가들은 결제통화 다변화 등은 일시적인 방편이라고 지적한다.달러화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결국 제품의 질로 승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연구원 허찬국(許^^國) 거시경제연구센터소장은 “달러화 약세 상황에서 수출기업이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달러표시 가격을 올려야 한다.”면서 “이런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결국 제품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박건승 강충식 김경두기자 chungsik@
  • 가전3社 ‘잘 나가네’

    전자업체가 2·4분기에도 순항을 계속했다. 반도체 가격하락과 원화강세 등 기업환경이 악화됐지만 월드컵 특수와 내수판매 호조 등으로 좋은 실적을 냈다.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가전업체가 디지털제품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고의 실적이 기대된다고 내다 본다. ◇최대 실적 경신한 LG- LG전자는 2·4분기 매출이 4조 8942억원,영업이익이 429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3%,영업이익은 119%나 늘었다. 경상이익은 LG필립스LCD의 사업호조에 따라 1200억원의 지분법 이익이 반영돼 4894억원(이익률 10%)을 기록했다.순익은 3405억원(이익률 7%)으로 집계됐다. 사업부문별 매출로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백색가전)부문이 에어컨과 대형냉장고 등 프리미엄급 가전제품 판매 호조로 21%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휴대폰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휴대폰은 전년동기 대비 53%의 매출신장률을 보여 영업이익이 812억원에 달했다. 올 상반기 매출은 올해 매출목표(17조원)의 56.4%에 달하는 9조 5920억원을 기록했다. ◇꾸준한 실적의 삼성- 삼성전자는 1·4분기에 9조 9300억원의 매출과 2조 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었다.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2·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이에 근접한 수준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D램 반도체 가격의 하락으로 수익성이 다소 둔화됐지만 휴대폰의 판매 증가와 가전사업부문 수익성 증가가 호전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대우증권은 삼성전자의 2·4분기 매출을 10조 2310억원으로 예상했다.반면 LG투자증권은 9조 6346억원으로 낮게 잡았다.애널리스트가 예측한 영업이익 예측도 1조 7606억원∼2조 2069억원으로 차이가 났다.삼성전자는 오는 19일 2·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월드컵에 힘입은 대우- 대우전자는 1·4분기때 7365억원의 매출과 20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전문가들은 대우전자가 2·4분기에 디지털TV와 에어컨 등의 판매 호조를 보였으나 1·4분기 실적에는 약간 못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삼성증권 임홍빈 테크팀장은 “하반기에는 전통적으로 컴퓨터와 백색가전 등의 수요가 늘기 때문에 전자 3사의 실적이 여전히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환율하락이 계속되면 4·4분기때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한화·건설·기계 3개사 분할

    ㈜한화는 1일부터 ㈜한화,㈜한화건설,한화기계㈜ 등 3개사로 회사를 분할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화는 총자산 2조 7000억원에,연간 매출 목표 2조 9000억원 규모다.㈜한화건설은 총자산 1조 3000억원에 매출목표 7000억원,한화기계㈜는 총자산 700억원에 매출목표 991억원 규모다. ㈜한화는 화약과 우주항공,정밀유도 무기사업,무역 등 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구조조정 차원에서 전국 7곳의 공장을 2004년까지 2∼3개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사업개발’전문회사로 성장한다는 전략하에 부동산 단지개발 사업 등에 집중,올해 1조 2000억원의 수주목표를 달성해 내년중 건설업계 10위권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현대車 ‘명분·실리’ 봉합, 임금협상안 합의 안팎

    현대자동차 노사가 파업 직전에 올해 임금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노사는 지난 17일 오후부터 18일 오전까지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서로의 절충수준에서 협상을 마무리졌다.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들어가려던 전면파업을 유보하고 조업을 재개했다. -노사합의 배경과 전망= 현대차의 올해 임금협상은 예년에 비해 빨리 합의됐다.월드컵 기간중 파업사태가 불러올 파장에 대해 노사 모두 적잖은 부담을 가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다.사측으로서는 파업으로 인한 손실을 감수하는 것보다 노조의 요구를 대폭 수용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합의안은 오는 20∼21일 실시될 노조 전체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예년의 경우를 보면 이번 합의안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한두차례 부결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재계 반발 예고= 노사가 합의한 임금협상안은 협력업체나 다른 기업 근로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줄 우려가 있다. 성과급 200%에다 격려금 150만원이 얹어졌다.게다가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한파로 매출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지급되지 않은 성과급 150%까지 소급해 주기로 했다.사실상 기본급의 450% 이상을 성과급으로 지급키로 한 셈이다. 이 때문에 임금협상을 진행중이거나 앞둔 기업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노조의 성과급 배분요구를 거부할 명분이 약해졌기 때문이다.현대는 지난해에도 성과급 배분율을 당기순이익의 25%이상 책정,재계와 주주들로부터 불만을 샀었다. 재계 관계자는 “돈 많이 벌 때 (직원들에게)많이 나눠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대차와 같은 대표기업이라면 경제상황과 다른 기업의 사정을 한번쯤 감안했어야 했다.”고 말한다. -하반기 악재 만만찮을듯= 현대차는 그동안 ‘상반기 사상최대 이익을 실현한 만큼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는 노조의 주장에 대해 무리한 요구라며 일축해 왔다. 합의안대로 지급할 경우 현대차는 4000억원을 더 지출해야 한다.올해 1조 3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야만 순이익 배분율이 30%이 된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9월부터 자동차에 대한특별소비세 감면혜택이 주어지지 않는데다 대우자동차를 인수한 GM-대우차가 설립돼 판매여건이 악화될 수밖에 없는 처지다. 게다가 미국 경기회복세가 다시 주춤해진 상태여서 하반기부터는 수출증가세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차가 노조의 요구를 대폭 수용하고도 이같은 ‘악재’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농심 햅쌀밥 “햇반 나와라”

    ‘밥그릇’ 만은 양보할 수 없다. 식품업계의 양강인 제일제당과 농심간에 ‘밥싸움’이 볼만하다. 농심은 최근 ‘햅쌀밥’이란 이름의 즉석밥을 내놓았다.제일제당이 지난 5년동안 독점해 온 즉석밥 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졌다. 농심은 “라면·스낵시장이 성장에 한계가 있어 전략적 상품운용 차원에서 신제품을 내놓았다.”며 “앞으로 즉석밥이 핵심품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밥사업 진출이 ‘제2의 창업’이라고 말할 정도로 결연하다. 지난해말 110억원을 들여 경기 안양에 연간 3600만개 규모의 생산라인도 갖췄다.올해 매출목표 100억원,2005년 500억원을 잡고있다. 농심 대리점과 1000여개의 전문대리점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선발주자인 제일제당은 우려와 기대가 교차한다.애써 키워온 즉석밥 시장에 농심이 무임승차하려 한다며 불만을 표시한다.그러나 경쟁을 하다보면 시장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고 내심 기대하고 있다. 제일제당은 1996년 12월 국내 처음 무균포장 즉석밥인 ‘햇반’을 내놓고 맞벌이 부부와 독신자를 공략했다.라면의자리를 비집고 들어가겠다는 전략이 적중,97년 매출 60억원에서 지난해 270억원을 올렸다.해마다 40%이상 신장한 셈이다.올 매출목표를 330억원으로 늘렸다. ‘햇반’이나 ‘햅쌀밥’은 전자레인지에 2∼3분 데우기만 하면 즉석에서 먹을 수 있다. 박건승기자 ksp@
  • LG전자 여성1호 지점장

    “월말이라 일이 몰려서 바쁜데 간단하게 물어보시면 안될까요.”LG전자 가전유통 전문회사인 하이프라자 부산 금정점의 김영배(金英培·44·여) 지점장은 인터뷰하는 시간도 아까운지 일걱정부터 앞세웠다.그런 일욕심덕인지는 몰라도 하이프라자의 첫 여성지점장인 그는 입사 4년 만에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98년 9월 입사한 뒤 지금까지 무려 78억원(연평균 20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지난해에만 다섯번의 월 판매왕을 수상했다.탁월한 영업력을 인정받아 입사 3년 7개월 만에 지점장에 올라 주위를 놀라게했다. 김 지점장은 “이왕 시작한 일이니 이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게 꿈”이라면서 “당장 올해 금정점의 매출목표인 48억원을 달성하는 게 1차 과제”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대기업 공격경영 시동

    업종 선도 기업들의 경영이 공격적으로 바뀌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예상외로 크게 호전된 1·4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경영목표를 상향조정하거나 투자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전자·석유화학·자동차 업종들의공격적 경영이 가시화되면서 경제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경영목표를 수정하라= LG화학은 올해 매출목표를 연초 계획보다 3.7% 늘어난 5조 220억원으로 잡았다.영업이익도 13.3% 늘어난 47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내수경기 호조와 석유화학 제품가격 상승으로 매출이 급신장하면서 1분기 실적이 예상외로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정보전자 소재가 1분기부터 흑자로 전환된 것도 한몫했다.실제 LG화학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12% 늘어난 1조 2638억원,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9% 증가한 1458억원을기록했다. 현대자동차도 올해 매출목표를 23조 5300억원에서 7000억원가량 늘려잡았다.판매목표도 당초보다 5만대 늘린 173만대로 수정했다.이는 1분기 자동차 판매실적이 전년동기보다 8.4% 증가한 40만 3000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현대차는 벌써부터 올해 매출액,영업·경상이익 등이 창사이래최대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점치고 있다. ●설비투자를 늘려라= 삼성전자는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3조 500억원에서 4조 5500억원으로 늘렸다.증액규모만 1조5000억원에 달한다. 삼성이 이처럼 대규모 설비투자를 감행한 것은 세계적인초우량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삼성은 이미 1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인 9조 9300억원에 달할 만큼초우량 기업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특히 삼성전자는 D램 가격 상승,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특수,휴대폰수출 호조 등 3박자가 맞아 들어가면서 올해 순익규모도사상 최고치인 7조∼8조원을 예상하고 있다. LG텔레콤은 설비투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200억원 가량 늘린 4700억원으로 책정했다.특히 LG텔레콤은 동기식 IMT-2000의 서비스가 시작되면 추가로 1800억원을 더 투입할 예정이다. LG텔레콤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13% 증가한 5161억원을 기록했다.경상이익도 18.5% 증가한 609억원에 달했다.한국경제연구원 이수희(李壽熙) 기업연구센터소장은 “경기가 회복세에 있는데도 대부분 기업들은 아직도 유동성 확보 등 소극적 경영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삼성전자,현대차 등 업종을 선도하고 국제경쟁력을 갖고있는 기업들이 초우량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공격적 경영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chungsik@
  • ‘스크류바’ 아성 ‘키스’로 눌러봐?

    ‘소용돌이’를 ‘키스’로 누를 수 있을까. 빙과업체들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경쟁이 뜨거운 부문은 청량바 시장.절대강자 롯데제과의‘스크류바’에 빙그레·해태 등이 신제품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청량바를 얕보지 마라?] 청량바 시장은 1000억원대로 전체빙과시장의 10%를 차지한다. 최고 성수기인 6∼8월에 집중적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성수기 매출에 성패가 달려있다.업체들이 ‘스크류바’를 무너뜨리려고 벼르는 이유도 여기에있다. 소용돌이로 더위를 한방에 물리친다는 컨셉트의 ‘스크류바’는 같은 집안식구 ‘죠스바’와 더불어 지난 십수년간 청량바 시장의 68%를 장악해오고 있다. [빙그레의 추격] 최근 엔초바·메타콘·투게더클래스 등 연타석 홈런(히트제품)에 기세가 한껏 오른 빙그레는 신제품‘키스베리’를 내놓고 청량바 시장을 넘보고 있다.천연과육을 첨가,달콤한 키스를 연상시킨다는 게 마케팅 전략이다.올해 매출목표는 200억원.홍보팀 이성현 대리는 “청량바소비층이 청소년과 대학생층으로 확산됐는데도 경쟁업체의기존제품이 지나치게 어린이에게 맞춰져 있는 점에 착안했다.”고 밝혔다. 해태제과도 지난해 출시한 청량바 ‘2&4’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인기댄스그룹 god(지오디)를 모델로 기용,대대적인 광고전을 준비중이다. 안미현기자
  • PC시장 노트북 약진

    ‘노트북 판매는 증가,데스크톱은 주춤’ 올들어 PC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PC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대수 기준으로 노트북 매출은 증가하면서 전체 PC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반면 데스크톱은 ‘정체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업계에서는 올해 국내 PC시장에서 노트북 판매가 지난해보다 14%가량 늘어나지만,데스크톱은 지난 해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체수요’,가격인하가 원인=이미 PC를 갖고 있는 집이 10가구당 6가구에 달할 정도로 국내 PC보급률은 포화상태에 달했다.보통 3년 주기인 PC 교체시기가 올해 본격적으로 도래해 ‘대체수요’로 노트북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다.데스크톱을 가진 사람도 ‘세컨드PC’로 노트북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고,대학생의 80%이상이 노트북을 선호하는 점도 노트북강세의 요인이다. 더구나 200만∼700만원에 달해 데스크톱에 비해 가격부담이 컸지만 최근에는 업체별로 ‘가격인하’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이 20∼30%가량 떨어졌다.최근에는데스크톱못지않은 기능을 갖춘 100만원대 제품의 출시도 잇따르고있다. ◆노트북 올해 14%성장=지난해 국내시장에서 노트북은 외국산 제품까지 포함해 42만 9000대가 판매됐으며 올해는이보다 14%정도 늘어난 49만대 가량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업계 1위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24만 8000대가 팔렸지만올해는 20%이상 늘어난 28만대의 매출목표를 잡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지난해 노트북이 모두 4만 4000대 팔렸으나 올해는 배이상 늘어난 10만대가 팔릴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액 규모로 볼때 올해 PC시장은 4조원대로 전망되는데,데스크톱이 2조 5000억원,노트북이 1조 5000억원으로 40%대까지 육박했다. ◆데스크톱은 ‘주춤’=지난해 221만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되는데 올해도 같은 수준에 그치거나 잘해야 5%정도 성장이 예상된다.대체수요를 노트북시장에 거의 빼앗긴데다노트북 위주로 재편되는 시장추세와도 무관치 않다. 일본의 경우,이미 전체 PC시장에서 노트북이 차지하는 비율이50%를 넘었고,싱가포르도 25%선에 달한다. LG IBM관계자는 “기업수요도 점차 많아지고,무선랜이 더욱 보편화되면 현재 9대 1구도인 PC시장에서 노트북의 비중은 점점 커질 것”이라면서 “3∼4년뒤에는 매출액면에서 노트북이 데스크톱을 앞지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남보다 한시간 먼저 영업장 출근”

    “비오는 날이나 주말,휴일에는 아무리 가까운 고객이라도 절대로 전화를 하지 않아요.” 19일 삼성전자의 주부판매왕으로 뽑힌 최인숙(崔仁淑·40)씨가 꼽는 영업사원의 ‘금기사항’이다. 마음을 편하게해줘야 고객도 내 편이 된다는 믿음때문에 쉬는 날이나 기분이 우울한 날은 ‘연락’을 피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있다.최씨는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3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결과는 ‘2년 연속 주부판매왕’의 영예로 돌아왔다.지난해 판매실적은 2000년의 25억원보다 8억원이나늘었다.당당히 ‘억대 연봉’대열에 들어선건 물론이다. “미국에 유학간 아이 교육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을 시작했어요.이왕 시작한것 열심히 하자고 마음 먹고 남들보다한 시간 먼저 일어나는 것부터 실천했죠.” 최씨는 아침 5시면 일어나 7시에는 영업현장으로 반드시출근한다.유치원 원장을 했던 경험을 살려 주부들의 최대관심사인 자녀교육,육아문제를 상담해주는 ‘부가서비스’도 빼놓지 않았다.이런 노력 덕분인지 1억원 넘게 사준 고객만 10명이나 된다. 최씨는“올해 매출목표는 50억원으로 3년간 매출 목표인100억원을 달성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 2002 우수기업 우수상품/ ㈜하이마트 하이마트

    지난해 매출 1조 5000억원을 달성한 하이마트는 국내 가전시장의 28%를 점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전자제품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했다.올해는 지난해보다 33% 성장한 매출목표 2조원으로 가전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한다는 야심찬계획을 세웠다. 현재 전국 230개 직영매장을 운영 중인 하이마트는 올해50여점포를 새로 개설하고,기존 점포 100여개를 200평 이상 대형매장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또 소비자에게 인기있는 디지털 가전을 위주로 매장을 진열하는 작업에 40억원을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하이마트는 디지털가전을 비롯,김치냉장고·정보기기 등의 매출이 급신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를 ‘공격경영의 해’로 정했다.회사측은 “디지털가전의 경우 올해 디지털방송과 월드컵 특수로 지난해보다 30% 이상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지난해 최대 히트상품인 김치냉장고는 올해도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여 주력 상품으로 공략할 예정이다.지난해 2월부터 전국적으로 취급하기 시작한 컴퓨터도 점차 매출이 증가해 지난해보다 80% 이상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이마트의 성장 원동력은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서 나온다.회사 주식의 70%를 직원들이 갖고 있는 종업원 지주회사로 운영되기 때문에 ‘회사를 자신처럼 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취도가 높다. 매장의 다양화와 디지털화도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대기업·중소기업 제품은 물론,외국 브랜드까지 취급해 6000여개의 모델과 205개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한 곳에서모든 제품을 살 수 있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또전자제품 전문인력을 전국 매장에 배치해 고객에게 가장적합한 제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매장 진열도 계속 새롭게 바꿔 전체의 3분의 1을 HDTV·홈시어터·프로젝션TV 등 디지털 가전으로 채우고 있다. 2000년부터 본사에 ‘고객지원팀’을 설치,소비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해피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 LG전자 올매출 17조원 영업이익률은 6∼7%로

    LG전자는 지난해 매출 16조6010억원에 5073억원의 순이익을 냈다.올해 매출목표는 17조원,영업이익률은 6∼7%로 잡았다. LG전자는 29일 기업설명회(IR)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2%,순이익은 1% 각각 늘어났다.지난해 영업이익은 7959억원으로 전년(9211억원)보다 13.6% 줄었고 이익률은 6.2%에서 4.8%로 낮아졌다. 경상이익도 지분법 평가손과 보유자산 처분손실로 전년(7285억원)보다 21% 준 573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실적 증가세는 △단말기 등 정보통신 부문의 매출 급신장(전년대비 57% 증가) △에어컨·냉장고 등 가전부문 매출의 지속성장(28%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LG전자는 그러나 전반적인 판매가격하락과 마케팅 비용증가,구조조정에 따른 자산처분 손실 등으로 이익 규모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설비부문에 6200억원,연구개발(R&D) 부문에 8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휴대폰 ‘중국 大戰’ 불붙었다

    ‘둘 중 하나도 포기할 수 없다’ 중국에서 동기식(미국식)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는 새롭게 열린 이동통신 시장이다.비동기식(유럽식)GSM은 거대시장으로 이미 열려 있다. 전자는 우리가 세계 최고의 상용화기술을 갖고 있어 뚫고 들어갈 공간이 많다.후자는 해외 ‘공룡’들과의 경쟁이버겁지만 시장이 워낙 크다.세계 최대규모의 이통시장인중국에서 ‘휴대폰 대전(大戰)’이 개막된 것이다.국내업체들이 ‘두마리 토끼잡기’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현재까진 유럽식이 주류=LG전자는 10일 GSM의 2.5세대서비스인 GPRS용 휴대폰(LG-510)을 중국으로 첫 선적했다. 국내업계로는 처음으로 개발,중국에 진출한 것이다.초기 50만대 규모의 수출물량도 확보했다.LG전자는 향후 수출물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의 이 서비스 시장에는 미국 모토로라,스웨덴 에릭슨 등 일부 메이저 업체들만 진출해 있다.후발주자인 LG전자도 자체 기술로 2.5세대 휴대폰 시장 쟁탈전에 뛰어든 것이다. LG전자 서기홍(徐淇洪)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중국정보통신사업총괄 조직을 중국지주회사 산하에 신설,현지사업기반을 갖춘 ‘현지완결형’ 전략으로 2세대는 물론 차세대 휴대폰 시장에 대비해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견업체인 팬택은 지난해 7월부터 GSM에 대한 신규투자를 통해 2,9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웠다.세원텔레콤은 올해 중국시장 등을 중심으로 전체 매출목표 9,000억원 가운데 60∼70%를 수출로 채울 계획이다. ◆CDMA는 새로운 황금시장=중국 차이나유니콤이 지난 8일전국망을 개통시킨 CDMA는 우리나라가 종주국.그런 만큼현지공장 설립에서는 국내업체들이 한발 앞섰다.그러나 모토로라와 일본의 소니,교세라 등 해외 메이저들도 생산법인 설립을 추진중이다.우리에게 열린 ‘황금시장’이지만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연간 100만대 CDMA 휴대폰 생산쿼터를 확보했다.올해 안에 20여개 신제품을 내놓고 중국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지난해 CDMA시스템 공급업체로 선정돼 133만 회선,1억4,000만달러 규모의 시스템을 공급하는 등 시스템·단말기에서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 LG전자도 중국 산뚱(山東)성에 월 10만대 생산규모의 현지 합작공장을설립,중국 정부의 생산비준을 기다리고 있다.랑차오(浪潮) 등 3개사와의 휴대폰 합작공장에 4,5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중견업체들은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수출 규모를높인다.세원텔레콤은 중국 닝보버드사에 CDMA 휴대폰 40만대를 팔 예정이다. 텔슨전자는 중국 콩가그룹에 34만대를수출하는 등 중국 CDMA 휴대폰 시장의 10%를 점유한다는목표다.어필텔레콤도 중국 모토로라에 휴대폰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데이콤 올 1,300억 투자

    데이콤(대표 朴雲緖)은 1조1,929억원의 매출에,영업이익 1,559억원,당기순익 324억원을 달성한다는 올해 경영계획을8일 발표했다. 특히 창사 이후 처음으로 인터넷사업부문 매출목표를 전화부문(5,245억원)보다 많은 5,772억원으로 정했다.인터넷 네트워크 기반의 토털 인터넷솔루션 회사로 도약하는 발판을마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데이콤은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전화사업과 인터넷사업부문의 적자구조를 흑자로 전환,각각 687억원과 282억원의 경상이익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투자부문은 신기술 사업에만 집중하고 불요불급한 투자는줄여 지난해보다 500억원이 감소한 1,300억원을 집행,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포철, 5개년 경영전략 수립

    포항제철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고강도 긴축경영을 지속키로 했다. 포철은 최근 세계 철강산업 환경변화를 반영한 고강도 긴축경영을 핵심내용으로 한 중기 5개년 경영전략(2002∼2006년)을 마련,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우선 내년에는 매출 11조460억원,영업이익 1조4,900억원,당기순이익 8,600억원의 경영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광양 1고로 개수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의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긴축경영에 주력할계획이다. 내년 매출목표는 올해 추정치 11조800억원보다 0.3% 감소됐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올해 예상치(1조4,300억원,8,450억원)보다 각각 4.2%,2.1% 늘어났다. 포철 관계자는 철강 경기의 악화로 올해 경영목표인 매출11조2,000억원,영업이익 1조5,670억원 달성에는 차질이 생겼으나 당기순이익은 엔저에 따른 외화환산 이익으로 목표치를 340억원 초과한 8,4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포철은 전략제품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앞으로5년간 10조7,000억원을 투입할계획이다. 포철은 중기 경영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올해 19조원으로 추정되는 기업내재 가치가 오는 2006년 35조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삼성 내년 투자규모

    삼성은 내년 매출목표를 올해의 123조원보다 7조원 늘어난130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그러나 투자규모는 올해의 6조8,000억원에서 5조원으로 줄이는 등 보수적인 경영을 계속 펴나가기로 했다. 또 세전이익은 올해의 6조6,000억원에서 내년 8조9,000억원으로 늘리되 부채비율은 올해 82%에서 72%로 낮출 계획이다. 이학수(李鶴洙) 삼성 구조조정본부 본부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경제전망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나아질 것으로 보고 보수적으로 계획을 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임원인사와 관련,“법적으로 주총에서 선임해야 하는등기이사의 경우 내년 초 주총에 맞춰 인사를 하되 비등기이사는 가급적 빨리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말해 주요 사장단을 제외한 임원인사가 내년 1월초에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계열사 실적이 그런대로 좋기 때문에 사장단을 포함한 임원인사 폭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이건희(李健熙) 회장의 아들인 삼성전자 이재용(李在鎔) 상무보도 임원승진 기준 등 일반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합리적기준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본부장은 “올해 삼성 계열사의 수출은 260억여달러로 국내 총수출의 16%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10% 가량 늘어난 285억달러의 수출을 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건승기자
  • 경제 뉴스라인

    ■‘헤어월드 신한카드' 발급. 신한은행은 미용실 운용 컨설팅 및 미용용품 판매업체인헤어월드㈜와 업무제휴를 맺고 18일부터 ‘헤어월드 신한카드’를 발급한다.주유할인,영화티켓 예약할인,생일날 현금서비스 수수료 면제 등은 물론,전국 1,000여개 헤어월드 가맹 미용실에서 10∼20% 할인과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받을 수 있다.(02)756-0506. ■LG홈쇼핑 매출 1조 돌파. LG홈쇼핑은 올들어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8일 하루 매출 100억원을 넘은 데 이어 10월 이후 월 매출 1,000억원을 달성,올해 매출목표 1조원을 보름정도 앞당겼다고 밝혔다.내년 예상매출액은 1조7,000억원. ■라이코스·아이스타 업무 제휴. 포털업체인 라이코스코리아는 17일 연예 마케팅 전문 회사인 아이스타네트워크와 업무제휴를 맺고 스타 머천다이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 2,300만달러 외자 유치. 포털업체 ㈜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프랑스 최대 소매은행인크레딧 아그리콜(Credit Agricole)의 관계회사인 ‘CAL FP’사로부터 외자 2,300만달러(296억원)를 유치했다고 17일밝혔다. ■삼성전자 ‘최고기술상' 받아. 삼성전자는 국제전기전자표준협회인 ‘제덱(JEDEC)’으로부터 DDR SD램 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로 ‘최고기술상’을받았다고 17일 발표했다. ■중소기업간 B2B 시스템 구축.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17일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한국소방기구공업협동조합,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등 3개 조합을 중심으로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시스템을 구축했다.
  • 한통, 상반기 매출 5조7,485억

    한국통신은 올 상반기 결산결과 매출 5조7,485억원에 당기순이익 4,27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2.9% 늘어났으나 당기순이익은 28.3%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9,000억원과 5,28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매출증가는 인터넷 등 성장사업의 매출액이 3조4,027억원으로 총 매출액의 59%를 차지하며 매출 증가세를 주도했기 때문이라고 한국통신측은 설명했다.반면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7월 한솔엠닷컴 인수시 발생한 영업권 상각 등의 영향으로 영업외 비용이 증가해 큰 폭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한통은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 10조3,221억원보다 11.4% 증가한 11조5,000억원,당기순이익 목표는 전년 1조101억원보다 7.3% 증가한 1조840억원으로 설정했다. 박대출기자
  • ‘황금알’ 홈쇼핑 독점시대 마감

    황금알인가,신기루인가.TV 홈쇼핑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있다.지난 95년 33억원에 불과했던 시장규모가 불과 6년새1조원대로 300배가량 뛰었다.연말에 현대 등 신규사업자가가세하면 CJ39홈쇼핑과 LG홈쇼핑의 독과점체제가 무너질판이다.아직도 성장여력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황금노다지라는 게 업체들의 시각이다.하지만 경쟁심화로 도태업체가나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파이’가 커지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홈쇼핑시장 300배 증가= TV 홈쇼핑이 첫 선을 보인 것은 95년 8월1일이다.그 해 매출은 33억원.이듬해 335억원으로 10배가 뛰더니 지난해에는 1조원대로 300배 가량 성장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7,614억원.이 추세라면 올해 2조원 돌파도 예상할 수 있다. 아기 기저귀 등 부피가 큰 상품을 비롯해 콘도회원권·여행상품 등 판매영역 파괴로 매출에 갈수록 탄력이 붙는 양상이다.최근에는 주부들 사이에 ‘홈쇼핑 중독증’까지 생겨났을 정도다. ■독과점체제 깨져= 현재 홈쇼핑시장은 LG홈쇼핑과 CJ39홈쇼핑이 6대4로 양분하고있다.그러나 지난 4월 현대홈쇼핑·농수산TV·우리홈쇼핑 3개 사업자가 4대1의 경쟁을 뚫고 새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독과점체제는 깨졌다. 신규홈쇼핑은연말쯤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CJ·LG 수성 전략= TV방송은 어느 정도 정착됐다고 보고인터넷쇼핑몰과의 연계에 주력하고 있다.CJ39쇼핑은 종합인터넷쇼핑몰 ‘i39’외에 전문 인터넷쇼핑몰 ‘39닷컴’(cj39.com)을 13일 오픈한다. 계열사인 제일제당과 E마트로부터 여성관련 용품과 생활용품을 전폭 지원받아 특화시킬 계획이다.LG홈쇼핑도 계열사를 십분 활용하면서 인터넷쇼핑몰 ‘LG이숍’(lgeshop.com)을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지난해 LG이숍 매출규모는 LG홈쇼핑 전체매출의 2%(120억원)에 불과했다.하지만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10배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후발주자들의 도전= 현대백화점은 오프라인에서 구축한 고품격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고품격 홈쇼핑’으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고급 수입명품 판매도 적극 검토중이다.농수산TV는 농수산물,우리홈쇼핑은 벤처·중소기업 제품에 승부수를 걸고 있다.대기업을 등에 진 CJ·LG·현대에 비해상대적으로 불리하다. ■황금알인가= LG와 CJ는 2005년까지 매출목표를 각각 5조,3조원으로 잡고 있다.이것만 단순히 합해도 시장규모는 8조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두 회사는 비수기인 2월을 제외하고는 매월 매출 신기록을 내고 있는데다 인터넷 쇼핑몰쪽의매출이 폭발하고 있어 충분히 달성가능한 목표라고 주장한다. ■신기루 우려도= 시장규모에 대한 분석이 엇갈린다.올해 초삼성경제연구소는 6조원, LG경제연구원은 2조5,000억원으로내다봤다. 여기에는 신규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새로 진입하려는 쪽(삼성)과 이를 막으려는 쪽(LG)의 이해관계도 약간 작용했던점을 감안해야 한다. LG경제연구원 조성호(曺星鎬) 연구위원은 “소비자들에 대한 홈쇼핑 학습효과가 충분히 이뤄진 데다 디지털TV 등의보급확산으로 위성방송을 통한 홈쇼핑시장이 커질 것”이라면서 2∼3년내에 4조원 시장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하지만 본격적인 경쟁체제가 심화되면서 1∼2개 업체는 도태될것이라고 경고했다. 4%대인 현재의 영업이익률도 불가피하게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대해 현대백화점 오중휘 홍보부장은 “신규업자 가세로 홈쇼핑시장의 질적 변화가 이뤄지면 새로운 수요가 창출돼 ‘파이’ 자체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삼성·LG 중국서 올림픽마케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중국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현지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3∼5일 상하이(上海)에서 ‘2001 삼성배 국제축구경기’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18일 중국축구협회(中國足球協會)와 계약했다. 이 대회에는 중국을 비롯,그동안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던 북한과 트리니다드토바고,쿠웨이트 등 4개국이 참가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 최대의 인기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는 축구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중국에서 36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도 20∼28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21회 LG 아시아 남자 농구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이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 일본 대만 등 14개국이 참가해 내년도 세계 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놓고 겨루게 된다.LG전자는 모든 대회 홍보물과 입장권,경기장 등에 회사로고와 후원 사실을 표기하는 권리를 갖게 된다.LG전자의올해 중국내 매출목표는 37억달러다. 김태균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