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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위기가구 발굴 위한 ‘3종 세트’ 제작…“복지 사각지대 해소할 것”

    서대문구, 위기가구 발굴 위한 ‘3종 세트’ 제작…“복지 사각지대 해소할 것”

    서울 서대문구는 지역 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전입세대 위기가구 발굴 3종 세트’를 제작 및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구가 신규 도입한 3종 세트는 ▲전입세대 복지정보 안내 책자 ▲위기징후 체크리스트 ▲부동산 계약서를 넣어 보관할 수 있는 클리어 파일 등이다. 안내 책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주거복지, 아동·청소년지원, 노인·장애인복지 등 분야별 생활정보를 담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 건강 악화, 사회적 고립 등 개인이나 가구의 위기 상황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도 수록했다. 황명화 구 인생케어과장은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분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정보 부족”이라며 “이 책자를 통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보다 쉽게 찾고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위기징후 체크리스트는 통반장과 복지순찰대 등이 전입세대 가정 방문 또는 순찰 활동 중 쓰레기, 악취, 의복 상태 등의 각종 위기 징후를 인지하고 조기 대응하는 데 활용된다. 클리어 파일에는 월세 체납, 우편물 누적, 실직, 고립된 생활 등 위기가구 징후와 이를 알릴 수 있는 구청 및 동주민센터 연락처 등이 인쇄돼 있다. 구는 관련 주민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복지 정보와 전달 방식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임대료 체납이나 잦은 이사 등과 같은 거주지 불안정은 복지 위기의 신호인 경우가 많다”며 “이에 따른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과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점심시간 30분 줄여 30분 일찍 퇴근… 인사처 ‘소확행 전도사’[폴리시 메이커]

    점심시간 30분 줄여 30분 일찍 퇴근… 인사처 ‘소확행 전도사’[폴리시 메이커]

    지난 2월부터 인사혁신처에 큰 변화가 생겼다. 점심시간을 30분 줄이면 30분 일찍 퇴근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가 시범 도입되면서다. 전날 상사에게 미리 말하지 않아도 아침에 인사관리 시스템에 접속해 점심시간과 퇴근 시간을 자율로 조정할 수 있게 됐다. 3개월간 400명(중복 포함)이 제도를 활용할 만큼 호응이 뜨거웠다. 홍성우(49·행시 50회) 인사조직과장이 주도해서 제도를 만들었다. 홍 과장은 15일 “점심시간을 1시간에서 2시간으로 연장하는 유연근무는 가능했지만, 시간 단축은 허용되지 않았다”면서 “경직된 점심시간을 깨고 자기 주도적으로 업무 능률을 올리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반응은 긍정적이다. 공무원 A씨는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늘 시간이 남았는데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만족한다. 상사와 의무적으로 밥을 먹어야 하는 고충도 해결됐다”고 말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을 사용하지 않아도 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양육에 도움이 된다는 호평도 나온다. 홍 과장은 “2월 이용 횟수는 646회였는데 지난달에는 직원들이 982회 사용했다. 매달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했다. 악용 사례가 나올까 봐 걱정도 했다. 점심시간에 직원들이 실제로 업무를 했는지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워서다. 홍 과장은 “직원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매진했을 뿐만 아니라 활용 인원과 점심·업무 시간을 업무망에 표시하는 등 관리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목표는 전 부처 확대다. 7월까지 시범사업을 한 뒤 사용 현황과 만족도를 분석해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홍 과장은 “이미 많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점심시간 30분 단축’ 유연근무제에 관심을 보인다”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점을 찾아 전 부처 확산 여부를 고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TP, 1분기 매출 13.5%↑, 영업이익 31%↑…“1분기 사상 최대 실적”

    TP, 1분기 매출 13.5%↑, 영업이익 31%↑…“1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TP가 비우호적인 대외환경 속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해당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TP의 1분기 연결매출은 2,57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5%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31.0% 증가한 152억원을 기록하였다. 영업이익율 역시 5.9%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8%P 개선되었다. 수주 확대와 환율 상승 효과가 매출액 증가에 일조하였고, 비수기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공장의 생산효율성 제고와 꾸준한 고정비 절감 노력을 통한 판관비 개선노력도 주효했다. TP는 작년 1분기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아웃도어 자켓, 점퍼 등 FW시즌 제품이 주력인만큼 1분기는 통상 비수기로 분류됐지만, 계절성 극복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TP의 주요 제품인 우븐아이템의 경우 니트 대비 가격과 유행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지만, 보다 높은 작업자의 기술력과 숙련도가 요구된다. 이에, 회사는 품질 향상을 위한 공정 자동화와 생산혁신에 매진해왔고, 이러한 노력이 고객의 신뢰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재무 부문에서도, 1분기 연결 부채비율이 227%로 전년 동기대비 28%p 개선되었고, 차입금 의존도 역시 45% 수준으로 낮아졌다. 지속된 재무지표 개선에 신용등급 상향에 대한 시장기대감도 커지는 상황이다. TP 관계자는 “회사의 ‘24년 주요 재무지표는 이미 회사채 상향변동 요인을 충족한 상황으로, 복수의 신용평가 기관과 등급 조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TP는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TP는 최근 히그인덱스(HIGG INDEX)인증에서 업계 평균(64점)을 크게 웃도는 92점을 획득하며 글로벌 친환경 경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히그인덱스 인증은 파타고니아, 컬럼비아 등 글로벌 브랜드 포함 33개국, 2만 4000여 기관이 채택한 ESG 평가 모델로, 환경 부분의 가장 신뢰도 높은 평가 지수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5월에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인 Peak Performance가 주최한 ‘Peak Performance Partner Summit’에서 사회·환경 지속가능부문 Sustainability Award를 수상했다. 본 시상은 해당 브랜드의 전 세계 파트너사 중 부문별 최우수 파트너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TP의 높은 글로벌 ESG 스탠다드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사례다. TP는 지난 10년간 매해 자사 제조시설에 대한 환경평가를 시행하고,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를 통한 탄소감축 노력에 대하여 외부기관의 검증을 진행하는 등 ESG 경영에 대한 투명성과 객관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에너지 절감, 폐기물 저감, 대기·수질오염 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이는 화석 연료 사용 감축, 태양광 설치 확대, 환경부문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그간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TP는 향후에도 신뢰도 높은 3자 평가에 기반한 글로벌 ESG 표준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TP는 1972년 의류 제조 기업으로 출범하여, 1984년 국내 최초 오리털가공에 성공, 이를 국산화한 의류 및 다운 생산 전문 기업이다. 1990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5개국 19개의 생산기지를 구축하였으며 그룹사로서 구스다운으로 유명한 소프라움을 운영하는 TP리빙을 포함하여 TP스퀘어 등 5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창립 52주년을 맞아 태평양물산에서 TP(티피)로 사명을 변경하며 미래 100년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 불멸의 소년장사 최정… 한국프로야구 43년 역사 최초 ‘통산 500홈런’ 대기록

    불멸의 소년장사 최정… 한국프로야구 43년 역사 최초 ‘통산 500홈런’ 대기록

    ‘불멸의 소년장사’ 최정(38)이 한국 프로야구 43년 역사상 전인미답의 통산 500홈런 고지를 밟았다. 데뷔 시즌인 2005년 5월 2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현대 유니콘스 투수 이보근을 상대로 첫 홈런을 쏘아 올린 지 7298일(19년 12개월 3일) 만에 작성한 대기록이다. SSG 랜더스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은 그는 이제 600홈런이라는 새 역사를 향해 달린다. 최정은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0-2로 뒤지던 6회 2사 1루 상황에서 NC 선발 라일리 톰슨의 시속 135㎞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동점 아치를 그렸다. 시즌 5호이자 리그 통산 500번째 홈런.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최정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돌아섰다. 6회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지난 10일 KIA 마무리 정해영으로부터 통산 499호 홈런을 뽑아낸 지 3일 만에 다시 대포를 가동하면서 500홈런 고지에 올랐다. 최정의 홈런 등에 힘입어 SSG는 6-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005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SK(현 SSG)에 입단한 최정은 입단 첫해에는 45경기에 출장해 1홈런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2006년 12홈런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냈고 2010년에는 20홈런을 기록하며 데뷔 첫 20홈런 시즌을 만들어 냈다. 2017년 46홈런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한 최정은 2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했고 KBO리그 역대 3루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경신했다. 2018년(35홈런)에는 통산 300홈런을 넘어섰고 3년 연속 30홈런도 기록했다. 2021년에는 35홈런으로 개인 통산 세 번째 홈런왕을 차지한 최정은 통산 400홈런도 돌파했다. 지난해 4월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467홈런)을 제치고 리그 통산 홈런 1위로 올라선 최정은 부상으로 약 40일 늦게 합류했지만 올 시즌 무서운 속도로 홈런 레이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올해 3월 시범경기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지난 2일 1군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그렇지만 이날까지 10경기 만에 홈런 5개를 추가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경기당 0.5개 홈런 페이스다. 1987년 2월생인 최정은 만 41세가 되는 2028년까지 그라운드에 설 수 있다. 앞으로 4년간 변함없는 장타력과 기량을 유지한다면 ‘600홈런 시대’도 활짝 열 수 있다. 한편 대전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1만 7000여명의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한화는 지난 4월 24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15경기 팀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을 세웠다.
  • 전국 최초 IB 초·중·고 연계 도전… ‘명품 교육도시’ 군위 꿈꾼다

    전국 최초 IB 초·중·고 연계 도전… ‘명품 교육도시’ 군위 꿈꾼다

    12년간 IB 교육과정 제공개념 탐구 기반… 토론 방식 수업 지역 내 3곳 거점학교 육성 추진 거주지 이전 없이 전학까지 허용 혁신 교육 모델 구축 IB 프로그램 운영 예산 파격 지원인재양성원 초등생까지 참여 확대 몰입수학·몰입독서·진로선택 교육 군위군교육발전위 지원 27개 교육 사업에 30억 예산 투입 서부리에 세대희망 허브센터 건립 아동부터 노년까지 문화복지 제공 인구 2만여명의 한적한 농촌지역인 대구 군위군이 서울 강남구와 대구 수성구가 부럽지 않은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품 교육도시 군위’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역과 주민, 교육당국이 상생 협력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시도 중이다.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 한계를 뛰어넘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교육도시 실현으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을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2023년 7월 경북에서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인구가 여섯 번째로 적고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47.6%를 차지해 인구 소멸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 군위군과 교육당국 등의 합심 노력으로 벌써 여러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군위군은 대구시교육청이 공교육 혁신을 위해 도입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군위초중고 3개 학교 연계체계로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지역에 국제적 수준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야심 찬 도전에 나선 것이다. 이로써 군위군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간 IB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IB 교육 클러스터가 될 전망이다. IB는 개념 탐구 기반의 프로젝트·토론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논술형·절대평가로 평가가 이뤄지는 국제 인증 학교교육 프로그램이다. 관심학교로 시작해 후보학교를 거친 뒤 IB 본부에서 승인받으면 IB 월드스쿨이 된다. 군위초는 IB 후보학교로 승격했다. 군위중과 군위고는 IB 관심학교로 지정돼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교육당국은 또 소규모 학교의 문제 해결과 초중고 IB 교육 연계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군위 거점학교’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위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군위초중고를 거점학교로 육성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도다. 이를 위해 전교생이 3명에서 40명 미만인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원하면 거주지 이전 없이 군위 초중으로 전학할 수 있도록 통학구역을 조정했다. 이어 ‘거점학교 통학지원단’을 발족,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당국은 군위지역 혁신적 IB 교육 모델 구축 등을 위해 올해 총 203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는 IB 프로그램 운영, 국외 현장 체험학습, 어울림 프로그램 등에 17억원을 투자하고 군위 초중 교사 증축 및 교육시설 현대화에 1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6억원을 교육복지 지원, 통학 차량 운영 등 학생 복지 향상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진열 군위군수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군위의 대구 편입과 함께 지방 소멸에 맞서 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새로운 학교 모델을 도입하기로 의기투합했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이라는 말이 있듯 군위군도 자체적으로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살리기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교육부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 2년 차 사업으로 군위인재양성원, 보건소 연계 아이조아센터, 노래놀이 집단상담 프로그램, 몰입 영어·수학교실과 돌봄센터 등 5개 사업에 국비 등 총 9억 25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공립학원인 군위인재양성원에 올해 전체 예산의 65%인 6억원을 집중 투입, 중고생 위주 수업에서 초등생까지 참여 대상을 넓혔다. 또 주요 교과목인 국어·영어·수학 수업과 함께 몰입수학, 몰입독서, 창의체험 원생들의 학력 향상 및 진로 선택 도움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학년별 학력신장반 운영 및 기초학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특강 수업을 개설했다. 이로 인해 군위인재양성원의 방과후 수업 프로그램이 군위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군위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열악한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1999년 설립된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도 통 큰 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기준 군위군교육발전위 총자산은 314억여원으로, 대구시 기초지자체 출연 장학단체로는 가장 많은 실탄을 보유했다. 군위군교육발전위는 올해 27개 교육사업에 총 30억 3600만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는 ▲장학사업 1억 1800만원 ▲학교운영지원사업 4억원 ▲교육여건개선사업 25억원 등이다. 군교육발전위는 지난 3월 우수대학 진학 장학생, 희망장학생, 중고 입학성적우수 장학생, 중고 성적우수 장학생, 군위인재양성원 성적우수 장학생 등 모두 77명에게 장학금 6760만원을 1차로 전달했다. 이 밖에 군위군은 2027년까지 유아부터 아동, 청소년까지 성장 단계별 교육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말까지 군위읍 서부리 45-1 일대 부지 5821㎡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765㎡ 규모의 ‘군위 세대희망 허브센터’를 건립한다. 허브센터는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누릴 수 있는 문화복지공간이다. 1층에는 장난감카페·키즈카페, 2층에는 청소년 교육문화공간·미디어프로그램실, 3층에는 다목적 교육실·뮤직홀, 4층에는 영화상영관 등이 마련된다.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인 ‘아이사랑 키움터’도 건립한다. 2027년까지 군위 삼국유사군위도서관 내 유휴부지 5529㎡에 총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해 어린이 도서관, 키즈카페 등을 짓는다. 김 군수는 “군위를 전국에서 보육·교육 걱정 없는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특히 군위 교육의 질과 수준을 대도시 수준으로 끌어올려 전국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이종담 천안시의원, 동료 의원 성추행 ‘무죄’

    이종담 천안시의원, 동료 의원 성추행 ‘무죄’

    동료 의원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받아 온 이종담 충남 천안시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 공성봉 부장판사는 13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 의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2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동료 의원들과 기념 촬영 중 팔꿈치로 여성의원 가슴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행사 동영상 조사 등으로 범행 고의가 인정된다며 이 의원을 기소했다. 이 의원은 팔꿈치로 가슴을 누른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실수로 접촉이 있었을 뿐 추행의 고의가 없었다”며 공소 사실을 부인했다. 공성봉 부장판사는 “부당한 신체 접촉으로 추행 행위에 해당할 여지가 있지만 실수로 일어난 부분을 배제할 수 없어 고의가 있었다고 추단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날 이 의원은 “그동안 염려를 끼치게 해 대단히 죄송하다.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복당 여부도 협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했고, 시의회에서 출석정지 30일 징계 처분을 받았다.
  • [세종로의 아침] 우리동네 문화재단

    [세종로의 아침] 우리동네 문화재단

    조만간 있을 기획기사 출고를 준비하며 지난달 26일과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근의 현악기 공방을 방문했다. 서초문화재단의 바이올린·활 제작 1일 수업인 ‘클래식악기 탐구생활’을 취재하기 위해서였는데, 그동안 예술의전당을 종종 오가면서도 근처에 이런 악기 공방이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 몰랐다기보다는 무심했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길 가다 보면 뻔히 간판이 보이는데 그냥 관심도 두지 않고 지나쳤던 것이니 말이다. 악기 공방을 찾은 이유는 최근 서울신문이 금요일마다 소개하고 있는 ‘우리동네 문화발전소’ 기획 때문이었다. 우리동네 문화발전소는 수년 사이 곳곳에서 늘어나고 있는 지자체 문화재단의 역할을 조명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기획인데, 마침 서초문화재단에서는 공방 수업이 눈에 띄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유학을 하고 온 내로라하는 실력파 악기 장인들이 토요일 바쁜 시간을 쪼개 초등학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1일 강사로 나선 이유는 이들 역시 지역사회의 일원이기 때문일 것이다. “크레모나(현악기 제작의 중심지인 이탈리아 북부 소도시)와 같은 ‘악기마을’을 만들고 싶다”는 한 공방 대표의 말에서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느껴지기도 했다. 이 같은 정성이 하나둘 모여 ‘악기거리’라는 이 지역의 정체성이 완성된 게 아닌가 싶다. 문화재단 관련 기획을 구상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두 차례 강동아트센터를 찾으면서였다. 두 번 모두 강동구의 기획공연에 ‘초대’를 받아 방문했는데, 서울 전체를 놓고 보면 강동구 외 지역에서 오기에 접근성이 좋다고 볼 수는 없는데 공연마다 매진에 가깝게 좌석이 차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기획을 준비하며 서울 자치구 문화재단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대략적으로나마 살펴봤다. 강동문화재단은 강동아트센터의 마티네 콘서트도 매회 매진이라고 하니 관심이 갔다. 강동아트센터가 민선 8기 들어 변화한 점이 있다면 기초재단으로는 처음으로 해외공연을 직접 유치하는 등 굵직한 기획공연들이 늘었다는 점이라고 한다. 이를 보며 기초단체라고 해서 꼭 ‘문화민주주의’에만 초점을 맞출 일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자체가, 특히 단체장이 얼마나 관심을 갖느냐에 따라 ‘문화의 민주화’도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마포문화재단은 전례 없는 ‘최장 기간 음악축제’라고 늘 홍보해 왔던 ‘마포 M클래식축제’가 올해로 10년째, ‘애니버서리’를 맞은 게 눈에 띄었다. 기초단체가 어떻게 이렇게 대규모 축제를 기획하게 됐는지, 그간 얼마나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는지 등이 궁금해졌다. 매진이 아니면 흥행이 시원치 않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발레·무용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기 때문일까. 재단마다 발레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곳이 적지 않은 모습에서는 요즘 트렌드를 가늠케 했다. 종로문화재단처럼 궁중무용단과 같은 차별화된 상주단체를 운영하는 사례도 한번쯤 조명해 보면 어떨까 싶다. 지방자치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갑자기 문화재단을 취재한다고 하니 다소 낯설다는 얘기도 듣는다. 기초문화재단이 대부분 하나같이 ‘문화예술진흥과 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목표로 할 텐데, 얼마나 차별화된 기사가 가능하겠냐는 시선도 느껴진다. 서울에서만 지난 10년 동안 기초문화재단을 만든 자치구가 15곳이나 된다. 올해 하반기 용산문화재단이 출범하면 25개 서울 자치구 가운데 2곳을 제외하면 모두 문화재단이 생긴다. 이제는 내 집에서 한걸음이면 닿을 거리에 있는 기초문화재단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내가 낸 세금이 어떻게 문화 분야에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언론도 조명해 볼 때가 되지 않았을까. 시민들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진다면 기초문화재단의 역할과 방향이 지금보다는 더 명확해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안석 사회2부 기자(차장급)
  • 호심학원 55주년·광주대 45주년 기념식 성료

    호심학원 55주년·광주대 45주년 기념식 성료

    학교법인 호심학원과 광주대학교가 반세기 넘는 역사와 미래 비전을 한자리에서 재확인했다. 12일 광주대학교 호심관 대강당에서 열린 ‘호심학원 창립 55주년·광주대 개교 45주년 기념식’에는 송숙남 이사장과 김동진 총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 각계 인사와 동문, 대학 구성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연혁보고·45주년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학사보고·유공자 표창, 이어 기념사·축사·발전기금 전달식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송숙남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주대학교는 故 김인곤 박사의 설립 철학 위에 수많은 이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성장과 명예를 쌓아왔다”며 “도전과 혁신의 DNA로 창학 100년을 향해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김동진 총장은 환영사에서 “광주대는 취·창업 중심대학에서 기업가정신으로 혁신하며 학생 성장과 성공을 위해 45년간 매진해왔다”며 “모두의 땀과 열정으로 위대한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대학 발전 유공자와 장기근속자 표창이 이뤄졌다. 교원으로는 한규무(호텔관광경영학부)·이용교(사회복지학부)·조대연(사진영상학과)·전웅렬(사이버보안경찰학과) 교수, 직원으로는 황지영(국제협력처)·장정현(기획처) 씨가 각각 유공 표창을 받았다. 또 김정아(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조순호(건축학부)·박정철·류정원(호심기념도서관)·배희정(입학처)·김은정(기획처) 씨가 30년 근속 공로패, 유희정(유아교육과)·박진영(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씨가 20년 근속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각계 축사도 눈길을 끌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대는 5·18민주화운동과 역사를 함께해온 인재양성 산실로, 지역과 동행하며 미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호남대와 연합대학으로 신청한 글로컬대학30 도전도 반드시 성공하길 바라며, 광주시도 힘을 보태겠다”고 응원했다. 문인 광주북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김경천 전 국회의원, 박상철 호남대 총장, 최주남 총동창회장 등도 축사를 통해 “기업가정신 대학으로 거듭난 광주대가 앞으로도 지역사회·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우수 인재 양성의 산실로 지속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호두 광남레미콘 회장, 송행란 광주법원어린이집 원장, 홍희숙 도시재생부동산학과 원우회장 등 동문들이 김 총장에게 모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시작된 ‘학교사랑 발전기금 릴레이’에는 5월 9일 기준 대학 구성원·동문 222명이 참여해 모교의 지속 가능 발전에 뜻을 모았다.
  • 한화, 구단 최다 14연승 코앞… 키움 꺾고 33년 만에 12연승

    한화, 구단 최다 14연승 코앞… 키움 꺾고 33년 만에 12연승

    적수가 없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33년 만에 12연승을 내달렸다. KBO리그 단독 1위(27승13패)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한화는 이제 1986년 구단 창단 이래 최다인 14연승까지 2승을 남겼다. 한화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8-0 완승했다. 지난달 26일 kt 위즈전부터 12경기 연속 승리다. 같은 달 13일 키움전부터는 22경기에서 20승2패를 기록, 난공불락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화의 단일 시즌 12연승은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 5월 23일 쌍방울 레이더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승리 이후 1만 2040일(32년 11개월 17일) 만이다. 당시 빙그레는 14연승까지 이어 갔고, 그해 정규 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다만 우승 트로피는 정규 3위로 올라온 롯데 자이언츠가 들어올렸다. 리그 1위 한화와 최하 10위 키움의 주말 3연전은 키움 안방에서 열렸음에도 한화 팬들이 대거 몰리며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한화는 14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동원하며 지난해 KIA 타이거즈가 세운 최고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화는 지난달 24일 부산 롯데전부터 만원 관중 앞에서 경기했는데 이 기간 12승2패를 기록하며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선발 등판한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는 스트라이크 존을 폭넓게 공략하며 키움 타선을 잠재웠다. 8이닝을 실점 없이 1피안타 9탈삼진 2볼넷으로 호투하며 연승에 앞장섰다. 한국 무대 2년차인 그는 지난달 10일 두산 베어스전 승리를 시작으로 6경기 연속 선발승을 거두며 시즌 6승(1패)째를 기록했다. 지난 9일 키움과의 주말 1차전 역전승의 주역 문현빈은 이날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3회 2사 1루 상황에서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려 내며 볼넷 출루한 1루 주자 이도윤을 3루까지 보냈고, 곧이어 2루를 훔쳤다. 이도윤은 문현빈의 도루 때 포수의 2루 송구가 뒤로 빠지자 홈으로 파고들며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문현빈은 키움과의 1차전에서는 9회 5-4로 승부를 뒤집는 1점 홈런을 퍼 올리며 팀에 10연승을 안겼다. 이어 한화는 5회 2사 2, 3루 때 키움 투수 김윤하의 폭투와 노시환의 적시타로 2득점하며 3-0으로 달아났고, 6회 이진영의 1점 홈런(시즌 4호) 등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와 함께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롯데는 수원에서 kt를 6-1로 꺾고 4연승을 기록했다. 선발 박세웅은 6과3분의1이닝 4피안타 1실점 8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되며 한화의 코디 폰세(7승)를 따돌리고 다승 단독 1위(8승)로 치고 나갔다. 롯데는 곧이어 열린 더블헤더 2차전에선 kt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 이재명 “국정할 때 편 가르지 않으면 좋겠다”

    이재명 “국정할 때 편 가르지 않으면 좋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1일 “우리가 정책을 하거나 국정을 할 때도 편 가르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다산 정약용이 유배 생활을 했던 전남 강진군 강진읍에 있는 사의재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산을 언급하며 “실사구시 하는 실용 학문, 실학의 선구자이시기도 하고 연구하는 데 있어 당파를 가리지 않았다고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실용적 입장에서 보면 당파나 우리 현대식 표현으로 하면 좌우나 색깔이나 지역이나 이런 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실용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다산의 행보를 인용해 대선 당선 시 국정 운영에서 진보와 보수에 관계없이 필요한 정책을 가져다 쓸 것이라는 계획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정치적 박해에도 실용주의를 추구한 다산의 정신을 되새긴다”며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으로 회복과 성장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아지구방’(新我之舊邦), 오래된 조선을 새롭게 개혁해야 한다던 다산의 ‘경세유표’ 정신을 따라 이제 저 이재명 위대한 국민의 역량을 모아 진짜 대한민국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정약용 선생을 참 좋아하는 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불굴의 의지가 대단하다”며 “18년 유배 생활을 했다는데 제가 당한 10년에 비하면 훨씬 길다”고도 말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의 텃밭인 전남을 찾아 변함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화순과 강진 등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 6·3 대선에서 한표를 행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정치인들은 여러분이 쓰는 도구이자 여러분이 부리는 일꾼, 여러분이 일을 맡긴 대리인”이라며 “이 일꾼, 도구가 잘하면 여러분들이 편하게 잘 살 수 있고 도구가 엉망이 되면 여러분의 인생도, 미래도 자녀들의 삶도 망가진다”고 했다. 그는 “도구를 잘 골라야 된다”며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까지 지역 소도시를 찾아 유권자들을 만나온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유세를 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이어 경기 성남시 판교동, 화성시 동탄, 대전광역시를 차례로 방문하기로 했다. 반도체와 과학기술 등 이 후보가 이번 대선 정책 기조로 내세운 ‘성장’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이다.
  • 단국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최우수’ 선정

    단국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최우수’ 선정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바이오헬스·차세대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최우수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은 대학주도형 사업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컨소시엄에 선정됐다. 지난해 선정된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은 지자체 참여형 1차 연도 사업에서 최우수 컨소시엄에 선정, 첨단분야 인재 양성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최우수 컨소시엄 선정으로 바이오헬스 컨소시엄은 125억 5000만원(인센티브 15억 5000만원 포함), 차세대디스플레이 컨소시엄은 115억 원(인센티브 13억원 포함) 국고를 지원받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대학주도형(2021년 선정)과 지자체 참여형(2023~2024년 선정)으로 나뉘며, 전국 18개 컨소시엄이 참여 중이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가 첨단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에 매진해 온 결과”라며 “캠퍼스별 특성화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분야 학문을 집중육성 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레오 14세, 출생부터 교황까지

    레오 14세, 출생부터 교황까지

    제267대 교황이 선출됐다. 로마 가톨릭의 여러 교단 중 하나인 성아우구스티노수도회 출신의 첫 교황이다. 그는 첫 연설에서 ‘정의’와 ‘평화’를 언급했다. 그의 개혁적 성향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바티칸 공식 매체인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평소 그는 “모든 기독교인은 하나”라며 ‘교회의 일치’를 강조해 왔다. 그가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3년 선출 당시 너무 화려하다는 이유로 거부했던 교황의 전통 복장인 진홍색 모제타를 착용하고 등장한 것도 전통과 개혁을 아우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는 미국에서 태어나 장년기의 대부분을 남미의 가난한 가톨릭 국가인 페루에서 선교활동에 매진했다. 그런 그를 바티칸으로 끌어올린 사람은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이다. 새 교황이 개혁과 보수 중 어느 길을 걸을 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그의 출생부터 교황에 이르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가늠자도 발견할 수 있을 듯하다. 새 교황에 오른 레오14세,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는 1955년 9월 1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프랑스와 이탈리아 계 아버지 루이 마리우스 프레보스트와 스페인계 어머니 밀드레드 마르티네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형제는 루이 마르틴과 존 조셉 등 둘이다. 시카고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그는 펜실베이니아의 빌라노바 대학교에 진학해 수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종교인의 길을 걷게 된 건 1977년 성 어거스틴 수도회(O.S.A.)에 입교하면서다. 1981년 가톨릭 사제로서의 길을 걷겠다는 서약을 한 그는 시카고에 있는 가톨릭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이듬해엔 바티칸으로 가, 성 토마스 아퀴나스 교황청 대학교에서 교회법을 연구했다. 이 해에 그는 아우구스티누스 성 모니카 대학에서 장 자도트 대주교에 의해 공식 사제 서품을 받았다. 박사 학위 논문을 준비하던 프레보스트는 1985년부터 2년 동안 페루 피우라의 훌루카나스에 있는 아우구스티누스 선교단에 파견돼 사역한 뒤, 1987년 일리노이주 올림피아 필즈에 있는 아우구스티누스주의 선교 책임자로 임명돼 미국으로 돌아왔다. 1988년 다시 페루의 트루히요 선교단에 합류한 그는 이후 훌루카나스, 이키토스 등 지역 사회 전임자(1988~1992), 형성 책임자(1988~1998), 트루히요 대교구의 사법 대리인(1989~1998), ‘산 카를로스 이 산 마르셀로’ 신학대 교회법, 애국주의, 도덕 신학 교수 등으로 재직했다. 2013년에 잠시 미국 시카고로 돌아와 성 아우구스티누스 수녀원의 설립 이사를 역임한 그는 이듬해 다시 프란치스코 교황의 부름을 받아 페루 치클라요 교구의 사도 행정관으로 재직했다. 그가 주교로 승품한 것도 이 무렵이다.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치클라요 담당 주교로 공식 임명된 데 이어, 2019년 바티칸 성직자 회중 회원, 2020년 주교 회중 회원으로 각각 임명됐다. 2020년엔 페루 칼라오 교구의 사도 행정관으로도 임명됐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를 로마로 불러 대주교로 승품했고, 주교단장과 아메리카 교황청 위원회 의장으로 임명했다. 추기경으로 초고속 승품한 것도 이 해다. 이듬해엔 산타 모니카 교구장에 공식 임명됐다. 그리고 올해 초 ‘알바노 교외 교회’라는 칭호를 받은 데 이어, 성 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재한 희년 미사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멜리 병원에서 사경을 헤맬 때, 성 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을 위한 로사리오 기도를 주재하며 다시 한 번 가톨릭계의 주목을 받았다.
  • 가야금병창 보유자 24년 만 탄생할까…국가유산청 정옥순씨 인정 예고

    가야금병창 보유자 24년 만 탄생할까…국가유산청 정옥순씨 인정 예고

    국가유산청은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중 ‘가야금병창’ 보유자로 정옥순(예명 정예진)씨를 인정 예고하고 ‘예천통명농요’ 명예보유자로 안승규씨를 인정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가야금병창은 가야금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것을 말한다. 정씨는 1969년 고 박귀희 보유자(1921~1993)의 문하에 입문해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했고 1986년 이수자, 2001년에 전승교육사로 인정돼 ‘가야금병창’ 전승에 힘써오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정씨의 악곡에 대한 이해와 해석이 탁월하고, 오랫동안 전승교육사로 활동하면서 전문 연구와 전수교육 교재 개발에 매진하는 등 체계적인 전수교육을 통해 전승환경 조성과 후학 양성 등에 기여한 바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야금병창’ 보유자 인정 예고는 2001년 보유자 인정 이후 약 24년 만이다. 아울러 ‘예천통명농요’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안승규 씨는 2006년 국가무형유산 전승교육사로 인정됐으며, 이후 18년 이상 전수교육과 전승활동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됐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보유자 및 명예보유자 인정 예고와 관련하여 30일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해 최종적으로 무형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공연·전시·영화 탄탄한 3박자… 서울 한복판 중구 ‘예술 기지’ [우리동네 문화발전소]

    공연·전시·영화 탄탄한 3박자… 서울 한복판 중구 ‘예술 기지’ [우리동네 문화발전소]

    ‘뮤지컬·전시 메카’ 충무아트센터20년간 관람객 700만명 끌어모아거리형 공연 ‘뮤직 퍼레이드’ 인기무료 상영 ‘씨네타운 중구’도 매진충무아트센터 공사, 새달 재개관미래형 공연장 재탄생 ‘편한 관람’구민 적지만 도심 유동인구 많아프로그램 다양화로 만족도 향상 “세계적인 뮤지컬과 전시회 그리고 영화까지… 집 앞에서 눈이 즐거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요.” ●시각예술 중심지 ‘충무아트센터’ 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이곳에는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열린 사진 전시 ‘더 글로리어스 월드’를 찾은 관람객이 가득했다. 중구문화재단의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CCPP)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변화하는 환경 앞에 선 인류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사진을 통해 전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이슬란드와 이탈리아, 벨기에와 미국 출신 사진작가 4명은 오는 8월 24일까지 접근하기 어려운 극한 지역을 비롯해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알려 주는 작품 110여점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이곳에서 만난 박모(41)씨는 아이슬란드 작가 라그나르 악셀손의 작품에서 좀처럼 눈을 떼지 못했다. 그의 작품은 기후변화로 급격하게 변한 북극의 모습을 생생하게 드러내고 있다. 박씨는 “평소 ‘프랑켄슈타인’과 ‘몬테크리스토’ 같은 뮤지컬을 보러 충무아트센터에 왔는데, 최근에는 대형 사진 전시까지 열려 기쁜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2005년 문을 연 충무아트센터가 ‘뮤지컬 전문 극장’이라는 브랜드 전략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한 데 이어 이번엔 전시 분야에 힘을 쏟으면서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취임한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지난해 전시 공간인 갤러리를 75평에서 300평으로 확장하고 CCPP 첫 사진 전시인 ‘컨페션 투 디 어스’를 진행하는 등 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조 사장은 “지난 20년간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공연은 약 600건으로 누적 관람객 수는 650만여명이다. 전시 역시 338건 열려 약 50만명이 갤러리를 찾았다”며 “뮤지컬의 메카로 불리는 충무아트센터가 이제는 전시 분야에도 앞장서겠다. ‘충무아트센터에 좋은 전시가 많더라’는 말을 듣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구민 맞춤형 프로그램 인기 세계적인 공연과 전시를 기획하는 중구문화재단은 구민을 위한 각종 문화예술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특히 거리형 음악 공연 사업인 ‘뮤직 퍼레이드’는 신청을 받는 순간 마감이 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사업은 앞서 중구문화재단이 진행하던 3개 공연 사업(예그린살롱음악회·찾아가는ACT·소극장콘서트)을 하나로 통합해 만든 것이다. 지난해 3월 유현준 건축가의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탱고 클래식 음악회’와 ‘서소문성지 가을 음악회’, ‘명동 아트브리즈 개관 1주년 연주회’와 ‘송년음악회’, 지난 2월에는 트로트와 국악을 결합한 콘서트 ‘풍류’를 진행하면서 주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뮤직 퍼레이드는 오는 23일과 24일 진행되는 지역 대표 축제인 ‘정동야행’에서도 ‘덕수궁 고궁음악회’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충무아트센터에 있는 소극장 블루에서 구민을 위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씨네타운 중구’도 모든 회차에서 매진 행렬을 보였다. 2023년 8월 처음 시작해 지난해 12월까지 상영된 영화만 무려 52편이다. 이 기간 소극장을 찾은 구민은 4313명이다. ‘리틀 포레스트’와 ‘파이란’ 같은 인기 작품부터 ‘로봇드림’과 ‘아톰’처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한다. ●리모델링… 미래형 공연장을 꿈꾸다 중구문화재단은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충무아트센터 개관 후 처음으로 대극장과 중극장 블랙, 소극장 블루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의 ‘공공극장 시설 리모델링 지원’을 받아 올해 약 20억원을 투입한다. 다음달 재개관이 목표다. 각각 1225석과 325석을 갖춘 대극장과 중극장 블랙은 더 푹신한 의자로 개선하고 ‘편한 관람’에 초점을 맞춰 무대를 일부 재구성한다. 특히 중극장 블랙은 돌출 원형 무대의 가시성과 공간 활용의 한계를 보완해 몰입감을 높일 계획이다. 218석 규모의 소극장 블루는 영화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소극장다운 아담한 분위기는 유지하면서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게 핵심이다. 조 사장은 “복지는 ‘몸’을, 문화는 ‘정신’을 따뜻하게 채워 주는 역할을 한다. 경쟁 시대에 발맞춰 문화생활을 위한 공연장과 갤러리도 수준 높은 미래형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새롭게 태어난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구는 인구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유동인구는 많은 곳이다. 구민만을 위한 문화 사업은 물론 세계적인 공연 및 전시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서울 자치구 최초의 문화재단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국내외 문화예술의 흐름을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 [K리그 미리보기] 어린이날 연휴, K리그 선두권 걸린 빅매치가 온다

    [K리그 미리보기] 어린이날 연휴, K리그 선두권 걸린 빅매치가 온다

    이 경기를 주목하라: 전북-대전 선두경쟁 가를 빅매치나란히 K리그1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인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이 어린이날 황금연휴인 6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현재 대전은 1위(8승2무2패, 승점 26), 전북은 2위(6승3무2패, 승점 21)를 달리고 있다. 대전이 한 경기 더 치렀다는 걸 생각하면 선두권 경쟁에 분수령이 될 수도 있는 빅매치다. 안방으로 대전을 불러들이는 전북은 지난 3일 열린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강적 FC서울을 1-0으로 꺾으며 리그 3연승을 달렸다. 지난 3월 16일 포항 스틸러스(2-2 무승부)를 시작으로 리그 7경기 무패(5승2무)로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가장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컵 3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3-0 승)까지 포함하면 8경기 무패다. 거스 포옛 감독이 K리그 무대 적응을 마치면서, 콤파뇨와 전진우 등 득점력에 더해 홍정호와 김영빈, 박진섭 등이 이끄는 수비조직력 역시 갈수록 탄탄해지고 있다. 대전 역시 만만치 않은 상승세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대전은 지난달 5일 이후 4경기 동안 패배가 없다. 코리아컵을 포함하면 5경기 무패다. 공교롭게도 지난달 5일 대전에게 패배를 안긴 팀이 전북이었다. 당시 대전은 전북에게 안방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대전이 원정에서 설욕에 성공하면 리그 4연승으로 선두 독주체제를 갖추게 된다. 반면 전북이 이긴다면 승점차가 2점까지 줄어들며 선두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안양-서울, 안양에서 열리는 첫 연고지이전더비FC안양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다. 안양 안방에서 열리는 연고지더비매치가 드디어 6일 오후 7시 시작된다. K리그 최대 더비매치라고 할 수 있는 안양-서울 경기를 맞아 두 팀 서포터스들의 치열한 응원전이 예상된다. 경기가 열리는 안양종합운동장은 일찌감치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안양과 서울은 과거 ‘안양LG 치타스’가 2004년 기존 연고지였던 안양에서 서울로 옮기며 FC서울로 팀 이름을 바꾸면서 시작된 악연이 있다. 이번 시즌 안양이 K리그1으로 승격하면서 열린 첫 리그 더비매치는 2월 22일 열린 2라운드였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당시 경기에선 서울이 2-1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안양은 패하긴 했지만 만만치 않은 뒷심을 보여줬다. 게다가 이번엔 자신들의 안방에서 열리는 경기다. 서울은 최근 리그 3연패를 포함해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지난 3일 열렸던 11라운드 안방경기에선 전북에 0-1로 완패했다. 최근 5경기 동안 3득점에 그치는 지독한 득점력 빈곤이 최대 불안요소다. 현재 두 팀 순위는 안양이 6위(5승 7패, 승점 15), 서울이 9위(3승 4무 4패, 승점 13)로 안양이 더 높다. 안양은 ‘연고지 이전’ 복수를 다짐하고 있고, 서울은 안양을 밟고 반등해야 우승경쟁이 가능해진다. 울산-포항, 동해안더비 승자는반등에 성공한 울산HD와 포항 스틸러스가 동해안 더비에서 서로 승리를 다짐한다. 울산과 포항은 5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맞붙는다. 4위 울산(6승 2무 5패·승점 20)은 김천상무에 0-2로 완패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가 지난 2일 직전 홈 경기에서 광주를 3-0으로 대파했다. 지난 10라운드 김천전에서 0-2로 패하며 주춤했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1라운드를 제외한 최근 5경기에서 세 골에 그쳤던 아쉬운 공격력도 되살렸다. 울산의 중원사령관 보야니치는 4라운드 제주SK전 이후 9경기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해 날카로운 패스와 탈압박 능력을 선보이며 울산의 반등을 이끌었다. 울산은 포항과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지난 시즌에는 코리아컵 결승에서 포항에게 완패하며 우승컵을 내줘야 했다. 7위(4승 3무 4패·승점 15)에 자리한 포항도 동해안 더비에서 연승을 챙기고 상위권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K리그1 12라운드 경기 일정광주 : 김천 [ 5월 5일(월) 16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울산 : 포항 [ 5월 5일(월) 16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 JTBC G&S, 쿠팡플레이 ] 전북 : 대전 [ 5월 6일(화) 14시 전주월드컵경기장 / KBS1, skySports, 쿠팡플레이 ] 제주 : 강원 [ 5월 6일(화) 16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안양 : 서울 [ 5월 6일(화) 19시 안양종합운동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수원FC : 대구 [ 5월 6일(화) 19시 수원종합운동장 / JTBC G&S, 쿠팡플레이 ]
  • 사유리, 29전30기 끝 ‘성공 신화’…그동안 실패했던 이유는

    사유리, 29전30기 끝 ‘성공 신화’…그동안 실패했던 이유는

    방송인 사유리가 30번의 도전 끝에 자동차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유리는 4일 유튜브 웹 예능 ‘조동아리’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자신의 운전면허 도전기를 꺼냈다. 이날 영상에는 과거 KBS 2TV 예능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크리스티나, 에바도 함께 등장했다. 이들은 영상에서 한국산 자동차에 관해 대화했다. 이 자리에서 사유리는 최근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했다면서 한국산 자동차를 추천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과 한국에서 모두 운전면허가 없는데, 이번에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지금까지 필기에서 29번 떨어졌다”며 “합격선이 60점인데, 이번에 60점을 따냈다”고 덧붙였다. 사유리는 “지금부터 어떤 자동차를 살지 고민하고 있다”며 “한국산 중고차를 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일주일에 2번 시험을 본 적도 있다”면서, 거듭된 낙방 이유에 대해 “(한글이) 너무 어렵고, (출제를) 헷갈리게 했다”고 짚었다. 사유리는 “이번에 공부하면서 느낀 건, 사람은 못 할 게 없다는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사유리의 합격 후기에 대해 크리스티나는 특유의 강한 어조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했어요. 잘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앞서 지난달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30번째 필기시험에 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 속 사유리는 외국인에게는 어려운 낱말로 된 예상 문제를 푸는 등 시험 준비에 매진했다. 이후 시험에서 그는 2종 보통 기준 합격선인 60점을 받아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조동아리’는 개그맨 김용만, 김수용, 지석진이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 “제주행 항공편 동났어요”… 황금연휴 제주 관광 모처럼 화색

    “제주행 항공편 동났어요”… 황금연휴 제주 관광 모처럼 화색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객 증가로 제주 관광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제주도는 1일부터 6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25만 2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연초부터 침체 양상을 보이던 제주 관광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출발까지 포함하면 52만명이 넘을 전망이다. 2일부터 5일까지 제주행 항공편은 일제히 매진됐다. 서울에 볼일 있어 항공권을 구매하려던 제주 거주 허모(60)씨는 “비행기 표가 연휴내내 만석이어서 결국 포기했다”고 전했다. 서귀포 거주 이모(57)씨는 “일정이 바뀌어 3일 김포에서 제주로 오기 위해 항공권 예약을 변경하려고 했으나 3일 항공권이 모두 동나 결국 예정된 일정으로 돌아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올 1월부터 4월 29일까지 전년 대비 일일 내국인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30일에는 5.3%, 이달 1일에는 6.9% 증가로 상승세로 전환됐다는 점이다. 더욱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가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제주에서 개최된다. 3200여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다자간 국제회의다.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한라홀에서 ‘여성과 경제정책 파트너십 회의’로 시작해 16일까지 고위관리회의, 분야별 장관회의 및 실무그룹회의 등 총 73회 회의가 예정돼 있어 제주도와 각 항공사들은 “항공 접근성은 제주 관광산업의 생명선”이라는 인식 아래 5~6월 제주 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집중 배치한다. 이로 인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항공권 예약 관련 불편도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도는 연휴 기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관광업계 친절서비스 강화와 적정 가격 받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제주국제공항·제주항 여객터미널 종합관광안내센터(콜센터 742-8866), 관광정보센터(콜센터 740-6000),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1533-0082) 등은 연휴 기간 비상 운영을 통해 교통, 숙박, 관광지 안내와 불편 사항 등을 신속 처리해 나가고 있다. 도는 연휴 이후인 9일에도 제주관광공사, 제주 경찰청은 합동으로 내외국인 관광객 및 도민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실천 다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동순찰대를 활용한 무질서 단속 활동 등 기초질서 계도를 지속 추진해 성수기를 대비한 관광 질서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도내 관광업계는 연휴 기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5월 연휴 기간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 분야에 걸쳐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연휴의 관광객 증가 추세가 여름 성수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만의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존 레논 ‘이 노래’ 불렀다가…집중 공격 받은 유력 교황 후보, 무슨 일

    존 레논 ‘이 노래’ 불렀다가…집중 공격 받은 유력 교황 후보, 무슨 일

    지난달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을 차기 교황을 뽑은 콘클라베가 오는 7일 시작하는 가운데 차기 교황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필리핀의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67)이 가톨릭계 보수파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는 지난 30일(현지시간) 타글레 추기경이 존 레넌의 ‘이매진’을 부르는 2019년 영상이 콘클라베를 앞두고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 영상이 최근 재등장한 것을 두고 진보적인 성향의 타글레 추기경을 겨냥한 의도적 공격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배후로는 캐나다 보수 가톨릭 매체 라이프사이트뉴스가 지목되고 있다. 라이프사이트뉴스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충격적이다: 타글레 추기경이 존 레넌의 ‘이매진’을 불렀다. 가톨릭 교리에 대한 배신인가? 이 곡은 종교, 천국, 그리스도의 왕권을 부정하는 무신론적 찬가”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가 특히 문제 삼은 부분은 이 곡의 가사 중 “천국이 없다고 상상해봐”(Imagine there’s no Heaven)라는 부분이다. 반기독교적인 가사를 부른 것 자체가 교황 후보 자격이 없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타글레 추기경은 문제가 된 그 가사를 아예 부르지 않았다고 코리에레델라세라는 전했다. 또 타글레 추기경의 전체 공연 영상을 보면 몇몇 가사가 의도적으로 생략됐음을 알 수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가수 잔니 모란디도 1996년 당시 교황이었던 요한 바오로 2세 앞에서 ‘이매진’을 불렀을 때 반종교적 가사는 수정해서 불렀다고 덧붙였다. 타글레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머와 겸손함, 진보적인 성향을 닮아 ‘아시아의 프란치스코’라고 불린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제들의 동성 커플 축복을 허용해 정통 보수파의 강한 반발을 산 바 있다. 타글레 추기경 역시 교회가 과거에 동성애자, 이혼한 사람, 미혼모들에게 보인 가혹한 입장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가톨릭 내 보수 세력이 프란치스코 교황처럼 진보적 성향의 성직자가 또다시 가톨릭의 수장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네거티브 공세에 나선 것으로 현지 매체들은 분석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14년만에 ‘암사초록길’ 개통 축하”

    김혜지 서울시의원 “14년만에 ‘암사초록길’ 개통 축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지난 29일 암사동 유적지에서 올림픽대로 상부를 녹지 보행로로 횡단해 광나루 한강공원에 가는 ‘암사초록길’ 개통식에 참석, 주민들의 숙원사업 완성을 함께 축하했다. 서울시가 한강고수부지에 시민들의 여가와 풍요로운 삶을 위해 강남 7개소(▲광나루 ▲잠실 ▲잠원 ▲반포 ▲여의도 ▲양화 ▲강서)와 강북 4개소(▲뚝섬 ▲이촌 ▲망원 ▲난지)에 공원을 운영 중인데 지역과 한강공원 사이에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로 인해 시민들은 대부분 도로 밑 나들목 또는 보행육교를 통해 한강공원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개통된 암사초록길은 어두운 지하 나들목이나 폭이 좁은 보행육교와는 달리 공사 중 올림픽대로 일부 차선을 우회시키면서 50m 폭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만든 후 상부에 조경해 녹지를 연장한 자연 친화적인 시설물이다. 서울시 11개 한강공원에 시민들이 접근할 수 있는 지하 나들목은 61개소, 보행육교는 15개소이다. 두 시설물과 달리 특별히 이번에 개통한 암사초록길은 2014년 개통한 망원초록길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진 광폭의 자연 녹지를 연결하는 초록길이다. 강북에 하나 강남에 한 개의 초록길이 생긴 것이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암사초록길은 2011년 2월부터 기획에 들어갔고 2013년 사업 잠정 중단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 정치인과 주민들의 열망과 서울시 지원으로 4월 29일 개통식을 가졌다. 서울시에서 총투입한 예산은 423억원이다. 이날 개통식에는 서울시장, 서울시의장, 지역 정치인과 주민 등 그동안 암사초록길의 완성을 염원한 많은 사람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다. 김 의원은 “강남에 하나밖에 없는 한강 초록길이 지역구인 암사2동에 만들어져 기쁘고 함께 노력한 결실이 이뤄졌다”라며,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서울의 명소가 되도록 매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 심우준 역전 솔로포… 독수리 3연승 飛上

    심우준 역전 솔로포… 독수리 3연승 飛上

    상승세의 한화 이글스가 최근 기세가 주춤한 LG 트윈스를 잡으며 KBO리그 선두에 바짝 다가섰다. 한화는 3연승을 달렸고 LG는 3연패에 빠졌다. 프로야구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와의 안방 경기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 구장은 평일 3연전의 첫 경기임에도 관중이 가득 들어차며 이번 시즌 12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선취점은 한화에서 나왔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채은성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후속 타자 이진영의 볼넷과 이도윤의 땅볼로 3루까지 진출했고, 이재원의 희생타 때 홈을 밟았다. LG는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3회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에게 시즌 9호 2점 홈런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지만, 한화는 4회 이진영과 심우준이 각각 1점 홈런을 퍼 올리며 응수했다. 경기를 뒤집은 한화는 7회부터 불펜 필승조를 가동했고, 9회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김서현이 실점 없이 뒷문을 잠갔다. 와이스는 6이닝 4피안타 2실점 3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4승째를 챙겼다. 1위 LG와 3위 한화의 경기 차이는 3.5경기에서 2.5경기로 줄었다. 한화와 함께 선두권 진입을 노리는 4위 롯데 자이언츠는 서울 고척돔에서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9-3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2승4패로 부진했던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가 모처럼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았다. 반즈는 7이닝 2피안타 1실점 6탈삼진하며 키움 타선을 틀어막았다. 타석에선 리그 타율 1위(0.383)를 달리고 있는 전민재가 이날도 3타수 2안타로 활약했지만, 7회 키움의 세 번째 투수 양지율이 던진 시속 140㎞ 직구에 머리 부위를 맞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은 전민재의 헬멧을 강타했으나 타석에서 쓰러진 전민재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양지율은 이번 시즌 2호 헤드샷 퇴장으로 기록됐다. 시즌 첫 헤드샷 퇴장은 한화 이글스 김종수가 지난 18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했다.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운 kt 위즈는 두산 베어스와의 서울 잠실 방문 경기에서 3-2 진땀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8회까지 kt에 3-0으로 끌려가던 두산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2득점하며 따라붙었지만, kt 마무리 박영현이 박준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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