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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랍 속 로또 확인하세요…23억 당첨금, 한달 남았습니다”

    “서랍 속 로또 확인하세요…23억 당첨금, 한달 남았습니다”

    지난해 10월30일 추첨한 로또복권 987회차 미수령 당첨금의 지급 기한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은 로또복권 987회차 미수령 당첨금 지급기한이 다음 달 31일로 만료된다고 20일 밝혔다. 987회차 미수령 1등 당첨금은 23억 7000여만 원이다. 지급 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987회 로또복권 1등 당첨 번호는 ‘2, 4, 15, 23, 29, 38’이며, 구입한 장소는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 같은 회차 2등 미수령 당첨금도 오는 10월 31일에 지급 기한이 만료된다. 당첨 금액은 5430여만 원, 당첨 지역은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이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복권 구입 후 추첨일이 지나서도 당첨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구입한 복권은 평소에도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보관하고 추첨일 이후 당첨번호를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먹는 생수’ 페트병 여름철 햇빛 노출…“발암물질 위험”

    ‘먹는 생수’ 페트병 여름철 햇빛 노출…“발암물질 위험”

    페트병에 담긴 생수가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면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이 발생할 수 있는데도 유통과정에서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감사원의 ‘먹는 물 수질관리 실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시내 소매점 중 272개를 임의로 현장점검 한 결과 37%인 101개 점포에서 먹는 샘물 페트병을 야외 직사광선 환경에 노출시킨채 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표본을 수거해 직사광선에 장기간 노출된 것과 같은 가속 노화시험을 실시한 결과 3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해외 선진국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감사원은 표본을 여름철 오후 2~3시 정도의 자외선과 50℃ 온도 조건에 놓고 15일과 30일간 지났을 때 유해물질을 살펴봤다. 그 결과 안티몬이 리터당 0.0031~0.0043㎎ 검출가 검출돼 호주 기준(0.003㎎)을 넘어섰고 포름알데히드는 리터당 0.12~0.31㎎가 검출돼 일본 기준(0.08㎎)을 넘겼다. 감사원은 환경부 장관에 먹는 샘물 페트병의 유해물질 안전성 기준을 마련하고 직사광선 노출을 최소화한 상태로 유통되도록 하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 5월부터 세부 관리 기준 마련을 준비 중이다. 또 감사원은 일부 민간 수질 검사 기관이 시료의 채취와 보관 규정을 위반해 1만7000여건의 수질 검사성적서를 발급한 것을 적발했다. 소속 직원이 아닌 외부 영업 사원이 시료를 채취한 뒤 택배로 배송받아 보존기한이 초과된 시료를 검사하거나, 해외 출국 기간 중인 담당자가 시료를 채취하는 등 사실과 다른 기록부를 작성한 사례가 드러났다. 감사원은 한강·금강유역환경청장에게 행정처분 등 적법조치를 하도록 통보하고 관련 업무에 대해 주의를 요구했다.
  • 종로구,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46개소 점검

    종로구,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46개소 점검

    서울 종로구가 가을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5일간 교육시설 인근 업소의 위생 상태를 면밀히 확인한다.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대상은 과자, 초콜릿, 탄산음료와 같이 어린이가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물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서 조리 또는 판매 중인 업소 146곳이다. 구 직원과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기간 중 1·2차에 걸친 점검을 진행한다. 단, 2차 점검은 1차 점검 결과 위반사항을 확인한 업소에 한해 추진한다. 점검 내용은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조리시설 위생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등이다. 아울러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학교 매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금지 준수 여부 또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고 위생불량 또는 위해우려식품은 수거·검사해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개학기에 맞춰 2주 동안 집중적으로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며 “성장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이재용, 추석 연휴 멕시코 공장 방문… 복권 후 첫 해외 현장경영 ‘광폭행보’

    이재용, 추석 연휴 멕시코 공장 방문… 복권 후 첫 해외 현장경영 ‘광폭행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추석 연휴에 멕시코를 방문해 삼성전자 케레타로 가전 공장과 삼성엔지니어링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건설 현장 등을 찾았다. 복권 이후 첫 해외 현장 경영 행보다. 아울러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요청했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멕시코 케레타로에 위치한 삼성전자 가전 공장을 방문해 세탁기, 냉장고 등을 살펴보며 현지 반응과 판매 현황 등을 점검했다. 케레타로 공장은 미주 지역에 공급할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하는 전초 기지로, 이 부회장이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회장은 현지 직원들의 생활과 복지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케레타로 공장에서 근무하는 멕시코 현지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겪은 어려움을 위로하는 한편 멕시코의 ‘워킹맘’들이 육아와 업무를 어떻게 병행하는지를 물었다. 구내식당에서 떡만둣국과 비빔밥을 배식받아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기도 했다. 이튿날인 10일엔 삼성엔지니어링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숙소, 식당, 매점,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된 직원 생활 공간 ‘삼성 캠프’도 살펴봤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와 멕시코에 동반 진출한 협력사 대영전자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고 고객들과 동료 직원들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금은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감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미래를 개척하자”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앞서 지난 8일엔 오브라도르 대통령을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부산엑스포는 ‘더 나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혁신 기술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이 복권 후 첫 해외 출장지로 멕시코를 찍은 것은 미주 지역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멕시코엔 케레타로 공장뿐만 아니라 TV를 생산하는 티후아나 공장, 삼성전자가 인수한 미국 전장기업 하만의 공장 등도 있다. 이후 이 부회장은 파나마, 영국 등을 차례로 방문해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었지만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로 일정이 유동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 멕시코 공장 구내식당서 떡만둣국 먹은 이재용…현장경영 가속화

    멕시코 공장 구내식당서 떡만둣국 먹은 이재용…현장경영 가속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추석 연휴 멕시코 방문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추석 연휴에도 멕시코를 방문해 현지 공장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9~10일 삼성전자 케레타로 가전 공장과 삼성엔지니어링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이 케레타로 공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케레타로 공장은 미주 지역에 공급할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하는 전초기지다. 이 부회장은 케레타로 공장에서 로비에 전시된 세탁기, 냉장고 제품을 살펴보며 현지 반응과 판매 현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현지 직원들의 생활과 복지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케레타로 공장에서 근무하는 멕시코 현지 직원들과 간담회도 가지고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직원들을 위로하는 한편 멕시코 현지의 ‘워킹맘’들이 육아와 업무를 어떻게 병행하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구내식당에서 떡만둣국과 비빔밥을 배식받아 직원들과 함께 식사했다.한 이 부회장은 건설 현장 뿐만 아니라 숙소, 식당, 매점,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 직원 생활 공간 ‘삼성 캠프’도 직접 살펴봤다. 현지 직원들이 어떤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지 궁금해 사전 예고 없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역시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이 부회장은 삼성엔지니어링 직원들과 기념 촬영도 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와 함께 멕시코에 동반 진출한 국내 협력사도 찾았다. 1996년부터 25년 넘게 삼성전자와 협력 관계를 이어온 대영전자는 가전제품 생산에 필요한 전력제어 부품 등을 현지에서 생산에 케레타로 공장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멕시코 소재 하만 공장도 방문해 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부회장은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고 고객들과 동료 직원들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금은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감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미래를 개척하자”고 말했다.한편 이 부회장은 이번 멕시코 출장에서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요청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8일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이 부회장은 부산엑스포는 ‘더 나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혁신 기술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멕시코 현지 사업 현황 등을 설명하고 삼성전자에 대한 멕시코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 커피숍 1회용 컵 1000만개 줄여요…다회용기 설거지 지자체가 할게요

    커피숍 1회용 컵 1000만개 줄여요…다회용기 설거지 지자체가 할게요

    “띵동~ 배달의민족 주문.” 지난 7일 오후 3시 40분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음식점 초록밭샐러드&그릭요거트에 닭가슴살 아보카도 샐러드 ‘다회용기 배달’ 주문이 접수됐다. 이곳을 운영하는 황재희씨는 포장용 1회용기 대신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를 꺼내 들었다. 큼직한 스테인리스 다회용기에 신선한 샐러드를 담고 작은 스테인리스 종지에 소스를 포장한 뒤 비닐 봉지 대신 반납용 QR코드가 붙어 있는 가방에 차곡차곡 담아 배달 라이더에게 전달했다. 이 가게는 서울시가 다회용기 리턴 서비스업체 잇그린과 함께 지원하는 ‘제로식당’ 중 하나다. 황씨는 지난 4월부터 제로상점으로 합류해 배달 주문 시 요청하는 손님들에게 다회용기 배달을 진행하고 있다. ●“뜨거운 음식, 플라스틱 대신 스테인리스 에 담아 환경호르몬 걱정 덜어”… 서울 ‘제로식당’ 대폭 확대 황씨는 “가게에 필요한 만큼 다회용기를 주문하면 업체에서 다음날 아침 용기를 배달해 줘 1회용기 재고를 잔뜩 쌓아 놓는 것보다 훨씬 관리가 쉽다”고 말했다. 이어 “1회용기를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위생과 안전 문제에 있어서도 강력 추천”이라며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뜨거운 음식이 플라스틱에 담기는 것이 걱정스러운데 스테인리스 용기에 담으면 환경호르몬 걱정도 없어 훨씬 안심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 음식을 주문한 소비자가 음식을 먹은 뒤 별도로 다회용기를 세척하지 않고 QR코드로 식사 완료 접수를 하고 집 앞에 내놓으면 잇그린이 수거해 간다. 이후 잇그린은 애벌세척, 불림, 스팀세척, 헹굼, 건조, 살균소독, 테스트기 검사 등 7단계에 걸쳐 다회용기를 세척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부터 약 70개 매장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했던 제로식당을 지난달 29일부터 대폭 확대했다. 배달 앱 요기요에서만 받았던 다회용기 주문은 배달의민족·쿠팡이츠·땡겨요까지 가능해졌다. 강남에서는 참여 매장이 200개로 확대됐고, 이후 광진·관악·서대문구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초여름 폭염과 지난달 서울과 중부 지역을 강타한 폭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면서 기후위기는 우리에게 피부에 와닿는 문제가 됐다. 게다가 코로나19를 거치며 급속도로 늘어난 1회용기 사용과 쓰레기 처리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이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들은 더 늦기 전에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기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에서 가장 앞서 있는 지자체는 가장 많은 인구가 모여 있는 서울시다. 서울시는 기존 정부와 중앙정부 정책만으로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한층 구체적인 실행 내용을 담은 ‘2050 서울시 기후행동계획’을 지난해 내놨다. 1회용품 없는 서울을 목표로 제로식당, 제로카페, 제로캠퍼스 등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특히 올해 1회용컵 1000만개 줄이기를 목표로 지난해 서울시청 인근 스타벅스·달콤커피 등에서 진행하던 다회용컵 사용을 서울 전역 유동인구가 많은 20개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청 인근에서 진행한 다회용컵 시범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간 32만 5000개의 1회용컵 사용을 줄인 효과를 냈다. 1회용기 감축뿐만 아니라 서울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68%를 차지하는 건물 부분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도 한창이다. 시는 2050년까지 노후 공공건물 1532개에 그린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또한 2025년까지 전기차 20만대, 수소차 2만 4000대를 보급하는 한편 서울시와 산하기관, 시 인허가 사업 등 공공부문에서 경유차량은 완전히 퇴출한다는 방침이다. ●전문업체가 수거해 고압수세척·고온건조·자외선살균 등 6단계 거쳐 다른 지자체에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적극적 정책 사례가 나오고 있다. 청주시는 전국 최초로 하루 최대 7만개의 다회용기를 처리할 수 있는 공공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내년 6월쯤 내덕동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충북도와 청주시는 지난 2월부터 청주지역 극장 5곳과 손잡고 영화관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극장 매점에서 음료 주문 시 다회용컵을 선택하면 할인 혜택을 받는다. 사용한 다회용컵은 전문업체가 수거해 고압수세척, 고온건조, 자외선살균 등 6단계를 거쳐 다시 영화관으로 가져다준다. 세척 및 배달 비용은 1개당 200원 정도다. 청주시가 180원을, 나머지 금액은 극장이 부담한다. 경남 김해시는 전국 최초로 일회용기 사용이 가장 많은 장례식장 대상 다회용기 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지역 민간 장례식장 14곳 가운데 3곳이 지난 3월부터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김해지역 장례식장 14곳 모두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1회용 그릇을 사용할 때보다 1회용품 등 쓰레기 배출량이 90%쯤 줄어드는 효과를 낸다. 시는 지역 14개 장례식장이 모두 다회용 식기를 사용하면 1년에 플라스틱 쓰레기를 30t 넘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중앙·지방정부 모두 환경 분야는 뒷전… 단체장의 기후위기 극복 위한 의지 필요 다만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움직임은 아직은 일부에 그치고 있다. 환경 분야는 여전히 중앙과 지방정부 모두에서 정책 우선순위에 밀려 예산이나 권한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뒷전인 경우가 많다. 이에 대부분 법정 의무사항인 기후변화 이행계획만 수립하거나 중앙정부가 내려 준 사업을 이행하는 수준에 그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과 현장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리더의 추진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지자체 환경 정책 실무자는 “환경 분야는 정책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쉽지 않은 데다 일자리 등 생계와 직결된 정책 등의 현안에 번번이 밀리기 쉬워 지속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리더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리더의 강력한 의지가 있어야 지역 상황에 연계한 다양한 정책 실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과거에 머물러 있는 환경 정책의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환경부가 한국행정학회를 통해 분석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제도 간 정합성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환경정책의 역할은 기존의 건강상 위해의 방지나 환경 질의 개선이라는 소극적이고 사후적 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환경정책의 범위는 자원 사용의 관리, 경제 규모의 결정, 인구 관리의 영역까지 통합적 정책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3년만에 거리두기 해제된 추석…“빈 상점 절도범죄 주의”

    3년만에 거리두기 해제된 추석…“빈 상점 절도범죄 주의”

    에스원 “현금 많은 매장 주요 표적…보조 출입문도 조심”3년 만에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된 추석 연휴를 맞아 빈 집이나 빈 상가를 대상으로 한 절도 범죄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 보안기업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는 85만 고객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줄었던 추석 연휴 절도 범죄가 올해 다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추석 연휴 일 평균 절도 건수(22.5건)는 전년 대비(26.2건) 14%가량 줄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고향 방문 대신 집에 머무는 경우와 휴일에도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가 많아지면서다. 하지만 올해 추석은 정부의 방역지침이 해제된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인 만큼 늘어난 유동 인구에 빈집과 쉬는 매장을 노린 절도 범죄가 급증할 전망이다.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는 예상되는 범죄의 주요 표적으로 상점을 뽑았다. 에스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침입 범죄는 전년 대비 72% 넘게 감소했지만, 상점 대상 절도 범죄는 늘었다. 지난해 일어난 절도 범죄의 79%가량이 상점을 노린 사건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약국·의류 판매점·커피 전문점 등 일반 점포가 침입 범죄 대상이 된 점포 가운데 3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금 보유액이 많은 음식점(21.7%), 무인매장(7.5%), 귀금속점(7.5%) 등이다. 여기서 무인매장은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아이스크림·동전 빨래방 같은 곳으로, 최근 들어 절도 사건이 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무인매장 절도 범죄는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현금이 많거나 현금화가 쉬운 물건이 많은 업종이 범죄 표적이 되기 쉽다”며 “최근 무인매장 범죄가 증가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침입 경로를 살펴보면 절도범들은 주로 출입문(30.3%)과 보조 출입문(30.3%)을 통해 침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침입 방법은 잠그지 않은 출입문이나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경우가 39%로 가장 많았다. 피해 물품의 75%는 현금으로 집계됐다. 침입 범죄가 발생한 시간대를 보면 0시∼오전 6시의 비중이 전체의 약 8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에스원은 주택과 상점 범죄를 막을 수 있는 예방책도 내놨다. 에스원은 “집을 비울 때는 홈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외부에서도 전등이나 TV 등을 수시로 조절해 빈집처럼 보이지 않게 하거나, 무인 택배함에 놓인 물건을 정리하는 것을 권고한다”며 “빈 상점에는 현금 보관함을 감시하거나 정전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안심24’ 무인매장 전용 보안 서비스 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 안영미, 드디어 운전면허시험 합격…“오늘은 축하주 한 캔”

    안영미, 드디어 운전면허시험 합격…“오늘은 축하주 한 캔”

    코미디언 안영미가 운전면허시험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안영미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전면허시험의 도로주행기능검정 합격을 한 내용의 사진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한달 넘게 열심히 가르쳐주시고 힘내라고 초콜릿 선물까지 해주신 선생님, 끝까지 응원해주신 매점 언니, 눈 마주칠 때마다 응원해주신 많은 운전 선생님들, 쉬는 날도 픽업해준 매니저, 시험 볼 때 뒷좌석에서 묵묵히 응원해준 4번님, 그리고 맑은 하늘님, 그밖에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운전면허시험을 합격한 소감을 전했다. 안영미는 이러한 글을 게시하면서 맥주를 마시고 있는 사진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안영미는 “오늘을 축하주 한 캔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기도. 이러한 안영미의 글에 송은이는 “장하다 장해, 영미야 드라이브 시켜줘, 5년 정도 뒤에”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영미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MC를,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DJ를 맡고 있다.
  • 동해시 ‘빈용기 반환수집소’ 설치 자원순환 활성화 나선다

    동해시 ‘빈용기 반환수집소’ 설치 자원순환 활성화 나선다

    강원 동해시가 9월부터 빈 병 등 보증금 대상제품에 대한 반환수집소를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동해시는 시청내 주차장(편의점 옆)에 ’빈용기 반환수집소·를 설치해 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의 시간대에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보증금이 인상됨에 따라 주민의 참여는 크게 늘었으나 슈퍼와 편의점 등에서는 보관 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받기를 꺼려 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1인당 1일 30병의 반환제한을 두는 소매점들이 느는 등 자원순환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해시가 추진하는 이번 빈용기 보증금 반환수집소는 전담 인력이 상주해 병 수 제한 없이 반환 받는다. 재사용 라벨이나 보증금 표시가 있는 공병을 반환하면 소주병은 병당 100원, 맥주병은 130원, 음료수병은 100원을 돌려 받는다. 또 당초 6월 10일부터 시행 예정이던 1회용컵 반환제도도 12월 1일까지 유예됨에 따라 오는 12월 2일부터는 1회용컵 반환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빈용기보증금 대상병의 경우 라벨에 ‘재사용표시’가 부착돼 있는 병이어야 하고, 1회용컵의 경우 바코드가 부착된 컵에 한 해 반환을 받는다.
  •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출시… 소상공인 영수증 복권 행사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출시… 소상공인 영수증 복권 행사도

    보유한 신용·체크카드에 온누리상품권을 충전,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상품권이 새롭게 출시된다. 다음달 1~7일 ‘7일간의 동행축제’의 소상공인 판매점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대상으로 하는 복권 경품 행사도 열린다.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신규 출시했다. 소비자가 보유한 카드를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에 등록해 상품권을 구매한 뒤 실물 카드결제 방식으로 사용하는 상품권이다. 포인트를 충전할 때 10% 선할인이 적용되며, 9월 한달 동안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29일 BC카드, 다음달 1일부터 농협·하나·현대·국민·삼성·신한카드 등이 참여한다. 올해 말까지 롯데·카카오 등도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신물 카드에 충전해 둔 온누리상품권을 쓸 경우 40%의 소득공제율이 적용되는 전통시장 소득공제를 별도 신고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받게 된다. 중기부는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2009년부터 발행해 오고 있으며, 출시 당시 200억원 수준으로 시작해 올해엔 3조 50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올해 카드상품권은 1조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며, 내년에 발행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온누리상품권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29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추석 연휴 전주인 9월 1~7일 ‘동행축제’ 기간에 맞춰 전국민 대상 영수증 추첨방식의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행축제는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 상점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면 소비 촉진 행사이다. ‘상생소비복권’은 카드·현금 구매 영수증을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행사 종료 뒤 추첨을 통해 당첨금을 지급하는 행사다. 당첨 규모는 총 12억원, 3500명으로 나이제한 등 조건 없이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소상공인 판매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금액에 관계없이 1개 영수증 당 1회 응모할 수 있다. 1등 500명에겐 100만원, 2등 1000명에겐 50만원, 3등 2000명에게 10만원씩 지급된다. 당첨 사실을 통보받은 당첨자가 7일 이내 이벤트 홈페이지에 당첨금 수령을 위한 정보를 등록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당첨금 전액(현금, 제세공과금 22% 미부과)이 입금된다. 1인 다회 당첨은 불가하며, 가장 높은 등수로 당첨된 1회만 인정된다. 이벤트 참여는 ‘상생소비복권.kr’에서 가능하며, 궁금한 점은 전용 콜센터(1800-3341)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영수증이 복권’…7일간 동행축제기간 “영수증 꼭 챙기세요”

    ‘영수증이 복권’…7일간 동행축제기간 “영수증 꼭 챙기세요”

    “행사 기간 3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 꼭 챙기세요”.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1~7일 진행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 기간 전 국민 대상 영수증 추첨방식의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년차인 7일간의 동행축제는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면 소비 촉진 행사다. ‘상생소비복권’은 행사 기간 카드·현금 구매영수증을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금이 지급되는 이벤트로 행사기간 내 소상공인 판매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금액과 상관없이 1개 영수증 당 1회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 100만원(500명), 2등 50만원(1000명), 3등 10만원(2000명) 등 총 3500명에게 12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 선정 결과는 행사기간 종료 후 응모 영수증 정보 및 오류 여부 등을 확인해 발표하고 당첨 통보 후 당첨자가 7일 이내 홈페이지에 당첨금 수령을 위한 정보를 등록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당첨금 전액을 지급한다. 당첨 기회 확대를 위해 1인 다회 당첨은 불가하며 가장 높은 등수로 당첨된 1회만 인정된다. 다양한 소비를 통해 발급받은 각각의 영수증으로 응모가 가능해 소상공인 판매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를 한다면 반드시 영수증을 챙길 필요가 있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버려지는 영수증을 복권처럼 활용해 소비의 즐거움을 알려주자는 취지”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는 7일간의 동행축제 기간 ‘상생소비복권.kr’을 통해 가능하다.
  • 올해 안에 1회용 컵 1000만개 줄인다…‘1회용품 제로’ 위해 홍보 강화

    올해 안에 1회용 컵 1000만개 줄인다…‘1회용품 제로’ 위해 홍보 강화

    환경부가 올해 안에 1회용 컵 1000만개를 줄이는 등 ‘1회용품 제로’ 사회 달성을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 환경부는 우선 서울시와 함께 24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1회용 컵 1000만개 줄이기를 목표로 다회용 컵 전용 커피전문점 사업을 포함한 ‘제로서울’ 출범 행사를 갖는다. 제로서울은 환경문제 해결과 서울시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제로서울은 커피전문점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1회용 컵을 줄이는 제로카페, 음식점은 1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로식당, 불필요한 1회용품과 포장재를 없애자는 제로마켓, 대학 내 분리배출과 1회용품 사용 않기를 목표로 하는 제로캠퍼스로 구성돼 있다. 환경부는 서울시와 함께 2020년 11월부터 1회용 컵 없는 매장 시범운영을 했다. 지난해 서울시청 일대 다회용 컵 사용 시범사업 실시 결과를 보면 반납률이 80%에 달했다. 이에 서울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커피전문점이 밀집한 광화문, 강남, 신사, 서울대입구, 신촌과 건대입구, 명동, 영등포, 상암, 여의도 등 20개 지역을 거점으로 선정하고 제로카페 매장 내에 다회용 컵 무인반납기 8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참여 매장에 대해서는 제로카페 로고를 부착하고 다회용 컵 이용료를 30~50% 할인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환경부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제한 품목과 업종, 다양한 민원사례 등 관련 내용을 하나로 모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적용범위 안내서’를 환경부 누리집(me.or.kr)에 공개하는 등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오는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이 1회용품 사용제한 품목에 추가돼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매장 내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또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와 165㎡ 이상 슈퍼마켓에서 사용 금지된 비닐 봉투는 편의점 같은 종합 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대규모 점포에서는 비 오는 날 빗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우산 비닐 사용이 제한되고 체육시설에서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1회용 응원용품도 사용이 금지된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8월 30일 오후 2~4시에는 환경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9~10월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8개 광역지방자치단체별로 전국 순회 설명회도 순차적으로 연다. 음식점, 제과점, 소매점, 체육시설 등 분야별 협회를 대상으로 제도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협회 요청 시 맞춤형 설명회도 열린다.
  • 전통시장 추석물가 챙기는 은평

    전통시장 추석물가 챙기는 은평

    서울 은평구가 추석을 앞두고 최근 급등한 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연휴 기간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상황실에서는 물가모니터링 요원을 통해 지역 소매점의 주요 생활필수품 가격 조사와 불공정 거래행위 여부를 점검한다. 주민 이용도가 높고 생활권과 가까운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마트 등이 대상이다. 조사 결과는 구 홈페이지에 공시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한다. 모니터링 대상 추석 성수품은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 밤, 대추, 잣,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오징어, 고등어, 명태, 갈치, 조기, 마른 멸치 등 총 20개 품목이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는 제사용품, 우수상품 할인 행사 등 전통시장 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 추석 연휴에 앞서 지역화폐 ‘은평사랑상품권’도 발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명절 물가안정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옥주현, 강남 건물주 됐다…신사동 3층 건물 160억에 매입

    옥주현, 강남 건물주 됐다…신사동 3층 건물 160억에 매입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신사동 소재 건물을 16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머니투데이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옥주현이 사내이사로 있는 1인 법인 ‘타이틀롤’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건물을 160억원에 매입했다. 타이틀롤에는 옥주현과 함께 엘리자벳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감사로 등재돼 있다. 옥주현이 매입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토지면적 396.60㎡, 연면적 657.39㎡)로 압구정역 바로 앞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해당 건물은 지난 1996년 준공된 건물로 지하 1층은 사진관, 1층은 휴게음식점, 2층은 소매점, 3층은 사무소 용도로 설계됐으나 현재는 모든 층이 공실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옥주현 측은 신축을 염두에 두고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지는 지난 달 12일 신축 허가를 받은 상태다. 한편 옥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이달 25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출연 배우와 스태프 중 일부가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아 25일부터 28일까지 공연이 취소됐다.
  • 로또 1029회 당첨번호, 서울 사실상 없다…익산 6㎞ 내 2명

    로또 1029회 당첨번호, 서울 사실상 없다…익산 6㎞ 내 2명

    로또 1등 10명 25억2784만원씩익산 6㎞ 내 2명 당첨 행운 제1029회 로또 1등 당첨자 10명은 각각 25억2784만8450원씩을 받는 행운을 잡았다. 20일 오후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추첨한 1029회 로또복권 조회 결과 1등 당첨번호 6개 모두 맞힌 10명의 구매 방식은 자동 9명, 반자동 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당첨번호 조회 결과에 따르면 1029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6개는 ‘12, 30, 32, 37, 39, 41’로 나타났다. 전국 로또 판매점 7405곳(7월 1일 기준) 중 인구에 비례해 1919곳으로 가장 많은 경기 지역에서는 1등 당첨 4명(자동), 1263곳인 서울에서는 1명(반자동), 324곳인 대구에서는 1명(자동), 265곳인 전남에서는 1명(자동), 262곳인 전북에서는 2명(자동) 그리고 인터넷복권판매사이트 1명(자동)이다. 이중 두 명은 전북 익산의 약 6㎞ 거리 내 복권판매소에서 각각 자동으로 로또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공용버스터미널 내 슈퍼마켓, 어양공원 인근 아파트단지 내 슈퍼마켓에서 각각 로또를 샀다.102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10명 중 로또 판매점이 제일 많은 경기 지역에서 4명, 두 번째로 많은 서울에서는 1명이 나와 모두 5명이다. 하지만 서울은 반자동으로 1등에 당첨된 것이다. 이에 사실상 서울에서 ‘자동 대박’은 없는 셈이다. 한편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 돌 하나만 남은 ‘부의 욕망’… 시전도 난전도 진심이었던 ‘먹고사니즘’[김별아의 도시 기행문- 서울을 걷는 시간]

    돌 하나만 남은 ‘부의 욕망’… 시전도 난전도 진심이었던 ‘먹고사니즘’[김별아의 도시 기행문- 서울을 걷는 시간]

    ‘육의전 빌딩’이 엉덩이를 비벼 꾹 눌러앉은 육의전 박물관을 보지 못하고 돌아서서 터덜터덜 발걸음을 옮긴다. 아쉬운 대로 종각역 3번과 3-1번 출구 코너에 있는 ‘종로타워’ 빌딩 앞 쉼터에 있다는 ‘육의전 터’ 표석을 찾아볼 작정이다. 육의전은 비단(선전), 무명(면포전), 명주(면주전), 종이(지전), 어물(어물전), 모시베(저포전)를 대표로 하여 여섯 가지 혹은 여덟 가지 품목을 파는 주비(注比)가 이 길에 펼쳐져 있기에 육주비전 혹은 팔주비전으로도 불렸다. 종로를 따라 길게 펼쳐져 있던 시전이라 어디다 표석을 갖다 놔도 무방할 터. 그래서인지 어째서인지 ‘육의전 터’ 표석은 탑골공원 앞에 있다가 종각까지 밀려갔다.하지만 새로 자리를 잡았다는 ‘종로타워’ 앞 쉼터에 다다랐는데도 한눈에 들어오는 표석이 없다. 듬성듬성 놓인 돌 의자에 걸터앉아 한담을 나누는 사람들을 헤치고 한참을 두리번거린다. 이 거리에서 부자들이 밟은 흙을 파던 조선 사람들이 이런 모양새였을까. 남들은 모르는 길 위의 보물을 눈을 번쩍이며 찾아 헤맨다. 마침내 여러 개의 둥근 돌 의자 가운데 혼자만 네모난 돌이 눈에 들어오니, 바로 ‘육의전 터’ 표석이다. 눈앞에 두고도 수차례 자리를 맴돈 게 억울해 일부러 못 찾게 해놓은 것 같다고 엉두덜거려 본다. 다른 돌들과 높이도 거의 같고 색깔도 같으니 헷갈릴 만하다. ‘육의전 터: 육의전은 조선시대에 독점적 상업권을 부여받고 국가에 필요한 물품을 조달한 서울의 여섯 시전(市廛)을 말한다. 이곳은 육의전 중 으뜸인 선전(廛)이 있던 자리로 비단을 주로 취급하였다.’●밀리고 밀린 옛 시전 터의 흔적들 표석은 길 건너편 종각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 사이에 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 협의회에서 세운 커다란 돌이 시야를 가린다. ‘바르게 살자’ 바르게 살자…. 입안으로 구호를 곱씹으며 종로를 걷는다. 바·르·게·살·자…. 한 글자 한 글자 스타카토로 읽어 본다. 대체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르게’ 사는 것일까? 육신의 나이로는 지천명을 넘었으니 하늘의 뜻을 알아야 마땅한데 나는 여전히 하늘의 뜻은커녕 사람들이 품은 뜻도 못다 헤아린다. 뜻 없이 욕심으로 사는 경조부박한 세상에 때로 절망하면서도 어쩌면 그것이 더 인간의 본성에 가까운 것일지 모른다고 의심한다. 중국 춘추 시대 제나라의 재상이었던 관중이 말하기를 “입는 옷과 먹는 음식이 풍족하고 나서야 영화와 치욕을 안다”라고 했다. 맹자는 말하기를 “내 자신이 몸 둘 곳이 없는데 어떻게 뒷사람들을 근심할 틈이 있겠는가”라고 했다. 작자 미상의 사설시조는 노골적으로 노래한다. “불 아니 땔지라도 절로 익는 솥과/ 여물죽 아니 먹여도 크고 살쪄 잘 걷는 말과/ 길쌈 잘하는 여기첩(女妓妾)과 술 샘솟는 주전자와/ 양() 부로 낳는 검은 암소/ 평생에 이 다섯 가지 두량이면 부러울 것이 없어라!” 옛날에도 지금처럼 뜻보다는 욕심이 앞섰고, 욕심이 채워져야 뜻도 세움직했다. 상공업을 천시하다가 근대화의 물결에서 도태돼 식민지로 전락한 나라의 후손으로서, 부(富)에 대한 노골적인 찬양은 한편으로 여전히 불편하지만 그 또한 압도적인 시대의 요구임을 부인하지 못한다.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이다. 어느 이념보다 강력하고 엄중한 ‘먹고사니즘’을 무시할 수가 없다. 종로에서 교보빌딩을 끼고 돌면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앞의 육조거리다. 육의전 앞길이 부자들의 기를 받기 위해 기를 쓰는 사람들의 욕망으로 움푹움푹 파였다면, 육조거리에는 하얀 왕모래가 깔려 있고 먼지 하나 없을 만큼 깨끗했다고 한다. 검은 흙과 하얀 모래, 흑백의 대비만큼이나 이상과 현실의 간극이 깊다랗다.‘칠패시장 터’ 표석도 예전의 자리에 없다. 남대문 건너편 연세봉래빌딩 보도 녹지에 있다고 하여 주변을 맴돌며 뒤졌지만 표석은 보이지 않는다. 도심 재개발 사업 중 어디론가 옮겨 놓은 듯한데 한여름의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길을 잃으니 난감하다. 거리에 선 채로 다시 인터넷을 뒤져 보니 길 건너 염천교 교차로의 순화동 더샵 아파트 앞으로 옮겼다는 정보가 있다. 맞다, 표석의 방향만 서로를 등지고 있을 뿐 지난 5월에 왔던 ‘팔홍문 터’와 지척이다. 등잔 밑이 어둡고 이웃집이 멀다. 처음 걷는 길만이 아니라 전에 걸었던 길까지도 넋 놓고 걸으면 지리산가리산하기 마련이다. 그래도, 어쩌랴? 이쯤에서 받아들이기로 한다. 정처 없이 방황했던 이립(而立)과 미혹의 불혹(不惑)과 여전히 지천명할 수 없는 지금을. ‘(칠패시장) 유래: 조선 시대 서울 시내에 있던 난전 시장의 하나. 지금의 서소문 밖에 있었다. 이 칠패시장이 언제 설치된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이미 18세기 전반기에 이현(梨峴), 종가(종로)와 함께 서울의 가장 큰 상업 중심지의 하나로 발전하였다. 또한 시전과 마찬가지로 미곡·포목·어물 등을 비롯한 각종의 물품이 매매되었는데, 그중에서 어물전이 가장 규모가 크고 활발하였다.’ 자리를 옮긴 칠패시장 터 표석은 엉뚱한 모양을 하고 있다. 항아리 위에 신발 한 켤레가 놓인 형상인데 칠패시장의 어물전이 컸다니 새우젓 항아리를 형상화한 것이려나? 염천교에서 마포 나루나 서강 나루까지가 걸어서 한 시간쯤의 거리다. 이른바 양난(兩難),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국가의 통제가 느슨해지고 민간의 욕망이 노골화됐다. 남대문 밖에 칠패시장, 동대문으로 들어와 지금의 광장시장 자리인 이현(배오개)시장에 상인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칠패는 조선 후기 훈련도감이나 어영청 등 경찰 조직이 한성부를 8패로 나누어 순찰하던 데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어영청의 칠패가 남대문 밖에서부터 청파와 마포, 용산 지역의 순찰을 담당했고 순라군의 초소 격인 복처(伏處)가 칠패 인근에 있었다.육의전이 나라가 허락한 시장이라면 칠패는 처음에 불법으로 취급됐던 난전이다. 금난전권을 가진 육의전 상인들은 칠패와 이현 시장에서 파는 물건은 반드시 시전에서 공급받은 것이어야 한다며 통제했다. 특히 겹치는 물품인 어물에 대해 칠패를 견제했다. 하지만 장사는 머리와 입으로 하는 게 아니라 발로 한다. 칠패 상인들이 발 빠르게 지방에서 들어오는 어물을 중간에서 매점매석하니 육의전 상인들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 두 전란 거치며 치솟은 인간의 욕망 그 시절 서울은 지속적으로 비대해지고 있었다. 당시의 한양 도성민의 숫자는 약 10만으로 어림되는데, 도성 안에 살지 못하면 사대문 밖 인근에 모여 살았다. 남대문 밖의 칠패와 동대문 밖의 창신동과 왕십리에서 도성 안으로 출퇴근하며 밥벌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람살이는 시간을 뛰어넘어 그 비루하고 얍삽한 꼴이 비슷하다. 요즘 말하는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이 그때의 성저십리(城底十里)이니 상전벽해를 꿈에서조차 상상 못한 사람들은 그 와중에 도성 안 북촌 일대를 ‘우대’라 하고 동대문 밖 일대를 ‘아랫대’라고 하여 하대도 했더랬다. 칠패시장에서 호객하고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 가운데 얼굴이 까만 이들을 마포 사람으로, 목덜미가 까만 이들을 왕십리 사람으로 구분했다는 객소리도 있다. 마포 사람들은 서쪽에서 동쪽을 향해 아침 일찍 새우젓 지게를 지고 성안으로 들어오기에 얼굴이 까맣고, 왕십리 사람들은 동쪽에서 해를 등지고 아침 일찍 문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목덜미가 까맣다는 것이다. 좋은 밭 1000만 이랑이 있어도 하루에 쌀 두 되를 먹고, 큰 집이 1000칸 있어도 밤에는 여덟 자 방에 눕는다는 말은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이다. 숱한 이야기를 밀봉한 채 뚱하게 서 있는 돌 항아리 표석을 어루더듬어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조상들도, 대저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그리도 먹고사는 데 진심이다. 어리석을지나 진정이다. 소설가
  • 소상공인의 어려움…서울 강서구에서는 전문가와 해결합니다

    소상공인의 어려움…서울 강서구에서는 전문가와 해결합니다

    서울 강서구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섰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강서먹자골목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상권 쇠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서먹자골목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과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취지다. 이번 지원을 위해 구는 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소상공인 지원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서울신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컨설팅은 서울신보 강서지점에서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예비진단을 통해 경영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진단한다. 이를 토대로 전문가가 SNS 활용 마케팅, 배달 플랫폼 활용, 업종 전환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처방을 제시한다. 신청 대상은 강서먹자골목 내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소상공인으로 총 30개소를 선착순 지원한다. 단, 유흥주점 및 호화사치의류 소매점 등 일부 업종은 제한된다. 신청은 서울신보에 유선으로 사전등록한 후 사업자등록증 1부를 첨부해 ‘서울시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누리집)-사업안내-자영업클리닉’에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지역 상권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지역경제과(☎02-2600-6475) 또는 서울신보 강서지점(☎02-2174-4267~8)으로 하면 된다.
  • 뚜벅뚜벅 육지 건너… 고단한 삶 잊다

    뚜벅뚜벅 육지 건너… 고단한 삶 잊다

    어느덧 여름의 끝자락이다.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했다면 섬 여행을 고려해 보는 건 어떨까. 절정의 휴가철을 피한 덕에 한결 고즈넉하게 즐길 수 있다.●인천 옹진 대청도 ‘서풍받이’ 명소 ‘백령도는 먹고 남고, 대청도는 때고 남고, 소청도는 쓰고 남는다’는 말이 있다. 백령도는 너른 들이 있어 쌀이 남아돌고, 대청도는 산이 높아 땔감이 많고, 소청도는 황금 어장 덕에 돈을 쓰고 남는다는 뜻이다. 대청도의 대표 명소는 매서운 서풍을 막는 ‘서풍받이’ 바위다. 서풍받이는 쉽게 걸을 수 있다. 1시간 30분쯤 걸린다. 삼각산과 연결해 장쾌한 트레킹을 즐길 수도 있다. 삼각산 정상에선 백령도를 넘어 북녘땅까지 시원하게 펼쳐진다. 옥죽동 해안사구는 사막을 떠올리게 한다. 농여해변엔 나이테바위 등 특이한 바위가 널려 있다. 국내 최대 규모라는 풀등(모래톱)을 걷다 보면 자연의 신비가 느껴진다.●충남 보령 외연도 둘레길 한 바퀴 외연도는 ‘멀리 해무에 가린 신비한 섬’이란 뜻이다. 그러다 문득 해가 나고 해무가 걷히면 봉긋 솟은 봉화산(238m)과 울창한 상록수림, 알록달록한 몽돌해수욕장이 마술처럼 나타난다. 외연도 상록수림(천연기념물)은 예부터 마을을 지켜 주는 숲으로 보호받아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여기서 북쪽으로 야트막한 언덕을 넘으면 몽돌해수욕장이다. 외연도 둘레길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돌 수도, 봉화산 정상에 오를 수도 있다. 둘레길에서 만나는 해안 풍경도 아름답고, 봉화산 정상에서 보이는 마을 풍경도 예술이다. 외연도 둘레길은 약 8㎞다. 쉬엄쉬엄 다녀도 3시간이면 충분하다.●경남 통영 사량도 산·바다 뷰♡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사량도는 통영을 대표하는 섬으로 꼽힌다. 특히 ‘지리산이 보이는 산’이라 하여 이름 붙은 지리망산 때문에 유명해졌다. 지금은 지리산으로 줄여 부르는데, 산과 바다를 함께 누릴 수 있어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지리산에 오르는 코스는 총 4개다. 등산 초보에겐 대항마을에서 옥녀봉으로 오르는 4코스가 수월하다. 옥녀봉은 웅대한 기암으로 이뤄져 아찔한 스릴을 맛보기에 그만이다. 험난한 가마봉 능선에는 출렁다리 2개가 볼거리를 더한다. 대항해수욕장은 맑은 물빛과 고운 모래가 일품이다. 일주도로를 따라 즐기는 드라이브도 낭만적이다.●전북 부안 위도 고슴도치 포토존 위도는 고슴도치가 사는 힐링의 섬이다. 이름의 유래가 된 고슴도치를 본뜬 조형물이 곳곳에 있어 포토존 역할을 한다. 위도에선 바다와 산, 숲, 갯벌 등 자연과 생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 해안일주도로는 20㎞가 넘는다. 위도해수욕장 등 여러 해변과 해안 절벽을 만날 수 있다. 위도띠뱃놀이(국가무형문화재)가 전승되는 대리마을과 조기 파시가 열릴 정도로 흥했다는 치도리마을 등에선 옛이야기를 되새길 수 있다. 위도치유의숲은 제주도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섬에 있는 치유의 숲이다. 올 4월에 문을 열었다.●전남 영광 낙월도 섬 여행의 참맛 낙월도는 진월교를 통해 상·하낙월도가 연결됐다. 낙월도엔 마트나 매점이 없다. 식당도 없어 민박에 ‘집밥’을 예약해야 한다. 민박조차 손에 꼽을 만큼 적다. 대신 섬 여행의 참맛을 누릴 수 있다. 낙월도 둘레길은 상·하낙월도를 각각 2시간으로 셈해 약 4시간 코스다. 외길이라 표지판이 없어도 길 잃을 염려가 없다. 상낙월도의 큰갈마골해변과 하낙월도의 장벌해변은 아담하고 비밀스러워 무인도 같다. 진월교의 일몰과 월몰은 낙월도에서 묵는 이만 가질 수 있는 비경이다. 낙월도 가는 여객선은 향화도선착장에서 하루 세 차례 운항한다. 향화도선착장의 높이 111m 칠산타워는 주변을 조망하기 좋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 공장 식당은 복리후생시설…카페는 휴게음식점?

    공장 식당은 복리후생시설…카페는 휴게음식점?

    앞으로 공장에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카페’ 설치가 수월해질 전망이다.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0일 공장 내 카페를 사내 복지시설로 인정해 건축물 용도변경없이 설치 가능하도록 규제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내식당과 직장어린이집 등은 직원 복리후생시설(공장 부대시설)로 인정해 별도 건축물 용도변경없이 공장 내에 설치할 수 있다. 그러나 카페는 복리후생시설이 아니어서 규제를 받는다. A사는 “직원들의 건의를 수용해 공장 내 창고 일부를 카페로 운영하려 했지만 구내식당이 없다는 이유로 건축물 용도변경을 통해 ‘휴게음식점’ 허가를 받아야 하는 데다 용도변경을 하려면 조경시설을 구비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로워 결국 포기했다”고 말했다. 그나마 구내식당이 있는 공장은 구내식당 내부에 설치하고, 설치면적이 구내식당 전체 면적의 3분의 1 또는 50㎡ 이하, 다류를 조리·판매하는 조건으로 카페를 열 수 있다. 이처럼 지역 입지 및 건축법 등 과도한 부담이 뒤따르자 일부 공장에서는 카페·매점을 묵인하에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옴부즈만은 지난달 사내 복리후생시설로 카페 운영시 구내식당처럼 건축물 용도변경없이 설치할 수 있는 관련 법령 개정을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하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중소기업의 복지 및 휴게시설 부족 등 여건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은 재직자의 사기 진작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세종시, ‘상가공실 해법’ 업종제한 완화 등 제시

    세종시, ‘상가공실 해법’ 업종제한 완화 등 제시

    세종시가 상가 공실 최소화를 위해 업종 제한 완화와 미분양 잔여 상가용지 매각 연기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일 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세종시 상가 공실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중·소규모 상가 공실은 전국 평균의 1.5배 이상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상가 공실 최소화를 위한 특단의 개선대책을 마련해 상권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우선 지난 2007년 12월 지구단위계획 수립 이후 불허해왔던 상가의 업종 허용 용도를 완화하기로 했다. 대상은 상가 공실이 심각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역세권 상가 3층 이상과 금강변 수변 상가 등이다. 최 시장은 “BRT 역세권 상가의 3층 이상은 그동안 학원·병원·업무시설로 제한했지만, 근린생활 시설 중 음식점, 충전소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허용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금강변 수변 상가는 음식점·소매점·공연장 등의 제한에서 서점·독서실·출판사·사무실 등 일반 업무시설을 추가로 허용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세종시는 8월 중 상가 허용용도 변경안을 마련해 시민 공람 및 행복청 등 협의를 완료, 9월 중 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고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한됐던 상가의 전면공지 관리 규정을 개선해 소상공인이 옥외에서도 영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이밖에 시청사 별관 증축을 잠정 연기해 임차한 청사를 유지하고, 행복도시 내 미분양 잔여 상가용지에 대해 매각을 연기하거나 면적을 축소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상가공실 대책 추진단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지원에도 힘쓰겠다”며 “이외에도 특화거리 조성, 문화·관광 프로그램 연계 및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세종시가 1333명을 대상으로 상가 공실 활성화 저해요인 설문조사결과 시민은 ‘높은 임대료(22.3%)’와 ‘상가공급 과다(18.8%)’를, 상인은 ‘상가공급 과다(23.4%)’와 ‘허용용도규제(22.9%)’를 주요 원인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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