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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GOP 때 다 죽여버려야 했는데” 충격적 내용들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GOP 때 다 죽여버려야 했는데” 충격적 내용들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GOP 때 다 죽여버려야 했는데” 충격적 내용들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1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예비군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가해자 최모(23)씨의 유서가 발견됐다. 육군은 이날 저녁 가해자의 유서가 담긴 메모 내용을 공개했다. 유서는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한 최씨의 바지 우측 주머니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씨는 유서에서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면서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살아있으니까 살아가는 것 같다”며 인생에 대한 회의감을 강하게 나타냈다. 최씨는 “내 자아감, 자존감, 나의 외적인 것들, 내적인 것들 모두 싫고 낮은 느낌이 밀려온다”면서 “죽고싶다. 영원히 잠들고 싶다”, “늙어가는 내 모습이 너무 싫고 나의 현재 진행형도 싫다”며 자살을 여러 차례 다짐했다. 특히 최씨는 그러면서 “후회감이 밀려오는 게 GOP 때(현역 복무 당시) 다 죽여 버릴 만큼, 다 죽이고 자살할 걸 기회를 놓친 게 너무 아쉽다”며 “75발 수류탄 한 정, 총 그런 것들이 과거에 했었으면 후회감이 든다”고 말했다.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예비군훈련장을 또 다시 범죄 및 자살 현장으로 선택한 이유도 이러한 생각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최씨는 자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화장이 아닌 매장을 해달라는 요청을 자세하게 설명한 뒤 “미안하다. 모든 상황이 싫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며 유서를 마쳤다. 한편 이날 총기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피해자 1명이 사망하면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S에너지, 원유 8억배럴 채굴권 확보

    GS에너지, 원유 8억배럴 채굴권 확보

    GS에너지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초대형 유전에 대한 조광권(광물을 채굴 또는 취득할 수 있는 권리)을 확보했다. 40년간 우리나라가 확보한 채굴권은 약 8억 배럴로 우리나라 전체 국민이 1년간 소비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GS에너지는 13일(현지시간) UAE 최대 생산 광구의 아부다비육상석유운영회사(ADCO)로부터 조광권 지분 3%를 취득하고 40년간 채굴권과 처분권을 보장받게 됐다고 밝혔다. UAE 최대 규모인 아부다비 유전은 잔여 매장량 271억 배럴, 일일 생산량은 160만 배럴에 달해 매장량 기준 세계 6위에 해당한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해외 유전 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유전에 대한 조광권을 확보하게 됐다. 우리 몫으로 확보할 수 있는 원유량은 40년간 약 8억 배럴. 특히 이번에 확보한 지분만큼 생산한 원유에 대한 처분권을 갖게 돼 국내에 원유를 바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GS에너지는 “국가 에너지 수급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부다비 육상생산 광구는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가 지분 60%, 국제 석유회사들이 나머지 지분 40%를 보유하며 공동 운영하게 된다. 이번 조광권 국제 입찰에서는 GS에너지 외에 프랑스 토탈(10%), 일본 인펙스(5%)가 낙찰을 받았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선진국의 석유채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다. ADCO 육상 유전은 75년 동안 BP, 셸, 엑손모빌, 토탈 등 석유 메이저들이 공동 운영해 오다 지난해 1월 운영 계약이 종료됐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예비군 총기난사, 2명 사망+가해자 자살 ‘주머니에 유서’ 내용보니 소름 [전문]

    예비군 총기난사, 2명 사망+가해자 자살 ‘주머니에 유서’ 내용보니 소름 [전문]

    예비군 총기난사, 2명 사망+가해자 자살 ‘주머니에 유서’ 내용보니 “소름” [전문] ‘예비군 총기난사’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최모(23)씨의 유서가 발견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 육군은 13일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최모씨의 전투복 주머니에서 2장짜리 유서가 발견됐다. 사고 전날인 12일에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며 내용 전문을 공개했다.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에는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 모르겠다. 영원히 잠들고 싶다. GOP 때 죽일 만큼 죽이고 자살할 기회를 놓친 게 너무 아쉽다. 수류탄이 있을 때 했었으면 하는 후회감이 든다. 내일 사격을 한다. 다 죽여버리고 나는 자살하고 싶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최씨는 서울 내곡동에서 열린 예비군 훈련 K-2 소총 영점사격 도중 예비군 동료들에게 7발을 난사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예비군 총기난사 사고로 최씨 외에 예비군 박모(23)씨가 치료 도중 숨졌으며 응급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윤(25)씨도 이날 오후 9시 37분 과다출혈로 숨졌다. 이 외에도 부상자 2명이 발생했다.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전문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 그런 생각이 수없이 내 머리를 힘들게 하고 있다.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살아있으니깐 살아가는 것 같다. 하기 싫고 힘들고 그럴 때 잠이라는 수면을 하면 아무 생각도 안나고 너무 편하다. 깨어있는게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인다. 내 자아감, 자존감, 나의 외적인 것들, 내적인 것들 모두 싫고 은 느낌이 밀려오고 그렇게 생각한다. 죽고 싶다. 영원히 잠들고 싶다.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박증으로 되어간다. 나는 늙어가는 내 모습이 너무 싫고, 나의 현재 진행형도 싫다. 그래서 후회감이 밀려오는게 GOP때 다 죽여버릴만큼 더 죽이고 자살할 걸 기회를 놓친게 너무 아쉬운 것을 놓친게 후회된다. 아쉽다. 75발 수류탄 한 정 총 그런 것들이… 과거에 했었으면 하는 후회감이 든다. 내일 사격을 한다. 다 죽여버리고 나는 자살하고 싶다. 내가 죽으면 화장 말고 매장했으면 좋겠다. 그런 다음 완전히 백골화가 되면 가루를 뿌리던가 계속 매장하던가 했으면 한다. 왜냐하면 인생 살면서 수많은 신체의 고통이 있었지만 가장 고통 스러운 것은 화상당하였을 때와 화생방했을 때 죽어가는과정이란게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여 죽는게 두렵다. 그게 가장 두렵다. 그래서 죽어있으면 화장하게 되는데 죽으면 아무것도 아에 없지만 화장이란 과정자체는 훼손 및 모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안하다. 모든 상황이 싫다. 먼저가서 미안하다. 사진=서울신문DB(예비군 총기난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문각 남부 고시학원과 함께하는 실전강좌] 행정법

    [박문각 남부 고시학원과 함께하는 실전강좌] 행정법

    서울신문은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하는 7·9급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시험에 대비해 국어·영어·한국사 등 시험 필수과목과 행정학·행정법 등 선택과목에 대한 실전강좌를 마련했다. 공무원시험 전문 학원인 박문각 고시학원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매주 과목별 주요 문제와 해설을 싣는다. 행정법은 용어 자체의 어려움만 극복하면 수험생 모두가 충분히 고득점을 노릴 수 있는 과목이다. 행정법을 치른 상위 5%의 평균이 만점인 100점이다. 전체적인 행정법의 구조와 절차 등 기본 이론을 다진 뒤 문제풀이를 통한 응용 능력을 기른다면 실전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문제)다음 중 판례가 하자의 승계를 부정한 것으로만 묶은 것은? ㉠ 한지의사시험자격인정과 한지의사면허처분 ㉡ 도시계획결정과 수용재결처분 ㉢ 표준공시지가결정과 수용재결 ㉣ 직위해제처분과 면직처분 ㉤ 암매장분묘개장명령과 계고처분 ㉥ 건물철거명령과 계고처분 ① ㉠, ㉢, ㉤ ② ㉠, ㉣, ㉤ ③ ㉡, ㉣, ㉥ ④ ㉡, ㉢, ㉥ (해설)㉡ 선행 도시계획결정과 후행 수용재결 사이(대판 1990. 1. 23, 87누947), ㉣ 선행 직위해제처분과 후행 면직처분 사이(대판 1984. 9. 11, 84누191), ㉥ 건물철거명령과 대집행계고처분 사이에는 하자의 승계가 부정된다. 이에 반해 ㉠ 선행 한지의사(일정 지역 내에서만 개업 가능한 의사)시험자격인정과 후행 한지의사면허처분 사이(대판 1975. 12. 9, 75누123), ㉢ 표준지공시지가결정과 수용재결, ㉤ 선행 암매장 분묘개장 명령과 후행 계고처분 사이(대판 1961. 2. 21, 4293행상31)에는 하자의 승계가 인정된다. (정답)③ (문제)다음 중 손해배상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법령에 의해 대집행권한을 위탁받은 한국토지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가배상법 제2조에서 말하는 공무원에 해당하지 않는다. ② 입법작용의 위법에 대해 판례는 입법과정에서의 국회가 가지는 국민에 대한 직무상 의무의 위반을 위법으로 보는 입장이다. ③ 국가배상법 제2조의 요건과 관련하여, 법령의 해석이 복잡하고 이에 대한 학설과 판례도 불분명한 경우에 관계 공무원이 법규의 해석을 그르쳐 처분을 하였다면 과실이 없다는 것이 판례의 입장이다. ④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된 호텔의 대부계약의 해지에 따른 정산금 지급과 관련하여 발생한 피해의 경우 국가배상법이 적용된다는 것이 판례의 입장이다. (해설)① 법령에 의해 대집행권한을 위탁받은 한국토지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가배상법 제2조에서 말하는 공무원에 해당하지 않는다(대판 2010. 1. 28, 2007다82950·82967) ② 입법작용의 위법에 관하여는 ⓐ 법률의 위헌을 국가배상법상의 위법으로 보는 견해와 ⓑ 입법과정에서의 국회(국회의원)가 가지는 국민에 대한 직무상 의무의 위반을 위법으로 보는 견해의 대립이 있으나 판례는 ⓑ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③ 법령의 해석이 복잡·미묘하여 어렵고 학설·판례가 통일되지 않을 때에 공무원이 신중을 기해 그중 어느 한 설을 취하여 처리한 경우에는 그 해석이 결과적으로 위법한 것이었다 하더라도 국가배상법상 공무원의 과실을 인정할 수 없다(대판 1973. 10. 10, 72다2583) ④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된 호텔의 대부계약해지에 따른 정산금지급과 관련된 업무는 사경제주체로서의 작용에 해당한다(국가배상법 적용×)(대판 2004. 4. 9, 2002다10691) (정답)④ 박준철 박문각 남부고시학원 강사
  •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GOP 때 수류탄 아쉽다” 충격적 내용들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GOP 때 수류탄 아쉽다” 충격적 내용들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GOP 때 수류탄 아쉽다” 충격적 내용들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1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예비군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가해자 최모(23)씨의 유서가 발견됐다. 육군은 이날 저녁 가해자의 유서가 담긴 메모 내용을 공개했다. 유서는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한 최씨의 바지 우측 주머니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씨는 유서에서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면서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살아있으니까 살아가는 것 같다”며 인생에 대한 회의감을 강하게 나타냈다. 최씨는 “내 자아감, 자존감, 나의 외적인 것들, 내적인 것들 모두 싫고 낮은 느낌이 밀려온다”면서 “죽고싶다. 영원히 잠들고 싶다”, “늙어가는 내 모습이 너무 싫고 나의 현재 진행형도 싫다”며 자살을 여러 차례 다짐했다. 특히 최씨는 그러면서 “후회감이 밀려오는 게 GOP 때(현역 복무 당시) 다 죽여 버릴 만큼, 다 죽이고 자살할 걸 기회를 놓친 게 너무 아쉽다”며 “75발 수류탄 한 정, 총 그런 것들이 과거에 했었으면 후회감이 든다”고 말했다.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예비군훈련장을 또 다시 범죄 및 자살 현장으로 선택한 이유도 이러한 생각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최씨는 자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화장이 아닌 매장을 해달라는 요청을 자세하게 설명한 뒤 “미안하다. 모든 상황이 싫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며 유서를 마쳤다. 한편 이날 총기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피해자 1명이 사망하면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출생 직후 매장당한 신생아, 8일만에 구조 ‘기적’

    출생 직후 매장당한 신생아, 8일만에 구조 ‘기적’

    -의료진 "진흙 먹으며 생명 유지했을 것" 태어나자마자 잔인하게 버려진 신생아가 무려 8일 만에 구조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중국 인민망 등 현지 언론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중국 남서부 광시성의 산길을 지나던 루펑리안이라는 여성은 산속 어딘가에서 어린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루씨는 소리가 나는 곳에서 작은 판지상자 안에 담긴 갓난아기를 발견했고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상자에 담긴 채 5㎝ 깊이의 구덩이 안에 묻힌 갓난아기를 확인하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이 아기는 일명 ‘언청이’로 불리는 구순구개열 상태였다. 구순구개열은 입술이나 잇몸 또는 입천장이 갈라져 있는 선천적 기형이다. 갓난아기가 발견된 첫날부터 병원에서 아이를 돌봐온 간호사 류씨는 “아기 몸 곳곳에 상처의 흔적이 역력했다. 특히 아이의 몸과 얼굴, 손에는 진흙이 잔뜩 묻어있었고 입원한지 6일째 되는 날에는 검고 누런 ‘무언가’를 토해내기도 했다. 의사들은 이것이 아기가 배고픔에 진흙을 먹었다는 증거로 보고 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며칠 동안 내린 비 때문에 습기와 수분이 유지돼 아기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수소문한 끝에 구순구개열 증상을 보이는 아기가 지난 달 20일에 태어났으며, 아기의 부모는 아기가 땅에 묻힌 채 발견된 지역에서 매우 가까운 핑마(平馬)현에 사는 젊은 부부로 밝혀져다. 이들 사이에는 이미 딸이 있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태어난 둘째 아들이 구순구개열 증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뒤, 아이의 할머니와 외삼촌 등 가족들의 권유를 이기지 못하고 아이를 버리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아이를 무덤이 가득한 산 속에 내다 버린 것은 부모가 아닌 그들의 가족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갓난아기가 무려 8일 밤낮을 먹을 것 하나 없는 추운 산 속에서 버텼다는 사실도 함께 드러났다. 경찰은 곧장 아기를 유기하고 살해하려 한 일가족 3명 등을 체포했지만 정작 아이의 친부모는 체포하지 못했다. 이들이 아기를 버리는데 협조하거나 동의했다는 정확한 증거를 아직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재 아기는 건강을 점차 회복하고 있으며, 현지 경찰은 아기의 부모 및 일가족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한 뒤 죗값을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고대 이집트 ‘동물 미라’ 중 30% 실제 사체 없다

    고대 이집트 ‘동물 미라’ 중 30% 실제 사체 없다

    고대 이집트에서 만들어진 '동물 미라' 중 30% 이상에는 그 안에 실체 사체가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BBC는 맨체스터 대학 및 박물관과 함께 진행한 미라 프로젝트에 대한 재미있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영국 전역 박물관에 소장된 고대 이집트의 동물 미라 800개 이상을 X-레이와 CT로 들여다 본 결과 이중 1/3 이상의 미라 안에는 실제 사체가 없다는 것. 또한 죽은 모습 그대로 잘 보존돼 있는 동물 미라는 1/3, 나머지 1/3은 부분적인 사체만 보관돼 있었다. 현지언론이 '미라 스캔들' 이라 명명한 이번 결과는 미라 안에는 분명 사체가 방부 처리된 채 있을 것이라는 기존 상식에서 벗어나 있다. 영화 소재로도 많이 쓰이는 미라로 유명한 고대 이집트는 기원전 3000년 경 부터 발달된 방부처리 기술로 미라를 만들어왔다. 특히 고대 이집트인들은 사람 외에 동물도 미라로 만들었는데 그 종류도 개와 고양이를 비롯 새, 악어, 물고기, 뱀등 다양하다. 이들이 동물을 미라화 시킨 이유는 있다. 다신교를 믿는 고대 이집트인들은 모든 생물체에 신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일부 동물 미라에는 실제 사체가 없을까? 연구를 이끈 멘체스터 대학 리디야 맥나이트 박사는 "당시 이집트는 수천만 마리의 동물을 키워 미라로 만들었을 만큼 이는 하나의 거대한 산업이자 종교적 활동이었다" 면서 "일부 사체 혹은 사체가 아예 없는 미라를 제작자들이 '소비자'에게 속이고 팔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미라 제작을 꼭 사기로 단정할 수는 없다" 면서 "주인과 함께 동물을 매장하는 풍습 상 시체는 무덤에 묻고 이를 본따 빈 미라를 제작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수제 남자 가죽벨트 브랜드 티지스톤, 론칭 1년만에 판매처 250호점 돌파

    수제 남자 가죽벨트 브랜드 티지스톤, 론칭 1년만에 판매처 250호점 돌파

    최근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남성의상뿐만 아니라 남성액세서리에 대한 고객들의 정보검색과 관련 브랜드의 론칭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그 중 비즈니스 옴므 액세서리 전문브랜드 티지스톤(www.tzstone.com)은 기존 남성액세서리 브랜드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높은 퀄리티와 합리적가격 제시로 구매고객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2014년 F/W시즌에 선보였던 양면수제벨트(리버시블벨트)는 남자들의 클래식과 패셔너블에 대한 선택적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준 명쾌한 상품으로 아직까지 그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지에이치컴퍼니 이종환 대표는 티지스톤 브랜드 론칭 1년 만에 패션업계의 큰 성과를 달성했다. 이태리가죽 수제 남성벨트, 목걸이형카드지갑, 명함지갑, 머니클립 등의 제품을 주력상품으로 종합몰 및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국내 굴지의 대형쇼핑몰과 남성관련 쇼핑몰에 입점, 현재 약 230여 곳의 온라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광주, 수원, 일산, 광양, 진주, 목포, 구미, 포항 , 원주, 청주, 제주 등에 오프라인매장 판매처 22곳까지 확보해 전국각지에서 티지스톤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도록 유통망을 구축했다. 티지스톤 이종환 대표는 “올해 12월까지 온라인판매처 300곳, 오프라인 판매처 30곳(대전, 울산 확장)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고객들이 좀 더 쉽게 티지스톤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티지스톤이 지난해 S/S시즌 1차로 론칭한 이태리가죽 수제 남자벨트 라인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F/W시즌에는 머니클립, 목걸이형카드지갑 라인을 추가로 구축한 바 있다. 이어 올 시즌에는 핸드 워싱페인팅, 패브릭카프, 밀리터리오플, 뱀피 패턴, 송치 등 더욱 다양한 가죽과 패턴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앞선 디자인을 선보이며 호평 받고 있다. 현재 디자인에 활용된 가죽은 사피아노, 오일풀업, 빈티지크랙, 슈렁큰, 스웨이드, 타조패턴, 악어패턴 등 이 있으며, 색상은 블랙, 브라운, 연브라운, 다크브라운, 탄, 오렌지, 네이비, 카키, 와인, 화이트, 블루, 레드, 그린, 아이보리, 그레이, 옐로우 등으로 다양한 질감/색감의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트괴 티지스톤의 벨트버클은 일반적으로 백화점 및 국내제작 벨트에서 사용하는 니켈도금 제작품이 아닌 18K 백금도금으로 명품의 퀄리티를 디테일한 부분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한 고객들이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양질의 가죽과 개성넘치는 디자인, 합리적 가격을 입소문 내며 해당업계에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티지스톤 민명기 총괄이사는 “올 F/W 시즌에는 엔틱함과 클래식함을 더한 빈티지 아도방가죽의 제품을 출시하고 패션박람회를 통해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항상 제품을 이용할 고객들의 입장에서 제품디자인과 편의성을 고민할 것”이라며 고객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실험적인 가죽활용과 디자인으로 남성패션 액세서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티지스톤, 그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174억원에 낙찰된 핑크 다이아 반지 봐주세요”

    [포토] “174억원에 낙찰된 핑크 다이아 반지 봐주세요”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소더비 경매장에서 8.72 캐럿 크기의 핑크 다이아 반지를 낀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다이아 반지는 나폴레옹의 조카 마틸드 보나파르트 공주가 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경매에서 1590만 달러(약 174억 3600만원)에 낙찰됐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967억원… 피카소 웃었소

    1967억원… 피카소 웃었소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크리스티 미술 경매장. 11분간 전화를 통한 줄다리기 끝에 20세기 거장의 작품이 경매 사상 최고가에 낙찰되자 경내에서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입체파 화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유화 ‘알제의 여인들’은 회화 작품 최고가인 1억 7936만 5000달러(약 1967억원)에 팔리며 경매 역사를 새로 썼다. 이 작품의 예상가는 1억 4000만 달러(약 1536억원)였다. 낙찰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기존 최고가는 프랜시스 베이컨(1909~1992)의 ‘루치안 프로이트의 세 가지 연구’가 기록한 1억 4240만 달러였다. ‘알제의 연인들’은 피카소가 1955년 프랑스 낭만주의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1798∼1863)의 동명 작품을 재해석해 그린 15개 연작(알파벳 A~0) 가운데 마지막 작품이다. 대담한 색채와 시각을 보여주는 피카소 특유의 화법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뒤이어 스위스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1901~1966)의 청동상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남자’도 조각 작품 최고가인 1억 4130만 달러(약 1549억원)에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자코메티 특유의 비쩍 마른 팔다리와 발만 커다란 조각의 특징을 갖춘 이 조각상은 1947년 작품으로, 약 178㎝ 높이의 실물 크기 인체상이다. 기존 조각 경매 최고가도 역시 자코메티의 작품으로 2010년 2월 영국 런던 소더비에서 1억 430만 달러에 낙찰된 ‘걷는 남자’였다. “이 두 작품처럼 아름다운 작품을 다뤄 본 적이 없다”며 크리스티의 주시 필카넨 글로벌 대표는 흥분했고, 전문가들은 “(다시 볼 수 없는) 세기의 거래”라며 맞장구쳤다. 이로서 역대 미술품 경매 ‘톱 10’에는 피카소 작품 4점, 자코메티 조각상이 3점 포함됐다. 장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예술품 경매 시장은 유독 활황세다.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눈먼’ 돈들이 경매 시장으로 몰리고 있으며 여기에 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신흥 투자자들이 가세하면서 경매가가 치솟고 있다는 관측이다. 이날 경매에도 유럽, 미국 외에 아시아, 중동, 러시아 등 35개국에서 응찰자가 몰렸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손님들 “인근에 불법 주차”… 쫓기듯 쇼핑

    손님들 “인근에 불법 주차”… 쫓기듯 쇼핑

    “롯데월드몰 근처에 사는 친구 아파트에 급하게 주차를 하고 왔다며 미리 찜해 놓은 물건만 대충 사고 나가는 손님들이 많아요. 재개장하더라도 주차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손님들이 더이상 찾지 않을 수도 있어요.” 롯데월드몰이 정식 재개장한 12일 롯데월드몰에서 아동복 매장을 운영하는 이모(46)씨는 한숨을 내쉬며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롯데월드몰 바로 옆에 롯데백화점이 있고 이곳에서 물건을 사면 주차료 할인을 해주는데 굳이 롯데월드몰까지 올 사람이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롯데월드몰이 안전 우려 문제를 해결하고 우여곡절 끝에 재개장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다. 정식 재개장한 12일 면세점을 중심으로 사람들은 붐볐지만 영화관과 아쿠아리움은 한산했고 오히려 취재진으로 북적였다. B2~B6층까지 모두 주차장이었지만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B2~B3층은 3분의1 정도만 차량이 주차된 상태였다. 롯데월드몰에 입점한 상인들과 방문객들은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게 급선무라고 입을 모았다. 지역 내 교통난 우려에 따라 롯데월드몰은 사전예약으로만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 10분당 요금은 1000원으로 롯데월드몰에서 물건을 구입해도 요금 할인이 안 된다. 또 3시간 이후부터 매 10분당 1500원으로 요금이 할증된다. 이 때문에 인근 아파트 단지 내에 불법 주차를 하는 일도 많다. 애인과 함께 영화관을 찾은 배모(27)씨는 “석촌호수 인근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1잔에 3000원이면 주차가 가능해 그곳에 주차하고 왔다”며 “대량으로 쇼핑하게 되면 차가 없이는 불편한데 이런 점을 개선하지 않으면 또 방문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안원경 인턴기자 cocang43@seoul.co.kr
  • [나우! 지구촌] 中 남중국해 ‘인공섬 건설현장’…크레인·보트 선명

    [나우! 지구촌] 中 남중국해 ‘인공섬 건설현장’…크레인·보트 선명

    중국이 남중국해 분쟁도서에 ‘인공섬’을 건설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1일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도서인 스프래틀리군도(중국명 난사군도) 내 팡가니방 산호초(Mischief Reef)에 수 십 대의 크레인과 보트, 준설선 등을 배치하고 빠르게 공사를 이어가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외교안보매체인 ‘더 디플로맷’은 팡가니방 산호초가 단 10주 만에 새 인공섬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규모는 2.42평방킬로미터(약 75만 6300평)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인공섬은 이미 다량의 모래와 산호로 채워졌으며, 스프래틀리군도 내 수비 암초(중국명 저비자오)에서도 관측이 가능한 정도로 공사가 진척 중이라고 더 디플로맷은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중국이 피어스크로스 암초(중국명 융수자오)에 길이 505m, 폭 53m의 활주로가 건설돼 있는 모습이 위성사진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중국과 영토분쟁 중인 필리핀 당국은 중국이 점거하고 있는 스플래틀리군도 내 총 7개의 암초 및 환초가 헬기장과 부두 등 시설물을 갖춘 인공섬으로 변모했으며, 길이 3000m 에 달하는 활주로가 들어설 정도로 확장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3000m 길이의 활주로는 거의 모든 군용기가 이착륙 할 수 있는 길이이며, 지난 해 8월에 비해 현재 이곳은 비행장과 항구가 완벽하게 들어선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플래틀리군도를 둘러싸고 영유권 다툼을 벌이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국가들은 중국의 인공섬 건설이 인근 국가에 군사적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지만, 중국은 필리핀 역시 인공섬을 만들면서 13년 전 맺은 비공식 협약을 어겼다고 맞서는 상황이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4일 성명에서 필리핀의 ‘악의적 선전과 도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필리핀 역시 수년 동안 남중국해 일대 섬들에 공항과 항구, 막사 등 대규모 민간 및 군 시설을 짓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필리핀 내 환경운동가들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마닐라 중국영사관 앞에서 중국의 인공선 건설 공사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는 등 팽팽한 긴장이 이어졌다. 한편 중국은 원유, 가스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남중국해 해역의 90%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브루나이와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의 국가등은 자국에게도 지분이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News1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구두를 보면 남성 직업 알 수 있다고?

    구두를 보면 남성 직업 알 수 있다고?

    ‘각 지역에서 가장 잘 팔리는 남자 구두를 보면 그의 직업을 알 수 있다?’ 서울 시내 지역별로 남성들이 선호하는 구두 스타일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지역 주요 3개 매장의 구두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강북에서는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윙팁 구두’(구두 앞코에 날개 모양으로 박음질 장식을 한 것), 강남에서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스트레이트팁 구두’, 여의도에서는 깔끔한 ‘플레인토 구두’가 각각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금강제화의 강북 대표 매장인 명동점에서는 윙팁 구두가 전체 판매 비중의 26.6%로 1위를 차지했고 스트레이트팁 구두(23.6%), 플레인토 구두(20.2%)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강남점에서는 스트레이트팁 구두(26.1%)가 1위에 올랐고 플레인토 구두(20.1%), 윙팁 구두(19.1%)가 2, 3위를 차지했다. 영등포점에서는 플레인토 구두가 25.4%로 1위, 윙팁 구두(24.3%)가 2위, 스트레이트팁 구두(17.9%)가 3위를 기록했다. 이런 결과는 매장별로 해당 지역에 위치한 기업과 근무하는 직장 남성들의 직종에 따라 선호하는 구두 디자인이 차이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본사 등이 몰려 있는 강북에서는 정통 디자인과 진중함이 느껴지는 윙팁 구두를 선호하는 남성들이 많다. 자율적인 분위기의 정보기술(IT), 패션 회사들이 주로 있는 강남에서는 영화 ‘킹스맨’ 열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로그(구두 앞코에 바늘 구멍이 촘촘하게 뚫려 있는 디자인) 없는 옥스퍼드 스타일의 스트레이트팁 구두를 선호하는 젊은 직장인들이 판매 순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단정함과 신뢰감을 중시하는 금융회사가 많은 여의도 인근의 영등포점에서는 깔끔함이 느껴지는 플레인토 구두가 수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매장별 영업전략과 주요 고객들의 연령 등이 변수이긴 하지만 주로 매장 인근에 있는 기업과 직종에 따라 선호하는 구두의 디자인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포토] KT, ‘데이터 요금제’ 출시 나흘 만에 가입자 10만명 돌파

    [포토] KT, ‘데이터 요금제’ 출시 나흘 만에 가입자 10만명 돌파

    KT는 지난 8일 출시한 ’데이터 선택 요금제’ 가입자가 출시 4일째인 12일 오후 2시 기준 10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선택 요금제’는 음성 통화와 문자 메시지를 무제한 이용하면서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요금을 선택할 수 있다. 고객들이 광화문 올레스퀘어 매장에서 ’데이터 선택 요금제’ 가입 문의를 하고 있다. KT 제공
  • 쇼핑몰 천장 뚫고 나타난 멧돼지, 도대체 왜?

    쇼핑몰 천장 뚫고 나타난 멧돼지, 도대체 왜?

    홍콩의 한 쇼핑몰 천장에 야생 멧돼지가 나타나 화제다. 11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홍콩의 한 쇼핑몰 아동복 매장 천장에 어린 야생 멧돼지가 천장을 뚫고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포착된 영상에는 아동복 매장 천장이 뚫리면서 멧돼지의 뒷다리가 보인다. 잠시 뒤, 멧돼지는 천장을 완전히 뚫고 매장 내 장식장 위로 내려온다. 사람들이 쇼핑몰에 나타난 멧돼지의 모습에 괴성을 지른다. 출동한 경찰들에 의해 봉쇄된 매장 내 장식장서 내려온 멧돼지가 동분서주하고 있다. 결국 멧돼지는 아동 의류 매장 안에 4시간 정도 머물다 수의사가 쏜 마취총에 맞아 포획됐으며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몸무게 25kg의 어린 암컷 멧돼지로 밝혀졌다. 한편 포획된 멧돼지가 어떻게 쇼핑몰 천장에서 나타났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BBC는 홍콩 외곽의 시골 지역에서는 멧돼지가 흔히 목격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BBC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中 남중국해 ‘인공섬 건설현장’ 포착…크레인·보트 선명

    中 남중국해 ‘인공섬 건설현장’ 포착…크레인·보트 선명

    중국이 남중국해 분쟁도서에 ‘인공섬’을 건설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1일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도서인 스프래틀리군도(중국명 난사군도) 내 팡가니방 산호초(Mischief Reef)에 수 십 대의 크레인과 보트, 준설선 등을 배치하고 빠르게 공사를 이어가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외교안보매체인 ‘더 디플로맷’은 팡가니방 산호초가 단 10주 만에 새 인공섬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규모는 2.42평방킬로미터(약 75만 6300평)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인공섬은 이미 다량의 모래와 산호로 채워졌으며, 스프래틀리군도 내 수비 암초(중국명 저비자오)에서도 관측이 가능한 정도로 공사가 진척 중이라고 더 디플로맷은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중국이 피어스크로스 암초(중국명 융수자오)에 길이 505m, 폭 53m의 활주로가 건설돼 있는 모습이 위성사진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중국과 영토분쟁 중인 필리핀 당국은 중국이 점거하고 있는 스플래틀리군도 내 총 7개의 암초 및 환초가 헬기장과 부두 등 시설물을 갖춘 인공섬으로 변모했으며, 길이 3000m 에 달하는 활주로가 들어설 정도로 확장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3000m 길이의 활주로는 거의 모든 군용기가 이착륙 할 수 있는 길이이며, 지난 해 8월에 비해 현재 이곳은 비행장과 항구가 완벽하게 들어선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플래틀리군도를 둘러싸고 영유권 다툼을 벌이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국가들은 중국의 인공섬 건설이 인근 국가에 군사적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지만, 중국은 필리핀 역시 인공섬을 만들면서 13년 전 맺은 비공식 협약을 어겼다고 맞서는 상황이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4일 성명에서 필리핀의 ‘악의적 선전과 도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필리핀 역시 수년 동안 남중국해 일대 섬들에 공항과 항구, 막사 등 대규모 민간 및 군 시설을 짓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필리핀 내 환경운동가들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마닐라 중국영사관 앞에서 중국의 인공선 건설 공사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는 등 팽팽한 긴장이 이어졌다. 한편 중국은 원유, 가스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남중국해 해역의 90%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브루나이와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의 국가등은 자국에게도 지분이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News1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발차기 한 방에 강도 제압 男, 영상 화제

    발차기 한 방에 강도 제압 男, 영상 화제

    러시아의 한 매장에 들이닥친 강도가 손님의 발차기 한 방에 기절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8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한 쥬얼리 매장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찍힌 것으로, 매장에 들이닥친 강도의 굴욕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커플로 보이는 남녀 한 쌍이 주인의 도움을 받아 물건을 고르고 있다. 잠시 후 후드티 모자를 뒤집어 쓴 강도가 매장 안으로 들어온다. 이 강도는 들고 들어온 봉투를 주인에게 던지며 금품을 요구한다. 그러나 이때 매장 안에 있던 남성 손님이 발차기로 강도의 머리를 강하게 타격한다. 그러자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강도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진 후 발작을 일으킨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통쾌한 순간이라는 반응과 함께 홍보를 위해 제작된 영상으로 보인다며 의문을 제기하는 반응으로 나뉘어졌다. 한 네티즌은 강도를 제압한 남성이 ‘지나치게 멋있다’며 여자 친구에게 프로포즈를 위해 꾸민 ‘깜짝 이벤트’일 수 있다는 해석을 하기도 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오는 12일부터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리는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영상이라는 해석을 하기도 했다. 사진 영상=Николай Панин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공의 아들, 여성 노동자 위로하다… 한국의 영상, 세계 미술 경계를 넘다

    여공의 아들, 여성 노동자 위로하다… 한국의 영상, 세계 미술 경계를 넘다

    제56회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의 본전시(국제전)에 아시아 여성노동문제를 다룬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위로공단’을 출품한 임흥순(46)씨가 한국작가로는 역대 최고인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베니스비엔날레 재단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의 비엔날레 본부에서 열린 개막식 겸 시상식에서 은사자상 수상자로 임흥순씨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은사자상은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에 이어 두 번째에 해당하는 상이다. 원래 35세 미만 젊은 작가를 대상으로 한 은사자상을 40대 중반의 임 작가에게 수여한 점과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를 선정한 점 등이 이변으로 꼽힌다. 심사위원단은 “인터뷰와 역사적 사실들이 가볍게 매개된 다큐멘터리 형태로 인물들과 그들의 근로조건을 직접적으로 대면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국작가로는 그동안 국가관에 출품한 전수천(1995), 강익중(1997), 이불(1999)씨 등이 특별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본전시 수상은 처음이다. 임 작가의 이번 전시 초청 및 수상은 미디어 아트 관점에서 작품 해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세계 미술 영역으로 한국 영화의 외연을 확장한 것이어서 큰 의미를 지닌다. 임 작가는 시상식 직후 “예상치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기분이 굉장히 좋다”면서 “어머니가 가장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0년 넘게 봉제공장 ‘시다’(보조) 생활을 해 오신 어머니와 백화점 의류매장, 냉동식품 매장에서 일해 온 여동생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위로공단’은 국내뿐 아니라 캄보디아 등에서 포착되는 노동자들의 삶을 다루면서 신자유주의 사회의 자본 이동과 노동 변화에 따른 현실적 불안을 예술적 언어로 써내려 간 역사 기록이다.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여성노동자들의 현실적 불안을 예술이 어떻게 위로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 질문하며 201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한국과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지에서 64명의 여성노동자를 인터뷰했다. 영화에는 이 가운데 22명이 등장한다. “항상 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 속에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노동자나 서민들이 얘기할 수 있는 표현 방식을 고민해 왔다”는 임 작가는 “작품을 통해 현실을 설명한다기보다 현실을 얘기해 주면서 질문을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들에게서 이 사회를 바꿔 나갈 수 있는 희망을 봤다. 특히 경험 많은 아주머니와 할머니들에게서 그랬다. 그분들의 경험을 통해 이 사회의 힘든 지점을 얘기하는 작업을 하고 싶다”며 “한국 사회뿐 아니라 세계에서 금기시되는 부분들을 다루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가족과 지역, 공동체라는 사회성 짙은 화두를 놓고 영상언어가 지닌 새로운 가능성과 효과를 꾸준히 탐색해 온 그는 미술과 영화의 결합에 대해 “그 경계를 특별히 의식하지 않는다. 미술도 미술관 안에서만 이뤄질 필요는 없다”면서 “미술과 영화의 경계에서 결합을 꾀하는 작업을 앞으로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5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는 다산콜센터에서 감정노동자로 일하다 해직된 한 여성의 절규에 가까운 인터뷰로 시작된다. 동남아 여성노동자들의 고된 환경을 보여 준 영화는 후반부에 다시 청계천 봉제공장에서 고생스럽게 일했던 여성의 증언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마지막에 할머니가 등장한다. 작가의 어머니다. 할머니는 습관처럼 동네 뒷산에서 산책을 한 뒤 집으로 돌아온다. 엔딩 음악이 묻는다. ‘이 풍진 세상을 살았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고. 그의 어머니는 3년 전 대상포진이 발병해 봉제공장 일을 그만뒀다. 임 작가는 “먼지가 많고 반지하라는 좋지 않은 환경에서 오래 일하시다 보니 그렇게 됐을 것”이라며 “너무 감사하고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임 작가는 경원대 회화과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3년 일민미술관 ‘애니미즘’, 2014년 아르코미술관 ‘역병의 해 일지’, 국립로마현대미술관 ‘미래는 지금이다’, 2015년 아랍에미리트의 사르자 비엔날레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다. 200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올해의 예술상’ 독립예술부문 우수상을 받았고, 2014년 내일의 작가상, 인천다큐멘터리리포트에서 베스트러프컷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국제전 황금사자상은 미국의 에이드리언 파이퍼가 받았으며, 국가관 황금사자상은 아르메니아에 돌아갔다. 베니스(이탈리아)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美 NFL 스타 ‘운동화 콜렉션’ 공개…총 몇 켤레?

    美 NFL 스타 ‘운동화 콜렉션’ 공개…총 몇 켤레?

    미국의 유명 미식축구 선수가 신발가게를 연상케 하는 초호화 운동화 콜렉션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 프로풋볼(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소속의 콜린 캐퍼닉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유중인 운동화 콜렉션을 공개했다. 총 500켤레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 그의 수집품은 운동화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만큼 화려하다.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브랜드의 신발상자가 겹겹이 쌓여 있어, 그의 집은 마치 신발매장을 연상케 할 정도다. 특히 그는 나이키 브랜드를 유독 아끼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콜린 캐퍼닉은 가장 좋아하는 운동화로 ‘에어조단 13’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방 2개가 신발로 가득 차 있다”면서 “누구도 자신의 신발이 너덜너덜해 보이는 걸 원치는 않을 것이다. 나는 타인을 볼 때 그가 무엇을 신고 있는 지를 가장 먼저 본다”며 신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콜린 캐퍼닉의 운동화 중에서는 나이키가 그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전 세계에 하나 밖에 없는’ 모델 등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것들이 많아 부러움을 사고 있다. 1987년생인 콜린 캐퍼닉은 미식축구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스타로,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팬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거리로 떠오른다. 지난 해에는 미국축구 사무국이 공식 음향기기 스폰서로 ‘보스’를 선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사인 비츠 헤드폰을 착용한 채 카메라 앞에 섰다가 벌금 1만 달러(약 1000만원)을 내 구설에 올랐다. 한편 국내에서는 배우 박해진이 운동화를 약 700켤레 소유한 ‘운동화 광’이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나우! 지구촌] 1000℃ ‘지옥의 문’ 들어간 탐험가

    [나우! 지구촌] 1000℃ ‘지옥의 문’ 들어간 탐험가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에는 일명 '지옥의 문'이라 불리는 크레이터가 있다.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북쪽으로 260km 떨어진 카라쿰 사막 한복판에 있는 이 크레이터의 이름은 '다르자바'. 현지어로 '관문' 이라는 뜻을 가진 이 크레이터는 놀랍게도 1971년 처음 발화한 이후 40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꺼지지 않고 불타고 있다. 최근 캐나다 출신의 유명 탐험가 조지 쿠로니스(44)가 줄에 매달려 이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가 화제에 올랐다. 사상 첫 탐사로 기록된 이번 모험은 줄을 타고 약 30m 아래로 내려가는 것으로 시작됐다. 사진 상에도 드러나듯 활활 타오르는 지옥같은 이 불구덩이 안의 온도는 무려 1000℃. 이 때문에 그는 특수 제작된 방화복과 장비들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구덩이 안으로 들어갔으며 표면 위를 걷기도 했다. 사실 과거에도 그는 화산 분화구를 탐험한 바 있어 이같은 무모한 도전에는 세계 1인자다. 쿠로니스는 "불구덩이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바닥은 얼마나 뜨거운지, 숨은 쉴 수 있는지 궁금했다" 면서 "어느 누구도 이에대한 답을 모르기 때문에 내가 그 답을 찾아 나선 것" 이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약 15분 간 불구덩이 안에 머물렀는데 마치 외계 행성에 발을 내딛는 기분이었다" 면서 "인류 역사의 첫번째 모험은 항상 위험하지만 매력적이기도 하다" 고 덧붙였다. 한편 지름 70m에 달하는 다르자바는 인공적으로 생성된 것이다. 지난 1971년 구소련의 지질학자들이 이 일대의 매장된 천연가스를 채굴하기 위해 굴착기를 사용하다 작업 중 지반이 붕괴하면서 거대한 구멍이 생겼다. 이 때문에 구멍에서 유독가스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불을 붙였으나 몇 일 만에 꺼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늘날까지 타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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