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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나경원 ‘빨간색 신발 어때요’

    [서울포토] 나경원 ‘빨간색 신발 어때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서울 성수동 수제화거리 내 한 매장을 방문해 구매 전 수제화를 신어 보고 있다. 2021. 1. 28 국회사진기자단
  • [여기는 중국] “퇴근 후 종무식 춤 연습해라”…미용사에 갑질한 회사 논란

    [여기는 중국] “퇴근 후 종무식 춤 연습해라”…미용사에 갑질한 회사 논란

    업무 외 시간에 본업과 무관한 행위를 강요한 회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업체는 재직 중인 미용사에게 종무식 준비를 위한 춤 연습을 강요, 이를 거부한 근로자를 사직케 한 혐의다. 중국 업체들은 매년 연말 ‘연회’ 또는 ‘종무식’ 등의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때 업체 직원들은 각 지점마다 실적 발표, 장기 자랑, 초대 연예인 무대 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제는 해당 종무식 행사에 각 업체별, 지점별 직원들이 강제로 동원되는 일이 잦은 탓에 회사 내부에서 종종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12월 중국 안후이성 소재의 이미용관리업체 여성 미용사 왕 씨(37)에게 업체 측이 종무식 무대 행사를 강제 동원하면서 불거졌다. 미용사 왕 씨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해당 회사에 입사한 그는 전문 미용사로 재직 중이었으나, 12월 종무식을 앞두고 업체 지점장 운 모 씨는 잦은 소집 통보 문자를 발송했다. 하지만 이미 퇴근 시간이 한참 지난 시각이었다는 점에서 왕 씨는 지점장의 이 같은 소집 문자에 응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갈등이 촉발됐던 사건 당일 왕 씨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12시간이 넘는 초과 근무를 한 직후였다. 이에 앞서, 사건이 발생하기 며칠 전에도 퇴근하려는 왕 씨에게 지점장 운 씨는 사무실에 남아서 춤 연습을 할 것을 강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도 왕 씨는 퇴근 후 춤 연습이 있다는 내용의 통보를 미리 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상사의 요구를 거절한 채 곧장 퇴근했다. 하지만 왕 씨의 연이은 ‘춤 연습’ 불참 통보를 지점장 운 씨는 그냥 넘기지 않았다. 운 씨는 왕 씨의 행동에 대해 곧장 본사 상급 부서에 보고했던 것. 이 사실을 전달 받은 본사 측은 미용사 왕 씨에게 두 가지 조건의 선택지를 제안했다. 회사 측은 왕 씨에게 “원한다면 다른 지점으로 근무처를 이동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지점을 이동한 후에는 반드시 해당 지역 지점장에게 절대로 말대꾸를 하거나 상사의 의견에 반대 의견을 제시해서는 안 된다. 지점장은 해당 지점의 왕이니, 반드시 왕으로 모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선택지로 “근무처 이동 선택이 싫을 경우 긴 말하지 않고 사직할 것”이라는 두 가지 선택지를 회사 측은 제안했다. 왕 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업무 시간 이외의 자유 시간에 업무와 관련 없는 일을 강제한 지점장의 의견만 수용한 본사의 후속 대책에 실망하고 사직을 선택했다. 미용사 왕 씨는 “근무지 이동 후 지점장을 왕으로 모시라는 회사의 요구는 (나의) 인격을 모독하는 처사라고 느껴졌다”면서 “더 긴 말 하지 않고 사직하기로 선택한 이유다”고 밝혔다. 더 큰 문제는 왕 씨가 회사를 떠난 직후 발생했다. 본사 측이 해당 사건과 관련해 일방적인 주장을 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왕 씨가 사직한 직후 본사는 자사 게시판에 △미용사 왕 씨는 손님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퇴근 시간 이후 회사의 스케줄에 단 한 차례도 협조하지 않았다 △매장 주임과 지점장 등 상사의 지침에 반발하며 갈등을 일으키는 사례가 잦았다는 내용으로 ‘위와 같은 근무 태도가 회사 규범에 어긋난다는 점을 공개한다’는 입장문을 공고했다. 그러면서 회사 측은 왕 씨의 자발적인 사직 행위를 ‘근로자의 위법 행위로 인한 해고’라는 명칭으로 변경해 공개했다. 왕 씨는 이 같은 회사의 입장문 내용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는 주장이다. 그는 “회사와 갈등이 잘 봉합되고 본사가 제시한 두 가지 선택지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는 것으로 사직하게 됐을 뿐”이라면서 “그런데도 회사는 사직하는 직원의 마지막 체면까지 모두 짓밟았다. 분명한 명예 훼손의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같은 회사의 후속 처리와 관련해 근무했던 지점장을 찾았지만 정확한 해명이나 설명을 들을 수 없었다”면서 “명백한 명예 훼손 행위에 대해 3만 위안의 배상금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본사 측과 왕 씨의 법률 대리인은 배상금 산정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지 법률 전문가들은 근로자가 자진해서 사직한 것과 회사 측의 일방적인 해고는 후속 처리 부분에서 큰 차이가 있다는 해석이다. 중국 법률 상 근로자가 자발적으로 퇴사 신청을 할 경우 회사 측은 이에 대한 배상금을 지불할 책임이 없다. 반면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근로자를 해고한 경우 해당 근로자는 배상금 요구 등의 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 이 경우에도 근로자가 회사 내규를 위반한 사례 등 명백한 해고 사유가 있을 시 회사의 배상금 책임은 면제된다. 이와 관련, 왕 씨는 현재 관할 법원에 노동중재를 신청, 관련 사건 자료를 수집 중이라고 밝혔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골프존데카, 가성비 골프 아이템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 설 선물 제안

    골프존데카, 가성비 골프 아이템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 설 선물 제안

    캐디선택제를 도입하는 골프장이 증가하는 가운데, 캐디의 도움 없이도 거리와 코스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골프 거리측정기’가 실속 있는 골프 아이템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골프존데카의 ‘GB LASER1S, GB LASER lite, aimL10, aim L10V’ 등이 가성비 제품으로 실속파 골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사단법인 한국골프소비자원이 발표한 ‘캐디 선택제 시행 골프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캐디 선택제를 도입한 골프장은 2017년 대비 67개소 늘어난 142개로 이는 국내 운영 골프장(535개소)의 약 26.5%에 달하는 수치인 것으로 분석됐다. 캐디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캐디선택제(노캐디, 마샬 캐디 등)를 시행하는 골프장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캐디선택제 골프장 내장 시 캐디의 도움 없이도 거리와 코스 정보를 정확하게 측정해주는 골프 거리측정기가 골프용품 구매 시 가성비를 고려하는 골퍼들에게 실속 있는 골프 아이템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지인들을 위한 선물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고성능 대비 실속 있는 가격대와 골프 입문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골프 거리측정기를 추천한다.골프버디 GB LASER1S와 GB LASER lite는 고성능 대비 실속 있는 가격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GB LASER lite는 출시된 지 3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기준, 3,500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두 제품 모두 6배율 브라이트 뷰 파인더를 통해 낮과 밤 모두 밝고 선명한 시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골프 입문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골프장의 고저차(슬로프)를 고려해 추천 거리를 알려주는 ‘고저차 기능’, 목표물 발견 시 진동으로 알려주는 ‘졸트 기능’과 총 3가지의 골프 모드(표준, 스캔, 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특히, GB LASER lite는 성능과 편의성을 모두 잡은 제품으로, 클릭 한 번으로 0.5초만에 목표물까지의 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143g(배터리 제외)의 초경량 무게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IPX4 수준의 방수 기능을 더해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aim L10은 201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의 공식 거리측정기로 선정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147g(배터리 제외)의 가벼운 무게감은 물론 콤팩트한 사이즈로 깔끔한 그립감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거리 측정 시 밝고 큰 LCD 화면으로 측정 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슬로프 기능으로 골프장마다 다양한 그린의 고저차 보정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해 제공하며, 골프 룰에 민감한 상황을 대비해 외부 스위치를 통해 슬로프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골프존데카는 aim L10 출시 당시, 국내외 레이저형 골프 거리측정기 최초로 음성 기능을 탑재한 ‘aim L10V’를 동시에 선보이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했다. 음성형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인 aim L10V는 측면의 보이스 버튼을 누르면 거리를 재측정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직전에 측정한 거리를 음성으로 제공하며 150g(배터리 제외)의 가벼운 무게감을 자랑한다. 특히, 골프존데카는 아시아 국가 내에서 aim L10V에 대한 제품 수요가 많아지자 지난해 11월, 제품 지원 언어를 기존 2개(한국어, 영어)에서 총 4개국어(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로 확대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골프존데카 정주명 대표이사는 “노캐디 골프장 등 변화하는 골프 트렌드에 발맞춰 초보 골퍼들도 쉽고 간편하게 거리를 측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리측정기가 필수 골프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골프존데카는 이러한 시장 트렌드와 골퍼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시계형 GPS 거리측정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골프존데카가 보유한 골프코스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골퍼들의 니즈에 충족하는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데카의 골프 거리측정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구입 문의는 골프용품 오프라인 매장과 골프버디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골프버디샵’, 골프존데카의 한국 총판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 ‘골피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왜 일론 머스크는 게임스탑 공매도전에 뛰어들었나(종합)

    왜 일론 머스크는 게임스탑 공매도전에 뛰어들었나(종합)

    미국의 개인 투자자인 개미들이 헤지펀드의 공매도와 전쟁을 펼치고 있는 ‘게임스탑’의 주가 랠리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까지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전세계 약 6000여개의 매장을 두고 비디오 게임 및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게임스탑은 2019년에도 손실을 기록한 기업이다. 세계 최대 게임 판매 소매상이지만, 지난해 12월에는 계속되는 적자에 오는 3월까지 1000개 이상의 매장을 닫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지난 5일간 게임스탑의 주가는 40달러 선에서 120달러로 특별한 이유없이 뛰어올랐다. 이는 미국에서 젊은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소셜미디어 ‘레딧’에 모인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 세력에 대항해 주가를 사들였기 때문이다. 여기에 게임스탑의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short) 세력이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해당 주식을 더 매수하면서 이 회사 주가는 폭주하고 있다.머스크가 장 마감 직후 2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투자 채팅방(wallstreetbets) ‘레딧’과 연결된 자신의 트위터에 ‘게임스통크!!’란 글을 올린 것은 공매도에 대한 혐오 때문으로 분석된다. 스통크(stonk)는 ‘맹폭격’이란 의미다. 머스크의 트윗 직후 정규장에서 92.71% 상승으로 마감한 게임스탑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50% 이상 더 뛰었다. 뉴욕시간으로 이날 오후 8시 시간외 거래에서 게임스탑 주가는 40% 뛰어 209달러를 기록했다. 연초 20달러에서 3주 만에 1100% 이상 상승한 것이다. 머스크가 게임스탑을 언급한 것은 테슬라 역시 공매도에 시달렸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머스크는 공매도 세력을 조롱하는 빨간 ‘짧은 반바지’(short shorts)를 판매한다고 하기도 했다. 일단 개미들은 게임스탑 주가 하락에 베팅한 헤지펀드와의 공매도 전쟁에서는 승기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예상과 달리 게임스탑의 주가가 개인투자자들 덕분에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공매도 세력은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오히려 게임스탑 주식을 매수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른바 공매도를 쥐어짜낸다는 ‘쇼트 스퀴즈’(short squeeze)다. 기관들이 주로 하는 공매도는 주가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파는 것으로 주가가 떨어지면 싼 값에 해당 주식을 사들여 되갚는다. 헤지펀드들은 게임스탑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손실이 나자 주가가 더 오르기 전에 주식을 매입하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헤지펀드 매니저인 마이클 버리 사이언 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는 게임스탑 주가 폭등에 대해 이를 조장하는 개미투자자들을 비난하며,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조사를 촉구했다. 버리 CEO는 트위터에 “투자 채팅방 ‘레딧’의 개미들이 부추기는 게임스탑의 랠리는 부자연스럽고, 미쳤으며, 위험하다”며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버리 CEO는 지난해 9월 게임스탑 주식이 10달러일 때 170만주를 확보해 지난 4개월 동안 약 1400%의 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개 팔자가 상 팔자’...코로나19로 애견족 늘자, 특급 호텔에도 애견 마케팅

    ‘개 팔자가 상 팔자’...코로나19로 애견족 늘자, 특급 호텔에도 애견 마케팅

    ‘전용매트,식 , 간식 ,타올,샴푸 ,슬라이드 계단 ...’ 부산 해운대의 한 특급호텔에 비치된 반려견(펫 )전용 객실 모습이다. 반려동물 1500여만명 시대를 맞아 호텔과,백화점 등이 반려동물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부산해운대에 있는 특급호텔 그랜드 조선부산은 펫 팸족을 겨냥해 반려견과 함께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멍캉스’ 패키지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멍캉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반려견 전용 침대,매트,슬라이드 계단 등을 갖춘 전용 객실을 제공해 반려견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객실에는 반려견 식기와 껌 등 간식과 ,배변 패드,배변 봉투,타올,샴푸 등이 비치된다.가격은 33만5000~43만 5000원(세금 10% 별도)이다 . 호텔측은 패키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반려동물 장난감 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 다. 장남감세트는 청경채, 옥수수, 군밤,버섯,적양파로 구성된 농산물로 만들었다.이와함께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 ,케이지 가방, 배변 가방, 목줄 등 반려견과 산책시 필요한 물품도 무료 제공한다.멍캉스 패키지는 10㎏ 이하 반려견 1명이 기준이다.추가시 별도의 요금을 내야한다. 그랜드조선부산 원영욱 총 지배인은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쌓고 싶어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객실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반려견을 위한 추가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이 해운대 앞바다가 보이는 야외 가든에서 반려견 뷔페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부산은 물론 서울,대구 등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찾았다. 이 호텔관계자는 “ 동물 병원·호텔 등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한 상품 출시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서울과 제주 등지에서도 반려견 관련 상품 마케팅이 성업중이다.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은 반려견 전용객실 상품을 운영중인것으로 전해졌다. 대형 백화점도 반려동물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광복점,동래점,센텀시티점 등 부산지역 4개 매장은 지난해까지 반려동물 관련 매장을 차례로 마련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단순한 물품뿐만 아니라 살균과 탈취 제품 등 다양한 관련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00만원을 호가하는 상품도 수두룩한데 관련 제품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반려동물 전용 케어룸인 펫밀리아는 세계 최초 양문을 열수 있도록 디자인 됐고 공기순환기가 탑재돼 있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있는 한 반려동물 매장에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36.4%나 늘어났으며,구매 고객 수도 34% 증가했다. 이처럼 호텔과 유통업계 등에서 반려 동물 마케팅에 적극 나서는 것은 최근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 추세에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급증하기때문으로 풀이된다. 롯데 백화점 관계자는 “반려인구가 전체인구의 약 30%에 달하는 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호텔과 유통업계가 관련 상품군을 꾸준히 확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 “‘김어준 턱스크’ 과태료 부과하지 않는다”

    “‘김어준 턱스크’ 과태료 부과하지 않는다”

    서울 마포구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 일행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수칙 위반 의혹에 관한 처리 방침을 서울시에 문의한 후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27일 마포구 관계자는 “당초 민원 형식으로 접수된 신고의 처리 기한인 26일까지 과태료 부과 여부와 대상 등을 결정하려고 했으나, 상급 기관인 서울시에 문의하는 등 법적 판단을 위한 조사가 끝나지 않아 결정이 미뤄졌다. 판단을 내리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어준은 지난 19일 마포구 상암동 소재 카페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일행 4명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온라인에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당시 공개된 사진상에는 김씨를 포함해 5명이 포착됐지만 마포구는 현장조사를 통해 총 7명이 모인 것을 확인했다. 김어준의 행위가 위반이라는 판단이 내려지면 1인당 10만원씩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해당 매장에도 1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마포구는 다음 날인 20일 상암동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현장조사를 벌여 김씨를 포함해 7명이 회동한 사실을 확인했고, 이 모임이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 명령 위반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마포구는 김씨가 카페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친 행동과 관련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장 적발 시 계도에 불응할 경우 과태료 부과가 뒤따르지만, 이번 경우는 사진으로 신고됐다는 이유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힌 기준에 따르면 회사 등에서의 업무상 회의는 사적 모임에 해당하지 않지만, 그 후 참석자들이 식사나 티타임 등을 하는 것은 업무와 관련 없는 사적 모임에 해당한다.한편 TBS는 의견문을 통해 “생방송 종료 직후 ‘뉴스공장’ 제작진이 방송 모니터링과 익일 방송 제작을 위해 업무상 모임을 했다”며 “사적 모임은 아니었지만, 방역수칙을 어긴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어준은 ‘뉴스공장’ 생방송을 통해 “(공개된) 사진과 실제상황은 조금 다르다”면서 “5명이 같이 앉은 게 아니고 따로 앉았는데 내 말이 안 들려서 PD 한 명이 메모하는 장면, 그리고 나머지 한 사람은 늦게 와서 대화에 참여하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미국 개미 공매도와 전쟁중 ‘게임스탑’ 주가…머스크 트윗에 또

    미국 개미 공매도와 전쟁중 ‘게임스탑’ 주가…머스크 트윗에 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말 한마디가 게임스탑의 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머스크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게임스탑’을 언급한 후 게임스탑의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 50% 더 뛰었다. 머스크는 장 마감 직후 2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투자 채팅방(wallstreetbets) ‘레딧’과 연결된 자신의 트위터에 ‘게임스통크!!’(Gamestonk!!)라는 글을 올렸다. 스통크(stonk)는 ‘맹폭격’이라는 의미다. 그 직후 정규장에서 92.71%상승으로 마감한 게임스탑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50% 이상 더 뛰었다. 게임스탑은 비디오 게임 및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2008년 기준 미국, 호주, 캐나다, 유럽 등지에 5000여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개인 투자자들이 이례적인 헤지펀드 공매도와의 전쟁을 벌이면서 연일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 1월 8일 17달러 수준이던 주가가 26일 종가 147달러로 급등하는 등 하루 사이 상한가가 없는 미국장에서 100%씩 주가가 출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일 랠리 중인 게임스탑 주가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공매도 세력의 개입으로 인한 주가 하락을 우려하던 개인투자자들이 머스크 CEO의 말 한마디에 힘입어 너도나도 게임스탑 주식 매수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실시간으로 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인베스팅닷컴 한국사이트의 채팅창에는 머스크의 트위터가 게임스탑 매입을 촉발했다는 개인 투자자들의 글이 많이 올라왔다.머스크가 특정 기업을 언급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같은 날 이른 아침에는 트위터에 자신의 애견을 위해 구입한 손뜨개질 모자를 올렸다. 이에 해당 업체 주가는 개장 전 시장에서 8% 올랐다가 정규장에서 2.1% 하락하기도 했다. 머스크는 2018년 트위터에서 테슬라 상장 폐지안을 올렸다가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와 마찰을 빚고 결국 2000만달러(약 220억 5000만원)의 벌금을 납부한 적도 있다. 지난해에는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주가가 “지나치게 높다”고 밝히자 이에 테슬라 주가는 즉시 10% 이상 하락한 후 일주일만에 반등하기도 했다. 한편 SEC는 이번 게임스탑 관련 사안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윤석년의 소통 가게] SNS의 명과 암

    [윤석년의 소통 가게] SNS의 명과 암

    지난 1년간 비대면 접촉이 늘어나고 집에 체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지인들과의 주요한 소통 수단으로 전화나 문자 대신에 SNS를 자주 이용하게 된다. 정치, 경제, 사회 여러 분야에 걸쳐 소통 수단으로서 SNS의 이용은 이미 보편화된 지 오래다, 국내외 유명 정치인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빈번하게 SNS를 통해 유권자들과 소통한다. 언론이나 유권자의 관심을 끌 만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어김없이 SNS를 통해 정치적인 견해를 밝힌다. 경제 분야에서도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대기업은 물론 소상공인들은 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을 통해 상거래 행위를 펼친다.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 매장을, 또 직접 구매보다는 모바일로 물건을 고르고 구입하는 행태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각종 온라인 쇼핑몰 매출은 오프라인 매출을 능가하고 있다. 일반 식당도 매장에서의 수입보다는 배달을 통한 매출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SNS의 이용 시간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를 볼 때 정치인과 기업 입장에서는 새로운 소통 수단이나 마케팅 창구로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정치인은 직접 언론을 통한 메시지 전달보다는 자신의 SNS에 먼저 정치적 메시지를 올리고, 나중에 언론을 통해 메시지가 확산되는 전략을 구사한다. 기업은 SNS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SNS 광고를 과감히 늘린다. 매출 확대와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다. 개인들도 예외는 아닌 듯하다. 친구와 지인 등 각종 모임의 간단한 약속이나 공지는 ‘카톡방’이나 ‘밴드’ 등을 이용하는 게 일상화됐다. 요즘은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일도 허다하다. 어린아이부터 은퇴한 노·장년층까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전문지식은 물론 각종 취미와 특기 등을 동원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 등에 올린다. 조회 수를 높여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겠지만 타인의 관심을 받고 싶은 욕망도 꿈틀거린다. 이와 달리 SNS는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한다. 정치적 목적으로 혹은 돈벌이 의도로 만든 가짜뉴스의 폐해는 비단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게다가 몇몇 정치인을 포함해 다양한 셀럽들의 자랑질(?)이 지나쳐서 부적절한 발언이나 꼴불견 행동들이 드러날 경우 이용자들로부터 손가락질을 피할 수 없게 된다. 특히 이들이 만든 메시지가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 받을수록 비난의 목소리 또한 이에 비례해 커질 수밖에 없다. 더 큰 문제는 개인들이 주위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자극적인 주제와 선정적인 소재를 SNS에 거리낌 없이 퍼 나르는 행위다. 퍼 나르기에 대한 법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보고 싶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 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살포한다. 스마트폰을 열어볼 때마다 이런 내용의 메시지가 도착하면 짜증이 날 정도다. 친구들끼리도 정치적인 성향에 따라 작은 다툼이 벌어지기도 한다. 60년 가까이 인생을 살아오면서 관심 분야나 이해관계가 서로 다를 수밖에 없는 사실이 새삼스럽지는 않을 텐데, 한 개인의 소신 발언들이 지나치면 다른 사람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다는 사실을 깜빡 잊어버린 듯하다. 이러한 SNS의 부정적인 측면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SNS에 올릴 때마다 한 번 더 생각할 필요가 있다. 또 개개인은 인터넷에는 유익한 것도 많지만 잘못된 내용도 허다하다는 사실을 잘 살펴봐야 한다. 지금이라도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개인들은 자기가 만들거나 혹은 퍼 나른 내용들이 주변 가까운 사람들에게 피해 아닌 피해를 줄 수 있는 건 아닌지 잘 판단해서 스스로 절제하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 이마트, 고객 발길 잡는 ‘신선식품’으로 승부수

    이마트, 고객 발길 잡는 ‘신선식품’으로 승부수

    이마트가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신선식품’을 바탕으로 온라인 시대 속 오프라인 유통매장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우선 이마트는 수산 코너를 산지 포구나 전문 수산시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곳으로 재편하고 있다. 이동형 활 수족관을 도입해 제철에 맞는 활 수산물을 진열, 판매한다. 이미 손질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고객이 직접 원하는 수산물을 고르고 찜, 구이, 찌개 등 요리 용도에 맞춰 손질해 주는 고객 맞춤형 ‘오더메이드 매장’을 늘리고 있다. 축산 코너에서도 비슷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스테이크용 소고기를 고객이 원하는 두께로 썰어 주는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를 정육 전체로 확대하고 있다. ‘우리동네 고깃집’을 콘셉트로 매장을 재편하고 고객이 직접 고기의 중량과 부위 등을 선택하는 대면 서비스 강화에 나선 것이다. 농산 코너에서는 제철과일을 넘어서 신품종 과일을 도입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방송인 김어준 ‘턱스크’ 과태료 안 문다?

    방송인 김어준 ‘턱스크’ 과태료 안 문다?

    서울 마포구는 TBS FM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방송인 김어준 등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의혹과 관련해 ‘턱스크’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정했다. 마포구는 26일까지 김어준이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시민의 제보에 대한 민원을 답변해야 하지만 관계 기관 질의회신 등을 거쳐 과태료 부과 여부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다만 김씨의 ‘턱스크’ 논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정했다. 마스크 미착용 등은 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적발하는 게 원칙이고 지침상에도 1차 계도 후 불이행 시 과태료 부과를 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과 관련해서는 사진상으로 모임의 성격 등을 확인할 수가 없어 판단하기가 어려워 서울시 등 상급기관에 질의회신을 통해 검토한 후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김어준은 지난 19일 마포구 상암동 소재 카페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일행 4명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온라인에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당시 공개된 사진상에는 김씨를 포함해 5명이 포착됐지만 마포구는 현장조사를 통해 총 7명이 모인 것을 확인했다. 김어준의 행위가 위반이라는 판단이 내려지면 1인당 10만원씩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해당 매장에도 1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TBS는 의견문을 통해 “생방송 종료 직후 ‘뉴스공장’ 제작진이 방송 모니터링과 익일 방송 제작을 위해 업무상 모임을 했다”며 “사적 모임은 아니었지만,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힌 기준에 따르면 업무상 회의는 사적 모임에 해당하지 않지만, 그 후에 참석자들이 식사 등을 하는 것은 업무와 관련 없는 사적 모임에 해당해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된다. 김어준은 ‘뉴스공장’ 생방송을 통해 “(공개된) 사진과 실제상황은 조금 다르다”면서 “5명이 같이 앉은 게 아니고 따로 앉았는데 내 말이 안 들려서 PD 한 명이 메모하는 장면, 그리고 나머지 한 사람은 늦게 와서 대화에 참여하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코로나19로 힘든 상인돕기 ‘착한 선결제’ 공공·민간으로 확산

    코로나19로 힘든 상인돕기 ‘착한 선결제’ 공공·민간으로 확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한 ‘착한 선결제’가 확산되면서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경남도와 창원상공회의소,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착한 선결제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기관 및 기업체가 코로나19로 대면 소비를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업무추진비로 식당 등에 미리 결제를 해 놓고 나중에 해당 매장을 방문해 이용하는 소비방식으로 소상공인을 살리는 착한 소비문화 운동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의 선결제 동참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등을 앞장서 이끌기로 했다.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상생관계를 위해 참여기업 생산품 구매와 홍보 등을 약속했다. 창원상공회의소가 주도하는 선결제 릴레이 캠페인은 창원상의 회장이 먼저 3명을 지목하고, 지목된 기업인이 선결제를 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해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선결제 참여기업에 경남사랑상품권 법인구매 할인제공과 홍보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양대복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선결제 캠페인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기업인들이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 가운데 하나로, 기업과 소상공인 간의 상생실천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 성공 여부는 민간에서 얼마나 동참하느냐에 달려있다”며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동참해 도내 모든 소상공인들이 선결제가 전파하는 희망을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정부 지침이 전달되기 전인 지난달 30일 김경수 경남지사가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대책’ 설명회 때 소상공인들의 적기 자금순환을 지원하기 위해 제안한 뒤 선제적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이뤄진 공공기관 선결제는 경남도청 9900만원, 도내 시·군에서 8700만원, 출자·출연기관이 4800만원 등 모두 2억 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민간부문에서도 창원상공회의소 및 20여개 회원사, 민간 단체 등에서 2억 4200만원을 선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와 상공계는 도·시·군과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활발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부문에서도 자발적으로 확산돼 도내 모든 시·군 지역에 파급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도는 오는 2월 말까지 창원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과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추진 한 뒤 실적을 종합해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맥도날드에 불량패티 납품한 업체 관계자들 집행유예

    맥도날드에 불량패티 납품한 업체 관계자들 집행유예

    패티 납품업체 관계자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대장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햄버거 패티를 한국맥도날드에 대량 납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식품업체 관계자들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26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쇠고기 패티 납품업체 M사 경영이사 송모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M사 공장장과 품질관리 팀장도 각각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양벌 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된 M사는 벌금 4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송씨 등은 장 출혈성 대장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키트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쇠고기 패티 63t을 유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시가 독소(Shiga toxin) 유전자가 검출된 쇠고기 패티 2160t을 판매한 혐의도 있다. 시가 독소는 장 출혈성 대장균에서 배출되는 독소 성분이다. 다만 검찰은 소비자들로부터 한국맥도날드에 대한 고소를 접수하고 수사했으나, 2018년 2월 맥도날드 햄버거와 질병 사이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없다며 M사 관계자들만 재판에 넘기고 수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와 별개로 일부 소비자들은 패티가 덜 익은 맥도날드의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에 걸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7년 7월 A씨는 딸 B(당시 5세)양이 2016년 맥도날드의 한 매장에서 해피밀 세트를 먹은 뒤 용혈성요독증후군을 앓게 됐다며 한국맥도날드와 매장 직원 4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후 같은 증세를 보인 피해자 4명도 추가 고소했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주로 간 고기를 덜 익혀 조리한 음식을 먹었을 때 발병한다. 이들은 미국에서 1982년 보고된 햄버거에 의한 집단발병 원인이 덜 익힌 패티의 O157 대장균이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햄버거가 미생물에 오염됐을 가능성을 조사하려 했지만, B양이 먹은 돼지고기 패티의 경우 병원성 미생물 검사를 한 자료가 없었고, 같은 일자에 제조된 제품의 시료 또한 남아있지 않아 오염 여부를 검증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후 시민단체들이 한국맥도날드를 다시 고발해 검찰이 지난해 11월 한국맥도날드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재수사가 진행 중이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이날 유죄 판결을 받은 납품업체와 2017년 12월 납품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보도 다음날인 27일 한국맥도날드는 전날 판결을 받은 불량패티와 HUS 피해아동 건과 관련이 없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어제 언론보도에 대한 한국맥도날드의 입장 한국맥도날드는 식품 안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품질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매장에서 품질과 식품 안전 기준, 그리고 당국의 기준에 부합하는 높은 품질의 제품만이 고객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해당 납품업체에서 문제된 패티는 소위 용혈성요독증후군(HUS) 피해아동 건과는 관련이 없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6일 진행된 전 납품업체 재판과 관련해 잘못된 사실이 보도됨으로써 고객과 자사 임직원, 가맹점주, 협력사들에게 불안감과 불필요한 오해가 조성될 것을 우려하여 회사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해당 건은 소위 용혈성요독증후군(HUS) 피해아동 건과는 무관한 별개의 건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오해되는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부디 아래 사실을 감안하여 사실에 기반한 신중한 보도를 해 주실 것을 기자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해당 납품업체에서 문제가 된 패티는 보도되고 있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과는 전혀 무관한 별개의 건입니다 해당 납품업체 건은 HUS 관련 패티와 종류가 다르고, 제조 시점도 다른 전혀 무관한 사건임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HUS 건과 관련해 6개월이 넘는 사법당국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결과,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은 그 발병 원인과 감염 경로가 다양한 점, 해당 어린이의 잠복기가 의학적/과학적 잠복기와는 맞지 않는다는 점, 고온(상하판 각각 218도, 177도)의 그릴에서 자동으로 조리되는 햄버거 패티가 설익었다는 주장을 인정할 근거가 없는 점, 해당 어린이가 섭취한 제품은 전 납품업체에서 문제가 된 소고기 패티가 아닌 돼지고기 패티라는 점 등을 들어 당사의 제품 섭취가 해당 어린이의 질병의 원인이라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불기소 처분 한 바 있음을 강조 드립니다. 또한, 불기소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주장했던 가족 측과 인도적 차원에서 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2019년도에 합의가 이루어진 사안입니다. 전 패티 납품업체는 당사와 더 이상 거래 관계가 없는 회사로, 2017년 거래를 중단한 바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관련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남은 재고의 회수 및 폐기 등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하였으며, 사법당국의 조사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모두 소명한 바 있습니다. 식품 안전은 당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입니다 맥도날드는 상단과 하단이 각각 218도, 177도 이상의 초고온으로 자동 설정된 그릴에서 위아래로 여러 장의 패티가 동시에 구워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5월부터 레스토랑에 최신식 디지털 온도계를 도입하여 조리 후 패티의 중심 온도를 측정, 태블릿에 실시간 자동으로 기록하는 업계 유일 ‘디지털 푸드 세이프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을 통해 제품의 조리 온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식품의 안전 및 품질 기준을 빈틈없이 충족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식품 안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품질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매장에서 품질과 식품 안전 기준, 그리고 당국의 기준에 부합하는 높은 품질의 제품만이 고객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햄버거병’ 용어 사용 자제 당부 드립니다 업계 전반에 잘못된 인식을 야기할 수 있는 해당 용어에 대한 사용 대신 정확한 병명(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사용 부탁드립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꾸중 들었다고…어머니 살해·은폐한 美 10대 징역 45년

    꾸중 들었다고…어머니 살해·은폐한 美 10대 징역 45년

    성적이 나빠 꾸지람을 들었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살해한 미국의 10대 소년에게 징역 45년이 선고됐다. 사건을 수사한 보안관은 “지금껏 만난 최악의 소시오패스”라며 소년의 잔혹성에 혀를 내둘렀다. 25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법원은 2018년 11월 드베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게일 클리벤저(당시 46세)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인근 교회 뒤편에 암매장한 그레고리 라모스(17)에 대해 1급 살인·시신 훼손·증거 인멸 등의 혐의를 적용, 45년형을 선고했다. 당시 15살이었던 라모스는 학교 성적 문제로 어머니와 다투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뒤 그는 “집에 강도가 들었는데 어머니가 사라졌다”며 911에 거짓 신고를 했다. 그는 집에 강도가 들었던 것처럼 꾸미기 위해 친구 2명과 짜고 어머니를 교회 뒤뜰에 파묻고, 집 안에 강도가 든 것처럼 꾸몄다. 그러나 범행은 당일 바로 드러났다. 어머니를 잃은 것 치고 표정이 매우 차갑고 경직돼 있는 등 라모스가 이상하다고 느낀 경찰이 그를 추궁해 자백을 받아낸 것이다. 지역 보안관 마이크 치트우드는 “라모스는 지금껏 일을 하며 만난 최악의 소시오패스 중 한 명이었다”며 “그는 체포 직후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고 범행을 은폐하려고 했던 것을 자랑하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법원은 라모스에 성인과 같은 절차를 적용해 재판을 진행했다. 2년간의 재판을 거쳐 선고 공판이 진행됐던 지난 22일 법정에 선 후에야 라모스가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그의 변호인은 전했다. 라모스는 법정에서 “세상과 가족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줬다”며 “왜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변명하지 않고 오직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오토바이 매장 물려받았다” 속이고 연인에게 1억원 가로챈 남성

    “오토바이 매장 물려받았다” 속이고 연인에게 1억원 가로챈 남성

    모바일 중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 연인에게 오토바이 매장을 운영한다고 속여 약 1억원을 빼앗은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이상훈 판사는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56)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1월 모바일 중매 앱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에게 자신을 ‘서울 서초구에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오토바이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이라고 소개하고 피해자와 교제를 시작했다. 그런데 김씨는 그로부터 2개월 뒤인 지난해 3월 피해자에게 6000만원을 빌려달라고 요구했다. 김씨는 피해자에게 “국내 오토바이 업체들로부터 16억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주문 받아 미국에서 오토바이 12대를 수입하기로 했는데, (매장) 직원이 업체들로부터 선수금 8억 5000만원을 받고 횡령했다”면서 “(업체들한테) 고소를 당하지 않으려면 합의를 해야 하는데, 6000만원을 빌려주면 2~3개월 뒤에 들어올 자금으로 변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씨의 말은 모두 거짓이었다. 김씨는 서울에서 오토바이 매장을 운영한 사실이 없고, 미국으로부터 오토바이를 수입하거나 직원이 수입 대금을 횡령한 사실도 없었다. 김씨는 그 이후로도 “오토바이를 국내로 수입하기 위해 통관료를 내야 하는데 돈이 부족하다”, “사무실 운영 경비가 부족하다” 등의 말을 하며 지난해 3~6월 피해자로부터 총 1억 1670만원을 빼앗았다. 김씨는 이 돈을 개인 생활비와 채무 변제 용도로 사용했다. 재판부는 “편취액이 적지 않고, 비록 오래 전이지만 동종 범죄로 실형 전과와 벌금 전과가 있는 점 등은 불리한 정상”이라며 유죄를 선고했다. 그러면서도 재판부는 김씨가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가 김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백제 왕국의 상징… 몽촌토성 ‘宮자 토기’ 첫 공개

    백제 왕국의 상징… 몽촌토성 ‘宮자 토기’ 첫 공개

    서울 송파구 몽촌토성에 백제 왕궁이 있었음을 보여 주는 ‘궁’(宮)자가 새겨진 토기, 백제 왕실의 매장 의례를 보여 주는 ‘화장 인골’, 함께 묻힌 유리구슬, 장신구 등이 최초로 공개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한성 백제 왕도의 핵심 유적인 몽촌토성과 석촌동 고분군에서 발굴, 출토된 유물 600여점을 최초로 공개하는 ‘백제왕도 발굴조사 성과전, 왕성과 왕릉’ 특별전을 19일부터 오는 3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한성백제박물관 백제학연구소가 2013년부터 약 6년에 걸쳐 발굴하고 고증한 결실을 총망라한 전시라는 설명이다. 그동안 일대 발굴 유물을 일부 공개한 적은 있지만, 백제 유적의 핵심인 몽촌토성과 석촌동 고분군의 유물을 대대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한 뒤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상 5인 이상 단체 관람은 금지되며, 시간당 관람 인원도 70명으로 제한된다. 김기섭 한성백제박물관장은 “한성백제박물관 백제학연구소가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해 온 발굴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하는 자리”라면서 “시민들이 역사의 숨결을 생생하게 느끼며 의미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프로야구 뛰어든 정용진, ‘유통+스포츠’ 파격 베팅

    프로야구 뛰어든 정용진, ‘유통+스포츠’ 파격 베팅

    신세계그룹의 ‘유통공룡’ 이마트가 신흥 야구 명가 SK와이번스를 인수하며 프로야구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SK텔레콤이 운영하는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SK텔레콤은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갖고 있다. 매각 대금은 2000억원 내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마트가 SK와이번스를 인수하면 이마트는 KBO리그 사상 여섯 번째로 구단을 인수한 기업이 된다. 두 회사는 이르면 26일 야구단 매각 관련 양해각서(MOU)를 맺고 본격적인 계약 절차에 들어간다. 재계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신세계가 야구단 인수에 관심을 두고 있었으며 정용진 부회장이 최근 적극적으로 움직여 거래가 성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SK와이번스는 모기업이 최종 부도 처리된 쌍방울 레이더스를 인수하면서 2000년 창단했다. 2007, 2008, 2010시즌에 우승하며 SK 왕조 시대를 열었다. 또 2018시즌에도 한국시리즈에서 승리하며 명문 구단 반열에 섰다. 특히 2007년 프로야구단 최초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스포테인먼트’ 개념을 도입하는 등 프로 스포츠 전체의 성적지상주의 패러다임을 일시에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세계가 프로야구에 뛰어든 것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마트가 새롭게 떠오르는 야구팬을 상대로 시장을 확대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프로야구 관중의 60%는 20~30대로 이들에게 이마트 브랜드를 분명하게 각인하고 쿠팡과 같은 새로운 유통채널과의 경쟁에서 이른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세대)를 지키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프로야구 관객은 2017년 840만명을 기록했는데 20대 남성에 여성과 연인, 가족 단위 관람객이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타격을 받긴 했지만 이러한 관객층은 유통업체의 마케팅 타깃 그룹으로 큰 의미를 지닐 수 있다. 실제로 정 부회장은 2016년 스타필드 하남 개장 시 “앞으로 유통업 경쟁 상대는 테마파크나 야구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매출 감소로 고전하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뛰어넘어 야구와 유통을 직접 연결하는 전략을 사용한 것이다. 이와 함께 정 부회장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물론 라이브 방송에 직접 출연하는 등 대중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상황에서 프로야구를 통해 대중과 직접 소통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스포츠단 운영이 그룹의 내부 결속을 다지는 데 중요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 현재 신세계그룹은 삼성 라이온즈 지분 14.5%를 보유하고 있지만 스포츠단을 직접 운영하고 있지 않다. 여자축구를 후원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4일 신년사에서 “‘원팀, 원컴퍼니’(One Team, One Company)의 정신으로 온·오프라인의 시너지와 관계사 및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프로야구단 인수로 내부 구성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치열한 온·오프라인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는 분석이다. 신세계가 야구단을 인수하면 롯데그룹과의 유통 라이벌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SK로서는 kt 위즈와의 통신 라이벌 구도는 사라진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프로농구단 등 다른 스포츠 종목 구단 매각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서울포토]봄옷 내걸린 명동 거리

    [서울포토]봄옷 내걸린 명동 거리

    포근한 날씨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25일 서울 명동 거리의 한 의류매장 쇼윈도에 봄옷이 진열되어 있다. 2021.1.25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까스텔바작, G TOUR 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 성황리에 종료

    까스텔바작, G TOUR 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 성황리에 종료

    프랑스 오리지널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대표이사 권영숭)이 골프존과 G투어 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골프존타워 스튜디오에서 총 상금 4,000만 원(우승상금 1,500만 원)을 걸고 KPGA코리안투어 스타들을 초청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KPGA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8명의 선수만 참석한 상태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기존에 하루에 치르던 경기를 3일에 나누어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하게 진행됐다. 대회를 직접 관람하지 못해 아쉬운 골프 팬들은 유튜브 채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생중계를 관전하며 비대면 관람으로 대회를 즐겼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로는 팀까스텔바작 함정우 프로를 비롯해 KPGA 포인트랭킹 상위 프로 8명으로 이창우, 문경준, 이태희, 박성국 등 최상위 선수들이 출전했다. 3일간 치러진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은 이재경 프로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팀까스텔바작 함정우 프로에게 돌아갔다. 또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두 선수는 모두 KPGA 까스텔바작 신인왕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점도 주목을 받았다. 함정우 프로는 2018년, 이재경 프로는 2019년에 각각 KPGA 까스텔바작 신인왕을 수상한 바 있다.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생중계된 이번 대회는 오는 2월 6일 토요일 JTBC GOLF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되었던 골프존 스크린 골프장도 영업을 재개한 가운데 까스텔바작은 올해 골프존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양한 협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는 까스텔바작 CC가 운영 중이며, 골프존과 까스텔바작은 까스텔바작 CC를 활용한 제휴 이벤트도 공동 기획하고 있다. 까스텔바작 측은 올해 골프존과의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골프 플랫폼과 디지털, 패션업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파아이엔티’ 스프레이형 휘핑크림 신제품, 강화된 아산화질소 유통·관리 대응

    ‘카파아이엔티’ 스프레이형 휘핑크림 신제품, 강화된 아산화질소 유통·관리 대응

    커피 등 음료를 주문할 때 휘핑크림을 올려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휘핑크림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산화질소(N2O)가 필요한데, 기존에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에서는 휘핑크림 거품기에 소형 카트리지 형태의 아산화질소를 부착해 사용해왔다. 그러나 일명 ‘해피벌룬’ 사태로 이를 환각 목적으로 구입해 흡입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산화질소 유통 및 관리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한 ‘식품첨가물 기준 및 규격’을 개정안을 발표, 1년의 유예 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소형 아산화질소 카트리지 제조와 수입, 유통이 전면 금지됐으며, 2.5ℓ 이상 고압 가스용기에만 아산화질소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커피전문점들은 휘핑크림과 아산화질소가 혼합된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휘핑크림 사용량이 많은 카페는 매장 내 가스용기를 설치해야 하는데, 가스용기 설치에 따르는 비용과 관리의 어려움이 부담스럽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커피류 식품 생산 및 유통 전문 기업 카파아이엔티(대표 손삼호)는 ‘포모나 휘핑 스프레이’를 출시, 늘어난 스프레이형 휘핑크림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N2O 소형 카트리지 대체재로 주목받는 ‘포모나 휘핑 스프레이’는 카파아이엔티가 자체 개발하여 생산하는 제품이다. 카파아이엔티는 앞서 대표 커피 브랜드인 ‘포르테’와 시럽, 소스, 스무디 생산 브랜드 ‘포모나’, 휘핑가스 등 안정성 높은 기구류를 선보이는 ‘카파’ 브랜드를 통해 커피 관련 모든 제품 영역을 커버하며 전문성을 확보해왔다. 금번 출시한 스프레이 타입의 휘핑크림 제품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익숙하고 선호도가 높은 기존 휘핑크림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또한 메뉴를 만드는 바리스타에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휘핑크림의 보형성이 10분 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제작돼 풍성한 튤립 모양의 휘핑폼으로 메뉴의 가치를 올려준다. 이밖에 카페나 가정에서 직접 휘핑을 하는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노즐을 살짝 누르면 휘핑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사용 후 노즐만 별도 분리해 위생적으로 세척, 보관한 후 사용할 수 있는 분리형 노즐을 장착했다. 관계자는 “제품을 사용하는 이들의 입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휘핑크림을 만들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고려해 스프레이형 휘핑크림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한 제품과 브랜드 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 알바하던 팔라존, 프로당구 첫 ‘무실세트 우승’

    슈퍼 알바하던 팔라존, 프로당구 첫 ‘무실세트 우승’

    ‘투잡’으로 당구의 끈을 놓지 않았던 ‘이방인’ 하비에르 팔라존(33·스페인)이 프로당구(PBA) 투어 첫 ‘무실세트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팔라존은 24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특설경기장에서 끝난 PBA 투어 2020~21시즌 네 번째 대회인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강민구(38·블루원리조트)를 4-0(15-6 15-10 15-11 15-9)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32강부터 결승까지 5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무실세트 우승’으로 상금 1억원의 주인이 됐다. 128명이 출전하는 PBA 투어는 64강전까지는 한 경기에 4명이 출전, 이 중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상위 2명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치러진다. 본선 격인 32강전부터는 5세트 3선승제로 두 명이 맞대결하는 세트제다. 32강전에서 조건휘(29), 16강에서는 임정완(49)을 3-0으로 완파한 팔라존은 8강전과 4강전에서도 각각 엄상필(44)과 사바스 불루트(터키)를 상대로 세트를 내주지 않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7세트 4선승제로 펼쳐진 결승에서도 그는 ‘베이글 스코어’를 기록하며 투어 통산 네 번째 결승에 나선 강민구를 상대로 첫 우승을 거뒀다. 주니어 시절 세계선수권에서 세 차례나 우승한 그는 2019년 3쿠션 월드컵에서도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팔라존은 “결혼 이후 생활고 때문에 슈퍼마켓 장난감 매장에서 일하면서 당구를 병행했지만 ‘당구에 전념하라’고 다독인 와이프 덕에 우승까지 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한 명의 아이가 태어난다. 가족 생각에 더 우승이 간절했다”고 감격해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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