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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철 농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꼼짝마

    휴가철 농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꼼짝마

    전남도 시·군들이 휴가철을 맞아 원산지 미표시 합동 단속에 나섰다. 5일 광양시와 해남군 등에 따르면 12일까지 농축산물의 부정 유통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합동 특별 지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양시의 경우 농축산물 단속 품목은 국산·수입 농산물과 가공품 651개 품목이며, 음식점의 경우 소와 돼지, 닭, 양, 오리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 9개 품목이다. 특히, 백운산 4대 계곡, 중마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 표시, 미표시, 혼합 판매 등 위반행위를 단속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단속 정보를 공유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관련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중한 행정 조치를 취하고, 경미한 사항은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계도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휴가철 농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도로변 농산물 판매장을 대상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에 나선다. 원활한 단속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해남사무소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땅끝, 우수영 등 주요 관광지 도로변 판매장 30여 곳이다. 군 관계자는 5일 “휴가철 특별 단속을 통해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부정 유통행위를 근절해 생산농가를 보호하고, 해남을 찾는 관광객 등에게 지역 농식품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스 요리 뺨치는 ‘한입의 정찬’ [김새봄의 잇(eat) 템]

    코스 요리 뺨치는 ‘한입의 정찬’ [김새봄의 잇(eat) 템]

    18세기 중반 영국 존 몬터규 샌드위치 백작이 업무에 몰두해야 한다며 빵에 고기와 채소를 넣어 달라고 주문하면서 처음 만들어진 음식, 샌드위치. 간편함의 대명사지만 종류를 불문하고 영양소며 구성이며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야무진 음식이다. 피서철인 8월 첫 주, 더위와 장마에 지쳐 입맛이 없어질 때쯤 간단한 샌드위치와 함께 여유를 즐겨 보는 건 어떨까. 이번 주 김새봄의 잇템은 샌드위치다.풍미 폭발 미슐랭급 샌드위치 ●대치동 베카 프리미엄 델리 세계 1위 스페인 엘불리 레스토랑에서 한국인 최초로 일한 황선진 셰프는 다른 해 세계 1위였던 덴마크 노마 레스토랑, 세계 7위 미국 시카고 얼리니아 레스토랑 등 모두 미슐랭 3스타에 빛나는 곳에서 칼을 잡은 유례없는 이력의 인재다. 이 유능한 셰프가 한국에 와서 론칭한 첫 음식점은 다름 아닌 샌드위치 전문점,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로드숍 베카 프리미엄 델리(becca premium deli)다. 한적한 도로변에 소박한 간판, 서너 평 남짓한 눈에 띄지 않는 매장이지만 딱히 큰 홍보 없이 조용히,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나가 대치동을 맛으로 매료시켰다. 베카 프리미엄 델리의 인기 메뉴는 ‘72시간 파슬리치킨 샌드위치’. 황 셰프가 노마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얻은 노하우가 담긴 파슬리 소스 베이스의 샌드위치다. 닭고기를 72시간, 즉 3일간 허브에 재어 향기가 터질 듯이 담겨 있다. 입천장이 까질 정도로 바삭하게 눌러 구운 빵은 외국 여행에서 출출할 때마다 사 먹던 샌드위치를 상기시킨다. 로스티드 비프 샌드위치는 샌드위치와 감자칩을 합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빵 안에서 바삭하고 짭짤한 감자칩이 예상치 못하게 오감을 자극한다. 이 밖에도 베카 프리미엄 델리의 다양한 샌드위치는 곳곳에서 미슐랭 음식들의 테크닉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황 셰프는 종종 짜장 라면을 넣은 샌드위치 등 위트 있는 샌드위치를 이벤트로 뚝딱 만들어 낸다. 셰프의 숨길 수 없는 능력과 재능이 돋보이는, 전무후무한 프리미엄 샌드위치 전문점이다.스타일까지 담은 ‘미국식’ ●강남역 위트앤미트(W&M) 숨을 헐떡이며 가파른 논현동 언덕을 올라가면 갖가지 영문이 들어찬 간판이 눈에 띈다. 강남 속의 미국, 위트앤미트(Wheat&Meat)다. 요즘 말로 아주 ‘힙(hip)’하디힙한 분위기다. 미국식 샌드위치 전문점인 위트앤미트의 시그니처 메뉴는 뉴욕 샌드위치의 대명사로 불리는 ‘파스트라미 퀸즈’. 두 줄의 원이 그려진 동그랗고 심플한 접시에 올려놓은 샌드위치는 거창하지 않은데도 담음새가 스타일리시하다. 무심하게 반을 가른 샌드위치 위에는 치즈가 줄줄, 보는 사람의 눈을 마구 매혹시킨다. 큼지막한 샌드위치를 꾹꾹 눌러 집어든다. 일단 직접 구운 빵에서부터 합격점. 갓 구워 고소한 냄새가 가시지 않은 빵 안에는 차돌양지로 만든 파스트라미와 수제 잼, 바질 양배추 피클 등 직접 만든 재료를 한가득 넣었다. 버터에 바삭하게 구운 고소한 빵 안에서 느껴지는 수제 파스트라미 특유의 진한 풍미는 서양의 풍미를 제대로 전한다.베트남인이 만드는 진짜 ‘반미’ ●마포구 63프로방스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63프로방스는 베트남 사람이 직접 운영하는 진짜 반미(banh mi, 베트남식 샌드위치) 전문점이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물씬 풍기는 베트남 향기는 음식으로 곧장 이어진다. 첫 방문 때는 무조건 ‘반미 팃 헤오’를 주문해야 한다. 돼지고기가 들어간 반미인데 이것이 오리지널이자 시그니처다. 수분이 많은 당근 피클과 오이의 채수가 다른 재료들과 섞여 손목을 타고 줄줄 흘러 바쁘게 반미를 크게 베어 문다. 이질적인 듯 익숙한 동서양의 맛이 동시에 나는 요물이다. 반미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바게트. 쌀로 만들어 경쾌하게 바사삭 부서지는 빵의 맛과 식감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버린다. 빵 한쪽에는 파테(pate, 동물의 간으로 만드는 고기 페이스트)가 가득 발라져 있고 내용물이 아주 풍성해 잡는 순간부터 든든하다. 고소한 향미의 파테는 빵과 오이, 당근 무 피클과 찰떡같이 결속한다. 매콤달콤한 소스와 진한 고수의 향은 바삭하고 촉촉한 샌드위치에 빠짐없이 스며들어 먹는 이를 베트남으로 데려간다. 푸드칼럼니스트
  • 250여명 피해 ‘여수 이야포’ 비극 아시나요

    250여명 피해 ‘여수 이야포’ 비극 아시나요

    72년 전 전남 여수의 ‘이야포’라는 작은 섬에서 발생한 비극을 아는 이는 드물다. 이야포 사건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8월 3일 여수시 남면 안도 이야포 해상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피란선을 미군 폭격기가 기총 사격해 승선자 250명 중 다수가 사망하거나 다친 대규모 ‘민간인 집단 학살사건’이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기록에 따르면 피란선이 부산에서 출발해 통영과 욕지도를 거쳐 이야포 포구에 도착한 다음날인 3일 아침 미군 폭격기 4대가 나타나 무차별 사격을 가해 150여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했다. 총에 맞아 사망한 시신이 산더미처럼 배에 쌓였다. 시신에 기름을 부어 3일 밤낮으로 태운 후 바다에 수장시켰고, 일부 시신은 산에 매장됐다고 기록은 전한다. 미군은 그해 8월 9일에도 남면 횡간도 앞바다 두룩여 해상에서 조기잡이를 하던 어선 100여척을 폭격했다. 수십 명이 또 죽고 다쳤다. 진실화해위원회는 두 사건을 ‘진실규명’이 필요한 사건으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2010년 미군의 폭격이 불법이었다는 점을 밝혀냈지만 작은 섬이 공격받은 이유와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하지 못했다. 생존자 대부분이 사망한 데다 자료가 적고 공소시효가 지나 배상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여수 지역사회는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특별법을 제정하고 역사적 진실을 세상에 알려 미군의 공식적인 사과를 받아 내겠다는 것이다. 지난 3일 이야포 평화공원에서는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2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가 열렸다. 그동안 민간단체 주도로 개최되던 추모제가 올해 처음으로 여수시 예산이 투입된 민관추모제로 치러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야포 미군폭격사건은 현대사의 비극”이라면서 “진실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 [애니멀S] 도살장에서 구출한 흰둥이 ‘안나’ 뉴요커가 되다

    [애니멀S] 도살장에서 구출한 흰둥이 ‘안나’ 뉴요커가 되다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2020년 12월, 동물권행동 카라 활동가들은 전기 도살로 잔인하게 죽어가는 개들을 구조하기 위해 설문동 도살장을 찾았고, 거기서 백구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백구의 정확한 과거는 알 수 없었습니다. 다만, 도살장까지 끌려오기까지의 고통, 그리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만큼은 백구의 두 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백구가 있던 도살장은 개를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살해하는 곳이었습니다. 도살장 곳곳에는 그동안 이름도 없이 죽어간 개들의 흔적으로 가득했습니다. 가까스로 이곳에서의 죽음을 피해 온전한 자유의 몸으로 도살장을 벗어난 백구에게 '안나'라는 이름을 주었습니다. 안나는 도살장에서 얻은 질병과 마음의 상처를 치료받으며 사회화 교육 등 입양을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비록 평생을 사람에게 실망하고 또 실망한 안나였지만, 천사 같은 안나는 활동가들에게 빠르게 마음을 열어주었고, 안나를 볼 때면 꼬리를 치며 반겨주었습니다. 이런 안나에게 꼭 평생가족을 찾아주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체구가 작고 품종견을 선호하는 우리나라에서 입양처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고, 긴 기다림 끝에 미국 뉴욕으로 입양이 결정되어 이동봉사자의 도움으로 안나는 하늘길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이름, 새로운 환경, 새로운 가족  긴 여정 끝에 입양처에 도착한 안나에게 '준'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생겼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평생가족을 만난 준은 모든 곳이 새로운 그곳에서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입양가족은 "처음 준이 집에 왔을 때 사람을 피해 구석만을 찾았어요. 그리고 인기척이 느껴지면 밥도 먹지 않았고요."라며 당시 준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입양가족분들은 하루 만에 180도 뒤바뀐 환경에 당황하는 준이의 모습에 놀라거나 실망하지 않고, 준이가 적응할 수 있도록 천천히 기다려주었습니다. 준이는 점차 새로운 가족과 환경에 적응을 했고, 지금은 집에 도착했을 때와 완전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준은 저희와 시간 보내는 것을 너무나 좋아해요. 어디서든 잘 먹고, 집 정중앙에 있는 소파 위에 누워서 하루를 보내요. 또 어디든 함께 할 수 있는 착한 아이예요. 준이의 이런 모습에 저희도 가끔 놀라요."라며 기뻐하셨습니다. 아직 자신의 입양 이야기를 기다리는 카라의 구조동물들  준이의 입양 이야기는 '모든 개는 반려견'임을 다시 한번 증명합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에는 평생을 '식용견'이라는 오명을 쓴 채 개농장에서 살다, 경매장 바닥에서 끌려다니고, 도살장에서 잔인하게 죽어가는 개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카라는 안나와 마찬가지로 개농장과 도살장 등에서 구조된 동물들을 돌보며 그들이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식용견’이라 손가락질 받았던 개들이 누명을 벗고, 아름다운 '반려견'으로서의 이야기를 써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신동엽 “비비, 너무 편한듯…방송 끝으로 매장당할 수 있어”

    신동엽 “비비, 너무 편한듯…방송 끝으로 매장당할 수 있어”

    ‘마녀사냥2022’ 출연진이 가수 비비의 활약을 예고했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마녀사냥 2022’의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2시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MC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비비는 “내가 (20대를) 대표하는 게 아니지 않나. 그래서 사람들이 시청자들이 ‘나는 안 그런데 왜 저렇게 생각해?’라고 할 것 같아서 부담이 됐다”라면서 “귀엽게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스스로 검열하지 말고 편하게 제작진을 믿고 말하라고 했는데 비비가 너무 편한 것 같다”라면서 “제작진이 정신을 안 차리고 내보내면 방송을 끝으로 매장당할 수 있으니까 편집을 디테일하게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이나는 “내가 비비를 강력추천한 것이 비비가 선택한 단어, 감정의 종류가 정말 솔직하다”면서 “어느 방송에서도 없던 것이다. 이 친구는 그걸 복숭아맛이 나게 말한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습하고 해산물처럼 말하지 않고 야한 이야기도 프레시하고 사랑스럽게 이야기한다. 비비 없었으면 우리는 나프탈렌 없는 옷장이었을 것 같다”고 했다. 과거 인기를 끈 ‘마녀사냥’이 2022년 버전으로 7년 만에 돌아왔다. ‘마녀사냥2022’는 날 것 그대로 현실 연애의 모든 것을 다루는 ‘노필터’ 연애 토크쇼다. ‘마녀사냥’ 원년 멤버 신동엽과 작사가 김이나, 프로듀서 코드쿤스트, 가수 비비가 출연한다. 오는 5일 티빙 공개.
  •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30일 개막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30일 개막

    강원 춘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오는 30일 개막한다. 4일 춘천시에 따르면 막국수닭갈비축제는 다음달 4일까지 사흘간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 주차장을 중심으로 춘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막국수닭갈비축제에서는 막국수와 닭갈비를 맛볼 수 있고, 인기 가수와 품바, 어린이뮤지컬, 드론쇼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푸드트럭 존, 중소기업 제품 판매장 등도 운영된다. 막국수와 닭갈비 밀키트는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관내 식당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할인권을 주고, 축제장 사이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고 말했다.
  • 미군 폭격으로 250여명 희생 당한 ‘여수 이야포’의 비극 아시나요?

    미군 폭격으로 250여명 희생 당한 ‘여수 이야포’의 비극 아시나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민간인들이 희생된 사건이 있었다. 72년전 여수의 ‘이야포’라는 작은 섬에서 발생한 비극이다. 이야포 사건은 한국전쟁이 한창인 1950년 8월 3일 여수시 남면 안도 이야포 해상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피난선을 미군기가 기총 사격해 승선자 250명 중 다수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대규모 ‘민간인 집단 학살사건’이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기록에 따르면 피난선이 부산에서 출발해 통영과 욕지도를 거쳐 8월 2일 여수시 남면 이야포 포구에 도착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3일 아침 미군 폭격기 4대가 나타나 태극기를 단 피난선에 무차별 기총사격을 가해 150여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을 입는 아비규환 현장으로 돌변했다. 이후 폭격을 받은 피난선은 총에 맞아 산더미 처럼 쌓인 시신에 기름을 부어 3일 밤낮으로 불타 바다에 수장되고, 일부는 산에 매장됐다고 기재돼 있다. 미군 폭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8월 9일에는 남면 횡간도 앞바다 두룩여 해상에서 조기잡이 하는 100여척의 어선들을 폭격해 수십 명이 다치고 사망하는 끔찍한 범죄가 일어났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지난 2007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호남지역 미군 관련 희생사건 25건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남면 안도 이야포 미군폭격사건’과 ‘남면 횡간도 두룩여사건’에 대해 ‘진실규명’으로 판명했다. 2010년 진실화해위원회는 당시 미군의 폭격이 불법이었다는 걸 밝혀냈지만 작은 섬이 공격을 받은 이유와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하지 못한 채 현재까지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 생존자 대부분이 사망한데다 사건과 관련된 자료가 적고, 공소시효가 지나 배상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여수 지역사회는 국가차원에서 사과와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같은 억울함을 풀기 위해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특별법 제정과 불행한 역사적 진실을 세상에 알려 미군의 공식적인 사과를 받아내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여수시 남면 안도 이야포 평화공원에서는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2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그동안 민간단체 주도로 개최되던 추모제가 올해 처음으로 여수시 예산이 투입된 첫 민관추모제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희생자 유가족과 심명남 위령사업 추진위원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회재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장, 정근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도·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야포 미군폭격사건은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발생한 현대사의 비극이다”며 “하루 빨리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고 진실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이 되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 음성 ‘울트라 프레쉬’… 군산 ‘비어포트’ 수제맥주 특산물·성지 키우는 지자체

    음성 ‘울트라 프레쉬’… 군산 ‘비어포트’ 수제맥주 특산물·성지 키우는 지자체

    지방자치단체 사이에서 수제맥주 열풍이 불고 있다. 양조장을 육성하고 관련 축제도 연다. 수제맥주 시장이 커지는 데다 판매장 등이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지역명이 들어간 수제맥주가 잘 팔리면 지역 홍보 효과도 크다. 쌀·보리 소비 촉진도 기대할 수 있다. 충북 음성군은 군 지원을 받은 ‘생극양조’가 수제맥주 판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상표명은 가장 신선하다는 뜻의 ‘울트라 프레쉬’(UF)다. 가격은 330㎖ 한 병에 4000원이다. 생극양조는 청년농업인이 설립했다. 군은 ‘수제맥주 제품개발 및 상품화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발효통 등 생산시설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수제맥주 업체 상당수는 재료를 수입에 의존하지만 생극양조는 직접 재배한 국내산 보리를 원료로 사용한다”고 자랑했다. 전남도는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수제맥주를 육성하기 위해 생산시설과 설비 구축 등에 18억원을 투입한다. 담양에서 친환경쌀과 죽순 등을 원료로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담주영농조합법인에는 캔맥주자동화 설비 구축비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순천미인’ 등 8종의 맥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순천맥주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는 1시군 1특화 맥주를 개발해 남도에 가면 꼭 마셔야 하는 관광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전북 군산시는 옛 수협어판장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12월 수제맥주 공동양조장과 공동판매장이 들어선 군산비어포트를 만들었다. 이곳에선 청년들이 주도하는 4개 업체가 군산맥아를 활용해 16개 제품을 생산한다. 군은 앞서 최상의 맥주 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맥주보리 전용단지 32㏊도 조성했다. 강원 춘천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제맥주 공장이 건립된다. 지난 4월 춘천시와 협약을 체결한 ㈜스퀴즈브루어리는 동춘천산업단지에 내년까지 375억원을 투자해 1일 30만캔을 생산할 수 있는 1만 320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한다. 충북 제천, 부산 등은 이달과 다음달 수제맥주 축제를 연다. 수제맥주 시장은 점점 커진다. 업계에 따르면 혼술과 홈술을 추구하는 소비자 증가로 2020년 1180억원에서 내년 37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군산비어포트는 한 달 평균 8000여명이 다녀가는 핫플레이스가 됐다. 맥주 가격은 350㎖에 5000원이다.
  • 양조장 육성하고 축제 열고.. 지자체도 수제맥주 열풍

    양조장 육성하고 축제 열고.. 지자체도 수제맥주 열풍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서 수제맥주 열풍이 불고 있다. 양조장을 육성하고 수제맥주 축제도 연다. 수제맥주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다, 일부 수제맥주 양조장과 판매장이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지역명이 들어간 수제맥주가 잘 팔리면 지역홍보효과도 크다. 쌀·보리 소비촉진도 기대할 수 있다. 충북 음성군은 군 지원을 받은 ‘생극양조’가 수제맥주판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상표명은 가장 신선하다는 뜻의 ‘울트라 프레쉬(UF)’다. 가격은 330㎖ 1병에 4000원이다. 생극양조는 청년농업인이 설립한 법인이다. 군은 ‘수제맥주 제품개발 및 상품화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이들에게 발효통 등 생산시설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수제맥주 업체는 재료를 수입에 의존하지만 생극양조는 직접 재배한 보리를 원료로 사용한다”고 자랑했다. 전남도는 지역농특산물로 만든 수제맥주 육성을 위해 생산시설과 설비구축 등 2개사업에 18억원을 투입한다. 담양에서 친환경쌀과 죽순 등을 원료로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담주영농조합법인에는 캔맥주자동화 설비 구축비 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순천특별시’, ‘순천미인’ 등 8종의 맥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순천맥주도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1시군1특화맥주를 개발해 남도에 가면 꼭 마셔야 하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전북 군산시는 옛 수협어판장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12월 수제맥주 공동양조장과 공동판매장이 들어선 군산비어포트를 만들었다. 이곳에선 청년들이 주도하는 4개업체가 군산맥아를 활용해 16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군은 앞서 최상의 맥주원료 생산을 위해 맥주보리 전용단지 32㏊도 조성했다. 강원 춘천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제맥주공장이 건립된다. 지난 4월 춘천시와 협약을 체결한 ㈜스퀴즈브루어리는 동춘천산단 내에 2023년까지 375억원을 투자해 1일 30만캔을 생산할 수 있는 수제 맥주 공장을 신축한다. 충북 제천, 부산 등은 8월과 9월 사이에 수제맥주 축제를 연다. 수제맥주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혼술과 홈술을 추구하는 소비자 증가로 2020년 1180억원에서 2023년 37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군산비어포트는 한달 평균 8000여명이 다녀가는 핫플레이스가 됐다. 맥주 가격은 350㎖에 5000원이다.
  • ‘밥BTI’ 테스트 받고 식습관 알아보세요

    ‘밥BTI’ 테스트 받고 식습관 알아보세요

    2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그리팅스토어 매장에서 영양사들이 간편 영양상담 서비스 ‘밥BTI 테스트’를 소개하고 있다. 밥BTI는 ‘MBTI’처럼 미리 준비된 15가지 질문에 답하면 본인의 식습관을 알려 주고, 그에 따라 샐러드 등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 화석연료 늘리는 아프리카… 석탄발전소 다시 돌리는 獨

    화석연료 늘리는 아프리카… 석탄발전소 다시 돌리는 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촉발한 에너지 대란이 화석연료의 부활로 이어지고 있다. 아프리카 정상들은 오는 11월 이집트에서 열리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천연가스와 석유 등 화석연료 개발을 위한 투자를 늘리겠다는 선언을 할 예정이다. 탈(脫)원전을 추진하던 독일은 러시아로부터의 천연가스 공급이 줄자 석탄 화력발전소를 재가동한다. 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아프리카연합(AU)은 지난 6월 열린 에너지 장관회의를 앞두고 작성한 문서에서 “화석연료의 생산 확대를 촉진한다”는 공통된 입장을 COP27에서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면서 방대한 천연가스와 석유 매장량을 자랑하는 아프리카의 몸값도 덩달아 치솟고 있고, 에너지 위기에 내몰린 유럽연합(EU)에 매력적인 에너지 공급원이 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아프리카의 환경 단체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극심한 가뭄 등 아프리카의 기후위기를 심화시키며, 산업화 이후 지구 온도의 상승 폭이 1.5도를 넘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국제사회의 약속을 거스르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독일은 이날 가동을 중단했던 니더작센주의 석탁 화력발전소를 내년 4월까지 가동할 수 있는 긴급 허가를 내렸다. 독일은 지난 6월 유휴 석탄 화력발전소를 일시적으로 다시 가동하는 방안을 포함한 에너지 긴급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독일에서 석탄 화력발전이 봄을 맞이했다”면서 독일의 기후위기 대응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달 28일 보고서에서 중국 경제가 하반기에 회복되면 올해 세계 석탄 소비량은 80억t으로 사상 최고치였던 2013년과 맞먹게 되며 내년에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 GS25 김밥 공급 업체서 수백억 챙긴 GS리테일… 과징금 244억원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파는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부터 폐기상품 지원을 위한 판매촉진비를 받았다가 200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GS리테일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3억 68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2016년 1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PB 상품 제조업체 8곳으로부터 판촉비와 성과장려금, 정보제공료 명목으로 222억여원을 받아챙겼다. GS리테일은 GS25에서 파는 김밥, 주먹밥, 도시락, 버거, 샌드위치, 간편식 등 신선식품(FF제품)을 기획·개발해 제품 규격과 원재료, 제조 방법 등을 제조업체에 알려준 뒤 제조를 위탁해왔다. 공정위는 “해당 제조업체들이 기업소개서에 ‘GS25 FF제품 전용공장’이라고 표현하는 등 대부분 GS리테일이 발주한 제품만 생산·납품해 GS리테일 의존도가 사실상 100%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매달 폐기 지원(폐기 제품에 대해 가맹본부가 매입원가 일정 비율을 가맹점주에 지원), 음료수 증정 등 판촉 행사를 진행하면서 판촉비 중 126억 1200만원을 제조업체에서 받았다. GS리테일은 제조업체들이 자발적으로 행사를 제안한 것처럼 꾸미기 위해 행사요청서와 비용부담 합의서를 제출받고, 판촉비 기여도가 목표에 미달하는 업체들과는 거래관계를 끊으려고 했다. GS리테일은 또 매달 제조업체들로부터 성과장려금 명목으로 매입액의 0.5~1.0%를 받았다. GS리테일이 받은 성과장려금은 모두 68억 7800만원에 달했다. 계약서에는 전년 대비 매입액이 0~5% 증가하면 성과장려금을 받는 것으로 돼 있었지만, GS리테일은 매입액이 줄었는데도 112회에 걸쳐 성과장려금을 받았다. 공정위는 “통상 성과장려금은 납품업자가 자사 제품 매입을 장려하기 위해 대규모 유통업자에 주는 금전이므로, 대규모 유통업자인 GS리테일이 스스로 판매할 제품 제조만을 위탁한 수급사업자로부터 성과장려금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GS리테일은 2020년 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제조업체 9곳에서 정보제공료 27억 3800만원도 받아챙겼다. 제품의 성별·시간대별 판매 비중 등 자료에 대한 정보제공료는 매달 최대 4800만원 수준이었다. 공정위는 “수급사업자들은 품목, 규격, 수량을 단순히 GS리테일의 발주서대로 생산해 납품하기에 받은 정보를 활용할 여지가 거의 없는데도 정보제공료를 지급했다”면서 “일부 수급사업자는 매달 얼마의 정보이용료가 어떻게 결정되는지조차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정위 조사가 시작되자 GS리테일은 성과장려금 대신 동일한 금액을 받기 위해 정보제공료 형태로 외양만 바꿔 법 위반 행위를 지속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PB상품 제조 위탁을 하도급으로 봐야 하는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하도급법이 아니라 대규모유통업법을 적용하면 유통업자인 GS리테일이 납품업체로부터 판매장려금을 받은 것이 위법이 아닐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송상민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은 브리핑에서 “대규모유통업법은 제조 위탁일 때 적용을 배제하게 돼 있다”면서 “이번 사건은 GS리테일이 자신들의 제품인 PB 상품 제조를 업체들에 위탁한 것이기에 경제력의 우위, 지위상의 차이가 있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 측은 “협력사와 경영주를 위한 GS리테일의 상생 노력이 결과에 반영되지 않은 점, 유통·가맹사업 특성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점은 유감”이라면서 “공정위 의결서를 받은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포토] 무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역대 최고’

    [서울포토] 무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역대 최고’

    2일 전력수요 급증에도 신촌에 한 매장이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 문을 열고 영업을 하고 있다. 2022. 8. 2
  • [와우! 과학] 판다가 유럽에도?…600만 년 전 살았던 자이언트 판다 신종 발견

    [와우! 과학] 판다가 유럽에도?…600만 년 전 살았던 자이언트 판다 신종 발견

    귀여운 외모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있는 자이언트 판다의 '친척'이 오래 전 유럽에도 서식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불가리아 국립자연사박물관 등 공동연구팀은 약 600만 년 전 유럽의 습지에 살았던 자이언트 판다의 신종(학명·Agrirctos nikolovi)을 발견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척추고생물학 저널’(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자이언트 판다는 지금은 중국에만 있는 종(種)으로, 대부분 쓰촨성(四川省)을 중심으로 서식하며 현지에서는 국보로 간주된다. 이번 연구는 판다의 친척 뻘이 오래 전 유럽에도 서식했다는 것으로 그 증거는 화석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판다의 화석은 흥미롭게도 40년 이상이나 정체를 모른 채 불가리아 자연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었다. 이 화석은 한 동물의 어금니와 송곳니로 지난 1970년 후반 석탄 매장지에서 처음 발굴됐으나 지금까지 정체를 밝혀내지 못했다.연구를 이끈 이반 스파소프 교수는 "이 화석의 정체가 무엇인지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른 채 그대로 방치됐었는데 이제서야 판다의 화석임을 알게됐다"면서 "이 고대 판다가 현대 판다의 직접적인 조상은 아니지만 가까운 친척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에 따른 이 판다는 약 600만 년 전 숲이 우거진 늪지대에서 살았으며 지금의 판다보다 덩치가 약간 작았다. 또한 현재의 판다가 대나무만 먹는 것과 달리 이 고대 판다는 부드러운 식물을 포함해 다양한 채식을 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그렇다면 왜 이 판다는 멸종의 길을 걸었을까? 이에대해 연구팀은 기후변화에 주목했다. 스파소프 교수는 "과거 기후변화로 지중해 분지가 말라 주변 환경이 변화하면서 판다가 멸종했을 수 있다"면서 "남유럽에서 중신세(中新世) 말기 기후변화가 건조화로 이어지면서 마지막 유럽 판다의 존재에 악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서울포토]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 ‘그릭데이 go’ 오픈

    [서울포토]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 ‘그릭데이 go’ 오픈

    스위트바이오가 그릭요거트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 브랜드 ‘그릭데이 go’를 론칭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릭데이 go 압구정점에서 모델이 셀프계산대를 이용한 계산 시연을 하고 있다. 2022.08.02. [서울=뉴시스]
  • 인형뽑기방에 대변 보고 도망간 여성 찾았습니다

    인형뽑기방에 대변 보고 도망간 여성 찾았습니다

    “용변이 급해서 그랬습니다.” 경기도 김포시의 한 무인 인형 뽑기 매장에서 젊은 여성이 대변을 보고 달아난 황당한 사건. 경찰의 추적 끝에 이 여성이 붙잡혔다. 인형뽑기 매장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6월 7일 젊은 여성이 사방이 트인 무인 인형 뽑기 점포에 들어와 볼일을 보고 유유히 사라지는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 여성은 오후 6시 50분쯤 다급하게 가게로 들어와 구석 안쪽으로 향하더니 갑자기 쭈그려 앉아 볼일을 보고 나가버린다. A씨는 “CCTV를 보면 술에 취한 모습은 아니다. 멀쩡해 보였다”라며 고충을 호소했다. A씨는 한 손님에게서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는 전화를 받은 뒤, 약 50만 원의 비용을 들여 특수 청소업체를 불러 현장을 다시 원래대로 수습했다. 현재 업주는 업무방해 혐의로 젊은 여성을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경찰은 버스회사에 버스 내부 CCTV와 승하차 태그 기록 등 자료 요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A씨는 “급한 마음에 볼일을 봤더라도 치웠어야 하는 게 맞지 않느냐. 혹은 그 후에라도 연락을 줬어야 하는 게 아니냐. 가게 곳곳에 연락처가 적혀있다”라며 “코로나 탓에 힘들어져서 월세 내기도 빠듯한데 피해가 심하다”라고 말했다. 경찰 CCTV로 여성 동선 찾아 김포경찰서는 2일 무인 인형뽑기방에서 대변을 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여성 B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B씨는 경찰에서 “용변이 급해서 그랬다”고 진술하며 잘못을 시인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확인해 B씨의 동선을 추적, 신원을 확보하고 경찰서 출석을 요청해 그를 조사했다. 경찰은 B씨의 진술 내용 등을 살핀 뒤 적용할 죄명과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점포 내 파손된 기물이 없어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잘못했다”...인형뽑기방에 대변 본 여성 잘못 시인

    “잘못했다”...인형뽑기방에 대변 본 여성 잘못 시인

    무인 인형뽑기방에 대변을 보고 달아난 여성이 경찰 조사서 잘못을 시인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6월 7일 구래동 한 상가건물 1층 무인 인형뽑기방에서 대변을 보고 달아난 여성 A씨를 조사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경찰에 ‘용변이 급해서 그랬다’는 취지로 잘못을 시인했다고 전해졌다. A씨는 인형뽑기방 주인 B씨의 신고로 붙잡혔다. B씨는 사건 발생 다음 날 “매장에서 악취가 난다”는 전화를 받은 뒤 CCTV로 A씨가 대변을 보는 모습을 확인했다. 영상에는 A씨가 가게 안쪽에 대변을 보고 거울로 옷차림새를 확인한 뒤 아무런 조치 없이 나가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경찰은 A씨 진술 내용 등을 살핀 뒤 적용할 죄명과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강화군, 주차장 75면에 아까운 혈세 29억 펑펑

    강화군, 주차장 75면에 아까운 혈세 29억 펑펑

    인천 강화군이 타워형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하면서 매장문화재 조사를 뒤늦게 하는 바람에 거액의 혈세를 낭비하게 됐다. 군은 군청사 뒤 강화읍 관청리 181 일대에 추진해 오던 75면 규모의 타워형 공영주차장 건설을 잠정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2019년 군청사 뒤 사유지 2814㎡를 22억원에 매입해 타워형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해 왔다.이 사업은 2020년 12월 1억 9000만원을 들여 설계가 발주됐으나, 지난해 9월 문화재 시굴조사 결과 부지 전체에 대한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타워형 주차장 대신 평면 주차장 건설로 계획을 바꾸고 지난해 11월 2억여원을 들여 옹벽공사를 마쳤다. 하지만 군은 올해 2월 다시 계획을 바꿔 약 3억원을 들여 전면 발굴조사와 주차타워 건설을 재추진했다. 약 절반을 발굴한 지난 6월 고려~조선시대 건물지가 다수 발견되면서 발굴조사는 중단됐다.업계 관계자는 “관청리 일대는 1m만 파도 유물·유적이 쏟아져 나온다”면서 “매장문화재 조사를 먼저 했어야 했는데 행정 순서가 뒤바뀐 것”이라고 했다. 결국 강화군은 29억여원을 투입하고도 어떻게 주차장을 건설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반론보도] “강화군, 주차장 75면에 아까운 혈세 29억 펑펑”관련 본 신문은 8월 1일자 및 8월 2일자 기사에서 <강화군, 주차장 75면에 아까운 혈세 29억 펑펑>이라는 제목으로, “인천 강화군이 타워형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하면서 매장문화재 조사를 뒤늦게 하는 바람에 거액의 혈세를 낭비하게 됐다”, “매장문화재 조사를 먼저 했어야했는데 행정순서가 뒤바뀐 것”, “강화군은 29억원을 투입하고도 어떻게 주차장을 건설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화군 측은 공공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공종별로 계획 설계 공사 유지관리업무의 단계를 거쳐야하고 매장문화재 발굴조사는 공사단계에서 이행되는 관련기관 협의조건 사항이므로 사유 토지(주택 포함)에 대한 토지 수용과 세부설계 없이 공사시행 전 매장문화재 발굴조사를 먼저 시행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사안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토지보상에 쓰인 22억원은 현재 강화군의 행정 재산으로 편입되어 관리되고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 새만금 국제공항, 청자에 발목 잡힐라… 전북 전전긍긍

    새만금 국제공항, 청자에 발목 잡힐라… 전북 전전긍긍

    전북 지역 반세기 숙원 사업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립이 ‘문화재 리스크’에 발목 잡힐 우려가 커졌다. 새만금 국제공항 설립 예정 부지 인근에서 녹청자가 발견됨에 따라 기본 조사 착수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1일 문화재청 산하 완주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지난달 29일 새만금 공항 예정 부지를 찾아 이곳에서 발견된 청자에 대한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소는 그 결과를 조만간 문화재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주 내로 처리 방향이 결정된다. 완주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문화재 발견 신고에 따른 현장 조사는 흔한 업무지만, 새만금 지역은 공항 문제와 연관돼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내부 의견을 정리해 문화재청에 통보하면 문화재청에서 발굴 조사 여부 등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측은 “새만금 간척지의 면적이 크다는 이유로 해저 문화재는 조사가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져 매립돼 왔다”며 “매장된 해저 문화재 전수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전북도와 군산시 등은 2029년 새만금 공항 개항이 늦춰지는 일은 없을 거라면서도 문화재청의 발표에 촉각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특히 공항 반대 단체에서 새만금 신공항 예정지에서 문화재 발견 사실을 각 기관에 보냈음에도 국토부가 6월 30일 새만금 신공항 고시를 한 만큼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앞서 서울 송파구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 단지에서 백제시대 아궁이터(집터)가 발견돼 일부 구역 공사가 중단됐고, 경기 고양 창릉신도시 역시 문화재 발굴조사로 일정이 늦춰질 위기에 처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 표본조사에 그치지 않고 시굴조사, 정밀 발굴조사까지 이어지면 사업 지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직접 현장을 돌아봤지만 육안으로 발견된 추가 유물은 없었다”며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유물 발견지 주변으로 최소화한 표본조사만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 ‘문화재 리스크’ 지역 유일 국제공항 발목잡나

    ‘문화재 리스크’ 지역 유일 국제공항 발목잡나

    전북지역 반세기 숙원 사업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립이 ‘문화재 리스크’에 발목 잡힐 우려가 커졌다. 새만금 국제공항 설립예정 부지 인근에서 녹청자가 발견됨에 따라 기본 조사 착수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1일 문화재청 산하 완주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지난달 29일 새만금 공항 예정 부지에서 발견된 청자와 현장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소는 그 결과를 조만간 문화재청에 전달, 이번주 내로 처리 방향이 결정될 예정이다. 완주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문화재 발견 신고에 따른 현장 조사는 흔한 업무지만, 이번 새만금 지역은 공항 문제와 연관돼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내부 의견을 정리해 문화재청에 통보하면 문화재청에서 발굴 조사 여부 등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측은 “새만금 간척지의 면적이 크다는 이유로 해저 문화재는 조사가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져 매립돼왔다”며 “매장된 해저 문화재 전수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전북도와 군산시 등은 2029년 새만금 공항 개항이 늦춰지는 일은 없을 거라면서도 문화재청의 발표에 촉각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특히 공항 반대 단체에서 새만금 신공항 예정지에서 문화재 발견 사실을 각 기관에 보냈음에도 국토부가 6월 30일 새만금 신공항 고시를 한 만큼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앞서 송파구 잠실 진주 재건축 단지에서 백제시대 아궁이터(집터)가 발견돼 일부 구역 공사가 중단됐고, 고양 창릉신도시 역시 문화재 발굴조사로 일정이 늦춰질 위기에 처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 표본조사에 그치지 않고 시굴조사, 정밀 발굴조사까지 이어지면 사업 지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직접 현장을 돌아봤지만 육안으로 발견된 추가 유물은 없었다”며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유물 발견지 주변으로 최소화한 표본조사만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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