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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최대 10년 면세사업권 입찰 시작…“따이공도 돌아올텐데” 이번엔 흥행할까

    인천공항 최대 10년 면세사업권 입찰 시작…“따이공도 돌아올텐데” 이번엔 흥행할까

    역대 최대규모의 인천국제공항 면세 사업자 입찰 경쟁이 시작됐다. 본래 연매출 2조원을 웃도는 사업장인데다 관세법 개정에 따라 향후 10년의 사업 권한이 걸려 있는 만큼 면세 ‘빅4’(롯데·신라·신세계·현대)의 참전 여부가 주목된다. 29일 인천공항공사가 낸 입찰 공고에 따르면 사업권 구성은 일반 사업권 5개(63개 매장·2만 842㎡)와 중소·중견 사업권 2개(14개·3280㎡) 등 7개다. 기존 터미널별로 나눴던 15개 사업권을 대폭 통합 조정했다. 계약기간은 기존 ‘기본 5년+옵션 5년’에서 옵션 없이 최대 10년간 운영할 수 있다. 업계의 최대 관심사였던 임대료 산정 체계는 ‘고정 최소보장액’에서 ‘여객당 임대료’로 변경했다. 공항 여객수에 사업자가 제안한 여객당 단가(고객 1인당 평균 구매액)를 곱해 임대료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와 같이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임대료가 즉각 조정돼 사업자의 운영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업계는 변경된 ‘여객당 임대료’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한편 달라진 계약 기간과 구역별 사업권, 항공사 재배치 등 각종 변수를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후발주자로서 강한 ‘사업 확장’의 의지를 보여온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면세점의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실적과 관계없이 고정임대료를 받아온 인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자 한시적으로 임대료 감면 정책을 적용해왔다. 이 감면 정책은 올해로 종료되는데 두 회사는 계약기간이 8~20개월이 남아 매출 회복과 관계없이 당장 내년부터 높은 임대료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유찰 여파로 새 사업자 선정이 미뤄지면서 다음 달 중순 사업 기간이 끝나는 롯데와 신라 면세점은 내년 7월까지 고정 임대료 대신 부담이 덜한 ‘품목별 영업요율’ 방식으로 6개월간 임시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당장 수백억원에 달하는 고정임대료 부담을 피하며 입찰 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여객당 임대료는 기존의 최소보장액 체계보다 부담을 많이 덜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매출 연동으로 가는 것이 국제적인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다만 “객단가가 많이 떨어진 상태다. 여객 수요 회복이 당장 매출로 이어질지 우려된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10년 고정 계약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도 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던 인천공항 면세점은 코로나19 여파로 여객수가 급감하면서 세차례나 신규 사업자 입찰이 유찰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여객수가 일일 11만명까지 회복됐고 내년 1월 8일부로 중국이 해외 입국자 격리 조치를 해체하기로 하면서 매출 정상화와 더불어 입찰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 [핵잼 사이언스] 30만 년 전 인류 조상은 이것으로 방한복 만들었다 (연구)

    [핵잼 사이언스] 30만 년 전 인류 조상은 이것으로 방한복 만들었다 (연구)

    매년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 우리는 옷장에서 두꺼운 겨울 옷을 꺼내 입는다. 물론 적당한 옷이 없으면 새 옷을 사기 위해 의류 매장을 방문한다. 현대 문명의 혜택을 받는 우리들은 체형에 잘 맞고 따뜻한 옷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하지만 선사 시대 인류의 조상은 지금보다 더 추운 빙하기의 겨울을 견디기 스스로 옷을 만들어 입어야 했다. 구석기 시절 가장 좋은 방한 의류는 바로 동물의 가죽이었다. 겨울철이 되면 동물들도 털이 더 풍성해지기 때문에 방한복 소재로 더 안성맞춤이다.  과학자들은 추위에 약한 인류의 조상이 빙하기에도 상당히 북위도 지역까지 진출한 점으로 볼 때 동물 가죽옷을 만든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언제부터 동물 가죽으로 몸을 따뜻하게 했는지 알 수 있는 증거는 부족하다.  최근 독일 튀빙겐 대학의 과학자들은 30만 년 된 동굴곰의 화석에서 가장 오래된 가죽옷의 증거를 발견했다. 독일 니더작센주 쇼닝겐 (Schöningen)에서 발굴된 이 화석의 발뼈에는 석기를 이용해 만든 매우 정교한 절개 자국이 존재했다.  곰의 발은 고기가 거의 없기 때문에 고기를 먹기 위해 이곳을 정성 들여 잘라냈을 가능성은 떨어진다. 그보다는 가죽을 얻기 위해 발부터 절개했다는 이야기가 더 설득력이 있다.  이 화석이 발견된 장소는 사실 여러 개의 나무 창이 발견된 장소이기도 하다. 썩기 쉬운 가죽옷의 흔적은 남지 않았지만, 당시 이 지역의 추운 겨울을 생각하면 가죽옷은 패션에 아니라 생존을 좌우하는 문제였을 것이다. 따라서 이 시기 북유럽에 살았던 네안데르탈인이나 그보다 더 원시적인 인류의 조상이 동물 가죽옷을 만들어 추위를 이겨냈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빙하기인 2만 4000년 전에 멸종한 동굴곰은 이 시기 가장 좋은 의복 재료였을 것으로 보인다. 따뜻하고 단열이 잘 되는 긴 털을 지녔을 뿐 아니라 덩치도 커서 한 번에 통으로 큰 옷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쉽게 구할 수 있는 바늘과 실이 부족한 선사 시대 사람들에게는 위험을 감수할 만큼 매력적인 사냥감이었을 것이다.  연구팀은 화석의 상태를 볼 때 이 동굴곰이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아 가죽이 벗겨진 것으로 해석했다. 최상의 가죽을 얻기 위해서는 겨울잠에 들어간 직후 동굴곰을 창으로 찔러 잡은 후 바로 가죽을 얻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아마도 이런 방법으로 크고 사나운 동굴곰을 사냥했다면 개체 수에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일부 과학자들은 동굴곰이 결국 멸종한 이유 중 하나로 인류에 과도한 사냥을 지목하고 있다. 어쩌면 고기가 아니라 따뜻한 털과 가죽이 동굴곰의 멸종에 영향을 준 원인일지도 모른다.
  • 택시기사 살해범 집에 있던 가방서 핏자국 발견…추가범행 여부 조사

    택시기사 살해범 집에 있던 가방서 핏자국 발견…추가범행 여부 조사

    60대 택시기사와 50대 동거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 A씨의 집에서 오래된 듯한 핏자국이 묻은 여행용 가방이 또 발견됐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29일 접촉사고를 낸 뒤 유인한 택시기사와 동거했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A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 그의 집에 있던 여행용 가방에서 핏자국이 새롭게 발견됐기 때문이다. A씨는 핏자국이 이미 자백한 동거녀의 혈흔이라며 추가 피해자 존재 가능성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A씨는 “당초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옮기려다 크기가 작아 또 다른 가방에 담으려 했고, 결국 유기할 땐 차량 지붕에 달아 사용하는 캠핑용 루프백에 담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감정을 의뢰했다. 만약 여행용 가방에 묻은 혈흔이 다른 사람의 것으로 드러나면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전망이다. 경찰은 숨겨진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A씨의 과거 행적과 통화기록 등을 분석하는 한편 프로파일러도 조사 과정에 투입했다.옷장에 시신 넣어놓고 여성 초대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택시 기사인 60대 남성 B씨에게 합의금을 준다며 파주시 집으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합의금 등을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가 홧김에 둔기로 수차례 때려 살해한 후 시신을 옷장에 보관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1㎞가량 떨어진 공터에 B씨의 택시를 버리고 블랙박스 기록도 삭제했다. 옷장에 숨겨뒀던 시신은 A씨의 현재 여자친구가 고양이 사료를 찾으려고 집 안을 뒤지다가 발견해 지난 25일 경찰에 신고했다. 같은 날 B씨의 가족도 경찰에 실종신고를 낸 상태였다. A씨의 범행은 끝이 아니었다. 지난 8월에는 동거녀를 살해해 공릉천변에 유기한 뒤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약 2000만원을 사용했다. A씨는 살해 후에도 계속 그 피해자의 집에 살면서 새 여자친구와 함께 지냈다. 피해자의 휴대폰도 자신이 사용했다. 죽은 여성의 이름으로는 1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차량 뒷좌석에서는 혈흔이 남아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다투다가 둔기로 살해한 뒤 루프백(차량 지붕 위에 짐을 싣기 위해 설치하는 장치)에 시신을 담아 옮긴 뒤 천변에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A씨 진술에 따라 경찰은 시신 수색 작업을 개시했다. 다만 범행 이후 5개월 가까이 지난 시점이어서 시신을 찾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A씨는 모두 홧김에 저지른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하지만, 범행 직후 피해자들의 휴대전화, 신용카드, 집까지 사용하고 대출까지 실행했다. 두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쓴 금액을 합치면 약 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A씨 집에서는 타인의 물품이 많이 발견됐다. 현재 물품 주인들의 생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이수정 “시신 유기 장소가 열쇠”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2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우발적인 범죄로 보이지 않는다. 경제적으로 합의금이 집에 놓여 있을 개연성이 희박하다. 경찰이 개입하게 되면 그 전에 있었던 전작이 전부 드러날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이 사고를 은폐를 해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택시기사가 장애물이 되니까 살해할 생각을 가지고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A씨가 택시기사 시신을 넣어둔 채로 여자친구를 초대한 것에 대해 “허술함보다는 대담함에 가깝다”라며 집안에 둔기가 있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살해 증거물인 둔기를 시신 옆에다가 그냥 뒀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수정 교수는 공릉천변이 시신 유기장소가 아닐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유영철 사건이나 이런 것들을 보면 어떤 특정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연쇄살인사건에서는 그 전작들을 은폐하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한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집안에 있는 다른 사람의 물건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옷장 안에 시신을 넣어두고 여성을 초청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상당히 사이코패스적인 성격이 있다고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한다. A씨가 단기간에 연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만큼 고의성, 계획성이 있었는지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A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하는 ‘신상공개심의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열린다.
  • K-푸드 스타트업 ‘루에랑’,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 모니터 글로벌 패널로 선정

    K-푸드 스타트업 ‘루에랑’,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 모니터 글로벌 패널로 선정

    K-푸드 스타트업 ‘루에랑’(대표 김직)은 최근 세계적인 리서치 기업 유로모니터로부터 초청받아 유럽 K-푸드 전문 기업 자격으로 글로벌 패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초 진행된 유로모니터의 패널 인터뷰는 ‘소비자의 미래: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인터뷰는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컬처가 아시아는 물론 서구권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가운데 유로모니터의 APAC 및 북미 연구원들이 참석해 실제 각 지역별 시장에 한류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현황과 미래 동향에 대해 논의하는 온라인 패널 디스커션 형태로 진행됐다. 루에랑에서는 운영 총괄을 맡고 있는 강채연 이사가 참석했으며 유로모니터의 싱가폴, 미국, 한국 지사의 연구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강채연 이사는 인터뷰에 참석해 유럽 시장, 특히 프랑스에서 K-푸드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으로서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에 대한 질문에 “루에랑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은 고객의 니즈 즉 시장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식품은 문화이기 때문에 현지화가 필수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가장 집중하는 현지화 방법은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이며 대형 매장에서는 패키지가 가장 중요한 소통 창구라고 판단해 브랜드 이름이나 제품명은 꼭 한국어로 만들고 각 시장의 문화에 적합한 마케팅 요소들을 추가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문화나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디지털 플랫폼이 강세인 지금의 시대성이 한국에게 가장 적합한 때 인 것 같다”며 “한국인들이 만든 음악, 영화, 웹툰 등의 콘텐츠가 관심을 받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한국 식품은 그 수혜를 받는 상품이다. 루에랑은 이런 흐름에 맞춰 가장 한국적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브랜드인 ‘코리안 스트릿’을 론칭했으며 이와 함께 브랜드 뮤직비디오 콘텐츠를 선보이며 우리만의 색깔을 강조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42만뷰를 달성해 한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루에랑은 2020년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식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세계화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식품 유통 전문 기업이다. 현재 서울, 프랑스 파리, 독일 오이텐에 거점을 두고 유럽 시장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메종드꼬레, 코리안 스트리트 등이 있다 회사는 지난 5일 개최된 한국무역협회 주최의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만큼 그 의미가 깊다. 올해 그룹사 예상 매출은 300억원, 내년은 5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 김구라, 재혼 1년만에 별거 기사 나온 이유

    김구라, 재혼 1년만에 별거 기사 나온 이유

    방송인 김구라가 아내와 별거하고 있다는 가짜뉴스에 씁쓸해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밥통령 특집 이연복, 김병현, 노사연, 히밥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은 식당 페업 기사에 대해 “부산에 있는 매장을 폐업했다. 서울까지 폐업한 것처럼 기사를 썼더라. 서울은 아직도 영업 중이다. 부산은 인력난이 있어서. 폐점하면서 나중에 기사 올라오는데 너튜버들이 짜깁기를 하더라. 강아지가 죽어서 이야기하다 우는 게 있는데 그걸로 ‘나 망했어요’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자신도 가짜뉴스의 피해자라며 “아내가 육아 때문에 처가에 가 있다. 며칠 떨어져 있지 않나. 그래서 따로 지낸다고 했더니 ‘김구라 별거’라고 떴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튜브 보니까 신지와 김종민은 결혼하더만”이라며 최근 연예인을 겨냥한 가짜뉴스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 겨울에도 보령으로… 스케이트 테마파크 운영

    겨울에도 보령으로… 스케이트 테마파크 운영

    충남 보령시가 여름뿐 아니라 겨울에도 바다를 적극 활용하며 그 가치를 높이는 자치단체로 주목받고 있다. 보령시는 29일부터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테마파크는 아이스링크(1800㎡)와 민속썰매장(450㎡), 아이스튜브 슬라이드(435.5㎡)를 갖췄다. 1시간 30분씩 하루 네 차례 운영하며 30분 동안 시설을 정비한다. 한 차례 150명이 입장해 푸른 바다를 눈으로 만끽하며 겨울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장비 대여료도 싸다. 스케이트와 썰매를 빌리는 데 2000원, 슬로프를 탈 때 올라앉는 아이스튜브는 3000원이다. 겨울 바다 구경을 겸해 즐기기에 좋다. 오전 10시 30분부터 문을 연다. 이곳에서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처음 열려 관광객 135만명이 찾았다. 시는 박람회를 통해 1686억원의 경제 효과와 1462명의 고용 효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대천해수욕장·머드광장에서 열린 머드축제는 3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축제만 따져도 연간 17개 가운데 6개가 보령 앞바다를 활용한다. 머드축제는 물론 무창포 주꾸미·도다리축제(봄), 조개구이축제(가을), 겨울바다사랑축제 등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이처럼 다채로운 축제와 재미있는 이벤트 등을 마련해 올해 보령시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달 이미 2200만명을 돌파했다.
  • 마트 쉬는 날 ‘온라인 배송’ 허용… 휴업일 지정 지자체 자율성 강화

    마트 쉬는 날 ‘온라인 배송’ 허용… 휴업일 지정 지자체 자율성 강화

    정부는 대형마트가 쉬는 날과 새벽에도 온라인 배송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기로 했다.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의 일상화로 온라인화·디지털화 된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중소 유통업계와 대형마트 간 상생을 도모하는 차원이다. 정부와 유통업계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중소유통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정부 측에서는 국무조정실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유통업계에서는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형마트의 영업제한 시간·의무휴업일에도 온라인 배송이 허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의무휴업일 지정과 관련해서는 지방자치단체(특별자치시장·시장·군수·구청장)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대형마트는 중소 유통업체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력과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물류 체계 개선, 판로 확대, 마케팅·홍보, 시설·장비 개선 등도 종합적으로 돕기로 했다. 앞으로 대·중소 유통업계 간 정례협의회도 구성해 상생 방안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대형마트는 2012년 도입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월 2회 일요일 의무휴업’과 ‘새벽 시간(밤 12시~오전 10시) 영업금지’ 규제를 받고 있다. 대형마트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은 오프라인 점포를 활용한 새벽배송을 하지 못했다. 이에 대형마트 매장에서 판매되지 못해 신선도가 떨어진 재고를 폐기처분하는 막대한 비용이 제품을 공급한 중소 유통업체에 다시 떠넘겨지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유통업계는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것이 중소 유통업계 경쟁력 약화와는 무관하다는 판단 아래 상생협약 체결에 나섰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는 마켓컬리 등 대형 이커머스가 주도하는 새벽배송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게 됐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영업 제한 시간이나 의무휴업일에 새벽배송이 허용되면 오프라인 점포를 배송 거점으로 쓸 수 있어 소비자에게 더 저렴한 가격에 신속한 배송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대형마트 새벽배송 규제 풀린다… 공정위發 규제완화 첫발

    대형마트 새벽배송 규제 풀린다… 공정위發 규제완화 첫발

    정부는 대형마트가 쉬는 날과 새벽에도 온라인 배송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기로 했다.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의 일상화로 온라인화·디지털화 된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중소 유통업계와 대형마트 간 상생을 도모하는 차원이다. 정부와 유통업계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중소유통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정부 측에서는 국무조정실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유통업계에서는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형마트의 영업제한 시간·의무휴업일에도 온라인 배송이 허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의무휴업일 지정과 관련해서는 지방자치단체(특별자치시장·시장·군수·구청장)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대형마트는 중소 유통업체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력과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물류 체계 개선, 판로 확대, 마케팅·홍보, 시설·장비 개선 등도 종합적으로 돕기로 했다. 앞으로 대·중소 유통업계 간 정례협의회도 구성해 상생 방안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대형마트는 2012년 도입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월 2회 일요일 의무휴업’과 ‘새벽 시간(밤 12시~오전 10시) 영업금지’ 규제를 받고 있다. 대형마트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은 오프라인 점포를 활용한 새벽배송을 하지 못했다. 이에 대형마트 매장에서 판매되지 못해 신선도가 떨어진 재고를 폐기처분하는 막대한 비용이 제품을 공급한 중소 유통업체에 다시 떠넘겨지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유통업계는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것이 중소 유통업계 경쟁력 약화와는 무관하다는 판단 아래 상생협약 체결에 나섰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는 마켓컬리 등 대형 이커머스가 주도하는 새벽배송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게 됐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영업 제한 시간이나 의무휴업일에 새벽배송이 허용되면 오프라인 점포를 배송 거점으로 쓸 수 있어 소비자에게 더 저렴한 가격에 신속한 배송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대형마트 새벽배송 규제 완화는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구조개선정책관을 지낸 고병희 공정위 상임위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마트에서 팔리지 않고 버려지는 식재료를 새벽배송으로 값싸게 공급하면 자원을 아낄 수 있을뿐만 아니라 폐기처분 비용을 아껴 대형마트와 공급업체가 상생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 착안했다. 유통 채널이 다변화한 상황에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도입된 대형마트 규제가 시대착오적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도 상생협약을 이끌어 내는 데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종이컵 달라” 거절당하자 음료 바닥에 ‘콸콸’ 부은 美남성

    “종이컵 달라” 거절당하자 음료 바닥에 ‘콸콸’ 부은 美남성

    미국의 한 커피 전문점에서 일회용컵을 요구했다가 거절 당하자 음료를 보란 듯이 바닥에 쏟은 뒤 컵만 가져간 남성의 영상이 확산되며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온라인 매체 디스트랙티파이는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1일 올라온 것으로 미국의 한 스타벅스 매장 바닥에 음료를 버리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음료를 버린 후 유유히 매장을 나갔다. 직원들은 그의 돌발 행동에 놀라 바라보고 있기만 할 뿐이었다. 매체에 따르면 영상 속 남성은 스타벅스 매장에 들어와 빈 종이컵을 요구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음료는 필요 없고 종이컵만 갖고 싶다며 돈이라면 지불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직원들은 “빈 종이컵을 따로 팔지는 않는다”라면서 종이컵을 갖기 위해선 메뉴 중 저렴한 음료를 구매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남성은 음료 두 잔을 주문한 뒤 음료를 건네받자 바닥에 버린 후 빈 종이컵만을 들고 간 것이다. 해당 게시물은 무려 11만 9000개 이상의 ‘좋아요’와 3700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대부분 남성의 경솔한 행동을 지적하며 비난을 쏟아냈다. 다만 일부는 종이컵을 원한 손님에게 음료를 사라고 권한 직원의 대응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 쌈닭·쫄면·골뱅이무침 결합한 ‘쌈닭·쫄뱅이 세트’… “생맥주와의 궁합 자랑”

    쌈닭·쫄면·골뱅이무침 결합한 ‘쌈닭·쫄뱅이 세트’… “생맥주와의 궁합 자랑”

    캐주얼치킨펍 콘셉트의 맥주창업 프랜차이즈 누구나홀딱반한닭이 치킨 메뉴 ‘쌈닭’과 풍미 메뉴 ‘쫄뱅이’(쫄면+골뱅이무침)를 결합한 ‘쌈닭·쫄뱅이 세트’ 3종을 출시했다. 쌈닭은 야채와 치킨순살을 쌈무, 깻잎, 토르티야 등에 싸 먹는 치킨요리로, 한국적인 쌈 문화를 접목한 치킨 메뉴다. 오븐에 구워 칼로리가 낮고 야채·치킨 맛과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생맥주와의 궁합을 자랑한다. 새롭게 선보인 쌈닭·쫄뱅이 세트는 기존 쌈닭 메뉴 3종(후레쉬쌈닭·바베큐쌈닭·쌈닭화히타) 중에 하나를 선택해 새콤달콤한 쫄뱅이와 결합해 즐길 수 있다. 취향과 연령대가 다양한 가족 단위의 식사 메뉴로도, 송년회나 연말 회식 등의 술자리에 치맥용 안주 메뉴로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쌈닭은 TV CF 이후 자주 찾는 연령층이 2030부터 5060까지 확장돼 잦은 품절사태가 일어날 만큼 인기와 메뉴경쟁력이 증명됐다”며 “연말 모임 장소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겨울철 배달·포장으로 주문하는 고객 모두 맛과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담배 훈계’ 40대 여성에 날아차기한 중학생들…구속영장 신청 방침

    ‘담배 훈계’ 40대 여성에 날아차기한 중학생들…구속영장 신청 방침

    경찰이 길 가던 4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동영상까지 촬영해 유포한 중학생 3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인근 가게에서 물건을 훔친 사실을 확인하고 절도 혐의를 추가했다. 28일 대구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대구의 한 골목길에서 길 가던 4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중학생 3명이 당일 인근 가게에서 물건 일부만 계산하고 나간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매장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들의 범행을 파악하고, 절도 혐의를 추가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18일 새벽 4시 30분쯤 대구 서구 내당동의 공원과 골목길에서 중학생 A(15)군과 B(16)군이 40대 여성을 폭행했다. 이들은 피해 여성으로부터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훈계를 듣고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A군과 B군이 40대 여성을 때리는 동안 함께 있던 C(15)양은 휴대폰으로 폭행 장면을 찍어 SNS에 올렸다. C양이 올린 영상에 따르면 가해 중학생들은 ‘킥킥’하는 웃음 소리와 함께 피해 여성에게 신발을 던진 뒤 태권도를 하듯 발로 찼다. 여성은 바닥에 고꾸라졌고 일어나 휴대폰으로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자 학생들은 여성의 머리를 발로 가격했다. 여성이 등을 돌리자 달려와 날아차기를 하고 여성이 다시 일어서려고 하자 발로 걷어찼다. 피해 여성은 112에 신고해 폭행 사실을 알렸지만, 경찰이 출동했을 때 A군 등은 이미 현장을 떠나고 없었다. 그러나 가해 학생이 폭행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직접 SNS에 올리면서 범행사실과 신원이 확인돼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 여성은 전치 3주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 A군 등 3명은 서로 다른 중학교에 재학 중이지만, 새벽 시간에 자주 어울려 다니며 소란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 사실이 확인돼 혐의를 추가했다”며 “3명 모두 촉법소년 나이를 넘어 형사처벌 가능하다. 공동폭행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 10월부터 형사처벌 가능 상한 연령을 현행 만 14세에서 중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만 13세로 1년을 낮추는 형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법 개정이 완료되면 1953년 형법 제정 이후 유지된 촉법소년 기준이 70년 만에 조정돼 만 13세는 촉법소년 대상 연령에서 제외된다.
  • 다누리, 달궤도 진입 성공…尹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

    다누리, 달궤도 진입 성공…尹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

    우리나라 첫 달궤도선 ‘다누리’(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가 27일 임무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8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다누리가 145일 만인 지난 27일 임무 궤도에 안착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기관에 따르면 다누리는 26일 오전 11시 6분쯤 마지막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수행했으며 이튿날 임무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확인했다. 다누리는 현재 목표한 궤도인 달 상공 100±30㎞에서 약 2시간 주기로 달을 공전하고 있다. 항우연은 당초 다누리의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총 5회 수행하기로 했으나 3회만으로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다누리는 새해에 탑재체 초기 동작을 점검하고 본체 기능시험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초기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누리가 본격적으로 임무를 시작하면 우리 정부는 2032년 예정한 달 착륙과 이후 자원 개발 등 우주 개발 사업으로 나아갈 첫 발걸음을 떼게 된다. 다누리에 실린 탑재체 중 항우연에서 개발한 고해상도 카메라는 최대해상도 2.5m로 관측폭 10㎞ 이상의 달 표면 관측 영상을 찍는다. 항우연은 고해상도 카메라로 얻은 달 표면 정보를 활용해 달 착륙선 후보지를 탐색할 계획이다. 또 다누리에 실린 광시야편광카메라(한국천문연구원)와 감마선분광기(한국지질자원연구원)는 달에 매장된 자원을 탐색하는 데 쓰인다. 광시야편광카메라를 활용해 달 전역에 대한 티타늄 관찰을 수행하며 달의 우주자원 분포를 파악하고 월면의 마그마 고체화 과정을 연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탑재체를 활용한 달 뒷면 편광 촬영과 달의 진화 연구 등을 통해 여전히 우리에게 신비로 남아있는 달에 대한 새로운 과학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尹대통령 “우주경제 시대 앞당길 것”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우주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한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다누리가 임무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다누리호는 앞으로 1년간 달 착륙 후보지를 탐색하고,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등의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우주경제 시대를 앞당길 2023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다누리호 개발에 매진해 온 연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주 강국을 향한 도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김정은과 성관계했니?”…한국계 남녀, 美서 인종차별 파문

    “김정은과 성관계했니?”…한국계 남녀, 美서 인종차별 파문

    미국의 유명 햄버거 매장인 인앤아웃에서 한국계 남녀가 황당한 인종차별과 동성애 혐오 발언을 당해 파문이 일고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캘리포니아 주 샌 라몬 경찰이 덴버 출신의 조던 더글라스 크라(40)를 증오범죄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고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24일로 당시 김아린 씨는 친구와 함께 샌 라몬의 인앤아웃 버거 매장에서 식사를 하며 이 모습을 촬영 중이었다. 이때 용의자인 조던이 다가와 "밥먹는 것을 찍는 것이냐"면서 "당신은 이상한 동성애자"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일본인이냐 한국인이냐" 물었고 이에 김씨 친구가 한국인이라고 답하자 "당신은 김정은 남자친구냐? 그와 게이섹스를 했느냐?"는 황당한 발언을 늘어놓았다.이후에도 그는 "나는 당신 얼굴에 침을 뱉을 수 있다"면서 "나는 당신을 X먹이는 노예 주인"이라며 공격적이고 인종차별적 발언까지 이어갔다. 이에대해 김 씨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정신적으로 전혀 건강해 보이지 않았으며 계속 헛소리만 늘어놨다"면서 "솔직히 이 장면을 촬영하지 않았다면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조차 믿지 않았을 것"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후 해당 영상은 SNS를 타고 급속히 확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결국 용의자인 크라를 체포해 구금했다. 현지언론은 "용의자가 크리스마스에 또다른 아시아계 미국인을 상대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것이 확인됐다"면서 "그는 26일 증오범죄 혐의로 체포됐으며 이후 기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 택시기사 시신 넣어두고 女초대…집주인은 이미 살해 후

    택시기사 시신 넣어두고 女초대…집주인은 이미 살해 후

    옷장 속 시신으로 발견된 택시기사 사건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몇 달 전 동거녀도 살해 사실까지 자백한 30대 남성. 택시기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옷장에 은닉한 A(32)씨의 아파트는 실은 살해된 50대 여성의 소유였다. A씨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택시 기사인 60대 남성 B씨에게 합의금을 준다며 파주시 집으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합의금 등을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가 홧김에 둔기로 수차례 때려 살해한 후 시신을 옷장에 보관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1㎞가량 떨어진 공터에 B씨의 택시를 버리고 블랙박스 기록도 삭제했다. 옷장에 숨겨뒀던 시신은 A씨의 현재 여자친구가 발견해 지난 25일 경찰에 신고했다. 같은 날 B씨의 가족도 경찰에 실종신고를 낸 상태였다.A씨의 범행은 끝이 아니었다. 지난 8월에는 동거녀를 살해해 공릉천변에 유기한 뒤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약 2000만원을 사용했다. A씨는 살해 후에도 계속 그 피해자의 집에 살면서 새 여자친구와 함께 지냈다. 피해자의 휴대폰도 자신이 사용했다. 죽은 여성의 이름으로는 1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차량 뒷좌석에서는 혈흔 흔적이 남아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다투다가 둔기로 살해한 뒤 루프백(차량 지붕 위에 짐을 싣기 위해 설치하는 장치)에 시신을 담아 옮긴 뒤 천변에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A씨 진술에 따라 경찰은 시신 수색 작업을 개시했다. 다만 범행 이후 5개월 가까이 지난 시점이어서 시신을 찾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A씨는 모두 홧김에 저지른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하지만, 범행 직후 피해자들의 휴대폰, 신용카드, 집까지 사용하고 대출까지 실행했다. 두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쓴 금액을 합치면 약 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택시기사 살해사건이 연쇄살인사건으로 비화하면서 또 다른 피해자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실제로 A씨 집에서는 타인의 물품이 많이 발견됐다. 현재 물품 주인들의 생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이수정 “시신 유기 장소가 열쇠”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2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우발적인 범죄로 보이지 않는다. 경제적으로 합의금이 집에 놓여 있을 개연성이 희박하다. 경찰이 개입하게 되면 그 전에 있었던 전작이 전부 드러날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이 사고를 은폐를 해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택시기사가 장애물이 되니까 살해할 생각을 가지고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A씨가 택시기사 시신을 넣어둔 채로 여자친구를 초대한 것에 대해 “허술함보다는 대담함에 가깝다”라며 집안에 둔기가 있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살해 증거물인 둔기를 시신 옆에다가 그냥 뒀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수정 교수는 공릉천변이 시신 유기장소가 아닐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유영철 사건이나 이런 것들을 보면 어떤 특정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연쇄살인사건에서는 그 전작들을 은폐하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집안에 있는 다른 사람의 물건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A씨의 집에서는 현 여자친구로 알려진 여성, 숨진 동거인, 또 다른 여성의 핸드폰 하나가 나왔다. 이 교수는 신상공개를 하는 것이 여죄 추적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 교수는 “옷장 안에 시신을 넣어두고 여성을 초청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상당히 사이코패스적인 성격이 있다고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 “일상 생활에 로봇 서비스 구현… 주방에서 로봇과 협업 시대 곧 올 것”

    “일상 생활에 로봇 서비스 구현… 주방에서 로봇과 협업 시대 곧 올 것”

    “어렵게 탄생한 로봇 기술을 책상이나 연구소 안에서가 아니라 우리가 사는 세상에 적용하고 싶었다. 우리 인간을 위한 ‘살아 있는 기술’을 일상생활에 구현해 세상을 더 편리하게 바꾸고자 한다. 그러자면 인간과 교감하고 협업하는 서비스 로봇의 고도화가 더욱 절실하다.” 최근 로봇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를 서비스하는 매장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 SKV1센터 맞은편 엑스익스프레스를 찾았다. 가게로 들어가 키오스크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잠시 뒤 조용한 기계음 속에 로봇 바리스타의 팔이 2m 남짓한 바의 좌우로 왔다 갔다 하더니 종이컵에 뚜껑까지 닫아 커피잔을 내놓았다. 한 모금 홀짝거리면서 매장을 나서자 또 다른 여성이 키오스크를 터치했다.●인간과 교감하는 로봇 고도화 절실 커피 맛이야 원두와 로스팅 등에서 좌우할 터이니, 이는 한국인의 기호에 최적화된 맛과 향을 바리스타가 찾아 프로그램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로봇 바리스타는 팔을 흔들며 춤추기와 인사하기 등의 콘텐츠도 갖춰 단순한 음료 제조 기능을 넘어섰다. 물론 카페는 무인으로 운영되지만 커피나 생수 등 재료가 바닥날 때쯤이면 점주에게 앱으로 보충하라는 메시지가 간다. 무인 카페 엑스익스프레스는 ‘카이스트 발명왕’ 출신 황성재 대표가 2020년 1월 설립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봇 스타트업 XYZ 자회사인 라운지엑스가 운영하는 매장이다. XYZ는 바리스타 로봇(바리스), 아이스크림 로봇(아리스), 자율주행 배달 로봇(스토리지) 등 AI 기반으로 일상생활에 적용할 서비스 로봇을 개발한 회사다. 엑스익스프레스는 개발된 로봇의 구동 과정에서 나타나는 개선 사항과 고객의 요구 등을 피드백 받는 매장으로, 서울·판교·세종·제주·용인 에버랜드 등 10여곳에 있다. “바리스가 ‘팔 달린 자판기’와 뭐가 다르냐”는 다소 짓궂은 질문에 황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의 비전 기술과 위험 회피 기술이 적용된 AI 로봇”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설명이 이해가 되지 않아 고개를 갸웃거리자 그는 “만약 로봇 팔이 고정된 위치에만 커피를 내려놓게 프로그램됐다면, 그리고 그 위치에 스마트폰이나 핸드백이 있으면, 커피컵을 놓다가 엎지르는 등의 사고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바리스에는 이런 위험을 인식해 안전한 다른 곳에 컵을 내려놓는 알고리즘이 들어 있다”고 보충했다. “카페 현장에서 원하는 에스프레소 샷을 뽑아 주는 로봇은 좁은 공간에서 바리스타와의 협업이 중요하다. 사람과 일하면서 원하지 않는 충돌을 방지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런 미세한 위험 회피 기술은 말하기는 쉬워도 구현하기가 간단찮다.” AI는 물론 사물인터넷(IoT), 5G, 머신러닝 등의 기술이 녹아 있단다.또 다른 기대작인 스토리지는 기존의 배달 로봇이 수평 이동만 가능한 것에 더 나아가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수직 이동도 가능하다. “건물 통합관리시스템과 연결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층수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층간 이동이 가능하다. 어느 층에서나 앱을 통해 식음료를 주문하면 로봇이 직접 배달한다.” 하지만 외모가 바퀴 달린 박스처럼 투박하다. “음료뿐만 아니라 표준 사이즈 박스만 올리면 다양한 종류의 물건도 옮길 수 있게 설계했다. 트렌디한 외관보다 효용성을 택했다.” 커피 75잔, 30㎏까지 운반 가능하다. 황 대표는 옷차림은 단정했지만, 수염을 기른 모습에서 ‘유쾌한 덕후’의 느낌이 풍겼다. 1982년 부산 태생인 그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300여건의 발명 특허를 보유해 카이스트 재학 당시 최다 특허 보유자로 알려졌다. 그는 카이스트 설립 이래 가장 다양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 그의 발명 특허 가운데 30여건은 삼성전자 등을 비롯한 국내외 대기업에 매각됐다. 기술 특허를 기반으로 그가 설립한 인공지능 챗봇 회사 플런티는 2017년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삼성전자에 인수됐다. 경제적 자유와 함께 조기 은퇴하는 ‘파이어족’이 되기에 충분한 그가 왜 당장 ‘돈도 되지 않는’ 로봇에 빠졌을까. 황 대표의 설명이다. “인터넷이 우리 생활에 들어온 지는 수십년이 지났고, 아이폰으로 상징되는 스마트폰이 탄생한 지 15년이 됐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이미 구축한 생태계에는 웬만한 서비스는 다 들어가 있고, 서비스의 완성도도 높다. 후발 주자로서 들어가 봐야 경쟁만 치열할 뿐 기회가 많지 않다고 판단했다. 반면에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는 로봇 시대라고 생각한다. 요즘 모든 사람의 호주머니에 스마트폰이 한 대씩 들어가 있듯 앞으로는 우리의 일상생활을 해 주는 로봇이 집집마다 적어도 한 대씩은 있게 되지 않을까.”●“인력난 식음료 분야에 기회 있어” 이런 로봇의 시장성은 여러 통계에서 확인된다. 시장 조사 기관 스트래트지 애널리스틱(SA)에 따르면 인간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시장 규모는 2019년 310억 달러(약 44조 6000억원)에서 2024년 1220억 달러(약 175조 80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런데 왜 바리스타 로봇일까. 커피 로봇은 어찌 보면 사소해 보인다. 황 대표는 식음료(F&B) 분야로 진출한 이유에 대해 “과거부터 있던 실질적인 시장, 전통적인 오프라인 시장, 굴뚝 산업에는 그동안 기술적 혁신이 많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에 오히려 기회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중에서도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F&B 분야에 로봇이 할 일이 많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서울 도심 건물마다 카페가 들어선 데서 보듯 국세청 사업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 커피전문점은 9만 1845곳에 이른다. 2017년 4만 4305곳과 비교하면 약 4년 새 2배 이상 늘어났다. 2019년 통계이지만 한국인 성인 1명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353잔으로, 세계 평균(132잔)의 2.7배다. “우리나라는 인구 감소와 노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푸드 테크’가 급격히 진행된다. 주방에서 로봇이 우리 인간과 협업하는 시대가 바짝 다가왔다.” 게다가 그는 한국인의 커피 사랑에 슬쩍 자존심을 건드렸다. “한국의 커피 소비량이 세계적이지만 세계에 내놓을 커피 브랜드는 없다. 원두는 수입하고, 로스팅을 비롯한 각종 머신은 유럽산이 휩쓸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내놓은 커피 로봇은 우리가 원조이기에 필적할 상대가 없다. 바리스타 로봇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싱가포르·베트남에서, 아이스크림 로봇은 이탈리아에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미국 스타벅스와 영국의 코스타카페도 연락이 왔다. 커피 시장, 특히 24시간 무인화된 커피 시장에서는 바리스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 볼 계획이다. ‘무인 커피’ 분야에서는 우리에게 기회가 왔다. 요즘엔 행사에서 커피 케이터링 초청도 많다.”●“대량 생산 안 해… 서비스 안정 집중” 그도 그럴 것이 식음료 쪽에서는 인력 부족이 심각하다. “업주들도 경영이 어려우니 직원 처우 개선이 되지 않고, 이러니 양질의 인력은 외면한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다 보니 늘 일할 사람이 모자란다. 요즘 젊은층은 업주 눈치보면서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아르바이트는 외면하고, 배달처럼 잠깐씩 일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경향도 있다. 예컨대 풀타임 바리스타를 뽑을 때보다 하루 1시간씩 일하는 바리스타 신청자가 5배 넘게 많이 몰린다. MZ세대는 이렇게 잠깐씩 일하는 ‘긱(gig) 이코노미’를 선호한다.” 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선수 쳤다. 바리스 1대의 가격은 5000만원 선으로, 웬만한 에스프레스 머신 가격의 두 배다. “현재로서는 바리스를 대량 생산해 판매할 계획은 없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서비스를 안정화하는 데 집중하려 한다. 다만 외부 기업들로부터 로봇 솔루션에 대한 요청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만큼 협업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 ‘80억 빚더미’ 제시카, 상하이 호화매장 오픈 근황

    ‘80억 빚더미’ 제시카, 상하이 호화매장 오픈 근황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 상하이에 새 매장을 오픈한다. 제시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최근 행복했던 순간들’이라는 동영상을 통해 11월의 일상을 소개했다. 제시카는 특히 상하이에 새로 오픈하는 본인의 브랜드 매장을 자랑했다. 제시카는 “여기가 상하이 스토어가 생기는 곳”이라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오픈할 매장 벽면에는 자사 모델로 활동 중인 제시카의 화보가 크게 걸려 있었다. 동영상에 따르면 제시카는 8개월의 중국 활동 이후 미국, 유럽 등으로 여행을 떠나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제시카는 연인 타일러 권과 함께 패션 브랜드 회사를 설립하고 운영 중이다. 지난 2021년 패션 사업 관련 80억원 규모의 채무 불이행 소송에 휘말린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회사의 경영을 맡고있는 타일러 권은 해당 내용에 대해 억울하다고 입장을 표명했고 이후 채무 상환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 이마트, ‘쓱세일’ 대박 행진 이어갈까… 연말연시 대규모 할인 행사

    이마트, ‘쓱세일’ 대박 행진 이어갈까… 연말연시 대규모 할인 행사

    이마트는 올해 마지막 날과 내년 첫날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DAY 1’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쓱세일’ 당시 호응이 컸던 계란, 삼겹살 등의 판매 물량을 늘려 보다 많은 소비자가 특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간 이마트는 계란 30구짜리를 2개 묶은 이판란을 평소보다 40% 이상 저렴한 9980원에 판매한다. 11월 쓱세일 때도 같은 가격에 행사를 진행한 결과 모든 매장에서 다 팔렸다. 이마트는 당시 준비했던 22만판보다 많은 34만판을 마련했다. 국내산 삼겹살도 물량을 늘렸다. 삼겹살은 평소보다 약 40% 싼 100g당 1488원(신세계포인트 적립 시)에 판매하는데 1월 1일 하루 동안 140톤을 푼다. 소비자 1인당 구매 물량은 2㎏으로 한정한다. 31일에는 수입산 삼겹살을 100g당 1180원에 판매한다. 브랜드 한우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40% 싸게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할인은 31일부터 1월4일까지 적용된다. 호주산 찜갈비(냉장)는 100g당 약 40% 저렴한 1980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과 일상용품도 1+1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이외에 가전제품과 기저귀, 구강청결제, 청소용품, 초콜릿, 젤리 등도 할인 행사 품목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매장에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면서 “매장마다 충분한 관리 인원을 배치해 고객들의 안전한 쇼핑을 도울 것”이라고 했다.
  • 3년만에 짜릿한 ‘손맛’…화천산천어축제 내달 7일 개막

    3년만에 짜릿한 ‘손맛’…화천산천어축제 내달 7일 개막

    세계적인 겨울축제인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려 관광객을 맞는다. 산천어축제는 2021년, 2022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취소됐다. 화천군은 ‘얼지않은 인정, 녹지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3 산천어축제를 다음 달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화천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얼음낚시를 비롯해 맨손잡기, 수상낚시, 루어낚시 등의 체험에는 총 100만 마리의 산천어가 풀린다. 무게로 치면 170t이 넘는다. 산천어는 안전성 검사를 마쳤고, 산천어가 길러진 양식장 18곳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도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낚시 외에도 눈썰매와 얼음썰매, 아이스봅슬레이, 피겨스케이팅, 얼음축구, 얼곰이성미끄럼틀, 짚와이어 등 즐길거리가 즐비하다. 화천천을 가로지르는 눈썰매장은 길이가 100m를 넘는다. 화천읍 시가지에는 선등거리가 만들어져 산천어 모양의 등(燈) 2만 5000여 개와 LED 조명 수백만 개가 화천의 밤을 밝힌다. 서화산 다목적광장에는 중국 하얼빈 출신 빙등 기술자 26명이 가로 120cm·세로 55cm·높이 25cm의 각얼음 8500개로 만든 실내얼음조각광장이 조성됐다. 산천어축제 입장료 중 일정 금액은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 받아 화천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편의점, 주유소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송민수 화천군 홍보팀장은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산천어축제는 이전에 없던 또 다른 경쟁력으로 무장해 다시 한번 겨울축제 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003년 시작된 산천어축제는 캐나다 윈터 카니발, 중국 하얼빈 빙설 세계대전, 일본 삿포로 눈꽃축제과 함께 세계 4대 겨울축제로 꼽히며 13년 연속으로 연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산천어축제를 찾은 관광객은 2015년 150만 명을 넘었고 이후에도 2016년 154만명, 2017년 156만명, 2018년 173만명, 2019년 184만명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대 산학협력단이 2019년 산천어축제를 분석한 결과, 직접경제유발효과는 1300억 6400만 원에 달했다. 관광객 1인당 평균 소비액은 7만 891원으로 조사됐다. 당일치기 관광객은 1인 평균 5만 1422원, 숙박 관광객은 1인 평균 10만 1508원을 썼다. 이를 통해 화천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매출은 평소보다 각각 31.7%, 51%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재방문 비율은 51.6%로 조사됐다. 산천어축제를 통해 일자리도 창출된다. 화천군은 올해 축제장에서 얼음낚시터 천공, 교통안내 등으로 진행을 도울 46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하루 8시간 근무 기준 7만 6960원~8만 280원을 받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파크골프, 백암산 케이블카 등 관광 콘텐츠가 늘어 화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기여도를 높이며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북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메타버스 체험존 개관

    경북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메타버스 체험존 개관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천명한 경북도가 27일 메타버스 체험존을 마련해 문을 열었다. 도는 13억원을 들여 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 메타버스 XR(확장현실) 체험존을 만들었다. 이 공간은 MR(혼합현실) 미디어아트존, XR 메타버스체험존, 메타버스 아바타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MR미디어아트존은 3면 LED 영상과 AR(증강현실) 기기를 활용해 체험자가 실제 가상공간에 존재하는 듯한 현실감으로 변화하는 경북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XR 메타버스체험존은 영상과 체험자 간 쌍방향 소통으로 몽환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아바타 포토존은 무인 정보 단말기를 활용한 기념촬영 공간으로 메타버스 아바타에 체험자 얼굴을 합성해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고 소장할 수 있다. 도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예약을 받아 운영한다. 또 체험존 이용자 분석과 콘텐츠 수요 조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도는 이날 개관식에서 지난 9월부터 준비 중인 경북도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 ‘메타포트’의 1단계 사업 결과도 시연했다. 메타포트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주무대로 1단계로 신공항체험, 면세점, 정책소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내년에는 지역특산물매장,관광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실의 메타버스 XR 체험존과 가상의 메타포트 융합을 통해 메타인구 1000만명 이상을 확보해 경북이 메타버스 수도로서의 진정한 입지를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
  • 민화 ‘백납도’ 모티브 활용… 토끼 통해 새해 풍요·희망 기원

    민화 ‘백납도’ 모티브 활용… 토끼 통해 새해 풍요·희망 기원

    아모레퍼시픽 설화수가 2023년 토끼의 해를 맞아 윤조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설화수 ‘윤조에센스 토끼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토끼 한 쌍이 새겨져 있다. 눈 속에서 더욱 맑게 피어나는 매화를 찾아온 한 쌍의 토끼를 통해 풍요와 희망의 새해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게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이다. 제품에는 한국적 미의 원형인 민화 ‘백납도’의 모티브가 활용됐다. 예로부터 민화 백납도는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운의 의미를 담고 있다. 나쁜 기운으로부터 달아날 수 있는 튼튼한 뒷다리와 백옥처럼 흰 털을 가진 토끼 한 쌍이 마치 달항아리를 품은 듯 풍성하게 표현됐다. 제품을 사면 토끼 모양의 지함보 포장을 제공한다. 지함보 포장에는 ‘2023년이 풍요롭게 빛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설화수의 마음’이 담겨 있다. 지함보를 묶는 흰 밴드는 머리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윤조에센스 토끼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은 지난 19일 온라인 사전 출시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전국 설화수 백화점 매장과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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