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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신세계, 설 선물 세트 본격 판매 나선다

    광주신세계, 설 선물 세트 본격 판매 나선다

    광주신세계가 설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본관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명절 선물 세트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특별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할 수 있는 1000만원대 프리미엄 기프트부터 가성비와 지역 상생을 생각한 로컬 기프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광주신세계는 먼저, 최상급의 선물을 찾는 수요에 맞춰 프리미엄 기프트를 준비했다. 본관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는 한우비 명품 한우 스페셜·정관장 홍삼 천삼 20지를 비롯해 위스키·와인 등 프리미엄 세트를 준비했다. 로컬 선물 세트로는 현지 바이어가 발굴한 청과 상품인 사과·배 과일 세트, 한우 알뜰 세트, 영광 명인 굴비 세트, 안복자 한과와 호정가 한과 등이다. 온라인 신백선물관을 통해 주소 없이 전화번호만으로 선물 할 수 있는 ‘신백 선물하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감사한 마음을 전하실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했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부산서 짝퉁 중고폰 제작·유통해 35억 챙긴 일당 검거

    부산서 짝퉁 중고폰 제작·유통해 35억 챙긴 일당 검거

    배터리 성능을 조작하거나 중국산 짝퉁 부품으로 조립된 중고 스마트폰을 만들어 시중에 1만대 상당을 유통, 35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8명을 입건하고 이 중 A씨 등 총책 3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서비스센터 직원 6명 등 2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덧붙였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범죄 총책 4명은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부산에 중고 스마트폰 매장 5곳을 열고 범죄를 기획·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무상교환책 3명과 서비스센터·사설 수리업체서 일한 경력이 있는 스마트폰 수리 기술자 13명을 고용하고 중국 현지에서 짝퉁 부품을 밀수입하는 2명을 섭외해 짝퉁 스마트폰을 제조했다. 이들은 미리 사들인 중고 스마트폰의 낡은 부품을 밀반입한 중국산 짝퉁 부품(액정, 뒷면 케이스 등)으로 교체하는 수법을 썼다. 배터리 성능 최대치를 90% 이상으로 조작하며 짝퉁 기계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렇게 만든 짝품 제품은 자신들 매장이나 인터넷에서 팔았다. 경찰은 “70만원짜리 중고 휴대전화기를 사들인 뒤 중국산 짝퉁 제품으로 수리하고 정식 수리된 제품인 것처럼 110만원에 판매하는 등 대당 40여만원의 수익을 챙겼다”면서 “배터리 성능 표시를 조작해 대당 13만~19만원의 차액을 남기고 판매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보상 기간이 남은 중고폰을 사들여 내부 회로에 고의적으로 전기적 충격을 가해 액정 내부에 검은 점이 생기게 만들었다. 이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교환을 받는 수법으로 총 4155회에 걸쳐 9억 200만원 상당을 편취했다. 이들 일당 중 무상교환책들은 현직 서비스센터 기사 6명을 매수해 원래 무상으로 교환되지 않는 기기를 대당 3~25만원 상당을 지불하고 무상교환 받기도 했다.경찰은 짝퉁 스마트폰 판매와 무상교환 등 수법으로 이들 일당이 챙긴 부당이득이 3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짝퉁 중고폰 구매를 막으려면 부품교체가 이루어진 사실이 있는지, 수리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는지를 확인하는 ‘수리 비용 영수증’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배터리가 성능표시에 비해 빨리 소모되는 등 의심이 될 때에는 부품에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는지를 확인할 것도 조언했다. 경찰은 “스마트폰 제조사에는 배터리 성능 조작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통보했다”면서 “배터리 성능 조작 장비가 국외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어 관세청에 수입금지품목으로 지정해 줄 것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 스노보드 간판 이상호 2년 만에 ‘골든 배추보이’

    스노보드 간판 이상호 2년 만에 ‘골든 배추보이’

    ‘배추 보이’ 이상호(29)가 2년 만에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호는 21일(현지시간) 불가리아 팜포로보에서 열린 2023~24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회전 결승에서 안드레아스 프롬메거(오스트리아)를 0.08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평행회전은 2명의 선수가 나란히 코스를 내려오며 스피드를 겨루는 종목이다.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상호는 2021년 12월 러시아 대회 평행 대회전 우승 이후 2년 1개월 만에 월드컵 시상대 정상에 다시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61명이 출전한 예선을 4위로 통과한 이상호는 16강에서 벤 헬드먼(캐나다)을 0.14초 차로 따돌렸고, 8강에서는 미르코 펠리체티(이탈리아)를 꺾었다. 펠리체티는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4강에서 만난 코디 윈터스(미국)를 1.02초 차로 넉넉하게 앞선 이상호는 결승에서 만난 프롬메거보다 0.08초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확정했다. 한국 선수의 FIS 월드컵 금메달 획득은 2021년 12월 이상호, 지난해 12월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최가온(16)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강원도 사북 출신 이상호는 초등학교 때 고랭지 배추밭에 만든 동네 썰매장에서 처음 스노보드를 탔다고 해서 ‘배추 보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상호는 2017년 3월 튀르키예에서 열린 FIS 스노보드 월드컵 평행 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따면서 한국 선수 최초로 FIS 월드컵 메달리스트가 됐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한국 스키에 첫 올림픽 메달을 안겼다. 그리고 이날 우승으로 한국 선수 최초로 FIS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2개 따낸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 “없어질 때까지 자주 올게요”…폐업 앞둔 문방구 사장님 울린 말

    “없어질 때까지 자주 올게요”…폐업 앞둔 문방구 사장님 울린 말

    폐업을 앞둔 문구점에 감사 편지를 남긴 초등학생 손님들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무인 문구점을 운영하는 점주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인 40대 남성 A씨는 충남 천안에서 2년간 무인 문구점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개인 사정으로 문구점을 폐업하기로 결정했다. 영업은 다음 달 12일까지다. 이러한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매장에 붙여놓자 A씨는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그동안 매장을 드나들던 초등학생 손님들이 손수 쓴 편지를 두고 간 것이다. 19, 20일 이틀간 아이들은 “아쉽다”며 짧은 인사를 건넸다. 한 아이는 “문구점 덕분에 간식도 사 먹고 예쁜 학용품도 사서 좋았다. 이렇게 없어져서 아쉽다. 예전에 간식도 주셔서 감사했다. 2월 12일까지 여기서 간식 많이 사 먹겠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아이는 “처음에 (문구점에) 왔을 때 (사장님이) 계셔서 인사했는데, 간식 주셔서 감사했다”며 “2월 12일까지 많이 방문하겠다. 아쉽다”고 적었다.6학년 학생은 “문구점을 잘 이용했는데 이제 없어진다고 하니 너무 아쉽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A씨는 “무인 매장을 운영하면서 다행히 도난이나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다”며 “오히려 다른 친구들이 놓고 간 현금이나 물건들을 찾아 주는 아이들을 보면서 순수하고 착한 마음을 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 진심이 너무 감동스럽고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사연을 본 사람들은 “착한 아이들과 착한 사장님이다”, “아이들이 너무 순수하다”, “추운 날씨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 부러우면 지는건데…中서 ‘하얀 금’ 리튬 100만t 발견[여기는 중국]

    부러우면 지는건데…中서 ‘하얀 금’ 리튬 100만t 발견[여기는 중국]

    4차 산업의 핵심 광물로 꼽히는 리튬을 둘러싸고 각국의 점유율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중국에서 약 100만t에 달하는 리튬의 매장지가 발견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국 자연자원부는 쓰촨성(省) 야장현(玄)에서 약 100t 규모의 리튬 매장지를 발견했다면서 “중요한 돌파구를 찾았다”고 밝혔다. 리튬은 일명 ‘하얀 금’(White Gold), 또는 ‘신 석유’(New Oil) 이라고 불릴 정도로 가치가 매우 높다. 스마트폰과 전기차 배터리 등 4차 산업의 핵심 원료이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은 전 세계에서 발견된 리튬의 약 7%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미국, 칠레, 호주에 이어 세계 6위 수준이다. 다만 중국이 정제하는 리튬은 전 세계 생산량의 절반 이상인 만큼, 리튬을 둘러싼 중국의 입김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9일 “중국의 이번 발견은 핵심 자원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면서 중국이 에너지와 자원 안보 강화를 위한 국내 자원 탐사에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호주 태즈메이니아대 제임스 친 교수는 SCMP에 “새로운 리튬 매장지가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 대한 추가 투자를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재 ”배터리 연구·개발(R&D)에서 일부 최고 배터리는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기술 발전은 중국에서 부동산 부채 위기 같은 역풍이 계속해서 성장을 압박하는 때에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중국 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리튬전지, 태양전지, 신에너지차 통합 수출액이 처음으로 1조 위안(약 185조원)을 넘어섰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한 리튬이 채굴되면 수출용 보다는 내수용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왔다. 투자은행 나티시스의 알리시아 가르시아 헤레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SCMP에 “중국이 새로 발견한 리튬을 수출보다는 내수용으로 쓸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중국 전기차 배너티 제조사가 한국 등 경쟁국가나 업체보다 우위를 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연자원 ‘로또’ 잇따라 터진 중국 앞서 중국은 지난해 12월 간쑤성 칭양시(市) 훙더 지역에서 대량의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전을 발견했다. 중국석유천연가스(CNPC) 산하의 창칭유전은 “이 지역에서 확인된 석유 매장량은 5024만t, 추정 석유 매장량은 5620만t에 이른다”고 전했다.이보다 앞선 지난해 10월에는 중국 원자력공업 지질국이 최대 10만t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우라늄 광상(鑛床‧유용광물이 국부적으로 집합하여 채굴의 대상이 되는 곳)이 발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라늄은 원자력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중요 광물로 꼽히며, 러시아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고 관련 시장이 확대하면서 각국에서는 우라늄 공급망 불안정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지난해 6월에는 중국 지질학자들이 현지 학술지에 “티베트 남부에서 길이가 1000㎞ 이상에 달하는 잠재적 희토류 광물 벨트를 발견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12월에는 네이멍구에서 170억 위안(한화 약 3조 920억 원)에 달하는 금 38t 매장지가 발견되는 등 천연자원 복권에 당첨된 듯한 행운이 이어지고 있다
  • ‘충남 김’ 해외서 인기…수산식품 수출 2억 달러 돌파

    ‘충남 김’ 해외서 인기…수산식품 수출 2억 달러 돌파

    2억219만 달러, 18.9% 증가 ‘역대최고’효자수출 ‘김’ 1억8414만 달러로 91% 차지 충남의 효자상품 ‘김’ 수출이 4년 새 2배 넘는 증가로 역대 최고 실적에 힘입어 도내 수산 식품 수출액이 2억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충남도는 지난해 도내 수산 식품 수출액이 2억 219만 달러(2700억여원)로 전년도 1억7005만 달러보다 3214만 달러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전국 수출액의 6.8%를 차지하며, 부산·서울·전남·경남·경기에 이어 6번째로 높은 금액이다.김 품목은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도내 수산 식품 총수출액의 91.1%(1억8413만 달러)를 차지하며 견인했다. 조미김은 1억 1640만 달러로 전년도(9620만 달러) 대비 21% 증가하며 총수출액의 57.5%를 차지했다. 마른김은 총수출액의 33.5%로 집계됐다.충남 지역 김 품목의 수출액은 전남 2억 4879만 달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규모다. 김 수출 규모는 2019년 7509만 달러에서 2021년 1억 3511만 달러로 약 80% 급증 이후 꾸준한 증가세다. 기타 품목별로는 수산물 통조림이 94만 달러에서 486만 달러로 2.4%를 차지했다. 어육·미역·건조수산물·해조류·연체동물·새우·갑각류 등 7개 품목이 485만 달러로 2.1%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 4860만 달러로 18.6% 증가했으며, 인도네시아와 태국, 베트남 등도 전년도에 비해 각각 65.4%와 27.3%, 47.2%씩 수출이 늘었다. 도는 미국·인도네시아·태국 등에서 국제 식품 전시회 참가와 해외 대형 유통 매장 내 홍보 행사 등을 추진하며 수산 식품 수출 확대를 추진했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도 수출 확대와 판로 개척을 위해 고부가가치 수산 식품을 개발하고 내수 중심의 수산기업을 수출 기업으로의 육성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수산업 개발과 풍요로운 농촌 조성을 위해 올해 수산업 분야 57개 사업에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탕후루 옆 탕후루’ 진자림 향해 살인예고글…경찰 수사 착수

    ‘탕후루 옆 탕후루’ 진자림 향해 살인예고글…경찰 수사 착수

    최근 탕후루 가게 옆에 탕후루 가게를 새로 낸다고 밝혔다가 비판을 받았던 유명 유튜버를 향해 살인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버 ‘진자림’(닉네임)을 향한 살인 예고글이 게시됐다. 최초 신고를 접수한 화성동탄경찰서는 진자림의 주소지를 확인한 뒤 출동했지만 진자림은 현장에 없었다. 이후 진자림의 가족 주소지를 파악한 뒤 진자림이 해당 주소지에 안전하게 머물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문제의 글은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살인 예고글을 작성한 누리꾼의 위치 추적에 나서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유튜브 구독자가 67만명을 넘었던 진자림은 최근 탕후루 가게 개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가 ‘상도덕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탕후루 가게를 열겠다고 밝힌 건물 바로 옆에 이미 다른 탕후루 가게가 영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플루언서로서 인맥을 활용해 ‘일일 알바’로 유명 유튜버와 방송인 등을 총동원하겠다면서 “망하는 것도 경험”이라고 말해 영세 자영업자의 생존권을 기만했다는 비판도 받았다. 현행법상 동종업계 점포 바로 옆에 가게를 여는 것이 불법은 아니다. 그러나 이미 방송 활동으로 충분한 수익을 내는 유명 유튜버가 굳이 같은 음식을 파는 가게 옆에 새 가게를 열어 기존 자영업자를 곤란하게 할 필요가 있냐는 지적이 나왔다. 결국 진자림은 지난 18일 준비 중이던 매장 오픈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탕후루 가게 창업을 함에 있어 기본적으로 상권 내 수요와 주변 상권, 제 창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긍정적·부정적 요소들에 고민하지 못한 채로 창업을 진행했다”면서 “저의 창업으로 누군가에게 피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상태로는 저 역시 즐거운 마음으로 가게를 운영할 수 없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현재 위치에서는 가게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중개인을 속이고 (자신이 개업을 가게가) ‘디저트 카페’라고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옆 탕후루 가게 매니저에게 탕후루 가게를 운영할 것임을 말씀드렸기에 사장님의 영업을 망치려는 의도 또한 전혀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진자림은 “창업을 한다는 것이 개인에게 얼마나 무겁고 중요하고 힘든 일인지 창업을 준비하면서 조금이나마 배우게 됐다”면서 “더불어 저의 문제를 빠르게 질책해주시고 말씀 주신 덕에 제가 부족한 행동을 고칠 수 있었다. 감사드리고 죄송하다”고 마무리했다.
  • [맞춤복지]60세 퇴직 A씨, 연금 수령 멀었는데 생계 막막하다면

    [맞춤복지]60세 퇴직 A씨, 연금 수령 멀었는데 생계 막막하다면

    살다 보면 누구나 막막한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 우리나라 복지제도는 촘촘하게 짜인 편이지만,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기 어렵고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다. 몰라서 못 받는 복지를 상황별·나이별로 찾아주는 ‘맞춤 복지’를 연재한다.A씨(60)는 올해 퇴직하며 살길이 막막해졌다. 국민연금을 받으려면 3년을 기다려야 하고 퇴직금은 이미 중간 정산을 해 몇 푼 남지 않았다. A씨는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될 정도로 가난하지 않은 이상 아직 노인 연령대에 진입하지 않은 A씨가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은 많지 않다. 다만 국민연금공단 문을 두드려 노후 준비 서비스를 받을 순 있다. 연금공단은 국민연금 가입 대상과 수급권자를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노후 준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https://csa.nps.or.kr)에 온라인으로 상담 신청을 하면 노후 준비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 노후 준비 전문 강사가 제공하는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주제별 맞춤형 강의도 들을 수 있다. 65세 안됐어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가능 65세가 되지 않았더라도 정부의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일자리를 소개받을 수 있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이 운영하는 식품 제조·판매, 매장 운영, 택배 배송 등 ‘시장형사업단’ 일자리, 경비·청소·가사·간병 등 관련 직종 업무능력 보유자를 일자리로 연계해주는 ‘취업알선형’, 민간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시니어인턴십’, ‘고령자친화기업’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은 만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주민센터나 시니어클럽·노인복지관 등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본부에 문의하거나 전화(1588-3399)로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활동비는 기초연금 대상자를 선정할 때 근로 소득에서 제외된다. 의료비 필요하면 연금공단 ‘실버론’ 만약 의료비 등으로 급하게 큰돈이 필요하다면 국민연금공단 콜센터(1355)에 문의해보자. 노후긴급자금을 빌려주는 ‘실버론’을 운영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전월세 자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만 저금리로 대출해준다. 연간 연금 수령액의 2배 이내에서 실제 소요 금액만큼 지원받을 수 있으나 최고 한도는 1000만원까지다. 대부이자율은 올해 1분기 기준 연 3.83%다. 단 연체이자율은 연 7.66%를 적용한다. 국민연금 의무가입 상한 나이인 만 60세가 지나면 보험료를 더 내지 않아도 되지만, 임의 계속 가입자가 돼 연금을 받을 때까지 계속 보험료를 내면 나중에 받을 연금액을 늘릴 수도 있다. 18~60세 미만 국민 중 소득이 없어 의무가입 대상은 아니지만 자발적으로 보험료를 내며 연금에 가입한 사람을 ‘임의가입자’, 의무가입 상한연령(만 60세 미만)이 지났지만, 연금 수령 연령이 될 때까지 보험료를 내겠다고 신청한 사람을 ‘임의 계속 가입자’라고 한다.
  • “강남역 화장품 매장서 엽총파티” 협박글 무죄 나온 이유

    “강남역 화장품 매장서 엽총파티” 협박글 무죄 나온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에 총기 살인 예고글을 올린 30대 회사원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다만 수사 과정에서 다른 범행이 발각돼 이와 관련해서는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창원지법 형사6단독 김재윤 판사는 19일 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 ‘내일 오후 2시 강남역 ○○○○○ 오후 2시. 난 칼부림 노노. 엽총 파티 간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112 신고자와 게시글 열람자, 불특정 시민 다수를 살해할 것처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는 유명 화장품 브랜드 매장으로, 지난해 8월은 앞서 벌어진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과 서현역 칼부림 사건 등으로 시민들이 불안을 느끼던 가운데 인터넷에 각종 살해 예고글이 올라오던 때였다.A씨는 이 글에서 “찌질하게 칼 따위 휘두르냐. 난 엽총으로 파티할 거다. 남성 11명, 여성 7명을 저격하고 깨끗하게 교도소 가서 배급식 받아 먹으며 평생 살 거다. 진짜다. 신고해봐라. 경찰도 쏠 거다”라고 적었다. 글과 함께 한 의류 매장 사진을 올리며 “사전답사 때 찍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경찰은 IP 추적 등 수사를 통해 글을 올린 지 5일 만인 지난해 8월 9일 경기도 소재 주거지에서 검거됐다. 현장에서 엽총은 발견되지 않았고, 글을 올릴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법원이 A씨의 글이 협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이유 중 하나는 A씨가 언급한 브랜드 매장이 서울 강남역 인근에 없었기 때문이다. 김 판사는 “A씨는 게시글에 당시 존재하지 않던 화장품 매장에서 엽총 살인을 하겠다고 예고하면서 불특정한 다른 업종 매장 사진을 올려 대상 장소와 사진이 일치하지 않고, 해악 내용이 피해자들에게 공포심을 일으킬 만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또 “사건 당시 112 신고자와 게시글 열람자가 다른 지역에 거주해 이들이 A씨가 예고한 날짜에 강남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어 A씨 행위가 피해자들에 대한 해악을 고지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강남역을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 시민은 피해자별로 사실을 특정할 수 없고 피해자 명시적 의사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특정됐다고도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A씨의 다른 혐의에 대해선 유죄 판단이 내려졌다. 협박글 수사 과정에서 그의 스마트폰과 외장하드에서 불법 촬영물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그는 2017년 5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약 6년 동안 수도권 모텔과 오피스텔 등지에서 성매매 여성을 상대로 약 33회에 걸쳐 성관계하는 장면을 몰래 불법촬영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판사는 불법촬영 혐의에 대해 “공소사실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면서도 “촬영 횟수가 적지 않지만 반성하고 있으며 초범인 점과 촬영물이 유포됐다고 볼 만한 정황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용량 두배·중고 보상금까지’…유통업계, 갤럭시 S24 사전 판매 마케팅

    ‘용량 두배·중고 보상금까지’…유통업계, 갤럭시 S24 사전 판매 마케팅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사 19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유통업계도 팝업 스토어와 라이브 방송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판매에 나섰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5일까지 전국 33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갤럭시S24와 갤럭시S24 플러스, 갤럭시S24 울트라 등 3종이다. 사전 예약 후 구매하면 기기의 저장용량을 두 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있다. 또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 또는 갤럭시 버즈2 프로 및 케이스를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자급제형 모바일 구매 고객에게는 행사카드 결제 시 즉시 할인과 캐시백,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롯데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2층 그랜드스퀘어에서 ‘갤럭시 S24’ 팝업스토어를 연다. ‘갤럭시 S24’ 사전 예약과 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자급제 휴대폰 구매 시 100만원, 200만원 등 구매 금액마다 각 5만원, 10만원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25일까지 사전 예약자에 한해 256GB 구매 시 512GB로 업그레이드해준다. 쿠팡도 25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 예약 구매 고객은 로켓배송과 중고보상, 쿠팡안심케어, 스토리지 용량 무료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제공되고, KB국민카드가 출시한 ‘쿠팡 와우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만원의 쿠팡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제품 구매 후 7일 이내에 중고보상을 신청하면 중고시세에 더해 추가 보상금을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11번가는 이날 자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모델의 사전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1시와 22일 오후 9시, 23일 오후 8시 등 총 6차례에 걸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할인 혜택과 선물을 증정한다. 갤럭시 S23 시리즈 판매 당시와 비교해 라이브 방송 횟수를 3배로 늘렸다. 추가 보상 프로그램인 ‘갤럭시 트레이드 인’을 오는 2월 29일까지 운영해 특정 중고 제품을 반납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카드사 할인,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가 진행된다. CJ온스타일도 이날 갤럭시 S24 시리즈 론칭 모바일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사전 판매에 돌입했다. 다양한 사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큐텐의 국내 커머스 관계사인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쇼핑 3개사도 오는 25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각 사별 최대 6%의 할인과 카드사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 알림이나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다양한 증정품을 제공한다.
  • ‘상도덕 논란’ 진자림 “탕후루 매장 개업 취소...책임 통감”

    ‘상도덕 논란’ 진자림 “탕후루 매장 개업 취소...책임 통감”

    기존의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자신의 탕후루 가게를 창업한다는 사실을 알리며 상도덕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진자림(22)이 사과문을 올리며 매장 개업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18일 진자림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탕후루 가게 창업을 함에 있어 기본적으로 상권 내 수요와 주변 상권, 제 창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긍정적·부정적 요소들에 고민하지 못한 채로 창업을 진행했다”면서 “저의 창업으로 누군가에게 피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상태로는 저 역시 즐거운 마음으로 가게를 운영할 수 없다는 판단에 매장 오픈을 취소한다”고 알렸다. 그는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현재 위치에서는 가게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중개인을 속이고 (자신이 개업을 가게가) ‘디저트 카페’라고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옆 탕후루 가게 매니저에게 탕후루 가게를 운영할 것임을 말씀드렸기에 사장님의 영업을 망치려는 의도 또한 전혀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진자림은 “창업을 한다는 것이 개인에게 얼마나 무겁고 중요하고 힘든 일인지 창업을 준비하면서 조금이나마 배우게 됐다”면서 “더불어 저의 문제를 빠르게 질책해주시고 말씀 주신 덕에 제가 부족한 행동을 고칠 수 있었다. 감사드리고 죄송하다”고 마무리했다.70만명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진자림은 최근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자신의 탕후루 가게를 개업한다고 선언해 ‘상도덕 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의 인맥을 활용해 ‘일일 알바’로 유명 방송인을 총동원하겠다면서 “망하는 것도 경험”이라고 발언해, ‘목숨 걸고’ 장사하는 자영업자들을 기만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현행법상 동종업계 점포 바로 옆에 가게를 여는 것이 불법은 아니다. 그러나 이미 방송 활동으로 충분한 수익을 거두는 유명 유튜버가 굳이 같은 음식을 파는 가게 옆에 새 가게를 열어 자영업자를 망하게 만들 필요가 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누리꾼은 지난 13일 진자림이 공개한 개업 예고 영상 속 발언도 문제 삼았다. 당시 진자림은 “탕후루 유행이 지나긴 했지만 그래도 탕후루를 너무 좋아해서 안 해보면 후회할 것 같았다”면서 “한 김에 끝까지 해보기로 했다. 걱정되긴 하지만 그래도 망하는 것도 경험”이라고 했다. 쉽게 말해서 진자림은 ‘망해도 괜찮다’며 경험 삼아 탕후루 가게를 연다는 인상을 줬다. 생업으로 탕후루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을 배려하지 않은 가벼운 발언이라는 것이다.
  • AI가 인간의 일자리 뺏는다고?… 변화에 뒤처진 기업들의 변명

    AI가 인간의 일자리 뺏는다고?… 변화에 뒤처진 기업들의 변명

    인터넷이 이렇게 빨리 보급되고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을 순식간에 잠식할지는 몰랐을 터다. 전화에 모뎀을 연결해 글자로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누던 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영상 대화를 한다.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SNS)도 이런 사례다. 2004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한 뒤 사용자 수 100만명을 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15개월이었다. 디지털 기술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확산하며, 확산 속도는 계속해서 더 빨라지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기술 발전 속도에 비해 사회제도 변화가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데 있다. 저자는 이를 가리켜 ‘기하급수적 격차’로 명명한다. 책은 기하급수적 격차가 커지는 사회에서 기업이나 노동, 세계, 분쟁, 시민 등 여러 부문에서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살핀다. 예컨대 지금 기술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을 들라면 누구나 ‘인공지능’(AI)을 꼽을 것이다. 2022년 11월 나온 생성형 AI 챗GPT는 단 1년 만에 주간 이용자 수 1억명을 돌파했다. 성능이 워낙 탁월해 인간을 대체하고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말도 공공연하다.그러나 저자는 AI와 기업의 자동화, 로봇화가 노동시장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바꿀 것이며, 특히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AI나 로봇 때문에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반대로 관련 일자리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반박한다. 특히 노동자가 몸담은 기업이 변화에 적응하는 데 실패했을 때 이런 문제가 더 두드러진다고 강조한다. 반대로 더 생산적이고 공격적이고 혁신적이고, 더 빨리 성장하는 기업은 이른바 ‘슈퍼스타 기업’이 된다. 비디오 임대 서비스 업체인 ‘블록버스터’의 몰락과 ‘넷플릭스’의 성공이 이런 사례다. 블록버스터는 비디오 대여 시장을 지배할 당시 9000개의 매장을 갖고 있었지만, 넷플릭스의 회원제와 월정액 서비스, 온라인 스트리밍 제공 등을 따라잡지 못해 폐업해야 했다. 기술 혁신을 눈여겨보고 이에 맞춰 대응한다면 발전할 수 있지만, 경영진이나 주주들이 새로운 기술에 따른 변화를 따라잡지 못했을 때는 몰락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저자는 기하급수적 격차가 커질수록 전 세계 국경은 더 견고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 대공황이 불러온 세계 공급망 위기에서도 경험했듯, 지리적 요소가 점점 더 중요해진다는 의미다. 분쟁이 더 커질 가능성도 크다. SNS를 통한 가짜뉴스의 확산과 같은 사이버 공격, 드론을 이용한 폭탄 투하 작전, 개인 정보 위협 등에 대비하려면 이에 맞설 기술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기술 혁신에 따른 여러 방면의 변화를 살핀 저자는 기하급수적 기술 변화에 발맞춰 적절한 제도를 마련한다면 기술은 결코 인간을 위협하지 않으리라고 거듭 강조한다. 단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시스템만이 실패한다고 덧붙인다. 이에 따라 기술 진화가 가져오는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는 ‘유연성’, 끊임없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견고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회복탄력성’, 국가와 기업, 개인의 협력을 도모하는 ‘공공성’을 극복 방안으로 제시한다. 발 빠른 기술에 한탄하기보다 좀더 적극적인 자세로 기술을 봐야 할 때라는 의미다.
  • 까웨, 수입 라인 재정비로 한국시장 본격화

    까웨, 수입 라인 재정비로 한국시장 본격화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리포지셔닝프랑스 태생의 윈드브레이커(바람막이) 원조 브랜드 까웨(K-WAY)의 국내 수입 유통사 롯데지에프알이 까웨의 모기업인 이탈리아 다국적 기업 베이직넷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럽 시장 점유율이 큰 브랜드 사업을 아시아로 확대시키기 위한 초석을 다지며 그 중심에는 한국 시장이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밀라노 남성 패션위크에서 브랜드의 하이엔드 라인인 R&D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는 까웨는 지난 14일 개최된 밀란 남성 패션쇼에서 FW24-25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룩을 공개한 바 있다. 까웨 시그니처 ‘바야데르’ 삼색 컬러 지퍼가 코트, 탑, 스커트, 팬츠 중앙에 포인트가 되어 클래식한 가치를 구현하면서도 혁신적인 기하학 형태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조화롭게 표현해 냈다. 까웨는 연구 프로세스를 통해 스타일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여 소재를 엄선하고 고품질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 소재의 실험을 통해 혁신적이면서 실용적인 룩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까웨의 R&D 컬렉션은 전세계 일부 선별된 매장에서만 전개하며, 매 시즌 다양한 라인의 신제품은 까웨 백화점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알레스, 2024 소낙스 카케어 가맹점 컨퍼런스 성료

    알레스, 2024 소낙스 카케어 가맹점 컨퍼런스 성료

    ‘기본의 가치, 같이의 가치’…자동차 내·외장 관리 프리미엄 브랜드로 고객 서비스 강화알레스(대표이사 이준형)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내·외장 관리(디테일링) 프랜차이즈 브랜드 소낙스 카케어(SONAX CARCARE)는 가맹점주 및 관계자들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 소낙스 카케어 가맹점 컨퍼런스’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기본의 가치, 같이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2024 소낙스 카케어 가맹점 컨퍼런스는 알레스 이준형 대표이사의 환영사 및 2023년 우수 가맹점 시상을 시작으로 △2024 마케팅 운영 계획 △2024가맹 운영 정책 △2024 시공 가격표 교육 △CS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2024년 가맹 운영 정책과 이에 따라 변경되는 가격표와 시공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내·외장 관리 시장에 대응하고 가맹점주와 동반 성장과 상생을 위한 기틀 마련과 더불어 CS교육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고객 서비스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관한 소낙스 카케어 가맹본부 담당자는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계속해서 변화되는 자동차 내·외장 관리 시장과 고객들의 니즈에 대응하고, 가맹본부 및 가맹점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금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국내 대표 자동차 내·외장 관리 프리미엄 브랜드 소낙스 카케어는 이번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의 가치, 같이의 가치’에 맞춰 고객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낙스 카케어는 현재 전국 약 9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전문 내·외장 관리 프리미엄 브랜드이며, 모든 가맹점은 독일 소낙스 마스터 트레이너 교육과정을 이수한 트레이너에게 가맹 교육을 받아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소낙스 카케어 창업에 대한 문의 및 기타 정보는 소낙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필메이트, 강남역 1호점 오픈…가맹점 모집 본격화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필메이트, 강남역 1호점 오픈…가맹점 모집 본격화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 지상 3층 규모…올해 총 150곳 오픈 목표다도글로벌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필메이트(FILLMATE)가 지난달 22일 1호점을 서울 강남역에 오픈했다. 필메이트는 성공적인 1호점 오픈 경험을 기반으로 전국 각지에 가맹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필메이트는 영어로 기분, 감정 또는 채운다는 중의적인 의미의 ‘Fill’과 친구를 뜻하는 ‘Mate’를 결합한 단어로 기분 좋은 경험을 함께 채울 수 있는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고급 원두로 제조한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인만큼 견과류의 고소함과 잘 익은 과일의 부드러운 산미, 밀크초콜릿의 단맛까지 어우러진 최고급 원두를 사용한다. 좋은 원두로 제조해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향의 아메리카노가 주력 메뉴다. 필메이트는 타 브랜드 원두 사용량 대비 20~30% 이상 많은 20g의 원두를 사용한다. 이는 필메이트의 시그니처 블렌드의 단맛과 무게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최적의 사용량이다. 커피 특유의 풍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원두 배전도(볶음 정도)를 강배전이 아닌 중배전으로 로스팅해 묵직한 바디감과 조화로운 밸런스, 깔끔한 여운을 선사한다. 프리미엄급 원두를 최적의 로스팅 비법으로 선보이는 필메이트 커피는 일정 시간이 지나 커피가 식거나 얼음이 녹아도 커피 본연의 맛과 풍미를 유지한다. 에스프레소 또한 묵직한 바디감과 조화로운 밸런스, 깔끔한 여운을 선사한다. 브랜드 슬로건인 ‘Everyday, good coffee(매일 좋은 커피 한 잔)’를 바탕으로 전국 어느 지점을 방문하든 철저하게 관리된 제조 매뉴얼을 바탕으로 최상의 커피 한 잔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커피 프랜차이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시그니처 메뉴인 아메리카노 외에도 카라멜라, 콘파냐, 비체린 등 다양한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각종 음료와 매장에서 갓 구운 베이커리도 함께 준비해 메뉴 다양성을 더했다. 필메이트는 깔끔한 화이트 컬러 및 우드 자재를 활용한 편안한 인테리어로 방문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오픈 후 긍정적인 고객 반응에 힘입어 가맹사업을 본격화해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해 총 150개 매장, 향후 5년 내에 1000개 매장을 내는 것이 목표다. 프리미엄 커피를 승부수로 내세워 커피업계 1위 스타벅스를 뛰어 넘겠다는 야심찬 포부도 갖고 있다. 필메이트 사업을 총괄하는 지상원 대표는 “필메이트 커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크레마가 풍부한 최고의 커피를 최적의 가격대에 제공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브랜드”라며 “커피의 깊은 풍미를 오랜 시간 동안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씨줄날줄] 반려동물 양육비/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반려동물 양육비/임창용 논설위원

    가깝게 지내는 지인 한 분이 반려견을 키운다. 14살 먹은 ‘포메라니안’이란 품종의 암컷인데 얼마 전 300만원이 넘는 수술비가 들었다고 해 깜짝 놀랐다. 자궁에 혹이 생겨 자궁 적출 수술을 했다고 한다. 그에 앞서 두 뒷다리 관절 수술을 할 때도 300만원이 들었다고 했다.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나로선 생각조차 못 할 상황이지만 반려인들에겐 그런 일이 그리 드물지 않다고 한다. 개나 고양이 등을 키우는 반려인이 1500만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양육비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앞서 소개한 지인은 개 사료와 간식, 영양제 비용만 매월 20만원씩 든다고 한다. ‘폭스테리어’ 품종의 반려견을 키우는 다른 지인도 고정적으로 매월 20만~30만원을 쓴다고 했다. 그러다 보니 인터넷에선 ‘셀프 장난감 만들기’, ‘간단 질병 관리법’ 등 반려동물 양육비 절약 팁이 경쟁적으로 올라와 인기를 끌기도 한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팸펫족’으로선 어려운 형편에도 고가의 수술비나 미용비 등을 기꺼이 지불하는 추세다. 실제로 한 시장조사 업체가 2021년 반려인 594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반려동물은 가족과 다름없다’고 했다. 그렇다 보니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양육 관련 산업은 갈수록 커지고 다양화하고 있다. 스타벅스와 커피빈, 할리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가 반려인 전용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펫보험’ 경쟁도 치열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한 상조업체는 얼마 전 반려동물 전용 장례상품을 내놓기도 했다. 정부도 펫보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문 보험사의 진입 규제를 완화하고 동물등록제 도입을 검토하는 등 반려인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분위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월평균 양육 비용이 13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 16만 6000원, 고양이 11만 3000원이다. 응답자의 18.2%는 양육 포기를 고려한 적이 있다고 했고, 이들 가운데 40.2%는 그 이유로 ‘지출 과다’를 꼽았다.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반려인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 농축협 로컬푸드 직매장, 농민도 소비자도 만족

    광주·전남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제공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최근 잇따라 들어서면서 소비자들이 크게 호응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반경 50㎞ 안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하는 곳이다. 17일 농협 전남 및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남에는 22개 시·군의 56개 농축협이 운영하는 114곳, 광주에는 5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23곳 등 모두 137곳의 로컬푸드직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지역 농가들과 협력해 그날 출하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있어서 소비자들이 즐겨 찾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안전한 먹거리와 신선식품 선호도가 높아진 점도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에서만 화순 능주·천운농협, 장성 황룡농협, 영암 신북농협이 직매장 4곳을 새로 열었다. 농가는 소득을 올리고 지역민들은 고품질 먹거리를 싼값에 구입할 수 있어서 생산농민과 소비자 모두 만족하고 있다. 성과는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전남지역 직매장 114곳의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첫해인 2019년 605억원이던 매출액이 이듬해 811억원, 2021년 913억원, 2022년 953억원으로 해마다 늘었다. 개별 직매장 매출액이 100억원에 이른 곳도 등장했다. 장성군과 농협이 참여한 공익형 재단법인 ‘장성통합먹거리지원센터’가 2022년 6월 광주 첨단지구에 개설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지난해 매출액이 1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광주권 지역농협이 도심 곳곳에 개설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도시와 농촌이 공생하는 지역주민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도농 상생형 직매장으로 영업을 시작한 ‘능주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부대시설인 ‘능성마루’에서 작은영화관을 열고 지역예술인 전시회, 요리교실 등을 열었다. 전남농협 한 관계자는 “최근 신선한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로컬푸드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직매장 개설을 확대하고 매장의 보수·정비를 위한 유통사업 자금 지원도 늘리는 등 내실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인권변호사 출신 ‘얼짱’ 국회의원 ‘명품’ 훔치다 딱 걸렸다

    인권변호사 출신 ‘얼짱’ 국회의원 ‘명품’ 훔치다 딱 걸렸다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뉴질랜드 국회의원에 선출됐던 골리즈 가라만이 절도 혐의로 수사를 받자 결국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도 좌파 녹색당 의원인 골리즈 가라만(42) 의원은 이날 자신이 절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며 즉시 의원직을 사임하겠다고 말했다. 가라만 의원은 성명을 통해 자기의 행동이 정치인에게 기대하는 기준에 미치지 못하며 정신 건강에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상담했던 정신건강 전문가는 내 행동이 극도의 스트레스에 따른 반응이며, 이전에 인지하지 못했던 트라우마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라며 “내 정신건강 문제 뒤에 숨고 싶지 않으며 후회할 행동을 할 것에 모든 책임을 지겠다”라고 사과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0일 뉴질랜드 언론에 처음 보도됐다. 당시 뉴질랜드 경찰은 지난해 말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고급 의류매장과 웰링턴의 한 고급 의류 소매점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을 조사중이라고 밝혔고, 자세한 사건 내용이나 이 사건이 가라만 의원과 관련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1981년 이란에서 태어난 가라만 의원은 이란·이라크 전쟁 직후 가족과 뉴질랜드로 정치적 망명했다. 그는 뉴질랜드에서 법학을 공부한 뒤 인권 변호사로 국제 형사재판소에서 일하다 2017년 국회에 입성했으며 2020년과 2023년 선거에서도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 비거리, 편안함, 타구감에 반발력과 정타율을 더했다...‘올 뉴 젝시오’

    비거리, 편안함, 타구감에 반발력과 정타율을 더했다...‘올 뉴 젝시오’

    비거리에 편안함, 상쾌한 타구감으로 골퍼들의 ‘필수템’으로 자리매김한 젝시오가 새해 ‘반발력’과 ‘정타율’을 높인 열세 번째 모델 ‘All New 젝시오’를 내놨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16일 서울 클럽디청담에서 All New 젝시오의 론칭쇼 “2024 TIME.TO.XXIO” 를 열고 젝시오 신제품 세 가지 라인업을 공개했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모든 국내 골퍼들에게 쉽고 편한 골프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젝시오의 이번 신제품은 ‘젝시오 13’과 빠른 헤드 스피드를 자랑하는 ‘젝시오 엑스’, 여성 골퍼를 위한 ‘젝시오 13 레이디스’까지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특히 이번 제품의 컨셉트는 ‘클럽을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의 부족한 기술을 보완한다’로 기존 젝시오의 강점으로 꼽혔던 비거리와 편안함, 상쾌한 타구감에다 ‘반발력’과 ‘정타율’을 더했다. 신제품 세 가지 라인업에 공통으로 반발력과 정타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이 탑재됐다. 페이스 어디에 맞더라고 헤드 반발력을 최대화하는 ‘바이플렉스 페이스’(BiFlex Face)와 크라운 부분에 위치한 두 개의 날개로 이루어져 있는 ‘뉴 액티브윙’(New ActivWing)이 그 핵심이다.바이플렉스 페이스는 아마추어들의 미스샷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페이스 어느 곳에 맞더라도 정타와 가까운 효과를 낼 있도록 고반발 영역을 넓힌 기술이다. 토우 사이드 엣지에 곡선을 주어 강성을 강화하고, 힐사이드는 페이스 높이를 유지시켜 최대의 반발 성능을 실현하여 토우나 힐에 맞더라도 충분한 반발력을 만들어낸다. 결과 COR 0.80 이상의 고반발 영역에 있어 기존 모델 대비 젝시오 13은 125%, 젝시오 엑스는 143% 확대되어 미스샷에 대한 보완 효과를 더욱 강화했다. 또 에어로 다이나믹 컨트롤을 통해 정타율을 높이는 핵심적인 기술인 뉴 액티브윙은 2단계, 더블윙으로 진화해 다운스윙 시 헤드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공력 컨트롤 성능이 향상됐다. 이전 모델 대비 양력과 항력이 각각 8%와 12% 증가했다. 이 기술은 임팩트시에 클럽 스피드 향상은 물론 미스샷을 만드는 타점의 편차를 11% 감소시켜 타점의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크라운 힐 부분에 이단식 날개 설계를 통해서 더욱 안정성을 높였다.All New 젝시오의 세가지 라인업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드라이버 99만원, 페어웨이 우드 60만원, 하이브리드 45만원, 아이언 남성용 카본 샤프트 228만원(8I set), 스틸 샤프트 196만원(8I set), 여성용 카본 샤프트 199만원(7I set)이며, 전국의 골프 대형 체인 매장과 젝시오 특약점 및 브랜드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인 세탁소에 500억 요구한 美판사…장성규 분노 ‘바지소송’ 뭐길래

    한인 세탁소에 500억 요구한 美판사…장성규 분노 ‘바지소송’ 뭐길래

    방송인 장성규가 출연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 10여년 전 발생한 미국 한인 세탁소 ‘바지 소송’ 사건이 재조명됐다. 지난 12일 ‘워크맨’에 공개된 영상에는 장성규가 일일 세탁소 아르바이트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인 세탁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곳은 약 30년 전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해 온 라이언 민씨가 운영하는 세탁소였다. 이날 민씨는 ‘진상 손님’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바지 소송’을 언급했다. 지난 2005년 워싱턴시 행정법원의 로이 피어슨 판사는 재미 교포 정진남씨 부부가 운영하는 세탁소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세탁소 측이 자신이 임용 당일 입을 바지를 분실했다는 이유에서다. 정씨는 당시 변상액으로 300만 달러(당시 약 280만원)를 제시했으나 피어슨 판사는 거절했다. 이후 정씨가 1만 2000달러(약 1110만원)를 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이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분실된 피어슨 판사의 옷은 한 벌에 60만원 정도였다. 피어슨 판사는 애초 배상금 6700만 달러(당시 약 621억원)를 요구했다가 비난 여론이 들끓자 5400만 달러(당시 약 500억원)로 낮춰 소송을 이어갔다. 여기에는 정신적 고통에 대한 보상금 200만 달러, 자신이 다른 세탁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마다 차량을 빌리는 데 드는 비용 1만 5000달러 등이 포함됐다. 소송 사유는 매장에 붙여놓은 ‘만족 보장’ 홍보 문구를 지키지 않는 등 소비자보호법 위반이다. 피어슨 판사 측은 “출근 첫날에 좋아하는 양복을 입을 수 없었다”며 “세탁소의 바지 분실로 정신적 고통과 불편함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3년 7개월의 재판 끝에 1심과 항소심 모두 정씨 편을 들어줬다. 만장일치로 기각 결정을 내린 항소심 재판부는 “‘만족 보장’이라는 말이 고객의 불합리한 요구까지 충족시키라는 뜻은 아니다”라며 “해당 광고 문구가 사기라는 점을 입증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주장에 논리성이 결여됐다”고 밝혔다. 피어슨 판사는 항소심 결과에 불복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워싱턴시는 피어슨 판사를 재임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승소한 정씨 역시 소송에 든 막대한 비용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를 들은 장성규는 “저질이네”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판사는 되게 존경받는 직업인데 그런 직업이 있으면 뭐 하나. 사람이 안 됐는데”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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