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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브로21, 필리핀 마닐라 SM Mall of Asia에 첫 해외 매장 오픈

    샤브로21, 필리핀 마닐라 SM Mall of Asia에 첫 해외 매장 오픈

    한국의 감성과 맛을 그대로 수출한 ‘K-샤브샤브’ 브랜드 2025년 6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샤브샤브 전문브랜드 샤브로21이 필리핀 마닐라의 랜드마크 쇼핑몰인 SM Mall of Asia에 첫 해외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샤브로21은 강남, 홍대, 성수 등 서울의 트렌디한 지역을 중심으로 사랑받아 온 브랜드로, 한국식 감성 공간과 건강한 식문화를 결합한 샤브샤브 전문점이다. 샤브로21의 해외 첫 지점인 마닐라 SM MOA 샤브로21은 브랜드의 철학과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매장으로, 인테리어 설계부터 가구, 플랜테리어, 테이블웨어, 육수•소스 등 재료까지 모든 요소를 한국 본사에서 직접 공수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마닐라 SM MOA지점은 단순한 해외 진출이 아니라, 샤브로21의 공간, 서비스, 맛, 분위기까지 하나의 문화로 완성해 해외에 수출한 사례”라며 “한국에서 검증된 샤브로21의 브랜드 자산을 그대로 마닐라에 옮겨 담았다”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이미 ‘핫팟’으로 잘 알려진 샤브샤브 음식이지만, 샤브로21의 5가지 시그니처 샤브샤브(샤브로21 샤브샤브, 한국식 얼큰 샤브샤브, 일본식 미소 샤브샤브, 베트남식 포 샤브샤브, 중국식 마라 샤브샤브), 합리적인 가격, 모던한 공간미학을 무기로 현지 시장에서 차별화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샤브로21은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차 우렸더니 죽은 청개구리가…中 유명차 위생 논란

    차 우렸더니 죽은 청개구리가…中 유명차 위생 논란

    중국의 고급 밀크티 브랜드로 알려진 나쉐더차(奈雪的茶)가 또다시 식품 안전 논란에 휘말렸다. 30일 중국 펑황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나쉐의 소포장 자스민차를 우려낸 찻물에서 죽은 청개구리 사체가 발견된 영상이 공개돼 큰 충격을 안겼다. 해당 영상을 올린 소비자는 “하마터면 마실 뻔했다”며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영상 속에는 거의 다 마신 찻잔 바닥에 짙은 갈색의 이물질이 늘어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피해자는 “건조된 자스민꽃과 개구리 사체의 색과 형태가 너무 비슷해 구분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나쉐더차는 중국 내 프리미엄 차 브랜드 가운데 업계 2위로,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한 잔에 20위안(약 3800원)대의 밀크티를 판매하며 고급 이미지를 강조해 왔지만, 최근 들어 잇따른 이물질 사고로 소비자 신뢰에 금이 갔다. 영상이 퍼지자 나쉐 측은 곧바로 피해자와 접촉해 문제 제품과 이물질 샘플을 회수했으며, 매장 직원이 직접 이물질을 꺼내 확인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어 “‘중화인민공화국 식품안전법’에 따라 적절한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해당 법률 제148조에 따르면 식품 안전 기준에 미달한 제품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는 손해 배상 외에도 구매 금액의 10배 또는 손해액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을 추가로 청구할 수 있다. 최저 보상 금액은 1000위안(약 19만 원)으로 규정돼 있다. 현재 현지 시장감독관리국도 공식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나쉐더차의 식품 안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8월에는 중국 관영 신화사 기자의 잠입 취재를 통해 바퀴벌레 번식, 변색된 망고 사용, 잘못된 제조일자 라벨 부착 등 심각한 위생 문제가 드러난 바 있다. 당시 나쉐는 공식 사과와 함께 해당 매장의 영업을 중단하고 전사적 개선 조치에 나섰으며, 광둥성과 베이징 등지 시장감독 당국도 특별 점검 및 행정 조치를 실시했다. 그러나 같은 해 11월 상하이 지점에서 우유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시해 5만 위안(약 950만 원) 벌금을 부과받았다. 이처럼 바퀴벌레, 허위 라벨, 청개구리 이물질로 이어지는 ‘이물질 3연타’는 나쉐가 강조해 온 프리미엄 상표 인지도와는 어울리지 않는 관리 실태를 여실히 드러낸다. 브랜드 이미지 실추는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나쉐더차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연 매출은 49억 2100만 위안(약 93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고, 9억 1900만 위안(약 1742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나쉐더차는 2015년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설립된 프리미엄 차음료 브랜드다. 2024년 6월 기준 114개 도시에 189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중국 대표 차 브랜드 헤이티(喜茶)에 이어 업계 2위를 지키고 있다.
  • 차 우렸더니 죽은 청개구리가…中 유명차 위생 논란 [여기는 중국]

    차 우렸더니 죽은 청개구리가…中 유명차 위생 논란 [여기는 중국]

    중국의 고급 밀크티 브랜드로 알려진 나쉐더차(奈雪的茶)가 또다시 식품 안전 논란에 휘말렸다. 30일 중국 펑황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나쉐의 소포장 자스민차를 우려낸 찻물에서 죽은 청개구리 사체가 발견된 영상이 공개돼 큰 충격을 안겼다. 해당 영상을 올린 소비자는 “하마터면 마실 뻔했다”며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영상 속에는 거의 다 마신 찻잔 바닥에 짙은 갈색의 이물질이 늘어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피해자는 “건조된 자스민꽃과 개구리 사체의 색과 형태가 너무 비슷해 구분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나쉐더차는 중국 내 프리미엄 차 브랜드 가운데 업계 2위로,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한 잔에 20위안(약 3800원)대의 밀크티를 판매하며 고급 이미지를 강조해 왔지만, 최근 들어 잇따른 이물질 사고로 소비자 신뢰에 금이 갔다. 영상이 퍼지자 나쉐 측은 곧바로 피해자와 접촉해 문제 제품과 이물질 샘플을 회수했으며, 매장 직원이 직접 이물질을 꺼내 확인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어 “‘중화인민공화국 식품안전법’에 따라 적절한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해당 법률 제148조에 따르면 식품 안전 기준에 미달한 제품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는 손해 배상 외에도 구매 금액의 10배 또는 손해액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을 추가로 청구할 수 있다. 최저 보상 금액은 1000위안(약 19만 원)으로 규정돼 있다. 현재 현지 시장감독관리국도 공식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나쉐더차의 식품 안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8월에는 중국 관영 신화사 기자의 잠입 취재를 통해 바퀴벌레 번식, 변색된 망고 사용, 잘못된 제조일자 라벨 부착 등 심각한 위생 문제가 드러난 바 있다. 당시 나쉐는 공식 사과와 함께 해당 매장의 영업을 중단하고 전사적 개선 조치에 나섰으며, 광둥성과 베이징 등지 시장감독 당국도 특별 점검 및 행정 조치를 실시했다. 그러나 같은 해 11월 상하이 지점에서 우유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시해 5만 위안(약 950만 원) 벌금을 부과받았다. 이처럼 바퀴벌레, 허위 라벨, 청개구리 이물질로 이어지는 ‘이물질 3연타’는 나쉐가 강조해 온 프리미엄 상표 인지도와는 어울리지 않는 관리 실태를 여실히 드러낸다. 브랜드 이미지 실추는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나쉐더차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연 매출은 49억 2100만 위안(약 93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고, 9억 1900만 위안(약 1742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나쉐더차는 2015년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설립된 프리미엄 차음료 브랜드다. 2024년 6월 기준 114개 도시에 189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중국 대표 차 브랜드 헤이티(喜茶)에 이어 업계 2위를 지키고 있다.
  • ‘원피스’ 테마존으로 변신한 캐리비안 베이… “밀짚모자 해적단 출격!”

    ‘원피스’ 테마존으로 변신한 캐리비안 베이… “밀짚모자 해적단 출격!”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9월 7일까지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원피스’(ONE PIECE)와 협업한 여름축제 ‘썸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캐릭터 포토존과 푸드 스트리트,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등장하는 워터 뮤직 풀파티까지 원피스 IP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들이 펼쳐진다. ‘해적’ 스토리 공통점… 캐리비안 베이와 원피스의 환상적인 컬래버올해 캐리비안 베이와 원피스의 컬래버는 ‘해적’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국내 최대 워터파크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이 만났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해적선, 성벽, 대포 등으로 꾸며진 캐리비안 베이는 대항해시대 해적들의 주요 활동지로 유명했던 중남미 카리브 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테마형 워터파크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 원피스 역시 해적왕을 꿈꾸는 루피와 밀짚모자 해적단의 위대한 모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원피스 속 세계관과 유사한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방문객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원피스 IP를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캐릭터 포토존, 먹거리, 엔터테인먼트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정문 입구부터 성벽, 레스토랑, 대여소 등 캐리비안 베이 곳곳이 캐릭터 조형물과 일러스트, 밀짚모자 해적단의 현상금 수배서 등을 통해 원피스 테마존으로 변신했다. 특히 파도풀 중앙 아일랜드섬에는 루피, 상디, 조로 등 밀짚모자 해적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시그니처 포토스폿이 조성되고, 캐리비안 베이의 랜드마크인 해적선은 원피스 스토리 속 해군 테마로 연출되는 등 파도풀 일대가 인생샷 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한 축제 기간 파도풀 왼쪽에는 원피스 캐릭터별로 특색 있게 연출한 테마 레스토랑과 협업 먹거리가 모여있는 ‘원피스 푸드 스트리트’가 들어섰다. 원작에서 밀짚모자 해적단의 요리사를 담당하는 ‘상디의 라꼬스타’ 레스토랑에서는 고무고무 치즈떡볶이, 삼도류 꼬치 프라이라이스, 바비큐 플레이트 등 재미있고 맛있는 이색 메뉴들을 선보이며, 바로 옆 ‘루피의 버거 하우스’로 변신한 수제버거 멜팅소울에서는 밀짚모자 버거를 한정판으로 특별 출시한다. 이외에도 ‘나미의 스낵 항해실’(오렌지 에이드), ‘쵸파의 럼블볼 팩토리’(빅구슬 아이스크림) 등 테마 매장과 먹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오는 27일부터는 타코, 부리토, 폭립 등 멕시칸 음식을 테마로 한 푸드 페스티벌이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 열린다. 원피스 캐릭터들로 새롭게 꾸며진 나비오 상품점에서 다양한 컬래버 굿즈들을 만나 보고, 파도풀 입구 포토이즘 부스에서 원피스 프레임의 4컷 사진을 찍어 보는 것도 캐리비안 베이 속 원피스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다. 파도풀에서 시원하고 신나게 즐기는 음악 축제 ‘워터 뮤직 풀파티’다음달 초에는 파도풀에서 유명 디제이들의 선곡에 맞춰 K팝, EDM, 힙합 등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 뮤직 풀파티’가 더욱 트렌디하게 찾아온다. 다음달 4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펼쳐지는 워터 뮤직 풀파티에는 매년 힙합가수, 아이돌그룹 등 스페셜 아티스트들이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는데, 올해도 QWER(큐더블유이알), 창모 등 아티스트 라인업이 홈페이지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다음달 12일에는 원피스 OST로 유명한 ‘우리의 꿈’을 부른 가수 코요태의 환상적인 무대가 예정돼 있다. 이번 워터 뮤직 풀파티는 삼성카드가 메인 파트너사로 참여하며, 프라이빗 휴식존, 브랜드 부스 등 다채로운 고객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파도풀 관객을 향해 시원하게 물대포를 쏘는 워터캐논 및 워터건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나고, 실시간으로 공연 무대와 객석을 보여주는 대형 LED 스크린도 새롭게 설치되는 등 유명 워터 페스티벌 못지않은 무대 장비와 특수효과가 업그레이드돼 풀파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여름휴가 극성수기인 7말8초(7월말~8월초)에는 고객 참여 이벤트와 해적 미니 게임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도 최근 원피스와 협업한 여름축제 ‘워터 페스티벌’을 개막해 다채로운 원피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다음달 4일부터는 워터파크와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가 진행된다.
  • 7월 한달간 매일매일 증정행사...카카오페이머니도 충전[편플:편의점FLEX]

    7월 한달간 매일매일 증정행사...카카오페이머니도 충전[편플:편의점FLEX]

    7월은 세븐일레븐데이편의점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자신방의 방식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대표 브랜드 행사 ‘711데이’를 통해 대규모 할인·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여름 먹거리 수요를 공략하고 CU는 간편결제 플랫폼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현금 기반 충전 서비스를 확대하며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자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연례 행사인 ‘711데이(7월 11일)’를 맞아 7월 한 달간 ‘매일매일 럭키한 세븐일레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음료 200종, 아이스크림 110종 등 여름철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파격적인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음료는 칠성사이다, 펩시, 동원샘물 등 인기 제품을 포함해 200여 종이 교차 구매 가능한 1+1 행사 대상이며, 아이스크림은 죠스바·탱크보이 등 40종이 1+1, PB월드콘·비비빅 등 70종이 2+1 행사로 판매된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인 하겐다즈도 2개 구매 시 40% 할인이 적용된다. 여름철 대표 소비 품목인 맥주도 할인 폭을 넓혔다. 크러시, 아사히, 하이네켄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 36종은 기본 20% 할인에 더해 카카오페이머니, 롯데·삼성·BC카드 이용 시 추가 20% 제휴 할인이 적용된다. 단, 제휴 할인은 1회 구매금액 1만 원 한도로 제한된다. 이와 함께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경품이 제공되는 소비자 이벤트도 병행된다. 행사 기간 중 7천 원 이상 구매 후 세븐일레븐 앱에 적립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금 7돈(1명), 에어팟 4세대(10명), 모바일상품권 1만 원권(700명)이 제공된다. CU,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서비스 개시CU는 선불결제 수요가 급증하는 흐름에 맞춰 국내 선불충전금 1위 사업자인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맺고 전국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및 출금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CU 매장을 방문해 카카오페이 바코드를 제시한 뒤 현금을 건네면 최대 1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최대 3만 원까지 출금도 가능하다. CU는 현재 SEND, 네이버페이, KB국민 스타틴즈, 토스머니 등 5종의 현금 충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로 10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한 간편결제 수요를 더욱 적극적으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현금 보관에 불편함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인근 편의점에서 즉시 충전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용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CU 현금 충전 서비스의 전년 대비 이용 건수는 2023년 316.5%, 2024년 79.0%, 2025년 1~5월 기준 20.6% 증가했다. 특히 CU가 단독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 타깃 서비스의 올해 이용 건수는 2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업계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겨냥해 각각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대규모 할인과 경품으로 고객의 체감 혜택을 극대화하는 한편, CU는 간편결제 편의성을 무기로 젊은 소비자층을 집중 공략하면서 경쟁 구도를 본격화하고 있다.
  • 가성비 끝판왕에서 물가 지킴이로… ‘노브랜드’ 진화는 계속된다

    가성비 끝판왕에서 물가 지킴이로… ‘노브랜드’ 진화는 계속된다

    ‘노브랜드’ 탄생 10주년… 국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 역할 ‘톡톡’ 이마트 ‘노브랜드’가 탄생 10주년을 맞았다. 30일 이마트에 따르면 2015년 노브랜드의 이름을 달고 출시한 1호 상품 ‘뚜껑없는 변기 커버’를 시작으로 첫 해 23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노브랜드는 2020년 연매출 1조를 넘어섰고, 2024년에는 연매출 1조 3900억원을 기록했다. 10년만에 연매출 규모가 60배가량 성장했으며, 10년간 누적 매출은 8조 1600억원에 달한다. 노브랜드의 성장 기반은 ‘소비자’를 최우선에 둔 상품 개발에 있다. ‘브랜드가 아니다. 소비자다’라는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는 노브랜드는 상품 개발의 시작부터 상품의 판매까지 소비자를 중심에 둔다. 일반 상품 대비 최대 30~50% 이상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10년 동안 스타상품으로 자리 잡은 인기 상품이 다수다. 특히, 장기화한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누적 수량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식품류는 노브랜드 미네랄워터(2ℓ)로 2016년 출시 이후 약 4억병이 판매됐다. 2ℓ 생수 6병이 1980원으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500㎖ 고급생수 한 병 가격 수준이다. 2021년 7월에는 친환경 요소를 더해 무라벨로 패키지를 변경했고,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국산 생수 중 매출 기준 1위를 유지하고 있다(2025년 1~5월 기준). 누적 판매 금액 기준으로는 노브랜드 굿모닝밀크(1ℓ)와 노브랜드 숯불데리야끼양념닭꼬치(800g)가 각각 2000억원, 1300억원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 노브랜드 굿모닝밀크(1ℓ)는 개당 1890원으로 3000원대에 판매되는 일반 브랜드 우유보다 약 40% 저렴하며 원유가격이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해 최저가 수준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노브랜드 숯불데리야끼양념닭꼬치(800g)는 달콤한 데리야키 소스를 입힌 닭꼬치 20개를 1만 4980원에 판매한다. 개당 749원의 저렴한 가격과 달짝지근한 풍미와 프라이팬이나 전자레인지에서 쉽게 조리가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노브랜드 대패 삼겹살(1㎏)과 노브랜드 국산콩두부(2입), 노브랜드 우리쌀밥한공기(210g)은 고물가·집밥 트렌드에 식탁 물가를 낮추는 데 공을 세웠다. 노브랜드 대패 삼겹살은 한국인의 최선호 돼지고기 부위인 삼겹살을 얇게 썰어 구이용, 볶음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노브랜드 국산콩두부는 100% 국내산 콩으로 만든 300g 두부 2모가 3480원으로 고소한 맛과 넉넉한 양을 자랑한다. 노브랜드 우리쌀밥한공기는 개당 950원의 1000원을 넘지 않는 가격에 국내산 햅쌀밥을 즐길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노브랜드 감자칩은 오리지널맛 인기에 이어 사워크림&어니언맛, 자색고구마칩까지 시리즈로 출시해 6000만개가 판매됐다. 비식품 상품으로는 노브랜드 물티슈가 100매 800원이라는 파격격인 가격에 4000만개가 팔렸으며, 이후 소비자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노브랜드 도톰한 물티슈 100매 98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개발해 기존 초기 물티슈의 판매량을 넘어섰다(5500만개). 이마트가 노브랜드 10주년을 맞아 출시한 ‘뚜껑찾은 변기 커버’는 2015년 노브랜드를 달고 출시한 1호 상품 뚜껑없는 변기 커버를 오마주한 상품이라 의미가 크다. 당시 이마트는 가격 거품을 뺀 진정한 가성비 PB 상품을 개발하고 있었고, 변기시트 본연의 기능이 아닌 부수적인 역할을 하는 뚜껑을 떼어버리고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췄다. 해당 상품은 곧 단종됐지만, 상품의 본질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를 깨닫는 계기가 됐다. 최근에는 상품 개발 분야를 더욱 확대해 기존 스테디셀러 상품뿐만 아니라 미식의 세계를 개척하고 있다. 일례로, 잠봉슬라이스, 바질스트링치즈, 탄탄마제소바, 크루아상 등 트렌디한 상품과 저칼로리 알룰로스, 아보카도오일과 같은 건강 조미료, 우유케이크와 치즈김피탕, 문어가라아게 같은 간식류를 개발했다. 소비자 일상과 함께해온 국민 브랜드노브랜드의 지난 10년은 상품의 본질적인 가치를 구현하는 과정이었다. 이름이 없는 상품이 더 진실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출발해 소비자에게 더 똑똑한 소비, 더 편리한 생활,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포장을 줄이고 광고를 없앴으며, 가격을 낮췄고, 품질만큼은 타협하지 않았다. 10주년을 맞이한 노브랜드는 이제 가성비를 넘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책임지는 브랜드를 추구한다. 가성비라는 본질에 보다 세분화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 삶에 좀 더 스며들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니어MD, 저속노화 관련 상품 개발 영역을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하고, 떠오르는 주 소비 세대층인 Z세대, 알파세대 맞춤형 상품들에 계속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올 하반기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식사대용 솔루션 제품을 출시하고, 저염, 저당, 프로틴 등 웰니스 상품을 확대한다. 고물가 시대에 노브랜드 상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소비층인 Z세대, 알파세대의 관심을 끌고 신선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이종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 시도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협업했던 슈퍼말차 컬래버 상품은 예상보다 빠른 품절을 보여 추가 생산에 들어갈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올해 하반기에도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브랜드와 컬래버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소비자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간송 미술재단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해외로 영토 확장… K상품 수출 선봉장2016년부터는 노브랜드 상품을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베트남과 몽골 이마트에는 노브랜드 존을 운영하고 있고, 필리핀과 라오스에는 노브랜드 전문점이 진출해 있다. 이 외에도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영국 등 다양한 국가에 노브랜드 상품 수출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라오스에 노브랜드 첫 단독 매장을 선보였으며, 오픈 첫날부터 수백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해외 노브랜드 매장 중 일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1호점은 주차 공간이 부족할 만큼 방문객 발길이 끊이지 않아 주변 공터를 추가 매입해 주차장을 넓혔고, 지난 2월 말에는 두 달 만에 2호점을 출점했다. 라오스는 제조업이 발달하지 않아 국경을 접한 태국에서 대부분의 생필품을 수입해 사용하는데, 노브랜드 상품은 현지 태국 상품과 비교해도 가격이 합리적이며 품질은 더 월등해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현지 한국 교민들 역시 노브랜드 매장 오픈 후 양질의 한국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삶의 질이 상승했다며 빠른 추가 출점을 요청했다고 전해졌다.
  • 삼성라이온즈 팬 위한 혜택·디자인 갖춘 ‘삼성라이온즈카드’… 홈경기 등 50% 할인

    삼성라이온즈 팬 위한 혜택·디자인 갖춘 ‘삼성라이온즈카드’… 홈경기 등 50% 할인

    삼성카드는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돌파, 연간 관중 1200만 돌파 예상 등 최근의 프로야구 흥행 돌풍을 반영, 삼성라이온즈와의 협업을 통해 ‘삼성라이온즈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라이온즈카드는 팬들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야구 팬들이 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탑재했다. 또한 삼성라이온즈 팬들이 지닌 향수와 자부심을 표현하는 다양한 카드 디자인도 선보인다. 해당 카드는 야구 관람에 꼭 필요한 할인 혜택이 담겼다.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입장권 및 굿즈샵 50% 할인을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하며, 홈구장 내 상설 식음매장 10% 할인을 최대 2만원까지 해준다. 장거리 이동 팬들을 위한 교통, 숙박 할인 혜택도 있다. 철도 요금 5% 할인을 최대 1만원까지,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 ‘NOL’(놀) 이용 시 5% 할인을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이 외에도 디지털콘텐츠 50%, 커피전문점·편의점 10%, 대중교통·택시 10%, 배달앱·온라인쇼핑몰 5% 할인 혜택이 있다. 모든 카드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부터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삼성라이온즈카드는 원년 팬부터 최근 입문한 2030 팬들까지, 다양한 세대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5종의 카드 디자인을 선보인다. ▲1882년도 원년 로고 ▲2002년도 우승 유니폼 ▲2025년 유니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블레오 패밀리 등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메탈·LED 등 다양한 소재도 활용해 카드 디자인에 특별함을 더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역대 최고 흥행이 예상되는 프로야구 인기에 맞춰 삼성라이온즈와 협업을 통해 팬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과 디자인을 담은 카드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취향에 맞춘 트렌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00원 더 받는 ‘배달용 치킨’… 이중가격이 외식물가 부추긴다

    2000원 더 받는 ‘배달용 치킨’… 이중가격이 외식물가 부추긴다

    앱 주문 시 비싸게 받는 가게 많아과도한 수수료 탓… 소비자만 피해배민, 1만원 이하 주문 수수료 면제‘최소주문금액’ 있어 실효성은 낮아 치킨, 햄버거 등 서민 외식 품목 업체들이 매장 판매 가격보다 배달앱 가격을 더 비싸게 받는 ‘배달앱 이중가격제’가 확산하면서 외식 물가 상승세를 부추긴다는 비판이 나온다. 29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치킨업계 1위인 bhc는 가맹점 절반 이상이 배달앱 가격을 1000~3000원 올린 상태다. 배달앱 가격은 배달비를 제외하고 소비자가 추가로 부담하는 비용이다. 서울 지역만 놓고 보면 배달앱 가격을 올린 가맹점은 3분의 2가 넘는다. bhc치킨은 본사 차원에서 배달가격제를 도입한 것은 아니지만, 이달 초부터 가맹점주들이 본사 협의 없이 자율적으로 배달 가격을 정할 수 있도록 방침을 변경했다. 예를 들어 대표 메뉴인 ‘뿌링클’의 권장소비자가격은 2만 1000원이지만, 실제 배달 앱에서는 2만 3000원 정도에 파는 식이다. 햄버거와 치킨 등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도 지난 2월 이후 상당수 매장이 배달 메뉴 가격을 평균 15% 인상했다. 대표 제품 ‘싸이버거 세트’의 매장 가격은 7300원이지만 배달 가격은 8500원으로 1200원 더 비싸다. 이 외에도 자담치킨, 굽네치킨, 버거킹, 롯데리아 등의 햄버거·치킨 업계에서 배달 메뉴 가격을 올려받는 경우가 흔해졌다. 외식업계나 가맹점주들은 이중가격제 도입 원인으로 과도한 배달앱 수수료를 지목한다. 하지만 이중가격제는 배달앱과 프랜차이즈 간의 구조적인 문제를 소비자가격 인상으로 고스란히 전가한다는 지적이다. 서울에서 외식업을 하는 A씨는 “배달앱 수수료가 평균 26~27%에 달해 손님이 2만원을 결제하면 쿠폰, 중개 수수료, 배달비 등을 빼고 1만4600원이 정산된다”면서 “이윤을 남기려면 음식값을 올리게 되고 결국엔 소비자들이 손해를 보는 구조”라고 말했다. 배달앱 업계에 더 적극적인 상생책을 바라는 시선도 있다. 최근 배달의민족은 주문 금액 1만원 이하 주문건에 대해서는 중개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한 소비자단체는 “일부 디저트와 커피류 등을 제외하면 주요 외식업종 전반에서 업주들이 최소 주문 금액 설정을 1만원 이상으로 해놓아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외식업 부진과 배달앱 수수료 체계 사이 복잡한 셈법이 얽히면서 배달 가격을 둘러싼 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배달앱 이중가격제를 도입하지 않았던 교촌치킨은 최근 본사 차원에서 배달앱 ‘쿠팡이츠’에 입점하지 않는 조건으로 배민과 수수료 인하 협약을 맺었다. 더본코리아는 30일 가맹점주 상생위원회를 출범하고 배달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 ‘이상순♥’ 이효리, 결국 고개 숙였다…“‘이 사람’ 덕에 생각 바뀌어”

    ‘이상순♥’ 이효리, 결국 고개 숙였다…“‘이 사람’ 덕에 생각 바뀌어”

    가수 이효리가 명품에 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웹 예능 ‘핑계고’에 출연한 이효리는 제주 생활을 끝마치고 서울로 이사 온 후 우울감을 겪었다며 “진돗개 다섯 마리를 데리고 상경했는데 오자마자 두 마리가 아팠다”라고 밝혔다. 그는 “맨날 울면서 ‘이게 맞을까? 우리 다시 가야 할까? 적응 못 할 것 같아’ 했는데 지금은 많이 적응했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우울하다. 제주도 가고 싶다”라고 하면 남편인 이상순이 “백화점 한번 갈까?”라면서 위로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주도에는 백화점이 없다”며 “‘백화점 간다고 뭐 달라지겠어?’ 했는데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이상순이 라디오 DJ에 발탁되고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 더 힘들었다. 그런데 남편이 라디오 진행을 3개월 하고 돈을 받자마자 샤넬 가방을 사줬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제주도 가기 전에 명품 가방을 다 정리해서 하나도 없다”며 “오빠가 결혼하면 아내한테 좋은 가방을 사주고 싶었다더라”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강남의 한 백화점에 갔는데 샤넬 매장을 아무나 못 들어간다”며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에게 “샤넬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해?”라고 물었다고 밝혔다. 그는 명품 가방을 사주는 남편에 설렜다며 “옛날에는 설레지 않았다. 제 노래 중에 ‘명품 그까짓게 뭔데, 명품 가방이 날 빛내주나요’라는 가사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안하다. 이건 사과해야 한다”며 “가방을 멘 내 모습이 비치는데 빛나더라. 반짝반짝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효리는 “여러 개 사치 부릴 필요는 없지만 하나 정도는 괜찮다”며 명품에 관한 생각이 달라진 계기를 밝혔다. 그는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자주 본다며 “남편이 연애할 때 사준 명품 가방을 아직도 소중하게 드는 모습을 보고 인식이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싼 가방을 100개씩 사는데 그게 무슨 절약이냐”며 “좋은 거 하나를 오래 쓰는 게 멋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여기서 죽였어요” 시신 사진까지 ‘경악’…난리 난 ‘살인 투어’ 정체

    “여기서 죽였어요” 시신 사진까지 ‘경악’…난리 난 ‘살인 투어’ 정체

    19세기 런던을 공포에 몰아넣은 연쇄살인범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를 소재로 한 관광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실제 범죄를 오락거리로 소비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 CNN 등에 따르면 런던 동부 이스트엔드에서 운영 중인 ‘잭 더 리퍼 투어’에는 매일 밤 수백명의 관광객이 몰려든다. 잭 더 리퍼는 1888년, 최소 5명의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신원 미상의 연쇄살인범이다. 이 투어는 매일 오후 8시부터 약 90분 동안 진행되며 잭 더 리퍼가 범행을 저질렀던 장소를 도보로 돌아보는 야간 프로그램이다. 가이드는 각 사건의 배경과 피해자에 대해 해설하며 관광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관광객이 몰리면서 가이드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유명 살인사건이 벌어진 장소를 선점하려다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하며, 일부 가이드는 자극적인 설명을 위해 리퍼의 범행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거나 여성 피해자를 희화화하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투어에서는 실제 피해자의 시신 사진을 보여주거나, 영화 ‘사이코’의 배경음악을 틀어 긴장감을 조성하기도 한다. 커다란 칼을 들고 관광객을 놀라게 하는 퍼포먼스까지 등장하면서 투어는 점점 더 극단적인 방향으로 치닫고 있다. 투어의 흥행과 함께 이 일대 상권도 ‘잭 더 리퍼’ 상업화에 동참하고 있다. 살인자의 이름을 딴 상점들이 늘어나며, 이발소 ‘잭 더 클리퍼’, 패스트푸드점 ‘잭 더 치퍼’, 패션 매장 ‘잭스 플레이스’ 등이 영업 중이다. 한때는 감자 요리를 파는 가게가 ‘재킷 더 리퍼’라는 이름을 내걸기도 했다. 매일 밤 이 같은 광경을 마주해야 하는 지역 주민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 한 주민은 “아이를 낳자마자 이사 간 이웃이 많다”며 “창문 앞에서 ‘이곳에서 배꼽까지 배를 갈랐다’는 가이드 설명을 매일 밤 들어야 한다. 이런 곳에서 아이를 키울 수 없다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은 “가이드가 범죄 현장의 실제 영상을 벽에 투사하거나, 여성들이 살해당한 사실을 농담처럼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다”며 “우리는 매일 모욕당하고 있다. 정말 참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5년 개관한 ‘잭 더 리퍼 박물관’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박물관은 애초 ‘이스트엔드 여성의 삶과 역사’를 기리는 공간으로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실제 전시 내용은 리퍼 사건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재도 ‘잭 더 리퍼 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기념품점에서는 살인자의 형상을 본뜬 인형, 실루엣이 그려진 티셔츠 등이 판매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물관 측은 “살인을 미화하지 않는다”고 해명했지만, 현지 반발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필립 스톤 영국 센트럴랭커셔대 교수는 “잭 더 리퍼는 실존했던 범죄자임에도 시간이 흐르며 하나의 대중문화 아이콘처럼 소비되고 있다”며 “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흐려지는 위험한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 “벙커버스터 못 쓴 이란 핵시설 있다” 인정한 미국, 이유 들어보니

    “벙커버스터 못 쓴 이란 핵시설 있다” 인정한 미국, 이유 들어보니

    미군이 지난 22일 이란의 핵시설 3곳을 직접 타격한 ‘미드나잇 해머’ 공습 당시 3곳 중 1곳에는 벙커버스터 폭탄을 쓰지 않았다고 공식 확인했다. CNN은 27일(현지시간) “전날 댄 케인 미군 합참의장이 상원의원들을 대상으로 정보브리핑을 하는 자리에서 이러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익명의 브리핑 참석자에 따르면, 미군은 ‘미드나잇 해머’ 작전의 목표였던 핵시설 3곳 중 한 곳이 너무 깊숙한 지하에 있어 벙커버스터를 사용해도 효과가 없을 것이라 판단했다. 미군이 지난 22일 이란의 주요 핵농축 시설을 파괴하기 위한 작전에서 목표물로 삼은 곳은 포르도, 이스파한, 나탄즈 등 핵시설 3곳이다. 당시 케인 합참의장은 미군이 당시 B-2 폭격기를 동원해 벙커버스터로 불리는 공중투하용 초대형 관통 폭탄(MOP) ‘GBU-57’ 14발을 투하했다고 밝혔는데, 포르도 시설에 12발, 나탄즈 시설에 2발이 떨어진 것으로 관측됐다. 대신 이스파한 핵시설은 벙커버스터가 아닌 중동 지역에 배치돼 있던 미 잠수함이 발사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공격을 받았다. 미군이 이번 작전에서 이스파한에만 토마호크 미사일을 쓴 이유가 공개된 것이다. 이스파한 핵시설에는 이란이 그간 생산한 농축 우라늄의 약 60%가 저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이란은 준무기급 농축 우라늄을 미국의 폭격 전에 몰래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CNN은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이란의 농축 핵물질 대부분이 이스파한과 포르도에 매장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스파한 핵시설이 벙커버스터도 뚫을 수 없는 지하 깊숙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란 핵시설 폭격 성과에 대한 논란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민주당 소속의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코네티컷)은 브리핑 후 CNN에 “이란의 핵시설 중 일부는 지하에 너무 깊이 있어 우리가 결코 접근할 수 없다”면서 “따라서 이란은 비축된 것의 상당량을 미국의 폭격 능력이 닿지 않는 지역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공화당 소속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 역시 “이란 3곳에서 핵 프로그램이 완전히 폐기됐다”면서도 “900파운드(약 408㎏)의 고농축 우라늄이 어디에 있는지는 모른다”고 우려했다.
  • “사실 벙커버스터 못 쓴 핵시설 있다” 인정한 미국…이유 공개 [핫이슈]

    “사실 벙커버스터 못 쓴 핵시설 있다” 인정한 미국…이유 공개 [핫이슈]

    미군이 지난 22일 이란의 핵시설 3곳을 직접 타격한 ‘미드나잇 해머’ 공습 당시 3곳 중 1곳에는 벙커버스터 폭탄을 쓰지 않았다고 공식 확인했다. CNN은 27일(현지시간) “전날 댄 케인 미군 합참의장이 상원의원들을 대상으로 정보브리핑을 하는 자리에서 이러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익명의 브리핑 참석자에 따르면, 미군은 ‘미드나잇 해머’ 작전의 목표였던 핵시설 3곳 중 한 곳이 너무 깊숙한 지하에 있어 벙커버스터를 사용해도 효과가 없을 것이라 판단했다. 미군이 지난 22일 이란의 주요 핵농축 시설을 파괴하기 위한 작전에서 목표물로 삼은 곳은 포르도, 이스파한, 나탄즈 등 핵시설 3곳이다. 당시 케인 합참의장은 미군이 당시 B-2 폭격기를 동원해 벙커버스터로 불리는 공중투하용 초대형 관통 폭탄(MOP) ‘GBU-57’ 14발을 투하했다고 밝혔는데, 포르도 시설에 12발, 나탄즈 시설에 2발이 떨어진 것으로 관측됐다. 대신 이스파한 핵시설은 벙커버스터가 아닌 중동 지역에 배치돼 있던 미 잠수함이 발사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공격을 받았다. 미군이 이번 작전에서 이스파한에만 토마호크 미사일을 쓴 이유가 공개된 것이다. 이스파한 핵시설에는 이란이 그간 생산한 농축 우라늄의 약 60%가 저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이란은 준무기급 농축 우라늄을 미국의 폭격 전에 몰래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CNN은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이란의 농축 핵물질 대부분이 이스파한과 포르도에 매장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스파한 핵시설이 벙커버스터도 뚫을 수 없는 지하 깊숙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란 핵시설 폭격 성과에 대한 논란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민주당 소속의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코네티컷)은 브리핑 후 CNN에 “이란의 핵시설 중 일부는 지하에 너무 깊이 있어 우리가 결코 접근할 수 없다”면서 “따라서 이란은 비축된 것의 상당량을 미국의 폭격 능력이 닿지 않는 지역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공화당 소속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 역시 “이란 3곳에서 핵 프로그램이 완전히 폐기됐다”면서도 “900파운드(약 408㎏)의 고농축 우라늄이 어디에 있는지는 모른다”고 우려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노원지역자활센터 ‘미태리파스타’ 개업식 참석…“K-자활 화이팅”

    신동원 서울시의원, 노원지역자활센터 ‘미태리파스타’ 개업식 참석…“K-자활 화이팅”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노원지역자활센터 ‘미태리 상계역점’ 개업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와 함께 지역 자활사업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미태리 상계역점’은 2024년 11월 25일 신규 자활사업 아이템으로 선정된 이후, 2025년 1월 노원구청 사업 심의를 통해 확정됐으며, 3월에는 이태리 본사 ‘㈜트루팜’과의 업무협약 체결, 4월에 서울광역자활센터 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약 6개월 만에 빠른 준비 과정을 거쳐 정식 개업에 이르렀다. 신 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미태리 상계역점 개업은 자활 참여자들이 삶의 주체로 성장해 나가는 의미 있는 도전의 현장”이라며,“노원구민 누구나 자립할 수 있는 기회의 터전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미태리’ 매장은 노원지역자활센터의 7번째 외식사업으로 그동안 단체 도시락 제조 ‘사랑의 손맛’, 유기농 반찬 배달 ‘장똑또기’, ‘소디프B&F’ 협력사업 ‘함께밥상 중계·상계점’, ‘신참F&C’와의 협력사업 ‘신참떡볶이 노원상계점’, ‘파라노이드커피 익스프레스 공릉점’에 이은 성과이다. 서울노원지역자활센터는 공공영역 사업으로 ‘노원구 달리미 대여소’, ‘이면도로 및 불빛정원·나비정원 환경정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영역 사업으로는 편의점, 카페, 외식사업, 카드배송, 폐자전거 수거·재생산 판매, 관상어 사육 및 용품판매 ‘아쿠아퐁당’ 등 다양한 자립형 일자리를 운영 중이다. 신 의원은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스스로 설 수 있다는 희망을 심는 복지정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올해 3월 일본 오카야마대학교의 교수진이 3차 노원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여 자활사업 일본제도화를 위해 벤치마킹한 일을 대한민국 최초의 일로 K-자활로 이끌어 준 김영호센터장님과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노원구민이 자활의 힘으로 자립해서, 한 시민으로 행복한 삶이 되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K-이너뷰티 브랜드 ‘뷰니스’, 카자흐스탄 공식 진출…아스타나 런칭 행사 성료

    K-이너뷰티 브랜드 ‘뷰니스’, 카자흐스탄 공식 진출…아스타나 런칭 행사 성료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뷰니스(BEAUNESS)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공식 런칭 행사를 열고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2025년 6월 20일, 아스타나 IKSO 공식 매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현지 인플루언서, 피트니스 전문가, 유통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K-이너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카자흐스탄 공식 런칭 행사에서 뷰니스 핵심 제품 라인업인 한끼 쉐이크, 콤부차, 리즈타임, 컨트롤S 등을 현지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행사의 중심에는 뷰니스 대표 홍의선이 직접 자리했다. 홍 대표는 뷰니스의 철학을 담은 키노트 발표와 함께, ‘건강한 내면이 곧 아름다운 외면으로 이어진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기반으로 한 영양학 강의를 진행하며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뷰니스의 글로벌 슬로건인 “True beauty starts from within”을 중심으로,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IKSO 매장 내 마련된 체험존에서 제품 시식 및 작용 메커니즘 설명, 체중조절식품의 원리 등 전문적인 콘텐츠가 소개되었고, 참석자들은 직접 제품을 체험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특히 리즈타임과 컨트롤S는 체지방 감소, 식욕 조절, 에너지 대사 활성화 등 기능성을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현지 피트니스 전문가들 사이에서 실질적인 관심이 높았다. 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카자흐스탄 브랜드 앰버서더이자 유명 인플루언서 김예나의 참석이었다. 김예나는 런칭 현장에서 제품 체험 소감을 전하며 브랜드의 인지도 확산에 힘을 보탰고, SNS를 통한 실시간 홍보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런칭을 통해 뷰니스는 카자흐스탄 시장에서의 전략을 공식 발표했다. 아스타나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로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며, 인플루언서 마케팅, 피트니스 커뮤니티와의 제휴, 오프라인 체험형 마케팅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특히 체험을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딩’을 통해, 단순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가 아닌 프리미엄 웰니스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뷰니스 관계자는 “이번 카자흐스탄 런칭은 단순한 제품 출시가 아닌, 글로벌 웰니스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제안하는 K-이너뷰티 브랜드로서 중앙아시아를 넘어 CIS 전역으로 영향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LG유플러스, 첫 ‘보안 앰배서더’로 권일용 발탁…잇따른 정보 유출에 통신사들 ‘보안 대응’ 안간힘

    LG유플러스, 첫 ‘보안 앰배서더’로 권일용 발탁…잇따른 정보 유출에 통신사들 ‘보안 대응’ 안간힘

    잇따른 개인정보 해킹·유출 사고에 보안 이슈가 통신업계의 가장 큰 리스크로 떠오르면서 통신사들이 보안 강화와 소비자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7일 국내 1호 프로파일러(범죄행동분석관)로 알려진 권일용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를 보안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강력반 형사와 과학수사요원(CSI)을 거치며 인지도가 높은 범죄심리 전문가 권 교수를 앞세워 보안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피싱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권 교수는 첫 행보로 인공지능(AI)으로 보이스피싱을 탐지하는 LG유플러스의 ‘익시오’ 기술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익시오는 문맥을 이해하는 AI를 활용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통화가 감지될 경우 즉시 위험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 일선 매장에서 진행하는 고객 피해 예방 활동과 안내문에도 권 교수의 자문과 감수를 받고 전담 교육에도 섭외할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가 보안 앰배서더를 위촉한 것은 권 교수가 처음이다. 지난 17일 전국 1800여개의 매장을 ‘보안 전문 매장’으로 지정하고 보안 전문 상담사를 최소 1명씩 배치하는 등 보안 이슈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는 행보의 연장선이다.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를 비롯해 최근 예스24, 파파존스 등 기업들의 사이버 침해 사건이 빈발하면서 통신3사는 보안 리스크 대응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4일 신규 영업을 재개한 SK텔레콤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을 정보 보호에 투자하고 보안 전문 자체 인력을 약 2배로 늘리는 등 보안 강화 대책을 내놨다. KT 역시 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도인 ‘버그바운티’를 시행하고 비정상적인 기기변경 사례를 추적·차단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내부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인공지능(AI) 시대에서도 AI 관련 여러가지 서비스들이 많이 이뤄질텐데 지금 이런 보안 체계를 잘 살펴봐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대응력 강화를 예고했다.
  • “롯데 계열사 이용하면 혜택 더”… 그룹 통합 PLCC ‘롯데멤버스 카드’ 선봬

    “롯데 계열사 이용하면 혜택 더”… 그룹 통합 PLCC ‘롯데멤버스 카드’ 선봬

    롯데카드가 롯데그룹 계열사 통합 혜택을 제공하는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 롯데멤버스 카드 2종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멤버스 카드’와 ‘롯데멤버스 카드 프리미엄(Premium)’으로 구성된 이번 통합 PLCC는 롯데그룹 계열사 이용 개수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5%까지 적립해 준다. 먼저, 롯데멤버스 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5%를 한도 제한 없이 엘포인트로 ‘기본적립’ 해준다. 롯데그룹 계열사로 구성된 ‘롯데멤버스 브랜드’ 이용 시에는 이번달 이용한 브랜드 개수에 따라 1~2개, 3~4개, 5개 이상 이용 시 각각 1%, 3%, 5%를 월 5만 포인트까지 ‘특별적립’ 해준다. 롯데멤버스 카드 프리미엄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0.7%를 한도 제한 없이 기본적립 해주고, 롯데멤버스 브랜드에서는 이용 개수에 따라 1~2개, 3~4개, 5개 이상 이용 시 각각 1%, 3%, 5%를 월 10만 포인트까지 특별적립 해준다. 두 카드 모두 기본적립과 특별적립 혜택은 전달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된다. 롯데멤버스 카드와 롯데멤버스 카드 프리미엄의 연회비는 각각 국내 및 해외 겸용 3만원, 15만원이며, 카드 신청은 디지로카앱, 롯데카드 홈페이지, 고객센터,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매장 내 롯데카드센터에서 가능하다. 이 밖에도 롯데멤버스 카드 2종으로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별도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7% 또는 10% 현장할인, 세븐일레븐 5% 현장할인, 롯데호텔 객실 주중 50%(주말 30%) 할인 등이 제공되며,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디지로카앱 및 롯데멤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제공되며 연장 시 재공지 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그룹 브랜드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PLCC 상품”이라며 “계열사를 많이 이용할수록 높은 적립률을 제공하고, 계열 외 다른 가맹점에서도 한도 없는 적립을 제공하는 등 빈틈없는 혜택을 담았다”고 말했다.
  • 경기도, 수원시 매산동 도시재생사업 이달 말 완료···‘원도심 활력 되찾는다’

    경기도, 수원시 매산동 도시재생사업 이달 말 완료···‘원도심 활력 되찾는다’

    경기도는 수원시 매산동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이 오는 30일 완료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원도심 쇠퇴로 활력을 잃은 수원시 매산동 일대에 지역 커뮤니티를 복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주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매산동은 수원역과 버스환승센터가 있는 교통, 경제, 상업의 핵심 거점이었으나, 수원역 서부역세권의 대규모 개발로 상권이 침체되고, 노후화된 건물과 부족한 기반 시설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드러나며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125만 수원의 관문, 상상(相商)과 상생을 통한 중심지 기능 회복’을 비전으로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보행환경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 특색 있는 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중심 시가지 기능 회복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매산동 어울림센터 조성 ▲청년 인큐베이션센터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모두다 어울림센터 조성 ▲골목문화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플랫폼 사업 ▲수원역 주변 거리환경 개선 사업 ▲매산동 어울림거리 조성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이 추진됐다. 매산동 어울림센터는 노후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북카페, 공유판매장, 공유주방, 다목적실 등 주민 공동이용 공간으로 재정비됐으며, 청년 인큐베이션센터에서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한다. 매산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공동공간 및 청년창업 교육을 위한 도시재생 거점공간 조성, 대상지 내 역전시장, 매산시장, 테마거리의 보행환경 개선 등 공공기능이 강화되고 지역 상권 또한 활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매산동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시너지를 이루며, 성과 있는 결실로 이어졌다”라며 “경기도는 이번 사업이 일시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장기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난해까지 15개 시군 18곳 사업을 선정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도 전국 최다인 71곳이 선정된 바 있다.
  • 1100평 마트에 식료품만 90% 채웠다… “오프라인 매장의 미래”

    1100평 마트에 식료품만 90% 채웠다… “오프라인 매장의 미래”

    개점 날 1000여명 대기 줄로 북적즉석조리식품 고객 동선 앞쪽 배치2층 판매 공간 대신 문화센터·식당가족 친화적 매장 전략적 ‘내실화’ 26일 오전 10시 개점을 앞둔 경기 구리시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구리점’. 영업시간 전부터 건물 외벽은 1000여명의 대기 줄로 북적였다. 한 고객은 “오전 9시부터 와서 꼬박 1시간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입장 행렬이 수분간 지속됐고, 금세 발 디딜 틈이 없어진 매장 내부에는 오픈 한정 특가로 판매한 9900원짜리 수박, 한 판 5990원짜리 계란, 즉석밥, 라면 등을 담은 쇼핑객들의 카트가 이리저리 부딪쳤다. 롯데마트 구리점은 미래형 특화 매장인 ‘그랑그로서리’ 2호점이다. 일반 매장과 달리 즉석조리식품 매대를 고객 동선 앞쪽으로 배치했고, 1000가지 넘는 냉동식품을 진열한 냉장고들이 눈에 띄었다. 1층 1100평(약 3636㎡)의 90%를 식료품으로만 채우고 생필품을 비롯한 비식품류 비중을 과감하게 줄였다. 청과류는 롯데마트 중에서도 전략적으로 최저가를 유지하며 ‘식료품 1번지’를 자처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구리시는 3~4인 가구 비율이 전국보다 8.7% 포인트 높아 집밥 수요가 강한 상권”이라면서 “매장 2층도 판매 공간으로 채우기보다 문화센터, 식당 같은 가족 친화적인 임대 매장으로 꾸몄다”고 했다. 남양주 다산 신도시에서 찾아왔다는 60대 고객은 “우리 동네에도 마트가 있지만 주부들이 좋아하는 식품류가 별로 없다”면서 “구리점을 둘러보니 품목이 많고 저렴해서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구리점은 최근 경기 위축과 온라인 쇼핑에 치이던 대형마트의 오프라인 내실화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곳이다. 이 매장은 구리시에서 유일한 대형마트로, 2021년까지 전국 매출 5위권에 들어갈 정도로 장사가 잘됐지만 구리시와의 임대료 협상 문제로 폐점했다가 4년 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됐다. 롯데마트 점포는 2019년 125곳에서 지난해 110곳으로 줄었다가 올해 천호점과 구리점이 신규 출점해 112곳이 됐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신규 출점 계획과 관련해 “온라인 전환에 방점을 찍고 오프라인은 효율성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임차료도 굉장히 많이 올라서 투자수익률(ROI) 측면을 냉정하게 보고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도 이날 고양 킨텍스점을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재단장했다. ‘장보기가 휴식이 되는 공간’이라는 모토에 따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휴식과 문화 공간을 리뉴얼 이전 대비 2배로 확대한 게 특징이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신용보증재단 특별보증 현장상담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신용보증재단 특별보증 현장상담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북가좌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구 특별보증 현장상담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상담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영 컨설팅, 시설 개선 지원, 경영 자금 대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현장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주승휴 서부지역본부장과 서대문지점장, 우리은행 북가좌지점장 및 팀장, 정재원 북가좌2동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현장상담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대문구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최대 1억원 이내의 저리 보증지원과 세무·노무·마케팅·매장관리 등 37개 분야의 전문 컨설팅 2회 무료 제공, 경영 위험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설개선 지원 300만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재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의 개인적인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여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영 컨설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영세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조속한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저금리 대출 등 금융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김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소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 관계자들에게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하며, 시의원 차원에서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 “한국인도 줄 서서 먹어” 日방송도 놀란 ‘이곳’…노잼 도시 ‘반전 근황’

    “한국인도 줄 서서 먹어” 日방송도 놀란 ‘이곳’…노잼 도시 ‘반전 근황’

    전국적인 맛집으로 유명한 대전의 자부심 ‘성심당’이 일본 방송에 소개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지금도 줄이 긴데 앞으로 더 기다려야 하겠다” 등 웃픈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본 STV(홋카이도 방송)의 인기 정보 프로그램 ‘도산코 와이드’는 지난 24일(현지시간)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한국의 숨은 명소’라는 주제로 한국 여행지를 집중 조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로 꼽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전의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성심당 DCC점을 직접 찾았다. 오전 8시에 문을 연 매장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길게 늘어선 줄이 포착됐고, 화면 자막에는 “아침부터 대행렬(朝から大行列)”이라는 문구가 강조됐다. 현장을 찾은 일본인 리포터는 “성심당은 서울에서도 일부러 KTX를 타고 올 만큼 유명한 빵집”이라며 대표 메뉴인 튀김소보로를 소개했다. 그는 “튀김소보로는 성심당이 운영하는 제빵 매장 4곳을 합쳐 하루 판매량이 4만개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최고”라고 말하며 시식에 나섰고 “겉은 과자처럼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별도 인터뷰 없이 현장 분위기 중심으로 구성된 방송에는 일본어 안내문 등이 곳곳에 등장해 성심당이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이미 잘 알려진 명소임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성심당은 안 그래도 사람 많은데 이젠 외국인 관광객 줄까지 감당해야 하네”, “대전 사람은 웁니다”, “여기는 지금도 미어터지는데”, “줄 더 길어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전의 얼굴’ 성심당 인기에 대전 찾는 관광객도 늘어성심당은 창업 이래 68년 동안 성실하게 맛과 품질을 지켜 대전의 얼굴로 자리 잡았다. 초지일관 품질과 맛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덕분에 대전 사람에게 ‘우리 성심당’으로 불릴 정도다. 특히 성심당은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을 고수해온 곳으로 유명하다. 당일 판매하고 남은 빵은 전쟁고아와 사회복지시설에 무료로 나눠줌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도 하고 오래된 빵은 팔지 않는다는 신뢰도 구축해왔다. 이러한 성심당의 인기에 힘입어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여행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국내 여행지 점유율 증감 분석 결과 대전은 2023년 대비 여행객 비중이 1.0%p 증가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0.6%p), 부산(0.3%p), 대구(0.4%p) 등 주요 도시를 뛰어넘는 수치로 전통적인 관광 강자인 제주(-2.0%p), 강원(-1.4%p)과 비교해도 높다. 온라인 여행기업 ‘놀유니버스’가 발표한 황금연휴(5월1~6일) 기간 숙박 예약 현황에서도 대전은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190% 증가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전은 뚜렷한 관광 자원이 없고 성심당 외엔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노잼 도시’라고 불렸지만 변화했다. 전국 어디에서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은 대전을 근거리·단기간·저예산 여행에 최적화된 도시로 만들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금은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할’ 시기”라며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관광정책을 통해 도시의 관광 체력을 키우고 여행객들에게는 즐거움과 설렘을 주는 최고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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