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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탕후루 열풍에 건강 비상…서울시, 당류 섭취 줄이는 ‘일당오십’ 캠페인

    탕후루 열풍에 건강 비상…서울시, 당류 섭취 줄이는 ‘일당오십’ 캠페인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탕후루 유행 등으로 과다한 당 섭취가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당류섭취 줄이기’에 앞장선다. 시는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당류 섭취 줄이기를 다짐하는 ‘일당!오십! 실천 선포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참여를 독려해 나간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비만, 당뇨 등 각종 생활습관병을 발생시킬 수 있는 과다한 당섭취를 ‘비만설탕’으로 칭하고, 비만설탕을 추방하고 저당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서울시는 청소년들의 관심 유발과 실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일당! 오십!’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1일 섭취 열량의 10%이내(2000kcal 기준 50g)이다. 이에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에게 첨가당 섭취 권장량을 안내하고 저당 실천에 대한 관심 고취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일당! 오십!’이라는 이름을 선정했다. 시는 우선 청소년 건강을 위한 저당 식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7일 덕성여자고등학교에서 ‘일당! 오십! 실천 선포식’을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참여를 위해 고등학교 교실을 찾아가 학생들이 ‘실천지침 제창’, ‘실천 서약’, ‘저당, 도전!골든벨’, ‘실천 트리 만들기’ 등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한다.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청소년들의 과도한 당류 섭취가 일으킬 수 있는 건강 위해성을 설명하고, 비만설탕 추방을 위한 저당 실천 지침을 안내할 예정이다. 청소년기 과도한 당류 섭취는 소아비만과 당뇨, 충치 등 여러 가지 건강을 위협하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서울시 ‘저당 실천 지침’에는 ▲가공식품의 당류 함량 표시를 확인하여 첨가당 섭취량이 하루 50g을 넘기지 않도록 하며 ▲청소년 당류 과다 섭취의 주범인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많이 섭취하자는 내용 등이 들어있다. 더불어 시는 기관별, 시기별 ‘청소년 집중 저당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달부터 매월 5일 ‘일당! 오십! 실천의 날’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의 저당 실천 참여를 확대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청소년들은 건강을 위해 저당 식생활 실천에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대 후원의 집 ‘대원식당’ 김희숙 대표,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순천대 후원의 집 ‘대원식당’ 김희숙 대표,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국립순천대학교 발전지원재단 ‘후원의 집’으로 등록된 순천 대원식당 김희숙 대표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순천 대원식당은 지역을 대표하는 한정식 음식점이다. 지난 2019년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약정을 통해 ‘순천대학교 후원의 집’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 대표가 최근 순천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기념해 1000만원 추가 기탁 의사를 밝혀 지난달 29일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주요 보직자가 대원식당을 방문해 기탁식을 가졌다. 김 대표는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선정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시내 곳곳에 걸린 것을 보고 지역 구성원으로서 함께 축하하고 싶은 마음을 기탁으로 표현한다”며 “우리 대원식당이 지역대표 맛집으로 이름을 날리듯, 순천대학교도 교육 맛집으로 오래도록 사랑받길 기원한다”고 전했다.이병운 총장은 “겨울을 녹이는 따듯한 후원과 함께 대학의 경사를 내 일처럼 함께 기뻐해 주시는 대원식당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순천대학교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교육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노렸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후원의 집’은 매월 월정액의 발전기금을 약정하는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발전지원재단은 후원의 집 등록업체에 ▲기부금 세제 혜택 안내 ▲‘후원의 집’ 인증 현판 전달 ▲대학 구성원 대상 이용 촉진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대원식당을 비롯한 40여개 지역 대표 업체가 순천대 후원의 집으로 함께하고 있다.
  •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서울시와 비산먼지 관리를 위한 e-비산먼지 아카데미 운영에 나서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서울시 대기정책과와 함께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를 위한 인식개선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e-비산먼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공간 제한없이 온라인으로 비산먼지 교육이 가능한 e-러닝 교육프로그램으로 영상 제작하고 교육을 실시해 공사장 현장 관리인 및 자치구 담당자 등 교육대상의 효율적 수강이 가능하다. 아카데미는 공사현장 비산먼지 환경관리인 및 자치구 공사장 담당자로 교육대상에 따라 교육내용 구분한 맞춤형 비산먼지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사장 관리자는 비산먼지 규정 및 주요 우수·위반사례, ESG 가치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이고, 자치구 공무원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중점 관리·점검 사항 관리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환경교육 플랫폼(https://gec-edu.kr)을 통해서 교육수강이 가능하다. 센터는 올해 서울시 친환경공사장을 대상으로 중점 교육했으며 2024년부터는 연면적 1만㎡ 이상 공사장으로 확대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구자용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 서울시와 협력하여 비산먼지 관리를 위한 교육 활성화와 체계를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건보 등 4대 보험료 고지서 모바일로도 받는다[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등 4대 보험료 고지서를 모바일로 받을 수 있다던데. A. 네이버 전자문서를 활용해 고지서를 모바일로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The건강보험 앱’으로만 모바일 전자 고지를 신청할 수 있어 네이버로 신청안내문을 받고도 따로 앱을 설치해야 했다. 지금은 네이버로 신청안내문을 받고서 신청 버튼을 클릭하면 전자고지 신청 화면이 떠서 원클릭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Q. 네이버 신청안내문은 어떻게 받나. A. 공단이 매월 네이버 실명인증 회원을 대상으로 신청안내문을 단계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역가입자, 임의계속가입자, 소득월액보험료 부과 대상자를 연령대별로 구분해 발송했고 올해 9월부터는 개인사업장 대표자로 대상을 확대했다. 개인 정보를 암호화해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도 없앴다. 본인인증 후 1년간 열람할 수 있다. Q. 전자고지 신청은 어떻게 하나. A. 전자문서로 발송된 신청안내문으로도 가능하고 The건강보험 앱이나 고객센터(1577-1000) 또는 가까운 공단 지사에 방문하거나 팩스,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 광주은행 ‘365 파킹통장’ 출시

    광주은행 ‘365 파킹통장’ 출시

    광주은행은 첫 거래 고객에게 수수료 면제와 이자 혜택을 주는 자유 입출금 상품인 365 파킹통장‘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별도 조건 없이 잔액 구간별로 금리가 차등 적용되는 상품이다. 1000만원 이하 금액에는 연 3.00%, 1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 금액에는 연 2.00%, 1억원 초과 금액에는 연 0.01%의 금액 구간별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또 2024년 12월 4일까지 가입한 계좌만 1000만원 이하 금액 구간에 연 0.50%P의 이벤트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3.50%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기존의 입출금통장이 매월 또는 분기마다 이자를 제공했다면 이 통장은 매주 토요일 이자를 지급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최근 초단기 자금 운영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입출금통장에 매주 금리 혜택을 더한 파킹통장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티투어 ‘오감여행’… 먹방부터 문화공연에 역사탐방까지

    천안시티투어 ‘오감여행’… 먹방부터 문화공연에 역사탐방까지

    충남 천안의 대표적 명소 관광부터 ‘먹방’, ‘역사탐방’, ‘문화공연’ 등 오감이 즐거운 여행이 하루에 가능하다. 21년째 운영되는 ‘천안시티투어’를 통해서다. 천안시는 올해 3월부터 하루 동안 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아가 즐기는 ‘시티투어’를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된 시티투어는 천안의 다양한 관광지·유적지·문화재 등을 편안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서비스다. 천안 시티투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인 천안시가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저렴한 가격은 물론 안전함과 편리함을 갖췄고 전문 지식을 갖춘 해설사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올해 시티투어는 정규 코스뿐만 아니라 빵과 카페 투어,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코스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취향에 맞췄다. 선택의 폭을 넓혀 오감이 즐거운 천안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올해 매주 운영된 정규 코스는 ‘역사·문화 코스’(화·목)와 ‘빵카달달 코스’(토·일)다. 한시적으로 ‘품격 있는 공연관람 코스’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운영됐다. 유관순 열사·이동녕 선생 등 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한 애국 충절의 고장을 둘러보는 역사·문화 코스는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기점으로 병천순대거리와 독립기념관 등을 방문한다. 빵의 도시 천안에서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빵카달달 코스는 각원사 청동대좌불을 기점으로 태조산 둘레길을 돌아보고 성성호수공원에서 빵과 커피 등을 즐긴 뒤 타운홀 전망대 등을 찾는다. 천안예술의전당 기획 공연과 연계해 새롭게 개발된 공연관람 코스는 ‘11시 콘서트’, 백석대 ‘선사 현대시 100년관’, ‘아라리오갤러리’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 시티투어 운영 결과 이용자 4000여명 중 다른 지역 이용자가 50%를 넘었고 가족 단위 참가자 비율이 높아졌다. 시는 시티투어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9개 대학의 학생들과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세대, 유학생 등의 시티투어 참여를 높이기 위해 웰니스체험코스인 태학산 치유의숲, K푸드를 즐길 수 있는 중앙시장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티투어는 하루 여행으로 휴양과 안전, 편리함 등이 보장돼 선호도가 매우 높다”며 “모든 연령층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5대 은행 가계대출 한 달 새 4.4조↑…금융당국 “둔화세 접어들었다”

    5대 은행 가계대출 한 달 새 4.4조↑…금융당국 “둔화세 접어들었다”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규모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주택담보대출이 5조원 가까이 증가하며 이를 견인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 가계대출에 대해 “완만한 둔화세를 이어가는 중”이라면서 “(은행권) 주담대는 실수요자 대상 정책자금 대출 위주의 증가”라며 과도한 우려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1월 말 기준 690조 3856억원으로 전월보다 4조 3737억원 늘었다. 가계대출 잔액이 690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가계대출이 한 달 만에 4조원 이상 늘어난 건 2021년 9월 이후 처음인데 올 들어 최대치다. 주담대 잔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가계대출 급증세를 견인했다. 지난달 주담대 잔액은 526조 2223억원으로 한 달만에 4조 9958억원 불어났다. 주담대 증가폭은 9월 2조 8591억원, 10월 3조 3676억원에서 매월 커지고 있다. 전세대출과 신용대출은 전월 대비 각각 2234억원, 3276억원 줄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자 부실 위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이를 경계하는 모양새다. 지난 1일 금융감독원은 ‘11월 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 동향’이라는 제목의 설명자료를 통해 “금융권 가계대출은 지난 4월 증가 전환 이후 확대되다가 9월 이후 증가폭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11월 들어 은행권 가계대출이 완만한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2금융권 가계대출은 감소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 4월 전월 대비 2.3조원이 증가한 이후 8월엔 6.9조원이 늘어나는 등 5개월 간 꾸준히 증가폭이 확대됐다. 지난 9월엔 4.8조원이 확대되면서 전월 대비 증가폭이 줄었으나, 10월은 6.8조원으로 다시 재차 확대됐다. 지난달엔 5.5조원으로 전월 대비 증가폭이 다시금 축소됐다. 금감원은 “10월에 가계대출 증가폭이 확대된 건 추석 상여금 유입 등으로 인한 전월 신용대출 감소 기저효과 등에 의한 것”이라면서 “9월과 10월 수치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24일까지 2금융권 가계대출은 상호금융을 중삼으로 2.6조원 줄었다. 전월 감소폭(0.5조원) 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 용인시, 2023년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선정

    용인시, 2023년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선정

    경기 용인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향후 5년 동안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3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 확보와 가족친화 환경 조성 등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았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의 사회 활동에 평등한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돌봄 가치와 안전 증진 등이 담보된 도시를 인증하는 제도다. 여성가족부는 여성 공무원의 관리직 비율, 성인지 통계 구축, 거버넌스 운영, 여성역량강화 분야별 주요 사업 등 5개 영역 12개 지표를 평가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심사에는 22개 지자체가 지원해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15개 지자체가 여성 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10년 동안 양성이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세워 다양한 정책을 수립했다. 시는 경찰과 여성 폭력 상담소와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스토킹‧데이트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WITH YOU’ 사업을 펼쳤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이‧통장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신고‧옹호자 양성 교육인 ‘우리동네 폭력 파수꾼’ 사업은 내년부터 전국으로 사업이 확대된다. 두 사업 모두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아울러 시는 지난 11년 동안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경력보유 여성을 채용한 기업에 고용 장려금을 매월 40만원씩 지원했고,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골프 캐디 취업 지원과 공공사무원 양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여성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택배함 운영과 여성 1인가구 안심키트를 배포 중이다. 여성친화도시를 향한 노력은 지자체 내부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지난 5년 동안 시의 여성관리직 비율은 13%에서 29%로 크게 늘었고, 정책 결정을 위한 위원회 위촉위원 중 여성 비율은 31%에서 42%까지 증가했다 이상일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로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용인특례시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생활 속에서 불안을 느끼지 않고 양성이 평등한 기회를 보장받는 사회를 각 기관, 시민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 따뜻한 동행으로 쪽방촌 추위 녹이는 영등포구…연탄 배달 봉사

    따뜻한 동행으로 쪽방촌 추위 녹이는 영등포구…연탄 배달 봉사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2일 영등포동 쪽방촌에서 올해 마지막 달 ‘자원봉사 Day’ 활동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구는 연탄으로 난방하는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선다. 이날 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진, 구 직원, 자원봉사자 등 15명이 참여한다. 직원들은 연탄 1000장을 영등포동 쪽방촌 5가구에게 전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실시하는 ‘자원봉사 Day’는 구 간부진, 자원봉사자들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릴레이 봉사를 펼치는 활동이다. 그간 구는 2월부터 장마철 대비 빗물받이 청소, 쪽방촌 수박화채 나눔, 송편 만들기, 가로수 잡초 제거, 주간보호시설 어르신 나들이 동행 등 복지, 환경, 안전, 문화 각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를 실시해 왔다.이 외에도 구는 18개 동 직원, 직능단체 주민들과 힘을 합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동행에 나서고 있다. 수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대청소,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어려운 이웃과의 음식 나눔 등 생활밀착 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대대적인 빗물받이 청소는 올해 침수 피해를 대폭 줄이는 데 톡톡히 기여했다. 구는 연대와 화합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내년에도 ‘자원봉사 Day’를 이어나간다. 또한 단순한 봉사가 아닌 창의적·민관협력적 봉사로 봉사 패러다임을 확대하여 주민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함께’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최 구청장은 “온기를 담은 연탄이 혹독한 겨울을 나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석구석 살피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책장에 파묻혀 나를 읽다… 정원을 거닐며 나를 잊다 [박상준의 書行(서행)]

    책장에 파묻혀 나를 읽다… 정원을 거닐며 나를 잊다 [박상준의 書行(서행)]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는 시구가12월이면 조급해지는 내게 뜻밖의 위안공장 리모델링 후 예술전문도서관 탄생좀처럼 보기 힘든 희귀서·원서들에 눈길회원제로 운영… 입장료는 커피 한 잔 값 서울신문은 1일부터 3주에 한 번 ‘박상준의 서행(書行)’을 연재합니다. 책과 쉼, 여행을 겸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해 보자는 취지의 코너입니다. 앞으로 유익하면서도 볼거리가 풍성한 여행지를 발굴해 훈훈한 서풍(書風)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여행이 일이 될 때 그건 직장에서 엑셀 파일을 정리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러니 설령 출장일지언정 여행을 서둘러서야 되겠는가. 그런 날은 출장길에서 비켜나 가까운 도서관에 간다. 잠시 여행을 멈춰 세우는 것이다. 실상 도서관에서 하는 행동이란 책을 읽거나 창밖의 나무를 가만히 바라보거나 하는 게 전부다. 그걸 사색이나 명상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다. 때로는 숨길이 열리고서야 비로소 내 서 있는 곳을 깨닫는다. 이곳은 부산 수영구 망미동 F1963 도서관이다. 타인의 책장 넘기는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 애타는 서두름은 잦아든다. 일이 조금 늦어지면 어떤가. 사람이 죽고 사는 일도 아닌데, 하면서. 그런 순간이 도서관의 여유, 여행의 이유는 아닐까.●기계가 멈춘 곳에… 도서관이 살아 있다 12월, 한 해의 끝 달이다. ‘벌써’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지난해 말에도 같은 말을 하고 비슷한 글을 쓴 기억이 난다. 12월은 그런 달이다. 괜히 길어진 그림자마저 가책하게 되는 시절. 그저 후회보다 미련 정도의 감정일 텐데 말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강원 영월의 어느 작은 도서관에서 무심코 집은 책 한 권이 힘이 됐다. 신형철 작가의 ‘인생의 역사’였다. 더 정확히는 ‘인생의 역사’에 실린 김수영의 시다. 이렇게 시작한다.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 2023년 내내 애타는 마음에 서두를 때면 이 문장을 상기했다. 하필 시의 제목은 ‘봄밤’이다. 겨울밤에 읽은 봄밤이라니. 다음달이면 2024년이다. 한 해를 더듬어 마무리하기 좋을 시기다. 거창한 회고가 아니더라도 한번은 자신과 마주하며 자신의 이름을 따뜻하게 불러 줘도 좋겠다. 그런 여행을 원하고, 그런 공간을 찾고 있다면 F1963 도서관을 이달의 처방전으로 슬쩍 건네고 싶다. 도서관이 무슨 여행이고 위로일까 되묻겠지만, 어떤 이에게는 낯선 도시를 달리는 것이 여행의 목적이고 삶의 활력이 되기도 한다. “If you have a garden and a library, you have everything you need.” F1963 도서관에 들어서니 로마의 정치인이자 작가 키케로의 글이 마중한다. 안내 데스크 뒤편에 붙어 있던 문장이다. ‘도서관(또는 서재)과 정원만으로 삶은 충분하다’, 나는 이렇게 읽었다. 비록 자연이 움츠러드는 계절이기는 하나 겨울 정원은 앙상한 그대로 살아 있다는 걸 잊으면 안 된다. F1963 도서관은 고려제강의 문화재단1963에서 운영하는 예술전문도서관이다. F1963은 고려제강 수영공장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이다. 1963년부터 2008년까지 와이어를 생산하던 공장이다. 그래서 공장(Factory)의 ‘F’와 공장이 문을 연 1963년을 따와 이름 붙였다. 리모델링은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았던 조병수 건축가가 맡았다. 2016년 개관 초기부터 꽤 소문이 났으니 여행 좋아하는 이들은 한 번쯤 들어 본 이름일 테다. 그럼에도 이곳을 다녀간 이들조차 ‘거기에 도서관이 있었어?’ 하고 반문한다(테라로사만 있는 게 아니다). 도서관에 들어서서는 또 ‘이런 도서관이 있었어?’ 하고 감탄한다. 정작 F1963 도서관 입구는 단출하고 소박하다. 자연스레 달빛가든에 기댄 작은 문이겠거니 한다. 그러고도 곧장 들어서지 못하는 건 입간판 아래 볕을 쬐는 ‘호랑이’ 때문이다. 도서관 사람들은 얼룩무늬 길고양이를 그리 부른다. 2년째 달빛가든을 배회하고 있다는 건 누군가 녀석의 안위를 살피고 있다는 뜻이겠다. 그 다행함이 내 일처럼 반가워 쪼그려 앉은 채로 눈인사를 나눈다.●망미동 F1963의 9와4분의3 플랫폼 처음 찾는 이들은 영국 런던 킹스크로스역의 9와4분의3 플랫폼을 떠올릴지 모르겠다. 영화에서 해리 포터가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들어서던 비밀의 문처럼 F1963 도서관은 바깥과 다른 세계다. 작은 문틀 너머로 이토록 근사한 세상이 열릴 거라 기대하는 이는 많지 않다. 도서관 실내는 삼면의 벽을 채운 서가와 반 층 정도 내려선 홀로 이뤄진다. 건물은 옛 구조를 살린 재생 공간이라 층높이가 낮다. 책꽂이를 벽으로 돌리고 중앙홀을 여유롭게 비워 내니 한층 깊고 편안하다. 분명 도서관인데 잘 꾸민 서재 같기도 하다. 잠시나마 번잡한 일상을 잊기에 알맞은 장소다. 조금은 우아하고 호기로운 독서여도 무방하겠다. 실내를 한 바퀴 돌고 나서는 일별했던 책 한 권을 꺼내 중앙홀에 앉는다. 머리 위로는 노출 천장을 가린 흰색 패브릭의 행렬이 펼쳐진다. 파도처럼 넘실대는데 마치 책장을 넘기는 듯한 모양새다. 그러니 책을 읽지 않고 멍하니 머무는 것만으로 사색이 깃든다. 명상에 너무 큰 의미를 둘 건 없다. 마음 가라앉히는 그곳이 명당이다. 천천히 예열을 끝내고서야 ‘건축과 풍화’(수류산방)의 첫 장을 넘긴다. ‘건축과 풍화’는 조성룡 건축가와 심세중 편집장의 대담을 엮은 책이다. 서울 선유도공원, 충남 홍성 이응노의 집, 광주 의재미술관 등 그의 건축은 땅을 대하는 태도가 한결같아 좋아한다.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어진 질문에 정답(correct answer)을 고르는 일이 아니라 끊임없이 서로 응답(response)하는 일, 응답으로 질문을 이어 나가는 일이 아닐까?” 타로카드처럼 무턱대고 펼쳐 든 페이지 속 문장 하나를 채록한다. 책을 읽고 여행을 하는 것 또한 같은 태도여야 할 것이다. 온전히 채워진다고 완전해지는 건 아닐 테다. 그래서 우리의 시간은 12월의 끝에서 다시 1월로 돌아가는 것이겠지. 오늘의 서행 표시다.F1963 도서관의 서가는 건축, 음악, 미술, 사진 네 가지 주제로 나뉜다. 일반 도서관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희귀서와 원서들이 눈길을 끈다. 예를 들면 1939년 270부 한정 발행한 ‘앙드레 쉬아레스: 파시옹 조르주 루오’(Andre Suares: Passion Georges Rouault)나 2013년 1000부 한정으로 재발간한 피카소의 전작 도록 ‘피카소 카탈로그 레조네’(Picasso Catalogue Raisonne) 같은 책이다. 안내 데스크에 요청하면 사서가 장갑을 끼고 한 장 한 장 정성스레 넘기며 보여 준다. 안쪽에는 음악이나 공연 DVD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점 역시 특이하다. 회원은 연회비 10만원, 비회원은 입장료 5000원을 내고 3시간 동안 이용한다. 도서관에 무슨 입장료일까 싶겠지만 커피 한 잔 값으로 건축가가 지은 나만의 서재를 가지는 경험은 제법 근사하다. 때로는 꾸벅꾸벅 고개를 끄덕거리며 세상을 긍정하는 자세로 졸기도 할 테지만 어떤 형태로든 도서관은 내가 나를 묻고, 잊었던 나와 조우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사실만은 변함이 없다.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 ··· 아둔하고 가난한 마음은 서둘지 말라.” 올해 내내 나를 지켜 준 김수영의 시를 다시 한번 읊조리며 달빛정원으로 걸음을 옮긴다. 2023년의 나에게만 해당하는 말은 아닐 것이다. 2024년의 당신에게도 이 말은 ‘뜻밖의 위안’이 되지 않는가. 이것이야말로 ‘응답으로 질문을 이어 나가’는 비법일 수도 있겠다. 도서관 화단의 로즈메리를 한 움큼 쥐었다 편다. 달큼하고 상큼한 향이 콧등에 얹힌다.●키케로 철학 완성하는 정원 F1963은 건물과 건물 사이를 정원이 잇대어 좋다. 고려제강기념관과 F1963 진입부를 잇는 ‘소리길’은 개관 초기 대나무를 새로이 심은 길이다. F1963과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이 있는 아카데미동의 틈새 길, 다소곳이 그러나 선명하게 땅의 증표로 자리한 ‘스톤가든’은 알게 모르게 걸음걸음의 마디 곁에 살포시 놓아둔 쉼표 같다. 달빛가든은 그 백미다. 고려제강 수영공장이던 시절에는 와이어 제품을 운반하기 위해 컨테이너가 드나들던 장소다. 이곳 역시 소리길이나 스톤가든과 마찬가지로 권춘희 조경가가 맡았다. 달빛가든은 F1963 도서관을 나서면 바로 마주하는 정원이기도 하다. 식물원 온실이라 불리는 맞은편 ‘그린 하우스 앤드 북’에서 작은 오솔길을 따라 수(水)정원까지 잇는 구간이다. 짧은 길이지만 꽃과 나무의 감흥이 짙어 아주 잠깐이나마 도심을 잊는다. 겨울에는 그 끝의 수(水)가 쨍한 ‘거울 연못’으로 바탕을 잇는다. 수정원 북쪽 가장자리에 있는 정자도 특별하다. 최욱 건축가가 디자인했다. 지붕과 와이어로 이뤄진 정자는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므로 아름답다. 원래는 공장의 정수시설이 있던 자리다. 콘크리트 바닥 위에 올라 물빛에 비친 정원 풍경을 보고 있노라니 시간이 멈춘 듯하다. F1963 도서관 안내 데스크에서 발견한 키케로의 문구는 그렇게 달빛가든에서 비로소 완성된다.부산 현대모터스튜디오는 F1963 동쪽에 이웃한 아카데미동에 위치한다. 2층은 현대자동차가 예술을 빌려 미래를 예측하고 해석하는 전시장이다. 예를 들면 오는 12월 8일 새로이 시작하는 전시의 제목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다. 집과 은신처와 인간의 관계 맺음을 묻는다. 대안 주거로서 자동차를 염두에 둔 질문일 테지만 그 발상과 접근이 밉지 않다. 같은 건물에는 2021년 금난새뮤직센터(GMC)가 입주했다. 금난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휘자이자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도한 음악가다. 금난새뮤직센터는 고려제강 후원으로 금난새의 오랜 꿈을 실현한 장이다. 120~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음악홀(303㎡)과 연습실, 음악 로비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슈박스(Shoebox) 형태의 음악홀은 잔향 가변시설을 갖춰 실내악 공연에 최적의 울림을 갖는다. 2층 높이로 홀의 상층부는 4면이 유리라 바깥에서도 공연이나 리허설을 볼 수 있다. 매월 두 차례 토요일 정기 공연과 체임버 위크, 계절 페스티벌 등의 행사로 관객과 만난다. 2023년 11월 말까지 무려 140회의 실내악 음악회를 가졌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고 네이버로 예약할 수 있다. 공연의 수준은 나무랄 데 없다. 촉망받는 젊은 연주자의 연주가 자주 열리는데, 무엇보다 금난새 지휘자 특유의 눈높이 해설이 콘서트를 즐겁게 한다. 책과 음악, 한 해의 갈무리로 이보다 다정한 조합과 동반이 어디 있을까. ●관계와 사색의 방, 이우환 공간 F1963에서는 부산시립미술관이 멀지 않다. 약 3.5㎞ 거리다. ‘과거는 자신이 줄거리를 갖고 있음을 드러낸다’라는 긴 제목의 전시가 17일까지 열린다. 미술관이 부산이라는 지역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묻는 방식이 흥미롭다. 부산시립미술관에는 F1963 도서관처럼 조금 덜 알려진 미술관 별관이 있다. 바로 이우환 공간이다. 이우환은 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중학교를 다녔다. 이우환 공간은 그 인연으로 부산에 문을 열었다. 그의 작품에는 ‘관계항’이나 ‘대화’ 같은 제목이 자주 쓰인다. 여기서 항(項)은 항목을 뜻하는 글자다. 하나하나의 주체를 의미하고 그 관계를 작품에 담는다. 소재로는 돌과 철판이 주로 쓰인다. 돌은 자연을 대표하고 철판은 산업을 상징한다.전시실 이름은 첫 번째 방, 두 번째 방, 통로방, 회화방, 마지막 방 등이다. 1층 첫 번째방과 두 번째 방은 돌과 철판과 유리 소재를 활용한 설치 작품이 주를 이룬다. 2층 회화방은 방탄소년단(BTS) RM이 사랑한 ‘바람’ 시리즈 등의 회화 작품이 걸려 있다. ‘마지막 방’은 다시 커다란 돌 하나가 면벽하고 있다. 마치 가부좌를 튼 부처 같기도 하다. 실은 알쏭달쏭하다. 질문은 있으나 답 또한 무한히 열려 있다. 미술관을 나올 때는 마음 한편에 몽글몽글한 것이 생겨난다. 그 여운이 뭘까 궁금해지기 시작하면 관계항이 생겨난 것이라 여겨도 좋겠다. ■여행수첩 ●운영 시간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www.f1963library.org, (051)752-7478.
  •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 순천시에 후원금 1억 전달…2년 연속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 순천시에 후원금 1억 전달…2년 연속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 1억원을 순천시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는 2011년부터 누적 6억 1500만원을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꾸준히 후원해 왔다.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는 순천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9일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이같은 금액을 기증했다. 조상명 순천시지부장은 “올해도 순천시 인재들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재능을 잘 키워 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해마다 우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의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장학금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작년까지 2721명에게 성적우수, 학력신장, 특기자, 다자녀, 청향, 희망드림, 국제교류, 플러스알파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금 24억 7000만원을 지급했다. CMS(매월 납부), 일시 기탁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후원회(061-749-3823)로 문의 또는 장학회 홈페이지(scij.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시골에서 성매매사이트 운영…75억 챙긴 ‘IT 전문가’ 등 일당 검거

    시골에서 성매매사이트 운영…75억 챙긴 ‘IT 전문가’ 등 일당 검거

    한적한 시골에서 회원 32만명 규모 성매매 광고사이트를 운영해 70억원이 넘는 수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전국의 성매매 업소들과 제휴를 맺어 75억원대의 광고 수익 등을 취득한 운영 총책 A(50대·남)씨와 사이트 개발·관리자 B(40대 남)씨 등 3명을 성매매처벌법 위반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상태, 이들과 공조한 2명을 불구속 상태로 최근 검찰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피의자들은 2017년부터 약 6년간 전국 5482개 성매매 업소와 제휴를 맺어 부정 수익을 올리는 등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총책 A씨는 인적이 드문 경북 영천의 한 외딴 곳에 농막을 짓고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들여 사무실로 활용했다. 또 서버 IP추적을 피하기 위해 해외 서버 대여 업체를 이용했으며, 벌어들인 범죄수익금의 인출 및 세탁을 위해 전문 자금세탁조직에 매월 3000만원의 수수료를 지급하는 등 범행에 치밀함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총 22개의 법인명의 대포계좌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A씨와 B씨는 과거 컴퓨터 프로그램 관련 IT회사에서 알게된 사이로 회사가 어려워지자 퇴사해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기로 공모했다. 이들은 서울 중구와 경북 영천에 각각 사무실을 두고 성매매 알선 및 광고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했다. 이 일당은 전국 각지 성매매업소와 제휴를 맺어 매월 20만원의 광고비를 받았으며 사이트 회원 32만명에게는 이용실적에 따라 할인권 등을 제공해 사이트 이용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확장시켜 총 75억 7000만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올렸다. 범죄 수익으로는 주식 투자, 아파트·토지 매입, 고가의 외제차량 구입 등 호화로운 생활을 누려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에서 현금 9억 7000여만원을 발견해 압수했으며 B씨의 사무실에서도 현금 1억원을 추가로 발견, 총 10억 7000만원을 압수했다. 아울러 이들이 취득한 나머지 수익금 65억원에 대해서는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 상에서 이뤄지는 성매매 광고행위에 대한 수사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일반인들이 불법 사이트에 가입해 이용할 경우 성매매 혐의로 처벌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오뚜기, 31년 동안 심장병 어린이 6013명에게 새 생명 선물해

    오뚜기, 31년 동안 심장병 어린이 6013명에게 새 생명 선물해

    오뚜기는 지난 28일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서울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열린 ‘오뚜기의 사랑으로, 새 생명 6천명 탄생 기념행사’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뚜기와 관계사의 후원으로 수술을 받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와 가족들을 비롯해오뚜기 및 관계사, 한국심장재단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새 생명 6천명 탄생’ 기념영상 상영,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기념사, 한국심장재단 박영환 이사장의 축사, 6천번째 완치 어린이 보호자의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뚜기는 6천번째 완치 어린이 박서원(6살)에게 순금 8돈으로 만든 오뚜기 모형의 메달을 증정했고, 오뚜기와 관계사 임직원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550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기념행사를 마친 뒤 심장병 완치 어린이와 가족들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로 이동해 오뚜기 체험관을 방문,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요리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는오뚜기와 키자니아가 협업해 운영하는 CSR 프로그램의 하나로,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재미를 선사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뚜기 체험관은 요리수업 형태의 ‘쿠킹스쿨’과 오뚜기 라면의 연구·생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라면연구센터’ 등 총 두 곳으로, 2011년 오픈 이래 키자니아 인기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 체험 아동은 키자니아 서울 기준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4월에는 리뉴얼을 통해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바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은 오뚜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를 향한 함태호 명예회장의 사랑에서부터 출발해 31년째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들이 밝은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꾸준한 후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2년 한국심장재단과 결연을 맺은 오뚜기는 지난 31년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을 통해 6013명(2023년 9월 기준)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후원 인원은 매월 5명에서 시작해 현재 매월 22명으로 늘었다. 완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 위해 마련한 ‘새 생명 탄생 기념행사’는 2001년 1000명 달성을 기점으로 2007년 2000명, 2011년 3000명, 2015년 4000명, 2019년 5000명, 2023년 6000명을 돌파할 때마다 계속되고 있다.
  • 현대이지웰 온라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충전 결제 시작

    현대이지웰 온라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충전 결제 시작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이지웰은 자사 전통시장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온누리전통시장몰’에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28일 현대이지웰에 따르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모바일 앱 ‘온누리상품권’에 개인이 원하는 체크·신용카드를 등록한 후 현금을 충전해 실물카드와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상품권이다. 매월 최대 150만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된 상품권은 온누리전통시장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하다. 현대이지웰은 이번 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되고 소비자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자만 130억’ 날린 마산해양신도시 원점… 법적 분쟁도

    ‘이자만 130억’ 날린 마산해양신도시 원점… 법적 분쟁도

    경남 창원시 지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됐던 마산해양신도시 조성사업이 제자리걸음이다.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5차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자상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창원시 간 협상이 소득 없이 종결됐다. 20년 넘게 민간사업자 선정조차 못 하면서 혈세 부담만 가중되는 모양새다. 27일 창원시에 따르면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은 전체면적 64만 2167㎡ 가운데 68%(43만 9048㎡)를 공공이, 나머지 32%(20만 3119㎡)를 민간자본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2003년 옛 마산시 때 추진됐는데 가포신항 건설 과정에서 나온 준설토를 매립해 인공섬을 만들고 개발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1~4차 공모에서 민간사업자 선정에 실패한 시는 5차 공모에 들어갔고 2021년 5월 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2년 1개월 동안 협상했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결국 시는 지난 20일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를 예고하는 처분 사전통지(청문시행 통지)를 했다. 양측이 견해 차이를 보인 쟁점은 ‘생활 숙박시설 용도변경’이다. 현대산업개발은 1280가구에 이르는 생활 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변경할 수 있도록 실시협약에 명시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특혜가 될 수 있다며 거부했다. 시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다음달 4일 청문절차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현대산업개발 입장을 듣고, 최종적으로 올해 안에 지정 취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가 확정되면 창원시는 6차 공모 등을 통해 민간사업자를 다시 찾아야 한다. 사업 공전으로 창원시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애초 시는 마산해양신도시 터 조성비 3403억원 중 994억원을 은행에서 빌렸다. 민간사업자에 부지를 판 대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할 계획이었지만 사업자 선정 지연으로 일이 꼬였다. 매월 2억 4000만원을 내는 등 지금껏 낸 대출 이자만 130억원이 넘는다. 관련 법적 분쟁도 부담이다. 앞서 4차 공모에서 떨어진 민간사업자는 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 시가 승소했지만 민간사업자는 항소했다. 장밋빛 전망만 제시한 채 진전하지 못한 창원 마산해양신도시 사업. 지역민 불안과 지자체 부담만 커가고 있다.
  • 경남 대표 기업들 박완수 도지사 만나 한 제안은?

    경남 대표 기업들 박완수 도지사 만나 한 제안은?

    경남도와 경남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발전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경남도는 2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산업현장 의견을 듣고자 ‘11월 도민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조선·전자·항공우주·방위산업 등 경남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9개 기업 경영진과 박완수 도지사가 참석했다.회의에서 각 기업 경영진은 현장 맞춤형 정책을 쏟아냈다. 정인섭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장은 조선업 외국인 노동자가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주민과 동화할 수 있도록 언어·문화교육 등 인프라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서유지 측면에서도 지자체 역할을 당부했다. 윤종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장은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 추가 예산확보와 사내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연장, 협력사 설비 자동화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희직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된 원전 예산 복원을 당부했다. 이 부사장은 “경남도가 역할을 해 달라”며 “원전생태계 복원을 위해 조기 발주하는 사업에 금융과 세제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소 산업 활성화에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주문도 있었다. 정보근 현대로템 창원공장 생산본부장은 수소트램 도입과 방위산업 수출에 속도가 붙을 수 있도록 국회에 계류 중인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김진호 효성공업 창원공장 공장장은 수소 충전소 등 수소 인프라 확대에 필요한 터 확보 지원과 지자체의 친환경 차량 우선 도입을 건의했다.소재 국산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과 관련한 목소리도 나왔다. 김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1사업장장은 협력사 인력 확보와 항공기 원자재 수급 어려움을 언급하며 항공기 엔진의 독자적 개발과 소재 국산화 과정 지원을 요청했다. 양태규 현대위아 경영지원본부장은 “미래사업에 필요한 인력은 문화와 교육, 정주환경 수준에 영향을 받는다”며 “차별화된 정책 발굴과 규제 해소를 통해 산업 재편에 따른 기업 유휴 터의 최적 활용방안을 수립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성우 LG전자 창원공장 총괄공장장은 기숙사 신축 과정에서 뒤따르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기업 에너지 비용 등 고정비 절감과 관련한 지원을 요청했다. 송호철 한국한공우주산업 우주센터장은 특정 활동 종사 비자(E-7)에 항공분야도 포함해 줄 것을 건의하는 동시에 자금력이 약간 업체가 항공우주산단에 장기임대 형식으로 입주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기업 애로사항과 정책제안을 검토해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지사는 “대기업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창업이 성공하고 인재를 머무르게 하려면 대기업 참여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 인재 채용 등 지역 활성화 방안을 도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을 언급하며 “도에서는 창업을 효율적,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효과가 미진한 부분은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며 “창업 분야의 총괄적인 기능을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맡기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창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도내 곳곳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도민회의를 열고 있다. 경상남도 누리집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 모바일상품권 플랫폼 ‘폰기프트’, ‘월간 좋은생각’ 도서·구독 모바일상품권 발행

    모바일상품권 플랫폼 ‘폰기프트’, ‘월간 좋은생각’ 도서·구독 모바일상품권 발행

    모바일상품권 발행 플랫폼 ‘폰기프트’를 서비스하는 ‘플랫포스’가 ‘좋은생각사람들’(좋은생각)과 손잡고 도서 및 구독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한다. 최근 펫케어 전문 모바일상품권 발행에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상품 및 서비스등을 모바일상품권화 하고 있는 플랫포스는 ‘좋은생각’의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하면서 도서·출판분야에도 진출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좋은생각’은 일상 주변에서 일어나는 우리들의 따뜻한 희망의 이야기를 매월 발행하는 월간 도서이며, 월간 ‘좋은생각’의 특성상 가벼운 마음으로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선물용으로서 많이 애용되고 있다고 플랫포스 측은 설명했다. 이런 점에서 ‘폰기프트’를 통해 발행된 ‘좋은생각 도서·구독 모바일상품권’을 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선물해 선물을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쉽게 이용 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모바일상품권 발행 플랫폼 ‘폰기프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업종과 규모의 제한없이 누구나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중·소상공인 및 다양한 사업자들의 상품 및 서비스를 모바일상품권으로 발행해 보다 편리하게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상품권의 이용과 선물하기 등 본인 사용 외 목적등 다양한 구매·판매수단으로서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최근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상품권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폰기프트’ 또한 이용자들의 사업에 다방면으로 도움이 될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담양군, ‘인구 늘리기’ 다양한 지원사업 펼쳐

    담양군, ‘인구 늘리기’ 다양한 지원사업 펼쳐

    담양군이 인구 늘리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담양군은 오는12월 15일까지 하반기 고교생과 대학생의 기숙사비 지원사업과 군 부대원 주거관리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고교생과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사업은 관내 전입 후 6개월 이상 지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당 2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만 107명에게 2675만원을 지원했다. 군 부대원 주거관리비 지원사업은 관내 전입 후 12개월 이상 지난 장교와 부사관 등 군 부대원을 대상으로 연 1회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신청하지 않은 부대원의 신청을 받는다. 이와 함께 관외에서 2명 이상 관내로 전입한 세대에게는 대숲 맑은 담양 쌀 등의 물품을 지급하는 ‘담양 곳간 꾸러미 지원사업’도 매월 추진하고 있다. 고교생과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사업과 군 부대원 주거관리비 지원사업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소속 학교와 군부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참여소통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담양군은 “앞으로도 인구 늘리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청년 인구 유치를 위한 신규시책 발굴과 정책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온라인 서포터즈 사업, 운영방식 재점검해야”

    황철규 서울시의원 “온라인 서포터즈 사업, 운영방식 재점검해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은 지난 23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약자와의동행 추진단 예산안 심사에서 ‘약자와의 동행 정책 온라인 서포터즈’사업의 부실한 운영현황을 지적, 적은 예산의 사업이라도 예산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운영방식을 재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의원은 “약자와의 동행 정책 온라인 서포터즈(이하 동행메이트) 사업예산이 2023년도에 이어 2024년에도 똑같이 1200만원이 편성됐다. 그런데 본 사업의 성과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동행메이트’ 사업은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관심이 있는 SNS 인플루언서를 온라인 서포터즈로 모집하여 동행 정책을 홍보함으로써, ‘약자동행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2023년도에는 정량평가(적극성, 전파성, 활동지수 및 월평균 SNS 포스팅수, 컨텐츠 수, 방문자수 등)와 정성평가(독창성, 활동의지 등)기준으로 15명의 활동인원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15명은 지난 5월부터 매월, 부여된 주제로 블로그 기사 및 쇼폼영상을 게시하고 1회 12만원 한도에서 활동비를 받고 있다. 황 의원은 “본 의원이 동행메이트가 활동한 유튜브와 블로그에 들어가 보니, 유튜브 조회수는 한 영상당 평균 10~20회, 블로그 공감수는 한 게시글 당 평균 10회 미만에 그치고 있었고 심지어 2회인 경우도 있었다. 또한 유튜버의 경우 구독자 수가 1명인 유튜버도 있었다”라고 말하며 “이렇게 해서 정책홍보의 실효성이 있겠는가? 활동자 선발기준이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황 의원은 “영상과 게시글의 내용에도 문제가 있다. 대부분 정책자료 그대로 올리고 약간의 이모티콘 등만 첨부하는 등으로 형식적으로 활동했던데, 일반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일부러 들어와 보지는 않을 것 같다”라고 지적하며 “활동자가 영상과 글을 올린 이후, 사업담당자가 그 내용을 점검하고 관리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재차 질타했다. 이에 김태희 약자와의 동행추진단장은 “영상과 게시글의 조회수가 20회 미만으로 낮은 등의 운영상의 문제가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라며 “활동자의 지원기준을 다소 높여서 그에 부합하는 활동량이 있는 유튜버들을 선발하는 방안 등 동행메이트 운영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해 2024년에는 새롭게 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본 사업비가 1200만원으로 다소 적은 예산이라 하더라도, 예산대비 성과가 이렇게 미비하다면 그 자체로 예산낭비”라고 강조하며 “활동자 선발기준과 활동관리 방안 등의 운영방식을 재검토해 사업성과를 내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가난의 족쇄였던 바다와 바람의 변심… 신안 ‘햇빛연금’ 날개 달다

    가난의 족쇄였던 바다와 바람의 변심… 신안 ‘햇빛연금’ 날개 달다

    “인구 소멸 고위험 지역 1위였던 전남 신안군의 인구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험난한 뱃길을 만들며 신안에 족쇄를 채웠던 바다와 바람이 일자리와 소득을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때 17만명이었던 신안군 인구는 2020년 3만 8938명까지 떨어졌다. 2020년 3.3%까지 올랐던 인구 감소율이 햇빛연금을 받기 시작한 2021년 1.9%, 지난해 0.9%로 감소했고 올해부터 인구가 늘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해 12월 3만 7858명이던 인구가 이달 현재 3만 8074명으로 216명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신안군이 인구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태양광과 어선 임대사업으로 일자리와 소득이 늘고 작은 학교 살리기와 임대주택 사업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되면서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협동조합 통한 태양광 수익 배당 신안군의 인구 소멸 대책은 태양광 발전사업에서 나오는 햇빛연금에서부터 시작된다. 신안군 신재생협동조합은 태양광발전사업 수익금 중 주민 참여에 따른 이익 배당금인 햇빛연금을 분기별로 지급한다. 태양광발전사업 협동조합에 가입한 임자도 주민 3208명이 올해부터 분기별로 1인당 10만~40만원의 햇빛연금을 1004섬 신안 상품권으로 받고 있다. 앞서 안좌도와 자라도는 2021년 4월부터 전국 최초로 햇빛연금을 받기 시작했고 2021년 11월 지도, 지난해 4월 사옥도에 이어 임자도가 다섯 번째로 받게 됐다. 신안의 인구 반전은 햇빛연금을 받는 5개 지역에서부터 본격화됐다. 5개 지역 인구는 2021년 1만 302명에서 지난달 기준 1만 775명으로 473명 늘었다. 햇빛연금을 받는 조합원은 군민의 28%인 1만 775명이며 앞으로 증도와 비금도, 신의도 등의 태양광사업이 마무리되면 전체 주민의 46%가 햇빛연금을 받게 된다. 신안군은 앞으로 해상풍력 8.2GW 사업도 조기에 추진해 군민 전체가 1인당 연간 600만원의 이익을 공유할 계획이다.●신재생 발전으로 햇빛아동수당 마련 신안군은 또 지난 5월 3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전국 최초로 햇빛연금으로 마련한 ‘햇빛아동수당’ 지급 기념식을 개최했다. 햇빛아동수당은 지난해 10월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지역 8개 태양광협동조합은 지난 3월 연합회를 결성, 18세 미만의 아동 1969명에게 1인당 연간 40만원의 햇빛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내년에는 1인당 연간 80만원, 2025년에는 연간 120만원을 지급한다. 햇빛연금을 받기 시작한 지 2년 만인 올해 2020년 학생수 3명으로 폐교 예정이던 안좌초 자라분교는 15명으로 늘었다. 햇빛연금과 아동수당이 학교를 살리고 인구 유입 효과로까지 이어졌다. ●전국 최초로 어선 임대사업 시행 신안군이 또 다른 인구 소멸 대책으로 추진하는 청년 어업인 지원을 위한 어선 임대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어선 임대사업은 지방소멸 대응 기금 58억원과 군비 34억원 등 총 92억원이 투입돼 현재까지 총 39척의 어선 임대, 55명의 고용 창출과 함께 총 44억원의 어획 실적을 올렸다.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미만의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어선을 구입해 임대하는 어선 임대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로 인구 유출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 임대 기간 5년 동안 원금 상환과 함께 임대료를 내는 조건이며 임대료는 어선 구입비인 연간 원금의 0.1%만 납부하면 된다. 신안군은 최근 문의가 잇따라 임대 어선을 100여척으로 늘리기로 했다. 정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재단법인 설립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없어질 위기의 작은 학교 살리기 신안군의 인구 소멸 대책은 작은 학교 살리기 등 정주 여건 개선 사업으로도 이어진다. 신안군은 내년에 폐교 위기를 맞은 홍도분교를 살리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1949년 개교한 흑산초교 홍도분교는 그동안 지역 구심점 역할을 해 왔으나 현재 6학년만 3명으로 내년이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이에 신안군은 홍도분교에 입학 또는 전학하는 학생의 학부모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매월 320만원 상당의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로 했다. 아동 1인당 연간 40만원의 햇빛아동수당도 지급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80만원을 준다. 최근 이런 지원책이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130가구가 넘는 학부모가 입학과 전학을 문의하고 있다. 신안군은 초등학생과 저학년 학생이 많은 가구를 우선 선정해 4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970년 120개 학교에서 현재 37개 학교만 남아 있다. 그나마 작은 섬은 학생수 급감으로 대부분 폐교 위기”라며 “학교가 있어야 지역이 살 수 있는 만큼 작은 학교 살리기 시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귀촌 활기 불어넣는 만원임대주택 신안군의 만원임대주택은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대응책이다. 임대주택을 매입해 재임대하는 사업으로 압해읍의 신축 연립주택 1차 임대분 19호를 지역 외 주소가 있는 무주택자에게 저렴하게 제공해 30여명의 인구가 유입됐다. 청년과 자녀가 있는 가족, 신혼부부 순으로 선정해 섬 지역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회 연장해 4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다. 신안군은 만원임대주택 사업이 인구 유입과 열악한 섬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입주자의 경제적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실질적 인구 소멸 대책으로 분석하고 만원 임대주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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