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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회정·김엄마 자수…운전기사 양씨, 유병언과 따로 움직였나

    양회정·김엄마 자수…운전기사 양씨, 유병언과 따로 움직였나

    양회정·김엄마 자수…운전기사 양씨, 유병언과 따로 움직였나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양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께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이후 1시간 30분 뒤인 오전 8시 쯤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씨가 자수해 신원을 확인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씨는 수사 초기부터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양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씨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5월 29일 전북 전주에서 발견된 유씨의 도주 차량 EF소타타를 양씨가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씨는 앞서 5월 25일 새벽 3시께 유씨가 숨어 있던 별장 인근의 야망연수원에서 잠을 자다가 수색 중인 검찰 수사관들을 발견하고 전주로 도주했다. 이후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다른 구원파 신도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안성 인근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유씨가 6월 12일 홀로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사망 당시에는 양씨와 따로 떨어져 움직였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은 자수한 양씨를 상대로 검찰이 순천 별장을 압수수색한 5월 25일부터 유씨가 숨진 채 발견된 6월 12일까지의 행적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전날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했다. 검찰은 전날 김씨와 희자씨를 상대로 도피 경로와 유씨의 사망 전 행적 등에 대해 14시간 넘게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김씨 등이 자수하면 선처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11시 5분 쯤 이들을 귀가 조치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주범이 사망해 처벌가치가 떨어진다며 김씨와 희자씨 등이 이달 안에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유씨의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검거된 ‘신엄마’ 딸 박수경(34)씨에 대해서는 ‘자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날 자수한 양씨에 대해서도 불구속 수사 방침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씨, 유씨와 마찬가지로 수사 과정에서 양씨의 다른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면 구속 여부를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양회정 김엄마 자수, 유병언이 사망했다고 나오니까 슬슬 자수하는구만”, “양회정 김엄마 자수, 유병언 사망 진실이 뭘까”, “양회정 김엄마 자수, 불구속한다고 해서 자수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경로 및 사망 과정 미스터리 밝혀지나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경로 및 사망 과정 미스터리 밝혀지나

    ‘양회정 자수’ 양회정 자수 소식이 전해졌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유병언 전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양회정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이후 1시간 30분 뒤인 오전 8시쯤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회정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회정씨가 자수해 신원을 확인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회정씨는 수사 초기부터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양회정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병언 전 회장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5월 29일 전북 전주에서 발견된 유병언 전 회장의 도주 차량 EF소타타를 양회정씨가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회정씨는 앞서 5월 25일 새벽 3시쯤 유병언 전 회장이 숨어 있던 별장 인근의 야망연수원에서 잠을 자다가 수색 중인 검찰 수사관들을 발견하고 전주로 도주했다. 이후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다른 구원파 신도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안성 인근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유병언 전 회장이 6월 12일 홀로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사망 당시에는 양회정씨와 따로 떨어져 움직였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은 자수한 양회정씨를 상대로 검찰이 순천 별장을 압수수색한 5월 25일부터 유병언 전 회장이 숨진 채 발견된 6월 12일까지의 행적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전날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했다. 검찰은 전날 김씨와 희자씨를 상대로 도피 경로와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전 행적 등에 대해 14시간 넘게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김씨 등이 자수하면 선처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11시 5분께 이들을 귀가 조치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주범이 사망해 처벌가치가 떨어진다며 김씨와 희자씨 등이 이달 안에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검거된 ‘신엄마’ 딸 박수경(34)씨에 대해서는 ‘자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날 자수한 양회정씨에 대해서도 불구속 수사 방침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씨, 유병언 전 회장과 마찬가지로 수사 과정에서 양회정씨의 다른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면 구속 여부를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김엄마 자수 “유병언과 따로 움직였나?” 초미의 관심사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김엄마 자수 “유병언과 따로 움직였나?” 초미의 관심사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김엄마 자수 “유병언과 따로 움직였나?” 초미의 관심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양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께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이후 1시간 30분 뒤인 오전 8시 쯤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씨가 자수해 신원을 확인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씨는 수사 초기부터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양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씨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5월 29일 전북 전주에서 발견된 유씨의 도주 차량 EF소타타를 양씨가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씨는 앞서 5월 25일 새벽 3시께 유씨가 숨어 있던 별장 인근의 야망연수원에서 잠을 자다가 수색 중인 검찰 수사관들을 발견하고 전주로 도주했다. 이후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다른 구원파 신도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안성 인근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유씨가 6월 12일 홀로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사망 당시에는 양씨와 따로 떨어져 움직였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은 자수한 양씨를 상대로 검찰이 순천 별장을 압수수색한 5월 25일부터 유씨가 숨진 채 발견된 6월 12일까지의 행적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전날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했다. 검찰은 전날 김씨와 희자씨를 상대로 도피 경로와 유씨의 사망 전 행적 등에 대해 14시간 넘게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김씨 등이 자수하면 선처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11시 5분 쯤 이들을 귀가 조치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주범이 사망해 처벌가치가 떨어진다며 김씨와 희자씨 등이 이달 안에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유씨의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검거된 ‘신엄마’ 딸 박수경(34)씨에 대해서는 ‘자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날 자수한 양씨에 대해서도 불구속 수사 방침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씨, 유씨와 마찬가지로 수사 과정에서 양씨의 다른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면 구속 여부를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양회정 김엄마 자수, 유병언 사망도 의혹이고 전부 의혹 투성이네”, “양회정 김엄마 자수, 그렇게 도망다니더니 결국 자수하는구만”, “양회정 김엄마 자수, 세월호 특별법이 중요하지 양회정 김엄마 자수가 뭐 그렇게 대단하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자수…유병언 마지막 도주행적 미스터리 밝혀질까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자수…유병언 마지막 도주행적 미스터리 밝혀질까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자수’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자수했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유병언 전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씨는 29일 오전 6시 29분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이후 1시간 30분 뒤인 오전 8시쯤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회정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회정씨가 자수해 신원을 확인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회정씨는 수사 초기부터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양회정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병언 전 회장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5월 29일 전북 전주에서 발견된 유병언 전 회장의 도주 차량 EF소타타를 양회정씨가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회정씨는 앞서 5월 25일 새벽 3시쯤 유병언 전 회장이 숨어 있던 별장 인근의 야망연수원에서 잠을 자다가 수색 중인 검찰 수사관들을 발견하고 전주로 도주했다. 이후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다른 구원파 신도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안성 인근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유병언 전 회장이 6월 12일 홀로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사망 당시에는 양회정씨와 따로 떨어져 움직였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은 자수한 양회정씨를 상대로 검찰이 순천 별장을 압수수색한 5월 25일부터 유병언 전 회장이 숨진 채 발견된 6월 12일까지의 행적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전날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했다. 검찰은 전날 김명숙씨와 희자씨를 상대로 도피 경로와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전 행적 등에 대해 14시간 넘게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김명숙씨 등이 자수하면 선처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11시 5분쯤 이들을 귀가 조치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주범이 사망해 처벌가치가 떨어진다며 김명숙씨와 희자씨 등이 이달 안에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검거된 ‘신엄마’ 딸 박수경(34)씨에 대해서는 ‘자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날 자수한 양회정씨에 대해서도 불구속 수사 방침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명숙씨, 유병언 전 회장과 마찬가지로 수사 과정에서 양회정씨의 다른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면 구속 여부를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실했다던 ‘유병언 지팡이’ 발견…시신 30m 떨어진 지점 “시신 옮기면서 분실”

    분실했다던 ‘유병언 지팡이’ 발견…시신 30m 떨어진 지점 “시신 옮기면서 분실”

    분실했다던 ‘유병언 지팡이’ 발견…시신 30m 떨어진 지점 “시신 옮기면서 분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사망 사건의 초동 대처 부실로 비난을 받는 경찰이 증거물 관리에도 허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병언 변사사건 수사본부는 25일 오후 6시께 유 전 회장의 시신 수습 과정에서 수거하지 못한 목뼈 1점과 머리카락을 회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추적 끝에 순천시 서면에 사는 윤모씨가 이 증거물들을 가져간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 22일 새벽 유 전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전남 순천시 서면 신촌리 매실 밭에서 한 주민이 뼛조각을 가져간 모습을 목격했다는 사실을 인근 주민 등으로부터 전해들었던 것이다. 경찰은 윤씨가 사무실에 보관 중인 목뼈와 머리카락을 회수했다. 윤씨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뉴스를 접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가 뼛조각을 주워 사무실로 가져갔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뼈를 가져간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는 경찰이 현장 보존을 위해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기 전이다. 경찰은 당시 주민이 뼛조각을 가져가는 모습이 목격됐는데도 “우리 소관이 아니다”며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25일 오후 7시 50분 쯤 시신이 발견된 현장에서 30m 떨어진 지점에서 유 전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지팡이를 발견했다. 유 전 회장의 지팡이와 유사한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유 전 회장 시신 발견 당시 지팡이가 유류품으로 함께 보관됐으나 시신을 옮기면서 분실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 경찰은 유 전 회장이 은신한 별장부터 시신이 발견된 장소까지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유류품이나 증거물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유 전 회장의 시신이 최초 발견된 이후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고 현장을 보존하지 않아 40일 넘게 유 전 회장의 머리카락, 뼛조각 등이 그대로 방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이 유 전 회장의 행방을 쫓는 과정에서 뒷북 압수수색, 검·경 부실 공조 등으로 수차례 허탕을 친 데 이어, 현장 보존에도 허점을 드러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국과수가 유 전 회장의 시신을 부검했지만, 부패가 심해 정확한 사인을 판명하지 못하면서 경찰의 허술한 시신 관리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경찰은 회수한 목뼈와 머리카락을 국과수에 보내 감정을 의뢰하고 윤씨를 상대로 뼛조각을 가져간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유병언 지팡이 발견, 중요한 물품인데 사라졌다더니 찾았네”, “유병언 지팡이 발견, 어떻게 이 중요한 물건을 잃어버릴 수 있지?”, “유병언 지팡이 발견, 주민이 뼛조각 가져간 이유는 뭐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실된 ‘유병언 지팡이’ 발견…도대체 어디서?

    분실된 ‘유병언 지팡이’ 발견…도대체 어디서?

    분실된 ‘유병언 지팡이’ 발견…도대체 어디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사망 사건의 초동 대처 부실로 비난을 받는 경찰이 증거물 관리에도 허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병언 변사사건 수사본부는 25일 오후 6시께 유 전 회장의 시신 수습 과정에서 수거하지 못한 목뼈 1점과 머리카락을 회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추적 끝에 순천시 서면에 사는 윤모씨가 이 증거물들을 가져간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 22일 새벽 유 전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전남 순천시 서면 신촌리 매실 밭에서 한 주민이 뼛조각을 가져간 모습을 목격했다는 사실을 인근 주민 등으로부터 전해들었던 것이다. 경찰은 윤씨가 사무실에 보관 중인 목뼈와 머리카락을 회수했다. 윤씨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뉴스를 접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가 뼛조각을 주워 사무실로 가져갔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뼈를 가져간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는 경찰이 현장 보존을 위해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기 전이다. 경찰은 당시 주민이 뼛조각을 가져가는 모습이 목격됐는데도 “우리 소관이 아니다”며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25일 오후 7시 50분 쯤 시신이 발견된 현장에서 30m 떨어진 지점에서 유 전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지팡이를 발견했다. 유 전 회장의 지팡이와 유사한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유 전 회장 시신 발견 당시 지팡이가 유류품으로 함께 보관됐으나 시신을 옮기면서 분실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 경찰은 유 전 회장이 은신한 별장부터 시신이 발견된 장소까지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유류품이나 증거물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유 전 회장의 시신이 최초 발견된 이후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고 현장을 보존하지 않아 40일 넘게 유 전 회장의 머리카락, 뼛조각 등이 그대로 방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이 유 전 회장의 행방을 쫓는 과정에서 뒷북 압수수색, 검·경 부실 공조 등으로 수차례 허탕을 친 데 이어, 현장 보존에도 허점을 드러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국과수가 유 전 회장의 시신을 부검했지만, 부패가 심해 정확한 사인을 판명하지 못하면서 경찰의 허술한 시신 관리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경찰은 회수한 목뼈와 머리카락을 국과수에 보내 감정을 의뢰하고 윤씨를 상대로 뼛조각을 가져간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유병언 지팡이 발견, 황당하네”, “유병언 지팡이 발견, 도대체 이걸 왜 빼먹은거지?”, “유병언 지팡이 발견, 그래도 뒤늦게라도 찾아서 다행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구속 집행정지 신청 “남편 유병언 장례 치를 수 있도록 일시 석방 요청”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구속 집행정지 신청 “남편 유병언 장례 치를 수 있도록 일시 석방 요청”

    ‘유병언 부인’ ‘권윤자’ ‘구속 집행정지’ 유병언 부인 권윤자(71)씨가 최근 남편의 장례 절차에 참여하겠다며 법원에 구속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25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측 변호인은 지난 22일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가 유병언 전 회장의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일시 석방해 달라는 취지의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에 제출했다. 현행법은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 주거 등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구속 피고인의 구속집행을 정지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외에 현재 인천구치소에 수감돼 재판을 받고 있는 유병언 전 회장 형 병일(75)씨와 동생 병호(62)씨는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하지 않았다.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의 다음 재판은 다음 달 21일로 잡혀 있어 재판부가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더라도 큰 지장은 없을 전망이다. 인천지법의 한 관계자는 “통상 남편이나 자녀 등 가족의 사망으로 인한 구속집행정지 신청은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대부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유족에게 인도된 이후 검찰 측 의견을 물어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의 일시 석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유병언 전 회장 시신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은 끝났지만, 사인 등에 관한 수사가 끝나지 않아 당분간 유족에게 시신을 인도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추후 시신은 유병언 전 회장의 여동생 경희(56)씨가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고, 빈소는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차려질 가능성이 크다.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는 2010년 2월께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재산을 담보로 297억원 상당을 대출받은 뒤 이를 동생 권 대표의 사업자금으로 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또 2009년 8월 구원파 자금 29억 5000만원을 유병언 전 회장 일가 회사의 계열사인 흰달에 유상증자 대금 명목으로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첫 재판에서 검찰 측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유병언 전 회장은 6월 12일 순천 별장인 ‘숲속의 추억’으로부터 2.5㎞가량 떨어진 한 매실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최근 확인됐다. 그러나 국과수는 이날 시신 부패가 심해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원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대균 전격 검거] 일부 범죄 전문가 여전히 “타살 의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25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정확한 사인을 판명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자연사에 방점이 찍히지만 일부 전문가는 피살 가능성도 제기했다. 부검 과정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강신몽 가톨릭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이날 국과수 발표를 지켜본 뒤 “체내에 독극물이 없고 외상 등 타살 흔적이 없다는 국과수 발표 내용과 현장 사진 등을 종합했을 때 저체온증에 의한 자연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국과수 또한 유씨의 타살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데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상당수 범죄 전문가들은 이런 견해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국내 경찰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 1세대로 꼽히는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 교수는 “시체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옷을 벗는 현상은 저체온으로 말미암아 사망 직전에 나타나는 흔한 증상인 것은 맞다”면서도 “저체온증 사망자 중 대다수는 외진 곳에서 죽는데 유씨 시체가 발견된 매실밭에서 25~30m 거리에 농가가 있었다. 체온이 떨어져 사망 직전에 이른다면 도주범이라는 사실조차 잊고 인가를 찾아가는 게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시체가 사인을 밝힐 수 없을 정도로 부패했는데 발견된 곳 주변의 풀 상태는 너무 파릇파릇하다”며 “음식물이 썩어도 주변 화분이 다 죽는데 시체가 썩는 과정에서 주변 풀이 멀쩡하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씨 시체가 다른 곳에서 옮겨진 것 같다. 은신처에서 시체가 발견된 장소까지 어떻게 이동했는지 현장을 샅샅이 훑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장 증거가 부족한 탓에 정확한 사인을 밝힐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은 “시체를 처음 발견했을 때 경찰이 제대로 관리를 못해 타인의 발자국 흔적과 머리카락 등 현장 증거가 거의 사라져 버렸다”며 “법의학적으로 사인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앞으로 검거될 구원파 관계자가 진실을 말할 가능성도 적기 때문에 사인은 밝히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유병언 목뼈·머리카락, 경찰 뒤늦게 회수…허술한 초동수사 여실히 드러내

    유병언 목뼈·머리카락, 경찰 뒤늦게 회수…허술한 초동수사 여실히 드러내

    ‘유병언 목뼈’ ‘유병언 머리카락’ 유병언 목뼈와 머리카락을 경찰이 뒤늦게 회수해 허술한 초동수사 행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유병언 변사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유씨 시신 수습 과정에서 수거하지 못한 뼛조각 등을 뒤늦게 회수했다. 유병언 변사사건 수사본부는 25일 오후 6시쯤 유씨 변사 현장 시신 수습 과정에서 수거하지 못했던 목뼈 1점과 머리카락을 인근 마을 주민 윤모씨로부터 회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새벽 시신 발견 현장을 찾은 윤씨는 매실밭을 둘러 보다가 목뼈와 머리카락이 널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가져가 자신의 사무실 마당에 묻어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담당 경찰관은 “자신이 경찰한테 우호적인데, 시신 일부를 누가 가져가고 그러면 경찰이 불편해지고 문제가 되겠다 그렇게 생각해서 자기가 가져가서 묻어놨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지난달 12일 신고가 접수된 유씨 변사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뼈 일부와 머리카락을 남겨두고 40여일 동안 방치한 것으로 드러나 비판을 받아왔다. 지난 21일 변사자의 신원이 유씨로 밝혀지고 나서 현장에는 미처 수습하지 못한 뼛조각과 머리카락이 남아 있는 것이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회수한 목뼈와 머리카락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장남 대균 검거… 아버지 죽음 안 믿었다

    유병언 장남 대균 검거… 아버지 죽음 안 믿었다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를 돕던 박수경(34·여)씨가 유씨의 사망이 확인된 지 나흘 만에 검거됐다. 대균씨의 검거로 지난 5월 25일 검찰의 전남 순천 송치재 별장 급습 이후 6월 12일 순천 매실밭에서 시체로 발견되기까지의 유씨 행적에 관한 미스터리가 규명될지 관심이 쏠린다. 경찰은 25일 오후 7시쯤 경기 용인시 상현동의 한 오피스텔 7층(19.2㎡·5.8평)에서 은신 중이던 대균씨와 일명 ‘신엄마’ 신명희(64·구속 기소)씨의 딸이자 대균씨 ‘호위 무사’로 불리는 박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직후인 4월 19일 프랑스 출국이 좌절되면서 도피를 시작한 지 3개월여 만에 덜미를 잡혔다. 지난 5월 12일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후 74일 만이다. 경찰이 오피스텔에 들이닥치자 대균씨 등은 2시간여 동안 문을 잠근 채 버텼지만 강제 진입이 시도되자 문을 열고 나왔다. 대균씨는 4월 22일쯤 측근의 여동생인 하모(35)씨가 소유한 이 오피스텔에 들어간 뒤 외부 출입을 하지 않았다. 대균씨 등이 숨어 지내는 동안 음식을 조달한 하씨도 이날 검거됐다. 오후 9시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모습을 드러낸 대균씨는 콧수염과 턱수염이 짧게 자라 있었고 수배전단 사진처럼 육중한 체구에 하얗고 통통한 얼굴이었다. 취재진 앞에 선 유씨는 아버지 죽음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조금 전에 알았다”며 울먹였다. 심경이 어떤지 묻자 “부모 자식 사이에 부모가 돌아가셨는데 기분이 어떻겠습니까”라고 중얼거리듯 답했다. 도주하면서 가족과 연락했느냐는 질문에는 “없었다”고 답했다. 오피스텔에서는 5만원권 현금 1500만원과 3600유로(약 497만원), 쓰지 않은 노트북과 휴대전화가 1대씩 발견됐다. 외부소식을 접할 TV는 없었다. 검찰 관계자는 “대균씨가 부친 사망 소식을 하씨에게 들었지만 ‘아닐 것이다’라며 믿지 않는 태도를 취해 왔다고 한다”고 전했다. 검찰은 인천지검 10층 조사실에서 밤늦도록 대균씨와 박씨를 신문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정정 및 반론 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해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유병언 최초 발견자 유병언 보상금 5억 다 받을 수 있나…유병언 사망 신고포상금 질문에 이성한 경찰청장 답변이

    유병언 최초 발견자 유병언 보상금 5억 다 받을 수 있나…유병언 사망 신고포상금 질문에 이성한 경찰청장 답변이

    ‘유병언 최초발견자’ ‘유병언 사망’ ‘유병언 보상금’ ‘유병언 신고포상금’ 유병언 최초발견자가 유병언 보상금(현상금) 5억원을 모두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처음 발견한 박모(77)씨가 유병언 신고 포상금 5억원의 주인이 될 수 있을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앞서 검찰과 경찰은 유병언 전 회장에 대해 역대 최고액인 5억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박씨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신촌리 야산의 매실밭에서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곳은 유씨가 도주 중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진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km 가량 떨어진 지점이다. 변사체의 DNA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 그동안 검경의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유병언 전 회장의 DNA와 일치한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박씨가 유병언 전 회장의 신병확보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는지 여부는 논란거리다. 발견 당시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은 뼈까지 보일 정도로 부패가 진행돼 있었고, 박씨는 노숙자 행색의 시신이 유병언 전 회장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다. 경찰청 훈령인 ‘범죄 신고자 등 보호 및 보상에 관한 규칙’은 범인검거공로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범인검거공로자는 ▲검거 전에 범인 또는 범인의 소재를 경찰에 신고해 검거하게 한 자 ▲범인을 검거해 경찰에 인도한 자 ▲범인 검거에 적극 협조해 공이 현저한 자를 뜻한다. 이 규칙을 엄격하게 해석할 경우 박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검거에 기여한 정도가 크지 않아 신고보상금을 받지 못하거나 보상액이 제한될 수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신고포상금은 범인 검거 공로자에 대해서 주어지는 것”이라면서 “박씨가 여기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내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24일 국회 안전행정위에서 “변사체 신고자가 현상금 5억원을 받느냐”는 질문에 “보상심의를 통해 결정되고, 아직은 받는다고 단정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과수 “유병언 시신 100% 확신… 이복형제 가능성 없어”

    국과수 “유병언 시신 100% 확신… 이복형제 가능성 없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의 매실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급속히 유포되면서 근거 없는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 의혹의 뿌리는 시신이 단기간에 ‘백골’ 형태로 부패할 수 있는가에서 비롯됐다. 유씨가 살아 있다는 게 마지막으로 확인된 지난 5월 25일부터 시신 발견까지 최대 19일에 불과한데 시체가 80%가량 부패해 백골화되는 게 가능하냐는 것이다. 또한 SNS를 통해 유포된 사진 속 유씨의 시신은 해골이 거의 그대로 드러나 있다. 시신의 키가 기존에 알려진 유씨의 신장보다 커 보이고 윗옷이 말려 올라가 누군가 다른 곳에서 옮겨 온 것으로 보인다는 등의 의혹도 뒤따랐다. 25일 오전 서울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서울연구소에서 유씨 시신에 대한 약·독극물 검사 결과 등 시체 부검과 사망 원인에 대한 종합 발표를 앞둔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2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쏟아지는 의원들의 질문에 답했다. 40여일 전 1차 부검을 한 변사체 신원이 유씨로 밝혀진 뒤, 국과수 서울연구소는 지난 22일부터 2차 정밀부검을 했다. 서 원장은 “발견된 시신이 과학적으로 100% 유병언임을 확신한다”고 거듭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유씨가 5월 25일 도주해 그날 바로 숨졌다고 해도 숨진 지 18일 만에 ‘백골’ 형태가 됐는데, 이렇게 빨리 시신이 부패할 수 있는가. -시신의 얼굴 등이 많이 훼손되기는 했지만 다른 부분은 근육이 남아 있어 백골화됐다고 할 수 없다. 부패가 시작되면 그 냄새를 좋아하는 동물들이 탐습하기 좋은 조건이 된다. 그로 말미암은 시신 변형인 ‘사후손괴’로 봐야 한다. 유씨 시신은 충분히 이런 상태가 될 수 있다. →사진에는 유씨 시신의 키가 애초 알려진 것보다 더 큰 것 같은데. -국과수에서 정밀 기계로 측정한 결과 발견된 시신의 키는 159.3㎝쯤으로 경찰이 파악한 키와 거의 같았다. →시신에 남아 있는 치아와 유씨 치과 기록이 맞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는데. -23일 국과수에 찾아온 유씨 가족과 동행한 주치의의 치과기록과 일치했다(동행한 치과의사는 1년 전 유씨의 치아 시술을 했던 의사로 시신과 과거 치료 기록을 함께 비교했다). →사진에 나온 시신의 윗도리가 위로 젖혀져 있는데 누군가가 시신을 건드렸나. -시신이 부패하면 복부가 팽창해 윗도리가 말려 올라갈 수 있다. 기온이 낮아 저체온증이 오면 뇌가 발한감을 느끼면서 무의식적으로 옷을 일부 벗는 ‘이상탈의’ 현상일 수도 있다. →시신이 유씨의 이복형제일 가능성은 없나. -동일 모계를 확인하는 미토콘드리아 DNA 분석에서 형 병일씨와 형제 관계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없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유병언 시신 사진 SNS 확산 “시신 누군가 옮겨 놓은 정황” 경찰 확보 안경 논란 “난시 시력 보정용 안경 유병언 안경 맞나?” 의문

    유병언 시신 사진 SNS 확산 “시신 누군가 옮겨 놓은 정황” 경찰 확보 안경 논란 “난시 시력 보정용 안경 유병언 안경 맞나?” 의문

    유병언 시신 사진 SNS 확산 “시신 누군가 옮겨 놓은 정황” 경찰 확보 안경 논란 “난시 시력 보정용 안경 유병언 안경 맞나?” 의문 유병언 변사체 사진이 유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경찰의 허술한 수사기록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또 유씨의 시신을 누가 옮긴 듯한 정황도 포착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처음 발견된 유병언 전 회장 시신의 현장 사진이 SNS를 통해 유포된 경위를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진이 수사 기록 가운데 하나로 확인됐으며 최초 유출자를 찾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순천의 매실밭 현장 모습으로 수풀 속에 시신 한구가 반듯하게 누워 있는 형태로 놓여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신은 가슴 부분이 부풀어 있지만 배 부분은 움푹 꺼져 있는 상태로 머리 부분에는 머리카락이 모두 빠져 있으며 얼굴 피부조차 보이지 않는 등 부패가 80% 이상 진행된 상태다. 특히 사람 형체만 남이 있을 뿐 육안으로는 도저히 누구인지 파악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에 현재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카카오톡,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수사기록 중 하나인 유병언 사진이 유포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숙한 초동 수사와 허술한 수사로 지탄을 받고 있는 검찰과 경찰을 향한 불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병언 사진 유출로 수사기록 관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구나 시신 사진을 토대로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제기돼 왔던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이윤성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이날 SBS 8 뉴스에서 “15일 안에 이 정도로 부패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전반적인 소견은 구더기에 의한 부패가 현저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몸통 쪽에는 구더기가 엄청 많다. 지금 다 구더기다”고 말했다. 또 “대개는 약간 구부리는데 양다리가 아주 쭉 뻗어 있다. 일부러 시체를 갖다 옮기느라고 발을 잡아서 생긴 것 같은 또는 그 자리에 사망했더라도 누군가가 이렇게 좀 손을 댄 것 같은 인상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날 유씨로 확인된 변사체 주변에서 안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발견된 안경이 유 씨의 것이 아닐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쯤 송치재 별장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유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을 발견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며 발견된 안경과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그러나 주변 정황과 안경 상태로 미뤄보아 유 씨의 안경이 아닐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안경이 발견된 매실나무 과수원 인근 주민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안경이 발견된 위치를 거쳐 올라가는 인근 묘지에서 굿을 했다. 무당 등 7~8명이 2시간여 동안 꽹과리를 치며 떠들썩하게 굿판을 벌였다. 주민 서모(62)씨는 방송화면으로 본 안경이 새것처럼 깨끗해 보였다며 “어제 굿을 하러 온 사람들이 놓고 간 안경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안경이 발견된 곳은 굿을 한 묘지까지 가는 길목, 언덕의 끝자락에 사람이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스티로폼 형태의 작업용 의자와 플라스틱 통 옆이었다. 서씨는 “지난 6월 10일께부터 매실을 수확하며 과수원 주인이 수차례 예초기로 풀을 베어내고, 매실을 따느라 밭 곳곳을 돌아다녔을 텐데 안경이 그렇게 깨끗하게 발견된 것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또 안경이 발견된 지점은 이미 경찰이 2~3차례 수색을 마친 곳이다. 굿을 하고 간 뒤 안경이 발견된 것으로 미뤄 유 씨의 안경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발견된 안경은 유 씨가 평소 즐겨 쓴 안경의 형태와도 차이가 있다. 수배 전단에 실린 유 씨 최근 사진을 보면 대부분 반무테 형태의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나 이날 발견된 안경은 뿔테 형태의 안경이다. 유 씨는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매실 과수원에서 발견된 안경은 난시 시력보정용 안경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유 씨 안경으로 추정한 근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안경의 외견상 흠집은 없었다”며 “안경점에서 급하게 알아본 결과 난시용 안경인데 눈이 나쁜 사람이면 누구나 착용할 수 있어 조사하고 있다”고 얼버무렸다.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원장은 이날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확인했다. 서 원장은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변사체가 유 전 회장이 맞느냐”는 질문에 “과학적으로 100% 유병언으로 확신한다”고 답했다. 이는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지나치게 심한 부패 정도 등을 고려할 때 변사체가 유 전 회장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구심이 증폭되는 데 대한 반박이다. 서 원장은 “부계, 모계, 형제, 치아 등을 모두 비교했을 때 모든 인류학적, 법의학적 증거가 동일 하기 때문에 틀릴 확률은 없다”면서 “만약 이 게 틀렸다면 유전자 감식은 폐기해야 할 방법이라고 볼 정도로 유 전 회장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안경 발견, 궁금증이 오히려 더 늘어나는 듯”,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안경 발견, 무슨 일을 이렇게 하시나”,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안경 발견,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부터 안경, 와시바 이것 저것 전부 황당한 사건의 연속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원 주민 녹취록 공개 “유병언 발견 날짜, 증언과 달라”…박지원, 유병언 시신 의문에 국과수 원장 답변이

    박지원 주민 녹취록 공개 “유병언 발견 날짜, 증언과 달라”…박지원, 유병언 시신 의문에 국과수 원장 답변이

    ’박지원 주민 녹취록’ ‘박지원 유병언’ ‘박지원 녹취록’ 박지원 유병언 사망시점 문제제기에 따라 박지원 녹취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4일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발견 날짜가 경찰이 발표한 지난 6월 12일 이전이라는 마을 주민들의 증언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박지원 의원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DNA 분석 결과가 유병언이라고 하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런데 최소한 매실밭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의 (주민) 5명은 새정치민주연합에 6월 12일이 아니다, 이렇게 제보를 했다”고 밝혔다. 녹취록에서 한 주민은 “(사체 발견일이) 4월이고, 6월 12일보다는 훨씬 앞일이냐”는 질문에 “예, 예”라고 답했다. 이어 “처음 발견했을 때가 이른 봄이냐”는 물음에는 “이른 봄은 아니고, 하여튼 날짜를 기억하지 못하고 메모도 안해놨다. 그런데 그 유병언 사건이 터지기 전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유병언 사건’이란 세월호 참사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박 의원실은 설명했다. 박지원 의원은 “112 신고대장을 확인했고, 국과수 DNA 결과를 의심하지는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최소한 매실밭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 주민 다섯 분은 사체 발견일이 6월 12일이 아니라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또 “한 주민은 (신고를 한) 매실 밭 주인이 오전 7시 40분에 가게로 뛰어와 ‘사람이 죽어있다. 어떻게 신고를 하느냐’고 묻는 것을 봤다고 한다”며 “(발견 시각이) 오전 9시라는 것도 틀리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경찰이 지난달 12일 오전 9시 6분쯤 사체 발견 신고를 접수했다고 발표했으며, 황 장관은 이날 현안보고에서 사체 발견시각을 오전 9시로 특정해 보고했다. 박지원 의원은 “국민이 (수사를) 도저히 믿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진상조사위에 수사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지원 의원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변사체에 대해서는 검사 입회 하에 부검하게 돼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 거듭 말하지만 우리는 박근혜 정부를 못 믿는다”며 “지금 도저히 국민이 못 믿기 때문에 대통령의 영도 안서고, 장관도 국회 예결위에서 거짓말하고 결과적으로 검찰총장도 경찰청장도 다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반면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원장은 24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확인했다. 서 원장은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변사체가 유 전 회장이 맞느냐”는 질문에 “과학적으로 100% 유병언으로 확신한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원 유병언 사망시점 의문 제기 “마을주민 녹취록 증거” 충격

    박지원 유병언 사망시점 의문 제기 “마을주민 녹취록 증거” 충격

    ‘박지원 유병언’ ‘박지원 주민 녹취록’ ‘박지원 녹취록’ 박지원 유병언 사망시점 문제제기에 따라 박지원 녹취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4일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발견 날짜가 경찰이 발표한 지난 6월 12일 이전이라는 마을 주민들의 증언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박지원 의원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DNA 분석 결과가 유병언이라고 하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런데 최소한 매실밭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의 (주민) 5명은 새정치민주연합에 6월 12일이 아니다, 이렇게 제보를 했다”고 밝혔다. 녹취록에서 한 주민은 “(사체 발견일이) 4월이고, 6월 12일보다는 훨씬 앞일이냐”는 질문에 “예, 예”라고 답했다. 이어 “처음 발견했을 때가 이른 봄이냐”는 물음에는 “이른 봄은 아니고, 하여튼 날짜를 기억하지 못하고 메모도 안해놨다. 그런데 그 유병언 사건이 터지기 전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유병언 사건’이란 세월호 참사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박 의원실은 설명했다. 박지원 의원은 “112 신고대장을 확인했고, 국과수 DNA 결과를 의심하지는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최소한 매실밭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 주민 다섯 분은 사체 발견일이 6월 12일이 아니라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또 “한 주민은 (신고를 한) 매실 밭 주인이 오전 7시 40분에 가게로 뛰어와 ‘사람이 죽어있다. 어떻게 신고를 하느냐’고 묻는 것을 봤다고 한다”며 “(발견 시각이) 오전 9시라는 것도 틀리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경찰이 지난달 12일 오전 9시 6분쯤 사체 발견 신고를 접수했다고 발표했으며, 황 장관은 이날 현안보고에서 사체 발견시각을 오전 9시로 특정해 보고했다. 박지원 의원은 “국민이 (수사를) 도저히 믿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진상조사위에 수사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지원 의원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변사체에 대해서는 검사 입회 하에 부검하게 돼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 거듭 말하지만 우리는 박근혜 정부를 못 믿는다”며 “지금 도저히 국민이 못 믿기 때문에 대통령의 영도 안서고, 장관도 국회 예결위에서 거짓말하고 결과적으로 검찰총장도 경찰청장도 다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반면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원장은 24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확인했다. 서 원장은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변사체가 유 전 회장이 맞느냐”는 질문에 “과학적으로 100% 유병언으로 확신한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간 법의학자 “유병언 사인 규명 불가능하다는 국과수 의견에 동의하지만…”

    민간 법의학자 “유병언 사인 규명 불가능하다는 국과수 의견에 동의하지만…”

    전 세모그룹 회장 유병언의 시신을 정밀 감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25일 “독극물 분석과 질식사, 지병, 외력에 의한 사망 여부 등을 분석했으나 부패가 심해 사망 원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의 국과수 서울분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국과수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병언의 시신을 이달 22일 서울분원으로 옮겨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정밀 부검과 약독물 검사 등을 진행해왔다. 국과수는 독극물에 의한 사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병언의 간과 폐, 근육 등 감정물을 일반독물과 마약류, 케톤체류 등으로 감정했다. 그 결과 간과 폐는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고 근육은 케톤체류의 경우에만 음성 반응을 보였으며 나머지는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서 원장은 또 목 등 질식사 가능성, 지병 등에 의한 사망 가능성, 멍 등 외력에 의한 사망 가능성 등을 모두 분석했으나 시신이 심하게 부패하고 내부장기가 소실된 탓에 사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뱀 등 맹독성 동물에 의한 중독 또는 약물에 의한 사망 가능성은 낮아 배제됐다. 이로써 유병언의 사망 원인과 경위는 결국 미궁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사인 감정에 참여한 이한영 중앙법의학센터장은 “일반적인 부패 시신이라도 사인 규명이 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유병언 같은 경우는 너무 많은 조직이 손실돼 사인을 규명할만한 실마리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병언의 사인을 규명하는 것은 수사당국의 몫이 됐다. 이날 발표장에 나온 30년 경력 법의학자 강신몽 가톨릭대 교수는 “명확한 사인을 알 수 없다는 국과수의 의견에 완전히 동의한다”면서도 “그러나 사인 규명은 시신 부검만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유병언의 행적과 현장에서 얻은 단서를 함께 분석하면서 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유병언이 숨진 채 발견된 전남 순천 송치재 매실 밭 현장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인근 지역의 지형적인 요건과 당시 날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다각적인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강 교수는 “그곳의 환경은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위험이 큰 곳”이라면서 “유병언이 신발과 양말을 벗은 채 숨진 모습이 찍힌 현장사진을 보면 유병언이 저체온증으로 인해 오히려 덥다고 착각하는 ‘이상탈의’ 증상을 겪은 정황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안경’ ‘와시바 유병언 신발’ 이어 경찰 또 망신…송치재 별장 근처서 발견했다더니 주민 것

    ‘유병언 안경’ ‘와시바 유병언 신발’ 이어 경찰 또 망신…송치재 별장 근처서 발견했다더니 주민 것

    ‘유병언 안경’ ‘유병언 신발’ ‘송치재 별장’ ‘유병언 안경’으로 추정된다며 경찰이 공개했던 안경이 유병언 전 회장의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와시바’ 유병언 신발 해프닝에 이어 또 다시 경찰이 망신을 사게 됐다. 경찰이 유병언 전 회장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이 발견됐다며 이를 언론에까지 공개했으나 발견된 안경이 유병언 전 회장의 것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경찰은 25일 밤 12시쯤 “전날 발견한 안경이 유병언 전 회장 것이 아니라 매실밭 주인 윤모(77)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병언 전 회장의 안경이 아닐 수 있다는 의혹을 받아오던 경찰은 안경을 습득한 매실밭 주인 윤씨를 만나 윤씨가 분실한 안경임을 확인받았다. 그러나 경찰은 사실 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국과수에 안경을 감정의뢰해 윤씨 것이 아닌지를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전날인 24일 오전 10시쯤 경찰은 송치재 별장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유병언 전 회장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을 발견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며 발견된 안경과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이후 일각에서는 주변 정황과 안경 상태를 근거로 유병언 전 회장의 안경이 아닐 가능성이 제기돼 의혹이 증폭됐다. 주변 마을 주민 서모(62)씨는 전날 오전 주변 묘지에서 굿을 하는 인파가 오갔던 점과 지난 6월 매실 수확작업·예초작업 등으로 안경이 훼손됐을 가능성을 들어 유병언 전 회장의 안경이 아닐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발견된 안경은 유병언 전 회장이 평소 즐겨 쓴 안경의 형태와 달라 의심을 받았다. 수배 전단에 실린 유병언 전 회장 최근 사진을 보면 대부분 반무테 형태의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나 이날 발견된 안경은 뿔테 형태의 안경이다. 유병언 전 회장은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매실 과수원에서 발견된 안경은 난시 시력보정용 안경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유병언 전 회장 안경으로 추정한 근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안경의 외견상 흠집은 없었다”며 “안경점에서 급하게 알아본 결과 난시용 안경인데 눈이 나쁜 사람이면 누구나 착용할 수 있어 조사하고 있다”고 얼버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안경, 손가락 절단된 채 발견된 이유는? ‘유출된 사진 봤더니..’

    유병언 안경, 손가락 절단된 채 발견된 이유는? ‘유출된 사진 봤더니..’

    ‘유병언 안경’ 유병언 손가락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 당시 상당히 훼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변사체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 거리의 매실 밭에서 소주병, 막걸리병 등과 함께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시신은 겨울 점퍼에 벙거지를 썼고 하늘을 바라보고 반듯이 누워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또한 “유 전 회장 시신은 발견 당시 반백골화가 80%가량 진행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경찰이 밝힌 시신의 상태로 미뤄봤을 때 변사체는 사망 이후 고온 다습한 계절 탓에 부패 속도가 상당히 빨랐던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지문을 조회하거나 손가락 상태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게다가 유 씨의 왼손 두 번째 손가락은 절단됐고 네 번째 손가락에도 큰 상처가 있는 채로 발견됐다고 알려졌다. 이 변사체가 유병언의 시신일 것으로 거의 확실시 되고 있던 중 경찰이 파악한 것보다 시체의 키가 크고 치아 기록도 일부 맞지 않고, 손가락이 절단된 점 등 의혹이 증폭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유병언 회장의 시신 사진이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 그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이 발견됐다. 24일 오전 경찰은 “전남 순천 송치재 유병언 전 회장의 별장에서 500m 정도, 시신 발견 장소로부터는 1.5k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안경을 발견해 확인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 안경이 유병언 전 회장의 것으로 드러나면 도주 경로 등을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안경이 떨어져 있던 두 달 동안 여러 차례 비가 내렸다는 것을 감안할 때 안경의 상태가 비교적 깨끗하다는 점과 유병언 전 회장이 끼던 금색 반무테가 아닌 점이 또 다른 의문을 낳고 있다. 뮤병언 사진, 유병언 손가락, 유병언 안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병언 손가락, 유병언 안경..의문점이 한두 개가 아니네”, “유병언 손가락, 유병언 안경..앞뒤가 안 맞네”, “유병언 손가락, 유병언 안경..정확한 조사가 필요할 듯”, “유병언 손가락, 유병언 안경..안경이 너무 깨끗해”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유병언 손가락, 유병언 안경)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유병언 시신 사진 SNS 확산 “유병언 안경, 흙 한점 안묻어 있는 뿔테 안경” 경찰 조사 의문만 일으켜

    유병언 시신 사진 SNS 확산 “유병언 안경, 흙 한점 안묻어 있는 뿔테 안경” 경찰 조사 의문만 일으켜

    유병언 시신 사진 SNS 확산 “유병언 안경, 흙 한점 안묻어 있는 뿔테 안경” 경찰 조사 의문만 일으켜 유병언 변사체 사진이 유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경찰의 허술한 수사기록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또 유씨의 시신을 누가 옮긴 듯한 정황도 포착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처음 발견된 유병언 전 회장 시신의 현장 사진이 SNS를 통해 유포된 경위를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진이 수사 기록 가운데 하나로 확인됐으며 최초 유출자를 찾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순천의 매실밭 현장 모습으로 수풀 속에 시신 한구가 반듯하게 누워 있는 형태로 놓여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신은 가슴 부분이 부풀어 있지만 배 부분은 움푹 꺼져 있는 상태로 머리 부분에는 머리카락이 모두 빠져 있으며 얼굴 피부조차 보이지 않는 등 부패가 80% 이상 진행된 상태다. 특히 사람 형체만 남이 있을 뿐 육안으로는 도저히 누구인지 파악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에 현재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카카오톡,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수사기록 중 하나인 유병언 사진이 유포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숙한 초동 수사와 허술한 수사로 지탄을 받고 있는 검찰과 경찰을 향한 불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병언 사진 유출로 수사기록 관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구나 시신 사진을 토대로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제기돼 왔던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이윤성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이날 SBS 8 뉴스에서 “15일 안에 이 정도로 부패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전반적인 소견은 구더기에 의한 부패가 현저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몸통 쪽에는 구더기가 엄청 많다. 지금 다 구더기다”고 말했다. 또 “대개는 약간 구부리는데 양다리가 아주 쭉 뻗어 있다. 일부러 시체를 갖다 옮기느라고 발을 잡아서 생긴 것 같은 또는 그 자리에 사망했더라도 누군가가 이렇게 좀 손을 댄 것 같은 인상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날 유씨로 확인된 변사체 주변에서 안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발견된 안경이 유 씨의 것이 아닐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쯤 송치재 별장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유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을 발견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며 발견된 안경과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그러나 주변 정황과 안경 상태로 미뤄보아 유 씨의 안경이 아닐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안경이 발견된 매실나무 과수원 인근 주민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안경이 발견된 위치를 거쳐 올라가는 인근 묘지에서 굿을 했다. 무당 등 7~8명이 2시간여 동안 꽹과리를 치며 떠들썩하게 굿판을 벌였다. 주민 서모(62)씨는 방송화면으로 본 안경이 새것처럼 깨끗해 보였다며 “어제 굿을 하러 온 사람들이 놓고 간 안경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안경이 발견된 곳은 굿을 한 묘지까지 가는 길목, 언덕의 끝자락에 사람이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스티로폼 형태의 작업용 의자와 플라스틱 통 옆이었다. 서씨는 “지난 6월 10일께부터 매실을 수확하며 과수원 주인이 수차례 예초기로 풀을 베어내고, 매실을 따느라 밭 곳곳을 돌아다녔을 텐데 안경이 그렇게 깨끗하게 발견된 것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또 안경이 발견된 지점은 이미 경찰이 2~3차례 수색을 마친 곳이다. 굿을 하고 간 뒤 안경이 발견된 것으로 미뤄 유 씨의 안경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발견된 안경은 유 씨가 평소 즐겨 쓴 안경의 형태와도 차이가 있다. 수배 전단에 실린 유 씨 최근 사진을 보면 대부분 반무테 형태의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나 이날 발견된 안경은 뿔테 형태의 안경이다. 유 씨는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매실 과수원에서 발견된 안경은 난시 시력보정용 안경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유 씨 안경으로 추정한 근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안경의 외견상 흠집은 없었다”며 “안경점에서 급하게 알아본 결과 난시용 안경인데 눈이 나쁜 사람이면 누구나 착용할 수 있어 조사하고 있다”고 얼버무렸다. 네티즌들은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안경 발견, 유병언 시신 분석 확실하게 해야 할 듯”,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안경 발견, 유병언이 왜 죽었는 지 밝혀내야 할 상황에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다니. 기가 찬다”,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안경 발견, 유병언 안경이라더니 흙도 안묻어있고 난시 렌즈. 황당하고 기가 막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원 녹취록 관심 집중 “국민이 수사를 도저히 믿지 못하고 있다”

    박지원 녹취록 관심 집중 “국민이 수사를 도저히 믿지 못하고 있다”

    ‘박지원 녹취록’ ‘박지원 유병언’ ‘박지원 주민 녹취록’ 박지원 유병언 사망시점 문제제기에 따라 박지원 녹취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4일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발견 날짜가 경찰이 발표한 지난 6월 12일 이전이라는 마을 주민들의 증언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박지원 의원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DNA 분석 결과가 유병언이라고 하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런데 최소한 매실밭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의 (주민) 5명은 새정치민주연합에 6월 12일이 아니다, 이렇게 제보를 했다”고 밝혔다. 녹취록에서 한 주민은 “(사체 발견일이) 4월이고, 6월 12일보다는 훨씬 앞일이냐”는 질문에 “예, 예”라고 답했다. 이어 “처음 발견했을 때가 이른 봄이냐”는 물음에는 “이른 봄은 아니고, 하여튼 날짜를 기억하지 못하고 메모도 안해놨다. 그런데 그 유병언 사건이 터지기 전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유병언 사건’이란 세월호 참사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박 의원실은 설명했다. 박지원 의원은 “112 신고대장을 확인했고, 국과수 DNA 결과를 의심하지는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최소한 매실밭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 주민 다섯 분은 시체 발견일이 6월 12일이 아니라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또 “한 주민은 (신고를 한) 매실 밭 주인이 오전 7시 40분에 가게로 뛰어와 ‘사람이 죽어있다. 어떻게 신고를 하느냐’고 묻는 것을 봤다고 한다”며 “(발견 시각이) 오전 9시라는 것도 틀리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경찰이 지난달 12일 오전 9시 6분쯤 시체 발견 신고를 접수했다고 발표했으며, 황 장관은 이날 현안보고에서 시체 발견시각을 오전 9시로 특정해 보고했다. 박지원 의원은 “국민이 (수사를) 도저히 믿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진상조사위에 수사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지원 의원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변사체에 대해서는 검사 입회 하에 부검하게 돼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 거듭 말하지만 우리는 박근혜 정부를 못 믿는다”며 “지금 도저히 국민이 못 믿기 때문에 대통령의 영도 안서고, 장관도 국회 예결위에서 거짓말하고 결과적으로 검찰총장도 경찰청장도 다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반면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원장은 24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확인했다. 서 원장은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변사체가 유 전 회장이 맞느냐”는 질문에 “과학적으로 100% 유병언으로 확신한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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